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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디지털 자산 교육프로그램 '업클래스' 선보여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디지털 금융 이해 증진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 이하 업클래스)'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업클래스(UP Class)'는 업비트(Upbit)와 클래스(Class)의 합성어로, 청년부터 장년·노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두나무의 디지털 자산 교육프로그램이다. 미래 금융시장 변화에 맞춰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문화 정착을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디지털 자산 시가총액은 100조원을 돌파했으며 투자자 수도 1천825만명에 달한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교육의 필요성도 높아졌으나 각종 제약에 부딪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두나무는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이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 두나무 만의 지식과 기술을 집약, 세대별 교육프로그램 '업클래스'를 선보인다. '업클래스'를 통해 두나무는 차세대 금융 인프라의 주축으로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지식 격차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ESG 투자자 보호의 일환으로, 지난 3년 간 약 2만 명(연인원 기준)이 참여하며 호평 받은 청소년 디지털 금융 교육프로그램 '두니버스'와도 궤를 같이한다. 업클래스 론칭에 앞서 두나무는 지난 달 30일 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법인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이하 시교협, 회장 윤덕홍)와 시니어 디지털 자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두나무 본사 2층 업비트 라운지에서 이석우 두나무 대표, 윤덕홍 시교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교협과의 협약을 통해 두나무는 수도권 내 거주하는 5060 장노년들을 대상으로 '업클래스 시니어 디지털 자산 금융 교육'을 전개한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금융 교육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했으며, 금융 소비자보호 전문가 성수용 한국금융연수원 교수가 교재 집필에 참여했다. 120여회의 강의를 통해 두나무는 5060 장노년층의 디지털 자산 이해도를 높여 이들을 타깃으로 한 사기 범죄를 예방하고 노후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두나무는 이달 금융감독원과 함께 50대 이상의 전국 장노년층 대상 온라인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도전! 금융골든벨'도 진행한다. 업클래스 시니어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니어들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식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하반기에는 업클래스 청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시장이 성장하고 투자자 저변도 2030 청년에서 5060 시니어까지 확대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자산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업클래스를 통해 세대별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 우리 사회 전반에 건전한 투자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2025.05.02 10:47이도원

'월드카드' 공개한 TFH..."월드ID 보유자라면 비자카드 가맹점에서 가상자산으로 결제"

월드 프로젝트를 위한 툴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 '툴스 포 휴머니티(TFH)'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메이슨 센터에서 30일(현지시간) 'At Last'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샘 알트먼 TFH 공동창업자와 알렉스 블라니아 TFH CEO 겸 공동창업자 알렉스 블라니아가 참석해 월드ID와 월드코인 등 월드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서 가장 눈길을 끈 소식은 비자(VISA) 카드와의 협업 소식이었다. 알렉스 블라니아 TFH CEO는 비자카드와 협업해 연내 월드카드를 출시하고 비자 카드 가맹점에서가상자산을 통한 결제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월드 카드는 월드 앱 내 지갑과 직접 연동되며 이용자가 보유한 월드코인은 물론 지지갑 내 가상자산을 전 세계 비자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결제 시 가상자산은 자동으로 법정화폐로 전환되며 가맹점은 가상자산에 대한 별도 이해나 추가 절차 없이 일반 결제처럼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월드 카드는 온라인에서 사용자의 월드ID 인증을 기반으로 발급된다. 알렉스 블라니아 CO는 이를 통해 실제 이용자만 월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월드 카드 이용자는 AI 관련 구독 서비스 이용 시 월드코인을 보상으로 받고 이를 별도 전환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사용 시 발생하는 보상은 자동으로 월렛에 적립되며 실생활 결제에도 활용 가능하다. 월드 카드는 2025년 하반기 미국에서 우선 출시될 예정으로 다른 지역 서비스 확대 여부는 검토 중이다. TFH는 월드 카드를 전 세계 1억 5천만 개 이상의 비자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간 진출이 지지부진했던 미국 시장에 월드가 공식 진출한다는 소식도 이어졌다. 월드는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미국 내 주요 도시에 서비스를 확대하며 디지털 신원인증 기술인 '프루프오브휴먼'(Proof of Human)'을 기술을 본격 도입한다. 미국 이용자는 애틀랜타, 오스틴,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내슈빌,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도시에서 월드의 고유 신원 인증 수단인 월드ID를 발급 받고 월드 앱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월드코인(WLD) 지급도 지원된다. 단, 월드코인 수령 자격은 국가, 연령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제한된다. 또한 미국 뉴욕주를 비롯한 일부 제한 국가 및 지역에서 월드앱을 통한 월드코인 지급이 지원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글로벌 데이팅 플랫폼 신원 인증에도 TFH의 디지털 신원 인증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라는 발표도 이어졌다. TFH는 글로벌 데이팅 플랫폼 기업 매치그룹과 협력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신뢰 기반 만남을 지원하는 신원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협업은 일본 내 틴더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작되며 월드 ID를 활용한 연령 확인 및 신원 인증 기능이 시범 적용된다.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글로벌 송금 시스템에도 월드의 인프라가 활용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눈길을 끌었다. TFH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과 협력해 월드 체인에 USD코인(USDC) 및 차세대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CCTP V2)을 통합한다. 현재 월드 앱에는 약 2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보유한 브릿지 USDC가 존재한다. TFH는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 통합을 통해 해당 자산을 자동으로 서클이 직접 발행한 네이티브 USDC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CCTP V2 도입으로 기대되는 효과는 지원 체인 간 USDC 전송 속도 향상과 비용 절감이다. TFH 측은 개발자, 기업, 일반 사용자는 자금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디파이환경에서의 활용성도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은 서클 민트를 통해 온·오프램프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개발자는 월드 앱의 미니앱에 USDC를 직접 연동해 글로벌 분산형 블록체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샘 알트먼 TFH 공동창업자는 "미국이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동안 기술에 대한 미국의 태도는 때때로 슬플 정도였다"라며 "이제 그 잘못된 점을 바로잡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역사를 돌아보면 거버넌스나 접근, 소유권을 분산시키고 민주화할수록 사람들의 손에 더 많은 관한을 넘길 수 있도록 세상은 발전했다. 우리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더 멀리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5.05.01 14:08김한준

카카오페이, '지금 만나러 가세요' 캠페인 진행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한 캠페인 '카카오페이 하지 마세요. 지금 만나러 가세요'를 진행하며 가족 간의 따뜻한 소통 응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톡을 통해 대화 같은 송금 문화를 선도해 온 카카오페이가 역설적으로 소중한 '마음'을 직접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다가오는 어버이날에는 디지털 소통 대신 부모님을 직접 찾아뵙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먼저, 카카오페이는 2030 젊은 세대의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에서 이색적인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광고는 친환경 문구 브랜드 '트롤스페이퍼'와 협업하여 제작한 편지 봉투 약 4천 개를 광고판에 부착, 5월 2일부터 4일까지 광고판을 찾은 이들이 직접 떼어가 부모님께 손편지를 쓰고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봉투 안에는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첫 결제 50% 할인 쿠폰이 동봉되어 있어, 의미 있는 부모님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가족 행사를 위한 '효도 지원금' 이벤트도 마련됐다. 5월 8일까지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에서 조건 없는 무제한 혜택 결제 서비스인 '굿딜'을 둘러보기만 해도 자동 응모 되며,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 50,000P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부득이하게 부모님을 직접 찾아뵙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송금봉투도 공개했다. 이번 송금봉투는 '보고싶어요'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아 멀리서도 진심을 전달하고 싶은 자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시대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가족과의 소중한 연결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이색적인 참여형 옥외광고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단순한 연락을 넘어 가족들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5.01 11:35안희정

e&, 2025년 1분기 연결 매출 169억 디르함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8.7% 성장

