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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vs 국내 보안맞수] 멘로시큐리티-소프트캠프 RBI 시장서 격돌

인터넷 접속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것이 브라우저다. 구글 크롬, 네이버 웨일, 파이어폭스, 인터넷 엣지 등이 브라우저에 해당한다. 우리는 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 환경에 접속하며, 여러 사이트에 접근하고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며, 수많은 정보를 얻는다. 공격자들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웹 환경을 노려 공격한다. 피싱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정보를 탈취하려는 시도를 하거나, 인터넷 주소(URL)에 악성 스크립트를 삽입해 실행토록 해 기업, 기관 등의 중요 자산 및 데이터를 노리고 있는 현실이다. 실제 웹 애플리케이션의 입력창이나 URL 변수 등에 악의적인 SQL 문을 삽입해 백엔드 데이터베이스(DB)를 비정상적으로 조작하는 'SQL인젝션' 공격이나, 온라인 서비스를 완전히 마비시키는 '분산서비스 거부 공격(DDoS)' 등이 대표적인 웹 공격에 해당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난 3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침해사고는 전년 동기보다 19.5% 증가한 1236건을 기록했으며, 이 중 DDoS 공격 신고는 373건으로 전체 침해사고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DDoS 공격 유형은 56.7%나 늘었다. 또 모니터랩의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수십만건의 웹 공격이 탐지되고 있다. 이처럼 해커들은 개인 혹은 기업·기관의 데이터를 탈취하기 위해 수많은 웹 공격을 시도한다. 이는 곧 안전한 웹 이용이 웹 보안의 시작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에 소프트캠프, 멘로시큐리티 등 국내·외 기업들은 '원격 브라우저 격리(Remote Browser Isolation, RBI)'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RBI는 사용자의 기기가 아닌 클라우드나 원격 서버에서 웹페이지를 실행해 악성코드와 바이러스로부터 PC를 보호하는 보안 기술을 말한다. 즉 격리된 환경에서 브라우저를 실행하고,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기존과 똑같이 안전한 인터넷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격리된 환경에서 인터넷에 접속하기 때문에 웹 공격이 들어올 경로 자체를 끊어 놓는다. 가트너(Gartner)도 RBI 기술을 제로트러스트 및 보안 전략의 핵심 요소로 평가하고 있다. 내부망과 격리를 위해 인터넷용 PC를 별도로 준비하거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에 로그인할 필요 없이 기존 PC의 웹 브라우저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RBI의 장점으로 꼽힌다. 리서치앤마켓츠(Research And Markets) 분석에 따르면 RBI 시장은 제로트러스트 및 사이버보안 핵심 요소로 부상하며, 지난해 10억4000만달러에 불과한 시장규모가 2029년 32억5000만달러로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디넷코리아가 7일 국내 RBI 전문 보안 기업 소프트캠프와 글로벌 RBI 전문 보안 기업 멘로시큐리티를 비교, 분석했다. ■ 멘로: html 변환 방식 구현...본사 "침해사고 당하면 100만달러 배상" 정책 멘로시큐리티는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회사로 아미르 벤 에프라임(Amir Ben-Efraim) 멘로시큐리티 집행이사회 의장 겸 공동 설립자가 설립했다. 현재는 빌 로빈스(Bill Robbins) 멘로시큐리티 최고경영자(CEO)가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멘로시큐리티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 등 국가 단위 기준으로 10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있다. 한국 법인은 2019년 설립했다. 김동유 한국지사장이 이끌고 있다. 한국지사 규모는 6명이다. 인성디지탈, 위덱스정보기술 등 두 곳이 멘로시큐리티 총판을 맡고 있다. 멘로시큐리티는 RBI 제품을 주력으로 한 비상장 기업이다. 정확한 매출액을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한국 시장이 본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 정도다. 멘로시큐리티는 html(하이퍼텍스트 마크업 언어) 변환 방식으로 RBI를 구현했다. html은 웹 페이지를 구성하는 요소로 이해하면 된다. 예컨대 브라우저를 통해 구글 웹사이트에 접근했다고 가정했을 때, 구글 웹 페이지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는 이 html로 이뤄져 있다. 웹 페이지의 뼈대와 구조를 잡아주는 기본 언어다. 멘로시큐리티 RBI는 사용자가 어떤 웹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이 웹페이지를 구성하는 html 코드를 멘로시큐리티 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해 화면을 다시 띄워 격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사용자가 보는 화면은 진짜 웹 페이지가 아니라 멘로시큐리티 RBI가 재구성한 화면을 통해 웹 페이지에 접근하는 식으로 보안성을 높였다. 멘로시큐리티가 내세우는 RBI 솔루션의 차별점은 '사용성'이다. 웹 페이지를 스트리밍하는 방식으로 격리 환경을 제공하는 RBI 제품과 달리 html 코드를 즉시 재구성함으로써 지연이 적고,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트래픽이나 메모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식이다. 김동유 지사장은 6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html 코드를 변환하는 방식의 RBI는 멘로시큐리티가 유일하다"며 "멘로시큐리티 RBI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데도 침해사고를 당하면 멘로시큐리티가 100만달러를 배상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그만큼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장은 "멘로시큐리티 RBI 제품은 미국 국방부 35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20개 벤더사가 수년째 애용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금융위원회 규제 샌드박스를 지난해 9월 통과하면서 '혁신금융지정제품'으로 선정됐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필요로 하는 반도체 회사나 완성차 회사, 게임사, 병원, 플랫폼사 등 대형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내 RBI 시장의 과반 이상을 우리가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 분야 조달 목표를 갖고 GS인증을 획득했다. 또 글로벌 인증으로는 가장 획득이 어렵다는 FED RAMP도 받았다"며 "싱가포르의 행정안전부 역할을 하는 정부기관도 30만 유저가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10대 은행 중 8대 은행이 전부 멘로시큐리티를 선택했다.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에 관심이 큰 만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소프트캠프: "웹 페이지 완전 분리로 악성코드 통로 원천 배제...3세대 '쉴드게이트' 선보여" 소프트캠프는 1999년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문서보안, 정보보안 제품을 비롯해 RBI 전문 업체로 알려져 있다. 소프트캠프는 웹·SaaS 접근 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원천 차단하는 통합 게이트웨이 솔루션 '쉴드게이트'에 RBI를 탐재해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확산과 제로트러스트 보안 정책 확대에 맞춰 RBI를 차세대 핵심 보안 기술로 육성하고 있다. '쉴드게이트' RBI의 최대 장점은 '완벽한 격리'다. AI가 사이버 공격에 악용되기 시작하면서 웹 공격을 비롯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취약점을 이용한 '제로데이(0-day)' 공격 등 위협이 고도화됐다. 이로 인해 악성코드 작성은 물론 취약점 탐색이 쉬워지면서 공격 대상도 크게 늘어난 현실이다. 이에 따라 알려진 공격을 탐지하거나 차단하는 방식보다 외부와의 접점을 최소화하는 '공격 표면 관리'가 핵심 보안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프트캠프 '쉴드게이트'는 이같은 '공격 표면' 자체를 없앤다는 특징이 있다. 외부 웹사이트와 직접 연결하지 않고 화면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공격이 들어올 수 있는 통로 자체를 없앴다. 멘로시큐리티처럼 html 코드를 재구성하는 구조나 쿠키를 단말로 전달하는 구조가 아니라, 아예 또 다른 화면을 한 가지 화면에서 송출하는 식이다. 배환국 대표는 "코로타19 때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를 보호했던 것처럼 보안도 공격 표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쉴드게이트는 외부 웹사이트와 직접 연결하지 않고 화면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공격 표면 자체를 최소화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1세대는 원격 브라우저 화면을 비트맵(Bitmap) 형태로 전송하는 방식을 택했다. 사용자 단말과 웹 브라우저를 완전히 분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성능이 떨어지고 동영상이나 복잡한 웹 서비스 처리에 한계가 있다. 이에 진화한 2세대를 선보였다. 2세대는 html과 자바스크립트 등을 서버에서 재구성(DOM 재구성·DOM 미러링)한 뒤 안전하다고 판단한 콘텐츠만 사용자에게 내려보내는 방식이다. 반응성과 사용자 경험은 개선됐지만 html과 쿠키, 세션 정보 등이 단말에 전달되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공격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 3세대도 제시했다. 소프트캠프가 구현한 3세대 RBI는 비디오 스트리밍 방식을 적용했다. 웹페이지 실행은 서버에서 모두 처리하고 사용자 단말에는 영상만 전달하는 구조다. HTML과 자바스크립트, 쿠키, 세션 정보가 단말에 내려오지 않아 공격 표면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배 대표는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웹 페이지에서 F12를 누르면 표시되는 개발자도구를 시연, 일반 브라우저와 달리 html 코드가 사용자 PC에서 변경되지 않는 모습을 공개했다. 완벽히 웹 페이지와 격리돼 있기 때문에 html 코드는 일체 변하지 않았다. 또 네이버 등 웹사이트에 접속해도 서비스 쿠키가 아닌 '실드게이트' 관련 쿠키만 생성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배 대표는 "사용자는 실제 웹페이지가 아니라 화면만 보는 것이기 때문에 악성 코드가 내려올 수 있는 통로 자체가 없다"며 "사용자 단말이 침해돼도 서버로 확산되지 않고, 서버가 침해돼도 단말로 전파되지 않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성능도 기존 방식 대비 개선했다. 비디오 스트리밍이라고 해서 모든 화면을 계속 전송하는 것이 아니라 변경되는 화면만 전송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웹 사용 환경에서는 네트워크 사용량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또 데스크톱 전체를 가상화하는 VDI보다 CPU와 메모리 사용량이 훨씬 적고 복잡한 웹 애플리케이션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배 대표는 최근 N2SF(국가 망보안체계) 가이드라인과 가트너의 SSE(Security Service Edge) 아키텍처도 RBI 수요를 확대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N2SF에서는 화면 정보 스트리밍 기반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고, 가트너 역시 SSE 핵심 요소 중 하나로 RBI를 포함하고 있다"며 "제로트러스트와 AI 시대가 맞물리면서 RBI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보안 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산은 편리성에 초점을 맞춘 반면 우리 제품은 그야말로 보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국정원이 요구하는 N2SF를 충족시키는 면에서도 외산은 우리 제품을 따라오지 못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캠프는 현재 공공과 금융권을 비롯해 국가 핵심기술을 보유한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RBI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는 이미 사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미국과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배 대표는 "현재는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미국과 유럽을 대상으로 온라인 Saa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사용자가 이질감을 느끼지 않는 자연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RBI 경쟁력 핵심이며 이 분야에서는 소프트캠프가 가장 앞서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2026.08.07 14:29김기찬 기자

