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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KaKaoTalk:ZA32]24시간 언제든지 예약 신용/믿음 안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7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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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AI 시대를 위한 실전 커리어 전략서 '빌더스 코드'

더미컴퍼니(대표 원미영)는 AI·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 빌더(Builder)들을 위한 전략서 '빌더스 코드'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원미영 대표는 아마존·요기요·필립스 등 글로벌 현장에서 16년 넘게 쌓아온 HR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채용 구조 설계·실무형 교육·조직 컨설팅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이끌고 있다. 현재 더미컴퍼니 대표로서 기업과 개인이 스스로의 성장공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참여형 설계, 조직 적용, 지속적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H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빌더스 코드는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빠른 트렌드 변화 속에서 스스로 일의 본질을 찾고 AI와 주체적으로 협업하는 방법론, 그리고 남들과 차별화되는 실전 생존전략을 담았다. ▲Why 5번 공식 ▲AI와의 협업 공식 ▲주도적 빌더 정신 등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노하우가 상세히 소개된다. 특히 직장인, 예비 창업가, 실무 리더 등 '차별화된 성장'과 자기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원미영 대표는 "AI와 트렌드 변화가 일상화된 환경에서 자신만의 성장공식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구체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빌더스 코드는 예스24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 중이며, 이달 21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2025.07.16 14:41백봉삼

"정부 위험 관리, 더 빨라진다"…안전신문고, 유라클 덕에 AI로 한층 더 진화

유라클이 그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안전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 유라클은 '안전신고 통합정보시스템(안전신문고)'과 관련해 현재 수행 중인 시스템 운영과 AI 고도화 과제를 본격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개정·시행되면서 '안전신문고'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법 개정으로 '안전신문고'는 생활안전 통합 신고 플랫폼으로서 중앙정부, 지자체, 유관 기관 간의 신고 접수부터 이관,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이 통합 관리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 이번 일로 국민의 안전신고 활성화 및 체계적인 신고 관리를 통해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라클 관계자는 "안전신문고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으로 통합 안전신고 플랫폼의 지속적인 개선과 고도화가 가능해졌다"며 "디지털 기반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춰 유라클은 '안전신문고'의 운영 및 유지보수 주관사로서 시스템의 안정성 강화, 자동 분류 및 이송 프로세스 고도화, 사용자 편의성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LG AI연구원과 함께 2028년까지 공동 수행 중인 AI 과제를 통해 ▲신고 간소화 ▲신고 유형별 자동 분류·이송·분석 체계 고도화 등 안전신문고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유라클은 AI·모바일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국민 참여형 안전망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공공 안전관리 체계의 선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권태일 유라클 사장은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를 보다 간편하게 신고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AI 기반의 신고·분류·이송 기능 자동화 및 지능화를 통해 공공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신문고가 명실상부한 국가 디지털 안전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4:35장유미

민테크, 상용 전기차 배터리 관제 시스템 만든다

이차전지 검사 진단 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는 상용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충전 서비스 기업 펌프킨과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펌프킨의 상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서 확보된 배터리 관련 데이터와 민테크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및 데이터 기반 실시간 배터리 검사 진단 기술을 활용해 상용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사 진단하는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 외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상용차 운송사업자 대상 실증 사업, 중고차 시장 연계 배터리 인증서 발급과 가치 평가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펌프킨은 수도권 공영차고지 48개소 포함 전국 414개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현재 7천826대의 전기버스가 펌프킨의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펌프킨 최용길 총괄사장은 “펌프킨의 충전인프라에 민테크의 배터리 검사 진단 기술이 결합하면 상용 전기차의 안전한 사용뿐만 아니라 향후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이 그 첫걸음이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이사는 “상용 전기차는 상대적으로 실시간 배터리 진단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앞으로 모든 상용 전기차에 실시간 배터리 진단 서비스가 적용돼 상용 전기차의 안전한 사용과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더 많은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7.16 14:35김윤희

韓 금융사 92% 클라우드 도입…"절반 이상이 AWS 쓴다"