연결 순이익 54억 디르함으로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29.9% 증가, 카즈나 거래 영향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 미화 22억 달러의 수익금은 4월에 그룹 부채 잔액 감축에 사용 EBITDA는 74억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 그룹 총가입자 수는 1억 9480만 명으로 증가 e&, 브랜드 포트폴리오 및 투자 가치 200억 달러를 초과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선정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 2025년 4월 30일 /PRNewswire/ -- e&가 2025년을 힘차게 시작하며 성장과 디지털 리더십의 궤적을 이어가고 있다. e& 그룹은 주요 재무 지표 전반에 걸쳐 강력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는 그룹 전략의 강점과 글로벌 기술 그룹으로서의 영향력 증가를 반영한다. e& GCEO, Hatem Dowidar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YoY) 18.7% 성장한 169억 디르함(AED)으로 증가했으며, 연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9.9% 증가한 54억 디르함을 기록했다. 그룹의 EBITDA는 74억 디르함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5.4% 성장했다. 그룹의 총가입자 수는 1억 948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으며, e& UAE 가입자 수는 1530만 명을 기록하며 e&의 차세대 연결성, AI 기반 솔루션 및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강조했다. 2025년 1분기 재무 실적 주요 내용 2025년 1분기 2024년 1분기 변동률(%) 연결 매출 169억 디르함 142억 디르함 18.7 % 연결 순이익 54억 디르함 23억 디르함 129.9 % EBITDA 74억 디르함 64억 디르함 15.4 % 그룹 전체 가입자 수 1억 9480만 명 1억 7260만 명 12.9 % e& UAE 가입자 수 1530만 명 1450만 명 5.3 % 하템 도위다르(Hatem Dowidar) e&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5년 1분기는 e&의 여정에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이며, 모든 부문에서 강력한 성과를 거뒀다. 당사의 연결 매출은 169억 디르함, EBITDA는 74억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15.4% 성장했다. 이는 철저한 실행, 고객 중심의 노력, 그리고 글로벌 기술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에 따른 결과다. e&을 차별화하는 것은 경쟁적인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혁신하고, 확장하며, 성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이다.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AI를 통합하고, 이 지역에서 가장 발전된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부터, 2024년 말 e& PPF 텔레콤(e& PPF Telecom) 투자를 통해 3개 대륙으로 우리의 입지를 확장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개인, 기업, 정부를 지원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는 단순히 성장하는 것을 넘어, 의도, 영향력, 그리고 글로벌 야망을 가지고 디지털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성공적인 1분기 실적은 3월 말에 높은 가치로 카즈나(Khazna) 사업 지분을 성공적으로 수익화함으로써 완성됐다. 이러한 결과는 단순한 염원이 아닌 명백한 증거다. 우리는 견실한 재무 성과 달성, 네트워크 리더십 유지, 높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의 입지 확대, 주주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자산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해 우리의 야망을 측정 가능한 성과로 전환시키고 있다." 사업 성과 주요 내용 e& e&는 브랜드 파이낸스 글로벌 500(Brand Finance Global 500) 보고서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선정되며 2025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e&는 AAA 등급과 84.6의 브랜드 강점 점수를 획득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통신 브랜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2025년 브랜드 포트폴리오 및 투자 가치는 미화 200억 달러를 초과했다. e&는 카즈나 지분 40%를 미화 22억 달러(약 80억 디르함)에 매각했다. 이 움직임은 가치 실현, 핵심 사업 집중 강화 및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한 전략적 노력을 반영한다. 또한 주주 수익을 높이고 재무 유연성을 강화하며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e&의 약속을 강화한다. 마록 텔레콤(Maroc Telecom)과 인위(Inwi(Wana Corporate))는 모로코의 광섬유 및 5G 출시를 가속화하기 위해 확장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광섬유 수동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둔 합작 투자 회사와 새로운 통신 타워 구축에 전념하는 합작 투자 회사 두 곳을 설립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이 파트너십은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 다보스에서 e&는 IBM과 공동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AI 및 생성형 AI 거버넌스 솔루션을 공개하여 AI 기술의 윤리적이고 투명하며 안전한 배포를 촉진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그룹의 확장되는 AI 생태계 전반에 걸쳐 규정 준수 및 위험 감독을 지원하여 책임 있는 혁신에 대한 e&의 약속을 강화한다. IBM 기업가치연구소(IBM Institute for Business Value)와 공동으로 발간한 보고서 'MENA의 AI 이점: 도약과 선도의 기회(MENA's AI Advantage: Opportunity to Leap Ahead and Lead)'에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MENA)이 글로벌 AI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MENA 지역 CEO의 65%가 생성형 AI 도입을 옹호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평균을 능가하는 수치다. 또한 공공-민간 협력, 인프라 투자 및 기술 개발이 여러 산업 전반에 걸쳐 AI 통합을 가속화하는 방식을 강조했다. 학술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e&는 NYU 아부다비와 6G 기술 연구 개발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력은 학계와 산업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차세대 기술에 대한 조기 노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UAE를 미래 연결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사회 역량 강화도 주요 과제로 이어졌다. 1분기 동안 e&는 더 버터플라이(The Butterfly) 울런공 대학교와 자이드 대학교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포용적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환경 속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 캐리어 앤드 홀세일 서비스(Carrier & Wholesale Services, C&WS)는 글로벌 연결성을 강화하고 운영 전반에 걸쳐 AI를 통합함으로써 지역 강자로서의 위치를 재확인했다. 이러한 노력은 점점 더 데이터 중심적인 글로벌 경제의 요구에 발맞춰 대규모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상업적 경로를 열어주고 있다. 이번 분기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네 번째 Tier-III 데이터 센터를 추가하여 푸자이라 스마트허브(Fujairah SmartHub) 캠퍼스를 확장한 것이다. 새로운 시설은 1.5MW의 용량을 추가하여 UAE의 디지털 백본을 강화하고 중동 전역의 상호 연결성을 강화했다. 이 캠퍼스는 글로벌 트래픽 흐름, 지역 콘텐츠 호스팅 및 저지연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중요한 관문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e&는 UNDP와 GSMA와의 공동 노력으로 AI 기반 사회•기후 플랫폼(AI-powered Social and Climate Platform)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비정형의 실시간 데이터를 정책 결정자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로 전환해, 아랍 국가 및 그 외 지역에서 데이터 기반의 포괄적 발전을 촉진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AI가 어떻게 지속가능성과 포용을 실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e&의 광범위한 지속가능성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e& UAE e& UAE는 연결성 및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의 선두 입지를 강화하면서 진화하는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설계된 일련의 제품 혁신 및 파트너십으로 2025년 1분기를 시작했다. 고속 연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Gbps 광섬유 요금제인 Neo Home을 새롭게 출시했다. 현대 가정을 위해 맞춤화된 Neo Home은 원활한 스트리밍, 더 빠른 다운로드 및 맞춤형 TV 부가 서비스 등을 통해 속도와 유연성 모두 갖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e& UAE는 사설 클라우드 운영 환경에 AI를 통합하는 1단계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인텔(Intel)의 고급 AMX 기술과 시스코(Cisco)의 최첨단 네트워킹 및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이 이니셔티브는 AI를 활용하고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걸쳐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여 e& UAE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 UAE는 삼성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최신 AI 기반 모바일 경험을 전국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 파트너십은 일상생활을 향상시키고 스마트하고 원활한 연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직관적이고 상황 인식적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반영한다. e& UAE는 또한 유연한 요금제와 무료 자녀 보호 서비스가 포함된 키즈 SIM 카드를 출시했다. 콘텐츠 필터링, 화면 시간제한,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과 같은 기능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e& UAE는 국내 중소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AI 플랫폼 알레리아(Aleria)와 협력하여 의사 결정, 운영 효율성 및 비용 관리를 향상시키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도구는 모든 규모의 기업이 경쟁적인 디지털 경제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e&의 의지를 반영한다. 기업 부문에서 e& UAE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AI 기반 업무 환경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M365 Copilot을 대규모로 배포했다. 