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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KaKaoTalk:ZA32]24시간 언제든지 예약 신용/믿음 안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7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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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픽트, 강원 국방벤처기업으로 선정

더픽트(대표 전창대)는 8일 강원국방벤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강원국방벤처센터가 유망 기술을 보유한 14개 기업과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더픽트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군사시설의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강원국방벤처센터는 지난달 27일 강원대학교 청강홀에서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지난해 11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 기업을 모집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픽트는 국방 분야의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군사시설의 안전성 강화 및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픽트가 개발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재해 예방 시스템은 군사시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 기술을 통해 시설의 상태를 분석하여 잠재적인 재해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군사시설의 운영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더픽트는 ▲군 사업화 과제 발굴 ▲기술 개발 및 시험 평가 ▲국방 기술 자료 제공 ▲경영 컨설팅 및 홍보 지원 등 국방 사업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전창대 대표는 “이번 국방벤처기업 선정을 통해 디지털트윈 기술이 국방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최선을 다해 군사시설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픽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며,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국방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성과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2025.01.09 09:17강한결

차봇, '차량관리' 서비스 개편..."알뜰한 운전생활 돕는다”

차봇이 새해 알뜰하고 건강한 운전생활을 돕는 업그레이드 된 통합 차량관리 서비스를 공개했다. 차봇모빌리티(대표 강성근)는 차봇이 차량 주행 데이터 기반의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차량관리'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자동화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차량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주안점을 둔 부분은 자동화를 통한 효용성 증대다. 기존 차량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활용성을 높여 실질적인 사용자 혜택과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한 것이다. 또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배치하고 메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사용자경험·사용자환경(UX/UI) 개선으로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차량관리의 습관화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운전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자동화 기능이 탑재된 차계부 서비스다. 사용자의 카드 사용 내역을 기반으로 차량관리 항목별 지출 금액이 자동으로 인식돼 간편하게 차량 운행에 대한 소비 지출을 관리할 수 있다. 개인 맞춤으로 고정 지출 항목과 내역을 설정해 기록 및 수정할 수도 있다. 기본 설정된 지출 관리 항목은 주유, 정비, 주차, 보험 등 총 9개로 구분된다. 또 시각적인 인포그래픽을 통해 지출 데이터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명세서처럼 이번 달 지출 내역과 월별 평균 지출 금액, 지출 카테고리별 비율이 시각적으로 제공돼 사용자는 쉽게 자신의 차량 관리 소비 상태를 파악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통제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 정비 알림' 서비스를 통한 소모품 관리도 한층 수월 해졌다. 기록된 주행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모품 교체와 수리 시점을 알려줘 제때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 안전사고와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는 정비항목으로는 타이어, 와이퍼, 브레이크 오일 등 25개여개로, 항목별로 교체 주기와 '양호' 상태 여부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가정보 비교 서비스'가 추가돼 전국 평균가와 사용자가 위치한 지역구의 평균 유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최적가를 찾아 유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내 차 보험 관리'로 가입한 보험 등록 시 만기 일정에 맞춰 맞춤형 보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차봇모빌리티 프로덕트팀 김동민 팀장은 "차봇 차량관리 서비스의 목표는 차량 구매에 이어 차량 관리의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만드는 것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들이 앱을 즐겨 사용하며 차량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 효용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에는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AI기반의 자동화 기능을 고도화해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09 09:04백봉삼

니콘, 대형 상용차 ADAS용 카메라 모듈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일본 광학기기 업체 니콘은 CES 2025 기간 중 미국 법인 주도로 라스베이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시네마 카메라 '레드' 등 광학 제품을 전시중이다. 니콘이 지난 해 7월 출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6 Ⅲ'는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2천450만 화소 부분적층형 CMOS 센서, 엑스피드7(EXPEED 7) 영상처리엔진을 조합해 움직이는 피사체 포착, 동영상 촬영 등에 특화됐다. 전시장에서는 DX 포맷(APS-C) 센서를 내장한 크롭바디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인 Z50 Ⅱ를 활용해 전문 사진작가가 관람객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니콘은 미국 NASA와 협력해 아르테미스 달 탐사 프로그램에 사용될 휴대용 범용 달 카메라(HULC)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아르테미스Ⅲ 프로그램부터는 우주 방사선이나 극한 온도가 센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개조된 니콘 Z9을 적용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달의 극한 온도와 외부 먼지에서 카메라 본체를 보호하는 열차단 블랭킷 모조품을 공개했다. 니콘은 일본 상용차 업체인 미쓰비시후소와 대형차 안전 확보를 위한 새로운 카메라를 개발했다. 이 카메라는 망원/광각 렌즈 기능을 통합해 원거리와 근접 거리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니콘은 지난 해 3월 미국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업체 '레드'(RED) 지분을 100%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어 9월에는 레드 기술력을 적용한 미러리스 카메라용 N로그 LUT(룩업테이블) 5종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시장 한 켠 '스튜디오 익스트림' 코너에는 레드 카메라를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등장하는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날씨 예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2025.01.09 09:02권봉석

"ICT R&D 이렇게 해야"···과기정통부, 'CES 2025' 현장서 기업간담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미국 시각 8일(한국시각 9일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 혁신상을 수상한 디지털 혁신기업과 간담회를 개최, ICT R&D 기술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과 대학들이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모빌린트(온디바이스 AI용 저전력 소형 AI반도체) ▲가우디오랩(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종합 솔루션) ▲산업 장비 및 기계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버넥트(세계 최초 스마트 안전 고글) ▲스마트시티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비트센싱(실시간 교통 모니터링 등 지능형 교통 시스템 솔루션 ▲ 확장 현실(XR) 기술 및 액세서리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한양대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 주제는 ICT R&D 성과 기술사업화 및 지속성과 확장을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었다. 디지털 혁신상 수상기업들은 'CES 2025'에서 기술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성장과 시장 선점을 위한 정부의 뒷받침이 중요하다는 것에 한 목소리를 냈다. 또 참석자들은 R&D 성과가 상품·서비스로 개발돼 시장으로 진입하고, 나아가 해외로 진출하는 글로벌 사업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는 기술발전 주기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신속·정확한 기술 및 시장 대응과 민관이 보유한 역량의 총결집이 중요하다”며 “CES 2025 현장에서 확인한 글로벌 트렌드와 현장 기업인 여러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 우리나라의 디지털 혁신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게 ICT 기술사업화 생태계 전 과정을 촘촘히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01.09 09:00방은주

정육각, 명절 맞춤형 축산 신제품 3종 출시…설 기획전도 진행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설 연휴를 앞두고 요리용 축산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전 상품 대상 장보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명절 활용도가 특히 높은 잡채, 갈비찜용 초신선 돼지 2종과 육전용 한우 우둔이다. 명절 제수용뿐 아니라 집밥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고객 편의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요리용 상품군을 확장했다. 초신선 돼지 잡채용과 갈비찜용은 도축한 지 4일 이내 원물 특유의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각 요리에 적합한 크기로 정형해 조리가 간편하다. 정육각만의 숙성 기준으로 관리한 한우 우둔은 육전에 알맞은 3mm 두께로 손질해 조리 후에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울 및 수도권, 충청권 일부는 주 7일 당일·새벽배송으로 제품이 필요한 때에 맞춰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요리용 신제품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정육각 상품으로 명절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획전도 진행한다. 불고기용 한우 설도부터 동그랑땡을 위한 돼지·한우 분쇄육은 물론 떡만둣국 주재료인 사골곰탕 및 고기교자와 떡갈비 등의 육가공까지 정육각 전 상품에 최대 1만 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26일까지 제공한다. 매년 조기 완판 행진을 이어온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다. 오는 24일까지 정육각 앱과 웹 선물하기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13일까지 얼리버드 할인도 가능하다. 시그니처인 삼겹살, 목살로 구성된 초신선 돼지세트부터 돼지·한우 혼합, 프리미엄 한우세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고, 모든 선물세트는 신선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수령일 기준 최대 이틀 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윤현우 정육각 상품 총괄은 “정육각은 집밥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주력 상품인 구이용 외에도 다양한 요리용 부위육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있는 편”이라며 “신제품을 포함해 요리 활용도가 높은 정육각 상품들로 온 가족이 함께 신선한 명절 상차림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1.09 08:58안희정