딥시크, API 가격 올린다…"인상 폭 클 것" 공지, 금액은 함구

딥시크가 API 서비스 가격을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현지 시각 8월 6일 딥시크가 API 문서의 가격 페이지 각주에 게시한 공지이며, 같은 날 블룸버그도 이를 보도했다. 딥시크는 "가까운 시일 안에 딥시크 API 서비스의 전반적인 가격을 올릴 계획이며, 인상 폭이 비교적 클 것으로 예상된다(涨幅较大)"고 적었다. 이용자에게는 사용량을 알맞게 조정해 두라고 안내하면서, 구체적인 방안은 정식 공지를 따르라고 덧붙였다. 정작 인상 폭과 시행일은 밝히지 않았다. 새 가격표도 아직 올라오지 않았고, 왜 가격을 높이는지 이유도 공지에 없다. 딥시크가 밝힌 것은 올린다는 사실과 폭이 클 것이라는 예고 두 가지뿐이다. V4-플래시는 현재 100만 토큰당 입력 0.14달러, 출력 0.28달러다. V4-프로는 입력 0.435달러, 출력 0.87달러이며, 캐시가 적중한 입력은 0.0036달러까지 내려간다. 컨텍스트 창은 100만 토큰, 최대 출력은 38만 4,000토큰이다. 딥시크는 5월 31일 V4-프로의 한시 할인을 끝내면서 가격을 원래의 4분의 1 수준으로 정식 조정했는데, 인하 폭은 75%에 달했다. 6월 30일에는 V4 정식판을 내면서 베이징 시각 오전 9시부터 정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를 피크 시간대로 두고 요금을 두 배로 받는 방안을 예고했다. 이 피크 요금제는 8월 7일 현재 가격표에 반영돼 있지 않다. 딥시크는 값싼 토큰으로 개발자를 모아 온 기업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예고를 두고 내몽골에 1기가와트급 컴퓨팅을 확보하려는 계획과 연내 기업공개 준비를 배경으로 제시했다. 다만 이는 블룸버그의 취재 맥락이며 딥시크가 밝힌 인상 사유는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딥시크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07 14:25AI 에디터

금호석화, 2분기 영업익 3390억…전년비 420% ↑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조 2682억원, 영업이익 3390억원, 순이익 3004억원을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9%, 영업이익은 419.7%, 순이익은 420.4%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7.4%, 영업이익은 470.7%, 순이익은 212% 증가했다. 합성고무 사업은 시장의 물량 확보 수요 확대로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원재료 가격 약세에 따른 수요 관망 및 주요 제품 스프레드 축소로 수익성 감소를 예상했다. 합성수지 사업은 원재료 수급 우려에 따른 제품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3분기는 중동 리스크, 비수기 시즌 도래로 실 수요 부진, 가격 약세 지속을 전망했다. 페놀유도체 사업은 주요 제품 정비로 인한 판매량 감소에도 수요처 물량 확보 움직임으로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돼 흑자 전환했다. 3분기는 전방 산업 수요 부진에 따른 구매 심리 위축 및 역레깅 리스크로 주요제품 스프레드 축소를 전망했다. EPDM/TPV 사업은 정기 보수로 판매 물량 소폭 감소에도 제품 스프레드 확대로 전분기 대비 수익이 증가했다. 3분기에는 비수기 시즌 도래 및 시장 수요 약세로 수익성 소폭 감소를 전망했다.

