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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언트 "생성형 AI 시대…방어자가 공격자보다 강력해 질 수 있다"

"지금까지 사이버 보안은 방어자가 불리한 게임이었습니다. 이제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이 판도를 역전시킬 수 있습니다." 심영섭 맨디언트 한국 및 일본 총괄은 6일 서울 강남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하며 생성형 AI를 통한 보안 취약점 점검 및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심 총괄은 20년 이상의 사이버 보안 경력을 바탕으로 '방어자의 딜레마'를 강조했다. '방어자의 딜레마'란 방어자가 모든 취약점을 막아야 하지만 공격자는 단 하나의 취약점만 찾아 침투하면 된다는 불평등한 상황을 뜻한다. 지난 2000년대 IT 버블 시기부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며 보안 담당자는 끊임없이 늘어나는 취약점들을 모두 방어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심 총괄은 AI 시대에 접어들어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심 총괄은 맨디언트의 연례 보고서인 '엠-트렌드(M-Trends)'를 인용해 최근 사이버 공격의 경향을 설명했다. 과거에는 네트워크 및 시스템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타깃으로 한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취약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새로운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여지도 있다. 생성형 AI가 학습하는 데이터에는 기존의 버그나 취약점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심 총괄은 "실제로 생성형 AI가 생성한 코드의 약 40%가 보안 취약점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개발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때는 신중한 검토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어자에게는 생성형 AI가 주는 이점도 있다. 거대언어모델(LLM)과 자동화 도구를 활용하면 정적·동적 분석을 통해 보안 취약점을 효과적으로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드QL(CodeQL), 트리비(Trivy) 등 다양한 솔루션이 개발돼 취약점을 탐지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구글의 OSS-퍼즈(OSS-Fuzz)나 엔비디아의 백스(VACS)처럼 오픈소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들도 활발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보안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심 총괄은 "LLM을 활용한 자동화로 보안 전문가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방어자에게만 불리하던 구도가 역전될 수도 있는 기회의 창이 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안 전문가는 생성형 AI가 보안 분야에 위협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늘 주지하고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1.06 16:58조이환

당 줄이고 건강 챙기자... 서울카페쇼에서 선보인 '저당' 바람

최근 유통업계에 부는 저당 유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6일 열린 제 23회 서울카페쇼에서는 당을 줄이고 대체당 등을 사용한 저당 제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SPC 삼립은 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칼로리 음료수와 저당 롤케이크 등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였다. 회사는 고단백 저당 브랜드인 '프로젝트:H'를 출시하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어 기업 대 기업(B2B)으로도 저변을 넓히려 한다”며 “업계 관계자에게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몽크슈는 ▲캐러멜 ▲바닐라 ▲헤이즐넛 등 저당 시럽을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맛이 비슷하다면 저당 제품이 고객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저당 시럽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해 디카페인 커피와 결합한 스틱 형태의 제품을 출시하고, 저당 양념치킨 소스를 내놓는 등 관련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래미에프앤비는 저당 바닐라향 아이스크림과 알룰로스를 사용한 저당 커피용 시럽을 내놨다. 회사 R&D 담당자에 따르면 알룰로스의 함량을 각각 다르게 조절한 제품으로 부작용인 복통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김정인 회사 영업부장은 “저당 제품이 시장의 트렌드인 만큼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카페쇼는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36개국에서 681개 업체, 총 3천891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2024.11.06 16:54류승현

딜, 글로벌 보상 리포트 발표..."선진국 임금, 계속 올랐다"

지난 2년간 미국 및 유럽의 주요국가의 실질 임금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별 간 임금 격차는 감소했는데, 미국 일부 직종에선 이 같은 문제가 완전히 해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HR 서비스 딜(Deel)이 글로벌 보상 리포트를 6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국 24개 중 약 절반(11개국)에서 실질임금률이 상승했다. 스웨덴과 스페인이 각각 5.6%, 3.4%으로 가장 크게 상승했고, 이탈리아·영국 등도 물가상승을 상회하는 연봉 인상을 기록했다. 반면, 인플레이션이 높은 폴란드, 콜롬비아, 멕시코의 경우 임금 상승에도 불구,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질소득은 각각 3.7%, 3.1%, 2.8%씩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미국, 영국이 높은 급여 수준을 유지하며 글로벌 보상체계를 선도했다. 이들 국가는 직군과 상관없이 고르게 높은 보상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기술 기반 산업의 성장과 함께 엔지니어링, 데이터, 디자인 등의 전문 직군에 대한 보상에서 다른 국가들을 압도했다. 미국의 경우, 1년 전 하락세를 보였던 중간 급여 수준이 다시 반등, 18개월 전보다 높아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재 보상 경쟁력을 회복했다. 특히, 엔지니어링 및 데이터 직군의 급여 상승이 두드러져 이 분야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함을 나타냈다. 성별 급여 격차에 관한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여전히 격차가 존재하는 반면, 인도와 영국의 기술 직군에서는 성별 간 급여 격차가 상대적으로 좁아졌으며, 미국의 마케팅 및 영업 직군의 경우 남녀 간 급여 격차가 거의 없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주식 보상이 중요한 보상 요소로 부각됐다. 딜의 파트너사인 카르타의 데이터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직군의 경우 기본 급여의 75~150%에 달하는 주식 보상이 지급됐다. 특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엔지니어들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주식 보상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주식 보상이 4년에 걸쳐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할 때, 기업들이 주식 보상을 통해 기술인력의 장기 고용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딜의 데이터 분석 책임자인 벤 코헨은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급여 트렌드를 체계적으로 추적하고 비교할 수 있는 연례 프로젝트의 시작점"이라며 "이를 통해 각국의 기업들이 보상 체계를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보고서는 미주·유럽·오세아니아·중동 지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4개 회원국에서 딜을 통해 관리되는 ▲엔지니어·데이터 ▲제품개발·디자인 ▲세일즈 및 마케팅 직종의 2023년 1분기부터 2024년 2분기까지 정규직 및 계약직 고용계약 50만 건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다. 딜은 전 세계 150개국에서 30만 개 이상의 근로 계약을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해당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기업과 근로자에게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11.06 16:00백봉삼