렛서-원티드랩, 기업 맞춤형 AI 교육 환경 만든다

올인원 AI 컨설턴트 렛서(대표 심규현)가 원티드랩과 '원티드 LaaS를 활용한 교육·프롬프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렛서는 기업 맞춤형 AI 교육 브랜드 '에이블 캠퍼스'를 통해 기업 임직원들의 종합적인 AI 이해도를 높이는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초 교육부터, AI를 통해 해결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는 워크숍 등을 통해 기업에 적합한 실질적인 AI 활용 방안을 터득하도록 돕는다. 원티드랩의 LaaS((LLM-as-a-Service)는 생성 AI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생성AI 플랫폼이다. 오픈AI, 구글, 앤쓰로픽, 메타 등 20여 종의 대형언어모델(LLM), 멀티모달 및 편리한 검색증강생성(RAG) 등을 지원하며 사내에서 100명 이상의 임직원이 동시에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양사는 국내 기업의 안정적이고 빠른 AI 도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이블 캠퍼스의 실무 중심 교육 노하우와 원티드 LaaS의 안정적인 실습 환경을 통해 실효성 있는 AI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임직원들의 AI 이해도와 역량 강화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들이 각 부서와 직무에 따라 AI로 해결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한 뒤,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도출하는 'AI 프롬프톤'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이후 렛서의 '램프(LAMP)' 플랫폼과 원티드 LaaS 서비스를 연계해 PoC(개념 검증)를 진행하고, 기업별 맞춤형 AI 모델 개발부터 도입까지 일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각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적용해 본격적인 AX 구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태희 렛서 최고운영책임자는 "렛서의 에이블 캠퍼스가 원티드랩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에게 한층 강화된 실무 중심의 AI 교육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AI 학습부터 서비스 개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성공적인 AI 도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형민 원티드랩 AX 사업개발 총괄은 "원티드 LaaS는 기업 임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학습·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플랫폼"이라면서 "렛서의 실무 중심 AI 교육 역량과 원티드랩의 LaaS 솔루션을 결합해 국내 기업들이 AI 도입부터 실제 활용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9 08:43백봉삼

美 CES서 첫 데뷔한 이준희…삼성SDS, 글로벌 입지 강화 속도내나

이준희 삼성SDS 신임 대표가 CES 2025에서 처음 공식 석상에 올라 인공지능(AI) 기반 하이퍼오토메이션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을 선언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삼성SDS의 혁신 기술과 미래 전략을 발표하며 취임 후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삼성SDS의 하이퍼오토메이션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CES에서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을 선보이며 전 세계 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삼성SDS는 이번 행사에서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의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공개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3개 이상의 언어를 동시에 통∙번역할 수 있는 '언어 장벽 없는 회의 서비스'를 선보여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총 15개 언어를 지원해 실시간 자막과 번역이 가능함을 알렸다. 또 '브리티 코파일럿'은 AI 업무 비서인 '퍼스널 에이전트(Personal Agent)' 기능을 한층 강화해 메일, 일정 관리, 자료 검색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한다. 사용자의 주요 일정과 업무를 지원하는 데일리 브리핑, 음성 명령 기반의 보이스 어시스턴트, 팀 협업을 지원하는 팀 에이전트 등 혁신적인 기능도 올해 상반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의 고도화된 '멀티 에이전트' 기능도 공개됐다. 여러 에이전트가 상호 소통하며 해외 시장 조사, 판매 데이터 분석, 매출 산정 및 프로모션 전략 도출까지 자동화해 보고서 초안을 단 5분 만에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산성 향상 솔루션이다. '패브릭스'는 대화와 데이터 이력을 암호화해 기업 기밀과 사용 이력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다양한 거대 언어 모델을 사내 업무 시스템에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유연성도 제공한다. 현재 70여 개 국내외 기업에서 10만 명 이상이 패브릭스를 활용 중이다. 생성형 AI를 결합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도 이번 행사에서 시연됐다. 이 솔루션은 기업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자동화하며 수출 대상국 법령 모니터링 사례를 통해 기존에 12주가 걸리던 업무를 1주로 단축하는 등 획기적인 효율성 개선 효과를 보여줬다. 현재 '브리티 오토메이션'은 국내 시장에서 60%에 달하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공공·금융·제조 등 310여 개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 선정돼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제품 및 서비스 업데이트 외에도 삼성SDS는 이 대표 취임과 함께 AI 기술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며 그룹사 내부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일례로 삼성SDS는 지난해 11월 삼성전자로부터 경북 구미시 1공단로 부지 일부를 매입해 AI 특화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구미 데이터센터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AI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구미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AI 데이터센터 확장을 중장기적 과제로 설정해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AI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디지털 전환과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AI 강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MIT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IT 전문가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재직 시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기여한 인물이다. 업계에서는 그의 경험이 삼성SDS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있어 큰 자산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CES 2025에서 선보인 우리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고객 비즈니스의 진정한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9 08:07조이환

소니혼다모빌리티 1억원대 첫 전기차 '아필라 1' 등장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일본 혼다와 전자 기업인 소니가 새 전기차 개발·생산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 소니혼다모빌리티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 홀에서 첫 양산 모델 '아필라 1'(AFEELA 1)을 전시하고 있다. 아필라 1은 카메라와 라이다, 초음파 등 40개 센서로 주행 환경을 감지하는 '아필라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내장했다. ECU는 최대 800 TOPS(1초당 1조 번 연산) 급 성능을 갖춰 AI를 더한 첨단운전자보조(ADAS) 기능을 실행한다. 3D 모션 관리 시스템을 통해 모터, 브레이크, 서스펜션을 통합 제어하여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승차감과 정밀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최대 항속거리는 약 483km(300마일)이며 충전에는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아필라 1은 '오리진'과 '시그니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기본 모델인 오리진 가격은 8만9천900달러(약 1억 3천134만원), 고급 모델인 시그니처 가격은 10만 2천900달러(약 1억 5천만원)부터 시작한다. 두 모델은 구입 후 3년간 주요 기능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올해부터 예약판매를 거쳐 내년 중반부터 실제 인도 예정이다.