이 대규모 배포는 이미 조직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워크플로를 자동화하여 디지털 전환 여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e& UAE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중소기업(SMB)에 필수적인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AI 프로그램(AI for Business Skilling Programme)'을 출범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AI 주도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오늘날의 AI 기반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도구를 중소기업에 제공하려는 양사의 약속을 강조한다. 한편, 킨드레드(Kindred)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연결하는 '세이브 앤 그로우(Save & Grow)' 이니셔티브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e& UAE 앱을 통해 제공되며, 친환경 소비와 경제적 혜택을 결합한 방식이다. 사용자는 9000개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 네트워크에서 물건을 구매하며 할인을 받는 동시에, 나무 심기 및 지속 가능한 실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e& UAE는 오픈 이노베이션 AI(Open Innovation AI)와의 협력을 통해 AI 전담 연구소(AI Lab)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는 현지화된 AI 솔루션 개발, 혁신 가속화, 2031년까지 UAE를 글로벌 AI 선도 국가로 만들겠다는 국가 목표 지원을 위해 출범했다. 주요 중점 분야는 정부, 의료, 금융, 교육 등이며 AI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e&UAE의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및 리워드 앱인 스마일즈(Smiles)는 위챗(WeChat)의 기술력을 갖춘 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와 새로운 협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UAE의 디지털 커머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마일즈는 또한 Amazon.ae 와 제휴하여, 스마일즈 포인트를 활용하여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을 최대 6개월까지 할인된 요금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러한 제휴는 전략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혁신을 통해 일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스마일즈의 사명을 반영한다. 또한 아랍에미리트 이슬람 사무, 기금 및 자카트 총국(AWQAF UAE, General Authority of Islamic Affairs, Endowments and Zakat)은 e& UAE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전국의 모스크에서 예배자들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는 모스크 시설 및 서비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UAE의 광범위한 디지털 전환 비전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 협력은 종교 및 지역 사회 서비스에 기술을 통합하여 예배자들이 현대적이고 효율적이며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 UAE의 약속을 반영한다. e& UAE는 파더스 엔다우먼트(Fathers' Endowment) 캠페인의 주요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라마단 기간 동안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의 후원하에 시작됐으며 소외된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0억 디르함 규모의 지속 가능한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또한 전국의 아버지들을 기리는 의미도 담고 있다. e&는 본 캠페인에 기여하기 위해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 수단을 제공했다. 여기에는 문자메시지(SMS) 캠페인, 스마일즈 앱을 통한 기부, 그리고 두바이에서 열린 자선 경매 행사인 '가장 고귀한 번호(Most Noble Number)'에서 프리미엄 모바일 번호를 경매에 출품하는 방식이 포함됐다. e& 라이프(e& life) e& 라이프는 강력한 혁신과 AI 기반 발전을 통해 핀테크, 라이프스타일 및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넓히며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카림 테크놀로지스(Careem Technologies)는 2024년 1분기 대비 총거래액(GTV)이 160% 급증하며 강력한 모멘텀을 이어갔다. 카림 플러스(Careem Plus)를 통한 사용자 참여 증가에 힘입은 이러한 견고한 성장은 특히 라마단과 같은 수요가 많은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일상생활에서 카림의 필수적인 역할을 강화했다. e& money는 100만 장 이상의 카드 발급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신뢰할 수 있는 핀테크 플랫폼은 송금 서비스를 간소화하고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향상된 AI 기능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여 사용자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금융 거래를 제공했다. 스트라즈 온(STARZ ON)은 800만 건의 이상의 설치와 인상적인 사용자 참여를 달성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1분기에 이비전 스튜디오(evision studios)를 출범하면서 오리지널 콘텐츠로의 전략적 확장이 이루어졌으며, '플레이버스 프롬 더 하트(Flavors from the Heart)' 및 '커피캐처(CoffeeCature)'와 같은 독점 라마단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문화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시청 경험을 창출하고 더 깊은 시청자와의 교감을 이끌어냈다. e& 엔터프라이즈(e& enterprise) e& 엔터프라이즈는 2025년 1분기에도 과감한 전진을 이어가며, 전략적 파트너십과 미래 지향적 기술을 통해 이 지역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갔다.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진전을 위해, e& 엔터프라이즈는 RAIN 테크놀로지(RAIN Technology)와 협력해 세계 최초의 AI 기반 수술실 음성 비서인 'Orva(오르바)'를 도입했다. 현재 중동과 아프리카 전역의 병원에 배포되고 있는 오르바는 효율성을 개선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며 운영 비용을 절감하여 수술 워크플로를 혁신하고 있다. 이는 AI가 임상의뿐만 아니라 환자를 위해서도 의료 경험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실질적인 예다. e& 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인 하이핀(haifin)은 보다콤 남아프리카공화국(Vodacom South Africa)의 사업부인 보다콤 비즈니스(Vodacom Business)와 협력하여 무역 금융 리스크 완화 플랫폼인 세이프(Saif)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남아공 은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보다 회복력 있는 금융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 인터내셔널(e& international) e& 인터내셔널은 2025년 1분기 동안 인프라를 확장하고, 디지털 역량에 투자하며, 고성장 지역으로의 진출을 확대하여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 e& PPF 텔레콤 그룹(e& PPF Telecom Group)은 중동 및 동유럽 최대 규모의 통신 및 미디어 사업자 중 하나인 세르비아 브로드밴드(Serbia Broadband, SBB)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협력을 강화했다. e&는 주요 통신 사업자들이 주도하는 글로벌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파키스탄 카라치에 Africa-1 해저 케이블을 성공적으로 육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0000km에 달하는 고용량 케이블은 파키스탄을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케냐 및 프랑스를 포함한 주요 국제 거점과 연결한다. 이 프로젝트는 역내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고 파키스탄의 Digital Vision 2030을 지원하려는 e&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이와 함께, PTCL 플래시 파이버(PTCL Flash Fiber)는 파키스탄 내 가정용 광통신(FTTH) 부문 1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입자 수는 7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 e& 이집트(e& Egypt)는 이집트 국가통신규제청(National Telecommunications Regulatory Authority)과 협력하여 와이파이 통화(Wi-Fi Calling)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통화 요금으로 고품질 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모빌리(Mobily)가 중동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통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모빌리는 지난 5년 동안 브랜드 가치가 140% 증가했다. e& PPF 텔레콤 그룹(e& PPF Telecom Group)은 유럽 시장 전반에서 모바일 우수성으로 국제적인 찬사를 이어가고 있다. 옛텔 헝가리(Yettel Hungary)는 MWC 바르셀로나에서 우클라(Ookla)로부터 가장 빠른 모바일 네트워크로 선정되었으며, 그룹은 오픈시그널(OpenSignal)의 모바일 경험 보고서에서 안정성, 게임 및 음성 앱 경험에서 뛰어난 성능으로 글로벌 인정을 받았다. 특히 슬로바키아와 헝가리에서 뛰어난 성능, 불가리아와 세르비아에서는 안정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옛텔 불가리아(Yettel Bulgaria)는 8년 연속 움라우트 최고 테스트(Best-in-Test) 상을 수상하며, 1000점 만점에 957점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국제고객경험어워드(International Customer Experience Awards)에서 학습 및 개발 부문과 디지털 전환 부문에서 실버(은상) 2관왕을 차지하며 옛텔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옛텔 모바일 앱은 또한 15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와 4.5점의 평점을 받으며 불가리아 최고의 통신 앱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파트너 마켓 프로그램(Partner Markets Programme)의 일환으로 KCell JS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공동 운영의 효율성과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협업은 대규모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고급 기술을 활용하여 네트워크 인프라를 최적함으로 성능과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낸시 수디어(Nancy Sudheer)(e& 책임관리자, nsudheer@eand.commailto:nsudheer@eand.com) +971 50 705 529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76070/Hatem_Dowidar_Group_CE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76072/e_Q1_Quarterly_Financial_Results_2025.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76074/e_Q1_Quarterly_Financial_Results_2025.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58296/5293381/e_and_AR_Logo.jpg?p=medium600 e& Q1 2025 Financial Results e& Q1 2025 Financial Results

