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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sms인증업자 [ 문의텔레 Tway010 ] 페이스북 튼튼 계정 네이버 계정해킹 판매,CvK'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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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기관급 거래 인프라 접근성 민주화 위해 2000만 달러 투자 유치

-- 옵티버와 IMC 출신 퀀트 전문가들이 설립한 플랫폼 테오는 시타델, 제인 스트리트, JP모건 출신 엔젤 투자자들로부터 지원받아 뉴욕 , 2025년 4월 25일 /PRNewswire/ -- 기관급 트레이딩 인프라를 통해 블록체인 위에 존재하는 '온체인 자본(onchain capital)'을 글로벌 시장에 연결하는 혁신적인 네트워크인 테오(Theo)가 4월 24일 2000만 달러의 투자금 조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핵 VC(Hack VC)와 안토스 캐피탈(Anthos Capital)이 공동 주관했으며, 매니폴드 트레이딩(Manifold Trading), 미라나 벤처스(Mirana Ventures), 메탈레이어 벤처스(Metalayer Ventures), 플로우데스크(Flowdesk), SCB, MEXC, 앰버 그룹(Amber Group), 셀리니 캐피탈(Selini Capital) 등 다수의 벤처 캐피털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시타델(Citadel), 제인 스트리트(Jane Street), HRT, 옵티버(Optiver), IMC, 5 링스(5 Rings), JP모건(JPMorgan) 등 주요 트레이딩 기업들의 엔젤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테오는 엘리트 트레이딩 기업인 옵티버와 IMC 트레이딩(IMC Trading)에서 전문 경력을 쌓은 전직 퀀트 트레이더인 아비 핑글(Abhi Pingle), 아리짓 핑글(Arijit Pingle), TK 권(TK Kwon)이 설립한 회사다. 온체인 자본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반 사용자는 여전히 전통적인 기관급 전략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설립 동기다. 테오는 월가의 정교한 트레이딩 기법을 개인 투자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테오의 플랫폼은 전통적으로 헤지 펀드와 고객 자금이 아닌 자체 자본으로 금융 상품을 거래하는 프로 프랍 트레이딩(proprietary trading) 회사가 주로 사용하는 다양한 전략을 지원하는 기관급 트레이딩 인프라에 접근하게 해준다. 무엇보다 테오는 사용자가 맡긴 돈에 대한 보관 보증을 제공하고, 시장 조성자와 트레이딩 회사와 같은 거래 상대 기관이 규칙을 지키며 접근하게 만드는 맞춤형 저지연 밸리데이터 세트(validator set)를 운영한다. 이러한 검증자는 중앙화된 거래소(CEX)와 분산형 프로토콜(DeFi)에서 실시간 거래 실행을 촉진하며, 마진 요건을 적용하고, 시스템 전체가 과다 담보 상태(overcollateralization)를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개인 사용자는 복잡한 다중 거래소 계정이나 알고리즘 트레이딩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전략별 금고에 자금을 예치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이러한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아비 핑글 테오 공동 설립자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분산되고 비효율적이라서 기관과 일반 사용자 모두 비허가형 글로벌 금융이 가진 완전한 잠재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테오는 전통적인 대형 플레이어와 개인 참여자를 온체인에서 원활하게 연결하는 강력하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며, 자본 효율성의 새로운 수준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테오는 자산을 예치하는 것만으로 전문 트레이딩 전략에 수동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전략을 추구한다. 이때 플랫폼은 고빈도 차익거래, 크로스체인 자금 조달 최적화, 고난이도 헤징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실행, 위험 관리, 동적 자본 배분을 처리한다. 시장 조건이 변동될 때 단일 전략 플랫폼에서는 수익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지만 테오의 인프라는 자본을 동적으로 재분배해 성능을 유지한다. 이러한 유연성 덕분에 개인 참여자에게 더 높은 안정성과 뛰어난 성능을 보장한다. 테오는 트레이딩 기업에게는 뛰어난 자본 효율성을 제공한다. 트레이딩 기업은 사용자가 금고에 예치한 자본을 활용해 프랍 트레이딩과 전략 포지션을 교차 마진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알파(초과 수익)를 창출하는 동안 사용자가 그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 이는 기관급 전략, 개인의 접근성, 공유된 가치 창출 면에서 모두 상호 이익을 창출하는 생태계를 형성한다. 테오의 아키텍처는 전통 금융 시장과 크립토 네이티브(crypto-native) 금융 시장, 즉 블록체인 기반 금융 플랫폼을 연결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해 서 있다. 산업이 진화함에 따라 인프라 계층으로서 테오의 역할은 레거시 시장과 온체인 경제를 연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면서 전 세계 누구나 첨단 금융 도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민주화를 실현할 것이다. 테오 소개 테오는 IMC 트레이딩과 옵티버 출신 전직 퀀트 트레이더들이 설립한 기관급 트레이딩 인프라 플랫폼이다. 테오는 소매 사용자가 지금까지 월가 기업들만 접근 가능했던 고도화된 고빈도 트레이딩 및 시장 조성 전략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또 트레이딩 기업에게는 기존에 갖고 있는 시장 전문성을 활용해 우수한 자본 효율성을 발휘하며 알파를 포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theo.xyz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4.25 18:10글로벌뉴스

유통가 휩쓴 콜라보 열풍…'완판' 혹은 '역풍'

