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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브리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1심 선고 촉각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 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이재용 회장 '부당합병' 관련 1심 선고 촉각 이번주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14명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열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27일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이재용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습니다. 글로벌 경쟁이 날로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덜어내고 경영 활동에 복귀할 수 있을지 법원의 1심 선고 결과가 주목됩니다. 재계 5위인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인선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8일 포스코홀딩스는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와 임시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최종 회장 후보를 확정해 공개합니다. 확정된 회장(CEO) 후보 선임안은 다음달 3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됩니다.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총괄하는 CEO 후추위는 지난달 31일 회의를 열고, 권영수(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현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현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원장), 우유철(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심층면접 대상자 6명의 명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6일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특히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의 실적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지난 실적발표에서 SK온이 4분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올초 들어서는 시장 환경이 악화돼 흑자전환 시기를 말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바꿨고, 증권가에서도 4분기 적자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석희 신임 사장은 연간 흑자를 기록할 때까지 연봉의 20%를 반납하겠다고도 밝혔는데요, 올해도 배터리 업계가 어려운 시장 상황에 맞닥뜨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실경영과 수익성 개선에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제4이통 주파수 낙찰받은 스테이지엑스의 비전은? 신규 기간통신사업자 대상의 28GHz 주파수 경매에서 4천301억원을 제시한 스테이지엑스가 주파수 할당대상 법인에 선정됐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경매의 경쟁 양상을 비롯해 향후 투자와 사업의 수익성을 두고 업계를 넘어 정치권에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스테이지엑스가 오는 7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회사 비전과 사업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기존 통신 3사는 이번 주에 지난해 연간실적을 발표합니다. 5일 SK텔레콤을 시작으로 7일 LG유플러스, 8일 KT가 지난해 수익 성과를 공개합니다. 시장에서는 KT와 LG유플러스의 수익성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 실적 발표 주요 게임사들이 지난해 성적을 공개합니다. 오는 6일 위메이드를 시작으로,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컴투스 그룹 위메이드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이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실시합니다. 주요 게임사 중 크래프톤은 일찌감치 지난해 성적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달 26일 2023년 연간 매출액 1조9106억원, 당기순이익 59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1%, 18.8% 오른 성적입니다. '사이버 국가전략포럼' 개최·금감원장 가상자산사업자 만난다 국가전략위원회가 6일 서울 위플레이스 강남본점에서 '데이터·AI 안보로 보는 사이버 안보'를 주제로 제7차 사이버 국가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국가전략위가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사이버 안보 관련 문제들을 조명합니다.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개인·공공 데이터 유출과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 우려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및 AI와 연관해 발생하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안보 문제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이번 포럼에서 토의할 예정입니다. 7월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7일 가상자산사업자 CEO들과 간담회를 가집니다. 새로운 법령은 사업자들에게 이용자의 예치금과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해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비트코인 ETF 승인과 더불어 가상자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소비자 보호 조치와 더불어 가상자산사업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추진에 논란 확대 정부의 의료사고 처리 특례법 추진에 대한 반발이 환자단체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정부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경험담까지 이야기하면서 의료사고 의료인에 대한 고소고발이 압박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며 검경이 수사할 때 의사를 불러 바로 조사에 착수하는 것은 신중히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참석한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 역시 사고원인의 책임소재는 신속히 규명하면서 의료인과 환자의 부담은 줄이는 방향으로 수사절차를 진행하고, 관련 형사특례법, 즉 의료사고처리특례법도 국민 눈높이에 맞게 복지부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환자단체와 시민단체는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고, 의료계 역시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닌 상황입니다. 우선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의료인 의료사고 형사책임 면제를 내용으로 하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추진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는 2월5일 '의료인 형사처벌 면제 중단 및 공공의대 신설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의사들 일부에서도 높은 의료사고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의료사고 특례법을 도입하겠다고 하나, 이는 모든 의사들이 의료사고 책임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부담하고 의료사고 피해자가 희망하는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진다는 전제에 형사처벌을 경감하겠다는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망사고는 특례 적용 범위에서 제외되는 것도 검토 중일 뿐만 아니라 피부과·성형외과 등의 일부 과도 적용 범위에서 제외해 추진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이처럼 환자와 의사 모두 반대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어떻게 논의될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2024.02.04 14:57손희연