2025.04.30 20:10글로벌뉴스

"가짜 AI 챗봇부터 딥페이크까지"…AI 피싱 공격 더 교묘해진다

생성형 AI 이용한 피싱, '양적 감소·질적 강화'…美 피싱 31.8% 감소에도 위협 심화 2025년 Zscaler ThreatLabz 피싱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피싱 공격량은 20% 감소했지만, 공격의 정밀도는 크게 향상됐다. 미국에서는 Gmail의 강화된 인증 정책과 DMARC 도입으로 피싱 공격이 31.8%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 세계 1위 타깃 국가다. 특히 HR, 재무, 급여팀을 겨냥한 맞춤형 공격이 증가했으며, 위협 행위자들은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해 더욱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피싱 미끼를 제작하고 있다. 심지어 AI 보안 시스템을 우회하기 위해 "이 파일은 안전합니다" 같은 허위 주석을 코드에 삽입하는 새로운 기법까지 등장했다. DeepSeek·Sora 사칭, 가짜 AI 서비스 사이트 급증…피해자 계정·결제정보 탈취 AI 플랫폼을 사칭하는 피싱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DeepSeek, ChatGPT, Sora 등 인기 생성형 AI를 모방한 가짜 웹사이트들이 등장해 사용자 계정과 결제 정보를 탈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짜 Sora 다운로드 사이트를 통해 악성 파일이 배포됐고, 해당 악성코드는 텔레그램(Telegram) API를 통해 피해자의 시스템 정보와 로그인 데이터를 공격자에게 전송했다. 이들은 가짜 소셜 미디어 계정을 이용해 피싱 사이트를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교육기관 피싱 224% 급증…캡차(CAPTCHA) 기법으로 AI 필터 우회 특히 교육기관을 겨냥한 피싱 공격이 224% 급증했다. 이는 신규 학생 등록 시즌과 학자금 지원 마감일 등 주요 시기에 집중됐다. 공격자들은 공식 대학 포털을 복제하거나, 구글폼(Google Forms)을 사칭한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로그인 정보를 수집했다. 또한 CAPTCHA를 이용해 사이트의 합법성을 위장하고, AI 기반 자동 탐지를 방해하는 수법도 등장했다. 딥페이크·보이스피싱·가짜 IT 지원 사칭...159M건 이상 발생 피싱의 수법도 AI 기술과 함께 고도화되고 있다. 기술 지원(IT 헬프데스크) 사칭형 보이스피싱(Vishing) 공격이 확산되고 있으며, 2024년 동안 1억 5914만 8766건의 기술 지원 사칭 피싱이 발생했다. 이들은 전화 통화로 피해자에게 인증 코드를 요구하거나, 문자 메시지로 추가 행동을 유도한다. 또한, 딥페이크 기반으로 생성된 음성과 영상을 활용해 CEO, 재무 책임자(CFO) 등을 사칭하는 공격도 등장하고 있다. 공격자는 개인화된 배경 데이터(위치, IP주소 등)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피해자의 심리적 압박을 극대화했다. 디지털 성장의 그림자: 브라질·홍콩·네덜란드, 신흥 피싱 핫스팟으로 전통적인 피싱 타깃 국가였던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 외에도, 브라질, 홍콩, 네덜란드가 새로운 피싱 공격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브라질은 2024년 한 해 동안 반도체, 로봇공학,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에 1,866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대규모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지만, 사이버 보안 인프라 투자가 이에 못 미치면서 공격자의 표적이 되었다. 특히, 디지털 정부 포털과 시골 지역의 인터넷 확대 정책으로 수많은 초보 사용자가 등장하면서 피싱 사기에 취약해졌다. 홍콩은 피싱 기원지가 2,000% 이상 급증했으며, 주로 금융 사칭 사이트, 도박 사기 사이트가 대거 등장했다. 네덜란드는 피싱 발원지 증가율이 무려 4,000%에 달하며, 국민의 25% 이상이 피싱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디지털 인프라 확산과 보안 격차가 피싱 범죄의 새로운 먹잇감이 되고 있는 셈이다. 텔레그램·스팀·페이스북, 커뮤니티 플랫폼 악용 급증 텔레그램(Telegram), 스팀(Steam), 페이스북(Facebook) 같은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이 피싱 공격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텔레그램은 가장 많이 악용된 플랫폼으로 기록되었으며, 공격자는 이 채널을 통해 악성 파일을 배포하거나 명령·제어(C2) 통신을 은폐했다. 스팀과 페이스북도 각각 게임 커뮤니티,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 악성 링크를 유포하거나 사용자 계정을 탈취하는 데 사용되었다. 이는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시스템보다 커뮤니티 앱들이 사용자 검증이나 보안 관리를 덜 엄격하게 한다는 점을 노린 공격 전략이다.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은 개인과 업무가 혼재되어 있는 특성상 방어가 더 어려워, 더욱 정교한 대응이 요구된다. FAQ Q. 생성형 AI는 피싱 공격에 어떤 식으로 활용되나요? A. 생성형 AI는 자연스러운 언어와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어 피싱 이메일, 가짜 웹사이트, 딥페이크 음성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공격자들은 이 기술로 더욱 현실적인 사기 메시지를 제작해 피해자의 신뢰를 얻는다. 특히 이메일 문법 오류나 어색한 표현 없이 설득력 있는 내용을 대량 생성할 수 있다. 가짜 AI 플랫폼 사칭도 증가하고 있다. 피해자는 진짜 서비스를 믿고 정보를 입력하게 된다. Q. 가짜 AI 웹사이트에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공식 홈페이지나 신뢰할 수 있는 경로를 통해 직접 접속해야 한다. URL을 꼼꼼히 확인하고, 무료 AI 툴을 요구하는 사이트는 의심해야 한다. 브라우저 주소창의 자물쇠 아이콘만 믿지 말고, 인증서를 상세히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설치 파일 다운로드를 요구하는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최신 백신과 안티피싱 솔루션 사용도 필수다. Q. 딥페이크 기반 피싱 공격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A. 딥페이크 음성이나 영상은 미세한 딜레이, 부자연스러운 억양, 어색한 표정 변화 같은 이상징후를 보일 수 있다. 긴박한 요청이나 돈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 무조건 추가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음성이나 영상으로만 의사결정을 하지 말고, 별도 연락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회사 내부 프로세스에 따른 검증도 중요하다. 훈련된 직원의 의심 습관이 가장 큰 방어 수단이 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30 16:54AI 에디터

