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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I 악용 차단에 나선다…"2025년은 더욱 위험할 것”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악용을 막기 위한 시스템 개발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12일 포브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0일 해커가 AI 도구를 악용해 사이버 공격에 활용되는 사례를 막을 것이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AI를 활용한 악성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안전장치를 개발하고 대응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신년에도 사이버 위협 행위자가 AI 도구를 악용해 범죄 저지를 확률이 높다고 봤다. 포브스도 신년 AI 도구 악용 사례는 위협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미국 연방수사국(FBI)도 "빠르게 진화하는 AI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파이낸셜타임스도 "AI를 활용한 메일 피싱 공격이 더욱 정교해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븐 마사다 디지털범죄유닛 책임은 "최근 사이버 위협 행위자가 고객 공개 정보를 스크랩해 생성형 AI 서비스에 접근, 서비스 기능을 의도적으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고객 정보를 다른 해커들에 재판매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AI 서비스와 오픈AI 챗봇 '챗GPT'와 이미지 생성기 '달리' 악용 사례 방지에 힘쓸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인 악용 사례 방지 대책과 시스템 개발 계획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 사용자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 표현과 생산성을 올린다"며 "이런 도구는 불행하게도 혁신을 악용하려는 행위자들을 동시에 끌어들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5년은 이런 상황을 더 악화할 것"이라며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2025.01.12 17:00김미정

환경공단,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 선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기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을 13일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은 정부의 환경정책에 부응해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공단은 국민과 기업이 폐자원과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시스템 운영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관련 업무를 전면 재설계했고 고형연료제품(SRF)·바이오가스 등 10종의 폐자원에너지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통합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의 정보 분산과 비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문제를 해결했다.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폐자원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폐자원 생산·회수·이용·판매·공급 등 에너지 전환 과정에 대한 분석 기능을 제공해 관련 기관과 기업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터넷 기반 정보통신 자원 통합·공유(클라우드 서비스)' 기능도 도입해 다양한 기관이 협업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은 폐자원에너지 전환 효율성을 크게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편리하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폐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효율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2 16:01주문정

올가, 희소가치 담은 설 선물세트 판매

풀무원 계열의 프리미엄 헬스&웰니스 브랜드 올가홀푸드(올가)는 '2025년 설날 선물세트' 행사를 전국 올가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가는 유통업계의 고급화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품질과 희소가치를 강조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25년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는 전년 대비 11.1%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올가는 이번 본 행사를 통해 단순한 선물 이상의 품격과 지속가능성을 담아 올가만의 특별한 가치를 강조한 초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올가의 '초프리미엄' 세트는 최상위 품질의 제품으로만 구성됐다. 특히 동물복지 환경에서 유기농으로 건강하게 키운 1++ 명품 한우 NO.9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올가에서 엄선한 최고급 마블 스코어 등급이다. 최고등급 백화고 표고버섯과 표고버섯 분말로 구성된 '유기농 백화고&표고분말 선물세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완도에서 ASC 인증을 받아 건강하게 자란 신선한 활전복으로 구성된 'ASC인증 전복 선물세트 2호', 최고급 품질의 프리미엄 과일로 다채롭게 구성한 '스위트 과일 4종 혼합세트' 등을 '유기농 동물복지 1++ 특선한우 NO.9'과 구성했다. 이외에도 장인 정신과 유기농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가진 유기 농산물 명장이 생산한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도 한정으로 선보인다. 일평생을 유기농 배와 함께한 최동춘 올가 마이스터의 '유기농 감천배 세트'는 갈색과 초록빛의 울퉁불퉁한 외형이 특징으로, 달콤하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 얇은 껍질이 특징인 감천배로 구성돼 있다. 20년 넘게 유기농법만을 고집해온 이황석 생산자의 '유기농 고종시 곶감세트'는 사방이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깨끗한 환경에서 유기농으로 키운 감을 약 50일간 자연건조해 본연의 깊고 진한 달콤함을 지녔다. '올가 프리미엄 국산 유기농 발아 참기름 선물세트'는 재배부터 수확까지 깐깐하게 선별한 국산 발아 참깨를 저온에서 천천히 볶아 단 한 번만 착유해 더욱 진하고 고소한 풍미가 돋보인다. 올가홀푸드 조태현 상품본부장은 “지속가능성에 품격을 더한 초프리미엄 설 선물세트를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최고의 품질과 희소가치를 담아 정성껏 준비한 올가만의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로 소중한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2 12:42안희정