네이버 뉴스 검색 오류 복구 완료…"내부 시스템 설정 오류"

네이버 뉴스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가 다시 원상복귀됐다. 회사 측은 "내부 시스템 설정 오류로 인한 장애"라며 "디도스 공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부터 네이버 뉴스 서비스 검색에 오류가 생겼다. 일부 키워드로는 뉴스 검색이 불가능한 상태였으며, 뉴스 검색 결과도 불안정했다. 네이버는 즉시 공지를 통해 "통합검색 뉴스탭에 일부 검색 결과가 노출되지 않는 현상이 확인돼 현재 문제 해결을 위해 긴급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오류는 오후 2시 50분께 없어졌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오류가 내부 시스템 설정 오류로 인한 장애로 디도스나 트래픽 급증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트래픽 관문에 해당하는 게이트웨이 서버의 설정 오류로 뉴스 검색 트래픽을 받을 수 없어 오류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지속 점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욱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11.06 15:21안희정

엠게임, 신작 게임 '귀혼M' 공식 유튜브 채널 오픈...출시는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체 개발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M'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유튜브 채널의 게임 영상에는 '귀혼M'의 세계관, 주요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 등 특징적인 게임 플레이가 담겨 있어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귀혼M'은 원작 PC버전의 고유한 감성을 유지하면서 현대 모바일 게임의 감각을 접목시켜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플레이를 선사한다. 이번 영상에서도 '귀혼M'만의 동양적인 무협과 판타지가 그대로 표현되어 기존 유저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신규 유저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오픈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튜브 가입 인원에 따른 보상이 지급될 예정으로, 1천명 달성부터 10만명 달성 시까지 각각 일반-고대강령권 소환권과 블루 다이아를 증정할 계획이다. '귀혼M' 총괄 조광철 본부장은 “귀혼M은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분들의 기대에 충족할 수 있도록 최종 담금질에 한창이다”라며 “풍성한 콘텐츠로 유저분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경험을 나누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오픈 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귀혼M'은 온라인 PC게임 '귀혼'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자체 개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 원작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바일 게임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무공 및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지난 9월 26일부터 엠게임 사전예약 페이지, 구글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약 20일만에 사전예약자 수 100만을 기록했다. 사전예약 참가자들에게는 정식 서비스 이후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과 금전, 소환권 등을 증정한다.

2024.11.06 15:15이도원

퍼브매틱, '새 디지털 환경에서의 어드레서빌리티' 백서 공개

독립형 애드테크 기업 퍼브매틱이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의 어드레서빌리티: 수익 증대를 위한 5가지 퍼블리셔 전략'을 주제로 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규정과 서드파티 쿠키 사용 중단 등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광고 환경을 분석하고, 퍼블리셔들이 이러한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5가지 주요 전략을 제안한다. 여기에는 퍼블리셔들이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도 인벤토리를 효과적으로 수익화하고, 구매자에게 목표 달성을 위한 고급 타겟팅 기능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가이드가 들어가있다. 퍼브매틱 퍼블리셔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 장 젠스는 “소비자들은 고품질 뉴스, 엔터테인먼트 및 정보를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 인터넷에 의존하고 있다. 퍼블리셔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백서는 퍼블리셔들이 스마트한 데이터 관리, 오디언스 세분화, 그리고 오픈 인터넷 광고 성과를 높이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수익화 전략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퍼브매틱 백서에서는 퍼블리셔가 오디언스 어드레서빌리티를 우선 순위에 두고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며, 주요 전략은 다음과 같다. •퍼스트파티 데이터 전략: 퍼블리셔가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해 대체 ID와 세분화 전략을 적용할 것을 강조 •세컨드파티 데이터 전략: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된 클린룸 데이터 교환의 중요성 설명 •서드파티 데이터 전략: 개인정보 보호 중심의 환경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서드파티 데이터의 활용 논의 •컨텍스트 데이터 전략: 신원 기반 타겟팅의 대안으로 컨텍스트 타겟팅의 중요성 강조 •새로운 개방형 웹 표준 수용: 퍼블리셔들이 구글의 개인정보 보호 샌드박스 등 새로운 개방형 웹 표준을 채택하고, 관련 파트너십을 우선시할 것을 권장

