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래@tetherzon*!핸드폰결제비트구입모든코인현금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997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콘진원, '해외 비즈니스센터 청렴·인권 서약식' 개최…글로벌 신뢰 제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해외 비즈니스센터의 부패 방지와 공직 윤리 실효성을 높이고 인권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청렴·인권 서약식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14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해외 비즈니스센터 청렴·인권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콘진원은 해외 현지 부패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인권 친화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서약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서약식은 독일,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인도네시아, 폴란드, 필리핀 등 신임 센터장이 부임하거나 신규 설립된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적 이해관계 배제, 이해충돌 방지, 인권침해 예방 등의 실천 다짐과 함께 감사 사례 공유 및 내부 통제 교육도 병행해 센터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 한승훈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임감사는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하는 해외 거점의 투명성과 청렴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선제적인 예방 중심의 감사와 지속적인 청렴·인권 경영 실천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신뢰받는 콘텐츠 지원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콘진원은 현재 25개국 28개소의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며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6.08.19 15:45정진성 기자

[디엘지 law 인사이트] 왓챠 42억원 인수로 본 회생 M&A와 스토킹호스

한때 3300억 원 수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던 토종 OTT 왓챠가 회생 M&A 절차에서 42억 원대에 새 주인을 맞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왓챠는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와 스토킹호스 방식의 조건부 투자를 하기로 했고 인수대금은 42억5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왓챠의 청산가치 42억2000만 원보다 불과 3000만 원 높은 금액이다. 숫자만 비교하면 왓챠의 몸값은 약 78분의 1로 줄었다. “헐값 매각”이라는 말이 나올 만하다. 이 거래가 보여주는 회생 M&A의 본질은 분명하다. 회생 M&A는 단순히 부실기업을 싼값에 사는 거래가 아니다. 어떤 채무와 권리관계를 회생계획으로 재편하고, 누가 얼마의 신규자금을 넣어 기업의 남은 가치를 현금흐름으로 바꿀 것인지를 정하는 절차다. 왓챠의 데이터와 브랜드, 추천 기술이 가치 있다고 해도 그 가치가 매월 발생하는 콘텐츠 조달비와 운영비, 채무 부담을 넘어설 수 있는지가 거래가격을 좌우한다. 일반 M&A에서는 매도인과 매수인이 가격, 진술과 보장, 손해배상 및 거래종결 조건을 자유롭게 협상한다. 반면 회생 M&A는 법원 허가와 감독 아래 진행되고, 인수 조건은 회생계획에 반영된다. 회사와 인수자가 합의했다고 거래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회생채권자와 회생담보권자, 주주 등 이해관계인의 권리가 어떻게 변경되는지를 계획에 담고, 관계인집회의 가결 요건과 법원의 인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회생 M&A는 인수자를 확보하는 시점에 따라 전략도 달라진다. 회생절차 신청 전에 자율적인 구조조정 M&A를 완료하거나, 신청 전부터 인수 후보와 주요 채권자의 의견을 조율해 사전계획안, 즉 P-Plan을 준비할 수 있다. 절차 개시 후 회생계획 인가 전에 신규자금을 유치하는 인가 전 M&A가 가장 활발하고, 이미 인가된 회생계획 수행이 어려워진 회사가 변경회생계획을 통해 새 인수자를 유치하기도 한다. 일찍 인수자를 확보하면 영업가치 하락을 줄일 수 있지만 채무와 채권자 구조가 충분히 확정되지 않았을 위험이 있고, 시점이 늦어질수록 권리관계는 명확해져도 기업가치가 더 훼손될 수 있다. 왓챠의 과정은 인가 전 M&A의 전형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2025년 7월 전환사채 보유자가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서울회생법원은 같은 해 8월 개시결정을 내렸다. 올해 2월 삼정KPMG가 매각주간사로 선정됐고, CJ ENM과 키노라이츠가 예비입찰에 참여했지만 4월 본입찰에는 모두 불참해 첫 매각은 유찰됐다. 이후 왓챠는 키노라이츠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먼저 체결하고 2차 공개매각을 진행했으나,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입찰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것이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방식이다. 인수 의지와 자금력을 갖춘 후보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먼저 체결한 후, 그 조건을 기준으로 더 나은 제안을 찾는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더 좋은 제안이 나오지 않으면 조건부 인수예정자가 최종 인수자가 되고, 우월한 제안이 나오면 입찰조건에 따라 새 인수자를 선정한다. 회사에는 최소 인수가격과 거래 가능성을 확보하면서 추가 경쟁을 유도하는 장치다. 조건부 인수예정자에게는 해약보상금, 우선매수권 또는 추가 입찰 참여권 등의 보호장치가 인정될 수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입찰조건과 법원의 허가에 따라 달라진다. 인수자 선정에서도 가격이 전부는 아니다. 공개경쟁입찰이 가장 전형적이지만, 회사의 상황에 따라 제한경쟁입찰이나 수의계약이 활용될 수 있다. 인수가격과 함께 자금조달의 확실성, 거래완결 가능성, 향후 운영자금, 고용과 영업의 유지, 사업적 시너지까지 함께 보게 된다. 높은 가격을 써낸 인수자가 납입일에 자금을 넣지 못하면 회사는 다시 매각을 시작할 시간조차 잃을 수 있다. 회생기업에는 종종 단 몇 개월의 지연이 기업가치의 추가 하락과 파산을 가르기 때문이다. 왓챠 거래와 같이 회생기업 자체를 인수하는 구조에서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이 자주 활용된다. 인수자가 신주를 인수해 자금을 넣고, 그 자금으로 회생채무를 변제하며 경영권을 확보한다. 종전 주식은 감자나 소각을 통해 대폭 희석되거나 사라질 수 있다. 반면 영업양수도나 자산양수도는 필요한 사업과 자산을 선별해 인수하는 데 유리하지만, 종업원과 계약, 인허가 등이 인수법인에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은 아니므로 별도의 이전 절차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회생 M&A의 가장 큰 매력은 기존 채무를 회생계획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인가된 회생계획은 채무자와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주주 등에게 효력이 미치고, 권리는 계획에서 정한 대로 변경된다. 한편, 왓챠와 같은 플랫폼 기업은 재무제표에 드러나지 않는 권리관계가 특히 중요하다. 영상물을 계속 서비스할 수 있는 콘텐츠 라이선스가 남아 있는지, 지배권 변경이 계약 해지사유가 되지 않는지, 이용자의 평가 및 추천 데이터를 종전 목적과 범위 안에서 계속 활용할 수 있는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검토해야 한다. 브랜드와 추천 알고리즘이 있어도 핵심 콘텐츠가 빠지거나 이용자가 이탈하면 영업가치는 짧은 기간에 훼손될 수 있다. 키노라이츠가 보유한 콘텐츠 정보 및 추천 역량과 영화 수입·배급 사업이 왓챠의 OTT 유통망과 실제로 결합할 수 있는지가 이번 거래의 경제적 성패를 가를 것이다. 왓챠 사례는 회생 M&A에서 가격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3300억 원과 42억5000만 원 사이에는 단순한 기업가치 하락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실패한 투자유치와 수차례의 매각 무산, 누적된 채무와 영업가치의 하락, 채권자의 회수 가능성과 인수자의 신규자금 부담이 모두 포함돼 있다. 채권자에게는 파산보다 나은 회수를, 인수자에게는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을, 회사에는 영업을 계속할 자금과 시간을 주는 거래여야 한다. 회생 M&A는 부실기업을 사는 거래가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한 기업의 남은 가치를 다시 사업으로 바꾸는 거래다.

