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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 AI페스타26서 국방 정보분석 AI 공개

코난테크놀로지가 국방 정보분석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공개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다음달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페스타26' 국방AI특별관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국방 정보분석관을 위한 전출처 정보 융합분석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 플랫폼은 여러 출처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한곳에 모아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보분석관은 서로 다른 출처의 자료를 종합해 필요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연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비공개 시연을 진행한다. 최근 수주한 공개정보(OSINT) 자동수집·분석 사업도 소개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달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국방부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에서 공개정보 자동수집·분석 서비스 과제를 수주하고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북한과 해외 국방·안보 분야 공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처리·번역하고 AI로 분석해 군 정보분석관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32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AI 통역 솔루션 링고엑스도 선보인다. 자체 음성인식과 번역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으로 다국적 훈련이나 국방 외교 현장에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인원 간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행사에서는 실제 대화 상황을 가정해 실시간 통역 기능을 시연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2006년 해군 검색엔진 사업을 시작으로 약 20년간 국방 정보화 분야에서 100건 이상의 사업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국방전략사업부를 재편하고 국방 분야에 특화한 AI 솔루션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김태형 코난테크놀로지 국방·전략사업부장은 "이번 AI페스타26 국방AI특별관 참가는 코난테크놀로지가 20여 년간 축적해 온 정보분석·언어 AI 기술이 국방·안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국방 현장의 실무자들이 정보분석 기술을 직접 체감하고 실제 도입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28 10:30김동원 기자

패션 최대 60% 할인에 액티비티까지…백화점 3사 '가을 세일'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이 다음 달 1일부터 가을 정기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패션과 스포츠, 리빙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징검다리 연휴를 겨냥한 야외 스포츠와 팝업스토어, 공연 등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백화점 전 점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하고 18일까지 백화점 및 쇼핑몰·아울렛 전점에서 '롯데 액티브 위크(LOTTE Active Week)' 행사를 개최한다. 정기 세일 참여 브랜드에서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말마다 구매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스포츠·레저·골프 상품군에 사용할 수 있는 5% 금액할인권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다음 달 9~10일 롯데몰 김포공항점 야외 광장인 '스카이파크'에서 '롯데 액티브 페스티벌(LOTTE Active Festival)'도 연다. 피클볼, 텐트 피칭, 오르막 트레일, 풀업 등의 챌린지형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 고객들이 돗자리 등을 가지고와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피크닉 존'을 운영하며 저녁에는 야외에서 스포츠 관련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아웃도어 시네마'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전문 요가 강사와 함께하는 '야외 요가 클래스'와 인디언 텐트에서 특별한 저녁을 보내는 '나이트 캠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전점에서 가을 정기 세일 '온리 신세계 세일'을 진행한다. 여성·남성패션, 스트리트패션, 스포츠, 아동·잡화, 생활 등 전 장르에 걸쳐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0%부터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패션 분야에서는 보니스팍스, 손정완, 시슬리, 바버, 앤드지, 송지오옴므를 비롯해 브라운브레스, 컨버스, 커버낫, Lee 등이 참여한다. 스포츠에서는 나이키, 푸마, 안다르, K2 등이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렌치캣, 에뜨와, 블루독베이비, 밍크뮤, 제이에스티나 등 아동·잡화 브랜드도 세일에 나선다. 행사 기간 제휴카드로 행사 참여 단일 브랜드에서 당일 6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백화점에서 쇼핑과 나들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는 10월 6일까지 일본 유명 만화 출판사 슈에이샤의 공식 매장인 '점프샵' 팝업을 열고 '원피스', '사카모토 데이즈' 등 인기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선보인다. 강남점은 6일부터 12일까지 유·아동 니트웨어 브랜드 '더로하', 센텀시티에서는 8일부터 15일까지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에그', 대구점에서는 2일부터 11일까지 아동복 브랜드 '아보' 팝업도 각각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10월 19일까지 더 헤리티지 4층 전시관과 5층 정원에서 박선기 작가의 'THE ORIGIN OF SPACE'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백화점 전국 점포에서 가을 시즌 할인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 패션·리빙·스포츠 등 200여 개 브랜드의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판교점은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현대백화점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뷰티페스타를 열고 이드르르·두잉왓·슈엘로 등 48개 브랜드의 헤어·바디·스킨케어 등 화장품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목동점도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마스터바니에디션·풋조이·제이린드버그 등 7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대전을 열어 골프 의류와 슈즈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본격적인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현대백화점 웨딩 멤버십 '클럽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명품·워치·주얼리 상품 구매 시 웨딩 마일리지를 기본 적립 금액의 2배 적립해준다. 퍼레이드와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더현대 서울 1층에서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궁중복식 퍼레이드 '조선의 오트쿠튀르'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다음달 3일 재즈 공연을 열고 킨텍스점에서는 4일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여는 등 점포별로 문화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6.09.28 10:27김민아 기자