2025.01.09 07:30권봉석

델타 항공과 엔데버 에어, 에어로코어 테크놀로지와 독점 10년 엔진 폼 워시 계약 체결

인디애나폴리스, 2025년 1월 9일 /PRNewswire/ -- 델타 항공(Delta Air Lines)과 엔데버 에어(Endeavor Air)는 에어로코어 테크놀로지(AeroCore Technologies)를 독점 엔진 폼 워시 공급업체로 지정하는 10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세척 프로그램은 에어로코어의 전 세계 특허를 보유한 핵상 폼 기술(Nucleated Foam Technology)을 활용하여 델타와 델타 커넥션(Delta Connection)의 대부분의 항공기에서 엔진 성능을 회복하고 연료 효율성을 개선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고 유지보수 시간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다. 에어로코어의 혁신적인 항공기 엔진 세척 방식은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결과를 제공한다. 엔진 온도를 낮추고 연료 효율성을 개선하며 CO2 배출을 줄임으로써 에어로코어의 환경 친화적인 폼 워시는 전통적인 물이나 세제 기반의 엔진 세척 방법에 비해 엔진 성능 회복에 우수하다. 엔진 유형에 구애 받지 않고 비침습적인 이 폼 워시는 분해나 복잡한 설정, 항공기를 지정된 세척 장소로 견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엔진 가스 경로를 효율적으로 세척한다. 에어로코어의 서비스는 게이트에서 항공기 옆에서 수행되며 최대 4개의 엔진을 동시에 세척할 수 있고 엔진 세척 배출물은 완전히 포집된다. 전체 과정은 약 1시간 내에 완료된다. 델타 항공의 엔지니어링, 품질 및 안전 부문 부사장인 데이비드 톰슨(David Thompson)은 "우리는 전체 항공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델타항공의 연료 절감 및 엔진 성능 우선순위를 지원해 줄 에어로코어를 파트너로 확보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에어로코어 테크놀로지의 창립자인 호르헤 사엔즈(Jorge Saenz)와 CEO인 케빈 버크(Kevin Bourke)는 "델타항공이 에어로코어의 기술력과 항공기에 가져다 줄 가치에 대해 보여주는 신뢰에 감사한다"라며 "우리는 델타를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에어로코어 테크놀로지 소개항공기 엔진 세척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에어로코어 테크놀로지는 동사의 획기적인 핵상 폼 기술에 대해 20개 이상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솔루션은 자산 가용성과 준비성을 높이고, 생애 주기 비용을 절감하며, 비행 시간당 유지보수 시간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며, 최고의 엔진 성능을 달성함으로써 항공 산업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에서 자랑스럽게 설계되고 제조되는 에어로코어는 직원의 50% 이상이 미국 군 출신 참전용사로 구성되어 있다. 에어로코어는 매년 수천 대의 항공기 및 열교환기 세척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미국 군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항공 산업 이외에도 에어로코어의 핵상 폼 기술™(AeroCore's Nucleated Foam Technology™)은 합작 투자 회사인 리뉴 테크놀로지(ReNu Technologies)[www.renutech.com]를 통해 석유 및 가스 분야에서 중요한 성능 향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로코어 테크놀로지의 전체 엔진 건강(Total Engine Health)에 관한 추가 정보나 문의 사항은 웹사이트 www.aerocore.com 을 방문하거나 연락처 info@aerocore.com 으로 연락 바랍니다. AeroCore Foam Wash at Gate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93110/AeroCore_log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93111/AeroCore_Foam_Wash_at_Gate.jpg?p=medium600

2025.01.09 05:10글로벌뉴스

엣지넥스 데이터 센터 바이 다막, 향후 2000MW까지 확장될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

• 엦지넥스는 향후 수요에 따라 두배로 확장할 수 있는 투자 계획과 함께 초기 2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 미국 시장은 엣지넥스의 기하급수적인 전 세계 성장 전략의 핵심이다. • 다막은 그룹 차원에서 여러 사모 펀드를 통해 미국에 투자하고 있으며 마이애미의 부동산에도 투자하고 있다. • 본 데이터센터 확장은 선벨트와 중서부 주들과 같은 미국의 핵심 지역들을 포함한다. 두바이와 팜비치, 플로리다, 2025년 1월 9일 /PRNewswire/ -- 두바이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엣지넥스 데이터 센터 바이 다막(EDGNEX Data Centers by DAMAC) (글로벌 그룹인 다막이 전액 출자)은 미국 시장에 데이터 센터들을 전략적으로 전개한다고 발표하면서 해외 사업의 확장에 혁신적인 국면을 맞이했다. 이번에 발표한 미국 확장 사업을 통해 향후 4년 동안 2000MW 용량을 목표로 최첨단 데이터 센터들이 세워진다. 엣지넥스는 향후 수요, 시장 기회와 확장성을 바탕으로 투자 규모를 두 배로 늘린다는 잠정 계획과 함께 200억 달러의 초기 투자를 발표했다. 이러한 노력은 초대형 IT 기업, AI 업체, 포춘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혁신을 촉진하고 미국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지속가능한 고품질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엣지넥스의 약속과 부합한다. 엣지넥스의 확장 계획은 텍사스, 애리조나,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등의 선벨트 주와 오하이오, 일리노이, 미시간, 인디애나와 같은 중서부 주에 초점을 맞춘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Founder and Chairman of DAMAC Mr. Hussain Sajwani with US President-elect Donald Trump, at Mar-a-Lago in Palm Beach, Florida, January 7, 2025.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593194/DAMAC_1.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593194/DAMAC_1.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첫 번째 단계에는 파트너들과의 합작 투자, 유틸리티 기업들과 연계한 토지 은행 인수, 기존 데이터 센터와 플랫폼 인수를 통한 용량 확대가 포함된다. 이 단계에서 선벨트와 중서부에 각각 약 500MW 용량의 시설이 세워진다. 이를 통해 엣지넥스의 지속적인 확장에 따라 증가하는 현재의 수요를 충족하게 된다. 다막 설립자 후세인 사즈와니(Hussain Sajwani) 씨의 언급:"지금은 우리에게 매우 흥미로운 순간이다. 데이터 센터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은 기업들을 현재와 미래에 지원할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우리의 여정에서 중요한 성과이다. 우리의 목표는 부동산과 데이터 센터에 대한 우리의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클라우드와 AI 성장의 다음 단계를 지원하는 동종 최고의 인프라를 공급하여 미국을 기술과 글로벌 데이터 생태계에서 더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게 하는 것이다." 다막은 그룹 차원에서 최근 데이터 센터에 진출한 것 외에도 여러 사모 펀드를 통해 미국 부동산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다막은 마이애미에서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Zaha Hadid Architects)가 설계한 부티크 콘도 프로젝트를 10억 달러 규모의 GDV 개발 가치로 계획하고 있다. 다막은 미국에서 전략적인 부동산 사업 기회를 계속 모색 중이다. 세계적인 플랫폼을 기하급수적으로 구축 다막은 중동과 전 세계 부동산 분야 거둔 성공을 통해 데이터 센터와 같은 대규모 고정 자본 지출, 고수익 자산 클래스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채택한 모든 규모의 기업들은 기회를 포착하고 국제 시장에 서비스하는 견고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다막의 약속을 강화하는 15년 동안의 중요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발전과 일정 엣지넥스의 기존 포트폴리오에는 10개국(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그리스, 스페인, 핀란드와 이탈리아)에서 운영되는 사업을 포함하며, 예상 용량은 1000MW 이상이다. 현재 운영 중인 데이터 센터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10MW 이상과 태국의 5MW가 있는데 태국 데이터 센터는 2025년 1분기에 운영이 개시된다. 엣지넥스의 목표는 2026년까지 전 세계에서 300MW 이상을 운영하는 것이다. 경영과 성장 전략 중동, 유럽, 아시아에 기반을 둔 10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팀을 보유한 엣지넥스는 이러한 성장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동사의 팀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엣지넥스는 2021년 설립 이후 중동, 동남아시아, 유럽 전역으로 빠르게 확장하여 미국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 엣지넥스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인프라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도입하고 설정한다. 다막은 인프라 공급 업체로서 데이터 프라이버시나 컴플라이언스를 취급하거나 관리하지 않는다. 엣지넥스는 다막 지분, 은행 부채, 잠재적인 제3자 자본을 활용하여 미국 내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엣지넥스 엣지넥스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디지털 인프라 회사이다. 동사는 다막 그룹의 전액 출자 자회사이며 전 세계에서 지역 혁신의 기반을 제공하고 새로운 속도와 민첩성을 통해 데이터 센터 시장을 혁신한다. 엣지넥스는 데이터 센터 서비스에 대한 향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데이터 센터를 구축, 구매 또는 파트너로 확보하고 있다. www.edgnex.com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의 연락처:엣지넥스 / 다막 기업 홍보 담당이메일: corporatecommunications@damacgroup.com웹사이트: www.edgnex.com 동영상 - https://mma.prnasia.com/media2/2593194/DAMAC_1.mp4동영상 - https://mma.prnasia.com/media2/2593138/DAMAC_2.mp4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93055/DAMAC_3.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93059/DAMAC_4.jpg?p=medium600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Founder and Chairman of DAMAC Mr. Hussain Sajwani with US President-elect Donald Trump, at Mar-a-Lago in Palm Beach, Florida, January 7, 2025. jwplayer('myplayer2').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593138/DAMAC_2.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593138/DAMAC_2.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Trump announces UAE's EDGNEX Data Centers by DAMAC to invest $20B in USA Trump announces UAE's EDGNEX Data Centers by DAMAC to invest $20B in USA