2026.08.19 15:42안희철 컬럼니스트

게임산업협회·경콘진, 건전 게임문화 조성 MOU

한국게임산업협회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게임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건전한 게임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건전 게임문화 조성 및 게임 긍정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게임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게임을 보다 긍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게임 긍정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 사회공헌형 게임콘텐츠 확산지원 사업, 건전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사회공헌형 게임콘텐츠 확산지원 사업'과 연계해 '기관협력형 게임 긍정문화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며 공익 목적의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은 “게임은 즐거움을 넘어 교육·소통·사회공헌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라며 “이번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국민들이 게임의 긍정적인 역할을 더욱 가까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6.08.19 15:30정진성 기자

엠게임 '귀혼키우기', 사전예약 50만명 돌파…출시 준비 박차

엠게임 신작 '귀혼키우기'가 사전예약 시작 9일 만에 50만명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몰이에 나섰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체 개발 중인 무협 방치형 RPG '귀혼키우기'의 사전예약 신청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엠게임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9일 만에 거둔 성과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출시 후 성장에 필요한 홍수정과 금전, 동료 소환권, 장비 강화석 등 다채로운 아이템이 지급된다. '귀혼키우기'는 2005년 출시된 원작 온라인 PC게임 '귀혼'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방치형 RPG로 재해석한 모바일게임이다. 원작의 직업과 무공, 지역, 몬스터 등 주요 요소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필드 탐험 중심 구조를 스테이지 기반 방치형 시스템으로 재구성했다. 스토리는 제자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전설의 무인 '태화노군'이 기억과 무공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다룬다. 이재창 엠게임 이사는 “사전예약에 참여해 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다려 주신 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귀혼' IP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2026.08.19 15:25정진성 기자

ETRI, 부산시와 AI로 도시 침수 예측 실증 나선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도시 홍수 대응 플랫폼 개발이 본격화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극한호우와 침수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및 정부출연연구기관과 AI 기반 도시홍수 대응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의향서(LOI)에 서명하고, 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참여 기관은 부산광역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 등이다. ETRI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융합형 기본사업인 '홍수 안심도시(No WET City) 실현을 위한 디지털 도시홍수 제어 기술 개발' 일환으로 현장 실증과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 NST 사업 꼭지 전체 규모는 오는 2029년까지 총 5년간 338억 원이다. 목표는 기관별 전문 기술과 데이터를 연계해 도시홍수 예측·분석·대응·상황전파까지 가능한 통합형 디지털 재난대응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ETRI는 AI 모델 기반 위험검출 및 도시침수 예측 기술 개발을 주도한다. 강우 정보와 함께 CCTV 영상, 배수관망, 저류시설, 지형·시설물 정보, 센서 데이터, 과거 침수 이력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AI 기반 플랫폼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ETRI 외 기관별 목표는 ▲부산광역시=배수관망, 지형·구조물 등 도시데이터 제공 및 현장실증 추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도시 인프라 연계 도시침수 예측 및 제어기술 확보 ▲한국지질자원연구원=도시 지질환경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인프라의 극한강우 대응능력 향상 기술 개발 등이다. 장윤섭 ETRI 재난안전ADX연구실 책임연구원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시를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 안전도시 대표 모델로 만드는 데 ETRI의 ICT 기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9 15:18박희범 기자

'클로드 코드' 효과…앤트로픽, 오픈AI 매출 첫 추월

오픈AI의 올해 2분기 매출이 67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손실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앤트로픽은 매출이 116억 달러까지 급증하며 처음으로 오픈AI를 넘어섰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의 2분기 매출은 1분기 57억 달러에서 18% 증가한 67억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늘었지만 2분기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수익성 확보 시점이 멀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앤트로픽의 2분기 매출은 약 116억 달러로 전분기 48억 달러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분기 매출 기준으로 처음 오픈AI를 추월했으며 같은 기간 소폭의 영업이익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의 매출 급증에는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끈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오픈AI 역시 챗GPT의 코딩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며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이르면 연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수익화 속도에서는 앤트로픽이 앞선 모습이다. 앤트로픽의 연환산 매출은 최근 650억 달러 수준으로 알려진 반면 오픈AI는 약 400억 달러로 전해졌다. WSJ는 이번 실적에 대해 "오픈AI가 앤트로픽을 따라잡는 데 큰 진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던 일부 주주들은 이번 실적에 실망했다"고 전했다.

