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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KaKaoTalk:ZA32]24시간 언제든지 예약 신용/믿음 안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8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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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KOHSIA와 중대재해 감축 앞장선다

아시아나IDT가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KOHSIA)와 손잡고 국가 산업 안전 기술 개발 및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앞장선다. 아시아나IDT는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신규회원사 회원증을 수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는 국내 안전산업 육성 및 회원사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첨단안전산업관련 대표 협단체다. 이날 함께 개최된 '창립 10주년 기념, 첨단안전 기술 및 산업 동향 세미나'에서 아시아나IDT 송민규 팀장은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산·학·연·관 안전산업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5인 이상 기업이 알아야 하는 산업안전 중대재해처벌법' 이라는 발표를 통해 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산업안전보건플랫폼 '플랜투두(Plan2Do)'를 소개했다. '플랜투두'는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나IDT에서 자체 개발한 산업안전보건 플랫폼이다. 아시아나IDT는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원사 간 안전 기술 정보 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안전보건플랫폼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하고 서비스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해돈 아시아나IDT 상무는 "국내 안전산업 대표 협단체인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다양한 현장 니즈와 정부 정책에 발맞춘 안전 기술 개발 및 산업 중대재해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03.18 09:49장유미

당근페이, 안심결제 보상제도 도입…"사기 피해 발생시 전액 보상"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 안심결제 거래에서 사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상해 주는 안심보상 제도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불가피한 비대면 거래나 각종 사기로부터 이용자 보호를 위해 운영해 온 안심결제에 보상제도까지 더해지면서,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과 강도 높은 이용자 보호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근 안심보상 제도는 안심결제를 이용한 중고거래에서 사기 피해가 발생할 경우 당근이 보상해 주는 서비스다. 구매자가 먼저 구매확정을 했으나 물품을 받지 못한 경우, 판매자가 정품이라고 했으나 가품으로 확인된 경우 등 안심결제 후 사기 피해 발생 시 구매확정일 기준 15일 이내에 당근에 접수하면 피해 증빙 등의 절차를 거쳐 건당 안심결제 최대 결제 금액인 195만원까지 전액 보상 받을 수 있다. 특히 중고거래 플랫폼 중에서는 유일하게 유효하지 않은 티켓이나 교환권 같은 무형 상품도 대상에 포함돼 보상 범위가 넓고, 보상 횟수에 제한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해당 보상 제도는 안심결제 사기 범죄 피해에 적용되며, 이용자간 분쟁 다툼 갈등이나, 현행법 및 당근 운영정책상 거래가 금지된 물품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보상 제도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나의 당근 - 고객센터 - 자주 묻는 질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삼 당근페이 결제서비스 팀장은 “이번 안심결제 보상제도를 통해 비대면 거래나 고가 물품 거래 등 다양한 거래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거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09:16안희정

중고나라 페이, 2월 거래액 역대 최대…전년比 73%↑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대표 최인욱)는 중고나라 페이의 2월 결제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고나라 페이는 중고나라 앱·웹에서 제공하는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결제 서비스로, 2021년 8월 출시 이후 연평균 110% 이상 지속적인 거래액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자 수도 매년 2배 이상 큰 폭으로 늘면서 지난달 말 기준 중고나라 페이 누적 거래자 수는 145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2월 중고나라 페이 결제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73%, 출시 월 대비 21배(2020%) 넘게 증가하며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구매 비중을 차지한 카테고리는 노트북·PC(22.8%)로 나타났다. 이어서 모바일·태블릿(17.5%), 수입명품(8.7%), 가전제품(8.6%)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특히 노트북·PC 카테고리와 모바일·태블릿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82% 급증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중고나라는 신학기를 앞두고 노트북, 태블릿PC 등 고가의 중고 디지털 제품을 안전하게 거래하려는 구매자들의 수요가 집중된 점과, 셀프검수 베타 서비스 출시, 검색 기능 고도화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의 상품 탐색과 구매 편의를 강화한 점을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최근 모바일·태블릿 카테고리에 적용한 검색 편의 기능이 상품 검색 결과 정확도와 거래 전환율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해당 카테고리 상품의 거래량 증가를 이끌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고나라는 지난달부터 중고나라 앱 내 모바일·태블릿 카테고리에 원하는 상품의 조건에 맞게 다양한 세부 필터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상세 검색 필터 기능을 추가하고,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 키워드 알림 필터링 기능 등 다양한 상품 검색 기능을 도입해 제공하고 있다. 중고나라 최인욱 대표는 “중고거래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구매성향이 변화하면서 이제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의 상품보다는 믿을 수 있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을 더욱 선호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을 목표로, 중고나라 페이를 비롯해 셀프검수, 맞춤형 기능 등 다양한 신뢰 장치들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8 08:39안희정

7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에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제7대 신임 위원장에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17일부터 2028년 3월 16일까지 3년간이다. 사조위는 '항공·철도사고조사에관한법률'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로, 항공·철도 사고조사, 사고조사보고서의 작성·의결 및 공표, 안전권고 등 항공·철도사고의 원인 규명과 예방을 위한 사고조사를 독립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신임 권진회 위원장은 항공분야 전문가로 역량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사고조사 등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997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항공기부품기술연구소장을 역임했고 2012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사조위 항공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항공우주학회 석학회원, 우주항공정책포럼 공동회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항공 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권진회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장은 “국민적 안전보장과 공정한 정책수행을 위한 사고조사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항공·철도사고조사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여 사고재발 방지 기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21:11주문정

