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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AI 포트폴리오 업데이트…추론·모델 검증 강화

레드햇이 인공지능(AI)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해 엔터프라이즈 AI 분야에서 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 레드햇은 레드햇 AI 인퍼런스 서버와 레드햇 AI 서드파티 검증 모델·라마 스택·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API를 통합하고 엔터프라이즈 AI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주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레드햇 AI 인퍼런스 서버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AI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AI에 통합됐으며 독립형 솔루션으로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조직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대규모로 빠르고 일관되며 비용 효율적인 추론을 제공할 수 있다. 레드햇 AI 서드파티 검증 모델은 허깅페이스의 검증된 AI 모델 컬렉션과 배포 가이드를 제공한다. 모델 압축 기술을 활용해 크기를 줄이고 추론 속도를 높여 자원 소비와 운영 비용을 최소화한다. 라마 스택과 MCP 통합 API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vLLM 추론 검색 증강 생성 모델 평가 가드레일 에이전트 기능을 단일 API로 제공하며 외부 도구 연계도 가능하게 해 배포 복잡성을 해소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AI v2.20은 최적화된 모델 카탈로그 분산 학습 기능 저장소 기술 프리뷰 등을 포함해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구축 학습 배포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강화됐다. RHEL AI 1.5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가용성과 다국어 모델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일본어, 힌디어, 한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레드햇 AI 인스트럭트랩 온 IBM 클라우드 서비스도 출시돼 모델 맞춤화 과정을 간소화한다. 조 페르난데스 레드햇 AI 사업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더 빠르고 효율적인 추론이 생성형 AI 혁신의 새로운 의사 결정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며 "레드햇 AI 인퍼런스 서버를 통한 향상된 추론 기능과 새로운 검증된 서드파티 모델 컬렉션을 갖춰 조직이 필요한 곳에 원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6 17:04김미정

"AI로 일하는 방식 바꾼다"…커브, 협업 혁신 비법 'CIS 2025'서 공개

커브가 아틀라시안 솔루션 기반 업무 시스템과 AI를 활용한 협업 전략을 국내 주요 IT 행사에서 선보인다. 커브는 다음 달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CIS 2025'에 참가해 발표와 전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커브는 이번 행사에서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기반 협업 도구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무에 적용한 실제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CIS는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하는 연례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컨퍼런스로, 올해는 AI 기술의 확산에 따라 협업·마케팅·고객 경험 등 실무와 밀접한 주제들이 폭넓게 다뤄질 전망이다. 최근 다양한 솔루션들이 AI 기능을 적극 도입하면서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아틀라시안 역시 이러한 기술 변화를 빠르게 반영해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전략을 통해 민첩하고 지속 가능한 전사 업무 협업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커브는 이번 CIS 2025에서 'AI가 바꾸는 협업과 고객 전략, 그리고 비즈니스의 새로운 성공 방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세션은 황희연 커브 대표가 직접 발표를 맡아 조직 내 협업 구조를 AI와 지식 기반 시스템으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또 고객 대응 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어떻게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현장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는 커브의 서비스를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방문객은 부스에서 아틀라시안과 소나큐브의 주요 기능을 확인하고 자사 환경에 적합한 도입 전략을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특히 AI 기반 업무 자동화, 고객 응대 개선, 정보 흐름 최적화 등 구체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 등록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과 등록 문의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황 대표는 "업무와 고객 대응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금,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전략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특히 중소 규모 기업들도 아틀라시안의 클라우드 협업 도구와 AI 기능을 통해 효율성과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5.26 17:02한정호

최민희 의원, 인앱결제 영업 보복 금지법 발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26일 구글, 애플 등 앱마켓 사업자의 영업보복을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앱마켓 사업자가 모바일콘텐츠 제공사업자에 대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보복행위를 금지하며 ▲이를 위반할 시, 최대 3 배에 달하는 손해배상 책임 및 입증책임을 전환하고 ▲방송통신위원회의 실태조사 및 통지를 의무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구글과 애플의 인앱결제 수수료 문제가 떠오르며 국내서는 특정 결제 방식을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글로벌 앱마켓 사업자들은 여전히 모바일콘텐츠 사업자에게 30% 인앱결제 수수료를 과금하고 제 3자 외부결제를 이용할 시, 제 3자 외부결제 수수료 이외에 고정 수수료 26% 를 부과해 법 조항을 회피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앱마켓 사업자 영업보복 금지법은 기존 빅마켓 사업자가 인앱결제 강제금지법을 무력화함에 따라 보완된 입법”이라면서 “앞으로 자사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소규모 기업에게 수수료 과금을 통한 갑질을 방지하고 불공평한 시장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27일 게임업계 등과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회견에는 경실련을 비롯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소비자협회, 한국게임개발자연대,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물유통협회,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게임학회, 금융정의연대, 녹색소비자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서울YMCA 등이 함께 참여한다.