[ZD브리핑] 중국 최대 전기차 BYD, 국내 공식 진출...구글 클라우드 '렛츠 토크 AI' 개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에는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국내에 공식 진출합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이 대통령 권한대행에 2025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AI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는 '렛츠 토크 AI : 구글 클라우드 트릴리움 교육 세션'을 개최합니다. 중국 최대 전기차 BYD, 국내 공식 진출...TSMC 4분기 실적 발표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오는 16일 국내에 공식 진출합니다. 국내 BYD 판매는 국내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 삼천리 이외에도 중국 최대 자동차 유통그룹 하모니오토의 한국법인이 나눠 맡습니다. BYD는 일본 진출 2년 만에 도요타를 제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전기차 굴기를 이어가며 테슬라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BYD코리아는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사업 계획을 밝히는데요. 앞서 BYD가 일본, 태국, 남미, 유럽 등 세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국내 전기승용차 시장에서도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잡을지 업계 관심이 높습니다. 오는 16일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가 2024년도 4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합니다. TSMC는 월별 매출을 공개하고 있어, 지난해 2조8943억 대만달러(약 128조6천700억원)의 연간 매출을 올렸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33.9% 증가한 수치입니다. 회사가 당초 제시한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으로, 빅테크의 AI 수요가 최첨단 공정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TSMC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올해 첨단 파운드리 전망과 이에 따른 기술 로드맵, 설비투자 계획 등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삼성 파운드리는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조 단위의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교육 분야 최대 규모의 정부 인증 전시회인 '2025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22회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2개국 57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AI 디지털 교과서(AIDT)와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중심으로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AI 디지털 교육 생태계 활성화와 공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레고에듀케이션, 아이스크림미디어 등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이 최신 디지털 교육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샤오미코리아가 15일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디바이스 신제품을 대거 공개합니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TV, 로봇청소기, 보조배터리까지 5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입니다. 스마트폰 라인업으로는 프리미엄 브랜드 '샤오미'의 최신 모델인 '14T'와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레드미노트 14' 시리즈 중 신제품 1종이 공개됩니다. 아우디코리아가 13일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판매 목표, 사업 계획, 신차 출시 일정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지난해 부임 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나서 질의응답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우디는 2021년부터 판매량 감소를 겪기 시작해 수입차 3위에서 5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올해 아우디는 상반기부터 Q6 이트론을 출시하고 A6 이트론, A5 풀체인지 등 최소 3개 차종 이상 신차 출시를 이어갈 예정인데요, 판매 급감부터 국내 세일즈 문제 등 지금껏 쌓여있던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ICT 정부부처 업무보고...미래먹거리 챙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이 대통령 권한대행에 2025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합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정치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운 시국을 고려해 업무보고 자리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해법회의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2분야에 속한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위는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내용에 초점을 맞출 전망입니다. 아울러 사회2분야에 속한 방통위는 디지털과 미디어의 신뢰, 안전사회 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니엄, '윈도우 10' 지원 종료 대응 방안 공유...구글클라우드, AI 비전 소개 태니엄코리아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 삼성동 ASEM타워에서 '윈도우 10 엔드 오브 서포트(EOS) 대응과 패치 관리 혁신 방안' 세션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윈도우 10의 지원 종료에 따른 기업 보안 문제와 이에 대한 혁신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태니엄은 글로벌 기업 환경에서 보안과 IT 운영 관리의 선두주자로서 패치 관리와 취약점 대응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태니엄이 제안하는 패치 관리 혁신 방안과 윈도우 10 EOS 이후 기업들이 직면할 문제에 대한 대응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도 같은 날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을 개최합니다. 이그나이트 온 투어는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주최하는 플래그십 글로벌 로드쇼입니다. 일본과 중국, 인도 등 국가에서 시작해 한국을 거쳐 호주,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진행됩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업계 전문가와 파트너가 최신 사이버보안 전략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특히 AI가 사이버 위협의 양상을 어떻게 바꾸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보안을 혁신하는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날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와 팔로알토 네트웍스 사이먼 그린 일본·아시아태평양(JAPAC) 총괄사장이 사이버보안과 AI의 미래를 주제로 연설합니다.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는 이달 16일 온라인으로 '렛츠 토크 AI : 구글 클라우드 트릴리움 교육 세션'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기술 혁신과 비전을 공유하고 AI 하드웨어 포트폴리오와 AI 하이퍼컴퓨터 비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다양한 AI 기술 주제에 대한 전문적 접근을 통해 업계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산업과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한 피치카 구글 클라우드 그룹 프로덕트 매니저가 참여해 6세대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 '트릴리움'과 AI 모델 개발 혁신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5 LCK컵, 15일 개막...3주간 진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컵을 개최합니다. 올해 LCK컵은 오는 15일 막이 오르며, 두 개의 그룹 간 대항전 방식으로 3주간 진행합니다. LCK 측에 따르면 바론 그룹은 한화생명e스포츠, T1, BNK 피어엑스, DN 프릭스, OK저축은행 브리온으로 구성됐습니다. 장로 그룹은 젠지,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농심 레드포스, DRX입니다. 올해 첫 대회는 OK저축은행 브리온과 DRX의 대결로 시작됩니다. 그룹 대항전은 다음 달 2일까지 열리고, 플레이인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합니다. 이어 같은 달 12일부터 플레이오프가 시작되고 23일 결승전으로 끝납니다. 올해 큰 특징은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도입하는 부분입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앞서 진행된 세트에서 두 팀이 선택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방식입니다. 해당 룰은 지난해 LCK 챌린저스에서 첫 선을 보여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보건산업진흥원,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디지털 헬스의 해외진출 기반조성 및 성공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을 모집합니다. ICT기반 의료시스템은 예방·진단·치료·사후관리 및 일상적인 건강 유지·관리, 간호, 교육, 데이터 인프라 등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디지털 헬스케어를 의미합니다. 이번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기업‧의료기관은 1월31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필수 구비서류를 진흥원에 제출하면 되며, 심사과정을 거쳐 참여기관을 확정하게 됩니다. 심사 결과는 서류평가 및 대면 평가를 거친 후 신청 기관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오는 2월 말까지 참여기관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진흥원 디지털헬스사업단 연미영 디지털헬스기획팀장은 우수하고 경쟁력이 있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가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진출을 계획하는 의료기관과 기업의 적극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국회, 17일 AI 디지털 교과서 검증 청문회 열어 국회 교육위원회가 17일 AI 디지털 교과서 검증 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지난해 말 본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AI 교과서가 '교육자료'로 재분류되고 관련 예산까지 삭감된 탓인데요, 청문회에서는 AI 교과서의 내용, 도입 추진 과정, 기대효과와 문제점 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AI 교과서 개발업체 대표, 교사 등 18명의 증인과 13명의 참고인이 증언에 나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1.12 11:14최병준

