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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규제, 목적·근거 없이 하다간 국가 경쟁력 약화"

최근 국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 중인 온라인 플랫폼 규제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정부는 당초 예고했던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을 만들지 않고 기존 공정거래법을 개정해 플랫폼을 규제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그 취지와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다. 국내 플랫폼과 글로벌 빅테크를 동일한 틀에서 규제하려는 접근 방식이 국내 플랫폼 생태계와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다. 또 규제의 목적과 적용 범위까지 구체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6일 지디넷코리아는 플랫폼 규제 법안의 문제점과 영향력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온라인 플랫폼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법률·정책 전문가인 이승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계인국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번 법안이 과도하게 광범위한 규제를 도입하며, 규제의 실효성과 목적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중복 규제 문제, 스타트업 생태계 위축, 소비자 후생 저해 가능성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플랫폼 혁신과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규제 목적·필요성 불분명하고 범위 넓은 플랫폼 규제 지난 9월 공정위는 독과점 분야에서 플랫폼 경쟁을 촉진시키기 기존 공정거래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규율대상은 시장 영향력이 압도적인 지배적 플랫폼이며, 이는 법위반행위가 발생한 경우 사후 추정하는 방식으로 결정했다. 규율 분야와 내용에는 ▲중개 ▲검색 ▲동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체제 ▲광고 등 6개 서비스 분야이며, ▲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최혜대우 요구 등 4대 반경쟁행위 금지를 포함시켰다. 또한 지배적 플랫폼의 영향력에 상응하는 강화된 입증책임을 부여하되, 경쟁제한성이 없는 경우 등에 대한 항변권은 보장키로 했다. 공정위는 산·학계의 반발로 당초 추진했던 온라인 플랫폼 법안 대신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선회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논란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이승민 교수는 "플랫폼 규제는 경제 규제 영역이고, 실패를 교정하기 위한 규제인 것인데 공정위가 추진하는 법안은 범위가 너무 넓다. 플랫폼이라고 해서 다 같은 플랫폼은 아니기 때문"이라며 "미국의 빅테크 규제는 플랫폼들이 생태계를 지배해 시장 경쟁이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서비스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교정하기 위해 만든 것인데, 우리나라는 규제에 '플랫폼'이라는 말만 가져오고 '배경'은 안 가지고 왔다. 오히려 규제 목적에 '사회배분정책', '평등'이라는 것이 추가됐다. 플랫폼을 공적인 도구로 취급하며 배분정책에 나서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규제 목적이 불분명한 것이다. 규제의 실증성,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정부가 가격을 지정할 수 있는 것이 드물다. 최적의 가격을 알 수가 없어서다. 가격이 왜곡됐다는 확인이 있을 때 규제가 행해져야 하는데, 목소리가 큰 한쪽의 이야기만 들어서는 안 된다"며 "당연히 임차인은 렌트비가 높다고 불만이고, 임대인은 낮다고 불만이지 않냐. 시장의 균형이 필요한 건데 한쪽 이야기만 들어 배분정책을 펼친다고 하면 임대인만 희생하라는 꼴이다"라고 설명했다. 계인국 교수 또한 해외에서 관련 법안들이 나오면서 국내에서도 플랫폼 규제가 돼야 한다는 논의가 시작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독점을 넘어 생태계를 형성하고 지배하며 다른 플랫폼이나 수단이 시장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위험이 있을 때 규제를 해야한다는 의견이다. 계 교수는 "현재 플랫폼 규제에는 이런 논의가 없다. 규제의 목적이나 필요성 모두 불분명하다. 초거대 플랫폼이라고 해서 규제를 한다는 것인데, 여기도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존재한다. 또한 빅테크를 규제할 수 있는 뾰족한 수단도 보이지 않는다"며 "일부 실패사례만 보고 플랫폼 법안을 만들려고 해서 그렇다. 이는 플랫폼 법안이 없어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봤다. 또한 "이러한 입법 방향이 맞느냐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야 하는데, 정부는 비판이 커질수록 수용하지 않고 새로운 목적을 추가한다"며 "사회적인 문제나 공공성에 대한 문제를 거론하고, 심지어 최근에는 플랫폼이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규제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모호한 '장식적 규제' 지양해야 공정위가 별도의 법안을 만들지 않고 공정거래법을 개정키로 했지만, 여전히 중복규제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 규제 범위도 모호해 기업의 활동이 위축되고 산업 자체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는 우려도 크다. 이 교수는 "규제 법안을 만들 때 최대한 그 범위를 넓히려는 경향이 있는데, 규제 기관의 관할 경쟁과 같은 거다. 규제해야 할 대상만 하는 게 아니라, 법안이 국회 통과 되기 어려우니 이 기회에 범위를 넓히자는 거다"라며 "왼쪽 팔이 아프다고 했는데, 전신마취를 하자는 꼴이다. 애초에 진단을 제대로 안 했고, 또 과잉 진료를 한 것이다. 당연히 몸이 더 나빠질 수 밖에 없다"고 비유했다. 계 교수는 "규제를 해야 할지 안 해야 할지 어떻게 규제해야 할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인데 규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장식적 규제라고 할 수 있는데, 규제 해놓고 걸리는 사람 없으면 괜찮은 것 아니냐는 생각이다. 절대 그렇지 않다. 규제는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생태계, 기업의 사업 모델에 막대한 영향을 주기 떄문에 오히려 없을 수도 있었던 부작용이 생겨날 수도 있고, 혁신을 위해 지원해줘야 될 신산업이 무너져버릴 수가 있다. 아울러 여기에 잘못된 에너지가 투입됨에 따라 정말 규제해야 할 것을 못찾는 문제도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 또한 "규제를 만드는 사람만 너무 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기업,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이 사업을 키워도 될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된다. 미국은 징벌적 손해배상인데 우리나라는 행정제재, 형사처벌 등 리스크가 더 크다. 이는 학교에도 영향을 키친다. 학생들이 과를 선택할 때 고려하게 되는 등 전반적인 영향이 있기 때문에 쉽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플랫폼은 인프라 사업 아니야...사전 지정제 맞지 않아 공정위는 플랫폼을 규제할 때 그 규제 대상을 사전 지정에서 사후 추정으로 변경했다. 일부 플랫폼을 지배적 사업자로 미리 지정해 규제하는 사전 지정제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다만 사후 추정 요건이 따른다. 공정위는 1개 회사 시장 점유율 60% 이상·이용자 수 1천만명 이상이거나, 3개 이하 회사 시장 점유율 85% 이상·각 사별 이용자 수 2천만명 이상인 경우를 규제 기준으로 삼았다. 사전 지정제는 빠졌으나, 기업의 부담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 교수는 "사후규제만 하는 공정위가 유럽 DMA를 가져오면서 게이트키퍼를 지정하는 것처럼 사전 지정하려고 했다가 후퇴했다. 그러나 말이 사후규제이지 사전 규제 대상 지정이나 똑같다. 이 양적 기준들만 봐도 그렇다. 이는 근본적으로 사전 지정의 문제라기 보다는, 규제 체계를 설계하는 방식이 뒤섞여있고 혼란스러운 상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계 교수 또한 "규제를 보면 이거야말로 정말 규제 목적이 뭔지를 모르고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장에 맡겼을 때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 사후적으로 규제가 들어가는데 보통 공공서비스라고 하는 인프라 서비스에 적용된다. 다만 플랫폼에서는 다르다. '수수료 몇 퍼센트가 공익이다'라고 정해주는 것이 경쟁 규제가 아니라는 말이다. 무엇을 규제하겠다는 것을 모르는 상황이나 마찬가지라고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특히 입증책임 전환 규정 같은 것을 보면 말이 안 된다. 행정은 일방적인 권한으로 조사를 할 수 있는데, 기업에 입증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생각한다. 또, 한 번 규정이 만들어지면 다른 행정 부처 또한 입증 책임 전환 규정을 만들자고 하는데 우리나라 행정 부처 전부가 다 그렇게 할 수도 있다. 간단하게 볼 문제가 아니다"라고 첨언했다. 계 교수도 "무죄추정 원칙이라는 것은 주권자인 국민에 대해서 국가가 어떤 제재적 권한을 함부로 행사할 수 없다는 기본 철학이 녹아있는 것인데, 기업이 어떤 벌을 받아야 되거나 규제를 받는데 아니라고 입증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법 이론에도 맞지 않는다"며 "21세기에 우리나라 행정부가 이런 법을 만들어야 되는가에 대해서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3조원 기업과 5천조원 기업 싸움 불가능 전문가들은 플랫폼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특히 좌담회에서는 국내 플랫폼 기업이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이승민 교수는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국내 플랫폼 기업은 시가총액, 기술력, 자원 면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열세에 있다. 현재와 같은 규제 환경에서는 로컬 플랫폼이 경쟁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며 네이버의 시가총액이 약 30조원 수준인 반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5천조원을 넘는다. 이러한 격차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연구개발(R&D) 투자, 시장 확장 능력, 인재 유치 경쟁력 등에서 막대한 차이를 의미한다. 국내 로컬 플랫폼은 이미 불리한 상황에서 규제라는 추가적 압박을 받게 될 경우 글로벌 경쟁에서 더욱 불리한 위치에 놓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특히 로컬 플랫폼의 존재가 국내 시장에서 글로벌 플랫폼의 독주를 막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네이버 클라우드가 AWS나 애저와 같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국내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견제하는 역할을 한다”며 “만약 로컬 플랫폼이 위축되거나 사라진다면 글로벌 플랫폼이 국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더 큰 부담을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계인국 교수도 로컬 플랫폼 규제의 부작용을 지적하며, “플랫폼 규제가 로컬 기업을 겨냥한다면 이는 결국 글로벌 플랫폼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이미 시장 지배력을 통해 가격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반면 국내 로컬 플랫폼은 이들을 견제하며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경제에 기여하는 다양한 생태계 구축의 중심에 있다. 이들을 과도하게 규제하면 스타트업 생태계까지 위축되고, 장기적으로 국내 디지털 경제의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규제가 글로벌 빅테크와 로컬 플랫폼을 동일하게 다루게 된다면,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잃고 결국 글로벌 기업들에게 시장을 내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로컬 플랫폼이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카카오톡이 있기 때문에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들이 국내 시장에서 쉽게 점유율을 늘리지 못한다. 쿠팡 역시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을 지키고 있다. 이러한 로컬 플랫폼이 사라지거나 약화되면, 소비자 선택권과 시장 다양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두 교수는 공통적으로 국내 플랫폼 규제가 가져올 부작용에 대해 경고하며, “현재의 법안은 국내 플랫폼의 특수성을 무시하고 글로벌 플랫폼과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계 교수는 “글로벌 플랫폼에 대한 규제는 공정성과 경쟁 촉진이라는 명확한 목적이 있지만, 로컬 플랫폼 규제는 오히려 국내 디지털 생태계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했고, 이 교수는 “규제는 필요할 때 정확히 겨냥해야 한다. 국내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플랫폼과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스타트업 성장 가능성 차단하는 플랫폼 규제...소비자 후생도 후퇴 좌담회에서는 플랫폼 규제가 스타트업 생태계와 소비자 후생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교수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로 진출해 크게 성공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언어 장벽과 초기 자금 조달의 어려움이 더해져 더 큰 장애물이 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스타트업들이 로컬 플랫폼과 협력하거나 이를 통해 성장하는 구조는 필수적인 것인데, 플랫폼 규제가 이 생태계를 약화시키면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도 크게 저해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내 플랫폼이 스타트업의 성장에 제공하는 기회를 강조하며,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플랫폼은 서드파티 협업과 투자 기회를 통해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초기 발판을 제공한 경우도 있는데, 플랫폼 규제가 강화되면 이러한 협업 환경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 규제가 국내 플랫폼의 성장을 제한하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태계 자체가 붕괴될 위험이 있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계 교수는 스타트업의 본질과 규제의 부작용을 연결지어 설명했다. 그는 “스타트업은 반드시 빅테크로 성장해야만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혁신적인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이를 통해 중견기업으로 발전하거나 대기업에 인수되는 방식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국내 플랫폼 규제가 스타트업의 협업과 생태계 참여 기회를 줄이고, 시장에서의 활로를 제한한다면 이는 스타트업 생태계 전체를 위협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고 설명했다. 계 교수는 특히 규제의 의도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호하려는 것이더라도, 실제로는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종종 스타트업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 플랫폼 기업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현실을 무시한 접근이다. 실제로 스타트업이 원하는 것은 국내 플랫폼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규제가 스타트업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미국과 같은 시장에서 스타트업은 초기부터 강력한 벤처 자본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이러한 지원 체계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국내 플랫폼과의 협력도 중여하다. 이러한 환경에서 플랫폼 규제가 스타트업의 성장 경로를 차단한다면, 국내 디지털 생태계는 더욱 위축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플랫폼 규제가 소비자 후생과 서비스 품질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다뤄졌다. 계인국 교수는 “플랫폼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시간과 비용 절약의 가치를 제공한다. 배달, 이동, 쇼핑 등의 플랫폼 서비스가 없다면, 소비자들은 훨씬 더 많은 자원을 소비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플랫폼 규제로 인해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거나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된다면, 이는 소비자 후생에 중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2024.12.16 17:56안희정