2025.05.26 17:01박수형

가비아CNS, '다이애드'에 구글 쇼핑광고 탑재…네이버 상품 한 번에 연동

가비아CNS가 광고 자동화 솔루션에 구글 데이터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고객사들은 플랫폼 간 상품 데이터 등록 과정을 간소화해 구글 쇼핑 광고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가비아CNS는 '다이애드'에 네이버 상품 정보 URL만 입력하면 구글 쇼핑 광고를 자동으로 집행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별도 수작업 없이도 네이버 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구글 최적화 상품 데이터가 생성되며 가격이나 재고 등 정보가 바뀔 경우 자동으로 갱신된다. '다이애드'는 상품명 기반 인공지능(AI) 분류 기능을 통해 구글 쇼핑에 맞는 카테고리를 자동으로 매칭해준다. 일례로 '패션의류, 여성의류, 파티복'으로 등록된 상품은 '어패럴&악세서리, 클로징, 드레스'로 자동 전환된다. 기존 네이버 상품 설명이 없을 경우엔 자체 알고리즘으로 내용을 보완해준다. 가비아CNS는 이번 기능을 통해 자사 광고 자동화 시스템의 범용성과 플랫폼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려는 모양새다. 구글 쇼핑 연동 외에도 메타 등 타 플랫폼과의 연계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이애드'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품 정보 입력 한 번으로 다중 채널 광고까지 자동 전개가 가능해진다. 특히 상품 변경 사항이 자동 반영돼 반복 작업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가비아CNS는 오는 7월까지 상품 정보 1만 건까지 무료로 연동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동철 가비아CNS 서비스사업실장은 "네이버에 등록된 상품 정보가 있다면 고객이 동일한 내용을 일일이 다른 채널에 등록할 필요가 없다"며 "구글을 시작으로 메타와 같은 다른 플랫폼과의 연동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26 17:01조이환

이스트소프트, '페르소닷에이아이' 가입자 20만명 돌파…오토 더빙이 '성장 견인'

이스트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로 글로벌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닷에이아이'의 누적 가입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5월 정식 출시된 이후 최근 5개월 동안 가입자 수가 10배 이상 증가하며 하루 평균 2천 명에서 최대 4천 명이 새롭게 유입되고 있다. 가입자 증가에 따라 영상 생성 수치도 함께 올랐다. 지금까지 생성된 영상은 누적 12만2천323건이다. 회사는 해외 이용자가 전체 가입자의 약 80%에 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르소닷에이아이'의 성장세는 오토 더빙 서비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가 견인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AI 휴먼을 더빙 형태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콘텐츠 제작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이스트소프트는 영상 품질, 처리 가능 용량과 길이 측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K-콘텐츠 제작자들과의 협업이 기능 고도화로 이어졌고 이들이 해외 진출을 모색하면서 서비스 수요도 함께 늘었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페르소닷에이아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 개발과 마케팅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는 글로벌 사용자 기반 확대에 집중하며 서비스의 정교함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김생근 이스트소프트 센터장은 "'페르소닷에이아이'가 기술력과 사용성을 모두 갖춘 글로벌 AI SaaS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변화하는 콘텐츠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유연한 전략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6 16:56조이환

