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탤래@UPCOIN24!*코인현금화수수료btc파는곳'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898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서버 생태계 전반 위협"...PHP이어 노드.js서도 보안 취약점 발견

PHP에 이어 자바스크립트 서버 실행 환경인 노드.js(Node.js)에서도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Node.js는 자바를 서버에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환경이다. 웹과 클라우드 개발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AI 기반 오펜시브 사이버 보안 기업 티오리(Theori, 대표 박세준)는 웹 서버 및 백엔드 개발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Node.js 런타임의 치명적 취약점인 'Node2shell(CVE-2026-111497)'에 대해 자체 재현 및 검증을 완료하고, 기업·기관을 위한 긴급 대응 가이드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Node2shell은 Node.js에 탑재되거나 링크된 브로틀리(Brotli) 압축 해제(디코더) 모듈의 'Out-of-bounds write(경계 외 쓰기)' 결함에서 비롯됐다. Brotli는 웹에서 데이터를 작게 압축해 전송할 때 사용하는 기술이다. Node.js 공식 기준 위험도는 '높음'으로 분류됐다. 공격자는 별도 인증 절차 없이 악의적으로 조작된 Brotli 데이터를 전송해 서버를 다운시키거나(서비스 거부), 메모리 노출 및 원격 코드 실행을 통해 서버 제어권을 장악할 수 있다고 티오리는 밝혔다. 특히 이 취약점은 개발자가 작성한 애플리케이션 코드의 하자 여부와 관계없이 Node.js 런타임 버전 자체 영향으로 발생한다. Node.js 환경에서 Brotli 데이터가 디코더까지 도달하는 경로가 존재할 경우 공격이 성립하며, 최근 널리 쓰이는 Express 5의 body-parser, Node.js 전역 fetch() 메서드, 주요 HTTP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axios, got, node-fetch 등)가 대표적인 노출 경로로 확인됐다고 티오리는 설명했다. 영향을 받는 버전은 Node.js 22.x, 24.x, 26.x 라인 중 최신 보안 패치가 적용되지 않은 버전들이다. Node.js 보안팀은 해당 취약점을 수정한 최신 보안 패치 버전(22.23.4, 24.22.1, 26.12.1 이상)을 즉시 배포하고 전면 업데이트를 강력히 권고했다. 공식 지원이 종료된 Node 20 이하 버전은 사용 중인 OS 배포판이나 LTS 지원 업체의 보안 업데이트 유무를 즉시 확인해야 한다. 티오리는 시스템 환경상 즉각적인 Node.js 패치가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패치 전까지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리버스 프록시(Nginx 등) 및 애플리케이션 단의 임시 완화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또한 별도 스크립트 설치 없이 운영 중인 서비스 URL만으로 Node2shell 노출 위험성을 무료로 점검할 수 있는 온라인 진단 서비스(nodejsguard.io)도 오픈했다. 티오리 임준오 AI & Cyber Research팀 총괄은 "이번 Node2shell 취약점은 개발자가 압축 기능을 직접 쓰지 않았더라도 웹 프레임워크가 응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공격에 노출될 수 있어 사전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격자가 노릴 수 있는 경로를 가장 빠르게 진단할 수 있도록 무상 점검 서비스를 열었다. 임시 조치와 함께 최신 패치 적용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PHP2shell부터 Node2shell까지 최근 서버 생태계 전반을 위협하는 대형 취약점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기업들의 보안 부담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티오리는 "취약점의 단순 인지를 넘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검증된 임시 완화책과 무상 점검 도구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IT 생태계가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Node2shell 취약점의 세부 분석 내용과 점검 가이드, 침해 여부 확인 방법 등 상세한 정보는 티오리의 AI 모의해킹 플랫폼 'Xint(진트)' 공식 기술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10.27 06:07방은주 기자

마이크 시실리아 오라클 CEO "SW 조작은 AI…사람은 업무 집중"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연 기자] "사람이 하루 종일 소프트웨어를 조작하는 대신 이제는 소프트웨어가 사람을 위해 일하게 됩니다." 마이크 시실리아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 2026'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이 기업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운영 방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시실리아 CEO는 기업용 AI 구현을 위한 핵심 요소로 안전한 데이터 접근, 비즈니스 맥락 이해, 고성능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내 업무 실행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 AI 데이터베이스,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 이를 구현한다는 것이다. 시실리아 CEO는 AI가 업무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제안하거나 실행하면 직원들은 여러 시스템을 직접 조작하지 않고 본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물류 운송과 인사(HR), 외식업, 응급의료 등 다양한 분야 AI 활용 사례가 각각 발표됐다. 물류 분야에서는 AI가 배송 주문과 차량 적재량, 운송 일정 등을 종합 분석해 운송 계획을 최적화했다. 시연에서는 차량 활용률을 61%에서 88%로 높이고 운송비 5만 8000달러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담당자가 승인하면 AI가 운송 계획을 실행하고 작업 내역과 승인 기록을 남겨 사후 검증까지 지원한다. 미국 통신기업 차터 커뮤니케이션스는 자사 브랜드 '스펙트럼' 인사 업무에 AI를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미국 45개 주에 분포한 10만 명 이상 직원에게 적용되는 서로 다른 규정과 인사 정보를 AI가 분석해 휴가 신청부터 관리자 승인, 근무 일정 조정까지 연결한다. 직원이 여러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애스크HR'에서 업무를 처리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외식업 분야에서는 유럽에서 버거킹 등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는 QSRP가 AI 기반 매장 관리 기술을 선보였다. AI가 여러 매장 주문 오류를 분석해 공통 원인을 찾아내고 담당자 승인 후 수정 사항을 일괄 적용하는 방식이다. 음식 출고 사진과 고객이 제기한 배달 문제도 비교 분석해 주문 분쟁 책임 소재를 판단하도록 지원한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시실리아 CEO가 직접 응급실 의사 역할을 맡았다. 구급차에서 측정한 환자 생체 정보와 병원 진료기록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의료진이 환자 도착 전 상태를 파악하고 처치를 준비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구급차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수집한 정보는 OCI를 거쳐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AI는 복잡한 의료기록을 요약해 제공한다. 의료진은 이를 실시간으로 전달된 생체 정보와 함께 확인해 환자 상태를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다. 오라클은 복잡한 업무를 자동 실행하는 '퓨전 클로' 기반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과 자연어로 업무를 요청·관리하는 '퓨전 컴패니언'과 '퓨전 에이전틱 홈', 기업용 소프트웨어 설정을 자동화하는 '퓨전 셋업 및 구성 레지스트리(FSCR)'도 공개했다. 오라클은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기반이 넓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AI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데이터 관리,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까지 AI를 통합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시실리아 CEO는 AI 업무 수행 범위가 넓어질수록 보안과 권한 통제가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인정보 처리나 구매 승인 등 민감한 업무에서는 사람 책임과 판단이 유지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AI가 더 많은 지능을 갖춘다고 해서 통제가 줄어들어서는 안 된다"며 "인간 판단이 필요한 결정은 반드시 책임 있는 사람이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2026.10.27 05:41이나연 기자