가수 존박, 뇌새김 새 모델 됐다

스마트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가수 존박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뛰어난 가창력과 젠틀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존박은 위버스마인드가 추구하는 스마트하고 열정적인 학습의 가치를 잘 대변할 인물로 평가받아 모델로 선정됐다. 존박은 위버스마인드가 운영하고 있는 학습 브랜드 '뇌새김'과 학습지 '더위크' 등의 광고 모델로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위버스마인드는 누적 학습자 200만명에 이르는 학습 브랜드 '뇌새김'과 6만부가 넘게 판매된 학습지 '더위크' 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에듀테크기업이다. 미국과 한국에서 12개의 특허를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베트남과 일본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가수 존박은 2012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이후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컬로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시절부터 미국에서 성장해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하며, 최근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의 SNS 활동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가수 존박의 학습 브랜드 모델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수 존박은 “학습과 성장에 큰 가치를 두고 있는 만큼 뇌새김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뇌새김을 통해 언어 학습과 자기계발에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웅 뇌새김 디지털마케팅 총괄은 “뛰어난 영어 실력과 호감도 높은 이미지로 영어 학습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 뇌새김의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향후 대한민국 대표 학습 브랜드인 뇌새김과 존박이 만들어낼 콜래보레이션 콘텐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12 10:33안희정

"코덕 모여라"…SSG닷컴, 뷰티 럭키박스 한정 판매

SSG닷컴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화장품 카테고리 특화 행사 '뷰티 쓱세일'을 열고, 럭키박스를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럭키 박스는 인기 브랜드사 대표 상품을 모아 구성한 특가 상품이다. 13일 키엘을 시작으로 맥, 메이크업포에버, 프리메라, 몰튼 브라운, 아이오페, 나스(NARS) 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타임딜'을 진행한다. 바비브라운, 겔랑, 바이오더마, 유세린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체험형 혜택도 풍성하다. 뷰티 체험단을 모집해 랩시리즈, 헤라 등 14개 브랜드 인기 제품을 후기 작성 조건으로 한정수량 무료 제공한다. 브랜드사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스킨, 헤어케어 등을 제공하는 '뷰티 라운지'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쓱세일 쿠폰' 엠블럼이 붙은 상품에 적용 가능한 15% 상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매일 오후 1시에는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모바일 앱 전용 25% 할인 쿠폰을 한정수량 발급한다. 최인정 SSG닷컴 뷰티MD팀장은 “다양한 상품, 풍성한 할인, 체험형 혜택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화장품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쓱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는 특집 라이브 방송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2 10:05안희정

4억 넘는 와인부터 참기름·육포 셋트까지…롯백엔 다 있다

롯데백화점이 희소가치를 높인 선물들을 엄선해 선보이며, 설 선물 세트 차별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외 극소량만 판매하는 한정판 상품부터 유명 맛집 및 셰프 등과 기획한 단독 컬래버 상품까지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들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초고가 상품을 비롯해 희소가치가 높은 한정판 상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최고가 상품은 프랑스 와인을 대표하는 쥬브레 샹베르탱 지역의 '아르망 루소 샹베르탱 그랑 크뤼 빈티지 컬렉션(4억5천650만원, 1세트 한정)'이다. 1996년산부터 2019년까지 총 24병의 빈티지 와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연간 생산량이 만병을 넘지 않아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높다. 또한, 이탈리아 왕가의 인증을 받은 럭셔리 발사믹 브랜드 '주세페주스티'와 기획한 '프라이빗 리저브 컬렉션(2천300만원, 3세트 한정)'은 이탈리아 현지에 방문해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오크통에서 발사믹 식초가 직접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에 단 한병만 수입된 최상급 코냑 '루이 13세 레어캐스트(1억 6천500만원, 1세트 한정)', 전 세계 1천15병만 생산된 최고 등급의 마누카꿀 '콤비타 UMF 29+(149만원, 30세트 한정), 1000년의 역사를 품은 파르가 나무의 올리브열매로 만든 '라딕스 노스트라 밀레나리아 올리브오일(65만원, 50세트 한정)' 등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인기로 더욱 높아진 '프리미엄 미식'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컬래버 상품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셰프의 선택 기프트(8만원)' 같은 경우 유명 미쉐린 스타 셰프의 파인 다이닝인 '모수'에서 사용되는 전통장을 수소문해 단독 선물 세트로 기획했다. 또한, 국내 미쉐린 레스토랑의 절반 이상에서 사용할 만큼 '셰프들의 캐비아'로 불리우는 '비밀이야 부티크'의 캐비아 세트(16만8천원~32만4천원)' 도 이번 설을 맞아 새롭게 준비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이 '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타다시 등과 진행한 블라인드 심사에서 레드 및 스파클링 와인 부문 각 1등을 차지한 2종을 전용 패키지에 담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The V:lind 1st WINNER EDITION(10만원)'는 사전 예약 기간에만 이미 준비 물량의 40% 이상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완판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설에는 단순 기존 상품들의 결합에서 나아가, 상품의 기획부터 참여해 이전에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컬래버 선물 세트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불로동주유소X윤솜씨 정성 기프트(18만원)', '기순도X조셉 헤리티지 기프트(17만원)', '시시호시X무자기 미니벨잔(4만 2천원)'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3대째 이어온 '윤솜씨' 육포를 '불로동주유소'의 프리미엄 참기름을 발라 구워낸 '불로동주유소X윤솜씨 정성 기프트' 같은 경우,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전통 인기 선물 세트인 '참기름'과 '육포'를 어떻게 하면 더욱 재미있고 새롭게 선보일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탄생했다. 그 결과 기존 참기름과 육포 선물 세트를 주로 구매하던 4050세대뿐 아니라, 이색 컬래버 상품을 선호하는 2030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초고가 상품을 비롯해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설에도 한정판부터 이색 컬래버까지 다양한 선물을 엄선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12 09:59안희정