2025.01.09 03:10글로벌뉴스

미래로 뛰어든다: 오늘 CES 2025개막

라스베가스, 2025년 1월 9일 /PRNewswire/ -- 기다림이 끝나고 이제 뛰어들 시간이다!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 CES® 2025가 오늘 개막하여 혁신을 촉발하고 올 한해의 기술 어젠다를 설정한다. 게임 체인저 AI 와 최첨단 디지털 헬스 솔루션부터 지속가능성 혁신, 차세대 모빌리티, 양자 컴퓨팅 등에 이르기까지 업계 최고의 인재들과 대담한 기업들이 자신들의 비전을 쇼케이스한다. CES 2025는 미디어 데이에서 활기찬 프리쇼 이벤트를 통해 이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주최하는 CES 2025는 오늘부터 1월 10일 금요일까지 라스베가스의 여러 장소에서 열리며, 스타트업부터 거대 기술 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리더들이 하나로 뭉쳐 협력하고, 연결하며, 혁신 산업을 발전시킨다. CTA의 CEO 겸 부회장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수백만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을 보여줄 CES 2025에 뛰어들게 되어 기쁘다"면서 "CES는 미래가 시작되는 곳! 바로 그곳에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파트너십이 형성되며, 거래가 성사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가 중심 무대에 선다"고 말했다.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CTA 사장은 "기술 혁신의 힘과 가능성을 믿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서 CES와 같은 곳은 지구상에 전혀 없다"면서 "CES 2025는 우리 산업과 세계를 발전시키는 대화와 연결을 견인한다"고 말했다. CES는 샤피로와 파브리지오가 참가하여 미래에 대한 자신들의 비전을 공유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대해온 CTA의 산업 현황 발표를 통해 공식 개막되었다. 두 사람 모두 사람들을 지원하는 기술의 힘에 초점을 맞췄다. 샤피로는 "우리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주식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산업을 변화시키는 기술의 힘과 같은 기술의 큰 그림에 대해 많은 시간을 이야기하지만 ... 기술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CTA는 오스티어(Austere) 설립자 디나 가자리안(Deena Gazarian)과 퀀텀 크런치(Quantum Crunch) 설립자 겸 CEO 데비 테일러 무어(Debbie Taylor Moore)와 같은 동 협회의 집행 위원회 멤버들을 무대에 올려 CTA와 퀀텀 월드 콩그레스(Quantum World Congress)의 새로운 협업과 CTA의 이노베이션 포 올 펀드(Innovation for All Fund)에 대한 5백만 달러 신규 투자를 발표토록 했다. 샤피로와 파브리지오는 기술 혁신이 번창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치, 경제, 인구통계학적 현실을 갖춘 국가를 인정하는 CTA 반기별 글로벌 이노베이션 스코어카드(Global Innovation Scorecard)의 출범도 발표했다. 기조 연설 엔비디아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일요일 AI 혁신을 통해 소비자와 비즈니스 인프라를 발전시킨 동사의 성과를 부각하며 동사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황은 이전 RTX 4090 모델의 성능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포스(GeForce) RTX 50을 공개했다. 소비자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기 위해 황은 다양한 작업에서 유저들을 돕도록 설계된 실시간 AI 비서로 에이전틱(Agentic) AI를 소개했다. 그는 또한 워크플로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로봇이 물리적 세계를 더 잘 탐색할 수 있게 설계된 생성형 AI 모델과 함께 코스모스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Cosmos World Foundation Model)을 공개했다. 도요타와 엔비디아는 안전 인증을 받은 엔비디아 드라이브OS 운영 체제로 구동되는 차세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파나소닉 홀딩스 코퍼레이션(Panasonic Holdings Corporation) 파나소닉 홀딩스 그룹 CEO 유키 쿠스미(Yuki Kusumi)는 지속가능성, 인공지능과 미래 세대의 건강에 대한 파나소닉 그룹의 비전을 발표했다. 쿠스미는 마블에 출연했던 배우 앤서니 맥키( Anthony Mackie)와 다른 파나소닉 그룹 리더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파나소닉은 44개의 제조 시설들이 이미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고 있는 동사의 넷제로로의 여정을 설명하며 기존 시스템보다 에너지를 덜 사용하는 HVAC 시스템인 오아시스(OASYS)를 공개했다. 블루욘더(Blue Yonder) 최고 전략 책임자 웨인 우시(Wayne Usie)는 쿠스미 씨와 함께 기업들이 예측 및 생성형 AI를 통해 복잡한 현대의 공급망을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파나소닉은 현 파나소닉 웰 포트폴리오(Panasonic Well portfolio) 확장판으로서 총체적인 디지털 가족 웰니스 플랫폼이자 코치인 우미(Umi)를 발표했다. 이 기조 연설 시작에 앞서 DJ 겸 레코드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의 공연이 있었다. 미디어 데이 CES 미디어 데이는 1월 5일부터 6일까지 만달레이 베이에서 진행되었으며, 19개 최고 기업들의 기자회견에서 뉴스가 발표되어 전 세계 미디어 보도에 불을 지폈다. 올해에는 AMD, 보쉬, HDMI, 하이센스(Hisense), 인보 스테이션(Invo Station), 존 디어(John Deere), LG전자, 내셔널 슬립 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 온메드(OnMed) LLC, 삼성, SHOKZ, 지멘스, 소니, 스미토모 고무 산업(Sumitomo Rubber Industries), TCL, 톰봇(TomBot), 도요타, 베리오웰(Variowell)과 지크르(Zeekr) 등의 기업에서 6명의 CEO가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눈길을 끈 제품들CES 2025의 공식 프레스 이벤트인 CES 언베일드 라스베가스(CES Unveiled Las Vegas)에서는 키린 홀딩스(Kirin Holdings)의 전기 소금 스푼, 리베르라이브(LiberLive)의 줄 없는 반주용 C1 스마트 기타, 페이스하트(FaceHeart)의 심장 건강 상태를 검사하는 카디오미러(CardioMirror),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톰봇의 애완동물 로봇 제니(Jennie) , 모듈식 운송 콘셉트 카인 엑스펑(Xpeng) 에어로ht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Aeroht Land Aircraft Carrier) 등 200여개 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출품되었다. 주목할 만한 CES 2025 기술 트렌드(CES 2025 Tech Trends to Watch)브라이언 코미스키(Brian Comiskey) CTA 혁신 및 트렌드 담당 시니어 디렉터와 멜리사 해리슨(Melissa Harrison)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이 주목할 만한 CES 2025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미디어만 참석 가능한 이 행사는 양자 컴퓨팅, 인간 보안, 에너지 전환, 그리고 CES에서 뉴스가 될 만한 많은 주제와 전시업체들에 대한 미래주의적 관점을 제공했다. CTA는 특히 이 행사에서 미국의 2025년 기술 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CES에서 열릴 기타 행사들CES 2025는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ES Creator Space), 디지털 헬스 서밋(Digital Health Summit), 그레이트 마인드(Great Minds), 혁신 정책 서밋(Innovation Policy Summit), 리서치 서밋(Research Summit)과 같은 최고의 행사와 무대가 포함된 30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을 진행한다. CES 2025 프로그램의 실시간 업데이트 및 스트리밍은 CES.tech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CES 2025"를 검색한 뒤 CES App을 다운로드하여 전시회 방문 일정을 계획하고 현장을 살펴보기 바란다. CTA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네바다주 3개 기관에 125,000달러를 지원하는 동 협회의 2025 그린 그랜트 프로그램(2025 Green Grants Program)을 통해 CES가 열리는 남부 네바다주 기관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하고 지원한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 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5.01.09 03:10글로벌뉴스

