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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툰계정 [ 텔레상담 Ruby7727 ] 네이버 카페 실명계정업체 동네알바아이디인증,3Ly'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3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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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탑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와 MSP 계약 체결

유탑소프트는 네이버클라우드와 MSP(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MSP사업자 계약으로 유탑소프트는 교육업체 등에 AI기반 에듀테크 응용서비스를 최적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범 유탑소프트 대표는 "지난해 음성인식 및 영어를 포함한 다국어 발음평가 솔루션 등을 확보, 활발하게 교육시장을 공략해 왔다"면서 "이번에 네이버클라우드 MSP사업자 선정과, 현재 준비 중인 온디바이스기반 sLLM 등을 교육업체와 협력·개발하고 있다. AI응용서비스 전문 개발사로서 준비를 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23:10백봉삼

'치킨게임' 외식 시장…프랜차이즈는 '새 판 짜기' 중

프랜차이즈 업계가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며 성장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기존 외식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렌차이즈 기업들이 성장 정체를 극복하고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 중이다. 피자 프랜차이즈 파파존스는 2023년 자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마마치킨'을 출시한 후, 지난해 6월 배달 전문 매장인 독립문 직영 2호점을 개점하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섰다. 회사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노티드 운영사 GFFG는 지난달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카페 노티드'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등록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GFFG는 노티드 외에도 햄버거 프랜차이즈 '다운타우너'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메밀요리 브랜드인 메밀단편, 수제맥주 문비어 등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회사의 신사업 매출은 114억5천1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3.2% 가량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일본의 우동 프랜차이즈 마루가메 제면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업계 전체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신사업 확장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저출산 등으로 내수 시장도 한계가 있다”며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사업 영역을 넓혀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5.01.07 17:21류승현

"오늘부터 나도 IT 전문가"...지디넷 구독하면 '에어팟4' 쏜다

IT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지디넷코리아를 구독해야 IT를 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이 등장하면서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AI는 인류 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순다르 피차이 구글 대표는 “AI는 전기 발명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 됐고,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 환경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 변화의 물결 속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대중들도 AI 기술의 발전 동향과 그 영향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국내 대표 테크 전문 매체인 지디넷코리아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필수적인 정보의 창구로 자리매김,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정보를 취재하고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이 같은 임팩트를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 이벤트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 네이버채널 구독 챌린지 참가자는 간단한 방법으로 최신 에어팟4 등 다양한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네이버에서 지디넷코리아 뉴스 채널을 구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구독 인증샷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95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 6명에게는 최신형 에어팟4 노이즈 캔슬링 모델을 선물하며, 공유상을 받게될 3명에게도 에어팟4를 증정한다. 2등부터는 효성인포메이션 마사지건, 한컴오피스 2024, 쏘카 24시간 무료 이용권, CGV 영화티켓, 넷플릭스 인기 IP 굿즈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방법도 있다. 이벤트 페이지를 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상승한다. 단, 이벤트 URL과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 해시태그는 필수다. 당첨자는 2월11일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외 최신 ICT 정보를 발 빠르게 받아보고 경품 획득 기회까지, 새해 첫 행운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2025.01.07 16:17백봉삼

새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는 'CHANCE'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대표 장지훈)이 2025년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로 'CHANCE'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피처링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마케팅 환경 속에서 마케팅 및 광고 종사자에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매년 키워드를 발표하고 있다. 이는 피처링의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연도 키워드인 CHANCE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 ▲힐링(Healing) ▲생성형 AI 콘텐츠 활용(AI) ▲타겟팅 정교화(Narrow Targeting) ▲전환(Conversion) ▲윤리성(Ethics) 6가지 핵심 트렌드를 담고 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팔로워 수는 적지만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마이크로·나노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소셜미디어에서도 팬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힐링 콘텐츠 측면에서는 아기, 반려견 등 귀엽고 순수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콘텐츠가 인기를 누리면서 힐링을 선사하는 무해력 채널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무해한 식품, 무해한 패션, 무해한 인간관계 등 여러 영역에서 무해함 키워드가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생성형 AI 콘텐츠 활용 아울러 생성형 AI를 통한 고퀄리티 콘텐츠 제작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 제작 시 자막이나 BGM은 물론 숏부스트와 같은 콘텐츠 AI 솔루션을 활용하면 좋은 효율을 내는 숏폼 콘텐츠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마케팅 캠페인에 생성형 AI가 활발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타깃팅 정교화 나아가 개인의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고객 행동, 관심 기반의 타겟팅 정교화가 AI 인플루언서 분석의 핵심 기술로 떠올랐다. 기존 나이, 성별, 소득 등을 타깃했던 방식에서 러닝, 반려동물, 해외여행 등 특정 키워드에 집중해 인플루언서를 추출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효과적인 타겟팅 전략이 될 수 있다. 전환 매니챗(ManyChat)과 같이 구매 전환을 높여주는 솔루션들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필수 툴로 자리매김했다. 매니챗은 소비자가 SNS 콘텐츠에 특정 키워드를 댓글로 남기면, 상품 상세 페이지 링크를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자동 전송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구매 전환을 유도할 수 있어 이러한 툴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윤리성 마지막으로 인플루언서의 책임과 도덕성, 윤리성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11월 협찬 광고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등 문자 중심 플랫폼에서 협찬 광고 진행 시 제목이나 첫 줄에 광고임을 명확히 표시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2025년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기술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기업과 브랜드의 마케팅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처링만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담긴 이번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효과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7 15:28백봉삼

