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6.3 대선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크루즈 여행[KaKaoTalk:ZA32]24시간 언제든지 예약 신용/믿음 안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85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고객이 원하는 고품질 차 선보이자"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20일 현대차 연구개발의 산실인 남양연구소를 찾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HR본부 김혜인 부사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800여명 앞에서 이 같이 말했다. 현대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가지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에 나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 간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현대차의 저력과 가능성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표이사로서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과 함께 현대차의 성장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고 서로 협업해 고객 감동을 이뤄낼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현대차가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로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 및 디자인 ▲각 시장별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특히 호세 무뇨스 사장은 "품질과 안전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에도 양보와 타협이 없는 현대차의 최우선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차 수요에 대한 시장 변화와 현대차의 전략에 대해서는 "자동차 산업은 소비자의 수요를 기반에 두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EV를 비롯해 HEV, PHEV, FCEV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고 남들보다 두 배를 넘어 세 배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성과와 경쟁력에 대해 "자율주행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안전하고 뛰어난 자율주행 기술의 구현이 가능하도록 자율주행 데이터를 수집하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잘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지난 2019년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GCOO) 및 미주권역담당으로 합류해 딜러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경영 활동을 통해 북미지역 최대 실적을 잇달아 경신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 미주 권역을 비롯한 유럽, 인도, 아중동 등 해외 권역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 보임과 더불어 현대차 사내이사로 역할이 확장됐고 현대차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공헌하며 글로벌 자동차 업계 내에서 검증된 경영자로서 입지를 다진 바 있다. 타운홀 미팅을 마무리하며 호세 무뇨스 사장은 "항상 겸손하고, 무언가를 갈망하며, 열심히 일하자(Stay Humble, Stay Hungry, Work Hard)는 3H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임직원을 섬기기 위해 이 자리에 있고 함께 힘을 합쳐 고객에게 봉사하자"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한편 타운홀 미팅이 열린 남양연구소는 347만㎡ 규모의 부지에 기술 개발은 물론 디자인과 설계, 시험, 평가 등 기반 연구 시설을 모두 갖춘 종합기술연구소이다. 현재는 미국, 유럽, 인도, 중국 등 세계 각지의 기술연구소와 함께 현대차의 신차 및 신기술 연구와 기술력 향상을 이끌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30주년을 맞았다.

2025.02.21 09:10김재성

당근 고객센터에 궁금한 내용 검색하면 AI가 알려준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이용자가 서비스 사용 도중 생기는 문의사항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고객센터 AI 검색 및 요약 기능'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능은 중고거래는 물론 동네생활 및 모임, 구인구직 등 당근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 이용 시 생기는 궁금한 점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일부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문의 후 대기하고 답변을 받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이용자의 고객센터 경험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근 앱에서 나의 당근>고객지원>고객센터 페이지 상단의 검색창에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당근의 가이드라인 및 정책 내용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문의사항에 대해 적합한 답변을 안내한다. 답변에 사용된 가이드라인 링크 등 문의사항에 밀접한 검색 결과를 추가로 제공해 한번의 검색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누적 가입자수 4천만 명을 돌파하며 국민 앱으로 등극한 당근은 성장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왔으며 이용자 문의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맞춰 자회사 '당근서비스'를 통해 CS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고객 전담 인력 역시 매년 늘려가는 중이다. 당근서비스는 높은 퀄리티의 균등한 CS 대응과 신속 정확한 처리를 위해 이용자에게 실제 필요한 솔루션을 빠르게 제공하는 모듈화된 대응 프로세스와 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당근은 이용자의 긍정적인 앱 사용 경험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고거래와 동네생활, 알바, 당근비즈니스 등 서비스별로 세워진 가이드라인을 아우르는 공통 운영 정책을 발표해 당근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인 '존중' '신뢰' '프라이버시' '안전' '커뮤니티'를 알렸다. 상품권 등 비대면 사기의 위험이 큰 물품에 대해서는 거래 채팅창이 열리면 필수적으로 관련 주의사항을 안내하거나, 중고거래가 불가한 물품의 키워드가 담긴 게시글을 올리기 전에는 거래금지물품임을 안내하는 화면이 자동으로 뜨는 등 올바른 거래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에서는 내가 사는 동네와 삶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이용자들이 이용 도중 생기는 궁금증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더 나은 고객센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노력을 더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1 08:55안희정

