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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수수료 상한, 비용 전가·풍선효과 우려...신중해야"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률적인 수수료 상한을 두는 방식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플랫폼은 여러 이용자가 연결된 다면시장인 만큼 한쪽 수수료를 낮추면 다른 비용이 오르거나 소비자에게 부담이 넘어가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배달앱은 음식 주문을 중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라이더를 통한 배달 서비스까지 제공해 다른 플랫폼과 단순 수수료율만 비교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전체 비용 가운데 배달에 필수적인 물류비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비용 구조를 세분화해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경쟁법학회와 정보통신정책학회는 30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플랫폼 수수료 규제의 쟁점: 타당성과 효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공동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전문가들은 플랫폼 수수료 부담 문제를 완화할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정부가 적정 수수료율을 직접 정하는 방식은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수료 상한, 소비자에게 비용 넘어갈 수도” 최요섭 한국외대 교수는 플랫폼 수수료 문제를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착취적 남용'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특정 수수료가 과도한지를 판단하려면 상품이나 서비스가 가진 경제적 가치와 비용 등을 따져야 해 현실적으로 적정 가격을 산정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플랫폼 수수료에 상한을 설정하면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며 플랫폼에는 소비자와 입점업체 등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하고 있어 특정 집단이 부담하는 비용을 낮추면 다른 참여자에게 비용이 넘어갈 수 있다고 봤다. 특히 입점업체나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수수료를 낮췄다가 최종 소비자에게 가격이나 다른 비용 형태로 부담이 전가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높은 가격 자체가 반드시 경쟁을 제한하는 것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시장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면 높은 가격이 새로운 경쟁자의 시장 진입을 유도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수수료 상한 같은 사전 규제는 소비자 비용 전가뿐 아니라 과잉 집행, 시장 진입과 혁신 저해 등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이용 사업자 또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최종 이용자인 소비자에게 비용을 부담시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수수료나 가격 남용 문제는 사전적으로 가격을 통제하기보다 현행 경쟁법을 활용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배달앱 비용 26% 어떻게 봐야 하나…수수료 규제 신중론 이공 KDI 연구위원도 플랫폼 수수료에 일률적인 상한을 설정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정부와 국회에서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규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실태조사에서는 배달앱 관련 비용이 평균 26.2%로 조사 대상 플랫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위원은 해당 조사에서 배달앱 비용에는 중개수수료뿐 아니라 광고비와 정보이용료, 배달비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배달 거리가 멀수록 배달비가 올라가는 만큼 이를 전적으로 플랫폼 문제로 보기는 어렵지만, 입점업체가 실제 부담하는 비용을 파악하려면 전체 거래비용을 함께 살펴볼 필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위원은 “배달비 이런 것까지 포함하는 것은 좀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도 특정 수수료를 낮추면 다른 비용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거래비용 총량을 보는 것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말했다. 플랫폼마다 비용 구조가 복잡하다는 점도 규제가 어려운 이유로 꼽았다. 중개수수료 외에도 광고비와 구독료, 상품등록 수수료, 거래 수수료, 매칭 수수료 등이 존재해 특정 항목만 제한하면 다른 비용으로 부담이 옮겨가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위원은 현행 경쟁법으로 과도한 수수료를 규제하기도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국내에서 가격 남용 규정이 실제 적용된 사례가 드문 데다 플랫폼은 양면시장 특성상 원가를 정확하게 산정하기도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는 대안 가운데 하나로 매출 규모에 따른 차등 수수료를 제시했다. 매출이 낮은 입점업체에는 낮은 수수료를, 매출이 높은 업체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 연구위원이 제시한 이론 모형에서는 차등 수수료를 적용할 경우 매출이 낮은 식당의 플랫폼 참여는 늘고 매출이 높은 식당의 참여는 줄었다. 소비자 수와 플랫폼 이윤도 증가할 가능성이 나타나 저매출 입점업체와 소비자, 플랫폼의 후생이 함께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위원은 차등 수수료가 시장가격을 왜곡할 수 있다는 지적에는 일정 부분 동의하면서도 부작용을 줄이면서 저매출 사업자의 참여를 늘릴 수 있다면 대안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봤다. 현재 시행 중인 차등 수수료가 입점업체와 소비자에게 실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데이터를 통해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적으로는 신규 사업자가 쉽게 시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춰 플랫폼 간 경쟁을 활성화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봤다. 이 연구위원은 “아무리 온플법이 적용되고 상생협의체가 있어도 경합시장만큼 좋은 솔루션은 없다”며 "경쟁 가능한 시장 구조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해법"이라고 말했다. "수수료와 물류비 구분해야"…업계도 직접 규제 우려 이어진 토론 자리에서 하명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무국장은 음식점의 비용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수수료 수준과 부과 방식을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직접 규제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음식점 입장에서는 중개수수료와 결제비, 배달비, 광고비가 모두 부담이지만 정책을 설계할 때는 주문 중개 대가와 결제 비용, 실제 배달에 들어가는 비용을 구분해 살펴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배달은 거리와 시간, 기상 상황 등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고 주문금액이 적다고 배달 수행 비용까지 줄어드는 것은 아닌 만큼 매출 대비 부담률만으로 규제하면 소액 주문이나 장거리 배달의 비용 구조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하 사무국장은 "수수료를 직접 규제할 경우 소비자 배달비 인상이나 할인·무료배달 혜택 축소, 라이더 보상 감소, 소상공인 주문 감소 등으로 부담이 이동할 가능성도 규제 전에 검증해야 한다"며 “단순히 수수료라는 숫자 하나를 맞추는 정책보다 소비자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음식점은 주문과 수익을 확보하며 라이더는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방향으로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달업계에서도 배달앱 비용을 다른 플랫폼과 비교할 때 배달 서비스에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물류비를 구분해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앱이 적용하는 상생요금제에서 업주가 부담하는 배달비는 건당 최대 3400원이다. 2만원 주문에서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배달앱 관련 비용을 26.2%인 5240원으로 가정하면 이 가운데 3400원이 배달비다. 주문금액의 17%이며 전체 배달앱 관련 비용에서는 약 65%를 차지한다. 업계에서는 실제 라이더 배달에 들어가는 비용은 업주가 부담하는 금액보다 크다고 설명한다. 일반 배달대행업체는 통상 1.5㎞ 기준 3000~4500원가량의 기본요금을 받고 거리가 늘어나면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기상 악화나 주문이 몰리는 시간에는 할증이 붙기도 한다. 업계에서 추산하는 플랫폼의 평균 건당 배달 처리비용은 5000~6000원 수준이다.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배달비를 넘어서는 비용은 플랫폼이 부담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배달비까지 포함한 전체 거래비용을 일반적인 플랫폼 중개수수료와 같은 성격으로 보고 단순 비교하면 배달 서비스의 비용 구조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다고 본다. 업계 관계자는 “물류비를 간과한 성급한 배달앱 수수료 규제 논의가 라이더 후생을 저해하고 이는 배달 품질 저하로 이어져 소비자와 입점업주 모두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6.09.30 17:23안희정 기자

트럼프, 내일 韓 대미 투자 발표…알래스카 LNG 언급 여부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내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백악관은 29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30일 오후 3시30분(한국시간 10월1일 오전4시30분) 한국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프로젝트 내용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날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은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540억 달러(약 73조원)를 투자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실제 발표에 해당 사업이 포함될지 관심이 쏠린다. 프로젝트 발표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외 알래스카가 지역구인 설리번 상원의원과 닉 베기치 하원의원,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우리나라에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로 텍사스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미국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과 더불어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도 후속 프로젝트로 거론되지만, 협의사항이 남아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 당시 김 장관은 상업적 합리성을 기준으로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1호인 텍사스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의 경우 총 223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다.