"한국 금융사가 클라우드를 전략적 수단으로 선택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공지능(AI) 시대 금융권의 퍼블릭 클라우드 채택률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클라우드는 선택 아닌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노경훈 금융 사업부 총괄은 16일 서울 역삼 AWS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AWS의 글로벌 금융 사업 전략 및 IDC한국 금융권 클라우드 도입 현황'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노 총괄은 한국IDC와 공동 진행한 '2025 한국 금융권 클라우드 이용 현황' 조사 결과부터 발표했다. 조사는 은행·카드·보험·증권·핀테크·암호화폐거래소 등 전국 150개 금융사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금융기관 92%가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보험, 핀테크, 암호화폐 기업이 100% 도입률을 기록했다. 증권은 97%, 카드사는 95%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금융사 중 64%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실질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에 활용 중이라고 응답했다. 국내 금융권의 퍼블릭 클라우드 채택 비중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현재 금융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 비중은 46%를 차지하고 있다. 온프레미스 IT 인프라는 45%,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10%로 뒤를 이었다. 2028년에는 퍼블릭 클라우드 비중이 56%로 확대되고, 온프레미스는 32%로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향후 3년 내 금융권 클라우드 전략 우선순위로는 '재해 복구 및 비즈니스 연속 보장성이 4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IT 운영 자동화를 통한 생산 향상성 35%, 신속한 금융 서비스 출시 및 시장 대응력 강화 34% 등이 지목됐다. 노 총괄은 국내 금융권 규제 환경 개선이 클라우드 도입 확산에 영향 미쳤다고 주장했다. 올해 4월 정부가 망분리 특례 125건을 승인하는 등 해당 분야 규제 문턱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어서다. 현재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금융기관 64%가 클라우드 예산 비중을 높일 계획이라고 응답해 금융권의 클라우드 도입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생성형 AI 도입도 금융권에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들은 문서 자동 심사, 금융 사기 탐지, 고객 상담 자동화, 맞춤형 금융 상품 추천 등 핵심 업무에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인프라로 클라우드를 선택하고 있다. 국내 금융권 53%, AWS 도입…"보안 안정성·규제 대응력 높아" 노 총괄은 국내 금융사 중 53%가 AWS 클라우드를 선택했다는 점도 알렸다. 선택 배경에는 보안과 규정 준수 대응력, 플랫폼 안정성, 기술 혁신력인 것으로 확인됐다. 클라우드를 통한 서비스 출시 속도와 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 유연한 자원 확장성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KB증권이 AWS 서비스를 업무에 도입한 사례를 소개했다. KB증권은 AWS의 세이지메이커와 아마존 베드록으로 생성형 AI 기반 금융 에이전트를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의 투자 성향, 관심 종목 등을 분석해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노 총괄은 "우리 서비스는 망분리 환경에서도 AI 모델을 안전하게 학습·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KB증권이 AI 에이전트를 문제 없이 개발할 수 있던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코리안리재보험이 사내 문서 검색 시스템에 베드록을 적용해 부서별 생산성을 20% 이상 개선했고, 신한카드가 AWS의 금융 특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으로 운영 비용을 40% 절감한 사례도 공유됐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AI 기반 보험금 자동 지급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후기도 이어졌다. 노 총괄은 "금융권에서도 클라우드는 더 이상 선택 아닌 전략적 필수 자산"이라며 "클라우드의 성숙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 역량 강화, 비용 타당성 검토, 전사 거버넌스 체계를 지금부터 쌓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5.07.16 14:27김미정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스포츠용품 알펜 할인에 면세 혜택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일본 라쿠텐 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 예약 사이트 라쿠텐 고라와 협업해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일본 골프장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일본 최대 스포츠용품 브랜드 알펜(Alpen)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과 면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플랫폼에서 일본 골프장 라운드를 예약하면 라운드 전 쿠폰이 알림톡 링크를 통해 전달된다. 일본 전역 약 400곳에서 성업 중인 최대 스포츠용품 매장 알펜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면세 혜택도 적용되기 때문에 이용자는 보다 저렴하게 스포츠용품을 장만할 수 있다. '카카오골프예약'은 2023년부터 일본 1위 골프장 예약 플랫폼인 라쿠텐 고라와 손잡고 별도 번역이나 회원 가입 없이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라쿠텐 고라에 등록된 골프장 가운데 한국인 골퍼 유치에 적극적인 420여 개 골프장의 티타임 예약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왔다. 특히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골프 코스를 포함한 골프장 주요 정보를 한국어로 안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일본 골프여행 증가율이 600%를 넘어설 정도로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일본 현지 기업과 적극 협업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골프예약'은 앞으로도 골퍼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골퍼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골프업계 생태계가 고루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5.07.16 13:18이도원

금호타이어,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단 차량 더 안전하게 만든다

금호타이어가 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에 지능형 타이어 정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금호타이어가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선수단의 안전한 이동과 차량 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실시했다. 1994년 창단 이후 올해가 31주년인 전북현대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지능형 타이어 정보 관리 솔루션은 타이어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공기압과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공기 누설, 과열 등 이상 징후를 즉시 감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후륜 안쪽 타이어의 문제까지 사전에 탐지할 수 있어 선수단 이동 시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2023년 시범 적용을 통해 지능형 타이어 정보 관리 솔루션의 효과를 검증했다. 시스템이 도입된 차량은 정비 소요 시간의 단축, 연료비 절감, 차량 하부 부품의 수명 연장 등 여러 항목에서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특히, 장시간 저공기압 상태에서 운행할 경우 흔히 발생하는 스프링 판 등 고가 부품의 손상 빈도가 눈에 띄게 감소해, 정비 비용 절감 효과 또한 실질적으로 확인됐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지능형 타이어 정보 관리 솔루션은 단순한 타이어 관리 시스템이 아니라 차량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통합 솔루션"이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안전과 편리한 이동을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5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선수단 버스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적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하여 전북현대모터스 팬들과 소통하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16 13:17김재성