2026.08.07 14:21김윤희 기자

클라이온, KT클라우드 출신 김주성 신임 대표 선임…AX 확장 속도

클라이온이 김주성 신임 대표 겸 총괄사장을 선임하고 인공지능 전환(AX)과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공공 클라우드 구축 경험에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해 구축형 사업 중심의 수익 구조를 솔루션·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클라이온은 김주성 전 가온아이 전략사업부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대표 겸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김 대표는 KT와 KT클라우드에서 약 28년간 근무하며 클라우드 사업 기획과 전략, 기술 개발, 영업, 조직 운영 등을 두루 경험했다. 1995년 KT에 입사한 이후 클라우드 포털과 상품 기획, 플랫폼 개발·운영을 담당했으며 2016년부터는 KT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KT클라우드에선 클라우드 고객담당과 AI신사업담당 상무를 역임하며 공공·금융 분야 클라우드 전환과 AI 인프라 사업을 맡았다. 국내 최초 공공 클라우드인 G-클라우드의 기획·상용화를 주도했고 금융권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과 고성능 AI 컴퓨팅 서비스, AI 인프라 상품 출시 등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가온아이 전략사업부 CSO로 AI 에이전트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의 전략 수립과 사업 확대를 담당했다. 대통령 직속 과학기술혁신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 워킹그룹 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도 수상한 바 있다. 클라이온은 이번 대표 선임을 계기로 기존 클라우드 구축·전환 역량에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한 AX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강원도 '소상공인 AI안심지원서비스'와 서울시 '행정지원 AI에이전트' 구축 사업 등을 수주하며 지자체 AX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AI·클라우드 사업을 넓혀갈 방침이다. 자체 솔루션 사업도 강화한다. 검색증강생성(RAG) 성능·품질 모니터링 솔루션 '렉스'와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운영관리 솔루션 'KX허브' 등을 순차 출시해 구축형 사업 중심의 수익 구조를 솔루션과 서비스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사업 확대를 위한 재무 기반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신규 시장 발굴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나설 예정이다. 회사는 공공 AX 사업 확대와 신규 솔루션 출시, 경영 효율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과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클라이온 관계자는 "김주성 신임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 초기부터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주도해 온 전문가로, 공공·금융·민간 시장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전략적 투자와 주요 AX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클라이온이 축적해온 공공 클라우드 사업 경험과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AX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기술과 사업, 조직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가시적인 경영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7 14:18한정호 기자

주연테크, 소방가족희망나눔재단에 물품 기부

주연테크는 7일 소방가족희망나눔재단에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가족희망나눔재단은 소방청 소속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순직 소방관 유가족과 자녀의 심리·경제적 안정을 지원한다. 주연테크는 재단에 25형 게이밍 모니터 'X25F'와 온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펫 침대 '펫드리머'를 기부했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방 가족과 출동대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도록 '펫드리머'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종 재난과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과 유가족들이 일상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8.07 14:17권봉석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고상백 교수 임명

보건복지부는 제11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에 고상백(67년생)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6년 8월10일부터 2029년 8월9일까지 3년간. 신임 고상백 원장은 2004년부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연세대학교 시스템과학융합연구원 연구원장, 미래캠퍼스 의과학연구처 연구처장, 미래의료 산학협력단 단장을 맡은 바 있다. 또 대한디지털헬스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보건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의료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정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기술 혁신,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등 주요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보건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8.07 14:11조민규 기자

운전대 없는 로보택시가 요금 받는다…죽스, 라스베이거스서 유료 운행

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가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유료 운행을 시작한다. 현지 시각 8월 5일 죽스가 매체에 밝힌 내용이며, 유료 운행은 8월 10일부터다. 죽스 차량에는 운전대와 브레이크 페달이 없다. 기존 차를 개조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자율주행용으로 만든 차여서, 네 명이 마차처럼 양쪽으로 마주 앉는 구조다. 앞뒤 어느 방향으로도 시속 75마일까지 달린다. 이런 목적기반 차량이 미국에서 요금을 받고 승객을 태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금은 기본요금에 손님을 태운 곳부터 내려 주는 곳까지의 거리와 시간을 더해 책정한다. 예약할 때 전체 금액이 표시되고, 차가 다른 길로 돌아가거나 더 오래 걸려도 추가로 받지 않는다. 해리 리드 국제공항과 스피어, T-모바일 아레나 같은 곳은 목적지 요금이 따로 붙는다. 죽스는 기본요금 액수를 공개하지 않았고, 차량 호출 서비스의 '컴포트' 등급과 경쟁하는 수준을 목표로 한다고만 밝혔다. 예약은 죽스 앱에서 바로 할 수 있고, 우버 앱 연동은 연내로 잡혀 있다. 죽스는 2025년 9월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만 50만 건이 넘는 운행을 무료로 제공했고, 샌프란시스코와 오스틴, 마이애미를 합쳐 약 100만 명을 태웠다. 운행 구역에는 스피어와 T-모바일 아레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MGM 그랜드, 리조트월드, 만달레이 베이 등이 들어간다. 공항은 아직 시험 주행 단계여서 일반 예약은 받지 않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7월 30일 죽스에 연방 자동차안전기준 8개 항목에 대한 면제를 내줬고, 7월 31일 발효됐다. 2028년 7월 31일까지 연 최대 2,500대가 대상이다. 상업 운행을 목적으로 이 면제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캘리포니아는 주 차량국과 공익사업위원회의 별도 허가가 필요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무료 운행이 이어진다. 아이샤 에번스 죽스 최고경영자는 CNBC 인터뷰에서 "여기까지 기술을 만들어 오는 일이 아무리 어려웠어도, 이제 새로운 어려움이 온다"며 "무료일 때와 손님이 돈을 낼 때는 다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죽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07 14:03AI 에디터

