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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C, 'ISG 프로바이더 렌즈™' 2025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메인프레임 서비스 및 솔루션 분야 리더로 선정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5월 1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기업 중 하나인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DXC)가 5월 1일 글로벌 기술 연구•자문 기업인 ISG가 매년 발표하는 '프로바이더 렌즈™(Provider Lens)' 연구 보고서에서 메인프레임 서비스 및 솔루션 분야 리더로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DXC는 유럽과 미국 내 모든 부문에서 리더로 인정받았으며,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메인프레임 최적화 서비스 – DXC는 시설부터 정교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까지 메인프레임 스택 전반에서 깊이 있는 전문 지식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형 메인프레임(MFaaS) – DXC는 레거시 시스템을 데이터 센터로 이전해 초기 하드웨어 투자 비용을 없애고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 유연성과 효율성을 개선한다. 올리버 니켈스(Oliver Nickels) ISG 수석 분석가 겸 상임 고문은 "DXC 테크놀로지는 수십 년 동안 쌓아온 전문 지식과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결합해 전 세계에서 유연한 부분 이전과 확장 가능한 메인프레임 최적화를 지원한다"면서 "DXC 테크놀로지는 벤더 중립적 접근 방식과 글로벌 제공 역량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합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며, 원활한 현대화를 지원하는 확장 가능한 MFaaS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ISG의 '프로바이더 렌즈™' 연구 보고서는 메인프레임 시스템, 소프트웨어 환경 및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서비스 제공업체와 소프트웨어 벤더를 평가한다. ISG는 보고서에서 ▲DXC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 ▲생성형 AI 기능을 통합한 최적화 및 현대화 가속화 ▲DXC의 강력한 파트너 생태계와 산업 및 메인프레임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 ▲전 영역의 현대화 역량을 강조했다. 크리스 드럼굴(Chris Drumgoole) DXC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 부문 사장은 "우리는 ISG로부터 고객이 AI 혁신에 나설 수 있도록 메인프레임 시스템을 유연한 미래 대비형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현대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았다"면서 "이는 70여 개 국가에서 우리가 확보한 1800명 이상의 메인프레임 전문가의 역량뿐만 아니라 메인프레임 전문센터(Mainframe Center of Excellence)에 투자하고, 신규 인력을 양성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한 우리의 헌신적 노력이 낳은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기업이 업무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ISG의 지속적인 파트너십과 DXC에 대한 인정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DXC의 관리형 메인프레임 서비스(Managed Mainframe Services)는 고객이 메인프레임 인프라를 최적화해 가동 시간, 보안,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XC는 110만 개 이상의 관리형 메인프레임 MIP(메인프레임 컴퓨터의 처리 성능을 측정하는 단위)를 관리하고, 매일 1000만 건의 자동화 및 AI 기반의 트랜잭션을 실행하고, 클라우드 환경으로 연간 4만 7000건의 워크로드 이전을 완료할 정도로 선도적인 인프라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 2025 ISG '프로바이더 렌즈™' 메인프레임 서비스 및 솔루션 분야 연구 보고서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DXC의 메인프레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업무에 필수적인 시스템을 운영하는 동시에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최대 기업과 공공 기관이 DXC를 통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과, 경쟁력, 고객 경험을 촉진하는 서비스를 배포하고 있다. DXC.com을 방문하면 고객과 동료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ISG 소개 ISG(Information Services Group)는 글로벌 기술 연구•자문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전 세계 100대 기업 중 75개 이상을 포함해 900여 개 고객사가 신뢰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다. ISG는 기업, 공공 기관, 서비스 및 기술 제공업체가 우수한 운영 성과와 더 빠른 성장을 달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www.isg-one.com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젤레나 아바테(Angelena Abate),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선임 이사, +1-646-234-8060, angelena.abate@dxc.com; 로저 삭스(Roger Sachs), CFA, IR 담당, +1-201-259-0801, roger.sachs@dxc.com

2025.05.01 23:10글로벌뉴스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장기 흥행 흐름 제대로 탔다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단기적인 유행을 넘어 장기 흥행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1일 넥슨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정식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재차 달성했으며, 구글플레이에서도 매출 3위권에 안착하며 양대 마켓에서 한 달 가까이 상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초기 반응이 아닌 콘텐츠 만족도와 이용자 충성도를 바탕으로 한 결과로 풀이된다. 앱 마켓 순위가 단기간에 급락하는 여타 게임들과 달리, 마비노기 모바일은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장기적인 서비스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프라인 반응도 눈에 띈다. PC방 점유율 조사 기준, 마비노기 모바일은 최근 전체 순위 12위를 기록했으며, 점유율도 1%를 돌파했다. 이는 모바일 게임으로서는 드문 성과로, 모바일뿐 아니라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플레이 패턴이 확인되고 있다. 운영 측면에서의 신뢰 회복도 호평받고 있다. 개발팀은 정식 출시 이후 유저 대상 공지 및 '개발자 편지'를 꾸준히 발행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뷰 보도에 따르면, 유저 커뮤니티에서는 “업데이트 대응 속도가 빠르다”, “운영이 예전보다 훨씬 신뢰 간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운영 기조가 여론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넥슨 관계자는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한 관심을 보내주신 이용자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콘텐츠 업데이트, 밸런스 조정 등 유저 의견을 반영한 운영에 집중하며 장기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25.05.01 19:59강한결

"성능·가격·개성, 다 좋네?"...'샤오미 포코 X7 프로' 써보니

중국 샤오미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급형부터 플래그십 스마트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중이다. 최근 게이밍 유저들을 위한 중저가형 스마트폰으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포코 X7 프로'는 약 40만원대 가격에 원활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다. 강력한 연산 성능과 긴 배터리 등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기자는 약 한 달간 제품을 체험해보며 특징을 살펴봤다. "폰 케이스 없어도 개성만점 디테일" 포코 X7 프로는 제품 특징에 맞게 첫 인상부터 쨍한 색상과 인조가죽의 독특한 질감이 눈에 띈다. 익숙하지 않은 제품인 만큼 얼핏 보면 케이스를 낀 것처럼 보인다. 색상은 블랙, 그린, 옐로우 세 가지로 출시됐다. 체험해본 옐로우 모델은 듀얼 톤 컬러와 텍스처가 적용됐다.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디자인이다. 다 비슷해져만 가는 스마트폰 디자인이 지겨운 이들이 환영할 만한 요소다. "고사양 게임도 부드럽게…발열도 적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게이밍 성능이다. 디멘시티 8400-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반적 성능 향상을 이뤘다. 전작 대비 그래픽처리장치(GPU) 전력 효율이 70% 향상됐다는 게 제조사 측 설명이다. 중앙처리장치(C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효율도 각각 54%, 50% 개선됐다. 소비 전력을 낮춘 영향인지 발열도 다른 스마트폰 대비 적은 게 느껴졌다. 게임을 켜둔 채 약 2시간이 흘러도 많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 배터리도 절반 이상 충분히 남아 있었다. '원신'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고사양 게임을 높은 해상도로 구동해도 끊김이나 지연 현상 없이 원활하게 작동했다. 와일드부스트 3.0 게이밍 최적화 기술과 트리플 안테나는 네트워크 연결성을 강화하고 프레임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조성해준다. 운영체제는 국내 출시되는 샤오미 스마트폰 중 최초로 최신 하이퍼OS 2를 탑재했다. 하이퍼AI 최적화 기술을 통해 시스템 반응 속도를 높인다. 성능과 그래픽, 연결성 등을 대폭 개선해 안정적인 화질과 프레임 속도를 구현해냈다. 하이퍼OS 2는 이 밖에도 사진 편집과 녹음 요약, 실시간 번역 등 AI 기능을 지원한다. 구글 제미나이 AI를 내장해 음성 명령 성능도 좋아졌다. AI 녹음기와 통역기, 노트 등을 지원해 다양한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시청각 경험·배터리 성능도 강화" 디스플레이는 6.67인치 1.5K 크리스탈레스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탑재했다. 고급 발광 소재를 적용해 초고휘도 피크 밝기와 생생한 화질을 제공하면서 전력 효율을 최적화했다. 선명하고 강렬한 색감으로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밝기는 3천200니트다. 120Hz 주사율과 2천560Hz 즉각적인 터치 샘플링 속도를 지원한다. HDR10+를 지원해 밝은 환경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스피커 소리도 웅장감이 느껴졌다. 듀얼 스피커와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몰입감 넘치는 3D 서라운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주변 소음에 따라 통화 음량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AI 통화 부스트 기능도 갖췄다. 배터리 용량은 6천mAh로 전작 대비 20% 증가했다. 최대 14.5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90W 하이퍼차지 기술을 적용해 충전 속도도 높였다. 약 42분 만에 완충할 수 있다. "40만원대 중급기로 매력적 선택지" 포코 라인업 최초로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코닝 고릴라 글라스 7i를 적용해 스크래치 및 낙하 충격에 강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초슬림 베젤과 미니멀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50MP 메인 카메라는 소니 IMX882 센서와 광학 손떨림 방지(OIS)를 적용했다. f/1.5 대형 조리개와 1.6µm 픽셀 기술을 갖췄다. AI 울트라 스냅과 AI 기반 사진 보정 및 AI 지우개 등 AI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8GB·256GB 모델 44만8천원, 12GB·512GB 모델 54만8천원이다. 보급~중급형 포지션인 갤럭시A 시리즈와 비교되는 가격임에도 성능과 개성을 잘 살린 매력적인 제품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게임을 주로 이용하거나, 폰 케이스 없이 개성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2025.05.01 17:17신영빈