2024.11.06 15:10안희정

네이버 뉴스 서비스 오류…일부 키워드 검색 불가

네이버 뉴스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부터 네이버 뉴스 서비스 검색에 오류가 생겼다. 일부 키워드로는 뉴스 검색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뉴스 검색 결과도 불안정하다. 네이버 측은 "통합검색 뉴스탭에 일부 검색 결과가 노출되지 않는 현상이 확인돼 현재 문제 해결을 위해 긴급 점검 중"이라고 공지했다. 네이버 관계자도 "자세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며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6 14:51안희정

로열 캐나디언 민트, 새로운 2 캐나다 달러 기념 유통 주화를 발행하여 이누이트 누난가트의 사람들과 전통 그리고 그들의 땅을 기념

오타와, 온타리오, 2024년 11월 6일 /PRNewswire/ -- 로열 캐나디언 민트(Royal Canadian Mint)는 이누이트 누난가트(Inuit Nunangat)를 기념하기 위해 캐나다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내는 초대장의 의미를 담아 새로운 2캐나다 달러 기념 유통 주화를 발행한다. 이 주화는 또한 이 광활한 북부 고향 땅에서 번성한 이누이트의 독특한 삶과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초대장이기도 하다. 캐나다 유통 주화로는 처음으로 이누이트 누난가트의 네 지역 중 한 곳을 각각 대표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들이 주화 뒷면 디자인을 위해 협업했다. 이 주화에서 이누이트의 통일성은 바다의 정령 눌리아죽(Nuliajuk) 이야기를 네 아티스트들이 공동으로 표현하고 이누이트 고향에 있는 그들 각각의 집을 나타내는 울루(ulu )를 통해 상징된다. 이 주화는 오늘부터 유통되기 시작한다. 이누이트 타피리잇 카나타미(Tapiriit Kanatami) 의장 나탄 오베드(Natan Obed)는 "눌리아죽의 이야기는 이누이트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 중 하나"라고 하면서 "이제 우리는 예로부터 그녀를 마음과 상상 속에서 기려온 방식으로 그녀가 캐나다 화폐에서 기념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메리 오케에나(Mary Okheena), 샬롯 카레탁(Charlotte Karetak), 토마시 망기옥(Thomassie Mangiok), 테간 보이시(Tegan Voisey)의 아름다운 디자인에 축하의 뜻을 전한다. 또한 이누이트와 이 프로젝트를 진정성 있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협력해 온 로열 캐나디언 민트의 파트너십에서 나온 이 작품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rystia Freeland)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화해의 길에는 원주민의 풍부한 문화적 기여에 대한 존중이 포함된다"면서 ""이누이트는 예로부터 북극을 고향으로 삼아 왔으며, 그 아이코닉한 북극곰이 오랜 동안 캐나다 북극 주화를 조명해온 이 "투니"가 이제 이누이트의 활기찬 문화와 이누이트 누난가트의 독특한 생활 방식을 모든 캐나다인들과 공유하게 되는 것은 합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누이트 누난가트(ᐃᓄᐃᑦ ᓄᓇᖓᑦ)을 기념하는 2024년 2캐나다 달러 유통 주화 뒷면에 등장하는 예술 작품은 테간 보이시(막코빅, 누나치아부트), 토마시 망기옥(이부지빅, 누나빅), 샬롯 카레탁(아르비아트, 누나부트)와 메리 오케에나(울룩학톡, 이누비알루이트 정착 지역)가 만든 작품이다. 이 주화 안쪽 중심에는 아티기(파카)를 입고 있는 바다의 정령 눌리아죽의 이미지가 있으며, 눌리아죽으로부터 시계 방향으로 바다코끼리, 벨루가 고래 두 마리, 물개, 북극 송어가 그려져 있다. 바깥쪽 고리 오른쪽에는 각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울루이트(칼)의 전통적인 형상에서 유래한 울루이트에 대한 네 가지의 다른 예술적 해석이 보이는데 여기에는 각각의 아티스트의 서명이 들어 있다. 왼쪽에는 "이누이트 누난가트"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동전의 앞면에는 캐나다 아티스트 스티븐 로사티의 찰스 3세 국왕의 조상이 들어 있다. 이 디자인들의 의미와 이누이트 누난가트 이야기에 대한 상세 정보는 www.mint.c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열 캐나디언 민트 사장 겸 CEO 마리 르메이(Marie Lemay)는 "이누이트 타피리잇 카나타미 그리고 재능 있는 이누이트 아티스트 4명과 협력하여 새로운 유통 주화를 통해 이누이트 누난가트를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이 커뮤니티들과 협력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우리 로열 캐니디언 민트가 캐나다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의 참여를 추구하는 방식이며 이렇게 이누이트 누난가트를 기념함으로써 이누이트의 이야기를 널리 공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300만 개 한정으로 발행되는 이 새로운 2캐나다 달러 유통 주화는 11월 7일부터 유통되기 시작하며, 이 중 200만 개는 유색 주화이다. 이 주화는 은행 지점들과 기업들이 2캐나다 달러 동전의 재고를 보충하면서 캐나다인들에게 거스름 돈으로 전달된다. 또한 이 유색 및 무색 유통 주화는 각각 25개의 유통되지 않는 주화로 구성된 15,000개의 유색과 10,000개의 무색 한정판 스페셜 랩롤로도 판매되며 그 소매가는 79.95 캐나다 달러이다. 이 수집품은 현재 캐나다 1-800-267-1871, 미국 1-800-268-6468로 동 민트에 연락하거나 온라인 www.mint.ca 으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이 수집품은 로열 캐나디언 민트의 위니펙 부티크 외에도 캐나다 우체국 중 참여하는 우체국을 포함하여 동 민트의 전 세계 딜러와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유통 주화와 수집가용 제품의 이미지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로열 캐나디언 민트 로열 캐나디언 민트는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코인의 주조 및 유통을 담당하는 크라운 기업이다. 동 민트는 수상 경력이 있는 수집가 용 주화를 생산하고 금은괴 제품을 마케팅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다양한 작업을 하는 주조소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권위 있는 군사 및 민간의 명예이다. 런던 및 COMEX 굿딜리버리 제련 자격 업체인 동 민트는 또한 모든 등급에서 최고 수준의 금은 제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민트는 환경을 더 잘 보호하고, 안전하고 포용적인 일터를 조성하며, 자신이 운영되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서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관행을 적용한다. 동 민트, 제품과 서비스에 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nt.ca를 방문하기 바란다. 링크트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동 민트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이누이트 타피리잇 카나타미 이누이트 타피리잇 카나타미(ITK)는 캐나다에서 70,000명의 이누이트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조직으로 이들 중 대부분은 이누이트 고향 땅을 구성하는 이누비알루이트 정착 지역, 누나부트, 누나빅, 누나치아부트의 4개 이누이트 지역에 걸쳐 있는 51개 커뮤니티에 거주하고 있다. 이누이트 누난가트는 캐나다 국토 면적의 40% 이상과 해안선의 72% 이상을 차지한다. ITK는 모든 이누이트 지역을 대표하는 민주적인 거버넌스 구조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 이누이트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한다. ITK는 우리 사람들이 직면한 사회, 문화, 정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지지한다. 미디어가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의 연락처: Alex Reeves, 홍보 담당 시니어 매니저, 로열 캐나디언 민트, 전화: 613-884-6370, reeves@mint.ca