AI는 시각장애인의 눈이 될 수 있을까

전 세계 22억 명 시각장애인을 위한 최초의 1인칭 시점 비디오 데이터셋 'EgoBlind' 현재 전 세계에는 약 22억 명의 시각장애인이 살고 있다. 이들이 일상생활을 더 독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 다중 모달 대규모 언어 모델(MLLM)의 발전으로 시각적 질의응답(VQA) 기술이 크게 향상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부분의 VQA 데이터셋은 제3자 시점이나 일반적인 이미지와 비디오 이해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실제 시각장애인의 관점에서 필요한 실시간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중국 커뮤니케이션 대학교, 중국 과학기술대학교, 허페이 공과대학교 연구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EgoBlind'는 시각장애인의 1인칭 시점에서 촬영된 비디오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VideoQA 데이터셋이다. 이 데이터셋은 시각장애인이 직접 착용한 카메라로 촬영된 1,210개의 비디오와 4,927개의 질문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질문들은 시각장애인이 직접 제기하거나 검증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길이 앞에 있나요?" - 시각장애인이 실제 일상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6가지 정보 유형 EgoBlind 데이터셋은 시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유형을 여섯 가지 주요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정보 판독(Information Reading): 시각장애인이 알고 싶어하는 특정 정보 획득. 예: "이 메뉴에는 무엇이 있나요?", "지금 엘리베이터는 몇 층인가요?" 안전 경고(Safety Warning): 주변 환경의 물리적 안전 위험이나 인적 요소 관련 위험 판단. 예: "길을 건널 때 차가 지나가고 있나요?", "에스컬레이터의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길 안내(Navigation): 실내외 이동 시 필요한 방향과 위치 정보. 예: "화장실은 어디에 있나요?", "지금 내가 출구를 향해 서 있나요?" 사회적 소통(Social Communication): 주변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및 다중 활동을 위한 상태 정보 파악. 예: "지금 누가 나에게 말하고 있나요?", "안내견이 엘리베이터에 안전하게 탔나요?" 도구 사용(Tool Use): 각종 도구나 기기 사용 방법. 예: "전자레인지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이 문은 어떻게 여나요?" 기타 자원(Other Resources): 주변의 서비스 시설이나 활동 정보. 예: "근처에 시각장애인용 보행로가 있나요?", "특정 브랜드 상점이 있나요?" 이 분류는 시각장애인의 실제 필요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연구팀은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각 질문 유형의 실질적 유용성을 검증했다. GPT-4o도 인간보다 30%p 뒤처진다 - 15개 최신 AI 모델의 성능 실험 결과 연구팀은 EgoBlind 데이터셋을 활용해 현재 최고 수준의 MLLM 15개(GPT-4o, Gemini 2.0 등의 상용 모델 3개와 InternVL2, LLaVA-OV 등의 오픈소스 모델 12개)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모든 모델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지원에 상당한 한계를 보였다. 주요 발견 사항: 가장 성능이 좋은 모델(Gemini 2.0)도 정확도가 56.6%에 그쳐, 인간 성능(87.4%)에 비해 약 30%p 낮았다. 상용 모델과 최고 성능의 오픈소스 모델 간 성능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일반적인 자기 중심적 VQA나 시각장애인용 이미지 QA에서 좋은 성능을 보이는 모델이 반드시 EgoBlind에서도 좋은 성능을 보이지는 않았다. 특히 '길 안내', '안전 경고', '도구 사용' 질문에서 모델들의 성능이 현저히 떨어졌다. "이 차가 움직이고 있나요?" - AI가 시각장애인의 가장 중요한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5가지 이유 연구팀은 다양한 질문 유형과 실패 사례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 문제점을 식별했다. 사용자 의도 이해 부족: AI는 시각 콘텐츠에 대해 객관적으로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지만, 동적인 자기 중심적 시각 맥락 내에서 시각장애인의 의도를 추론하는 데 한계를 보였다. 예를 들어, "앞에 길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장애물이 있음에도 단순히 "네"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시간 공간 인식 문제: 모델들은 시각장애인 사용자가 움직일 때 사용자 기준의 공간 방향(예: "내 오른쪽에 있는 제품은 무엇인가요?")을 효과적으로 업데이트하지 못했다. 시간적 맥락 추론 한계: 모델들은 비디오의 시간적 맥락을 추론하고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에 상대적인 객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장애물 식별 부족: '안전 경고' 질문에서 모델들은 실제 장애물을 정확히 식별하고 경고하는 데 한계를 보였다. 비현실적 답변(Sycophancy): 모델들, 특히 오픈소스 모델들은 시각장애인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대상에 대해 질문할 때 잘못되거나 잠재적으로 해로운 답변을 제공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 연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지원 기술 개발의 중요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연구팀은 향후 개선을 위해 사용자 의도에 대한 더 나은 이해, 연속적인 비디오 프레임의 미묘한 차이에 민감한 모델 개발, 장기 기억 기술 적용, 시각장애인의 실제 필요에 초점을 맞춘 훈련 데이터 합성 등을 제안했다. 87.4%의 인간 성능 VS 56.6%의 AI 성능 - 실질적인 시각장애인 지원 기술의 미래 전망 EgoBlind 연구는 시각장애인의 실제 필요에 부합하는 AI 시각 지원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 데이터셋은 현재 MLLM 모델들의 한계를 분명히 보여주는 동시에,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1인칭 시점에서의 동적 장면 이해, 실시간 맥락 인식 사용자 의도 추론, 지원 중심의 답변 생성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이 연구는 단순한 객체 인식이나 설명을 넘어, 시각장애인의 구체적인 필요와 맥락에 맞춘 실질적인 AI 지원 시스템 개발의 중요성을 환기시킨다. EgoBlind 데이터셋과 연구 결과는 앞으로의 AI 시각 지원 기술이 더욱 정확하고 유용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FAQ Q: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시각 지원 기술은 기존 기술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A: 기존 기술이 일반적인 객체 인식이나 장면 설명에 초점을 맞췄다면, EgoBlind 연구를 통해 개발 중인 AI 시각 지원 기술은 시각장애인의 1인칭 시점에서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안전 위험, 길 안내, 도구 사용법 등)를 맥락에 맞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Q: 현재 AI 모델들이 시각장애인 지원에 있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현재 AI 모델들은 시각장애인의 실제 의도 파악, 사용자 중심의 공간 방향 인식, 시간적 맥락 추론, 안전 관련 장애물 식별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사용자 관점의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Q: EgoBlind 연구가 일반 사용자에게도 의미가 있을까요? A: 네, EgoBlind 연구는 AI가 인간의 관점에서 세상을 이해하고 맥락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이러한 발전은 자율주행 차량, 증강현실, 로봇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모든 사용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7 20:47AI 에디터

아트와, 농업용 운반로봇 '봇박스' 선봬

친환경 로봇 플랫폼 스타트업 아트와는 2025 상주농기계박람회에서 스마트 운반 로봇 '봇박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봇박스는 작업자를 자동으로 따라다니며 운반 작업을 지원하는 추종형 운반 로봇이다. 수확철 부족한 인력을 효과적으로 보완한다. 봇박스는 한번에 최대 200kg의 작업물을 운반하며, 20도의 오르막길과 돌이 많은 험지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또 무선 리모컨을 활용한 직관적인 조작 방식으로 여성 및 고령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로봇 전면부에는 충돌 감지 센서를 적용한 사고 방지 범퍼가 장착됐다. 상단의 비상 정지 버튼을 통해 돌발 상황에서도 즉시 멈출 수 있다. 일반 가정용 220V 전원으로 충전할 수 있는 전동식 제품으로, 최대 7시간 연속 작동이 가능해 농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봇박스는 정식 농기계 안전검정 및 성능검정을 완료했다. 정부 융자 지원 모델로 등록되어 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제품은 2023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에서 농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서귀포농협과 협력해 약 100여개의 농가에 임대사업을 진행했다. 강동우 아트와 대표는 "전국 과수 농가에 봇박스를 비롯한 자율주행 로봇을 보급하고 고된 노동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농업 분야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봇박스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농기계박람회 B-78 부스에서 시연한다. 이번 상주농기계박람회에서 리프트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도 선보인다.