한국GM, 인천 지역 어린이 대상 교통 안전 캠페인 실시

한국GM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함께 인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건너요'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부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통 안전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인천 서구, 부평구, 연수구 소재 초등학교 1~3학년 약 1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연극형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지난 15일 인천 연수구 명선초등학교에서 열린 수업에서는 옐로카펫을 활용한 주사위 퀴즈 게임, 교통안전용품 만들기 체험, 교통안전키트 사용법 소개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에는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윤명옥 전무,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홍상진 본부장, 명선초등학교 이지훈 교장 등이 참석해 수업을 참관했다. 이날 GM은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에 교통안전 교육 지원을 위한 기부금 7천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GM은 트리플 제로(교통사고 제로·탄소배출 제로·교통체증 제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기술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본부장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GM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캠페인 참여 학생들은 연극을 통해 ▲신호등 및 표지판 규칙 ▲안전한 도로 횡단법 ▲통학차량 안전 이용 수칙 ▲자동차 사고 예방법과 안전띠 착용 ▲생명존중 등 교육부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대해 경험하게 되며, '옐로 카펫'을 활용한 주사위 퀴즈 게임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에 대해 교육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가방 부착형 교통안전용품 '옐로 카드'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교통안전키트를 전달받고 이에 대한 사용법에 대해 배우는 등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GM은 5월부터 7월까지 인천 서구, 부평구, 연수구 소재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2천명을 대상으로 안전 우산, 스티커 북, 반사 카드가 포함된 교통안전 키트를 배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 속 안전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GM은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옐로카펫을 설치,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했으며,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고자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 차량을 신속히 투입했다.

2025.07.16 12:58김재성

라이엇 게임즈, LoL '아리의 온천' 팝업 스토어 오픈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영혼의 꽃 온천' 스킨 출시를 기념해 오프라인 팝업 '아리의 온천'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7일 오후 8시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페이스 성수 4에서 진행된다. 아리, 소나, 티모, 볼리베어 등 주요 챔피언의 새로운 스킨을 테마로 한 체험형 이벤트 공간이다. 현장에서는 메인 미션 4종을 완료하면 '아리의 토큰'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제비뽑기에 참여해 영혼의 꽃 하오리, 챔피언 피규어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지난 8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아리의 온천 키링'이 제공된다. 추가로 소셜 미디어 인증 시 포토이즘 부스에서 팝업 전용 프레임으로 무료 사진 인화가 가능하며, 티모의 티하우스에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팝업 내 라이엇 스토어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영혼의 꽃 아리 키링' 등 팝업 전용 혜택도 제공한다.

2025.07.16 11:44정진성

美 국방부, 구글·오픈AI 등에 1조원 투자…AI 전장 체계 본격화

미국 국방부가 구글, 오픈AI, 앤트로픽, xAI에 8억달러(약 1조원)를 투자하며 차세대 전장과 정보 작전 체계를 구축한다. 국방부 산하 디지털 및 인공지능 사무국(CDAO)은 16일 해당 기업들과 최대 2억달러(약 2천7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첨단 AI 기술을 실전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시범 사업 성격으로, 통상적인 조달 방식보다 유연하게 체결되는 '기타 거래 계약(OTA)' 형태로 진행됐다. 국방부는 최근 몇 년 사이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를 국가 안보와 군사 작전에 본격적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장 상황에서 실시간 정보 분석, 표적 식별, 전술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는 이제 필수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검토나 개념 실험에 그치지 않고, 민간에서 상용화된 첨단 AI를 실제 군사 업무에 접목해 실전 운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AI가 전투력의 핵심이 되는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민간의 창의성과 기술을 국방 전략에 연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에 참여한 기업은 글로벌 AI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xAI 등 4곳이다. 각사는 AI 기술 개발에서 뚜렷한 강점을 가진 기업들로 국방부는 이들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군사·행정 분야에 맞춤형 AI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각 기업의 구체적 역할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선 오픈AI의 자연어 처리 기술, 구글의 데이터·클라우드 인프라, 앤트로픽의 안전성 중심 접근, xAI의 대화형 에이전트 개발 역량이 국방 프로젝트에 접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단순 지시 수행에 머무는 AI가 아닌, 자율적 판단과 임무 수행이 가능한 '에이전트(Agent)' 형태의 지능형 AI 구축에 있다. 국방부는 이를 통해 AI가 사람의 보조를 넘어 전장의 복잡한 상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스스로 판단해 전략을 제안하거나 위협 요소를 식별할 수 있는 능동형 시스템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적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예측하거나 수백 개의 감시 센서·드론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주요 위협을 빠르게 탐지하며, 어떤 전술이 가장 효과적인지를 시뮬레이션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전투 현장의 지휘관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지원하는 '디지털 참모'로 기능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CDAO는 지난 6월 오픈AI와 최대 2억 달러 규모의 OTA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군사작전뿐만 아니라 인사, 재무, 사이버 보안 등 국방부의 행정 업무에도 AI를 적용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약 200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 개발을 위한 시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오픈AI 측은 이 계약을 통해 "의료, 사이버 방어, 자료 분석, 행정 업무 자동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어떻게 실전 적용할 수 있을지 실질적으로 탐색할 것"이라며 "AI는 무기화하지 않으며 인간의 판단을 보조하는 도구로 사용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AI는 전투나 작전뿐 아니라 국방부의 행정 시스템 전반에도 점차 적용되고 있다. 국방부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행정 보조용 AI 시스템인 '코파일럿' 도입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프로그램을 활용한 문서 작성, 데이터 정리, 브리핑 자료 자동 생성 업무 등이 자동화될 전망이다. 또한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애스크 세이지' 시스템도 도입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군 지휘관들이 복잡한 작전 정보를 빠르게 요약·분석해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젝트와 직접 연결되진 않았지만, 국방부 산하 국방혁신단(DIU)이 별도로 개발 중인 전투 지휘용 AI 플랫폼 '썬더포지(Thunderforge)'와의 기술적 연계 가능성도 제기된다. 썬더포지는 작전 시뮬레이션과 병력 자원 배치를 지원하는 AI 플랫폼으로 유럽 및 인도·태평양 지역에 파일럿 형태로 배포된 바 있다. 한편, AI의 군사적 활용이 본격화되면서 윤리적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AI가 사람을 식별하고 자율적으로 공격 명령을 내리는 킬러 로봇 같은 무기 체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논란 때문이다. 판단 오류, 민간인 피해, 책임소재 불분명 등의 문제 역시 국제사회에서 우려를 사고 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AI는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하는 도구에 불과하다"며 "모든 AI 시스템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지 않도록 설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16 11:34남혁우