'조리원 부족' 제주 학교에 급식로봇 투입

제주 학교 급식실에 조리로봇이 처음 투입된다. 급식실 조리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전국 교육청에서 잇달아 로봇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양질의 학교급식 운영을 목적으로 학교 급식비 단가를 7% 인상하고 조리로봇을 시범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교육청은 물가인상률 및 배추김치 완제품 도입 검토에 따른 추가 비용을 반영해 급식비 인상을 결정했다. 또 도내 1개 학교에 조리로봇을 시범 도입하고, 안전한 급식실 구축을 위해 현대화·자동화 기구 보급·확충도 추진한다. 교육청은 신규 사업인 조리로봇 시범 도입으로 조리 종사자 업무 경감과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학교 급식실에 로봇이 등장한 건 2023년부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급식 종사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성북구 숭곡중학교에 로봇 4대를 도입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숭곡중에 도입한 급식로봇으로 조리원의 조리흄 노출이 평균 76% 줄었고, 근력 소모도 40% 감소하는 등 효과가 나타났다"며 "종사자의 업무경감 도움 효과는 약 86%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관내 학교 6곳에 튀김 로봇을 1대씩 보급할 계획이다. 학교별 급식시설 여건에 맞춰 복합공정 기능이 탑재된 로봇과 스마트 솥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총 예산 11억원이 투입된다. 조리원 구인난을 겪는 타 지역 교육청들도 작년부터 발 빠르게 로봇 활용성 검증에 나서고 있다. 강원과 대구, 경북, 전북 등에서 급식실에 로봇을 쓰기 시작했다. 급식업계 관계자는 "급식현장 노동력 부족 문제는 인건비 증액으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아직 신규 도입 단계인 만큼 시행착오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로봇 자동화가 필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2025.02.21 08:50신영빈

LG전자, 美 에이펙스에이아이에 전략적 투자…SDV 강화 포석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등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는 LG전자가 자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으며, 이로써 LG전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한국 내 첫 번째 전략적 투자자(SI)가 됐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이펙스에이아이는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확장 가능한 최첨단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높은 명성을 쌓아왔다. 회사의 대표 제품인 Apex.Grace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및 개발 키트와 기타 관련 제품들은 검증된 자동차 하드웨어와 차세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간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얀 베커 에이펙스에이아이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이번 투자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이 미래 모빌리티에서 차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동시에, 에이펙스에이아이가 확장 가능하고 양산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접근 방식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앞으로도 LG전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2024년 말 에이펙스에이아이와 LG전자의 기술 협력 발표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검증된 자동차 하드웨어와의 긴밀한 통합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는 사례다. LG전자의 이번 투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가 주요 글로벌 자동차 OEM 및 공급업체들과 구축한 기존의 전략적 협력을 보강하고,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업계 내 핵심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에이펙스에이아이는 다양한 지역 및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을 위한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펙스에이아이와 고객 및 파트너사들은 모두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진 매우 의미 있는 전략적 투자자를 추가로 영입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2025.02.21 08:50장경윤

LG화학 톈진·여수 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인증 획득

LG화학이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국제 인증을 추가했다. LG화학은 중국 톈진공장과 여수 화치공장이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LG화학 중국 톈진공장은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달성해 UL이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으며, 여수 화치공장은 재활용률 96%를 달성해 '골드' 등급을 받았다. 플래티넘의 경우 2022년 중국 취저우, 2023년 광저우에 이어서 3년 연속으로 이룬 결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재활용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재활용률 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LG화학 톈진공장은 제조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목재 및 플라스틱 용기를 전량 재활용으로 전환해 지난해 검증기간 내 발생한 폐기물 약 450톤 가운데 93%를 재활용하고 매립율을 제로화(0%)하는데 성공했다. 여수 화치공장은 통상적으로 소각되는 폐수 침전물 약 1만300톤을 재활용으로 전환했으며, 향후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도 폐목재 등의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전사 ESG 경영의 일환으로 '폐기물 배출 및 재활용'을 중점 과제로 추진해 2022년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취득했으며, 현재까지 인증 사업장을 이번 인증을 포함해 총 6 곳으로 확대했다. LG화학은 여수시, 한국환경공단 등과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2026년까지 사업장 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LG화학의 제품·원료를 담는 포장백을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된(PCR) 소재로 교체하는 작업이 지속 추진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해 전사업장에 대한 폐기물 재활용률을 지속 높이고 관련 인증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21 08:46류은주

"생수 이용자 최대 고민, 페트병 분리배출"