경콘진, 국내 뮤지션 해외 페스티벌 진출 결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사운드 패스를 통해 아시아 주요 음악시장에서 총 10건의 해외 페스티벌 진출 기회를 확보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지난 8월 국내 뮤지션 22개 팀이 참여한 쇼케이스와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 간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한 뒤 후속 협의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사운드 패스는 국내 유망 뮤지션을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에게 소개하고, 쇼케이스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실제 공연 기회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공연이 성사된 이후에도 항공료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경콘진은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킨텍스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해외 페스티벌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후 인도네시아와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음악시장에서 총 10건의 공연 진출을 연계했다. 일부 공연은 현재 출연 뮤지션 선정과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해외 무대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맘브림즈와 튜즈데이비치클럽은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음악 페스티벌 페스타포라 무대에 올랐다. 컨파인드화이트는 대만 락인타이중, 잭킹콩과 다다다는 베트남 재즈 헤리티지 페스티벌, HYANG(향)은 태국 캣엑스포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열리는 베트남 호조 뮤직 페스티벌과 2027년 대만 이머지 페스트에도 사운드 패스 지원 뮤지션의 출연이 예정돼 있다. 경콘진은 현재 참여 뮤지션과 공연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로 참여한 세카리마 코니타 인도네시아 페스타포라 관계자는 "사운드 패스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뮤지션 및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연결되고, 음악이 두 나라를 잇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교류와 다양한 협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콘진은 신규 해외 공연 연계뿐 아니라 기존 참여 뮤지션의 후속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캔트비블루는 올해 3월 경콘진의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대만 이머지 페스트에 참가한 데 이어 오는 11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약 2000석 규모의 앙코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캔트비블루의 이휘원은 "인디 뮤지션이 개별적으로 해외 관계자를 만나고 현지 공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다"며 "경콘진의 지원으로 시작된 대만 진출이 후속 지원과 대규모 단독 공연으로 이어져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6.09.28 10:24이선민 기자

KT알파 쇼핑, 패션 PB '르투아' 가을 신상품 출시

KT알파 쇼핑이 가을·겨울(FW) 패션 성수기를 맞아 자체브랜드(PB) '르투아' 신상품을 선보인다. 편안한 착용감과 여유로운 실루엣을 강조한 니트와 팬츠 등을 앞세워 핵심 고객층인 4060 여성 수요를 공략한다. KT알파 쇼핑은 오는 29일 여성 패션 PB 르투아의 '2026 FW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편안한 우아함(Relaxed Elegance)'을 콘셉트로 신상품 10종을 선보인다. 니트웨어를 중심으로 가디건과 베스트 등을 활용한 레이어드 스타일과 여유 있는 실루엣을 적용했다. 올리브그린과 체리 퍼플 등 가을·겨울 계절감을 강조한 색상도 활용했다. 첫 상품은 29일 오전 8시40분 패션 프로그램 '최현우의 초이스'에서 공개한다. 배우 명세빈이 착용한 '레이어드 니트 3종'과 '울라이크 니팅 팬츠 2종'을 판매한다. 레이어드 니트는 넥라인과 밑단, 소매에 배색을 넣어 한 벌로 여러 옷을 겹쳐 입은 듯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가격은 5만9900원이며 레드 또는 올리브그린 중 한 색상과 블랙, 블루를 묶어 구성했다. 울라이크 니팅 팬츠는 세미와이드 핏을 적용한 제품이다. 차콜 색상과 함께 브라운 또는 베이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2종 가격은 7만9900원이다. 르투아는 KT알파 쇼핑이 2022년 10월 선보인 여성 패션 PB다. 4060 여성을 주요 고객층으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배우 명세빈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KT알파 쇼핑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투썸플레이스 조각케이크를 제공한다. 기대평 작성 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모바일 구매 시 10% 청구할인도 적용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캐리어를 증정한다. 백선주 KT알파 T커머스사업부문장은 "좋은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상품을 중심으로 이번 FW 컬렉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9.28 10:22안희정 기자