장난감 '레고'는 왜 이렇게 비쌀까

최근 블록 완구 '레고'는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투자 대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수십만원의 레고 세트가 도난당했다는 소식과, 하나의 미니 피규어가 수백만원에 거래되는 사례는 레고의 가치를 상징한다. 그렇다면 레고는 왜 이렇게 비싼 가치를 지닌 완구가 됐을까. 최근 블록 완구 통신 판매 사이트 라테리키우스(Latericius)와 테크 전문 외신 기가진은 레고가 비싼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1일 기가진에 따르면, 레고는 완구 업계의 최대 기업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지위를 지키고 있다. 애플이나 나이키 같은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레고는 고품질과 혁신성을 중시한 가격 전략을 취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성인 팬을 위한 제품 전개다. 1990년대까지 레고는 주로 어린이용 완구로 인식됐지만, 현재 회사는 “성인 환영”을 내걸 만큼 어른 팬을 중요 고객층으로 평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7천피스 이상의 밀레니엄 팔콘과 9천90피스 타이타닉 등 대규모 세트는 판매가격이 약 100만원 안팎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상징하고 있다. 제조 면에서는 철저한 품질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0.0005인치(약 12.7마이크로미터)라는 고정밀 치수 공차를 유지하고, 초내구성이 있는 열가소성 수지를 사용함으로써 제품의 장기적인 가치를 보증한다. 이 높은 품질 기준으로 레고는 60년 전에 제조된 블록과 현대의 블록이 완벽하게 조합되는 호환성을 실현했다. 이는 단순한 제조 정밀도의 문제가 아니라, 세대를 초월한 가치의 계승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특징이 되고 있다. 또 환경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2030년을 목표로 재활용 가능성이 높은 ABS 플라스틱 대체 재료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아울러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기 IP와의 라이선스 계약이 있다. 스타워즈, 디즈니, 해리포터, 포트나이트, 슈퍼마리오 등 인기 프랜차이즈와의 협업은 브랜드의 매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가의 라이선스 비용으로 제품 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사실 레고 부품당 가격은 오랜 세월 동안 약 10센트(약 150원)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세트의 대형화나 복잡화로 한 세트당 총액은 상승 추세를 보인다. 2020년 이후 44만원(300달러)이 넘는 세트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한 가격 상승이 아니라 보다 복잡하고 정교한 세트에 대한 수요 증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레고의 또 다른 특징은 강력한 애프터 마켓 지원이다. 파손 및 분실된 부품의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며, 레고 내부 프로그램을 통해 잦은 구매자 혜택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서비스는 제품의 장기적인 가치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또한 레고는 수집가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보통 레고 세트는 약 2년간 제조 후 종료되지만, 그 후의 가치 추이는 흥미로운 편이다. 일반적인 세트는 중고시장에서 원래 가치의 50~75%에 거래되는데, 특정 세트나 미개봉품은 당초 가격의 몇 배에 거래되기도 한다. 특히 미니피겨는 놀라운 가치를 가질 수 있다. 단체로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거래되는 사례도 알려져 있다. 이는 레고 제품이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투자 가치를 가진 수집가 아이템으로도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신은 “이런 가격 전략과 브랜드 구축은 레고가 70년 가까이 경쟁과 변화하는 대중문화 속에서 살아남아 발전해 온 중요한 요인”이라고 풀이했다.

2025.01.12 09:34백봉삼

[타보고서] SUV 열풍 속 토요타 캠리 2025, 중형 세단의 반격

크고 넓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대세라지만 여전히 '세단'을 고려하는 이들도 있다. 낮은 차체로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일깨워주고 좁은 도로를 거침없이 달려주기 때문이다. 최근 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과한 걱정으로 '거거익선'을 외치고 있지만, 차는 상황에 따라 사는 것이 제일 좋다. 최근 들어 중형 세단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준중형은 커지고 대형은 고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사이에 낀 중형은 살아남기 위해 특별한 것을 갖춰야 한다는 뜻이다. 이번에 시승한 9세대 '토요타 캠리 2025년형'은 중형 세단이 갖춰야 할 매력을 한껏 갖췄다. 6년 만에 완전변경으로 돌아온 토요타 캠리는 단단하지만 재미없는 실내라는 평가를 잠재울 정도로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캠리는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로 ▲XLE 4천775만원 ▲XLE 프리미엄 5천360만원이다. 이번에 탔던 트림은 XLE 프리미엄이다. 신형 캠리는 첫눈에 외관을 둘러봤을 때 중형 세단인데 작고 낮다는 생각이 든다. 캠리는 전장 4천920mm, 전폭 1천840mm, 전고 1천445mm로 현대자동차 쏘나타보단 길지만 폭이 좁고, 혼다 어코드보단 전반적으로 작다. 좁은 도로가 많은 한국에서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캠리는 토요타의 최신 디자인 콘셉트 '에너제틱 뷰티'를 반영했다. 지난 2023년 국내에 출시했던 토요타 프리우스의 전면과 유사한 낮고 넓은 모습을 강조한 해머헤드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했다. 토요타의 레이싱 DNA에서 영감받은 전면이 인상적이다. 휠은 18인치 멀티 스포크 타입 형태가 탑재됐다. 도로에서는 앞모습만큼 뒷모습도 중요하다. 후면 디자인은 전면의 해머헤드를 뒤편으로 이어와 통일감을 부여했다. 전반적으로 전면과 후면을 유사하게 만들어 이질감을 줄였다. 대표적으로 전면 헤드라이트를 U자 형태로 디자인했는데, 후면 헤드라이트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고 느끼게 한다. 실내는 일본 모노즈쿠리 정신(장인정신)다운 꼼꼼하게 마감했다. 우선 인조가죽이 아닌 천연 가죽시트를 적용해 손이 닿는 곳곳의 감각이 좋았다. 토요타는 "도어트림, 암레스트등 신체가 닿는 부위에 가죽의 감촉을 재현한 소프트 패드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운전석에 앉으면 직관성이 좋은 디스플레이로 적용된 계기판이 눈에 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탑재됐다. 센터 패널은 12.3인치 터치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조작이 편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기본 적용됐다. 카플레이는 한번 등록하면 운전석에 앉는 순간 바로 연결돼 편리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신형 캠리는 운전 시 피로도를 줄일 수 있게 내부 스프링 위치를 조정한 시트를 탑재했는데, 이 시트가 딱딱함을 넘어 주행 중 불편함을 주기도 했다. 옵션에 따라 메모리 시트와 열선 및 통풍 시트도 제공하고 있지만 오랜 시간 운전하면 허리 부분이 불편하다고 느끼게 했다. 신형 캠리는 뒷좌석 승객도 신경썼다. 등받이 각도를 신경 쓰고 측면부에 소프트한 쿠션을 적용했다. XLE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뒷좌석 컨트롤 스위치, 열선시트, 햇빛 가림막 등 제공된다. 또 전동식 리클라이닝 시트도 가능하다. 하지만 캠리의 이러한 세심한 각도 조정을 했음에도 성인 남성 평균 키인 기자가 앉을 경우 뒷좌석 헤드룸이 거의 닿을 듯 낮다. 주먹 하나 정도의 공간만 간신히 남는다. 주행은 두말할 것 없었다. 신형 캠리는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에 5세대 하이브리드를 적용해 최고출력 227마력에 달한다. 복합연비는 17.1㎞/ℓ로 기름값도 아낄 수 있다. 실제로 연비 리셋 후 서울 도심 퇴근길을 평균 시속 12㎞로 달렸음에도 연비가 11㎞/ℓ를 오갔다. 안전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토요타 캠리는 1982년 1세대를 시작으로 9세대까지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까지 전세계에서 5년간 상반기 1위 모델로 뽑힐 정도로 성능은 입증돼 왔다. SUV의 판매량이 매섭게 치고 오르는 상황에서도 중형 세단, 특히 캠리를 선택할 이유는 차고 넘치지만 하나를 꼽자면 신뢰의 '토요타'이기 때문이다. 한줄평: '꼭 SUV를 타야한다'가 아니라면…한 번쯤 떠올려볼 수도