공공 클라우드 판도 바꾸는 'PPP'…업계 "퍼블릭 클라우드 설 자리 줄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운영모델(PPP)'로 인해 민간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설 자리가 줄어든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공공 조달 시장에서 PPP 기반의 공공 클라우드·인공지능(AI) 사업이 잇달아 발주되고 있다. PPP는 행안부 국정자원 대구센터 내 전산실을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에 임대해 강력한 보안이 요구되는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 시설에는 삼성SDS,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이 참여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각사 인프라를 갖춘 상황이다. 공공 클라우드 확산을 위해 민관협력을 도모한다는 취지는 긍정적이나,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들은 주요 공공사업이 PPP 인프라로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 최근 행안부는 '범정부 초거대 인공지능(AI) 공통기반 구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SDS를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대구센터 PPP를 핵심으로 하는 사업으로 약 90억원 규모로 발주됐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정부 업무망에 생성형 AI를 도입하기 위한 표준을 선점할 수 있다는 점과 향후 연계 사업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정부의 최상위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될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허브' 역시 PPP와 연계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DPG 허브의 본래 취지는 부처별로 흩어진 데이터를 모아 민간과 공공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DPG 허브도 PPP와 연계되게 되면 이 취지를 잘 따를 수 있을지, 엄격하게 망분리가 되는 PPP를 민간의 인터넷망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국가 주도의 굵직한 공공사업 외에도 경기도교육청은 381억원에 달하는 'AI·데이터 중심의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을 발주했다. 이 역시 PPP 클라우드 존을 기반으로 사업이 추진돼 대구센터 입주 기업인 삼성SDS,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가 수주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도 41억원 규모의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인프라(클라우드 서비스) 임차' 사업을 최근 발주하는 등 공공에서의 PPP 클라우드 활용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PPP가 사업자를 제한할 뿐만 아니라 퍼블릭 클라우드보다는 공공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유사하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하고 있다. 국정자원 대구센터 상면 일부를 사업자가 임대해 서비스를 운용하기에 퍼블릭 클라우드가 제공할 수 있는 확장성과 빠른 업데이트를 온전히 누리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행안부는 PPP가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공공사업에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클라우드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서라면 정부의 데이터센터를 대신 운용해 주는 것과 같은 민관협력형 모델보다는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을 장려해야 한다"며 "주요 공공사업을 PPP로만 한정하기보다는 더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6 16:56한정호

경동나비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가스보일러 부문 6년 연속 1위

경동나비엔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인지도 및 충성도, 이미지, 관계 구축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하며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해왔다. 2022년에는 온수 기능이 강화된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해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 동시에 '보일러=난방'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계절 내내 사용되는 온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2023년 제주도와 경기도 의정부 및 남양주, 2024년 경남 진주에 오프라인 체험매장인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했다.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고객이 직접 경동나비엔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나비엔 하우스'에 가상현실 체험 공간인 'VR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하며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제품 체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VR 나비엔 하우스에서는 콘덴싱 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등 경동나비엔의 제품은 물론 스마트홈, 도어락, 방화문 등 모기업인 경동원의 제품까지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굿즈 마케팅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의류 브랜드 '김씨네과일'과 '뜨거운 물을 사랑하는 모임(뜨사모)'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온수대통'과 같이 '온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재치 있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출시하고,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경동나비엔의 대표적인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본체 모양을 본뜬 백팩과 캐리어를 선보이며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한번 더 콘덴싱' 캠페인을 통해 콘덴싱 보일러의 친환경 가치도 알리고 있다. 지난해 5월, 청계광장, 경희대학교, 하남 미사경정공원 일대에서 참여자가 직접 모아온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한 나무 키링과 보일러 모양의 장바구니로 교환해 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작년 9월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와 산학협약식을 맺고,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폐보일러를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모든 출품작은 올해 1월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에 전시됐다. 오는 7월 말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도 전시된다.

2025.05.26 16:13신영빈

코웨이, 고객·임직원 초청 '홈런데이'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지난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 경기에 고객 및 임직원을 초청해 '코웨이 홈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 홈런데이는 지난 3월 코웨이와 키움 히어로즈가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식 스폰서데이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SNS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코웨이 고객과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시구에는 임직원 사연 모집을 통해 선정된 서동규 코웨이 해외사업개발2팀 차장이 마운드에 올랐다.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를 활용한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럭키드로우 경품 추첨, 이닝 간 코웨이 굿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앞서 코웨이는 키움히어로즈와 2025 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고척스카이돔에 비렉스 브랜드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또 선수단 락커룸과 휴게 공간에 비렉스 안마의자 '트리플체어'를 설치해 선수들의 휴식과 컨디션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프로야구를 통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며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스포츠와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과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6 16:08신영빈

