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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부터 한일경제연대까지…최태원, EBS '위대한 수업' 강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과 한일경제연대를 화두로 청년들과 새로운 경제·사회의 방향을 모색한다. EBS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서 최 회장의 'AI와 새로운 자본주의 그리고 청년'을 방송한다. 총 5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연은 시즌 6의 첫 강연으로, 매일 밤 11시 45분 EBS 1TV에서 방영된다. 강연을 관통하는 주제는 경제성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사회문제에 기업과 경제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다. 최 회장은 약 30년간 반도체·에너지·통신 사업의 변화를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경제 질서와 기업의 역할을 짚는다. 12일 첫 강연에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경제활동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다룬다. 최 회장이 제안하는 '새로운 가치의 자본주의'는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측정하고 그에 맞는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 10년간 진행한 실험을 토대로 이 구상이 작동할 수 있는 원리와 가능성을 설명한다. 13일에는 AI를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활용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를 살펴본다. 개발 속도와 규모,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한국의 데이터와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는 내용이다. 사용자의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부터 도시 운영에 AI를 접목하는 방안까지,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용·실험 방향을 제시한다. 14일 강연의 주제는 '한일경제연대'다. 최 회장은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와 미·중 갈등 속에서 양국이 경제 공동체로 협력을 넓힐 가능성을 논의한다.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시장을 키우고 성장 기회를 찾자는 구상으로, 에너지·AI·헬스케어·관광·일자리 등 공동 과제를 다룬다. 15일과 16일에는 청년들의 질문에 답한다. AI가 사람보다 많은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는 환경에서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을 설명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겪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AI 전환과 활용 격차를 줄이는 방안을 이야기한다. 노동과 배움의 변화도 주요 화두다. 최 회장은 AI가 노동을 대신할 때 노동의 가치 자체보다 일하는 방식과 선택이 달라질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다. 청년들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대학 재학 중 어떤 경험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과 함께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무엇에 도전할지도 답한다.

2026.10.08 09:43류은주 기자

뮷즈, 마뗑킴과 손잡고 한글 굿즈 출시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MU:DS)가 패션 브랜드 마뗑킴과 손잡고 한글 문화유산을 활용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조선시대 한글금속활자와 고전소설 구운몽 등을 현대적인 패션과 생활소품으로 재해석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한글날을 맞아 하고하우스가 전개하는 의류 브랜드 마뗑킴과 협업한 문화상품 7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한글이 지닌 조형미와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인 디자인에 접목해 일상에서도 우리 문화유산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상품 디자인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한글 문화유산 3점이 활용됐다. 조선시대 한글 사용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글금속활자와 조선 후기 문인 김만중이 지은 한글 고전소설 구운몽, 소설의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구운몽도다. 재단과 마뗑킴은 활자의 형태와 배열, 소설 속 장면과 분위기 등 각 문화유산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를 의류와 가방, 열쇠고리, 모자 등에 적용해 총 7종의 협업 상품을 완성했다. 특히 전통 문화유산을 단순히 상품에 인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글의 시각적 특징과 고전문학의 분위기를 마뗑킴의 디자인에 접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마뗑킴과 함께 한글 문화유산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10.08 09:42이선민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메이크 드라마: MAD', 글로벌 시장 정식 출시

위메이드커넥트가 모바일 서브컬처 RPG '메이크 드라마 : MAD'의 서비스 권역을 전 세계로 확장한다. 위메이드맥스(대표 손면석)는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서비스하고 플러피덕(대표 이정훈)이 개발한 '메이크 드라마: MAD'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메이크 드라마: MAD'는 개성 있는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의 서브컬처 RPG다. 고품질 라이브 2D(Live 2D) 기반의 역동적인 연출과 몰입감 높은 교감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 게임은 약 4개월 만에 북미와 유럽, 대만 등 주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동일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원 빌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출시와 함께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게임즈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모바일 전 플랫폼과 구글 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원하는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규 캐릭터 '이자벨'과 전용 파트너 스토리가 추가됐으며, 새로운 성장 콘텐츠인 '성력 주입'과 인게임 보상 이벤트 '데몬즈 로얄'을 선보인다. 향후 서비스 플랫폼도 PC로 넓힌다. 현재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을 진행 중이며, 추후 모바일과 스팀 간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훈 플러피덕 대표는 "이번 글로벌 출시는 '메이크 드라마: MAD'가 전 세계 서브컬쳐 팬들과 만나게 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국내 이용자분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 덕분에 글로벌 진출이 가능했던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모든 이용자분들께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10.08 09:42정진성 기자