[단독] 조폐공사, 온누리상품권 사업 두고 중기에 '갑질' 의혹

지난 8월 온누리 상품권 통합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조폐공사를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지난 6월 한국조폐공사를 비롯한 여러 업체들에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운영 대행'과 관련한 제안요청서를 송부했다. 사업 기간은 계약체결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예산 규모는 557억7천만원에 달한다. 전통시장법에 따르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발행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위탁한다. 이를 다시 위탁할 시 그 대상은 전자금융업자로 한정된다. 일반 경쟁 입찰에 지원한 업체는 웹케시그룹 계열사인 비즈플레이와 한국조폐공사, 코나아이였다.이 중 비즈플레이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입찰에서 기술 점수를 높게 받아 우위에 올라섰다. 하지만 최저 투찰 비율이 기획재정부에서 예규 변경(60%→70%) 한 것을 인지하지 못해 탈락했다. 결국 이 사업권은 지난 8월 한국조폐공사가 거머쥐었다. 이 사업은 KT가 수행하던 카드형과 비즈플레이가 하던 모바일을 통합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기술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한국조폐공사는 자체 기술 인력이 있는 데다 이전까지 지역 화폐 플랫폼 사업을 하며 여러 업체들과 하도급 계약을 통해 업무를 진행해왔던 만큼 문제가 없다고 봤다. 한국조폐공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해당 플랫폼을 운영키로 했다. 이는 제안요청서에도 기재된 사항이다. 문제는 한국조폐공사가 사업자로 선정된 후 불거졌다. 한국조폐공사는 준비 미흡으로 서비스 운영을 1월 1일부터 맡을 수 없다고 소진공 측에 통보했다. 업무 이관과 하도급 업체 선정 등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운영 일정을 맞출 수 없었기 때문이다. 소진공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한국조폐공사의 준비 미흡으로 서비스 운영이 마비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특히 설 명절 등 연초 상품권 발행 차질로 이용자·소상공인의 불편 및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았다. 이에 대해 한국조폐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스템을 교체하면 문제가 발생할 것을 염려해 소진공이 먼저 운영 시기를 늦추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국조폐공사 관계자는 "1월 1일부터 플랫폼 운영은 어렵지만 소진공과 시작 시기를 협의 중"이라며 "소진공이 설을 앞두고 온누리 상품권 관련 행사를 대대적으로 하게 되면 새로 앱을 출시했을 때 민원이 많이 들어올 것으로 보고 플랫폼 운영 시기가 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소진공은 기존 운영사인 비즈플레이와 KT에 내년 2월 말까지 각각 모바일,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더 맡아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이들은 올해 12월 말까지만 운영키로 계약된 상태지만, 결제대란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대의 명분에 따라 사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연장에 합의해줬다. 비즈플레이와 KT는 계약연장을 통해 발행수수료를 소진공으로부터 수취하나, 계약기간 연장에 따른 추가 업무나 손실비용은 청구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업무 수행하기로 했다. 기존 사업자들이 한 발 양보했음에도 한국조폐공사는 이들을 강하게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 작업에 필요하다면서 실제 업무와 관련 없는 플랫폼 설계도(ERD)까지 기존 사업자에게 요구한 것이다. 기존 사업자들이 지식재산권이어서 제공할 수 없다고 맞서자 한국조폐공사는 이관 업무에 비협조적이라고 문제를 제기하며 압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존 사업자는 ERD를 제공한 후 이관 확인 용도로만 열람할 것을 요청하는 확약서를 제공해달라고 했지만, 한국조폐공사는 이마저도 묵살했다. 확약서 없이 한국조폐공사가 열람 및 구축 중인 플랫폼에 사용할 경우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한 사례가 된다. 문제는 또 있다. 한국조폐공사가 사업자로 선정된 후 하도급이 불가한 '선불 전자 지급 수단' 발행 및 관리 업무에 대해서도 다른 업체에 맡기려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제안요청서'에는 과업의 일부를 하도급 하는 경우 제안서에 하도급 내용 및 범위, 계약금액 등이 포함된 '하도급계획서'를 제출할 경우 큰 문제가 없다고 봤다. 그러나 '선불 전자 지급 수단 발행 및 관리 업무'에 대해 안된다고 분명히 명시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조폐공사는 '차세대 지급결제 플랫폼' 과업을 나라장터에 올렸다.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구축뿐 아니라 운영 과업도 맡을 하도급 업체를 선정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업무 이관 과정에서도 기존 사업자에게 하도급 형태로 '선불 전자 지급 수단 발행 및 관리 업무'를 맡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모든 지역사랑상품권 입찰 사업은 선불전자지급수단 과업에 대해선 하도급을 금지한다"며 "전자 금융에서 선불 전자지급수단에 관련된 IT 업무는 90% 이상 직접 관리 운영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진공은 한국조폐공사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기술력을 충분히 입증했고, 업무 이관 과정에서도 많은 논의를 하며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소진공은 지난 1월 감사원 감사 결과 지난 2019년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 법적 근거도 없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재위탁한 사실이 발각된 바 있다. 소진공 관계자는 "선불 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업무는 한국조폐공사의 전담 업무로 보고 있고, 업무 제휴 형태로 다른 기업의 도움을 받는 것은 한국조폐공사에서 할 수 있는 사항"이라며 "공기업인데 허위로 자료를 제출하고 업무를 위장해서 했을 것이란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조폐공사 실무 담당자들과 꾸준히 협의하며 업무 이관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입찰 과정에서도 직접 업무와 연관된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확인해 하도급 문제가 있을 것이 없다"며 "기술력이 없는 데 한국조폐공사가 선정됐다고 일부에서 얘기하지만, 기술력이 없다면 처음부터 입찰 자체에도 참여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선불 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는 직접 관리 인력을 두고 운영하는 대신 소프트웨어, 시스템 운영, 하드웨어 등 부수적인 업무와 관련해 하도급을 줄 수 있다고 본 만큼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현재 플랫폼 운영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며 "직접 개발이라든가 프로그램을 다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기관이 100%를 모두 다 할 수 없는 만큼 지역 화폐 사업을 맡을 때도 소프트웨어라든가 인프라 측면에서는 하도급을 줬다"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업도 동일한 형태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을 두고 일각에선 공기업의 불법적이고 공정하지 않은 행태가 도를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선불 전자지급수단 개발인력을 보유하지 않고 있는 데다 하도급에 의존하고 있는 점은 업계에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일회용컵 보증금제와 관련해 하도업체에 75억원의 손실을 전가한데 이어 또 다시 불법 하도급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조폐공사는 시장을 교란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고사하게 하는 행위를 반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민간 경쟁시장에 진입해 우월적 위치를 이용해 건전하고 공정하게 운영돼야 할 자유시장 경쟁을 교란하고 공공기관의 사익의 목적으로 불법적인 행위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재하도급, 재재하도급 등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인해 정부 중요 사업에 국민적 피해가 우려된다"며 "조폐공사 자체 기술력이 없어 구축 중인 플랫폼도 결제대란 발생 가능성 매우 높아 소상공인의 피해 가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12.16 17:10장유미