세라젬,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헬스케어 부문 1위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의 헬스케어(안마가전)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NBCI는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를 조사해 브랜드 경쟁력을 점수화하고 브랜드 경영 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가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세라젬은 27년간 축적해 온 헬스케어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홈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척추 ▲운동 ▲휴식 ▲뷰티 ▲순환 ▲에너지 ▲정신 등 좋은 삶을 위한 7가지 건강 습관을 제안하고, 이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은 세라젬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사용자의 하중, 척추 길이, 굴곡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척추 라인에 밀착해 최대 65도의 집중 온열과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특히 최신 모델 '마스터 V9'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간판 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 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심부정맥혈전증 예방 등 총 6가지 효능을 인증 받았다.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의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듀얼 엔진을 탑재한 신제품 '파우제 M10'을 출시한 데 이어,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스타일 변경이 가능한 '파우제 피팅 서비스' 도입과 함께 '파우제 M8 핏'도 리뉴얼 해 선보였다. 고객 중심의 체험 마케팅을 강화하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전국에 운영 중인 웰카페와 웰라운지를 통해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심플퍼펙션' 철학을 바탕으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의 제품으로 굿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국내외 디자인 상을 받았따. 세라젬은 글로벌 70여 개국에서 2천5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체험 마케팅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먼저 브랜드 가치를 입증받고 있다. CES 등 국제 무대에서도 미래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의 기술력과 고객 체험 중심 마케팅, 디자인 경쟁력,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까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6 15:56신영빈

삼성바이오로직스, 5개월 만에 연 누적 수주액 3조원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잇따라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5개월 만에 연간 누적 수주 금액 3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일 공시를 통해 유럽 및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총 4천405억원(3억1천957만 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각 유럽 제약사와 2천420억원(1억 7천555만 달러), 아시아 제약사와 1천985억원(1억 4천403만 달러)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각각 2030년 12월31일, 2033년 12월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에만 공시기준 총 4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1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미국·아시아·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신규 수주를 이어가며, 5개월 만에 전년도 연간 수주 금액(5조 4천35억원)의 60%를 넘어서는 3조 2천525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생산능력과 품질, 다수의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한 핵심 경쟁력을 통해 창사 이래 누적 수주 총액은 약 182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의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총 78.4만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9%의 배치(Batch)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2025년 4월 기준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총 356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다. 승인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이다. 또 올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콘퍼런스에 지속 참여하고 있다.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를 시작으로 3월에는 디캣 위크(DCAT Week), 5월에는 PEGS 보스턴 등에서 주요 고객 및 잠재 고객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오는 6월에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박람회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바이오 USA')에 참가해 수주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5.05.26 15:48조민규

구글 차기 스마트폰 '픽셀10' 이렇게 나온다

구글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10 시리즈 관련 정보가 최근 연달아 나오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5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미스틱 리크스(Mystic Leaks)를 인용해 구글 픽셀10과 픽셀10 프로의 색상 옵션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픽셀10의 경우 ▲ 옵시디언(블랙) ▲ 블루 ▲ 아이리스 ▲ 리몬첼로 (옐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픽셀10 프로와 픽셀10 프로 XL의 색상은 ▲ 옵시디언 ▲ 그린 ▲ 스털링 (회색) ▲ 포세린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23일에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 중인 구글 픽셀10 이미지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픽셀9 프로와 유사한 전원 버튼, 볼륨 버튼, 카메라 렌즈, 후면 디자인이 확인됐다. 픽셀10 시리즈는 출시 당시 안드로이드 16이 사전 탑재돼 제공되며, 총 7번의 안드로이드 업데이트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픽셀10은 전작과 동일한 799달러, 픽셀10 프로도 전작과 동일한 999달러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픽셀10 프로 XL의 경우 100달러 오른 1천199달러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폴더블폰인 픽셀10 프로 폴더는 전작에 비해 가격이 200달러 이상 떨어질 것이라는 소문이 나온 상태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구글 픽셀10 시리즈는 이르면 오는 8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픽셀10 시리즈에는 기존의 삼성 파운드리의 4나노 공정이 아닌 TSMC의 3세대 3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구글 텐서 G5 칩이 사용될 전망이다.