포르쉐, 9000명 감원·전 부문 비용 절감…수익성 방어 '고삐'

포르쉐 AG가 9000명 규모의 일자리 감축과 전사적 비용 절감을 담은 '스포츠바겐슈미데 35' 전략을 내놨다.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과 투자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력, 개발, 생산, 유통, 조직 구조 전반을 손질해 수익성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다. 포르쉐 AG는 8일 독일 바이작 개발센터에서 열린 캐피털 마켓 데이에서 2035년을 향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략의 전면에는 스포츠카 브랜드 강화와 제품 고급화를 내세웠지만, 구체적인 실행안에는 대규모 인력 축소와 비용 절감 계획이 담겼다. 포르쉐는 임직원 대표단과 '퓨처 패키지'에 합의하고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9000개의 일자리를 줄이기로 했다. 핵심 인력의 고용은 2035년까지 보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중기적으로는 관리직 직책을 40% 줄이고, 직접·간접 부문을 포함한 전체 인력은 25% 감축한다. 전략적 목표는 전체 인력 30% 축소다. 회사는 이 조치로 인건비를 약 10% 절감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생산·개발·판매 부문도 비용 절감 대상이다. 포르쉐는 중기적으로 생산 부문 인건비를 최대 30% 낮추고, 판매 및 유통 비용은 20% 절감하기로 했다. 판매 권역은 기존 5개에서 4개로 줄인다. 신차 개발 비용도 최대 20% 감축한다. 개발 기간 단축과 내부 개발 역량 확대, 개발 프로세스 모듈화, 차종별 복잡성 축소가 수단이다. 신규 차량 프로젝트의 개별 재료비는 기존 계획보다 약 10% 낮추기로 했다. 공용 부품 비중을 높이고 그룹 내 조달·개발 시너지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조직 구조도 재편한다. 포르쉐는 자회사 포르쉐 엔지니어링과 포르쉐 디지털을 '포르쉐 테크놀로지스'로 통합한다. 글로벌 개발 역량을 하나로 묶어 비용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리막 및 부가티 리막 지분 매각, 컨설팅 자회사 MHP 매각 계약 체결도 핵심 사업 집중 조치로 제시했다. 셀포스 그룹, 포르쉐 e바이크 퍼포먼스, 세티텍의 개발·생산 활동은 종료할 계획이다. 포르쉐는 중국 시장에 대한 보수적 전망을 전제로 손익분기점을 연간 판매 20만대 미만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판매량 확대에 기대기보다 판매 부진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고정비 구조를 만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제품군 역시 수익성 위주로 재편한다. 파생 모델 수는 약 20% 줄이고, 고수익 D·E 세그먼트 비중은 중기적으로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45%까지 확대한다. 개인화 옵션과 맞춤 제작 프로그램 '존더분쉬'를 확대해 차량당 수익을 높이는 전략도 병행한다. 포르쉐는 중기적으로 그룹 영업이익률 10~15%, 자동차 부문 순현금흐름률 9~12%를 목표로 제시했다. 장기 목표는 각각 15%, 12%다. 다만 목표 범위 상단을 달성하려면 거시경제·지정학·규제 환경 개선 또는 추가적인 가치 창출 과제의 성공적 실행이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마이클 라이터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이번 전략은 효율성, 생산성, 수익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비용 절감과 재무 건전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10.08 09:42김재성 기자