2026.08.19 15:17이나연 기자

GCI: 2026 월드컵, 1740억 건의 불법 스트리밍 문제 발생

GCI, 2026 FIFA 월드컵 전반에서 전 세계적으로 1743억 건의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불법 스트리밍 조회가 발생했으며, 이 중 95%가 규제되지 않은 도박 광고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헨더슨, 네바다 , 2026년 8월 19일 /PRNewswire/ -- 게이밍 컴플라이언스 인터내셔널(Gaming Compliance International, GCI)이 8월 19일, 2026 FIFA 월드컵 전반의 불법 스트리밍에 대한 최초의 전체 글로벌 측정 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대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90초 이상(90S+) 시청한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불법 스트리밍 조회가 1743억 건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GCI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번 대회 전 세계적으로 90초 이상 시청한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불법 스트리밍 조회 1743억 건 경기당 전 세계 평균 90초 이상 시청한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불법 스트리밍 조회 16.8억 건 스페인 대 아르헨티나 결승전에서 전 세계적으로 90초 이상 시청한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불법 스트리밍 조회 62억 건 전 세계적으로 90초 이상 시청한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불법 스트리밍 조회의 95%가 비규제 도박 광고 포함 이 추정치는 여러 독점 데이터 및 제삼자 라이선스 데이터 소스를 활용한 GCI의 글로벌 모니터링 및 시장 인텔리전스에서 도출되었다.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불법 스트리밍 조회는 최소 90초의 스트리밍을 필요로 하며, 이는 '몰입 시청(committed view)' 나타낸다. 이는 순 시청자 수가 아닌 스트림 조회 측정치다. 이 방법론은 각 경기 전반에서 발생하는 스트림 중단, 강제 새로고침, 재로딩, 미러 전환 및 채널 재설정을 반영한다. 월드컵 개막 전 2026 FIFA 월드컵이 열리기 전, GCI의 이스마일 발리(Ismail Vali) 사장은 포브스(Forbes)를 통해 두 가지를 예측했다. 스페인이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이라는 예측, 그리고 이번 대회의 최대 수혜자는 범죄와 비규제 도박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었다. 스페인이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GCI의 대회 이후 분석은 이제 두 번째 경고의 규모를 보여주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743억 건의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불법 스트리밍 조회가 발생했으며, 이 중 95%가 비규제 도박 광고를 포함하고 있던 것이다. 암흑의 연결고리 GCI의 분석은 불법 스트리밍과 비규제 온라인 도박 사이의 어두운 연결고리를 짚어낸다. 팬데믹 종료 후 프로 스포츠가 재개됐을 시점에, 이러한 관계는 비규제 온라인 도박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스포츠의 불법 스트리밍은 이제 비규제 도박 사업자들이 거대한 주류 관객층에 도달하고, 실적 기반 제휴 계약을 통해 그러한 노출과 고객 확보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하는 핵심 통로가 됐다. GCI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불법 스트리머들은 비규제 도박에 대한 광고와 관객 추천에 대한 대가로 결제를 받을 수 있으며, 제휴 계약은 비규제 도박 사업자가 추천받은 고객으로부터 창출한 순 게임 수익의 25%에서 50%를 제공한다. 그 결과는 강력한 불법 경제가 형성된다.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는 주류 관객을 끌어들이고, 불법 스트리밍은 그 관심을 수익화하며, 비규제 도박은 그 관객들을 확보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한다. 이러한 관계는 이전에도 GCI가 영국에서 확인한 바 있다. 2026년 1월 발표된 분석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영국 상위 10대 스포츠 전반에서 90초 이상의 불법 스트리밍 조회가 31억 건 발생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도 추가로 16억 건이 발생했고, 불법 스포츠 스트림의 89%에서 비규제 도박 광고가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컵은 이와 동일한 관계가 전 세계적 규모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나의 시장 소비자들은 합법적 스트리밍과 불법 스트리밍이 동일한 관객을 두고 경쟁하는 하나의 시장을 경험한다. 합법적 스트리밍은 접근 제한, 플랫폼 파편화, 지연, 버퍼링, 서비스나 화질의 차이 등을 통해 추가적인 소비자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 불법 스트리밍은 바로 그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를 훔쳐, 관객들에게 모든 스포츠를 한 곳에서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동일한 시장 내에서 경쟁한다. 그 상업적 영향은 스포츠 생태계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합법적 방송은 권리 보유자와 방송사, 더 넓은 스포츠 생태계를 뒷받침한다. 불법 스트리밍은 그 시스템에서 가치를 빼가는 동시에 비규제 도박을 위한 고객 확보 채널을 만들어낸다. 그러한 잠재적 가치 유출의 규모는 GCI의 다음 질문을 통해 잘 드러난다. 불법 스트리밍 조회의 단 1%만이라도 합법적 채널을 통해 이뤄졌다면, 더 넓은 스포츠 생태계의 권리 보유자와 방송사, 그 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얼마나 더 많은 수익이 분배될 수 있었을까? 5930억 달러 규모의 월드컵 도박 시장 불법 스트리밍은 훨씬 더 큰 비규제 온라인 도박 경제 안에 자리한다. GCI는 2026 FIFA 월드컵이 전 세계적으로 5930억 달러 규모의 온라인 베팅 총액, 즉 월드컵 관련 온라인 베팅에 걸린 자금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총액 중 4090억 달러, 즉 69%가 비규제 자금이었으며, 이에 비해 규제를 받는 자금은 1840억 달러, 즉 31%에 불과했다. 규제를 받는 사업자들이 기록적인 활동량을 보인 반면, 베팅 자금의 대부분은 해외의 규제받지 않고 라이선스도 없는 채널을 통해 흘러갔다. 불법 스트리밍은 소비자들이 실시간 경기를 시청하고 매 경기가 새로운 베팅 기회를 제공하는 동안 스포츠 관객들을 비규제 도박 사업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이 시장의 두 부분을 서로 연결한다. 콘텐츠가 '무료'일 때 비규제 도박과의 상업적 관계는 불법 스트리밍과 관련된 유일한 위험이 아니다. GCI의 분석에 따르면 비디오 플레이어와 팝업, 'HD/4K로 시청하기' 같은 가짜 클릭 버튼은 악성코드와 스파이웨어, 키로거를 숨기고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관객들을 데이터 수집과 그 외 형태의 사이버범죄에 노출시킨다. 불법 스트리밍에 있어 비규제 도박은 단기적인 수익 동력을 제공한다. 더 장기적인 기회는 바로 그 관객 자체일 수 있다. 특히 월드컵 경기를 포함한 스포츠 이벤트의 지속 시간을 고려할 때, GCI는 관객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에 9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신의 '디지털 영혼'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을 제공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운영진 코멘트 게이밍 컴플라이언스 인터내셔널(GCI)의 맷 홀트(Matt Holt) 최고경영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1740억 건의 자격 요건을 갖춘 불법 스트리밍 조회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불법 스트리밍이 스포츠계의 지엽적인 문제라는 남아 있는 환상을 완벽히 깨뜨릴 것이다. 비자는 하나의 시장을 경험하며, 불법 스트리밍은 그 안에서 산업적 규모로 자리 잡아 동일한 관중을 두고 경쟁하고 권리 보유자, 방송사 및 더 넓은 스포츠 생태계를 지원해야 할 가치를 추출하고 있다." "자격 요건을 갖춘 불법 스트리밍 조회의 95%에 규제되지 않은 도박 광고가 포함되어 있을 때, 불법 스트리밍은 단순히 콘텐츠를 도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관중 중 하나를 규제되지 않은 도박 경제를 위한 고객 확보 채널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게이밍 컴플라이언스 인터내셔널(GCI)의 이스마일 발리 사장 겸 일드섹(Yield Sec) 창업자 겸 전 최고경영자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월드컵은 우리가 이전에는 측정해 본 적 없는 규모로 불법 스트리밍과 비규제 도박 사이의 어두운 연결고리를 보여줬다." "소비자들은 하나의 시장을 경험한다. 합법적 방송사들은 권리에 비용을 지불하고 콘텐츠에 투자하며 관객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한다. 불법 스트리밍은 동일한 콘텐츠를 훔쳐 이를 한곳에 모아 '무료로' 제공하고, 비규제 도박과 그 외 형태의 범죄를 통해 그 관객을 수익화한다. 그것이 대체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범죄는 축구를 만들어낼 필요도, 권리를 소유할 필요도, 월드컵을 개최할 필요도 없다. 그저 콘텐츠를 도용하고, 관중을 사로잡아, 둘 다 수익화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범죄는 벌어들인 그 돈으로 무엇을 하는가?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른다." "해답은 개별 URL을 상대로 벌이는 또 다른 두더지 잡기 게임이 아니다. 우리는 전체 시장을 이해하고 이에 대응해야 한다. 이를 모니터링하고, 불법 생태계와 그 공급망을 감시하며, 비례적으로 법을 집행하고, 합법적 부문을 최적화해 소비자들이 그 안에 머물러야 할 모든 이유를 갖도록 해야 한다." GCI의 전체 보고서인 불법 스트리밍 - 글로벌: 월드컵 2026(Illegal Streaming – Global: World Cup 2026)은 게이밍 컴플라이언스 인터내셔널(GCI)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이밍 컴플라이언스 인터내셔널(GCI) 소개 GCI는 규제 게이밍 컴플라이언스 기술 및 컨설팅 분야의 입증된 선도기업으로, 이용자 보호, 광고 및 미디어 콘텐츠 모니터링, 암시장 대응,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 수익 감사, 사업자 컴플라이언스 보고를 위한 단일 소스의 AI 기반 플랫폼을 제공한다. GCI는 관할 당국과 규제기관, 라이선스를 보유한 사업자들을 위한 시장 투명성과 수익 최적화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할지역과 관객, 더 넓은 게이밍 생태계를 보호하는 견고한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www.gamingcompliance.com 미디어 문의처알래스터 그레이엄(Alastair Graham)전략운영 수석부사장, 게이밍 컴플라이언스 인터내셔널(GCI)+63 917 312 7802 | alastair.graham@gamingcompliance.com

2026.08.19 15:10글로벌뉴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카니발 던전 이벤트 실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발할라 서바이벌'에 신규 이벤트 던전을 추가하고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에 나선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에 카니발 던전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던전은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임무를 완료할 때마다 축제 모자를 획득할 수 있다. 축제 모자는 난이도를 거듭할수록 풍성하게 지급되며 유일급 영웅 무기 교환권, T7 보석 1회 소환권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오는 26일까지는 골드 스톤을 사용해 룰렛을 돌리는 황금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동력 사용, 장비 분해, 보석 합성 등 특정 미션을 완료하면 골드 스톤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무기를 소환할 수 있는 골드 토큰과 전설 무기 소환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공식 라운지와 디스코드에서 오는 25일까지 '도전! 증명의 전장으로 집결!' 이벤트를 열고 플레이를 인증한 참여자 전원에게 골드와 행동력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다이아 500개 등이 포함된 월간 쿠폰과 영광의 무기 1회 소환권 20개, 축복의 무기 1회 소환권 100개를 제공하는 광복절 기념 쿠폰도 함께 공개했다.