2026.09.30 17:23김윤희 기자

방미통위 1기 청사진 공개…방송·OTT 통합 법제 추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방송과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을 아우르는 통합미디어법을 연내 마련하고, 기존 방송 규제는 완화하는 방향으로 미디어 정책 체계를 전면 재정비한다. 유료방송 요금 약관 규제와 소유 겸영 규제를 손질하고 방송광고 규제도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한다. AI 생성물 표시와 추천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 등 이용자 보호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김종철 방미통위위원장은 30일 제1기 위원회 비전과 주요 시책을 발표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미디어 기본사회'를 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 방미통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접근 강화 ▲국민 주도의 능동적 참여 확대 ▲안전 신뢰 기반의 자율적 선택 보장 ▲혁신·상생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등 4대 목표와 12개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김 위원장은 “디지털과 AI 시대의 미디어는 더 이상 방송이나 통신이라는 개별 영역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며 “방송은 방송, 통신은 통신이라는 공급자 중심의 구분에서 나아가 국민이 미디어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활용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 중심의 정책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와 진흥도 별개의 영역으로 접근하기보다 필요한 규율은 합리적으로 정비하면서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통합미디어법 12월 마련…유료방송·재허가 규제도 손질 산업 분야에서 가장 큰 변화는 방송과 OTT를 하나의 체계에서 다루는 통합미디어법 제정이다. 방미통위는 현행 미디어 법제가 2000년 통합방송법 체계에 머물러 있어 방송에는 강한 사전규제가 남아 있는 반면, OTT 등 영향력이 커진 신유형 미디어에는 별도 규율체계가 없다고 진단했다. 이에 방송 규제를 재검토해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고, OTT에는 사회적 영향력에 상응하는 기본적인 규율을 도입한다. 신·구 미디어 간 공정경쟁과 진흥·상생협력 기반도 법제에 담을 방침이다. 방미통위는 오는 12월까지 통합미디어법안을 마련해 입법을 추진한다.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의 재허가·재승인 제도도 전면 손질한다. 매체·사업자별 특성을 반영해 심사체계를 차별화하고 경영·재정 능력 심사를 강화한다. 허가·승인 유효기간 연장과 공동체라디오 허가 절차 간소화도 검토한다. 오는 10월 사전 기본계획을 마련해 2027년 재허가·재승인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유료방송은 신규 상품 출시와 사업 재편을 어렵게 하는 규제를 완화한다. 요금 규제를 기존 승인제에서 신고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신문과 뉴스의 지분소유 제한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외국인 지분 제한, SO IPTV 가입자수 점유율 규제 등도 손질 대상에 올렸다. 편성 규제도 줄인다. 오락프로그램 편성 상한과 1개국 수입물 편성 상한을 폐지하고 지역방송의 순수외주제작 의무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역민방의 수중계 제한 성격인 '자체편성' 의무는 실제 제작을 유도하는 '자체제작' 의무로 전환하는 방향이다. 김 위원장은 “미디어가 국민의 일상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만큼 미디어를 통한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공적 가치의 실현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빠른 기술 변화와 산업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책도 미래를 향해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송광고 네거티브 규제, 방발기금 분담도 재설계 방송산업의 수익 기반을 높이기 위한 광고 재원 정책도 대폭 손질한다. 방미통위에 따르면 방송광고 협찬 매출은 2016년 4조 442억원에서 지난해 2조 9800억원으로 26.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광고 매출은 4조 1542억원에서 10조 7204억원으로 158% 늘었다. 방미통위는 방송광고 유형을 현재 7종에서 3개 유형으로 줄이고 네거티브 규제체계로 전환한다. 협찬고지도 금지 대상을 제외하면 허용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제목협찬 확대와 지상파 제작협찬 기준 폐지 등을 추진한다. 미디어렙이 방송광고 외에 온라인 모바일 옥외광고도 판매할 수 있도록 크로스미디어렙 도입도 추진한다. 미디어렙 재허가 유효기간은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하고 대기업·광고대행자 소유규제도 완화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방송통신발전기금 구조도 바꾼다. 방송사의 기금 분담금을 3년간 한시적으로 낮추되 공익광고 편성이나 한국수어 재난방송, 방송평가 결과 등을 감면 기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반면 줄어든 재원을 보완하기 위해 기금에 기부금 항목을 신설하고 현재 분담금을 내는 방송사와 직접 경쟁하는 OTT와 대형 PP까지 분담금 부과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콘텐츠 사용료 협상도 제도화한다. 시청데이터와 콘텐츠 제작·구매비 등 협상 자료를 제출·검증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고, 사업자 간 자율협상을 원칙으로 하되 콘텐츠 사용료 협상의 기본 원칙과 절차를 마련한다. AI 제작 2100만 가구 시청데이터 활용, OTT 해외진출도 지원 산업 진흥에서는 AI와 데이터 활용이 핵심이다. 방미통위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생성형 AI 사전 시각화, AI VFX·디지털 휴먼, 개인화 서비스 등 콘텐츠 제작 단계별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중소·영세 방송사업자에는 AI 기반 3D 배경, 자동 영상편집, AI 휴먼 등 제작 솔루션 도입 비용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시청데이터 활용체계도 구축한다. 현재 약 4000가구 표본 중심의 시청률 조사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약 2100만 가구의 유료방송 시청데이터를 표준화한다. 사업자마다 다른 시청률, 광고 도달률, 도달빈도 기준을 통일하고 데이터 정확성을 검증해 맞춤형 방송광고와 시청행태 분석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방송콘텐츠의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화와 글로벌 유통을 지원하고, 국내 OTT에는 해외시장 법률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 등 현지 안착 지원까지 제공한다. 2027년에는 아시아·태평양 방송미디어 국제회의인 아시아미디어서밋(AMS)도 국내에서 개최한다. 지역방송에는 다년도·대규모 콘텐츠 제작 지원과 번역 더빙, 마케팅, 법률·계약 등을 지원하는 '지역방송 유통 바우처'를 도입한다. AI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 인력을 중소 방송사에 파견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AI 생성물 표시·알고리즘 선택권…취약계층엔 AI 바우처 이용자 보호 분야에서는 AI와 플랫폼 규율을 강화한다. 방송사가 AI를 활용할 때 인간의 최종 검증과 책임을 명시하고 AI 생성물은 화면이나 음성 등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방송 분야 AI 활용 윤리원칙'을 오는 12월 마련한다. 보도·시사 프로그램은 실제 촬영과 녹음 자료로 오인할 수 있는 AI 증거자료 생성이나 실존인물 재현을 지양하도록 별도 원칙을 둘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AI 생성물을 게시하는 이용자에게 표시 의무를 부과하고 표시를 훼손하거나 위·변조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추진한다. 포털 플랫폼 사업자에는 AI 생성물 표시 여부를 관리하는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추천 알고리즘도 이용자가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 알고리즘 작동 원리와 주요 변경사항 등을 약관과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공개하도록 하고, 이용자가 알고리즘 추천 여부와 추천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한다. AI 서비스의 아동 청소년 보호와 딥페이크 성범죄물 대응도 강화한다. 중장기적으로는 AI 사업자의 이용자 보호의무와 이용자 권리, 분쟁조정을 포괄하는 별도 AI 이용자 보호체계를 구축한다. 고령층과 장애인, 농어민 등에는 유료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AI 바우처'를 제공하고 기초 활용교육과 딥보이스·딥페이크 피해 예방교육을 병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 위원장은 “국민을 단순한 미디어 이용자가 아니라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사회에 참여하며 스스로 선택하는 능동적 주체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비전의 의미는 모든 정책의 완성된 모습을 제시하는 데 있기보다는 새롭게 출범한 방미통위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정책적 지향점을 분명히 하고 이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초석을 마련했다는 데 있다”며 “오늘의 비전은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방미통위는 새롭게 부여된 진흥 기능을 수행할 재정 기반도 확보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방미통위에 새롭게 부여된 진흥 기능을 실질적인 사업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재정적 기반도 뒷받침돼야 한다”며 “재정당국 및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필요한 재원과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집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한국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 설립도 추진한다. 김 위원장은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며 “국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의해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30 17:18박수형 기자