[유미's 픽] 올해 첫 성적표 받은 포스코DX, 해결 과제 산더미…1Q 실적 '우울'

포스코DX가 올해 1분기에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내부 거래 비중이 매우 높은 데다 철강, 이차전지 등 주요 계열사의 투자 집행시기가 조정되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준 것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DX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6% 줄어든 2천968억원, 영업이익이 35% 줄어든 229억원에 그쳤다. 신규 수주도 전년 대비 38.3%나 줄어든 2천38억원으로 마무리됐다. 수주는 경영실적 선행지표로, 손익 리드타임까지 7~12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에선 자동화(EIC) 부문의 타격이 상당히 컸다. 이곳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6% 급감한 1천217억원으로 집계됐다. 관세 여파로 납품·납기 일정이 지연된데다 대형 프로젝트들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수주잔고가 감소한 탓이다. 특히 이차전지 자동화 수주 잔액은 전년보다 65.5% 급락한 1천억원에 그쳤다. 이는 포스코DX가 맡았던 포스코의 이차전지 소재사업과 관련된 양극재·리튬 공장 준공 등이 마무리된 탓이다. 포스코DX는 ▲포항 양극재 통합제어시스템 ▲광양 양극재 스마트팩토리 ▲퀘백 양극재 스마트팩토리 등 주요 프로젝트를 2년 전에 시작해 최근 구축을 거의 마쳤다. 철강 자동화 수주 잔고도 1년 새 23.9% 줄어든 3천5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IT 서비스 부문은 ▲마케팅 DX 구축 ▲포스코 ITO ▲서부내륙고속도로 등의 프로젝트를 맡은 덕분에 수주 잔고가 전년 동기보다 5.1% 증가한 4천100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DX 관계자는 "2023년 이후 철강 및 이차전지 등에서 글로벌 매크로 상황이 반영되며 자동화 부문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했다"며 "다만 포스코향 마케팅 DX 본격화로 IT 사업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IT 서비스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한 1천681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DX가 지난해 1월 수주해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1천500억원 규모의 마케팅 DX 과제가 한 몫 했다. 이 과제는 포스코 그룹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용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자동화(ABM), 제품정보관리(PIM) 등이 대표적으로, 자동화 사업과 달리 DX 과제는 구축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고도화가 동반되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다. 하지만 포스코DX의 내부 거래 비중이 너무 높은 탓에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떨어지고 있다. 글로벌 철강 업황 악화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등의 영향으로 계열사들의 부진도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올해 1분기 포스코DX의 매출 비중은 포스코가 58%, 퓨처엠 등 계열사가 37%로, 내부 거래 비중은 95%나 됐다. 대외 고객 매출 비중은 지난 분기 8%에서 줄어든 5%에 그쳤다. 현재 수주 잔고가 포스코 계열사들이 대부분이란 점도 과제다. 심 대표는 산업 현장에 특화된 '피지컬 AI' 기술을 새로운 먹거리로 앞세워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분위기지만, 아직까지 성과는 뚜렷하지 않은 상태다. 이 탓에 시장에서 포스코DX의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다소 낮아졌다. 증권가에서 예측한 포스코DX의 올해 매출은 1조1천86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0% 줄었다. 주가도 지난 달 30일 2만4천600원을 기록하며 1년 전에 비해 36.6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시스템통합(SI)과 IT아웃소싱(ITO) 사업이 성수기임에도 캡티브(그룹사) 고객의 투자 방향성으로 인해 매출이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올해) 경기 둔화로 SI 사업 매출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포스코DX가 수익 구조를 다변화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심 대표는 아직 수익 다변화보다 기타 매출로 분류돼 있던 인천공항 BHS(Baggage Handling system) 사업을 EIC, IT 부문으로 쪼개 최근 조직 및 인력 재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1분기 동안 '피지컬 AI' 사업 강화를 위해 고급 인력 충원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DX는 올해 고정 매출이 가능한 IT 서비스와 DX 중심으로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는 데 중점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며 "철강·이차전지에 집중된 자동화 사업은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일정한 매출을 창출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수익구조 개편이 더욱 절실하다"고 짚었다.

2025.05.01 15:07장유미

"아이오닉5 탄 '레이서 하츄핑' 보러오세요"

현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다을 달 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SAMG엔터가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어린이 프로그램 '유스 어드벤처' 전시를 개최한다. '캐치! 티니핑'(티니핑)은 유튜브·OTT 누적 조회수가 13억 회가 넘어가고, 지난해 해당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가 관객 124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K-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른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와 협업해 성장 세대의 상상력과 잠재력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즐거운 몰입감을 주고자 기획했다. 먼저 유스 어드벤처 전시장에 마련된 스핀오프 필름 상영관에서는 티니핑 캐릭터들이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만든 현대차 전용 캐릭터를 타고 레이싱 대회에 도전하는 내용의 스핀오프 필름 '반짝이는 우정 레이싱 :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의 탄생'이 상영된다. 영화는 밴드 '잔나비'가 동심을 키워드로 작곡한 어른들을 위한 동요 '아름다운 꿈'이 주제곡으로 삽입됐다. 티니핑 캐릭터들이 차량을 개발하는 공간을 구현한 개러지존도 운영한다. 이 곳에서 어린이들은 스핀오프 필름에 나오는 차량을 직접 꾸며보고, 다양한 티니핑 캐릭터 모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케이드 체험존에서는 가상 공간에서 현대차를 운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통해 스핀오프 필름에 등장한 현대차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다. 기존 협업했던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각각 아이오닉 5 N과 인스터로이드의 질주를 사이버 세계에서 즐길 수 있다. 키링·방향제·자동차 쿠션 세트 등 티니핑과 현대차가 컬래버한 '캐치! 티니핑 x 현대 키즈 컬렉션' 굿즈 10종도 판매한다. 또 지난해 하반기 열린 '제9회 현대키즈모터쇼' 그림 공모전 수상작 6점을 체험 가능한 동작 모형으로 구현해 전시할 예정이다. 오는 4일과 5일에는 티니핑을 주인공으로 한 키즈 그라운드가 진행된다. 양일 간 숨겨진 단서를 따라 미션을 해결하는 '스탬프 미션'과 티니핑 캐릭터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는 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날 당일에만 열리는 티니핑과 함께하는 싱어롱 콘서트(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공연)는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전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티니핑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전시를 통해 성장 세대에게는 따뜻한 동심의 추억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동심을 되새기는 순간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01 14:54김재성

메타, 1분기 매출 예상치 상회…"올 AI에 99조 투자"