MS와 손잡은 LG전자, 공감지능 더 강력해진다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공감지능 확산과 진화를 꾀한다. 공감지능은 인공지능(AI)이 고객을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CES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전격 발표했다. 아울러 공감지능이 집·차량·커머셜·가상공간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며 일상을 변화시키는 미래상을 공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CES 개막에 앞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혁신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공감지능 취지에 맞춰 발표자 연설 중심으로 진행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일상 속 AI 경험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한 편의 드라마를 선보이는 등, 혁신을 소개하는 방식까지 리인벤트 했다.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사 관계자 등 총 1천여 명이 현장 참석했으며, 세계 고객들에게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조주완 CEO "수억 대 달하는 스마트 제품은 LG전자의 가장 큰 자산" 이날 행사는 '기술을 넘어, 사람과 더 가까이'라는 주제의 영상과 조주완 CEO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조 CEO는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공감지능이 이제는 여러 물리적 공간과 가상환경에 이르기까지 서로 매끄럽게 이어지며 총체적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며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과 서비스가 매끄럽게 연결되는 총체적인 경험이야말로 공감지능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적 고객가치이자 다른 AI 기술과 구별되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CEO는 총체적 경험을 구현하는 필수 요소로 ▲커넥티드 디바이스 ▲유능한 AI 에이전트 ▲통합 서비스 등을 꼽으며, 이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먼저 AI 고객 접점이 되는 커넥티드 디바이스는 LG전자의 가장 큰 자산 가운데 하나다. LG전자는 전 세계 수억 대에 달하는 스마트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을 인수하며 전 세계 170개 이상 IoT 기기 브랜드들과도 연결성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로는 LG AI홈 두뇌 역할을 하는 LG 퓨론을 더욱 진화시켜 나간다.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에 실시간 공간 센싱과 고객별 생활 패턴 데이터를 결합한 LG 퓨론은 고객의 상황과 맥락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기와 서비스를 제어한다. MS와 손잡은 LG전자...AI홈 넘어 AI데이터센터 협업도 조 CEO는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전격 발표했다. LG전자가 집, 차량, 상업용 공간 등 다양한 공간에서 보유한 제품과 얻게 되는 고객 인사이트에 마이크로소프트 AI 기술을 결합해 공감지능 통합 서비스를 구현하며 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 CEO 소개로 등장한 저드슨 알소프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부사장 겸 CCO는 “LG전자와 단순한 기술 협업을 넘어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적인 경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집 안에서부터 차량, 호텔, 사무실 등에 이르기는 다양한 공간에 활용되는 AI 에이전트 개발·고도화에 협력한다. LG전자는 이동형 AI홈 허브(이하 프로젝트명 Q9)가 고객과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MS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기술을 적용해왔다. Q9이 고객의 다양한 억양·발음·구어체적 표현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MS와 함께 고객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할뿐 아니라, 고객의 필요와 선호도까지 예측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저드슨 알소프 부사장은 세계적인 AI 열풍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양사 협업 계획도 밝혔다. LG전자 초대형 냉방 기술인 '칠러'와 AI 데이터센터용 솔루션이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양사는 MS가 구축하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에 필수 기술인 열관리, 칠러 등에서 협업하며 지속 가능한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AI 비전·혁신 실체화…"운전자 심박수 높아지면 편안한 음악 재생" 이어 LG전자는 아침부터 밤까지 한 가족의 하루를 보여주는 짧은 일상극을 통해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지향하는 LG만의 AI 비전과 혁신이 다양한 공간에서 실체화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고객이 잠에서 깬 아침에는 온디바이스 AI허브가 “지난 밤 기침 소리가 들려 방의 온도를 높였다”며 컨디션에 맞춰 밤새 실내 온도를 조절한 사실을 알려준다. 또 “오후에는 특별한 일정이 없는데, 어머니가 예약한 병원 정기검진에 함께 가는 것은 어떤지”와 같이 단순히 사용자 일정을 확인하는 것뿐 아니라 주변 상황을 고려해 새로운 일정까지도 제안해준다. AI홈의 편리함은 출근길 차량 안에서도 이어진다. AI 인캐빈 센싱(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은 운전자가 매일 챙기던 커피 텀블러를 놓고 탑승한 것을 인식하고, “가는 길에 카페에 들러 커피를 사겠냐”고 제안하는 한편, 운전자 생체신호 변화를 감지해 “오후 회의를 앞두고 긴장해서 심박수가 올라간 것 같다”며 편안한 음악도 재생해준다. 이어 앞쪽에서 차 사고가 있으니 다른 길로 우회할 것을 제안하거나 교통 체증으로 미팅 시간에 늦을 것 같으니 차량 내부에서 화상회의를 진행할 것도 제안해준다. 고객이 사무실에 도착한 후에는 차량 내‧외부 카메라를 통해 과거에 기록된 가족여행 영상을 띄워주는 등 색다른 경험도 제공한다. 고객이 퇴근한 후에는 거실 TV가 시청 환경과 시청 패턴과 이력 등을 분석해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영상 속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말하면 AI가 목소리를 주변 소리와 구분해 또렷하게 보정하고, 영상 속 소리를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들려준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공간의 크기와 형태, 음악 장르를 감지해 최적화된 소리로 보정해주는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 사용 이력을 고려해 맞춤형 결과를 찾아주는 챗봇 등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인 초경량 AI PC 'LG 그램' 등 AI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조 CEO “자동차=바퀴 달린 생활공간...B2B에도 스며드는 공감지능" 끝으로 조 CEO는 기조연설을 마무리하며 LG전자가 B2C뿐 아니라 B2B 영역에서도 AI를 기반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모습을 소개했다. AI 가전, 냉난방공조(HVAC) 등 기술이 집결된 소형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로 새로운 주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나, 자동차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솔루션 기반의 '바퀴 달린 생활공간'으로 정의하고 AI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한다. 60년 이상 축적해 온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에서는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차세대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AI 기반 열 관리 시스템과 칠러 기술은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데 활용된다. 조 CEO는 "LG전자의 궁극적인 목표는 언제 어디서나 공감지능을 통해 총체적인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삶이 AI로 어떻게 변화하든, LG전자는 AI를 기반으로 '라이프스굿'이라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7 01:00류은주

