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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 미스트랄과 기업 및 규제 산업이 직접 통제할 수 있는 프런티어 AI 제공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미스트랄(Mistral)이 유럽 내 AI 컴퓨팅 역량을 확충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icrosft)가 이 역량의 일부를 활용하기로 약정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양사는 미스트랄의 고성능•고효율 프런티어 모델을 마이크로소프트 AI 플랫폼 전반에 도입하고, 고객에게 클라우드부터 완전 비연결 환경까지 유연한 배포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럽의 AI 컴퓨팅 역량 확대: 마이크로소프트와 미스트랄은 유럽의 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신규 계약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스트랄이 유럽에서 확대한 GPU 인프라를 활용해 AI 개발 역량을 늘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 제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수십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한 약정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이 미스트랄의 과학 및 컴퓨팅 혁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미스트랄 모델을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용 제품에 통합: Mistral Medium 3.5와 OCR 4가 이제 Microsoft Foundry에서 제공되며, Mistral Medium 3.5는 Microsoft Copilot Studio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은 미스트랄의 고성능•고효율 다국어 모델이 제공하는 이점을 활용하고, 개발자는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맞춤화•운영할 수 있다. 대규모 AI에 대한 기업의 통제력 강화: 조직에서 Azure를 이용하면 데이터와 운영, 비즈니스 연속성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클라우드, 클라우드 연결형 및 완전 비연결 환경 전반에 미스트랄 모델을 배포할 수 있다. 워싱턴 레드먼드 및 프랑스 파리, 2026년 7월 22일 /PRNewswire/ --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 MSFT)와 미스트랄이 기업과 규제 대상 산업이 더욱 폭넓은 선택권과 통제력, 운영 일관성을 바탕으로 프런티어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한다고 7월 21일 화요일 발표했다. 양사는 미스트랄의 고성능•고효율 프런티어 모델을 Microsoft Foundry, Copilot Studio, Azure를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전반에 도입한다. 고객은 이에 따라 클라우드 규모의 배포부터 고객이 직접 통제하는 완전 비연결 운영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운영 환경에서 AI를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다. Microsoft and Mistral Logos 유럽을 비롯한 규제 시장에서는 조직들이 데이터와 운영, 핵심 워크로드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프런티어 AI를 활용하기를 원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미스트랄의 프런티어 모델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규정 준수 및 클라우드-에지 플랫폼을 결합해 Microsoft Sovereign Cloud 접근 방식을 확장하고, 고객이 AI를 배포하는 방식과 장소를 더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 겸 사장은 "유럽은 데이터와 운영 또는 디지털 미래에 대한 통제권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AI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미스트랄의 유럽 프런티어 모델을 당사의 소버린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에 도입하고, 퍼블릭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연결형 및 완전 비연결 환경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당사가 발표한 유럽 디지털 공약(European Digital Commitments)을 이행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자체 조건에 따라 운영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AI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튀르 멘슈(Arthur Mensch) 미스트랄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의 사명은 어떤 조직이든 프런티어 AI를 활용하는 동시에 자체 기술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당사의 모델은 전 세계 기업과 공공기관에 제공된다. 가장 까다롭고 엄격한 규제를 받는 워크로드에서도 신뢰받는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고객이 운영하는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 AI의 미래: GPU 역량 확대 이번 파트너십을 뒷받침하는 핵심은 유럽의 AI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신규 계약이다. 미스트랄은 최신 엔비디아(NVIDIA) Vera Rubin GPU 수천 대를 활용해 GPU 역량을 확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AI 컴퓨팅 역량을 늘리고, 학습과 추론 및 대규모 배포를 위한 공동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럽의 AI 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증가하는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역량이 커졌다. 자체 데이터센터, 임차 시설 및 제3자 공급업체와의 전략적 협력을 결합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유연한 글로벌 인프라 전략에 따라 유럽 내 컴퓨팅 역량을 확대하고 2025년에 발표된 유럽 디지털 공약의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안 벅(Ian Buck) 엔비디아 하이퍼스케일 및 고성능 컴퓨팅 부문 부사장은 "에이전틱 AI는 고성능•고효율 AI 인프라에 대해 전례 없는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며 "미스트랄과 마이크로소프트가 NVIDIA Vera Rubin 시스템을 대규모로 구축하면 고객은 유럽과 그 밖의 지역에서 차세대 AI를 구축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활용 준비를 마친 프런티어 AI: Microsoft Foundry와 Copilot Studio의 미스트랄 모델 플랫폼 계층에서는 미스트랄의 최신 Medium 3.5 및 OCR 4 모델이 Microsoft Foundry에서 제공된다. 이에 따라 개발자는 AI 애플리케이션의 구축과 맞춤화, 배포 시 동일한 환경에서 프런티어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Mistral Medium 3.5는 오픈 웨이트 모델을 관리형 Azure 환경에 도입해 개발자와 기업이 통제권, 소버린 배포 옵션 및 예측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확장성을 바탕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맞춤화•배포할 수 있도록 한다. OCR 4는 구조화된 문서 처리 파이프라인과 에이전틱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두 모델은 모두 Foundry 플랫폼 전반에 이미 구축된 도구와 워크플로를 활용해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과 자동화 및 산업별 솔루션에 적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는 양사가 미스트랄의 Medium 3.5 모델을 Copilot Studio에 도입했다. 각 팀에서는 이를 통해 모델의 유연성과 엔터프라이즈급 거버넌스를 결합하고 데이터의 처리 방식과 장소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도 각 시나리오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어디서나 동일한 배포 환경: Microsoft Foundry와 Foundry Local 조직에서는 Microsoft Foundry와 Foundry Local 어디서나 동일한 모델과 도구, API 및 워크플로를 이용해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는 위치와 관계없이 일관된 방식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맞춤화•운영할 수 있다. Microsoft Foundry는 클라우드에서 모델과 에이전트를 탐색•구축•배포하기 위한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Foundry Local은 이러한 개발 및 런타임 경험을 Azure Local로 확장해 조직이 AI를 데이터와 사용자 및 운영 환경에 더욱 가깝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두 플랫폼을 함께 이용하면 배포 시나리오마다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설계해야 할 필요성을 줄이는 동시에, 고객이 주권성과 지연시간 및 복원력 요건을 충족하는 방식에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 공통 운영 모델 기반의 유연한 배포: Azure와 Azure Local 조직은 워크로드의 민감도와 규제 의무 및 임무 요건에 따라 서로 다른 수준의 운영 통제권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Azure와 Azure Local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운영 환경에서 AI 배포를 지원하는 공통 플랫폼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클라우드 규모의 확장성과 민첩성 및 최신 플랫폼 혁신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Azure 호스팅 배포 방식. 클라우드 연결형: 필요한 경우 Azure 서비스 및 운영과의 연결을 유지하는 고객 통제형 Azure Local 환경. 완전 비연결형: 민감도가 매우 높거나 제약이 있거나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을 위해 외부 연결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Azure Local 배포 방식. 고객은 이러한 운영 모델 전반에서 일관된 플랫폼과 운영 방식을 이용해 미스트랄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규제 대상 조직은 분절된 AI 아키텍처를 피하면서 워크로드에 필요한 수준의 통제력과 복원력 및 연결성을 지원할 수 있다. 전략적 자율성이 요구되는 규제 산업에게는 장점이 구체적이다. 고객은 데이터와 운영 및 접근 제어를 자체 요건에 맞추면서 민감한 워크플로에 AI를 적용할 수 있다. 핵심 인프라 공급업체는 복원력과 서비스 연속성이 필수적인 환경에서도 AI 역량을 유지할 수 있다. 제조 및 산업 조직은 지연시간, 지식재산권 보호, 수출 통제, 사이버 보안 및 공급망 복원력이 배포 요건을 좌우하는 현장에서 생산•품질•운영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의료기관은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레지던시, 임상 연속성 및 규제 대상 데이터 처리가 기본 요건인 환경에서 AI 기반 워크플로를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 양사는 이번 협력 관계 확대로 시장진출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유럽과 전 세계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업 기회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미스트랄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의 AI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개념검증(PoC)에 자금을 지원하고 Azure 크레딧을 제공하며 워크숍을 주도하는 등 고객 도입을 가속하기 위한 파트너십도 확대한다. 금융 서비스, 제조, 의료를 비롯한 규제 산업의 조직들은 통제력과 복원력이 필수적인 환경에서 AI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들 조직은 Microsoft Foundry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Azure 또는 Azure Local에서 실행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연결형 및 완전 비연결 운영 환경에서 미스트랄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미스트랄은 이러한 환경을 구현하는 모델과 개발 경험, 개발 플랫폼 및 유럽 AI 인프라 전반에서 혁신을 이어가면서 고객 지원을 위한 협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자세히 알아보기 자세히 알아보기: www.mistral.ai Microsoft Sovereign Cloud 살펴보기: https://www.microsoft.com/en-us/sovereignty Azure Local 자세히 알아보기: https://azure.microsoft.com/en-us/products/local Microsoft Foundry 자세히 알아보기: https://azure.microsoft.com/en-us/products/ai-foundry Microsoft Copilot Studio 자세히 알아보기: https://www.microsoft.com/en-us/microsoft-365-copilot/microsoft-copilot-studio 미스트랄 소개 미스트랄은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전 세계가 현재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구축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도구를 제공한다. 미스트랄은 고성능으로 최적화된 최첨단 오픈소스 모델과 제품 및 솔루션을 비롯해 Mistral Compute를 통한 엔드투엔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AI의 대중화를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독립 기업인 미스트랄은 분산적이고 투명한 기술 접근 방식을 지향하며, 미국과 영국 및 싱가포르에서 강력한 글로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mistral.ai에서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소개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 'MSFT', @microsoft)는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AI 기반 플랫폼과 도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사람과 조직 누구나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사명 아래, AI를 광범위하게 보급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6.07.22 13:10글로벌뉴스