2024.11.06 14:10글로벌뉴스

에이직랜드, 'TSMC OIP 생태계 포럼' 첫 참가…글로벌 협력 강화

반도체 디자인솔루션 업체 에이직랜드가 '2024 TSMC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생태계 포럼(OIP, Open Innovation Platform)'에 첫 참가해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넓힌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TSMC가 개최하는 OIP 포럼은 TSMC 및 OIP 파트너사들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업계 트렌드와 기술 발전을 탐색하는 자리다. 올해 미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중국, 유럽, 이스라엘 등 6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GUC, 알칩(Alchip), SK하이닉스 등 750개 기업과 6천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아젠다로 AI가 칩 설계 변화에 미치는 영향, 3DIC 시스템 설계 최신 발전 방향 등을 소개한다. TSMC는 설계자산(IP) 기업, 설계자동화툴(EDA) 기업, 디자인하우스 등 생태계를 구축해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개발을 거쳐 팹리스에 최적화된 반도체 설계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에이직랜드는 국내 유일 TSMC VCA로 반도체 개발부터 생산까지 원스톱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직랜드는 이번 포럼을 통해 OIP 파트너사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업 홍보를 통해 기업 인지도를 제고하고, 마케팅 기회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는 "TSMC OIP 생태계 포럼에 첫 참가와 최근 설립된 대만 R&D센터를 발판삼아 TSMC 및 OIP 파트너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직랜드는 대만 신주시에 첨단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해 핵심 인재와 나노·5나노 설계 기술, CoWos(Chip-on-Wafer-on-Substrate) 패키징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11.06 13:49이나리

사람인, 강화된 안전조치 도입...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민관협력 자율규제'를 이행해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더 높였다고 6일 밝혔다. 사람인 측은 개보위 추진 민관협력 자율규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법적 의무 사항 외에도 플랫폼 내에서 추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방안을 만들고 이를 준수하는 내부 프로세스를 잘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람인은 자율규제 이행을 위해 기업회원 대상으로 ▲안전한 추가 인증 수단 도입 ▲ 구직자 개인정보 노출기간 지정 ▲개인정보 파기 기능 제공 ▲개인정보 접속기록 보관 및 점검 기능 등을 실행했다. 특히 기업별 맞춤 안내자료를 만들어 상시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 내 개인정보 취급자가 직접 권한변경 및 개인정보처리 접속기록 시행 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을 마련해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람인은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회원 외에도 채용솔루션 및 채용 대행 서비스 '등용문'에도 동일 자율규제 점검 항목을 이행해 구직자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이번 자율규제 협약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고, 정보보안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채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인만큼, 향후에도 정보보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람인은 지난 2013년에 ISMS인증을 취득해 지속적으로 인증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을 비롯해 개발자 채용 전문 플랫폼 '점핏' 등 현재 영위하는 모든 서비스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ISMS-P 인증을 받아 유지 중이다.