디지털자산보호재단,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감사패

디지털자산보호재단은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2025년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신뢰 제고와 이용자 권익 보호라는 재단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기부를 통해 힘을 보태준 두나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수여식에는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재단 임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측은 어제(29일) 개최한 수여식을 통해 두나무에 감사패와 기부증서를 전달하고, 이후 재단 임원단과 수상자 간의 기념촬영 및 간단한 다과 차담으로 이어져 상호 간의 감사와 소통이 오가는 자리로 마무리했다. 이해붕 투자자보호센터장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용자의 디지털자산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진 재단 이사장은 “디지털자산 시장의 신뢰 제고와 이용자 권익보호는 어느 한 주체만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없다”며, “이번 수여는 재단의 공익적 취지에 공감해 주신 뜻깊은 참여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디지털자산 이용자 권익 보호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협력의 계기”라고 덧붙였다. 재단은 이번 수여를 계기로 디지털자산 시장 내 공익적 참여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재단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매년 감사패 수여를 정례화해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지속적으로 전할 예정이다. 디지털자산보호재단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설립한 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해당 재단은 영업을 종료했거나 종료할 예정인 가상자산사업자로부터 자율적인 협의를 통해 이용자 자산을 이전받아 반환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2025.04.30 14:37이도원

가상자산거래소 포블, 웹사이트 전면 개편...이용자 의견 반영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이용자 참여 투표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 방향성을 바탕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 화면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가독성 개선, 가상자산 거래·입출금 페이지 구조 변경 등 실제 거래 환경을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개편은 과거 이용자 투표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에 개편된 메인화면에서는 원화(KRW) 환율, 테더(USDT) 가격, 비트코인(BTC) 가격, 비트코인 도미넌스, 김치프리미엄 등 이용자들이 평소 원하던 주요 시장 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블록체인 관련 정보를 손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리서치 허브' 탭도 새롭게 마련했다. 메인화면 하단에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해 이용자들이 최신 동향과 학습 자료를 보다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리서치 허브'에서는 포블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가상자산 보고서를 포함해 파트너사들의 수준 높은 업계 분석 리포트 및 실시간 업데이트 뉴스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웹사이트 개편은 포블이 올해 갱신에 성공한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와 실명계좌 확보를 위한 준비 과정과도 맞물려 추진됐다. 특히 단순한 규제 준수와 보안 체계 강화를 넘어 이용자 보호를 위한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 구축을 목표로 서비스 전반의 UI/UX를 고도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포블 관계자는 “이용자분들에게 사용 친화적인 거래소가 되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서비스에 반영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약속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블은 웹사이트 개편을 시작으로 향후 급격히 증가할 고객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트레이딩 엔진을 포함한 전반적인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04.30 11:31이도원

[Q&AI] SKT 유심 해킹 비상…어떤 문제 우려되나

질문: skt 유심 해킹 문제로 난리인데, 유심이 해킹됐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줘. 그록 답변: SK텔레콤(SKT)의 유심 해킹 사건은 소비자들에게 큰 불안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유심(USIM)이 해킹당하면 개인 정보가 유출되어 다양한 범죄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실제 상황을 예로 들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유심 해킹이 무엇이고, 어떤 정보가 유출되었나? 유심은 휴대폰의 가입자 식별 모듈로, 전화번호, 네트워크 연결 정보, 인증 키 등을 저장합니다. 이번 SKT 해킹 사건에서는 해커가 SKT의 홈 가입자 서버(HSS)를 공격해 IMSI(이동가입자식별번호), IMEI(단말기 고유식별번호), 유심 인증 키같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정보는 해커가 유심을 복제하거나 사용자의 통신망을 조작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해커가 당신의 전화번호와 휴대폰을 "가짜로 복사"해서 당신인 척 행동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2. 유심 해킹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들 유심 해킹은 단순히 전화가 안 되는 문제를 넘어, 금융 피해, 개인 정보 도용, 범죄 악용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소비자가 겪을 수 있는 주요 문제와 구체적인 예시입니다. 문제 1: 심 스와핑(SIM Swapping)으로 인한 금융 피해 상황: 해커가 유출된 유심 정보를 이용해 당신의 전화번호를 복제한 "복제폰"을 만듭니다. 당신의 휴대폰은 갑자기 먹통이 되고, 해커는 복제폰으로 은행 앱의 SMS 인증 코드를 받아 계좌에 접근합니다. 예시: 김철수 씨는 SKT 사용자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휴대폰이 "서비스 없음" 상태가 됩니다. 동시에 해커가 철수 씨의 전화번호로 은행 앱에 로그인 시도를 하고, SMS로 오는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가로챕니다. 철수 씨가 모르는 사이 계좌에서 수백만 원이 인출됩니다. 실제로 2022년 비슷한 심 스와핑 사례로 가상자산 수억 원이 도난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소비자 영향: 은행 계좌, 가상화폐 지갑, 결제 앱 등 SMS 인증을 사용하는 모든 서비스가 위험에 노출됩니다. 피해 복구도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문제 2: 복제폰을 이용한 보이스피싱과 사기 상황: 해커가 복제폰으로 당신의 전화번호를 사용해 가족, 친구, 동료에게 메시지나 전화를 보내 돈을 요구하거나 민감한 정보를 빼냅니다. 예시: 박영희 씨의 전화번호가 해킹당해 복제폰이 만들어졌습니다. 해커는 영희 씨의 번호로 영희 씨의 어머니에게 "엄마, 급하게 돈 좀 보내줘"라는 문자를 보냅니다. 어머니는 의심 없이 돈을 송금하고, 나중에 영희 씨가 전혀 모르는 일이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소비자 영향: 신뢰를 이용한 사기로 금전적 손실뿐 아니라 가족, 지인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문제 3: 대포폰으로 범죄 악용 상황: 해커가 유출된 유심 정보를 이용해 당신의 명의로 "대포폰"을 만들어 불법 활동(마약 거래,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에 사용합니다. 예시: 이수민 씨는 평소처럼 생활하던 중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습니다. 수민 씨의 전화번호가 보이스피싱 사기에 사용되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수민 씨는 그런 일을 전혀 하지 않았고, 해커가 유심 정보를 이용해 만든 대포폰이 문제였습니다. 수민 씨는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합니다. 소비자 영향: 본인도 모르게 범죄에 연루될 수 있으며, 법적 책임 논란으로 정신적·경제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 4: 스미싱과 개인 정보 추가 유출 상황: 해커가 유출된 전화번호로 스미싱(문자 사기) 문자를 보내거나, 당신의 번호를 이용해 다른 사람에게 스미싱 문자를 발송합니다. 예시: 최민준 씨는 SKT 사용자입니다. 해커가 민준 씨의 번호로 민준 씨의 동료들에게 "이 링크로 접속해서 앱 설치해줘"라는 문자를 보냅니다. 동료가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동료의 개인 정보가 유출됩니다. 민준 씨는 동료들에게 사과해야 하고, 자신의 번호가 어떻게 악용되었는지 불안해합니다. 소비자 영향: 본인의 번호가 사기에 악용되면서 사회적 신뢰를 잃거나, 추가적인 개인 정보 유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제 5: 모바일 앱 해킹과 소액 결제 사기 상황: 해커가 복제폰으로 모바일 앱(예: 결제 앱, 쇼핑 앱)에 접근해 소액 결제를 하거나 계정을 탈취합니다. 예시: 정하나 씨는 평소 모바일 결제 앱을 자주 사용합니다. 해커가 하나 씨의 번호로 복제폰을 만들어 SMS 인증을 우회하고, 하나 씨의 결제 앱에서 수십만 원 상당의 소액 결제를 합니다. 하나 씨는 결제 내역을 뒤늦게 확인하고 피해를 호소하지만, 즉각적인 환불이 어려운 상황에 놓입니다. 소비자 영향: 소액 결제는 피해 규모가 작아 보이지만, 여러 앱에서 반복되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소비자가 느끼는 불안과 실제 위험 소비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다음과 같은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불확실성: 유출된 정보의 정확한 규모와 범위가 아직 명확하지 않아, 본인이 피해 대상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금융 피해 우려: SMS 인증을 많이 사용하는 한국의 금융 시스템 특성상, 해킹이 계좌 도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복구의 어려움: 유심 정보는 주민등록번호처럼 쉽게 변경할 수 없는 정보여서, 피해가 발생하면 복구가 복잡합니다. 신뢰 하락: SKT가 국내 1위 통신사인데도 이런 사고가 발생해 통신사 전체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실제 위험은 해커가 유심 정보를 다른 개인 정보(예: 이름, 주민등록번호)와 결합하거나 다크웹에서 판매할 경우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해킹이 단순한 유심 정보 유출을 넘어, 조직적인 범죄로 확장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4. 소비자가 할 수 있는 대처법 유심 해킹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즉각적인 행동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소비자가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SKT의 무료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세요. 이 서비스는 다른 기기에서 당신의 유심을 사용할 경우 통신을 차단합니다. T월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합니다. 주의: 로밍 서비스 이용자는 로밍을 해지한 후 가입해야 합니다. 유심 무료 교체: SKT는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2300만 전 고객과 알뜰폰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을 무료 교체합니다. T월드 매장이나 공항 로밍센터를 방문해 교체하세요.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월 19~27일 사이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경우, 비용 환급도 가능합니다. 명의도용방지서비스 가입: PASS 앱에서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가입해 무단 번호 개통을 차단하세요. 의심스러운 문자/전화 주의: "휴대폰 재부팅"을 요구하는 문자나 전화는 절대 따르지 마세요. 이는 해커가 복제폰을 활성화하려는 수법입니다. 금융 앱 보안 강화: 은행 앱의 2차 인증(지문, 비밀번호)을 설정하고, SMS 인증 외의 인증 방식(예: 생체 인증)을 추가하세요. 피해 의심 시 신고: 이상 징후(폰 먹통, 의심스러운 결제 등)가 있으면 SKT 고객센터(080-800-0577) 또는 KISA(118)에 즉시 연락하세요. 5. SKT의 대응과 소비자 반응 SKT는 이번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사과와 무료 서비스: 유영상 대표가 공식 사과하며 유심보호서비스와 유심 무료 교체를 발표했습니다. 당국 협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보안 강화: 시스템 전수 조사와 비정상 인증 차단(FDS) 강화를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유출 규모와 피해 범위가 불명확해 불안이 가시지 않습니다. SKT의 초기 대응이 늦었고, 법적 신고 기한(24시간)을 넘겼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무료 유심 교체 외에 구체적인 보상 방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6. 결론: 소비자가 알아야 할 핵심 유심 해킹은 단순한 통신 문제가 아니라, 금융 사기, 개인 정보 도용, 범죄 악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사고입니다. SKT 사용자는 지금 당장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고, 가능하면 유심을 교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처법입니다. 또한, 의심스러운 문자나 전화에 주의하고 금융 앱의 보안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개인 정보 보호와 통신사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SKT뿐 아니라 모든 통신사 사용자가 비슷한 위험에 대비해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금한 점이 더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추가로 도움 드릴게요.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바로가기)