2025.03.17 19:20신영빈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 이펙텀 CH-Rep(스위스) 인수

스위스의 선도적인 의료기기 서비스 제공업체이자 유통업체인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 주식회사(Healthcare Holding Schweiz AG)가 이펙텀 CH-Rep 주식회사(Effectum CH-Rep AG)를 인수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는 빈터베르크 어드바이저리(Winterberg Advisory GmbH)에서 관리한다. 바르, 스위스, 2025년 3월 17일 /PRNewswire/ -- 헬스케어 홀딩스 슈바이츠 주식회사(Healthcare Holding Schweiz AG)가 이펙텀 CH-Rep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인수는 이펙텀 메디컬 주식회사(Effectum Medical AG)에서 제공한 스위스 공인 대리인(CH-REP) 서비스를 분리해 인수한 것이다. 2021년 5월 26일부터 시행된 의료기기 법령(MedDO SR 812.213)에 따라 스위스 등록 사무소가 없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는 스위스 내 제품 유통을 위해 CH-REP를 지정해야 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는 전 세계 의료 기술 제조업체를 위한 종합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제 그룹 계열사를 통해 수입 및 유통뿐만 아니라 규제 요건을 완벽하게 준수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Transaction successfully closed, from left to right: Florian Angstmann, MME Legal, Fabio Fagagnini, CEO of Healthcare Holding Schweiz AG, Fabian Kroeher, President of the Board of Healthcare Holding Schweiz AG, Carina Kandrian, Founder of Effectum Medical AG, Michael Eggimann, Board Member of Effectum Medical AG, Philipp Pielmeier, CFO of Healthcare Holding Schweiz AG, Gregory Budakov, Managing Director M&A of Healthcare Holding Schweiz AG 파비오 파가니니(Fabio Fagagnini)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 최고경영자(CEO)는 "이펙텀 CH-Rep를 통해 스위스 공인 대리점의 역할을 포함하도록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그룹 역량을 강화했다. 이제 영업 담당자와 전무 이사는 모든 규제 요건을 전문적으로 충족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혁신적인 제품과 탁월한 고객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전하며 이번 인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킴 쥐거(Kim Züger) 품질 관리 및 규제 업무 책임자이자 새로 임명된 이펙텀 CH-Rep의 이사는 "규제 준수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펙텀 CH-Rep을 통해 우리는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의 공급업체뿐만 아니라 수많은 다른 제조업체에도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우리의 전문성과 높은 품질 기준을 명확히 보여주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이펙텀 메디컬 이사인 마이클 에기만(Michael Eggimann) 이펙텀 CH-Rep 매각 책임자는 "우리는 파비오 파가니니(Fabio Fagagnini)와 그의 팀과 오랫동안 협력해 왔으며, 이펙텀 CH-Rep이 훌륭한 손에 맡겨졌다고 확신한다"며 "이번 전환을 통해 우리는 법적 제조 서비스와 혁신적인 플러그 앤 플레이 품질 관리 시스템의 개발 및 유통에 전념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익을 위해 이펙텀 CH-Rep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펙텀 CH-Rep(Effectum CH-Rep AG) 소개 올텐에 본사를 둔 이펙텀 CH-Rep는 스위스 공인 대리인(CH-REP)으로서 외국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스위스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CH-REP로서 이펙텀 CH-Rep는 스위스 등록 요건 준수 보장, 예방 및 시정 조치에 대해 스위스의약품청(Swissmedic)과 협력, 규제준수책임자(PRRC) 제공, 기술 문서에 대한 접근 보장, 사고 및 불만 사항 보고 등의 책임을 맡고 있다.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 주식회사(Healthcare Holding Schweiz AG) 소개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는 구매, 구축, 기술화 플랫폼이자 스위스의 선도적인 의료 기술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다. 동사는 바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로 승계 계약, 파트너십, 유기적 성장의 맥락에서 인수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구한다.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와 그 그룹사들은 최고 수준의 혁신과 고객 만족을 지향한다. Healthcare Holding Schweiz는 지속적으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든다. 시장 리더로서,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고 직원들에게 매력적인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경영진은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역동적인 기업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빈터베르크 어드바이저리(Winterberg Advisory GmbH) 및 빈터베르크 그룹(Winterberg Group AG) 소개 추크에 본사를 둔 빈터베르크 그룹은 설립자를 위한 독립적인 패밀리 오피스로 운영되고 있다. 빈터베르크는 주로 독일어권 지역의 중소기업에 투자하며, 스타트업 및 부동산에 대한 투자도 선별적으로 고려한다. 빈터베르크 어드바이저리는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의 규제를 받는 일반 파트너이자 펀드 매니저다. 동사는 수많은 사모펀드를 출시했으며 Winterberg Investment VIII 및 Winterberg Investment IX를 통해 엘스케어 홀딩 슈바이츠에 투자하고 있다. 파트너이자 전무 이사인 파비안 크뢰허(Fabian Kröher)와 플로리안 브리켄슈타인(Florian Brickenstein)은 이사회를 통해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를 관리한다. 언론 문의: presse@healthcare-holding.ch 덴탈 액세스(Dental Axess AG) 더보기: www.effectum-chrep.com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 더 보기: www.healthcare-holding.ch 헬스케어 홀딩스의 포트폴리오 더 보기: www.senectovia.ch, www.winthermedical.ch, www.mikrona.ch, www.orthowalker.ch, www.mcm-medsys.ch, www.naropa-reha.ch, www.mvb-medizintechnik.ch, www.dentalaxess.comhttp://www.senectovia.ch/http://www.winthermedical.ch/ 이 보도자료는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를 대신해 빈터베르크 어드바이저리가 발행 및 배포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42029/Healthcare_Holding_Schweiz_Group_Phot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42028/Healthcare_Holding_Schweiz_Logo.jpg?p=medium600

2025.03.17 18:10글로벌뉴스

'AI 디지털 시대와 의료데이터, 글로벌 경쟁 전략' 모색

2025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이 '첨단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 AI 디지털 시대와 의료데이터, 글로벌 경쟁 전략'을 대주제로 오는 3월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 국민의힘 최보윤 국회의원,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최근 AI 디지털 시대의 혁신을 맞이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 및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의 개정 등 법제화가 뒤따르고 있으며, 핵심 동력으로서 의료데이터의 산업적 활용과 임상 현장에서 실사용데이터(RWD) 확보가 중요해졌다, 이러한 변화에 따른 첨단바이오헬스산업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해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국내 산업계에 요구되는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첨단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발제로는 이병남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은 '의료 마이데이터가 디지털헬스산업에 불러올 변화와 기대'에 대해, 박혜이 코어라인소프트 이사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따른 의료기기 산업계 현황과 고찰'에 대해, 정미현 CTX 전무이사는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 후 RWD 확보 중요성과 임상연구-임상시험 연계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경진 가천대 교수를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토의에서는 정부 측으로 김정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손미정 식품의약품안전처 디지털의료제품TF 팀장, 정순길 보건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산업계는 윤사중 프리딕티브에이아이 대표, 박현배 카카오헬스케어 이사, 이동국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가 전문가 나선다. 포럼을 공동 주최하는 최보윤 국회의원은 “한국이 AI 디지털 시대의 선두주자로서 꾸준히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산업계와 소통하고 첨단바이오헬스 산업에 필요한 정부의 협력과 지원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1월 출범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산업계의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2025.03.17 18:04조민규