생수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페트병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번거로움을 가장 큰 고민거리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국내 성인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먹는물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음용수는 '설치형 정수기'(47%)가 가장 많았고, '생수'(30%), '미니 정수기'(20%) 순이었다. 물을 마실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최대 2개까지 선택한 결과 '안전성·신뢰성'(52%)과 '물맛'(44%)이 지목됐다. 생수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편함은 '페트병 쓰레기 분리배출의 번거로움'(63.3%)이었다. 뒤를 이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27%)이 지적됐다. 가격 부담이나 건강에 대한 우려를 불편함으로 꼽는 의견도 있었다. 생수를 선택하는 주된 이유가 '기기 관리가 필요 없는 편리함'(73.3%)이었으나, 일회용품 처리와 환경 영향에 대한 부담이 생수 사용의 주요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전체 응답자의 약 90%가 브리타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브리타 사용자들은 복수 응답이 가능한 질문에서 '일회용 분리배출 등이 필요 없는 간편성'(54.5%)과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성'(45.5%)을 주요 장점으로 답했다. 브리타 사용자 중 70% 이상은 기존에 생수를 주로 이용하다가 브리타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브리타 사용 만족도는 80% 수준으로, '간편성'과 '친환경성' 외에도 '경제성'(42.4%)과 '물맛'(33.3%)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브리타는 필터 1개로 최대 150L의 정수가 가능하다. 필터 1개당 500mL 생수병 300개에 해당하는 절감 효과가 있다. 특히 가격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 세대의 경우 40% 이상이 '경제성'을 중요 요소로 꼽았다. 이들의 미니 정수기 이용 비율은 40대 이상의 두 배를 웃돌기도 했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 코리아 대표는 "브리타는 생수의 분리배출 불편함과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할 최적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2025.02.20 23:04신영빈

웨이버스, DSK 2025서 UAM 기술 선봬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웨이버스는 오는 26~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DSK 2025'에서 최신 도심항공교통(UAM)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웨이버스는 이번 전시에서 ▲항공 통합 관제 솔루션 '지온에어엑스' ▲디지털트윈 개발 엔진 '지온디티' ▲UAM 기체 운용 시뮬레이터 등 기술을 공개한다. 지온에어엑스는 실시간 비행경로 관리와 안전 모니터링, 3D 항공 정보 제공, 버티포트 지상관제 등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항공 통합 관제 플랫폼이다. 지온디티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 공간의 정교한 연계를 돕는다. UAM 기체 운용 시뮬레이터는 실제 환경에서의 UAM 기체 운용을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웨이버스 관계자는 "UAM 산업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22:54신영빈

쿠쿠전자, 2인용 전기밥솥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2인용 전기 보온 밥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품은 단순한 디자인에 ▲그레이스 화이트 ▲퓨어 아이보리 ▲퓨어 핑크 등 따뜻한 3종 색상을 적용했다. 제품 상부는 터치만으로 취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상부의 쿠킹 프로세스 바를 통해 실시간으로 취사 상태를 확인하고 남은 시간을 파악할 수 있다. 작은 크기임에도 백미와 잡곡, 아기 이유식과 건강죽 등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내부에는 물조절 가이드가 마련됐다. 논스틱 코팅 내솥을 적용해 긁힘이나 열에 강하며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는다. 커버는 분리형으로 손쉽게 떼어내 세척할 수 있다. 밥솥을 휴대할 경우 분리형 전원 코드로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며 보관에도 용이하다. 물 흐름 방지 실리콘 코드 커버를 적용해 수증기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였다. 최장 12시간 보온·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포터블 2인용 전기밥솥 보관가방도 출시했다. 원형 지퍼풀러 및 슬라이드, 엠보 프린팅 안감에 토이론 폼을 더했다. 폴리 600D 원단으로 내구성과 형태력도 강화했다. 쿠쿠 관계자는 "프리미엄 밥솥 판매량이 증가세에 있지만, 미식가전을 찾는 1~2인 가구에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2025.02.20 22:28신영빈

프로텔리온 소개: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파트너

베를린, 2025년 2월 20일 /PRNewswire/ --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회사 프로텔리온(Protelion)은 전 세계 정부, 중요 인프라, 법 집행 기관, 그리고 그 외 여러 산업 분야와 민간 기업을 상대로 첨단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프로텔리온은 오늘날의 니즈와 미래의 도전 모두에 필요한 혁신적인 사이버 보안 솔루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또 국제적인 전문가 팀들과 함께 디지털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자 친화적이면서 쉽게 배포가 가능한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Introducing Protelion 우리의 사명: 우리는 '안전하고 강력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통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정부 기관을 보호하자'는 명확한 사명을 중시한다. 우리는 지식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져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의 전략: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파트너로서 고객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설계된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우리의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배포되어 일상적인 운영에서 더 높은 신뢰성과 보안을 보장한다. 우리의 독창성: 우리는 고객의 데이터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프로텔리온 제품은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매우 안전한 암호화 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개인화된 보안 접근 방식을 위해 맞춤형 알고리즘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솔루션 프로텔리온은 다양한 제품을 통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우리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정부 기관과 민간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음은 우리가 제공하는 솔루션들이다. 안전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는 VPN 데이터 보호(VPN Data Protection) 안전한 VoIP, 채팅, 그룹 채팅, 문자, 비디오 기능을 제공하면서 강화된 휴대폰을 통해 데이터를 보호해 음성, 통화, 메시지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암호화된 모바일 통신. 실시간으로 보안 위협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스레드 탐지 및 대응(Thread Detection and Response).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엔드포인트를 보호할 수 있게 설계된 종합적인 솔루션인 엔드포인트 보호(Endpoint Protection). 프로텔리온 웹페이지에서 우리 제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프로텔리온이 조직의 사이버 보안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면 연락 주시기 바란다. 이미지 - https://mma.prnasia.com/media2/2623321/Introducing_Protelion.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07824/Protelion__Logo.jpg?p=medium600