지멘스, 소니와 산업용 메타버스 개발 협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소니와 협력해 산업용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차세대 몰입형 엔지니어링 로드맵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소니의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에 지멘스의 제품 엔지니어링용 NX 소프트웨어를 결합한다. 소니 확장현실(XR) HMD는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소니의 고화질 1.3형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독점적인 렌더링 기술을 통해 3D 물체를 사실적으로 실시간 고화질 렌더링할 수 있다. 3D 물체와의 직관적인 상호작용과 정밀한 포인팅을 위해 최적화된 컨트롤러 한 쌍이 탑재된다. 지멘스의 몰입형 엔지니어링 툴 세트는 제품 엔지니어링과 제조 커뮤니티에 혼합 현실의 기능을 제공해 고품질 혼합 현실과 3D 중심 협업을 실현한다. 지멘스의 몰입형 엔지니어링 솔루션에는 ▲NX 몰입형 탐색기 ▲NX 몰입형 디자이너 ▲NX 몰입형 콜라보레이터가 포함된다. 모든 NX 고객은 최신 업데이트와 지멘스의 가치 기반 라이선스를 통해 NX 몰입형 디자이너를 사용할 수 있다. NX 몰입형 콜라보레이터는 이달 말 NX X 업데이트와 함께 가치 기반 라이선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NX 몰입형 엔지니어링 툴은 4K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전용 컨트롤러를 포함한 소니의 HMD 제품에서만 작동하도록 개발됐다. NX 몰입형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터 모두 컨트롤러가 포함된 HMD를 필요로 한다. 내달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멘스는 소니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용 메타버스 기능을 지멘스의 주력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에서 직접 설계자, 엔지니어, 제조업체 커뮤니티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밥 호브록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양사는 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혼합 현실 사용 방식을 혁신하는 일련의 툴을 구축했다"며 "고품질 3D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협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관리 환경에서 중요한 3D 캐드 데이터를 직접 공동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세이야 아마타츠 소니 XR 기술 개발 부문 인큐베이션 센터 담당자는 "CES 2024에서 지멘스와의 협력을 발표한 이후 지멘스의 고객으로부터 기술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기회가 있었다"며 "지멘스의 NX 사용자로서 많은 NX 사용자들이 몰입형 엔지니어링의 잠재력에 대한 우리의 열정을 함께한다는 사실에 기뻤다"고 말했다.

2025.01.08 22:47신영빈

아이디어스, '설 선물 대전' 기획전…최대 87% 할인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새해를 맞아 '설 선물 대전' 기획전을 21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디어스의 설 선물 대전 기획ㄱ전은 ▲매일 100% 당첨 복 터지는 선물 ▲선착순 1만원 쿠폰팩 ▲최대 87% 예약 할인전 ▲발송일 지정 기획전 ▲최대 10만 포인트 랜덤 적립금 ▲디플러스(d+) 멤버십 특가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6일까지 매일 100% 당첨이 제공되는 '복 터지는 선물' 이벤트는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과 적립금을 참가 고객들에게 지급하고, 17일부터 21일까지 1만원 쿠폰팩을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예약 할인전을 통해 농축수산물, 수제 먹거리, 전통주 등 총 4천700여 개 작품을 최대 8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설 연휴 폭증하는 택배 물량에 대비해 발송일을 사전에 지정할 수 있는 기획전도 동시 진행한다. 이 외에도 디플러스 멤버십 연간 구독권 33%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디플러스 멤버십은 매월 4천원 할인 쿠폰과 무제한 5% 할인 등을 제공하는 아이디어스 구독 멤버십으로, 멤버십 가입자는 이번 설 선물 대전 예약 할인전에서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아이디어스 그로스유닛 문유정 리더는 “명절 기간에는 평소 대비 매출이 62% 증가하는 등 기성품보다 정성이 깃든 핸드메이드 작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혜택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8 18:12안희정

건보공단, 개인별 의료영상검사(CT) 이력관리 조회 서비스 개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모바일 앱 'The 건강보험' 또는 대표 홈페이지에서 의료영상검사(CT)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건보공단의 '의료영상촬영 방사선 노출 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7년 대비 2021년에 CT를 촬영한 사람과 건수는 각각 21.8%, 3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 의료방사선 피폭선량은 30.7% 증가했으며, 2021년도에는 저선량 방사선 기준인 연간 100mSv를 초과하는 사람도 4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은 최근 5년간 CT 촬영 건수 및 부위 등 개인별 CT 촬영이력과 의료방사선에 관한 일반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 홈페이지나 모바일에 가입된 국민이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연령대별 평균 CT 촬영횟수와 나의 촬영횟수를 비교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의료방사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컴퓨터단층촬영(CT)의 장점과 단점, 의료방사선 정의 및 CT 검사 시 발생하는 피폭량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다만 국가건강검진을 제외한 민간 건강검진 등 비급여로 실시한 CT검사는 서비스에서 제외되고, 검사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조회되지는 않는다. 건보공단은 향후 시스템 운영에 따른 제한사항들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국민들의 알권리 충족 및 건강권 보호를 위한 공단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들의 합리적 의료 이용을 지원하고 안전한 의료영상 촬영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의료방사선 관련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불필요한 의료영상촬영(CT)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8 18:12조민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그리고 가장 덜) 강력한 여권

런던, 2025년 1월 8일 /PRNewswire/ – 2025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싱가포르가 전 세계 227개 목적지 중 195곳에 비자 없이 접근할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으로 다시 자리매김했으며 일본은 193곳으로 2위에 올랐다. 헨리 여권 지수는 전 세계 199개의 여권을 대상으로 비자 없이 접근가능한 목적지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며 국제 항공 운송 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ation Association, IATA)가 보유한 독점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된다. 여러 EU 회원국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은 그 순위가 두 계단 내려갔으며 지난 12개월간 핀란드와 한국도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하여 이제 192개 목적지에 비자 없이 접근할 수 있으며 3위에 자리했다. 오스트리아, 덴마크,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비자 없이 191개 목적지에 접근할 수 있는 7개 EU 국가가 공동 4위를 차지했으며 벨기에,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위스, 영국이 190개의 비자 면제 목적지를 확보하며 5위에 올랐다. 아프가니스탄은 여전히 지수의 최하위를 고수하며 지난 1년 동안 추가로 두 개의 목적지에 대한 비자 면제 접근 권한을 잃었고 싱가포르 여권 소지자는 아프가니스탄 여권 소지자보다 169개 더 많은 목적지에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게 되면서 이로 인해 헨리 지수의 19년 역사상 가장 큰 이동성 격차가 발생했다. 헨리 & 파트너스(Henley & Partners)의 회장인 크리스티안 H. 케이린 박사(Dr. Christian H. Kaelin)는 "기후 변화가 심화되고 자연 재해가 더 빈번하며 더 심각해짐에 따라 지역사회가 이주해야 하고 그들의 환경이 거주 불가능해지는 상황에서, 시민권과 그것이 부여되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 재고가 필요하다"라며 "동시에,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정치적 불안정성과 무력 충돌은 수많은 사람들이 안전과 피난처를 찾아 집을 떠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호주(189곳으로 6위), 캐나다(188곳으로 7위), 미국(186곳으로 9위), 아랍에미리트를 제외하면 지수 상위 10위 이내의 나머지 대부분은 유럽 국가들이 주로 차지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는 2015년 이후 72개의 비자 면제 목적지를 추가 확보하며 전 세계 185곳으로 10위에 올랐다.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미국과 영국 여권 전 세계 199개의 여권 중 단 22개만이 지난 10년 동안 헨리 여권 지수 순위에서 하락했다. 놀랍게도, 미국은 2015년과 2025년 사이에 베네수엘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하며 2위에서 9위로 7계단 떨어졌다. 바누아투는 세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2015년에는 지수 상위에 자리했던 영국 여권이 현재 5위로 내려앉았다. 순위 하락 상위 5개국의 목록을 완성하는 나라는 캐나다로 지난 10년 동안 4위에서 7위로 3계단 하락했다. 반면, 중국은 가장 큰 순위 상승국 중 하나로 2015년 94위에서 2025년 60위로 올라섰으며 비자면제 목적지가 40개 증가했다. 또한, 중국은 다른 국가들에 대한 개방성 측면에서도 헨리 개방성 지수(Henley Openness Index)에서 큰 상승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각국이 비자 없이 입국을 허용하는 국적의 수를 기준으로 전 세계 199개 국가의 순위를 매긴다. 중국은 지난 1년 동안에만 29개국에 비자 면제 접근을 추가로 허용하며 현재 80위에 위치하고 58개국에 비자 면제 입국을 허용하는 반면, 경쟁국인 미국은 84위에 자리하며 46개국에만 비자 면제 입국을 허용한다. 2025년 헨리 글로벌 모빌리티 보고서(Henley Global Mobility Report)에서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의 수석 연구원인 애니 포르츠하이머(Annie Pforzheimer)는 "두 번째 트럼프 대통령직이 시작되기 이전에도 미국의 정치적 경향은 눈에 띄게 내향적이고 고립주의적이었다"라며 "만약 관세와 추방이 트럼프 행정부의 기본값 정책 도구라면 결국 미국은 상대적 기준뿐만 아니라 절대적인 기준에서도 모빌리티 지수에서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러한 추세와 중국의 개방성 확대가 맞물리면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의 소프트 파워 지배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시민권 신청자 중 최고 수준을 차지하는 미국인들 현재 미국 국민은 대체 거주지 및 시민권 신청자 중 가장 큰 그룹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 헨리 & 파트너스가 받은 모든 투자 이민 프로그램 신청의 21%를 차지한다. 이 보고서에서 이중 시민권 분야의 권위자인 피터 J. 스피로 교수(Prof. Peter J. Spiro)는 "트럼프의 재임은 대체 거주지 혹은 시민권 권리에 대해 '정치적 리스크 보험'이라는 또 다른 가치를 부각시킨다"라며 "이번에는 트럼프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기에 그 위험이 더 크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그의 정치적 의제는 변덕스럽기에 미국인들은 더 이상 안정성을 당연히 여기지 못하며, 외부인들에게도 변덕스러울 수 있다"라며 "그는 새 행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악명 높은 '여행 금지' 조치를 부활시킬 것이 거의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전체 보도 자료 읽기