메타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광고 매출 둔화와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한 시장 불확실성 우려를 덜어냈다. 1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1분기 423억 달러(약 58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한 414억 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메타는 올해 AI 인프라 투자금을 최대 720억 달러(약 99조원)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전망치였던 650억 달러보다 높은 규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정책 영향으로 일부 인프라 장비 가격이 오른 것에 대한 조치다. 메타 수전 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AI 개발에 필요한 장비 부품을 여러 나라에서 가져오는데, 무역 상황이 불확실해지면서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는 이런 영향을 줄이기 위해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도 "미·중 무역 갈등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재검토하는 등 인프라 비용을 더 늘릴 것"이라며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잘 헤쳐 나갈 준비가 됐다"고 자신했다. 메타는 지속적인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해 광고 매출 증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메타 전체 매출 98%가 광고 사업에서 온다. 해당 사업이 성장해야 AI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상태다. 현재 AI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콘텐츠의 맞춤형 광고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 메타는 오픈AI와 구글과 같은 경쟁업체에 뒤지지 않기 위해 거대언어모델(LLM)과 챗봇 개발 투자에도 열을 올리는 상황이다. 실적 발표 후 메타 주가는 장 마감 이후 거래에서 4% 넘게 올랐다. 엔비디아 같은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했다. 외신은 실적 발표 전까지 메타 주가가 연초 대비 6% 이상 하락했지만, 다른 빅테크 기업들보다는 나은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잭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 앤드루 로코 주식 전략가는 "많은 기업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미래 전망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메타는 미래 계획을 보여줬다"며 "AI 산업 전체에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이번 분기 메타의 주당순이익(EPS)은 6.43달러로, 작년보다 37% 늘었고 시장 예상치인 5.25달러를 웃돌았다. 메타의 앱들은 매일 전 세계 34억 명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 실적 발표는 메타가 AI 개발을 주제로 연 첫 '라마콘(LlamaCon)' 행사 직후 이뤄졌다. 메타 크리스 콕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라마' 시리즈가 지금까지 약 12억 번 다운로드됐다고 행사에서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메타는 '메타 AI' 앱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 앱은 챗GPT 같은 경쟁 제품과 맞붙기 위한 것으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왓츠앱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저커버그는 "미국 시장에서 AI 리더십을 잡기 위해 독립형 메타 AI 앱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01 13:06김미정

지난달 SKT 무선 가입자 11만명 줄었다

지난달 SK텔레콤 가입자 약 11만 명이 줄었다.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상당수의 가입자가 움직인 결과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월간 번호이동 통계에 따르면 4월 한달 동안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옮겨간 가입자는 23만6천901 명이다. KT와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각각 9만5천953 명, 8만6천5 명이다. 알뜰폰으로는 5만5천43 명이 빠져나갔다. SK텔레콤의 번호이동 이탈 가입자는 평소와 비교해 약 2배에 이르는 수치다. 침해사고 발표가 지난달 22일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짧은 시간 안에 가입자의 대규모 이동이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SK텔레콤의 번호이동 순감은 11만4천230 명으로 전월 대비 약 9배 늘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SK텔레콤의 일부 유통 채널에서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마케팅이 이뤄졌고, 경쟁사도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번호이동이 이례적으로 증가했다”며 “갑자기 늘어난 보조금이 위약금을 뛰어넘었기에 가능했던 구조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정치권에서 위약금 면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당장 번호이동 이탈이 줄어들 여지도 있다”면서 “7월 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있어 시장 상황의 변화를 예상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2025.05.01 12:12박수형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반값 한우·반값 수박·반값 전복

이마트가 5월 1일부터 6일까지 총 6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번째 시즌을 맞은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가 '전략적 가격투자'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대 혜택을 선사하는 대형행사다. 1,2,3월 고래잇페스타 기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매 행사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는 등 이마트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마트는 이마트만의 특별한 상품성과 가격을 가진 23종의 '고래잇템', 업계 최저가 수준의 '응(%) 가격'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6일간 신선식품/가공식품/생활 필수품을 일자별로 나눠 할인을 제공, 쇼핑 선택지를 다양화함으로써 매일 이마트를 방문해야 할 이유를 만들었다. 먼저, 이마트는 2일까지 2일간 파머스픽 당도선별 수박 전품목, 꿀처럼 달콤한 수박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 판매한다. 작년 금(金)수박이라 불릴만큼 가격이 높아 많은 고객들이 즐기지 못한 만큼, 이마트는 한발 더 빠르게 산지와 협업을 진행해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3일과 4일에는 필수 식재료 '계란'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기간 동안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대란 30구 1판을 4천980원에, 브랜드 계란 전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또,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활전복 전품목을 50% 할인하며, 성주참외/반전참외(봉)을 40% 할인한 6천960원/5천760원에 판매한다. 5월 고래잇 페스타 기간 곳곳에 펼쳐지는 '고기파티'도 놓칠 수 없다. 1일부터 6일까지 고래잇페스타 전체 기간 동안 프라임 등급 윗등심살/척아이롤(미국산)을 100g 당 1천990원/1천790원에, 냉장 항정살/등심덧살/등갈비 100g을 행사카드 결제시 40% 할인한 1천788원에 판매한다.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은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한우 전품목을 50% 할인한다. 6일까지 고래잇페스타 전 기간 이어지는 파격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이는 '코스타도로 올리브오일(500ml, 이탈리아산)'을 9천980원에, 대왕님표 여주쌀 10k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1만1천원 할인한 3만4천900원에, 온가족 손질 민물장어/바다장어를 50% 할인한 2만9천900원/2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지난 32여년간의 업력을 발휘해 각종 먹거리, 생필품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선보이는 '응(%) 가격'도 고래잇페스타 흥행을 지원한다. 특히, 재미와 혜택을 모두 잡은 골라담기 행사를 강화했다. 먼저, 시원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행사를 진행한다.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아이스크림 바/펜슬(쭈쭈바) 전품목 10개를 3천900원에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골라담기'는 평상시 좀처럼 보기 힘든 필수 득템 행사다 3일부터 6일까지 스낵, 봉지라면, 즉석밥, 즉석국탕 전품목에 대해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스낵/봉지라면은 3개 구매시 34%가량 가격 할인되며, 즉석밥/즉석국탕은 3개를 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5월 고래잇페스타에는 가공/생활용품 등 생필품 반값 할인행사도 풍성하다. 6일까지 세탁세제, 주방세제, 물티슈, 칫솔/치약/구강청결제, 도루코/쉬크/니베아 면도기, 하기스 기저귀, 덴비 단품식기 전품목 등 약 80여가지의 생활 필수품을, 3일부터 6일까지 냉동 군만두/물만두, 포스트/켈로그 인기 시리얼, 이온음료, 포도씨유/카놀라유/해바라기유, 국산 두부, 고추장/된장/쌈장 등 약 70여가지의 인기 가공식품을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증정행사도 강화했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서는 첫 선보이는 '고래잇키링 굿즈'와 '장바구니' 그리고 'e머니' 증정이벤트도 진행한다. 고래잇 페스타 행사기간 중 ▲선착순 15만명에 대해 '10만원 이상 결제시', 고래잇 e머니 5천점과 고래잇 페스타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 스탬프 2회 생성 시, 선착순 2만3천명 대상으로 고래잇 키링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5월 한달간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에서 노출되는 고래잇 페스타 아나모픽 옥외 광고 고객 참여 이벤트도 노려봄직하다.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고래잇에게 어울리는 멘트를 다섯 글자로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고래잇 인형과 키링 세트를 총 50명에게 증정한다. 이마트 정양오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마트가 6일이라는 최장기간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 압도적인 가격과 이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단독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최대화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 제일'이라는 원칙하에 전략적 가격 투자를 지속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1 11:56안희정

연휴에 '브라운'과 함께하는 서울스프링페스타 어떠세요?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IPX(구 라인프렌즈)가 6일까지 서울광장·광화문광장·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IP 비즈니스 노하우와 독보적인 캐릭터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가진 IPX가 서울시와 손잡고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미니니(LINE FRIENDS minini)'로 '서울 브라운' 프로젝트를 알린다. IPX는 서울스프링페스타에서 서울 주요 대형 스크린을 비롯해 광화문광장 메가 벌룬, 한강 드론 라이트쇼 등 서울 도심 곳곳과 랜드마크를 통해 '서울 브라운'을 소개하며, 서울의 매력을 친숙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원더쇼'에서는 광화문의 수문장으로 변신한 브라운(BROWN)과 남산타워에 오른 샐리(SALLY), 서울의 나이트라이프를 즐기는 코니(CONY)가 등장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의 매력이 집약된 '서울 브라운'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한다.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한강, 광화문 등 서울 곳곳을 누비는 '미니니' 친구들의 영상도 공개돼 봄날의 싱그러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페스타 기간 동안 지하철 및 버스, 서울시청 등 서울 곳곳에서 노출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신세계 본점 미디어 파사드에서는 특별 제작된 3D '서울 브라운' 영상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서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모이는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과 라인프렌즈 뉴욕 타임스스퀘어 스토어 대형 스크린을 채운 이번 영상은 압도적인 스케일로 글로벌 대중과 만나 행사의 인지도 역시 높일 것으로 보인다. 1일부터 6일까지는 광화문광장 원더 플라자 세종대왕상 앞에 레트로한 타이포그래픽의 '서울' 티셔츠를 입은 7m 크기의 대형 브라운과 헤드폰을 쓴 4m 레니니 메가벌룬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브라운과 레니니 탈인형이 함께하는 이색 포토존을 비롯해, 한국 고유의 감성을 담아낸 라인프렌즈, 미니니 시티 에디션 제품들도 브랜드 부스에서 선보인다. IPX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통해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방문한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다양하게 알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 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하는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에 참여, '서울 페스티벌의 밤'을 주제로 드론 1,200여 대를 활용한 드론 라이트 쇼를 선보인다. 찬란한 불빛 아래, 서울 페스티벌의 밤의 포문을 알리는 청사초롱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수문장 브라운을 시작으로 봄을 알리듯 남산타워에 나타난 샐리,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음악과 함께 등장한 미니니 등 라인프렌즈 친구들의 특별한 순간을 담은 드론 퍼포먼스를 통해 한강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IPX 관계자는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에서 '서울 브라운'이 도시 전체를 무대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서울을 소개하는 친근한 안내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와 미니니가 글로벌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만큼,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기억할 만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1 11:14안희정