유통업계가 캐릭터, 웹툰 등 콘텐츠와 손잡고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는 완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지만, 과도한 가격이나 맞지 않는 조합으로 소비자의 반발을 부르는 사례도 적지 않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도 유통 기업들이 콘텐츠 IP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마케팅에 한창이다. 대표적으로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협업 굿즈를 선보인 데 이어, 이달에는 인기 캐릭터 '월레스와 그로밋' 제품을 발매했다. 해당 제품들은 조기 품절돼 재출시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무신사는 올해 국내 프로축구 리그 26개 구단과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의 협업 상품을 한정 판매했으며, 선착순으로 매진된 일부 제품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웃돈을 주고 재판매되기도 했다. GS25 역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와 협업한 상품을 발매했으며, 해당 상품은 55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도 관련 상품이 활발하게 판매되는 중"이라며 "곧 시즌 3가 발표되는 만큼 매출이 또 오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모든 협업 상품이 인기와 판매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과도한 가격이나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콘텐츠로 역풍을 맞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과 협업해 관련 세트 메뉴를 출시했지만, 구성과 관련 소비자 반발을 샀다. 7천원짜리 '사랑의 하츄핑 세트'에는 스티커만 제공되는 반면, 2만6천400원짜리 '사랑의 하츄핑 순살세트'를 구매해야만 키링과 타투 스티커가 포함돼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GS25는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진과 협업한 제품을 내놨으나, 가격 논란이 일며 일부 제품군의 판매가 부진하자 1+1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메가커피는 네이버웹툰과 손잡고 협업 제품을 내놨으나, 지난해 10월 네이버 웹툰 불매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해당 협업 상품의 회수 방침까지 발표하는 일이 벌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6월까지 판매 기간이 남은 만큼, 협력사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재고 소진에 힘쓸 것”이라며 “미판매 재고분은 본사가 모두 부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유행을 타고 우후죽순 출시됐던 '콜라보 맥주'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 주류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협업에만 치중해 맛보다 상표에만 치중한 제품이 많았다”며 “결국 소비자가 찾지 않았고, 수제 맥주 시장이 위축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협업 상품이라도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타겟을 잘못 선정한 경우 역풍이 불 수 있다”며 “모두에게 익숙한 캐릭터 등을 협업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5.04.25 18:05류승현

네이버-컬리 맞손…업계·증권가 "왜?"

네이버가 신선식품 강화를 위해 컬리와 손을 잡았다.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연내 네이버에서 컬리 상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업계와 증권가 반응은 시큰둥하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신설하지 않는다면, 치열한 신선식품 시장에서 살아나기엔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신선식품 강화…네이버에서 컬리 상품 산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와 네이버는 최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올해 중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컬리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기로 했다. 컬리의 식품, 생필품 등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양사 공동의 다양한 고객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컬리는 단기간에 대규모의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고객군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될 것이란 기대다. 네이버는 컬리가 보유한 프리미엄 상품군을 다양한 사용자에게 제안하고 서비스 경험을 확장하는 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자 확대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최근 컬리는 '컬리N마트'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 출원하기도 했다. 네이버의 전용관·서비스 브랜드로 활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컬리 관계자는 “네이버에서 사용하려고 출원한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양 사의 결합은 단순 업무 제휴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컬리 소수지분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에 투자한 초기 투자자들의 구주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컬리 최대 주주는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 13.49%를 보유하고 있다. 창업자인 김슬아 대표는 5.69%를 갖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분 인수 검토는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선을 그으며 “협업 방식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反쿠팡 연대 강화…시장점유율 바짝 추격 시장에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네이버가 약점으로 꼽히는 신선식품 부문을 강화해 쿠팡 독주를 견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재 이커머스 업계는 쿠팡이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의 총 거래액은 55조861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의 지난해 커머스 거래액은 50조3천억원에 달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2조897억원이다. 이를 바탕으로 추정한 시장점유율은 쿠팡이 22.7%, 네이버가 20.7%다. 특히 쿠팡은 신선식품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프리미엄 프레시'를 출시했다.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선도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품군이다. 과일·수산·채소·정육·계란·유제품 등 12개 카테고리 500여개 상품을 제공한다. 과일·수산·채소의 경우 품질·크기 등 쿠팡이 정한 프리미엄 품질 기준을 충족한 상품에 '프리미엄 프레시' 라벨을 부착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업계·증권가 갸우뚱…“단기 반등 어려워”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커머스 업계의 대대적인 변화로 이어지기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지 않고 단순히 플러스 스토어 입점만이라면 소비자들을 유인하기엔 힘들다는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신선식품의 경우 이커머스뿐 아니라 대체제가 많은 것이 현 상황”이라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하지 않는다면 업계를 뒤흔들만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도 미지근한 반응이다. 이번 협업으로 네이버의 신선식품 강화가 가능해질 것이지만, 목표가를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낮췄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컬리와의 협업은 네이버의 약점이었던 신선식품 부문을 강화하지만, 단기 거래액 기여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플러스스토어는 고가 상품, 충성 유저를 시작으로 거래액을 높이겠지만 실적에 기여하는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도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으로 유지했다. 네이버가 컬리와 제휴하더라도 쇼핑 총 거래대금(GMV)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소비자들은 별도의 컬리 멤버십 가입 없이 네이버 멤버십만으로 컬리의 상품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네이버의 30~50대의 여성 트래픽이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양사 수수료 쉐어의 비즈니스 모델(BM)을 예상하는데 컬리 GMV 약 3조1천억원과 네이버쇼핑 수수료율이 3~4%라는 것을 고려하면 컬리의 입점이 네이버에게 단기간 유의미한 실적 기여는 아닐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04.25 17:38김민아

아르고, N배송·일반배송 일요배송 전국 서비스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주 7일 센터 운영을 기반으로, 오는 27일부터 N배송 및 일반배송 이용자 모두에게 일요배송 서비스를 전국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르고는 지난해 11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N배송 당일배송을 운영해왔다. N배송 서비스는 아르고를 이용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대상으로 당일 오전 11시까지 상품 접수건에 대해 자정 전까지 구매자에게 배송을 보장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르고는 N배송에 이어 일반배송도 일요일을 포함한 주 7일 배송으로 서비스를 확대 하기로 결정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포함 모든 이커머스 판매자는 평일뿐 아니라 일요일에도 도착 가능한 주말 배송이 가능하다. 실제로 아르고는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한 N배송 당일배송 도입 이후 현재까지 고객사와 출고량이 각각 54%와 35% 증가했으며 배송 문의도 2배 가량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소속된 아르고는 고객 서비스 만족을 위해 ▲택배 분류 자동화 모델 ▲출고·상차 마감 시간 자동 재계산 등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실시하며 마감 시간 준수율 99.9%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고객사들에게 임출고 임가공, 포장 영상 녹화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통해 전국에 N배송과 일반배송을 주 7일로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르고는 고객사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물류업계 최초로 '국내 택배 선배상' 정책을 시행한 바 있으며, 사용한 공간 부피에 따라 보관료를 부과하는 방식 등 다양한 물류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5.04.25 10:52류승현

노타, CB 인사이트 'AI 스타트업 100' 선정…코스닥 가는 길 '순항'

