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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래@tetherzon~!파이코인빗썸fds푸는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10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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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 사장, 개인정보 600만건 유출 우려 사과

일본 가전양판점 조신(ジョーシン)의 다카하시 데쓰야 사장이 제3자의 불법 접속으로 고객 이름과 주소 등 600만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우려가 있다며 공개 사과했다. 조신은 재발 방지책으로 불필요한 고객 정보를 보유하지 않기로 했다. TBS뉴스, MBS뉴스 등 여러 외신은 6일 다카하시 사장이 중간결산 설명회 첫머리에서 "많은 폐와 걱정을 끼친 점을 최고 책임자로서 깊이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유출 우려가 제기된 곳은 '회원정보 데이터베이스 서버'다. 조신은 이 서버에 대한 제3자의 불법 접속을 파악했다. 운전면허증 이미지 2건, 마이넘버카드 정보 1건, 계좌번호 5건도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오사카시에 본사를 둔 조신은 10월께 불법 접속을 당했다. 불법 접속 원인은 조사 중으로 알려졌다. 다카하시 사장은 정보 보유 방식을 두고 불법 접속을 계기로 반성할 점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필요하지 않은 정보는 가능한 한 갖지 않는다는 방침이라는 취지로 풀이된다. 현지 매체들은 조신이 불필요한 정보의 삭제 작업을 이미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2026.11.06 20:03박광하 기자

[카드뉴스] 퇴근 후 카톡에 답 안하면 불성실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퇴근 후 카톡에 답하지 않으면 불성실한 걸까요? 이 질문을 두고 전문가 5명에게 물었더니, 모두 '조건부 찬성'이라는 같은 결론에 닿았어요. 이미 해외에서는 움직임이 시작됐는데요, 프랑스가 2017년 세계 최초로 퇴근 후 연락을 법으로 다뤘어요. 직원 50인 이상 회사는 연락을 끊는 방법을 노사가 함께 정하게 했고, 호주도 2024년 법제화 대열에 들어왔어요. 우리나라에서도 2026년 10월 문자 해고 논란이 불거지면서 관심이 더 커졌고요. 현실을 들여다보면 고민은 더 깊어져요. 직장인은 일주일에 평균 11시간, 하루로 따지면 1시간 반이 넘는 시간을 스마트폰으로 일하고 있거든요. 휴대전화가 책상 노릇을 하다 보니 퇴근 뒤에도 일이 이어지는 거예요. 그런데 전문가들은 진짜 문제가 휴대전화가 아니라 '빨리 답하면 성실하다'는 생각이라고 짚었어요. 답이 늦으면 열정이 없다고 보는 시선이 바뀌지 않으면, 연락만 막아도 전화나 방문 같은 다른 길로 새기 마련이에요. 무엇이 긴급인지 기준이 불분명하고 상사가 퇴근 후에도 마음대로 연락하면, 결국 직원은 번아웃과 성과 하락을 겪게 되고요. 법이 바뀌어도 상사의 습관이 바뀌는 데는 3~5년이 걸린다고 해요. 급한 일 담당자를 따로 묶는 방법도 만능은 아니에요. 수당을 줘도 '언제든 불려 나오는 예비군'이라는 낙인이 남을 수 있고, 그러면 일 잘하는 사람부터 회사를 떠날 수 있거든요. 회사는 급한 일에 대응하지 못할까 걱정하고, 직원은 안 받으면 감점이라는 불안을 안고 있는 셈이에요. 그래서 AI패널 5인은 1단계로 무응답에 대해 인사 불이익을 명문화하고, 2단계로 노사 동수의 긴급성 정의 위원회를 꾸리자고 제안했어요. 오늘은 우리 팀의 '긴급' 기준부터 함께 적어 보는 건 어떨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4bb4d4c2.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11.06 20:00AMEET

AI가 반도체 쓸어가자 자동차업계 '비상'…내년 가격 폭등 경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비용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다. AI 인프라 구축에 반도체 생산 역량이 집중되면서 자동차 업계 반도체 확보 경쟁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에는 반도체와 전자부품 가격 상승이 본격화하면서 완성차 업체 수익성까지 압박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아우모비오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내년 반도체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클라우스 바우어 아우모비오 임시 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반도체 가격 상승은 3분기에 서서히 시작됐고 4분기에 가속화한 뒤 내년에는 폭발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가격 상승세에 대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며 AI 데이터센터가 자동차 업계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가격과 물량으로 반도체 공급을 흡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데이터센터에 반도체 공급 집중…자동차업계 원가 압박 아우모비오는 내년 반도체와 메모리, 인쇄회로기판(PCB)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최소 10억 유로(약 1조 5000억원) 비용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가격 상승에 따른 총비용 부담 추정치로, 실제 영업이익 감소 규모와는 차이가 있다. 아우모비오는 지난해 콘티넨탈에서 분사한 자동차 부품업체로, BMW와 폭스바겐, 포드, 중국 BYD 등에 부품을 공급한다. 레이더 센서와 카메라, 차량용 컴퓨터, 제동 시스템 등 다양한 전장 부품에 반도체를 사용하고 있어 가격 상승에 민감하다. 문제는 AI 데이터센터와 자동차 업계 간 반도체 구매 경쟁에서 가격 협상력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바우어 CFO는 AI 데이터센터 고객들이 사실상 가격에 민감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도체 공급업체들이 데이터센터에 판매하는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범용 메모리 공급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반도체 제조사들이 AI 관련 고부가 제품에 생산 역량을 집중하면서 기존 산업용 제품의 공급 여력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 4월 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7년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도 지난 7월 내년이 메모리 산업 역사상 공급 부족이 가장 심각한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동차 업계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 자동차혁신연합(AAI)을 비롯한 산업단체들은 지난 6월 미국 정부에 보낸 서한에서 AI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메모리 생산능력을 흡수하면서 가격 급등과 공급 감소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러한 수급 불균형이 자동차를 비롯한 주요 제조업의 생산과 공급망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부품 가격 인상 완성차로 번지나…내년 부담 본격화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반도체 가격 상승분을 자체적으로 흡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연 단위로 반도체 공급계약을 협상하는 업체들은 내년 계약 갱신 과정에서 원가 부담이 한꺼번에 커질 가능성이 있다. 아우모비오 역시 증가하는 비용을 완성차 고객사에 전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제품 설계를 변경하고 전반적인 비용 절감을 병행하되, 가격 인상을 통해 추가 부담을 회수하겠다는 계획이다. 바우어 CFO는 고객사와의 가격 협상을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가격 상승분을 부품업체가 전부 떠안을 경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완성차 시장 성장세마저 둔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필리프 폰 히르슈하이트 아우모비오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향후 수년간 글로벌 자동차 생산 증가율이 미미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 자동차 시장 부진이 이어지면서 단기간에 뚜렷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완성차 판매 확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반도체와 전자부품 가격까지 오르면 자동차 제조사들은 수익성 확보에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부품업체들의 가격 인상 요구가 이어질 경우 완성차 제조원가 상승은 물론 소비자 판매가격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반도체 공급난 재발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베릴스 바이 알릭스파트너스는 대형 AI 고객들이 아시아 지역 PCB 공장 생산능력을 장기간 확보하면서 자동차 업계의 공급 부족 위험이 다시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공급난이 코로나19 당시처럼 자동차 생산이 대규모로 중단되는 수준에 이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보고 있다. 바우어 CFO 역시 데이터센터 증설에 필요한 전력 공급 제약이 장기적으로 AI 인프라 확대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내년까지는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세가 완화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봤다. AI 산업 투자 확대가 반도체 업계에는 성장 기회가 되고 있지만, 자동차 업계에는 새로운 원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2026.11.06 19:42류은주 기자