빗썸, 수수료 0.04% 도입하고 멤버십 혜택 강화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업계 최저 수준의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도입과 함께 더욱 강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빗썸은 오는 2월 5일부터 국내 최저 수준의 거래 수수료 정책을 시행하며, 빗썸에서 거래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0.04%의 수수료를 적용한다. 변경된 빗썸의 수수료는 기존 빗썸의 거래 수수료인 0.25%보다 84%, 업계 평균 수수료인 0.2% 대비 80% 낮아진 숫자다. 변경된 수수료는 고객이 수수료 쿠폰 코드를 등록한 즉시 자동 적용된다. 수수료 쿠폰 유효기간은 등록일로부터 30일이고, 유효기간 만료 시 재등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빗썸은 5일부터 메이커(Maker) 주문을 통해 체결된 거래금액에 대해 등급별 최대 0.01%를 가상자산으로 지급하는 '메이커 리워드' 혜택을 최대 0.06%(특별 메이커 리워드 추가 혜택 포함시)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일 10만원으로 제한하던 리워드 적립 한도도 무제한으로 상향하는 한편, 주 단위로 지급되던 리워드 지급 시기도 일 단위로 조정된다. 기존 빗썸은 회원 등급에 따라 거래 금액에 연동된 리워드로 포인트를 최대 0.01%, 일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제공 했었기 때문에 이번 '메이커 리워드' 혜택의 확대로 빗썸에서 주로 거래하는 고객의 경우 더 많은 추가 혜택을 가져가게 되는 셈이 된다. 또한 3월 1일부터 빗썸 멤버십 블랙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 블랙카드 지급을 비롯한 ▲요트 투어 ▲골프 라운드 ▲프리미엄 다이닝&바 ▲호텔 발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빗썸 멤버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빗썸을 통해 활발한 거래를 하는 고객들에게 더 강화된 혜택을 주는 것이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의 목적"이라며, "빗썸 이용 고객은 국내 최저 수준의 수수료 뿐만 아니라 더욱 커진 특별 메이커 리워드 혜택과 타사에서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 된 멤버십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2 18:54김한준

폴리곤랩스, 직원 19% 정리해고 예고

폴리곤랩스가 직원 19%를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크 보이론 폴리곤랩스 대표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 강세장에서 급속한 확장이 회사의 능력을 약화시켰다"라며 전체 직원 19%를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정리해고가 재정적인 이유로 인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폴리곤랩스는 지난 2023년에도 전체 직원의 20%를 해고한 바 있다.

2024.02.02 09:15김한준

네이버, 지난해 영업익 1조4천888억원...전년 比 14.1%↑

네이버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업황에도, 커머스·콘텐츠·핀테크 등 사업 부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7.6% 증가한 9조6천706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1조4천88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전년 대비 18.4% 증가한 2조1천338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5천370억원, 영업이익은 4천55억원, 조정 EBITDA는 5천800억원을 올렸다. 4분기 연결 매출은 주요 사업부문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1.7%, 전분기 대비 3.8% 성장한 2조5천37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조정 EBITDA는 웹툰의 흑자 전환과 포시마크(Poshmark) 이익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19.2%, 전분기 대비 5.3% 증가하며 역대 최고인 5천8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5%, 전분기 대비 6.7% 성장한 4천55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16%를 기록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9천283억원 ▲커머스 6천605억원 ▲핀테크 3천560억원 ▲콘텐츠 4천663억원 ▲클라우드 1천259억원이다. 서치플랫폼 4분기 매출은 검색광고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며, 전년동기 대비 1.3%, 전분기 대비 3.3% 성장한 9천283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11월 말 PC 통합검색에 적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모바일로도 테스트를 확장할 계획이다. 커머스는 4분기 매출은 포시마크 편입 효과, 크림 수수료율 인상·스마트스토어 전체 거래액 성장과 함께 브랜드솔루션패키지·도착보장 서비스 수익화 시작으로 전년동기 대비 35.7%,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6천60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전체 거래액은 브랜드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0%, 전분기 대비 3.7% 증가하며 12.4조원을 기록했다. 핀테크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3%,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3천56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9%, 전분기 대비 7.0% 성장한 16.3조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4분기 매출은 웹툰 콘텐츠와 IP 매출 성장, 스노우 AI 상품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6%, 전분기 대비 7.2% 증가한 4천66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9.3% 성장한 4천440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다양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4분기·연간 EBITDA는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3%, 전분기 대비 1.8% 성장한 1천259억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만들어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네이버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2 08:02최다래