제약바이오협,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2기 의약품 심사소통단 출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함께 의약품 심사 분야 민·관 소통 채널인 의약품 심사소통단(CHORUS) 제2기(25.3∼27.2)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약품 심사소통단은 식약처 소속 의약품 심사자와 국내·외 제약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채널로 지난 2023년 3월 출범했으며, 심사분야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2기는 안전성·유효성, 품질, 동등성 3개 분야에서 AI기반 원료품질심사 등 11개 분과로 구성·운영하며, 1기보다 60여명 늘어난 24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식약처 분과장 및 업계 분과장(임상시험심사분과 동아에스티, 허가심사지원분과 유한양행, 전주기관리심사분과 대원제약, 첨단품질심사분과 GSK, 동등성심사분과 동구바이오제약) 각 1인 등 전체 분과원 240명(업계 약 93개 업체 210명)이다. 올해 주요 추진과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원료 불순물 평가시스템 구축 ▲임상 및 동등성 시험 심사방안 국제조화 ▲개발이 증가하고 있는 합성 올리고뉴클레오티드 품질 분야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코러스와 함께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불합리한 기준을 개선하는 한편, AI 등 기술발전 수준을 반영한 가이드라인 등을 개발해 제약업계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의약품심사소통단 1기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통단 활동이 규제개선에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93%, 96%로 나타난 바 있다.

2025.03.17 17:42조민규

수입식품 해외공장 등록서류 검토에 AI 기술 적용…민원 처리 3일에서 1일로 단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수입식품 해외제조업소 등록 서류 자동검토 시스템'을 3월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국내로 수입식품등(축산물 제외)을 수입하려는 자 또는 해외제조업소 설치·운영자가 수입신고 전에 해외제조업소의 명칭, 소재지, 생산지, 생산품목 등 등록해야 한다. 등록 기관은 2024년 기준 약 5만1천 개소에 달한다. 새로운 시스템은 기존 민원 담당자가 직접 검토하던 민원서류를 AI 머신러닝 기반 광학 문자 인식(AI-OCR), 업무처리 자동화(RPA) 기술 등을 활용해 등록 신청인 정보, 해외제조업소 소재지 등 기초정보를 검토하고, 수출국 정부 증명서 등 다국어 서류를 자동번역·비교한다. 이를 통해 신청 정보 일치 여부, 중복업소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해외제조업소의 주소를 위‧경도 체계로 변환해 지도 앱(구글맵)으로 정확한 위치 정보를 검증한다. 이 경우 식품관련 사고나 질병·재난 등 위험지역 내에 위치한 업소를 신속하게 파악해 수입식품 검사 등에 반영할 수 있다. 특히 연간 약 4만 건에 달하는 민원의 처리기간을 3일에서 1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해외제조업소 등록 정보 오류를 최소화하고 민원처리시간을 줄여 정확하고 효율적인 수입식품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수입식품 안전관리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국민이 수입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17 17:38조민규

에이텐 코리아, 쇼룸 '벙커' 리뉴얼…시연 환경 강화

에이텐 코리아가 설립 18주년을 맞아 자사 쇼룸 '벙커'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하고, 실사용 환경 기반의 시연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신제품 전시 환경을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다양한 실사용 환경에서 에이텐 솔루션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이텐 코리아 쇼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기업 및 기관 관계자가 방문해 필요한 제품을 체험하고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에이텐 코리아 쇼룸 벙커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제어실, 회의실, 방송 시스템,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에이텐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단순한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운용 환경을 구현해 사용자가 제품 성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리뉴얼을 통해 프로A/V, KVM, PDU, USB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군이 새롭게 배치되었으며, 방문자는 제품 담당자의 설명과 함께 실시간으로 제품을 시연해볼 수 있다. 새롭게 개편된 쇼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가로 4.8m × 세로 2m 크기의 대형 LED 비디오월이다. 리뉴얼을 통해 추가된 ATEN VW3620 비디오월 프로세서는 최대 36개의 입력과 20개의 출력, 맞춤형 화면 레이아웃 기능을 지원하며, 오버레이(Overlay), PIP(Picture-in-Picture), PBP(Picture-by-Picture)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모드를 통해 멀티스크린 환경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비디오월은 글로벌 LED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Absen의 CPK 1.5 패널을 사용해 뛰어난 화질과 균일한 색상 표현을 제공한다. 여기에 ATEN VW784 입력 보드와 ATEN VW884 출력 보드를 함께 적용해 다양한 소스를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하나의 ATEN VW3620으로 쇼룸 내 여러 디스플레이를 통합 제어할 수 있어 개별 조작 없이 간편한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컨트롤 박스와 연결하면 태블릿(iPad)에서도 원격 제어할 수 있어,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관리가 가능하다. 에이텐 코리아는 이번 리뉴얼은 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설치 환경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문자는 1:1 맞춤 컨설팅을 통해 환경에 적합한 제품 조합을 제안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 데모 시연을 통해 제품 활용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에이텐 코리아 마케팅팀 전성훈 팀장은 "쇼룸 벙커는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실제 운용 환경에서 에이텐 솔루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이 직접 방문해 제품을 시연하고, 설치 환경에 따른 최적의 솔루션을 전문가와 함께 구성할 수 있도록 상담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실사용 환경에서의 문제 해결과 최적화된 제품 선택을 돕는 것이 목표"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2025.03.17 17:24남혁우