엔비디아, 네이버에 1.3조원 납입…'AI 팩토리' 물살

엔비디아가 네이버에 1조3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납입하며 인공지능(AI) 팩토리 투자의 매듭을 지었다. 이번 납입으로 엔비디아는 네이버의 3대 주주에 등극한다. 네이버는 AI 팩토리 구축을 기반으로 한 AI 인프라 사업을 가속화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엔비디아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인수대금 1조3412억원이 전액 납입됐다고 공시했다. 해당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655만8435주로, 보통주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가 확보하는 네이버의 지분은 4.13%로 국민연금(9.49%), 블랙록(7.31%) 다음이다. 투자 금액은 그대로지만, 환율이 변동하면서 신규 발행 규모가 줄어들었고, 엔비디아의 확보 예상 지분율은 4.54%에서 4.13%로 감소했다. 앞서 네이버는 브룩필드로부터 최대 90억 달러(약 12조 1941억원)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 확보 계약을 체결해 엔비디아 지분 투자의 선결 조건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엔비디아로부터 유치한 투자금으로 고성능 그래픽 처리장치(GPU) 공급 및 기술 협력을 확대한다. 브룩필드로부터 받은 투자금은 기가와트(GW)급 AI 팩토리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와 공급망 조성에 활용된다.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부터 55MW 규모의 AI 팩토리를 가동하고, 2028년에는 200MW까지 규모를 늘린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핵심 거점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한다.

2026.11.06 19:33박서린 기자

롯데케미칼, 4분기도 먹구름…대산·여수 재편 집중

롯데케미칼이 시황 악화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로 분기 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4분기도 유사한 시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추진 중인 국내 사업재편을 통해 구조적 재무 실적 개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6일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사업 전망과 계획을 공유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조 3951억원, 영업손실 28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7% 증가한 반면 영업손실 규모는 112.3%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5.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유가 변동성이 컸던 반면, 제품 가격에 원가 부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스프레드(제품과 원료 가격 차)가 축소되면서 영업손실 4900억원 가량을 초래했다. 재고자산평가손실 환입과 환율 변동 및 운송비 절감으로 일부 이를 상쇄했음에도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다. 4분기에도 이같은 대외 변수에 따른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3분기에 반영된 일시적 손익 부담 요인들이 점차 완화되고, 지난 9월 HD현대와의 충남 대산 석유화학 통합 법인 출범으로 손실 규모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성낙선 롯데케미칼 재무혁신본부장 상무는 "4분기는 첨단소재 사업 역래깅(원재료투입시차)이 일부 해소되고, 사업 재편에 따라 대산 사업장이 연결 시적에서 제외되면서 손익은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유가와 원료가의 변동성이 여전히 큰 가운데 연말 비수기와 실 수요 위주 구매로 원가 상승분이 제품 국제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기는 어려운 점은 부담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첨단소재 전방 산업인 가전, 자동차 등에서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산업 위기를 초래한 공급과잉 상황도 단기적으론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장기적으로는 국내외 구조개편 노력에 따라 점진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김민우 롯데케미칼 전략기획본부장 상무는 "대산 단지와 여수 단지 통합 작업으로 나프타분해시설(NCC) 생산능력이 감축되더라도 국내에선 에쓰오일의 울산 샤힌 프로젝트 가동이 예정돼 있어 드라마틱한 시황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다만 작년 이후 글로벌 순증설 규모가 축소되고 있고,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구조개편이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점진적으로 가동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3분기 기준 국내 공장 가동률은 70%,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률은 각각 75%, 70% 수준으로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석유화학 기업 중 가장 선제적으로 사업재편을 추진,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대산과 여수 단지 통합 작업이 마무리돼 운영 효율이 개선되면 단지별로 3000억원 가량 현금흐름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여수 통합법인 출범 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했다. 김민우 상무는 "대산 공장과 여수 공장이 연결 재무제표에서 제외됨으로 인해 해손익계산서상 당사 수익은 시황이 어려울 때에도 현재 수준보다 많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지별 통합 작업 목표는 합작법인(JV)들이 독립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적을 개선하며 향후 예상되는 시황 회복 국면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2026.11.06 18:53김윤희 기자

[기경학회 기후&에너지 칼럼] 그리드포밍 의무화...다음 과제는 검증과 보상

전력망은 대형 동기발전기의 회전에 의존해 왔다. 회전체는 사고 시 주파수 변화를 완충하는 관성을 제공하고 전압 유지와 고장전류 공급에도 기여한다. 반면 태양광·풍력·ESS는 대부분 인버터로 계통에 연결되며, 계통의 전압과 주파수를 따라가는 그리드팔로잉(Grid-following) 방식으로 운전해 왔다. 동기기가 줄면 계통 교란을 완충하는 능력도 약해질 수 있다. 현장은 이미 신호를 보내고 있다. 국회에 제출된 전력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호남권 출력제어량은 2021년 35MWh에서 2025년 8만3,944MWh로 늘었고, 2026년 6월까지 8만4784MWh를 기록해 전년도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제주에서도 출력제어는 2015년 3회에서 2020년 77회로 증가했다. 동기기의 최소출력·의무운전(Must-run) 제약이 재생에너지 수용을 제한한다는 분석도 있다. 유럽 송전망운영자협회(ENTSO-E)의 2026년 3월 이베리아 대정전 보고서도 전압·무효전력 제어 공백과 발전원 탈락 등 복합 원인을 지적했다. 그리드포밍(Grid-forming, GFM)은 인버터가 스스로 전압 기준을 형성하고 주파수·전압 변동에 대응하는 기술이다. 합성 관성과 전압 지지에 기여하지만 동기기의 물리적 관성과 고장전류를 그대로 재현하지는 않는다. 정부는 2026년 6월 성능 요건을 마련하고 2027년 12월 상업운전하는 중앙계약시장 장주기 BESS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무화가 제도의 완성은 아니다. 세 가지 과제가 남아 있다. 첫째, 성능 검증과 판정체계를 완성해야 한다. 제조사별 제어 알고리즘에 따라 관성 유사 응답, 위상 급변 대응, 전압 지지와 고장 시 전류 응답이 달라질 수 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KSGA)는 2026년 10월 기능·성능 요구사항 개정안과 제어기 성능시험 표준안을 공개회람했다. 단체표준과 전력당국의 시험절차를 연계해 제어기 시험부터 PCS·BESS 통합시험과 현장 검증까지 일관된 판정체계를 마련하고, IEC와 정합된 공통 절차를 계통연계 기준에 반영해야 한다. 둘째, 계통 안정화 기여도에 따른 보상이 필요하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38년 관성 필요량을 32GWs로 전망하고 동기조상기 중심의 확보 방향을 제시했다. 2026년 ESS 중앙계약시장(육지 1,100MW) 입찰에는 GFM 관련 계통연계 요건이 입찰 참가 요건으로 반영됐다. 그러나 비가격 평가의 계통 안정화 기여도는 지역별 계통 여건과 설비 보강 효과 등을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GFM의 관성 유사 응답과 전압 지지 성능을 별도로 계량하는 체계와는 차이가 있다. GFM 기능을 제공하려면 PCS의 유·무효전력 출력 여력과 배터리 SOC 운전 여유가 필요해 추가 비용이 든다. 성능 보상 없이 의무만 부과하면 사업자는 최소 요구수준에 머물 수 있다. 독일 송전망운영자들은 2026년 1월부터 동기기와 그리드포밍 변환기의 순간예비력을 시장에서 조달하고 있다. 우리도 응답속도·제공량·지속시간·가용성을 기준으로 기술중립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이것이 시장 신호 정상화의 출발점이다. 셋째, 적용 범위와 제도 환류체계를 확대해야 한다. 현재 의무화는 중앙계약시장 장주기 BESS 중심이다. 그러나 재생에너지 밀집 지역에서는 태양광·풍력 인버터의 보호 설정과 전압 제어도 계통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 지역별 관성·계통 강건성·전압 지지 수요를 분석해 우선 적용 지역을 정하고 재생에너지 인버터와 배전망까지 확대해야 한다. 지난 7월 출범한 그리드코드 전문위원회는 실증 결과를 계통연계 기준과 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에 반영하는 환류 창구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거버넌스 혁신의 실질적 사례가 될 수 있다. 재생에너지 100GW 시대는 전력망을 지탱하는 주체가 바뀐다는 뜻이다. 과거 대형 동기발전기가 담당했던 계통 안정화 기능을 이제는 인버터 기반 전원도 함께 책임져야 한다. 이를 위해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계통 기여도에 따라 보상하며,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 그리드포밍 의무화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전력망의 안정성 향상으로 이어지려면 기술과 제도가 함께 완성되어야 한다.