산업부, 2028년까지 200개 내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정부가 2028년까지 200개 내수 중견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의실에서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출범하고 매년 40개 내외 수출 유망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중견기업 수출기업 지원단'은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특히 어려움을 겪는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4대 분야 17개 수출 지원기관으로 구성됐다. 민·관이 원팀으로 수출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출 전주기를 밀착 지원한다. 수출기업 전환을 위해 지원단에 참여신청을 한 내수 중견기업에는 ▲해외 법령 및 계약 법률자문(법무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상담(관세청) 등 '컨설팅' 지원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간접수출(무역협회), 해외배송료 할인(FedEx·DHL) 등 '판로·물류' 지원 ▲무역보험 한도 우대 최대 1.5배 및 보증료 할인 최대 30%(무역보험공사), 수출자금 금리 우대(수출입은행), 최대 300억원 대출(우리은행), 수출기업 특판 대출 총 1조원 규모 및 외국환 수수료 우대(하나은행) 등 '금융' 지원 ▲일대일 해외인증 상담(해외인증지원단), 연구개발(R&D) 및 국제협력(KIAT·KEIT) 등 '기술·인증' 지원이 기업별 수요 맞춤형으로 패키지로 제공된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수출기업 전환을 희망하는 중견기업과 KOTRA·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11개 지원기관이 참여해 기업별 수출 애로사항과 향후 지원단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올해 역대 최대 수출액 목표(7천억 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내수기업이 세계시장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대한민국 수출 역군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내수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 가능한 수출 유망 기업군인 만큼, 민관합동 지원단과 함께 내수 중견기업이 수출기업으로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1 17:56주문정

포블게이트, 계정주 확인 서비스 제공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는 베리파이바스프의 계정주 확인 서비스를 통해 바이낸스와의 안전한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계정주 확인 서비스는 베리파이바스프의 트래블룰 솔루션을 기반으로 가상자산사업자(VASP)간의 시스템을 통해 포블과 연동된 다른 거래소 계정들 간의 소유주 정보 일치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한다. 이를 통해 계정주의 성명(한글/영문) 및 생년월일 등의 고객 정보가 일치할 경우, 거래소 간의 입출금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이번 계정주 확인 서비스 연동 확장을 통해 포블과 안전한 입출금 서비스가 확대된 글로벌 거래소는 ▲바이낸스 ▲바이빗 ▲비트겟이며, 향후 추가적인 거래소 연동 확대가 지속될 것이다. 안현준 포블게이트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와의 연동은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트래블룰을 준수하는 글로벌 거래소 연결 확장을 통해 유저들에게 더욱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 "라고 밝혔다.

2024.02.01 15:56김한준

디스프레드, 디지털자산 솔루션 기업 에이엠매니지먼트에 프리A 라운드 투자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가 퀀트 기반 디지털자산 솔루션 기업 에이엠매니지먼트에 프리 A 라운드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펀드 기업 GBIC의 이신혜 파트너도 개인투자자로 합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디스프레드는 에이엠매니지먼트와 자산 운용 전략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맞춤형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디스프레드는 웹3 컨설팅 기업으로 솔라나·폴리곤·스택스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려는 웹3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장 진출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퀀트 기반 디지털자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지난해부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에 전세계 두 번째로 퀀트 솔루션을 공급했다. 또한, OKX 내 퀀트마켓에 온보딩 된 퀀트 기업 중 종합 전략 1, 2위를 유지 중이다. 예준녕 디스프레드 대표는 “디파이 서비스 및 탈중앙화거래소들이 등장하며 각 서비스마다 다양한 자산 운용 전략이 필요해지고 있다”며 “에이엠매니지먼트와 협업함으로써 이러한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신혜 GBTC 파트너는 “가상자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기관, 개인 투자자의 관심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과거 몇 년간 수탁형 자산 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형성됐지만 (에이엠매니지먼트와 같은) 비수탁형 디지털자산 플랫폼을 통해 자산 관리에 대한 니즈를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호중 에이엠매니지먼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글로벌 인재 영입을 통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며 “한국에서 웹3 컨설팅 분야를 주도하는 디스프레드와 협업 기회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커져가는 시장에서 서포트 가능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1 14:59김한준