2026.08.19 15:10정진성 기자

중국 휴머노이드 선두 유니트리,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29% '폭등'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 유니트리(위수커지)가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00% 이상 폭등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19일 중국 포털사이트 신랑왕 등에 따르면 이날 커촹반에 상장한 유니트리 주가는 공모가인 150.8위안(3만 1276원)보다 629% 급등한 1100위안(22만 814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시가총액은 4449억위안(92조 7000억원)에 달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으나, 오전 10시 6분(현지시간) 기준 공모가 대비 495.6% 오른 898위안(18만 6245원)을 기록하며 매수세를 이어갔다. 지난 2016년 8월 설립된 유니트리는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과 사족보행 로봇, 핵심 부품 연구개발 및 제조가 주력인 중국 대표 로봇 기업이다. 지난해 5월 주식회사 체제로 전환한 뒤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밟아왔다. 실적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제출된 기업공개(IPO)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매출은 2023년 1억 5800만위안(328억원)에서 2024년 3억 8800만위안(805억원), 지난해에는 16억 7600만위안(3476억원)으로 확대되며 2년 만에 10배 이상 성장했다. 중국 로봇 수요의 증가세가 실적과 주가 프리미엄으로 직결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6.08.19 15:06진운용 기자

KT, 한국 ICT 중소벤처 기업 북미 진출 지원

KT가 미국 ICT 인프라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 중소벤처 기업의 북미 진출을 지원한다. KT는 'ISE 엑스포 202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엑스포는 통신·네트워크·AI 등 ICT 인프라 분야 전문 전시회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뮤직시티센터(Music City Center)'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행사엔 글로벌 통신·네트워크 기업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 바이어가 참가한다. KT는 올해 처음로 행사에 참가했다. KT는 전시장 내 'KT글로벌상생성장관'을 마련하고 통신·AI 분야 협력사 6개사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전시는 KT 하반기 글로벌 전시회 지원 계획 일환이다. KT는 협력사 약 150개사를 대상으로 선호 지역과 전시회를 조사하고 수출 가능성과 산업별 전문성을 고려해 참가 기업과 전시회를 정했다. 행사엔 용진일렉콤(RF 통신 커넥터), 고려오트론(FTTH·PON 광통신 부품), 성호에스아이코퍼레이션(AI 농업용 자동관리·수확 로봇), 클리카(On-Device·Edge 기반 AI 최적화 솔루션), 래블업(가상화 기반 GPU 통합 AI 인프라 플랫폼), 아드리엘(AI 기반 마케팅 BI 플랫폼) 등 6개 기업이 참가한다. KT는 민관협력 기반 중소벤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코트라 애틀랜타무역관과 코트라 글로벌 B2B 수출지원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와 SNS 등으로 현지 바이어에게 참가 기업과 제품을 알리고 잠재 바이어를 발굴한다. 참가 협력사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KT는 ISE 엑스포를 시작으로 글로벌 전시회 지원을 이어간다. 오는 9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방송·미디어 전문 전시회 'IBC 2026'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광통신 전시회 'ECOC 2026'에도 참가해 협력사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혜진 KT SCM실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협력사가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코트라 해외무역관 등 수출지원 전문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9 15:01홍지후 기자

구글 제미나이, BTS 팬덤 품고 챗GPT 추격

구글이 방탄소년단(BTS)을 앞세워 '제미나이' 이용자 확대에 나섰다. 구글은 제미나이 앱 내 방탄소년단 허브 페이지를 통해 4가지 인터랙티브 기능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는 멤버들이 직접 엄선한 순간을 살펴보고, 언어를 배우며, 방탄소년단 소식을 확인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허브 페이지는 네 가지 기능으로 구성된다. 'BTS의 제미나이 프롬프트 체험하기'에서는 멤버들이 실제로 입력한 프롬프트를 바탕으로 여행과 운동, 취미 등 주제별 추천을 받을 수 있다. 'BTS 노래 맞혀보기'는 곡의 분위기와 가사에 맞춘 이모지 힌트를 보고 노래를 알아맞히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늘의 BTS 뉴스'는 최근 48~72시간의 주요 소식과 향후 2주 일정을 요약해 제공하며, '팬덤 일상 영어 배우기'는 팬레터와 댓글, 일상 대화에 자주 쓰이는 영어 표현을 오디오 발음 가이드와 함께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자는 제미나이 앱 프롬프트 창에 'Unlock BTS' 또는 '7777'을 입력해 각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제미나이가 이용자 기반을 빠르게 넓히는 시점에 나왔다. 구글은 지난 7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제미나이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9억 5000만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가 추정한 챗GPT MAU 약 10억명과 5000만명 차이까지 좁힌 규모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제미나이 일간 활성 이용자가 1년 새 3배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점유율에서도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모멘틱의 7월 보고서에 따르면 시밀러웹 데이터 기준 챗GPT는 세계 주요 7개 챗봇 웹 방문 점유율에서 53.9%로 1위를 지켰다. 제미나이가 27.9%로 2위, 앤트로픽 클로드가 9.2%로 3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오픈서베이 조사에서 제미나이가 만족도와 향후 유료 이용 의향 항목에서 챗GPT를 앞섰다. 제미나이는 구글 검색과 안드로이드 등 자사 서비스에 기본 탑재돼 이용자 기반을 넓혀 왔다. 이번 방탄소년단 협업은 여기에 글로벌 팬덤을 더한 시도다. 4가지 기능은 한국어 포함 일부 지원 언어에서 우선 제공된다.

2026.08.19 15:00김동원 기자

美 SEC, 가상자산 공모 제도화…요건 충족 시 연간 7500만 달러까지

미국에서 가상자산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가 마련될 전망이다.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발행사가 가상자산 투자계약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안인 '가상자산 규정(Regulation Crypto Assets)'을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 규정안 핵심은 가상자산에 특화된 자금조달 경로를 제도화하는 것으로, 1933년 증권법상 등록 의무를 면제하는 두 가지 방식이 담겼다. 첫 번째는 일정 조건과 공시 의무를 충족하면 4년 동안 최대 500만 달러를 조달할 수 있는 일회성 면제다. 두 번째는 12개월마다 최대 7500만 달러를 조달할 수 있는 면제다. 이 경우 발행자는 재무제표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보고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두 가지 면제 조건 모두 발행자는 투자자에게 일정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번 규정안에는 조건을 충족한 가상자산을 증권법상 '투자계약'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는 조건부 '세이프하버(safe harbor)' 조항도 포함됐다. 세이프하버는 일정한 요건을 갖출 경우 특정 법률이나 규제 적용에서 제외하는 장치다. 가령 발행사가 가상자산을 판매하면서 네트워크 개발이나 운영 등 핵심적인 경영·관리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면 해당 거래가 초기에는 증권법상 투자계약에 해당할 수 있다. 그러나 발행사가 약속했던 모든 핵심적인 경영·관리 활동을 완료하는 등 조건을 충족하면, 해당 가상자산은 투자계약에 해당되지 않는다.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이번 제안은 발행자가 투자계약에 따라 수행하겠다고 표시하거나 약속한 모든 핵심적인 경영·관리 활동을 완료했거나 영구적으로 중단한 경우 세이프하버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규정안이 확정되더라도 SEC 차원의 규칙인 만큼 향후 행정부와 SEC 지도부가 바뀌면 규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로이터는 “업계 관계자들이 의회 입법 없이 SEC 규정에만 의존할 경우 향후 다른 행정부가 해당 규정을 뒤집거나 강화할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번 규정안은 미 연방관보에 게재된 날부터 60일간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다. 이후 SEC는 제출된 의견 등을 검토해 최종 규정 채택 여부와 내용을 결정한다.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가상자산 기업가와 시장 참여자들이 연방 증권법 아래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규제안은 지난 3월 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지침을 기반으로 한다. 당시 두 기관은 대부분의 디지털자산이 증권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26.08.19 15:00홍하나 기자

엔씨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CBT 참가자 모집 시작…완성도 제고

엔씨가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에 나서며 본격적인 게임성 검증과 완성도 끌어올리기에 돌입한다.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개발사 디나미스 원)'의 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9월 21일 정오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CBT 모집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선정된 이용자는 추후 모바일(AOS, iOS) 플랫폼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한 CBT 진행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엔씨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세계관과 핵심 콘텐츠를 공개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엔씨는 CBT 참가자 모집과 함께 신규 비주얼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게임의 주요 캐릭터인 '히와기시아카리 아이'가 등장해 테스트 관련 소식을 전했다.