슈가로로, 마루는 강쥐와 한정판 코코제로 기획 세트 출시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대표 한녹엽)는 자사 제로 슈가 전문 브랜드 '슈가로로'와 인기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가 협업한 한정판 '슈가로로 코코제로 마루 기획 세트'를 6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인테이크가 출시하는 이번 슈가로로 코코제로 마루 기획 세트에는 마루는 강쥐의 귀여운 캐릭터가 새겨진 슈가로로의 제로 슈가 음료 '코코제로' 7종과 코코제로 마루 콜라보 인형 키링 6종 중 랜덤 1종이 포함돼 있다. 인테이크는 이번 기획 상품을 준비하면서 슈가로로 코코제로의 기존 리치, 포도, 복숭아, 요구르트, 망고 맛에 이어 감귤, 파인애플 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 코코제로의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 맛을 모티브로 해 귀여운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코코제로 마루 키링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한정판으로 특별히 제작됐다. 코코제로 7종 혼합총 21병과 마루 콜라보 인형 키링 1종으로 구성된 이번 기획 세트의 판매가는 2만9천900원으로 배송은 무료다. 판매처는 인테이크 본사몰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1020세대가 사랑하는 인기 웹툰 '마루는 강쥐'와 제로 슈가 전문 브랜드 '슈가로로'의 만남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고 건강한 가치를 전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테이크의 제로 슈가 전문 브랜드인 슈가로로는 독보적인 대체 당류 기술을 기반으로 설탕과 칼로리 걱정 없는 제로 디저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슈가로로 코코제로는 국내 최초 무설탕 코코넛 젤리 음료로, 100ml 기준 4kcal 미만의 낮은 칼로리로 설탕과 칼로리 걱정 없이 리얼 과일 농축액의 깔끔한 단맛을 가졌다. 여기에 말랑말랑하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포만감도 있어 젊은 헬시플레저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코코제로는 2023년 10월 출시 후 누적 판매량 500만 병을 돌파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5.01.06 19:57안희정

웹툰도 AI가 쉽게 만드는데...작가들이 신중한 이유

웹툰 산업에도 AI 도입이 확산되고 있지만, 웹툰 작가들은 AI 활용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AI 작업물의 저작권 규정이 명확하지 않고, AI를 활용한 콘텐츠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이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4 웹툰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그림 제작 AI 활용 경험이 있는 작가는 18.3%였다. 향후 AI 활용 의향이 있다고 답한 작가는 36.1%에 그쳤다. 웹툰 사업체의 AI 활용 경험(27%), 향후 AI 활용 의향(63.8%)에 비해 낮은 수치다. 이는 AI를 추가 수익 확보를 위한 신사업으로 인식하는 사업체와 달리, 아직 작가들은 AI에 대해 신중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AI가 자신의 그림체를 학습하는 것을 꺼리는 동시에, AI로 제작한 작품이 타 작가의 그림체를 무단으로 차용한 것일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한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웹툰 작가는 "웹툰은 작가 그림체가 곧 개성인데, 그림 제작에 AI를 사용했다가 나중에 내 그림이 다른 작업물에 무단 사용될 것 같아 두렵다"며 "또, 작업에 AI를 사용하다가 나도 모르게 다른 작가의 그림체를 무단으로 사용하게 될까 봐 겁난다"고 말했다. 실제로 '2024 웹툰산업 실태조사'에서 AI를 활용한 경험이 없는 작가를 대상으로 활용 의향이 없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AI의 도입으로 인한 윤리적, 저작권 등 법적 문제에 대한 부담'이 41.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AI의 도입으로 인한 작품의 독창성/예술성 저하 우려'(31.3%)가 많았다. 웹툰 업계 관계자는 "출처가 불명확한 AI 제작 콘텐츠를 수용하는 것에 대해 작가, 독자의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사회적·법적 합의도 덜 이뤄진 상태"라고 밝혔다. AI를 활용한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지 않은 것도 작가들이 AI 사용을 꺼리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2023년 네이버웹툰은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공모를 받는 '지상최대공모전'에서 AI를 활용해 제작한 웹툰도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고 공지했으나, 독자들은 반발하며 AI 웹툰 불매 운동을 벌였다. 이에 네이버웹툰은 2차 접수부터 AI 활용을 금지했다. 위정현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의장은 "독자들이 AI를 활용한 작품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현재 콘텐츠 분야는 인간과 AI가 협업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선입견을 탈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5.01.06 19:11조수민