현대엘리베이터, 장마철 승강기 침수피해 예방 나서

현대엘리베이터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승강기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선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승강기 225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 데 동참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마철을 대비해 전국 승강기 유지·관리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친다. 폭우에 따른 침수 및 누수 예방활동과 대처 방법 안내 등에 중점을 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2024년 누전으로 인한고장, 이용자 갇힘 등 침수 관련 승강기 사고는 총 1천633건 발생했다. 지난해 8월에는 승강기 침수로 인한 사망 사고가 처음 발생하기도 했다. 침수감지 시스템도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침수가 감지되면 승강기를 중간층으로 이동시켜 탑승객과 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승강기 침수 사고가 증가하면서 사전 감지를 통한 피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탑승객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위해 침수감지 시스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5.07.16 11:00신영빈

코히어, 다국어 AI 전초기지로 '서울' 선택…아태 확장 '본격화'

코히어가 다국어 기반 고신뢰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 확대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거점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AI 도입 수요가 높은 국내 시장을 겨냥해 공공기관과 규제 산업 중심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16일 코히어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서울에 아태 지역 중심 사무소를 열고 지역 사업을 총괄할 인물로 장화진 전 컨플루언트 한국 사장을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사장에 선임했다. 코히어는 특히 한국을 공공 및 고규제 산업 중심의 AI 수요처로 분류하고 있다. 금융, 의료, 제조, 에너지, 공공 등 민감 데이터를 다루는 산업 전반에서 다국어 기능과 보안성을 갖춘 생성형 AI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서울 허브는 해당 분야 고객 대상 맞춤형 AI 도입 컨설팅 및 구축 중심지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미 코히어는 LG CNS와 협력해 외교부의 공공부문 AI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하는 등 정부 대상 사업 경험을 확보했다. 양사는 향후 보안성과 에이전시 기능을 강화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업종별 특화 AI 구축 모델을 확장할 예정이다. 연구 생태계 연계도 함께 추진된다. 코히어 산하 연구 조직인 '코히어 랩스'는 AI 안전성 및 다국어 처리 기술을 주제로 한 연구 보조금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고 학계 및 로컬 개발자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모델 안전성과 현지화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국내 시장 공략의 실행 책임자는 장화진 APAC 총괄이다. 그는 구글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MS), IBM, 삼성SDS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에서 사업 총괄을 지낸 바 있으며 클라우드·데이터·AI 분야에서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진출을 이끈 경력이 있다. 이미 국내 인재 채용도 시작됐다. 다국어 및 보안 중심의 AI 도입을 가속화할 개발·영업 인력을 충원 중이며 이들이 구축할 솔루션은 고객의 데이터 주권 확보와 운영 효율성 개선을 동시에 노릴 예정이다. 코히어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자체 모델인 '커맨드(Command)' 시리즈를 통해 오픈AI·구글과의 기술 차별화를 시도 중이다. 모델은 다국어 처리와 안전성 기준을 강화한 사내 배포형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으며 미국·유럽 주요 정부와도 협력 중이다. 에이단 고메즈 코히어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AI 수용 역량, 기술 생태계, 정부 협력 여건 측면에서 매우 전략적인 시장"이라며 "공공성과 안전성을 함께 추구하는 현지 고객과 협력해 의미 있는 생산성 향상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6 10:42조이환