[기자수첩] 삼성은 덜어야 했고, 애플은 더해야 했다

지난해(2025년) 3분기. 애플은 여전히 첫 번째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기술 콘셉트와 공급망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제품 콘셉트를 결정한 뒤 부품업체와 2년여간 완제품을 개발한다. 완제품 개발 과정에서도 기술 사양이 바뀌는 경우가 있지만, 아이폰 듀오 개발 속도는 너무 더뎠다. 애플이 계획대로 올해(2026년) 하반기 아이폰 듀오를 출시하려면 기술 콘셉트를 서둘러 확정해야 했다. 당시 업계 한 관계자는 "이 속도라면 애플이 제때 폴더블폰(아이폰 듀오)을 내놓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당시 아이폰 듀오 완성도를 높이고, 공급망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최대한 키우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다. 애플은 해당 공급망에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협력사 비중을 낮추려 노력했다. 애플이 폴더블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만 조달할 수 있지만, 패널 위에 부착하는 커버윈도 울트라신글래스(UTG)와 각종 레이어, 그리고 패널 아래 힌지 등 공급망은 직접 영향력을 행사하기 쉬운 업체 위주로 정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협력사 중에는 폴더블폰 부품 생산이력이 최대 7년에 이르는 업체도 있었지만, 애플은 납품이력보다 자신의 주도권이 중요했다. 이 때문에 아이폰 듀오에서 폴더블 폼팩터 구현에 필요한 공급망은 삼성전자와 상당수 다르다. 아이폰 듀오 커버윈도 UTG는 중국 렌즈 테크놀러지가 사실상 대부분 공급한다. 힌지는 대만 신주싱이 퍼스트 벤더로 납품한다. 신주싱은 당초 힌지 세컨드 벤더였지만, 퍼스트 벤더였던 미국 암페놀의 생산수율이 너무 낮아 서로 자리가 바뀌었다. 신주싱도 잘 만들진 못했다. 최근 아이폰 듀오 화면 결함 문제는 힌지 영향이 크다는 풀이가 지배적이다. 힌지는 애플이 설계했다. 애플 결정을 비판만 하긴 어렵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힌지도 삼성전자가 직접 설계한다. 지난해 3분기 한 관계자는 "애플과 삼성이 애플 폴더블폰(아이폰 듀오) 공급망에서 주도권을 쥐고 싶어하는 것은 서로 같다"고 밝혔다. 특정 기술을 선점할 수 있고, 경쟁사 기술 동향 파악도 유리하다. 그리고 애플은 '더해야' 했다. 삼성전자보다 7년 늦게 첫 번째 폴더블폰을 출시하지만, 아이폰 듀오가 삼성전자 제품보다 좋다는 평가를 받고 싶었다. 아이폰 듀오는 애플 펜슬을 지원하고, 내부 화면에 언더패널카메라(UPC)를 적용했다. 커버윈도 UTG 위아래 보호층도 삼성전자 폴더블폰보다 많다. 무게는 254g. 삼성전자 여권 타입 갤럭시Z폴드8(201g)보다 53g 무겁다. 반대로 삼성전자는 '덜어내는' 절충을 택했다. 2019년 첫 번째 폴더블폰 출시 후 시장 확대에 애를 먹었지만 아이폰 듀오 출시에 앞서,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선도업체로서 대중화 가능성과 기술력을 보여줘야 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북 타입 갤럭시Z폴드8울트라, 클램셸 타입 Z플립8에 여권 타입 Z폴드8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Z폴드8울트라(215g)를 최상위 모델로 두고, 이보다 가벼운 Z폴드8(201g)으로 시장 침투 확대를 노렸다. Z폴드8은 일반 바 타입 플래그십폰보다 가볍다. 두 모델 모두 전작 Z폴드7(2025년 모델)처럼 S펜을 지원하지 않고, UPC도 적용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S펜을 지원할 때 디지타이저(연성회로기판)를 탑재하는데, 최근 Z폴드 시리즈는 제품 두께 때문에 적용하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폴더블폰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폴더블폰 판매 비중이 큰 국내 시장에선 가격을 상대적으로 소폭 올렸다. 사전예약자에게 더블 스토리지를 제공해 수익성도 나빠졌다. 이러한 노력에도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8을 충분히 판매하지 못했다. 수요가 기대를 웃돌았지만 Z폴드8용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 공급 부족으로 판매량을 원하는 만큼 늘리지 못했다. 9월 아이폰 듀오 공개 후 북미 시장 Z폴드8 수요도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Z폴드8이 Z폴드8울트라와 Z플립8 수요를 흡수했다는 평가도 있다. 업계에선 올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출하량이 700만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제품과 레거시 모델을 더한 수치다. 지난해 700만대 초반보다 소폭 많다. 삼성전자의 올해 폴더블폰 판매량도 결국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애플 아이폰 듀오는 지난 23일 출시 직후 화면 결함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그래도 시장에선 폴더블폰 기대감이 커졌다. 아이폰 듀오는 9월 공개 후 호평을 받았다. 애플은 올해 말까지 완제품 600만대 내외를 생산할 수 있는 부품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품업계에선 내년 애플 폴더블폰 출하량이 1000만대 중반을 웃돌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제품이 좌우로 넓어서 바 타입 아이폰보다 부품 면적이 크고 단가도 높다. 바 타입 아이폰 3000만대 내외 부품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삼성전자도 내년 폴더블폰 출하량을 늘릴 계획이다. 생산라인 확충을 서두르는 부품협력사도 있다. 일부 업체는 애플 폴더블폰 공급망 진입을 노린다. 올해 상반기 애플이 힌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업계에선 그래도 애플이 연내 아이폰 듀오를 출시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다. 애플이 생산계획을 축소하더라도 아이폰 듀오를 연내 출시하는 것이 9월 취임하는 존 터너스 신임 최고경영자(CEO)에게 바람직할 것이란 이유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 4월 존 터너스 당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부사장이 올해 9월 CEO에 취임한다고 밝혔지만, 지난해 3분기 이미 업계에선 터너스 부사장이 차기 CEO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터너스 CEO 취임을 두고 업계에선 애플이 '기술의 본질'로 회귀한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터너스 CEO 취임 후 첫 번째 대외행사가 바로 아이폰 듀오 공개였다. 존 터너스 CEO는 첫 시험대에 올랐다.

