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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KaKaoTalk:ZA32]24시간 언제든지 예약 신용/믿음 안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7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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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 출시 7개월 만에 보안 산업 선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를 활용해 보안과 운영 측면에서 혁신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딜립 라다크리쉬난 파트너 그룹 제품 매니저는 21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에서 시큐리티 코파일럿의 신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도구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치, 데이터, 클라우드 등 기업 내 모든 분야를 통합 감시하며 4월 출시 후 보안 운영의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으며 다양한 기능과 성과를 바탕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 딜립 라다크리쉬난 매니저는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를 도입한 기업들은 3개월 만에 보안 사고의 평균 해결 시간(MTTR)이 30% 감소했다"며 "보안 운영 작업에선 23%에서 최대 46.7%까지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라다크리쉬난 매니저는 이날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 핵심 기능이 보안관제센터(SOC)를 넘어 데이터 보안, 내부 포인트 관리까지 포함하도록 확대된 지원 범위를 소개했다. 먼저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데이터 거버넌스 관리 플랫폼 퍼뷰를 지원한다. 데이터 보안 상태 관리(DSPM)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위험을 식별하며 데이터 손실 방지(DLP)를 자연적으로 검토하기 위함이다. 외부 사용자의 액세스 제어 관리를 위해 엔트라 ID도 관리한다. AI 기반의 위험 관리와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고위험 사용자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그인 실패 문제를 해결하고 도움말 솔루션을 제공해 접근 문제를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드포인트 관리를 위해 인튠(Intune)도 지원한다. IT 리자는 코파일럿을 활용해 SQL 쿼리 생성 및 장치 데이터 분석을 단순화할 수 있으며, 엔드포인트 접근 데이터를 분석해 관련 보안 문제를 미리 감지하고 장애 발생 사전 대응할 수 있다. 또 윈도 오토패치(Windows Autopatch)와 통합해 보안 패치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과정을 자동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 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드파티를 지원하며 네트워크·디바이스 등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딜립 라다크리쉬난 매니저는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보안 팀의 우수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중요한 의사 결정도 더 빠르게 도와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11.21 08:45남혁우

LX인터내셔널,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인증 획득

LX인터내셔널은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시행하고 있는 안전보건경영 분야 국제 표준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 예측 및 예방하는 등 안전보건 활동을 자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경영체계를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 LX인터내셔널은 안전보건 경영을 기업 활동의 핵심 경영 요소로 인식하고 국내외 주요 사업장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 체계를 강화해왔다. 지난 2021년 전사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제정·공표했으며 ▲사업장 위험성 평가 실시 ▲안전 캠페인 전개 ▲임직원 안전보건 교육 등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문화 리더십 수준을 향상하고, 이행 점검을 고도화하는 등 안전보건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LX인터내셔널은 준법 경영시스템, 정보보안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추진해 왔다. 김필용 LX인터내셔널 법무·ESG담당(전무)은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선제적인 예방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SA는 산업표준화법 제32조에 따라 1962년 설립된 글로벌 표준 및 품질 전문기관이다. 표준화·품질경영·기술진흥·인재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2024.11.21 08:43류은주

MS 퍼뷰, 데이터 관리에서 윤리까지…"안전한 AI 생태계 구축"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의 윤리적 활용을 보장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퍼뷰(Purview)의 데이터 거버넌스·보안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21일 마이크로소프트 사라 존슨 데이터 보안 부문 책임자는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에서 퍼뷰의 신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데이터 관리와 보안의 범주를 넘어, AI 윤리 보완과 장애 예방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루드라 미트라 부사장은 현대 기업이 직면한 데이터 윤리 및 기술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의지를 대신한다고 설명했다. 퍼뷰는 데이터 거버넌스, 보호 및 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 세트다. 임직원별 데이터 접근 범위 관리하고 조직 전반의 데이터 단편화, 데이터 보호 및 거버넌스 확보를 위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데이터 거버넌스 플랫폼 역할 확대를 위해 AI 활용 과정의 윤리적 기준을 충족을 위한 기능이 추가됐다. 개인정보, 기업 기밀 등 민감한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루프, 패브릭 환경에서 민감도 레이블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데이터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AI 시스템이 데이터 윤리 기준 준수를 보장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해 데이터 사용 투명성을 강화했다. AI 모델과 데이터 자산의 윤리적 활용을 보다 쉽게 관리하고 모니터링 가능하다. 데이터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애저 시냅스, 데이터브릭스 유니티 카탈로그, 스노우플레이크 등 주요 데이터 플랫폼에서 프로파일 작성, 품질 규칙 추가 및 검사를 자동화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운영 중 데이터 오류로 인한 장애를 미연에 방지한다. 오피스365 관리 활동 API 스키마와 연동된 규정 준수 관리자도 업데이트했다. 감사 로그를 분석해 규정 준수 및 정책 위반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 장애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을 효율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퍼뷰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 관리나 보안 강화에 그치지 않는다. 데이터와 AI의 윤리적 활용, 장애 예방을 위한 체계적 접근을 통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생태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사라 존슨 보안 책임자는 "AI와 데이터 활용이 증가하면서 윤리적 데이터 관리와 안정성은 필수 조건이 되었다"며 "이번 업데이트는 조직이 데이터의 책임 있는 사용과 AI 시스템의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도 "AI 시대 데이터 거버넌스는 매우 중요하고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퍼뷰는 과도한 정보 공유나 위험한 AI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을 더해 데이터와 보안을 더욱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11.21 04:20남혁우