SW공급망이 바꾸는 AI...'1회 OpenSSF 보안 밋업' 11일 열려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소프트웨어(SW) 상당수는 오픈소스다. 스마트폰, 클라우드 서비스, 금융 시스템, 자율주행 자동차 등이 모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위에서 동작한다. 오픈소스 보안이 디지털 사회 전체의 안보와 직결되는 이유다. '2026년 제1회 OpenSSF 오픈소스 보안 밋업(Seoul Open Source Security Meetup)'이 오는 11일 오후 4~6시 열린다. 장소는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컨퍼런스룸B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공개한다. 'OpenSSF(Open Source Security Foundation)'는 리눅스 재단 산하의 협력 이니셔티브다. '세계가 의존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안전하게 만든다'는 미션하에 2020년 출범했다. 보안 모범 사례 표준화(Best Practices Badge, SLSA)와 취약점 투명성 강화(Siren, OSV, CVE 연동), 공급망 보안 도구 개발(Scorecard, Allstar), 글로벌 정책 연대(EU CRA 대응 등) 등 오픈소스 보안 생태계 전반을 탐구하고 확산하는 기구다. 특히 오픈소스 보안 가치를 세계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리더들을 인정하고 지원하는 제도인 'OpenSSF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5월 처음으로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앰버서더 13명을 선임했다. '1기 앰버서더'인셈이다. '앰버서더'는 컨퍼런스 발표, 교육 콘텐츠 제작, 로컬 밋업 주최, 멘토십 등을 통해 오픈소스 보안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최윤성 고려대·경기대 겸임교수(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가 뽑혔다. 최 교수는 전세계 13명 앰버서더 중 단 두 명 뿐인 대학에 속한 앰버서더이기도 하다. 이날 밋업은 OpenSSF의 글로벌 비전을 한국 커뮤니티와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됐다. 최 교수가 오프닝 인사말을 하고 국내외 연사가 참여하는 3건의 발표가 이뤄진다. 첫번째 연사는 뉴욕대학교(NYU) 저스틴 카포스 교수(OpenSSF 앰배서더)다. 그는 '소프트웨어 공급망은 AI시대를 어떻게 변화시키나(How The Software Supply Chain is Changing in the Age of AI)'를 주제로 발표한다. 카포스 교수는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의 5개 프로젝트인 TUF, in-toto, Uptane, SBOMit, gittuf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그의 연구 성과는 구글, 레드햇/IBM, VM웨어, 도커(Docker), 아마존, 팔란티어(Palantir), 록히드마틴, 데이터독(Datadog), 블룸버그 등 주요 기업의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됐다. 또 수백만 대 자동차와 다양한 IoT 기기 보안에도 활용되고 있다. 워싱턴 D.C., 볼티모어, 메릴랜드주 등 여러 지역의 법률 코드(법령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도 그의 연구가 사용됐다. 카포스 교수에 이어 한국인 전문가 두 명도 발표한다. 래블업 강대명 SW 엔지니어(전 레몬트리 CTO·리눅스 커널 및 Redis/Valkey 컨트리뷰터·Apache Tajo 커미터)가 '오픈소스 개발과 보안 위협'을, S2W TALON 이승윤&임준혁이 'AI 기반 코딩 에이전트 도구 취약점과 신종 AI 공급망 위협 모델'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무료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션당 30분씩 발표한다. 첫번째 발표 이후 다과와 휴식시간도 마련됐다. 카포스 교수 발표(등록자에 번역 자료 공유)외에는 한국어로 진행한다. 번역본은 한국오픈소스보안커뮤니티 디스코드 서버에 게시될 예정이다. 그로메트릭, 레드펜소프트, 스패로우, 에스코어, S2W가 행사를 후원한다.

2026.08.07 13:53방은주 기자

"정확도만 봐선 안 돼"…로민이 제시한 '문서 AI' 실전 해법은

문서 인공지능(AI) 기술 성과를 실제 업무 자동화 수준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류 가능성 높은 결과만 선별하는 기술을 통해 사람 검수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로민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컴퓨터비전학회 'KCCV 2026'에 플래티넘 후원사로 참여해 산업 세션 발표와 전시 부스 운영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로민은 산업 세션에서 '문서 이해: 실제 환경에서 마주하는 비전-언어 과제'를 주제로 기업 문서 AI 도입 성과를 업무 자동화율 관점에서 설명했다. 업무 자동화율은 사람이 직접 확인하거나 수정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문서가 전체 문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임비 로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문서 인식 정확도가 99%에 이르더라도 오류가 발생한 문서를 특정할 수 없다면 전체 문서를 사람이 다시 확인해야 한다"며 "이 경우 모델 평균 정확도는 높지만 실제 업무 자동화율은 0%에 머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CTO는 자동화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로 '그라운딩'과 '신뢰도 예측'을 제시했다. 그라운딩은 AI가 추출한 정보가 원본 문서의 어느 위치에서 나왔는지 보여주는 기술이다. 신뢰도 예측은 오류 가능성이 높은 결과만 골라 사람에게 검수를 요청하는 방식이다. 그는 "신뢰도 예측에서는 모델이 맞힌 결과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보다 실제로 틀린 결과에 낮은 점수를 부여하는 설계가 중요하다"며 "기업은 허용 가능한 위험 범위 안에서 사람이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문서를 단계적으로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민은 행사 기간 전시 부스에서 다큐먼트 AI 에이전트 플랫폼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문서 파싱과 분류를 비롯해 정보 추출과 비교, 민감정보 비식별, AI 학습 등 문서 처리 전 과정을 지원한다. 회사는 석·박사급 AI 연구원과 전문연구요원 채용을 위한 현장 밋업도 진행했다. 올해 KCCV에는 논문 약 170편이 발표됐으며 참가자는 1300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임 CTO는 이미지 초고해상도 기술 논문 'EDSR' 제1저자다. 해당 논문은 구글 스칼라 기준 1만 5000회 이상 인용됐으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KCCV 이상욱 논문상을 수상했다. 임 CTO는 "기업이 문서 AI에 기대하는 것은 단순히 높은 정확도가 아니라 실제 업무를 얼마나 신뢰성 있게 자동화할 수 있는지"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문서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7 13:45김미정 기자

더현대 점령한 '신비의 숲'…10분 매진 'TFT 와일드 팬페스트' 가보니

상상 속 신비의 숲이 도심 한복판에 구현되며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게임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라이엇게임즈가 오토배틀러 게임 전략적 팀전투(이하 TFT)의 신규 세트 '신비의 숲'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역대 최대 규모 오프라인 행사 'TFT 와일드 팬페스트' 현장이다. 7일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단일 게임 IP로는 최초로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의 핵심 휴식 공간인 '사운즈 포레스트'를 단독으로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대변하듯 앞서 진행된 행사 사전 예약은 시작 10분도 채 되지않아 전 일정이 조기 마감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5층 메인 공간에는 신규 세트인 신비의 숲 테마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대규모 체험존이 참관객을 맞이했다. 방문객들은 곳곳에 마련된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아 특별 제작된 TFT 부채 등 다양한 웰컴 기프트와 리워드를 교환하며 축제를 즐겼다. 금손 작가들이 직접 참여한 아티스트 앨리존과 팬아트 전시 갤러리 앞은 굿즈를 관람하고 구매하려는 대기열이 길게 늘어섰다. 공식 라이엇 스토어 판매존 또한 오픈과 동시에 현장 대기가 마감되는 등 행사장 전체가 북적였다. 6층으로 이어지는 동선에도 즐길 거리가 빼곡히 들어찼다. 라이브 서울 공간 인근에는 신비의 숲 신규 세트를 PBE 서버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됐다. 특히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인 '리프트바운드' 전시존과 포토존이 함께 꾸려져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현장을 찾은 김세영(24) 씨는 "TFT는 조작이 서툴러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수년째 플레이 중"이라며 "더현대 서울 팝업 소식에 바로 사전예약을 뚫고 달려왔다. 이번을 계기로 한국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더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대 행사도 17일까지 쉼 없이 이어진다. 개막일인 7일 오후 5시 인플루언서 더블업 매치를 시작으로, 8일에는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세계적인 프로 선수들이 맞붙는 'TFT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이 열린다. 이후 9일 비트펠라하우스, 15일 CHZZK 스트리머 매치, 17일 밴드 QWER 등 다채로운 스페셜 게스트들의 매치와 특별 공연이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와일드 팬페스트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더현대 서울 행사가 종료된 이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26.08.07 13:44정진성 기자