2026.10.27 02:54이기종 기자

깃허브 행사 직전 '맞불'…엔타이어, AI 개발 플랫폼 출시

토마스 돔케 깃허브 전 최고경영자(CEO)가 깃허브 연례 개발자 행사 '깃허브 유니버스 26' 하루 전 새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을 내놨다. AI가 작성한 코드를 사람이 일일이 검토하는 대신 여러 AI 에이전트가 품질을 평가하도록 해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엔타이어는 AI 에이전트와 개발자가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독립형 개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깃허브 코드 검토 방식을 대체하는 '트레일스'를 비롯해 코드 저장과 관리부터 테스트까지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깃허브 유니버스 26는 28~29(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해당 플랫폼은 AI가 코드를 작성하는 속도에 기존 개발 방식이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에이전트가 대량의 코드를 빠르게 생성하더라도 개발자가 변경 사항을 직접 검토하고 기존 코드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린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엔타이어는 깃허브 핵심 협업 기능인 '풀 리퀘스트'를 대체할 트레일스를 도입했다. 풀 리퀘스트는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를 기존 프로젝트에 합치기 전 변경 사항을 사람이 검토하도록 요청하는 기능이다. 트레일스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코드의 품질과 작업 성공 여부를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코드가 전송될 때마다 AI가 미리 설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기고 그 결과를 화면에 표시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AI가 발견한 문제·수정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는 평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를 반복적으로 수정하며, 모든 평가 기준이 충족되면 개발자는 코드 전체를 직접 읽지 않고도 기존 프로젝트에 병합할 수 있다. 엔타이어는 트레일스로 코드 저장과 관리 속도도 높였다고 밝혔다. 깃허브와 호환되는 새로운 분산형 소스코드 관리 서버를 구축했다. 코드 전송 속도가 깃허브보다 최대 89배 빠르고 커서 오리진보다 6배 빠른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자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해 인도와 호주 등 원하는 지역에 비공개 코드 저장소를 만들 수 있다. 기존 저장소를 이전하거나 엔타이어에서 직접 운영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향후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엔타이어는 AI 에이전트가 이전 작업을 기억하도록 돕는 '컨티뉴어스 메모리' 기능도 플랫폼에 도입했다. 이는 AI와 개발자가 주고받은 지시 내용과 작업 기록을 코드 저장소에 보관해 이후 작업에 활용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코드베이스 그래프'와 '에이전틱 브레인'으로 구성됐다. 코드베이스 그래프는 AI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도록 지원하며, 토큰 사용량을 최대 71% 줄인다. 에이전틱 브레인은 이전 작업과 지시 내용을 기억해 AI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돕는다. 엔타이어는 이번 플랫폼이 코드 작성 이후 빌드와 테스트 과정도 자동화한다고 밝혔다. 빌드카이트와 디포의 지속적 통합(CI) 서비스를 연결해 코드가 전송될 때마다 자동으로 빌드와 테스트를 시작하도록 했다. 결과는 트레일스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깃허브 액션스를 사용하는 개발자도 빌드카이트나 디포의 도구를 통해 작업 환경을 이전할 수 있다. AI가 코드를 생성하는 속도에 맞춰 이후 검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엔타이어는 지난 2월 시드 투자금 60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깃허브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기업 출신 인력을 포함해 전 세계 50명 규모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기업과 오픈소스 개발자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공개 코드 저장소와 자체 서버 운영 기능을 비롯해 AI 작업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토머스 돔케 엔타이어 CEO는 "이제 AI 에이전트가 거의 모든 코드를 작성하고 있으며 속도와 복잡성도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트레일스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생성한 평가를 통해 코드 품질과 작업 성공 여부를 검증함으로써 개발자가 변경된 코드의 모든 줄을 직접 검토하지 않고도 확신을 갖고 병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2026.10.27 02:00김미정 기자