노타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독자 개발한 최적화 플랫폼과 온디바이스 솔루션을 앞세운 기술로 기업공개(IPO) 추진에도 탄력이 붙는 모양새다. 노타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 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 글로벌 혁신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스트는 올해로 9회를 맞았으며 노타는 AI 인프라 부문 중 '가속 컴퓨팅–엣지' 분야에 포함됐다. 노타는 자체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와 온디바이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성과 경량화를 동시에 잡은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디바이스의 성능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복잡한 AI 모델을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도 경쟁력을 키운 배경으로 꼽힌다. 이 회사는 엔비디아, ARM, 퀄컴, 소니, 삼성전자 등과 손잡고 AI 모델 최적화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장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 노타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를 통해 산업안전, 교통,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디바이스 AI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비전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고정밀 분석을 경량화된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선정과 더불어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심 청구도 앞두고 있다. 오는 5월 중순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는 AI 최적화 분야 기업 중에서는 첫 사례다. 투자 유치도 순항 중이다. 노타는 창업 초기부터 네이버 D2SF의 투자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틱벤처스,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시리즈 C 투자를 받아 누적 투자액 53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약 84억원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을 증명했고 올해 역시 67% 이상의 추가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만리오 카렐리 CB 인사이트 최고경영자는 "AI 100에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산업의 지형을 바꿀 핵심 주체들"이라며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과 차세대 컴퓨팅, 데이터 큐레이션 등 미래 기술의 상용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으로부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누구나 어디서든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10:41조이환

오픈AI, 챗GPT 경량형 검색 추가…"답변 깊이·품질 우수"

오픈AI가 인공지능(AI) 웹 검색 접근성과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챗GPT에 경량형 검색 도구를 추가했다. 25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 플러스, 팀, 프로 사용자에게 새 경량형 리서치 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 사용자도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경량형 검색 도구는 'o4-미니' 모델 기반으로 작동한다. 전체 심층 연구보다 자원이 덜 들도록 설계됐다. 기존 심층 리서치 도구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응답을 제공하지만 기존과 유사한 정보 밀도를 유지하도록 구성됐다. 해당 도구는 기존 심층 리서치 사용량 한도 도달 시 자동 전환되는 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끊김 없이 리서치 기능을 이어갈 수 있다. 기업용·교육용 계정 사용자들은 다음 주부터 동일한 조건으로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팀 요금제와 동일한 수준의 사용량 제한이 적용된다. 앞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xAI는 챗봇의 검색 기능에 추론 기능을 탑재한 바 있다. 다수 외신은 오픈AI가 검색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일한 전략을 취한 것으로 봤다. 오픈AI는 "경량화 검색 도구가 일반 검색툴보다 더 짧은 응답을 제공하지만 깊이와 품질은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2025.04.25 09:58김미정

[Q&AI] AI도 추천한 '세종시 무순위 청약' 정보 총정리

질문: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청약이 지금 진행 중인데, 청약 조건이나 전망, 사람들 반응 등을 종합해서 알려줘. 그록 답변: 세종시 산울동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무순위 청약(줍줍)이 2025년 4월 24일(오늘) 진행 중이며, 높은 시세 차익과 마지막 전국 청약 기회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는 청약 조건, 시장 전망, 사람들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청약 조건 위치: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M2블록 (산울마을 5단지, 산울동) 공급 물량: 총 4가구 (공공분양주택 995세대 중 잔여 물량) 전용면적 59㎡: 3가구 전용면적 84㎡: 1가구 분양가: 59㎡: 약 3억~3억 5000만 원 (층수에 따라 다름) 84㎡: 약 4억~4억 5000만 원 2021년 최초 분양가 유지로 현재 시세 대비 저렴. 청약 자격: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 무주택 가구 구성원우선 (유주택자 신청 불가 추정, 공고문 확인 필수).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제한 없음(현재 기준). 전매제한, 재당첨 제한, 실거주 의무 없음 → 당첨 후 즉시 전세 또는 매매 가능. 청약 일정: 모집 공고: 2025년 4월 14일 접수 기간: 2025년 4월 24일 (오늘, 청약홈에서 접수) 당첨자 발표: 2025년 4월 30일 (예정) 계약일: 2025년 5월 7일 (예정) 신청 방법: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www.applyhome.co.kr) 또는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서 접수. 공고문에서 세부 조건(층수, 분양가, 자격 등) 확인 필수. 2. 시장 전망 시세 차익: 인근 단지(해밀마을 1단지 마스터힐스) 최근 실거래가: 59㎡: 약 4억 5000만 원 (2025년 3월) 84㎡: 약 6억 8000만 원 (2025년 3월) 청약 당첨 시 1억~2억 원시세 차익 기대. 세종시 부동산 시장은 단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성장 가능성(국회 세종의사당, 행정기관 이전, 인프라 확충)으로 프리미엄 유지. 경쟁률: 최근 세종시 무순위 청약(예: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3가구에 120만 명 신청)은 수십만 대 1 경쟁률 기록. 이번 청약은 무주택자 우선조건으로 경쟁이 다소 완화될 수 있으나, 1~2억 원 차익과 전국 청약 가능성으로 여전히 치열할 전망.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5월 무순위 청약 요건 강화 전 마지막 물량으로, 세종시 국회 이전 호재와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전망. 제도 변경 영향: 국토교통부는 2025년 5월부터 무순위 청약 요건 강화(유주택자 제한, 지역 무주택자 우선) 계획. 이번 청약은 변경 전 마지막 전국 청약 기회로, 특히 타지역 거주자 및 투자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 세종시 시장 동향: 세종시는 대통령실 이전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2027년 예정) 등 호재로 2025년 집값 회복 조짐. 계획적 도시 개발, BRT 교통망, 교육 환경으로 실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 강세. 3. 사람들의 반응 긍정적 반응: 시세 차익 기대: X 게시물에서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1~2억 차익 가능”이라며 청약 참여 독려. 마지막 기회 인식: 제도 변경 전 전국 청약 가능 마지막 물량으로, “막차 타야 한다”는 반응 다수.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서도 “당첨되면 사드릴게요”라며 열기 반영. 세종시 프리미엄: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120만 명 신청) 사례 후, 세종시를 “장기 투자처”로 보는 시각 확산. 부정적/우려 반응: 과열 우려: 청약홈 사이트 마비 가능성(과거 힐스테이트 청약 시 접속 불가 사례)으로 “또 먹통 될까” 걱정. 투기 논란: 일부는 “투기 수요가 몰려 실수요자 기회 축소”라며 제도 변경 필요성 제기. 경쟁률 부담: “수십만 대 1 경쟁률이라 당첨 확률 낮다”며 회의적인 반응도 존재. 온라인 반응: X에서 “세종 줍줍 4가구, 김포 1가구 뜨자마자 화제”라며 빠른 정보 공유. 부동산 커뮤니티(네이버 카페, 디시인사이드 등)에서는 “59㎡ vs 84㎡, 어느 평형이 유리할까” 토론 활발. “무주택자만 가능하면 경쟁 덜할 텐데”라며 제도 변경 전 청약 조건에 대한 관심 높음. 4. 종합 평가 및 조언 청약 추천 이유: 높은 수익성: 1~2억 원 시세 차익은 여전히 매력적. 전매제한 없어 유동성 높음. 마지막 기회: 5월 제도 변경 전 전국 청약 가능 마지막 물량으로, 특히 타지역 거주자에게 유리. 세종시 잠재력: 행정수도 프리미엄, 인프라 확충, 인구 유입으로 장기 투자 가치 높음. 주의사항: 치열한 경쟁: 무주택자 우선이라도 수만~수십만 대 1 경쟁률 예상. 중복 청약 가능성 확인(공고문 참조). 사이트 접속 문제: 청약홈 접속 폭주 가능성. 접수 시간(보통 오전 9시~오후 5시) 준수하고, 사전 로그인 권장. 공고문 확인: 무주택자 요건, 층수별 분양가, 계약 조건 등 세부 사항 반드시 확인. 전망: 단기적으로는 투기 수요와 실수요가 결합해 높은 경쟁률 예상. 제도 변경 후 무주택자 중심 시장으로 재편되면, 세종시 무순위 청약은 실수요자 기회 확대 가능. 세종시 부동산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 전망. 5. 추가 정보 및 추천 청약 신청 방법: 청약홈( www.applyhome.co.kr)에 접속, 회원가입/로그인.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무순위 청약 공고문 확인. 희망 평형(59㎡ 또는 84㎡) 선택 후 신청. 접수 완료 후 당첨자 발표일(4월 30일) 확인. 궁금한 점 해결: LH청약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공고문 PDF 다운로드(청약홈 또는 LH청약플러스). 부동산 커뮤니티(예: 네이버 부동산 카페)에서 최신 정보 공유 가능. 투자 vs 실수요: 투자 관점: 1~2억 차익과 전매 자유로 단기 수익 가능. 실수요 관점: 세종시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 우수로 실거주 적합. 6. 결론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무순위 청약은 1~2억 원 시세 차익, 전매제한 없음, 세종시의 장기 성장 가능성으로 매력적인 기회입니다. 무주택자 우선 조건에도 불구하고 전국 청약 가능 마지막 물량으로, 오늘(4월 24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마지막 로또 청약” 기회로 긍정적이지만, 높은 경쟁률과 사이트 접속 문제에 대한 우려도 존재합니다. 청약홈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접수 시간 내 신청하세요. 추가 질문(예: 특정 평형 추천, 제도 변경 세부 사항 등)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4.24 22:12AI 에디터