'우유회사' 남양·매일, 외식사업 강화하는 까닭은

국내 유업계가 본업인 우유 대신 외식사업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저출산 기조가 심화되면서 흰 우유 소비가 줄어들자 외식사업을 새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6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1인당 백색시유(흰우유) 소비량은 2023년 기준 25.9kg으로 집계됐다. 2001년 31kg과 비교하면 약 5kg 줄어든 것이다. 가공유 역시 2001년 5.1kg를 기록한 뒤 2005년 7.9kg까지 늘었다가 2023년 5kg로 줄어들었다.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면서 영유아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흰우유 소비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유업계 실적도 부진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지난해 3분기 매출은 4천6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3% 줄어든 16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이 감소했다. 원유 등 원부재료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이 상승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작년 3분기 매일유업의 매출원가는 3천3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 원재료비 상승에 따라 매일유업은 지난해 8월 발효유, 이유식, 대체유, 커피 등의 출고가를 최대 10% 인상한 바 있다. 남양유업도 지난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2천4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영업이익은 5억900만원으로 20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여전히 적자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부터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우유 시장 완전 개방을 앞두면서 유업계 고민이 깊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FTA에 따라 미국·유럽산 유제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다. 현재 미국·유럽산 우유, 치즈에 대한 관세율은 11~13% 수준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하락한다. 유업계 관계자는 “저출산 등 1인당 우유 소비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며 “외식사업이 그중 한 가지 방안”이라고 말했다. 실제 남양유업은 백미당을 중심으로 사업다각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남양유업은 백미당을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분리해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마무리지었다. 백미당아이앤씨 지분 100%는 남양유업이 소유한다. 당시 남양유업은 분사 이유로 “남양유업은 주력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백미당아이앤씨는 음식사업 독자 운영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또 브랜드 론칭 10년만에 리뉴얼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전국 백미당 56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재단장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백미당의 비효율 매장은 정리를 완료한 상태이며 좋은 상권에 오픈을 검토하고 있다”며 “백미당이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이고 고객층을 확보한 상태라 이를 키우면 매출에도 플러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자회사인 엠즈씨드를 통해 외식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스시효'와 '본만제' 등의 브랜드를 청산했다. 프랜차이즈 카페인 '폴바셋'은 지난해 7월 부산 금곡동의 낙동강 강변에 200호점을 오픈했다. 올해에도 이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신년메시지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엄중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2025년 비상 위기 경영을 실행한다”며 “기존 추진하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지만, 그중에 효율이 나오지 않는 사업·투자·자산에 대해 재평가하고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효율화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6 17:23김민아

필립스 소닉케어, 브랜드 앰배서더에 최화정

필립스 소닉케어는 방송인 최화정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오는 3월까지 '뽀드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필립스 측은 "최화정은 10년 넘게 필립스 소닉케어 제품을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지닌 최화정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필립스 소닉케어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1월 한 달 동안 자사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프리미엄 음파전동칫솔을 최대 44% 할인 판매한다. 3만5천원 상당의 구강 유산균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본 뒤 만족하지 못하면 30일 동안 전액 환불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5.01.06 14:58신영빈