2026.11.06 18:33남태식 컬럼니스트

AI 시대 네트워크, 끊기지 않고 막히지 않고 닫히지 않아야 한다

AI 경쟁을 말할 때 우리는 흔히 모델과 반도체, 데이터센터를 떠올린다. 그러나 AI는 데이터를 모으고, 학습하고, 추론하고, 그 결과를 현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흐름'으로 작동하며, 이 흐름의 모든 마디를 잇는 것이 통신 네트워크다.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Hyper AI 네트워크 전략'이 네트워크를 AI 시대의 고속도로이자 대동맥으로 규정한 것은 정확한 진단이다. 다만 2026년 AI 예산 9조9천억 원 가운데 이 전략의 이행 예산이 2900억 원 남짓이니, 민간 투자가 중심인 영역임을 감안해도 대동맥에 대한 투자치고는 가볍다. 더 중요한 것은 고속도로의 조건을 제대로 묻는 일이다. 길은 끊기지 않아야 하고, 막히지 않아야 하며, 누구에게도 닫히지 않아야 한다. AI 시대, 네트워크가 더 중요해진 세 가지 이유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AI 시대에 오히려 커진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트래픽의 성격이 달라졌다. 학습은 데이터센터 사이에 막대한 데이터를 옮기고, 추론은 이용자 가까이에서 지연 없이 이루어져야 하며,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는 현장에서 끊임없이 데이터를 올려보낸다. 둘째, 연산의 지리가 바뀌었다. 전력과 입지 문제로 AI 데이터센터는 수도권 밖으로, 나아가 국경 밖으로 분산되고 있고, 분산된 연산은 네트워크로 묶일 때에만 하나의 역량이 된다. 셋째, 의존의 깊이가 달라졌다. 행정·금융·의료·물류가 AI 위에서 돌아갈수록 통신 장애는 곧 사회 기능의 정지가 된다. 데이터센터 화재 한 번에 국가 전산망이 멈춘 경험은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 첫째 조건, 끊기지 않는 네트워크: 해저와 우주까지 하나의 설계로 첫째 조건, 끊기지 않는 네트워크는 유선과 무선, 해저와 우주를 하나로 설계할 때 가능하다. ITU에 따르면, 해저케이블은 국제 데이터 트래픽의 99% 이상을 실어 나르는 사실상 유일한 대동맥이다. 그런데 우리 국제망은 케이블 수가 일본·싱가포르의 4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일부는 설계수명에 다가가며 육양국도 동남권 집중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위성통신은 도서·해상·재난 상황의 마지막 연결 경로다. 우리는 무궁화위성으로 30년 넘게 정지궤도 위성을 운용해 왔지만, 지연이 큰 정지궤도는 AI 시대의 양방향·실시간 이용에 한계가 있다. 그 공백을 메울 저궤도 위성은 스타링크 같은 외국 위성망에 의존하고 있고, 우리가 직접 띄워 운용하는 것은 아직 한 기도 없다. 종합적 접근이란 모든 수단을 똑같이 늘리자는 말이 아니라 한 경로의 취약점을 다른 경로가 메우도록 설계하자는 뜻이다. 발트해와 홍해, 대만 주변의 잇따른 절단 사고가 보여주듯 복원력은 얼마나 드물게 끊기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되살리느냐로 정의된다. 육양국 다변화와 자체 수리 역량, 해저케이블을 국가 핵심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하는 법제 정비가 필요하고, 위성은 2035년 한국형 저궤도망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상용망을 쓰되 보안 게이트웨이와 암호키 같은 핵심 통제권은 우리가 쥐는 실질적 주권 모델로 가야 한다. 경로가 둘이어도 같은 관로를 지나고 같은 전원에 매여 있어 한 번의 사고로 함께 끊긴다면, 그것은 이중화가 아니다. 둘째 조건, 막히지 않는 네트워크: 속도 한 숫자에서 양방향 품질로 둘째 조건, 막히지 않는 네트워크다. 연결되어 있다는 것과 쓸 수 있다는 것은 다르다. AI 시대의 품질은 최고 내려받기 속도 한 숫자로 재단할 수 없다. 내려받기 못지않게 올려보내는 속도, 그리고 지연과 지연의 흔들림이 함께 체감 품질을 결정한다. 지금의 유무선망은 영상을 내려받아 보던 시대의 유산이라 내려받기에 치우친 비대칭 구조다. 그러나 AI는 사람이 음성과 영상을 올려 묻고, 로봇과 차량과 센서가 현장 데이터를 올려보내고, 에이전트가 서비스 사이를 오가며 수많은 짧은 요청을 주고받는 양방향의 세계다. 업링크가 막히면 가장 좋은 모델도 반쪽이 된다. 정부가 Hyper-AI 선도망 실증에서 업로드 속도와 지연 변동 폭을 핵심 검증 지표로 삼은 것은 옳은 방향이다. 이를 실증 현장을 넘어 전국의 품질평가와 주파수·투자 정책으로 넓혀, 평가의 잣대를 최고 다운로드 속도 하나에서 양방향 속도와 지연, 혼잡 시간대의 체감 품질로 넓혀야 한다. 5G 단독모드 전환과 6G, AI-RAN도 결국 이 양방향 품질을 어디서나 보장하기 위한 수단이다. AI 데이터센터의 세계 진출, 네트워크 없이는 '섬'이다 두 조건이 산업 쪽에서 만나는 지점이 AI 데이터센터(AIDC)의 세계 진출이다. 하나는 한국을 글로벌 연산 거점으로 만들어 AI 연산을 수출하는 길로, SK그룹이 2035년까지 15GW 규모의 AIDC를 짓겠다고 나선 것이 그 구상이다. 다른 하나는 데이터센터 자체를 패키지로 수출하는 길로, LG CNS가 자카르타에서 준공을 앞둔 AIDC는 설계·구축·운영에 냉각과 배터리까지 묶어 내보낸 첫 사례다. 그런데 두 길 모두 네트워크 없이는 완성되지 않는다. 국제 회선이 가늘고 경로가 단조로운 데이터센터는 아무리 크게 지어도 글로벌 고객에게는 섬일 뿐이다. 글로벌 사업자는 전력 못지않게 해저케이블 경로의 다양성과 지연시간을 따진다. 해외에 지은 데이터센터도 현지 연결망, 본국과의 안전한 전용 경로, 현지 데이터 규제와 고객의 보안 요구를 함께 충족하는 설계가 있어야 경쟁력이 생긴다. AIDC 수출은 단순히 건물과 서버의 수출이 아니라 연산·네트워크·운영·신뢰를 묶은 체계의 수출이며, 그래서 국내 AIDC와 백본, 국제 해저망과 위성망은 하나의 국가 AI 인프라 계획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셋째 조건, 닫히지 않는 네트워크: '기본 토큰'을 위한 보편적 접근권 셋째 조건, 닫히지 않는 네트워크다. 우리는 2000년 시내전화와 공중전화를 보편적 역무로 지정했고, 2020년에는 세계 여덟 번째로, 그러나 가장 빠른 100Mbps 기준으로 초고속인터넷을 보편적 역무에 넣었다. 보편적 서비스의 관념은 이미 전화에서 데이터로 한 번 바뀌었고, AI 시대에는 한 번 더 바뀌어야 한다. 전화가 사람과 사람을 이었다면 AI 시대의 기본 통신은 사람과 지능을 잇는다. 그 최소 단위는 토큰, 곧 AI가 말과 글을 처리하고 과금하는 단위다. 정부가 전 국민에게 무료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모두의 AI를 추진하고 있는 지금, 토큰을 받아올 데이터 통로가 비싸거나 느리거나 한쪽으로만 열려 있다면 그 약속은 완성되지 않는다. 교육·행정·돌봄·생계에 필요한 기본 토큰을 누구나 쓸 수 있게 하는 기본 데이터 네트워크 접근권을 보편적 역무의 새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유선 접속 보장에서 이동 중에도 쓸 수 있는 유무선 접근으로, 다운로드 속도에서 양방향 품질로, 접속 가능 여부에서 기본 AI 이용에 충분한 데이터 용량과 요금으로 기준을 옮기는 것이다. 지난 4월 이동통신 3사가 데이터 소진 뒤에도 400kbps의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하고 정부가 이를 '기본적 통신권'이라 부른 것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 끊기지 않고, 막히지 않고, 닫히지 않는 AI 고속도로 AI G3는 가장 뛰어난 모델을 가지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무슨 일이 생겨도 AI가 멈추지 않고, 어디서든 양방향으로 막힘없이 오가며, 어느 국민에게도 닫혀 있지 않은 나라에 주어질 것이다. 길이 끊기면 좋은 차도 달릴 수 없고, 길이 막히면 빠른 차도 소용이 없으며, 통행이 닫힌 길은 길이 아니다. AI 고속도로의 완성은 이 세 조건을 함께 묻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2026.11.06 18:23최경진 컬럼니스트