네이버시리즈, '위치 워치'·'원피스'·'극락가' 선연재

네이버시리즈가 글로벌 인기만화 '위치 워치', '극락가'의 후속 단행본 및 '원피스' 최신화 선연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연재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먼저 '위치 워치'는 만화가 시노하라 켄타가 2021년부터 연재 중인 작품으로, 마녀 니코와 그녀의 사역마 모리히토가 펼치는 일상과 모험을 그린 신감각 매지컬 코미디다. 니코의 서툰 마법이 불러오는 해프닝과 주변 인물들과의 유쾌한 관계가 주요 내용으로, 판타지와 코미디 요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사랑받고 있는 '위치워치'는 4월 애니메이션 방영을 시작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본은 물론 한국과 북미, 유럽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의 1기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을 부른 요아소비(YOASOBI)가 애니메이션 '위치 워치'의 OST에 참여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글로벌 인기만화 '원피스(오다 에이치로)'와 '극락가(사노 유토)'도 네이버시리즈에서 선연재를 이어가고 있다. '원피스'는 지난해 5월 부터 만화 잡지 '코믹챔프'와 단독으로 동시에 연재를 진행하고 있어 온라인 상에서 최신화를 가장 빠르게 감상할 수 있다. '극락가'의 후속 단행본 3권도 네이버시리즈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원피스'는 만화가 오다 에이치로가 1997년부터 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 중인 작품으로 주인공 몽키 D. 루피가 과거 전설의 해적왕이 숨겨둔 세계 제일의 대비보 '원피스'를 찾아 모험하는 이야기다. 누적 판매 부수 5억1천만 부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극락가'는 만화가 사노 유토가 2022년 8월 부터 '점프 스퀘어'에 연재 중인 작품으로 화려함과 깊은 어둠이 교차하는 혼돈의 거리 극락가에서 괴물과 맞서 싸우는 해결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치밀한 구성과 강렬한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 네이버시리즈는 선연재를 기념해 다양한 할인을 마련했다. '원피스'와 '위치 워치'는 각각 5월 3일과 23일까지 단행본 1권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단행본 세트도 할인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다. '극락가' 역시 5월 16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리더는 "독창적인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들의 최신 단행본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네이버시리즈는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작품들을 한국 독자들이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4 19:10안희정