2025.04.29 11:04AI 에디터

토스뱅크, 동아리통장 서비스 오픈

토스뱅크가 대학 동아리·동호회·사내 소모임처럼 회비가 자주 오가는 모임에 특화된 '동아리통장'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리통장은 기존 '토스뱅크 모임통장'에 총무의 편의를 높이는 기능을 더했다. 총무가 회비명, 인당 금액, 납부 기한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송금용 링크가 생성돼 단체 채팅방이나 공지 게시판에 공유하면 된다. 회비를 낸 사람과 아직 내지 않은 사람이 자동으로 구분돼 별도의 엑셀 관리 없이도 회비 납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토스뱅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공동모임장' 기능도 그대로 적용돼 모임장 외에도 모임원이라면 '토스뱅크 모임카드'를 발급받아 결제를 분담하거나 송금 등을 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동아리통장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단체티 제작 쿠폰을 제공하는 '동아리통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9일까지 동아리통장을 개설한 모임 가운데 10팀을 랜덤 추첨해 최대 50장의 단체 티셔츠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토스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9 09:13손희연

핑거, 소액해외송금 서비스 한패스에 이식…외국인 금융 서비스 '고도화'

핑거가 금융 IT 기술을 외환 서비스와 접목해 외국인 대상 금융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핑거는 외국인 생활금융 플랫폼 기업 한패스와 해외송금 서비스 고도화 및 외환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핑거는 자사가 개발·운영해 온 소액해외송금 서비스 '렐레트랜스퍼(ReLe Transfer)'를 한패스에 이식하고 동시에 보유 중인 금융 IT 기술을 한패스의 외환 서비스에 접목하기로 했다. 양사는 해외송금 서비스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00년 설립된 핑거는 20년 이상 금융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온 국내 핀테크 기업이다. 모바일·인터넷 뱅킹, 금융 데이터 분석, 지급결제 솔루션 등 다양한 금융 IT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시스템을 공급해 왔다. 렐레트랜스퍼는 이러한 기술력과 경험이 집약된 대표 서비스로 핑거의 금융 디지털화 역량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2017년 베트남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렐레트랜스퍼는 모바일 기반 해외송금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25개국 이상으로 송금할 수 있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80만 건을 돌파했다. 사용자 친화적 UI, 실시간 환율 반영, 수수료 환불 시스템 등을 통해 국내외 외국인 고객을 중심으로 시장 내 입지를 다져 왔다. 한패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소액송금·간편결제 업체 중 하나로 2017년 설립 이후 국내 거주 외국인·재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해외 및 국내 송금, 외국인을 위한 행정서비스, 대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패스는 외국인을 위한 종합금융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산업은행의 시리즈D 투자 유치와 베트남 BIDV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패스는 렐레트랜스퍼의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흡수하고 핑거의 금융 IT 기술을 통합해 외국인 고객 대상 외환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금융 기술 전문기업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한패스의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융 IT 분야에 집중해 파트너사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8 15:59한정호

두나무·서울시·한수정,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MOU 체결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서울시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와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나무는 오는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정원(이하 디지털 치유정원)'을 조성한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가 디지털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가상의 숲이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숲과 정원'을 모티브로 미디어 파사드를 구축하고 소리, 향기 등 감각적인 연출을 더해 실제 숲에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서 온다는 점에 착안, 자연과 인간 사이 치유와 회복의 선순환을 지향한다. PTSD(외상 후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재해·재난 대응 인력,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환자·가족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성수에서 팝업 전시 형태로도 선보인 바 있다. 2023년 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에서 대한민국 공공분야 정부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된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의 리브랜딩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들은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숲과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두나무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컬렉션' 이벤트도 현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으로 조성된 기금은 향후 희귀·자생식물 3호 보전지 조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볼거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시민대축제가 될 것이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정원도시로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치유정원은 기술과 자연이 결합한 미래의 정원이자 새로운 차원의 힐링”이라며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아오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두나무는 디지털 치유정원 참여 기관 모집 및 심신 회복 프로그램 공모전도 진행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디지털 치유정원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5.04.25 11:29김한준