"챗GPT가 추천하는 브랜드는?"…어도비, AI 검색 최적화 솔루션 공개

어도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환경서 기업 브랜드 노출 분석·콘텐츠 최적화를 돕는 솔루션을 내놨다. 어도비는 셈러쉬의 AI 검색 데이터와 자사 콘텐츠 최적화 기술을 결합한 '어도비 브랜드 비저빌리티'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챗GPT와 구글 AI 모드·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퍼플렉시티 AI 등에서 브랜드가 얼마나 노출되는지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어도비 브랜드 비저빌리티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어도비 거대언어모델(LLM) 옵티마이저'와 셈러쉬의 AI 최적화 기능을 결합해 AI 검색 분석부터 콘텐츠 수정과 성과 측정까지 한 업무 흐름에서 처리한다. 기업은 약 3억개의 실제 AI 검색 프롬프트 바탕으로 브랜드가 어떤 질문에서 자주 언급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타깃 고객 도달 범위와 경쟁사 대비 노출 점유율·주요 검색 주제·콘텐츠 공백도 분석한다. 예를 들어, 여행사는 챗GPT 등 AI 서비스가 자사보다 경쟁사를 자주 추천하는 검색어를 찾을 수 있다. 이후 AI 에이전트가 우선 적용해야 할 콘텐츠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해당 수정 사항을 몇 분 안에 반영한다. 해당 기업은 어도비 애널리틱스와 연동하면 AI 검색 최적화 활동이 예약과 영업 파이프라인·매출에 미친 영향도 확인할 수 있다. AI 검색 노출 개선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졌는지를 단일 화면에서 측정할 수 있다. 어도비 브랜드 비저빌리티는 셈러쉬 검색엔진최적화(SEO) 데이터도 활용한다. 17년간 축적한 285억개 키워드와 43조개 백링크 바탕으로 기존 검색 영향력이 AI 답변 인용과 언급으로 이어지는지를 분석한다. 자동 최적화 기능은 변경된 콘텐츠를 엣지 환경의 AI 에이전트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AI 모델이 최신 브랜드 정보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실제 웹사이트 방문자에게 제공되는 콘텐츠도 개선하는 식이다. 어도비 브랜드 비저빌리티는 독립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하거나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와 연동할 수 있다. 웹사이트와 캠페인 콘텐츠·디지털 자산·전자상거래 상품 정보 등을 사람과 AI 시스템에 맞게 동시에 최적화하는 구조다. 어도비는 AI를 통해 제품을 탐색하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소매 사이트로 유입된 AI 트래픽은 2024년 10월부터 2026년 5월까지 1324% 증가했으며 여행 업계에서는 같은 기간 2215% 늘었다. 아닐 차크라바티 어도비 고객 경험 오케스트레이션 사업 부문 사장은 "고객이 기업 웹사이트를 방문하기 전에 AI 툴과 먼저 상호작용하는 세상에서 가시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우리는 기업이 다양한 AI 환경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2 13:09김미정 기자

온기원 대표 "유럽진출하려면 까다로운 규제·인증 장벽부터 돌파해야"

국내 기업이 유럽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규제·인증 장벽 등을 돌파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프랑스한인과학기술협회(ASCoF)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피에르 보디스 컨벤션 센터에서 'STEPI-ASCoF 기술사업화 폴리시 코-랩' 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패널토론에 나선 온기원 대표(트러비콘, 독일)는 유럽 진출의 3대 핵심 난제로 △까다로운 규제·인증 장벽 △시장 수요 적합성(PMF) 미흡 △현지 실증(PoC) 기회 부족을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 K-혁신거점들이 운영 중인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기능을 기업(사용자) 관점에서 한눈에 파악하고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형태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패널 토론은 'AX 시대 해외 기술사업화 거점의 역할과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윤지웅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온기원 대표 외에도 조형실 대표(실앤디, 벨기에), 임종은 박사(파스퇴르 연구소, 프랑스), 손수정 본부장(STEPI)이 참여했다. 온 대표에 이어 토론에 나선 조형실 대표는 유럽 시장 진출 시 특정 좁은 영역에 심도 있게 특화하는 '버티컬(Go Vertical) 특성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유럽은 넓은 확장보다 단단한 고객 기반 확보와 독보적 전문성을 통한 장기 성장을 선호한다”고 분석하며, "국내 기술 스타트업 지원 및 해외 진출 정책 수립 시 이러한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분야별·기술별 특성화 방향성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종은 박사는 창업 교육을 통해 “기술사업화 초기에 타깃 분야 집중과 청년 연구자 대상 비즈니스 교육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PUI·SATT 사례처럼 연구 성과의 기술화 지원이 유럽 내 높은 라이선싱 성과로 이어진 점을 언급하며, 연구소·대학에 흩어진 우수 기술과 인적 네트워크를 외부에서 쉽게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통합 플랫폼 조성을 제안했다. 손수정 본부장은 “현지 투자자나 대기업이 원하는 국내 우수 스타트업 및 기술 정보를 일일이 찾아 연결하는 현 구조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기술기업이 제공하는 제품과 기술제품을 찾는 기존 기업 간 정보탐색 및 매칭 지원이 가능한 플랫폼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본부장은 “국내에서 키워낸 부가가치 씨앗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글로벌 기술사업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독일(VeKNI), 영국(KSEAUK), 오스트리아(KOSEAA), 핀란드(KOSES), 스칸디나비아(KSSEA), 네덜란드(KOSEANL), 스위스(KSEAS), 벨기에(KOSEAbe) 유럽 내 9개 한인과학기술자 협회와 ASCoF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유럽 과학기술 교류행사인 'EKC 2026'의 주요 연계 세션으로 마련됐다. 패널토론에 앞서 발제는 황종운 KIC 유럽 센터장, 양지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SC 파리 소장, 김희경 KOTRA 파리무역관장 등이 나서 현재 운영중인 사업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편 올해 총 3회 시리즈로 기획된 'STEPI 기술사업화 폴리시 코-랩'은 지난 4월 '2026 기술이전사업화컨퍼런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마지막 세 번째 시리즈는 오는 8월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2026 공공기술사업화 컨퍼런스'와 연계, 진행한다.