아이렌, 실적 전망치 넘겼지만…"40억 달러 달성은 내년"

아이렌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시장 전망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냈지만, 연환산 매출 목표 달성 시점을 내년으로 미뤘다. 6일 IT 업계에 따르면 아이렌의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2억 2800만 달러(약 3000억원)로 직전 분기보다 66% 늘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억 2100만 달러(약 2994억원)를 웃돈 수치다. AI 클라우드 매출은 같은 기간 7100만 달러(약 961억원)에서 2억 달러(약 2709억원)로 약 세 배 올랐다. 아이렌은 연환산 매출 40억 달러(약 5조 4192억원)를 넘기는 시점을 올해 말에서 내년 1월로 늦췄다. 공급업체 일정에 따라 2월 말까지 연기될 가능성도 거론됐다. 연환산 매출은 계약한 설비가 가동될 때 기대하는 매출을 1년치로 환산한 수치다. 아이렌 주가는 5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6.95% 내린 18.03달러에 마감됐다. 장 마감 뒤 실적이 공개되자 반등했고 이후 정규장 종가보다 13.37% 오른 20.44달러에 거래됐다. 대니얼 로버츠 아이렌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200메가와트(MW) 규모 데이터센터 설비에서 최신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설계 변경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렌은 연환산 매출 목표에 해당하는 계약을 모두 체결했으며 관련 설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자금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뒤 데이터센터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AI 관련주가 동반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외부 AI 클라우드 업체와의 데이터센터 사업을 재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아이렌은 이번 회계연도 남은 기간에 설비투자비로 150억 달러를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90억 달러는 보유 현금과 조달이 확정된 자금 등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60억 달러는 시장 여건에 따라 추가로 조달할 방침이다. 로버츠 CEO는 "최근 몇 주간 자본시장이 더 까다로워졌다"며 "관심사는 계약 규모가 얼마나 큰지에서 계약 이행 가능성과 자금 조달 능력, 수익화 가능성으로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2026.11.06 18:19김미정 기자

미국발 AI 투자 불안…배경훈 부총리 "경쟁국은 기회로 삼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미국 중간선거 이후 커진 인공지능(AI) 투자 불안에도 한국은 투자를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센터 규제를 내건 후보의 당선으로 사업 지연 우려가 커졌지만, 국가 간 AI 경쟁은 계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배 부총리는 6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주춤한다고 해도 중국이나 프랑스, 캐나다는 오히려 기회로 삼고 있다"며 "한국이 지금 분위기에 휩쓸려 투자를 멈추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와 함께 치러진 텍사스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지나 히노호사가 승리했다. 히노호사는 전력·물 사용과 주민 부담을 줄일 법률이 마련될 때까지 신규 데이터센터 승인을 중단하겠다고 공약했다. 선거 결과로 규제 강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예정된 AI 인프라 투자에도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규제 움직임은 선거 전부터 이어졌다.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현 주지사도 지난 9월 전력망과 수자원 영향을 조사할 때까지 데이터센터 인허가를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AI 수요가 늘어도 시설을 짓고 가동하는 과정에서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다. 배 부총리는 이러한 움직임에도 빅테크의 AI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봤다. AI로 새로운 산업과 문화를 만들려는 기업 간 경쟁이 이어지고 다른 국가도 자국 AI를 키우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어서다. 그가 사례로 든 캐나다는 지난달 29일 자국 AI 기업 코히어에 최대 16억 캐나다달러(1조 5410억원)를 지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AI 모델 개발과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지원해 자국 기업과 정부가 해외 기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AI를 활용하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캐나다는 투자에 자국 내 고용과 인프라 확충 조건도 붙였다. 코히어는 2030년까지 기술 일자리 1000개 이상을 만들고 캐나다 내 컴퓨팅 인프라에 최소 17억 캐나다달러(약 1조 6370억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는 약속 이행 상황을 확인하며 자금을 단계별로 집행한다. 배 부총리는 한국도 미국의 규제 움직임과 함께 경쟁국의 투자 확대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변동에 따라 투자를 멈추기보다 AI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는 취지다. 그는 "AI에 대한 기대심리가 크기 때문에 현재 시장은 조금만 불안한 상황이 생겨도 출렁인다"며 "개인적으로 출렁거리면서도 계속 우상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이라고 말했다.

