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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노린 사이버공격 급증"…SK쉴더스·엘림넷 대응 '맞손'

SK쉴더스(대표 민기식)가 의료기관을 타깃으로 한 사이버 위협 대응 강화에 나섰다. SK쉴더스는 24일 엘림넷(대표 한환희)과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의료기관 특화 통합 보안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엘림넷은 네트워크·정보보안, 인터넷 회선, IDC, 클라우드 등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ICT 사업을 수행해왔다. 병원정보시스템(HIS), 전자의무기록(EMR) 연계 사업 경험과 의료시장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의료기관을 겨냥한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은 지속되는 추세다. 의료기관은 진료 기록과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를 대규모로 관리하는 특징이 있는 만큼, 사이버 공격으로 시스템이 마비되거나 데이터가 유출되면 국민 일상에 큰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 이에 선제적인 보안 대응 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실제 국사회보장정보원이 2026년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 침해사고는 2020년 18건에서 2024년 71건으로 약 3.9배 증가했다. 향후 5년간 침해사고로 인한 의료기관 누적 손실액은 약 1조 5,32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쉴더스는 자사 24시간 보안관제 서비스(MSS), 사이버 위협 탐지·대응 서비스(MDR) 등 사이버보안 역량을 엘림넷의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전문성과 결합해 최적화된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의료기관을 겨냥한 최신 보안 위협과 취약점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공동 대응한다. 각 사의 고객 네트워크도 활용해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사업부문장(부사장)은 "최근 의료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은 단순 정보 유출을 넘어 의료 서비스의 연속성과 환자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SK쉴더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운영 역량과 위협 대응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의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디지털 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8.24 10:09김기찬 기자

교육기간 짧고 '기호잇기' 느린 고령 운전자, 사고 위험 2배 이상 높아

교통법규 위반이나 사고 경험이 없었더라도 교육기간이 짧고,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2020년 3만1072건에서 2024년 4만2369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고령 운전자의 사고는 다른 연령대보다 치사율이 높아, 사고 위험이 큰 운전자를 선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만 그 방법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간 다양한 인지기능검사로 사고 위험을 예측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검사 결과가 실제 사고로 이어지는지는 연구마다 결과와 해석이 엇갈렸다. 안전한 운전에는 인지기능 외에, 나이가 들며 달라지는 자신의 운전 능력을 스스로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도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한지원 교수 연구팀은 고령 운전자가 자신의 운전 위험을 스스로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 방식으로는 확인되지 않는 위험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한국 인지노화·치매 코호트 연구(KLOSCAD)에 참여한 60세 이상 남성 운전자 1673명의 운전위험설문 결과를 이후 2년간의 경찰청 교통사고 기록과 대조해 분석했다. 운전위험설문(13문항) 중 최근 3년간 ▲교통법규 위반 횟수 ▲사고 횟수 ▲본인 과실 사고 횟수를 묻는 문항을 활용했으며, 운전자 본인과 배우자·자녀 등 가족에게 각각 실시해 본인의 응답과 가족의 응답을 서로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분석 결과, 2년의 추적 기간 동안 1673명 중 290명(17.3%)이 인적 피해가 발생한 본인 과실의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설문에서 교통법규 위반·사고 경험을 많이 답했던 운전자일수록 이후 사고를 낼 위험도 함께 높아졌다(점수 1점당 사고 위험 1.28배 증가). 고령 운전자가 스스로 답한 위반·사고 경험이 앞으로 일어날 사고를 실제로 예측할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연구진은 사고를 낸 운전자 290명 중 111명(38.3%)이 설문 당시 교통법규 위반이나 사고 경험이 없다고 답한 운전자, 즉 설문으로는 위험을 포착할 수 없었던 '침묵의 위험군'이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가족조차 위험신호를 미리 알아채지 못했는데, 전체 참여자 가족의 94.3%가 교통법규 위반이나 사고를 본 적 없다고 답했는데, 침묵의 위험군 111명의 가족도 대부분 그렇게 답해 가족의 응답으로는 이들을 미리 가려낼 수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설문에서 위반·사고 경험이 없다고 답한 876명을 대상으로 나이, 교육 기간, 인지기능검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추가 분석한 결과, 교육 기간이 짧고 '기호잇기검사' 수행 시간이 긴 경우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호잇기검사는 숫자와 글자를 번갈아 이으면서 주의를 옮겨가며 빠르게 판단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인지기능검사의 한 종류다. 구체적으로, 교육 기간이 9년 이하(중학교 졸업 이하)면서 기호잇기검사 수행 시간이 180초 이상인 운전자의 사고율은 20.9%로, 두 조건 중 어느 쪽에도 해당하지 않는 운전자(9.1%)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차이는 나이 등 다른 요인을 보정한 후에도 유지됐다. 연구팀은 짧은 교육기간은 자신의 기능 저하를 스스로 감지하고 판단하는 여력이 부족한 상태, 기호잇기검사 소요 시간의 증가는 복잡한 운전 상황을 처리하는 속도와 실행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다만 이 기준은 운전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정밀한 운전능력 평가가 필요한 대상을 먼저 가려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교육 기간 또한 학력의 높고 낮음이 아니고, 자신의 기능 변화를 스스로 감지하는 여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됐다고 덧붙였다. 교신저자 김기웅 교수는 “사고를 낸 운전자 가운데 상당수는 본인도 가족도 위험을 알아채지 못한 침묵의 위험군이었다”며 “교통법규 위반이나 사고 이력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안전하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이런 위험군을 가려낼 별도의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의 목적은 고령 운전자 전체를 제한하려는 것이 아니라, 위험이 큰 소수를 정확히 가려내 안전하게 운전하는 대다수의 이동권을 지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제1저자 한지원 교수는 “교육 기간과 기호잇기검사라는 2분 안팎으로 걸리는 간단한 확인만으로 진료실과 면허 갱신 현장에서 고위험군을 먼저 가려내면, 정밀한 운전 평가로 연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향후 여성 운전자와 다양한 운전 환경으로 연구를 확대해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에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노인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게재됐다.