우정사업본부, 지난해 공익사업으로 18만2천여명 지원

우정사업본부가 지난해 우체국 인프라 기반, 소외계층 지원, 미래세대 육성, 지속가능 친환경 등 4개 분야 13개 공익사업과 공익보험 운영을 통해 총 18만2천여 명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전국의 우체국에 설치된 243개 행복나눔봉사단을 통해 맞춤형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2023년 60개 지자체에서 지난해 86개로 확대하며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앞장섰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집배원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등기 우편을 배달하면서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복지지원 대상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만2천 가구를 발굴해 지자체의 지원을 받게 됐다. 또 행정안전부와 함께 고령 고립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위험요인을 예방하는 '안부살핌 소포' 사업도 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손길도 이어왔다. 보호자가 없는 무의탁환자 2천701명에게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했고, 발달장애인에게는 우체국 유휴 공간에 카페 운영을 지원해 일자리를 나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도 지난해 6월 20회 연속 개최해 그간의 성과와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래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246명에게 매월 30만 원의 식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사회 구성원으로 홀로 설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취약계층 청소년 1천25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애 부모 가정 아동 24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를 통해 문화 체험, 생활 관리, 학습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우체국공익재단, 행복커넥트와 손잡고 세종청사 내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 운영을 통해 지난 한 해에만 일회용 컵 121만 개 감소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우정사업본부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익보험은 지난해 가입자가 대폭 늘어났다. 자녀의 희귀질환과 임신부의 임신 질환을 무료로 보장하는 '우체국 대한민국 엄마보험'이 임신부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7만여 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약계층의 상해를 보장하는 '만원의 행복보험'도 2만9천여 명이 신규 가입했다. 이밖에 장애인 전용 암보험 '어깨동무보험'과 '청소년 꿈보험'도 무료 가입 지원을 확대해 지난 한 해만 총 10만여 명이 우체국 공익보험 수혜자가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에도 115억 원을 편성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안부살핌소포'사업 등 우체국의 인프라를 활용한 지자체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와 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및 관련 신규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은 국민의 사랑과 신뢰로 성장해 온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사회공헌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06 12:00박수형

컴투스 신작 '갓앤데몬', 홍보 영상 공개...모델 은 이수지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방치형 RPG '갓앤데몬'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게임의 광고 모델인 코미디언 이수지가 등장,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자신의 부캐(부캐릭터) 미국계 MZ 교포 '제니'로 분해 '갓앤데몬' 만의 재미와 매력을 전달했다. 함께 공개된 두 편의 영상은 캘리포니아를 떠나 한국에 도착한 제니가 밥을 먹거나 누워 자는 등 여러 일상에서 '갓앤데몬'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통해, 손 대지 않아도 게임의 재미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 장르의 특징을 유쾌하게 표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모델 이수지와 함께한 '갓앤데몬'의 영상은 컴투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는 이 밖에도 이수지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상을 추가로 공개해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레벨업이 진행되는 '갓앤데몬'의 특장점을 전하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할 계획이다. 모예 테크놀로지(MOYE TECHNOLOGY)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갓앤데몬'은 다채로운 영웅을 수집하고 이를 조합 및 육성해 나가는 방치형 RPG다. 방치형 장르임에도 메인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던전, 서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PvP 콘텐츠, 유저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길드 시스템 등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갓앤데몬'을 글로벌에 출시할 예정이며 앞서 세계 각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한국 원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에 나섰다. 공식 카페에 사전 예약 참여를 인증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및 갤럭시 워치 7, 구글 기프트 카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5.01.06 11:15이도원

SK하이닉스, 브랜드 가치 전달하는 '대학생 앰버서더' 모집

SK하이닉스가 기업의 비전과 가치를 전파할 'SK하이닉스 앰버서더'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앰버서더'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체험단으로, 기업문화, 반도체 기술, 사내외 행사 등 다양한 경험에 기반해 SK하이닉스 브랜드의 추구 가치와 비전을 외부와 소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앰버서더는 SK하이닉스 뉴스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인재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하고 회사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며, SK하이닉스와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00명으로, 지원자는 앰버서더 모집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앰버서더는 약 7개월간 회사와 관련된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활동비와 수료증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경우 추가 포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정보는 앰버서더 모집 홈페이지와 대외 커뮤니티 채널인 에브리타임, 캠퍼스픽, 링커리어, 스펙업 카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앰버서더 모집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SK하이닉스만의 기업 가치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열정적인 대학생들과 함께 SK하이닉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1.06 09:56이나리

출생신고 하러 주민센터 간 외국인, '등록기준지' 단어에 '당혹'…올해부터 달라진다

#1. 외국인 주부 A씨는 자녀의 출생신고를 하려고 주민센터를 방문했지만 '등록기준지', '폐쇄등록부' 등 어려운 단어가 많아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한국인 남편과 함께 다시 방문해 신고를 마쳐야 했다. #2. 외국인 B씨는 주택임대차계약 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지만 신고서가 한국어로만 쓰여 있어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 결과 외국인등록번호란에 여권번호를 잘못 기재하는 바람에 다시 작성해야 했다. 이처럼 민원 서식 대부분이 한국어로만 제공돼 행정용어를 잘 모르거나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재외동포가 민원 신청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민원 서비스를 보다 정확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민원 서식 235종을 10개 언어로 번역해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10개 언어는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영어, 우즈벡어, 일본어, 중국어, 타갈로그어(필리핀), 태국어, 크메르어(캄보디아) 등이다. 그간 일부 행정기관에서 개별적으로 번역본을 제공하기도 했으나, 그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외국인은 민원 신청 과정에서 불편을 겪거나 별도의 번역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또 민원 담당자도 언어적 한계로 인해 외국인에게 서류 작성 방법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민원서비스 불편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원 서식 다국어 번역 사업을 추진해 왔다. 우선 중앙행정기관·지자체·다문화센터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서식과 필요한 언어를 조사하고 가족관계등록, 주민등록, 출입국 및 고용 등 외국인이 빈번히 신청하는 민원 서식 235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재한외국인 수와 각 기관의 수요를 고려해 총 10개 언어로 번역하고, 감수까지 완료했다. 이번 번역본은 외국인 민원을 주로 처리하는 지자체·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다문화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네이버 밴드에서도 누구나 쉽게 내려받기(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만 배포되는 번역본은 외국인의 민원 신청을 위한 참고용이다. 실제 민원 신청 시에는 기존 서식에 한글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민원 서식 번역본을 통해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져 외국인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석 행안부 행정 및 민원제도개선기획단장은 "민원 서식 번역본 제공으로 행정서비스의 언어장벽을 허물고, 모든 주민이 공정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에서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 구성원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5 13:06장유미