LGU+, 한국 제조업에 카테나X 도입 지원...EU 공급망 규제 대응

LG유플러스가 한국 중소 중견 제조 기업의 유럽 공급망 데이터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IBCT와 '카테나X' 도입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IBCT와 카테나X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공동사업 출범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EU)이 탄소배출량과 공급망 추적성 등 규제를 강화하면서 현지 수출 기업은 관련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해졌으나,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로 인프라를 마련하기엔 비용과 기술적 부담이 컸다. 양사는 한국 제조 기업 카테나X 도입, 시스템 구축, 운영 등을 지원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BMW, 벤츠 등 글로벌 차 기업이 주도하는 데이터 공유 생태계 카테나X에 한국 중소, 중견 기업이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피니티X 한국 제휴사인 IBCT는 디지털 제품 여권(DPP)과 제품 탄소발자국(PCF) 등 핵심 규제 대응 기능을 제공하며,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통신, 보안 인프라를 지원하고 도입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과 운영까지 전 과정을 뒷받침한다. 양사 협력을 통해 한국 제조 기업은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고 글로벌 규제에 대응할 안전한 데이터 공유 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권근섭 LG유플러스 고객그룹담당은 “LG유플러스 기업 고객 기반과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제조 기업이 카테나X를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8 10:22홍지후 기자

가짜뉴스라고 쫓겨난 CNN, 법원 명령에 트럼프 백악관 복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가짜뉴스'라는 비판과 함께 백악관 출입을 금지당했던 CNN 기자들이 법원의 출입증 복원 명령에 따라 백악관에 복귀했다. 25일(현지시간) CBS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백악관 출입을 금지당했던 CNN과 MS NOW, 폴리티코 기자들이 백악관 출입을 재개했다. 연방 판사가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에게 기자 출입증을 복원하라고 명령한 데 따른 조치다. 세 언론사는 기자들이 백악관에 들어가 생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앞서 이들 언론사의 출입이 거부되자 변호인단은 법원에 즉시 심리를 요청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기자들의 출입을 막으면서 법원 명령을 반복적으로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사태가 불거지자 CBS를 비롯한 수십개 언론사는 세 언론사를 지지하는 의견서를 제출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취재 금지 조치를 견해 차별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 활동을 취재하는 5개 방송사 공동취재팀도 CNN을 지지하며 백악관 행사 보도를 대부분 중단했다. CNN과 MS NOW, 폴리티코 측 변호사 시어도어 부트로스는 “언론의 자유, 적법절차,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강력한 판결”이라며 법원 결정을 환영했다. 기자 측 변호인단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재 금지 조치가 자신에게 불리한 보도에 대한 위헌적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 않는 보도를 이유로 취재를 금지하면서 사전 통지나 이의 제기 기회조차 주지 않아 헌법상 적법절차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근거로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행정부에 유리한 보도를 하도록 압박하고 다른 언론사에도 불리한 보도를 삼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와 법무부는 백악관이 기자 출입을 제한할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맞섰다. 언론의 전문성 기준 확립과 기밀정보 보호 등을 위해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법무부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주 초 트루스소셜을 통해 법원이 언론사 측 손을 들어줄 경우 즉각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6.09.28 10:20홍지후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멕시코 K-박람회서 햇반·K-소스 선봬

CJ제일제당이 멕시코에서 열린 K-박람회에서 햇반과 K-소스 등 비비고 제품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 WTC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박람회'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K-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사다. K-콘텐츠와 식품·뷰티 등 소비재를 함께 소개한다. CJ제일제당은 행사장에서 비비고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K팝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와 테마존을 운영했다. 방문객이 김치와 단짠, 매콤달달, 매운맛 등 네 가지 맛을 표현한 동작을 따라 하는 모션게임도 마련했다. 시식 행사에서는 비비고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햇반을 제공했다. 비비고 라면과 K-소스, 김스낵 등 제품 샘플도 함께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에서 만두와 가공밥, 김치, 소스, 김 등 비비고 제품의 판매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가 지난해 멕시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7.1%가 K팝, 66%가 K드라마가 현지에서 유명하거나 인기가 있다고 답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K-박람회에서 K-푸드와 비비고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멕시코와 남미에서 다양한 K-푸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의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2020년 4조1297억원에서 지난해 5조9247억원으로 5년간 4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해외 매출은 3조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이상 늘었다.