2026.08.19 15:00정진성 기자

잡플래닛, Z세대 서포터즈 '커리어 크리에이터 크루' 운영 시작

웍스피어(대표 윤현준)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이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Z세대 서포터즈 '커리어 크리에이터 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커리어 크리에이터 크루는 잡플래닛과 콘텐츠 제작 활동에 관심 있는 20대 대학생·취업준비생 8명으로 구성됐다.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서포터즈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잡플래닛의 서비스와 데이터를 활용해 SNS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우수 활동자 리워드, 공식 수료증이 제공되며, 웍스피어에서 운영하는 커리어 특강 우선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잡플래닛은 그동안 Z세대를 위한 커리어 미디어 '잡플위키'를 운영하며 기업리뷰·면접후기·연봉정보·채용공고·커뮤니티 등 고유 데이터를 Z세대의 시선으로 재해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이번 서포터즈 운영은 Z세대의 실제 목소리를 콘텐츠에 직접 반영하고, 온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포터즈는 Z세대의 커리어 고민과 잡플래닛의 서비스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커리어 초기 단계에 놓인 구직자의 시선으로, 실제 서비스 사용 경험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Z세대 이용자 사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숏폼·상황극·밈·유형테스트 등 기존 HR 플랫폼에서 보기 어려웠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포맷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인원들이 실제 취준생이라는 점에 착안, 딱딱한 행사 대신 Z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신입사원 첫 출근' 콘셉트의 온보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콘텐츠 유형 테스트 결과에 따른 팀 배치 ▲취준 용어·판교어·Z세대 유행어 활용 팀빌딩 퀴즈 ▲자기소개·네트워킹이 이어졌다. 또한 잡플래닛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가이드와 향후 활동 일정 안내도 이뤄졌다. 잡플래닛은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시작으로 적성 탐색부터 취업, 첫 이직 전략까지 커리어 초기 단계별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웍스피어 산하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와의 접점도 한층 강화한다. 이용자가 콘텐츠와 리뷰로 기업을 탐색하다 잡코리아 채용공고를 통해 지원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 Z세대 구직자의 탐색 여정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커리어 크리에이터 크루는 잡플래닛이 Z세대의 목소리가 담긴 커리어 미디어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대학생과 취준생이 실제로 궁금해하고 고민하는 이야기에 잡플래닛만의 데이터와 정보를 더해, 더 쉽고 재미있는 커리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8.19 14:57백봉삼 기자

망고부스트 "에이전트 시대 DPU·SW 결합…'AI 인프라계 애플' 도약"

인공지능(AI) 기술이 단순 추론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복잡한 과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시대로 진입하면서, 폭발하는 데이터센터(DC) 워크로드를 감당하기 위한 인프라 혁신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국내 AI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망고부스트는 이기종 하드웨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고성능 '데이터처리장치(DPU)' 설계 기술과 추론 최적화부터 다루는 풀스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융합해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회사는 특정 하드웨어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생태계와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무기로 'AI 데이터센터계의 애플'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망고부스트는 2022년 김장우 서울대 교수가 설립한 AI 시스템 반도체 딥테크 기업이다. DPU 설계 원천기술과 인프라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단일 서버 한계 직면…유기적 연결 가속하는 DPU 필수" 망고부스트는 단일 GPU 서버 중심의 데이터 처리 방식이 이미 물리적, 비용적 한계에 직면했다고 진단한다. 서로 다른 GPU 모델과 원격 저장공간(스토리지), CPU 등을 묶어 하나의 거대한 유기적 시스템으로 동작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심각한 데이터 통신 병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원석 망고부스트 전략기획팀 팀장은 "추론만 하던 시대에서 본격적인 AI 에이전트 시대가 열리며 처리해야 할 워크로드 단위가 비약적으로 커졌다"며 "동일 기종의 GPU 서버만으로는 전체 성능을 감당할 수 없어 이기종 장치들을 필연적으로 연결해야 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네트워크 오버헤드를 전담 가속하는 DPU가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망고부스트의 DPU는 시장을 과점 중인 엔비디아의 '블루필드(BlueField)'와 대비되는 설계 철학을 지닌다. 이 팀장은 "엔비디아 DPU는 하드웨어 가속을 최소화하고 내부 CPU 중심으로 가동되는 반면, 망고부스트는 하드웨어 가속 비중을 극대화해 극한의 네트워크 성능 향상을 이끌어낸다"고 설명했다. 생태계의 확장성 측면에서도 궤를 달리한다. 이 팀장은 "엔비디아 DPU가 자사 GPU와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폐쇄적 생태계에 갇혀 있다면, 우리는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스위스' 같은 중립적 지위를 지향한다"며 "엔비디아와 AMD GPU는 물론 국내외 이기종 NPU, 다양한 네트워크 스위치 장비까지 완벽히 연결하는 개방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시장 적기 대응 위해 FPGA 주력…차세대 승부처는 ASIC" 현재 망고부스트는 개발에만 수년이 소요되는 주문형 반도체(ASIC) 대신 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FPGA) 기반 DPU 제품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변화 무쌍한 AI 네트워크 표준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성철 망고부스트 HW개발 그룹장은 "AI 데이터센터용 네트워크 요구사항이 쉼 없이 변하는 상황에서, 하드웨어 구조를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는 FPGA 제품이 신규 프로토콜을 가장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무기"라고 말했다. 비용 효율성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한 그룹장은 "초기 매몰 비용 감안하면 대량 양산 전 적정 수량 단계에서는 FPGA가 훨씬 경제적이며, 전체 GPU 랙(Rack) 시스템 관점에서는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가 압도적"이라면서도 "데이터 전송량과 전력 효율 니즈가 극대화되는 시점에 맞춰 ASIC으로 승부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 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보수적인 기준에서도 망고부스트의 솔루션은 동급 시스템 대비 약 30%의 TCO 절감 효과를 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기술력은 대규모 투자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방문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논의했으며, 해외 대형 하이퍼스케일러들과의 공동 솔루션 구축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주요 K-클라우드 국책 사업 참여와 더불어 국산 NPU 기업들과의 시스템 연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누적 투자 유치액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넘긴 상태로, 시리즈 B 펀딩 마무리도 눈앞에 뒀다. 미국 법인을 거점으로 글로벌 인재 확보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한 그룹장은 "단순히 DPU 반도체 부품이나 단품 소프트웨어를 파는 회사에 머물지 않겠다"며 "특정 하드웨어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에코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엮어 최고 가성비의 시스템 최적화를 이끌어내는 리더, 즉 'AI 데이터센터계의 애플'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망고 LLM 부스트'로 추론 최적화…SDK로 DPU 문턱 낮춰 망고부스트는 AI 추론 소프트웨어 '망고 LLM 부스트'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앞세워 AI 인프라 영역을 넓히고 있다. DPU를 넘어 추론 최적화와 데이터 이동, AI 에이전트 라우팅까지 아우르는 SW 스택을 구축에 한창이다. 김창수 망고부스트 어드밴스드 AI 팀장은 망고 LLM 부스트가 가상거대언어모델(vLLM) 같은 일반 LLM 추론 프레임워크보다 넓은 범위를 다룬다고 강조했다. 기존 프레임워크가 GPU에서 LLM을 구동하는 데만 초점 맞춘다면, 망고 LLM 부스트는 여러 추론 작업을 관리하고 사용자 요청을 적절한 GPU로 보내는 기능까지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김 팀장은 AI 에이전트 시대에 망고 LLM 부스트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봤다. 에이전트가 긴 대화와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수록 LLM이 앞서 계산한 내용을 임시 저장하는 'KV 캐시'도 덩달아 늘어나서다. 그는 "망고 LLM 부스트는 방대한 KV 캐시를 저장하고 재사용하거나, 필요한 GPU로 옮기는 과정을 관리한다"며 "한번 계산한 내용을 재활용하면 같은 연산을 반복하지 않아도 돼 추론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V 캐시가 커져 GPU에 모두 보관하기 어려워지면 스토리지나 다른 GPU로 데이터를 옮겨야 한다"며 "이때 LLM 부스트가 캐시 저장 활용을 돕고, DPU가 실제 데이터 이동을 지원하는 양방향 구조로 작동한다"고 덧붙였다. 망고부스트는 SDK를 통해 DPU 사용 문턱도 낮추고 있다. 개발자가 DPU 구조나 복잡한 저수준 프로그래밍을 직접 익히지 않아도 주요 기능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 팀장은 "DPU를 직접 프로그래밍하려면 새로운 개발 환경을 익혀야 해 부담이 크다"며 "개발자가 필요한 기능만 쉽게 가져다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SDK 목표"라고 설명했다. 망고인퍼런스는 추론 환경에서 데이터 병목을 해결하는 DPU 부스트X(BoostX) 기술과 에이전트 운영체제(OS)를 효율화하는 'LLM 부스트'를 결합한 형태다. 개발자가 익숙한 API 형태로 AI 인프라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와 스타트업 등은 HW 를 직접 제어하거나 복잡한 구현을 수행할 필요 없이 API 호출만으로 필요한 기능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망고인퍼런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2026.08.19 14:57전화평 기자