"韓 호갱님 맞네"…日선 5명이 2만원 내는 유튜브, 韓서는 6만원

구글이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 요금제'를 한국에선 출시하지 않아 국내 이용자들이 다른 국가보다 높은 구독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한국의 프리미엄 개인 요금제는 월 1만4천900원이다. 4인 가구가 각각 가입하면 총 5만9천6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국내총생산(GDP), 1인당 GDP가 비슷한 이탈리아보다 월 3만원 이상 더 비싼 가격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해 10월 기준 개인 요금제가 월 11.75유로(약 1만7천600원), 가족 요금제가 월 17.99유로(약 2만7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도 최대 5명이 한 계정을 공유해 월 약 2만원만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가격이 차이나는 것은 가족 요금제 때문이다. 가족 요금제에 가입한 이용자는 같은 주소에 사는 최대 5명의 가족 구성원과 계정을 공유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인도, 이탈리아 등 42개 국가에서 가족 요금제를 운영하며 계정 공유를 통해 구독료를 절감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한국에선 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이 유독 높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유튜브를 이용하는 국내 이용자들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가장 많은 사용자가 사용한 앱은 유튜브였다. 유튜브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천682만9천531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사용시간도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톡, 틱톡 라이트 순으로 많이 증가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유튜브 프리미엄은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애플 TV와 달리 별도의 가족 요금제를 운용하고 있지만, 한국과 미국에서는 가족 요금제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가족 요금제가 없어 한국 소비자들은 비효율적인 비용 구조를 감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1.05 11:13장유미

"설 선물은 특급호텔에서"…명절 선물세트 대전 눈길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특급호텔들이 설 선물세트 경쟁에 합류했다. 프리미엄을 앞세운 선물세트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산지직송 특산품, 호텔 PB상품 등으로 구성한 설 선물 세트를 오는 21일까지 판매한다. 설 선물 세트는 ▲한우 및 정육 세트 ▲프리미엄 과일 세트 ▲청정 수산물 세트를 비롯해 각 지점의 지역 특산품 ▲제주 만감류 세트(레드향·천혜향·한라봉) ▲제주 수산물(은갈치, 옥돔, 고등어) ▲지리산 벌꿀 세트 ▲강원도 오일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지점별 총지배인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 상품을 중심으로 '산지직송 특산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 키링 3종,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 곰인형 2종, 센트 오브 켄싱턴 리드 디퓨저 등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리테일 매장 '케니몰'의 PB상품도 함께 선보이며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국내외 호텔·리조트 숙박권과 켄싱턴호텔 여의도 식사권도 판매한다. 선물 세트는 공식 홈페이지·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유선·온라인 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은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도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총 21종으로 앰배서더호텔 상품권·더 킹스 식사권·프리미엄 갈비찜-LA 갈비·한우명품 1-2-3호·프리미엄 수산물 세트·불도장 세트·와인 고메 햄퍼·1955 그로서리아 델리 세트 등이다. 특히 불도장 세트는 호텔의 전용 상품이자 정통 중화요리의 대가 '후덕죽 마스터셰프'가 참여한 보양식 세트다. 여기에 소믈리에가 추천한 와인세트와 프리미엄 티 브랜드 타바론의 버라이어티 세트, 8개 앰배서더호텔그룹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등도 마련했다. 설 선물 특선은 오는 30일까지 1955 그로서리아에서 3일 전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육류-불도장 등 신선 제품은 서울지역만 무료 배송한다. 배송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파크하얏트부산은 지난해 말부터 '설 명절 상품권'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상품권은 파크하얏트부산의 레스토랑 라운지 파티세리에서 이용 가능한 6종의 상품권으로 구성됐다. 스테이크&시푸드 그릴 레스토랑 다이닝룸에서는 평일 런치 3코스와 디너 6코스, 주말 브런치 뷔페 식사권을 선택할 수 있고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빙룸의 디너 4코스 식사권도 마련됐다. 오는 30일까지 호텔 1층의 파티세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케이크 교환권을 제외한 상품권은 모두 2인 기준으로 판매된다.