2026.08.24 10:06조민규 기자

카스퍼스키, 1만8000개 파트너사 하나로 잇는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가 글로벌 파트너사를 잇는 플랫폼을 새로 공개했다. 카스퍼스키는 24일 전 세계 파트너 생태계를 구현한 디지털 플랫폼 '파트너버스(Partnerverse)'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파트너버스는 지역과 전문 분야별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시각적으로 소개하고, 디지털 시대의 안전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들의 역할과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개발됐다. 파트너버스 내에서 카스퍼스키 파트너사들은 하나의 '행성'으로 표현된다. 파트너 네트워크 자체를 하나의 우주로 표현한 셈이다. 이를 통해 판매, 운영, 구축 등 참여 분야와 주요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파트너 성공 사례, 사업 방향성 등을 살펴보고 카스퍼스키와 파트너의 공동 전문성이 어떻게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메인 화면에서 회사명을 입력하면 해당 파트너의 행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지역별 필터를 이용해 특정 지역의 모든 파트너를 한눈에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 행성 주변의 궤도에는 파트너 정보가 시각적으로 표시된다. 궤도의 개수는 해당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카스퍼스키 파트너 프로그램의 분야 수를 의미하며, 색상은 파트너 등급을 나타낸다. 실버는 기본 역량을, 골드는 고급 전문성을, 플래티넘은 가장 높은 수준의 매출 실적과 기술 인증을 보유한 파트너를 의미한다. 카스퍼스키는 지난 30여년간 전 세계 1만8000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는 만큼, 파트너버스를 통해 단순 전문성과 공동 혁신을 기반으로 한 협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국내 기업들도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사이버보안 전문 파트너의 역할의 중요해지고 있다"며 "파트너버스는 혁신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통해 국내 파트너들의 전문성과 성과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들이 자사 환경에 적합한 보안 파트너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2026.08.24 10:02김기찬 기자

국가유산청, 경복궁 경회루·향원정 하반기 특별관람 개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가 경복궁의 대표 건축물인 국보 경회루와 보물 향원정을 둘러보는 하반기 특별관람을 운영한다.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김태영)는 경회루와 향원정 하반기 특별관람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관람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1일 2회, 오전 10시·오후 2시) 진행된다. 이번 특별관람은 국가유산해설사의 전문 해설과 함께 경회루 2층에 올라 경복궁 경관을 감상하고, 취향교를 건너 육각형 정자인 향원정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 예약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통해 개시되며, 관람 희망일 9일 전부터 3일 전까지 1인당 최대 2매(회당 25명)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법정공휴일과 가을 궁중문화축전 기간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행사 전날인 오는 31일에는 다문화가정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초청 행사가 진행된다.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특별관람을 통해 가을빛으로 물드는 경복궁의 풍경 속에서 경회루와 향원정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전통 건축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고궁의 아름다움을 국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26.08.24 09:59정진성 기자

여행 후 남은 외화, 증권 투자도 OK…하나銀 '트래블로그 외화통장' 10만좌 돌파

하나은행이 외화 보관부터 결제, 투자까지 가능한 외화보통예금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이 출시 약 10개월 만에 10만좌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은 2025년 9월 출시됐으며, 트래블로그에 하나은행의 외화예금과 하나증권의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통합한 상품이다. 통장 내 외화를 수수료 없이 '외화 하나머니'로 충전해 사용하거나 외화를 원화 재환전없이 통장에 보관하며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하나증권과 연계를 통해 보유 외화로 해외주식 매매에도 활용할 수 있다. 상품 가입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다. 트래블로그 지원 통화(58종) 중 최대 10종 통화를 선택해 예치할 수 있으며, 예치 한도는 전 통화 합산 기준 최대 1만 달러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외화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24 09:59손희연 기자