2025.02.20 22:10글로벌뉴스

김완집 서울시 정보보안과장 "사이버보안 조례 9월 공포 목표"

"사이버보안 조례를 오는 9월까지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다른 조례와 충돌과 중앙부처간 문제 등 해결할 게 매우 많습니다." 김완집 서울시 정보보안과장(전국 정보보호정책협의회장)은 디지털데일리가 20일 전국은행연합회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2층에서 '디지털신뢰 새 패러다임, 제로트러스트 적용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과장은 '서울시 EDR 및 제로트러스트 추진 현황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 시는 제로트러스트 확산을 위해 위협탐지 및 대응 솔루션(EDR, Endpoint Detection&Response)과 데이터 손실 방지(DLP, Data Loss Protection) 솔루션을 도입하고 유해차단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제로트러스트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는 컨셉하에 기존 외부망 외에 내부망 접근도 엄격히 제한하는 새로운 보안 조류다.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관심이 유독 높다. 앞서 서울시는 작년 7월 지자체 최초로 정보보안과(5개팀)를 신설하며 전담 인력도 역대 최대 규모인 28명으로 늘렸다. 올해 정보보안 예산은 전년 69억원에서 약 50% 증가한 103억원으로, 정보보호와 사이버 공격 대응에 적극 투자한다. 김 과장은 정보보호 공학박사로 2006년~2010년 정보보호정책 팀장과 사이버보안 팀장, 사이버침해사고 대응 팀장 등을 맡으며 서울시 정보보호 체계 수립 및 시스템 도입에 큰 역할을 했다. 시가 작년 7월 정보보안과를 신설하면서 초대 과장을 맡아 재직하고 있다. 김 과장은 전국정보보호정책협의회 회장이기도 하다. 지방자치법 제 169조에 의거해 작년 10월 결성된 이 단체는 17개 광역시도 226개 기초, 122개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책임자 및 담당자가 회원 대상인데, 올 2월 기준 130개 기관 286명이 회원으로 있다. 작년 11월 과기정통부와 국정원 협력을 얻어 제 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고, 지난 18일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합동으로 첫 세미나를 열었다. 김 과장에 따르면 서울시 정보보호 정책은 지난 20여년간 4단계를 거치며 발전했다. 즉 초창기인 ▲정보보호 체계 조성(2003~2011년)을 지나 ▲정보보호체계 적용 확대(2012년~2017년) ▲정보보호체계 고도화(2018년~2024년) ▲제로트러스트 적용 확대(2015년~)로 진화했다. 김 과장이 이끄는 정보보안과는 5개 팀(정보보안정책팀, 정보보안관리팀, 정보보안점검팀, 개인정보보호팀, 사이버안전센터팀)으로 구성됐다. 김 과장은 "서울시 초고속 자가 정보통신망인 'e서울넷(e-Seoul Net)'과 'u서울넷(u-Seoul Net)'의 효율적 외부 경계보안을 하고 있다"면서 서울시 전 기관을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며 사이버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대응하는 사이버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이 센터에는 여러 보안 제품들이 들어가 있다. 1999년 방화벽을 시작으로 2002년 백신, 2004년 안티스팸메일, 작년에는 NAC를 고도화했다. 올해는 EDR과 DLP를 도입하는 한편 유해차단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시는 침해사고대응팀(S-CERT)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중대침해사고 발생(1등급 이상)시 정보보안과장이 CISO가 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력해 상황에 대처한다. 김 과장은 "원격근무와 클라우드 도입 확대로 '내부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2020년 6월 1만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는 원격근무시스템을 도입했고 올 2월 기준 시민용 클라우드 서비스 20개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경계기반 보안체계를 뚫는 신(新)사이버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 보안장비인 IPS(Instrusion Prevention system), APT(네트워크 레벨), 앤티바이러스로는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서울시의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도입 전략도 소개했다. EDR시스템은 단말기의 모든 행위 정보를 탐지 및 분석후 악성코드를 차단하는 시스템인데, 현재의 안티바이러스가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작년 1단계로 EDR 도입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올해는 2단계로 본청 5600대 PC에 적용 및 시범운영한다. 내년에는 3단계로 사업소 7400대에 도입해 SIEM-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과 연계하고 4단계로 2027년에는 자치구 및 산하기관과 연계할 계획이다. 김 과장은 EDR 시스템 도입 기대 효과로 네 가지를 들었다. "첫째, 패턴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한계를 극복하고 둘째, 경계선 보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셋째, 파일리스(fileless)와 랜섬웨어 공격 대응에 효과적이며 넷째, 샌드박스 기반의 APT 솔루션 우회 탐지를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의 제로트러스트(ZT) 모델 도입 전략도 밝혔다. 제로트러스트는 어떤 사용자도 신뢰할 수 없다는 가정아래 추가인증을 완료한 후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새로운 보안 개념이다. 원격근무 등 다양한 근무환경에서 보안성을 높이는 새로운 보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이 원조고 한국도 서서히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서울시의 원격근무 시스템 이용량은 증가세다. 실제, 2023년 6558건이였는데 2024년엔 7482건으로 늘었다. 특히 작년 8월 육아공무원 재택근무 의무화와 제도 시행으로 원격근무 시스템 이용이 증가했다. 원격근무시 제로트러스트를 적용해야 하는 이유는 현재 많이 쓰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이 보안위협 발생이 높기 때문이다. 이의 극복 방안으로 SDP(Software Defined Perimeter)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신원을 기반으로 시스템 접근을 제어하는 것이다. 장비 인증에 더해 선 인증후 접속할 수 있다. 시는 1단계인 사용자 인증 요청부터 내부망 보안접속까지 6단계로 된 제로트러스트 원격근무시스템 접속 프로세스를 마련, 시행하고 있다. 김 과장은 제로트러스트 원격근무시스템 구축 기대 효과로 네 가지를 들었다. 첫째, SDP 개념 도입으로 강화된 보안 기능 제공 둘째, 선인증 후접속으로 업무시스템 트래픽 감소 셋째, 장비인증 추가로 계정 유출에 대한 보안성 강화, 넷째, 사용자 인증 강화를 위한 2Factor 인증 적용 등이다. 올해 진행하는 네트워크관리시스템(NAC) 고도화 계획도 설명했다. 올해 예산은 4억9100만원인데, 작년(1단계)에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는 본청과 사업소에 1만6000대를 적용하고 내년에는 3단계로 전 기관으로 도입을 확대한다. 이들 외에 서울시의 빈틈없는 보안관제를 위해 전 기관 사이버보안관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인데, 작년에 서울시 75개(77%) 기관을 보안관제 한데 이어 올해는 86개(90%)로 늘리고, 내년에는 96개(10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김 과장은 밝혔다. 특히 사이버보안 조례 제정에 관해 김 과장은 "여러 어려움이 있다"면서 "계획은, 오는 5월까지 방침을 수립해 법제 심사를 받고 8월경 시의회에 제출해 9월 공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20 20:54방은주