2025.01.04 09:15김민아

네이버·카카오, 새해 전략 "AI" 한목소리

네이버·카카오가 신년 사업 전략으로 'AI'를 꼽았다. 네이버는 자사 서비스에 AI를 접목하는 '온 서비스 AI'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대화형 AI 서비스 '카나나' 출시로 AI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네이버, '온 서비스 AI' 전략...서비스 전반 AI 접목 지난달 31일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임직원 대상 CEO 레터에서 "AI를 비롯해 새로운 기술과 환경이 가져올 변화의 속도가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빠른 의사결정과 정직함으로 네이버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5년은 '온 서비스 AI'를 주제로 우리 서비스 전반에 더 큰 변화를 예정하고 있어 아직 만족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올해 네이버의 방향성으로 'AI'를 꼽은 것이다. 최 대표가 2025년 주제로 강조한 온 서비스 AI는 네이버가 운영하는 서비스 전반에 AI를 본격적으로 접목하는 것을 의미한다. AI로 이용자 취향·탐색 의도 등을 분석 후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지도 등 네이버가 강세를 보이는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통해 각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네이버는 쇼핑 분야에 힘을 싣는다. 네이버는 올해 중 AI 기술 기반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공식 출시한다. 해당 앱은 AI로 이용자 취향·관심사에 적합한 상품과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에게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상품을 추천해 구매율을 높이는 효과를 보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자체 LLM 하이퍼클로바X 기반 검색 기능 'AI 브리핑'도 준비 중이다. 검색 결과를 AI가 요약해 출처와 함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다만 챗GPT 등 뛰어난 기술력을 앞세운 빅테크 기업의 AI 챗봇이 국내 검색 시장 내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AI 브리핑의 기술력이 향후 검색 시장에서의 네이버의 입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AI 브리핑과 하이퍼클로바X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AI로 퍼포먼스를 내기 위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B2C 사업 뿐 아니라,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B2B 사업으로 수익성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 '카나나' 개발 매진 카카오도 올 한 해 AI 사업에 주력할 전망이다. 지난 2일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사내 게시글을 통해 "지난해부터 카카오톡과 AI를 핵심으로 정의하며 선택과 집중을 실현해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도전을 통해 결국 사용자와 시장에 인정받는 AI 서비스들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올해 대화형 AI 서비스 '카나나'를 출시할 예정이다. 카나나는 이용자 입력 정보와 대화의 맥락을 기억·이해하고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다만 계획대로 카카오톡과 별도 출시돼 카카오톡 이용자를 그대로 유입하지 못할 경우, 카나나는 제로 베이스에서 이용자를 확보해야 한다. 챗GPT 등 타 대화형 AI 서비스와 직접 경쟁해야 하는 셈이다. 이 때문에 타 서비스를 압도하는 카나나만의 특장점 발굴이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는 신기능 개발뿐 아니라 카카오톡 채널, 선물하기 등 기존 서비스에도 AI를 접목 중이다. 최근 AI가 카카오톡 친구 생일 알림, 선물 추천 등 기능을 수행하는 'AI 쇼핑메이트'를 출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카카오톡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등 AI를 통해 주력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카카오톡에 AI 번역 기능을 추가한 것처럼, 기존 서비스에도 AI를 접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3 16:59조수민

영어시험 '토셀', 네이버 웨일 UBT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종이 형태로만 진행되던 영어 능력 인증 시험인 토셀이 온라인으로도 치러질 수 있게 된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지난 2일 국제토셀위원회(위원장 이호열)와 '영어 평가 및 교육 분야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제토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TOSEL(토셀, Test of Skills in the English Language)은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들이 직접 개발한 영어능력인증시험이다. 토셀은 한국인의 영어교과과정을 고려하여 만 3~5세의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 및 직장인까지 연령별로 레벨을 구분하고 있다. 토셀은 현재 PBT(Paper Based Test) 형태로만 진행돼 IBT(Internet Based Test) 방식을 함께 운영 중인 다른 영어능력인증시험과 비교하면 선택의 폭이 제한돼 있었다. 지난 10월에 최초 공개된 '웨일 UBT(Ubiquitous-based test)'는 문항 제공과 평가, 관리가 웨일 브라우저 기반으로 가능해 별도의 기기를 통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지 않고도 일반 PC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웨일 OS 기반의 웨일북(Whalebook)으로 시행할 경우 평가에 더욱 적합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평가에 불필요한 다른 웹사이트 접속 제한, 응시자 화면 통제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는 평가용 웨일 브라우저의 '시험모드'는 초∙중∙고 및 대학 시험뿐만 아니라 한국어능력시험 TOPIK IBT, 국회사무처 입법조사관 채용시험, 대한정형외과학회 '전공의 평가시험' 등 전문 평가시험에도 20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며 디지털 평가 분야에서도 높은 활용성을 인정받고 있어 함께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웨일 UBT는 이번 토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지원하는 기능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네이버 웨일 김효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웨일 UBT를 토셀의 많은 응시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번의 협업과 같이 다양한 문항 제공과 평가가 가능한 웨일 브라우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11:35안희정