알체라, 베트남 데이터 법인 확장···"전문인력 확보하고 원가절감"

비전AI 솔루션 선도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베트남 데이터 법인을 확장 이전, AI 데이터 사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법인 사업장 확장을 통해 알체라는 데이터 레이블링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가 요구되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알체라 베트남 법인은 2018년 설립했다.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데이터 가공 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신규 사업장은 호치민에 위치해 있다. 총 1145m²(344평) 규모로 기존 근무 공간 대비 3배 이상 근무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알체라는 데이터 유출 방지와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물리 보안과 시스템 보안도 강화했다. 생체 인증 기반의 임직원 출입 관리와 클린룸 시스템을 도입해 정보 과제별 참여 인원을 별도로 관리한다. 아울러, 보안 시스템의 내부망을 구축하고 정보 유출 방지(DLP)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 구축이 가능하도록 했다. 알체라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연구소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영상 △이미지 △음성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다룬다. 전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데이터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 데이터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내부 검수 조직을 별도로 운영해 데이터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다. 특히, 유럽, 북미 등 국내외 도로 데이터는 1억 개 이상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지난 9월, 알체라는 TTA의 '초거대 AI 학습용 데이터 의미적 정확성 검사' 단독 주관사로 선정,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기업들의 결과물을 검증하는 수행 기업으로서 AI 데이터 구축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입증한 바 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대규모 데이터 구축 및 고난이도 데이터 처리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특히 자율주행 분야에서 데이터 구축의 전체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은 국내에서 알체라를 포함해 두세 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2024.11.20 22:41방은주

뉴욕 한복판에 등장한 '로봇 치킨집'…"시간당 150마리 자동 조리"

로봇 푸드테크 기업 로보아르테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자체 치킨 브랜드 '롸버트치킨' 직영 플래그십 매장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로보아르테의 롸버트치킨 뉴욕점은 뉴욕 상권 내에서도 식음료 매출이 높은 지역인 맨해튼 코리아타운에 약 200평 규모로 열렸다. 튀김 조리 로봇 3대가 시간당 최대 150마리의 한국식 치킨을 조리한다. 매장은 2개 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서는 튀김용 조리 로봇이 제공하는 한국식 치킨과 사이드를 선보인다. 연내 추가 오픈할 2층 매장에서는 칵테일 로봇이 만든 한국식 소주 칵테일을 다양한 한국요리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로보아르테 지난해 미국 위생협회(NSF)로부터 로봇 시스템 전체에 대한 위생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K-치킨의 맛과 현지인의 기호를 고려해 수출용 소스와 파우더를 개발했다. 로보아르테 관계자는 "현지 인력 고용과 팁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기회를 발견했다"며 "개점 첫날 준비한 식자재를 전량 소진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고 현지 사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창업한 로보아르테는 F&B 매장에 최적화한 조리 로봇 시스템을 설계 및 개발했다.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고, 자체 브랜드 '롸버트치킨'을 런칭하며 조리 로봇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행그리조핫치킨코리아, BHC 등 국내외 업체에 조리 로봇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다.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는 "로봇 시스템 도입 문의가 이어지는 등 롸버트치킨 뉴욕 직영점은 로보아르테 로봇의 쇼룸이자 롸버트치킨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성공적인 첫 선을 보였다"며 "뉴욕의 중심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K-로봇과 K-치킨을 제대로 알리고, 로보아르테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로보아르테는 글로벌 무대에서 롸버트치킨 해외 가맹점을 확대하는 한편, 로봇 시스템 판매도 확장중이다. 롸버트치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지난 7월 멕시코시티 1호점을 개장해고, 오는 11월에는 필리핀 마닐라 지점, 내년 초에는 독일 베를린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텍사스, 캘리포니아, 영국 등에 조리 로봇을 판매했고, 미국 대학교에도 판매를 논의 중이다.