휘슬러, JTBC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제작 지원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코리아가 JTBC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제작 지원에 나선다. 휘슬러코리아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에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협찬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이널 테이블'은 최고의 한국인 요리사를 선발하는 '더 테이블: K 셰프 2026' 대회를 배경으로 전 세계에서 모인 한국인 셰프들의 경쟁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셰프들이 요리 미션에 도전하고, 음식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안효섭과 홍화연, 장률,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휘슬러코리아는 극 중 셰프들이 요리하는 장면에 자사 주방용품을 제공한다. 한국 시장에 특화된 '솔라임' 냄비와 압력솥을 비롯해 '비타빗 프리미엄 압력솥',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냄비와 프라이팬, '아다만트 팬'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회사는 셰프들이 재료를 고르고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이 브랜드가 강조하는 요리 경험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제작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경우 휘슬러코리아 대표는 "요리에 대한 열정과 한 접시에 담긴 정성을 그리는 '파이널 테이블'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다양한 요리 장면을 통해 휘슬러를 더욱 친근하게 만나고, 일상에서도 요리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26 23:44안희정 기자

데이원컴퍼니, 지아이티아카데미 인수…"공공 직업훈련 시장 공략"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가 기업·정부간 거래(B2G) 사업 확대를 위해 IT 전문 교육기관 지아이티아카데미 인수를 완료했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지아이티아카데미는 IT·디자인 분야 대표 국비지원 교육기관인 '그린컴퓨터아카데미'와 '그린컴퓨터아트학원'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1995년 설립 이후 30여년간 IT 전문인력 양성과 직업훈련을 전개해 왔으며, 전국 20개 이상의 교육 지점과 국가·국제자격증 공식시험센터를 포괄하는 오프라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국민내일배움카드'와 'K-디지털 트레이닝(KDT)' 등 주요 국비지원 과정을 운영하며 공공 직업훈련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2월 한국생산성본부와 AI 자격사업 추진 협약을 맺는 등 교육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하며 2025년 약 342억원의 연 매출을 기록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연 매출 300억원 이상의 견고한 사업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지아이티아카데미가 축적해 온 30년 국비지원 운영 노하우와 전국 오프라인 거점을 기존 성인 교육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B2G 영역을 공공 직업훈련 전반으로 넓혀 수익 안정성과 미래 성장 동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30년간 축적된 국비지원 교육사업 운영 역량과 전국 단위의 교육 인프라를 확보해 공공 교육시장 내 사업 기반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B2G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6 23:36백봉삼 기자

앤트로픽, 나스닥 상장 추진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했다. 회사는 나스닥에 'ANT'라는 종목코드로 상장할 계획이다. 이번 증권신고서에는 앤트로픽의 매출 성장세와 대규모 손실, AI 인프라 투자 부담 등이 담겼다. 앤트로픽은 지난 6월 비공개로 상장 서류를 제출했으며, 이번에 주요 재무정보를 일반 투자자에게 공개했다. 앤트로픽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약 163억 달러(약 21조원)로 집계됐다. 특히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8% 급증했다.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도입하면서 클로드를 비롯한 AI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매출이 급증한 만큼 손실 규모도 상당했다. 올해 상반기 순손실은 807억 달러(약 107조원)에 달했다. 다만 손실 대부분은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전환증권 평가손실로, 실제 현금이 지출된 것은 아니다. 앤트로픽은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확보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고성능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운영하려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전력 등에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앤트로픽은 증권신고서에서 컴퓨팅과 인프라 관련 비용이 당분간 가장 큰 운영비 항목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했다. 앤트로픽은 2021년 오픈AI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기업이다. 아마존과 구글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들 기업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번 증권신고서에서 공모 주식 수와 희망 공모가 범위를 공개하지 않았다. 상장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맡는다.

2026.10.26 23:35안희정 기자

"성수동서 만나는 홍콩”…홍콩익스프레스,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 연다

캐세이 그룹 산하의 홍콩 유일 저비용항공사(LCC) 홍콩익스프레스가 한국 취항 12주년을 맞아 11월 서울 성수동에서 국내 첫 오프라인 브랜드 캠페인을 열고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홍콩익스프레스, 홍콩 여행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홍콩 여행의 매력과 맞춤형 항공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14년 3월 인천–홍콩 노선으로 첫발을 뗀 홍콩익스프레스는 현재 인천·부산·제주·대구 등 국내 4개 주요 거점과 홍콩을 잇는 직항편을 운항하며, 홍콩 미식·쇼핑 여행뿐 아니라 아시아 각지로의 연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수하물·좌석·기내식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유연한 맞춤 서비스와 홍콩 로컬 브랜드 기내식, 캐릭터 협업 굿즈 등을 선보이며 자유롭고 개성 있는 여행 선택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자넷 마오 홍콩익스프레스 CEO가 직접 방한해 한국 고객 및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소통하고 국내 시장 입지 확대를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 자넷 마오 홍콩익스프레스 CEO는 “한국은 홍콩익스프레스의 중요한 시장으로, 지난 12년간 한국 노선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운임과 안전한 항공여행을 제공하며, 한국 고객들에게 홍콩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확장되는 노선망을 통해 아시아의 더 많은 여행지로 향하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디로 떠나든 고객 각자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6.10.26 23:11백봉삼 기자

개발원, 2363억 내년 정보화사업 설명회 28일 개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개발원 청사 2층 KLID홀에서 '2027년도 정보화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개발원이 내년에 추진할 운영·유지관리 사업과 감리용역 등 총 63개 사업 약 2363억 원 규모의 발주계획을 사전에 공유한다. IT 기업 및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하고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전체 발주 규모 2363억 원 중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이 총 45개 사업 약 2350억 원, 감리용역 사업이 총 18개 사업 약 13억 원을 차지한다. 설명회에서는 주요 대형 사업과 함께 신규로 추진하는 핵심 정보화사업들의 청사진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100억 이상 대형 지속 사업인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유지관리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 등 유지관리 ▲자치단체 공통기반 및 재해복구시스템 유지관리 ▲통합지방재정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 ▲지방세정보시스템 운영관리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운영관리 ▲주소정보관리시스템 유지관리 ▲표준기록관리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온나라 및 전자문서유통지원센터 유지관리 등 지역 행정 핵심 시스템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과업 내용도 공유된다. 새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은 ▲청백-e 시스템 유지관리 및 노후장비 교체 ▲기초 지방정부 사이버 보안 실태평가 점검 지원 등 총 2개 사업으로, 지방행정의 안정성 및 보안성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설명회에서는 ▲2027년도 발주사업 개요 및 주요 사업 소개 ▲사업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사업 담당 부장 및 담당자가 직접 참석자들의 질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IT 기업 관계자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행사 종료 후에는 전체 사업 소개 자료를 개발원 누리집에 공개,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우정민 개발원장은 “이번 통합설명회는 신규 사업을 비롯해 개발원의 주요 정보화 사업 방향을 민간에 투명하게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업 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다양한 우수 IT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6 22:51방은주 기자