"AI와 데이터센터 혁신 가속"…내년 주목해야 할 기술 트렌드는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기업들이 내년에는 프라이빗 인공지능(AI)과 엣지 컴퓨팅 등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IT 전략을 재편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에퀴닉스에 따르면 내년 국내 기업의 핵심 IT 트렌드는 ▲프라이빗 AI ▲사이버 보안 ▲엣지 컴퓨팅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고성능 데이터센터로 요약된다. 에퀴닉스는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프라이빗 AI는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며 개인정보 보호와 국가별 데이터 주권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엔드 유저와 가까운 데이터센터에 AI 모델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지연 시간을 줄이고 비용 효율성을 강화한다. 사이버 보안은 양자 기술의 위협과 AI를 활용한 공격 증가에 따라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양자 암호화와 생성형 AI 툴을 포함한 보안 솔루션은 데이터 자산 보호와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 구축의 핵심이 되고 있다. 엣지 컴퓨팅은 사물인터넷(IoT)과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에 따라 각광받고 있다. 이는 데이터 주권법 준수를 지원하며 지역 단위 데이터 처리로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전송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꼽힌다.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인프라의 장점을 결합해 민첩성과 제어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에퀴닉스의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은 광범위한 클라우드 연결성을 지원하며 데이터 이동과 통합을 용이하게 한다. 고성능 데이터센터는 AI와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데 필수적이다. 액체 냉각 등 최첨단 기술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국내 데이터센터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장혜덕 에퀴닉스 한국 대표는 "기술 발전 속도와 환경적 요구가 증가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첨단 기술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16 16:22조이환

[ZD 위클리 코인] 12월 둘째 주 UBCI 리포트, '탐욕 지수' 가장 높은 코인은 에이브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12월 9일부터 15일까지의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16일 발표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되는 모든 가상자산을 반영한 시장지수(UBMI)와 비트코인을 제외한 지수(UBAI) 등으로 구성되며, 주간 지수 변화와 함께 공포-탐욕 지수도 포함된다. 이번 주 UBCI에 따르면, UBMI는 전주 대비 2.77% 상승해 2만2천738.26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UBAI는 1.81% 하락해 1만1천799.42 포인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5.84% 상승하며 UBMI에 주요 영향을 미쳤다. UBAI 지수에는 3.69% 하락한 가상자산 리플이 가장 큰 영향을 줬다. 섹터별로는 렌딩 섹터가 25.07%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오라클과 DID 섹터도 각각 12.43%, 10.33% 상승세를 보였다. 렌딩 섹터 상승세는 에이브가 34.01%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메타버스 섹터는 14.6%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였고, 샌드박스가 15.93% 하락하며 큰 영향을 줬다. 주간 공포-탐욕 지수는 66.58로 '탐욕' 상태를 유지했다. 이번 주 가장 탐욕적인 디지털 자산으로는 에이브(34.01% 상승), 온도파이낸스(23.59% 상승), 체인링크(15% 상승)가 선정됐다. 가장 공포에 잠긴 자산으로는 비트코인골드(39.85% 하락), 제타체인(18.32% 하락), 이캐시(15.99% 하락)가 꼽혔다. 가상자산 시장은 이번 주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모멘텀 탑5 지수는 8.1% 감소했고 헤데라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로우볼 탑5 지수는 3.54% 감소했으며 트론의 부진이 눈에 띄었다.

2024.12.16 14:54김한준

NHN링크, '링크어택' 실시...공연 비지정석 상시 할인

NHN링크는 자사의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에서 비지정석 상시 특가 행사 '링크어택'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링크어택은 인기 공연의 비지정석을 상시 특가로 판매하는 신규 행사다. NHN링크는 좌석을 선택할 수 없는 대신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고, 매주 새로운 공연을 선보여 티켓링크 회원의 알뜰한 문화 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시작하는 '링크어택' 행사 대상 첫 공연은 뮤지컬 ▲틱틱붐 ▲해적 ▲해피 오! 해피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4종이다. 최대 50%의 할인을 제공한다. 뮤지컬 '틱틱붐' 할인은 이달 17일부터 내년 2일 2일까지 공연 회차를 대상으로 한다. 정해진 구역의 비지정석 티켓을 30~4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뮤지컬 '해적', '해피 오! 해피',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의 경우 12월 17일부터 31일 공연 회차의 할인 대상 티켓을 정상가의 절반(50%) 가격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주 선착순 1천명에게는 티켓링크 예매수수료 면제 쿠폰을 제공한다. NHN링크 관계자는 "매주 링크어택의 특가 할인 제공하는 새로운 인기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티켓링크 회원 분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연결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6 11:31조수민

비트코인, 1억5천만원 첫 돌파…국내 역대 최고가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 중인 비트코인 시세가 사상 처음으로 1억5천만원을 돌파했다. 업비트 비트코인 시세는 16일 오전 8시 27분 1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오르락내리락 하며 9시 현재 약 1억4천960만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가 국내에서 이뤄진 후 역대 최고가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 글로벌 시세 역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장중 한때 약 10만6천 달러를 넘어섰다.

2024.12.16 09:21김한준

HUAWEI FreeBuds Pro 4: HUAWEI SOUND, TWS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 CBG)이 12월 12일 두바이에서 열린 화웨이 플래그십 런칭 행사에서 화웨이 사운드(HUAWEI SOUND) 브랜드의 첫 번째 TWS 이어버드인 HUAWEI FreeBuds Pro 4를 공개했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오디오 혁신을 향한 화웨이의 헌신에서 영감을 얻은 HUAWEI FreeBuds Pro 4는 '캐치 더 사운드(Catch the Sound)'를 목표로 무손실, 순수, 몰입형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이 이어버드는 듀얼 드라이버 트루 사운드(Dual-driver True Sound)와 독점 알고리즘을 포함한 강력한 하드웨어를 탑재해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안정적이고 선명한 통화를 보장한다. HUAWEI FreeBuds Pro 4 뛰어난 음향 정밀도: 듀얼 드라이버 트루 사운드 HUAWEI FreeBuds Pro 4는 디지털 크로스오버 기술과 함께 작동하는 듀얼 드라이버 트루 사운드를 통합해 풍부하고 진정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듀얼 인디펜던트 사운드 출력 시스템(Dual Independent Sound Output System)은 오디오 신호를 각 드라이버에 정밀하게 할당하며, 11mm 쿼드 마그넷 다이내믹 드라이버 유닛(Quad-Magnet Dynamic Driver Unit)은 안정적이고 정확한 실시간 오디오 재생을 보장한다. 폴라 코드(Polar Code) 기술과 화웨이 독점 L2HC 4.0 코덱[1]을 적용해 2.3Mbps 무손실[2] TWS 오디오 전송을 실현하고 48kHz/24비트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클래식(Classic)과 밸런스드(Balanced)를 포함하여 전문적으로 튜닝된 EQ 모드 중에서 선택해 라이브 음악의 본질을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다. 안정적이고 선명한 통화 경험 화웨이의 AI 노이즈 캔슬링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최대 100dB의 외부 통화 소음을 제거한다. 다중 채널 심층 신경망(DNN) 알고리즘과 결합된 쿼드 마이크 시스템은 사람의 음성과 주변 소리를 정확하게 구분한다. 콘서트, 스포츠 경기, 카페 등 어디서든 사용자의 목소리를 지능적으로 분리한다. 헤드 모션 컨트롤(Head Motion Control)을 통해 고개를 끄덕이거나 머리를 흔들어 전화를 받고 거부할 수 있다. HUAWEI FreeBuds Pro 4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형상 기억 폼(Shape Memory Foam) 이어팁이 적용되어 이전 세대에 비해 소음 감소가 30%[3] 향상됐다. 인텔리전트 다이내믹 ANC(Intelligent Dynamic ANC)는 실시간 환경을 기반으로 맞춤형 노이즈 캔슬링 파라미터를 생성해 몰입감 넘치는 청취 환경을 제공한다. 클래식 악기에서 영감을 받은 우아한 디자인 스펨트럼 실버 스트링(Spectrum Silver Strings) 디자인을 채택해 블랙, 화이트, 산뜻한 그린 색상으로 제공된다. 각 이어버드는 세심한 6중 보호 래커 코팅이 적용됐고, 표면에 플래그십 품질을 상징하는 황금색 HUAWEI SOUND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1] L2HC 4.0은 EMUI 15 이상 버전을 실행하는 화웨이 휴대폰/태블릿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2] 이어버드는 EMUI 15 이상 버전을 실행하는 HUAWEI Mate X6 휴대폰에 연결할 때 최대 2.3Mbps의 무손실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2.3Mbps 전송 기능은 HWA의 인증을 받았다. 이 기능은 특정 운영 체제를 실행하는 특정 휴대폰 모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consumer.huawei.com/en/support/content/en-us159000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버드는 EMUI 1.5 이상 버전을 실행하는 HUAWEI Pura 70 Pro/HUAWEI Pura 70 Ultra 휴대폰에 연결할 때 최대 14Mbps의 무손실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데이터는 Huawei Labs에서 제공했다. 다른 휴대폰 모델에 연결할 경우 이어버드는 최대 990Kbps의 HD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3] 데이터는 Huawei Labs에서 제공한 것으로, HUAWEI FreeBuds Pro 3와 비교했다. 실제 성능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HUAWEI FreeBuds Pro 4용 형상 기억 폼 이어팁은 세 가지 크기로 제공된다. 최적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위해 팁 핏 테스트를 수행해 귀에 가장 잘 맞는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2024.12.16 03:10글로벌뉴스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대상에 '예스마트 삼정점'