업비트, 무신사와 '월요 체크인' 이벤트 진행…총 20억 원 상당 비트코인 교환권 제공

두나무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총 2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교환권을 증정하는 '월요 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4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무신사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 응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무신사 앱 내 '월요 체크인' 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동 이벤트는 총 10만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등 당첨자 10명에게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교환권이 증정된다. 2등은 총 10만 명으로, 업비트 신규 가입자에게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교환권이 제공된다. 단 비트코인 교환권은 만 19세 이상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다. 비트코인 교환권은 업비트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이용자와 신규 가입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과 패션 업계의 선두 브랜드가 함께 협업하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가상자산 투자 경험을 쌓고, 업비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신사 관계자는 “월요 체크인은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무신사 회원들에게 즐거움과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라며 “업비트와의 협업을 통해 이종 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4 19:27김한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스테이블코인의 역습' 컨퍼런스 4월 23일 개최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오는 4월 23일 서울국제금융오피스 17층 대형 강의실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역습: 금융질서의 재설계'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디지털자산인프라협의회와 서울국제금융오피스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금융 혁신, 국제 규제, 시장 동향, 산업 전망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국제 결제 시스템과 통화 정책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기존 금융질서 재편의 중심에 서 있다. 이에 따라 주요국을 포함한 전 세계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법적·제도적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컨퍼런스는 네 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이종섭 서울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돈의 전쟁: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글로벌 금융질서 변화와 달러 패권의 확장 가능성을 짚는다. 이어 서병윤 DSRV 미래금융연구소장은 '스테이블코인과 금융 혁신: 글로벌 결제와 송금'을 주제로 실질적 활용 가능성과 경제적 기대효과를 분석한다.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규제 상황과 사업자 대응 방안'을 통해 주요국 규제 프레임과 국내 법제 이슈를 조명하며,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금융 패러다임을 전환하다'를 주제로 산업적 시사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은 정유신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티핑포인트로 향하는 스테이블코인: 주도 vs. 추종 vs. 관망'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토론에는 이종섭 교수,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한서희 변호사, 서병윤 소장, 정구태 대표가 참여해 정책, 법제, 기술, 산업 측면에서 균형 잡힌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핀테크산업협회는 “이번 컨퍼런스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제도적 이해를 높이고, 국내외 규제 환경과 산업 실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가상자산 2단계 입법 논의와 스테이블코인 정책 수립 과정에서도 실효성 있는 제도 설계를 위한 현장 중심의 제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2 17:29김한준

서클, USDC 활용 본격화...신용카드 겨냥한 차세대 결제·송금 네트워크 출범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새로운 글로벌 결제 및 해외 송금 네트워크를 출범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클은 뉴욕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87층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결제 및 송금 인프라 네트워크를 공개했다. 이 행사에는 은행, 핀테크 기업,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해외 송금 업체, 그리고 USDC 전략 파트너들이 초청됐다. 제레미 알레어 서클 CEO는 행사에서 "이번 발표는 서클의 다음 성장 단계를 여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우리는 결제 기술 회사로서의 정체성을 되찾고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혁신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내부 관계자 코멘트를 인용해 이번 송금 네트워크가 장기적으로는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클은 최근 미국 내 기업공개를 추진 중이었으나,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일정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코인데스크는 이번 결제 네트워크 출범은 불확실한 자본시장 대신 실질 수익 기반 사업 확장에 주력하겠다는 전략 변화로 해석했다. 서클은 이번 발표에 대해 공식적인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2025.04.22 09:35김한준

[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UBCI 주간 리포트...NFT/게임 섹터 상승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4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주간 기준 업비트 종합 지수는 1만2천354.02포인트로 마감하며 전주 대비 0.47%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0.96% 오르며 지수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알트코인으로 구성된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3천281.87포인트로 0.56% 하락했으며, 이더리움은 1.38% 떨어져 하락 압력을 더했다. 섹터별로는 NFT/게임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해당 섹터는 한 주간 12.05% 상승해 시장 대비 11.58%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뮤터블엑스(IMX)가 14.84%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AI(9.37%)와 교육/기타 콘텐츠(9.19%) 섹터도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냈으며 각각 렌더(RENDER, 14.39% 상승)와 아이큐(IQ, 10.66% 상승)가 주요 기여 자산으로 꼽혔다. 반면 RWA(1.91% 하락), 스테이블 코인 연관 자산(2.21% 하락), 밈 토큰(2.87% 하락) 섹터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평균 43.52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에 머물렀다. 탐욕 성향이 뚜렷했던 자산으로는 아크(17.37% 상승)가 평균 지수 81.57로 '매우 탐욕' 구간에 진입다. 반대로 무브먼트(27.32% 하락), 유엑스링크(12.28% 하락), 테조스(2.37% 하락)는 공포가 구간에 머문 대표적인 가상자산이다. 전략 인덱스 흐름은 다소 부진했다. 모멘텀 Top 5는 한 주간 3.84% 하락했으며, 트론의 5.14% 하락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로우볼 Top 5 지수는 0.18% 줄었고, 컨트래리안 Top 5는 1.41% 감소했다.

2025.04.21 13:04김한준

"한은 디지털 화폐 테스트=은행 스테이블 코인 실험"

한국은행이 지난 4월 1일부터 6월까지 진행하는 디지털 화폐 이용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에 관한 몇 가지 오해를 지적하며, 이 프로젝트는 한은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CBDC)에 관한 것보다는 은행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인 '예금 토큰'을 통한 실험이라고 강조했다. 21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2024 지급결제보고서' 브리핑에서 이종렬 한은 부총재보는 "CBDC로 한은이 개인정보를 들여다보는게 아니냐고 하는데 연구 과정서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이 있어서 2023년부터 은행이 발행한 예금토큰을 실제 이용자가 쓰는 방식으로 가자고 바꿨다"며 "루나-테라 사건으로 스테이블코인이 부정적으로 취급됐던 시절이 있어서 '토큰'이라는 명칭을 쓴 것이며, 결국 디지털 화폐 테스트는 은행이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인 예금토큰을 실험하는 테스트"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총재보는 "예금토큰 사용자들은 은행에게 개인정보를 주는거지 한은에 주는게 아니다"라며 "스테이블 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가) 병행할 수 있냐는 건 한은이 그런 걸 생각해서 디지털 화폐 시스템 생태계를 그려놓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병목 한은 금융결제국장은 "디지털 금융 세계에서도 디지털 지급 수단이 있다고 하더라도 스테이블 코인조차도 법화로 변환해줄 수 있는 것이 디지털 법화 개념"이라며 "중앙은행이 추구하는 CBDC의 기본 컨셉트는 민간에서 유통되고 돌고 있는 지급 수단과 같이 공존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프로젝트 한강은 1차 테스트이며 향후 개인송금이나 더 많은 지방자치단체의 바우처 사업과도 연계하고 있다는 계획도 나왔다. 한은 윤성관 디지털화폐연구실장은 "2차 후속 테스트를 생각하고 있다"며 "금융기관과 같이 워킹그룹서 회의를 진행 중이며, 개인 간 송금을 먼저하고 사용처 확대하는 것들을 논의 중"이라고 답했다. 이 부총재보는 "1단계에서도 점차 확대해 나가는 중"이라며 "청년문화패스나 신라대 신입생한테 주는 장학금을 예금토큰으로 줘 동네나 캠퍼스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예금토큰을 쓸 수 있는 전자지갑은 5만1천766개 개설됐으며, 4월 1일부터 20일까지 누적으로 발생한 결제는 2만9천251건으로 집계됐다.