2025.05.26 15:25이정현

구글, AI로 검색 매출 하락 가능성…"사업 모델 바꿔야"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김미정의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김미정의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관련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주 인공지능(AI) 전략을 동시에 소개했지만 엇갈린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의 AI 서비스는 기존 비즈니스 모델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구독료 인상에 대한 고객 반응이 불확실할 것이란 평을 받았다. 26일 IT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구글이 '구글 I/O 2025'와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를 진행한 후 이같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AI 전략으로 검색(Search) 서비스 개편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질문에 대한 요약형 답변을 제공하는 'AI 오버뷰'와 제미나이 기반 챗봇 'AI 모드'가 포함됐다. 또 사용자가 쇼핑할 때 가상으로 옷을 입어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새로운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생성형 AI 도구와 일반 사용자를 겨냥한 AI 에이전트 기능 '프로젝트 마리너'도 공개됐다. 특히 이 에이전트는 소비자가 스포츠 경기 티켓을 구매하거나 식료품 주문하는 데 도움 주는 에이전트로 범용 개인 비서 역할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워크플로를 자동화할 수 게 돕는 도구를 발표했다. 깃허브 코파일럿의 자율 코딩 기능을 비롯한 NL웹 챗봇 프로토콜, AI 게이트웨이, 윈도 AI 파운드리, 엔트라 신원 관리,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보안 등 기업 생산성과 보안을 강화하는 기술을 내놨다. "구글, 사업 모델 바꿔야…MS, 구독료 인상 정당화 필요" 일각에선 구글의 AI 오버뷰와 AI 모드로 인한 구글 검색 매출 하락을 예상하는 분위기다. AI 오버뷰가 활성화하면 사용자가 검색 링크를 덜 클릭할 가능성 높다는 이유에서다. AI 모드에 유료 링크 탑재가 어려워 광고 수익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구글 전체 매출의 약 56%는 검색에서 나온다. 구글이 AI 서비스로 광고 매출 공백을 메울 만큼 강력한 수익화 방안도 명확히 제시하지 않았다. 다 이번 행사에선 월 19.99달러(약 2만8천원)짜리 AI 프리미엄 구독이 '구글 AI 프로'로 바뀌었다. 여기에 월 250달러(약 34만원)에 달하는 고급 사용자용 '구글 AI 울트라' 구독도 나왔다. 이는 구글의 최첨단 AI 기능들을 거의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다수 외신은 구글이 소비자용 AI 서비스만으로 매출 성장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벤처비트는 "개인용 AI 서비스로 기존 광고 수익을 대체하기엔 역부족"이라며 "특히 울트라 요금제는 극소수 고급 사용자를 겨냥해 수익 창출보다는 비용 상쇄용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구글이 AI와 검색·광고를 융합할 수 있는 새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고 주장도 나왔다. 미국 포춘은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을 충분히 잘 작동하게 만들어 그 비용을 정당화하면 지만 구글은 기술을 발명할 뿐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까지 다시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솔루션에 AI 기술을 추가해 전체 제품군을 AI 에이전트와 보안으로 강화한 전략을 선보여 긍정적인 평을 얻었다. AI 기술이 구독 기반 애저 클라우드 사업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솔루션에 AI 에이전트를 추가해 발생할 수 있는 비용 인상을 사용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관건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포춘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가 청구하려는 라이선스 요금 인상을 고객들이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라고 봤다.

2025.05.26 15:23김미정

금감원, 25개 금투·보험사에 "대표·이사회 의장 겸직 분리" 권고

금융감독원이 책무구조도를 도입해야 하는 금융사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25개 금융투자(금투)사와 보험사에 대표와 이사회 의장 겸직을 분리해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책무구조도는 조직 내 책임과 역할으 명확히 정의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금융사는 각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을 배분한 책무구조도를 도입하고, 책무구조도에 기재된 임원은내부통제 관리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현재는 전체 은행·금융지주사가 책무구조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3일부터는 자산 5조원 이상 혹은 운용재산 20조원이상의 대형 금투사와 자산 5조원 이상의 보험사도 적용된다. 금감원의 사전 컨설팅서 은행·금융지주사와 다르게 대형 금투사와 보험사 전체 53개사 중 25개사(47.1%)의 대표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했다. 금투사 27개 중 11개사, 보험사 26개사 중 14개사가 겸직 중인 것으로 나타난 것. 금감원은 "대표와 이사회 의장 겸직이 지배구조법에 따라 금지되는 것은 아니나, 책무구조도 도입에 따른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원활히 작동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겸직을 유지하는 경우라면 내부통제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상당수의 금투·보험회사는 보고를 받고 의사 결정 권한을 행사하는 상위 임원(부문장 등)이 아닌 하위 임원(본부장 등)에게 소관 업무에 대한 실질적인 내부통제 책임을 배분하는 사례도 나왔다. 금감원은 "상·하위 임원의 업무가 일치하는 경우, 내부통제의 효과적인 작동을 위해 상위 임원에게 책무를 배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5.05.26 15:08손희연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오픈소스 공개 한 달만에 30만 다운로드 돌파