제2회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대상에 예스마트 삼정점(소매업자)이 선정됐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박용규)는 부천에 소재한 예스마트 삼정점 등 19개 수상자에 환경부 장관상 등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은 빈용기 재사용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소매업자·도매업자 등 빈용기 회수 독려와 보증금제도 관련 우호적 경험 확산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마련했다. '빈용기보증금제도'는 소비자가 부담하는 빈용기 자원순환보증금, 생산자가 부담하는 취급수수료라는 경제적 유인을 통해 빈용기 회수와 재사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제도다. 빈용기 회수주체는 생산자와 도매업자·소매업자 등 빈용기를 반환하는 자로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의 영예는 소비자와 일선 현장에서 제도를 이행하는 소매업자 예스마트 삼정점에 돌아갔다. 예스마트 삼정점은 회수된 빈용기를 온전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실내보관하며, 유형·종류별 분리선별해 빈용기 재사용율 향상에 기여했다. 최우수상에는 생산자 보해양조, 도매업자 대광상사·도천상사, 소매업자 와이마트 동운점·세븐일레븐 아산더샵센트로점·홈플러스 경주점·하나로마트 양양농협본점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도매업자 군장종합주류·합명회사 동광주류·GS25 세종장기점·하나로마트 점촌농협호계점·홈플러스 계산점·CU청주예대점·하나로마트 안강농협중앙지점·이마트24 청주우암그린점·윤성슈퍼·대영마트가 선정됐다. 2024년 처음 수상부문에 도입한 지자체 특별상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선정됐다. 강릉시는 빈용기 사업운영 실적과 빈용기 회수 참여 적극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상과 특별상 수상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는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수상자는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박용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빈용기보증금제도에 기여하는 소매업자 등 소상공인과 빈용기 재사용에 기여하는 모두에게 보다 더 많은 격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시상식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2.15 21:58주문정

"330만 부산시를 세계적 디지털금융 도시로"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학회장 홍태호 부산대 교수)와 한국정보시스템학회(학회장 오창규 경남대 교수)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대학교가 주관한 '제 5회 디지털금융포럼'이 14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디지털자산이 이끄는 금융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디지털금융포럼'은 부산이 선진화한 국제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 환경을 논의하고 산·학·연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회를 맞은 올해는 지난 10월 출범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출범에 발맞춰 포럼의 주제를 디지털자산 혁신성으로 정했다. 각계각층 디지털금융 전문가들과 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호원, 이민혁 포럼 공동대표 개회사로 시작해 홍태호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회장, 오창규 한국정보시스템학회 회장, 이장우 포럼 고문이 환영사를 했다. 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이 온라인으로, 한인구 KAIST 명예교수가 현장에서 축사를 했다. 홍태호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장은 "디지털금융포럼 목적은 부산시의 금융선진화를 위해 부산대가 주도하고 많은 금융 기업과 디지털 기업이 지원해 개최하는 금융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자리"라면서 "30여년 전에 인공지능을 금융산업에 적용하는 연구를 한국에 확산시킨 KAIST 한인구 교수님의 씨앗이 지금의 디지털 금융산업을 꽃 피우게 됐다"고 짚었다. 이어 "디지털금융은 우리 부산의 새로운 신성장 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 '디지털금융포럼'은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명실상부한 디지털금융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6월 부산이 금융기회 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기반을 다지게 됐고, 지난 10월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디지털자산거래소가 출범하며 디지털 금융 선도 도시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면서 "이런 혁신 노력이 빛을 발하며 부산은 국제금융센터 지수에서 역대 최고인 25위, 지난달 발표된 세계 지능형 도시 지수에서도 세계 13위로 상승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부산시의 성과는 시와 학계, 산업계가 삼각형처럼 한마음으로 움직인 결과"라며 산학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기조연설은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대표가 'Target 2026 블록체인 시티 부산'을 주제로, 황보현우 서울대 산업공학과 객원교수(전 하나은행 데이터총괄임원)가 'AI 트렌드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제로 각각 부산의 블록체인 시티 비전과 급변하는 AI 등 디지털 환경을 들려줬다. 국회의원 출신인 김상민 비단(BDAN) 대표는 기조강연에서 부산을 세계적인 디지털 및 블록체인 도시로 만들자고 강력히 촉구했다.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선도국들의 블록체인 동향을 소개하며 "세계는 디지털경제 영토전쟁을 너무나 치열히 전개하고 있다. 부산을 디지털화하고 디지털금융화 하면 세계 일류도시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그가 대표로 있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은 지난 10월 28일 출범했다. '비단(B-DAN)'은 '부산 디지털 에셋 넥서스(Busan Digital Asset Nexus)'의 줄임말로, 단순한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을 넘어 사람 간 연결과 교감을 통해 기술로 일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베타테스트를 거쳐 내년 3월경 정식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항만 등이 발전한 부산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시로 일류도시가 될만한 인프라를 갖췄다면서 "스스로 제 2도시라고 생각하는 걸 고쳐야 한다"면서 "부산은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전략적 요충지가 될만한 충분한 도시다. 일류가 되겠다는 마음가짐과 세계적인 사람을 데려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미국 캘리포니아, 중국 선전(심천)을 거론하며 "세 도시 공통점은 항구도시고 혁신도시, 여기에 수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택시 서비스 '타다'가 부산에서 했으면 안 망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영도를 왜 가만두나? '디지털 영도'로 만들어야 한다. 부산에는 보물섬이 너무 많다. 부산을 디지털 경제자유 도시, 금융과 국제물류 특구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오래전부터 이야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인증원 등 2026년 자사의 비전을 설명하며 "330만명이나 사는 부산을 세계적인 블록체인 도시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이어 기조강연자로 나선 황보현우 서울대 산업공학과 객원교수는 AI트렌드와 디지털금융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벤처투자자(VC)들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가 여러 기술 중 AI와 AI반도체 등 주로 AI와 관련한 기술이라는 영상을 보여주며 "모든 빅테크 기업들이 AI에이전트 경쟁에 참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나금융그룹 데이터총괄(CDO)을 지낸 그는 디지털금융 혁신 사례로 하나은행을 들며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비전으로 하나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네 가지 전략인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AI기술 내재화 ▲데이터 인프라 구축 ▲초개인화 자산관리를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AI 및 데이터 인력을 2022년 8월 기준 1600명에서 2500명으로 양성할 계획인데 외부전문가 영입 뿐 아니라 내부 인재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황보 교수는 "외부전문가는 금융비즈니스 이해가 낮아 데이터 기반 신규 비즈니스 기획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하지만 내부 인력을 활용하면 하나금융에 특화한 손님 맞춤 솔루션 제공이 더 쉽다"고 진단했다. 내부 인력 육성 차원에서 하나금융은 서울대와 공동으로 '하나금융 데이터 인재 양성 과정'을 개설, 국내 최초로 실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통합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타 대기업과 협력해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 결합을 시행하는 등 디지털 금융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황보 교수는 밝혔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전무)는 '투자 민주화 관점에서 본 디지털자산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 시선을 모았다. 최 전무는 가상자산 산업에 올해는 매우 중요한 해였다면서 "미국 SEC가 1월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하고 6월에는 유럽연합(EU)이 가상자산 포괄규제법인 '미카(MiCA)' 시행했으며, 7월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됐고, 무엇보다 최근 크립토에 친화적인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면서 "엄청나게 놀아운 일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실제 올해는 비트코인 현물 ETF 12종의 운용자산 규모가 출시 10개월만에 약 1000억달러를 기록했고, 블랙록의 IBIT 비트코인 옵션상품이 나스닥에서 출시, 첫날에만 19억달러의 높은 거래액을 보였다. 가상자산 관련 규제도 유럽과 미국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 유럽의 미카(Market in Crypto-Assets) 법안이 올 6월 스테이블 코인 관련 규정을 시행했고, 미국 하원을 통과한 FIT21(Financial Innovation and Technology for the 21st Century Act)법안은 디지털경제 시대에 걸맞는 금융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전무는 "내년 가상자산 시장 핵심은 미국이 될 것"이라면서 "이미 트럼프는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은 가상자산산업을 단순한 금융혁신이 아닌 국가경제와 안보, 글로벌 리더십 유지의 핵심요소로 보고 있다"고 해석했다. 또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각국이 비트코인 전략 비축법을 확산하고 있다면서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을 20만개 정도 갖고 있는데, 100만개로 확대해 비축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소개했다. 실제 미국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미국이 최대 100만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해 20년간 보유한다는 비트코인 비축법을 올 7월 발의한 바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달러 지위 강화 수단이 되고 있다면서 "현재 주요 스테이블코인들은 미국채가 담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이 확대 될수록 미국채에 대한 매입촉진과 달러 지배력 강화로 연결되는 구조다"고 진단했다. 이어 앞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은 시장 신뢰성과 안정성이 강화되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기업과 고액자산가의 전유물이던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의 민주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류홍열 BDACS 대표는 '자산 토큰화(Asset Tokenization)가 가져올 금융 혁신과 부산'을 주제로 발표했다. 류 대표가 2022년 1월 설립한 BDACS(Beyond·Busan Digital Asset Custody Service)는 부산의 커스터디(수탁) 1호 기업이다. 커스터디는 디지털자산의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작년 12월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거래소 연동을 위한 디지털자산 결제시스템 구축했다. 류 대표는 최근 가상자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RWA(Real World Asset)에 대해 "기존 자산을 토큰화한다는 측면에서 증권형 토큰과 유사하다"면서 "자산토콘화는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 토큰화 대상은 부동산, 예술품과 엔터테인먼트 관련 IP, 주식 및 채권, 원자재 등 모든 것이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자산토큰화 기술은 암호화 기술(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DLT), 디지털지갑, 스마트컨트랙트 등이 있다. 전통 펀드에 비해 토큰화한 펀드는 24시간 연중 무휴에 블록체인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 등이 장점이라면서 "자산 토큰화는 대중의 접근성 확대 차원에서 금융 민주화와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부산의 우수한 SOC 인프라를 거론하며 "부산의 지역화폐인 동백전이 스테이블 코인이 될 수도 있다. 부산이 가상자산 분야에서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기 위해선 다양한 자산의 토큰화 및 시장 조성이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이외에 김규윤 해피블록 대표가 '웹3.0(Web3.0) 금융을 준비하는 방법'을, 허용석 영남대 경영대학 교수가 '은행을 위한 AI신뢰성 전략'을, 한현욱 차의과학대학교 정보의학연구소 소장이 'KODA: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마켓플레이스'를 주제로 발표하며 디지털금융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시각을 보여줬다. 특히 허용석 교수는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연구하고 있는 AI신뢰성 평가모델을 소개, 시선을 모았다. 이 모델은 학회가 국내 주요 은행 1곳과 지역은행 1곳 등 2개 은행과 협업해 만들고 있다. 현재 약 60% 정도가 완성됐다. 허 교수는 "구글과 MS를 포함한 글로벌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AI 신뢰성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신뢰성을 평가하는 건 규제가 아니다"면서 "AI신뢰성은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자 효율적인 실행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상위 3대 실행 전략으로 AI거버넌스, 코어 업무를 혁신하는 AI전환준비도, AI전략성장 방향(자동화 인지 스마트화인지)을 제시했다. 특히 허 교수는 "AI신뢰성 논문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발표 논문의 경우 2013년 39건이였는데 2023년에는 2431건으로 크게 늘었고, 인용의 경우 2023년 19건에서 2023년 3만8767건으로 급증했다"고 발표, 관심을 모았다. 포럼 공동대표인 이민혁 부산대 교수는 “이번 포럼은 부산이 선진화한 금융중심지가 되는 데 필요한 전략 중 하나인 디지털금융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모시고 다양한 관점에서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하며 청사진을 제시했다"면서 "특히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은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디지털금융 전공 및 핀테크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BK21디지털금융교육연구단을 통해 디지털금융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이 글로벌 디지털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학생들이 크게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14 19:27방은주