2026.07.22 13:02박희범 기자

뉴엔AI, 북미 진출 시동…'뷰센스' 하반기 공급

뉴엔AI가 뷰티 특화 인공지능(AI) 분석 플랫폼을 앞세워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뉴엔AI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업 간 거래(B2B)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6'에 참가해 현지 기업과 총 21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엔AI는 박람회에서 뷰티 특화 온톨로지 AI 분석 플랫폼 '뷰센스'를 시연했다. 인종과 연령·피부 유형별 소비자 특성을 분석하고 성분과 효능·피부 고민·제품 간 관계를 시각화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스위스 향료 제조사 기보단과는 뷰센스 도입을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 현지 뷰티 브랜드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도 구체적인 도입 조건과 절차를 문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센스는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뷰티 시장의 선행 트렌드를 찾는 플랫폼이다. 뉴엔AI는 8000억개 이상의 토큰을 학습한 지식 체계를 기반으로 소비자 언어와 제품·성분 간 인과관계를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또 소셜미디어에서 형성된 관심이 전자상거래 매출로 이어지는 과정도 분석한다. 소비자가 제품을 인지한 단계부터 실제 구매에 이르는 여정을 추적해 마케팅과 판매 성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뉴엔AI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영상 분석 기능도 공개했다. 영상 속 음성과 자막을 동시에 추적해 유행이 시작된 지점과 확산 경로를 분석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이다. 회사는 로레알과 APR·아모레퍼시픽·CJ올리브영·코스맥스 등 뷰티 기업과 협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뷰티 행사에 참가해 현지 기업과의 접점을 늘릴 방침이다. 뉴엔AI는 박람회에서 논의한 기업들과 후속 미팅을 진행한 뒤 하반기 북미 시장에 뷰센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일본과 유럽으로 사업 지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영수 뉴엔AI 부대표는 "우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독보적인 온톨로지 AI 기술력을 증명하고 현지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수요를 확인했다"며 "박람회에서 만난 고객들과 빠르게 후속 미팅을 추진하며 하반기 북미 시장 정식 론칭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2 13:02김미정 기자

"공무원이 만든 에이전트"…행안부, 'AI 정부 실험실' 시범 가동

정부가 공무원 대상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실험 환경을 가동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AI 정부 실험실'에 예산 자료 검색과 재난 정보 시각화 등 공무원이 개발한 과제가 잇따라 등록됐다고 22일 밝혔다. AI 역량 인증을 받은 'AI 챔피언'과 해커톤 우수자 등 AI 활용에 관심 있는 현업 공무원들이 개발에 참여했다. AI 정부 실험실은 공무원이 대화형 코딩과 AI 코딩 도구를 활용해 업무용 시제품을 직접 만드는 공공 AI 개발 환경이다. 개방형 데이터와 공공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이용해 반복 업무와 국민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험하고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대표 과제인 '나라 예산 한눈에'는 중앙관서 예산 설명 자료를 자동 수집하고 웹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사업명과 담당 부처·부서·예산액·전년 대비 증감 현황 등을 구조화해 개별 파일을 열지 않고도 예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재난 문자 지도'는 최근 발송된 재난 문자를 지역과 재해 유형별로 지도에 표시한다. 재난 담당자는 지역별 문자 발송 현황을 비교하고 추가 문자 발송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지 검토할 수 있다. '모두의 민원콜'은 국민이 민원 내용을 한 문장으로 입력하면 관련 전화상담실과 담당 기관을 찾아준다. 임금체불과 여권 발급·불법 주정차·전세사기 등 생활 민원을 입력하면 관련도가 높은 기관과 연락처를 순서대로 안내한다. 기존 정보화 사업은 소규모 아이디어도 별도 예산과 기획·개발 절차를 거쳐야 해 실제 구현까지 시간이 걸렸다. AI 정부 실험실에서는 현장 공무원이 아이디어를 곧바로 시제품으로 만들고 업무 적용 가능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실험실에서 만든 문서와 소스코드·프롬프트 등 개발 결과물은 공공 개발산출물 저장소인 '공공 깃랩'에서 관리한다. 현재 등록된 과제는 실험 단계로 실제 행정 업무나 대국민 서비스에 적용하기 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품질 검증을 추가로 거쳐야 한다. 행안부는 검증을 마친 우수 과제를 다른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로 확산할 계획이다. AI 정부 실험실의 동시 접속 가능 인원도 2027년까지 300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우수 과제 포상 등 참여 혜택을 마련할 방침이다. 황규철 행안부 AI정부실장은 "예산 자료 검색, 재난 정보 시각화, 민원 연락처 안내처럼 국민 생활과 행정 현장에 밀접한 과제들이 시범운영 초기부터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공무원의 아이디어가 AI 정부 실험실에서 신속하게 실험·검증되고 검증된 우수사례를 범정부로 확산해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2 12:56김미정 기자