네이버클라우드의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달 24일 공개한 오픈소스 AI '하이퍼클로바X 시드' 3종 모델이 출시 한 달여 만에 3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AI 모델 공유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등록된 모델 중 상위 약 0.03%에 해당하는 수치로, 하이퍼클로바X의 영향력이 글로벌로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 정보를 함께 처리할 수 있는 시각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시드 3B'는 약 26만 7천 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3종 모델 중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어 및 영어 관련 시각 정보 이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9개 벤치마크의 평균 점수를 비교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시드 3B는 유사 규모의 미국·중국 빅테크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 파라미터 수가 훨씬 많은 해외 대규모 모델과 유사한 정답률을 보여 성능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텍스트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시드 1.5B'와 '하이퍼클로바X 시드 0.5B'도 약 3만5천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특히 두 모델을 기반으로 29개에 달하는 파생 모델이 만들어지는 등 다양한 개선과 실험이 이뤄졌다. 개발자들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균형 잡힌 언어 성능과 뛰어난 안정성이 돋보인다"며 "CPU 환경에서도 빨라 사내용 챗봇으로 매우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개발 중인 하이퍼클로바X 추론 모델도 다음 달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하이퍼클로바X 음성 모델을 활용한 서비스도 향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성낙호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프롬 스크래치로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이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어를 비롯해 여러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각각의 모델들이 공존할 수 있도록 AI 생태계에 다양성을 더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가 나오는 데에 하이퍼클로바X가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5.26 14:59한정호

"기준 애매한 고영향"…AI 기본법, 스타트업 발목 잡을 수도

구글코리아가 개최한 포럼에서 인공지능 기본법(AI 기본법)상 고영향 AI 기준이 모호해 자칫 스타트업에 과도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업계의 경고가 나왔다. 구글코리아 디지털책임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책임감있는AI포럼'을 개최하고 AI 기본법의 핵심 조항들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포럼은 지난해 발족한 위원회 산하 포럼 중 하나로, 올해는 총 14명의 법조계, 정책,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분기별로 개최된다. 1회차 포럼에서는 AI 기본법상 '고영향 AI' 정의가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다. 법률은 생명 안전과 기본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AI를 특정 11개 분야로 규정하지만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될 기준은 지나치게 포괄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발제에 나선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고영향 AI의 정의와 규제 기준을 짚고 산업 혁신과 안전성 확보가 양립할 수 있도록 규제 설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고영향 범주의 명확한 정립과 함께 모호하거나 중복된 조항의 개정 필요성에도 의견을 모았다. 지난 23일에 열린 2회차 포럼에서는 'AI 안전성·투명성 확보'와 'AI 영향 평가' 의무화 조항이 집중 논의됐다. 급변하는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모든 AI 기업에 획일적 기준을 적용할 경우 과잉 규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중심이다. 이상용 건국대 교수는 발표에서 AI 위험을 맥락 기반 위험과 능력 기반 위험으로 나누고 규제 또한 해당 기술의 사용 맥락에 따라 유연하게 설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은정 가천대 교수는 영향평가 도입의 의의를 짚으며 다층적 리스크를 고려한 플랫폼 구축과 정부-민간 협력 필요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AI 영향 평가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대상과 범위, 주체의 책임 등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스타트업처럼 자원이 부족한 기업이 부담을 감당할 수 있도록 단계적 규제 적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하반기 포럼에서는 AI 에이전트와 로봇 기술 등 신기술로 인한 산업 변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기술 발전에 따른 규제 프레임 재정립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식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교수 겸 XAI 연구센터장은 "기존 AI 서비스가 가진 한계와 취약성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하는지가 향후 책임성과 리더십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AI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체계를 갖춰야 할 때"라고 밝혔다.