미국이냐, 중국이냐…AI 냉전에 선택 압박 거세다

AP통신이 현지 시각 10월 25일 미국과 중국이 각자 AI 진영을 형성하면서 다른 나라들이 어느 한쪽을 선택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AI 반도체와 공급망 협력체 '팍스 실리카'를, 중국은 '세계AI협력기구(WAICO)'를 이끌고 있다. 인구 약 2,100만 명의 카자흐스탄은 두 진영에 모두 참여했다. 카자흐스탄 AI 장관은 6월 워싱턴을 방문해 팍스 실리카에 가입했고, 3주 뒤 상하이에서 WAICO 창립 회원국으로 서명했다. WAICO 창립 회원국에는 파키스탄과 러시아 등 28개국이 더 있다. 카자흐스탄은 엔비디아와 최대 100억 달러(약 13조 2,3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단지 계약도 맺었다. 인도네시아는 WAICO에 가입했지만 두 진영 모두에 참여하기를 원한다. 싱가포르는 WAICO 가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앤트로픽의 최신 아시아 사무소도 유치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AI 기업 휴메인은 9월 중국 기업의 오픈 모델로 플랫폼을 출시했고, 엔비디아와도 계약을 맺었다. 미국과 가까운 일본도 위험도가 낮은 용도에는 저렴한 중국 모델 사용을 배제하지 않는다. 미국 국무부는 경쟁 AI 협력체에 참여하는 나라는 팍스 실리카의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미국은 중국이 대규모 증류로 미국 AI 모델을 베꼈다고 비판하고 있다. 증류는 큰 AI 모델의 답변을 학습 자료로 삼아 다른 모델을 훈련하는 기법이다. 주미 중국 대사관은 AI를 강대국이 소유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미국 연구소 에이드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최소 77개 저소득, 중간소득 국가의 AI 관련 사업에 공적 자금을 지원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알록 메타는 대부분 국가가 한쪽을 고르기를 원하지 않지만, 최신 AI 모델 경쟁에 참여할 수 없어 좋은 대안이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AP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Ben Dalton / Wikimedia Commons (CC BY 2.0)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10.26 22:50AI 에디터

"PHP 피해 고객이 직접 보안자산 점검"...로그프레소, 스캐너 앱 공개

통합보안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PHP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PHP2shell'을 진단하는 'PHP2shell 스캐너' 앱을 지난 24일 로그프레소 스토어에 고객 대상으로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PHP2shell'은 웹 개발 언어 PHP 엔진에서 발견된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두 건(CVE-2026-109618, CVE-2026-109619)이다. PHP 보안팀은 두 취약점의 심각도를 CVSS v4.0 기준 9.2점(Critical)으로 평가했다. PHP 보안팀은 지난 21일 현재 지원 중인 8.2~8.5 버전의 패치(8.2.35, 8.3.36, 8.4.27, 8.5.12)를 배포했다. 공개된 보고에 따르면 2012년 발표된 PHP 5.4.0 이후 버전도 영향을 받는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PHP 엔진 결함이라 PHP로 동작하는 웹 서비스는 모두 점검 대상이다. 로그프레소는 지난 21일 자사 블로그에 취약한 PHP 자산 식별과 임시 완화 조치, 침해 흔적 점검 방법을 담은 대응 권고문을 게시했다. PHP2shell 스캐너는 권고문에 이어 공개한 앱이다. 로그프레소 SIEM·XDR에 앱을 설치하고 점검할 URL을 등록하면 바로 진단한다. 별도 점검 환경은 필요 없다. PHP2shell 스캐너는 로그프레소 서버에서 접근할 수 있는 내부망 PHP 자산도 점검한다. 사내 관리 도구와 방화벽 등 네트워크 장비의 관리 화면에는 PHP가 쓰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시스템은 외부에서 접근할 수 없어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점검 도구로는 확인하기 어렵다. 내부 자산을 패치하지 않고 두면, 내부망에 들어온 공격자가 다른 시스템으로 옮겨 가는 경로가 될 수 있다. 외부에 노출된 서비스를 먼저 조치하고, 내부 자산도 함께 조사해 패치해야 한다. PHP2shell 스캐너는 여러 점검 대상 URL을 일괄 등록할 수 있으며, HTTP와 HTTPS 접속 방식을 자동으로 판정한다. 각 자산의 취약 여부와 진단 과정에서 확인된 PHP 버전 정보를 기록하고, 취약 여부에 대한 판정 통계와 PHP 버전별 자산 분포를 제공한다. 또한 점검 이력을 보관하고, 진단 결과를 CSV 파일로 내보낼 수 있다. 패치 후에는 등록한 대상을 버튼 하나로 다시 점검한다. 재점검 결과로 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아직 조치하지 않은 자산을 추적할 수 있다. 탐지용 쿼리 명령어와 탐지 룰도 함께 제공한다. 화면은 한국어·영어·일본어를 지원한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대응 권고문에 이어 고객이 직접 자산을 점검할 수 있도록 스캐너를 공개했다”며 “고객이 기존 보안 운영 환경에서 내부망 PHP 자산까지 점검하고, 패치 이후 조치 결과를 계속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로그프레소 스토어에서, 취약점 대응 방법은 로그프레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26 22:40방은주 기자