테라박스, 등록된 사용자에게 무료로 무제한 대용량 파일 공유 제공

- 테라박스의 테라트랜스퍼, 등록된 사용자와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 모두에게 효율적이고 간편한 방법으로 대용량 파일 공유 기능 제공- 테라박스, 연말연시 맞아 신년 멤버십 프로모션 개시 도쿄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인 테라박스(TeraBox)[https://www.terabox.com/]가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 원활한 데이터 전송 및 공유에 대한 수요를 해결했다. 테라박스는 '더 많이 저장하고, 더 널리 공유하자(Store Big, Share Bigger)'는 슬로건에 맞게 등록된 사용자에게는 1024GB의 무료 클라우드 저장 공간과 무제한 대용량 파일 전송을 제공하고,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라도 최대 5GB의 파일을 무료로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라트랜스퍼(TeraTransfer)[https://www.terabox.com/transfer]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단기적으로나 영구적인 빠른 공유 링크를 생성하기 때문에 등록된 사용자와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 모두 대용량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테라박스는 앱 또는 웹 버전을 통해 모든 기기에서나 다중 채널 액세스를 허용하기 때문에 등록된 사용자의 경우 간편한 링크를 생성하고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후루야 유(Yu Furuya) 테라박스 제품 책임자는 "대용량 파일 공유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계 최고의 무료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방대한 사용자 기반이 중요한 콘텐츠를 보다 쉽게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박스[https://www.terabox.com/]는 자사의 앱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업그레이드[https://www.youtube.com/watch?v=3dKf4VbhdzA]해 홈페이지 검색 기능을 잘 보이게 배치하고, 툴바 표시를 단순화하고, 명확하고 강한 대비를 이루는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했고 이 업그레이드 덕분에 앱 내 탐색 효율성이 높아졌다. 테라박스는 이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파일 공유 및 저장 경험을 제공해 대용량 파일 공유를 위한 선도적인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테라박스[https://www.terabox.com/]는 즐거운 연말연시 특가 상품과 함께 진심 어린 새해 인사를 전한다. iOS, 안드로이드, 리눅스, 맥, 윈도우 또는 웹사이트를 사용하는 사용자 중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해야 하는 분들은 테라박스[https://www.terabox.com/]를 다운로드하고 SOCIAL70OFF 코드를 사용해 테라박스 프리미엄 서비스를 연중 최저가로 구매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코드를 복사한 다음 앱을 열거나 검색창에서 코드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048GB(2TB)의 저장 공간은 더욱 극단적인 사용 경험을 약속한다. 또한 사용자, 파트너, 규제 기관, 직원, 투자자 및 그 외 다양한 커뮤니티 등 누구나 공식 웹사이트[https://www.terabox.com/],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vIh8AIUUvBLfz2KaG_NEEQ] 및 인기 추천 프로그램[https://terabox.onelink.me/yqcq/ij4vgrdg]을 통해 테라박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테라박스 소개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테라박스[https://www.terabox.com/]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플렉스테크(Flextech Inc.)가 개발했다. 테라박스의 서비스는 ISO/IEC 27001, ISO/IEC 27701, ISO/IEC 27018 인증을 획득하여 최고 수준의 데이터 안전 표준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테라박스는 지능적이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의 데이터 스토리지 요구에 맞는 혁신적이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iOS, 리눅스, 맥, 윈도우 기기에서 테라박스 앱을 다운로드[https://terabox.onelink.me/yqcq/veorbndx]하거나 www.terabox.com을 방문해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다.

2024.12.14 18:10글로벌뉴스

尹 대통령 탄핵안 가결...가상자산 시세 소폭 상승↑..."탄핵 영향은 無"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14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비상계엄 선포 당시 크게 출렁였던 국내 가상자산 시세는 탄핵안 가결 여부와 관계 없이 약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후 5시 10분 기준 국내 가장자산 거래소 업비트 비트코인 시세는 전일 대비 0.72% 상승한 약 1억4천544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0.68% 상승한 560만5천원 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과 솔라나는 각각 약 3천560원, 32만3250원 선에 거래되며 전일대비 3.2%, 0.76% 상승했다. 국내 가상자산 시세는 지난 13일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탄핵안 가결이 시작된 오후 4시 이전에도 이렇다 할 시세 변화 없이 비슷한 기조를 이어가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최근 발생한 정치적 불안에서 벗어났음을 시사했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강한 매도세가 일어나며 급격한 하락을 기록한 바 있다. 비트코인과 리플은 일시적이지만 50%, 30%가 넘는 하락세를 나타내며 시장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라며 "하지만 첫 탄핵안 의결 당시에도 그랬던 것처럼 오늘 진행된 탄핵안 의결 영향력에서 가상자산 시장은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연말 가상자산 시장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다만 국내 정치 이슈에 가상자산 시장이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됐을 뿐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크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2024.12.14 17:31김한준

가상자산 시장, 거래소 상장 건수와 거래대금 변화에 주목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지난 13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하반기 조정기를 거친 후 주요 국내 거래소의 상장 건수와 거래대금이 급격히 변동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거래소 상장 건수는 올해 1, 2분기 각각 70건 이상을 기록하며 활황을 보였으나, 3분기에는 45건으로 급감했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이 긴 조정기를 겪었을 뿐만 아니라 7월 19일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4분기 들어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12일 기준 국내 5대 거래소 상장 건수는 약 60건으로 3분기에 비해 33%가량 증가했다. 이는 11월 진행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 후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걸친 호황과 국내 거래소의 적극적인 상장 정책 추진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4분기 상장 건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업비트가 14건, 빗썸이 26건, 코인원이 12건을 기록하며 상위 3개 거래소가 전체 상장의 85%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상장 건수에서도 대형 거래소 중심으로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빗썸은 업비트 대비 약 2배에 가까운 상장 건수를 기록했음에도 거래대금 점유율 측면에서는 업비트가 우위를 점한 모습이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거래대금은 11월 미국 대선 이후 급등세를 보였다. 대선 직전인 11월 5일 일평균 거래대금이 약 30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11월 6일에는 86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12월 3일에는 최대 342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미국 대선과 트럼프 당선 이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호황이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며 가상자산 과세가 2년 유예되었다. 이 소식 이후 국내 거래소 거래대금은 이틀 만에 2.34배 증가했다. 특히 리플(XRP)이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일시적인 거래대금 급증 이후 시장은 과세 유예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지만 가상자산 시장의 전반적인 호황과 함께 국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과세 유예 결정이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거래소의 상장 정책과 투자자 관심의 향방이 시장의 다음 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4.12.14 09:49김한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칼레이라 AI 준비: 게임 체인저 격의 AI 기반 고객 상호 작용의 미래

뭄바이, 인도,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고의 통신 기술 기업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NSE: TATACOMM)(BSE: 500483)는 오늘 고객 상호 작용을 재정의하게 될 미래지향형 인공 지능 기반 플래그십 포트폴리오인 칼레이라 AI(Kaleyra AI)를 발표했다. 게임 체인저 격인 이 포트폴리오는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을 넘어서는 세 가지의 특별한 기능을 우선 제공한다. 커뮤니케이션 채널 및 라이브 에이전트 인터페이스와 쉽게 통합되도록 설계된 이 제품군은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하여 간소화되고 개인화되었으며 매우 매력적인 고객 상호 작용을 통해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우선 제공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왓츠앱 용 생성형 AI 템플릿 생성기: 이 기능을 통해 왓츠앱 용으로 개인화된 템플릿과 메시지 변형을 만들 수 있다. 로드맵에는 SMS 및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와 같은 기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에도 유사한 기능을 확장하는 것이 포함된다.기업들은 오디언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를 만들고 각 채널의 강점을 활용함으로써 마케팅 업무를 자동화하고 응답률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들과 일관된 브랜드 목소리와 연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대화형 AI 데이터 보고: 첨단 보고 기능을 통해 복잡한 데이터 쿼리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시각화로 완성된 통찰력 있는 보고서로 변환할 수 있다.고객의 자연어 데이터 쿼리를 처리함으로써 몇 초 만에 AI 기반의 맞춤형 분석을 제공하여 기업들은 사업 분석 팀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도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고 핵심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대화형 AI 노코드 빌더: 이 기능은 기본적인 상호 작용을 넘어 기업 사용자들이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텍스트와 풍부한 미디어 형식으로 자연스러운 대화형 응답을 고객들과 직원 둘 모두에게 제공하는 '상호 작용 어시스턴트'를 만들어 복잡한 데이터 분석 작업을 간소화하고 의사 결정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플랫폼은 기업 고객 지원 및 마케팅 팀이 지능적이고 몰입감 있는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고객 상호 작용 제품 책임자 마우로 카로베네(Mauro Carobene)는 "칼레이라 AI는 강력한 도약을 의미하며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고객과의 상호작용이 필요한 역할에서는 이 포트폴리오가 참여와 상호 작용 비율을 크게 개선할 것이다. 우리는 초기의 제한된 환경에서 진행된 데모에서, 특히 쿼리 량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평균 응답 시간과 문제 해결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을 관찰했다. 최고책임자 급의 의사 결정권자들에게는 우리의 생성형 AI 기반의 보고와 정보가 간단한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업 성과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칼레이라 AI는 내년 초 일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고객들에게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일반 제공 버전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AI 클라우드에서 2025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칼레이라 AI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X, 링크드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타타 그룹 계열사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NSE: TATACOMM; BSE: 500483)는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오늘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구동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조성자이다. 동사는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연결 솔루션, 핵심 및 차세대 연결, 클라우드 호스팅 및 보안 솔루션과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300개가 동사 고객이며, 동사는 기업들을 전세계 클라우드 대기업의 80%와 연결하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tatacommunications.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래 예측성 및 경고 언급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동사의 전망에 관한 이 보도 자료의 특정 어휘들과 언급 그리고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운영 사업의 미래 발전, 인도 경제 전반에 관한 언급을 포함한 기타 언급은 미래 예측성 언급이다. 이러한 언급에는 재무, 규제 및 환경뿐만 아니라 산업 성장 및 추세 예측과 관련된 것을 포함한 알려진 위험 및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들이 포함되며, 이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실제 결과, 성과 혹은 성취, 혹은 업계의 결과가 그러한 미래 예측 언급에 의해 표현되거나 암시되는 것과는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성취가 그러한 미래 예측성 언급과는 실질적으로 다르게 야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들은 다른 것들을 포함하여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에서 트래픽 양을 증가시키지 못하는 것,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수용 가능한 마진을 창출하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지 못하는 것,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지 못하는 것, 회사의 특정 통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압축률을 안정화하거나 감소시키지 못하는 것, 전략적으로 인수한 사업을 통합하지 못하는 것과 인도 정부 정책 또는 규정의 변경, 특히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산업 관리와 관련된 변경,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도 경제, 비즈니스 및 신용 상황의 변화 등이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성취가 그러한 미래 예측성 언급과 실질적으로 다르게 야기할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들 중 상당수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통제 밖의 것들로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례 사업보고서에 기술된 리스크 요인들을 포함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례 사업보고서는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동사의 미래 예측성 언급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해야 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그러한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4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저작권. TATA COMMUNICATIONS와 TATA는 인도와 특정 국가들에 있는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혹은 등록상표이다. 모든 제3자 상표는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이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68954/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