[AI는 지금] 검색 시장에 부는 AI 바람…글로벌 포털, 생존 전략 재편한다

인공지능(AI) 검색이 기존 검색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 키워드 검색이 여러 링크를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수반했던 점과 달리 직접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내외 검색 엔진 업계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생존 전략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이미 AI 검색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하며 검색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퍼플렉시티, 오픈AI '챗GPT 서치', 구글 'AI 오버뷰' 등이 있다. 이들 서비스는 기존 검색 방식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검색 경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AI가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검색 결과의 출처를 명확히 표시해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AI '챗GPT 서치'는 기존 '챗GPT'에 탑재 돼 기존 검색 엔진과 차별화를 꾀했다. 구글 'AI 오버뷰'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검색 결과 상단에 요약된 정보를 제공하며 링크 탐색을 통해 추가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들 AI 검색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키워드 검색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존 검색 엔진은 사용자의 입력 키워드를 기반으로 연관 웹사이트 링크를 나열해 사용자가 추가적으로 정보를 찾아야 하는 식이었다. 반대로 AI 검색은 문맥을 이해하고 맞춤형 답변을 직접 생성해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지만 검색 광고 클릭률 감소를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은 이미 기존 검색 엔진의 시장 점유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글의 글로벌 검색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91.58%에서 90%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최초로 발생한 이례적 현상으로, 올해 미국 내 검색 광고 점유율도 50.5%에서 48.3%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색 시장의 구조적 변화도 불가피하다. 기존 검색 엔진들은 광고 기반 수익 모델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AI 검색이 대중화될 경우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AI가 직접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이 확산되면 검색 광고 노출 기회가 줄어들어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도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로샤트 아드나니 엠앤씨사치퍼포먼스 아태지역 매니징 디렉터는 "제품 차원에서 직면한 도전 과제로 인해 구글은 시장 점유율 축소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챗GPT'가 이미 소비자 검색 행동을 변화시킨 와중에 검색 전문 AI 기술이 검색 패턴을 재편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AI 검색의 확산으로 검색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카카오는 지난 13일 다음을 독립 법인으로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재도약을 위해 분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법인 독립을 통해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독자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는 AI 검색 기술이 기존 검색 엔진을 대체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다음의 검색 시장 점유율이 2.72%까지 하락하면서 불가피한 선택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카카오는 다음을 분사하는 동시에 지난해에 AI 서비스 '카나나'를 발표하고 지난 2월 오픈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AI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AI 검색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국내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검색 방식을 도입했다.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큐'는 복잡한 질의를 분석하고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교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대화형 검색을 지원해 사용자의 이전 질문을 기억하고 맥락을 반영한 지속적인 검색이 가능하다. '큐'는 지난 2023년 9월 시범 출시돼 현재 PC 버전으로 제공 중이며 올해부터는 네이버 통합검색과 본격적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또 쇼핑·예약 등 맞춤형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오픈리서치의 '오오에이아이(oo.ai)'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김일두 대표 등 카카오브레인 출신 AI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해 7월 창업과 동시에 10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기대를 모았다. 오픈리서치는 이 솔루션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해 검색어를 분석하고 맥락을 이해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리서치에 따르면 '오오에이'는 기존 AI 검색 서비스보다 10배 이상 많은 참고 자료를 활용하며 검색 시간이 3초 이내로 단축했다. 이는 기존 검색 엔진이 7~8개의 문서를 참고하는 것과 비교해 압도적인 차이를 보인다. 특히 퍼플렉시티 '프로'와의 비교에서도 검색 속도와 데이터 활용량 측면에서 우위를 점했다. '프로'가 유료 서비스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AI 검색의 대중화를 촉진할 가능성이 크다. 커머스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단순한 가격 비교를 넘어 소비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례로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한 사과'를 검색하면 사과 품종별 당도와 식이섬유 함량을 분석해 최적의 제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기능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유용한 검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일두 오픈리서치 대표는 "'오오에이아이'는 신속한 속도, 높은 정확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차별화된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검색 코파일럿'"이라며 "기존 검색에서는 찾기 어려웠던 정보들까지 답변해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많이 사용하는 AI 검색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17 16:52조이환

비즈플레이 덕에 국가공무원 출장 관리 간편해졌다…"연간 약 85억 예산 절감 효과"

비즈플레이가 국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해 공공부문 출장 관리 플랫폼 구축 역량을 입증했다. 비즈플레이는 국가공무원 출장관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즈플레이가 구축한 이번 출장관리 자동화 시스템은 95개 중앙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75만 공무원의 출장 업무를 디지털화해 복잡한 행정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에는 출장 신청부터 예약 및 정산까지 모든 과정이 수기로 진행돼 행정 업무 부담이 컸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전용 앱(App)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출장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출장 업무 프로세스를 기존 7단계에서 3단계로 단순화하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출장자는 예약부터 정산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85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종이문서 사용량도 연간 525만 장 절감해 친환경 경영에 기여하는 한편, 추가로 약 1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비즈플레이는 지난해부터 AI 복무 관리 서비스 개발에 민간 연계 사업자로 참여하며 국가공무원의 출장 예약 및 정산 관리 플랫폼 개발을 담당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즈플레이가 기업 시장에서 검증받은 'bzp 출장관리' 솔루션 기술력을 공공부문까지 확장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이번에 자사가 개발한 출장관리 솔루션을 통해 국가공무원의 비용 절감과 친환경 부분에서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그동안 여러 기업들의 출장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향후 공무원뿐 아니라 공공기관의 출장관리 효율화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7 16:20한정호

마우저, 산업·엣지 AI용 디지 커넥트코어 'MP255' 개발 키트 공급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디지(Digi)의 새로운 커넥트코어 'MP255' 개발 키트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커넥트코어 MP255 키트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산업용 AI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기능의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무선 시스템온모듈(system-on-module SOM)을 기반으로 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디지의 커넥트코어 MP255 개발 키트는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STM32MP255C'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특징으로 한다. 이와 함께 엣지 AI와 컴퓨터 비전 애플리케이션 및 TSN(Time-Sensitive Networking)을 위한 신경망처리장치(NPU)와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를 탑재하고 있다. 이 개발 키트는 30x30mm 크기의 콤팩트한 SMTplus 폼 팩터로 제공되므로 소형의 휴대용 기기와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또한 커넥트코어 MP255 키트는 통합 3D GPU와 비디오 인코더 및 디코더(VPU), 고해상도 MIPI, LVDS 또는 병렬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ISP 기반 MIPI 카메라 포트 등과 같은 STM32MP255C의 첨단 그래픽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며, CPU, GPU 또는 NPU 상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커넥트코어 MP255 개발 키트는 ST의 방대한 엣지 AI(Edge AI) 에코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하고, PCIe Gen2, USB 3.0, CAN-FD 및 TSN 지원 기가비트 이더넷 같은 유선 연결 기능은 물론 사전 인증된 와이파이 6(3중 대역 6E 지원), 802.11ax 및 블루투스 5.4 등 완벽하게 통합된 무선 연결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머신 비전과 같은 첨단 엣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2025.03.17 16:16장경윤