2025.01.12 09:08김재성

"한국 위해 단 5대만 제작"…英 럭셔리 '레인지로버 모닝캄 에디션'

JLR코리아는 한국 고객만을 위해 큐레이팅한 럭셔리 비스포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을 공식 출시했다. 11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팀 전문가들은 한국 소비자를 위해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을 제작했다. 단 5대만 생산되는 모델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4억6처천400만 원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은 독창적 디자인, 정교한 기술 그리고 장인 정신을 통해 최고 수준의 맞춤형 모던 럭셔리를 구현했다. 2만m² 규모의 특별 제조 시설인 'SV 테크니컬 센터'에서 제작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의 익스테리어는 안개 낀 고요한 아침에 해가 떠오르는 아름다운 순간을 연상시키는 SV 비스포크 사틴 블루 색상의 바디와 SV 비스포크 골드 루프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측면은 23인치 다이아몬드 피니시 휠에 적용된 SV 비스포크 골드 인서트와 같은 섬세한 디테일이 새벽녘 지평선 너머로 따스한 햇살이 스며드는 느낌을 전해주며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실내는 현대적이고 고급스럽게 꾸몄다. 럭셔리 시계와 주얼리에 사용되는 순수하면서도 견고한 소재인 세라믹을 사용한 피니셔와 최고급 세미 애닐린 가죽을 적용했다. 외장 컬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SV 비스포크 리버티 블루와 페리노 색상의 가죽 시트에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SV 비스포크 콘트라스트 스티치로 마감했다. 특히 시트 등받이에 적용된 잔잔한 바다의 해돋이를 표현한 유려한 곡선의 자수에서는 한국의 미와 함께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다. 골드 서라운드가 적용된 레인지로버 크롬 브랜드 스크립트, SV 비스포크 실버 플레이트 사이드그래픽, SV 비스포크 실버 메탈 투피스 전면 그릴, SV 비스포크 웰컴 라이팅 등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의 섬세한 요소를 배치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은 전 세계 단 5대만 판매하는 한국 전용 한정판을 드러내는 모닝캄 에디션 및 '1 of 5' 스크립트가 새겨진 SV 비스포크 트레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희소성과 가치를 높였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은 플래그십 올 뉴 레인지로버 롱 휠베이스 SV 시그니처 스위트를 기반으로 했다. 4인승 구조로 독립형 2인승 시트와 1.2m가 넘는 레그룸을 자랑하는 뒷좌석에는 SV 모델만의 특별한 13.1인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스크린과 특별히 설계한 하이엔드 헤드폰을 탑재했다. 센터 콘솔에 내장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동식 테이블은 넓게 펼치면 2열 탑승객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SV 전용 크리스털 샴페인 글라스와 함께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크기의 전동식 냉장박스는 새로운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한다. 전좌석에는 장시간 주행 시에도 피로를 최소화하고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핫스톤 마사지 기능이 탑재됐다. 핫스톤 마사지는 25개의 개별프로그램과 강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20분 동안 지속된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은 SV 전용 터보 V8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15PS와 76.5 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61km/h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단 4.6초다.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품게 하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해, 떠오르는 해처럼 새로운 시작과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 캄 에디션을 2025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아름다움을 담아낸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 새로운 감동과 특별한 가치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1 21:02김재성

일본 3대 자동차, 中비야디 하나 못 미친 이유는?