[카드뉴스] 실업급여를 줘야 할까, 근속보상을 줘야 할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1년만 일해도 600만 원의 목돈을 쥘 수 있다면 어떨까요? 조선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목돈 제도가 바로 그런 내용인데요. 청년이 매달 12만 5천 원씩 1년 동안 넣으면 본인 납입금은 150만 원이고, 나머지 450만 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태 줘요. 내 돈은 전체의 4분의 1뿐이고 나머지 4분의 3을 나라가 채워 주는 셈이라, 저금통에 친구들이 용돈을 얹어 주는 것처럼 청년에게는 꽤 큰 혜택이에요. 그런데 이 돈을 어디서 마련할지를 두고 논쟁이 있어요. 실업급여 재원을 옮겨 쓰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AI패널 6명의 판단이 3대 3으로 갈렸답니다. 한쪽은 일을 잃은 사람을 먼저 지켜야 한다고 했고, 다른 쪽은 오래 일하도록 돕는 투자가 더 낫다고 했어요. 특히 걱정되는 부분은 '사중손실'인데요. 원래 오래 일할 사람에게 돈이 가면 세금만 새는 현상으로, 도시락을 이미 싸 온 친구에게 점심값을 또 주는 것과 비슷해요. 효과가 입증되기도 전에 실업급여를 줄이면 일 잃은 사람이 손해를 보고 안전망도 함께 약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보고서가 내놓은 방향은 분명해요. 일 잃은 사람을 위한 돈은 건드리지 말고, 근속 보상은 별도 재원에 직무 훈련을 붙여 시범사업으로 먼저 검증하자는 거예요. 시범사업에서 이직률과 재취업률이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면 제도를 넓힐지 판단할 근거도 생기겠죠.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8c79ef11.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10.26 22:39AMEET

남동발전, 이도테라원 손잡고 해상풍력 등 재생E 공동개발

한국남동발전(사장 이현빈)은 인공지능(AI) 기반 인프라 전문기업 이도테라원과 손잡고 인천 해상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남동발전과 이도테라원은 협약에 따라 인천 옹진군 굴업도 서측 약 40km 해상에 조성하는 435㎿ 규모 '인천에코윈드 해상풍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인천에코윈드 해상풍력 사업 공동개발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앞으로 육·해상풍력과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BESS) 등 재생에너지 전 분야로 공동개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남동발전과 이도테라원은 안정적인 무탄소 전력 공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윤장현 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은 “이번 공동개발이 발전설비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 비전을 달성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찬 이도테라원 대표는 “해상·육상풍력, 태양광, BESS, 데이터센터 등 AI 기반 인프라 전주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남동발전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과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인천권역을 서해안 해상풍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10월 인천용유무의자월 해상풍력(320MW)에 이어 2023년 8월 인천덕적 해상풍력(320㎿)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하고 환경영향평가에 착수하는 등 개발 절차를 밟고 있다.

2026.10.26 21:46주문정 기자

자동차 연료첨가제 검사대행 기관 1곳→4곳 확대…사후관리 강화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자동차 연료첨가제 민간 검사대행 기관을 기존 1곳에서 4곳으로 확대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해 사후관리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지정된 기관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한국자동차연구원·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3곳이다. 이들 기관은 전문 분야별 검사업무를 수행한다. KTR은 연료 제조기준 및 유해중금속 기준 검사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동차연구원은 배출가스 허용기준 검사를 각각 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검사업무를 총괄하며 유통 중인 연료첨가제 사후관리에, 기존 검사대행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은 가짜석유제품과 석유대체연료 해당 여부 확인 등에 더욱 집중한다. 환경과학원은 이번 검사대행 기관 확대로 불법 연료첨가제 유통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연료첨가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자동차 연료첨가제 검사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연료 제조기준·유해중금속 기준·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법정 검사다. 그동안 검사대행기관으로 지정받으려면 모든 검사항목을 만족하는 검사시설과 기술인력을 갖춰야 하는 까닭에 석유관리원만 검사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있었다. 환경과학원은 지난 2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검사항목별 검사대행기관 지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민간 전문기관 수요조사를 거쳐 검사시설과 기술인력 등 지정 요건을 충족한 3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대균 환경과학원 기후탄소연구부장은 “이번 검사대행기관 확대는 민간 전문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검사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통 중인 연료첨가제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연료첨가제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10.26 21:17주문정 기자