2024.11.06 13:37조수민

멜론, '뮤직웨이브 챌린지' 진행...MMA 티켓 100매 증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의 사전행사로 TOP10 후보 뮤직웨이브 채널에서 대표곡 감상과 응원의 채팅을 남기는 '뮤직웨이브 챌린지'를 14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MMA 뮤직웨이브 챌린지는 멜론의 실시간 뮤직채팅 서비스 '뮤직웨이브'에서 MMA2024 TOP10 후보로 선정된 30팀의 아티스트에게 응원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뮤직웨이브 내 각 아티스트 채널에 방문하여 응원 채팅만 남기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되며, 행사 종료 이후 총 100명을 선정하여 MMA2024 초대권을 증정한다. 매일 채팅에 참여할수록 당첨확률은 높아지며, 누적 방문자수 TOP5 아티스트는 멜론 메인배너 노출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또, 행사 기간 중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가 직접 팬들과 채팅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게릴라 채팅' 이벤트도 뮤직웨이브에서 펼쳐진다. 아티스트는 올해 활동 소감, MMA TOP10 후보 소감 등으로 자유로운 소통을 진행하며 응원에 참여하는 팬들과 함께한다. 이달 1일 (여자)아이들, 5일 로이킴이 '아티스트 게릴라 채팅'으로 팬들과 소통하였고, 6일에는 17시 엔믹스(NMIXX), 18시 플레이브(PLAVE)가 채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멜론 뮤직웨이브(Music Wave)는 다양한 주제와 아티스트 이름을 내건 채널들에서 실시간 재생중인 음악을 다 함께 청취하며 채팅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이다. 각 채널에서는 이용자가 별도의 선곡을 할 필요없이 무한대의 끊임없는 음악재생을 지원하고, 특히 각 아티스트 채널에서는 팬덤과 가수가 함께 신곡을 들으며 소통하는 채팅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멜론 측은 아티스트에겐 앨범 홍보의 기회를, 팬들에게는 '최애'와 채팅을 나누는 기쁨을 선사하며 K팝 산업 내 대표적 소통채널로 자리매김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MMA2024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5시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카카오뱅크 후원으로 열린다. 국내는 멜론 앱/웹과 멜론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일본은 U-NEXT에서 시청할 수 있고,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에서는 1theK(원더케이)와 멜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2024.11.06 13:21조수민

지마켓, '상생페스티벌 베스트상품전' 진행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오는 10일까지 '상생페스티벌 베스트상품전'을 열고, 지마켓 및 국가기관이 인증한 우수셀러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지마켓 '상생페스티벌'은 전국 생산자, 중소기업, 마을기업 판매자의 판로 확대, 신 성장 동력·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마켓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온라인 박람회다. 우수 상품을 발굴해 지마켓과 옥션 이용자에게 선보이는 동시에 중소셀러들에게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며 동반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09년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시작해 지난 9월, 18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에 진행한 제18회 상생페스티벌 행사에서 우수한 판매실적과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보인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행사이다. 대표적으로 유기농 레몬즙, 멀티비타민 등의 건강식품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쌀, 감귤 등 산지농산물이 있다. 소비촉진을 위해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상생페스티벌은 국내 유일 온라인 박람회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윈윈하는 상생 축제"라며 "최대한 많은 이용자가 가성비 높은 우수 중소셀러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판매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06 13:10조수민

오케스트로-노바스이지, MOU 체결…제조 DX 가속 맞손

오케스트로가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기반의 제조업 디지털전환(DX) 가속화를 위해 노바스이지와 협력한다. 오케스트로(대표 김민준, 김영광)는 노바스이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조 AI 및 디지털트윈 활용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각 사의 영업, 제품, 기술지원 노하우를 공유하고, 마케팅 제안 및 구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노바스이지는 전자제품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전자부품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 생활가전 및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베트남에 대규모 생산기지를 만들어 사업 영역을 해외로 넓혔으며 AI, 무인 자율주행, IoT 등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을 바탕으로, 프라이빗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 및 운영까지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민연금공단, 국방통합데이터센터 등이 주 고객사로, 대형 공공기관, 제1금융권, 주요 민간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또한 서비스형 인공지능(AIaaS) 등 첨단 기술 개발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영남 노바스이지 회장은 "이번 MOU는 단순한 업무 협력을 넘어 제조 현장에 디지털 혁신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제조 분야에서 쌓아온 노바스이지의 전문성과 오케스트로의 클라우드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는 "이번 협력은 산업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의 현장 적용을 가속화하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양사의 기술적·운영적 시너지를 통해 한국 제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조업계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11.06 12:09남혁우