글로브, MWC 2025에서 사이버 보안 대처 및 고객 경험 향상 노력 강조

마닐라, 필리핀 2025년 3월 17일 /PRNewswire/ -- 필리핀의 선도적 통신사 글로브(Globe)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5에서 사기 방지를 위한 모범 사례와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여정을 공유했다. Anton Bonifacio, Globe's 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and Chief AI Officer, speaks at a roundtable discussion on Globe's efforts against fraud at MWC Barcelona 2025. 안톤 보니파시오(Anton Bonifacio) 글로브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겸 최고 AI 책임자는 여러 부대 행사에 참여해 진화하는 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브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보니파시오 책임자는 "글로브는 기술, 정보 공유, 선제적 보안 조치를 통합한 다층적 접근 방식을 활용해 사기와 사이버 위협에 맞선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글로브는 AI 기반 솔루션으로 방어 체계를 보완함으로써 고객을 위해 더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becca Eclipse, Globe's Chief Transformation and Operations Officer, talks about how Globe transformed its operations to deliver superior customer experience at MWC Barcelona. 글로브는 전 세계 통신사 중 처음으로 클릭 가능한 링크가 포함된 모든 개인 간 SMS를 차단했다. 이는 2022년 9월 모바일 사용자를 겨냥한 사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행된 보안 조치다. 글로브는 또한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기 탐지, 조사, 대응과 예방 조치를 취하기 위해 주요 은행 및 기타 금융 기관과 데이터 공유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브는 이 외에도 갈수록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 AI 기반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전략을 구현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 한편 레베카 이클립스(Rebecca Eclipse) 글로브 최고혁신운영책임자(CTOO)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업체가 되기 위한 운영 모델의 혁신(Transforming Operating Model Towards Becoming the Most Reliable Service Provider)'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고객에게 뛰어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글로브의 여정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그녀는 글로브가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비효율성을 줄이고, 부서 간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더 민첩하면서도 고객 중심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클립스 CTOO는 "우리는 전국적으로 단일하고 획일적인 전략을 취할 수 없다. 고객에게 제대로 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고객과 환경을 제대로 파악하는 게 필수적이다. 우리는 운영 모델과 우리 자신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우리는 더 많은 직원을 현장에 투입했고, 그들은 합심해 더 나은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하고 NPS(Net Promoter Score)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시범 서비스 지역에서 글로브는 효율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기지국 구축 속도를 높이고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향상시켰다. 이러한 변화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여 수익 개선에 기여했다. 이는 혁신과 우수한 서비스 제공에 대한 글로브의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글로브는 MWC 2025에 참가해 사이버 보안과 고객 경험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임을 전 세계에 알렸다. 글로브는 보안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운영 방식을 혁신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고수하고 있다. https://www.globe.com.ph/에서 글로브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3.17 16:10글로벌뉴스

"무상으로 에어컨 안전점검 받으세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과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이른 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에어컨 서비스(AS) 지연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17일부터 주요 에어컨 제조사와 함께 '에어컨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에어컨은 여름철에 사용하는 전자기기 중 화재 사고가 가장 많은 제품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에어컨 관련 화재 건수는 총 95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사망자가 없던 2023년에 비해 2024년에는 사망 9명, 부상 29명으로 인명피해가 늘어났다. 따라서 실외기실 환기 상태, 배수호스 누수 여부 등 에어컨 사용환경 점검과 누전차단기 등의 전기 부품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에어컨 제조사(3개 사)가 참여해 무상(출장‧점검)으로 진행된다. 단, 에어컨 부품 교체, 냉매 충전 등이 필요한 경우 관련 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에어컨 제조사는 홈페이지나 SNS 등에 게시한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을 활용해 ①전원 콘센트 연결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②실내기의 먼지 필터 세척, ③에어컨 시험가동 등 간단한 자가점검을 먼저 한 뒤에 전문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서비스를 신청할 것을 요청했다. 에어컨 안전점검은 해당 제조사 대표번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올바른 에어컨 실외기 관리 방법, 배수호스 점검 등의 안전 사용 수칙을 담은 소비자 유의사항(붙임2 참조)을 제작해 기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한다. 캠페인 참여 기관‧기업들은 에어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외기 설치 시 벽면과 최소 10cm 이상 떨어뜨릴 것, ▲실외기는 밀폐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할 것, ▲실외기 사용 전 반드시 먼지 제거 청소를 할 것, ▲에어컨과 실외기 전선이 훼손된 곳은 없는지 확인할 것, ▲과열되기 쉬운 에어컨 전원은 멀티탭이 아닌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할 것 등을 강조했다.

2025.03.17 15:58안희정

노르마-네오위즈, "양자컴퓨팅, 게임에 적용…업계 처음"

양자 보안과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국내 대표 게임 기업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와 양자 컴퓨팅 활용 게임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노르마는 올해 초 ㈜네오위즈홀딩스(대표 김상욱)로부터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이번 MOU를 통해 네오위즈와 연구 및 기술 개발에 대한 협력까지 이어가게 됐다. 노르마는 양자 컴퓨팅과 양자 보안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게임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췄다. 양사는 양자 컴퓨팅, 양자 AI 알고리즘, 양자 보안 기술을 게임 산업에 접목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게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 사의 이번 각서 교환은 양자 컴퓨터를 게임 산업에 도입한 업계 최초의 사례다. 구체적으로 △게임 분야 양자 컴퓨팅 및 양자 알고리즘 적용 및 상용화 △AI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양자 AI 알고리즘 연구 및 기술 개발 △게임 분야 양자 보안 적용 및 상용화 등에 협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 실무진은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 적극 교류하기로 했다. 분야는 게임 엔진 개발, 계정 관리 등에 우선 적용하고 순차적으로 적용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이번 MOU는 양 사 핵심 역량을 결합해 업계 최초로 양자 기술로 게임 산업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것에 강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양자 컴퓨터 전환 리딩 기업으로서 다양한 적용 사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네오위즈 배태근 공동대표는 "게임산업은 이미 오래전부터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 접목하며 성장해왔다"며 "이번 MOU를 통해 게임분야에 도입될 수 있는 다양한 양자기술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1년 설립된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양자 보안 및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 양자내성암호(PQC) 적용 고성능 SSL VPN 'Q 케어 커넥트(Q Care Connect)'가 있다. 최근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는 'Q 플랫폼(Q Platform)'을 출시했다. 조만간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산업용 양자 컴퓨터 '큐리온(Qrion)'은 출시할 계획이다.

2025.03.17 15:36박희범

위시컴퍼니, 글로벌 인기 제품 '만델릭 토너' 리뉴얼 출시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위시트렌드가 신제품 '만델릭애씨드 젠틀 엑스폴리에이팅 토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바이위시트렌드의 대표 제품이자 스테디셀러인 '만델릭애씨드 5% 스킨 프렙 워터'의 리뉴얼 버전이다. 이 제품은 2017년 출시 이후 아마존US에서 인기몰이하며 누적 후기 1천여 개, 평점 4.5점의 기록을 두고 있는 바이위시트렌드의 대표 제품이다. 만델릭애씨드 젠틀 엑스폴리에이팅 토너는 차세대 AHA 성분으로 주목받는 아몬드 유래 만델릭애씨드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 자극과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 주요한 피부 고민인 각질과 모공 속 피지 제거를 통해 무너졌던 피부 턴오버 주기 개선을 돕는다. 매끈하고 맑은 피부를 완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 제품은, 논코메도제닉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를 위한 올인원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바이위시트렌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추출 공정 방법을 변경해 석출 이슈를 개선했고, 용량은 증량하는 동시에 단위 당 가격은 낮춰 사용성을 높였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만델릭 토너는 각질 등 피부 고민 해결을 돕는 제품으로 이미 글로벌 고객에게 검증받은 제품”이라며 “본격적인 환절기 시즌이 시작되며 무너진 피부 턴오버 주기를 되찾을 수 있는 이 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바이위시트렌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오는 30일까지 14일간 특별한 금액으로 만델릭 토너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력 제품인 '비타민 어메이징 바쿠치올 나이트 크림' 등을 포함한 바이위시트렌드의 전 제품 할인과 동시에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만델릭 토너 30ml를 함께 제공한다.