놀유니버스, 해외여행 항공·숙소·티켓 혜택 쏜다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항공부터 숙소, 패키지, 투어·티켓까지 해외여행 혜택을 총망라한 '놀(NOL) 페스티벌' 해외편을 선보인다. 먼저, NOL은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마다 국제선 항공권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한다. 일본, 베트남, 태국, 중국 등 해외여행 인기 노선에 한해 적용 가능하며, 쿠폰은 다운로드 당일 밤 11시 59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달 14일까지 투숙일 기준 5월 한 달간 적용 가능한 해외숙소 최대 6만 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제선 및 해외숙소 예약 시 조건에 따라 최대 10만 원 상당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해외숙소, 투어·티켓, 패키지에 적용 가능한 총 79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쿠폰팩을 선착순 지급한다. 가격 경쟁력을 강조한 해외 항공 라이브 방송도 마련했다. 이달 7일과 13일에는 NOL 인터파크투어 최초로 베트남항공과 에어캐나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8일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라이브를 통해 최대 7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해외숙소를 최대 58% 할인된 전용 특가로 제공하고, 국제선 항공권 또는 해외숙소 구매 고객에게 해외 투어·티켓 5%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트리플은 총 41만원 상당의 해외숙소 전용 쿠폰팩과 총 55만원 상당의 해외 투어·티켓 쿠폰팩을 제공한다. 투어·티켓 상품 구매 고객에게 투어·티켓 추가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최대 3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이외에도 국제선 항공권 예약 시 해외 호텔 최대 5만 원 할인 쿠폰과 해외 투어·티켓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뛰어넘는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상품군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NOL만의 해외여행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NOL 안에서 즐거운 고객 경험이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놀유니버스만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01 10:46백봉삼

5월 연휴에 금융거래 중단됩니다

5월 3일부터 이어지는 연휴에 일부 금융사에서 전산시스템 이전 작업으로 금융거래를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한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이 전산시스템 이전 작업으로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기업은행의 경우 5월 3일 0시부터 5월 5일 24시까지 중단되는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필요한 작업을 해두는 게 좋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3일 0시부터 12시까지는 ▲뱅킹 ▲자동화기기(ATM) ▲체크카드 사용 등 모든 금융 거래가 불가능하다. 신용카드 결제와 IBK고객센터를 통한 사고 신고는 가능하다. 카드 분실 신고는 BC카드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다. 같은 날 낮 12시 이후부터는 ▲스마트뱅킹·인터넷뱅킹 ▲신용·체크카드 결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결제·승인 내역 조회, 마케팅 알림 등 ▲자동화기기(ATM, CD기)를 통한 입출금, 계좌이체 및 조회 등 일부 서비스가 재개된다. 작업이 완료되는 다음 달 6일 0시부터는 모든 금융거래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3일 오전 10시부터 5일 새벽 5시까지 금융서비스가 중단된다. 입출금을 포함한 모든 금융서비스가 되지 않는다. IC카드와 체크카드 사용도 안된다. 이밖에 국민연금공단도 전산시스템 개편 작업으로 5월 2일 오후 6시부터 5월 7일 오전 8시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국민연금EDI를 통한 모든 온라인 서비스(증명서 발급, 조회, 신고·신청 등)를 중단한다.

2025.05.01 09:30손희연

한국토요타, 3일부터 잠실 커넥트투서 미니카 레이싱 진행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에서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GR 익스피리언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GR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브랜드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동안 ▲GR 미니카 조립 클래스 ▲GR 미니카 레이싱 대회 ▲GR 포토존 ▲GR86 컬러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니카를 직접 조립해보는 'GR 미니카 조립 클래스'는 오후 12시 30분부터 하루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회차는 최대 8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현장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가정의 달 기념 스페셜 세트 메뉴 구매 고객에게는 5천원, 일반 고객에게는 2만원이 부과된다. 클래스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조립한 미니카로 'GR 미니카 레이싱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각 회차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상위 3명에게는 GR 모델 토미카가 경품으로 증정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커넥트투의 오너 전용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는 GR 브랜드를 테마로 한 'GR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마스터 드라이버 '모리조(MORIZO)'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담은 다양한 GR 소품들로 꾸며져 있으며, 360도 회전 카메라를 활용한 특별한 촬영 체험도 가능하다. 포토존은 토요타가주레이싱코리아 및 렉서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모두 팔로우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GR 포토존 촬영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커넥트투 드립백 한 박스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매장 내에는 GR86 도안을 활용한 컬러링 세트를 비치해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GR 컬러링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토요타 GR 브랜드가 지닌 모터스포츠의 다이내믹한 감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온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브랜드의 철학과 레이싱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1 09:00김재성