드론배송 솔루션 한눈에…위플로, 'DSK 2025' 참가

비행체 점검 스타트업 위플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DSK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DSK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다. 드론과 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300개사 1천12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위플로는 항공안전기술원(KIAST),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함께 'K-드론배송관'을 공동 운영한다. 이들은 드론 배송 상용 서비스 확산을 목적으로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배송 체계와 관련 규정 수립을 담당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안전 관리를, 항공안전기술원은 배송 인프라 운영 관리 및 사업 관리를 총괄했다. 위플로는 전국 지자체 일부의 드론 배송 거점 인프라 구축을 담당했다. K-드론배송관은 'K-드론배송 표준안'에 따른 드론식별관리시스템(K-DRIMS)과 배달거점 내 상황실 및 이·착륙장 설치를 통해 드론 배송 인프라를 소개하고,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 추진 성과 등을 홍보한다. 항공안전기술원은 드론 관련 국가 실증사업과 드론 인프라 운영 현황, 드론 교통관리 연구·개발(R&D) 사업을 소개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드론 상황 관리 센터를 선보인다. 또 시흥 드론 교육 센터에서 운영 중인 가상현실(VR) 기반 드론 임무 특화 교육 콘텐츠를 통해 재난 현장 수색 및 탐색 등의 시뮬레이션 체험을 제공한다. 위플로는 전시 현장에서 멀티 모달 센서가 내장된 드론 점검 패드를 통해 이륙 전 드론의 건전성 상태를 비접촉 방식으로 점검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위플로의 자동 점검 솔루션을 통해 드론 배송 산업의 성장과 안전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정완 위플로 운영총괄이사(COO)는 27일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동향 및 AI 기술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2025.02.20 18:17신영빈

네이버에서 일상돌봄·긴급돌봄 기관 검색하세요

앞으로 일상돌봄 및 긴급돌봄 제공기관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부터 일상돌봄·긴급돌봄 서비스도 네이버 지도를 통해 주변 제공기관을 검색·조회하고, 초기상담 예약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10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이용자 위치기반 검색·예약 기능이 제공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앞선 조치에 일상돌봄과 긴급돌봄 서비스가 추가된 것. 복지부는 일상돌봄·긴급돌봄 바우처 이용자 1만2천명에 대해 바우처를 활용하는 700여 개의 제공기관 정보를 네이버 지도로 검색·선택·예약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유주헌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이용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민·관 협업을 통한 기술과 사회서비스의 융합으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새 과제를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2.20 18:00김양균