LGU+, 전 세계 화이트해커와 보안 취약점 탐지

LG유플러스가 전 세계 화이트해커와 협력해 회사 내 보안 취약점을 발굴한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대 버그바운티 플랫폼 해커원과 글로벌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기업·조직 서비스와 IT 인프라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화이트해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실제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고, 참가자가 취약점을 찾아내는 방식을 통해 기업은 보안 취약점을 조기에 찾아 보완하며 한층 강화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날부터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전 세계 화이트해커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 보안 검증 체계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잠재 취약점까지 선제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바일, 인터넷, 기업서비스 등 LG유플러스 전 서비스 영역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서비스와 인프라 확장에 따른 보안 위험을 선제 관리하기 위해 글로벌 버그바운티 플랫폼 기업 해커원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커원은 전 세계 화이트해커 240만여 명이 참여하는 버그바운티 플랫폼으로, 미국 국방부를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오랜 기간 협력하며 수준 높은 취약점 탐지 역량과 다양한 보안 시나리오 대응력을 입증해 왔다.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은 신원 확인과 역량 검증 절차를 거친 숙련된 글로벌 화이트해커들만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화이트해커의 제보를 상시로 받아 위협 탐지와 함께 취약점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개선하는 절차로 운영되며,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잠재적 보안 위험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파트너십은 통신 서비스가 해외 인프라와 맞닿는 영역이 늘어나는 만큼,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취약점까지 선제적으로 찾아내 조치하는 것이 목표"라며 "안전하고 투명한 보안 생태계 조성과 책임 있는 취약점 관리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8.24 09:55홍지후 기자

디엘지, 삼성화재와 '기업 임원 책임·리스크 관리' 세미나 공동개최

법무법인 디엘지(DLG Law Corporation, 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와 삼성화재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삼성금융캠퍼스 리더스홀에서 '변화하는 기업 환경, 커지는 임원의 책임'을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을 둘러싼 법률 및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사회와 임원의 책임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관련 사고와 분쟁이 복잡해지고 내부통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이 이사회와 임원의 책임 범위를 정확히 이해하고 선제적인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할 필요성도 커졌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법무법인 디엘지는 삼성화재와 함께 이번 세미나에서 법률과 보험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이 직면한 법적 책임과 경영 위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상법 개정과 주주행동주의 확대에 따른 이사회 책임 변화부터 내부통제 체계 구축과 보험을 활용한 위험 대비까지 기업의 리스크 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양사는 앞서 작년 2월 코리안리와 함께 진술 및 보장보험 시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M&A 관련 전문 분야 교류와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협력 연장선에서 기업의 법적 책임과 경영 위험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첫 강연은 법무법인 디엘지 심건욱 변호사가 한다. 심 변호사는 '상법 개정과 주주행동주의가 만드는 새로운 임원 책임'을 주제로 상법 개정의 주요 내용과 기업지배구조 변화, 행동주의 펀드의 부상, 주주행동주의 확대에 따른 이사회의 책임 변화와 대응 전략을 설명한다. 이어 법무법인 디엘지 양재석 파트너 변호사가 '기업 리스크 시대, 이사회와 임원의 관리 책임'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근 기업 사고와 분쟁이 기업에 주는 시사점과 사고 발생 시 이사회와 임원이 부담할 수 있는 책임을 살펴보고, 내부통제·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의 중요성 및 기업의 대응 전략을 짚는다. 삼성화재 일반보험U/W파트 김도연 프로는 임원배상책임보험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아울러 기업별 적정 가입금액을 검토할 수 있는 컨설팅 도구와 실제 가입 절차 등 기업 실무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강연자들과 함께 기업 현장의 주요 쟁점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임원배상책임보험의 적정 가입금액과 관련한 무료 컨설팅도 제공한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상법 개정과 주주행동주 확산으로 이사회와 임원의 책임 범위가 넓어지고, 기업의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역량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이 변화하는 경영 환경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체계적인 위험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8.24 09:51방은주 기자