2025.04.21 12:16손희연

비트코인 8만5천 달러 지지...솔라나 5.7% 상승하며 알트코인 강세 주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제한적 상승세 속에서 엇갈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비트코인은 8만5천 달러선을 지키고 있으며 솔라나(SOL)는 주간 기준 5% 넘는 상승률로 눈에 띄는 반등세를 보였다. 20일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약 8만5천97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7일간 0.3% 상승했다. 하루 거래량은 1천265억달러에 달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1조6천899억달러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약 1천613달러로 한 주 사이 2.2% 하락하며 조정을 겪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천948억 달러, 24시간 거래량은 569억 달러 수준이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와 USD코인(USDC)은 각각 0.9999달러, 1.00달러로 고정되어 있으며, 변동성은 없었다. 테더의 시총은 약 1천446억 달러, USDC는 약 609억 달러 수준이다. 엑스알피(XRP)는 약 2.09달러로 일주일 기준 3.3%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약 1천197억 달러이며, 24시간 거래량은 119억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 코인(BNB)은 약 591달러로 1.0% 하락했고, 도지코인(DOGE)은 약 0.157달러로 6.7% 급락해 주요 알트코인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트론(TRX)과 에이다(ADA)는 각각 0.244달러, 0.628달러로 거래되며, 7일 기준 각각 1.1%, 5.2% 하락한 상태다. 이 가운데 솔라나(SOL)는 139.70달러로 5.7% 상승하며 강세를 주도했다. 캐나다의 솔 스트래티지스가 유명 NFT 프로젝트 푸지 펭귄스와 협력하여 'PENGU'라는 명칭의 엔터프라이즈 검증 노드를 솔라나 네트워크에 구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최근 솔라나는 부동산 금융 기업 자노버가 약 1천50만 달러 상당의 솔라나를 추가로 매입하고 크라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검증 노드 운영을 통해 네트워크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5.04.20 09:11김한준

모바일 뱅킹 대세? 금융상품 문의·상담은 영업점으로

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뱅킹으로 이용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지만 금융상품 문의나 상담은 영업점을 찾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전국 20~69세 금융소비자 1만917명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이메일을 통해 2024년 9월 은행 이용채널의 고객경험 평가를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실제 시중은행 네 곳(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세 곳(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의 모바일 뱅킹 이용 형태를 살펴보면 이체·송금과 계좌조회 등 단순 업무가 주를 이뤘다. 모바일 뱅킹 이체·송금 비중이 평균 66.0%, 계좌조회가 57.1%에 달했다. 모바일 뱅킹서 이뤄지는 금융상품 신규 가입 비율은 8.4%에 지나지 않았고, 상품몰 정보탐색도 7.4% 수준이었다. 반면, 금융상품 문의·상담은 주로 영업점(23.1%)과 콜센터(33.3%)에서 이용하고 있었다. 콜센터의 경우에는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이용자가 문의하는 내용서 차이가 났다. 시중은행 콜센터 이용 고객은 '금융상품 상담'을 가장 많이 했다. 특히 하나은행 콜센터는 이 비율이 43.9%로 시중은행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우리은행(39.2%) ▲KB국민은행(37.4%) ▲신한은행(33.9%)이 이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이 비율이 ▲카카오뱅크(22.0%) ▲토스뱅크(25.5%) ▲케이뱅크(30.9%)로 집계됐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에는 모바일 뱅킹 관련 업무 묻기 위해 콜센터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뱅크(36.1%) ▲토스뱅크(38.4%) ▲케이뱅크(42.5%)로 나타났다. 한편, 고객경험평가(CXI) 에서 7개 주요은행 평균은 모바일뱅킹 68.9점과 영업점 68.7점이 유사한 수준이며 콜센터 65.5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모바일뱅킹의 경우 토스뱅크의 경험평가 점수가 76.9점으로 가장 높았고 KB국민은행이 65.2점으로 가장 낮았다. 영업점은 신한은행이 69.6점으로 가장높았고 KB국민은행이 67.3점으로 가장 낮았다. 콜센터의 경우 토스뱅크와 신한은행이 66.7점으로 가장 높았고 하나은행이 63.8점으로 가장 낮았다.

2025.04.19 10:00손희연

토스뱅크 이은미표 '외화통장' 강화…모으기로 시작한다

토스뱅크가 히트 상품 '외화통장'의 부가 기능을 강화한다. 18일 토스뱅크는 오는 5월 19일 '외화 모으기 서비스' 오픈할 예정이며, 이 서비스를 위해 외화통장 약관을 수정 공시했다. 외화 모으기 서비스는 외화적금의 일종이다. 고객이 자신이 원하는 환전 주기(매일·매주·매월)와 환전 금액을 직접 설정하면 그 시기에 맞춰 원화통장에서 돈이 자동적으로 출금돼 외화통장을 거쳐 외화가 쌓인다. 토스뱅크는 원하는 환율에 환전하기 기능을 운영했다. 다만, 환율 가격 설정 자체를 어려워하는 고객들이 있어 새로 출시되는 외화 모으기 서비스가 대안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지난 16일 간담회에서 외화통장 서비스에 송금 기능 등을 붙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토스뱅크는 외화통장을 2024년 1월 18일에 출시, 환전 수수료 무료라는 점을 내세워 많은 고객몰이에 성공했다.

2025.04.18 09:56손희연

TRM 랩스 "북한 해커, 멕시코 마약 카르텔...중국 블랙마켓 통해 가상자산 세탁"

북한 해커, 멕시코 마약 카르텔, 러시아 조직폭력배, 사기꾼 등 범죄자가 중국 블랙마켓을 통해 수십억 달러 규모 가상자산 자금 세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7일 보도했다. 블록체인 보안 기업 TRM랩스(TRM)는 보고서를 통해 "대규모 범죄 조직의 자산 운용은 중국의 조직적 자금세탁 네트워크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미국 재무부 및 연방검찰 출신인 TRM 아리 레드보드 글로벌 정책 책임자는 "펜타닐은 마약범죄, 북한은 사이버범죄, 피싱 사기는 금융사기로 따로 구분하는 기존 관점은 잘못됐다"며 "이 모든 범죄를 가능케 하는 중국의 자금세탁 네트워크를 하나의 연결된 위협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RM 측은 지난 2월 발생한 바이비트 이더리움 탈취 사건을 사례로 들었다. 이 사건은 북한이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하는 약 14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을 탈취한 사건이다. 당시 국제사회는 북한의 사이버 해킹 능력에 주목했지만 정작 해킹 자금을 세탁한 주체는 북한이 아닌 중국의 자금세탁 조직이었다고 TRM은 지적했다. TRM 닉 칼슨 수석 조사관은 "토르체인 같은 서비스를 통해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으로 바꾼 주체는 북한이 아니라 중국의 돈세탁 브로커들이다"이라며 "이들은 탈취 자금을 현금화하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TRM에 따르면 이들 브로커는 중국 범죄조직인 삼합회가 운영하는 비공식 은행망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닉 칼슨 조사관은 브로커가 범죄 조직의 가상자산을 받아 중국 부유층이 자산을 해외로 반출할 수 있도록 달러 등 실물화폐로 전환해주는 역할을 맡는다고 말했다. 특히 TRM은 멕시코 시날로아 카르텔 같은 조직이 테더(USDT) 등 스테이블코인을 중국에서 세탁하는 구조에 깊이 의존하고 있다며 “만약 이 네트워크가 차단된다면 카르텔 입장에서는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자금세탁망은 현재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의 역외 거점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TRM은 미국의 제재 대상 지정 등을 통해 실질적 제재가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2025.04.18 08:04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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