아로마티카 '아로마테라피 클래스'서 나한테 딱 맞는 향 조합해보니

"향을 맡으면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6초 이상 길게 내쉬어 보세요.” 19일 아로마티카가 마련한 아로마테라피 교육과정 'AAA(Apotica Aromatherapy Academy)' 미디어 클래스 현장을 찾았다. 강사 안내에 따라 에센셜 오일의 향을 맡으며 천천히 호흡을 시작했다. 이날 클래스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호흡을 길게 내쉬는 법을 연습하고, 자신에게 맞는 에센셜 오일을 골라 일상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직접 체험했다. 아로마티카가 23년간 쌓아온 아로마테라피 연구와 제품 개발 노하우를 전문 교육과정으로 확장한다. 식물과 에센셜오일에 대한 이론과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쳐 아로마테라피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아로마티카는 이날 아로마테라피 공식 교육과정 'AAA'를 소개하는 미디어 프리뷰 클래스를 열었다. AAA의 '아포티카'는 현대 약국의 전신으로 볼 수 있는 '아포테커리'의 전통성과 아로마티카를 상징하는 '티카'를 결합한 이름이다. 오랜 기간 식물을 활용해 온 아로마테라피의 전통에 아로마티카가 23년간 제품을 개발하며 축적한 연구 데이터를 접목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로마티카는 소비자가 제품을 '순하다', '식물 향이 좋다'고 경험하는 것을 넘어 식물과 에센셜오일의 특성과 활용법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회사가 축적한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센셜오일의 특성을 살펴보고, 각 식물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활용돼 왔는지도 함께 다룬다. 이론뿐 아니라 실제 활용법을 균형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0주 교육 후 자격시험까지…전문가 과정으로 확장 AAA 정규 과정은 총 10주다. 아로마테라피의 기본을 배우는 4주 과정 '아로마테라피 에센셜즈'와 이를 일상에 적용하는 6주 과정 '어플라이드 아로마테라피'로 구성된다. 4주 동안에는 아로마테라피의 역사부터 좋은 에센셜오일을 판단하는 기준, 주요 성분과 작용 원리, 인체에서 에센셜오일이 작용하는 원리 등을 단계적으로 배운다. 이후 6주 과정에서는 스트레스와 감정 관리, 여성의 생애주기 등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아로마테라피를 연결한다. 원데이 클래스가 아닌 전문가 양성을 염두에 둔 것도 특징이다. 10주 교육과정을 마치면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아로마티카 측은 AAA가 서울시교육청에 등록된 평생교육시설로, 교육 수료증과 자격증을 발급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전문가 과정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아로마테라피를 가볍게 경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아로마테라피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는 스페셜 워크숍도 시즌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레스 없애는 게 아니라 회복 돕는 것" 이날 미디어 클래스에서는 AAA의 6주 응용 과정 가운데 '스트레스·감정 케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스트레스와 자율신경계의 관계를 살펴보고 에센셜오일을 비교 시향한 뒤 자신에게 맞는 오일을 블렌딩하는 방식이다. 교육에서는 아로마테라피를 향을 맡거나 마사지 받는 활동으로만 한정하지 않았다. 식물에서 얻은 에센셜오일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일상적인 자기 돌봄에 활용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아로마티카는 아로마테라피가 스트레스 자체를 없애는 수단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스트레스로 지친 몸이 회복하고 일상에서 잠시 환기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느린 호흡과 적절한 운동 등을 일회성 체험이 아니라 반복적인 습관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베르가못·네롤리·일랑일랑·샌달우드 등 에센셜오일을 직접 시향하고 특징을 비교했다. 이후 30개 문항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살펴본 뒤, 결과에 따라 에센셜오일을 선택해 호호바 오일과 섞은 개인용 롤온을 만들었다. 기자는 림프순환과 혈행개선에 도움이 되는 오일을 만들었다. 호호바오일 7.5ml를 넣고 부종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그레이프 프룻, 사이프러스, 시더우드, 제라늄 오일을 알맞게 첨가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롤온은 손목이나 귀 뒤 등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로마티카는 AAA를 아로마테라피 문화를 알리는 접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 식물과 에센셜오일을 제대로 이해하면 제품에 대한 이해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아로마티카 측은 "식물의 치유력은 전문가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신의 상태를 살펴보고 스스로를 돌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AAA를 통해 소비자가 아로마테라피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향성을 밝혔다.