TI, 폭스바겐 그룹 어워드 2025 '운영 우수상' 수상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개최된 '폭스바겐 그룹 어워드 2025'에서 '운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TI의 견고한 반도체 공급 전략과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오늘날 자동차 한 대에는 수천 개의 반도체가 탑재돼 엔진 제어부터 첨단 안전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이르기까지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TI의 자동차용 반도체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더 안전한 차량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설계 요구에 부합하는 첨단 기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폭스바겐 그룹은 2025년까지 여러 지역과 브랜드, 플랫폼에 걸쳐 30종 이상의 신규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핵심 반도체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TI와 같은 전략적 반도체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높은 효율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판 브루더 TI 유럽 사장은 “TI의 기술력과 폭넓은 자동차용 반도체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장기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차량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폭스바겐 그룹과 협력해서 더욱 진보된 기능을 갖춘 스마트하고 안전한 자동차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TI의 제품, 기술 및 시스템 수준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있다. TI는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세서, 전력 관리 및 인터페이스 장치, DLP 디지털 마이크로미러 디바이스 등 아날로그 및 임베디드 프로세싱 제품을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자동차 시스템에 공급하고 있다.

2025.07.16 10:33장경윤

네이버 전자문서, PC·모바일 웹 열람 지원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전자문서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고도화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전자문서는 다양한 공공·금융·민간 기관이 기존에 종이 우편물로 발송하던 안내문, 고지서, 통지서 등을 전자고지서 형태로 안전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지난 15일부터는 기존 네이버앱에 더해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네이버 전자문서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자문서를 쉽고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스마트폰, 노트북, 데스크탑, 태블릿PC 등 사용자가 선호하는 디바이스 환경에서 '네이버 전자문서 홈'에 접속해 열람할 문서를 선택하고, 네이버앱으로 수신한 알림을 통해 인증을 완료하면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공공기관의 전자문서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은 국내 공인전자문서중계자 가운데 네이버가 최초다. 네이버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국민건강보험의 서식 350종을 PC 환경에도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며, TTS(Text-to-Speech) 기술을 적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자문서 내용을 음성으로도 들을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고령층과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네이버는 향후 다른 기관들의 문서도 PC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열람 가능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증 받은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2019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국세청, 국방부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전자문서를 안정적으로 발송해오고 있다. 네이버앱 메인 화면에서 미열람 문서에 대한 알림을 제공하고,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전자문서 열람률을 꾸준히 높이고 있으며, 네이버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요금까지 납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네이버 전자문서는 IDC 이중화를 통해 안정적인 문서 발송·수신 환경을 구축했으며, 재난·재해로 인한 시스템 장애 발생 시에도 신속한 복구가 장비 백업과 복구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수립·운영하고 있다. 이어 더해, 종이 우편을 전자문서로 대체함으로써 2024년까지 누적 약 4억 9천5백만 장의 종이 절감 효과를 달성하며 ESG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전자문서 서비스를 담당하는 네이버 황보영 리더는 “전자문서가 더욱 보편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의 문서를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자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보안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만전을 기해 신뢰받는 전자문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10:11안희정

고려아연, 5년간 환경시설 1500억 투자

고려아연이 지난 5년 간 환경시설 투자에 총 1천500억원 가량을 집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폐기물 발생량도 76만여톤에서 65만여톤으로 1년새 약 14% 감축됐다. 공정을 개선해 유가금속 회수를 극대화, 자원 순환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간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지난해 연간 환경 투자액은 558억원으로 2023년 396억원 대비 40.9%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간 환경 투자액은 지난 2021년 114억원을 기록한 이래 2022년 123억원, 2023년 396억원, 2024년 558억원 등 지속해 확대됐다. 지난해 부문별 환경 투자를 살펴보면 수질 투자가 약 381억원(68.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대기(117억원) 및 화학물질(60억원) 분야에도 상당한 투자가 이뤄졌다. 수질 분야에서는 역삼투 여과(RO) 기술을 추가로 도입해 우수(빗물)의 재이용 효율을 높였다. 기존 RO 장치를 활용해 일일 최대 1천톤의 빗물을 여과하고 있으며, RO 장치를 증설해 시운전하고 있다. 완전 가동하면 하루 3천톤의 빗물을 추가로 여과하게 될 전망이다.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비산먼지를 저감하는 설비도 보강했다. 구체적으로 저광사 분무시설과 에어커튼, 슬래그 야적장 지붕 덮개가 설치됐으며 투입 전 원료를 저장하는 호퍼에 분무시설을 조성했다. 화학물질 분야에서는 공정 중간 단계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안전하게 저장하는 설비 구축을 위해 약 250억원을 투자해 폰드장을 대체하는 공정액 관리 탱크를 신설했다. 기존 폰드장은 공정액과 슬러지를 저장하는 장소로 차수막 등을 활용해 저장물질이 지하로 침출되지 않도록 관리해왔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토양오염 위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공정액 관리 탱크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아울러 폰드 매립지에 정광을 저장하는 저광사 공사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향후 온산제련소의 완충 저장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려아연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대기, 폐기물, 수질 등의 분야에서 총 85건의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지난해까지 누적 41건을 완수해 달성률 48%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만 21건의 과제 이행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과제 이행계획에 따라 연간 15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습식 전기 집진시설, 백필터, 스크러버 등의 대기오염 방지 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의 지난해 폐기물 발생 총량은 65만7천16톤으로 2023년 76만1천498톤 대비 13.7% 감축했다. 온산제련소 기준 폐기물 발생량 감축 목표인 전년 대비 -3%를 초과하는 실적이다. 폐기물 발생 집약도 또한 2023년 매출 10억원당 78.5톤에서 지난해 54.5톤으로 30.6% 줄여 조업활동에 따른 환경 영향을 줄였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폐기물 감축과 환경 투자는 ESG 경영의 근간”이라며 “모든 공정에서 환경과 안전의 조화, 자원 순환이 최우선 가치임을 인식하고 올해도 가장 친환경적인 제련소를 지향하면서 환경 분야 투자에 주력하는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10김윤희