2026.09.28 10:14류승현 기자

마키나락스, 군 전장망에 생성형 AI 적용…UFS서 운용 검증

군 합동작전을 지원하는 지휘통제체계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적용됐다. 마키나락스는 합동참모본부와 한국군합동지휘통제체계(KJCCS)에 자사 AI 운영체제(OS) 런웨이를 적용하고 '2026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기간 실제 군 운용 환경에서 실증했다고 28일 밝혔다. KJCCS는 우리 군의 합동작전을 지원하는 주요 지휘통제체계다. 일반 행정과 보급, 인사 등에 사용하는 국방망보다 보안 수준이 높은 전장망에서 운용된다. 전장망은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폐쇄망이어서 생성형 AI를 적용하려면 보안과 기술 요건도 한층 까다롭다. 이번 사업에서 마키나락스는 KJCCS 내부에 AI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런웨이 2.0을 기반으로 외부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고도 AI 모델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 환경에서 자체 개발한 AI 서비스 '제다이J'를 운용했다. KJCCS에 축적된 자료를 생성형 AI로 검색하는 기능도 적용했다. 이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관련 자료를 찾아 출처를 바탕으로 답변하는 방식이다. 이들 AI 기능은 UFS 연습 기간 실제 군 운용 환경에서 사용됐다. 군은 연습 현장에서 제다이J 등을 활용하며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전장망에서도 생성형 AI를 운용할 수 있는지 검증했다. 런웨이 기반 환경은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이동형 서버와 작전 현장의 엣지 장비까지 연결하는 구조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앙 데이터센터에만 의존하지 않고 작전 환경에 따라 여러 장비에서 AI를 운용하기 위한 구조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전장망은 높은 수준의 보안과 독립적인 운영환경이 요구돼 AI 기술을 적용하기 가장 까다로운 영역 중 하나"라며 "이번 시범 적용을 통해 KJCCS에서 군 자체 개발 AI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UFS 연습이라는 실제 군 운용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 AI 경쟁력은 특정 AI 모델 하나가 아니라 새로운 모델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데서 나온다"면서 "국방 폐쇄망에서도 다양한 AI 기술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28 10:12김동원 기자

日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 12월부터 전가입자 요금 인상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오는 12월 주요 이동통신 요금을 일제히 인상한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 '아하모' 최저 월정액을 165엔(약 1400원) 올리고, 신규 가입이 종료된 기존 요금제도 최대 550엔(약 4700원) 인상한다. 씨넷재팬에 따르면 NTT도코모는 오는 12월1일부터 아하모를 비롯해 엑시모, 이루모 등 이동통신 요금제를 개편한다. 요금 구간이 개편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기존 가입자에도 일괄적인 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점이 눈에 띈다. NTT도코모는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 사업 환경이 변화에 따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금제를 개편한다고 설명했다. 아하모는 기존 월 2970엔에 데이터 30GB를 제공하던 구조에서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3단계제로 바뀐다. 40GB 이하는 월 3135엔, 40~60GB 이하는 4125엔, 60~120GB는 5115엔이다. 최저 구간의 데이터 제공량은 기존보다 10GB 늘지만, 기존 30GB 이내 이용자도 월 165엔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데이터 이용량을 40GB 또는 60GB로 제한할 수 있는 무료 상한 설정 옵션도 도입한다. 기존 대용량 옵션은 11월30일 종료되며 가입자에게도 자동으로 적용이 끝난다. 기존 요금제의 인상 폭은 월 110~550엔이다. 엑시모와 엑시모 포이카쓰, 5G 기가호, 5G 기가호 프리미어, 기가호, 기가호2, 기가호 프리미어는 월 550엔 오른다. 이루모, 5G 기가라이트, 기가라이트, 기가라이트2 등은 월 330엔 인상한다. 이루모 0.5GB와 '처음 스마트폰 플랜', '키즈 휴대전화 플랜2·3' 등 저가 요금제는 110엔 오른다. OCN 모바일 원도 요금을 조정한다. 30GB 상품은 550엔, 20GB는 330엔, 10GB는 220엔 인상한다. 500MB·1GB·3GB·6GB 등 월정액 상품은 각각 110엔 오른다. NTT도코모는 요금 인상과 함께 소용량 신규 요금제 '도코모 미니2'를 12월1일 출시한다. 데이터 6GB 이하는 월 3278엔, 6GB 초과~12GB 이하는 4598엔이다. 기존 '도코모 미니'는 11월30일 신규 가입을 종료한다. 60세 이상 가입자를 위한 할인도 신설한다. 다만 할인 기간은 3개월뿐이며 가입 4개월 이후부터 할인과 데이터 추가는 중단된다.