2026.08.19 14:54안희정 기자

[현장] "AI, 실제로 이렇게 일합니다"…고객 찾아 나선 기업들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기업 고객을 겨냥한 제품과 솔루션을 앞세워 현장 접점을 넓히고 있다. AI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분석부터 업무 자동화, 문서 생성, 코딩까지 실제 기업 업무에 적용되는 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도입 필요성을 알리는 모습이다.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 & 엑스포(AI Summit Seoul & Expo 2026, AISE)' 전시장에서는 이 같은 홍보 전략을 엿볼 수 있었다. 씽킹AI, 플리토, 어도비, 엘리스그룹은 각각 AI 에이전트, 실시간 통번역, 문서 기반 AI, 기업용 AI 전환(AX) 솔루션 등을 앞세워 관람객이 제품 활용 방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씽킹AI는 데이터 분석에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에이전틱 엔진 데모를 선보였다. 부스에서는 결제 실패 고객을 찾아 이탈 원인을 분석하고 해당 고객군을 대상으로 푸시 메시지 등 고객관계관리(CRM) 캠페인을 설계한 뒤 결과까지 확인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데이터 분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찾고 실제 마케팅 액션까지 이어가는 구조다. 현장에서 만난 씽킹AI 관계자는 "씽킹데이터라는 이름으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해왔지만 올해부터 AI 에이전트 사업에 집중하면서 사명도 씽킹AI로 바꿨다"며 "10년 이상 축적한 데이터 분석 기술과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이전트가 분석부터 실행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고객이 원하는 기능이 있으면 본사와 협업해 빠르게 개발하는 등 기업 간 거래(B2B) 고객의 실제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리토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AI 통번역 '라이브 트랜스레이션'과 올해 처음 선보인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앞세웠다. 특히 방문객이 화면 앞에서 말하면 번역 결과가 투명 디스플레이에 나타나 실제 회의나 현장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 플리토 관계자는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는 지난 6월 공개한 신규 서비스인 만큼 더 많은 거래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기업 관계자들이 데이터 바우처 형태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라이브 트랜슬레이션과 함께 투명 디스플레이 기반 통번역 솔루션도 선보여 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부연했다. 어도비는 지난 6월 국내 출시한 '애크로뱃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문서 업무의 AI 전환을 소개했다. 어도비 애크로뱃과 어도비 익스프레스,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이 서비스는 PDF에 질문하고 내용을 요약·분석하거나 문서 정보를 활용해 프레젠테이션 등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기존 크리에이티브 제품군에 이어 기업의 문서 업무 영역까지 AI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전략이다. 어도비 관계자는 "기존에 발표했던 제품을 한국 고객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경험하게 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서 분야 제품군도 크리에이티브 제품처럼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엘리스그룹은 기업 AX를 위한 '엘리스AX' 제품군을 처음 공개했다. 기존 '헬피비전'과 '헬피챗'에 AI 코딩 에이전트 '헬피코드'와 사내 지식을 구조화하는 '헬피컨텍스트'를 연결하면서다. 문서·기업 지식을 구조화해 AI가 업무 맥락을 이해하도록 하고, 이를 코딩과 업무에 활용하는 구조다. AI 데이터센터 '엘리스 AI PMDC'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최적화 솔루션 'ECI'도 함께 전시했다. 코엑스와 DMK글로벌, 한국무역협회(KITA)가 공동 개최한 AISE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전시장은 노션, 스플렁크, 씨게이트, 오라클, HP, 젠스파크 등 글로벌 기업 125개사 300부스로 구성됐다. 전년 대비 150% 확대된 규모다. 참가 기업들은 제조 AX, 물류 자동화, 금융 AI, 헬스케어 AI, 고객경험(CX) AI, 업무 생산성 AI 등 산업별 솔루션과 AI 개발·운영 인프라 등을 선보인다. AI 서밋 서울 & 엑스포 관계자는 "올해는 AI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산업별 활용 사례를 폭넓게 살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9 14:52이나연 기자

오픈AI, GPT 안전장치 강화… "더 강한 모델일수록 더 엄격하게"

오픈AI가 허깅페이스 취약점 유출 사고 이후 연구·훈련 환경 전반을 재점검한 데 이어 모델 역량이 높아질수록 더 엄격한 통제를 적용하는 새로운 개발 보안 체계를 공개했다. 오픈AI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델 개발과 내부 테스트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를 억제하기 위한 새 정책을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회사는 모델 성능이 고도화될수록 개발 중인 시스템 자체가 새로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기존보다 촘촘한 감시와 강한 격리, 보다 엄격한 정렬 절차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오픈AI 측은 "모델이 더 강력해질수록 내부 개발과 테스트에 따르는 위험도 함께 커진다"며 "모니터링, 정렬, 보안 기준이 그 위험보다 앞서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허깅페이스 취약점 유출 사고 이후 공개된 첫 대규모 안전 체계 개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오픈AI는 이번 변화가 특정 사건 하나에 대한 직접 대응만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해당 사고와 함께 차세대 모델의 사이버보안 역량 고도화가 정책 강화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회사는 아스트라를 비롯한 향후 모델이 더 높은 수준의 보안 위험을 수반할 수 있다고 보고, 개발 속도보다 안전 검증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운영 방침을 조정했다. 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강화학습(RL) 훈련 운영 방식이다. 오픈AI는 허깅페이스 사고 이후 2주 동안 RL 훈련을 중단하고 연구 환경과 안전 절차를 재점검했다고 밝혔다. 이후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일부 모델과 작업은 재개했지만, 회사가 준비 중인 최대 규모의 프런티어 RL 훈련은 여전히 보류 상태다. 오픈AI는 소규모 훈련과 추가 평가를 통해 모델 행동을 분석하고, 안전장치의 유효성과 정렬 수준에 대한 근거를 충분히 확보한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보안 인프라 측면에서는 연구 환경 격리가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오픈AI는 모델이 생성한 코드나 신뢰할 수 없는 코드를 실행하는 워크로드에 대해 기존보다 강한 샌드박스 격리를 적용하고, 고위험 작업과 인터넷, 내부 네트워크 사이에 추가적인 차단 장치를 두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일 워크로드 또는 지원 서비스가 침해되더라도 곧바로 외부 인터넷이나 다른 내부망으로 접근이 이어지지 않도록 구조를 재설계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사고 이후 제기된 네트워크 보안 허점 비판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오픈AI는 이와 함께 공유 서비스 재구성, 최소 권한 원칙 적용, 보안 경계 강화, 로그 수집 확대 등 기본 보안 통제도 함께 손질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체 AI 모델을 활용한 모의 공격 기반의 지속적 보안 테스트 자동화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순히 침입을 막는 수준을 넘어, 고위험 모델이 개발 환경 내에서 어떤 방식으로 예상 밖 행동을 보일 수 있는지 상시 점검하는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다. 새 안전 체계의 중심에는 다단계 모니터링 시스템이 있다. 오픈AI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모델의 도구 사용 행동, 이용 가능한 추론 흔적, 활동 로그 등을 종합 분석해 무단 접근, 데이터 유출, 파괴적 행동, 안전장치 우회 시도 같은 이상 행위를 탐지한다. 의심 신호가 포착되면 보다 정밀한 자동 조사 단계로 넘겨 추가 분석을 진행하며 각 기업은 우려 활동 감지 후 30분 이내 경보 발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명적 보안 경계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안전, 보안, 연구팀에 최우선 경보가 전달되는 구조다. 오탐 가능성에 대한 대응 절차도 포함됐다. 오픈AI는 경보가 발생한 뒤 30분 안에 실제 위협 여부를 명확히 판단하지 못할 경우 관련 작업을 우선 중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상시 감시에는 상당한 비용이 수반된다. 회사는 현재 기준으로 모니터링에 필요한 연산 부담이 감시 대상 프로세스의 약 20% 수준이라고 추산했다. 그럼에도 오픈AI는 프런티어 모델의 위험을 고려하면 이 정도 비용은 감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정렬 연구 강화도 이번 발표의 또 다른 축이다. 오픈AI는 가장 강력한 모델에 대한 RL 과정에서 훈련의 더 많은 단계에 정렬 기법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위험 행동을 더 정밀하게 포착하는 보상 모델 개선, 모델이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보다 정직하게 설명하도록 유도하는 학습, 보상 체계나 평가 장치의 허점을 악용하는 행동을 줄이는 작업이 포함된다. 아울러 외부 시스템과 자원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유해 행동까지 훈련과 평가 범위를 넓히겠다고 했다. 오픈AI 연구진은 통제 강도가 모델의 위험 수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멜리아 글레이즈 오픈AI 연구 부문 부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안전한 개발을 위한 요구사항과 기대 수준을 마련했다"며 "그 요구사항과 기대 수준은 우리가 보는 위험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범용 모델과 고위험 모델을 동일한 잣대로 관리하지 않고, 역량이 높고 위험성이 큰 모델일수록 훨씬 강한 보안 통제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오픈AI는 특히 아스트라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 회사는 아스트라가 향후 자사 준비태세 프레임워크상 더 높은 수준의 보안 위험 범주에 도달할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추론 작업과 도구 사용 과정에 추가 감시를 의무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의 RL 훈련 중심 감시에서 나아가, 실제 모델 운용과 평가 전반으로 통제 범위를 확대한 조치다. 오픈AI 측 "향후 준비태세 프레임워크를 계속 고도화하고, 훈련과 배포 전반에 걸쳐 안전 기준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추가 기술 설명과 사고 분석 결과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아며모 "프런티어 모델의 역량은 빠르게 가속하고 있으며, 이를 이해하고 정렬하고 보호하는 능력은 그보다 앞서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8.19 14:51남혁우 기자