"비대면 대환대출 핵심은 부동산 전자등기"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지난 31일부터 전세대출을 모바일이나 PC로 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금융 환경이 바뀌고 있다. 그전까지만 해도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갈아탄다는 개념 자체가 생소했다. 게다가 대출을 갈아타기 위해선 은행을 여러 군데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최근 만난 방성진 피노텍 사장은 비대면 환경으로의 변화에는 두 가지 요인이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하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약, 또 다른 하나는 부동산 전자등기 솔루션이다. 피노텍은 2008년 설립 이후 비대면 실명확인과 다수 금융사에 비대면 전자등기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방성진 사장은 "주택담보대출 시장은 크게 ▲생활자금 ▲대환 ▲매매 등으로 구분된다"며 "대환 대출의 경우에는 갈아타려고 하는 은행과 이미 대출을 보유한 은행 간 근저당 등기 설정이 해지되고 재설정되는 절차가 필요하고 매매 대출은 소유권 이전 등기가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목적이 무엇이건 상관없이 등기가 설정되고 해지되는 과정은 의무적으로 필요하다. 그동안 부동산 전자등기 솔루션 도입이 활발히지 않았을 경우에는, 은행 업무를 대리하는 법무사가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을 반복해야 했다. 방 사장은 "매매 대출을 예로 들면 내가 집을 사려고 하는 은행이 A이고 기존 집주인이 집을 사기 위해 돈을 빌린 은행이 B면 법무사가 B은행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옮겨달라고 말하고 A은행에 가서 다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내는 방식"이었다며 "시간도 문제지만 비용도 더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시장이 비대면으로 옮겨간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이었다. 은행 방문 조차 꺼려졌던 시기에 은행들이 줄어드는 주택담보대출을 늘릴 묘안이 필요했던 것이다. 방 사장은 "은행이 부동산 전자 등기로 대출 확대와 더불어 등기수수료에 대한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고 판단해 피노텍의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피노텍은 KB국민은행·NH농협은행·DGB대구은행·교보생명 등 담보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 금융사에 비대면 전자등기 플랫폼을 공급하여 담보대출에 대한 비대면 채권 설정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방성진 사장은 "비대면 담보대출의 키 솔루션은 전자 등기"라며 "이 솔루션이 없다고 하면 빠른 시간 안에 대출을 갈아타기도 어려웠을 것이고 전자 등기에 비해 더 비싼 오프라인 등기 비용을 더 들여야 한다"며 "비대면화로 이뤄지는 효율성에 피노텍이 일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피노텍은 대환 대출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입어, 더 많은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부동산 전자등기 솔루션을 접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서민 및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전자등기 연계 사업에도 시동을 걸었다. 방성진 사장은 "부동산 전자등기를 기반으로 포용 금융을 해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다세대나 빌라 등 부동산 담보 평가가 잘 이뤄지지 않는 집 소유자들에 대한 소액 대출, 감액 대출 등 전자 등기를 기반으로 한 자금 공급을 구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4.02.01 13:47손희연

아르헨티나, 가상자산 과세 계획 철회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입법을 추진 중인 레이 옴니버스 법안에서 가상자산 과세안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급진적 개혁안이 담긴 레이 옴니버스 법안에는 납세자가 가상자산을 포함해 이전에 신고되지 않은 자산의 소유권을 밝히도록 요구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 아르헨티나 당국은 입법 효율성과 빠른 경제 발전을 위해 해당 조항을 삭제했다고 전했다. 레이 옴니버스 법안은 가상자산 과세 내용 외에도 국방, 자본 사면, 세금 유예, 공공 사업, 연금 시스템, 노동 공식화, 국영 기업의 민영화 등 다양한 부문에 걸친 급진적 개현안이 담긴 법안이다.

2024.02.01 09:48김한준

코빗, 간편 인증 수단으로 '네이버 인증서' 도입

코빗(대표 오세진)은 본인 인증 및 다중 인증 등 가상자산 거래 과정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간편 인증 수단인 '네이버인증서'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인증서는 네이버 회원 기반으로 발급한 인증서를 이용해 본인 인증 및 전자서명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빗은 본인 인증과 입출금 목적의 다중 인증을 위해 지난해 이미 신한인증서를 도입한 바 있다. 코빗은 해당 인증서 서비스 도입 기념 이벤트도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네이버인증서를 이용하고 10만원 이상 가상자산 거래 완료 고객 대상으로 400명을 추첨해 5천 원화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네이버인증서가 추가로 도입됨에 따라 고객들이 원화 입금, 한도 상향 등 본인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인증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2024.01.31 16:31김한준

코인원, 토카막 네트워크 거래지원 시작

코인원은 31일 토카막 네트워크(TOKAMAK)를 원화마켓에 상장하고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인원에 따르면 토카막 네트워크 입금 시작 시각은 오전 10시, 출금 시작 시각은 오후 5시로 예정됐으며, 거래 예정 시각은 매도 오픈을 오후 5시에 먼저 진행하고 5분 후인 오후 5시 5분부터 매수 거래와 함께 시장가 거래를 지원할 방침이다. 토카막 네트워크의 상장 기준가는 2천719원이고 초기 출금수수료는 4토카막으로 책정됐다. 지원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네트워크(ERC-20)이며, 타 네트워크에 대한 입금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한 레이어2 블록체인으로, 디앱을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코인원은 이번에 신규상장하는토카막 네트워크는 기존에 거래 지원중인 톤코인(TON)과는 별개의 가상자산이며, 거래소에 따라 토카막 네트워크를 TON으로 표기하기도 한다며, 동일한 가상자산이 맞는지 확인 후에 거래할 것을 당부했다.