10초 영상에 돈·인재 몰린다...숏폼 유행에 뜨는 직업

숏폼 산업의 성장에 따라 관련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들이 각광받고 있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 콘텐츠와는 다른 기획력과 편집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가 지난 11월 발표한 '소셜미디어·숏폼 트렌드 리포트 2024'에 따르면 국내 만 15~59세 기준 숏폼 시청 경험률은 82.7%에 달한다. 이는 전년(68.9%) 대비 13.8%p 증가한 수치다. 2022년에는 56.5%였다. 이용자가 계속 늘면서 숏폼 콘텐츠를 통한 수익 창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3월 유튜브는 자사 숏폼 플랫폼 '유튜브 쇼츠'를 통해 전 세계 70만 개 이상의 채널이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단순한 채널 수익뿐 아니라 숏폼 콘텐츠에 커머스까지 연결되면서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인 틱톡이 북미·유럽·동남아 등에서 운영 중인 커머스 플랫폼 '틱톡샵'은 지난해 총 거래액(GMV) 30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다. 이처럼 숏폼 산업에 자금이 집중되면서 자연스럽게 인재들도 모여들고 있으며, 콘텐츠 제작, 플랫폼 운영,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들이 새롭게 탄생하고 있다. 대기업도 주목하는 숏폼 광고 시장… 숏폼 마케터 유망 숏폼 산업에서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직군은 '숏폼 마케터'다. 많은 기업들이 자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통로로 숏폼 콘텐츠를 선택하고 있으며, 각 브랜드에 최적화된 숏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숏폼 마케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숏폼 특화 인플루언서 섭외부터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광고 집행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숏폼 광고의 대표적인 사례로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의 'Find Your Shade(당신에게 잘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라)' 광고 캠페인을 들 수 있다. 티르티르는 개인화를 중시하는 북미 시장에 진출하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톤에 맞춰 자사 쿠션 파운데이션을 30가지 컬러로 확장 출시했다. 이를 알리기 위해 제품의 특장점인 '다양한 컬러'를 이용자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AR필터를 개발해 숏폼 광고를 진행했다. 해당 콘텐츠는 총 1억1천700만 뷰를 기록했으며, 캠페인 직후 해당 제품이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 숏폼 광고 캠페인을 기획·제작한 곳은 국내 숏폼 마케팅 기업 '숏뜨'다. 숏뜨는 숏폼 마케팅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대형 광고기획사 못지않은 국내 유수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숏폼 광고시장의 성장으로 숏뜨를 찾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연 매출은 163억원으로, 전년(58억)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2023년(8.7억)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이에 숏뜨의 임직원 수도 대폭 확대됐다. 2023년 대비 직원 수는 현재 2배 이상 늘었고, 현재도 숏폼 특화 마케터를 적극 채용 중이다. 윤상수 숏뜨 대표는 "해외에서도 높아지는 숏폼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숏뜨 역시 북미, 동남아 등으로 진출했다. 최근에는 커머스 연계 비즈니스도 본격화해 숏폼 마케팅 비즈니스에 특화된 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3조원 숏폼 드라마 시장… 짧지만 강렬한 스토리텔링에 최적화된 제작진 필요 숏폼 드라마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숏폼 드라마는 한 편당 1~10분 정도의 짧은 길이로 제작된 드라마다. 짧은 영상 길이에 맞춰 빠르고 자극적인 전개가 특징이며, 스마트폰으로 시청하기 편하도록 세로 화면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숏폼 드라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카카오벤처스에서 추산한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는 약 13조원이며, 국내는 6천5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숏폼 드라마 영역에 진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랩스(구 스푼라디오)가 최근 출시한 숏폼 드라마 전문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 '비글루'다. 지난해 7월 공식 출시된 비글루는 출시와 함께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K-드라마 숏폼 콘텐츠 약 50개를 공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비글루를 출시한 스푼랩스는 투자 혹한기에도 같은 해 9월 크래프톤으로부터 1천200억원을 투자받으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입증했다. 고품질 숏폼 드라마가 제작되고 인기를 끌면서 숏폼에 특화된 PD, 작가, 영상 편집자, 모션그래퍼 등이 주목받고 있다. 단시간에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숏폼 콘텐츠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는 제작이 어렵기 때문이다. 일본 숏폼 드라마 플랫폼 '범프' 운영사 에모루(emole)의 사와무라 나오미치 대표는 "숏폼 드라마는 기존 TV 드라마와는 작법이 달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편 드라마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승전결 서사는 숏폼 드라마에서 시청자의 주목을 끌기 어렵다. 작품 배경 설명 등의 자세한 묘사 없이 처음부터 주인공의 목표를 보여주고, 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의 여정에 집중한다. 이 과정에서 일반적인 드라마의 클라이맥스 부분이 매화마다 등장한다. 실제로 범프의 인기작 '오늘도 바람 드는 당신은 불타오른다'는 불륜을 소재로 한 숏폼 드라마로, 회당 3분가량 길이로 총 11편이 제작됐다. 1화 도입부부터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주인공을 보여준다. 시청자들은 주인공의 목표가 불륜을 저지른 남편에 대한 복수라는 것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 이후 매회 자극적이면서도 간결하게 스토리를 전개해 다음 편을 보도록 유도한다. 이 드라마는 소셜 미디어에서 총 4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숏폼' 십분 활용하는 다양한 직업군도 생겨나 숏폼 데이터 분석가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조회수, 시청자층, 인기 키워드, 해시태그 등 숏폼 콘텐츠와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트렌드와 사용자 행동 패턴을 파악해 콘텐츠 제작, 플랫폼 운영, 마케팅 전략 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이런 직무 특성상 숏폼 SNS 플랫폼은 물론 마케팅 기업 등 숏폼 콘텐츠를 다루는 모든 기업에서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숏폼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직업들이 파생되고 있다.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는 라이브 스트리밍 전략 개발 및 실행을 담당하는 '라이브 방송 담당자', 콘텐츠의 질을 검수하고 신뢰성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콘텐츠 퀄리티 컨트롤 담당자' 등을 채용한 바 있다. 숏폼 시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활발해지면서 정부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에듀윌 국비교육원 구로센터는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했다. 영상 문법, 촬영 기법, 생성형 AI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상제작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숏폼 시장이 확대되면서 쏟아지는 숏폼 콘텐츠 중에서 돋보이려면 콘텐츠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이에 다양한 직업이 생겨나고 있다"며 "장편 콘텐츠에 비해 제작비용은 적은 반면 수익률이 높고 국경의 장벽이 낮아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어서 정부와 기업의 관심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5.01 08:30백봉삼

의협, 대체조제 통보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 철회 요구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대체조제 통보 방식을 골자로 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에 대해 철회를 요구했다. 약사법 시행규칙은 약사의 대체조제 이후, 처방한 의사에게 직접 통보하지 않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을 통한 간접 통보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이다. 의협은 “환자 상태를 종합 고려해 처방을 내리는 의사의 전문 판단을 무시하고, 의학적 판단에 따른 환자 맞춤형 진료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것”이라며 “국민과 환자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끼친다”라고 주장했다. 이들 주장의 근거는 동일 주성분 의약품도 제조사에 따라 제형·흡수율·약물 방출 속도 등이 다르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만성질환자나 다약제 복용 환자에게 치료 효과와 부작용 발생에 차이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 그러면서 약제 변경이 이뤄진 이후 의료진에게 실시간 직접 통보가 아닌 심사평가원의 정보시스템을 통한 간접적·지연된 통보가 이뤄지면 혹시 모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의협이 법 개정을 반대하는 이유다. 만약 의료진은 변경 사실을 즉시 인지하지 못하게 되고 혹시 있을 수 있는 약화 사고를 막을 기회를 놓치게 되면 환자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의협은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이 상위법 체계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한다. 현행 약사법 제27조 제4항은 통보 대상자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로 명확히 규정, 통보 방식만을 시행규칙으로 정할 수 있도록 위임하고 있다. 때문에 시행규칙 개정만으로 심사평가원이라는 제3자를 통보 대상으로 삼는 것은 상위법 위임 범위를 벗어난다는 것이다. 여기에 의협은 국민건강보험법 제63조에 따라 규정된 심평원의 법적 업무 범위를 일탈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법률 위반이라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의협은 “이런 문제로 심사평가원을 통보 대상으로 포함하려는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으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보류된 바 있다”라며 “하위법령 개정만으로 정책을 강행하는 것은 심각한 절차적 위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이 상위법 체계를 명백히 위반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간접 통보 방식으로 인한 약화 사고 등 환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로 여기고 모든 책임은 보건복지부에 있다”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약사법 시행규칙 공포는 의약분업의 기본 원칙을 보건복지부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라며 “국민 건강을 담보로 무책임하게 제도를 변경하는 보건복지부의 행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법적 정당성도 확보하지 못하고, 환자 건강 보호 원칙마저 훼손하는 이번 약사법 시행규칙은 철회돼야 한다”라며 “모든 법적·제도적 수단을 총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5.01 08:24김양균

네이버·다음, 대선 특집 페이지 열어…키워드는 '공정'

네이버와 카카오(다음)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 관련 뉴스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특집 페이지를 열었다. 두 회사 모두 정치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전날 선거 특집페이지를 선보였다. 먼저 네이버는 선거 특집 페이지에서 언론사 편집판의 기사 중 '선거 섹션'으로 분류된 기사를 모아 '언론사 PiCK' 코너를 통해 볼 수 있게 했다. 또, 네이버 메인 언론사편집판에서는 각 언론사들이 기사를 직접 선별해 제공하고 있다. 언론사가 선별해 언론사편집판에 노출한 선거 섹션 기사를 언론사별로 최신 1개씩 랜덤하게 배열한다. 단, 구독한 언론사가 있다면 구독한 언론사의 선거 기사가 우선 배열된다. 다양한 매체의 주요 선거 기사를 모아보면서도, 내가 구독한 기사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선거 특집페이지의 여론조사 코너는 각 언론사에서 여론조사 섹션으로 분류한 기사들을 모아볼 수 있다. 또한 여러 언론사에서 보도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언론사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언론사별 분석 내용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선거 당일에는 방송사 특보 생중계를 모아볼 수 있도록 선거 특집 라이브 코너가 제공되며, 출구조사 결과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네이버는 댓글 공간에서 이용자 반응이 급증하는 현상이 발생할 경우 댓글 작성창 상단 영역에 관련 문구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 소비 및 댓글 공감 참여가 활발한 기사를 대상으로, 기사 내 특정 댓글에 공감 혹은 비공감이 일정 기준 이상 급증한 경우 빠르게 감지해 표기된다. 네이버 측은 "뉴스 댓글 집중 모니터링 전담 담당자를 확충하는 등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각 부서 핫라인을 구축해 매크로 활동, 부정행위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 또한 대선 특집 페이지를 열었다. 홈, 뉴스, 여론조사, 언론사특집, 경선/토론 탭으로 구성한 특집 페이지에서는 대선 일정과 선거 정보, 관련 뉴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각 탭에서는 언론사에서 준비한 대선 특집 기사와 페이지를 모아서 보여준다. 예비 후보들의 공약 및 정책 기사는 물론, 여론조사, 팩트체크, 심층 기획, 르포 등의 기사들을 주제별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경선 및 토론회 관련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5월 중순에는 후보자와 공약, 투표소 등의 선거 정보를 추가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은 대선 서비스 운영 원칙도 공지했다.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허위정보나 딥페이크 등 잘못된 정보나 기사에 대해 모니터링과 24시간 운영하는 고객센터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5.01 08:15안희정

e&, 2025년 1분기 연결 매출 169억 디르함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8.7% 성장