[ZD SW 투데이] NIPA, 사회 혁신 스타트업 경진 대회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NIPA, 사회 혁신 스타트업 경진 대회 개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난 12일 익스트림테크챌린지(XTC),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와 온라인으로 '익스트림테크챌린지 코리아(XTC Korea) 2026'을 개최했다. 이는 국내 AI 스타트업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행사다. 크로스허브·이큐브랩·스페이스맵·릴리커버·오믈렛·코드프레소·스튜디오랩·제제듀 등 8개사가 참가했다. 최종 1위와 '응용 AI 우수상'은 산업 현장의 운영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는 AI 기업 오믈렛이 차지했다. 오믈렛은 차량 경로와 선박 적재, 재고 배분, 간호사 근무표 작성 등에 최적의 해를 제시하는 기술을 보유했으며, 오는 11월 19일 미국에서 열리는 'XTC AI:360'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투자자와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한다. ◆딥핑소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서 매장 운영 AI 공개 딥핑소스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8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예비 창업자와 점주를 위한 매장 운영 AI서비스를 선보인다. 딥핑소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업 전 단계부터 운영 단계까지 이어지는 '사이(SAAI)' 서비스 핵심 기능을 공개한다. 먼저 상권분석 솔루션 '사이 카운트'는 창업을 준비 중인 특정 입지의 유동인구와 주요 고객층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장 이상 상황 알림 솔루션 '사이 케어'도 전시된다. 매장을 비운 사이에도 AI가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이날 공개되는 '사이 스토어-POP메이커'는 디자인 역량 부족한 점주도 손쉽게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러스제로, '보이스 인텔리전스 v2.0' 출시 플러스제로가 마케팅 전략 수립·분석 시간을 줄인 GEO 솔루션 '보이스 인텔리전스 v2.0'을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검색 트렌드 진단부터 AI 최적화 콘텐츠 생성까지 완전 자동화되는 AI GEO 엔진 'VTC 에이전트'와 'GEO 대시보드'를 탑재했다.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채널에 흩어진 고객의 익명 후기와 반응을 분석해 생성형 AI 검색 결과에 자사 브랜드가 우선 노출되도록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뉴플로이, 문서용 '뉴플로이 AI' 무료 공개 뉴플로이가 온디바이스 AI 모델 기반 문서 OCR 소프트웨어 '뉴플로이 AI'를 개인·기업 고객에 무료 제공한다. 뉴플로이 AI는 PDF와 스캔 문서의 글자, 표, 레이아웃을 인식해 내용 전체를 데이터 형태로 구조화한다. 문서 레이아웃 분석, 표 구조, 셀 단위 텍스트 인식, 표 내 데이터의 연관 관계 분석까지 가능하다. 수식을 이공계 논문 작성 표준인 라텍 형식으로 변환해 인식하며 한영 번역 기능도 제공한다. 뉴플로이가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모델은 사용자 디바이스 내에서 문서 데이터 처리·저장 등 전 과정을 수행한다. 파일은 외부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다. 이에 보안 정책상 클라우드·온라인 등 외부 서비스에 업로드가 어려운 사내 자료나 개인정보 포함된 문서도 유출 우려 없이 처리할 수 있다. ◆클레온, 글로벌 학회서 '휴먼 AI' 기술 발표 클레온이 감정 종류·강도에 따라 AI 아바타 얼굴 표정을 만드는 기술을 국제 컴퓨터비전 학회 'BMVC 2026'에서 소개했다. 기존 기술이 음성에 맞춰 입 모양을 생성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연구는 기쁨과 슬픔, 화남 등 말에 담긴 감정에 따라 눈빛과 표정을 포함한 얼굴 전체의 움직임을 구현한다. 실제 사람뿐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3D 캐릭터에도 적용할 수 있다.

2026.08.19 14:50김미정 기자

美 모의 핵무기 실은 트럭, 벽에 '쾅'…실험했더니

모의 핵무기를 실은 트럭을 벽에 충돌시키는 실험이 진행돼 주목되고 있다. 미국 샌디아 국립연구소가 에너지부(DOE)를 위해 설계한 핵무기와 핵물질을 운송용 차세대 특수 수송 차량 '모바일 가디언 트랜스포터'의 두 번째 충돌 실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시험에서 연구진은 모의 핵무기를 실은 트럭을 로켓 추진 장치를 이용해 슬레이드 트랙을 따라 고속으로 이동시킨 뒤 장벽에 충돌시켰다. 실제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가정해 트럭과 트레일러가 강한 충격을 견디면서 민감한 화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다. 시험 결과 트럭은 충돌 후에도 주요 구조를 유지했으며,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시험을 통해 대형 충돌 상황에서 트레일러와 화물에 가해지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충돌 시험 책임자인 제임스 버거는 "충돌 시험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충돌 환경을 분석할 수 있는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도구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3세대 핵무기 수송 트럭 '모바일 가디언' 핵물질을 제조하는 것만큼이나 안전하게 운송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미국에서는 여러 정부 기관과 국립연구소가 오랜 기간 핵물질과 국가 안보 관련 자산의 운송을 관리해 왔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샌디아 국립연구소는 1970년대부터 화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가 안보 자산에 대한 무단 접근을 막기 위한 특수 트레일러 시스템을 설계•제작해 왔다. 3세대 특수 수송 차량인 모바일 가디언 트랜스포터는 2020년 처음 공개됐다. 국가 안보와 관련된 차량인 만큼 탑재 장비와 구체적인 방어 기능 대부분은 기밀로 분류돼 있다. 다만 과거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모바일 가디언 트랜스포터는 화물 탈취를 막기 위한 다양한 방어 장치를 갖춘 18륜 대형 트레일러로 알려졌다. 특히 화물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차량이 화염에 완전히 휩싸인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샌디아 국립연구소는 이번 충돌 시험을 통해 이 차량이 대형 사고 상황에서도 일반 대중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지 확인하는 한편, 이 정도 규모의 충격이 트레일러와 화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험에 사용된 모의 핵무기 부품은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와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가 제공했다. 트럭에는 약 500개의 데이터 수집 채널과 30여 대의 카메라가 설치돼 충돌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록했다. 시험 감독관인 제임스 다익스는 "이번 시험은 수많은 측정 장비가 동원된 매우 대규모의 시험이었다"며 "이처럼 복잡하고 중대한 대규모 시험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6.08.19 14:4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GPU 증설보다 효율 따져야"…망고부스트가 꺼낸 'AI 풀스택' 해법

메타 운명 건 세기의 재판 시작됐다…패소 땐 2천조원 벌금 폭탄

김택진·박병무 투톱 체질 개선 통했다…엔씨, 본격 성장 국면 진입

中 휴머노이드 AI칩도 '자국우선주의' 확산...K-반도체에 불똥튀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