기아 EV3,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선정…전기차 2관왕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에 기아 EV3가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6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최종 심사에서 기아 EV3가 종합 만족도 점수에서 75.53점(100점 만점)을 얻어 2025 올해의 차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EV3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74.94점, BMW 5시리즈(530e)가 74.27점,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73.17점, BMW 뉴 X3가 70.78점을 각각 기록했다. 2025 올해의 차를 수상한 기아 EV3는 올해의 EV에도 선정됐다.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선보인 EV3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81.4㎾h 용량 배터리를 적용한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시 501㎞를 주행할 수 있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는 기아, 랜드로버, 렉서스, 르노, 메르세데스-벤츠, BMW, MINI, 캐딜락, 포르쉐, 폴스타, 토요타, 현대자동차 등 12개 브랜드 15개 차종이 치열하게 경합했다. 최종 심사에서는 자동차의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 관점에서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 및 감성 품질 ▲계기 조작 편의성 ▲핸들링 및 주행 감성 ▲가속 성능 ▲NVH(소음/진동) 성능 ▲고속 안정성 및 제동 성능 ▲안전 및 편의 장비 ▲연비 및 유지 관리 ▲차량 가격 및 구매 의향 등 10개의 평가 지표가 활용됐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종합 만족도에서 74.94점(100점 만점)을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선정됐다. 8년 만에 선보인 완전 변경 모델인 11세대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디자인에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의 SUV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수상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패밀리카에 걸맞은 4780㎜의 길이에 2820㎜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넉넉한 2열 공간과 320㎜의 무릎 공간을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E-Tech 하이브리드와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제공한다. 올해의 유틸리티는 렉서스 LM 500h가 차지했다. LM 500h는 2세대 모델로, 럭셔리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렉서스의 플래그십 다목적차량(MPV)이다. 올해의 디자인에는 MINI 컨트리맨이 선정됐다. MINI 컨트리맨은 7년 만에 차체를 키우고 첨단 사양을 강화해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였다. 올해의 퍼포먼스에는 포르쉐 타이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형 타이칸은 파워풀한 주행 성능, 긴 주행 거리, 빠른 충전 속도 등을 갖춘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이노베이션은 기아 EV3에 적용된 첨단 전동화 기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V3는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회생제동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아이 페달 3.0이 적용됐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내 주요 시험로를 활용해 실차 평가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심사와 검증의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를 선정했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각 부문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브랜드에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K-COTY)'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현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 세미나와 테크 투어, 자동차인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5.02.20 18:00김재성

동아ST, 식약처에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허가 신청

동아에스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회사는 작년 1월 SK바이오팜과 세노바메이트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세노바메이트 30개국 허가, 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로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뇌에 흥분성 신호를 전달하는 나트륨 채널을 차단해 신경세포의 흥분성 및 억제성 신호의 균형을 정상화하는 기전이다. 다국가 임상 결과 세노바메이트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발작 빈도 감소율 55%, 완전발작소실율 28%를 보이며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말 한·중·일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도 발작 빈도 감소율과 완전 발작 소실률의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세노바메이트의 신속 허가 및 급여 등재를 위해 보건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라며 “환자들이 치료 옵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0 17:52김양균