CU, 배우 안소희와 협업…'쉬머 와인' 2종 출시

CU가 배우 안소희와 손잡고 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 '쉬머' 2종을 오는 30일 단독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쉬머 와인은 평소 와인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안소희가 직접 뉴질랜드를 방문해 현지 와이너리와 미팅을 진행하고, 원액 선정부터 라벨 디자인까지 상품 기획과 출시 전 과정에 참여했다. 해당 와인은 뉴질랜드 말보로의 블라인드 리버빈야드 지역에서 수확한 포도로 소비뇽블랑 생산에 특화된 썸머하우스 와이너리에서 제조됐다. '쉬머 소비뇽블랑'과 '쉬머 피노누아' 2종으로 오는 30일 오프라인 정식 출시된다. CU는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쉬머 와인 2종에 대한 사전 예약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켓CU의 주류 픽업 서비스인 CU BAR를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사전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팀(동반 1인 포함)에게 오는 31일 서울 강남 라까사 호텔에서 열리는 '쉬머 와인 론칭 행사' 초대권을 증정한다. 론칭 행사에서는 배우 안소희가 직접 참여해 와인의 탄생 배경과 콜라보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쉬머 와인과 어울리는 페어링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BGF리테일 주류팀 장인혜 MD는 “셀럽 콜라보 와인 프로젝트를 통해 와인을 보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소비자들이 쉽고 즐겁게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류 라인업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6 09:26김민아

中, 배터리 양극재 기술 수출 제한…LFP 공급망 흔드나

중국 정부가 배터리 양극재 제조 기술과 리튬 등 광물 관련 기술을 수출 통제 대상에 추가했다. 15일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는 '중국 수출 금지·수출 통제 기술 목록'을 수정해 배터리 양극재 제조 기술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기술은 구체적으로 ▲배터리용 리튬 인산철 제조 기술 ▲배터리용 인산망간철리튬 제조 기술 ▲인산염계 양극재 원료 제조 기술 등이다. 해당 기술들은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특히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이번 조치는 공표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수출 통제 리스트에 들어간 기술은 '수출 금지'의 경우 수출 자체가 불가능하고, '수출 통제'의 경우 당국 허가를 거쳐야 이전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수출통제법에 따른 '이중용도 품목'(군사용과 민간용 모두에 활용 가능한 품목) 통제 목록과는 별개의 조치다. 상무부 대변인은 “배터리 양극재 제조 기술은 점점 더 민감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며 “해당 기술을 수출 제한 목록에 포함시키는 것은 발전과 안전의 균형을 도모하고, 기술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활용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목록 개정에서는 기존 비철금속 야금 기술에 대한 규제도 함께 강화됐다. ▲리튬휘석(스포듀민)을 통한 탄산리튬·수산화리튬 생산 ▲금속 리튬 합금 및 소재 제조기술▲염수 리튬 추출 기술 ▲리튬 함유 정제액 제조 기술 등도 새로운 제한 대상에 추가됐으며, 갈륨 추출 기술 관련 규제 기준도 강화됐다. 중국은 LFP 분야 선두주자다. 중국산 전기차는 LFP 배터리를 주로 사용해왔으며, 중국 외 지역에서 LFP 배터리 셀을 생산하더라도 양극재와 전구체는 여전히 중국 기술과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다만 이번 규제는 리튬인산철(LFP) 및 리튬인산철망간(LMFP) 기술의 전면 수출 금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상무부 대변인은 “수출 제한 기술로 분류된 만큼 허가 절차에 따라야 하며, 무단 수출은 불허”라며 “수출 허가 및 계약 등록 절차, 공공 서비스 제공을 더욱 최적화하고, 관련 기업에 준법 경영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이번 배터리 기술 수출 통제는 작년 말 미국의 반도체 통제에 맞서 반도체 핵심 광물인 갈륨·게르마늄·안티몬 등의 대미 수출을 금지한 것의 연장선이라는 평가다. 미국은 중국산 배터리·부품에 대해 미국은 25%~173% 초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2025.07.16 09:15류은주