2026.09.28 10:08박수형 기자

바디프랜드, 상록보육원에 추석 맞이 나눔 손길…"11년째 나눔 지속"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을 방문해 아동 49명을 위한 명절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보육원 아이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 행사에서는 바디프랜드 직원복지팀 임직원이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아이들 선호도가 높은 LA갈비와 닭강정을 비롯해 수제 치즈케이크와 쿠키 등 디저트류까지 조리해 전달했다.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수건 세트 등 생필품도 함께 지원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 강남구 보육원을 찾아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어린이날마다 임직원이 직접 마련한 음식과 생활용품을 전하는 정기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후원 범위를 넓혀 관악구 상록보육원과 인연을 맺었다. 바디프랜드는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보육원 정기 후원 사업 외에도 의료진 안마의자 기증, 장애인 단체 및 소방서 생필품 지원, 해외 파병 장병 격려 물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CSR)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아이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8 10:07전화평 기자

캐논코리아, 포토프린터 2종 구매자 대상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오는 10월 말까지 미니 포토프린터 2종 구매자 대상 포토앨범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셀피 QX20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정사각형과 카드 형태, 스티커형 인화지 등 원하는 용도와 형태로 출력할 수 있는 포토프린터다. 배터리를 내장해 여행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시 활용할 수 있다. 셀피 CP1500은 SD카드 리더와 USB-C 단자, 와이파이를 내장해 카메라 SD카드를 직접 꽂거나 PC와 연결해 저장된 파일을 직접 인쇄할 수 있다. 행사는 캐논코리아 직영 이스토어에서 진행되며 포토프린터 2종과 스프링 4×6 포토앨범을 결합한 패키지 형태로 판매한다. 가격은 셀피 CP1500 패키지가 20만 9000원, 셀피 QX20이 18만 9000원이며 포토앨범 패키지는 한정 수량 제공된다. 행사 개요와 제품 상세 정보는 캐논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28 10:05권봉석 기자

동아오츠카, CJ대한통운 택배기사에 나랑드사이다 3만개 지원

동아오츠카가 전국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에게 나랑드사이다 3만개를 지원한다. 동아오츠카는 제품 판매 증가에 따른 감사의 의미로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에게 나랑드사이다를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발탁한 이후인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 달간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주요 온라인 채널과 자사몰, 편의점 판매 실적을 합산한 수치다. 회사는 광고와 관련 콘텐츠 노출 이후 판매와 온라인 주문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배송 현장에서 제품을 전달한 택배기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경진 나랑드사이다 브랜드매니저는 “나랑드사이다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수 있었던 데에는 전국 곳곳에서 제품을 전달해준 택배기사들의 노고도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과 함께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나랑드사이다는 리센느를 활용한 이벤트 등 추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9.28 10:04류승현 기자

영국 최대 보드게임 행사 'UKGE', 생성형 AI 제작물 전면 금지

영국 최대 규모의 보드게임 전시회인 'UK 게임즈 엑스포(이하 UKGE)'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제품 전시 및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고 외신 라스칼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UKGE는 지난 24일 공식 발표한 신규 AI 정책을 통해 AI로 전부 또는 상당 부분 제작된 모든 제품의 행사장 반입을 금지했다고 알려졌다. 금지 대상에는 보드게임을 비롯해 서적, 관련 굿즈 전반에 쓰인 이미지와 텍스트가 모두 포함된다. 다만 맞춤법 검사나 경미한 편집, 접근성 개선 등 단순 제작 보조 목적으로 사용된 경우는 허용된다. 주최 측은 새로운 AI 정책을 위반한 참가사에 제품 철거를 요구할 방침이다. 이를 거부할 경우 부스 폐쇄는 물론 향후 행사 참가 자격도 박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UKGE는 지난 6월 행사 당시 생성형 AI로 제작된 텍스트와 이미지를 활용한 게임들이 인간 창작물과 별다른 고지 없이 나란히 전시되며 업계 창작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AI 생성 이미지가 포함된 게임의 스폰서 게시물을 게재했다가 반발을 사기도 했다. 외신에 따르면 구체적인 판별 기준과 실효성을 둘러싼 과제는 남아 있다. 주최 측이 AI 생성물에 대한 명확한 식별 방식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참가사 스스로 인간이 제작했음을 직접 증명해야 할 경우 소규모 개발팀과 인디 창작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6.09.28 10:02진성우 기자