2024.11.20 18:42신영빈

로열티 저거너트, AI 기반의 사기 방지 기술을 통해 특허 포트폴리오 확대

최근의 특허를 통해 대규모 로열티 사기 퇴치 분야의 업계 리더 그래비티(GRAVTY®) 플랫폼을 강화 팔로알토, 캘리포니아, 2024년 11월 20일 /PRNewswire/ -- 최초의 현대적인 클라우드 기반 로열티 기술 플랫폼 로열티 저거너트(Loyalty Juggernaut, Inc.)는 늘어나고 있는 동사의 포트폴리오에 또 하나의 미국 특허를 추가했음을 자랑스럽게 발표한다. 이 플랫폼은 로열티 프로그램에서 사기를 퇴치하기 위해 LJI가 AI를 혁신적으로 이용하여 그 상업적 무결성을 보장한다. 최근의 언스트앤영(Ernst & Young) 연구에 따르면 로열티 프로그램 내의 사기는 연간 손실이 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심각한 문제이다('로열티 프로그램 사기를 밝힌다(Unmasking Loyalty Scheme Fraud)', 2024년 6월) 로열티 저거너트 CEO 겸 공동 설립자 시얌 샤(Shyam Shah)는 "이 새로운 특허는 로열티 업계의 가장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는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 노력의 본보기"라고 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AI-센스와 AI- 트러스트 기술과 함께 이 혁신을 통해 로열티 업계에서 사기에 대항하는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인 그래비티(GRAVTY®)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특허는 또한 LGI와 AWS의 전략적 협력을 부각한다. AWS 시니어 매니저 레누카 우타랄라(Renuka Utarala)는 "이 업계에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AWS를 이렇게 혁신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로열티 저거너트가 우리의 NoSQL과 아마존 타임스트림 DB내에서 타임투라이브와 같은 기능을 사용한 것은 최고 기업들이 왜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실현하고 통상적으로 이러한 시스템들로 인해 생기는 고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에 계속 주목하는 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늘어나고 있는 LGI의 특허 포트폴리오는 프로그램들을 미래에 대비시키고, 운영 효율을 높이며, 전 세계 기업들을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영향력 있는 솔루션들을 통해 지원하는 혁신을 통해 로열티 기술 분야에서의 동사 리더십을 강조한다. AI 기반의 대량 개인화: 대규모의 개인화된 회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로열티 프로그램을 혁신한다.그래비티 비주얼 룰 (GVR): 로열티 업계에서 유일하게 특허 받은 무코드 룰 엔진으로서 복잡한 최첨단 기능을 유저 친화적인 간단한 사용법으로 통합한다 (여기에서 보기).다차원 행동 추적: 오늘날의 쿠키 없는 환경에서 필수적인 1차 데이터를 생성하는 특허 방식으로, 매우 개별화된 고객 경험을 구현한다. 미디어 연락처: media@lji.io 로열티 저거너트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본사가 있는 로열티 저거너트는 엔터프라이즈급 로열티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동사는 주력 플랫폼인 그래비티®를 이용하고 첨단 AI, 서버리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통해 로열티 프로그램 지형을 재편한다. 로열티 저거너트는 웨스트젯, 도이치 텔레콤, 에미리트 항공, 비바 에어로버스, 리버풀, 글로벌 호텔 얼라이언스 등 12개 산업 분야에서 전 세계 가장 인정받는 기업들의 로열티 프로그램과 생태계를 구동한다. LJI는 골든 로열티 어워드 최우수 기술 혁신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loyaltyprograms #loyaltyfraud #lji #customerexperience링크드인과 www.lji.io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51954/4350951/Loyalty_Juggernaut_Logo.jpg?p=medium600

2024.11.20 18:10글로벌뉴스

한국, 인구당 5G 기지국 수 OECD 내 1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한국이 인구 대비 5G 기지국 수가 1위로 조사됐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OECD가 발간한 '디지털 경제 전망 보고서 2024 2권'에서 한국의 디지털 인프라 수준이 이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신, 디지털 보안 등 디지털 인프라 현황과 전망을 다룬 이 보고서에는 디지털 전환의 심화로 고품질 광대역 서비스 수요가 지속 상승하면서 OECD 역내 통신 부문 투자는 5년 동안 18%(연평균성장률 3.4%) 증가하는 등 OECD 회원국들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신 인프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범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 역내 모바일 광대역 가입자 수는 10년간 2배 이상 증가해 18억6천만명에 달했는데, 이는 5G의 도입이 주요 원인으로 평가됐다. 특히 한국의 인구 대비 5G 기지국 수는 OECD 1위, 5G 이용자 수는 2위이며, 3중결합(초고속인터넷, 유선전화, TV) 요금도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기준 인구 10만명 당 5G 기지국 수는 OECD 조사대상 29개 국가에서 평균 약 100개로 조사됐다. 한국은 같은 기준에서 593개, 리투아니아가 328개, 핀란드가 251개 순이다. 한국보다 인구 100명 당 5G 연결 수가 높은 국가는 미국이 꼽힌다. 미국은 68.4명, 한국 63명, 핀란드 58명, 중국 57명 순이며 조사대상 37개국 평균은 38.6명이다. 디지털 전환에 있어 고품질 네트워크 접근이 필수적인 만큼 이러한 조사 결과는 한국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충분한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선도국가로서 디지털 전환 심화를 위한 준비가 잘 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에서는 디지털 보안에 대한 정책 및 기술 동향도 다루어졌다. 한국의 IoT 보안인증, EU의 사이버보안 인증, 일본 중요생활기구연계보안협의회(CCDS) IoT 인증 등 각국의 디지털 보안 인증제도가 소개됐으며 동형 암호화 및 양자 컴퓨팅 기술의 발전이 디지털 보안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분석도 제시하고 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OECD 디지털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각 국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노력과 성과가 높은 수준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17:47박수형