사람은 늙으면 눈부터 침침한데…400년 사는 상어는 달랐다

최대 약 400년을 사는 것으로 알려진 그린란드상어가 100년 넘게 살아도 시각 체계를 온전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130세 이상으로 추정되는 개체까지 분석한 결과 뚜렷한 망막 퇴행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극도로 어두운 북극 심해에 특화된 시각 체계도 확인됐다. 23일(현지시간)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캠퍼스(UC어바인)와 스위스 바젤대학교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진은 그린란드상어의 눈을 분석한 결과, 100년 이상 된 개체에서도 뚜렷한 망막 퇴행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그린란드상어는 현재 알려진 척추동물 가운데 가장 오래 사는 종으로, 수명이 최대 약 400년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대서양과 북극해의 차갑고 어두운 심해에 서식하며 수심 약 3000m까지 내려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그린란드상어의 시각 능력은 좋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다. 빛이 거의 없는 깊은 바다에 사는 데다 그린란드 주변에 서식하는 개체는 눈 각막에 기생성 요각류가 붙어 있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구진이 실제 눈을 분석한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연구진은 유전체와 전사체, 망막 조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100년 이상 된 성체에서도 망막의 모든 주요 층이 유지됐으며 뚜렷한 퇴행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 세포 사멸과 관련된 DNA 분절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에서도 조사한 망막 조직에서는 해당 신호가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그린란드상어의 눈은 어두운 심해에서 희미한 빛을 포착하는 데 특화돼 있었다. 일반적인 척추동물의 망막에는 어두운 곳에서 빛을 감지하는 막대세포와 밝은 곳이나 색을 감지하는 원뿔세포가 함께 존재한다. 반면 그린란드상어의 망막은 막대세포로만 이뤄진 구조(pure-rod structure)를 보였다. 막대세포 역시 길고 촘촘하게 배열돼 있어 빛이 거의 없는 환경에 적응한 특징을 나타냈다. 유전자 분석에서도 어두운 환경에서 시각을 담당하는 막대세포 관련 유전자는 온전하게 남아 활발하게 발현됐다. 반면 밝은 곳에서 시각을 담당하는 원뿔세포 관련 유전자 상당수는 기능을 잃었거나 더 이상 발현되지 않았다. 빛을 감지하는 시각 단백질도 심해 환경에 맞춰져 있었다. 연구진은 그린란드상어의 막대세포 시각 색소가 얕은 바다에 사는 상어보다 짧은 파장의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변화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심해까지 상대적으로 잘 도달하는 청색 계열의 희미한 빛을 감지하는 데 유리한 특성으로 해석된다. 100년 넘게 망막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추정할 단서도 나왔다. 망막의 유전자 발현을 분석한 결과 DNA 복구와 관련된 유전자들이 강하게 발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DNA 복구 체계가 오랜 기간 망막의 온전함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다만 DNA 복구 유전자가 그린란드상어의 시각 체계를 오래 유지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연구진 역시 이를 장기간 망막을 보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제시했다. 또 이번 연구가 그린란드상어가 400년 동안 정상적인 시력을 유지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도 아니다. 살아 있는 상어의 실제 시력을 측정한 연구가 아니라 고령 개체의 망막 구조와 유전자, 시각 단백질 등을 분석한 연구다. 따라서 연구 결과는 100년 이상 된 개체에서도 시각 체계가 보존돼 있다는 수준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연구진은 그린란드상어가 극단적으로 긴 수명에도 신경조직인 망막을 유지하는 원리를 밝히는 것이 장기적인 시각 기능 유지와 노화에 따른 망막 퇴행을 이해하는 데 새로운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8.24 09:51안희정 기자

파라마운트, WBD 인수 두고 캘리포니아 장관과 협상장 앉는다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를 둘러싼 반독점 소송을 풀기 위해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측과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24일(현지시간) 더팍스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파라마운트와 본타 법무장관 측 관계자는 이날 만나 WBD 인수 저지 소송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본타 법무장관은 12개주 법무장관 연합을 이끌고 지난 7월 파라마운트의 WBD 인수를 저지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파라마운트와 WBD의 합병이 극장 영화 배급과 케이블 프로그램 시장의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인수 절차는 법원 합의에 따라 보류된 상태로, 반독점 소송 재판은 내년 3월 예정돼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재판에 앞서 분쟁을 해소할 수 있는 구제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본타 법무장관은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최고경영자(CEO)가 제시한 '연간 30편 극장 개봉' 약속만으로는 경쟁 제한 우려를 해소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파라마운트 측에 자산 매각과 같은 보다 실질적인 구제책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양측의 합의 여부는 파라마운트의 비용 부담과도 직결된다. 합의가 불발될 경우 파라마운트는 오는 10월1일부터 주당 25센트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거래가 완료될 때까지 분기당 약 6억5000만 달러(약 9005억원), 하루 약 700만 달러(약 96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최근 미국 정치권과 할리우드에서는 본타 법무장관과 파라마운트가 합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와 캐런 배스 로스앤젤레스 시장을 비롯해 재비어 베세라 캘리포니아주지사 선거 민주당 후보, 미국감독조합(DGA), 국제극장무대종사자연맹(IATSE) 등이 합의를 촉구했다. 앞서 합병에 반대했던 영화산업 단체 시네마 유나이티드(Cinema United)도 합의 요구에 동참했다. 파라마운트 역시 본타 법무장관에게 공개적으로 협상을 요구해왔다. 엘리슨 CEO는 본타 법무장관이 10월1일 최종 합의금 지급 기한까지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캘리포니아 밖으로 이전할 수 있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본타 법무장관은 엘리슨 CEO의 스튜디오 이전 가능성 언급을 '협박'이라고 비판하면서도 합의 협상 가능성은 열어뒀다. 다만 합병에 따른 경쟁 제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업 약속이 아닌 자산 매각 등 실질적인 구제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6.08.24 09:32홍지후 기자