현대로템, 가선 없는 수소트램 첫 수출 추진…이집트 시장 노크

현대로템이 외부 전력 공급선 없이 달리는 수소전기트램을 앞세워 이집트에서 첫 해외 공급을 추진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7일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한-이집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이집트 터널청(NAT)과 신행정수도 수소전기트램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도입을 검토하는 규모는 약 28km 노선에 트램 44편성이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차량 공급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도입 방안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현대로템이 구상하는 사업 범위는 차량 납품부터 실제 영업운행 지원까지다. 사업이 추진되면 차량과 시스템을 공급하고 운영·유지보수도 맡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트램 도입 대상인 신행정수도는 카이로에서 동쪽으로 약 35km 떨어진 곳에 조성 중이다. 완공 후 600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스마트시티로, 도시 내 대중교통 수단으로 수소전기트램이 검토되고 있다. 수소전기트램은 차량에 실은 수소연료전지에서 전기를 만들어 달린다. 선로 위에 전력을 공급하는 가선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도심 경관을 해치는 시설물을 줄일 수 있다. 회사 측은 운행 중 직접적인 탄소 배출 없이 물을 배출하며, 전기 생산을 위해 흡입하는 공기에서 미세먼지도 걸러낸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이집트 사업을 수소전기트램의 첫 수출로 연결한다는 목표다. 공급이 확정되면 이를 바탕으로 해외 철도시장에서 추가 사업 기회를 찾을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사업 플랫폼인 'HTWO'가 제공하는 수소 사업 전반의 통합 솔루션도 활용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차량 수출과 함께 국내 수소·철도업계의 동반 진출도 기대하고 있다. 트램을 운행하려면 수소 생산·충전 시설이 필요하고, 차량 제작에 참여하는 협력사에도 해외 사업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협약식에는 카멜 알 와지르 이집트 교통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완중 주이집트 대사,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26.10.08 09:38류은주 기자

효성중공업, 가상 전력망으로 대용량 송전 제어기 검증

효성중공업이 가상 전력망에서 대용량 송전 제어기의 비상 대응 능력을 시험하며 국산 송전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경기도 과천시 중공업 연구소에 자체 개발한 2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제어기를 검증하는 모의시험 시스템(HILS)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한 2GW급 HVDC 성능 검증 설비를 국내에서 처음 구축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HVDC는 높은 전압의 직류로 전기를 보내는 송전 방식이다. 이번 시험 시스템은 실제 제어기를 가상의 전력 변환 장치인 컨버터 밸브, 전력망과 연결하는 구조다. 가상으로 구현한 2GW급 송전 환경에서 제어기가 상황에 맞게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시험의 핵심은 실제 전력망에서 재현하기 어려운 고장이나 비상상황까지 검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위험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장기간 반복 시험하면서 제어기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송전 규모가 커지면 제어기가 처리해야 할 조건도 복잡해진다.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2GW급 시스템에서 확인해야 하는 운전 시나리오는 기존 200MW급보다 2~3배 많다. 실제 전력망에 연결하기 전에 다양한 상황을 시험할 검증 기반이 필요한 이유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설비에 양주변전소의 200MW급 전압형 HVDC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반영했다. 실제 전력망을 제어하고 운전 성능을 검증한 경험을 대용량 시험 환경으로 확장한 것이다. 회사는 자체 제어기를 중심으로 시험 시스템을 설계하고 설치·시험·운영하는 전 과정의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관련 기술 개발은 2012년 제주 20MW급 전압형 HVDC 실증사업에서 시작됐다. 이후 2024년 양주변전소에 자체 개발한 200MW급 컨버터 밸브와 제어시스템 등을 적용하면서 실제 전력망에서 운영 경험을 축적했다. 대용량 전압형 HVDC는 소수 글로벌 기업이 주도해 온 분야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9월 한국전력의 '대용량 전압형 HVDC 국산화 및 실증사업'에서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험 기반을 활용해 GW급 국산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고,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의 적기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6.10.08 09:34류은주 기자