롯데하이마트, 갤럭시Z7 사전 예약…최대 22만원 캐시백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7 시리즈(폴드7·플립7)'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8 시리즈(워치8·워치8 클래식)'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 판매 기간에 구매 시 저장 용량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등 기본적인 혜택에 더해, 자급제 모델 중심으로 최대 22만원 캐시백,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등 혜택도 제공한다. 갤럭시Z7 시리즈 사전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는 대표적인 혜택은 기기의 저장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다. 예를 들어 256GB 버전의 모바일을 구매하면 512GB 버전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구글 AI 프로 6개월 무료 구독권, 정품 액세서리 최대 3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사전 구매 시 삼성닷컴 워치 액세서리 30% 할인쿠폰 3종 등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갤럭시Z7 시리즈 자급제 모델 중심으로 전국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전예약 구매 시 최대 22만원 캐시백,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매장에서 갤럭시Z폴드7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갤럭시버즈FE를 200개 한정수량으로 증정하고, 행사 카드에 따라 최대 22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제휴카드로 구매 시 5만원 할인,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추가로 증정한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를 할인해주고, 갤럭시Z폴드7을 롯데카드, 현대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리뷰 이벤트, 사은품 증정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쇼핑몰에서 갤럭시Z7 시리즈를 구매 후 22일부터 31일까지 상품 페이지에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올리브영 기프티콘 3만원권을 지급한다. 이밖에 고속충전 3종 패키지도 2천대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구매 시 최대 10% 할인, 기프티콘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갤럭시 워치8와 갤럭시 워치8 클래식을 최대 10% 할인한 금액에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쇼핑몰에서도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후 22일부터 31일까지 상품 페이지에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100명을 추첨해 올리브영 기프티콘 2만원권을 지급한다. 이언석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부문장은 "갤럭시 신제품을 기다려온 고객분들을 위해 캐시백,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사전 구매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신제품도 더 빠르게 받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6 08:33신영빈

국표원, 버튼·코인형전지 어린이 삼킴사고 안전기준 마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버튼·코인형 일차전지 어린이 삼킴사고를 예방하고자 버튼형·코인형전지에 어린이 보호 포장을 적용하기 위한 안전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어린이가 삼킬 우려 있는 모든 버튼·코인형 일차전지는 어린이 보호 포장 대상 생활용품으로 관리된다. 버튼·코인형 일차전지는 완구·리모콘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으나 어린이가 전지를 삼키면 체내 전기화학반응으로 식도·위 등에 화상·천공·궤양 등 심각한 상해를 입힐 수 있어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심할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실제로 미국은 2020년 18개월 유아가 코인형 전지를 삼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사고를 예방하고자 포장·표시 등을 규정한 리즈법(Reese's law)을 제정, 지난해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어린이 보호 포장은 어린이가 쉽게 개봉할 수 없도록 이중포장 형태를 적용하고, 포장에는 안전그림과 경고문구를 표시하는 방안의 안전기준과 관련 법령을 연내 제정하고,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 시행할 예정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어린이 보호 포장으로 어린이가 스스로 전지를 쉽게 개봉할 수 없도록 해 아이들이 삼킴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용품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6 08:04주문정

LG이노텍 "2030년 디지털키 등 車통신부품 매출 1.5兆 목표"