부동산 소득은 '불로소득'일까…AI 패널 토론시켰더니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지난 2026년 7월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던진 한마디가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운 감자인 부동산 문제를 다시 정중앙으로 불러들였습니다. 대통령은 불법과 편법이 동원된 부동산 불로소득을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주범'으로 지목하며 공정과 상식의 파괴를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과연 부동산 소득은 일을 하지 않고 얻는 불로소득일까요, 아니면 자본주의 시장에서 리스크를 감수한 정당한 대가일까요? 이 해답을 찾기 위해 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각기 다른 철학을 가진 AI 패널들이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번 토론에는 부동산 정책의 실효성을 따지는 정책 전문가(GPT), 시장의 유동성과 리스크를 분석하는 투자 분석가(제미나이), 그리고 사회적 격차와 분배에 집중하는 소득불평등 전문가(클로드)가 참여해 서로의 논리를 날카롭게 겨누었습니다. 각 패널은 대통령의 발언 취지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 한국 경제의 구조적인 모순과 자본 배분의 효율성이라는 본질적인 지점까지 논의를 확장하며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쏟아냈습니다. 불법적 행위인가 아니면 제도적 혜택인가, 소득의 성격을 둘러싼 시각차 토론의 첫 번째 쟁점은 '부동산 소득'이라는 범주를 어디까지 불로소득으로 볼 것인가 하는 정의의 문제였습니다. 부동산 정책 관점을 가진 AI 패널인 GPT는 대통령의 발언이 '불법과 편법'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논의를 시작했는데요. 모든 부동산 소득을 악으로 규정하기보다는 시장의 공정성을 해치는 불투명한 행위를 규제하는 것이 정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소득불평등 관점의 AI 패널인 클로드는 이 논의를 즉각 제도적 구조의 문제로 옮겨갔습니다. 2025년 기준 한국의 부동산 보유세 실효세율이 0.2%로 OECD 평균인 0.4%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어, 합법적인 소득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낮은 세 부담 덕분에 발생하는 자산 가치 상승분은 사실상 사회적 제도에 의한 수혜이자 불로소득일 수밖에 없다고 반박한 것이죠. 이에 대해 비판적 관점을 가진 AI 패널은 단순히 불법과 편법만 문제 삼는 것은 합법적 자본 이득이 야기하는 구조적 불평등이라는 더 큰 코끼리를 보지 못하는 '부분적 시야'라며 논점을 확장시켰습니다. 결국 초기 논의는 개인의 부도덕한 행위에서 시작했으나, 점차 한국 사회의 낮은 보유세 체제라는 구조적 모순이 불로소득의 진짜 배후라는 지점으로 논점이 이동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대중이 느끼는 박탈감의 근원이 단순히 남의 불법 행위 때문이 아니라, 평범한 노동으로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자산 가치 상승의 기울기에 있다는 점을 패널들은 날카롭게 짚어냈습니다. 리스크를 감수한 투자인가 국가 성장을 가로막는 자본의 덫인가 논의가 깊어지자 부동산 투자 분석가 역할을 맡은 제미나이는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언급하며 반전을 꾀했습니다. 현재 코스피가 7,149.24포인트를 기록하고 환율이 1,480원에 달하는 고금리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는 결코 '공짜 점심'이 아니라는 논리입니다. 그는 투자자들이 리파이낸싱 리스크와 시장 변동성을 온몸으로 견디며 시장을 분석하는 행위 자체가 일종의 노동이자 리스크 테이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경제 거시 관점의 AI 패널은 이를 '비생산적 자본의 덫'이라며 매섭게 받아쳤습니다. 상당한 사회적 자본이 혁신 산업이나 기술 개발이 아닌 부동산 지대 추구에 묶여 있는 바람에 국가의 잠재 성장률이 훼손되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특히 2025년 외국인 직접 투자(FDI) 유치 경험 등을 언급하며 자본이 부동산에 안주하기보다는 생산적인 산업으로 흘러가야 한다는 경제적 당위성을 역설했습니다. 사회문화 평론가 관점의 AI 패널은 여기에 '사회적 정당성'이라는 개념을 더했습니다. 법적으로는 리스크를 감수한 투자일지 몰라도 대중의 눈에는 그 리스크 관리조차 자본가들의 특권으로 비치며, 결과적으로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린다면 그 소득은 문화적으로 불로소득의 낙인을 피할 수 없다는 인사이트를 전했습니다. 투자 리스크라는 개인적 차원의 논리가 국가 경제의 효율성과 사회적 통합이라는 거시적 논리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부동산 소득을 바라보는 시선은 경제적 효율성을 넘어 윤리적 정당성의 영역으로까지 뻗어 나갔습니다. 조세 합리화를 통한 합의의 모색과 여전히 남은 이견들 토론의 막바지에는 토지 가치세(LVT) 도입과 같은 파격적인 조세 개혁안이 테이블 위에 올랐습니다. 부동산 정책 전문 AI 패널은 토지에서 발생하는 불로소득을 환수해 생산적인 인프라에 재투자함으로써 자본의 물길을 바꾸어야 한다고 제안했는데요. 하지만 투자 분석 AI 패널은 이러한 급진적인 과세 강화가 고금리 환경에서 개발 사업을 위축시키고 자본의 해외 유출을 부추길 수 있다며 '유동성 위축'의 시나리오를 경고했습니다. 결국 패널들은 불법과 편법을 동원한 소득에 대해서는 단호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이견 없이 합의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낮은 보유세 실효세율을 OECD 수준으로 현실화하여 자산 소득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여야 한다는 방향성에도 상당 부분 공감대를 형성했죠. 하지만 그 속도와 방식에 대해서는 여전히 팽팽한 대립이 이어졌습니다. 한쪽에서는 강력한 세제 개편이 자본의 생산적 재배치를 이끌 것이라고 믿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시장의 급격한 냉각이 오히려 경제 전체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이번 토론은 부동산 소득이 단순히 '땀 흘려 벌었는가'라는 개인적 차원의 질문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본을 얼마나 생산적으로 배분하고 있으며 그 과정이 얼마나 공정한가라는 근본적인 숙제를 남겼습니다. 대통령이 7월 23일로 예정한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에서 이러한 날 선 논점들이 어떤 구체적인 정책으로 다듬어질지, 우리 사회의 역동성을 회복할 수 있는 진정한 해법이 나올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부동산이라는 거울에 비친 우리 사회의 욕망과 갈등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것 같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1ef78b04.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7.22 12:53AMEET

휴가계획 짜던 아마추어 과학자, 구글지도서 운석 충돌구 발견

2년 전 한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휴가 계획을 세우기 위해 구글 지도를 살펴보다 캐나다 북부에서 거대한 운석 충돌구를 발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추어 천문학자 조엘 라포인트는 2024년 구글 지도를 이용하던 중 캐나다 퀘벡주 코트노르 지역 마르살 호수 인근에서 원형의 특이한 지형을 발견했다. 그는 이 지형이 운석 충돌구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크라우드소싱 웹사이트 '임팩트 어스(Impact Earth)'에 제보했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 행성지질학자 고든 오신스키는 2025년 현장을 직접 조사한 결과 충돌구를 확인했으며, 최근 발견된 운석 충돌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충돌구는 약 3억 9000만 년 전에 형성됐으며 지름은 약 25㎞에 달한다. 충돌구는 '우하카틱(Uhackatik)'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연구진은 현장에서 운석 충돌 당시 발생한 강력한 충격파와 열에 의해 암석이 변형된 '충격 변성 작용'의 흔적도 확인했다. 오신스키는 "충격 용융암은 운석 충돌로 대규모 암석이 녹았다가 다시 식고 결정화되면서 화산암과 매우 유사한 형태를 띠는 암석"이라며 "이러한 암석은 일반적으로 충돌구에서 가장 먼저 침식되는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처럼 잘 보존된 상태로 발견된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충돌 흔적은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하지만, 연구팀은 현장에서 충격파로 인해 암석층에 형성된 가지 모양의 구조인 '파쇄 원뿔'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직 동료 심사를 거치지 않았으나 오는 8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제88회 운석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약 4억 년 전 형성된 지구의 충돌 분화구는 오랜 세월 동안 지질 활동과 침식이 진행되면서 원형이 크게 훼손돼 발견이 쉽지 않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달과 화성, 그리고 다른 암석형 천체에서 일어난 운석 충돌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팀은 우하카틱 충돌구의 운석 기원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충격으로 인한 고온 용융의 화학적 흔적과 석영의 충격 변형 등 추가 증거를 현미경 분석을 통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오신스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의 달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2028년 예정된 아르테미스 4호와 아르테미스 5호 임무에서 달에 착륙할 우주비행사들을 지원하는 지질학팀의 일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26.07.22 12:5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는 지금] 구글 이어 오픈AI까지…챗봇도 브랜딩 시대