2025.03.17 15:20안희정

"2년간 수만 사망 수단 민간인 폭력 유엔 나서야”

크리스토퍼 록이어(Christopher Lockyear) 국경없는의사회(이하 MSF) 사무총장이 지난 1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에서 수단군의 민간인에 대한 폭력 중단 및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그는 “수단군은 인구 밀집 지역을 반복적으로 무차별 폭격했고, 신속지원군과 동맹 무장세력은 체계적인 성폭력·납치·대량 살상·인도적 구호품 약탈·의료 시설 점거 등을 통한 잔혹한 진군을 해왔다”라며 “모두 도시를 봉쇄하고 주요 민간 인프라를 파괴하며 인도적 지원을 차단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단 카르툼 주 옴두르만에 위치한 MSF가 지원 중인 알 나오 병원에서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소수의 의료기관 가운데 한 곳인 알 나오 병원은 지난 2년간 여러 차례 공격을 받았다. 크리스토퍼 록이어 사무총장은 “신속지원군이 사브린 시장을 포격한 직후 응급실에 치명적인 다친 환자들이 가득했다”라며 “눈앞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산산조각이 나고 있는 생명을 목격했다”라며 “같은 시기 수단군은 남다르푸르의 니알라에 있는 땅콩기름 공장과 민간인 거주 지역을 폭격하여 MSF가 지원하는 병원은 사상자 유입으로 과부하에 걸렸다”라고 설명했다. 신속지원군은 북다르푸르의 잠잠(Zamzam) 캠프로 진격했다. MSF가 지원한 야전 병원은 당초 전쟁 외상 치료가 아닌 소아과 및 산부인과 치료를 위해 설계된 병원이었다. 하지만 이곳에 139명의 부상자가 유입돼 MSF는 활동 중단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사무총장은 “서다르푸르에서는 2023년 6월부터 12월 사이 한 공동체 전체를 대상으로 한 학살이 일어났다”라며 “차드에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신속지원군이 도시를 점령한 후 수천 명의 마살리트 민간인이 엘제네이나를 탈출하는 동안 단 사흘간 800명 이상의 부상자를 치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4년 한 해 동안 MSF는 남다르푸르에서 성폭력 생존자 385명을 지원했는데, 5세 미만의 어린이를 포함해 생존자 대부분은 무장 남성들에게 강간을 당했다”라며 “거의 절반이 밭에서 일하다가 공격당했다. 여성과 소녀는 표적이 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현재 MSF는 수단 18개 주 중 11개 주에 걸쳐 22개 병원과 42개의 1차 의료 시설 이상에서 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심각한 영양실조에 입원 치료식 센터도 과부하에 걸린 상태로 운영 중이다. 사무총장은 “홍역·콜레라·디프테리아 등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의 급증도 목격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민간인 대상 폭력 급증…구호 가로막는 시스템도 크리스토퍼 록이어 사무총장은 수단에서 민간인 대상 폭력은 분쟁의 부산물이 아닌, 전쟁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외부 세력이 전쟁을 더 부추기고 있다고 우려했다. 차드 아드레 국경을 통한 다르푸르 접근, 국제 직원의 비자 처리, 동골라와 카살라 소재 인도주의적 목적을 위한 간이 비행장 등 일부 개선 사례도 있었지만, 현지 실정을 고려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 사무총장은 “수단에서 이동 허가를 받는 것이 여전히 어렵고, 전선을 넘나들기 위해서는 힘든 교섭이 필요하며, 기존 합의에도 불구하고 다르푸르의 주요 국제연합(UN) 인도주의 허브는 여전히 차단돼 있다”라고 우려했다. 그에 따르면, 신속지원군이 통제하는 지역에서는 무장단체와 동맹 세력이 인도적 구호 차량을 임의로 지연시키거나 부당한 통행료와 세금을 부과하기도 한다. 차드 은자메나에서 북 다르푸르 타윌라까지 인도주의적 구호품 60톤을 운송하는 데 드는 비용은 1만8천 달러에 달한다. 이 가운데 3분의 1 이상은 통행료다. 아드레의 경유 지점의 경우, 다르푸르에 도달한 트럭은 1천100대에 불과했다. 이는 다르푸르 전역에 걸쳐 하루 평균 6대 정도로, 잠잔 지역의 영양적 필요 충족에만 하루 13대의 트럭이 필요하다. 또 서다르푸르에서 중부 및 남다르푸르로 구호물자 운송을 위한 모르네이 다리 지난해 8월 붕괴한 이후 복구되지 않은 상태다. 사무총장은 “위기 규모에 적합한 대응이 이뤄져야 할 이 시점에, 현재 체계는 제한적인 예외 사항만 끊임없이 협상하고 있다”라며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에 근본적인 장애물이 해결되지 않고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꿈적하지 않는 국제사회...“언제까지 폭력·빈곤 방치할 건가” 크리스토퍼 록이어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수단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호소했다. 그는 “성명서가 발표되는 동안 민간인들은 보호받지 못하고 폭격을 당하고 포위되고 강간당하고 난민이 되고 식량과 의료 존엄성을 박탈당하고 있다”라며 “인도주의적 대응은 관료주의·치안 불안·주저함·인도적 지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자금 철회가 될지도 모르는 사태에 의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민간인 보호를 위한 공동의 약속에 기반한 새로운 협정” 수립을 요구했다. 그는 “구호 단체가 필요로 하는 활동 공간을 보장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에 대한 모든 제한 중단을 실행하며,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독립적인 대응을 보장해야 한다”라며 “현 통제 체계를 수단 국민의 생존과 존엄성을 보장할 수 있는 것으로 대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정은 전쟁 당사자들을 인도주의적 의무에 부응하도록 이끌 수 있는 정치적 의지와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라며 “모든 분쟁 당사자가 이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책무성 구조를 통해 독립적으로 모니터링되고 뒷받침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후원 주체들의 지지와 국제연합 사무국의 보다 적극적 조치 없이는 (협정이) 무력할 수밖에 없다”라며 “국제연합 회원국에는 지속적인 자금 지원을 통해 인도적 대응이 강화돼야 한다”라고 부연했다.