그레타 가르보 컴백, SKF 마찰 극복 이니셔티브에 주인공으로 출연

예테보리, 2026년 9월 30일 /PRNewswire/ -- 그레타 가르보가 SKF의 주인공으로 돌아옵니다. SKF 홍보 캠페인에 처음 등장한 지 100여 년이 지난 지금, 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이콘 그레타 가르보가 다시 한번 SKF의 얼굴로 나섭니다. 이번 캠페인은 AI 기술을 활용해 가르보의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가르보는 마찰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인 마그네틱 베어링을 이번 캠페인에서 선보입니다. 이와 동시에 SKF는 1919년 자사가 세계 최초로 도입했던 결제 모델을 다시 선보입니다. SKF Pay like it's 1919 - with your energy savings. Global campaign featuring Greta Garbo and SKF Magnetic bearing solutions. 그레타 가르보는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 전, SKF 등 스웨덴 산업체를 해외 시장에 알리기 위해 제작된 캠페인 영화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SKF에 있어 가르보는 단순한 과거의 인연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녀의 여정은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방식을 고민하는 집념'과 '기존 관행에 도전하는 용기'라는, SKF가 오랫동안 추구해 온 핵심 가치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오늘날 전 세계 에너지의 약 20%가 기계 및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마찰을 극복하는 데 소비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마찰 감소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SKF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찰 제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오늘날 산업계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에너지가 대량으로 소모되는 공정의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는 거센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SKF의 혁신적인 부상형 마그네틱 베어링은 마찰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하지만 100년 전과 마찬가지로, 고객들이 이 기술을 보다 용이하게 도입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야 합니다"라고 SKF의 사장 겸 CEO인 리카드 구스타프손(Rickard Gustafson)은 말합니다. 이러한 도전 과제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SKF는 이미 1919년에도 이와 유사한 상황에 직면한 바 있습니다. 당시 SKF가 내놓은 해결책은, 기술 도입으로 절감되는 에너지 비용을 통해 고객이 투자금을 장기적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 옵션이었습니다. SKF는 이제 동일한 원칙을 다시 도입하여 차세대 에너지 효율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와 기후 영향 모두를 줄이는 솔루션의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SKF보다 마찰 저감에 뛰어난 기업은 손에 꼽힙니다. 하지만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나 가장 고객 중심적인 결제 모델을 갖추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소통 방식 역시 그만큼 혁신적이고 영감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레타 가르를 다시 선보임으로써, 우리는 마찰 없는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에 더 많은 이들이 관심 갖기를 기대합니다. 때로는 앞으로 나아갈 최고의 길을 찾기 위해 과거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SKF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드 총괄인 페르 닐손(Per Nilsson)은 말합니다. SKF의 마그네틱 베어링은 데이터 센터, 냉각 시스템,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및 기타 에너지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됩니다. 이 기술은 물리적 접촉 없이 자기장에 회전 샤프트를 매달아 에너지 소비, 마모 및 유지보수를 줄이는 동시에 가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AI 기반 상태 모니터링과 결합하여 보다 스마트한 자산 관리를 위한 운영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 디지털 지능,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함으로써 SKF는 투자 장벽을 낮추고 보다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의 도입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그레타 가르의 가족 및 Harriet Brown & Company Inc.와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이들의 지원을 통해 그레타 가르보의 유산이 책임감 있게 다루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니셔티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 http://www.skf.com/fighting-friction에서 확인하십시오. 1907년 이래로, SKF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베어링, 씰, 윤활 시스템,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그리고 마찰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를 제작해왔습니다. 마찰이 적다는 것은 더 많은 에너지가 절약된다는 의미이며, 이를 줄임으로써 우리는 산업을 더 스마트하고, 더 경쟁력 있으며, 더 에너지 효율적으로 만들어서,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SKF는 전 세계 약 130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약 17,000개의 유통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년 연간 매출은 987억 2,200만 스웨덴 크로나였으며 직원 수는 38,743명이었습니다. www.skf.com ® SKF is a registered trademark of the SKF Group.

2026.09.30 17:10글로벌뉴스

세그웨이 파워스포츠, 라틴아메리카 및 캐나다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를 공장 견학부터 실제 지형으로 안내

창저우, 중국 2026년 9월 30일 /PRNewswire/ -- 세그웨이 파워스포츠(Segway Powersports)가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칠레, 페루, 파나마,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디어 대표 및 크리에이터 14명을 초청하여 세그웨이 파워스포츠 차이나 투어 2026 라틴아메리카 및 캐나다 에디션(SEGWAY POWERSPORTS CHINA TOUR-2026 LATAM & CANADA EDITION)을 진행했다. 이는 비하인드 제조 인사이트와 전체 라인업의 오프로드 주행 경험을 연결하는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창저우에 위치한 세그웨이 파워스포츠의 제조 시설에서 시작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생산, 조립, 차량 테스트 및 최종 검사 과정을 탐방했다. 이번 방문은 세그웨이 파워스포츠 차량에 적용되는 제조 공정, 품질 관리 및 추적 관리 실천을 더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서 이 경험은 신장 아크수의 커핑현으로 이동했으며,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세그웨이 파워스포츠의 전체 라인업을 타고 사막 지형, 자갈 구간 및 도수 구간을 주행했다. 다양한 조건에서 여러 모델을 운전함으로써 참가자들은 동력 전달, 조종성, 지형 대응력 및 편안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생산 라인에서 목격한 기술력이 실제 환경에서의 차량 성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Segway Powersports off-road test drive 공장 견학 및 주행 체험을 넘어, 이 프로그램은 세그웨이 파워스포츠와 해외 초청객들 사이의 양방향 교류를 창출했다. 참가자들은 현지의 주행 환경, 사용자 기대치 및 제품 요구 사항에 대한 관점을 브랜드의 마케팅, 제품, 연구개발 및 애프터서비스 팀과 직접 공유하며, 여섯 개 시장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논의에 반영했다. 세그웨이 파워스포츠 마케팅 및 영업 부문의 이선 장(Ethan Zhang) 부사장은 "차량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는 것과 실제 지형에서 그것을 체험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경험들을 결합함으로써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들이 우리 제품을 더 완전하게 이해하기를 바란다. 또한 이들의 현지 관점은 각기 다른 시장의 라이더들이 실제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세그웨이 파워스포츠는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더 많은 시장으로 확대하여, 미디어 및 크리에이터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실제 현장의 관점을 진행 중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그웨이 파워스포츠 소개 세그웨이는 혁신과 사용자 중심의 제품으로 알려진 마이크로 모빌리티, 파워스포츠 및 소비자 로보틱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세그웨이 파워스포츠는 특히 유틸리티 및 스포츠 용도를 위한 사륜 오토바이(ATV)와 사이드 바이 사이드 차량(SxS)을 포함한 차세대 파워스포츠 차량의 설계 및 제조에 주력한다. 하이테크 기업으로서 세그웨이 파워스포츠는 우수한 공급망을 제조 역량과 통합해 연구개발 및 생산부터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에 이르는 자사 제품의 전체 생애주기를 관리한다. https://powersports.segway.com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6.09.30 17:10글로벌뉴스