LG이노텍이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아동 감지 등 고부가 기능이 포함된 3세대 제품은 이르면 오는 2028년 양산할 계획으로, 현재 북미·유럽 고객사와 공급 논의를 적극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LG이노텍은 디지털키를 포함한 차량통신 부품사업 매출을 오는 2030년 1조5천억 규모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유병국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전무)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열린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 기술 설명회에서 "LG이노텍의 2030년 매출 목표는 단순한 희망이 아닌 기확보된 수주를 기반으로 설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AI 알고리즘으로 스마트폰 위치 10cm 이내 오차 범위로 탐지 디지털키는 차량과 연결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문을 열고 잠그거나 시동을 걸 수 있는 무선통신 기술이다. 실물 키를 별도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디지털키가 탑재된 차량에 연결된 스마트폰이 있어야만 시동을 걸 수 있어 차량 도난 위험도 적다. 최근 카셰어링, 렌터카 등 차량 공유 산업이 성장하며 디지털키 수요는 급증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차량용 디지털키 시장은 2025년 6천억원에서 2030년 3조3천억원 규모로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LG이노텍은 2017년부터 디지털키 모듈 개발에 뛰어 들어 2019년 차량용 '디지털키 모듈'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제품의 성능을 지속 고도화해, 탑승자의 안전 및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2024년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을 개발해 내면서 디지털키 시장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LG이노텍의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은 BLE(저전력 블루투스)와 광대역폭 주파수를 활용하는 무선통신 기술인 UWB(초광대역)를 결합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전파 방해에 취약한 BLE의 단점을 보완하고, 해킹 등 보안 리스크도 최소화했다. 또한 AI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고정밀 3D 측위 알고리즘을 추가로 적용해, 스마트폰의 위치를 10cm 이내 오차 범위로 정확히 탐지해 낸다. 기존 대비 정확도가 30% 이상 개선된 수준이다. CPD 가능한 3세대 제품 디지털키 개발 향후 LG이노텍은 3세대 디지털키 솔루션에 자체 개발한 레이더를 추가 장착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하면 차량에 남겨진 아동 감지(CPD)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아이의 움직임 또는 호흡을 레이더가 즉시 감지해, 운전자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알람을 보내는 원리다. 미국 안전보장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만 차량에 홀로 남겨진 아동 39명이 일사병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된다. 이 같은 사고가 잇따르자 미국과 유럽에서는 차량 내 CPD 기능 탑재를 본격 법규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유럽 자동차 안전 평가기관인 '유로 NCAP'은 올해부터 CPD 기능을 탑재한 차량에 가점을 부여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유로 NCAP 최고 평가인 별 5개를 확보하지 못하면 유럽 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완성차 업체들의 CPD 기능 채용은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LG이노텍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에 탑재된 CPD 기능은 문이 잠긴 차량에 홀로 남겨진 6세 이하 아동의 미세호흡을 감지해 10초 만에 운전자에게 알람을 보낸다. 유로 NCAP은 아동의 탑승여부를 감지해 15초 안에 알람을 보내는 기능을 평가 기준으로 세우고 있다. 3세대 제품 양산 2028년 목표…국내 넘어 북미·유럽 시장 공략 LG이노텍의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은 명함 한 장보다 작은 업계 최소형 사이즈다. 고객 요구 사항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차량 한 대에 디지털키 솔루션 6개 정도가 탑재된다. 김홍필 커넥티비티사업담당은 “지난해에만 국내외 14개 차종에 탑재될 디지털키 솔루션을 수주했고, 북미∙유럽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수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디지털키 시장을 리딩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 하겠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의 3세대 디지털키 솔루션오는 2028~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3세대 디지털키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은 LG이노텍을 포함해 2~3곳에 불과한 상황으로, 시장 선점 시 매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김형근 전장마케팅담당은 "국내외 자동차 OEM 기업들을 대상으로 아마 올해 말이나 내년 정도에 유의미한 수주가 나올 것"이라며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디지털키를 탑재한 차량 비중도 지난해 말 20% 정도에서 2030년 60%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2025.07.16 08:00장경윤

펠로톤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인도네시아 중앙 클라우드 리전에서 제공 시작

캘거리, 앨버타주, 2025년 7월 15일 /PRNewswire/ -- 에너지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펠로톤(Peloton)이 자사의 펠로톤 플랫폼(Peloton Platform)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인도네시아 센트럴(Microsoft Indonesia Central) 클라우드 리전에서 제공된다고 발표했다. 동남아시아 지역 고객들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번 인프라 구축은 에너지 탐사 및 생산 기업들에 탁월한 경험, 향상된 성능 및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에너지 기업들은 펠로톤 플랫폼을 통해 보안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함으로써 운영 최적화에 집중할 수 있다. 펠로톤 플랫폼은 다음 솔루션을 통해 통합된 단일 정보 소스를 제공한다. 유정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업계 표준 데이터 관리 솔루션으로, 실시간 시추 및 완료 데이터의 데이터 수집 및 관리를 포함하여 유정 계획부터 복구까지 워크플로 포괄 무결성 및 신뢰성 데이터 관리: 조직이 유정 이상 관련 위험을 평가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수익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워크플로 생산 및 운영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생산 데이터 수집, 현장 운영, 감시, 탄화수소 회계, 배출 및 규제 보고를 지원하는 강력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 토지 데이터 관리: 지표 및 광물 취득, 지불 및 미지불 의무 추적, 소유권 및 권리 이력 기록, 소유주 관계, 계약/합의서 지원, 문서 생성 및 보고를 위한 현대화된 워크플로 지리 공간 매핑: Esri의 ArcGIS® Enterprise와 펠로톤 플랫폼 간의 완전한 통합을 통해 제품에 대한 종합적 시각 제공. 모든 펠로톤 애플리케이션과의 강력한 연동을 통해 고급 공간 분석 가능 던컨 나이트(Duncan Knight) 펠로톤 국제 운영 및 비즈니스 개발 부문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인도네시아 데이터센터로 플랫폼을 확장한 것은 동남아시아 고객들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모든 솔루션이 확장 가능한 단일 플랫폼에 통합됨에 따라 고객은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운영을 현대화하고 복잡성을 줄이며 데이터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펠로톤 (Peloton) 소개펠로톤 플랫폼은 세계 최고의 에너지 데이터 관리 솔루션으로, 완전히 통합된 유정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생산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토지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모빌리티, 자동화 및 데이터 통합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34년의 역사와 명확하고 집중된 방향성을 가진 펠로톤을 통해, 전 세계 600개 이상의 에너지 기업이 이해관계자들에게 운영을 관리, 간소화, 최적화할 수 있는 도구와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pelo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924235/Peloton_NewGreyTagline_RGB_WEB_Log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30480/Microsoft_logo.jpg?p=medium600

2025.07.15 2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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