'에이닷 비즈' 앞세운 SK C&C, AI HR 혁신 가속

SK C&C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사관리(HR) 채용담당자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지원자 역량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며 AI HR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 C&C는 신입 및 주니어 탤런트(Junior Talent, 저연차 경력직) 채용 과정에 에이닷 비즈(A.Biz) HR을 전면 도입해 채용 프로세스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닷 비즈 HR은 SK 텔레콤과 공동 개발 중인 '에이닷 비즈' 서비스의 첫 번째 성과물로, AI를 활용해 채용 전 과정을 효율화하고 평가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SK C&C와 SK텔레콤은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AI 기반 업무 혁신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CBT에서는 회의실 예약, 회의록 작성 등 일상적인 공통 업무를 지원하는 '에이닷 비즈'와 법무, 세무, PR, HR 등 전문 업무에 특화된 '에이닷 비즈 프로페셔널' 두 가지 버전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테스트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CBT에 앞서 SK C&C는 에이닷 비즈 HR을 실제 채용 과정에 적용해 기존 채용 프로세스 대비 평가 효율성과 평가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음을 확인했다. 이는 에이닷 비즈 HR이 서류전형부터 면접전형까지 채용 전반에서 ▲지원서 검토·평가 ▲AI 활용 테스트 ▲업무 적합성 평가 ▲AI 면접 ▲지원자 맞춤형 면접 질의 생성 등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 덕분이다. AI 기반 시스템을 통해 수천 개가 넘는 지원서를 단 4시간 만에 분석 및 평가할 수 있어 기존 HR 담당자가 약 일주일 동안 진행하던 서류 심사 기간이 크게 단축됐다. 또 AI가 지원자 이력 및 자기소개서를 분석하여 문맥 흐름, 핵심 역량 키워드 등을 추출하고, 직무 적합성과 리스크 포인트를 도출해 보다 공정하고 일관된 평가 기준을 제공했다. SK C&C에 따르면 지난 1월 시행한 주니어 탤런트 채용 과정에서 HR 담당자는 AI가 제공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수천 명에 달하는 지원자를 보다 빠르게 종합 평가해, 접수 마감 후 이틀 만에 서류 합격자 발표를 하는 등 전형 기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특히 핵심 기능 중 하나인 AICT(AI 활용도 테스트)는 지원자 답변을 다각도로 분석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밀한 평가를 가능하게 했다. AICT는 단순 인지 능력 테스트가 아니라, 지원자가 보유한 직무 관련 기술 이해도, 문제 해결 능력, 데이터 분석력,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서류나 면접만으로는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웠던 실전 업무 수행 능력을 정량적 데이터로 도출해 보다 신뢰도 높은 평가 자료를 제공했다. HR 담당자들은 "AICT 도입 이후 직무 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빠르게 선별할 수 있게 됐다"며 "채용 후 입사자 업무 적응도가 향상되었다는 점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면접 전형에서도 서류 및 AICT 결과, 필기 전형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지원자 맞춤형 AI 1:1 면접을 진행했다. 지원자 답변을 음성과 영상으로 분석해 직무 전문성, 의사 표현 능력, 상황 대처 능력 등을 평가했다. 또 대면 면접에 활용할 수 있는 질문지를 AI가 자동 생성해 면접관에게 제공했다. 면접관들은 지원자 피드백에만 집중할 수 있어 최적의 인재를 선발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SK C&C는 올해 안에 AI 인재 탐색 및 추천 기능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인재풀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업에 가장 적합한 지원자를 선별해 추천함으로써 HR 담당자가 직접 인재 검색을 하지 않고도 우수 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채용 공고문 작성, 지원자용 챗봇 헬프데스크, 지원자 맞춤형 평가결과 피드백 제공 등 다양한 AI HR서비스를 개발해 에이닷 비즈 HR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민환 SK C&C 탤런트(Talent) 담당은 "에이닷 비즈 HR도입으로 HR 실무자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음은 물론, 우수 인재를 빠르게 발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과 함께 에이닷 비즈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디지털 업무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0 17:46장유미

코레일, 계열사와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협력체계 구축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일 대전 사옥에서 코레일네트웍스·코레일로지스·코레일관광개발·코레일테크·코레일유통 등 5개 계열사와 함께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종철 디지털융합본부장(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을 비롯해 계열사 실무담당자가 참석해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중국산 생성형 AI '딥시크' 개인정보유출 등 국내·외 정보보안 위협 동향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 내 정보보안 조항 강화 등 현황을 공유하고 임직원 및 철도이용객의 보안 인식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이날 회의를 계기로 계열사 직원 대상 컨설팅을 지원하고 정보시스템 취약점 진단과 조치 가이드를 공유하는 등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사이버 해킹 공격이 지능화하고 개인정보 유출이 중대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만큼, 계열사와의 협력체계를 마련해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23년 공기업 최초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001:2022)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올해는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701) 인증획득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2025.02.20 17:45주문정

이노그리드-비즈플레이, SaaS기반 디지털전환 맞손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와 비즈플레이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디지털전환 사업을 선두를 위해 손을 잡는다. 이노그리드는 비즈플레이와 'SaaS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비즈플레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와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전환 역량과 비즈플레이의 SaaS 솔루션을 바탕으로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SaaS 비즈니스 확산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됐다.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10년 이상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클라우드 운영관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클라우드 컨설팅 등 클라우드 전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기업의 출장관리 및 경비지출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S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 유일 원스탑 출장 솔루션인 'bzp 출장관리'를 통해 출장 신청부터 예약, 정산까지 올인원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효율적인 출장비용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유연한 출장 및 비용 운영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비즈플레이 솔루션은 공공기관과 기업이 더욱 체계적인 재무 관리와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공 및 민간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SaaS 서비스 도입 및 SaaS MSP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및 ISP 사업에서 비즈플레이 솔루션을 우선 검토하여 적용하고, 자사 인프라를 활용하여 비즈플레이 솔루션 확장을 통해 데이터 활용 및 신규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즈플레이는 이노그리드와 협력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되며, bzp 경비지출관리 및 bzp 출장관리 솔루션을 공공 및 민간 시장에 널리 확산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기업 비용관리 분야의 선도기업인 비즈플레이와 협업하여 보다 많은 비즈니스 확장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노그리드는 그동안 경상북도, 화성시, 부산시 등에서 성공적인 SaaS MSP 및 전환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플레이와 함께 공공 및 민간의 SaaS 디지털 전환을 리딩해 가겠다"고 전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비즈플레이의 SaaS 기반 경비지출 및 출장비용 관리 솔루션을 더욱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노그리드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 및 민간시장에서 SaaS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0 17:44남혁우