티맥스티베로,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 참가…DBMS 현대화 가속

티맥스티베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데이터베이스매니지먼트서비스(DBMS) 현대화 가속을 지원한다. 티맥스티베로는 AWS에서 주최하는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되는 'AWS 인더스트리 위크'는 주요 산업별 최신 트렌드,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인사이트와 함께, AWS 클라우드로 혁신을 만든 다양한 산업별 고객 사례를 공개한다.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전달하는 AWS 데모 부스와 다양한 파트너사 부스를 통해, 각 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AWS 전문가에게 비즈니스 니즈에 가장 적합한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AWS의 'ISV 엑셀러레이트 파트너'이자, '공공 부문 파트너'로 이번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클라우드 DB 솔루션을 선보인다.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DBMS 솔루션 '티베로(Tibero)'와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기반의 오픈소스 DBMS 플랫폼 '티맥스 오픈SQL'을 AWS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티베로는 티맥스티베로의 대표 제품으로,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구성이 가능하도록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링(TAC)' 기능을 제공한다. 시스템 장애 시에도 서비스 중단 없는 안정적 운영 환경을 보장하며, 온프레미스(구축형)와 클라우드 환경 간 성능 차이가 작다는 특징이 있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이사는 "티맥스티베로는 AWS와 교육, 마케팅, 영업 등의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인 AWS와 함께 티베로 DBMS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DBMS 현대화(Modernization)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6 11:39남혁우

배달앱 상생협의체, '수수료 5% 상한제' 입장차 뚜렷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10차 회의까지 이어졌지만 양측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채 헛돌고 있다. 입점업체 측은 '중개수수료율 5% 상한제'를 고수하고, 플랫폼 측에서는 이를 비현실적인 방안이라고 판단하며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탓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10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김진우 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은 "수수료율이 최대 5% 이하여야 소상공인의 숨통이 트인다"고 말했다. 김대권 외식산업협회 상근부회장도 "외식사업자와 영세자영업자의 최소 요구안은 중개수수료율 5%"라고 밝혔다. 앞서 배민은 배달앱을 통한 매출 규모에 따라 중개수수료율을 달리 책정하는 차등수수료 안을 내놓았다. 지난 9차 회의에서 배민과 공익위원들은 배달앱 매출 하위 80% 업주에 2~6.8%, 상위 20%에 7.8~8.8%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한 상태다. 10차 회의에서 쿠팡이츠도 1차등수수료를 적용하는 방안의 수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매출이 낮은 점주에게는 수수료를 적게 받는 방식으로 입점업체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입점업체 측이 주장하는 '중개수수료율 5%'와는 여전히 괴리가 있다. 입점업체 측은 중개수수료율을 5%로 책정해도 배달앱 운영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배민이 2022년 점주 부담 수수료를 정률제로 변경하기 전, 점주 부담 요금은 배달 1건당 1천원 수준이었다. 음식값이 2만원이라고 가정할 때 1천원을 점주가 부담한다면, 이는 중개수수료율 5%를 적용한 요금과 다르지 않다. 입점업체 측은 2021년 플랫폼이 중개수수료율 5% 수준의 요금을 부과하면서도 수익을 창출했을 것을 고려하면, 중개수수료율 5% 상한제 도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플랫폼 업계에서는 중개수수료율 5%가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한다. 3년 전 운영했던 정액제(배달 1건당 1천원)는 도입 초반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었으며, 중개수수료율 5% 수준의 요금으로 돌아가기에는 물가 인상, 인건비 상승의 압박이 크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물가도 많이 올랐고 라이더, 직원 등 인건비도 상승했는데 수수료율을 2021년 기준으로 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배달앱 운영에 있어 서버 관리 등에 비용이 드는데 중개수수료율 5%는 현실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배달앱의 수수료율 변경 전 요금(건당 정액 1천원)의 경우, 배민과 쿠팡이츠가 자체배달(단건배달) 도입 초반에 업주 대상 프로모션으로 적용했던 요금으로 원래 책정한 수수료는 각각 12%와 15%였다"며 "그러다 이후 코로나 등 업주 어려움을 고려해 6.8%와 9.8%로 각각 인하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수수료 논의가 되고 있는 자체배달 서비스의 경우, 주문중개 뿐만 아니라 배달까지 책임을 지는 방식"이라며 "서비스 체계가 훨씬 복잡하고 관리해야 될 부분이 많아 단순 주문중개에 비해 고비용 구조"라고 덧붙였다. 중개수수료율을 둔 논의는 7일 열리는 상생협의체 11차 회의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중개수수료율 5% 상한제'에 대한 양측의 입장 변화 여부에 따라 상생협의체의 성과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024.11.06 11:00조수민