연결 순이익 54억 디르함으로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29.9% 증가, 카즈나 거래 영향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 미화 22억 달러의 수익금은 4월에 그룹 부채 잔액 감축에 사용 EBITDA는 74억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 그룹 총가입자 수는 1억 9480만 명으로 증가 e&, 브랜드 포트폴리오 및 투자 가치 200억 달러를 초과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선정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 2025년 4월 30일 /PRNewswire/ -- e&가 2025년을 힘차게 시작하며 성장과 디지털 리더십의 궤적을 이어가고 있다. e& 그룹은 주요 재무 지표 전반에 걸쳐 강력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는 그룹 전략의 강점과 글로벌 기술 그룹으로서의 영향력 증가를 반영한다. e& GCEO, Hatem Dowidar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YoY) 18.7% 성장한 169억 디르함(AED)으로 증가했으며, 연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9.9% 증가한 54억 디르함을 기록했다. 그룹의 EBITDA는 74억 디르함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5.4% 성장했다. 그룹의 총가입자 수는 1억 948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으며, e& UAE 가입자 수는 1530만 명을 기록하며 e&의 차세대 연결성, AI 기반 솔루션 및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강조했다. 2025년 1분기 재무 실적 주요 내용 2025년 1분기 2024년 1분기 변동률(%) 연결 매출 169억 디르함 142억 디르함 18.7 % 연결 순이익 54억 디르함 23억 디르함 129.9 % EBITDA 74억 디르함 64억 디르함 15.4 % 그룹 전체 가입자 수 1억 9480만 명 1억 7260만 명 12.9 % e& UAE 가입자 수 1530만 명 1450만 명 5.3 % 하템 도위다르(Hatem Dowidar) e&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5년 1분기는 e&의 여정에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이며, 모든 부문에서 강력한 성과를 거뒀다. 당사의 연결 매출은 169억 디르함, EBITDA는 74억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15.4% 성장했다. 이는 철저한 실행, 고객 중심의 노력, 그리고 글로벌 기술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에 따른 결과다. e&을 차별화하는 것은 경쟁적인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혁신하고, 확장하며, 성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이다.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AI를 통합하고, 이 지역에서 가장 발전된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부터, 2024년 말 e& PPF 텔레콤(e& PPF Telecom) 투자를 통해 3개 대륙으로 우리의 입지를 확장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개인, 기업, 정부를 지원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는 단순히 성장하는 것을 넘어, 의도, 영향력, 그리고 글로벌 야망을 가지고 디지털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성공적인 1분기 실적은 3월 말에 높은 가치로 카즈나(Khazna) 사업 지분을 성공적으로 수익화함으로써 완성됐다. 이러한 결과는 단순한 염원이 아닌 명백한 증거다. 우리는 견실한 재무 성과 달성, 네트워크 리더십 유지, 높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의 입지 확대, 주주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자산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해 우리의 야망을 측정 가능한 성과로 전환시키고 있다." 사업 성과 주요 내용 e& e&는 브랜드 파이낸스 글로벌 500(Brand Finance Global 500) 보고서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선정되며 2025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e&는 AAA 등급과 84.6의 브랜드 강점 점수를 획득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통신 브랜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2025년 브랜드 포트폴리오 및 투자 가치는 미화 200억 달러를 초과했다. e&는 카즈나 지분 40%를 미화 22억 달러(약 80억 디르함)에 매각했다. 이 움직임은 가치 실현, 핵심 사업 집중 강화 및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한 전략적 노력을 반영한다. 또한 주주 수익을 높이고 재무 유연성을 강화하며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e&의 약속을 강화한다. 마록 텔레콤(Maroc Telecom)과 인위(Inwi(Wana Corporate))는 모로코의 광섬유 및 5G 출시를 가속화하기 위해 확장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광섬유 수동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둔 합작 투자 회사와 새로운 통신 타워 구축에 전념하는 합작 투자 회사 두 곳을 설립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이 파트너십은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 다보스에서 e&는 IBM과 공동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AI 및 생성형 AI 거버넌스 솔루션을 공개하여 AI 기술의 윤리적이고 투명하며 안전한 배포를 촉진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그룹의 확장되는 AI 생태계 전반에 걸쳐 규정 준수 및 위험 감독을 지원하여 책임 있는 혁신에 대한 e&의 약속을 강화한다. IBM 기업가치연구소(IBM Institute for Business Value)와 공동으로 발간한 보고서 'MENA의 AI 이점: 도약과 선도의 기회(MENA's AI Advantage: Opportunity to Leap Ahead and Lead)'에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MENA)이 글로벌 AI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MENA 지역 CEO의 65%가 생성형 AI 도입을 옹호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평균을 능가하는 수치다. 또한 공공-민간 협력, 인프라 투자 및 기술 개발이 여러 산업 전반에 걸쳐 AI 통합을 가속화하는 방식을 강조했다. 학술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e&는 NYU 아부다비와 6G 기술 연구 개발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력은 학계와 산업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차세대 기술에 대한 조기 노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UAE를 미래 연결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사회 역량 강화도 주요 과제로 이어졌다. 1분기 동안 e&는 더 버터플라이(The Butterfly) 울런공 대학교와 자이드 대학교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포용적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환경 속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 캐리어 앤드 홀세일 서비스(Carrier & Wholesale Services, C&WS)는 글로벌 연결성을 강화하고 운영 전반에 걸쳐 AI를 통합함으로써 지역 강자로서의 위치를 재확인했다. 이러한 노력은 점점 더 데이터 중심적인 글로벌 경제의 요구에 발맞춰 대규모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상업적 경로를 열어주고 있다. 이번 분기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네 번째 Tier-III 데이터 센터를 추가하여 푸자이라 스마트허브(Fujairah SmartHub) 캠퍼스를 확장한 것이다. 새로운 시설은 1.5MW의 용량을 추가하여 UAE의 디지털 백본을 강화하고 중동 전역의 상호 연결성을 강화했다. 이 캠퍼스는 글로벌 트래픽 흐름, 지역 콘텐츠 호스팅 및 저지연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중요한 관문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e&는 UNDP와 GSMA와의 공동 노력으로 AI 기반 사회•기후 플랫폼(AI-powered Social and Climate Platform)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비정형의 실시간 데이터를 정책 결정자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로 전환해, 아랍 국가 및 그 외 지역에서 데이터 기반의 포괄적 발전을 촉진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AI가 어떻게 지속가능성과 포용을 실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e&의 광범위한 지속가능성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e& UAE e& UAE는 연결성 및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의 선두 입지를 강화하면서 진화하는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설계된 일련의 제품 혁신 및 파트너십으로 2025년 1분기를 시작했다. 고속 연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Gbps 광섬유 요금제인 Neo Home을 새롭게 출시했다. 현대 가정을 위해 맞춤화된 Neo Home은 원활한 스트리밍, 더 빠른 다운로드 및 맞춤형 TV 부가 서비스 등을 통해 속도와 유연성 모두 갖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e& UAE는 사설 클라우드 운영 환경에 AI를 통합하는 1단계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인텔(Intel)의 고급 AMX 기술과 시스코(Cisco)의 최첨단 네트워킹 및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이 이니셔티브는 AI를 활용하고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걸쳐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여 e& UAE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 UAE는 삼성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최신 AI 기반 모바일 경험을 전국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 파트너십은 일상생활을 향상시키고 스마트하고 원활한 연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직관적이고 상황 인식적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반영한다. e& UAE는 또한 유연한 요금제와 무료 자녀 보호 서비스가 포함된 키즈 SIM 카드를 출시했다. 콘텐츠 필터링, 화면 시간제한,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과 같은 기능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e& UAE는 국내 중소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AI 플랫폼 알레리아(Aleria)와 협력하여 의사 결정, 운영 효율성 및 비용 관리를 향상시키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도구는 모든 규모의 기업이 경쟁적인 디지털 경제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e&의 의지를 반영한다. 기업 부문에서 e& UAE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AI 기반 업무 환경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M365 Copilot을 대규모로 배포했다. 이 대규모 배포는 이미 조직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워크플로를 자동화하여 디지털 전환 여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e& UAE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중소기업(SMB)에 필수적인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AI 프로그램(AI for Business Skilling Programme)'을 출범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AI 주도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오늘날의 AI 기반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도구를 중소기업에 제공하려는 양사의 약속을 강조한다. 한편, 킨드레드(Kindred)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연결하는 '세이브 앤 그로우(Save & Grow)' 이니셔티브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e& UAE 앱을 통해 제공되며, 친환경 소비와 경제적 혜택을 결합한 방식이다. 사용자는 9000개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 네트워크에서 물건을 구매하며 할인을 받는 동시에, 나무 심기 및 지속 가능한 실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e& UAE는 오픈 이노베이션 AI(Open Innovation AI)와의 협력을 통해 AI 전담 연구소(AI Lab)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는 현지화된 AI 솔루션 개발, 혁신 가속화, 2031년까지 UAE를 글로벌 AI 선도 국가로 만들겠다는 국가 목표 지원을 위해 출범했다. 주요 중점 분야는 정부, 의료, 금융, 교육 등이며 AI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e&UAE의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및 리워드 앱인 스마일즈(Smiles)는 위챗(WeChat)의 기술력을 갖춘 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와 새로운 협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UAE의 디지털 커머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마일즈는 또한 Amazon.ae 와 제휴하여, 스마일즈 포인트를 활용하여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을 최대 6개월까지 할인된 요금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러한 제휴는 전략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혁신을 통해 일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스마일즈의 사명을 반영한다. 또한 아랍에미리트 이슬람 사무, 기금 및 자카트 총국(AWQAF UAE, General Authority of Islamic Affairs, Endowments and Zakat)은 e& UAE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전국의 모스크에서 예배자들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는 모스크 시설 및 서비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UAE의 광범위한 디지털 전환 비전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 협력은 종교 및 지역 사회 서비스에 기술을 통합하여 예배자들이 현대적이고 효율적이며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 UAE의 약속을 반영한다. e& UAE는 파더스 엔다우먼트(Fathers' Endowment) 캠페인의 주요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라마단 기간 동안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의 후원하에 시작됐으며 소외된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0억 디르함 규모의 지속 가능한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또한 전국의 아버지들을 기리는 의미도 담고 있다. e&는 본 캠페인에 기여하기 위해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 수단을 제공했다. 여기에는 문자메시지(SMS) 캠페인, 스마일즈 앱을 통한 기부, 그리고 두바이에서 열린 자선 경매 행사인 '가장 고귀한 번호(Most Noble Number)'에서 프리미엄 모바일 번호를 경매에 출품하는 방식이 포함됐다. e& 라이프(e& life) e& 라이프는 강력한 혁신과 AI 기반 발전을 통해 핀테크, 라이프스타일 및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넓히며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카림 테크놀로지스(Careem Technologies)는 2024년 1분기 대비 총거래액(GTV)이 160% 급증하며 강력한 모멘텀을 이어갔다. 카림 플러스(Careem Plus)를 통한 사용자 참여 증가에 힘입은 이러한 견고한 성장은 특히 라마단과 같은 수요가 많은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일상생활에서 카림의 필수적인 역할을 강화했다. e& money는 100만 장 이상의 카드 발급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신뢰할 수 있는 핀테크 플랫폼은 송금 서비스를 간소화하고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향상된 AI 기능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여 사용자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금융 거래를 제공했다. 스트라즈 온(STARZ ON)은 800만 건의 이상의 설치와 인상적인 사용자 참여를 달성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1분기에 이비전 스튜디오(evision studios)를 출범하면서 오리지널 콘텐츠로의 전략적 확장이 이루어졌으며, '플레이버스 프롬 더 하트(Flavors from the Heart)' 및 '커피캐처(CoffeeCature)'와 같은 독점 라마단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문화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시청 경험을 창출하고 더 깊은 시청자와의 교감을 이끌어냈다. e& 엔터프라이즈(e& enterprise) e& 엔터프라이즈는 2025년 1분기에도 과감한 전진을 이어가며, 전략적 파트너십과 미래 지향적 기술을 통해 이 지역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갔다.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진전을 위해, e& 엔터프라이즈는 RAIN 테크놀로지(RAIN Technology)와 협력해 세계 최초의 AI 기반 수술실 음성 비서인 'Orva(오르바)'를 도입했다. 현재 중동과 아프리카 전역의 병원에 배포되고 있는 오르바는 효율성을 개선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며 운영 비용을 절감하여 수술 워크플로를 혁신하고 있다. 이는 AI가 임상의뿐만 아니라 환자를 위해서도 의료 경험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실질적인 예다. e& 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인 하이핀(haifin)은 보다콤 남아프리카공화국(Vodacom South Africa)의 사업부인 보다콤 비즈니스(Vodacom Business)와 협력하여 무역 금융 리스크 완화 플랫폼인 세이프(Saif)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남아공 은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보다 회복력 있는 금융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 인터내셔널(e& international) e& 인터내셔널은 2025년 1분기 동안 인프라를 확장하고, 디지털 역량에 투자하며, 고성장 지역으로의 진출을 확대하여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 e& PPF 텔레콤 그룹(e& PPF Telecom Group)은 중동 및 동유럽 최대 규모의 통신 및 미디어 사업자 중 하나인 세르비아 브로드밴드(Serbia Broadband, SBB)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협력을 강화했다. e&는 주요 통신 사업자들이 주도하는 글로벌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파키스탄 카라치에 Africa-1 해저 케이블을 성공적으로 육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0000km에 달하는 고용량 케이블은 파키스탄을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케냐 및 프랑스를 포함한 주요 국제 거점과 연결한다. 이 프로젝트는 역내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고 파키스탄의 Digital Vision 2030을 지원하려는 e&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이와 함께, PTCL 플래시 파이버(PTCL Flash Fiber)는 파키스탄 내 가정용 광통신(FTTH) 부문 1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입자 수는 7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 e& 이집트(e& Egypt)는 이집트 국가통신규제청(National Telecommunications Regulatory Authority)과 협력하여 와이파이 통화(Wi-Fi Calling)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통화 요금으로 고품질 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모빌리(Mobily)가 중동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통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모빌리는 지난 5년 동안 브랜드 가치가 140% 증가했다. e& PPF 텔레콤 그룹(e& PPF Telecom Group)은 유럽 시장 전반에서 모바일 우수성으로 국제적인 찬사를 이어가고 있다. 옛텔 헝가리(Yettel Hungary)는 MWC 바르셀로나에서 우클라(Ookla)로부터 가장 빠른 모바일 네트워크로 선정되었으며, 그룹은 오픈시그널(OpenSignal)의 모바일 경험 보고서에서 안정성, 게임 및 음성 앱 경험에서 뛰어난 성능으로 글로벌 인정을 받았다. 특히 슬로바키아와 헝가리에서 뛰어난 성능, 불가리아와 세르비아에서는 안정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옛텔 불가리아(Yettel Bulgaria)는 8년 연속 움라우트 최고 테스트(Best-in-Test) 상을 수상하며, 1000점 만점에 957점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국제고객경험어워드(International Customer Experience Awards)에서 학습 및 개발 부문과 디지털 전환 부문에서 실버(은상) 2관왕을 차지하며 옛텔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옛텔 모바일 앱은 또한 15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와 4.5점의 평점을 받으며 불가리아 최고의 통신 앱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파트너 마켓 프로그램(Partner Markets Programme)의 일환으로 KCell JS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공동 운영의 효율성과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협업은 대규모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고급 기술을 활용하여 네트워크 인프라를 최적함으로 성능과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낸시 수디어(Nancy Sudheer)(e& 책임관리자, nsudheer@eand.commailto:nsudheer@eand.com) +971 50 705 529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76070/Hatem_Dowidar_Group_CE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76072/e_Q1_Quarterly_Financial_Results_2025.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76074/e_Q1_Quarterly_Financial_Results_2025.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58296/5293381/e_and_AR_Logo.jpg?p=medium600 e& Q1 2025 Financial Results e& Q1 2025 Financial Results