일본 3대 자동차 회사 토요타·혼다·닛산이 중국에서 현지 최대 전기자동차(EV) 업체 비야디(BYD) 하나만 못한 성적표를 받았다. 10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해 혼다는 중국에서 1년 전보다 30.9% 줄어든 85만2천269대를 판매했다. 9년 만에 100만대 아래로 떨어졌다. 닛산 판매량은 69만6천631대로 12.2% 감소했다. 토요타는 177만6천대 팔았지만, 역시 6.9% 줄었다. 이들 기업은 모두 3년 연속으로 1년 전보다 나쁜 실적을 냈다. 비야디는 지난해 안방에서 383만대를 판매했다. 토요타와 혼다, 닛산 3개사를 합해도 비야디가 더 많이 팔았다. 이를 포함해 비야디는 지난해 세계에서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427만대 넘게 팔았다. 역대 가장 많은 기록이다. 비야디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역사적인 업적을 축하한다”며 “비야디는 지난해 400만대 이상의 신에너지 차량을 인도하며 자랑스러운 세계 판매 챔피언이 됐다”고도 썼다.

2025.01.11 09:03유혜진

11번가, 오늘부터 월간 십일절… 드리미 로봇청소기 45% 할인

11번가는 13일까지 1월 '월간 십일절'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새해 첫 '월간 십일절'에서는 명절 효도 선물로 인기인 로봇청소기를 할인가에 준비했다. 글로벌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의 2024년 플래그십 모델 'X40 Ultra' 로봇청소기를 정상가(179만9천원) 대비 45% 할인된 99만원에 단독 한정 판매한다. 강력한 흡입력과 고성능 물걸레 청소 기술력을 앞세운 '드리미 X40 Ultra'는 지난해 11월 '그랜드 십일절' 기간 동안 2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히트 상품이다.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인기 브랜드의 명절 선물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 세트'(10종 40입)는 2만2천400원에, '순수식품 6년근 홍삼정진액'(100포 1박스)'는 2만6천500원에 판매한다. '설화수 뱀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 설 선물세트는 할인 혜택 외에 금액대별 사은품도 추가로 증정한다. 시간대별로 특가 상품을 한정수량 판매하는 '타임딜'을 활용하면 명절 손님맞이 준비를 보다 알뜰하게 할 수 있다. 넉넉한 용량으로 많은 손님도 걱정 없도록 13일 오후 3시에는 '쿠첸 풀스텐 듀얼프레셔 10인용 IH전기압력밥솥'을 22만9천원에, 오후 7시에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14인용 식기세척기'를 110만9천원에 선보인다. 11일 오후 1시에는 간편하게 떡국을 준비할 수 있는 '칠갑농산 떡국 4인 세트'(떡 1kg+사골곰탕 300ml 4봉)를 8천900원에, 12일 자정(00시)에는 '피터씨마켓 가시제로 한입동태살'(500g 3팩)을 2만920원에 판매한다. '테팔', 'PN풍년', 'HC해피콜'의 프라이팬, 압력솥, 냄비 등 조리도구들을 비롯해 명절 음식 보관에 꼭 필요한 '땡스소윤' 냉장∙냉동 밀폐용기, '이지앤프리' 전 소쿠리∙보관용기, '실리팟' 실리콘 지퍼백 등도 '타임딜'에서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단 10분간만 엄선된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10분 러시'에서는 상품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갖고 싶은 상품을 투표한 뒤 오는 15일 '10분 러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추첨해 해당 상품의 결제액 전액을 '11페이 포인트'로 돌려준다. 먼저 받은 쿠폰을 사용하면 다음날 더 큰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릴레이 할인쿠폰'도 운영한다. 11일 3천원 할인쿠폰(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시 다음날 4천원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을, 4천원 할인쿠폰 사용 시 다음날 5천원 할인쿠폰(6만원 이상 구매 시)을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카카오페이머니' 3천원 할인쿠폰과 '토스페이' 3천원 할인쿠폰도 행사 기간 동안 ID당 1회 발급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 담당은 “경기가 어려워도 명절만큼은 넉넉하게 보내고 싶은 고객들의 마음을 반영해 풍성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새해 첫 '월간 십일절'에서의 즐거운 쇼핑 경험으로 고객들이 기분 좋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1 07:30안희정

마트 3사에 에듀윌까지...경쟁 심화되는 SSM

대형마트 3사에 에듀윌까지 가세하며 기업형 슈퍼마켓(SSM)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SSM이란 대규모 유통 기업에서 체인 형식으로 운영하는 슈퍼마켓을 말하며, 대형마트에 비해 비교적 작은 규모가 특징이다. 이들은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오전 10시 이전 영업금지와 의무 휴업 등 규제를 받는다. 국내에는 ▲GS더프레시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업체가 있으며, 주 판매 품목은 신선식품과 냉장·냉동식품 등이다. 이들은 PB 상품과 특화 매장을 통해 저변을 넓히려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는 지난해 11월 롯데마트의 식료품 전문 매장 '그랑 그로서리'를 롯데슈퍼 도곡점에도 도입했고,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의 점포 크기를 줄이고 1~2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소포장 제품을 확대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역시 델리 코너 등을 확대한 1인 가구 특화 점포를 출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마트가 아닌 기업도 SSM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에듀윌마트24'를 내놨다. 에듀윌마트24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매장은 외부 유통사업자가 에듀윌의 IP를 사용하는 형태다. 에듀윌 치킨 등 자체 PB 상품을 개발하고, 라면 시식 공간 등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SSM 사업을 개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발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SSM의 11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오른 것으로 조사됐고, 대형마트(5.7%), 편의점(5.1%)보다 성장률이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보다 가깝게 있다는 것의 SSM의 장점”이라며 “주거지에 밀집해 있고, 소규모 상품이 많아 소형 가구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5.01.10 17:10류승현