예스티, HPSP 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 재심청구

예스티는 HPSP의 특허 제1553027호에 대해 2건의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을 재청구했다고 6일 밝혔다. 예스티는 HPSP의 특허침해소송에 대응해 해당 특허에 대해 3건의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을 제기했으나 청구내용이 침해여부를 판단할 만큼 구체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각하된 바 있다. 예스티는 각하된 3건 중 심판청구서가 준비된 2건에 대해 먼저 심판을 청구했으며, 1건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심판을 재청구할 계획이다. 예스티는 기술유출을 최소화하고자 심판에 필요하다고 판단했던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심판을 청구한 것이 각하의 원인인 만큼, 어느 정도 기술노출을 감수하고 최대한 청구내용을 구체화하여 심판을 청구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판을 청구한 2건 중 한 건은 예스티가 이미 특허등록을 완료(특허 제2704322호, 2022.7.19. 출원, 2024.9.3. 등록)한 기술로 최초 청구 당시에는 특허등록이 완료되지 않아 최소한의 구성만을 제시했으나, 이미 특허등록이 완료된 만큼 기술 노출에 대한 부담도 없는 상황이다. 이 구조는 HPSP 특허의 핵심요소인 외부회전체결링이 존재하지 않는 구조다. 외부도어 자체가 회전하는 잠금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내부도어와 외부도어의 움직임이 분리되는 구조로 고압장비에 특화된 예스티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또한 나머지 1건의 경우도 현재 특허출원이 완료(제10-2024-005895호, 2024.1.15 출원)되어 특허심사 중인 구조로 내외부챔버가 연결되고 내부도어와 외부도어가 존재하는 HPSP의 구조와 달리 외부챔버가 완전히 밀폐되어 있고 이에 따라 도어가 하나만 존재하는 구조다. 이 구조에 대해서 최초 심판시 HPSP는 구체성 및 보정의 적법성만을 주장했을 뿐, 균등(침해) 주장 자체를 하지 않았다. 한편 예스티는 이번에 기각된 특허무효심판에 대해서도 새로운 증거를 보강하여 특허법원에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스티는 금번 심판 각하와 재청구로 인해 고압어닐링장비 시장 진입 시기가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재청구와 더불어 양산테스트 이전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지어 시장진입시기 지연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6 10:23장경윤

태블릿 시장 3분기 연속 성장…中 업체간 3위 다툼 치열

세계 태블릿 시장이 3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하며 스마트폰과 함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과 삼성전자가 시장점유율 1, 2위를 유지하고 있고, 3위를 둘러싼 중국 업체 간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발표한 올해 3분기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3천740만대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앞서 2분기도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률을 기록했다. 소비자와 상업 부문 모두에서 수요가 다시 증가하면서 태블릿 시장이 3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간다. 카날리스는 "다양한 시장에서 번들 제공과 공격적인 할인행사를 해 어려운 지출 환경 속에서도 태블릿 출하량을 견인했다”며 "3분기는 연말 쇼핑 시즌을 대비해 소매 채널에서 재고 축적이 진행됐으며, 할인 판매를 일찍 시장해 판매 업체들은 신규 제품 출시로 소비자들이 구형 태블릿을 업그레이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3분기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은 36% 시장 점유율로 1천360만대를 출하하며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했다. 애플은 최신 아이패드 미니 출시로 전체 아이패드 라인업에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도입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90만대를 출하하며 전년 대비 12% 늘며 2위를 차지했다. 중국 레노버, 샤오미, 화웨이는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3~5위 업체 모두 점유율이 6~7%대로 근소한 차이다. 레노버는 14%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샤오미는 58% 성장률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공급 업체로 떠올랐다. 화웨이는 290만대를 출하하며 29% 성장을 기록했다.

2024.11.06 10:12류은주

최태원 회장 이끈 'SK AI 서밋'… AI 미래 위한 협력의 장으로 거듭

SK AI 서밋 2024'가 국내외 AI 업계 주목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6일 SK에 따르면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 국내외 AI 전문가는 물론 일반 관람객 등 이틀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3만여명이 넘게 참여했다. SK가 올해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격상해 개최한 'SK AI 서밋 2024'는 AI 분야 정부, 민간,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AI 시대 공존법과 AI 생태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국내에서 개최된 AI 심포지움으로는 최대 규모다. 최태원 SK회장은 행사 첫 날 약 50분 간 오프닝 세션을 주재하며 서밋을 이끌었다. 최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AI 미래를 가속화하기 위해 SK가 보유한 AI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해 글로벌 AI를 혁신과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최 회장이 MS, 엔비디아, TSMC 등 SK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빅테크 CEO들과 AI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연설은 국내외 AI 전문가와 서밋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최 회장이 글로벌 빅테크와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며 AI 리더십을 선보이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장 좌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이밖에 유영상 SK텔레콤 CEO, 곽노정 SK 하이닉스 CEO 등 SK 그룹 멤버사들의 최고경영층도 총출동해 AI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SK의 AI 기술 비전과 신제품 등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유영상 CEO는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을 선포하며,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AI DC)허브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곽노정 CEO는 'HBM3E' 16단 개발을 세계 최초로 공식화하며, 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성장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서밋에서는 국가 AI 전략에 대한 정부와 산학연 AI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최 회장은 앞서 기조연설을 통해 SK가 국내 AI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국내 AI 생태계 구축을 지원해 한국이 AI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염재호 태재대 총장 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이 미국·중국에 이은 3대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민간이 원팀으로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로 참석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Al R&D는 인프라 확보에 매우 큰 비용이 드는 만큼 세제 혜택 등 국가 차원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AI 시대에 개인화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등이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마련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국내외 저명한 연사 30여명이 참석한 메인 세션 외에도 AI 기술 영역에 대한 100여개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SK는 국내 AI 유망 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 신규 4개사(사운더블 헬스·테크에이스·바이파이브·노타)를 포함해 총 19개사가 결집하여 국내 AI 기술력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진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SK AI 서밋은 국내외 AI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행사 기간 내내 연이어 열린 AI 발표 세션과 AI 기술을 선보인 전시관을 방문하기 위한 인파로 붐볐다. SK는 전시관에서 ▲AI 인프라 ▲AI 칩 ▲AI 플랫폼 ▲AI 서비스 등 AI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기술이 적용된 50여개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HBM(고대역폭메모리)와 액침 냉각 기술을 포함한 AI DC 솔루션, 텔코 LLM 등을 관람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어어졌다. 엔비디아, AWS, MS 등 글로벌 빅테크들 전시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구글 클라우드 AI 포토 카드 제작을 체험하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줄을 서기도 했다. 전시관에 마련된 '딥 다이브 존'에서 열린 슈카, 궤도 등 인기 인플루언서들의 AI 토크 콘서트에도 수백명이 몰리며 행사 열기를 더했다. 이번 서밋은 또한 국내 언론을 비롯해 외신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외신 기자들은 최 회장의 기조 연설 비롯해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한 AI 세션을 심도 있게 취재하고,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전시장을 둘러보며 관심을 보였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SK AI 서밋은 국내외 석학, 글로벌 기업가, 정부 등 세계 각지의 AI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SK AI 서밋은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와 해법을 제시하는 AI 시대를 여는 협력의 장으로서 미래 AI 시대를 가속화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06 09:31류은주