2025.04.30 20:10글로벌뉴스

엔씨소프트 리니지W, 격전지 13구역 콘텐츠 추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신규 콘텐츠 '격전지 13구역'을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격전지 13구역'은 리니지W 모든 서버 이용자가 하나의 채널에서 만날 수 있는 콘텐츠다. 비슷한 능력치를 가진 이용자들끼리 익명으로 매칭되어 짧은 시간 동안 집중도 높은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이용자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이틀 동안 최대 10회 쟁탈전에 참여 가능하다. 총 9명의 플레이어가 던전에 진입하면 3명씩 3팀을 이룬다. 몬스터와 보스를 처치하면 '던전 전용 신화/전설 장비 선택 상자'와 '격전의 황금 주화 주머니' 등 재화를 획득할 수 있고, 사망 시 보유한 던전 전용 장비 및 대부분의 아이템을 떨어뜨린다. 던전은 시간이 지나면서 활동 범위가 좁아지며, 종료 시 이용자는 PK, PVP, PVE 활동에 따른 점수로 랭킹 순위를 올릴 수 있다. 랭킹은 던전 플레이를 통해 얻은 누적 점수로 매겨지며, 상위권에 속한 이용자에게는 버프(Buff, 강화효과)가 제공된다. 던전에서 전용 귀환 주문서를 사용해 탈출하면 던전 전용 아이템은 삭제되고, 보유하고 있는 모든 '격전의 황금 주화 주머니'를 보상으로 받는다. 주머니는 아덴성의 '떠돌이 상인' NPC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2025.04.30 19:59이도원