2025.03.17 15:03김양균

당신 회사는 AI 준비가 됐나…가트너가 제시하는 2025 로드맵

생성형 AI, 하이프 사이클 정점에서 22.6% 생산성 향상 약속 가트너의 2024년 AI 하이프 사이클에서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여전히 정점에 위치하고 있다. 기업 경영진들은 생성형 AI를 통해 향후 12~18개월 동안 평균 22.6%의 생산성 향상, 15.8%의 매출 증가, 15.2%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생성형 AI가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76%의 CIO와 기술 리더들은 혁신 속도와 확장 필요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은 2024년에도 빠르게 발전했다. 주요 상용 및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성능이 크게 향상되면서도 토큰 길이 비용은、감소했다. 맥락 길이가 약 2,500페이지의 텍스트에 해당하는 100만 토큰까지 증가했으며, 특정 목적을 위한 소형 언어 모델의 등장, 여러 소규모 전문가 모델을 결합한 전문가 혼합(MoE) 모델, LLM 기반의 고급 추론 기능을 활용하는 AI 에이전트 등이 주목할 만한 발전이다. 2025년에는 기업들이 안전하고 민첩하며 확장 가능한 분석 및 AI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할 것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및 분석 기술 전문가들은 AI 및 분석 기반을 강화하고, 가치와 신뢰성을 강조하며, 신뢰와 투명성을 촉진해야 한다. 크롤-워크-런: 76%의 CIO가 선택한 AI 확장 전략 가트너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확장하기 위해 '크롤-워크-런(Crawl-Walk-Run)' 접근법을 제안한다. 이는 초기 파일럿부터 생산 구현, 그리고 최종적으로 확장 가능한 기반 구축으로 진행되는 전략이다. 첫 단계인 '크롤'에서는 내부 사용 사례로 시작하여 접근 가능한 기술 환경을 선택하고, 개념과 기술을 검증한 후 결과를 평가하고 문제점을 식별한다. 이 파일럿 단계에서 기업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생성형 AI의 역량과 이점을 시연하고, 새로운 사용 사례의 우선순위를 정하며, 기술·위험·규정 준수·개인정보 보호·보안 관련 문제를 파악해야 한다. '워크' 단계에서는 초기 파일럿의 성공과 교훈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사용 사례를 선택하는 공식적인 접근 방식을 수립한다. 생산성 향상과 고객 및 직원 경험 개선이 주요 기능적 사용 사례이며, 이는 텍스트 생성, Q&A 대화, 요약, 분류, 개체명 인식, 감정 분석, 언어 번역 등의 기술적 사용 사례로 구현된다. '런' 단계에서는 중앙 집중식 핵심 팀을 넘어 여러 AI 및 소프트웨어 개발 팀이 참여하는 민주화된 모델로 확장하기 위한 접근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모듈식 아키텍처와 전체론적 관점을 필요로 한다. RAG 아키텍처로 AI 환각 문제 해결: 기업 신뢰도 확보 전략 기업에서 생성형 AI를 확장 구현하기 위해서는 모듈식 아키텍처가 필수적이다. 통화 센터 상담원이 고객과 대화하는 도중 추가 정보를 찾고, 대화를 요약하며, 다른 팀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식별하고, 대화 품질을 평가해야 하는 시나리오를 생각해보자. 이런 사용 사례는 다양한 프롬프트 흐름을 조율하고 여러 전문 모델을 활용해야 한다. 가트너의 클라이언트들은 생성형 AI 구현과 관련하여 세 가지 주요 우려사항을 표현했다. 첫째, 데이터 및 콘텐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염려로, 기업 독점 콘텐츠와 개인 식별 정보를 보호해야 한다. 둘째, 환각과 오래된 소스 데이터로 인한 신뢰성과 정확성 문제다. 셋째, 접근 제어와 잠재적 오용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현재 기업 생성형 AI 구현은 검색 증강 생성(RAG) 설계 패턴을 기반으로 한다. RAG 아키텍처는 관련 컨텍스트와 프롬프트 지침으로 사용자 쿼리를 강화하고 가드레일과 모니터링 기능으로 지원하여 강력한 기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효과적인 기업 솔루션 프레임워크는 다양한 비정형 콘텐츠를 수용하고, 여러 검색 기술을 활용하며, 구성 가능한 프롬프트 템플릿을 제공해야 한다. AI 인재 부족 해결책: 데이터 과학자에서 AI 엔지니어까지 팀 구성 가이드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려면 팀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RAG 솔루션 개발과 LLM 미세 조정은 일반적인 기계 학습 개발 프로세스와는 다른 지식과 기술을 요구한다. 데이터 과학자가 AI 및 ML 모델 개발 팀의 중심에 있지만, 성공적인 기술 팀은 AI 및 ML 엔지니어와 데이터 엔지니어의 동등한 기여가 필요하다. 기업들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대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시급한 필요성과 급변하는 기술 및 제품 역량 사이에서 기술, 도입, 위험 이해에 격차가 드러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기업은 기술 옵션을 평가하고, 팀 역량을 강화하며, 자동화와 간소화된 방법론을 통해 민첩성을 증가시키고,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구현을 위한 지침과 프레임워크를 수립해야 한다. 신뢰와 투명성에 대한 요구는 거버넌스, 데이터 및 AI 리터러시 관행을 주도할 것이다. 효과적인 AI 개발을 위해서는 데이터 및 AI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가드레일과 지표를 설정하여 거버넌스 제어를 통합하며, 조직 프로세스, 표준, 모범 사례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 FAQ Q: 생성형 AI는 실제로 기업에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나요? A: 생성형 AI는 기업에 생산성 향상(평균 22.6%), 매출 증가(15.8%), 비용 절감(15.2%)과 같은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주요 사용 사례로는 텍스트 생성(코드, 문서, 이메일 등), 대화형 Q&A, 콘텐츠 요약, 감정 분석, 언어 번역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및 직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Q: 기업이 생성형 AI를 도입할 때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무엇인가요? A: 기업이 생성형 AI를 도입할 때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문제, 환각(hallucination)으로 인한 부정확한 정보 생성, 그리고 접근 제어 미흡으로 인한 잠재적 오용입니다.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검색 증강 생성(RAG) 아키텍처 도입, 적절한 가드레일 설정, 그리고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Q: 일반 기업이 생성형 AI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A: 일반 기업은 '크롤-워크-런' 접근법으로 생성형 AI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내부 사용 사례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개념과 기술을 검증한 후, 결과를 평가합니다. 이후 성공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우선순위가 높은 사용 사례를 선택하여 확장하고, 최종적으로 모듈식 아키텍처와 전체론적 역량 맵을 구축하여 기업 전체에 AI 기술을 민주화하는 단계로 나아갑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7 14:56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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