2025.01.08 18:10글로벌뉴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는 시즌1을 넘어설 수 있을까

넷플릭스의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오징어게임의 성과를 '오징어게임 시즌2'가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2가 1억2천620만뷰를 기록했다. 이는 넷플릭스 역사상 비영어권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높은 조회수다. 앞서 시즌1은 현재까지 2억6천520만 뷰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전체 콘텐츠 중 역대 최고 흥행작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에 앞서 IP 확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전례 없는 규모의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등을 진행해 IP에 대한 친숙도를 올렸다. 먼저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게임 '오징어 게임:모바일 서바이벌'은 출시 2주 만에 약 63만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57개국 앱스토어 액션게임 차트와 24개국 무료게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뉴욕, LA, 마드리드, 시드니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글로벌 체험존도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뉴욕 체험존은 오픈 하루 만에 3만1천500장의 티켓이 팔리며 3주치 예약이 마감됐다. 이러한 IP 확장 전략으로 형성된 글로벌 팬덤이 시즌2의 초반 흥행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공개 첫 주(12월 23~29일) 동안 4억8천760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즌1의 공개 첫 주 기록인 4 4천873만 시간을 뛰어넘는 수치다. 12월 마지막 주간에만 5천820만 뷰를 기록하며 비영어권 주간 최다 시청 순위가 7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다. 특히 시즌2는 공개 이틀 만에 93개국 TV 쇼 부문 시청률 1위를 달성했는데, 이는 시즌1이 1위 달성에 8일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현재 넷플릭스의 영어권과 비영어권 콘텐츠를 통틀어 네 번째로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넷플릭스 역대 시청 순위를 보면 1위는 '오징어게임' 시즌1(2억6천520만 뷰), 2위는 '웬즈데이'(2억 5천210만 뷰), 3위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4(1억4천70만 뷰)다. 오징어게임2가 스트리밍 시작 2주 만에 이러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보아, 톱3 진입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 이후 넷플릭스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다. 시즌2 공개 전 788만명이였던 사용자는 공개 후 1천299만명으로, 약 65% 증가했다. 앱 다운로드도 공개 후 6일간 22만건을 기록하며, 일평균 3.7만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시즌2의 성공은 시즌1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즌2 공개 이후 시즌1도 같은 주간 1천360만 뷰를 기록했으며, 위키백과 이용 수와 트위터 팬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1 대비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는 압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시즌2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를테면 시즌2에 대한 국내외 평가는 엇갈린다. 외신 등을 살펴보면 전작의 주제를 확장한 가치 있는 후속작이라며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극찬이 나오는 반면 시즌1에 비해 신선함과 긴장감이 떨어지고, 시즌2에서 완결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넷플릭스는 올해 상반기 오징어게임 시즌3를 공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시즌3이 공개될때 까지 화제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업계도 시즌3까지 이어지는 시리즈 확장이 IP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높았기에 시즌1 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할 수도 있다"며 "다만 상반기 시즌3가 공개되고, 시즌2와 시즌3의 성과를 합치면 시즌1정도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오징어게임이 단순한 한국 콘텐츠의 성공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비영어권 작품의 잠재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8 17:51최지연

美 NHTSA, 테슬라 전기차 스마트호출 기능 조사…충돌사고 4건 접수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스마트호출(ASS)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고 미국에서 운행하는 테슬라 전기자동차 260만대를 조사한다고 미국 CNBC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 전기차 스마트호출 기능을 사용하다 충돌 사고가 일어났다는 보고가 4건 접수돼서다. NHTSA는 사고 신고자가 “ASS 기능을 썼지만 차량이 기둥이나 주차된 차량을 알아채지 못했다”며 “충돌을 피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ASS는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자신이 원하는 위치로 옮기는 기능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되기 전에는 주차 공간으로 가거나 후진만 됐다. NHTSA는 ASS를 사용할 때 얼마나 빠른 속도로 차량이 움직이는지, 원격 제어가 지연되는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구동하는지 등을 살펴보기로 했다.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탑재한 2016~2025년형 '모델S'와 '모델X', 2017~2025년형 '모델3'과 2020~2025년형 '모델Y'가 조사 대상이다.