지멘스, 차량 SW 개발에 인피니언 MCU 적용

지멘스가 차량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에 필요한 차세대 기능 개발을 지원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인피니언과 손잡고 지멘스의 임베디드 차량용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인 오토스타 클래식 플랫폼 R20-11과 인피니언의 아우릭스 TC4x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결합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자동차 산업에서 자율 주행,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전기화, 승객 편의,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컴퓨팅 성능, 기능 안전, 사이버 보안이 요구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스템 개발 흐름에 맞는 지능형 SW 플랫폼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지멘스의 임베디드 SW 팀과 인피니언은 주요 고객인 BMW와 협력해 임베디드 ECU SW를 개발했다. 또 지멘스와 OEM은 지멘스의 첨단 임베디드 SW 개발 툴을 사용해 SDV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SW 개발 프로세스 구현을 위해 협력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프랜시스 에반스 라이프사이클 협업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SDV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며 "SDV 고객이 요구하는 고급 기능을 제공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언 토마스 슈나이드 소프트웨어·파트너십·에코시스템 관리 담당 디렉터는 "지멘스와의 협력은 첨단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SDV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0 17:39김미정

"해외직구 주의 필요"…공정위, 알리·테무서 위해제품 유통차단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해외 온라인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의 위해제품 차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전·전자기기', '아동·유아용품' 등에서 위해제품 판매차단 건수가 많았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블랙프라이데이, 박싱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로 연말 해외직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직구를 통해 이들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소비자들이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공정위는 해외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위해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하고자 지난 5월 13일 알리익스프레스 및 테무와 '자율 제품안전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정부 등의 안전성 조사 결과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과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은 즉시 판매 차단하고 있다. 10월 31일까지 위해제품으로 판매차단 조치한 건수는 총 1천915건이다. 안전성 조사 결과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 관련 748건이고, 해외리콜 제품 관련 1천167건이 있었다. 판매 차단 내용을 품목별로 살펴본 결과, '가전·전자·통신기기'가 631건(33.0%)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아동·유아용품' 588건(30.7%), '액세서리류' 293건(1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판매 차단 원인에서는 '가전·전자·통신기기(631건)'의 경우 유해물질 함유(납·카드뮴 등)가 359건(56.9%)으로 가장 많았고, 감전 위험 등이 132건(20.9%), 폭발·과열·발화 등이 84건(13.3%)으로 뒤를 이었다. '아동·유아용품(588건)'의 경우도 유해물질 함유가 281건(47.8%)으로 가장 많았고, 부품 탈락 및 질식위험이 238건(40.5%)을 차지했다. '액세서리류'는 293건 모두 유해물질 함유로 인해 판매 차단됐다. 정부의 안전성 조사결과 및 해외리콜 정보는 공정위 '소비자24' 또는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외직구를 통한 위해제품의 국내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위해물품관리실무협의체'에 참여하는 정부부처(기관)를 중심으로 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및 집중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위해제품이 재유통 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계속하는 한편, 알리익스프레스 및 테무와도 감시 인력 및 시스템확충 등을 지속 협의할 계획이다. 해외직구 규모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직구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안전위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정위와 소비자원, 정부 각 부처의 이러한 노력과 함께 소비자들의 관심과 주의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해외직구로 제품을 구매할 때는 제품의 구성·성분 등을 주의 깊게 살피고, 소비자24 또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해외 리콜 정보 및 안전성 조사 결과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11.20 17:29안희정

"30돌 해썹, 글로벌 인증 기준과 조화 필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도입 30년을 맞아 글로벌 식품 안전 인증과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문성양 SGS 코리아 원장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HACCP KOREA 2024'에 참석해 “지난 30년 동안 해썹이 정부 주도에 힘입어 많이 발전했다”면서도 “앞으로의 30년, 50년을 위해서 국제 기준과의 조화가 필요하며 법 제도 역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SGS 코리아는 국제 인증·검사 기관이다. 문 원장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가 최근 ▲새로운 기술(AI 등) ▲지속 가능성 ▲표준·규제 관행 ▲글로벌 협업 등을 주로 논의하고 있다며 글로벌이 나아가고 있는 식품 안전 방향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비전이 일맥상통한다고 진단했다. 다만 국내의 해썹과 글로벌 식품 안전 인증은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문 원장에 따르면 해썹은 국내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식품 안전에 초점을 두며 인증이 의무화된다. 축산·가공식품 및 수출·입 식품에 대해서는 적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반면 글로벌 인증은 식품 공급망 전반에 적용 가능하며 자발적 인증으로 운영되고 글로벌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 문 원장은 “우리의 해썹 기준을 국제인정기구(IAF), GFSI와 같은 글로벌 기준과 조화를 이뤄야 하며 법 제도를 개선해 해썹 인증 기준을 높여야 한다”면서 “국내 식품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도 K-푸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윤아리 삼양식품 상무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제품을 관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수출 제품은 가장 엄격한 글로벌 기준에 맞춰 수출에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현재 10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라면 수출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윤 상무는 K-푸드 세계화를 위한 과제로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품질관리 ▲과학적 검증 ▲선도적 연구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불닭볶음면 덴마크 리콜'을 글로벌 품질 이슈 사례로 언급했다. 앞서 덴마크 수의식품청은 삼양식품의 인기 제품 '불닭볶음면'의 캡사이신 함량이 높다는 이유로 리콜 조치했다. 삼양식품은 국내 식약처와 협업해 덴마크 당국과 미팅 및 제품 위해평가 재실시를 통해 리콜 해제를 이뤄냈다. 윤 상무는 “리콜 사태를 통해 매운맛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국내는 매운맛 지표 검사 기관이 없고 규격만 존재해 과학적 검증에 근거한 표준화된 지표 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매운맛의 안전성 검증 연구를 진행해 제품 유형별 검사 방법을 정립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전세계 매운 성분에 대한 연구 선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11.20 17:27김민아