영풍, 증선위 제재 집행정지…법원 "회복 어려운 손해 야기"

영풍이 회계처리기준 위반을 이유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로부터 받은 제재에 대해 법원이 대부분 집행을 정지했다. 7일 영풍은 서울행정법원이 회사가 신청한 증선위 의결 집행정지 사건에서 외부감사인 지정, 재무담당 임원 해임 및 면직 권고, 재무제표 수정 반영 등 주요 제재에 대한 집행정지를 인용했다고 공시했다. 법원은 "제재가 그대로 집행될 경우 영풍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긴급히 예방할 필요가 있다"며 "집행을 정지하더라도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증선위가 의결한 외부감사인 지정, 재무담당 임원 해임 및 면직 권고, 재무제표 수정 반영 등의 효력은 본안 행정소송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정지된다. 전 대표이사에 대한 해임 권고는 집행정지 대상에서 제외됐다. 법원은 이미 퇴임한 전임 대표이사에 대한 해임 권고는 현 시점에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해당 해임 권고는 증선위 의결대로 효력이 유지된다. 앞서 증선위는 영풍이 석포제련소의 토양정화충당부채와 지하수정화충당부채를 과소계상하고, 유형자산 손상차손을 과소 또는 과대 계상하는 등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과징금 부과와 함께 외부감사인 지정, 임원 해임 권고, 재무제표 수정 등의 제재를 의결했다. 이에 대해 영풍은 충당부채 회계처리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추정의 영역'에 해당하며, 관련 회계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했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증선위 처분에 불복해 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행정소송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영풍은 "관련 법령과 회계기준이 정한 절차에 따라 충당부채 규모를 합리적으로 산정했고, 복수의 외부 전문가와 독립된 감사인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회계처리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은 회계기준의 해석과 추정 판단에 관한 당국과 회사 간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고의적인 회계부정이나 회계정보 왜곡, 외부감사 방해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명백히 구별된다"며 "앞으로도 관련 법규와 회계기준을 성실히 준수하고,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회계처리를 통해 주주와 투자자 가치를 보호하는 책임경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8.07 13:40김윤희 기자

핑거, 미켈로로보틱스 인수…제조 피지컬 AI 시장 진출

핑거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미켈로로보틱스를 인수하며 제조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26년간 축적한 금융 IT 역량을 산업용 로봇과 제조 데이터 분야로 확장해 금융과 제조를 아우르는 AI 종합 기술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목표다. 핑거는 미켈로로보틱스를 16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박장준 미켈로로보틱스 대표 등이 보유한 구주 50만 주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 3명은 인수 이후에도 책임경영을 이어가기 위해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각각 20억원씩 총 60억원을 핑거에 재투자한다. 해당 지분에는 3년간 보호예수 조건이 적용된다. 미켈로로보틱스는 2022년 설립된 피지컬 AI 전문기업으로,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표면처리 공정 자동화 기술을 보유 중이다. 도장과 샌딩, 폴리싱, 디버링 등 숙련공의 정밀 작업이 필요한 공정을 자동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와 서울형 TIPS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핵심 기술은 '미켈로 모션'과 '미켈로 비전'이다. 숙련공 작업 데이터를 학습해 로봇의 정밀 동작으로 구현하며 유니버설로봇·야스카와·가와사키 등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 하드웨어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노코드 환경을 제공한다. 사업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미켈로로보틱스 매출은 2024년 4억 2900만원에서 지난해 12억 6800만원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3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안세회계법인은 주식가치평가를 통해 회사 매출이 앞으로 5년간 연평균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거래처는 지난해 12개사에서 이달 기준 25개사로 늘었다. 핑거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기존 금융 IT 중심 사업 구조를 제조 AI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기업의 제조 현장 데이터베이스와 미켈로로보틱스의 피지컬 AI, 자체 금융 AI 및 온톨로지 기반 지능형 플랫폼을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연결하는 '수직적 AI 통합'을 추진한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 생성되는 공정 데이터를 로봇 AI 학습에 활용하고 이를 통해 개선된 로봇 작업 결과를 다시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사람 검증과 피드백을 AI 시스템 개선에 활용하는 '휴먼 인 더 루프' 방식도 적용해 제조업의 숙련 인력 고령화와 인력난 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향후 미켈로로보틱스의 기술 적용 범위를 자동차·조선·방산 등 국내 주요 제조 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 핀테크 솔루션 기업에서 금융·제조·AI를 아우르는 종합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목표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이번 인수는 26년간 쌓아온 금융 IT 기술력을 제조 현장 피지컬 AI 영역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며 "제조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새로운 산업 표준을 만들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AI 종합 기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7 13:37한정호 기자

"AI 사용 한눈에"…클라우드플레어, '신원 인식 AI 게이트웨이' 출시

클라우드플레어가 기업 내 인공지능(AI) 사용 주체와 비용·데이터 흐름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마련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기업 IT·보안 조직이 AI 요청자와 전송 내용·발생 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신원 인식 AI 게이트웨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별도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기존 업무 방식을 변경하지 않고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원 인식 AI 게이트웨이는 모든 AI 요청을 직원이나 자동화 시스템의 검증된 신원과 연결한다. 기업은 어떤 직원이나 AI 에이전트가 모델에 요청을 보냈는지 확인하고 개인 또는 팀별로 지출 한도를 설정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사용자 인사이트'는 사용자와 자동화 시스템별 AI 사용 패턴을 학습한다. 특정 계정 요청량이나 지출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하면 IT 팀에 즉시 알려 이상 행동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여러 AI 도구와 모델 제공업체에 분산된 트래픽을 AI 게이트웨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반복 요청을 캐시하고 요청량을 제한해 불필요한 비용과 갑작스러운 청구액 증가를 줄일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비용 절감이 가능한 업무를 찾아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단순한 작업에 고성능 모델이 사용되고 있는지를 분석해 더 가볍고 저렴한 모델로 전환할 수 있는 지점을 제시한다. 보안 기능은 클라우드플레어 액세스와 기업의 신원 공급자·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인프라를 연동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AI 모델 제공업체로 요청을 보내기 전에 사용자 신원과 기기 보안 상태를 확인하고 검증 결과를 요청 기록에 남긴다. 직원 이름과 비밀번호 등 민감정보가 외부 AI 제공업체로 넘어가기 전에 자동으로 제거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기업은 여러 사용자가 함께 쓰는 공유 API 키를 신원 기반 인증으로 대체하면서 기존 AI 도입·활용 방식은 유지할 수 있다. 데인 크네히트 클라우드플레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각 팀은 원하는 AI 모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IT 팀은 실시간 가시성과 보호 장치와 필요한 예산 통제 기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8.07 13:36김미정 기자