2025.01.08 17:36유혜진

인텔 코어 울트라 CPU·아크 GPU, 차량용 반도체 총출동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인텔은 CES 2025 개막일인 7일(이하 현지시각)부터 각국 기자단 대상으로 신제품에 내장된 AI 관련 기능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베네시안 컨벤션 델피노 쇼룸에서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6일 공개된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200H 탑재 노트북, 지난 달 공개된 아크 GPU 2세대 제품인 B580/B570과 오토모티브(자동차)용 반도체 구현 시제품, 클라우드 접속 없이 구동되는 생성 AI 기반 기능을 전문가 설명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인텔 관계자는 "지속성 있고 안전한 AI 활용을 위해 클라우드 도움 없이 AI를 실행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현재 주요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협력해 300개 이상의 AI 기능을 개발했으며 올해 이를 한층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어 울트라 탑재 다양한 PC 제품 한 자리에 행사장 벽면 한 쪽에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신 PC 제품이 들어찼다. 지난 해 9월 출시된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노트북과 코어 울트라 200H(애로우레이크H) 탑재 노트북, 기업 시장을 겨냥한 v프로 프로세서 노트북이 늘어섰다. 인텔은 지난 해부터 블루투스와 썬더볼트 탑재 기기를 대상으로 기능과 성능, 호환성을 인증하는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로지텍 등 주요 주변기기 업체가 참여중이다.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아크 B570 그래픽카드 공개 인텔은 지난 12월 중순 코어 당 성능과 AI 연산 성능 향상, 전력 효율을 개선한 아크 2세대 GPU인 B580 탑재 그래픽카드를 국내외 시장에 출시했다. 이달 중에는 코어 수를 줄인 대신 가격을 낮춘 B570 탑재 그래픽카드도 나온다. 인텔 XeSS 2는 화면 업스케일 기능 '슈퍼 레졸루션' 이외에 게임 장면 사이 프레임을 추가로 그리는 '프레임 생성'(FG) 기능을 포함했다. 13일 현재 이를 정식 지원하는 게임은 EA가 개발한 F1 24가 유일하다. 인텔 관계자는 "F1 24에서 프로세서와 그래픽 수준 등 모든 조건을 동일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XeSS 2를 활성화하면 초당 프레임이 크게 향상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도움 없이 토끼 영상 생성 행사장 한 켠에서는 클라우드 없이 코어 울트라 200V의 GPU만 이용해 5초간 움직이는 토끼 영상, 여배우 영상을 생성하는 예제를 보여줬다. 시연을 진행한 인텔 관계자는 "영상에 등장한 토끼와 사람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작업은 AI 모델을 활용해 진행되며 원한다면 해상도를 높이거나 말하는 영상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음성 인식과 생성 AI를 활용해 대화형으로 원하는 향수를 추천해 주는 키오스크도 볼 수 있었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업체 관계자는 "현재는 영어와 아랍어만 지원하지만 최대 90개 언어를 인식할 수 있어 공항 면세점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썬더볼트 쉐어에 음성 전송 기능도 추가 썬더볼트 쉐어는 지난 해 코어 울트라 200V 공개와 함께 선보인 화면 공유 기술이다. 썬더볼트로 연결된 두 PC 사이에 지연 시간과 화질 저하 없는 화면 공유와 대용량 파일 고속 전송 기능을 구현했다. 인텔 관계자는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톱PC와 노트북을 썬더볼트 케이블로 연결해서 지연시간이나 끊김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올해 CES 혁신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썬더볼트 쉐어 최신 버전에는 연결된 PC에 소리까지 전달하는 기능이 베타버전으로 포함됐다. 연결된 데스크톱PC에서 나는 소리가 지연 시간 없이 실시간으로 들렸다. 인텔 관계자는 "이 기능은 이달 중 정식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용 반도체 탑재 모형차 전시 인텔은 7일(현지시간) 미국 고급 전기차 업체 카르마 오토모티브와 협력해 내년 출시할 1천마력급 전기차 '카베야'에 인텔 차량용 반도체와 함께 전기차 전력 소모를 제어하는 반도체 신제품을 탑재한다. 행사장에 설치된 자동차 모형에는 전력 소모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니터가 부착됐다. 뒷좌석에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터치 스크린도 배치했다. 현장 관계자는 "이 모든 기능을 실행하는 데 실제로는 인텔 차량용 반도체 하나만 필요하며 안드로이드 게임과 실시간 운영체제는 모두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구동한다"고 설명했다.