화웨이, 글로벌 철도 지능화 업그레이드 가속 위한 Intelligent RAIL 2.0 출시

베를린 2026년 9월 30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철도교통 전시회 이노트랜스 2026(InnoTrans 2026)에서 글로벌 철도 산업을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의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솔루션 Intelligent RAIL 2.0을 공개했다. 출시 행사에는 국제철도연맹(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 UIC)과 국제대중교통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ublic Transport, UITP)를 비롯한 업계 기관과 글로벌 고객 및 생태계 파트너들이 참석해 철도 산업의 미래를 모색했다. UIC의 장 미셸 에방젤루(Jean-Michel Evanghelou) 디지털 시스템 및 혁신 겸 재무관리 및 프로젝트 운영 담당 이사는 FRMCS가 철도 운영사들이 견고한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 애플리케이션이 계속 고도화되고 철도 산업의 핵심 시스템에 통합되면서 AI 애플리케이션의 표준화가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UITP의 모하메드 메즈가니(Mohamed Mezghani) 사무총장과 리디아 시뇨르(Lidia Signor) 멀티모달 운송 책임자도 행사에 참석했다. 시뇨르 책임자는 '글로벌 메트로 AI 지능화와 자동화(Global Metro AI Intelligence and Automation)'라는 제목으로 연설하며 UITP가 중국도시철도협회(China Association of Metro, CAMET)와 공동으로 'AI 기반 스마트 철도교통(AI-Driven Smart Rail Transport)'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이 보고서는 AI 솔루션이 도시철도 건설과 운영, 유지보수 등 다양한 시스템에 어떻게 적용되어 철도교통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과 안전 수준을 높이고 있는지 보여준다. President of Huawei's Smart Rail BU, Raymond Zuo 화웨이 스마트 레일 BU의 레이먼드 쭤(Raymond Zuo)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인류 사회가 지능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점점 더 많은 이해관계자가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및 지능형 기술을 핵심 업무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추세를 보면 인프라는 GSM-R에서 FRMCS로 진화하고, 장비 유지보수는 상태 기반 및 예측 유지보수 방식으로 전환되며, 화물 운송은 멀티모달 운송을 포함한 엔드투엔드 서비스 지향형 물류 모델로 발전할 전망이다. 여객 서비스는 끊김 없는 여행 경험을 지향하고, 엔지니어링 건설 분야에서는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및 지능형 기술의 도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세계 선도 고객들과의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intelligent RAIL' 혁신 전략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 전략은 디지털 및 지능형 기술을 활용해 철도의 안전성(Reliable), 효율성(Automated), 통합 서비스(Integrated-serviced), 장기적 발전성(Long-termed)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 또한 화웨이는 세대별 핵심 기술을 정의하고 이번 행사에서 20개의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포함한 차세대 Intelligent RAIL 2.0을 출시했다. 이러한 솔루션은 건설, 여객 및 화물 운송, 시설 및 장비 유지보수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초점을 맞춰 철도 업계가 오랫동안 직면해 온 과제와 문제점을 해결한다. 이러한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은 화웨이와 파트너들이 공동 개발하며, 화웨이는 통신 및 디지털 플랫폼에 주력하고 파트너들은 산업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담당해 구체적인 업무 시나리오에 따라 업계 고객의 요구에 맞춘 모듈식 및 결함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화웨이는 전 세계 50개 이상의 주요 철도 고객과 300개 이상의 도시철도 노선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8만 킬로미터 이상의 선로를 커버한다. 화웨이는 세계적인 ICT 제품 공급업체일 뿐만 아니라 지능화 시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뢰받는 파트너이기도 하다. 앞으로 화웨이는 '플랫폼 + 생태계(platform + ecosystem)'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업계 협력을 심화하고 철도 산업의 진화하는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첨단 기술과 철도 시나리오의 심층적 통합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솔루션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혁신함으로써 글로벌 철도교통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지능형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26.09.30 17:10글로벌뉴스

울티마 마켓, 두바이 포렉스 엑스포에서 '2026 외환 산업 프라임 플레이어' 선정

에벤 사이버시티, 모리셔스 2026년 9월 30일 /PRNewswire/ -- 울티마 마켓(Ultima Markets)이 9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개최된 두바이 포렉스 엑스포(Forex Expo Dubai) 2026 참가를 마무리했다. 부스 127에서 운영하며, 팀은 기관 파트너 및 리테일 트레이더들과 교류하며 기관급 기술과 함께 경쟁력 있는 거래 조건을 선보였다. Ultima Markets made a strong impression at Forex Expo Dubai 2026, held on 22 and 23 September at the Dubai World Trade Centre. 공식 시상식에서 울티마 마켓은 '2026 외환 산업 프라임 플레이어(Prime Player in Forex Industry 2026)'로 선정되었다. 이 영예는 이 브로커의 신뢰할 수 있는 시장 실행력과 기술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인정하는 것이다. 엑스포 주최 측이 진행한 공식 경영진 인터뷰에서 왈리드 야신(Waleed Yaseen) 요르단 지사장은 진화하는 트레이더들의 관심사와 기대에 대해 다루었다. 야신은 회사의 트레이딩 플랫폼과 유연한 계좌 솔루션을 설명하며, 울티마 마켓의 5년 성장 전망과 글로벌 트레이딩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이번 엑스포의 역할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부스 방문객들은 라이브 플랫폼 시연을 체험하고 디지털 타이머를 정확히 10초에 멈추기 위해 경쟁하는 '히트 10.00(Hit 10.00)' 챌린지에 참여했다. 게오르크 슈미트(Georg Schmidt) 글로벌 시장 분석가는 현장에서 팀에 합류하여 실시간 시장 논평을 전달했다. 슈미트는 "두바이 포렉스 엑스포는 이 지역에서 가장 적극적인 트레이더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사람들의 생각을 직접 듣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고 덧붙였다. 울티마 마켓은 국제 파트너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 세계 트레이더들을 지원할 수 있는 위치를 다지며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울티마 마켓 소개 울티마 마켓은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inancial Conduct Authority, FCA), 남아프리카공화국 금융부문행위감독청(Financial Sector Conduct Authority, FSCA), 그리고 모리셔스 금융위원회(Financial Services Commission, FSC)의 규제를 받는 법인들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FC Internazionale Milano)의 공식 지역 파트너로서, 울티마 마켓은 축구에 대한 열정과 트레이딩 지식을 결합한다. 170개국 이상에서 1000개 이상의 상품을 제공하는 울티마 마켓은 50개 이상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책임 있는 성장을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부합하는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의 자랑스러운 후원자다. 위험 고지 레버리지 파생상품은 복잡하며 레버리지로 인해 자본을 빠르게 잃을 수 있는 높은 위험을 수반한다. 이러한 상품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높은 손실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2026.09.30 17:10글로벌뉴스