붉은 행성에 펼쳐진 '다각형 바다'…생성 원인은 미스터리 [여기는 화성]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가 화성의 넓은 계곡을 탐사하던 중 독특한 벌집 모양의 지형을 발견해 촬영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이미지는 큐리오시티의 임무 수행 4930일째와 4931일째인 지난 6월 19~20일(현지시간) 촬영된 것으로, 화성 계곡 '발레 그란데(Valle Grande)'에 형성된 벌집 모양의 다각형 균열 패턴이 선명하게 담겼다. 다각형의 크기는 약 4~8㎝에 이른다. 발레 그란데의 다각형 지형은 큐리오시티의 관측 범위인 인근의 가파른 언덕인 '미라플로레스(Miraflores)' 기슭까지 이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큐리오시티는 과거에도 화성에서 다양한 기하학적 지형을 발견한 바 있지만, 연구진은 이번에 확인된 패턴은 특히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의 프로젝트 과학자인 애쉬윈 바사바다는 "큐리오시티를 통해 수많은 매혹적인 풍경을 관측했지만, 이 다각형의 바다는 정말 놀라웠다"며 "현재 다각형의 형태와 화학적 구성을 정밀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형이 형성된 과정을 밝혀낼 단서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ASA에 따르면 일부 다각형은 진흙이 마르면서 생긴 균열로 형성된 것으로 보이나, 따뜻한 기온과 차가운 기온이 반복되는 환경이나 퇴적층이 묻힌 뒤 내부의 물이 빠져나가면서 발생한 압축 작용 등 여러 지질학적 과정이 벌집 모양의 지형을 만드는 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큐리오시티가 탐사 중인 샤프산 일대는 오래 전 물이 풍부했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발견은 화성의 과거 환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이 같은 구조물이 형성된 원인에 대해 여러 가설을 세우고 있지만, 정확한 생성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화성의 반복적인 온도 변화로 인해 물이 퇴적층 사이를 통과하며 이러한 구조를 만들었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나,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관측과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고 스페이스닷컴은 전했다.

2026.08.07 13:2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베슬AI, 엔비디아 B200 GPU 1천장 이상 확보…"AI 팩토리 확장"

베슬AI가 엔비디아 블랙웰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 1000장 이상을 확보하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와 AI 팩토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 대규모 학습·추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고객별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AI 인프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베슬AI는 엔비디아 B200 GPU 1000장 이상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GPU 자원은 자사 GPU 클라우드 서비스인 '베슬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고성능 GPU 인프라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베슬 클라우드의 컴퓨팅 자원 공급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베슬 클라우드는 복수의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100과 H100, B200 등 고성능 GPU를 온디맨드·스팟·예약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과 연구자가 직접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슬AI는 이번 B200 확보를 계기로 글로벌 AI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AI 모델 경쟁이 자체 기술력뿐 아니라 안정적인 컴퓨팅 자원 확보 경쟁으로 확산하는 만큼 GPU 공급 역량을 차별화 요소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확보한 GPU 자원을 기반으로 베슬 클라우드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고객별 AI 워크로드에 맞춰 컴퓨팅 자원과 개발·운영 환경, 인프라 관리 체계를 통합 제공하는 AI 팩토리 서비스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AI 팩토리는 대규모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GPU와 네트워크, 스토리지, 개발·운영 환경을 통합 제공하는 인프라 체계다. 베슬AI는 이번 B200 자원 확보를 대규모 학습과 추론을 동시에 지원하는 AI 팩토리 인프라 확장의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연내 GPU 1만장, 내년에는 5만장을 수용할 수 있는 100메가와트(MW)급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현재 베슬AI는 업스테이지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국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업을 비롯해 서브쿼드래틱, 누앙스 랩스, 트래젝토리 등 미국 AI 프론티어랩 스타트업을 고객으로 확보해 서비스 이용량과 매출을 확대 중이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AI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모델 개발 역량에 더해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필요한 시점에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야 한다"며 "대규모 블랙웰 GPU 자원을 베슬 클라우드에 반영하고 고객별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AI 팩토리 인프라까지 확장해 국내외 AI 기업이 대규모 학습·추론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7 13:24한정호 기자

DXC와 프라이머리,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AI 네이티브 제로 트러스트 플랫폼 출시