[신간]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브랜드 검색 마케팅

인터넷을 넘어 모바일 시대가 되면서 소비자들의 행태가 많이 달라졌다. 그에 맞춰 마케팅 개념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이젠 고객의 자발적인 '검색 행동'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브랜드 검색 마케팅'은 '검색'이란 키워드를 통해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다. 마케팅의 본질은 '고객의 문제 해결'이다. 고객의 숨겨진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기업과 고객이 함께 미래를 디자인 하는 활동이다. 이런 마케팅 대중화의 핵심이 브랜드 검색이다. '브랜드 검색 마케팅'이란 고객의 검색 행동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 의향을 높이는 효과적인 전략이다.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브랜드 검색 마케팅'은 기업의 성장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달성하는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풍부한 현장 경험을 자랑하는 저자는 이론적인 얘기만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를 통해 좀 더 실감나게 설명해준다. 저자는 일본의 대형 백화점 마루이에서 현장 고객과 직접 접촉하며 고객의 진짜 니즈를 파악하는 법을 배웠다. 또 라쿠스루라는 스타트업에서 마케팅 책임자로 브랜드 검색량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면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런 경험에 더해 저자는 네슬레 재팬, 패밀리마트 등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마케터들과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경쟁을 넘어 시장을 압도하는 검색 행동 설계와 동영상 행동전략'이라는 부제는 이 책이 어느 쪽을 지향하고 있는 지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타베 마사키 지음/ 리스닝마인드 팀 옮김, 책만)

2025.01.10 16:50김익현

데니스 홍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다음 스텝은 재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다음 스텝은 재활입니다. 재활이 필요한 환자,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운동하기 어려운 고령층의 유연성 개선을 위해 신체에 다양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로봇 기술이 연구개발 되고 있습니다."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로멜라 로봇연구소장은 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바디프랜드 부스에서 강연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교수는 "누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가 약해지고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지만, 헬스케어로봇을 통해 재활을 하면 매일매일 우리는 더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꿈은 모든 인류의 건강수명을 10년 더 늘리는 것이며, 이건 진정으로 인류를 위한 아름다운 꿈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술을 결합시킨 '733'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5일 CES 언베일드 행사를 시작으로, 전시관에 운집한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헬스케어로봇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바디프랜드는 733을 통해 신체의 확장된 움직임을 유도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심도를 높이고, AI와 헬스케어 서비스가 결합된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트세이프'와의 연동을 통한 기술 융합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733 시연 행사를 지켜보던 한 참관객은 "'입는 로봇'이라는 표현이 딱 맞다. 스스로 일어나고 앉는 기능 덕분에 몸이 불편한 사람도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단지 기술의 발전이 아니라 삶의 질을 바꿔주는 제품이라 생각된다. 무릎이 불편해진 어머님의 재활운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 측은 "시연 행사 이후 헬스케어로봇의 판매와 사전예약이 이뤄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송승호 바디프랜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전무는 "단순 휴식을 넘어 다양한 의료적 효용을 가진 진보된 헬스케어로봇들을 더욱 많이 선보일 계획"이라며 "인류의 건강수명 연장을 사명으로 하는 바디프랜드의 다음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2025.01.10 16:21신영빈

넷기어, 새해 맞이 뮤럴 디지털 캔버스 할인 이벤트

넷기어가 새해를 맞이하여 이달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뮤럴 디지털 캔버스 27인치 모델을 25% 할인된 가격인 112만5천원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뮤럴 명화 멤버십 1년 구독료(약 9만원 상당)가 무료로 제공된다. 뮤럴 디지털 캔버스는 FHD 해상도와 넷기어만의 트루아트(TrueArt) 기술로 실제 작품에 가까운 색감과 질감을 제공하며 손 제스처 인식으로 작품 전환이 가능하다. 블랙, 화이트, 다크우드, 라이트우드 중 원하는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회전 마운트를 통해 가로 및 세로 방향으로 액자를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갤러리의 특정 앨범을 지정해서 간단히 전송하거나 뮤럴 명화 멤버십을 통해 3만여 점 이상의 명화와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유선 LAN 및 Wi-Fi 연결을 지원한다. 특히 오랜만에 긴 설 연휴를 맞이한 가족과 연인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뮤럴 디지털 액자를 통해 함께 감상하면서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을 고화질 뮤럴 디지털 캔버스를 통해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다. 넷기어 관계자는 "뮤럴 디지털 캔버스는 예술 작품과 개인 콘텐츠를 집 안에서 고급스럽게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 IoT 디바이스"라며, "이번 새해맞이 할인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뮤럴 캔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넷기어 뮤럴은 현재 공식 쇼핑몰 넷기어스토어는 물론 쿠팡을 통한 로켓배송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2025.01.10 16:17권봉석

"10만원→8만5천원에 팔면 뭐하나"…온누리상품권 운영 잡음에 이용자만 '불편'

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내수를 살리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역대 최대 발행하기로 했지만 곳곳서 잡음이 일고 있다. 운영 사업자들의 이관 문제에 따른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데다 홈페이지 접속까지 차질을 빚으면서 설 소비 촉진을 노린 정부의 계획이 무색해지고 있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공식 홈페이지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하는 앱이 이날 오전부터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12시 30분부터 온누리상품권 판매가 시작되면서 이를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접속이 예상보다 몰렸기 때문이다. 온누리상품권 발행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서버 증설 작업을 긴급히 진행해 사태를 해결한다고 밝혔지만 오후 3시 현재도 접속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온누리상품권 거래도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모바일형 온누리상품권의 구매는 현재 원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대기자들이 많이 몰려 접속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 물품 등을 구매하는 국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5% 할인 행사까지 나섰지만, 소진공이 이를 제대로 뒷받침 해주지 못하면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또 카드형과 모바일형을 통합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플랫폼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탓에 모바일형은 오는 11일부터, 카드형은 다음달 8일부터 '선물하기'가 막힌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다음달 15일부터 28일까지는 판매도 전면 중단된다. 이는 오는 3월부터 온누리상품권 사업 운영자가 한국조폐공사로 통합되면서 데이터 이관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온누리상품권 발행 및 운영과 관련해 종이형은 조폐공사, 카드형은 KT, 모바일형은 웹케시그룹의 자회사인 비즈플레이가 그간 맡았다. 하지만 이관 작업과 관련해 신규 운영자인 조폐공사와 기존 사업자인 비즈플레이 측의 갈등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비즈플레이 관계자는 "신규 사업자인 조폐공사가 1월 1일에 통합 플랫폼만 오픈했다면 이번 설에도 상품권 구매는 가능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오픈 일정을 3월 1일로 연기하면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됐고, 설 명절 특수 기간에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5.01.10 15:36장유미