라이엇게임즈, 성수에서 아케인 시즌 2 팬페스트 개최

라이엇게임즈가 넷플릭스 독점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시즌2'의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맞아 한층 큰 규모의 팬페스트를 진행한다. 팬페스트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한다. 아케인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총 3층 규모의 공간에서 ▲게임 플레이 ▲특별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늘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방문객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전략적 팀 전투(TFT)',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 등 라이엇 게임즈 프로덕트 전반에 걸쳐 시즌 2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일부 콘텐츠는 라이브 서버보다 미리 체험 가능하다. LoL은 아케인 테마 신규 스킨을 테스트 서버에 앞서 공개하며, 새롭게 출시하는 '아케인 분열 징크스' 스킨은 오는 26일부터 체험 가능하다. TFT는 신규 세트 '아케인의 세계로'에 처음 등장하는 아케인 테마의 유닛 등을 즐길 수 있다. 게임에서 승리하면 TFT는 보물 토큰을, 와일드 리프트는 무작위 스킨 상자를 선물한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아 오프라인 럭키드로우에 참여하거나 온라인 응모권을 받아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성수에 위치한 카페나 레스토랑 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혜택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팬페스트 오픈 당일에는 4인조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의 공연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의 캡슐 컬렉션 전시 ▲SPC삼립의 '삼립 x 리그 오브 레전드 아케인빵'을 증정하는 이벤트 자판기 뿐 아니라 ▲포토이즘 부스에서 아케인의 주요 캐릭터와 함께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 해도 의 세계관이 담긴 그래픽 티셔츠를 전국 '유니클로(UNIQLO)'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케인 시즌 2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23일에 넷플릭스에서만 만날 수 있다. 팬페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라이엇 게임즈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11.20 17:06강한결

"교통사고·탄소배출·교통체증 제로"…GM이 그리는 미래비전

"제너럴모터스(GM)의 비전은 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의 미래입니다. 이 미래는 내연기관차에 관한 우리의 전문성을 활용해 전기차로 전환하는 저희의 전략을 통해 형성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향후 한국 전기차 시장을 어떻게 선도할 것인지 공유하겠습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GM 전기차 전략과 엔지니어링 기술, 차세대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테크 미디어와의 기술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비자레알 사장은 "GM은 올해 북미에서 중차대한 이정표를 달성했으며 약 20만대 전기차를 생산해 두번째로 높은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며 "이는 전세계 수많은 전기차 기업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현장에서 올해 출시된 GM 순수전기차 캐딜락 리릭을 소개하며 "리릭은 우리 GM의 한국 시장에 대한 약속"이라며 "전기차 라인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더불어 산업 전반을 재형성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더 혁신적인 미래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GM의 전기차 전환 전략과 배터리 기술, 현재 도입된 온스타와 추후 출시할 자율주행기술 슈퍼크루즈 등이 소개됐다. 권성진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상무는 "1939년 미래 비전 박람회에서 미래 자동차의 비전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그 이후 세계는 엄청난 발전을 거듭했다"며 "이 시점에서 GM은 트리플 제로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려 한다"고 말했다. GM이 내세운 새로운 비전은 '트리플 제로'다. 권 상무는 "모든 사람이 좀 더 편하게 숨 쉴 수 있도록 배출 가스가 없는 미래, 차에 타고 있는 외부에 있는 사람과 차 주위에 있는 사람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미래, 차량과 차량, 사람과 차량을 연결해 줄 수 있는 미래가 GM이 제시하는 비전"이라고 했다. GM은 이 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차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GM은 이미 30년 전부터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었다. 1996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EV1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볼트를 개발했고 383㎞를 달리는 보급형 전기차 볼트EV도 출시했다. 권 상무는 "GM은 좀 더 큰 비전을 가지고 전체 포트폴리오를 아우를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한 것이 캐딜락 리릭"이라며 "이런 전기차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과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통합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면서 셀의 원가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지난 8월에는 삼성SDI와 협력을 발표하고, 배터리 양극재 측면에서는 포스코, LG화학과 함께하고 있다. GM은 이 같은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캐딜락을 전기차 브랜드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권성진 상무는 "콤팩트부터 플래그십까지 옵틱, 비스틱 등 첨단 기술력을 장착한 새로운 차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M은 특별한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닌 모두를 포용하는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GM의 배터리 기술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김형민 GMTCK 부장은 "GM은 배터리 셀을 개발할 때 퍼포먼스, 고객 편의성, 안전, 리사이클링을 중점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배터리 셀을 포장하는 버킷(박스)은 동일하기 때문에 셀의 형태나 조성에 따라 영향이 없어 넓은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캐딜락 리릭은 전장이 4천995mm인데 휠베이스는 3천95mm로 넓은 실내 공간을 구축할 수 있었다. 김형민 부장은 "원가도 신경 써야 하겠지만 전기차는 무게가 올라가면 항속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무게가 핵심"이라며 "이를 줄이기 위해 전세계 최초로 보안에 문제없는 무선 BMS를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배터리 원가 경쟁력을 위해 다양한 시도도 하고 있다. 김 부장은 "버킷 형태로 어떤 셀이 들어와도 상관없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삼원계 배터리 모두 넣을 수 있으며 저희 전략은 럭셔리는 삼원계 배터리, 볼륨은 LFP로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지난 4월 글로벌 텔레매틱스 서비스 온스타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에 우선 적용했다. 이후 7월 캐딜락 리릭과 쉐보레 콜로라도에 추가 적용했다. 한국GM은 온스타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기 위해 추후 유료화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0 17:00김재성