2026.11.06 18:19김동원 기자

IT서비스 4사, 3분기 외형 성장 지속…AI·데이터센터 앞세워 대외 공략 가속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이 올해 3분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기업별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 개선에는 차이가 나타났다. 각 기업은 AI 팩토리, 클라우드, 피지컬 AI, 로봇 등 그룹 사업과 연계한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외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6일 각사 실적 발표에 따르면 롯데이노베이트, 신세계I&C, CJ올리브네트웍스, 포스코DX 등 주요 IT서비스 기업 4곳은 3분기 실적과 함께 향후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3분기 매출 증가…사업 효율화·AX 수주 확대 견인 3분기 매출은 롯데이노베이트가 284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포스코DX 2652억원, CJ올리브네트웍스 2242억원, 신세계I&C 1769억원 순이었다. 4개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CJ올리브네트웍스 9.7%, 포스코DX 8.4%, 신세계I&C 8.15%, 롯데이노베이트 2.3% 순이었다. 영업이익은 포스코DX가 169억원, CJ올리브네트웍스 165억원, 신세계I&C 162억원, 롯데이노베이트 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롯데이노베이트는 88.0%, 신세계I&C는 29.03%, CJ올리브네트웍스는 9.1% 증가했으며 포스코DX는 22.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신세계I&C가 약 9.2%로 가장 높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 7.4%, 포스코DX 6.4%, 롯데이노베이트 4.4% 순이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매출 증가율이 2.3%에 그쳤지만 선별 수주와 사업 운영 효율화, 자회사 손익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이 88.0%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인 110억원을 약 13% 웃돈 수치다. 다만 당기순손실 7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I&C는 대내외 IT서비스 프로젝트와 IT유통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15%, 29.03% 증가했다. 저마진 사업 축소와 전기차 충전사업 양도에 따른 비용 감소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IT유통 부문은 전년 동기 2억원 적자에서 19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2242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으로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AI 팩토리와 물류 자동화 등 스마트 스페이스 AX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2.3%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AI 기반 개발 생산성 향상과 원가 효율화도 영업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포스코DX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2.2% 감소했다. 대형 디지털 전환(DX)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0%, 71.0%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신규 수주는 24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데이터센터·클라우드부터 피지컬 AI까지…대외 사업 확대 실적 개선과 함께 4개사는 AI·데이터센터·클라우드·산업 자동화 등 차세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축적한 IT서비스 역량을 외부 고객으로 확장하는 것이 공통된 방향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데이터센터를 향후 매출 확대의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 캄스퀘어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이지스자산운용 엣지 데이터센터, 안산 대형 데이터센터 등 대외 사업을 확보했으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교보증권은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이 올해 18.4%에서 2028년 25.3%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I&C는 전기차 충전사업 자산을 매각하고 AI·클라우드 등 핵심 IT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 KT와 기업용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구독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스파로스 원'을 중심으로 대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AI 기반 수요 예측과 개인화 추천 등 리테일테크 기술 개발도 강화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팩토리와 물류 자동화, 미디어 AI 등 산업별 AX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3분기 스마트 스페이스 AX 매출은 172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데이터·마케팅 플랫폼 매출도 21.7% 증가했다. 앞으로 AI 데이터센터와 제조·물류 AX 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포스코DX는 철강 제조 현장에서 검증한 피지컬 AI와 로봇 자동화 기술을 그룹사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제철소 크레인과 원료 하역기 무인화, 철강제품 이송 무인운반차(AGV) 등 산업 현장에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한 산업용 비전 AI와 AI 에이전트 사업도 추진 중이다. 포스코DX는 내년부터 그룹 내부에서 확보한 기술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대외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향후 3년 내 수주와 매출을 약 30%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4개사는 AI·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수익성 개선과 대외 고객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신규 수주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가 중장기 성장세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내년을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강화와 신성장사업의 외형 확대를 병행하는 해로 삼겠다”며 “데이터센터 중심의 대외 매출 확대와 AI·모빌리티 사업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11.06 18:17남혁우 기자

안찬토, 스탠리블랙앤데커와 파트너십 확대하며 국내 최초 공구 옴니채널 쇼핑 경험 구현

안찬토의 주문 관리 시스템(Order Management System, OMS)이 판매 채널, 배송업체, 기업용 시스템과의 연동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공구 제조업체의 한국 내 온·오프라인 판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다. 스탠리블랙앤데커가 안찬토 OMS 활용을 확대해 한국 내 온·오프라인 공구 쇼핑을 연결했다. 고객은 온라인으로 구매한 제품을 체험센터에서 수령하고, 구매한 공구의 사용법도 교육받을 수 있다. 스탠리블랙앤데커는 자사 온라인 스토어와 체험센터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동공구, 수공구, 액세서리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 한국, 2026년 11월 6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공구 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Stanley Black & Decker, NYSE: SWK)가 안찬토(Anchanto)와의 파트너십을 한 단계 발전시키며 안찬토의 주문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국내 공구 업계 최초의 옴니채널 플랫폼을 출시했다. Anchanto Expands Partnership with Stanley Black & Decker, Powering South Korea's First Omnichannel Shopping Experience for Tools 이 플랫폼은 스탠리블랙앤데커의 온라인 스토어와 고객이 공구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센터를 연결한다. 고객은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한 뒤 자택 배송이나 현장 수령을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제품을 수령하는 고객은 제품 사용법 교육도 받는다. 스탠리블랙앤데커는 플랫폼 출시와 함께 전동공구와 수공구부터 공구함, 비트, 블레이드 등의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두 채널에서만 판매하는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든 주문은 안찬토 OMS로 관리되므로, 구매가 어느 채널에서 이뤄지든 동일한 주문 처리 및 고객 심사 절차를 거친다. OMS는 스탠리블랙앤데커의 Shopify 스토어와 연동되며, 오프라인 구매 내역 기록, 국내 배송업체 연동, 배송 라벨 처리도 지원한다. 스탠리블랙앤데커 한국 지사의 루크 정(Luke Jung) 이커머스 부문 선임 매니저는 "안찬토는 Shopify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온라인 스토어와 체험센터 운영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기능을 구현해 준 중요한 기술 파트너다. 우리가 개발한 옴니채널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아보든 직접 공구를 사용해 보든 구매 여정의 어느 단계에서나 고객과 만날 수 있다. 이는 한국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찬토의 고선욱 한국 지사장은 "스탠리블랙앤데커는 기술 파트너를 선정할 때 높은 기준을 적용하며, 이번 출시는 양사가 함께 구축한 견고한 파트너십을 보여준다. 공구처럼 전문성이 요구되는 산업에는 성장 속도를 늦추지 않으면서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옴니채널을 도입하면 운영이 복잡해지지만, 이를 일찍 도입하는 기업은 실질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스탠리블랙앤데커는 한국에서 바로 이를 실현했다. 그 기반이 되는 기술을 제공하고 이 브랜드와 함께 계속 성장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안찬토 소개 안찬토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으로, 12개국의 브랜드, 소매업체,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에 주문 관리, 창고 관리, 배송 추적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한국 팀은 ISO 27001 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와 Shopify, Cafe24, Naver Shopping을 비롯한 200개 이상의 마켓플레이스, 온라인 스토어, 배송업체, 기업용 시스템과의 직접 연동을 통해 국내 및 역내 주요 기업을 지원한다. 미디어 문의처찰스 파이(Charles Py)최고마케팅책임자, 안찬토Charles.py@anchanto.com 웹사이트: anchanto.com

2026.11.06 18:10글로벌뉴스

예링크, 글로벌 업계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AI 기반 업무 공간의 미래 탐색