화해, 김정원 CPO 영입…글로벌 사업 더 키운다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주)버드뷰(각자대표 이웅, 김경일)가 국내 3대 빅테크 기업 출신 김정원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영입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화해는 K뷰티의 글로벌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뷰티 브랜드들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김정원 CPO는 ▲넷마블 ▲네이버 ▲카카오 ▲토스 ▲크림 등 테크 기업에서 10년간 프로덕트 오너(PO, Product Owner), PO 리드를 역임하며 성장을 주도해 온 프로덕트 전문가다. 특히 토스에서는 사용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사용자 친화적 전략으로 토스의 광고 사업이 핵심 주력 사업으로 성장하는데 공헌했다. 화해는 김 CPO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 최적화된 프로덕트 전략을 수립하고 K뷰티 브랜드들이 화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소비자간거래(B2C),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구축해 K뷰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화해는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글로벌 웹 영문 버전을 론칭한데 이어 올 1분기 일본어 버전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원 버드뷰 CPO는 “화해가 지난 10년간 쌓아온 데이터 역량과 뷰티 영역에서의 독보적인 위치, 글로벌 시장에서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깊이 공감해 합류하게 됐다”라며 “소비자의 똑똑한 선택이 브랜드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화해만의 건강한 순환구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10:01안희정

'품고' 운영사 두핸즈, 대규모 채용 실시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사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국내 풀필먼트 사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및 성장가속화를 위해 대규모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IT부문, 글로벌 사업 부문, 마케팅 부분 등으로 나뉘며 총 22개 직무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IT 부문에서는 ▲프론트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백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제품팀 PO/PM ▲정보 보호 담당자를 모집한다. 글로벌 사업부문은 ▲글로벌 세일즈 ▲글로벌 사업 리드 ▲글로벌 운영 담당자를 채용하며, 마케팅 부문의 ▲시니어 B2B마케터 ▲콘텐츠 마케터와 풀필먼트 센터별 운영 매니저 등도 충원을 진행한다. 두핸즈는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왔다. 올해는 풀필먼트 시스템 '품고 나우'의 고도화를 통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강화하고,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포함한 국내 빠른 배송 및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채용은 IT 부문과 글로벌 사업 부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두핸즈는 풀필먼스 서비스 품고 운영 스타트업이다. 창고관리시스템(WMS), 주문관리시스템(OMS), 배송관리시스템(LMS)을 통합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 '품고 나우'를 기반으로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 첫 협력사로서 당일 배송, 24시주문 마감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업계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또 페덱스와의 단독 제휴로 220개국 해외 배송을 지원하며, 일본 지역 5일 이내 배송을 보장하는 큐텐JP 특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두핸즈는 2025년을 재도약의 해로 삼고, 내적으로는 IT기술력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고 외적으로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고자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며 "풀필먼트 테크 산업에 관심있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기한은 채용 완료 시까지며, 지원 자격 및 채용 우대 자격은 지원 직무에 따라 상이하다.

2025.01.03 08:57백봉삼

K-패스, 혜택 확대…다자녀 가구 유형 환급률 상향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할인해주는 K-패스 혜택이 확대되고 참여 지자체와 카드사가 늘어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새해부터 K-패스에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하고, 참여 지자체도 기존 189개에서 210개로 늘어나고 카드사도 11개에서 13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나 광역버스·도시·광역철도(신분당선·GTX 포함)를 이용하면 월 최대 60회(하루 최대 2회)까지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지난해 5월부터 도입한 K-패스는 지난해 말 기준 약 265만명이 이용 중이다. 새해부터 기존 일반·청년·저소득층에 더해 K-패스 내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 별도 환급률을 적용해 혜택을 확대한다. 다자녀 가구 유형에 해당하는 자는 총 자녀가 2명 이상이며 그 가운데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성인(부모만 해당)이다. 다자녀 유형 환급률은 자녀가 2명인 경우 30%,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50%로, 일반층 보다 각각 10% 포인트, 30% 포인트 높은 환급률을 적용한다. 자녀가 3명 이상인 이용자 A씨(만 40세)가 요금 1천500원인 대중교통 60회를 탑승하면 다자녀 유형 신설 전후 2만7천원을 추가 환급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 유형에 해당하는 이용자는 K-패스 앱·누리집 등의 'My 메뉴 – 다자녀 정보'에서 실시간 검증으로 해당 유형임을 인증한 뒤 환급률 상향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세대주가 아니거나 부모와 자녀 주소지가 다른 경우를 포함해 실시간 검증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 증빙서류로 다자녀 가구 유형을 인증할 수 있다. 한편, 새해부터 K-패스 참여 지자체는 기존 189개 기초 지자체에서 김제·문경·속초 등 21개 지자체가 추가 참여해 210개 기초 지자체로 확대된다. 또 K패스-경기(The경기패스), K패스-인천(인천I-패스) 등에 이어 광주광역시·경상남도도 이달부터 지자체 맞춤형 K-패스를 시행, 지역별 혜택을 확대한다. K-패스 참여 카드사도 기존 11개 카드사에서 롯데·레일플러스·BC(IM뱅크)·KB국민(카카오뱅크)·이즐(네이버페이) 등 13개 카드사로 확대된다.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카드도 기존 27종에서 32종으로 늘어난다. 강희업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K-패스로 이용자 평균 약 1만8천원을 환급받는 등 국민 대중교통비 부담이 많이 완화되었다”면서 “이용자 만족도 결과 K-패스 이용 전후 대중교통 이용횟수도 월 평균 6.3회 증가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5.01.02 18:35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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