베로소프트, AI를 산업적 가치로 전환하는 Verovia 출시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중심의 새로운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산업 시스템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AI 에이전트를 연결해 운영 자동화와 AI 도입 가속화 몬트리올, 2026년 10월 26일 /PRNewswire/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기술 중심의 산업 기술 기업인 베로소프트(Verosoft)가 오늘 산업 분야 기업들이 AI 실험 단계를 넘어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AI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플랫폼 Verovia의 출시를 발표했다. Verovia – Promotional Video Verovia는 산업 장비,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AI 에이전트를 연결해 시스템과 부서 전반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를 중심으로 구축된 이 플랫폼을 통해 기업은 기존 기술 인프라를 교체하지 않고 AI를 도입할 수 있다. 베로소프트의 마르탱 튀르종(Martin Turgeon) 사장은 "20년 넘게 Microsoft Dynamics 환경에서 기업 자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The Asset Guardian(TAG)을 통해 쌓은 전문성을 AI 오케스트레이션과 자동화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이제 산업 데이터를 AI에 직접 연결하고, 정보를 비즈니스 맥락에 맞게 활용하며, 운영 전반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과 창출을 위해 설계된 산업용 AI 베로소프트는 2026년 봄 선보인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기반으로 장비 모니터링, 자산 관리, AI 기반 자동화를 결합해 산업 분야 기업들의 운영 효율 향상을 지원한다. 운송, 에너지, 건설, 제조 분야의 시범 프로젝트에서 베로소프트의 기술은 특히 장비 가동 중단 시간 단축, 데이터 분석 가속화, 특정 업무 흐름에서의 수동 데이터 입력 제거 측면에서 유망한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베로소프트의 알렉시 튀르종(Alexis Turgeon) 혁신 이사는 "AI의 진정한 가치는 배포된 에이전트의 수가 아니라 이들이 수행하는 업무로 평가해야 한다. AI를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운영 효율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Verovia는 산업 분야 기업들이 이러한 기능을 쉽게 활용하고 기업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거버넌스가 내장된 기업용 AI Verovia를 통해 IT팀은 AI 에이전트가 정보에 접근하고,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하며, 작업을 실행하는 방식을 관리할 수 있다. Microsoft Entra ID 통합, 역할 기반 권한, 승인 워크플로, 감사 가능한 활동 기록을 통해 기업은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가시성과 사람의 감독을 유지하면서 자동화를 확대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를 위한 새로운 성장 기회 Verovia는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가 산업용 AI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Verovia는 연결성, AI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개발, 거버넌스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해 파트너가 전체 AI 기술 스택을 직접 구축하는 대신 고객의 과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Microsoft Dynamics 365 및 Azure 파트너는 산업별 특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축 속도를 높이며, 반복적인 AI 컨설팅과 관리형 서비스(managed service)를 도입할 수 있다. 컨버전스 2026에서 산업용 AI의 실제 활용 사례 공개 베로소프트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에서 열리는 컨버전스 2026(Convergence 2026)에서 산업용 AI의 실제 활용 사례와 측정 가능한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정보 Verovia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과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가 AI 오케스트레이션과 자동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버전도 제공된다. 베로소프트 소개: 산업 발전을 이끄는 힘 베로소프트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파트너이자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중심의 운영 기술 기업으로, 산업 분야 기업들이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을 예방하고 사업장과 시스템 전반에서 거버넌스를 갖춘 AI를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주요 제품군은 150개국 이상에 도입된 기업 자산 관리 플랫폼 TAG Mobi와 AI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플랫폼 Verovia다. 두 제품 모두 Microsoft Dynamics 365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베로소프트는 전 세계 60개 이상의 인증된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단일 사업장 운영 기업부터 사용자 2000명 규모의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 문의처: 루이필리프 트랑블레(Louis-Philippe Tremblay), 베로소프트, marketing@verosoftdesign.com; www.verosoftdesign.com

2026.10.26 21:10글로벌뉴스

HD현대마린솔루션 "AM 사업 안정세…DF엔진 기반 매출 지속 성장"

HD현대마린솔루션이 핵심 사업인 애프터마켓(AM) 사업이 안정화됐다면서도, 장기 성장 동력으로 기대하는 이중연료(DF)엔진 공급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매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6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사업 전망을 밝혔다. 회사는 올해 3분기 매출 6501억원, 영업이익 95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7%, 2.2% 증가한 수치다.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한 반면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김장호 HD현대마린솔루션 상무는 “AM 사업이 안정화되다 보니 이전보다 스팟성 매출이 완화되고 있고, 저희가 계획한 수주가 매출로 실현되는 절차가 안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달 초 인수한다고 밝힌 글로벌 엔진 유지·보수(MRO) 기업 골텐스를 통해 AM 사업 성장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4분기 중 인수후재무통합(PMI) 절차에 착수해 시너지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분기에는 현재까지 골텐스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3.5%p 하락한 14.7%을 기록했다. PMI 이후 일부 비용이 추가 반영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김정혁 HD현대마린솔루션 전무는 “지난 8일 골텐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면서 거래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됐고, 내년 초 인수가 확실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금까지 발생한 비용을 인식했다고 보면 된다”고 언급했다. 컨퍼런스콜에선 골텐스 인수 완료 후 골텐스 사업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났다. 이에 대해선 “골텐스 올해 매출이 1억4000만~1억5000만 달러수준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10% 정도로 보고 있다”며 “골텐스 경영진과 내년 사업 계획을 이 기반 하에서 수립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친환경 솔루션 사업은 3분기 매출 3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로는 13.2% 감소했다. 고객사에 따른 프로젝트 일정에 단기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고 첨언했다. 해당 사업 중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사업 관련해 민산 HD현대마린솔루션 상무는 “계약 논의 불발, 지연 등으로 인해 계약이 발생하지 못했다기보다, 당국과 관련 국가 인허가 일정이 올 하반기에서 내년 상·하반기로 지연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민산 상무는 “내년은 작년과 올해 수주된 대형 공사 매출이 내년에 많은 부분 발생함에 따라 성장 폭이 크진 않아도 올해 대비 (친환경 솔루션 사업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가 개발한 중형 엔진 '힘센엔진'의 AI데이터센터향 매출 발생 시점은 오는 2029년 이후로 예상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5월 미국 AEG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미국 텍사스주에 건립 중인 데이터센터 내 전력용 엔진 33기 장기 유지·보수 및 운영을 위한 협력을 맺은 바 있다. 김장호 상무는 “아직 계약이 확정되진 않았다”면서도 “사이트 준공이 되면 상용 운전 시작과 동시에 OLM이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AEG와 첫 계약 매출은 빠르면 2029년 하반기 또는 2030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6.10.26 20:46김윤희 기자

KTR, 국내 첫 클린화장품 단체표준 인증 전달

KTR이 국내 시험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클린화장품 단체표준(SPS)을 마련하고 첫 인증을 발급했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이승렬)은 '2026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에서 클린화장품 단체표준 인증 수여식을 열고 화장품 제조 8개사 14개 제품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증기업과 제품은 ▲기린화장품(바디제품·바디클렌저·샴푸) ▲레스케미(로션·크림) ▲메디아크(로션·크림) ▲바디야씨앤디랩(폼클렌저) ▲에버바이오(화장수·크림) ▲온당(샴푸바) ▲제이앤지코스메틱스(화장수) ▲피에노(로션·폼클랜저) 등 총 8개사 14개 제품이다. 인증서 수여식은 KTR이 국내 시험기관 최초로 제정한 클린화장품 단체표준 'SPS-M KTR 0002-7670:2025'에 따른 것이다. KTR은 단체표준에 따라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사용한 클린화장품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발급했다. KTR은 또한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에서 ▲화장품 원료 효능 평가 ▲원료 품질설정 평가 ▲피부투과도 평가 등 KTR의 주요 클린화장품 시험평가 소개와 현장 상담 등을 제공했다. 이승렬 KTR 원장은 “단체표준 제정과 인증을 통해 KTR이 클린화장품의 품질 기준을 제시하고 K-클린뷰티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KTR은 이에 더해 국내 화장품 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26 19:10주문정 기자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인사발령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관 문화정책과장 김미라