뮌헨, 2026년 11월 6일 /PRNewswire/ -- 예링크(Yealink)가 뮌헨 BMW 벨트(BMW Welt)에서 워크플레이스 포워드 서밋(Workplace Forward Summit)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협업 생태계 전반에서 업계 리더, 기술 전문가, 기업 고객, 채널 파트너 400명을 한자리에 모았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퀄컴(Qualcomm) 등의 선도 기술 기업, AVIXA 등의 업계 단체,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의 애널리스트, 주요 시스템 통합업체가 행사에 참석해 일의 미래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신뢰를 위한 혁신(Innovate for Trust)'을 주제로 예링크는 AI 기반 솔루션을 업무 공간 시나리오 전반에 걸쳐 제공하고 설계, 관리, 서비스 전반에서 단순하고 통합된 경험을 결합한 원스톱 솔루션(One-Stop Solution)을 선보였다. 예링크는 앞으로 AI 에이전트가 설계와 구축부터 일상 사용과 지속적인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회의실 전 수명주기 워크플로를 바꿔 놓을 것으로 전망한다. 예링크는 모든 단계에 AI 지능을 도입함으로써 업무 공간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상황에서도 환경을 더 간단하게 구축하고 운영하며 유지보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ndustry leaders and experts from Microsoft, Qualcomm, AVIXA, Frost & Sullivan, and CyberIntelligence shared insights on AI innovation, the future of work, and building trust at the 2026 Yealink Workplace Forward Summit. 다양한 시각, 하나의 공통된 비전 이번 서밋에는 생태계 전반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논의의 포문을 연 프로스트앤설리번의 루팜 제인(Roopam Jain)은 업무 공간의 우선순위가 공간 점유율에서 새로운 성과 척도인 업무 공간 효과성으로 옮겨 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제인은 상반기 회의실 영상 기기가 약 15% 성장한 점을 들어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하며, 미래 업무 공간을 만들어 갈 세 가지 축으로 지능형 공간, 확장 가능한 단순성 및 신뢰를 꼽았다. 혁신 추진. 플랫폼, 하드웨어, 실리콘의 관점을 통합해 마이크로소프트 세션은 새로운 업무 체계(New System of Work)를 조명했고, 예링크는 원스톱 솔루션과 AI 포워드(AI forward)를 소개했으며, 퀄컴은 온디바이스 AI가 카메라를 촬영에서 이해의 단계로 진화시키는 방식을 언급했다. 이러한 관점은 이노베이션 포워드 패널(Innovation Forward Panel)에서 통합됐고, 업계 전문가들은 통합 플랫폼과 기기가 지원하는 AI가 지능형 업무 공간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논의했다. 신뢰 구축. 보안, AI 도입, 업계 협력이라는 관점에서 신뢰를 조명하는 논의도 진행되었다. 데니스켄지 킵커(Dennis-Kenji Kipker) 교수는 기업 AI 보안의 네 가지 핵심 계층을 설명했고, AVIXA는 신뢰할 수 있는 AI 도입의 핵심으로 투명성, 인간의 통제 및 측정 가능한 가치를 꼽았다. 트러스트 포워드 패널(Trust Forward Panel)은 신뢰가 안전한 설계, 믿을 수 있는 성능, 책임 있는 업계 파트너십으로 쌓아야 한다는 점을 한층 분명히 했다. 원스톱 솔루션 예링크는 AI 기반 솔루션으로 다양한 업무 공간 시나리오를 아우르는 원 커버리지(One Coverage)와 설계, 관리, 서비스를 통합하는 원 익스피리언스(One Experience)를 통해 원스톱 솔루션을 구현했다. 라이브 시연에서는 통합 관리와 미래 지향적 AI 역량과 함께 회의실, 프로 AV, SIP 전화기, 헤드셋, 공공 공간 음성 솔루션 전반의 솔루션을 선보였다. 창립 25주년을 맞은 올해 열린 이번 서밋은 생태계와 함께해 온 예링크의 행보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됐다. 지난 5년간 예링크는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19% 이상을 달성해 시장 평균보다 4배 빠르게 성장했으며, 업계를 이끄는 역할을 강화했다. Celebrating 25 years of Yealink innovation and meaningful connections in Munich. 예링크 소개 예링크(300628.SZ)는 영상 회의, 음성, 협업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140개 이상 국가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링크는 세계 3대 영상 회의 공급업체 중 하나이며 글로벌 SIP 전화기 시장을 선도한다(프로스트앤설리번 기준). 자세한 내용은 www.yealin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1.06 18:10글로벌뉴스

레디스, AI 에이전트 실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메모리, 컨텍스트, 메시징 제공 위해 Redis Iris 확장

샌프란시스코, 2026년 11월 6일 /PRNewswire/ -- 레디스(Redis)가 오늘 AI 에이전트용 실시간 컨텍스트 엔진 Redis Iris의 새로운 확장을 발표했다. Redis Iris는 이제 에이전트가 실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데 필요한 메모리, 컨텍스트, 메시징을 제공하는 6가지 맞춤형 기능을 지원한다. Redis Intent Router, Redis Agent Playbooks, Redis Agent Memory, Redis Context Gateway, Redis Lens, Redis Agent Mesh로 구성된 이러한 기능은 함께 또는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AI 모델과 인프라는 이제 기업에서 활용하기에 충분한 수준에 도달했지만, 에이전트를 실제 운영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성공시키는 팀은 여전히 드물다. 에이전트는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컨텍스트를 갖추지 못하거나, 이를 적절한 방식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치를 창출하는 에이전트조차 과도하게 채워진 프롬프트, 중복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 호출, 쉽게 오류가 발생하는 맞춤형 통합으로 인해 비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과정에서 얻는 가치보다 더 많은 토큰과 시간이 소요된다. 레디스의 로완 트롤로프(Rowan Trollope)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트에도 앱이나 마이크로서비스와 동일한 기반, 즉 실시간 앱 데이터, 런타임 상태, 서비스 간 통신이 필요하다. 메모리, 컨텍스트 관리, 라우팅 같은 새로운 기능도 필요하다. 레디스는 이미 앱용 런타임 데이터베이스의 선두 주자로서 핵심 처리 경로에 자리 잡고 있다. 개발자가 에이전트를 작동시키기 위해 5개의 인프라 제품을 사용해야 해서는 안 된다. Iris는 이러한 기본 구성 요소를 한곳에 통합해 개발자가 실제 운영 환경에서 작동하는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6가지 기능, 하나의 런타임 Iris는 도입 첫날부터 실제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컨텍스트, 메모리, 메시징을 제공하며, 각 팀이 에이전트에 맞춰 개별 기능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릴리스에 포함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 Intent Router(GA)는 요청의 표현 방식이 아닌 의미를 기준으로 요청을 파악하고, 저장된 FAQ, 에이전트 스킬, 담당자, LLM 등 적절한 대상으로 전달한다. 또한 에이전트 및 모델 라우팅, 가드레일, '퍼지(fuzzy)' 조건문(if-statement)을 지원해 의사결정이 참 또는 거짓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한다. • Agent Playbooks(GA)는 팀이 내용의 변동이 없어 재사용해야 하는 답변과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해진 절차를 새로 실행해야 하는 답변을 구분해 정의할 수 있도록 한다. 플레이북은 실행을 거듭할수록 더욱 정교하고 정확해져서 문제 해결 시간과 토큰 비용을 줄인다. • Agent Memory(GA)는 MemoryETL을 통해 사용자 행동뿐 아니라 문서와 기타 반정형 데이터에서도 메모리를 생성한다. 또한 세밀한 제어가 가능하도록 메모리를 계층적으로 구성하고, 검사, 감사, 출처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 식별 정보처럼 보관해서는 안 되는 정보를 잊도록 할 수도 있다. • Context Gateway(GA)는 연결된 컨텍스트 소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관리 및 통제되는 단일 진입점을 에이전트에 제공한다. 각 팀은 자체 MCP 서버를 연결하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합한 도구 정보를 캐싱해 토큰 사용량을 줄이며, 재사용 가능한 결과를 생성해 세션 간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 • Lens(베타)는 에이전트의 동작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든 결과를 해당 결과를 생성한 스킬, 라우팅 경로 또는 FAQ와 학습에 활용한 메모리, 원본 세션까지 역추적할 수 있으며, 작업 성공 여부, 작업당 토큰 사용량, 지연 시간을 파악하는 동시에 감사 가능한 근거를 확보할 수 있다. • Agent Mesh(베타)는 에이전트가 일시적 스트림을 통해 통신할 수 있도록 하며, 연결이 끊기면 자동으로 버퍼링하고 다시 연결한다. Durable SSE Streams는 연결 중단 상황에서도 응답 흐름을 유지하며, A2A Comms는 에이전트에 작업 위임과 인계를 위한 안정적인 통신 채널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함께 작동해 에이전트가 올바른 정보를 기억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답변하며 모든 동작을 투명하게 드러내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토큰당 더 많은 결과를 창출한다. Iris는 각 팀에 이미 익숙한 레디스 기술을 기반으로 실행되므로, 조직은 검색, 메모리, 라우팅, 메시징을 연결하는 데 통상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통합 작업을 줄일 수 있다. 복잡한 실제 환경에 맞춘 설계 프로덕션 에이전트는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의 입력, 여러 채널, 에이전트 간 작업 인계를 처리해야 하며, 이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장애 지점이 될 수 있다. Iris는 4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컨텍스트는 고립되지 않고 탐색할 수 있어야 하며, 메모리는 적응력과 선택성을 갖춰야 한다. 또한 비용을 통제할 수 있도록 컨텍스트를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며, 에이전트가 과거 상호작용에서 학습할수록 컨텍스트의 가치가 축적돼야 한다. 2026년 5월 Redis Iris가 처음 출시된 이후 고객들은 이를 프로덕션 환경에 적용해 왔다. 패러다임(Paradigm)의 준 리(June Lee)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패러다임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정보는 레디스에 저장된다. 레디스는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규모로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메모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이다"라고 말했다. 출시 현황 및 관련 자료 Redis Iris는 이날부터 이용할 수 있다. Intent Router, Agent Playbooks, Agent Memory, Context Gateway는 정식 출시됐으며, Lens와 Agent Mesh는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redis.io/ir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디스는 이번 릴리스를 개발한 엔지니어링 팀과 함께 11월 12일(미주), 11월 17일(EMEA)에 새로운 기능을 처음 소개하는 라이브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 등록은 redis.io/resources/videos/redis-iris-full-spectrum에서 할 수 있다. 레디스 소개 레디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데이터 플랫폼이다. 2011년 오픈소스로 시작해 캐싱 솔루션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 레디스는 1만 곳 이상의 고객이 전 세계를 움직이는 앱을 구축하고 확장하며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캐싱, 생성형 AI 등을 위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디지털 기업이 앱 속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오스틴, 런던, 텔아비브,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레디스는 빠른 앱을 신속하게 구축하는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redis.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1.06 18:10글로벌뉴스