"미소 가득한 세상"...LG, '스마일 프로젝트' 캠페인 나서

LG는 사회 전반에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한 브랜드 캠페인 '스마일 프로젝트(Smile Project)'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일 프로젝트는 LG가 1995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한 '사랑해요 LG',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한 '옳은 미래', 2022년부터 최근까지 진행해 온 '미래, 같이' 캠페인 등을 잇는 LG그룹 차원의 브랜드 프로젝트다. 앞으로 LG는 미소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많은 사람들을 미소짓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LG는 스마일 프로젝트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두 가지 이벤트를 공개했다. 참여형 미소 사진 공모전 '스마일 모먼트(Smile Moment)'와 신입사원 및 예비부부를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스마일 클래스(Smile Class)'다. 스마일 모먼트는 본인 또는 소중한 사람의 미소 짓는 순간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는 대국민 미소 사진 공모전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8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 업로드해 접수할 수 있다. LG는 접수된 사진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 기준에 따른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최종 50장의 작품을 선정한다. AI로 생성한 이미지나 초상권·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는 출품작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심사결과는 11월 2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되며, 최종 선정된 50명은 현금 100만원, LG전자 스탠바이미2 맥스, LG유플러스 요금할인 150만원 등의 당선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LG는 오는 12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옥외전광판 6곳에서 최종 선발된 사진을 상영해 광화문 광장과 세종대로 일대를 오가는 시민들이 이를 보며 함께 미소지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문광고 등 다양한 채널에서도 같은 콘텐츠로 미소를 전파할 예정이다. 스마일 클래스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과 새롭게 가정을 꾸릴 예비부부들이 인생의 중요한 첫걸음을 미소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LG는 먼저 11월 1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인공지능 교육기관 LG디스커버리랩에서 2025년 1월 1일 이후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클래스를 연다. 이 행사는 ▲회사 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법 ▲AI 활용 실습 ▲커리어 엑셀러레이터의 특강 ▲직무별 멘토링 등의 커리큘럼으로 신입사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회사에서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11월 6일부터 7일까지는 서울 양평동에 위치한 LG전자의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220(GROUND220)에서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부부 대화법 코칭 ▲집안일 분담 논의 ▲인테리어 컨설팅 ▲미래 자금 관리를 위한 재무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예비부부가 앞으로의 결혼생활에서 마주할 다양한 상황을 미리 함께 경험하게 함으로써 서로의 생활방식과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일 클래스 참가를 희망하는 신입사원·예비부부는 다음달 18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 신청할 수 있으며, LG는 추첨을 통해 참가 대상자를 선발해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LG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스마일 클래스의 참가자 후기 등을 적극 청취해 향후 참가 대상 및 규모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LG 관계자는 "미소의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사회를 긍정의 에너지로 채우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자 취지”라며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세상을 미소 짓게 하는 혁신과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28 10:00장경윤 기자

19개국 600여 명 모여 '과학기술+AI'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닷새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1회 'AI4Sci Korea 2026'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실용인공지능학회(AI프렌즈)와 한국과학AI포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공동 주최하고, 과기정통부가 후원한다. 19개국 600여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한국물리학회, 대한화학회,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대한기계학회, 대한전자공학회, 한국BCI학회, 한국원자력학회, 한국기후변화학회, 한국고분자학회, 대한금속-재료학회, 한국바이오디자인학회 등 11개 학술단체가 참여한다. 대주제는 '자율형 연구 에이전트와 인공지능 기반 과학적 발견'이다. 연구 과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수행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 연구와 각 과학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융합하는 두 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기조강연은 석차옥 서울대 화학부 교수가 화학·분자과학과 AI의 융합 연구 사례를 공개한다. 또 토마스 자카리아 AMD 수석부사장(전 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소장)은 자율적 발견의 시대를 주제로 발표하며,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원장은 과학기술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열어갈 연구 환경의 변화를 소개한다. 이어 후안 데 파블로(Juan de Pablo) 미국 뉴욕대 교수 등 23명이 키노트 강연을 맡았다. 초청 강연을 포함해 10개국 80여 명의 초청연사가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 주최로 연구개발 전 과정에 AI 에이전트를 접목하는 AI 해커톤도 열린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향후 국가과학AI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연구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2026.09.28 10:00박희범 기자

"기온 15℃ 밑돌면 어묵 판매↑"…GS25, 겨울 먹거리 2주 앞당겨 출시

GS25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동절기 먹거리 판매를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겼다. 기온이 15도 아래로 내려가면 어묵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한다는 판매 데이터를 반영해 겨울철 고객 잡기에 나선 것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5000여 개 점포에서 즉석어묵과 군고구마, 붕어빵, 구운계란 등 동절기 먹거리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GS25이 최근 3년간 즉석어묵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기온이 15도 아래로 떨어진 날의 즉석어묵 판매량이 15도를 넘어선 날보다 74% 높았다. 20도 이상인 날과 비교하면 12배에 달했다. 평균기온이 15도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하는 10월부터 판매량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60년 전통의 부산 대표 어묵 브랜드 고래사어묵과 협업해 차별화된 즉석어묵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차별화 메뉴는 ▲오리지널접사각 ▲더블접사각 ▲모둠어묵 ▲하얀접사각 ▲물떡 ▲야채봉꼬치 등 총 6종이다. 즉석어묵 출시와 함께 군고구마·붕어빵·구운계란·감자구이 등 동절기 즉석구이 상품을 대상으로 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10월 한 달간 군고구마와 감자구이는 '카페25 아메리카노'와 함께 구매하면 1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구운계란은 1+1, 붕어빵은 2+1 행사를 적용한다. 최원필 GS리테일 냉장냉동팀 상품기획자(MD)는 “기온 하락과 함께 따뜻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만큼 올해는 수요 선점을 위해 동절기 상품 출시 시점을 예년보다 2주 이상 앞당겼다”고 말했다.