2026.10.26 18:47이선민 기자

KTL, 마곡 AI모빌리티기술센터 개소…친환경·E-모빌리티 분야 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김선기)은 친환경차와 E-모빌리티 분야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마곡동에 ‵AI모빌리티기술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AI모빌리티기술센터는 산업통상부와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인 '친환경차 및 E-모빌리티 스사트업 기술지원 허브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이번 사업에는 시설·장비 구축을 포함해 약 147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편성돼 시험평가 기술지원, 스타트업·중견기업 협업, 전문인력 양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KTL은 센터를 자체 시험·평가 기반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제품개발·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지원 거점으로, AI 모델의 학습·검증부터 가상환경 기반 성능평가, 실물 기기의 내구·주행 시험까지 지원해 기업의 기술 검증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AI모빌리티기술센터는 5층 전용공간과 1층 일부에 마련된 챔버룸을 포함해 약 748m² 규모로 조성됐다. E-모빌리티 성능평가 시험장비 등 총 18종의 첨단 시험평가 장비를 갖췄다. 주요 시설은 ▲피지컬 AI 랩 ▲스마트 모빌리티 랩 ▲추론학습 랩 등 3개 랩으로 구성됐다. 가상환경과 실물 시험을 통해 AI 기술 인식·판단 능력과 실제 기기 작동 성능을 검증한다. 피지컬 AI 랩은 가상환경과 실물 이동체를 연동하는 ‵로봇 인 더 루프′ 시스템으로 주행 알고리즘과 E-모빌리티 성능을 평가한다.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가상 시나리오에서 위험 상황을 안전하게 반복 재현하고, 시뮬레이션과 실제 주행 간 차이를 검증하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랩은 개인형 모빌리티의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평가한다. 프레임 강도·피로, 타이어 마모, 제동장치 반복 작동 등을 시험한다. 생활환경을 모사한 시험공간에서는 로봇청소기와 자율이동 로봇의 주행 기능을 확인한다. 추론학습 랩은 AI 학습·추론 장비와 소형 로봇팔을 활용해 영상 속 객체 인식과 위험 상황 판단, 사람의 시범을 따라 배우는 로봇 모방학습 등을 실험·검증한다. AI 모델의 학습 결과가 실제 로봇 동작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L은 마곡산업단지 입지 여건을 활용해 AI·로봇·모빌리티 기업 시험평가 수요를 발굴하고, 기술교류와 공동 연구·실증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설·장비 공동 활용과 시험평가·기술지도를 제공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스타트업·중견기업 협업지원, 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의 교육·컨설팅과 연계해 기술사업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 수요에 맞는 시험기술과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김선기 KTL 원장은 ‶혁신적인 기술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술의 신뢰성과 기기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자체 시험 기반을 갖추기 어려운 기업의 기술 검증을 지원하고, 기술교류와 공동 연구·실증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6 18:19주문정 기자

방미심위, 롯데홈쇼핑 과장 방송에 '주의' 의결

롯데홈쇼핑이 건강기능식품 판매방송에서 복부의 특정 부위 체지방을 집중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처럼 표현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로부터 법정제재를 받았다. 방미심위는 2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롯데홈쇼핑 '푸응 파비플로라' 판매방송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 불참한 김우석 위원을 제외한 출석 심의위원 전원이 주의 의견을 냈다. 문제가 된 방송은 지난 4월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 '푸응 파비플로라' 판매방송이다. 해당 제품의 주원료인 '파비플로라 생강뿌리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윗배, 중간배, 아랫배 영역별로 나눠서 체지방이 빠집니다"라고 설명하며 복부의 특정 부위 체지방을 선택적·집중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처럼 표현했다. 또 "빠집니다. 진짜 빠져요"라는 발언으로 제품의 효과를 단정적으로 강조했다. 앞서 방미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달 해당 방송에 대한 의견진술을 진행했다. 당시 롯데홈쇼핑 측은 방송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반복적으로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심의위원들은 특정 부위의 체지방이 빠진다는 표현이 소비자에게 제품의 기능성을 오인하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롯데홈쇼핑 자체 심의 과정에서 금지한 표현이 실제 방송과 증빙 패널에 포함된 점도 문제로 봤다. 당시 소위원회에서도 주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날 전체회의에서 최종 법정제재가 확정됐다. 방미심위 제재는 크게 행정지도와 법정제재로 나뉜다. 행정지도에는 '의견제시'와 '권고'가 있으며, 법정제재에는 '주의', '경고', '관계자에 대한 징계',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정정·수정·중지', '과징금' 등이 있다. '주의'는 법정제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위지만, 행정지도와 달리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에서 감점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방미심위는 "제품의 효능을 과장하는 표현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작은 글씨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것만으로는 소비자의 오인을 막기 어렵다"며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이용해 제품의 효능을 부풀리는 방송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10.26 18:16안희정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SK, 내년 2분기 HBM4 8단 양산 출하...엔비디아향 공급

놀유니버스 "인터파크투어 국내숙소 예약 고객 개인정보 유출"

"벌써 크리스마스"…백화점 3사, 연말 볼거리 경쟁 커진다

가상자산 과세, 네 번째 유예 가능성…청와대 유예 검토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