Xinhua Silk Road: 샤오미 스마트 자동차 공장, 중국 첨단 제조업의 본보기 제시

베이징 2026년 11월 6일 /PRNewswire/ -- 11월 초 베이징 남동부에 위치한 샤오미(Xiaomi)의 활기 넘치는 스마트 공장에서는 자동 조립 로봇들이 신차 생산에 분주하게 움직이며 첨단 기술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직원들에게는 일상적인 광경이지만,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의 샤오미 자동차 공장은 해외 방문객들이 중국의 스마트 제조 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훌륭한 본보기다. 11월 5일 베이징에서 개막한 제7회 세계 미디어 서밋(7th World Media Summit)에는 112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언론사, 싱크탱크, 공공기관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공장 견학을 앞둔 참석자들은 이 스마트 자동차 공장이 샤오미의 제조 거점이자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 NEV 산업의 축소판이라는 점을 확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약 71만 8000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된 샤오미 자동차 공장은 NEV R&D, 생산, 판매, 고객 체험 기능을 한데 모은 통합 스마트 제조 단지다. 단지는 크게 R&D 및 테스트 기지, 6개의 NEV 생산 전담 워크샵, 2.5km 길이의 테스트 트랙, 샤오미 자동차 공장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자동차 제조 공정을 NEV에 특화된 6개 전문 공정으로 고도화한 샤오미 자동차 공장은 700대가 넘는 산업용 로봇이 서로 연계해 생산 과정을 효율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선도적인 인공지능(AI) 품질 검사 기술을 도입한 이 스마트 자동차 공장은 탁월한 품질 균일성을 갖춘 NEV를 생산하며, 수작업을 훨씬 뛰어넘는 정밀한 품질 관리를 구현하고 있다. 중국 NEV 산업과 스마트 제조를 대표하는 샤오미 자동차 공장은 중국의 새로운 자동차 문화와 자동차 기술 경쟁력을 함께 보여주며 국내외에서 폭넓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이 공장에서 첨단 제조의 의미는 효율성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공장 지붕에 줄지어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친환경 발전 철학을 잘 보여준다. 이 패널을 통한 발전으로 줄이는 탄소 배출량은 나무 54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에 해당한다. 주행 거리 연장형 SUV 시리즈 SkyNomad의 모델들이 이번 서밋의 공식 차량으로 지정된 샤오미는 10월 말까지 누적 8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하며 중국 제조업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52840.html

2026.11.06 18:10글로벌뉴스

제140회 캔톤페어, 해외 바이어 역대 최대 참가 속 폐막하며 글로벌 교역 신뢰 확인

광저우, 중국 2026년 11월 6일 /PRNewswire/ -- 제140회 중국수출입박람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anton Fair, 캔톤페어)가 11월 4일 광저우에서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2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역대 최대인 35만 200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직전 행사 대비 12.2% 증가했다. 현장 수출 의향 거래액은 미화 267억 5000만 달러에 달해 중국 제품과 공급망 파트너십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글로벌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 확대 주요 시장의 바이어 참가가 증가한 가운데 유럽연합 참가자는 38.2%, 미국은 22.2%,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 BRI) 협력국은 16.6% 늘었다. 전문 바이어가 전체 해외 참가자의 75% 이상을 차지했으며, 500개가 넘는 세계 유수의 소싱 기업이 행사에 참여했다. 국제 무역 동향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널리 평가받는 제140회 캔톤페어에는 3만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산업에 걸쳐 488만 개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 기업 중 약 20%는 해외 투자에 참여하고 있으며, 36.5%는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무역 촉진 활동도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했다. 캔톤페어는 최초로 바이어 연합(Buyers Alliance)을 설립했으며, 바이어 16만 명이 회원 간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700회 이상의 신제품 발표 행사와 7개 주제별 포럼이 열려 61만 5000명의 온•오프라인 참가자가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바이어들은 중국의 포괄적이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공급망이 매우 가치 있는 확실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스마트 및 녹색 혁신 촉진 혁신은 전시회 전반에 걸쳐 핵심 주제로 자리했다. 전시된 신제품과 AI 기반 제품 수는 각각 8%, 14.1% 증가했으며, 신제품 출시, 스마트 헬스, 디자인 혁신을 위한 시나리오 기반 전시 구역도 처음 조성돼 AI 시각화 기술의 적용을 가속했다. 해외 바이어들은 변화하는 중국 제조업의 모습도 확인했다. 참가 기업의 43.1%가 친환경 생산 방식을 도입했고, 친환경 특성을 갖춘 제품은 전체 전시 제품의 26%를 차지해 두 지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흥 미래 산업을 위한 18개 전문 전시 구역 중 6개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에너지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장기적 투자를 보여줬다. 제141회 캔톤페어는 2027년 4월 15일부터 5월 5일까지 광저우에서 개최되며, 국제 무역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 플랫폼 중 하나로서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 링크를 클릭하면 더 편리한 참석을 위해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https://buyer.cantonfair.org.cn/register/buyer/email?source_type=16 Canton Fair