소니코리아, 무게 1Kg 미만 초망원 단렌즈 2종 출시

소니코리아가 8일 E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용 초망원 단초점렌즈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400mm 초점거리를 커버하는 FE 400mm F45 GM OSS(SEL400F45GM), 600mm 초점거리를 커버하는 FE 600mm F6.3 GM OSS(SEL600F63GM)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초저분산 렌즈 재배치, 마그네슘 합금과 고강도 플라스틱 등 경량 소재 적용 등으로 무게를 1kg 미만으로 낮췄다. 무게중심은 카메라 본체와 가까운 쪽으로 쏠리게 설계해 삼각대 없는 핸드헬드 촬영, 피사체 추적이나 패닝 샷 촬영시 안정적인 촬영을 돕는다. 내부에는 XD 리니어 모터 2개를 탑재했고 최적화 제어 알고리듬으로 AF 성능을 높였다. 알파9 Ⅲ에 결합하면 초당 최대 120매 AF/AE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텔레컨버터 장착시 초점거리를 각각 최대 두 배인 800mm/1200mm로 확장할 수 있다. 렌즈 표면에는 나노 AR 코팅Ⅱ 적용으로 역광이나 반사광 환경에서 빛번짐 현상을 억제했다. 전면에는 지문이나 먼지 등 오염 물질이 달라붙지 않도록 플루오르 코팅을 추가했다. 가격은 SEL400F45GM이 419만 9000원, SEL600F63GM이 589만 9000원이며 소니스토어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판매된다.

2026.10.08 09:32권봉석 기자

11번가 빠른 배송 '슈팅배송', 환절기 생필품 할인전 연다

11번가의 빠른 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이 환절기 생필품과 가을 간편식을 엄선해 이달 31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8일 11번가에 따르면, '슈팅배송'은 월 회비나 최소 주문금액 조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주 7일 당일·익일배송을 지원하며, '11번가플러스' 회원에게는 무료 반품·교환 서비스와 도착지연보상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쌀쌀해진 날씨에 맞춘 국물 요리와 '양반 수라 돼지고기김치찌개' 등 간편식을 비롯해 '일리윤'의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등 피부케어용품, 세탁·청소용 생필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신한카드나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최대 5000원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최동수 11번가 풀필먼트유닛장은 “계절 변화에 따라 소비 수요가 달라지는 환절기에 맞춰, 이 시기 고객들이 주로 찾는 상품군들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슈팅배송을 통해 가을 일상에 필요한 생필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8 09:31백봉삼 기자

어피닛, 인도 OTT '지오핫스타'에 '트루밸런스' 다큐 공개

AI 금융 기업 어피닛이 인도 모바일 금융 서비스 '트루밸런스'의 브랜드 다큐멘터리를 인도 OTT 플랫폼 '지오핫스타'에 공개했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다큐멘터리는 금융 이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인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실제 일상과 금융 포용 사례를 다뤘다. 어피닛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평균 4억 5100만명에 달하는 '지오핫스타'를 통해 현지 고객과의 정서적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어피닛은 '모두를 위한 금융' 비전 아래 금융 이해력과 디지털 금융 활용 역량을 높이는 '핀 커넥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도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니샤 조하르 어피닛 인도 법인 PR 담당자는 “인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예기치 못한 금융 상황과 그 안에서 자신의 사업과 가족을 지켜가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담고자 했다”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금융 포용이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일상과 기회를 지키는 실질적인 힘이라는 점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오핫스타를 비롯한 주요 디지털 채널에서 현지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꾸준히 소개하는 동시에 금융 이해를 높이는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08 09:23백봉삼 기자

현대차, 글로벌 레이싱 게임 '더크루'서 크레이터 콘셉트 공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레이싱 게임을 통해 오프로드 특화 전기 SUV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미래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 확대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더 크루 모터페스트'를 통해 콤팩트 전기 SUV '크레이터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크레이터 콘셉트는 현대차 오프로드 특화 트림 'XRT'의 디자인 비전과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담은 콘셉트카다. 현대차 미국기술연구소(HATCI)가 디자인했다. 이 차량은 게임 내 오프로드 탐험을 주제로 한 시즌 11의 대표 차량으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게임에서 크레이터 콘셉트를 운전하며 진흙과 바위 지형에서 와이어를 걸어 차량을 탈출하는 윈치 기능, 외관과 성능을 조정하는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직접 오프로드 주행 코스를 제작해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는 '트랙포지' 기능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게임 속 주행 경험을 통해 XRT가 추구하는 오프로드·아웃도어 감성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더 크루 모터페스트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자유 주행과 자동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이다. 2014년 출시된 '더 크루'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XRT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현대차의 오프로드 특화 라인업이다. XRT와 XRT PRO 모델을 통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차별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국내 시장에 '디 올 뉴 투싼 XRT'를 공개했으며, 향후 XRT 적용 차종과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고객들이 브랜드와 차량을 경험하는 방식이 게임 생태계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은 크레이터 콘셉트와 미래 XRT 라인업의 방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게임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 모빌리티 마케팅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 로블록스에 공식 가상 공간을 선보였고, 아스팔트 레전드 차량 출시와 FIFA 월드컵 2026 연계 포트나이트·로켓리그 협업 등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향후 더 크루 모터페스트 차기 시즌에도 차량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6.10.08 09:20김재성 기자