Xinhua Silk Road: 무형문화유산으로서 원덩 화보보의 인기

-- 전자상거래 성장을 촉진하고 디지털 혁신을 수용 베이징 2024년 11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동부 산둥성 웨이하이시 원덩구가 지역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해 경제 발전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산둥성 상무부로부터 원덩 화보보(Wendeng huabobo)의 전자상거래 산업 지구로 인정받았다. 꽃 모양의 찐빵인 원덩 화보보는 산둥의 문화 전통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원덩구는 전통 공예를 현대화하고 브랜드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조치를 단행했다. 그 결과, 이 독특한 유산 제품은 디지털 시장에서 상당한 견인력을 얻었다. 원덩 화보보는 중국의 짧은 동영상 플랫폼인 더우인(Douyin)에 널리 노출돼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고 2023년 중국 브랜드 및 상표 박람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원덩구는 또한 산업 협회, 인큐베이터 파크, 문화 혁신 기지를 설립하여 원재료 재배부터 제품 판매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자원 통합을 목표로 하는 화보보 산업 생태계 개발에 투자했다. 현재 원덩에는 33개의 화보보 생산 기업과 131개의 소규모 작업장이 있으며, 생일, 테이블 장식 및 기타 행사에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전자상거래는 화보보 산업의 핵심 동인이 되었으며 일부 제품은 단일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에서 1만 건의 주문을 받았다. 원덩 화보보의 총 생산량은 4억 위안에 달했다. 앞으로 원덩은 제품 품질 기준을 높이고, 식품 안전 감독을 강화하고, 기존 미디어와 디지털 미디어를 모두 활용하여 전자상거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축제 및 무역 박람회와 같은 오프라인 활동도 조직하여 원덩 화보보의 시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3201.html

2024.11.20 16:10글로벌뉴스

"현대차·기아 타면 고속도로 실시간 확인"…도로공사와 정보 공유한다

앞으로 현대자동차·기아 고객은 운전 중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전방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다 안전한 주행정보를 안내받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한국도로공사와 20일 EX-스마트센터(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 상무, 설승환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민간 협력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 데이터를 서로 공유해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특히 고속도로 내 인명피해 발생 원인 중 하나인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위 돌발 상황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사고 추정구간 ▲정지차 발생구간 ▲역주행 발생구간 등 차량이 주행하면서 수집하는 정보를 한국도로공사와 공유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TS)을 통해 수집한 ▲사고 발생 ▲전방 속도 ▲갓길 차로 ▲하이패스 개폐 등의 정보를 현대차·기아와 공유한다. 현대차·기아 고객은 이처럼 실시간으로 수집된 사고·교통 정보를 향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관리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차량의 주행 데이터와 공공 ITS 시스템이 수집한 정보가 결합됨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 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권해영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행 안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나아가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설승환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은 "현대차·기아와 데이터를 지속 공유하고 기술 협력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작년 11월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교통 안전 증진을 위해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수집하고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현대차·기아는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이 수집하는 교통 정보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 제공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20 15:44김재성