토마토시스템, XR 기반 AI 헬스케어 '티온' 인수…글로벌 시장 도약

토마토시스템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다각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토마토시스템은 확장현실(XR) 기반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티온(T-ON)'을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토마토시스템은 티온을 미국 법인에서 운영중인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와 연동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온은 메타(구 페이스북)에 공식 등록된 XR 기반헬스케어 솔루션이다. 국내 및 미국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모션 데이터를 분석 및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체력검사(PFT), 근력 검사(1RM), 관절 가동 범위 검사(ROM) 측정을 통한 운동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및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온 필라테스 APP은 티온에서 측정된 체형검사(BSA) 데이터를 활용해 필라테스 및 재활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강사선택, 센터예약, 수강료및 강사료정산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향후 필라테스를 비롯해 아니라 요가 및 피트니스 시장 전반으로의 확장도 가능하다. 또한 ▲시나리오 기반 운동 콘텐츠 어드벤처 ▲AI 트레이너와 운동하는 피트니스 ▲스트레칭과 명상을 접목한 메디테이션 등 사용자의 동기부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러한 콘텐츠는 XR 공간에서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실시간 이용자의 움직임을 반영해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즐겁게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티온은 소셜미디어(SNS) 기업 '메타 호라이즌 스토어(Meta Horizon Store)'에 공식 앱으로 등록돼 있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제공, 글로벌 시장 확대가 용이할 전망이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티온이 보유한 다양한 운동 기능을 사이버엠디케어에 적용해 더욱 정교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AI원격 의료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0 17:26남혁우

한컴, 네이버클라우드 타고 공공 시장 정조준

한글과컴퓨터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한컴독스를 서비스하고,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솔루션에 적용해 공공 시장을 공략한다. 한글과컴퓨터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협력분야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한컴오피스의 구독형 모델이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한컴독스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한다. 특히 국가정보원의 보안 인증 체계인 국가망보안체계를 충족하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한컴독스를 제공해 기업·공공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AI 분야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신규 모델을 한컴의 AI 솔루션인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에 적용하는 실증사업(PoC)이 현재 5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공공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협업 솔루션 부문에서는 네이버웍스와 한컴오피스를 연동해 실시간 문서 공동 편집 기능을 구현한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재난 대비 솔루션까지 통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해 맞춤형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양사는 완전 관리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인 뉴로클라우드 기반으로 번들링 전략을 추진해 강력한 보안과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를 원하는 고객에게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현재 솔루션 교차 판매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한컴 AI 제품 도입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 AI 음성 기록 관리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노트와 한컴의 솔루션을 연동하는 기획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두 기업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수준의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 공공·기업·민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0 17:23김미정

신세계건설이 인정한 GS네오텍, 차별화된 설비 구축 능력 통했다

GS네오텍이 신세계건설로부터 현장 관리 능력을 인정 받았다. GS네오텍은 신세계건설이 선정한 2024년 시공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계열사 신세계건설이 시상하는 '2024 시공 우수 파트너상'은 건설 협력 기업들의 현장 안전 및 관리, 기술 능력과 시공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GS네오텍은 지난해 신세계건설이 시공한 '수원 스타필드', '장충동 교육연구시설', '신세계 남산24RM' 등 다양한 현장에서 우수한 시공 품질 및 현장 안전 관리능력 부분에서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GS네오텍 인프라사업본부의 설비사업팀은 각 건설 현장에서 건물의 공조, 냉·난방시스템, 소방시설 시공을 도맡아 진행했다. 특히 GS네오텍 인프라사업본부는 이번 우수 기업 선정에서 담당자 시공품질, 기술력, 현장관리 역량이 평가되는 ▲현장 부분을 비롯해 ▲안전(현장 안전관리 평가 및 시스템) ▲본사(견적지원 및 협력) ▲자금(협력업체 신용등급 및 시스템)까지 총 4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GS네오텍 인프라사업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설 현장의 기계(소방)설비 사업에서 기업이 보유한 차별화 된 현장운영 역량과 BIM(건설정보모델링) 기술을 바탕으로 최상의 컨설팅 및 설계, 구매, 시공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건 GS네오텍 인프라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향후 우리가 만들어 갈 더욱 큰 성과들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모든 현장에서 안전과 품질에 주안점에 두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7:22장유미

  Prev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전자, 1c D램 상용화에 '올인'…성과와 과제는

bhc, 가격 결정권 가맹점에 넘긴다…이중가격제 도미노 되나

美·韓 통신망, 中 해커에 발칵 뒤집혔다…태양광도 '백도어' 위협에 불안

李·金의 AI 공약…100조 투자 한 목소리, 방식은 딴 판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