DXC는 프라이머리의 AI 네이티브 제로 트러스트 통합 컨트롤 플레인의 독점 관리형 서비스 파트너가 되어, 기업들이 AI를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공동 서비스는 기업과 정부 기관이 AI 에이전트와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접근 방식을 관리하는 동시에 보안, 신원 관리,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XC의 관리형 보안 서비스는 자문, 구축, 통합, 거버넌스, 지속적인 운영을 제공해 안전한 AI 도입을 가속화한다. 애슈번, 버지니아, 2026년 8월 7일 /PRNewswire/ --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8월 6일, 프라이머리(Primary)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프라이머리의 AI 네이티브 제로 트러스트 플랫폼(AI-native Zero Trust Platform)의 독점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가 됐다. 이번 공동 서비스는 AI 에이전트와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접근 방식을 관리하는 동시에 보안, 신원 관리,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함으로써 기업들이 AI를 안전하게 배치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XC and Primary Launch AI-Native Zero Trust Platform for Enterprise AI 조직들이 AI 실험 단계에서 프로덕션 단계로 전환하는 가운데, 이들은 민감한 기업 데이터에 접근하는 자율적인 AI 시스템을 관리해야 하는 새로운 보안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기존의 보안 모델은 사용자와 기기, 네트워크를 위해 구축된 것이며,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환경 전반에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것은 아니었다. DXC와 프라이머리는 함께 AI 보안과 거버넌스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플랫폼으로 이러한 공백을 해결하고 있다. DXC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조직을 통해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자문, 구축, 통합, 거버넌스, 관리형 보안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들이 더 높은 가시성과 통제력, 신뢰를 바탕으로 AI를 실제 운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DXC 테크놀로지 사이버보안 글로벌 서비스 부문의 돈마리 본(Dawn-Marie Vaughan) 총괄은 "기업들이 AI 파일럿 단계에서 프로덕션 단계로 전환함에 따라, 보안과 거버넌스도 그만큼 빠르게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할 수 있는 AI는 인프라를 보호하는 것 이상을 필요로 한다. 이는 AI 시스템이 데이터와 신원,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접근하는 방식을 관리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 프라이머리와 함께 우리는 고객들이 엔터프라이즈 AI에 제로 트러스트를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파일럿에서 프로덕션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가시성과 통제력, 운영상의 확신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XC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조직을 통해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고객들이 다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에이전트와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 보호 AI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접근 관리 신원 관리 및 정책 시행 강화 엔터프라이즈 환경 전반의 위험 감소 컴플라이언스 및 규제 요구사항 지원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AI 에이전트 전반에 걸친 가시성 확대 프라이머리의 마이클 마르크스(Michael Marx) 공동 창업자 겸 사장은 "엔터프라이즈 AI가 마주한 핵심적인 보안 과제는 단순히 AI 에이전트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행위가 허용되어야 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맥락을 확보하는 것, 그리고 그러한 실시간 판단의 시행을 자동화할 수 있는 대응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라이머리는 여러 도메인에 걸친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AI 워크플로 전체에 걸쳐 지속적이고 맥락을 인식하는 정책 시행으로 전환한다. DXC의 글로벌 구축 및 관리형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은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운영상의 위험을 줄이며 AI 시스템이 명확하게 정의된 엔터프라이즈 경계 내에서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게 하는 통합된 컨트롤 계층을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규제가 엄격한 환경에서 운영되는 조직들을 위해 설계된 이 플랫폼은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 데이터 주권, 보안에 대한 늘어나는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엔터프라이즈 AI 환경에 직접 접목함으로써, DXC와 프라이머리는 고객들이 실험 단계에서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배치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확신을 가지고 혁신할 수 있는 회복력과 통제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는 전 세계 기업과 공공 부문 조직에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 파트너로,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고객이 AI를 활용해 신속하게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산업별 맞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갖춘 DXC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술 자산 중 일부를 현대화하고, 보호하며,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애슐리 후크 템플(Ashley Houk-Temple), DXC 테크놀로지, ashley.houktemple@dxc.com

2026.08.07 13:10글로벌뉴스

블리자드 "와우: 한밤 울라텍의 저주, 진입장벽 낮추고 보상 강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확장팩 '한밤'의 12.1 패치 '울라텍의 저주'를 공개하고 레이드 시스템 및 엔드게임 콘텐츠 전반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신규 지역 '또아리 섬'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번 패치는 인스턴스 콘텐츠 '소굴' 추가, 주간 보상 체계 개편, 계정 공유 편의성 확대를 핵심으로 한다. 이번 업데이트와 관련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폴 쿠빗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 레이첼 보트 수석 퀘스트 디자이너, 테일러 샌더스 수석 전투 디자이너, 앤드류 드 소사 수석 전투 디자이너가 온라인 인터뷰에 참석해 핵심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아마니 서사의 입체적 조명과 '울라텍' 등장 12.1 패치는 또아리 섬을 배경으로 공허의 세력에 맞서는 과정에서 아마니 트롤의 내부 갈등을 다룬다. 줄진의 후손인 줄잔과 줄자라 남매가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레이첼 보트 수석 퀘스트 디자이너는 "그동안 와우에서 아마니 트롤은 주로 단편적인 적이나 악역으로 다뤄졌지만, 이번 패치에서는 그들의 영웅적인 면모와 입체적인 서사를 조명하고자 했다"며 "줄잔과 줄자라는 부두와 전통을 대하는 방식에서 상반된 견해를 보이며, 줄잔은 부족을 지키기 위해 울라텍의 힘을 통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레이어는 공격대 '맹독 심연'에서 울라텍과 직접 맞서게 되며, 이후 아라토르와 함께 잘라타스의 행적을 추적하며 숨겨진 역사를 파헤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야외 우두머리 개선한 '소굴' 및 '가변 신화' 도입 전투 파트에서는 필드 보스 콘텐츠의 구조적인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인스턴스 형태의 '소굴'을 선보인다. 기존 야외 우두머리는 대규모 유저 집중으로 인한 서버 랙과 구인 단절이 지적돼 왔다. 테일러 샌더스 수석 전투 디자이너는 "야외 우두머리는 서버 성능 문제와 함께 파티가 해산되거나 인원이 부족해 공격이 어려워지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신규 소굴 '해일결속 동굴'은 월드 난이도를 적용해 5명에서 40명까지 규모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고, 탱커나 힐러 같은 특정 역할군 없이도 즉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원 수급이 어려운 공격대 파티를 위한 '가변 신화' 난이도가 추가된다. 샌더스 디자이너는 "20인 정원을 고정하기 힘든 길드나 그룹도 유연한 인원으로 신화 난이도에 도전해 해당 시즌 최상위 전리품을 노릴 수 있도록 돕는 사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대한 금고' 상향…레이드 유저 보상 체계 강화 시즌 1 당시 제기된 레이드 난이도 대비 보상 부족 피드백을 반영해 주간 보상 시스템인 '위대한 금고'의 장비 등급 구간이 상향된다. 영웅 난이도 레이드 보스를 처치하고 금고를 해금할 경우 한 단계 위인 '신화 트랙' 장비를 지급하며, 이는 일반 및 LFR 난이도에도 동일하게 한 단계 상위 트랙 보상으로 적용된다. 앤드류 드 소사 수석 전투 디자이너는 "플레이어들이 공격대를 구성하고 일정을 맞춰 레이드에 참여하는 일련의 과정 자체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요한다"며 "12.1 패치에서는 유저들의 시간이 정당하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레이드 금고 보상 수준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주간 숙제' 부담 줄이고 개발 프로세스 안정화 성장 시스템 '타락의 제단'과 관련 유틸리티 기능들은 계정 단위(전투부대)로 통합돼 부캐릭터 육성 시 반복 해금의 부담을 없앴다. '저주받은 낚시' 등 부가 콘텐츠 역시 필수적인 의무가 아닌 선택적인 요소로 배치됐다. 폴 쿠빗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는 "유저들이 보상을 얻기 위해 강제로 콘텐츠를 이행하기보다 재미를 위해 플레이하도록 유도하는 데 집중했다"며 "낚시를 좋아하는 유저는 전설 낚싯대 등 전용 보상을 얻어 해당 플레이를 강화할 수 있지만, 선호하지 않는 유저는 이를 지나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최근 패치 과정에서 발생한 시스템 충돌 이슈와 관련해서는 "개발 단계별로 변경을 제한하는 '게이트'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패치 직전까지 전담 인력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부 검증 체계를 다져 이번 업데이트를 안정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앤드류 드 소사 디자이너는 "한국 유저들의 높은 열정과 성원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12.1 패치를 통해 모든 유저층이 만족할 수 있는 엔드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6.08.07 13:08진성우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EZDIY-FAB RH01 메모리 방열판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7일 데스크톱 PC용 메모리 모듈 냉각을 돕는 'EZDIY-FAB RH01 ARGB 메모리 히트싱크'를 국내 출시했다. EZDIY-FAB RH01 ARGB 메모리 히트싱크는 방열판이 없는 데스크톱 PC용 메모리에 장착시 알루미늄 재질 방열판으로 열을 분산해 장시간 안정적인 작동을 돕는다. 히트싱크 내부에는 메모리 모듈과 히트싱크를 밀착시켜 열 전달을 돕는 실리콘 재질 서멀패드를 적용했다. 단면 메모리에 장착시 고정을 위한 EVA 재질 패드도 함께 제공된다. 히트싱크 상단과 측면에는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의 RGB LED 동기화 기능과 연동되는 ARGB 조명을 내장했다. 제품 크기는 128mm×38mm×7.5mm로 PC 내 다른 부품과 간섭을 최소화했고 DDR4/DDR5 메모리를 모두 지원한다. 패키지는 히트싱크 2개와 실리콘 서멀패드 8개, 단면 메모리 고정용 EVA 패드 2개, 장착용 드라이버와 설명서로 구성됐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2종이며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1년간이다. 공급가는 3만 6000원.