오픈AI가 한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챗GPT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서비스 성능을 넘어 브랜드 마케팅으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오픈AI는 '그 모든 것에, 챗GPT'를 슬로건으로 한 국내 첫 브랜드 캠페인을 22일 공개했다. TV와 삼성동·강남·광화문 등 서울 주요 지역 옥외광고, 유튜브·넷플릭스 등을 통해 이날부터 순차 노출된다. 첫 번째 광고 '나의 새 집 찾기 좀 도와줘' 편은 이사를 준비하는 커플이 정보 탐색과 선택지 비교, 이사 준비 사항 정리 등을 챗GPT와 함께 처리하는 과정을 담았다. 오픈AI는 이번 이사 편을 시작으로 결혼 등 삶의 다른 순간을 다루는 후속 캠페인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오픈AI는 이번 캠페인이 최근 출시한 '챗GPT 워크'의 에이전틱 기능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챗GPT 워크는 사용자가 연결한 앱과 파일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여러 단계의 작업을 수행한다. 문서·스프레드시트·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주거나, 컴퓨터를 대신 조작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오픈AI가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구글이 제미나이를 앞세워 대중 친화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기 때문이다.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말 연예인 변우석·장원영·카리나를 기용한 '신우석의 도시동화' 시리즈로 나노 바나나 프로와 비오3 등 최신 생성형 AI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역시 대규모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구글은 K팝 아이돌 르세라핌과 협업해 신곡 '붐팔라(BOOMPALA)' 뮤직비디오와 캠페인 영상을 안드로이드와의 글로벌 협업으로 공개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 시리즈에서 르세라핌 멤버들은 제미나이를 AI 비서처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달 부산에서 열린 'BTS 더 시티 아리랑' 프로젝트에도 제미나이가 공식 AI 컴패니언으로 참여했다. 당시 구글은 부산역과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등에 제미나이 체험 공간을 마련해 AI 여행 코스 추천, 실시간 음성 안내, 이미지 편집 등을 지원했다. 오픈AI와 구글이 잇따라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이는 것은 생성형 AI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는 챗GPT가 이용자 수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기업 시장에서는 최근 앤트로픽이 AI 구독 점유율에서 오픈AI를 처음 추월하는 등 경쟁이 다변화하는 양상이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된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클로드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4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배, 전월 대비 12.0% 늘었다. 같은 기간 챗GPT는 1664만명으로 1위였지만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6배, 전월 대비 1.5%에 그쳐 성장세가 둔화됐다. 제미나이는 1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배 늘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10.1% 줄어 세 서비스 중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두 회사 모두 AI 기능 자체보다 언제, 어떻게 쓰는가를 보여주는 사례 중심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며 "생성형 AI 경쟁이 성능을 넘어 브랜드와 이용자 경험 경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2026.07.22 12:24이나연 기자

[유미's 픽] 유라클, '돈 되는 AI'로 승부…금융권 폐쇄망 시장 정조준

유라클이 금융·공공기관의 폐쇄망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코딩 도구를 앞세워 기업용 AI 사업의 수익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용평가와 건설, 제조 분야에서 AI 구축 경험을 쌓은 데 이어 개발·운영 자동화 시장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지 주목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라클 주가는 이날 장중 전 거래일보다 5%가량 상승한 65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잇달아 확보하고 신규 제품군을 확대하면서 모바일 플랫폼 기업에서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려는 전략이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유라클은 최근 기업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에서 코딩과 인프라 운영 자동화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아테나'와 AI 자원관리 솔루션 '오르다'에 이어 이날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의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버전을 출시하며 금융·공공 폐쇄망 공략도 강화했다. 새 제품은 기존 인텔리제이와 이클립스, VS코드 등 통합개발환경용 플러그인의 적용 범위를 터미널 환경으로 넓혔다. 별도의 개발 프로그램 설치가 어려운 금융권 핵심 시스템과 공공 행정망에서도 코드 생성과 수정, 검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연결 없이 고객사 데이터센터에 직접 설치하는 온프레미스 방식과 외부망이 차단된 에어갭 환경도 지원한다. 소스코드와 AI 대화 내용이 외부로 나가지 않아 코드 반출이 제한된 금융·공공·국방 분야의 보안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금융권에서 사용하는 Pro*C와 grep, awk 등 유닉스 명령어를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 신규 프로그램 개발뿐 아니라 서버 장애 대응과 야간 배치 작업, 로그 분석, 복구 스크립트 생성에도 활용할 수 있어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와 운영 자동화 수요를 함께 겨냥했다. 이처럼 유라클이 폐쇄망 AI에 힘을 싣는 이유는 글로벌 클라우드형 AI 코딩 도구가 접근하기 어려운 시장에서 차별화된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서다. 국내 금융·공공기관은 데이터 통제와 보안 규제가 강한 데다 터미널과 유닉스 기반 시스템을 폭넓게 사용해 현장 환경에 맞춘 AI 개발도구가 필요하다. 유라클은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서도 레퍼런스를 늘리고 있다. 유라클은 코리아크레딧뷰로의 전사 AI 서비스 플랫폼 사업과 한국평가데이터의 AI 개발 플랫폼·지식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확보하며 신용평가업계에서 고객 기반을 넓혔다. 또 GS건설과 현대건설의 AI 서비스 구축 사업, 인텔리안테크의 생성형 AI 플랫폼 사업도 수주했다. 기업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개발·운영 도구와 연결하면서 프로젝트당 공급 범위를 확대하는 구조다. 기존 모바일 플랫폼 고객을 AI 고객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도 유라클의 강점으로 꼽힌다. 유라클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를 기반으로 현대자동차그룹과 LG, SK 등 10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기존 고객사의 업무 시스템과 개발 환경을 이해하고 있어 AI 플랫폼과 코딩 도구를 추가 공급하는 교차 판매에도 유리하다. 제품군은 기업의 AI 도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테나는 기업 내부 데이터와 생성형 AI 서비스를 연결하고,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는 개발 생산성을 높인다. 오르다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AI 연산 자원의 배치와 운영을 관리한다. 유라클은 이를 통해 AI 인프라 관리부터 서비스 구축, 코드 개발, 시스템 운영까지 하나의 제품군으로 묶고 있다. 구축형 프로젝트에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유지보수 매출을 더할 수 있어 AI 사업이 반복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졌다. 여기에 유라클이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를 내부 개발 업무에 적용해 개발 비용을 약 20% 줄였다는 점도 금융·공공기관의 유료 도입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도 유라클이 생성형 AI 플랫폼의 역량을 강화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시장에선 기존 기업 고객과 소프트웨어 구축 경험을 활용해 AI 플랫폼과 코딩 도구의 도입처를 늘릴 경우 관련 사업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은행의 핵심 시스템과 공공 행정망 등 국내 IT의 근간은 여전히 터미널 환경에서 돌아가지만 글로벌 AI 코딩 도구들은 이 현장을 외면해 왔다"며 "폐쇄망 터미널 환경에서 그대로 작동하는 CLI 버전을 통해 터미널 기반 작업환경의 시스템 운영 자동화 수요를 적극적으로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2 12:24장유미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재한 신임 대표 내정…AI·클라우드 재정비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 재정비를 위해 내부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이재한 사업부문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다음 달 6일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클라우드인프라·디지털전환(DX)부문장과 사업부문장을 맡아 전략 수립과 사업화를 총괄해왔다. 회사 합류 전에는 카카오 시스템엔지니어링 리더로 카카오톡 인프라 아키텍처 설계와 운영도 담당한 바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인사를 통해 AI 전환(AX)과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설립 8년 차를 맞아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뤄야 할 전환점이라는 판단 아래 이번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이원주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3월 대표로 선임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겸직을 해온 디케이테크인 대표직에서도 내부 경영 문제를 이유로 사임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697억원으로 전년보다 25.9%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343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지만 흑자 전환에는 이르지 못했다. 수익성 개선이 이 내정자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회사는 전날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하며 노사 협상을 타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이 내정자의 안정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술 전문성에 AX 선도 역량을 더해 전 산업군에 걸쳐 AX 가속화를 한발 앞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22 12:23한정호 기자