2024.01.31 15:57김한준

공정위 "플랫폼법, PB상품 제한 소지 없어"

공정거래위원회는 플랫폼 공정 경쟁 촉진법(플랫폼법) 시행시 자체 상품(PB)상품 판매가 제한될 수 있다는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31일 밝혔다. 플랫폼법은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과 유사한 법으로 기업 매출 규모나 이용자 수, 시장 점유율이 일정 기준보다 높을 경우, 지배적 사업자로 지정해 ▲자사우대 ▲멀티호밍 ▲끼워팔기 ▲최혜대우 등의 행위를 규제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일각에선 공정위가 추진 중인 플랫폼법 제정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기업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소비자 권익에 악영향을 줄 것을 우려한다. 가령 플랫폼기업이 PB상품 판매를 제한해 물가 상승을 야기하고 멤버십 혜택과 빠른 배송 등 편의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공정위 측은 “플랫폼 사업자의 자체 상품 판매가 현행 공정거래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것처럼 플랫폼법 제정 후에도 PB상품이 제한될 소지는 없다”며 “오히려 플랫폼 간 가격 서비스 경쟁이 촉진돼 상품 및 서비스의 수수료와 가격이 인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법이 금지행위를 신설하는 것이 아니라, 그간 공정거래법 집행 과정에서 독과점 남용으로 인한 문제가 분명히 드러났던 대표적인 반칙행위를 현재보다 효과적으로 규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 측은 “이미 다수의 해외 사업자에 대해 이용자 수, 매출액 등을 파악해 시장지배적 사업자 여부를 판별하고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관련 법 집행을 실시했다”며 “플랫폼법으로 국내·외 사업자를 구분하지 않고 반칙행위에 대해 차별없이 규율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1.31 15:09조성진

홍채 인식-기본소득 개념 앞에서운 월드코인...국내 저변 확대 시작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가 만든 가상자산 월드코인이 국내 저변 넓히기 행보에 나섰다. 월드코인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오투타워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서 월드코인 팝업스토어를 열고 월드ID 생성과 관련 앱 경험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월드코인은 샘 알트먼 대표가 만든 가상자산 프로젝트로 AI가 대두되면서 이로 인해 인간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월드코인의 한국 오퍼레이터로 선정된 체인파트너스 관계자는 월드코인이 투자의 개념보다는 인간의 생활에 밑바탕이 되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성격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홍채 인식을 통한 월드 ID 생성 과정을 간략하게 체험할 수 있다. 월드 ID 생성과 코인 획득 및 활용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월드 앱을 통해 이뤄진다. 월드 ID 생성은 월드 앱 실행 후 개인 소유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인증과 홍채인식을 통한 인증 등 두 단계를 거치면 마무리된다. 홍채인식은 월드코인 측이 개발한 홍채 인식기기 오브(Orb)를 통해 이뤄진다. 휴대전화 인증을 거친 후 월드 앱으로 전달된 QR 코드를 오브에 인식한 다음 오브를 잠시 바라보고 있으면 홍채인식이 진행된다.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는 벗거나 빼야하며 홍채인식 임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면 이 역시 벗어야 과정이 마무리된다. 이렇게 인식된 홍채는 패턴이 분석돼 복호화 작업을 거쳐 데이터가 된다. 월드코인 개발사인 툴스포휴머니티(TFH)는 홍채 정보 자체는 파기하고 복호화 데이터만 저장해 추후 코인 지급이나 업데이트 작업에 앞서 계정 소유주 확인 작업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홍채 인식은 월드코인 운영에 있어 핵심이 되는 개념이다. 보안에 필요한 정보이기도 하지만 월드코인이 내세운 포부인 'AI 시대 이후 기초소득 지급'에 있어서도 개인이 다수의 허위 계정을 만들어 다수의 코인을 획득해 부를 축적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홍채 인식을 통한 정보 저장은 여전히 해외에서도 쟁점이다. 실제로 이를 TFH 본사가 위치한 독일을 포함해 프랑스, 영국 등 다수 지역에서는 홍채정보 수집에 대한 타당성을 두고 조사가 진행된 바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이를 이유로 월드코인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지만 체인파트너스 측은 법률 자문을 거쳐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애초에 홍채정보 그 자체는 폐기되고 복호화 된 데이터만 TFH가 저장한다. 또한 이에 대한 설명을 이용자 약관에 포함하고 이용자 동의를 거친 경우에만 데이터를 전송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홍채정보 데이터 저장에 동의하지 않는 이용자는 추후 개인정보 인증이 필요한 업데이트를 할 때 오브가 비치된 곳에 직접 방문해서 상기 과정을 거쳐야 한다. 월드코인은 추후 오브를 추가 배치하거나 모바일 기기에서도 홍채 인증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이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진 바 없다. 여기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월드ID와 월드코인을 거래하기 위한 지갑이 생성된다. 팝업스토어에서 월드 ID를 생성한 이에게는 보상으로 최소 5개에서 최대 15개의 월드코인이 지급되며 이후 2주마다 한 차례씩 월드코인이 지속적으로 지급된다. 월드코인 재단은 지난해 7월부터 전 세계 20개국 1천500개가 넘는 오브를 배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미국 뉴욕과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일본 도쿄,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들에 오브를 배치하고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300만 명이 넘는 가입자가 모였다.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과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등에 우선적으로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상대적으로 저소득 지역일수록 월드코인의 주요 가치인 기초소득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도가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다. 월드코인 팝업스토어는 오는 2월 2일까지 운영된다. 체인파트너스는 월드코인 팝업스토어 운영이 마무리되면 여의도와 판교에 오브를 배치하고 월드코인 저변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024.01.31 14:52김한준