2025.05.26 14:58조이환

청담국밥, 모코플렉스 '큐로 비즈' 솔루션 쓴다

모코플렉스(대표 박나라)가 홈스푸드와 계약을 맺고 신규 국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청담국밥'의 매장에 큐로 비즈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모코플렉스의 프랜차이즈 통합 관리 솔루션 큐로 비즈는 주문부터 결제, 매장 관리, 고객 관리, 마케팅, 재방문 유도 등 프랜차이즈의 편리한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 브랜드 확장에 필요한 시스템을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현재 정식 출시 두 달 만에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이용 중에 있다. 이번 계약으로 청담국밥 매장은 큐로 비즈의 ▲POS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서비스 간 연동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된 매장 운영 환경을 구축한 것은 물론, 큐로 비즈만의 AI 자동화 마케팅 기술 탑재로 ▲포인트·스탬프 적립 ▲리뷰 이벤트 간편 등록 ▲재방문 알림톡 발송 등까지 가능해졌다. 또 큐로 비즈는 청담국밥의 가맹점 모집과 브랜드 홍보를 위한 공식 홈페이지 제작과 전국 모든 매장의 고객 관리 및 배달 고객 유입 전용 앱 개발에도 나서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국선생', '비비당' 등을 운영하며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홈스푸드가 새롭게 선보인 청담국밥은 수비드 조리법과 정제된 맛을 통해 국밥을 재해석한 프리미엄 브랜드다. 현대적인 이미지에 걸맞는 외식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에 큐로 비즈를 도입하게 됐다. 박나라 모코플렉스 대표는 "큐로 비즈가 제공하는 솔루션과 고객 데이터를 통해 청담국밥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원하는 프랜차이즈 창업자 수요에 맞춰 솔루션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큐로 비즈는 별도로 테이블오더 장비를 대여할 필요없이 기존 매장에 구비된 인프라에 큐로 솔루션을 설치해주는 소프트웨어 중점 운영 방식과 더불어, 중개 수수료 0%의 지역 특화 배달 플랫폼 '배랑이' 출시 등 외식업계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2025.05.26 14:25백봉삼

모터사이클 소셜 앱 나왔다...세나테크놀로지 '하울링' 출시

무선 통신기기 전문기업 세나테크놀로지는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을 위한 소셜 커뮤니케이션 앱 '하울링'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울링은 라이더들 간의 소셜 시스템 강화를 핵심으로, 투어 계획을 사전에 수립하고 경로 또한 사전에 공유해 체계적인 모터사이클 투어링을 지원한다. 인터넷 기반 음성 통신(VoIP) 기술을 접목해 끊김 없는 고품질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투어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라이더도 해당 투어의 실시간 통신에 참여하는 등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간접 투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통해 라이더들은 지도상에서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라이딩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라이더 간 연결성과 커뮤니티를 강화하며 더욱 즐거운 라이딩 경험을 제공한다. 하울링 앱은 현재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라이더 누구나 투어를 만들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다. 세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하울링은 단순한 소셜 앱을 넘어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의 커뮤니티와 투어링 문화를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며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진보된 커뮤니케이션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6 14:12신영빈

식신, LLM 기반 '스탠바이위젯' 출시

식신(대표 안병익)은 자사의 LLM(초거대언어모델) 기반 AI 데이터 플랫폼 '메타덱스'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서비스 '스탠바이위젯'을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탠바이위젯은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서비스에 식신이 보유한 외식 데이터 기반 맛집 콘텐츠가 위젯 형태로 노출되는 서비스다. 별도의 운영 리소스 없이도 고품질 콘텐츠를 사이트에 삽입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관리 이슈도 없다. 또 다양한 노출 방식(임베드·팝업·버튼·오버레이 등)을 통해 서비스 환경에 맞춘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 웹은 스크립트 한 줄로, 앱은 라이브러리 설치로 별다른 개발이 필요 없이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서비스는 약 100만 개의 맛집 데이터와 월간 350만 명 이상 사용자의 방문 이력, 검색 로그, 리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트렌디 한 추천 랭킹을 제공한다. '애견동반 가능한 남양주 카페', '회장님 추천 골프장 맛집', '어린이 동반 가능한 호텔 오마카세' 등 직관적이면서 클릭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사용자들이 직접 구성할 수도 있어 사용자 흥미를 끌고 체류시간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 식신이 테스트한 웹사이트에서는 스탠바이위젯 도입 후 페이지 체류시간 33%, 페이지당 광고수익(RPM) 67%, 일간 광고수익 50% 이상이 증가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식신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기업 고객이 자사 서비스에서 외식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메타덱스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외식 트렌드 데이터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스탠바이위젯은 외식 데이터를 콘텐츠로 전환하는 과정을 자동화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도구"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외식 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13:42백봉삼