2026.08.07 12:13권봉석 기자

AXMOS 컨소시엄, 부산 콘텐츠 기업 재직자 대상 AI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 교육 진행

AI 영상콘텐츠제작실무역량강화위한5일집중교육과정 운영 생성형AI 원리부터영상콘텐츠제작•업무자동화까지실습중심교육 영상제작업무를AI 기반으로전환하는현업중심커리큘럼 서울, 대한민국 2026년 8월 7일 /PRNewswire/ -- 제조 AI 혁신 컨소시엄 AXMOS(엑스모스)는2026년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부산 지역 콘텐츠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Agent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커리큘럼'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상대학교 창의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콘텐츠코어, 마루비쥬얼테크 등 부산 지역 콘텐츠 기업 재직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디지털 애니메이션•영상 콘텐츠 제작, 콘텐츠 제작 과정의 반복 업무 자동화, 생성형 AI의 실무 활용 역량 확보 등을 이번 교육을 통해 해결하고 싶은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번 교육은 특정 AI 영상 제작 서비스의 기능이나 프롬프트 작성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생성형 AI와 LLM(대규모 언어모델)의 작동 원리를 이해한 뒤 이를 실제 영상 콘텐츠 제작 업무에 적용하는 실습형 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LLM 및 생성형 AI 이해 ▲AI의 특성과 한계 체험 ▲프롬프트와 컨텍스트 활용 ▲AI Agent 활용 ▲바이브 코딩 ▲영상 콘텐츠 제작 및 결과물 완성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개별 AI 도구의 사용법을 각각 배우기보다 실제 콘텐츠 결과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후반부에서는 AI Agent와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 제작 업무를 직접 개선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자연어로 AI와 협업하며 영상 기획과 생성, 수정, 반복 작업 자동화 등 자신의 제작 워크플로우를 직접 구현해보는 경험을 했다. 이를 통해 AI를 단순히 질문하고 답을 얻는 도구가 아니라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실행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이번 과정은 강의보다 실습의 비중을 높인 현업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업을 수행하고, 결과를 검토한 뒤 수정•재실행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실제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업무 방식을 체득했다. 박희덕 AXMOS 대표(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영상 콘텐츠 산업에서도 AI는 단순히 제작 속도를 높이는 도구를 넘어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은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AI Agent와 영상 콘텐츠 제작을 연결함으로써 교육 이후에도 현업에서 스스로 AI 활용 방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 참고: AXMOS 컨소시엄 구성 AXMOS(AX for Manufacturing OS, 엑스모스)는 2026년 3월 출범한 제조 AI 혁신 연합체로, 투자•진단•교육•제조 AI•인프라 등 AI 전환의 전 과정을 분담하는 5개 전문기업으로 구성된다. AI 현장 해결사(FDE, Forward Deployed Engineer) 모델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스타트업•제조기업의 AX 도입과 현장 정착을 지원한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 한미 크로스보더 벤처캐피탈. AXMOS 결성을 주도하고 자본 조달과 글로벌 성장(IPO) 트랙을 담당한다. 윌트벤처빌더 :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벤처 빌더. 글로벌 시장 개척•해외 사업화를 맡는다. 코드프레소 : AI 역량 평가•교육 전문기업. 'AI Fluent'와 'SkillCertify'로 비개발 직무까지 아우르는 현장 인재 양성과 역량 인증, 조직 AX 진단을 담당한다. 드림에이스 : 모빌리티•제조 AI 기업. 제조 현장에 특화된 AI 솔루션과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팝업스튜디오코리아 : AI 인프라•개발도구 기업. 바이브 코딩 도구와 AX 솔루션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부산 콘텐츠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AI Agent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 교육 현장"

2026.08.07 12:10글로벌뉴스

기후부·산업부,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한뜻'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는 7일 서울 적선동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사용후 배터리 정책분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후부와 산업부는 협약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력관리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개별 시스템을 연계한 '배터리 거래·이력 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현재 기후부는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LCA)와 재활용 분야를, 산업부는 사용후 배터리 산업 가운데 유통·재사용 분야를 소관업무로 해 개별적인 정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두 부처는 이날 협약으로 정보를 일원화한 단일 시스템을 구축해 통합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후부 소관 재생원료 생산인증제도와 산업부 소관 재생원료 사용 및 함유율 인증제도를 직접적으로 연계해 인증 대상을 일치화하고 생산인증 서류를 사용인증에 직접 활용하는 등 제도 간 연계성과 정합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사용후 배터리 관련 법령도 정비한다. 두 부처는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유통사업자의 안전한 사용후 배터리 운반·보관 규정을 제정하고,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사업자의 관리 기준 규정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용후 배터리·재생원료 등의 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함으로써 산업의 질적 고도화와 안전한 관리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공부문 사용후 배터리 회수·유통기관인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의 업무 연속성을 확보해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의 공백을 방지한다.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12월 31일까지 등록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회수·매각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거점수거센터는 '사용후 배터리의 관리 및 산업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에도 기존의 사용후 배터리 회수·매각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에 관련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후부와 산업부는 사용후 배터리 관련 '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추진한다. 또 사용후 배터리 정책협력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실무협의회는 기후부 자원순환국장과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이 공동 주관해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사용후 배터리와 관련한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 과제를 추가로 발굴해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금한승 기후부 제1차관은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의 핵심과제”라며 “두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련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환경성과 산업경쟁력을 모두 갖춘 순환이용체계를 차질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배터리 산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키워내기 위해서는 사용후 배터리의 강건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두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다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8.07 12:06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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