누리하우스, SBA와 2년 연속 K-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협약

누리하우스(대표 백아람)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2년 연속 K-콘텐츠 제작 뷰티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누리하우스는 글로벌 8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는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누리라운지'를 바탕으로 SBA의 '뷰티크리에이티브포스 육성사업'을지원한다. 뷰티 크리에이티브포스 육성 사업은 SBA가 서울을 세계적인 뷰티, 패션, 관광, 라이프스타일 도시로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총 100팀의 1인 미디어 뷰티 크리에이터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에는 20팀을 선발해 200편 이상의뷰티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도시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누리하우스와 SBA는 올해 크리에이터 육성 분야를 뷰티에서 패션, 관광,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고, 서울, 나아가 한국의 역동성과 역량있는 브랜드, 지역 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크리에이터 육성에 나선다. 수년간 운영해온 글로벌 크리에이터 플랫폼 누리라운지를 활용하고,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로 정량, 정성적 분석을 통해 단순한 콘텐츠 확산을 넘어 실질적인 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누리하우스의 2천여개 고객사 풀과협력을 통해 사업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누리하우스와 SBA는 공동으로 특화된 콘텐츠 지원, 마케팅 세미나, 네트워킹 이벤트, 크리에이터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유망 뷰티 기업과의 협업 프로그램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SBA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실질적이고 양질의 지원을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K-뷰티 산업 관련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라며“이러한 활동은 크리에이터들이 각자의 역량을 개발하고, 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하우스 백아람 대표는 “지난해의 좋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SBA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창의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 서울과 한국이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30 17:38안희정

플래티어, AI로 진화하는 이커머스 기술력 공개

AI·DX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지난 29일 에피소드 강남 262에서 개최한 '2025 엑스투비 프라이빗 솔루션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핵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프라이빗 형태로 진행됐다.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의 실무자 및 의사결정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사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의 고도화된 AI 기능과 실제 고객사의 도입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플래티어는 다년간 이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며 도출한 업계 공통 과제를 중심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또 해당 기능들이 실제 비즈니스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시연을 통해 구체적으로 선보였다. D2C부터 엔터프라이즈급 쇼핑몰까지 폭넓게 대응 가능한 엑스투비는 운영 자동화, 개인화 추천, 통합 관리 기능 등 이커머스 실무에서 요구되는 핵심 요소를 AI 기술 기반으로 구현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플래티어가 자체 개발한 이커머스 특화 소형 언어모델(sLLM) 'Polar'를 기반으로 한 '엑스투비 AI Apps'가 소개됐다. 이 앱은 ▲개인화 검색 엔진 AI Search ▲이커머스 챗봇 AI Chatbot ▲커머스 운영을 지원하는 AI Commerce+ ▲대화형 AI 코딩 도구 AI Code Assistant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커머스 운영을 자동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 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까지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플래티어 ECS사업부문 진병권 부문장은 "이번 솔루션 설명회는 엑스투비의 기술력과 실효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업 고객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이커머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래티어는 이커머스 특화 AI 기능이 내재된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를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섬(패션), 금천미트(유통), 아이스크림미디어(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중대형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2025.04.30 17:18백봉삼

CGTN: 중국은 어떻게 AI 개발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남반구의 고품질 협력을 진전시키고 있나

베이징 2025년 4월 30일 /PRNewswire/ -- 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상하이 동부 지역 시찰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시 주석이 인공지능(AI) 인큐베이터와 신개발은행(New Development Bank•NDB)을 방문한 사실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AI 산업 발전에 쏟는 중국의 노력과 함께 NDB와의 프로젝트 협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해 친환경•혁신•지속 가능한 발전에 집중하려는 중국의 의지를 자세히 다뤘다. AI 생태계 플랫폼인 'AI 슈퍼마켓(AI supermarket)'이 2월 상하이에서 첫선을 보이면서 딥시크(DeepSeek) 모델, 정부가 지원하는 컴퓨팅 파워, 고품질 데이터 세트 등 다양한 AI 자원에 원스톱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1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대형 AI 모델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 상하이기초모델혁신센터(Shanghai Foundation Model Innovation Center)가 가장 최근에 이룬 성과다. 면적이 6만 제곱미터 규모에 이르는 이 인큐베이터는 개발자들에게 컴퓨팅 보조금, 자금 조달 네트워크,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과 관련된 18개 지원 정책 등 생태계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4월 29일 상하이 시찰의 일환으로 상하이기초모델혁신센터를 방문한 시 주석은 상하이가 AI 발전과 거버넌스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과학 기술 혁신의 고지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찰은 중국 지도부가 AI 분야를 주제로 한 특별 학습 회의를 개최한 지 4일 만에 이루어졌다. 시 주석은 회의에서 이러한 전략적 분야에서 선제적 우위를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과학 기술 혁신의 고지 2023년 공식 개소된 상하이기초모델혁신센터는 중국 최초의 대형 AI 모델 전용 인큐베이터 및 가속기 센터 중 한 곳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산업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려는 상하이의 목표를 지원하는 게 주요 업무다. 센터는 거주 기업들의 개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컴퓨팅 파워 배분, 개방형 데이터, 평가 서비스, 금융 서비스, 종합 서비스를 주제로 한 5대 주요 기능 플랫폼을 구축하여 텍스트 코퍼스(언어 데이터) 및 컴퓨터 자원, 투자 자금, 등록 절차 안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엔터테인먼트, 금융 등 주요 응용 분야에서 다양한 소규모 특화 모델의 세계 최초 출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정책 지원 서비스를 최우선적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로 혁신적인 대형 AI 모델이 통합되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 주석은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폭발적 성장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상하이가 AI 산업을 육성하며 얻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AI 개발과 거버넌스에서 선도적 역할을 맡아줄 것을 촉구했다. 상하이기초모델혁신센터는 하나의 건물 안에 기초 모델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있는 다양한 기업들이 모여 있어, 협업에 최적화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기초 기술 제공업체,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시나리오 설계기업, 컴퓨팅 파워 지원업체, 제품 마케팅업체 등이 둥지를 틀고 있다. 상하이 쉬후이구(Xuhui District)는 거주 기업들의 급성장에 맞춰 센터의 인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글로벌 AI 인재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웨스트번드국제인재허브(West Bund International Talent Hub)를 설립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유치하는 일을 돕고 있다. 이 인재 허브는 상하이신흥산업청년기업가협회(Shanghai Emerging Industry Young Entrepreneurs Association)도 유치해 젊은 창업 인재들이 혁신을 선도하는 일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시 주석은 젊은 혁신가들과의 대화에서 "AI는 신흥 산업이자 청년 세대의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그들이 중국의 현대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재능과 기술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글로벌 남반구의 고품질 발전 같은 날 시 주석은 NDB를 방문해 지우마 호세프(Dilma Rousseff) 총재와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브릭스(BRICS)의 광범위한 협력이 고품질 발전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NDB가 고품질 발전의 제2의 황금기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BRICS 국가들이 설립한 다자간 개발은행인 NDB는 2023년 말까지 모든 회원국에서 약 350억 달러 규모의 1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이는 회원국의 경제 발전을 보호하고,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체계 개선에 기여했다. 인도 도시 철도 프로젝트와 브라질 친환경 풍력 발전 프로젝트부터 중국 고속도로 프로젝트 등에 이르기까지 NDB는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협력 모델을 통해 남남(South-South)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며 다자간 협력의 모범 사례를 제시해 왔다. 시 주석은 NDB를 "글로벌 남반구의 단결과 자기개선을 위한 선구적인 이니셔티브"라고 칭하며 NDB가 글로벌 남반구의 발전 수요를 고려해 더 많은 고품질•저비용•지속 가능한 인프라 금융을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 호세프 총재는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산업과 공급망 모두의 안정성을 해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NDB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발도상국과 신흥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https://news.cgtn.com/news/2025-04-29/How-China-speeds-up-AI-development-advances-Global-South-cooperation-1CY5Xuxjp7O/p.html

2025.04.30 17: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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