LG엔솔 캐나다 리튬 정광 확보…전기차 70만대 물량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산 리튬 정광을 대규모로 확보하며 북미 현지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리튬 생산기업 엘레브라리튬과 리튬 정광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부터 4년간 총 24만톤의 리튬 정광을 공급받게 된다. 이는 수산화리튬 기준 약 3만톤으로 전환할 수 있는 양으로, 고성능 전기차 약 7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물량이다. 물량은 엘레브라리튬이 캐나다 퀘벡주에서 운영하는 북미 리튬(NAL) 광산에서 생산된다. 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농축한 원료로, 정제 공정을 거쳐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으로 만들어진다. 탄산리튬은 리튬인산철(LFP)과 삼원계 배터리에, 수산화리튬은 고성능 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에 주로 쓰인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원료(리튬 정광) ▲소재(탄산·수산화리튬, 양극재) ▲배터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의 가장 앞단을 북미 현지에서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가공 전 단계 원료를 확보한 만큼,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탄산리튬·수산화리튬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확보한 원료는 북미 생산거점과 연계된다. 북미에서는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확대와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ESS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 랜싱 공장 ▲미시간 홀랜드 공장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온타리오 공장 등 3개 단독 공장과 ▲혼다 합작공장 L-H 배터리 컴퍼니 오하이오 공장 ▲GM 합작공장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 등 2개 합작공장으로 북미 ESS 5대 생산거점을 갖췄다. 올해 말까지 북미 ESS용 LFP 배터리 생산능력을 50GWh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북미 ESS 시스템 통합(SI) 법인 버텍을 통해 셀 공급을 넘어 시스템 통합까지 아우르는 ES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 윈저의 넥스트스타에너지는 캐나다 최초의 대규모 배터리 공장으로, 지난해 11월 ESS 배터리 양산에 돌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산 원료를 캐나다·미국 생산거점과 연계해 북미 역내 공급망의 완결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강열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전무는 "이번 계약은 북미 원재료 공급망을 강화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배터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안정적인 리튬 정광 수급을 바탕으로 공급망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높이고 고객 수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8 09:20김윤희 기자

이별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맞춤법 오류 1위 '이것'

소셜 데이팅 앱 '위피'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한글날(9일)을 맞아 이용자 5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애 상대의 맞춤법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8일 엔라이즈에 따르면, 연인이 맞춤법을 반복해서 틀려 헤어지는 것에 대해 여성 응답자의 70.9%가 '이해한다'고 답해 남성(38.8%)과 큰 차이를 보였다. 여성 응답자의 80.6%는 맞춤법 오류로 호감이 줄거나 대화를 중단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가장 신경 쓰이는 오기 표현으로는 '감기 빨리 낳았으면 좋겠다'(46.1%)가 1위로 꼽혔다. 맞춤법이 호감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는 '기본적인 언어 지식이 부족해 보여서'(60.6%)가 가장 많았으나, 본인의 실수를 지적받는 것에는 남녀 모두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지혜 위피 프로덕트 오너는 “메시지로 첫인상을 형성하는 온라인 만남에서는 맞춤법과 말투가 상대방의 언어 습관이나 대화 태도를 판단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여성 이용자에게서 맞춤법 오류가 실제 호감 감소와 대화 중단으로 이어진 경험이 높게 나타난 만큼, 새로운 상대와 대화할 때는 자연스러운 말투와 함께 기본적인 표현을 한 번 더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6.10.08 09:17백봉삼 기자