오픈AI, 민주당 이어 국민의힘 'AI 실세'도 만난다

오픈AI가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국민의힘 내 AI 정책 실세인 최형두 의원을 잇따라 회동하며 한국과의 전략적 연대에 속도를 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날 오후 5시 국민의힘 선대위 AI과학정책본부장이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최형두 의원과 비공개로 면담을 가진다. 이번 면담에서는 수개월 내 개소가 예정된 오픈AI 한국 오피스와 더불어, AI 인프라스트럭처·규제·법제 등 국가적 차원의 협력 방안(OpenAI for Countries)이 논의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지난해에도 권 CSO와 면담한 바 있으며 이후 메타의 안 르쿤 뉴욕대 교수, 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의 클라우드 정책 책임자들과도 정책 논의를 이어왔다. 그는 현재 AI기본법 제정과 함께 '대한민국 AI G3 전략'을 추진 중으로, 미국·중국과 함께 한국을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끌어올리는 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 오픈AI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측 인사와도 접촉을 가져 국내 지사 설립을 발표했다. 현재 회사는 정책·마케팅 등 관련 전담인원을 채용 중인 상태로, 향후 몇 개월 내로 서울에 지사를 세울 예정이다. 더불어 오픈AI는 주요 국가들과 협력 모델(OpenAI for Countries)을 구축해 인프라, 법제, 윤리, 기술 공유 체계를 동시에 설계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영국에 이어 중점 파트너국으로 부상한 상태다. 제이슨 권 오픈AI CSO는 "AI의 책임 있는 활용과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은 정책 역량과 기술 인프라를 모두 갖춘 주요 전략 파트너"라고 밝혔다.

2025.05.26 13:11조이환

[현장] 오픈AI "한국에 지사 세운다…반도체부터 앱까지 다 갖춘 나라"

오픈AI가 대한민국 서울에 첫 사무소를 설립한다. 오픈AI는 2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미팅에서 한국 법인을 세우고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문영 민주당 선대위 디지털특별위원장, 채보건 정책본부 전략기획 담당 등이 참석했으며 오픈AI 측에서는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 올리버 제이 국제비즈니스 총괄, 샌디 쿤바타나간 아시아태평양 정책 총괄, 고기석 고문 등 핵심 관계자가 자리했다. 제이슨 권 CSO에 따르면 국내 법인 등록은 이미 완료된 상태로, 현재 채용을 시작한 상황이다. 서울 사무소 채용은 기술과 정책, 파트너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구체적인 입지와 조직 구성은 수개월 내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무소 개설은 단순한 비즈니스 거점이 아니라 한국 인공지능(AI) 생태계와의 본격적인 기술·산업 협력 관문이라는 성격을 지닌다. 오픈AI는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정부, 기업, 학계와의 접점을 넓혀 한국형 AI 인프라 조성과 책임 있는 도입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픈AI는 최근 '오픈AI 포 컨트리스'라는 국가별 AI 인프라 협력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각국 정부 및 시민사회와 협력해 현지화된 모델을 구축하고 AI 인프라와 생태계에 공동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권 CSO는 "한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들이 해야 하는 중요한 일 중 하나는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인프라가 곧 운명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에는 인프라가 각국의 상업용 AI 도입, 기술 개발,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가게 만드는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픈AI가 한국을 주목한 배경엔 '풀스택 국가'로서의 기술적 역량이 자리하고 있다. 권 CSO는 "한국이 정말 흥미로운 가능성을 가진 나라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인프라 수준부터 응용 계층까지 전체 스택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AI 생태계를 삼각형 구조로 설명했다. 반도체 레이어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고 중간 계층에는 인재·교육·연구개발(R&D) 역량이 존재한다. 응용 계층에서는 카카오, 네이버, 크래프톤을 비롯한 민간 기업들이 활발한 AI 활용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권 CSO는 특히 "개발자 생태계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며 "이것 없이는 AI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성장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오픈AI는 정식 진출 전부터 한국 기업·기관과 협력을 이어왔다. 카카오는 오픈AI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통합하고 있으며 크래프톤은 '챗GPT'를 게임 개발과 직원 생산성 향상에 활용하고 있다. KDB산업은행은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오픈AI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SK텔레콤과는 마케팅 및 유통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제이슨 권 오픈AI CSO는 "우리는 지금 'AI 인프라 구축'을 원하는 국가들과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서울 사무소는 이 생태계에 직접 참여하고 협력해 나가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6 12:01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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