엔씨 '쓰론앤리버티', 국내 서비스 1주년 기념 이벤트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엔씨)는 MMORPG '쓰론앤리버티(TL) 국내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20일 예고했다. 먼저 오는 12월 4일 '1주년 대축제 NOVA DAY'와 '하이퍼 부스팅 시즌2' 등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가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12월 1일까지 TL 공식 홈페이지와 퍼플에서 각각 '1주년 대축제 NOVA DAY'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아미토이: 행복 만개 포핀', '1주년 기념 케이크 3개'를 지급한다. 퍼플에서 추가로 사전 예약 시, '캐릭터 모션: 1주년 축하'와 '1주년 기념 케이크 3개'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의 플레이 기록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1주년 선물: TL 숙련도' 이벤트도 진행한다. TL 플레이 기록이 있는 모든 이용자는 '1주년 기념 머리 장식'과 '1주년 기념 케이크'를 받는다. 접속, 콘텐츠 이용, 아이템 사용 등의 횟수로 정해지는 점수에 따라 게임 내 칭호와 솔란트(게임 내 재화), 성장 재료도 추가로 획득 가능하다. 엔씨(NC)는 12월 4일 저녁 8시부터 '하이퍼 부스팅 시즌2'를 연다. '하이퍼 부스팅 시즌2'는 사냥 경험치, 솔란트, 협력 던전 보상 등을 2배로 획득하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서버다. 이용자는 우편으로 제공되는 '쾌속 성장 지원 상자'를 사용해 영웅 등급 풀세트 장비를 1레벨부터 착용할 수 있다. 지정된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성장석', '성장서', '룬', '아티팩트' 등 성장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과 장비를 추가로 얻는다. 55레벨을 달성하면 '영웅 2단 무기' 1개와 '영웅 2단 방어구' 3개도 제공된다. '하이퍼 부스팅 시즌2' 이용자에게 '변신', '아미토이', '부스팅 주화'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하이퍼 부스팅2 패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콘텐츠를 플레이로도 얻을 수 있는 '부스팅 주화'는 다양한 성장 재료와 영웅 장비로 교환 가능하다. 2025년 1월 8일까지 친구를 초대해 함께 플레이하면 초대자와 친구 모두 보상(솔란트, 진귀한 원석 선택 상자, 진귀한 양피지 등)을 받는다.

2024.11.20 15:23김한준

현대차 "인명 사고 참담·비통…재발방지에 최선"

현대자동차 국내 생산담당 겸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를 맡고 있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연구원 3명 사망사고와 관련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담화문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대표이사 CSO로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참담함과 비통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며 "유가족께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유가족분에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조치를 할 것이다"며 "임직원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사고를 계기로 회사는 현장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현장 조사와 원인 규명 과정에 모든 협조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인 19일 오후 3시께 현대차 울산공장 내 실험실에서 전동화품질사업부 연구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밀폐된 공간(체임버)에서 차량 주행 테스트와 아이들링(공회전) 테스트를 하던 중 배기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현장에서 회사 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국립과학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다. 노동부는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를 시작했다. 한편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현대차에서는 총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모두 5명이다.

2024.11.20 15:16김재성

"좋은 공기, 숨만 잘 쉬어도 비타민 충전된다"

휴양림 등 나무가 많은 숲에서 숨을 깊이 들이마실 때 '공기가 맛있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이 같은 느낌은 단순히 공기가 깨끗해서가 아니라, 공기를 통해 영양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란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일본 IT 미디어 기가진에 따르면 호주의 뉴캐슬대학교 환경생명과학부 시간 강사인 플라비아 파예 무어 씨는 “단순히 오염물질이 적은 공기를 마셔 그렇게(공기가 맛있다)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공기에서도 영양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인간은 하루에 약 9천리터, 생애에 무려 4억8천300만 리터의 공기를 마신다. 하루에 몇 번 먹는 식사와 달리 호흡은 멈추지 않으며, 공기에 포함된 성분은 저농도라도 인체에 축적된다. 그 동안 '공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대부분의 연구는 오염 물질에 집중돼 왔다. '공기 중 무엇이 유익한가'가 아니라, '공기 중 무엇이 유해하고 필터링해야 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졌던 것. 1회 호흡으로 흡수되는 영양소가 매우 적기 때문에 연구할 가치가 없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양한 문화권에서는 과거부터 '신선한 공기'를 건강에 좋은 것으로 평가해왔다. 또 사람들은 신선한 공기가 건강에 좋다고 직감적으로 느꼈다. 무어 강사는 "예를 들어 산소는 기본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몸이 필요로 하는 화학물질로, 엄밀히 말하면 영양소"라면서 “다른 영양소도 공기로부터 흡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무어 강사는 호흡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를 'Aeronutrients(공기영양소)'라고 부른다. 이들은 코, 폐 후상피(냄새를 감지하는 부위), 중인두(목구멍 안쪽)의 혈관 네트워크를 통해 체내로 흡수된다. 폐는 장보다 260배 큰 분자를 흡수할 수 있으며, 이 분자들은 혈류를 통해 체내로 운반된다. 따라서 코카인, 니코틴, 마취제 같은 흡입 가능한 약물은 경구 섭취 약물보다 낮은 농도로도 효과를 발휘한다. 공기 중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다는 과학적 아이디어는 사실 수십 년 전부터 존재해 왔다. 1960년대 연구에서는 '공기 중 요오드에 노출된 세탁 노동자의 혈액과 소변 중 요오드 농도가 높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2011년 연구에서는 해조가 많은 연안부에 사는 아이들이 내륙이나 해조가 적은 연안부 아이들보다 소변 중 요오드 농도가 높아 '요오드 결핍증' 가능성이 낮다는 결과도 있었다. 이는 해초가 공기 중 방출하는 요오드가 호흡을 통해 체내에 흡수돼 요오드 부족을 보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호흡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는 요오드뿐만 아니라 망간, 아연, 콜린, 비타민C, 칼슘, 마그네슘, 철, 아미노산도 포함된다. 1950년대 연구에서는 에어로졸화된 비타민 B12를 흡입시켜 비타민 B12 결핍증을 치료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 비건, 노인, 당뇨병 환자,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은 비타민 B12가 부족하기 쉬워 이런 치료법이 중요하다. 무어 강사는 “공기영양소에 대해 모르는 것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지만, 먼저 녹지·숲·해변 등 공기 중 유익한 성분을 특정하고 그것이 공기영양소에 해당되는지 살펴봐야 한다”면서 “에어로졸화된 비타민 B12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추가 연구를 통해 비타민D 등 미량 영양소를 에어로졸화 하면 광범위한 영양결핍증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런 잠재적인 공기 영양소를 실험을 통해 연구해 투여량, 안전성, 식생활에의 공헌도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비행기, 병원, 잠수함, 우주정거장처럼 공기가 고도로 여과된 곳에서는 특히 중요하다. 어쩌면 공기 영양소가 도시화에 따른 현대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앞으로 영양 가이드라인이 영양소 흡입을 권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자연 속에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 호흡하고 공기 중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4.11.20 14:59백봉삼