2025.01.08 17:19권봉석

중기부, AI확산법 제정 추진···올해 첨단 스타트업 1000곳 육성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8일 '202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기부는 올해 중소기업의 AI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AI 확산법' 제정에 나선다. 또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제조산업육성법' 제정도 추진한다. 신산업 분야를 주도할 첨단 스타트업 1000곳도 올 한해 육성하고 13조원 규모의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조성한다. 현재 38% 수준인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반도체·이차전지 등)의 중소기업 R&D 공급량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중기부는 올해 부서 3대 목표로 ①민생경제 활력회복 ②혁신과 스케일업 ③선제적 미래대응을 내세웠다. 현재 우리 중기는 여러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동안 누적된 물가·금리 상승여파와 더딘 내수 회복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됐다. 이에 더해, 에너지와 인건비 등 추가 고정비용 증가로 경영 애로는 더욱 가중되고 있다. 또 고환율과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등 부정적 대외여건 확대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중소기업 인력난 및 CEO 고령화에 대한 애로 증가도 전망된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기부는 올해 여러 정책을 시행한다. 혁신과 스케일업:신산업 분야 혁신기업 육성, 디지털 전환으로 스케일업 ▲신산업 선도 첨단 스타트업 1000곳 육성: 시스템반도체, AI 등 초격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부터 사업화, 상장까지 레벨업 할 수 있게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고용·매출·투자 분야의 상위 10%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분야별 앵커 기관과 개방형 혁신을 통한 사업화 지원, IPO 대비 기술 자문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도모한다. 아울러, AI 팹리스, 헬스케어 등 5대 고성장 분야(AI 팹리스, 헬스케어, 제조, sLLM,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의 기술 특성에 따른 상용화와 제품 검증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 수요에 기반한 매칭·협력을 지원하는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작년에 현대차와 함께 시범 추진을 했으며, 올해는 8개 대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대기업이 투자하면 모태펀드가 1:1 매칭 투자를 지원하는 '밸류업 펀드'도 신규 조성한다. 모태펀드 출자와 대·중견기업 투자유인 확대로 13조원 규모의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조성하고, 글로벌 펀드도 1조원을 추가 조성해 누적 13조원까지 확대해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해외 우수 인재가 국내에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의 발급 요건도 개선한다. 학위, 투자유치 실적 등 형식적 요건보다는 사업성과 혁신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해외 인재의 국내 유입을 촉진한다. 또 글로벌 창업·벤처 거점 고도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가칭K-스타트업 실리콘밸리 타운'을 조성한다. 한인 창업이 용이한 실리콘밸리에 조성해 민·관 글로벌 창업·벤처 허브 역할을 수행, 글로벌 진출의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디지털로 도약하는 혁신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수준을 고려한 '스마트 소상공인 로드맵' 마련과 함께 1.3만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촉진을 지원한다. 민간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TOPS 성장사다리 프로젝트'도 신설, 민간이 발굴하고 정부와 온라인 플랫폼사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고려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매출관리와 데이터분석 등이 가능한 구독형 서비스 SW 보급으로 매장 관리의 효율화를 지원하고, 장애인·노약자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한 키오스크 보급을 확산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소상공인 수출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글로벌 유통 대기업인 아마존이 전략 컨설팅, 제품 개발, 수출 등을 패키지화해 밀착 지원하는 '가칭 아이콘(아마존X라이콘) 프로젝트'를 신설한다. 또 식약처와 협업해 올리브영 인프라를 활용한 각 브랜드 맞춤형 해외진출 컨설팅, 해외 인증 지원 등 수출 역량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AX와 DX를 통한 중기 제조혁신 가속화: 1700여개 제조 중소기업에 대한 제조로봇 도입, 제조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 디지털트윈 적용 자율형 공장 등 공정 자동화·지능화·자율화를 통해 현장 맞춤형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가칭 '중소기업 AI 확산법'과 가칭 '스마트제조산업육성법' 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AI 활용을 촉진하고,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제조 AI센터 3개를 추가 구축하는 등 제조현장의 기계·설비 이상 감지와 제품설계 최적화 등 AI 솔루션 보급을 확대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R&D 3종 트랙도 본격 가동한다. 현재 38% 수준인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반도체·이차전지 등)의 중소기업 R&D 공급량을 50% 이상까지 확대한다. 또한, 해외 유수 연구기관의 보유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상용화 R&D 및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력 R&D'도 추진한다. 과기부와 협업을 통해 과학기술분야 23개 출연 연구소의 특허기술을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이전, R&D 결과물의 시장화도 촉진한다. 성장 단계별 정책금융도 마련해 소상공인에서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도 돕는다. 또한, 최근 물가와 산업변화 등을 감안한 중소기업 업종별 새로운 범위기준도 마련해 성장사다리 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당면한 3대 경영충격 완화 ▲금융충격 완화: 3.2조원 규모의 전환보증 공급, 상환연장 인정요건 완화, 대환대출의 거치기간 부여 등 소상공인 금융 3종세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3종세트의 성실상환자는 추가 대출 등을 해주는 '소망(소상공인 희망) 충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또 전국에 30개의 '소상공인 채무조정센터'를 설치하고 회생법원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채무조정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현재 약 12개월 가량 소요되는 파산·회생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패스트트랙을 마련해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도울 방침이다. ▲환율충격 완화: 고환율 지속에 따른 피해 발생시 수입·수출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5조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경영을 돕는다.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수출과정에서 필요한 무역보험·보증 가입비도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납품대금의 환율변동 반영 약정 체결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컨설팅도 제공해 수·위탁기업이 환위험을 상호 분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투자회복: 벤처투자 시장 회복 촉진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중기부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1분기에 신속 시행하고, 신규 벤처펀드 1.9조원을 조성한다. 아울러, 현재 창업·벤처기업으로 한정되어있는 투자의무 대상을 창업·벤처기업에서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대하는 등 벤처투자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과감하게 완화하여 민간자금의 유입 촉진을 도모한다. ▲내수촉진 마중물 공급: 대규모 소비축제인 동행축제를 상반기 중 2회, 연간 총 4회 개최하고 설 명절 전·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5% 특별할인 및 환급행사를 시행해 경직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온누리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5.5조원 발행할 예정이며, 이용처 확대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제고한다. 매출 유발 효과가 큰 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면세점을 3곳에서 6곳으로 확대하고, 입점 기업 또한 900개사에서 1800개사까지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초기창업기업에 대해서는 현재 23% 수준인 전용면세점 수수료도 10%대로 절반 가량 인하해 초기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공영홈쇼핑에 소상공인 제품 방송을 30% 이상 편성하는 등 공영홈쇼핑 매출 9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수익창출 효과를 극대화 한다. 이와 함께, 유통 중소기업에 의해 대기업·해외기업 생산 제품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위장해서 납품되는 것을 배제하는 등 공공조달 시장의 실질 매출 증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영업안전망 강화: 폐업부터 취업, 재창업까지 통합지원하는 '소상공인 새출발 희망 프로젝트'를 새롭게 도입한다. 점포 철거비 지원금을 현행 25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확대하고, 저금리·장기 분활상환 프로그램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줄인다. 소상공인 특화 취업 프로그램인 희망리턴패키지(중기부)와 국민취업지원제도(고용부)의 연계를 통해 최대 945만원 상당의 취업 지원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폐업 소상공인이 재창업을 희망할 시 전담 PM 매칭을 통해 업종전환 및 재창업 사업화 지원 등 안정적인 새출발을 도모한다.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공정위와 협업을 통해 과점 배달플랫폼 사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을 전수조사·개선한다.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수료 구조, 불공정 행위 등 플랫폼 이용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 동반성장 시범평가를 배달플랫폼까지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동반성장지수에 편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영세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배달·택배를 이용하는 소상공인 약 68만명에게 최대 30만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매출규모에 따른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금융위 협업)하는 등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선제적 미래대응: 환경변화에 발빠른 대응으로 미래도약 준비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 대내외 변동성에 견고한 글로벌 중소기업을 육성한다. 고정비가 낮고 부가가치가 높은 테크서비스 수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신설과, 해외 기술 수요기업과의 매칭·거래를 지원하는 '글로벌 스마트 테크브릿지' 플랫폼도 본격 운영한다. K-뷰티를 포함한 푸드·컨텐츠 등 한류 전략 품목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K-뷰티 글로벌 펀드'를 조성하고, 1.6억불 규모의 韓-사우디 공동펀드를 활용해 중동지역 게임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등 한류 기반 컨텐츠의 신시장 개척을 확대한다. 기존 수출 주력품목은 미국, 중국 등 일부국가 집중구조에서 벗어나 대체시장의 정보제공 및 컨설팅을 통한 시장개척을 추진하는 등 수출국가를 다변화한다. 이와 함께 해외 수출규제에 맞춤형 대응을 강화한다.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공급망 전체에 대한 ESG 혁신을 유도하고, 국내 할랄인증기관과 수출 중소기업 인정 지원 연계를 확대하는 등 해외 수출 규제에 중소기업이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한 현지 진출 지원도 확대한다. 해외법인 설립‧운영 기업에 대한 저리 자금 신규 공급과 함께 해외진출 거점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확대하고, 17개국·25개 재외공관이 협력하는 '글로벌 원팀 협의체' 연계 강화로 현지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한다.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사람과 자본이 모여드는 지역상권 조성을 위해 관광객이 체류하며 지역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글로컬상권 프로젝트' 2곳을 신규 지정해 5년간 최대 155억원을 지원(2곳)한다. 이와 함께, 민간 주도로 상권에 대한 리빌딩을 위해 상권기획자·상권발전기금·상권투자조합 3종 제도를 신설한다. 상권에 대한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상권기획자는 2025년 250명으로 시작해 '2027년 10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소상공인, 지역기업 등이 공동으로 출연하는 상권발전기금 조성과 함께 상권기획자 등이 운용하는 상권투자조합도 도입한다. 상권투자조합에 대해서는 상권·소상공인에 대한 투자 의무를 부여해 해당 상권 발전을 도모한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진 백년시장을 매년 2~3곳 지정해 랜드마크화 하고, 전통시장에 최신 공동물류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역사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전통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4300억원 지원규모의 '레전드 50+' 2.0을 추진해 지자체가 기획한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자금과 수출, R&D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1조원 규모의 비수도권의 혁신 중소기업 전용 R&D 사업도 신설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모태펀드와 지자체·지방은행·지역 거점기업 등이 참여하여 3년간('25~'27) 1조원 규모로 지역별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3년 내 최소 1개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민간투자자에 대해 우선손실충당, 초과수익 이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구구조 변화 대응력 제고: CEO 고령화, 친족 후계자 부재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흑자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3자 M&A 방식의 가칭 '기업승계법'을 제정한다. 기업승계지원센터 지정, 민간 M&A 중개기관 연계와 함께 보조금 지원 등 M&A형 승계의 전 과정을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 법무부와 협업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직무교육·취업매칭·비자전환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부터 취업, 정주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도모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우대 저축공제' 가입자를 대폭 확대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대상을 청년에서 창업 경험 보유 중장년까지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장기근속 유도와 중장년에 대한 기술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2025년 업무계획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도 높아질 것이며,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은 특히 중기부 정책대상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욱 큰 도전이 될 것” 이라며 “중기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7:17방은주

AI가 공항에서 짐 챙기고, 탑승구 안내까지 '척척'

AI 여행 비서 '델타 콘시어지' 전격 공개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아레나(Sphere Arena)에서 열린 CES 2025 2일차 기조연설에서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이 AI 기반의 혁신적인 여행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CEO는 델타항공 100주년을 기념하며 2025년 출시 예정인 'AI 기반 델타 콘시어지(Delta Concierge)'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승객의 일정을 파악해 교통 상황에 따라 조비(Joby)의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예약부터 수하물 추적, 실시간 게이트 안내까지 제공한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시 구간에서는 2025년부터 조비 서비스가 실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항공업계 최초로 여행 전 과정을 AI로 통합 관리하는 시도다. 유튜브·우버와 손잡고 기내서 맞춤형 큐레이션 제공 델타항공은 유튜브(YouTube)와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델타 싱크(Delta Sync)'를 통해 광고 없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메리 엘렌 펠드(Mary Ellen Feld) 유튜브 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델타항공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와도 제휴를 맺어 올 봄부터 스카이마일즈 회원들은 우버와 우버잇츠 이용 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된다.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우버 CEO는 "공항 연계 교통이 우버 전체 이용의 50%를 차지한다"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700만건 고객 피드백 분석으로 개인화 서비스 강화 콜트릭스(Qualtrics)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 약 700만 건의 고객 피드백을 분석했다고 밝힌 델타항공은 이를 바탕으로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매일 65명의 승객이 100만 마일 비행 기록을 달성하는 것에 주목해 특별한 기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차 적응 키트와 생체 리듬 맞춤 조명 등 웰니스 서비스 도입 NFL 레전드 톰 브래디(Tom Brady)와 협력해 2025년 '웰 트래블드(Well-Traveled)'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파운드(Found)사의 '플라이 키트(Fly Kit)'를 도입해 시차 적응을 돕고, 스카이뷰(Skyview)의 생체 리듬 맞춤형 조명 시스템을 적용한다. 드래프트킹스(DraftKings)와도 협력해 기내 게이밍 서비스를 확대하며, 현재 16만 5천 개의 기내 스크린을 통해 업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이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 Vrew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1.08 17:13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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