개별여행객 늘자…신라면세점, 뷰티 차별화 상품 확대

신라면세점이 개별여행객(FIT)을 중심으로 뷰티 수요가 증가하자 단독 세트·색상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8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올해 들어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이 개별여행객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이에 브랜드 협업을 통한 단독 구성 상품과 차별화 상품을 확대했다. 메이크업포에버는 '아티스트 컬러 글로우 립 밤'의 신라면세점 단독 색상 2종을 선보인다. '페스티벌 라일락'과 '애니웨어 카페인'은 국내 면세업계에서 신라면세점 단독으로 선보이는 색상이다. 해당 상품은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설화수와 에스트라의 단독 세트도 출시한다. 설화수는 윤조에센스 90㎖ 듀오와 탄력크림 듀오로 구성한 '에센셜 라인 스타트 앤드 케어 세트'를 선보인다. 브랜드 대표 제품들로 구성된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윤조에센스 15㎖, 탄력크림 15㎖, 자음생 안티에이징 키트 5종을 추가 증정한다. 에스트라는 아토베리어365 크림 듀오와 크림 미스트로 구성한 '민감피부 수분충전 세트'를 선보인다. 브랜드 대표 보습 제품으로 구성된 세트로 구매 고객에게는 아토베리어365 크림 30㎖를 추가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개별여행객을 중심으로 화장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단독 상품과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08 09:17김민아 기자

모빌린트 NPU, 누리호 탑승…K-AI 반도체 최초 우주 진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는 자사 AI 반도체가 7일 발사된 누리호 5차의 부탑재위성 'BEE-1012'에 탑재됐다고 8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자체 설계·개발한 신경망처리장치(NPU) 반도체가 위성에 탑재돼 우주로 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주 환경에 적합한 고신뢰성 에지 AI 반도체 및 시스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스린텍의 우주의약 실증 위성 BEE-1012에는 모빌린트 AI 반도체 '레귤러스(REGULUS)' 기반 NPU 보드 2종이 함께 탑재됐다. 각각 KAI·펀진과 협력한 위성 상태 분석 보드와 스페이스린텍의 단백질 결정 성장 관찰·이미지 분석용 보드다. 이번 탑재는 국내에서 개발한 AI 반도체를 실제 위성 시스템에 적용해 우주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빌린트는 반도체뿐 아니라 위성 임무에 맞춘 NPU 보드 제작과 AI 소프트웨어 연동까지 수행했다. KAI·펀진과 협력한 NPU 보드는 위성 상태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모델을 구동한다.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원인을 식별하는 데 필요한 연산을 수행해 위성의 자율적인 고장 대응과 운용 판단을 지원한다. 스페이스린텍과 협력해 개발한 NPU 보드는 미세중력 환경에서 촬영한 단백질 결정 성장 이미지를 분석한다. 결정 성장 상태를 판단하고, 분석 결과를 실험 조건 조절과 필요한 데이터 선별에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기능은 위성 내부에서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는 온보드 AI(On-board AI, 탑재형 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다. 지상국과 교신 시간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위성 내부에서 데이터를 우선 분석하고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지상으로 전송할 데이터량과 판단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번 실증에서는 이러한 온보드 처리를 실제 위성 임무에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은 전력과 통신이 제한된 위성 환경에서 NPU 보드와 AI 모델이 궤도상에서 정상 동작하는지 확인하고, 실제 운용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확보한 데이터는 향후 우주 환경에 적합한 고신뢰성 에지 AI 제품과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모빌린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NPU 보드 설계·제작과 시험, AI 모델 연동, 위성 내부 제어 컴퓨터와 통신 안정화를 지원했다. 향후 협력사와 함께 위성 초기 운용 단계에서 탑재 보드 정상 작동을 확인한 뒤, 궤도상 AI 기능 시험과 임무 데이터 처리 결과를 단계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우주에서는 수집한 데이터를 지상으로 보내는 것뿐 아니라 현장에서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탑재를 출발점으로 국산 AI 반도체 실제 운용 데이터를 확보하고, 우주를 비롯해 전력과 통신이 제한된 환경에 AI를 적용하려는 고객에게 필요한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8 09:14장경윤 기자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CVO 배우자, 1심 판결 항소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의 배우자이자 이혼 소송 원고인 이 모 씨 측이 권 CVO의 항소 주장에 대해 반박 입장을 냈다. 회사 설립 초기 자본금 출자와 경영 참여는 객관적 물증으로 확인된 사실이라는 설명이다. 8일 이 씨 측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원고는 스마일게이트 설립 당시 자본금의 30%를 출자한 핵심 주주이자 공동창업자"라며 "설립 초기 대표이사 및 이사로 등재돼 경영에 직접 참여했다는 사실은 법인 등기부등본과 주주명부 등 객관적 물증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권 CVO 측이 제기한 '무출자·경영 미참여' 주장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이 씨 측은 "혼인 2개월 만에 함께 회사를 설립해 초기 기틀을 잡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며 "가정 유지를 원한다면서 배우자의 창업 출자와 경영 기여를 전면 부정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짚었다. 이어 과거 권 CVO가 대외 인터뷰를 통해 배우자의 기여를 인정한 바 있으며, 상급심에서도 법리와 객관적 증거를 바탕으로 정당한 기여도를 평가받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가정법원은 지난달 9일 이 씨가 제기한 이혼 소송 1심에서 이 씨의 청구를 인용하고 권 CVO 보유 지분의 35%와 현금 650억원을 분할하라고 선고했다. 다만 파탄 책임이 양측에 대등하다는 이유로 위자료 청구는 기각했다. 이에 권 CVO 측이 지난달 28일 지분 분할과 이혼 인용에 불복해 항소하자 원고 측도 맞서면서 양측의 법정 공방은 2심으로 이어지게 됐다. 한편, 권 CVO측은 지난달 항소 입장을 통해, "가정의 유지를 바라는 가장으로서 혼인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설립당시 이씨가 자본금을 출자하거나 실제 경영에 참여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에도 변함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2026.10.08 09:11정진성 기자