컴팔, OCP 글로벌 서밋 2026에서 NVIDIA AI 팩토리 인프라 공개

메가와트급 전력부터 첨단 냉각 및 가속 컴퓨팅까지, 차세대 AI 팩토리를 위한 인프라 기반 선보여 새너제이, 캘리포니아 2026년 9월 30일 /PRNewswire/ -- 글로벌 컴퓨팅 및 인프라 솔루션 선도기업 컴팔 일렉트로닉스(Compal Electronics, Inc., 이하 '컴팔'; TWSE: 2324)가 오늘 OCP 글로벌 서밋 2026(OCP Global Summit 2026)에서 차세대 AI 팩토리 인프라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컴팔은 이번 행사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NVIDIA 가속 컴퓨팅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전력, 냉각, 컴퓨팅 및 랙 규모 엔지니어링이 어떻게 함께 발전해야 하는지를 시연할 예정이다. Compal Electronics showcases its next-generation AI factory infrastructure featuring advanced power and cooling technologies at the OCP Global Summit 2026 in San Jose. AI 팩토리가 전례 없는 컴퓨팅 집적도와 메가와트급 전력 요구사항을 향해 나아가면서, 당면한 과제는 더 이상 단순히 GPU를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전력 공급과 열 관리부터 랙 통합에 이르기까지 가속 컴퓨팅을 뒷받침하는 인프라를 차세대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성능, 효율성 및 확장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설계해야 한다. 컴팔은 OCP에서 고밀도 컴퓨팅 플랫폼에 차세대 전력 및 냉각 기술을 결합해 확장 가능한 AI 팩토리를 위한 더욱 통합된 기반 조성함으로써 NVIDIA 가속 컴퓨팅을 중심으로 이러한 인프라를 어떻게 설계하고 있는지 시연한다. AI 팩토리를 위한 전력의 재구상 전력 아키텍처는 대규모 AI 인프라가 직면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빠르게 증가하는 랙 전력 밀도에 대응하기 위해 컴팔은 차세대 AI 데이터 센터의 요구사항에 맞춰 설계된 800VDC 전력 아키텍처와 메가와트급 전력 인프라를 발전시키고 있다. 컴팔은 더 높은 전압의 DC 아키텍처와 더욱 효율적인 전력 공급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전력 변환의 복잡성을 줄이고 갈수록 고밀도화되는 AI 환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차세대 가속 컴퓨팅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전력 기반을 구축한다. 더 높은 집적도를 위한 냉각 인프라 컴퓨팅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열 관리 방식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컴팔은 첨단 액체 냉각 기술과 메가와트급 냉각 역량을 갖춘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랙 밀도가 계속 높아지는 환경에서도 AI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컴팔은 컴퓨팅, 전력 및 냉각을 각각 별도의 시스템으로 보는 대신 AI 팩토리를 구성하는 상호 연결된 요소로 설계하고 있다. 컴팔은 랙과 데이터 센터 차원에서 이러한 기술을 통합적으로 고려함으로써 고성능 가속 컴퓨팅의 요구사항에 맞춰 인프라를 최적화할 수 있다. 그리드에서 GPU까지 아우르는 엔지니어링 이러한 역량은 개별 서버 플랫폼을 넘어 보다 광범위한 AI 인프라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는 컴팔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컴팔은 가속 컴퓨팅, 전력, 냉각 및 랙 규모 통합 역량을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제조 자원과 결합함으로써 고객이 첨단 AI 기술과 실제 대규모 배포 사이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컴팔 ISBG의 앨런 창(Alan Chang) 부사장은 "차세대 AI 팩토리를 구축하려면 가속 컴퓨팅을 둘러싼 전체 인프라를 새롭게 생각해야 한다"며 "컴팔은 전력, 냉각, 랙 통합 및 NVIDIA 가속 컴퓨팅을 하나로 결합해 고객이 플랫폼 수준에서 메가와트급 구축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AI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컴팔은 OCP에서 이러한 인프라 기술이 어떻게 결합되어 AI 시대의 증가하는 전력, 열 관리 및 구축 과제를 해결하는지 시연하며, 그리드에서 GPU에 이르는 핵심 인프라를 엔지니어링할 것이다. OCP 글로벌 서밋 2026의 컴팔 부스(#E65)를 방문하면 차세대 NVIDIA 기반 AI 팩토리를 뒷받침하는 인프라를 확인할 수 있다. 컴팔 소개 1984년 설립된 컴팔은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협력하며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의 글로벌 선도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컴팔은 커먼웰스 매거진(CommonWealth Magazine)이 선정한 대만 7대 제조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았으며, 포브스 글로벌 2000(Forbes Global 2000) 기업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려왔다. 컴팔은 클라우드 서버, 자동차 전자 장치, 스마트 의료 및 헬스케어, 첨단 통신 솔루션 등 새로운 성장 분야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를 둔 컴팔은 미국, 대만, 중국, 베트남, 멕시코, 브라질 및 폴란드에서 설계 및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comp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30 17:10글로벌뉴스

페어 파이낸스 아시아, 아세안 핵심광물 무역 및 금융에서 더욱 강력하고 공정한 거버넌스와 이익 공유 촉구

프놈펜, 캄보디아 2026년 9월 30일 /PRNewswire/ -- 페어 파이낸스 아시아(Fair Finance Asia, FFA) 네트워크와 연구 파트너 프로펀도(Profundo)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회원국들은 자국의 핵심 광물을 기반으로 형성된 밸류체인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다. Fair Finance Asia and Profundo (2026, July), Extraction to Equity: Pathways to Responsible Finance and Trade in Asia's Critical Minerals Value Chains. 이 지역의 핵심 광물 무역 협정과 그 배후의 금융을 함께 분석한 최초의 보고서 중 하나인 FFA의 채굴에서 형평성으로(Extraction to Equity)보고서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이 관련된 협정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표준을 진전시키고 있는지 살펴본다. 2025년 12월까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지역사회 혜택 조항, 지속가능성 기준, 공정한 가치 공유가 협정과 양해각서(MoU)에서 일관되게 누락되어 원산국은 원광물을 수출하는 반면 가공은 다른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수요 가운데 얼마나 많은 부분이 재생에너지가 아닌 국방 분야에 의해 주도될 수 있고, 누구의 필요가 우선시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한다. 보고서는 아세안 회원국과 금융 규제당국에 채굴주의(extractivism)에 대한 대안을 장려하고, 형평성과 정의를 향한 핵심 에너지 전환 광물 지침 원칙(UN Principles to Guide Critical Energy Transition Minerals Towards Equity and Justice)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 페어 파이낸스 아시아의 버나데트 빅토리오(Bernadette Victorio) 프로그램 총괄은 "FFA가 이 분야의 분석에 가장 먼저 뛰어든 기관 중 하나인 이유는 하나다. 채굴주의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우리의 옹호 활동이 궁극적으로 혜택을 주고자 하는 대상이지만, 이들은 실태조차 파악되지 않은 조건을 요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프로펀도의 줄리엣 라플란(Juliette Laplane) 선임연구원은 "핵심 광물 협정은 시장 접근을 넘어서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현지 가치 창출, 공정한 가격 책정, 시민사회 참여 등을 포함한 집행 가능한 보호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옥스팜 캄보디아(Oxfam in Cambodia)의 소포안 피언(Sophoan Phean) 국가 디렉터는 "캄보디아는 여전히 핵심 광물 개발의 초기 단계에 있으며, 대규모 채굴이 확대되기 전에 지역사회의 권리, 환경 보호, 세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핵심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프라카르사(PRAKARSA)의 빅토리아 팡기다에(Victoria Fanggidae) 전무 이사는 "은행과 투자자는 인권 실사, 지역사회의 동의, 투명한 이익 공유, 신뢰할 수 있는 탈탄소화를 금융 제공의 조건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지속가능환경사회센터(Japan Center for a Sustainable Environment and Society)의 유키 다나베(Yuki Tanabe) 프로그램 디렉터는 "동남아시아에서 핵심 광물의 채굴, 정제, 가공 및 조달에 관여하는 일본의 주요 은행과 기업들은 ESG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옥스팜 필리피나스(Oxfam Pilipinas)의 조엘 체스터 파굴라얀(Joel Chester Pagulayan) 기후 정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아세안과 각국 규제당국은 자발적 약속을 지역사회의 권리, 자유의사에 따른 사전인지동의(FPIC), 공정한 개발을 진전시키는 의무적 보호장치로 대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어 파이낸스 태국(Fair Finance Thailand)의 폰파킨 프루티웡와닛(Ponpakin Phruttiwongwanit)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는 "아세안 각국 정부와 금융 규제당국이 정책 공백을 해소하지 않는다면 채굴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주민과 생태계는 자신들을 배제한 채 설계된 전환의 대가를 계속 치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고서 확인: bit.ly/4hraS6Q 미디어 문의처: 카일 크루즈(Kyle Cruz) 영향력 및 캠페인 매니저 페어 파이낸스 아시아 kylejuliene.cruz@oxfam.org 페어 파이낸스 아시아 소개 FFA는 금융 기관의 자금 조달 결정이 해당 기관이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사회의 사회적및 환경적 복지를 존중하도록 하기 위해 활동하는 아시아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역 네트워크다. 자세한 내용 확인: fairfinanceasia.org