알리바바, AI 투자 위해 14조원 조달…버리 "신주 발행 지지 못해”

알리바바그룹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14조원 규모의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자 '빅쇼트'로 유명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AI 인프라 투자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과정에서 신주 발행에 따른 기존 주주가치 희석과 투자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것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주당 112.7홍콩달러에 7억1000만주를 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매각은 홍콩 증시에서 기업이 실시한 역대 최대 규모의 후속 주식 공모가 될 전망이다. 이는 2021년 프로서스가 텐센트홀딩스 주식 147억 달러(약 20조 3522억원)를 매각한 이후 홍콩에서 이뤄진 최대 규모의 주식 매각이기도 하다.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알리바바의 발표 이후 신규 주식 발행을 두고 이를 지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리바바의 또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투자자본수익률(ROIC)은 계속해서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알리바바 보유 지분 대부분을 징둥닷컴으로 옮겼다가 다시 알리바바로 되돌릴 계획이었지만 이제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버리는 알리바바 주가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야 다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주식 매각은 알리바바가 분기별 자본지출을 약 100억 달러(약 13조 8450억원)까지 확대하는 가운데 추진됐다. 글로벌 AI 경쟁에서 회사 입지를 지키기 위한 투자 확대로, 알리바바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인프라 확장 및 개선을 포함한 풀스택 AI 역량 강화에 투입할 방침이다. 알리바바에는 90일간의 보호예수 기간이 적용되며, 이번 거래는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HSBC홀딩스, 모건스탠리, UBS그룹이 주관한다.

2026.08.24 09:29박서린 기자

35살 KETI, 인류의 내일 설계하는 글로벌 기술 허브 도약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원장 노건기)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인류의 내일을 설계하는 글로벌 기술 허브(Design Tomorrow, Lead Technology)'를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KETI는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연구원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35년간 축적해 온 전자·정보기술(IT) 분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과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KETI의 새 비전은 연구개발(R&D) 혁신을 통해 국가·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세계 각국 선도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KETI는 인공지능(AI) 주도권을 둘러싼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산업 생태계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새로운 지향점을 정립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비전을 개편했다. 새 비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했다. KETI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구성원의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했다. 창립 기념 행사에서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AI 시대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지역을 중심으로 제조 인공지능전환(M.AX) 생태계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데 KETI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ETI는 새 비전 선포를 계기로 R&D 활동 전반에 미래지향적 가치와 방향을 반영하고, 국내외 산학연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공동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건기 KETI 원장은 “새 비전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의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겠다는 모든 구성원의 다짐”이라며 “임직원이 새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산업과 지역과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4 09:29주문정 기자

후지필름코리아, 오는 9월까지 후원 작가 사진전 개최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코리아)가 오는 9월 6일까지 서울 청담동 파티클 강남에서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은 후지필름이 진행하는 글로벌 사진 작가 후원 프로그램이다. 가장 최근인 2024년 당시 2500명이 응모했고 3차례 심사를 거쳐 글로벌 수상자 5명, 지역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 이들이 6개월간 GFX 시스템 카메라와 GF 렌즈로 촬영한 작품은 2025년 도쿄, 올해 4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교토국제사진전(교토그라피)를 거쳐 서울에서도 전시된다. 글로벌 수상자인 세사르 과르디아 알레마니가 1944년 아르헨티나 산후안 대지진 이후 주민들의 회복력과 연대를 다룬 작품 'Echoes of Resilience', 잔루카 란차이가 인간과 섬이 오랜 기간 맺어온 관계를 장수로 재해석한 'Timeland' 등을 선보인다. 스즈키 모에는 다큐멘터리 사진 프로젝트 'Kusari(사슬)'를 통해 2024년 6월 일본 오카야마 현에서 발생한 수돗물 과불화화합물(PFAS) 오염 사건을 지역 주민들의 기억과 일상으로 담아냈다. 이외에 한국 수상자인 이다슬 작가의 잡초 재배 기록 'Under the Purple Sky'를 포함해 데이비드 폴드, 개빈 맥스웰, 그레첸 케이 스튜어트, 재러드 와키니 등 지역 수상자 작품도 전시된다. 임훈 후지필름코리아 사장은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시선과 이야기로 새로운 작품을 완성하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시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출발한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나고, 새로운 영감과 창작의 계기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는 후지필름코리아 직영 매장 '파티클 강남' 지하 1층 전시 공간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월 31일은 휴관한다.