바이낸스 "4월 반감기 앞둔 비트코인...더 많은 기능 갖출 것"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비트코인의 쓰임새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낸스는 30일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고 올해 가상자산 시장 전망과 바이낸스의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바이낸스 스티브 영 킴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는 올해 비트코인이 단순한 가치저장 활용처 역할을 넘어 더 많은 기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더 많은 시장의 공룡기업의 웹3 참여가 예상된다. 작년 말에 피델리티와 블랙록이 참여한 것처럼 올해는 더 많은 금융기업과 웹2 기업이 진출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AI와 가상자산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스티브 영 김 이사는 "우리는 AI와 웹3의 통합이 성장할 수 있는 영역이라 믿는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례를 만들 수 있고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예를 들면 데이터 관리를 위해 분산형 스토리지를 사용해 더 큰 투명성과 보안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I 모델 훈련으로 디파이 프로세스를 민주화하고 참여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실의 자산을 토큰으로 구현하는 리얼 월드 에셋(RWA) 시장 역시 성장할 것으로고 내다봤다. 스티브 영 김 이사는 "RWA의 제도적 채택이 가속화 됨에 따라 상호응용성 솔루션 인프라 개발도 추진력을 얻을 것이다"라며 실물 기반 가상자산을 주요 품목으로 내세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를 예시로 들었다. 마지막으로 2024년 가상자산 시장이 보안과 투자자 보호에 집중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제품 혁신, 교육, 이용자경험 향상 등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지분 매각에 대한 바이낸스의 입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스티브 영 김 이사는 "고팍스 대여 출자금은 선도적으로 진행할 것이고 (우리) 지분율이 많이 올라가는 결과를 초래하기에 국내 진출에 있어 규정을 잘 준수하고 이해하는 기업에 매각하는 걸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상자산 신고제 시행을 앞두고 바이낸스가 고팍스 지분율을 낮추는 것으로 해결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는 질문에 대해 "출자전환을 통해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을 본다. 신고제와 관련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은 없지만 선제적으로 지분을 줄여나갈 것이며 이런 점에 대해 당국과 소통하며 헤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24.01.30 17:20김한준

토스뱅크 환전수수료 무료, 매매기준율 높여서 수익?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세계 17개 통화 환전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지만 매매기준율이 높아 금융소비자로부터 수수료성 이득을 취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30일 토스뱅크는 이 같은 의문에 대해 다른 은행에 비해 매매기준율이 매번 높지 않고 큰 차이가 없다는 점과 외화 매수와 매도 단계서 모두 수수료를 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매매기준율의 차이가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저해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매매기준율은 은행 고객이 은행으로부터 외화를 사고 팔 때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매매기준율이 높을 수록 외화 매수 시 고객이 손해다. 실제 지난 25일 오후 3시 27분 같은 회차의 매매기준율을 살펴보면 토스뱅크가 하나은행에 비해 높다. 미국 달러의 경우 ▲하나은행 1336.70원 ▲토스뱅크 1337.50원, 일본 엔 ▲하나은행 904.21원 ▲토스뱅크 905.64원 , 유럽연합 유로 ▲하나은행 1454.33원 ▲토스뱅크 1455.48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미국 달러가 ▲신한은행 1330.80원 ▲토스뱅크 1332.20원으로 차이났다. 토스뱅크는 외화 매수와 매도 때 모두 환전 수수료를 받지 않다 보니 일각서 오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제까지 국내은행들이 환전 수수료를 받아왔는데 이것을 없애고 과연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더해졌다는 것이다. 토스뱅크 측은 "IT 부분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비용을 절감한 측면이 있는데다 고객 예치금을 활용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외화 조달과 외화 보관 및 이동에 대한 비용을 줄인 것이 다른 은행과 다른 점이라는 부연이다. 다른 은행들은 자동화기기나 창구를 통하 외화를 지급해야하지만 토스뱅크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2024.01.30 14:39손희연