2026.11.06 18:10글로벌뉴스

AI 기반 도시의 미래를 위해 함께: 다후아 테크놀로지, SCEWC 2026에서 실용적인 AIoT 솔루션 쇼케이스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11월 6일 /PRNewswire/ -- 세계를 선도하는 비디오 중심 AIoT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6년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에서 자사의 최신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선보였다. 다후아는 'AI 기반 도시의 미래를 위해 함께(Together for an AI-powered urban future)'라는 주제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실용적인 AIoT 애플리케이션을 제시했다. Dahua Technology Showcases Practical AIoT Solutions at SCEWC 2026 다후아의 도시 안전(Urban Safety) 솔루션은 카메라 및 기타 IoT 기기를 AI 기반 분석과 연결해 위험을 확인하고 응급 대응을 조율한다. 한 애플리케이션이 지능형 인식, 텍스트 및 이미지 검색, 경로 추적을 연동된 방송 및 보안 워크플로와 결합해 실종자 수색을 지원한다. 스마트 교통(Smart Traffic) 분야에서는 교통 모니터링, 신호 최적화, 단속, 사고 감지 기술을 선보였다. 다후아는 멕시코 캄페체(Campeche)에서 교차로 34곳을 최적화하고 녹색 파도 7개를 도입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개선 23건, 교통량 20% 증가, 대기 시간 15% 감소가 기록됐다. 다후아의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솔루션은 차량 모니터링, 안전 경고, 통합 정보를 통해 대중교통 안전과 효율성을 높여준다. 버스 운행에서는 운전자 모니터링이 위험한 행동을 감지하고, 실시간 비디오, GPS 추적, 승객 수 세기 기능은 안전 감독, 차량 관리, 요금 확인을 지원한다. 다후아의 도시 거버넌스(City Governance) 기술은 AI 분석 및 다중 모드 정보 처리를 이용해 불법 노점상, 공공장소에 방치된 쓰레기, 사라진 맨홀 뚜껑, 도로 침수, 막힌 소방 도로, 연기 및 화재를 감지한다. 자연어 검색과 자동 알림은 직원이 문제를 확인해 대응을 조율하도록 도와준다. 다후아는 자연 자원 보호 및 환경 관리를 위한 생태 환경(Eco-Environment) 솔루션도 선보였다. 높이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가 360도를 커버하며 최대 10km 떨어진 화재 발생 요주의 구역을 감지해 지상 모니터링 및 드론과 협력하고 화재 감지 및 응급 대응을 지원한다. 수질 모니터링에서는 PTZ 카메라와 짝을 이룬 레이더 기반 장치가 수위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사전 설정된 임계값 초과 시 알림을 보낸다. 존 리(John Li) 다후아 테크놀로지 글로벌 정부 비즈니스 부문 총괄은 전시회 외에도 '에이전트 AI: 행동하는 시스템(Agentic AI: Systems That Act)'이라는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했다. 리 총괄은 카메라와 센서에 내장된 AI가 AI 기반 검색부터 도시 문제를 찾아내 해결 과정을 추적하는 AI 에이전트까지 예방식 도시 관리를 어떻게 실현해 주는지 설명했다. 또한 AI에게 공공 가치 창출을 맡기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투명성, 책임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맥스 황(Max Huang) 다후아 테크놀로지 글로벌 정부 프로젝트 디렉터는 'AIoT로 탄력적이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 구축(Building Resilient, Inclusive & Sustainable Smart Cities with AIoT)'이라는 제목의 솔루션 대담에서 엣지 인텔리전스와 고품질 구조화 데이터가 실제 스마트 시티 시나리오에 대규모 AI 모델을 배포하기 위한 기반을 어떻게 제공하는지 설명했다. 리 총괄은 "결국 IoT 감지 기기는 AI의 '눈과 손'이다. 미래의 AI는 디지털 세계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을 것이다. 물리적 세계로 더 깊이 들어가 도시를 더 안전하고, 더 효율적이며, 더 살기 좋은 곳으로 관리하는 일을 실질적으로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후아는 앞으로도 고객 및 파트너와 계속 협력해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도시의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6.11.06 18:10글로벌뉴스

대전 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KISA,16개 광역시도 모두 구축

대전에 정보보호지원센터가 생겼다.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전광역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대전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전국 16개 광역시도 모두에 정보보호지원센터가 만들어졌다. KISA는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와 정보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기존 10개에서 올해 16개로 확대했다. 기존엔 강원, 경기, 광주, 경북, 대구, 부산, 울산, 인천, 충남, 충북에 있었는데 올해 새로 6곳(경남, 대전, 세종, 전남, 전북, 제주)에 생겼다. 이날 마지막 개소식이 열린 대전은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첨단기술 기업, 중앙행정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행정 중심도시다. 인공지능(AI), 국방•우주, 바이오 등 첨단산업이 발달해 정보보호 지원과 협력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대전센터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 솔루션•서비스(SECaas) 도입 지원 ▲정보보호 교육 및 세미나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대학•연구 기관, 정보보호 기업 등 전문가들과 함께 발족한 '대전 정보보호 전문가 포럼(D-SAFE)'을 통해 청소년, 고령층 등 정보보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유성형 정보보호 협력 모델' 등 교육•연구•기술 분야의 '대전형 정보보호 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현판 제막식과 센터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지역 대학•연구 기관 전문가와 정보보호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협의회 통합회의와 정보보호 세미나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정보보호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인공지능(AI) 시대의 오픈소스 취약점 대응 등 최신 정보보호 현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아 지역 봉사단체에 전달하는 '상생 나눔' 행사도 열렸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용필 디지털위협예방본부장은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와 지역 전문가, 기업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국 16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정보보호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기업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이버 안전망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1.06 18:02방은주 기자

[인사] 산업통상부

◇팀장급 승진보 ▲중남미대양주통상팀장 민한빛

2026.11.06 17:56주문정 기자

우본, 미래 세대가 그린 우체국 공모전 시상식 개최

우정사업본부 우정인재개발원은 2026 우체국 문화전 시상식을 열고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지난 6월1일부터 8월26일까지 열린 우체국 문화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체국 문화전은 1993년부터 34년간 이어진 공모전으로, 올해는 우체국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등 분야에서 작품을 공모했다. 전국 초중고 학생 2800여 명이 참여했다. 수상작은 독창성, 주제 적합성, 작품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총 209편이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 5명에겐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 최우수 수상자 25명에겐 우정사업본부장상이 수여됐다. 그림그리기 초등 저학년 부문에선 바닷속에서 편지 나르는 모습을 그린 최제이 학생 '제주 바다 우체국'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초등 고학년 부문 대상은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집배원의 모습을 표현한 한서윤 학생 '타임우체국'이 차지했다. 글짓기 부문에선 무화과 소포에 담긴 가족의 정성을 그린 박세담 학생 무화과 향기를 전해주는 우체국이 초등 저학년 대상을 받았다. 초등 고학년 대상은 할머니의 편지로 전해진 마지막 인사를 풀어낸 임솜 학생 할머니의 마지막 편지, 중고등 대상은 크리스마스 씰에서 나눔의 의미를 발견한 최신우 학생 아빠의 우표집이 받았다. 오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우정총국 앞 공원 야외 전시회에서 수상작을 선보인다. 오형근 우정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글과 그림으로 우체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문화전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11.06 17:54홍지후 기자

110조원 부채 떠안은 스카이댄스, 애니메이션 3사 유지 부담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의 합병으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3곳이 한 지붕 아래 모이면서 독립 운영 체제의 지속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합병 이후 약 800억 달러(약 110조원)의 부채를 부담하게 된 만큼 스튜디오 통폐합 가능성도 거론된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더랩에 따르면 스카이댄스는 합병 이후 파라마운트 애니메이션, 스카이댄스 애니메이션, 워너브라더스픽처스 애니메이션 등 3개 스튜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스카이댄스는 당분간 각 스튜디오를 독립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각기 다른 제작 방식과 기업 문화를 가진 조직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파라마운트 애니메이션은 '스폰지밥'과 '닌자터틀' 등 기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작품을 제작해 왔다. 워너브라더스픽처스 애니메이션은 '루니 툰즈' 등 유명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카이댄스 애니메이션은 애플TV와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플랫폼과 협력해 작품을 선보였다.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여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인수한 뒤 일부 조직을 정리한 선례도 있다. 디즈니는 2019년 21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로 유명한 블루스카이 스튜디오를 확보했지만, 2021년 해당 스튜디오를 폐쇄했다. 유니버설스튜디오는 일루미네이션과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등 2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서로 다른 제작 조직을 유지하면서도 투자와 배급, 제작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대형 미디어 기업의 과제로 꼽힌다. 스카이댄스 역시 막대한 부채 부담 속에서 3개 스튜디오의 독립성을 유지하려면 안정적인 흥행 성과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애니메이션은 작품별 제작 기간이 길고 투자 규모도 큰 만큼 흥행 실패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더랩은 스카이댄스가 3개 스튜디오를 모두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흥행에 성공하는 블록버스터 작품이 필요하다는 업계 분석을 전했다.

2026.11.06 17:54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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