2026.08.24 09:28권봉석 기자

한싹, 2분기 별도·연결 모두 흑자전환...상반기 연결매출 111억

한싹(대표 이주도)이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대와 사업 다각화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별도·연결 기준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64억원으로 전년 동기(46억원) 대비 3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며 영업손익이 21억원 개선됐다. 2분기 연결 실적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종속기업 인콤과 에이치에스시큐리티를 포함한 2분기 연결 매출은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익은 전년보다 15억원 개선됐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별도 매출 87억원, 영업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은 지난해 16억원에서 올해 2억원으로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했다.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은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이번 실적 반등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출시된 CDS, 통합접근제어, 패스워드 관리, SSL 가시성, 일방향 전송 등 신규 솔루션이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는 밝혔다. 여기에 지난해 양수도를 통해 확보한 가상화 사업부가 연결 매출 증가에 기여했고, 인콤의 전자팩스사업부도 손익분기점을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에 힘을 보탰다고 덧붙였다. 한싹은 최근 수년간 네트워크·시스템·데이터 보안 및 AI 솔루션 제품군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왔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가 실적에 본격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규 솔루션과 정책 수요를 중심으로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낸다. 우선 SSL 가시성 솔루션 '블루킨 VA(BlueKeen VA)'의 보안기능확인서와 조달청 등록을 바탕으로 공공·금융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시 이후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국가정보원이 추진하는 국가망보안체계(N2SF) 전환도 새로운 사업 기회로 삼는다. 한싹은 주요 보안솔루션을 N2SF 요구사항에 맞춰 고도화하고 관련 수요를 공략할 방침이다. 차세대 보안 기술 확보에도 나선다.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대비해 국내 양자내성암호(PQC) 표준화 동향에 맞춰 관련 기술을 자사 솔루션에 적용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환경까지 보안 기술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싹은 지난 수년간 하반기 매출이 연간 매출의 약 60~70%를 차지했던 만큼, 신규 솔루션 공급과 기존 사업 수주를 통해 연간 목표 달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종속기업 2개사의 연간 사업 투자에 따른 예상 비용을 반영하고도 연결 기준으로 손익분기점 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코스닥 상장 이후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왔다.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매출이 집중되는 하반기에는 PQC·AI·클라우드 등 차세대 보안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24 09:26방은주 기자

파두, 'OCP 코리아 테크데이'서 AIDC 스토리지 비전 공개

데이터센터 반도체 기업 파두가 '2026 OCP 코리아 테크 데이'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한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파두는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OCP 코리아 테크 데이'에 참가해 기조연설과 함께 차세대 기술 데모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OCP(오픈 컴퓨트 프로젝트)는 글로벌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이 모여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 표준을 공유하고 개발하는 개방형 하드웨어 커뮤니티다. 기조연설을 맡은 파두 김승민 박사는 'AI 데이터센터 안의 플래시 메모리: SSD와 컨트롤러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박사는 AI 데이터센터 내 데이터 처리용량과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플래시 메모리와 컨트롤러 진화 방향을 짚었다. SSD가 성능과 용량에 따라 세분화되는 흐름 속에서 차세대 컨트롤러 핵심 과제로 ▲작은 입출력(I/O) 단위 처리 성능 ▲일관된 지연시간 확보 ▲그래픽처리장치(GPU) 주도 I/O 지원 ▲라인 레이트(Line-rate) 보안 기능 등을 꼽았다. 파두는 대형 전시 부스에서 차세대 Gen6 SSD 솔루션 기술 데모를 시연했다. 아울러 Gen6와 개발 중인 Gen7 컨트롤러를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특화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는 최근 발표한 '파두 2.0' 비전의 연장선으로, 단일 컨트롤러 공급을 넘어 AI 수요 확대에 대응해 데이터센터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남이현 파두 대표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빅테크와 반도체 업계에 파두 기술력을 입증한 자리"라며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차세대 SSD 및 스토리지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4 09:17전화평 기자

넥센타이어, 바람·햇빛으로 공장 돌린다…양산공장 직접 PPA 도입

넥센타이어가 양산공장에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도입하고 창녕공장의 태양광 자가발전을 확대한다. 넥센타이어는 SK이노베이션 E&S와 직접 PPA를 체결하고 국내 생산거점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인다고 24일 밝혔다. 직접 PPA는 전력 사용자가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와 계약을 맺고 전기를 공급받는 제도다. 기업은 장기간에 걸쳐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는 오는 11월부터 경남 양산공장에 육상풍력과 태양광을 합쳐 약 4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다. 연간 공급량은 약 6GWh로, 3인 가구 약 16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회사는 직접 PPA를 통해 매년 약 2700톤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창녕공장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도 확대한다. 현재 지붕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는 설비를 계약 종료 시점에 맞춰 자체 발전 방식으로 순차 전환한다. 넥센타이어는 2028년까지 창녕공장에 10MW 이상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이는 공장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9%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규모다. 양산공장에도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재생에너지 전환은 유럽 완성차업체의 공급망 온실가스 감축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넥센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포르쉐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승인받았다. 회사는 사업장에서 직접 배출하거나 외부에서 구매한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2023년 대비 2034년까지 58.8% 줄일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국내외 생산거점에 재생에너지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4 09:17류은주 기자