2024.12.14 02:10글로벌뉴스

화웨이, 두바이서 플래그십 폴더블 혁신의 새로운 시대 열어

-- 12월 12일 두바이에서 '언폴드 더 클래식'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 개최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이 12월 12일 두바이에서 열린 '언폴드 더 클래식(Unfold the Classic)'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에서 뛰어난 플래그십 폴더블 제품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제품들을 공개했다. 높은 기대감 속에 공개된 혁신적인 신제품들은 화웨이 메이트(HUAWEI Mate) X6, 화웨이 노바(HUAWEI nova) 13 시리즈, 화웨이 프리버드(HUAWEI FreeBuds) 프로 4, 화웨이 프리클립 로즈 골드(HUAWEI FreeClip Rose Gold), 화웨이 메이트패드(HUAWEI MatePad) 11.5 등이다. 플래그십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이 포괄적인 제품군에는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소비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화웨이의 노력이 담겨있다. 화웨이 메이트 X6의 놀라운 글로벌 데뷔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화웨이 메이트 X6이다. 디스플레이 화질, 카메라 성능, 내구성, 사용자 경험 등 모든 면에서 크게 업그레이드된 만능 스마트폰이다. 화웨이 메이트 X6의 '우주 시대 궤도(Space-Age Orbit)' 느낌을 주는 카메라 레이아웃은 행성 궤도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독점적인 네뷸라 그레이(Nebula Gray) 에디션은 촉감이 부드러운 성운(星雲) 질감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비건 섬유(Vegan Fiber)라는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해 마이크로-나노 3D 지형(Micro-Nano 3D Topography)으로 제작됐다. 화웨이 메이트 X6은 네뷸라 레드(Nebula Red)와 검은색으로도 제공된다. HUAWEI Mate X6 혁신적인 분산형 아키텍처는 화웨이 메이트 X6의 네트워크, 냉각 성능, 내구성 면에서 큰 도약을 이뤄냈다. 놀라운 카메라 시스템은 150만 개의 스펙트럼 채널을 지원하는 새로운 울트라 크로마 카메라(Ultra Chroma Camera), 10단계 물리적 조리개를 지원하는 50MP 울트라 조리개 카메라(Ultra Aperture Camera), 40MP 초광각 카메라, 48MP 망원 마이크로 카메라를 갖추고 있어 혁신적인 폴더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화웨이 메이트 X6는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돕는 새로운 방식인 '라이브 멀티-태스크(Live Multi-task)'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화면을 펼친 상태에서 세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 슈퍼 셀피와 슈퍼 패턴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는 새로운 다이내믹 체크무늬 텍스처 디자인(Dynamic Plaid Texture Design), 다초점 인물 촬영 기능,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을 도입하여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정신을 구현한다. 최신 유행의 최고급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는 세련미와 미니멀리즘이 조화를 이룬 혁신적인 다이내믹 체크무늬 텍스처 디자인과 함께 검은색과 흰색 및 강렬한 로덴 그린(Loden Green) 색상을 선보인다.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는 의류와 액세서리에 사용되는 체크무늬를 휴대기기 디자인에 접목하여 빛과 그림자의 미묘한 조화를 만들어 낸다. 나노 수준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다이내믹 체크무늬 텍스처 디자인은 대담하고 기술적인 세련됨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했다. 패턴의 음영은 보는 각도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여 역동적인 시각적 매력을 더해준다.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의 전면과 후면 카메라는 모두 다초점 인물 촬영 기능을 지원하면서 풍부한 예술적 분위기가 풍기는 인물 사진 촬영을 돕는다. 화웨이 노바 13 프로에는 다양한 촬영 시나리오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게 조리개 범위를 F1.4에서 F4.0까지 조정 가능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50MP 조리개 조절 카메라(Adjustable Aperture Camera)가 장착됐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저조도 환경에서 더 선명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감광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역시 OIS 기능이 탑재된 3배 광학 줌 망원 인물 사진 카메라(Optical Zoom Telephoto Portrait Camera)는 다양한 줌 옵션을 제공하므로 중장거리 인물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화웨이의 독자적인 XD 포트레이트 엔진(Portrait Engine)은 사진의 형태, 질감, 빛, 색상, 흐림 등을 정교하게 개선하는 동시에 다양한 촬영 상황에 맞춰 자연스러움, 섬세함, 스타일리시함이란 세 가지 향상된 인물 사진 스타일을 제공한다. 새로 도입된 AI 베스트 익스프레션(AI Best Expression) 기능은 지능형 AI 조정 기능을 통해 더 뛰어난 연속 촬영 결과를 얻게 해준다. 사용자는 모든 사람이 가장 멋지게 보일 수 있게 최고로 자연스러운 표정을 고를 수 있다.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 4: 화웨이 사운드 브랜드의 첫 번째 TWS 이어버드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 4는 화웨이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하이엔드 무선 이어버드 시리즈만의 고유한 특징을 유지하고 있다. 화웨이 사운드(HUAWEI SOUND) 브랜드로 데뷔한 이 제품은 무손실 오디오 전송, 첨단 소음 제거 알고리즘, 음향 설계 측면에서 완전 무선 스테레오(TWS) 이어버드 성능의 획기적인 표준을 확립했다. 전문적인 첨단 기술과 음향의 예술성을 기본으로 제작된 이 이어버드는 고해상도 무손실 전송, 듀얼 드라이버 트루 사운드(Dual-driver True Sound) 시스템, 정밀한 사운드 재현으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몰입감 넘치고 짜릿한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HUAWEI FreeBuds Pro 4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 4는 이전 세대의 1.5Mbps에 비해 최대 2.3Mbps의 무손실 오디오 전송[1]을 자랑한다. 화웨이의 독자적인 블루투스 프로토콜인 L2HC 4.0 코덱[2]을 지원함으로써 48kHz/24비트의 고품질 무손실 오디오를 압축하지 않고 전송할 수 있다. 새롭게 튜닝된 듀얼 드라이버 트루 사운드와 디지털 크로스오버(Digital Cross-Over) 기술의 조화로 풍부하고 생생한 사운드 경험을 맛보게 해준다. 통화 품질의 경우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 4의 '스테이블 & 클리어 콜(Stable & Clear Calls)' 기능은 통화 중 외부 소음을 최대 100dB[3]까지 제거할 수 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화웨이의 AI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과 향상된 노이즈 차단을 위해 골전도 VPU 마이크가 탑재된 3개의 마이크 덕분이다. 따뜻한 세상 열어가는 화웨이 XMAGE 두바이 갈라 5월 9일 두바이에서 시작하여 쿠알라룸푸르, 멕시코시티, 홍콩, 상하이, 선전, 이스탄불을 거쳐온 화웨이 XMAGE 월드 투어는 '따뜻한 세상 -- 화웨이 XMAGE 두바이 갈라(Heartwarming World -- HUAWEI XMAGE Dubai Gala)'로 2024년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갈라에서는 소비자들이 혁신적인 화웨이 제품을 사용해 창조하고, 포착하고, 도전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올해의 특별한 수상작을 선보였다. HUAWEI XMAGE Dubai Gala [1] 이어버드는 EMUI 15나 그 이후 버전이 설치된 화웨이 메이트 X6 휴대폰에 연결할 경우 최대 2.3 Mbps의 무손실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HWA 인증을 받은 2.3 Mbps 전송 기능은 특정 운영 체제를 실행하는 특정 휴대폰 모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https://consumer.huawei.com/en/support/content/en-us15900030/ 참조. 이어버드는 EMUI 14나 그 이후 버전이 설치된 화웨이 퓨라(HUAWEI Pura) 70 프로/화웨이 퓨라 70 울트라 휴대폰에 연결할 때 최대 1.5 Mbps의 무손실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데이터는 화웨이 연구소에서 제공된다. 다른 휴대폰 모델과 연결될 경우 이어버드는 최대 990Kbps의 HD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2] L2HC 4.0은 EMUI 15나 그 이후 버전이 설치된 화웨이 휴대폰과 태블릿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3] 데이터는 화웨이 연구소에서 제공된다.