홀로그램이 AI를 만나면…코드프레소, KETI 전북지역본부 가상융합 AI 전환 사업 수행기관 선정

홀로그램•디지털휴먼 등 가상융합(XR)제품•서비스 보유 기업 대상 AI 접목 기술지원•컨설팅•교육 전 과정 수행 수요 진단부터 AI 구현•검증, 역량 교육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AI 자립' 지원… 지원 종료 후에도 기업 스스로 AI를 운영하는 내재화 목표 전북이 집중 육성해 온 홀로그램•가상융합 산업 생태계의 AI 전환을 앞당기는 마중물 기대 서울, 대한민국, 2026년 7월 22일 /PRNewswire/ -- AI 역량 평가•교육 전문기업 코드프레소(대표 이동훈)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전북지역본부가 발주한 'AI 활용 가상융합 기술 지원 및 컨설팅' 용역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홀로그램•디지털휴먼•실감형 콘텐츠 등 가상융합(XR)산업 분야의 제품•서비스 보유 기업에 AI를 맞춤형으로 접목하고, 컨설팅•기술지원•교육을 통해 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코드프레소는 AI 활용 수요 조사•분석, 기업별 맞춤형 기술지원•컨설팅, AI 역량 교육•진단, 활용 가이드북 제작, 성과 검증까지 사업 전 과정을 수행한다. 발주처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전북지역본부는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와 지역 기업 지원을 이어 왔다. 전라북도는 익산을 거점으로 홀로그램•가상융합 산업을 집중 육성해 온 지역으로, 콘텐츠 제작부터 디바이스•시스템 통합까지 다양한 가상융합 기업이 도내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렇게 축적된 지역 가상융합 산업 기반에 AI를 결합해 기업의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시도이며,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가상융합 산업의 'AI 융합 성공모델'이 지역 내 다른 기업으로 확산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드프레소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AI 기능 추가가 아니라, 지원이 끝난 뒤에도 기업이 스스로 AI를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자립 상태'에 이르도록 설계했다. 기업별 수요 진단으로 막연한 AI 도입 요구를 실행 가능한 과제로 구체화하고, 엔지니어가 기업 현장에 밀착해 실제 제품•서비스 위에서 동작하는 AI를 지원기업과 함께 구현•검증한다. 교육은 AI 역량 평가•교육 솔루션 'AI Fluent'로 임직원 수준을 사전 진단해 맞춤 과정을 설계하고, 교육 후 재진단으로 전•후 역량 변화를 수치로 검증한다. 구축된 AI 기술은 운용 절차를 담은 가이드북과 함께 기업에 이관된다. 코드프레소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텔레콤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IT 역량 강화 파트너로 활동해 왔으며, 현대모비스•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제조•조선 산업의 DX•AX 역량 강화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한국•싱가포르•베트남•룩셈부르크 4개국에서 AI 교육 프로그램을 잇따라 성료했고, 지난 4월 '2026 GITEX AI 아시아'에서 한국 AI 기업 최초로 '슈퍼노바 챌린지'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제조 AI 혁신 컨소시엄 'AXMOS(엑스모스)'의 핵심 참여사로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지역 AX 확산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이동훈 코드프레소 대표는 "가상융합 산업은 AI와 결합할 때 제품 경쟁력이 가장 극적으로 달라지는 분야지만, 개별 기업이 혼자 시작하기는 어려운 영역"이라며 "진단부터 구현, 교육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지원해 사업이 끝난 뒤에도 기업이 스스로 AI를 운영하는 자립 역량을 남기고, 그 성과가 지역 가상융합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참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1991년 설립된 전자•IT 분야 전문 연구기관이다. 경기 성남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등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 코드프레소 소개 코드프레소(대표 이동훈)는 'AI 리터러시 표준화'를 비전으로 하는 AI 역량 평가•교육 전문기업이다. 2019년 설립 이후 국내 주요 대기업•대학•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클라우드, AI 분야의 실습 중심 교육과 역량 평가를 제공해 왔다. AI 기반 실무 IT 역량 평가 'SkillCertify'와 AI 활용 역량 평가•교육 'AI Fluent'를 중심으로 기업의 AX 전환과 인재 역량 표준화를 지원하고 있다. AI로 생성된 이미지입니다.

2026.07.22 12:10글로벌뉴스

증시 떠난 더존비즈온, 日서 새판 짠다…AX 글로벌 공략 본격화

더존비즈온이 도로니쿰 체제 전환 이후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유가증권시장 상장폐지 이후 연구개발과 인공지능(AI)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가운데 일본 주요 IT 기업과 접점을 넓히며 인공지능 전환(AX) 솔루션의 해외 사업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더존비즈온은 일본컴퓨터시스템판매점협회(JCSSA) 방문단이 지난 9일 서울 더존을지타워를 방문해 회사의 AX 전략과 주요 솔루션을 참관하고 IT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JCSSA는 약 500개 회원사를 둔 일본 대표 IT 단체다. 이번 일정은 JCSSA의 2026년 아시아 IT 기업 시찰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회 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문단은 한국의 AI 전략과 첨단 IT 추진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양국 IT 기업 간 협력과 비즈니스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더존비즈온을 찾았다. 방문단은 스즈키 노리오 단장인 닛코통신 대표를 비롯해 교리츠시스템머신, 다이나북, 다이와보 정보시스템, 도요타통상시스템즈, 디지털리유스, 버팔로, 시스테나, 에프타임, 코신, 후지소프트, AXLBIT, ISF NET 코리아 등 일본 주요 IT 기업 경영진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더존비즈온이 비상장 전환 이후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시점과 맞물려 주목된다. 더존비즈온은 EQT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도로니쿰에 편입된 뒤 지난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됐다. 도로니쿰은 비상장 전환 이후 더존비즈온의 연구개발과 AI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더존비즈온은 일본 현지 법인 제노랩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더존비즈온 공동대표인 이강수 부회장과 지용구 사장은 방문단을 직접 맞이하고 옴니이솔(OmniEsol) 등 주요 사업과 AI 서비스 시연을 진행했다. 회사는 AI 기술이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일본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소개했다. 더존비즈온은 회사 슬로건인 '진정한 혁신, AX 그 이상의 가치(Authentic Innovation, AX and More)'에 담긴 AX 전략도 공유했다. 또 출시 이후 7800여 개 기업이 도입한 원AI(ONE AI)를 통해 기업 구성원의 업무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와 함께 일하는 생산성 혁신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존비즈온은 이 같은 국내 AX 적용 경험을 일본 시장 진출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일본은 중소·중견기업 비중이 높고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과 생산성 개선 수요가 큰 시장으로 꼽힌다. 더존비즈온 입장에선 국내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기업용 AI 서비스 경험을 일본 기업 환경에 맞게 확장할 수 있는 시장이다. 일본 현지 법인 제노랩을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넓힐 경우 기업용 AI와 AX 솔루션의 해외 사업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더존비즈온은 한국에서 검증된 AX 역량을 앞세워 일본 기업과의 협력 접점을 넓히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JCSSA 회원사와 후속 협력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일본 기업 대상 AX 솔루션 공급, 현지 파트너십 구축, 글로벌 AI 솔루션 사업화가 주요 과제로 거론된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중소·중견기업이 경제의 허리를 이루고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생산성 혁신을 필요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우리의 검증된 AX 전략은 일본 기업에도 충분히 유효해 이번 만남이 양국 IT 산업의 협력을 한층 넓히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22 11:45장유미 기자