추석 선물도 스타벅스에서…'추석 기프트 푸드' 5종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추석을 한 달 앞두고 '추석 기프트 푸드' 5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 선보이는 이번 추석 기프트 푸드는 ▲러스크 어소트먼트 세트 ▲풀문 잼 쿠키 세트 ▲아몬드 정과 세트 ▲우리쌀 전병 파래김맛 ▲우리쌀 전병 땅콩맛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패키지 푸드 미판매점을 제외한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명절 분위기를 더할 수 있도록 모든 상품에 전용 쇼핑백을 함께 제공하고 한국 전통 도자기인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한 특별 행택(Hang Tag)을 적용했다. 달항아리는 넉넉함과 풍요를 상징하는 전통문화 아이콘으로 풍성한 한가위의 의미와 함께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안부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견과류 4종과 풍성한 식감의 블루베리를 담은 '오도독 하루 넛&블루베리(14개입)'도 같은 날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추석 기프트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추석 기프트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간편하게 스타벅스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비아 어소트먼트 세트', '오리가미 & 머그 세트', '오리가미 3종 세트'를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재출시한다. 해당 기간에는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맞춰 무료 발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0% 장바구니 쿠폰 등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 대상 명절 다회용백, 텀블러 트래블백, 장우산 등을 증정한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이번 추석 기프트 푸드는 감사와 정성을 전하는 명절 선물의 의미를 담아 맛과 패키지 디자인 모두에 정성을 기울였다”며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24 09:16김민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스킨 퍼펙팅 베이스 프렙 실키 쿠션'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은 신제품 '스킨 퍼펙팅 베이스 프렙 실키 쿠션(이하 프렙 실키 쿠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작은 2019년 '베이스 프렙'을 출시하며 국내외 뷰티 업계에 '프렙'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정착시켰다. '프렙 실키 쿠션'은 파우더와 오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피부 표면의 번들거림은 잡고 속수분은 유지해 주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부드러운 발림성과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매끄럽고 보송한 피부 표현을 완성해 준다. 연작은 신제품에 보습 성분을 머금은 미세 입자의 '모이스처 파우더'를 적용했다. 파우더가 피부결을 따라 얇고 고르게 퍼져 눈가와 입가처럼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서도 화장이 끼거나 갈라지는 현상을 줄여준다는 설명이다. 연작의 특허 성분인 '비건글루'와 '피팅글루'도 함유했다. 두 성분은 피부에 균일하게 도포되고 안정적으로 밀착되도록 돕는다. 여기에 스킨케어링 성분을 70.2% 담아 메이크업 유지 중 느껴지는 건조함을 최소화했다. 색상은 피부 밝기와 톤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5가지로 구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관계자는 “매트한 피부 표현은 살리면서도 다양한 계절과 피부 컨디션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이크업 표현을 위한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24 09:13김민아 기자

세라젬, '빌트인 풋레스트' 적용 안마의자 '파우제 M4' 리뉴얼 출시

세라젬이 공간 활용도와 온열 마사지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4' 리뉴얼 모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인테리어와 공간 효율을 중시하는 25~40대 여성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 별도 발받침(오토만)을 없애고 수납형 '빌트인 풋레스트'를 적용했다. 가로폭을 72cm로 축소해 콤팩트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특허받은 '직가열 온열볼' 기술을 적용해 '밀착 딥 히팅 마사지'를 제공한다. 온열볼은 10분 만에 최대 65℃까지 상승하며, 최대 5cm까지 돌출돼 목과 어깨 등 굴곡진 부위에 밀착 마사지를 지원한다. 미사용 시 온열볼이 제품 내부로 숨겨지는 '히든 온열볼 구조'를 처음 도입해 일반 리클라이너 소파로 활용할 수 있다. 인체 굴곡을 맞춘 '롱앤 와이드 SL 프레임'을 적용해 목·어깨부터 엉덩이 하단까지 마사지 범위를 넓혔다. 등·허리·골반·종아리 부위에는 3단계(35·40·45℃) 온도 조절이 가능한 '온열 테라피 시스템'을 탑재했다. 마사지 프로그램은 5가지 자동 모드와 3가지 수동 모드로 구성했다. 주무름·두드림·지압·복합 등 4가지 기법을 3단계 강도와 속도로 조절할 수 있다. 색상은 캐슈넛 베이지, 피스타치오 그린 2종을 우선 출시한다. 향후 피칸 브라운을 추가할 예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파우제 M4 리뉴얼은 특유의 디자인은 유지하고 특허받은 직가열 온열볼 기술과 밀착 딥 히팅 마사지를 적용해 차별화 온열 마사지를 제공한다"며 "마사지 기능뿐 아니라 일상 공간과 조화까지 고려해 헬스테리어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4 09:12전화평 기자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라인 개조…BMW·벤츠향 물량 확대 기대