2026.09.30 17:10글로벌뉴스

[AI는 지금] 삼성·네이버 손잡은 미스트랄, 연내 한국 법인 설립하나

유럽의 오픈AI로 알려진 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이 해외 거점 확대에 나선 가운데 한국 법인이 연내 설립될지 주목된다. 올해 서울에서 현지 조직 구축을 위한 인력 채용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이달 초 삼성전자 주도의 대규모 투자 유치와 네이버와의 협력까지 성사되면서다. 미스트랄은 지난 28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독일 뮌헨에 새로운 AI 허브를 열었다고 밝혔다. 허브에는 물리AI와 산업AI 전담 연구팀, 응용AI 엔지니어들이 배치되며 현지 연구·엔지니어링 인력 채용도 확대한다. 미스트랄은 BMW, 지멘스 에너지 등과 산업AI 협력을 진행하고 뮌헨공대(TUM)와도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 미스트랄이 지난 7월 공개한 계열사 목록에 따르면 프랑스 본사를 비롯해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영국, 미국, 스페인, 스위스, 폴란드, 독일,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네덜란드 등에 법인·계열사를 두고 있다. 한국은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에서도 서울을 중심으로 조직 구축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미스트랄 공식 채용공고 홈페이지에는 서울 지역 인력을 대상으로 한 채용 공고가 12여건 올라와 있다. 리드 배포 전략가, 리드 응용AI 엔지니어, 리드 응용AI 엔지니어·풀스택, 리드 응용과학자, 응용과학자, 수석 응용AI 엔지니어·인프라/데브옵스 등 연구·개발부터 배포·인프라까지 다양한 직무를 포함한다. 미스트랄은 한국 인재를 대상으로 한 응용과학자 인턴십도 진행한다. 인턴십 대상자는 파리 또는 런던에서 6개월간 근무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돼 신규 서울 오피스를 구축하는 팀원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미스트랄은 지난 8일 삼성전자가 주도한 30억 유로 규모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기업가치는 210억 유로 이상으로 평가됐다. 삼성전자는 미스트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반도체 설계·제조에 특화된 AI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네이버클라우드와는 지난 7월 제조AI 시장 공략을 위한 전방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미스트랄 제품 공급과 함께 국내 고객사에 전담 엔지니어를 파견하는 등 국내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아시아·유럽을 잇는 제조AI 시장 공략과 함께 글로벌 소버린AI 시장 공동 진출도 추진한다. 특히 이같은 협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 기간에도 공식 논의됐다. 8일(현지시간) 열린 한·프랑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삼성전자와 미스트랄 간 전략적 투자협력 추진, 네이버와 미스트랄의 소버린AI 시장 공동 진출 방안에 대한 기대가 공유됐다. 이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 당시 기업인 자격으로 현지 일정에 참여했던 한 AI 기업 대표는 "네이버와 미스트랄이 여러 일정에서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며 "미스트랄이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할 때 한국을 검증 시장으로 삼고 이후 아시아 허브로 확장하는 전략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에서 미스트랄과 국내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성과를 만들고 이를 유럽 시장으로 연결하는 구조라면 양측 모두에게 전략적인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6.09.30 17:04이나연 기자

아모제푸드-컨트롤엠 맞손…AI 솔루션 도입으로 매장 운영 효율화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이 외식 기업 아모제푸드와 정식 계약을 맺고 AI 매장 운영 솔루션 '레스토지니'를 공급한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양사는 올해 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증 과정을 거쳐 정식 계약을 맺었다. 솔루션 적용 브랜드는 카페아모제·오므토 토마토·밀리언즈·시티마르쉐 등 4곳이다. 레스토지니는 매장 매출과 CCTV 등 운영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본사는 매장별 실적과 수익성을 비교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인력 배치나 행사에 반영할 수 있다. 인적자원(HR) 솔루션 피플지니도 함께 제공된다. 직원별 급여와 수당을 자동 계산해 매장 담당자의 정산 업무 부담을 덜어준다. 실증 기간 매장 실무진은 메뉴 판매량과 고객층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장당 하루 평균 6.16회씩 AI 챗을 이용했다. 아모제푸드 관계자는 "방문 고객의 성별·연령대 분석을 통해 매장별 주요 고객층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매장 운영에 꼭 필요한 보석 같은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원종관 컨트롤엠 대표는 “고객의 사업을 깊이 이해하고 현장의 요구를 제품에 빠르게 반영하는 것이 컨트롤엠의 경쟁력”이라며 “아모제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매장의 운영 과제를 풀어가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프랜차이즈 현장에서 믿고 쓰는 AI 솔루션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9.30 16:59백봉삼 기자

EBS, 가천대와 전 국민 AI 교육 확산 맞손

EBS는 가천대학교와 전 국민 AI 리터러시 교육 확산과 차세대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가천대학교 AI중심대학사업단의 AI 컴퓨팅 연구 역량과 EBS의 교육 콘텐츠 제작·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AI 소프트웨어(SW) 기반 미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 협약에 따라 AI SW 교육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EBS의 미래 교육 서비스와 AI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기술 자문과 교류를 추진한다. 가천대학교 학생들의 멘토 참여와 현장실습 등 AI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엣지-클라우드, AI 보안, 분산 AI 등 차세대 AI AX 기술을 활용한 공동 연구개발(R&D) 과제와 산학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유열 EBS 사장은 “가천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전 국민 AI 교육의 품질과 전문성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이 전 국민 AI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9.30 16:52박수형 기자

"로봇에 인증 부여"...라온시큐어, 'AI안전' 보장 5대 라인업 선보여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가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5대 라인업을 선보였다. AI에 신원을 부여하고, 실행을 통제하며, 정책 적용 및 감사를 통한 책임 추적까지 구현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국가 망보안 체계(N2SF) 등 국내 보안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한 데이터 분류·라벨링까지 지원한다. 라온시큐어는 30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2026 시큐업' 행사를 개최하고,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환경 구현을 지원하는 5대 보안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른바 '원(One) AI' 시리즈다. 원 AI 시리즈는 ▲원 억세스(One Access) ▲원 실드(One Shield) ▲원 SOAR(One SOAR) ▲원 해커(One Hacker) ▲원 태그(One Tag) 등 5가지로 구성된다. 원 억세스는 AI 에이전트에 일종의 '신분증'을 부여하는 솔루션이다. 사람과 AI 에이전트의 신원·권한·접근을 통합 관리한다. 특히 AI가 권한 외의 허용되지 않은 행위를 수행하지 않도록 통제하고, 정책 내에서만 작동할 수 있도록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AI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신원도 검증하는 체계다. '2026 시큐업' 현장에는 원 억세스의 기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휴머노이드 로봇 '라원이'를 마련, 시연했다. '라원이'는 라온시큐어의 1호 AI 직원으로, 이날 전시 현장에서 인증을 거쳐 디지털 사원증을 발급받고 방문객의 모바일 신분증을 검증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에이전틱 AI에 대한 신원 및 권한 관리 기술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라원이'처럼 피지컬 AI도 사용자가 설정한 권한 밖의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이에 원 억세스를 통해 피지컬 AI의 권한을 부여하고 행동을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은 기술은 향후 피지컬 AI가 상용화됐을 때에도 사용자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에이전틱 AI 역시 권한 및 신원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 실드는 AI 세이프 가드레일로, AI 에이전트의 행위, 정책, 신뢰 검증을 통해 기업 데이터와 업무 환경을 보호한다. 악성 프롬프트를 입력하거나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유해 콘텐츠나 정책을 위반한 콘텐츠가 표시되지 않도록 원천 봉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인정보가 거대 언어 모델(LLM)에 입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정보 식별 및 마스킹, 차단까지도 지원한다. 실제 이날 시큐업 현장 전시 부스에서는 원쉴드의 기능을 시연이 준비됐다. 사내에서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나 정보를 입력하자, 원쉴드가 적용되지 않는 환경에서는 AI 에이전트가 무분별하게 해당 정보를 다뤘다. 반면 원쉴드를 적용하고 개인정보가 포함된 정보를 입력하자, 즉시 차단되는 모습이 확인됐다. 원 SOAR는 'AI 자율보안 컨트롤 타워'로 이해하면 된다. AI 기반으로 보안 운영을 자동화하고 고도화되는 위협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원 해커는 라온시큐어의 화이트해커 조직의 노하우가 반영된 AI 기반 취약점 탐색 솔루션이다. 고객 자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취약점을 스스로 탐색하며 실제 공격 가능성까지 스스로 검증한다. 이어 확인된 취약점의 정보를 리포트 형식으로 확인해 조치를 돕는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서버 데이터 중 취약한 부분은 없는지 AI 기반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내부적으로 서버 운영에 대한 보안 전반을 원 SOAR를 통해 자동화할 수 있는 구조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내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AI는 내부 문서 및 파일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모든 데이터가 AI에 접근을 허용해도 되는 데이터는 아니다. 극비에 준하는 내부 데이터를 AI가 접근하는 것은 꺼림칙하기 마련이다. 이에 데이터를 중요도에 따라 분류하고, 등급을 라벨링해 관리하는 것이 최근 보안 운영의 핵심 요인으로 자리했다. 원 태그는 이처럼 문서나 파일의 등급을 매기거나 분류하는 과정을 자동화한 솔루션이다. AI가 데이터의 맥락을 이해해 문서를 분류하고 보안 레이블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AI 데이터 라벨러'다. 원 태그의 작동 원리는 정부가 추진하는 N2SF와도 맞닿아 있다. N2SF는 데이터를 기밀(C)·민감(S)·공개(O) 등급으로 분류할 것을 주문한다. 하지만 보안업계 안팎으로는 수많은 데이터를 일일이 등급별로 분류하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원 태그는 데이터의 라벨링을 자동화했기 때문에 C·S·O 등급 분류를 완벽 지원한다. 라온시큐어는 이같은 원 AI 시리즈를 통해 가속화되는 AX(AI 전환)에 '안전성'이라는 중요 가치가 내재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진 라온시큐어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이날 세션 발표를 통해 "원 AI 시리즈는 AI를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라며 "라온시큐어는 더 안전하네 AI를 허용할 수 있는 자율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9.30 16:49김기찬 기자