롯데백화점, 美 LA서 K뷰티 팝업…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롯데백화점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K-뷰티 팝업을 열고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LA한국문화원의 '글로벌 K-존' '라온(LA:ON)'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K-컬처 뷰티앤패션 팝업'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재외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K-존의 LA 개관을 기념한 행사로 롯데백화점은 유통사 단독으로 참여한다. 글로벌 K-존은 K-브랜드를 매개로 뷰티·패션·식품 등 한국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K-문화 수출 플랫폼이다. 올해는 LA, 뉴욕, 파리, 베이징, 상하이, 도쿄 등 6개 도시에 문을 연다. 이번 팝업에서는 스킨케어와 프래그런스 상품군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아로마티카', '센텔리안24' 등 스킨케어 브랜드와 '비비앙', '헤트라스' 등 프래그런스 브랜드를 비롯해, 롯데백화점의 K-뷰티 편집숍 '더캐스트'까지 총 7개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했다. 또 'AI 피부 진단 및 스킨케어 루틴 추천', '퍼스널 향기 컨설팅' 등의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을 통해 국내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파트너사에게는 신규 고객과 만날 수 있는 해외 판로 개발의 경로를 제공하고 현지 고객에게는 트렌디한 브랜드 경험을 발빠르게 제안하는 등 '큐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하반기에도 파트너사 성장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 중 '헤트라스'는 오는 12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 팝업을 연다. 이 외에도 자체 매장을 운영하기 어려운 소규모 브랜드의 경우 롯데백화점의 라이브쇼핑 특화 편집숍 '더캐스트'를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브랜드별 상황에 맞춘 협업을 지속한다. 정수연 롯데백화점 뷰티&액세서리부문장은 “이번 '글로벌 K-존' 참여는 롯데백화점이 발굴한 브랜드를 해외 고객과 연결함으로써 파트너사의 다음 성장 단계를 함께 모색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신진 브랜드 발굴에 힘써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를 고객에게 한발 앞서 제안하고 브랜드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8 09:06김민아 기자