힐어스, '솔로지옥4 정유진' 모델 선정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의 힐링 메이크업 브랜드 '힐어스(Heal us)'가 '솔로지옥4' 출연자이자 무용수 정유진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K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에 이어 론칭한 힐어스는 '숨 쉬는 아름다움(Breathing Beauty)'이라는 슬로건 아래 피부가 숨 쉬듯 편안한 메이크업을 지향하는 힐링 메이크업 브랜드다. 힐어스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정유진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해 최초의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유진은 올해 초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 출연해 "부릉 가요", "폭식하러 가볼까" 등의 유행어를 남기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힐어스는 정유진과 함께 '피부가 숨 쉬듯 편안한 메이크업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힐어스 공식 SNS 계정에서는 힐어스 대표 제품인 ▲숨결 글로우 컬렉션 ▲숨결 클라우드 컬렉션을 활용한 화보가 첫 공개된다. 힐어스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선보인 첫 번째 컬렉션 '숨결 글로우'는 투명한 광채 피부 표현에 특화된 쿠션, 파운데이션, 컨실러 팔레트로 구성돼 있다. 대표 상품인 '숨결 쿠션 글로우'는 론칭 2일 만에 국내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힐어스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숨결 컨실러 팔레트'는 촉촉한 제형으로 얇게 밀착되는 우수한 발림성을 보유한 제품으로 메이크업 샵에서도 애용하는 제품이다. 하나의 팔레트로 컬러 코렉팅 및 잡티, 가벼운 음영까지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는 편의성이 특징으로, 지그재그 및 무신사 등에서 높은 판매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힐어스의 두 번째 컬렉션인 '숨결 클라우드'는 세미 매트 쿠션과 톤업 베이스, 파우더 등 보송한 마무리감과 커버력이 특징이다. 힐어스는 베이스 메이크업에 이어 감각적인 컬러의 색조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된 '꿈결 컬렉션'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공개된 화보 속 정유진은 힐어스 숨결 컬렉션과 꿈결 컬렉션 립 글로우 및 아이&치크 팔레트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특유의 맑은 미소를 통해 피부가 편안한 힐링 메이크업의 매력을 선보였다. 정유진이 사용한 힐어스 전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지그재그, 무신사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마케팅2팀 정해원 팀장은 “힐어스는 지난 20년간 닥터지가 쌓아온 더모코스메틱 기술력과 제품력을 담아낸 힐링 메이크업 브랜드로 정유진의 맑고 자연스러운 이미지가 피부가 숨 쉬듯 편안한 메이크업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있어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 생각했다”며 “올 한 해 정유진과 함께 다양한 힐링 뷰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4 18:55안희정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AI 추천 강화하니 브랜드 충성고객 4.8배↑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지난달 12일 출시한 AI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로 인해 브랜드 충성고객이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사용자의 쇼핑 전 과정에 AI 추천이 강화되면서, 브랜드와 단골 고객의 매칭률이 높아지고 있고 '네이버배송'의 속도와 품질이 안정화되는 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의 전반적인 사용 경험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하이퍼클로바X와 개인화 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취향과 쇼핑 맥락을 분석해 개인마다 각기 다른 혜택과 상품이 발견될 수 있도록 추천한다. 사용자 맞춤형 프로모션, 쿠폰, 단골 혜택 알림도 적극적으로 노출돼 개인화 경험을 높이면서 판매자와 단골 사용자 간 매칭률도 향상되고 있다. 탐색이 활발한 헤비 쇼핑유저일 수록 정교한 추천 결과가 제공되는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선 AI 추천 및 탐색 영역을 통한 거래 비중이 네이버 앱 대비 20%p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별도 앱에서 AI 추천 기반의 탐색형 쇼핑 수요를 뒷받침한 결과로, 검색 기반 목적형 쇼핑이 높았던 네이버 앱의 사용성에 더해 쇼핑 사용자의 경험을 확장하고, 나아가 사업적 시너지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자들 역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통한 단골 고객 확보와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브랜드스토어의 30%가 첫구매 쿠폰을 발행 중이며, 브랜드스토어의 20%는 단골 혜택을 높이는 재구매 쿠폰도 활용 중이다. 특히 각 브랜드스토어가 단골고객을 관리하고 소통하기 위해 직접 운영하는 자체 멤버십 서비스인 '라운지 멤버십'의 누적 가입자 수는 앱이 출시된 3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다. 이러한 단골 마케팅은 실제 판매자들의 사업성장 결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첫구매나 재구매 쿠폰, 라운지 멤버십 등 고객 CRM 도구를 활용하며 마케팅 효율을 높인 브랜드스토어는 3월 평균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빙그레'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출시 시점에 맞춰 라운지 멤버십 가입자 대상의 '왕실초코' 신상품을 단독 론칭하고 할인 행사 및 특별 굿즈를 마련하며 단골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앱 출시 직후 2주 간의 거래액이 직전 동기간 대비 2배 증가했다. 사료 제조와 B2B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운영해 온 '대주펫푸드'도 앱 출시 이후 적극적인 프로모션 참여와 타겟 고객 CRM 마케팅 활동 전략으로 3월 3~4주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배 이상 증가했다. '대주펫푸드' 관계자는 "새로운 쇼핑 앱에서는 자사의 펫 제품에 관심이 많은 타깃 고객과의 접점이 더 넓어져서, 신상품도 자연스럽게 소개할 기회가 생겼다"며 "특히 반려동물 사료는 반복구매가 일어나는 상품이기 때문에 신규 고객을 재구매 고객으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고객 타입별 마케팅 쿠폰을 전략적으로 발행했고, 실제 판매 효율도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쇼핑 앱 출시와 함께 리브랜딩에 나선 '네이버배송'도 사용자의 안정적 경험이 점차 쌓이며 거래액 증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쇼핑 앱 출시가 시작된 지난 3월 네이버배송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네이버는 5월 1일부터 상품 주문 당 네이버배송 솔루션 사용료 부과 한도를 5천원 내로 한정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판매자들의 배송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수연 대표는 "별도 쇼핑 앱을 출시함에 따라 사용자와 판매자 모두 AI 커머스를 다방면으로 체험하고 활용하면서 이커머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며 "초기 서비스 사용성과 성장률은 내부 목표치를 상회하며 순조로운 상황이며, 보다 고도화된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여 판매자와 사용자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수 있도록 관련 투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4 18:50안희정

AI로 복지 사각지대 살핀다…행안부, 16개 지자체에 'AI 전화 모니터링' 확산

행정안전부가 복지·안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다. 행안부는 'AI 전화를 활용한 위기가구 모니터링' 사업을 16개 지자체에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년간 네이버·SKT와 협업해 수원·부천·전주·경주 4개 지자체와 함께 상담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약 4천 명을 대상으로 AI 전화 기반 위기가구 모니터링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행안부는 AI 전화를 활용한 위기가구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상담 시나리오 기반의 AI 전화 서비스를 각 지자체가 필요한 복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지자체는 독거노인·중장년 1인 가구뿐 아니라 초기 상담 후 복지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사람 등 지역별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관리가 필요한 대상군을 선정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답을 분석해 복지공무원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복지혜택 안내, 위기상황 대처요령 안내, 후원물품 신청 등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 수행해 복지공무원이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현장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으로 AI 전화를 지역 특성에 맞게 활용할 수 있게 돼 지역별 위기가구의 촘촘한 발굴과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본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복지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AI 기술을 활용해 주민 한 분 한 분을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17:37한정호

"피 한방울 검사로 암 세포 유전자 있나 파악"