카카오, 공정위 상대 행정소송 '수북'..."오해 풀고파"

규제 당국이 카카오 그룹 내 계열사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등 제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년 간 이 회사에 부과된 과징금만 278억원에 달한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제재 결정을 받은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법적 판단으로 오해를 풀겠다는 입장이다. '멜론' 중도해지 문제로 최근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받은 카카오 역시 공정위 상대로 추가 행정소송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규제 당국을 상대로 한 카카오의 고된 법정 공방이 보다 장기화 되고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모빌리티 “공정위 오해 최소화 위해 노력” 카카오모빌리티는 콜 몰아주기 의혹·타 가맹소속 기사 제한 의혹 등으로 규제 당국의 집중 조사 대상 중 한 곳이 됐다. 공정위는 지난해 2월 전원회의를 열고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앱 중형택시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해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를 우대했다”며 '알고리즘 시정명령'과 '과징금 271억2천만원' 처분을 내렸다. 공정위 전원회의 결정은 법원의 1심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 그러자 카카오모빌리티는 “배차 알고리즘을 수정하면 소비자 편익이 저해되고 사업 피해가 막심하다”며 “시정명령을 유예하여 달라”고 서울고등법원(2심)에 항고를 했다. 지난해 8월 서울고등법원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손을 들어줬으나, 공정위는 “현행 배차 알고리즘이 중단될 필요가 있다”며 대법원(3심)에 다시 항고를 했다. 대법원은 이달 15일 공정위의 재항고를 기각했다. 다만 과징금 271억2천만원에 대한 행정소송은 아직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공정위가 콜 몰아주기 의혹을 이유로 부과한 과징금 271억원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본안 소송을 통해 인공지능(AI) 배차 로직의 소비자 편익 증진 효과를 설명하고, 공정위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소송 이슈와 별개로 배차 시스템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배차 로직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계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별개로 지난해 8월 대구시는 “카카오가 일부 기사에게 수수료를 징수하면서, 대구지역 모빌리티 플랫폼 '대구로 택시'를 통해 얻은 매출까지 포함해 수수료를 부과했다”며 카카오모빌리티를 공정위에 신고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대구로 택시 앱을 운영하는 회사가 택시 호출 중개 서비스를 유료화하는 과정에서 로열티가 이중부과됐다는 오해가 발생한 것”이라며 “비용의 주체와 명목이 서로 다른 두 개의 비용이 동시에 발생한 것을 두고 로열티 이중부과를 주장하는 건 택시 가맹사업의 취지 및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답했다. 이 밖에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2021년 카카오모빌리티가 독점적인 지위를 악용해 우티 등 경쟁사 가맹 택시에 승객 콜을 주지 않는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위에 고발을 했다. 이 건에 대해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정위 심의를 받지 않는 조건으로 자진 시정안을 제출하는 동의의결 의사를 밝혔지만, 공정위는 지난달 28일 이를 거부했다. 동의의결이란 공정위의 조사·심의를 받는 사업자가 스스로 원상회복, 소비자 피해 구제 등 시정 방안을 제시하면 공정위가 위법 여부를 따지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를 말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최근 공정위의 동의의결 거부 이후, 향후 처분 여부에 대해 대기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쟁사 콜 중복 문제로 발생하는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마카롱택시, 반반택시, 고요한M, 타다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었고 카카오T 호출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며 “우티 역시 최근 관련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엔터 “2차적 저작물 작성권 관련 행정소송 진행 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정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 중인 건도 있다. 카카오엔터는 2018~2020년까지 5개 웹소설 공모전을 열었는데, 일부 공모전에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이 카카오엔터에 귀속된다'라는 조건을 설정했다.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이란 원저작물을 각색·변형해 웹툰과 드라마, 영화 등 2차 콘텐츠로 제작·이용할 권리를 말한다. 지난해 9월 공정위는 이 조건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창작물 공모전 지침'에 배치되는 불공정 계약이라며 카카오 엔터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4천만원을 부과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실제 창작자의 2차 저작물 작성권을 부당하게 양도받은 사례가 없다”며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의결서 받은 후 행정소송 여부 판단할 것” 카카오는 2021년 7월 멜론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멜론컴퍼니를 같은 해 9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흡수합병해 카카오의 음원 서비스 부문을 승계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카카오는 2017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멜론이나 카카오톡 등에서 음원 정기 결제형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해지를 신청하면 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고지하지 않고 일반해지로 처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일반해지는 특정 서비스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시점까지 계약이 유지된 후 종료되고 결제한 음원서비스 이용 금액도 환급되지 않는다. 중도해지의 경우 사용자가 서비스 해지를 신청하는 즉시 계약을 끝내고 이용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환급이 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지난 21일 공정위는 카카오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9천800만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카카오는 일반해지를 원하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멜론 웹과 고객센터를 통해 어렵지 않게 중도해지를 진행했다는 입장이다. 사용자가 중도해지를 못하고 일반해지를 하게 됐다는 실증적 증거는 없다는 것이다. 업계 일각에선 카카오가 멜론 건에 대해 공정위 상대로 행정소송을 하지 않겠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카카오 멜론 담당자는 “공정위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 자진시정까지 마쳤다”며 “공정위 처분에 대한 이의 여부 등은 제재 당사자인 카카오에서 의결서를 받아 본 후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30 13:08조성진