2026.09.28 09:55김민아 기자

지그재그, '가을 직잭팟' 연다…최대 30% 할인 쿠폰 지급

지그재그는 최대 30% 릴레이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번 시즌 최대 가을 기획전 '가을 직잭팟'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12일 자정까지 열린다. 지그재그는 가을 의류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쇼핑몰 ▲브랜드패션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가을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모든 이용자에게 최대 20% 쿠폰팩을 제공한다. 인기 스토어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30% 릴레이 쿠폰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브랜드패션 ▲뷰티 ▲라이프 등 카테고리별로는 최대 25% 쿠폰팩을 마련했다. 특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한다. '오늘의 최저가 스토어'에서는 ▲리얼코코 ▲디어먼트 ▲슬로우앤드 등 인기 스토어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쿠폰팩을 제공한다. '오늘의 최저가딜'에서는 하루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오는 29일에는 슈펜의 '신세틱 스웨이드 벨크로 플랫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30일에는 헬레네파리스의 '피그먼트 부츠컷 카고 팬츠'와 고세의 '아비오 백' 등을 최저가에 판매한다. 가을 신상품을 모은 '신상 특가'도 마련했다. 모렌트와 어텀 등 2030 여성에게 인기 있는 쇼핑몰의 가을 신상품을 큐레이션해 소개한다. ▲카디건 ▲미디 스커트 ▲뷔스티에 ▲딥브이넥 니트 등 가을 트렌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를 통해 포인트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총 1억원 규모의 포인트가 걸린 '직잭팟 용돈 행사'에서는 팀 구성 인원에 따라 최대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2인 팀을 완성하면 100원부터 1만원까지 무작위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20인 팀을 구성하면 모든 팀원에게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매일 자정에는 응모권 1장을 기본으로 지급하고 최대 99% 쿠폰을 무작위로 제공하는 '무조건 당첨 쿠폰 잭팟'을 진행한다. 자정과 정오에는 5000원 중복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가을 의류를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 직잭팟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셀렉션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가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9.28 09:52박서린 기자

글자 앞부분 '굵게' 하면 더 빨리 읽을까

단어의 앞부분을 굵게 표시하면 글을 더 빠르게 읽을 수 있다는 이른바 '바이오닉 리딩'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실제 읽기 속도나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굵은 글씨가 독자의 시선을 끄는 효과는 있었지만 더 빠르고 정확한 독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7일(현지시간) 과학 전문매체 피즈닷오알지(Phys.org)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진은 단어 일부를 굵게 표시하는 방식이 사람의 눈 움직임과 읽기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했다. 바이오닉 리딩은 단어 앞부분의 일부 글자를 굵게 표시하는 독서 방식이다. 예를 들어 하나의 단어 전체를 같은 굵기로 보여주는 대신 앞부분을 굵게 표시해 독자의 시선을 유도한다. 이 방식을 개발한 측은 굵은 글자가 눈을 특정 지점으로 이끌고 뇌가 단어의 나머지 부분을 자동으로 완성하기 때문에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글을 읽을 수 있다고 설명해왔다. 최근에는 온라인 게시물이나 애플리케이션 등에서도 이와 비슷한 형태의 글씨를 쉽게 볼 수 있다. 연구진은 이런 주장이 실제 독서 과정에서도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숙련된 성인 독자 9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글을 읽는 동안 시선 추적 장치를 이용해 눈이 어느 위치에 머무르는지와 이동 경로 등을 측정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일반적인 글씨로 작성된 문장과 단어 앞부분을 굵게 표시한 문장 등을 읽도록 했다. 또 단어 가운데 부분을 굵게 표시하는 방식도 함께 비교했다. 실험 결과 글자를 굵게 표시하면 사람의 시선이 향하는 위치에는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긴 단어에서는 굵게 표시된 부분이 독자의 시선을 끌면서 눈이 처음 머무르는 위치가 달라졌다. 하지만 이것이 더 효율적인 독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단어의 앞부분을 굵게 표시하더라도 전체적인 읽기 속도가 빨라지지 않았고, 개별 단어를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 역시 줄어들지 않았다. 문장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했는지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시각적으로 특정 부분을 강조하는 것이 독자의 눈을 움직이는 데는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뇌가 단어를 더 빠르게 처리하도록 만들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는 사람들이 글을 읽을 때 단순히 글자의 앞부분만 확인하고 나머지를 뇌가 자동으로 채우는 방식으로 단어를 처리한다는 설명에도 의문을 제기한다. 실제 독서 과정에서는 단어 전체의 철자와 문맥 등 여러 정보가 복합적으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는 모든 독자에게 적용하기는 어렵다. 이번 실험에는 일반적인 읽기 능력을 갖춘 성인 90명이 참여했다. 따라서 난독증이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는 사람, 어린이 등에게도 바이오닉 리딩이 같은 효과를 보이는지는 이번 연구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연구진은 글자의 일부를 굵게 만드는 방식이 독자의 시선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은 확인됐지만, 일반적인 성인 독자에게 읽기 속도나 독해 능력을 높여준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2026.09.28 09:50안희정 기자