"삼성 RX 지향점은 '고객대면' 로봇AI…실현되면 수백만 대 판매 가능"

"삼성전자 RX사업추진실의 가장 큰 지향점은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로봇 인공지능(AI) 구현이다. 이를 실현하면 삼성은 잠재적으로 수백만 대의 로봇을 판매할 수 있다." 크리스 하우저 삼성전자 RX사업추진실 랩장은 3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로봇의 대규모 확산을 위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크리스 랩장은 RX사업추진실의 핵심 연구개발(R&D) 방향을 '고객 대면형 로봇 AI(Customer-facing robot AI)로 제시했다. 크리스 랩장은 "기존 로봇 AI 스타트업은 수개월 간 엔지니어와 데이터 수집가를 투입해 제품을 커스터마이징한다"면서도 "로봇 AI가 충분히 발전해 고객이 직접 로봇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면, 로봇의 대규모 확산 잠재력이 열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몇 시간 만에 로봇에 새 작업을 학습시킬 수 있다면 고객이 그 작업을 직접 수행하려고 할 것"이라며 "삼성은 잠재적으로 수백만 대의 로봇을 판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X사업추진실은 이를 위해 개별 인간의 영상을 통해 로봇의 정교한 조작 능력을 학습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알고리즘이 손과 물체 트래킹 정보를 스스로 파악하는 리얼-투-심-리얼(Real-to-Sim-Real) 방식으로, 기존 대비 엔지니어의 작업 비중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 골자다. 크리스 랩장은 "현재 해당 기술은 초기 수준으로 단일 또는 소수의 트래킹만 가능하지만, 미래에는 스마트글래스나 스마트폰 시연 영상을 통해 전신 동작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X사업추진실은 삼성전자가 로봇을 미래 성장동력 핵심 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7월 신설한 조직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사장) 겸 DX(완제품)부문장 직속 조직이다.

2026.09.30 16:49장경윤 기자

AI가 통신망 바꾸는데…통신 투자 기준은 여전히 '기지국·장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별도 장비 증설 없이 통신 품질을 높이는 기술이 확산하면서 기지국과 통신장비 등 유형설비 중심의 통신 투자 평가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클라우드 등 기존 설비투자(CAPEX) 통계에서 빠지는 투자를 별도로 집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통신사의 투자 구조가 AI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정부의 평가 기준은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정감사에서 'AI 투자 보조지표 체계' 도입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신 3사의 명목상 설비투자는 5G 상용화 첫해인 2019년 약 9조 6000억원에서 지난해 약 6조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보다 약 7% 줄었다. 통상 이 수치를 근거로 통신사의 네트워크 투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조 의원은 기존 설비투자만으로 실제 네트워크 투자 수준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통신망 고도화 방식이 기지국과 전송장비를 추가하는 방식에서 AI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기존 망의 효율과 품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비 안 늘려도 품질 개선”…통계에는 안 잡히는 AI 투자 조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호주 옵터스는 AI를 활용해 추가 장비나 주파수 없이 기지국 전송속도를 20% 이상 높였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5G 업로드 속도를 약 30% 개선했고, 독일 도이치텔레콤은 기존 1시간가량 걸리던 장애 대응 시간을 수분 수준으로 단축했다. 문제는 이 같은 AI 투자의 상당 부분이 기존 설비투자 통계에서 빠진다는 점이다. AI 소프트웨어 개발비는 회계상 연구비로 처리될 수 있고 GPU 서버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 클라우드로 이용하면 월 이용료로 분류된다. AI 기술 확보를 위한 기업 지분투자 역시 설비투자와 별도로 기록된다. 조 의원은 “3G 시대에는 기지국을 몇 개 세웠느냐가 통신망 투자의 핵심이었으나, 오늘날 AI 시대에는 기지국 증설 없이도 AI를 통해 통신 품질을 20~30% 높일 수 있다”며 “통신사의 AI 투자도 네트워크 투자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통신사의 AI 투자금액이 CAPEX 통계에서 제외되고 있어 정부의 낡은 평가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에서는 투자 범위를 넓혀 보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조 의원실에 따르면 미국 버라이즌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설비투자를 발표하고 프랑스 오렌지는 무형자산을 포함한 자체 투자지표를 공시한다. 일본 정부는 2024년 5G 통신망 데이터센터를 '디지털 인프라'로 묶었다. CAPEX 보완지표 신설...AI 세액공제 확대도 제안 조 의원은 기존 설비투자 지표를 유지하면서 AI 관련 투자를 별도로 보여주는 보조지표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소프트웨어·데이터 등 무형투자 ▲AI 모델 학습·운영 비용 ▲클라우드 이용비 ▲AI 연구개발(R&D) 투자 ▲국내외 AI 기업 지분투자를 정기적으로 집계·공표하는 방식이다. 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마련할 연내 종합대책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AI 무형자산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도 요구했다. 조세특례제한법상 통합투자세액공제 대상 무형자산과 신성장·원천기술 범위를 확대해 통신망 고도화에 활용되는 AI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투자도 실질적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조 의원은 국정감사 이후 관련 법안 발의도 검토할 방침이다. 조 의원은 “잘못된 평가 기준은 잘못된 숫자로, 잘못된 숫자는 잘못된 정책으로 이어진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내 종합대책에 AI 투자 보조지표 체계를 포함하고 재정경제부와 함께 AI 무형자산 세액공제의 실효성을 높일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9.30 16:46박수형 기자