“We live hundred. 스페이스X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화성에 가겠다며 'We go mars'라고 했죠. 따라해 봤습니다. 프리딕티브AI는 100살까지 건강하게 살도록 하는 회사가 될 거예요. 아프기 전에 질병을 예방하면 좋겠는데요. 잘 예방하려면 잘 예측해야 해요. 인공지능(AI)으로 개인에게 맞춘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 한국계 쌍둥이…두 명 모두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 한국계 미국인 쌍둥이인 프리딕티브AI 공동창업자는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사중 프리딕티브AI 대표(CEO)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생명정보학부 겸임교수, 윤시중 프리딕티브AI 최고과학책임자(CSO)는 같은 대학 간호대 연구교수이기도 하다. 약 2만개의 사람 유전자와 유전자를 구성하는 30억개에 달하는 데옥시리보핵산(DNA) 정보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으로 구현한 솔루션을 선봬, 시선을 모으고 있다. 윤사중 대표는 “사람에게 임상 시험하면 오래 걸릴뿐더러 부작용도 걱정된다”며 “내 몸과 똑같은 디지털 트윈이란 것을 만들어 체질에 맞는 약을 찾아내고 괜찮으면 내가 직접 먹는 게 좋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세계를 최적화하려고 쓰는 디지털 객체다. 윤시중 CSO도 “병원 가서 진료 받을 때 의사가 약을 처방하면서 '부작용 있으면 알려달라'더라, 그렇게 약을 쓰는 것보다 유전적 체질에 최적화된 약을 처방받을 수 있으면 부작용은 줄이고 효과는 높일 수 있다”고 맞장구쳤다. 인간 유전자를 데이터로 만든 디저털 트윈을 병원에서 의사가 진료와 처방의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면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얘기다. 이들은 2020년 7월 미국에 프리딕티브케어라는 회사를 먼저 세웠다. 윤시중 CSO는 “미국 회사를 창업하자마자 실리콘밸리에서 투자 받았다”면서 “네이버도 투자하며 주요 주주가 됐다”고 말했다. 네이버가 투자한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어 2023년 9월 한국에도 법인 프리딕티브AI를 설립했다. ■ 윤시중 CSO "미국 국립보건원 근무 경험…한국 대학병원과도 연구" 윤시중 CSO는 “2023년 디지털 트윈을 처음 출시했다”며 “2만2천개 질환에 대한 유전자 정보를 모두 살펴보는 것은 우리 상품이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통 유전자 검사는 내가 관심 있는 병 하나하나 연결 짓느라 해봤자 몇 백개에 그친다”며 “'우리 아이가 자폐증에 걸릴 만한 유전자를 가졌나' 보는 식”이라고 지적했다. 윤사중 대표도 “사람 유전자는 2만개”라며 “유전자를 구성하는 DNA 염기는 30억개”라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일하면서 질병과 관련된 인간 유전자 정보를 연구했다”며 “장기 이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한국 대학병원과도 손잡았다”고 전했다. 미국 법인 프리딕티브케어가 주로 디지털 트윈 사업을 한다. 한국 법인 프리딕티브AI는 암에 초점을 맞췄다. 윤사중 대표는 “가정용 혈당측정기처럼 집에서 피 한 방울 뽑으면 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자가진단도구 보듯 '1줄이면 암세포에서 떨어져 나온 유전자 조각이 내 몸에 없구나', 2줄이면 '암세포 유전자 조각이 있으니 정밀 검사해야겠구나' 알려주는 것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딕티브AI는 공기관으로부터 투자 받고 신용보증기금 보증을 통해 대출도 받았다. 지난해 8월에는 '퍼스트 펭귄 기업'으로 뽑혔고, 12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천+' 프로젝트의 하나인 '딥테크 팁스' 바이오·헬스 분야 과제를 받아 암 조기 진단 POCT(Point of Care Testing)를 개발 중이다. ■ 윤사중 대표 "사람들이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았으면…" 프리딕티브AI는 국민건강보험에 의료 AI를 적용하면 건보료를 아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개인 유전체 정보로 '이 약이 내 몸에 잘 맞나' 미리 알아보고, '우리 부부에게 난임 가능성이 있나' 예측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구상을 하고 있다. 윤시중 CSO는 “우리가 하늘에서 비가 안 내리게 할 수는 없지만, 우산을 써서 비를 적게 맞을 수는 있다”고 표현했다. 윤사중 대표는 “나의 꿈이 있다면 사람들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게 하는 일이다. 이를테면 '100세 보장 보험'. 프리딕티브AI와 함께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조기 진단하면 더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지 않겠느냐”고 웃었다. 프리딕티브AI는 202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딕티브케어는 2028년 나스닥 상장하는 게 목표다.