2024.12.13 20:10글로벌뉴스

추락한 화성 헬리콥터, 기상 관측소로 쓰인다 [여기는 화성]

화성의 하늘을 날다 날개가 손상돼 임무를 마친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 탐사 헬리콥터 '인제뉴어티'가 향후 기상 관측소로 재활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과학자들은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 지구물리학회(AGU) 연례 회의에서 인제뉴어티의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제뉴어티는 약 3년 동안 화성 하늘을 날며 탐사를 진행하다 올해 초 72번째 비행 중에 추락해 로터가 손상되며 임무가 종료됐다. 하지만 JPL 연구진들은 최근 인제뉴어티 조사를 수행한 후, 이 헬기가 두 번째 삶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비행 중 험난한 착륙 이후에도 72개의 항공 전자 배터리 센서가 모두 작동하고 있다. 인제뉴어티가 우리에게 줄 마지막 선물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을 보고하게 돼 자랑스럽다”라며 “이제 이 헬기는 일종의 기상 관측소로 계속 활동해 원격 측정을 기록하고, 사진을 촬영해 기내에 저장할 것"이라고 테디 자네토스(Teddy Tzanetos) JPL 프로젝트 관리자가 밝혔다. JPL 과학자들은 로터 손상을 제외하면 인제뉴어티의 다른 면은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인제뉴어티에 약 20년 분의 온보드 저장 공간이 남아 있어 화성 이미지를 당분간 계속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헬기가 수집한 자료를 지구로 다시 가져오는 것이 문제로 남아 있다. 인제뉴어티는 그 동안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와 짝을 이뤄 수집한 자료를 무선 링크로 로버에 보낸 후 지구로 전송해왔다. 하지만, 현재 퍼시비어런스 로버는 헬기와 약 3km 가량 떨어져 있는 상태다. 자네토스는 "다음 달 내 연락을 끊길 수도 있고, 20년 후에 우주인을 보내거나 샘플을 반환하기 전까지는 연락이 끊길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NASA는 JPL은 두 번째 화성 헬리콥터를 준비 중이다. JPL 과학자들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마스 초퍼'(Mars Chopper)라는 새로운 화성 헬리콥터 컨셉 영상을 공개했다. 이 헬기는 아직 컨셉 단계이나 인제뉴어티보다 20배 더 무거워 무거운 과학 장비를 운반할 수 있으며 하루에 약 3km을 이동할 수 있는 6개 로터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13 13:18이정현

[이기자의 게임픽] 위믹스 페이, 블록체인 웹3 결제 혁신 이끄나

위믹스 재단이 새로운 결제 시스템인 '위믹스 페이'를 블록체인 웹3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위믹스 플레이'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기여하고,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결제 혁신을 이끌 경우 시장의 판도는 또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위믹스 재단은 이달 위믹스페이 서비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나섰다. 재단 측은 지난달 29일 공식 미디움을 통해 "위믹스는 단순한 토큰이 아니라 독립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위믹스 3.0 메인넷에서 발행된 코인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거래를 지원한다"며 "위믹스 페이는 12월 출시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위믹스페이는 게임 수수료율을 낮추고, 이용자들에게 게임 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위믹스페이 매출 일부(최소 4~5%)는 위믹스 바이백(유통 물량 구매)으로 활용해 블록체인 웹3 결제 혁신을 시도한다. 위믹스페이와 함께 플레이토큰과 프라임포인트 기능도 순차 선보인다. 플레이토큰과 프라임포인트는 각각 게임 수익과 지출에 연동된다. 이중 플레이토큰은 위믹스페이 결제 금액 1달러 당 0.01개가 민팅되도록 설계됐으며, 위믹스 생태계의 특정 아이템 등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믹스페이는 국내외 PG 파트너사와 협업해 선보일 예정이며, 결제 수단에 위믹스 토큰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해당 결제 시스템은 다른 게임 플랫폼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위믹스페이가 적용되는 위믹스플레이는 어떤 역할을 할까. 위믹스플레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게임 아이템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웹3 기반 게임 플랫폼이다. 플랫폼 이용자는 게임 토큰의 구입와 판매, 예치, NFT컬랙션 거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위믹스플레이 유틸리티 토큰인 플레이토큰을 통해 게임 상품 교환도 가능하다.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된 블록체인 웹3 게임으로는 '나이트크로우', '미르4', '이카루스M: 길드워', '이카루스온라인', '열혈강호글로벌', '컨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 등이 있다. 시장에서는 위믹스플레이가 위믹스 페이로 다시 한 번 집중조명을 받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위믹스플레이와 위믹스 페이 연동이 실제 게임 흥행으로 이어질 경우 위믹스 재단의 평가도 달라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북미, 유럽, 아시아 일부 지역 등 블록체인 규제가 비교적 적은 곳에서 위믹스페이의 초기 적용이 이뤄질 것"이라며 "글로벌 블록체인 결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24.12.13 11:05이도원

요동치는 알트코인 시장... 분야별로 '대장코인' 각축전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주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알트코인들이 각자의 섹터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 디파이, 스테이블코인, 레이어2 솔루션, 블록체인 데이터, 인터체인, 결제 및 송금, 탈중앙화 자산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 섹터를 대표하는 코인들이 시장 주도권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는 중이다. 스마트 컨트랙트: 이더리움과 솔라나 각축...도전자 에이다의 등장 스마트 컨트랙트 섹터에서는 이더리움이 선두를 유지하며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과 디파이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 NFT와 디파이 생태계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솔라나는 초당 6만5천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빠른 거래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내세워 이더리움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으며 솔라나는 NFT와 게임 관련 프로젝트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여기에 에이다는 과학적 연구 기반의 접근법과 견고한 보안을 강조하며 스마트 컨트랙트 시장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에이다는 하스켈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설계된 플루투스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제공하며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프로토콜로 친환경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떠올랐다. 디파이: 유니스왑, 에이브, 그리고 온도파이낸스 디파이 분야에서는 유니스왑이 탈중앙화 거래소(DEX)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유니스왑은 자동화된 시장 메이커(AMM) 방식을 통해 유동성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거래를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에이브는 디파이 대출 시장을 장악하며 투자자들에게 유연한 대출 및 차입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브의 플래시 론 기능은 짧은 시간 안에 대출과 상환이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디파이 생태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온도파이낸스는 탈중앙화 자산 관리와 수익률 최적화 솔루션으로 디파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동성 풀 관리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초점을 맞춰 디파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레이어2 솔루션: 폴리곤, 옵티미즘, 아비트럼 레이어2 솔루션 분야에서는 폴리곤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강화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폴리곤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호환되면서도 더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제공해 디파이와 NFT 프로젝트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옵티미즘과 아비트럼은 롤업 기술을 활용해 거래를 묶어 처리함으로써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과부하를 줄이고,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부각된다. 블록체인 데이터: 체인링크와 더그래프 블록체인 데이터 섹터에서는 체인링크가 스마트 컨트랙트와 실시간 데이터를 연결하는 오라클 솔루션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체인링크는 날씨 데이터, 금융 지표, 스포츠 경기 결과 등 다양한 외부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가져오는 기술을 통해 블록체인의 활용도를 크게 확장하고 있다. 더그래프는 블록체인 데이터를 검색하고 색인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파이와 NFT 프로젝트의 데이터 접근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체인: 폴카닷과 코스모스의 경쟁 인터체인과 상호운용성 섹터에서는 폴카닷과 코스모스가 블록체인 간 연결성을 강화하며 각자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폴카닷은 메인 체인과 파라체인을 연결하는 구조를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간 데이터와 자산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코스모스는 IBC(인터블록체인 통신) 프로토콜을 활용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연결하고, 디파이 및 NFT 프로젝트의 상호운용성을 지원하고 있다. 결제 및 송금: XRP, 스텔라루멘, 그리고 트론 결제 및 송금 분야에서는 리플(XRP)가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경 간 결제와 송금을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하며 주목받고 있다. 리플넷은 전 세계 여러 은행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송금 속도와 비용 효율성에서 강점을 발휘하고 있다. 스텔라루멘은 개발도상국과 금융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결제 솔루션을 통해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스텔라는 낮은 수수료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비영리 단체 및 소규모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트론은 고속 트랜잭션과 낮은 비용을 특징으로 하며, 디지털 콘텐츠 전송과 결제 시스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지원하며, 엔터테인먼트와 금융 기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4.12.13 11:00김한준