삼쩜삼, 수원교육지원청·희망조약돌과 금융 뮤지컬 기획

세금환급 플랫폼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세무 교육을 시작한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21일 수원교육지원청, 희망조약돌과 '뮤지컬로 배우는 알기 쉬운 금융세무교실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의 금융 이해도와 문해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자비스앤빌런즈는 1000만원을 수원교육지원청에 기부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수원교육지원청, 희망조약돌과 프로그램 세부 구성을 만들고 9월 4일 수원 송정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두 차례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6.07.22 11:33홍하나 기자

한국평가정보, 신한은행에 소상공인 매입 데이터 제공…"실제 사업흐름 파악"

신한은행이 소상공인·개인사업자 대출 심사 시 매출 뿐만 아니라 매입 정보도 함께 활용해 금융 문턱을 낮춘다. 개인사업자 전업 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가 신한은행에 소상공인 매출, 매입 데이터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전통 금융권에서 소상공인 신용평가 시 매출을 중심으로 봤다면, 이번 데이터 공급으로 신한은행은 사업 흐름을 함께 들여다본다. 국세청 홈택스 데이터 기반 사업자 구매 행태를 담은 매입 정보를 통해 실제 사업 활력을 파악할 수 있다. 한국평가정보는 “매입은 사업 활력과 리스크를 매출보다 먼저 포착하는 확실한 선행 지표”라며 “장사가 안되면 매입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민제 한국평가정보 대표는 “수많은 개인사업자가 사업 성과로 가치를 인정받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2 11:24홍하나 기자

[AI 고속도로] 고객 이탈설 잠재운 슈퍼마이크로…사상 최대 수주에 주가 날았다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5% 넘게 급등했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폭스콘 대규모 서버 발주설을 직접 부인한 데 이어 사상 최대 수주잔고와 예상치를 웃도는 수익성 전망까지 공개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살아난 것이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전날 정규장에서 7.01% 오른 25.50달러로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30.13달러까지 상승했다. 정규장 종가보다 약 18.2% 오른 수준이다. 발표 직후에는 상승률이 한때 20%를 넘었다. 이처럼 주가가 급등한 것은 전날 장 마감 후 슈퍼마이크로가 지난달 30일 종료된 2026 회계연도 4분기 예비 실적을 공개한 영향이 크다. 슈퍼마이크로는 4분기에 600억 달러가 넘는 신규 주문을 확보해 새 회계연도를 앞둔 수주잔고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신규 주문은 향후 여러 분기에 걸쳐 납품될 예정이다. 시장에선 수주 확대와 함께 수익성 회복 가능성에 더 주목했다. 회사가 제시한 4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5~17%로 기존 전망치인 8.2~8.4%의 약 2배에 달했다. 고객과 제품 구성이 개선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주문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4분기 매출은 기존 전망치인 110억~125억 달러의 하단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월가 평균 전망치인 117억 달러 안팎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익률까지 회복되자 단기 매출 부진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AI 서버 판매가 급증했으나 수익성 악화로 주가가 그간 압박을 받아왔다. GPU를 비롯한 고가 부품의 원가 비중이 높은 데다 델과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폭스콘 등과의 공급 경쟁까지 치열해지면서 매출 증가가 이익 확대로 이어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이 같은 우려는 매출총이익률 하락과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이 잇따르면서 더 커졌다. 슈퍼마이크로의 매출총이익률은 2026회계연도 2분기 6.3%까지 떨어진 뒤 3분기에 9.9%로 회복됐지만 두 자릿수에는 못 미쳤다. 지난달에는 AI 서버 주문에 필요한 GPU와 부품 구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70억 달러 규모의 주식·주식연계 자금조달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우려까지 불거졌다. 당시 주가는 하루 만에 28% 급락했고 예비 실적 발표 전까지 연초 대비 13% 하락했다. 주요 고객 물량이 경쟁사로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앞서 경제일보 등 일부 대만 매체들은 스페이스X가 폭스콘에 엔비디아 GB300 기반 AI 서버랙 약 1만3000대를 주문했으며 거래 규모가 52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후 해당 물량이 슈퍼마이크로와 델에서 폭스콘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해석이 뒤따르면서 AI 서버 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가 커졌던 상태다. 이를 두고 일론 머스크가 직접 해명에 나서면서 슈퍼마이크로에겐 호재로 작용했다. 머스크는 지난 20일 엑스(X)를 통해 해당 보도를 '가짜 뉴스'라고 부인했다. 여기에 슈퍼마이크로가 뒤이어 600억 달러 이상의 신규 주문과 개선된 이익률을 공개하면서 고객 이탈과 저가 수주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줄어들어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월가는 AI 서버 수요 확대를 인정하면서도 슈퍼마이크로에 대해선 신중한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씨티는 이달 목표주가를 31달러에서 33달러로 높였지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미즈호도 지난달 목표주가를 36달러에서 44달러로 올리면서 '중립' 의견을 이어갔다. 로젠블랫과 니덤은 각각 목표주가 40달러와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시장에선 슈퍼마이크로가 오는 8월 11일 정식 실적 발표 이후 월가의 보수적인 평가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슈퍼마이크로의 과거 문제와 높은 변동성을 고려하면 현재로서는 실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기업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즈호는 "슈퍼마이크로는 AI 서버 기술의 선두 기업이지만 단기적으로 일부 주문이 경쟁사로 이동할 위험은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2026.07.22 11:24장유미 기자

문체부-대한장애인체육회, '2026년 꿈나무 선수 하계 스포츠캠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이천선수촌에서 '2026년 꿈나무 선수 하계 스포츠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늘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캠프는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 선수 35명이 자기 적성을 발견하고, 선수로서 필요한 기초 역량과 진로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는 것이 문체부 측 설명이다. 캠프에서는 육상, 배드민턴,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탁구, 수영, 조정, 양궁 등, 총 14개 종목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의 장애 특성과 운동능력을 고려해 다양한 종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대표 수준의 종목별 지도자가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문성을 높인다. 패럴림픽과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멘토와의 대화'에서는 선수 생활과 진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한다. 선배 국가대표 선수들은 참가자들의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학과 진로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새롭게 개교하는 특수체육 중·고등학교와 체육 특기자 대입 정보를 안내하고, 패럴림피언 학부모 특강을 통해 선수 육성과 진로 과정에서 필요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대금 문체부 체육협력관은 “이번 캠프는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미래의 패럴림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문체부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우수 장애인 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수 육성 체계를 강화해 이들이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전국의 장애인 학생들이 장벽 없이 스포츠를 즐기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7.22 11:19이도원 기자