HGI,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에 비트코인 ETF 신청

아시아 지역 자산관리 기업 하베스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크립트는 홍콩이 보다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입지로 자리매김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신청은 투자자가 자산을 직접 보유할 필요 없이 디지털 자산에 노출되는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출됐다. 이달 초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승인한 바 있으며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이 운용하는 상품은 자산 관리 규모가 20억 달러을 넘어서기도 했다.

2024.01.30 09:10김한준

대웅제약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베르시포로신', 유럽서 희귀의약품 지정돼

유럽의약품청(EMA)이 대웅제약의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베르시포로신'은 대웅이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물질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지난 2019년 베르시포로신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을 결정했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EMA는 유럽에서 인구 1만 명 중 5명 이하로 영향을 주는 질병 가운데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고 환자들에게 상당한 혜택이 예상되는 후보물질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EM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으면 ▲허가 수수료 감면 ▲의약품 허가 시 10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이 부여된다. 미국의 경우, 7년 동안 독점권을 인정한다. 미FDA와 EMA가 베르시포로신을 집중하는 이유는 이 물질이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신약으로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에 콜라겐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폐 기능을 상실시키는 난치병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10만 명당 13명 정도 발생한다.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가량으로 예후가 좋지 않지만, 기존 치료제는 부작용이 심해 신약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베르시포로신은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 항섬유화제 신약 후보물질로,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주는 PRS 단백질 작용을 감소시켜,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한다. 베르시포로신은 환자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범위까지만 콜라겐 생성을 억제해 폐섬유화를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작년 5월 유럽분자생물학회(EMBO)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우리나라와 호주의 162명에 대한 임상시험 제1상을 통해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했다.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전승호 대표는 “베르시포로신은 작년 중화권에 기술수출을 성공하는 등 임상 단계부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EMA 희귀의약품 지정을 계기로 희귀질환인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9 09:51김양균

美 가상자산 업계 "찰스 슈왑, 비트코인 ETF 출시할 것으로 전망"

미국 자산관리 기업 찰스 슈왑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하게 될 것이라는 미국 가상자산 시장의 관측이 나왔다고 미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 수석 ETF 분석가 에릭 발슈나스는 "찰스 슈왑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지연함으로 인해 경쟁사보다 더 낮은 수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몇달 안에 수수료 10bp(0.1%)를 적용하거나 세상에 충격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이트 게라치 ETF 스토어 대표도 X(구 트위터)를 통해 에릭 발슈나스의 전망을 인용하며 "나는 그것이 이미 기정사실이라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찰스슈왑은 자체 ETF 상품을 구성하지는 않았으나 승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제공 중이다.

2024.01.29 09:05김한준

중기부, 이전 기술 사업화 돕는 '밸류업' 시행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이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하도록 돕는 '밸류업'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술사업화 분야의 전문인력을 매칭해 기술진단을 하도록하고 이를 통한 사업화 로드맵 제시 및 전략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화 기획(최대 6백만원)'과 중소기업의 이전기술에 대한 상용화 기술개발비용을 지원(30~100백만원)하는 사업, 또 기술보증기금의 지식재산인수보증 활용시 발생하는 이자비용 보전 사업 등을 포함, 시행한다. 중기부는 이와관련한 '2024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를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술도입 이후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경영·시장 분석만 가능했던 컨설팅 뿐 아니라 발명자에게서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컨설팅도 이용 가능하며, 또 상용화개발 비용도 용도에 구분없이(재료·기자재비 20%한도 폐지)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 '밸류-업' 프로그램 선정기업만 신청가능하던 이차보전 지원대상을 미선정 기업까지로 확대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술의 적정가격 정보를 제공해주는 기술가치평가를 지원하고, 거래성사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에 대한 보전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 테크브릿지 누리집(tb.kib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28 16:31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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