HUAWEI MatePad 11.5, 종이 없이 생산성 극대화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얄(Atlantis The Royal)의 다이아몬드 볼룸(Diamond Ballroom)에서 열린 화웨이(HUAWEI) 제품 출시 행사에서 차세대 HUAWEI MatePad 11.5가 공개됐다. 눈부신 아일 블루(Isle Blue)와 세련된 스페이스 그레이(Space Gray)의 스타일리시하고 빛나는 색상은 모던하면서 최첨단 분위기를 자아내 HUAWEI MatePad 11.5를 진정한 트렌드세터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HUAWEI MatePad 11.5 HUAWEI MatePad 11.5는 눈을 편안하게 하는 PaperMatte Display[1]와 업그레이드된 HUAWEI Notes 앱 등 생산성을 높여주는 기능을 갖췄다. 학생과 가벼운 업무를 처리하는 직장인을 위해 맞춤 제작된 이 편리한 만능 태블릿은 사용자가 학교, 집 또는 이동 중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 효율성을 개선하면서 종이 없는 여정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HUAWEI MatePad 11.5 PaperMatte 심리스 터치 디스플레이로 놀라운 비주얼 경험 2200 x 1440 해상도 및 120Hz의 높은 주사율[2]과 11.5인치 HUAWEI FullView Display를 탑재한 HUAWEI MatePad 11.5는 종이 없는 작업, 학습 및 독서 경험을 부드럽고 생생한 시청 경험으로 변환한다. 나노 스케일 눈부심 방지 에칭 기술을 활용하여 반사를 최소화하는 PaperMatte Display는 장시간 사용에도 부드럽고 편안한 비주얼 만족도를 제공한다. PaperMatte Display는 TÜV 라인란드 무반사 인증, TÜV 라인란드 Paper Like Display(전자 종이 디스플레이) 인증 및 SGS 낮은 눈 피로도 인증을 획득하고 일관된 대비와 종이와 같은 질감을 유지하면서 주변광 반사를 효과적으로 최소화한다. 시각적 피로를 줄이고 효과적인 눈 보호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책을 읽거나 공부할 때 편안함과 편의성을 보장한다. HUAWEI MatePad 11.5 컬러 eBook 모드[3]는 화웨이의 독점 컬러 매핑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PaperMatte 디스플레이의 밝기, 색조 및 색온도의 균형을 맞춘다. 좋아하는 그래픽 소설과 잡지를 읽기에 이상적인 이 모드는 실제 책의 생생한 색상과 풍부한 질감을 충실하게 재현하여 이미지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종이와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HUAWEI M-Pencil Package(3세대)[4]와 호환되는 PaperMatte Display는 펜슬 팁이 표면을 매끄럽게 미끄러지듯 움직여 적당한 댐핑과 미묘한 진동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제공한다. 여기에 연필과 디스플레이 사이의 마찰로 인한 기분 좋은 바스락거림이 더해져 실제 종이에 펜으로 쓰는 듯한 경험을 재현한다. 노트의 혁신, HUAWEI Notes에서 실시간 오디오 동기화 새로운 멀티 노트 열기 기능을 사용하면 여러 노트를 동시에 열 수 있으므로 노트 간 번거로움 없이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다. 원터치 분할 화면을 활용하면 노트를 나란히 놓고 쉽게 비교할 수 있어 학습의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HUAWEI MatePad 11.5 노트 리플레이 기능은 고급 오디오 처리 기술을 활용한다. 손 글씨 노트를 작성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동기화함으로써 완전히 새롭고 효율적인 노트 필기 솔루션을 제공한다. 손 글씨 노트를 클릭하면 오디오가 즉시 동기화되어 관련 콘텐츠에 원활하고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다. 심리스 공유 기능으로 동료 및 친구들과 훨씬 쉽게 노트를 공유할 수 있다. 수신자는 독점 하이노트 형식을 사용해 공유 회의록과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쉽게 수정할 수 있어 언제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간편한 노트 공유를 통해 워크플로를 종이 없이 간소화하여 협업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제고한다. PC와 같은 생산성 - HUAWEI MatePad 11.5의 활용 극대화 HUAWEI MatePad 11.5는 PC 수준의 WPS Office[5] 스프레드시트와 같은 기본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할 수 있는 데스크톱 경험을 제공하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한계를 극복한다. Floating Multi-Window[6]는 멀티태스킹 및 PC와 같은 직관적인 창 관리를 지원하며, 멀티 스크린 협업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태블릿을 세컨드 스크린으로 사용하거나 태블릿과 휴대폰 간 파일을 전송할 수도 있다. 2가지 모드로 제공되는 HUAWEI Smart Keyboard[7]로 작업 설정을 완료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작업할 수 있다. HUAWEI MatePad 11.5 PC 사무용으로 설계된 Laptop Form은 직장인들이 각도에서 효율적으로 제안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편리한 설정을 제공한다. 탈착식 키보드와 견고한 패널 브래킷으로 구성된 투피스 분할 형태의 디자인은 HUAWEI MatePad 11.5를 제자리에 단단히 고정한다. 강력한 구조적 지지대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무릎 위 등 다양한 자세에서 편안하게 타이핑할 수 있다. HUAWEI MatePad 11.5는 화웨이 공식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소매점을 통해 곧 구입할 수 있다. 시작 가격은 299유로(€)이며 자세한 제품 정보는 가까운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HUAWEI MatePad 11.5 PaperMatte Edition은 PaperMatte Display를 지원하는 유일한 모델이다. [2] HUAWEI MatePad 11.5는 최대 12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화면 주사율은 특정 앱이나 게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3] 모든 HUAWEI MatePad 11.5 모델은 컬러 eBook 모드를 지원하지만 HUAWEI MatePad 11.5 PaperMatte Edition은 향상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4] HUAWEI M-Pencil package(3세대)는 HUAWEI MatePad 11.5와 별도로 판매된다. HUAWEI MatePad 11.5에서 HUAWEI M-Pencil(3세대)을 사용하려면 HUAWEI M-Pencil(3세대) 및 HUAWEI MatePad 11.5를 HUAWEI M-Pencil 충전기와 페어링해야 한다. HUAWEI M-Pencil(3세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이 기능은 특정 국가 및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원되는 기능은 파트너십, 승인, 상업적 조건 및 기술적 고려 사항의 변경으로 인해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 [6] 이 기능은 특정 앱과만 호환되며 지원되는 앱 목록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기능 효과는 참조용으로만 제공된다. 이 기능에 대한 인터페이스 및 전반적인 사용 환경은 특정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다. [7] HUAWEI Smart Keyboard는 HUAWEI MatePad 11.5와 별도로 판매된다. HUAWEI Smart Keyboard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13 02:10글로벌뉴스

엠지알브이, '실시간 공실조회·계약 시스템' 더 빠르고 편리해져

부동산 임팩트 디벨로퍼 엠지알브이(대표 조강태)는 '실시간 공실조회 및 계약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가 앉은 자리에서 공실 정보를 확인하고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완료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엠지알브이는 지난 8월 '실시간 공실조회 및 계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기존에 인력을 투입하던 부분을 완전 자동화해 계약 진행 시 소요되는 시간과 리소스를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엠지알브이는 부동산 관리 플랫폼 기업인 제온스와 손잡고 자사 계약 시스템과 제온스의 전자계약 시스템 'Signon'을 연계해 운영한다. 코리빙 클라우드 데이터 통합해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신규 계약 시 해당 정보가 즉시 생성되는 동시에 고객에게 발송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은 빠르면 몇 분 내에도 엠지알브이가 운영하는 맹그로브 전 지점의 객실을 계약할 수 있다. 맹그로브 홈페이지를 통해 공실을 조회하고 계약을 신청하면 계약서 및 계약금 납입 관련 내용이 카카오톡 혹은 이메일로 발송되며, 계약금 납입 역시 자동으로 처리된다. 계약은 별도의 중개수수료 지불이나 번거로운 과정 없이 온라인상에서 한 번에 해결 가능해 소비자는 대폭 향상된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엠지알브이는 지난 8월 시스템 출시 이후 월평균 120~150건에 달하는 공실 알림 대기신청 수요를 자동으로 처리하며 계약 및 수납에 소요되는 인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업무 효율 향상과 긍정적 고객 경험 강화에 집중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고객 전용 맹그로브 앱 개편을 통해 기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월 이용료 및 관리비 수납뿐 아니라 갱신 기간이 도래했을 경우 재계약 혹은 계약 종료를 몇 번의 터치만으로 앱에서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계약 종료가 확정된 경우 해당 객실은 시스템을 통해 판매 가능한 상태로 실시간 변경돼 판매 순환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성배 엠지알브이 최고개발책임자는 “업계 최초의 온라인 계약 완전 자동화는 소비자의 계약 주도권 획득 및 편의성 향상 측면에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주거 계약 문화를 형성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엠지알브이는 앞으로도 독보적인 디지털 전환 기술뿐 아니라 커뮤니티 시스템, 서비스 퀄리티 등을 앞세워 주거 시장의 변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12 15:00백봉삼

라인넥스트,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 내년 1Q 출시

라인 넥스트(대표 고영수)는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과 디앱 포털 서비스인 디앱 포털 서비스를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카이아 재단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웹3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카이아 웨이브를 통해 미니 디앱으로 출시하기 위해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 중 30개를 공개했다. 카이아 웨이브는 라인 넥스트와 카이아 재단이 공동으로 카이아 생태계 기반 웹3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웹3 개발사를 육성해 국내외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총 800팀 이상이 지원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1차적으로 150개 이상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프로젝트는 ▲활성 이용자 4천300만 및 매출 1위 미니앱 서비스를 보유한 플루토 스튜디오에서 만든 '봄비'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를 활용한 퍼즐 매치 미니게임인 '신짱의 매치 데일리' ▲인기 축구 만화 '캡틴 츠바사'의 캐주얼 게임 '캡틴 츠바사 라이벌즈 온 라인' ▲ACG(애니메이션·만화·게임) 스타일의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세계관을 바탕으로 영웅들이 전투를 벌이는 방치형 미니 디앱 '히로익 아레나' ▲대중을 위한 건강 리워드 앱 수퍼워크 팀의 '수퍼즈' 등이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카이아 웨이브로부터 카이아 기반 디앱 개발 플랫폼을 사전 제공받고, 수수료, 마케팅 지원 및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받게 된다. 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개발자들은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을 개발해 디앱 포털에서 내년 1분기 이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디앱 포털을 통해 사용자는 라인 메신저 안에서 다양한 디앱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사용하며 다양한 보상을 받거나 가상 자산도 거래할 수 있다. 또 라인 넥스트는 미니 디앱과 디앱 포털에서 키리스 디지털 지갑, 빠른 거래 체결 및 수수료 위임 기능 등을 통해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라인 넥스트는 웹2와 웹3의 경계를 없애는 서비스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라인 넥스트는 카이아 체인 기반으로 미니 디앱을 쉽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개발자 플랫폼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했다. 라인 넥스트는 카이아 웨이브에 선정된 개발사뿐 아니라,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개발자들 누구나 플랫폼을 활용해 가장 효율적으로 웹3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하여 웹3 생태계의 진정한 대중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라인 넥스트는 기존 인터넷과 웹3사용자와 개발자의 관점에서 모두 웹3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아시아 최초로 대규모로 웹3 디앱을 선보이며 일본, 태국 그리고 대만 등 라인 메신저의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사용자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상민 카이아 DLT 재단 의장은 "카이아는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웹3 서비스를 추구해 왔다"면서 "이러한 편리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을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라인 메신저를 통해 구축해 매우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웹3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주도해 아시아 및 글로벌 선도 블록체인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막 플루토 스튜디오 대표는 "아시아 최초로 출시되는 라인의 미니 디앱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이번 라인업에 포함된 봄비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작 게임들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했다.

2024.12.12 14:04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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