"기후 공약에 역행하나"…구글, 사우디에 AI 허브 구축

구글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새로운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가운데 이번 결정이 회사의 기후 목표와 상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6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이 사우디에 건설하는 데이터 센터는 사우디 공공 투자 기금(PIF)과의 협력하에 설립될 예정이다. 구글은 이 AI 허브를 통해 아랍어 언어 모델 연구와 '사우디 맞춤형 AI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글과 사우디 측은 '사우디 맞춤형 AI 응용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사우디 경제의 핵심이 석유산업이라는 점에서 데이터 센터가 석유 생산성 향상에 사용될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는 AI를 석유 생산성 향상에 활용하고 있다. 한 유전에서는 AI 기술을 통해 생산량이 15% 증가한 사례가 보고돼 기술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번 AI 데이터 센터 건설로 구글이 공언해 온 기후 목표를 저버릴 가능성을 우려한다. 구글은 지난 2020년 화석 연료 산업용 알고리즘 개발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지난 2021년에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2024.11.06 09:29조이환

기고만장, 직원들의 '자발적 성과몰입' 노하우 푼다

국내외 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대하며 한국을 둘러 싼 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여기에 생성형 AI가 촉발한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는 다른 차원의 노동 생산성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혁신과 변화를 수용하고 이를 기업의 성과로 창출해야 하는 것은 직원, 곧 '사람'이다. 이에 그 어느 때 보다 '직원들 스스로 조직의 성과 향상을 위해 몰입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만들어야 하는 경영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HR커뮤니티 기고만장과 HR테크코리아는 전략적으로 설계된 직원경험의 사례와 새로운 트렌드를 많은 기업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달 20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전략적 직원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총 7개의 강연과 3번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되는 이 날 행사는 삼성전자와 하이브 등에서 신사업 개발을 담당했던 현 닷스커뮤니케이션의 최원준 대표의 '팬덤에서 배우는 HR직원관리의 새로운 조명'을 시작된다. 최 대표는 K-Pop 팬덤 마케팅의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기업 직원경험관리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며 이후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심승현 과장은 '채용에서 시작하는 직원경험'이라는 제목으로 공공기관의 사례를 공유한다. LG CNS의 민도준 팀장은 '직원도 고객이다. EX의 첫 시작 디지털 Welcome Center'라는 제목으로 신규 직원의 입사 전후의 관리프로세스의 서비스 구현 사례를, 마이크로소프트 양지영 이사는 'Employee Listening Ecosystem'라는 제목으로 MS의 직원경험관리의 사례를 발표한다. 김용호 지후 소프트 대표는 '직원경험을 넘어 생산성 있는 조직 워크 경험' 이라는 제목으로 시스템 기반의 경험관리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쿼타랩의 한기범 과장이 '국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 최신 트렌드 및 발전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RSU(Restricted Stock Unit)라는 방식의 장기성과급 제도의 도입을 직원경험의 관점에서 소개하고 법무법인 율촌의 구자형 변호사가 '기업내부조사과정의 노동법 및 개인정보 이슈'라는 제목으로 최근 이슈가 되는 개인 프라이버시와 기업 내 정보관리의 가치 충돌의 문제를 짚어본다. 본 행사를 기획하고 공동 주관하는 HR테크코리아 이항재 대표는 "직원경험관리는 유행처럼 지나가는 이슈가 아니라 향후 HR부서의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 될 것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관련한 주제를 다루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관 기고만장 대표는 "다양한 기업의 사례 발표도 듣고 직원경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의 부스도 방문해서 추가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어 2025년 HR전략을 고민하는 HR 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략적 직원경험관리 컨퍼런스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들은 위 포스터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한 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일반 참가비는 5만원이고 기고만장 커뮤니티 회원사는 30% 할인된 3만5천원에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2024.11.06 08:45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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