딥페이크 가짜뉴스 콜로키움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온드림소사이어티 커뮤니티 스페이스에서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바로보다'라는 주제로 제3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독실 과학평론가가 딥페이크 기술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활용방안을 위주로 '딥페이크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서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은 범죄 심리학적 관점에서 딥페이크 범죄의 문제 원인과 대응 방안을 제시한 '딥페이크 가짜뉴스의 범죄심리와 대책'을 강연했다. 정부는 그간 딥페이크 범죄 대응을 위해 민관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5월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범부처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에 포함된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로 이미지 딥페이크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부처 간 협업을 이어왔다.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난 6~7월 인공지능 안전, 신뢰, 윤리 확보를 시작으로 디지털 접근성 제고,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 대응, 비대면 진료의 안정적 시행 순으로 한 주제씩 집중해 공론화를 추진하고 있다.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은 “올해는 전 세계 인구 절반이 투표하는 '슈퍼 선거의 해'인 만큼 딥페이크 가짜뉴스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괬으며,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딥페이크 가짜뉴스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디지털 역기능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11.20 14:00박수형

해썹 도입 30년...식약처, 스마트 기술 활용 제도 발전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도입 30년을 맞아 지능형 해썹 통합시스템 구축 및 식품용 기기에 대한 안전관리 인증 도입 등 제도 발전에 나선다. 그간 해썹 도입 효과는 국내 식품 신뢰 및 외국인 호감도가 상승 등으로 이미 확인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소비형태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신뢰도는 지난 2013년 34.2%에서 작년 67.6%로 상승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도 국내 식품에 대한 외국인 호감도도 2014년 44.8%에서 지난해 72.9%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도 효과를 더 상승시키기 위해 향후 식약처는 해썹 미래 비전을 'S·U·R·E(확신)'로 삼고 ▲Smart(스마트기술) ▲Upgrade(제도 발전) ▲Robot(미래산업) ▲Environment(환경대응) 등의 세부 추진 계획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HACCP KOREA 2024'를 열고, 해썹 미래 비전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식약처는 스마트 기술로 식품 제조의 전 공정을 자동 모니터링·기록 관리하도록 활성화하고, 위험을 사전 예측·차단하는 지능형 해썹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국제 동향을 반영해 공정 관리 중심의 기존 해썹을 식품 테러, 사기 등 의도적 위험까지 예방하는 제도로 발전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조리 로봇 등 식품용 기기에 대한 안전관리 인증을 도입해 새로운 식품안전관리 산업을 육성하고 기후변화, 새로운 제조 기술의 등장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한 식품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지난 30년간 민·관이 협력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식품의 90% 이상을 해썹으로 관리하게 됐다”며 “우리 국민과 전 세계가 K-푸드를 안전하고 우수한 식품으로 인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도 “인증원은 식약처와 함께 해썹 제도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세계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식약처의 해썹 미래 비전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0 14:00김민아

성수동 우체국 팝업스토어 둘러보세요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마스터카드사와 함께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어스아워에서 '우체국 산타의 소원상점'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원상점에 입장하면 산타 머니와 우체국 체크카드가 들어있는 웰컴키트를 제공받고, 공간 내 '산타의 여행사', '산타의 선물가게', '산타의 소원트리'에서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루며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소원상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해 '2030 세대'가 선호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별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포토존을 공간 곳곳에 만들었고, 내부 인테리어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팝업스토어 기간동안 'MZ 세대' 특화 캐릭터로 새롭게 디자인한 '영리한plus 우체국 체크카드'를 한정판 2천명에게 발급해준다. 카드 발급은 우체국에 직접 방문하거나, '잇다뱅킹'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우정사업본부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우체국 산타 키링'을 제공하며, 체크카드 발급 이벤트 참여 고객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팟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소원상점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검색 또는 우체국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해서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방문이 가능하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팝업스토어는 국가기관인 우체국이 '2030 세대'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많은 분께서 방문해 우체국체크카드와 잇다뱅킹, 예금서비스 등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0 13:47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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