덕산넵코어스, 코스닥 입성..."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특수 목적 항법·항재밍 솔루션 기업 덕산넵코어스가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공모가 1만 4600원보다 85.6% 오른 2만 7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덕산넵코어스는 덕산하이메탈 자회사다. 덕산넵코어스는 지상무기와 유도무기, 항공·무인기, 발사체, 위성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제품을 공급하며 납품 이력을 축적했다. 주요 체계업체와 공동개발로 채택된 제품이 양산과 유지보수, 성능 개량으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에선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 무기체계 적용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덕산넵코어스는 정부 '방산 중소수출길 지원사업' 지원과제 수행기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해외 정부나 기업과 협약을 맺어 시장성을 확보한 방산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개발과 수출을 지원한다. 직접 업무협약을 체결했거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해외 수요가 확인된 품목이 지원 대상이다. 덕산넵코어스는 이 사업으로 유도무기와 로봇·드론 등 다양한 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초소형 통합항법장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향후 해외 방산시장에 공급 가능한 수출형 제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상장으로 확보한 공모자금은 ▲시설 확충 ▲연구개발 역량 강화 ▲위성항법 인프라 확충 ▲민군 융합형 제품 라인업 확대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방산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항법·항재밍 기술 경쟁력과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황태호 덕산넵코어스 대표는 "코스닥 입성까지 신뢰와 성원을 보낸 투자자와 고객사,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상장을 회사가 한 단계 성장하는 출발점으로 삼아 연구개발과 생산역량을 강화하고, 방산·우주항공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6.09.30 16:40이기종 기자

앤트로픽, 10년간 AI 인프라에 700조원 쓴다

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향후 10년간 5000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구매에 나선다. 상당수 계약이 중도 취소가 어렵게 설계된 가운데, 핵심 인프라를 공급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AI 시장의 경쟁자라는 점도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향후 10년간 클라우드와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위해 6개 파트너 기업에 최소 5180억 달러(약 700조원)를 지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약 80%는 실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약정액을 지급해야 하거나 중도 취소가 어려운 계약으로 알려졌다. 전체 구매약정 규모는 오픈AI가 추진하는 5000억 달러(약 675조원) 규모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와 맞먹는다. 이같은 내용은 앤트로픽이 지난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제출한 기업공개(IPO) 투자설명서를 로이터가 입수하며 공개됐다. 앤트로픽은 구글과 최소 1111억 달러(약 150조원), 아마존과 1100억 달러(약 148조원), 마이크로소프트(MS)와 314억 달러(약 42조원) 규모의 장기 인프라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브로드컴과도 1612억 달러(약 218조원) 규모의 장비 리스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구글과 아마존 계약은 실제 인프라 사용액이 약정 규모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앤트로픽이 차액을 지급해야 한다. MS와의 계약 역시 상대방의 중대한 계약 위반이 없는 한 취소하기 어렵고 브로드컴과의 계약도 대부분 중도 해지가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더해 앤트로픽은 추가적인 연산 자원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와 2029년까지 최대 845억 달러(약 114조원) 규모의 엔비디아 기반 연산 용량 사용 계약을 맺었다. AMD와는 200억 달러(약 27조원) 이상의 연산 자원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서 빅테크 의존도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떠올랐다. 앤트로픽은 구글과 아마존, MS가 핵심 인프라 공급자인 동시에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는 경쟁자라는 점을 투자 위험 요소로 제시했다. 앤트로픽 측은 대규모 장기 계약 배경에 대해 "미래에는 첨단 AI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이라며 "결국 연산 자원의 가용성이 가장 큰 제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30 16:40한정호 기자

정의선 회장, 일본 찾아 양궁 대표팀 격려…"협회가 더 할 일 많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겸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을 격려하며 컴파운드 종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30일 일본 오카자키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박정윤 주장, 최용희 주장, 선수들 모두 너무 잘 싸워줬다"며 "컴파운드 종목은 인도가 전 세계적으로 워낙 강팀이고, 우리도 열심히 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훌륭한 방법으로 훈련을 잘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협회가 앞으로 더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메달 색과 관계없이 아시안게임 출전 자체의 의미도 강조했다. 그는 "금메달이든 은메달이든 동메달이든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것 자체로 너무나 영광된 일"이라며 "선수 본인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리커브 종목 대표팀에는 경기력보다 심리적 집중을 주문했다. 정 회장은 "오늘 점심때도 봤는데 다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며 "본인이 본인하고 싸워서 잘 이기면 될 것 같다"고 격려했다. 정 회장은 전날인 29일 일본 현지에 도착해 컴파운드 대표팀 및 코치진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오카자키 양궁경기장에서 리커브 여자 개인 예선을 참관하고 강채영, 오예진, 이윤지 선수와 관계자들을 만났다. 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단 전용 숙소와 경기장 인근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선수단의 식사와 휴식을 지원하고, 진천선수촌에는 오카자키 경기장의 공간과 바람 방향 등을 반영한 훈련 환경도 구축했다.

2026.09.30 16:39김재성 기자

우성그룹, B2C·친환경·AX 확장...하반기 두자릿수 공채채용

우성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월 11일까지 2026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우성·우성사료·우성유통·우성양행 등 주요 법인에서 실시된다. 인사·총무, 재무·회계·자금, 정보통신(IT)·AI전환(AX), 제품전략, 구매, 영업, 품질관리·분석, 배합비, 안전보건 등 다양한 직무에서 두 자릿수 규모를 모집한다. 1968년 창립 이래 58년간 축산·수산·식품 산업 노하우를 쌓아온 우성은 동물의약품·농장·식육·유통으로 축산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브랜드 '키츠'와 '래핑찰리'를 통해 B2C 시장 및 친환경 R&D, AI 기반 업무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채용은 우성의 4대 핵심역량인 '주도·집요·융합·향상'을 선발 기준 중심으로, 정해진 방식을 반복하기보다 사고력과 응용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우성그룹 인사 관계자는 “58년간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반려동물, 글로벌, AX 등 새로운 성장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우성의 다음 성장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30 16:39백봉삼 기자

포티투마루, 9개국 정부에 공공 AX 전략 제안

포티투마루가 해외 정부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경험을 소개하고 공공 분야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5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포티투마루는 30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제12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에 민간 대표 연사로 참가해 9개국 정보통신기술(ICT) 부처 장·차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 특화 AX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했다. 베트남과 네팔, 라오스, 필리핀, 부탄, 키르기스스탄, 파나마,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등 9개국 고위급 대표단과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에이전틱 AI 시대의 공공 특화 AX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범용 AI 모델을 확보하는 것과 함께 각국이 보유한 행정 데이터와 업무에 특화된 AI를 구축하고 이를 실제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AI를 기존 업무에 단순히 추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를 설계하는 단계부터 AI 활용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조직의 사고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AI 우선'으로 바꾸고 AI를 기본 전제로 업무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공 AX를 위한 5가지 정책 과제도 제시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공공 융합형·지역 정주형 AX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의 AX 역량 강화 ▲사회문제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AI 활용 ▲AI 시대에 맞는 사회적 합의와 제도 마련 ▲교육 시스템 재설계 등이다. 지역에서는 AI를 행정과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고 중소·벤처기업에는 AI 인프라와 실증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 예방에도 AI를 활용하고 개발자 중심의 AI 교육은 일반 국민과 행정 인력까지 넓히는 내용도 담았다.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RAG)과 인공지능 독해(MRC), 산업별 업무에 맞춘 경량언어모델(sLLM) 등을 개발하고 있다. 기업과 공공기관이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한국은 범정부 공통기반부터 지자체·국방까지 공공 AX를 실제로 구현하며 현장에 AI DNA를 탑재하고 있다"며 "공공 융합형·지역 정주형 AX와 중소기업 AX, 사회 문제 해결형 AI까지 한국의 K-AI 경험을 각국 여건에 맞게 함께 설계하는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30 16:38김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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