"이노뷔 안착 성공적"…금호타이어, 전기차전용 브랜드로 질주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성공적으로 출시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실적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둔화하고 있지만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소비자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4조4천763억원, 영업이익 6천31억원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8%, 46.7% 증가한 수치다. 금호타이어는 2023년부터 영업이익률 10%로 올라섰는데, 2년 연속 두자릿수를 넘기는 셈이다. 금호타이어의 호실적은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가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 크다. 지난해는 국내 완성차 내수 판매량이 135만8천842대로 2008년 이후 가장 적은 상황에서도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목표 매출액을 4조5천600억원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비즈니스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금융가 전망보다 목표 매출액은 높지만,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실제로 금호타이어는 작년 3분기 실적발표 당시 "매출액 기준(누적 매출액 3조2천914억원) 72% 달성했고, 고인치 제품 판매는 41.8% 달성,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14% 수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실적이 밝은 이유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이노뷔(EnnoV)'의 성공적인 런칭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노뷔 런칭 이후 내부적으로도 평가가 좋은 편이었다"며 "올해 실적도 예상한 만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노뷔는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시장 입지를 높이기 위해 출시했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를 강조하면서 지난해 현대자동차가 주관한 '현대 N 페스티벌'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 eN1 클래스에 타이어를 납품하고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을 차지했다. 전기차 전용타이어 브랜드는 전세계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만 출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시장 선점을 통한 각인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봤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금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앞으로 시장은 전기차 중심이 될 것은 확실한 사실"이라며 "시장을 지켜보고 제품으로 출시할지, 선점할지 결정에서 소비자에 이미지 각인을 더욱 신경 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실적에 금호타이어는 현재 글로벌 공장 가동률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도 시장 확대를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3분기 유럽의 신규 신차용 타이어(OE) 차종 확대 및 견고한 교체용 타이어(RE) 수요 대응을 위해 글로벌 신규 공장 투자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베트남 공장이 가동 안정화에 진입하면서 생산량 증대와 함께 글로벌 타이어 생산 능력 확대 및 효율성 증대가 예상된다.

2025.01.10 15:30김재성

테슬라, '뉴 모델Y' 공개…국내 한정판 7300만원 출시

테슬라가 '주니퍼'라는 명칭으로 생산할 예정이던 '뉴 모델Y'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런치에디션으로 한정 출시할 예정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에 '뉴 모델Y'를 공개하고 한정 판매를 개시했다. 국내 한정 판매는 롱레인지 사륜구동(AWD) 모델로 예측 주행거리가 1회 충전 476㎞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01㎞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3초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7천300만원이다. 테슬라 뉴 모델Y는 2020년 출시 이후 첫 부분변경이다. 기존 디자인과는 차별화를 둬 신규 고객 확대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전면 주간주행등(DRL)을 사이버트럭과 유사하게 해 패밀리룩을 갖췄다. 테슬라는 "뉴 모델Y의 전면 및 후면 라이트는 공기역학, 효율성 및 주행 가능 거리 향상을 위해 재설계됐다"며 "서스펜션 재조정을 통해 매끄러운 핸들링, 더 나은 승차감, 반응성이 뛰어난 조향 능력, 조용한 승차 환경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출시하는 한정판은 ▲20인치 헬릭스 2.0 휠 ▲프리미엄 인테리어 ▲5인승 ▲오토파일럿 ▲가속력 부스트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30일 체험판 등 옵션을 기본 제공한다. 선택 옵션으로는 ▲향상된 오토파일럿(452만원) ▲풀 셀프 드라이빙 구현 기능(904만원) 등을 고를 수 있다. 테슬라는 이날 중국에서 뉴 모델Y를 공식 출시하기도 했다. 현지 가격은 26만3천500위안(5천200만원)부터 시작한다. 테슬라는 현지 인증 후 3월부터 인도를 시작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기가 상하이(기가팩토리3)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테슬라 모델Y는 지난해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테슬라코리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2만9천750대를 판매해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2025.01.10 14:58김재성

코레일, 설 황금연휴 승차권 172만석 판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올해 설 특별수송기간(1월 24일~2월 2일) 승차권 예매 결과, 공급 좌석 333만석 가운데 172만석이 팔려 예매율 5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55.4%, 경전선 56.0%, 호남선 54.5%, 전라선 59.8%, 강릉선 42.0%, 중앙선 56.7%이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이틀 전인 27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87.0%(경부선 93.0%, 호남선 90.9%), 귀경 예매율은 설 명절 다음날인 30일 상행선이 89.4%(경부선 95.9%, 호남선 93.8%)로 가장 높았다. 이번 설 명절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에서 최대 9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수요가 분산돼 지난 설 대비 예매율은 감소했지만, 예매 좌석은 84만석 늘었다. 교통약자 예매 좌석은 지난해 7만8천석 보다 6만3천석 늘어 14만1천석이 팔렸다. 예매한 승차권은 12일 자정(24시)까지, 교통약자는 1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잔여석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코레일톡',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에서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사전예매와 잔여석 판매 이후 남은 좌석이 있는 일부 열차를 대상으로 운임을 30~40% 할인하는 역귀성 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레일 측은 올해 설 명절 예매부터 노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환불 위약금을 2배로 상향 조정한 만큼 승차권 반환 시에는 변경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안정적인 명절 예매를 위해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을 평시보다 늘려 철저히 대비했다”며 “국민의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명절이 끝날 때까지 암표 등 부당거래 예방과 단속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0 14:37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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