Arm, AI 소프트웨어 최적화·배포 'AI 포털' 공개

Arm이 28일 Arm 기반 컴퓨팅 플랫폼에서 AI 소프트웨어를 최적화·배포할 수 있는 'Arm AI 포털'을 공개했다. Arm AI 포털은 개발자와 코딩 에이전트 대상으로 Arm 컴퓨트 서브시스템(CSS)과 실리콘 등 환경에 맞는 AI 모델과 개발 리소스를 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플랫폼은 클라우드, 엣지, 피지컬 AI 등이며 로보틱스용 비전 모델, 스마트폰용 생성 AI, Arm 기반 클라우드 CPU에서 구동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등 용도와 플랫폼에 맞는 모델을 찾을 수 있다. 개발자는 Arm이 사전 최적화한 AI 모델을 바탕으로 지연 시간, 메모리 사용량, 모델 크기 등을 비교하고 코드 예제와 배포 워크플로우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알리바바 큐원(Qwen), 구글 젬마 등이 제공되며 라이트RT, ONNX 런타임 등을 활용한다. Arm 최적화 모델은 허깅페이스에서 제공되며 코딩 에이전트는 MCP를 활용해 AI 포털의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다. Arm은 향후 개발자가 자체 개발 모델이나 독점 모델을 포털에 가져와 Arm 기반 환경에서 성능을 분석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도구도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전트용 AI 리소스는 정식 출시 전 얼리 액세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6.09.28 09:40권봉석 기자

"퀵 커머스 시장 잡아라"…아마존, 2030년까지 인도에 4조원 투자

인도 초고속 배송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아마존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선두 업체들을 따라잡기 위해 향후 4년간 30억 달러(약 4조 695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인도 퀵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초고속 배송 서비스인 '아마존 나우'에 내년 10억 달러(약 1조 3565억원)를 투입하고 2030년까지 추가로 20억 달러(약 2조 713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앞서 아마존은 인도에 올해 3억 달러(약 4070억원)를 투입해 지역별 물류 거점인 '다크스토어'를 1000개 이상으로 세 배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인도 15개 도시에서 제공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를 약 300개 도시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뭄바이를 방문해 “고객들이 매우 좋아하고 있다”며 자사가 인도에서 얻은 경험을 다른 시장에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딜로이트와 구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인도 퀵커머스 시장 규모는 80억 달러(약 10조 8520억원)에 달한다. 향후 중소도시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면서 2030년에는 시장 규모가 500억 달러(약 67조 8250억원), 이용자는 약 7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퀵커머스가 인도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불과하지만, 기존 온라인 플랫폼과 인도 소매시장을 상징하는 수백만 개의 영세 상점 '키라나'의 수요를 점차 흡수하고 있다. 인도 퀵커머스 시장을 개척한 블링킷과 스위기, 젭토는 아마존을 포함해 뒤늦게 시장에 뛰어든 월마트 소유의 플립카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 타타그룹의 도전을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시장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고 막대한 비용이 드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플립카트는 약 1000개인 다크스토어를 연말까지 180개 도시에서 약 150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퀵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에는 인도 저임금 노동력이 한몫했으며, 해당 업계의 긱 노동자 처우는 인도 정부의 조사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에 인도 정부는 노동자를 착취한다는 비판을 받은 '10분 배송'을 약속하지 말라고 대형 플랫폼 업체들에 요구했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할인과 기획전 등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면서도 대부분 수익을 내지 못하는 퀵커머스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분석도 나오기 시작한 상황이다. 일부 업체들은 급격한 사업 확장 과정에서 품질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젭토와 스위기는 다크스토어의 위생 문제와 바퀴벌레 발생,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과 상한 농산물 판매 등으로 식품 규제 당국으로부터 여러 차례 질책을 받았다.

2026.09.28 09:39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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