2025.04.24 17:31유혜진

개인정보보호 시정조치 160개···이행률 95% 달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글로벌 사업자 및 주요 공공시스템 보유 공공기관 등에 대해 처분한 시정명령(권고), 개선권고를 해당 기업 및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이행하거나 이행계획을 제출한 것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23일 제9회 전체회의에서 2024년 하반기 처분 중 2024년 말까지 이행 기간이 도래한 67개 피심인의 160개 시정조치(시정명령 16개, 시정권고 1개, 개선권고 143개)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153개가 이행되거나 이행계획이 제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치는 2020년 메타에 대한 시정명령(1건)과 과거 이행점검 시 미이행으로 인한 재점검 건(3건)도 포함됐다. ■ 메타,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사업자 특히 이번 점검에는 2025년 3월 개인정보위 최종 승소로, 동의 없는 개인정보 제3자 제공에 따른 처분의 효력이 재개된 '메타(Meta)'가 포함됐다. 메타는 제3자에게 제공한 개인정보의 삭제를 요구하는 절차를 마련했으며, 추후 제3자 앱에 삭제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앞서 메타는 이용자 동의없는 페이스북 친구 관련 정보의 제3자 앱 제공으로 2020년 11월 과징금(67억)과 시정명령을 받은 바 있다. 또 해외직구 관련 개인정보 국외 이전 위반으로 처분('24.7월)을 받은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의 경우 ①개인정보 처리방침에 판매·배송 업체를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등 투명성을 제고하고 ②이용자 불만 접수 시 3일 이내 본사에 전달하는 등 국내대리인을 통한 피해 구제 기능을 강화했으며 ③판매자 계정 접속기록을 1년간 보관하는 등 보호조치를 강화했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 인공지능 응용서비스 사업자 지난해 6월 인공지능 응용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 이뤄진 시정조치도 모두 이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통화녹음·요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닷'의 경우, 통화녹음 관련 안내 강화(팝업 등), 통화요약 보관 기간 단축(1년 → 6개월), 통화요약을 제외할 수 있는 기능 마련 등을 통해 통화 참여자의 신뢰 확보를 도모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얼굴 이미지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노우'의 경우에도 서버에 사진을 전송하는 기능을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공개하고, 외부 개발도구 사용 관련 보안을 강화했다. ■ 개인정보 처리 주요시스템 보유 공공기관 등 주요 공공시스템에 대한 안전조치 10대 과제 실태점검과 관련해 지난해 9월 개선권고를 받은 31개 기관 중 30개 기관에서 이행 및 계획 제출을 완료, 적극적인 개선노력이 확인됐다. 주요 내용으로 ①한국부동산원 등은 시스템 접근권한 부여를 엄격화해 일정기간 미접속 시 시스템 접근권한을 자동으로 휴면 또는 말소하도록 시스템 기능을 개선했고 ②광주광역시 등은 시스템 접속기록 관리를 강화해 업무시간 외 파일 다운로드 등 비정상적 행위에 대한 사후 보고 절차를 마련했으며 ③경상북도 등은 개인정보 보호 업무 관련 조직 및 인력을 보강했다. 또 환자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해 처분을 받은 병원 등 의료기관의 경우 보조저장매체 반출입 통제 시스템 도입, 업무취급자 계정 발급 절차 강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시스템 도입 등 물리적·기술적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앞으로 개인정보위는 시정조치를 미이행한 피심인(6개)에 대한 이행 여부 추가 확인 및 이행 독려를 철저히 하는 한편, 점검 결과와 우수 사례를 지속 공유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미이행한 피심인 6곳은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안내판 미설치 시정명령 미이행(개인 2명), 주요 공공시스템 중 전담인력 확보 개선권고 미이행(전남 담양), 유출사건 관련 개선권고 등 미이행(3개 유사투자자문업자) 등이다.

2025.04.24 12:00방은주

소프트캠프 "일본 보안 시장 공략"···'2025 재팬 IT위크 스프링' 참가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23~25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전시회 '일본 IT위크 스프링(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클라우드 보안∙정보보안을 포함한 전년도 기준 5만 여명이 방문한 일본 대표 ICT행사다. 일본 공공 및 지자체는 최근 'LBO(Local Break Out)'라 불리는 망분리 규제 완화 흐름에 맞는 보안이 본격 요구되고 있다. 내부망과 인터넷망 간 직접 연결이 가능해진 만큼, 안전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제로 트러스트 보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소프트캠프는 정보보안 섹션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 보안 서비스 SHIELDGate(실드게이트) △클라우드 환경의 계정 관리 서비스 SHIELD ID(실드 아이디)를 일본 현지에 선보인다. 'SHIELDGate'는 웹 격리(RBI, Remote Browser Isolation) 기반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로 로컬망에서 안전하게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사용하게 한다. SHIELDGate를 통해 사용자는 업무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Microsoft 365, BOX, Kintone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100% 격리된 안전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출장지 등 외부 환경에서는 SHIELD ID의 IdP(Identity Provider) 기반 신원 인증을 통해 사내에서만 허용된 클라우드 서비스(Microsoft 365, BOX 등) 에 대해 웹 격리(RBI)를 적용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동일한 방식으로 내부 업무 시스템에도 격리된 환경에서 보안성 있게 접근할 수 있다. 이처럼 SHIELDGate와 SHEILD ID를 결합함으로써, 사용자는 내부와 외부 어디서든 일관된 보안 정책 하에 업무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일본 정부와 지자체의 망분리 규제 완화는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소프트캠프는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 이라는 두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11:23방은주

삼성전자, '푸드 쇼케이스' 적용 키친핏 맥스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는 키친핏 냉장고 모델 최초로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주방 가구에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 맥스 타입 냉장고에,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를 빠르고 쉽게 꺼낼 수 있는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도어 단열재 두께를 줄이고 내부 수납 공간을 확대한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냉장고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키친핏 맥스 디자인이 적용된 냉장고는 좌우 단 4mm만 있으면 가구장에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고,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다. 제품은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반도체 소자로 내부 온도를 조절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음성으로 냉장고 문을 열거나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는 '빅스비' ▲식품 관리, 제품 제어부터 사진·음악 감상까지 가능한 'AI 스크린' ▲냉장고에 들어오고 나가는 식재료를 인식·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비전 인사이드' 등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하고 삼성닷컴에서 영수증과 시리얼 넘버로 구매 인증을 한 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 30만원 상당 밀폐용기를 증정한다. 또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숏폼 영상을 개인 유튜브 계정이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숏폼 영상은 삼성닷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푸드 쇼케이스 도어가 적용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모델의 출고가는 용량과 색상 등 옵션에 따라 379만~449만원이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인테리어와 제품 편의성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4 11:03신영빈

NHN,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글로벌 오픈 베타 개시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NHN)은 자사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가 4월 24일 오후 2시(한국 시간)에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PC 및 모바일에서 글로벌 오픈 베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다.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나며 생존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를 기본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총 7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전세계 이용자들은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부터 '다키스트 데이즈'의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 플레이한 계정정보는 정식 출시 이후에도 유지된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총 2차례의 국내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Closed Beta Test)와 PC(스팀) 및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테스트 이후 완성도 높아진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먼저 UI/UX 개선 등 PC에서의 플레이 환경을 강화했다. 이용자들의 멀티 플레이에 대한 수요와 재미에 대한 니즈를 확인하고, 빠른 상호작용을 위해 콘텐츠 해금 시점을 앞당기고 퀄리티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 국가별 이용자 간 채팅 채널 분리하고, ▲ 더욱 자유로운 플레이 패턴을 지원하기 위해 퀘스트 조건 및 요구 사항을 다양화하는 등 이용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는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에 더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플레이 성향과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게임패드 지원도 확대한다. 현재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스팀덱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게임패드를 완벽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에는 사전예약 한정 보상으로 필수 생존 아이템 '택시'가 지급된다. '다키스트 데이즈'에서 차량은 빠른 이동, 획득한 아이템 보관, 주행 시 좀비 처치 및 오브젝트 격파가 가능한 생존 필수 아이템이다. '택시'는 빠른 속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다키스트 데이즈'는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마련해 플레이 재미를 더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의 뜻깊은 시작을 오랜 기간 기다려 주시고 함께 해주신 이용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최고의 게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 2월에 열린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과 기대를 받아왔다. 107개국 5만7천명이 참여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는 ▲ 스팀 찜하기(위시리스트) 10만 돌파, ▲ '트위치' 최고 동시 시청자 약 5만3천명, ▲ 가장 많이 플레이한 체험판 게임 상위권, ▲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무료 플레이) 1위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다수의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재미, 몰입감이 특징이었던 멀티 콘텐츠 3종(좀비 디펜스, 협동 보스 레이드, 분쟁 지역)이 특히 큰 호평을 받았다.