콘콘, 신규 IP '꺅두기' 카톡 선물하기서 판매

콘콘(대표 서소영)은 IP 에이전시 '유니버스존'이 육성해온 두 번째 캐릭터 IP '꺅두기'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꺅두기는 기괴하면서도 귀여운 외계 생명체 캐릭터로, 앞서 카카오이모티콘에서 네 개의 시리즈를 연이어 출시하며 온라인 팬덤을 다져왔다. 완벽하지 않은 외형과 현대인의 고단함을 대변하는 듯한 표정으로 공감을 얻으며 '짤방 캐릭터'로도 자리 잡았다. 특히 팬덤의 상당수가 20~30대 여성으로, 18~34세 비중이 90%를 넘고 그중에서도 여성이 10명 중 9명 이상을 차지할 만큼 뚜렷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으로 꺅두기는 이모티콘을 넘어 실물 굿즈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게 됐다. 콘콘은 굿즈 제작 올인원 플랫폼 '오즈의제작소'를 통해 쌓은 제작 인프라와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IP 에이전시 '유니버스존'을 통해 안경만두, 꺅두기를 비롯한 여러 IP를 발굴·육성해왔다. 현재 유니버스존은 안경만두, 꺅두기 외에도 아따맘마, 로보카폴리 등과 계약을 맺고 IP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서소영 콘콘 대표는 "안경만두 팝업을 통해 온라인에서 검증해온 팬덤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비슷한 시기에 꺅두기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새로운 팬들과 만나게 된 것도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콘콘이 그리는 IP 밸류업은 하나의 채널에 머무르지 않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IP의 가치를 키워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안경만두와 꺅두기를 비롯한 여러 IP가 더 많은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7.22 11:17백봉삼 기자

세라젬, 웰니스 토크 콘서트 '세라젬 드 애프터눈' 성료

세라젬이 중장년층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통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세라젬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고객 1000명과 함께한 웰니스 토크 콘서트 '세라젬 드 애프터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라젬 드 애프터눈'은 100세 인생을 하루 일과에 비유해 50대 이후를 정오를 막 지난 '가장 빛나는 오후'로 정의하고, 이 시기를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보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고객 초청 행사다. 행사 프로그램은 세라젬의 독자적인 건강 관리 철학인 '세븐 해빗(7-HABIT, 척추·운동·휴식·뷰티·순환·에너지·정신)'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건강은 일상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취지 아래, 참석자들과 웰니스 인사이트를 다각도로 공유했다. 오프닝 연사로 나선 이경수 대표는 세븐 해빗 철학의 가치를 설명하고 일상 속 건강 실천 챌린지를 제안했다. 이어 방송인 박미선은 '나를 돌보는 여정'을 주제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전했으며, 국민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학과 홍정기 교수는 근육 관리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실천 운동법을 소개하고 현장 건강 테스트를 진행했다. 강연 이후 이어진 문화 프로그램에서는 가수 환희가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라젬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는 단순한 수명 연장을 넘어 일상 속에서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느냐가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세븐 해빗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 속 웰니스 문화를 확산시키는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2 11:13전화평 기자

에이비일팔공, '모던 그로스 스택 2026' 성료…AI 시대 AX 전략 공유

에이비일팔공이 AI 시대의 마케팅과 조직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모던 그로스 스택(MGS) 2026'을 개최했다. 오픈AI와 무신사, 컬리, 크래프톤 등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해 AI를 활용한 마케팅 자동화와 조직 전환 사례를 소개했다. AI 기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은 지난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파르나스에서 '모던 그로스 스택(MGS) 2026'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MGS는 'Stack AI, Rewrite Everything(AI로 다시 쓰는 성장의 방식)'을 주제로 열렸으며, 온·오프라인에서 약 20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에이비일팔공을 비롯해 오픈AI, 무신사, 컬리, 코오롱FnC, W컨셉, 크래프톤, 스푼랩스, 마이리얼트립, KFC, 앰플리튜드, 브레이즈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총 2개 트랙에서 27개 세션이 진행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AI가 업무 방식과 비즈니스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기술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앞으로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분석과 실행을 담당하고, 사람은 이를 바탕으로 최종 의사결정을 내리는 형태로 업무 방식이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대담에서는 스푼랩스 최혁재 대표가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앱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했다. 최 대표는 AI 활용 자체보다 이용자에게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국내 시장에서 검증한 뒤 해외로 확장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메인홀에서는 기업들의 AI 활용 사례도 공개됐다. 정헌재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캠페인 기획부터 성과 분석까지 마케팅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무신사와 앰플리튜드는 조직 내 AI 활용률을 70%까지 높인 사례를 공유하며 데이터 기반 환경과 조직 문화가 AI 도입 성과를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코오롱FnC는 AI 기반 메시지 자동화 구축 사례를, 컬리와 아정당은 AI를 활용한 조직 AX(AI 전환) 경험을 발표했다. 오픈AI는 챗GPT를 활용한 개인 생산성과 업무 효율 향상 사례를 소개했으며, W컨셉은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 의사결정 고도화 사례를 공유했다. KFC는 AI 기반 마케팅 실험과 크리에이티브 자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게임·애드테크 중심의 플레이홀에서는 크래프톤이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 사례를 소개했으며, 액션핏과 몰로코, 미스트플레이, 리프트오프 등은 데이터 기반 유저 확보와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장에서는 14개 기업이 참여한 전시 부스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에이비일팔공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옥에서 '미니 MGS 2026'을 열고 앰플리튜드, 브레이즈, 레비뉴캣, 애피어, NNT와 함께 AI 시대 마케팅 실무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6.07.22 11:13안희정 기자

NOL 플랫폼 통합 기념…놀유니버스, 고객 참여형 행사 개최

놀유니버스는 오는 9월 NOL 플랫폼 통합을 앞두고, 추억을 공유하고 NOL에서의 새로운 설렘을 준비하는 특별 참여형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오는 9월 초 기존의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서비스를 'NOL' 플랫폼으로 통합해 ▲여행 ▲여가 ▲문화 ▲공연 등 흩어져 있던 고객 경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놀유니버스는 오랜 기간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을 통해 많은 추억을 쌓아온 기존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수년간 인터파크와 함께 여행과 공연에서 만들어 온 소중한 추억들을 회상하는 '티켓 보관소' 행사가 열린다. ▲다이어리에 간직한 종이 항공권이나 ▲티켓북에 꽂아둔 공연 티켓 ▲공연장과 비행기 또는 여행지 앞에서 찍은 인증샷 등을 짧은 사연과 함께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NOL이나 NOL 인터파크투어 로고가 보이는 ▲지류 티켓 ▲티켓북 ▲예매 내역 등을 인증할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1등(2명)에게는 100만 NOL 포인트 ▲2등(6명)에게는 30만 NOL 포인트 ▲3등(100명)에게는 1만 NOL 포인트가 각각 지급된다. 통합된 NOL에서 새롭게 만들어갈 설렘을 기대하는 'NOL 취향 투표소'도 동시에 진행된다. 고객이 앞으로 NOL에서 가장 만나고 싶고 즐기고 싶은 여행 및 공연 상품의 취향을 직접 선택하는 행사다.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휴가 유형 ▲꼭 떠나고픈 여행 버킷리스트 ▲올해 가장 먼저 만나고 싶은 무대 등 문항별로 자신의 취향을 선택해 투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투표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특별 제작된 'NOL 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조미선 놀유니버스 마케팅그룹장은 "NOL 인터파크 투어와 NOL 티켓에서 그동안 고객들이 쌓아온 모든 설렘과 떠남의 순간들을 이제 NOL이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보다 크고 깊은 혜택으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6.07.22 11:11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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