슈퍼코더, '2026 슈퍼코더 AI 면접대회' 개막

HR테크 기업 슈퍼코더가 반도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6 슈퍼코더 AI 면접대회: 슈퍼전자'를 개최한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면접대회는 가상의 반도체 기업 '슈퍼전자'가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제품 마케팅 부문 신입 직원을 채용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1월 1일까지 슈퍼코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본선 선발자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직무 AI 면접에 응시한다. 같은달 14일 본사에서 열리는 결선에 진출하는 최종 2명에게는 상금 50만원과 공식 수료증이 수여된다. 최재웅 슈퍼코더 대표는 "기업의 인재 채용도 AI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지만 많은 취업 준비생들은 여전히 AI 면접이라는 낯선 장벽 앞에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빅테크를 이끌어갈 예비 인재들이 AI 면접대회로 실전 경험을 쌓고, 글로벌 진출의 꿈을 펼칠 기업으로 많이 취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08 09:06백봉삼 기자

LG엔솔, 3Q 영업익 7560억…美 세액공제 빼도 흑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서 수령하는 세액공제를 제외하고도 분기 실적 흑자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9조 6434억원, 영업이익 7560억원을 거뒀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증가, 영업이익은 25.7%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7.6% 증가, 영업이익은 567.3% 증가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4169억원이 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이를 제외한 매출액은 9조 2265억원, 영업이익은 3391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AMPC를 제외한 기준으로도 분기 실적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4개 분기 만이다. 증권가 컨센서스인 매출 8조 7989억원, 영업이익 3264억원도 상회했다.

2026.10.08 09:06김윤희 기자

알바트로스, '2026 마케터의 밤 : 가을 대회동' 열어

비즈니스 커뮤니티 알바트로스가 지난 2일 디캠프 마포에서 연례 네트워킹 행사 '2026 마케터의 밤 : 가을 대회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알바트로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쿠팡·구찌·넷플릭스·LG전자·CJ올리브영·아마존웹서비시즈 등 90여개사 재직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특별강연과 2부 관심 분야별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김용훈 그로스연구소 소장의 '현금흐름을 만드는 그로스해킹'과 윤진호 초인마케팅랩 디렉터의 '귀여움을 팔아라' 강연을 비롯해 대금 독주 및 '60초 PR TIME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예지 PM은 "마케터의 밤은 무게감을 덜어낸 유쾌한 자리를 지향하지만, 참가자의 소속과 직무를 고려한 네트워킹 설계만큼은 가장 무겁게 다룬다"며 "연사와 자문으로 함께했던 이들이 참가자로 돌아오는 선순환이 올해 뚜렷하게 확인된 만큼, 이를 바탕으로 차기 행사 개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10.08 09:00백봉삼 기자

"배달용기 씻지 말고 문 앞에"…요기요, 쓰레기 무료 수거 이벤트

배달 음식을 먹고 남은 용기를 씻거나 분리배출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요기요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용기는 물론 생활쓰레기까지 무료로 수거해주는 방식이다. 요기요는 생활쓰레기 수거 서비스 '오늘수거'와 손잡고 오는 31일까지 배달용기 무료 수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지역은 서울과 경기 부천·안양·의정부·구리 등 5곳이다. 해당 지역에서 요기요로 2만원 이상 배달 음식을 주문한 고객은 오늘수거 서비스를 한 차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늘수거는 배달용기와 재활용품, 생활쓰레기 등을 문 앞에서 비대면으로 수거하는 서비스다. 음식물이 남아 있는 용기도 별도로 세척하거나 분리배출할 필요 없이 봉투에 담아 내놓으면 된다. 수거된 폐기물은 오늘수거가 운영하는 선별장에서 분류와 세척 과정을 거친다. 이후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이용 쿠폰을 받은 뒤 2만원 이상 주문을 완료하면 된다. 이후 오늘수거가 보내는 알림톡에서 수거를 신청하고 지정한 시간에 맞춰 쓰레기봉투를 문 앞에 내놓으면 된다. 수거 신청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가능하다. 신청 당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사이에 수거가 진행된다. 무료 이용은 행사 기간 한 사람당 1회로 제한된다. 한 번에 최대 20kg까지 담을 수 있는 봉투 2개를 배출할 수 있다. 다만 일부 품목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되며 배출 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수거가 거부될 수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배달 음식을 먹은 뒤 남는 용기뿐 아니라 생활쓰레기까지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 일상에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8 09:00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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