에코프로비엠이 유럽 완성차업체에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하기 위해 약 400억원을 투입해 헝가리 공장 생산라인을 개조한다. 에코프로비엠은 기존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라인을 니켈·코발트·망간(NCM) 제품도 생산할 수 있는 혼용 라인으로 바꾸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개조한 라인에서 생산한 하이니켈 NCM 양극재를 2027년 4분기부터 유럽 프리미엄 전기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 설비를 발주하고 선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조 투자액은 약 400억원으로 알려졌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도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업체에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하기 위해 헝가리 공장 개조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연간 양극재 생산능력은 3개 라인, 총 5만 4000톤이다. 전기차 약 6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공장은 지난 6월 1호 라인 가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9월 2호 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약 1만톤을 생산하고 2027년에는 생산량을 3만톤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에코프로비엠이 내년 하반기부터 BMW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향' 약 9만톤을 공급하고, 삼성SDI가 확보한 메르세데스-벤츠 프로젝트향 약 10만톤도 2028년부터 공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BMW와 벤츠 물량이 본격 반영되는 2028년부터 에코프로비엠 출하량이 연간 10만톤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데브레첸 사업장에는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공업용 산소와 질소를 공급하는 에코프로에이피가 들어서 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은 연간 8000톤이며, 에코프로에이피는 시간당 1만 6000㎥의 산소를 공급할 수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인도네시아에 조성 중인 BNSI 제련소와 헝가리 공장을 연계하는 공급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니켈 함량이 90%를 넘는 하이니켈 양극재 핵심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유럽연합과 영국 간 무역협정, 유럽 완성차업체의 역내 생산 소재 조달 확대에 따라 헝가리 공장의 공급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헝가리 법인 수익성 개선도 추진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생산량 증가와 라인 안정화, 운영 효율 개선, 원가 절감을 통해 올해 4분기 분기 흑자를 달성하고 연간 기준으로 손익분기점 이상 실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헝가리 법인은 4분기부터 본격적인 흑자 전환 체제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한다"며 "공급망을 안정화해 유럽 완성차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6.08.24 09:11류은주 기자

케이콘 타고 엠넷플러스 시청 2배 늘었다

CJ ENM은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의 '케이콘(KCON) LA 2026' 관련 콘텐츠 시청 수가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엠넷플러스는 KCON LA 2026 주요 스테이지를 전 세계 250여개 지역에 스트리밍했다. 오리지널 예능 '케이콘 친구를 소개합니다(케친소)', '와이드 케이팝 뉴스(WIDE K-POP NEWS)' 등 아티스트의 무대 밖 모습을 담은 연계 콘텐츠도 선보여 현장을 찾지 못한 글로벌 팬들이 본 공연부터 비하인드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KCON 관련 콘텐츠 이용자는 연령대도 폭넓게 나타났다. 플랫폼 전체 이용자 평균과 비교해 10대 비중은 약 1.9배, 40대 이상은 약 3배 높았다. 여성 이용자 비중은 약 85%였으며 미국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접속했다. 콘텐츠별로는 본 무대에 앞서 아티스트들이 직접 출연해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를 전하는 '케친소'가 인기 라이브와 영상 상위 5개를 모두 차지했다. KCON 무대를 본 뒤 해당 아티스트와 다른 K팝 콘텐츠를 추가로 찾아보는 이용 행태도 두드러졌다. 이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엠넷플러스에서 해당 아티스트의 다른 영상 클립이나 K팝 콘텐츠를 추가로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뿐 아니라 KCON 현장에서도 엠넷플러스 이용이 활발했다. 행사 3일간 엠넷플러스를 통한 'KCON LA 2026' 디지털 줄서기 이용 건수는 약 4만건에 달했다. 현장에 마련된 엠넷플러스 체험형 부스에서는 '숨바꼭질2', '연지곤지' 등 오리지널 콘텐츠와 대규모 K팝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걸스플래닛 2027' 포토존을 운영했다. DJ BOX 랜덤 플레이 댄스에는 매회 수백명이 참여해 마지막 날에는 운영 시간이 1시간 이상 연장됐다. 알파드라이브원, 킥플립, 리센느 등 아티스트들도 부스를 찾아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엠넷플러스 관계자는 "KCON LA 2026을 통해 글로벌 팬들이 온라인에서 다양한 K팝 콘텐츠를 즐기는 동시에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엠넷플러스의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콘텐츠 이용 방식과 니즈에 맞춰 글로벌 K팝을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엠넷플러스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08.24 09:09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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