2025.04.24 10:15강한결

그레닉스 빌리엔젤 "글로벌 디저트 기업으로 도약한다”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 '빌리엔젤'과 디저트 브랜드 '평화다방'을 운영하는 그레닉스가 글로벌 디저트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레닉스의 대표 브랜드 빌리엔젤은 2012년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30여 개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다. 빌리엔젤의 크레이프 케이크는 18장의 얇은 크레이프를 층층이 쌓아 만드는 고난도 제품이다. 빌리엔젤은 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파티시에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디저트 제조 철학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그레닉스는 2023년부터 B2B 사업부를 설립해 기업 고객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GS리테일, CJ푸드빌, 홈플러스, 공차, 대상, 엔제리너스 등 대형 유통기업과 프랜차이즈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최근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B2B 사업 부문은 2년 만에 300%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네이버, 카카오톡 선물하기, SSG닷컴, 쿠팡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이마트 자체 브랜드 '빌리엔젤 홈카페'를 통해 대형 마트에도 진출하며 제품 접근성을 높였다. 그레닉스는 생산 설비 고도화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제1~3공장을 통합해 완전히 자동화된 신공장을 구축함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릴 예정이다. 곽계민 그레닉스 대표는 "기존 생산 공정은 수작업의 비중이 높아 인건비 부담이 컸지만, 신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포장-출하 전 과정이 자동화되면 공정 시간도 기존 3일에서 1일로 단축되어 신선한 제품을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레닉스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FDA 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미주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곽 대표는 "케이크의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장거리 수출이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했다"며 "국내 생산 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그니처 케이크부터 시즌 제품까지, 풍성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 사로잡아 빌리엔젤은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그니처 제품인 크레이프 케이크는 얇게 구운 크레이프 사이사이 부드러운 크림이 층층이 쌓인 형태로, 밀크·초코·딸기·티라미수·레인보우 등 다양한 맛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동물성 유크림으로 만든 우유커스터드 크림의 밀크 크레이프 ▲네덜란드와 스페인산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한 초코 크레이프 ▲과육이 살아있는 딸기 리플잼의 딸기 크레이프 ▲층별로 다른 새콤달콤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는 레인보우 크레이프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빌리엔젤의 시트 케이크 라인업도 풍성하다. ▲붉은빛 촉촉한 시트와 크림치즈 프로스팅의 레드벨벳 케이크 ▲신선한 제주 당근과 피칸이 들어간 제주 당근 케이크 ▲진하고 묵직한 다크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데블스 초콜릿 케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100% 우리쌀로 만든 롤 케이크와 휴대성을 높인 캔 케이크도 출시해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캔 케이크는 ▲밀키허니 ▲다크초코 ▲벨지안 초코 크런치 ▲한라봉 ▲시나몬 당근 ▲레드벨벳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됐다.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 그레닉스는 ▲수건 케이크 ▲떠먹는 케이크 등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신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다. 곽계민 대표는 "빌리엔젤은 단순히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장인정신을 담아 케이크를 빚어내는 진정한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라며 "파티시에의 정신을 담은 제품 개발부터 제조, 유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품질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대기업을 제외하면 제조 공장과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동시에 가진 기업은 드물다"며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19:20백봉삼

근로자의 날 인기 모바일 상품권 1위는 '스벅'…2위는?

근로자의 날 하루 전날 가장 많이 발송된 상품은 '스타벅스 커피 및 디저트(36.4%)', '신세계 및 이마트 상품권(11.1%)',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8.9%)', 'GS25 및 CU 편의점 금액권(8.1%)', '메가MGC커피(6.5%)' 순으로 나타났다.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가 다가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기업 담당자가 선택한 임직원 대상 인기 선물을 공개하고, 기업 대상 인기 상품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프티쇼 비즈는 임직원 복지 쿠폰 발송, 보험·렌탈 구매 사은품,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발송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기업들은 임직원 복지 목적으로 명절, 생일, 창립기념일 등에 선물을 제공하는데, 휴대전화번호만 알면 빠르고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어 실물 선물 대신 모바일 상품권으로 대체하고 있는 추세다. 기프티쇼 비즈가 지난해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기업들의 모바일 상품권 발송량을 분석한 결과,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한달 간 일평균 발송량 대비 근로자의 날 하루 전날(4/30) 발송량은 약 70% 증가했으며, 판매금액은 167% 급증했다. 5월 1일이 휴일임을 고려해 전날 모바일 상품권을 가장 많이 발송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증가세는 5월 초까지 이어졌는데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이라는 시기적 특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선물의 대표격인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백화점 및 마트, 편의점 상품권과 같은 현금성 쿠폰은 금액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실용성 덕분에 선호도가 높았다. '신세계 및 이마트 상품권'은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금액대가 약 40%를 차지하며 가장 발송량이 많았고, '편의점 금액권'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은 5천원 미만 금액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경기 불황 및 고물가 현상이 기업의 복지 예산에도 영향을 미쳐 기업 담당자 사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대안으로 떠오른 상품도 있다. 스타벅스 커피 쿠폰의 발송량이 소폭 감소한 대신, 메가MGC커피 쿠폰이 전년 대비 100배 이상 증가하며 인기 상품 순위에 올랐다. '배달의 민족 상품권'과 '도미노 피자 교환권'은 전년 대비 발송량이 크게 증가했는데, 5월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인 만큼 가정에서 함께 배달 음식을 즐기기 좋아 기업 담당자의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기프티쇼 비즈에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스타벅스 e카드, 배달의 민족, 신세계 백화점 등 인기 상품권 최대 8%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2025.04.23 17:33안희정

아마존도 공식 파트너로 인정한 '이 기업'…"IP 위조 대응, 이만한 기술 없다"

마크비전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인정을 받았다.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된 기술과 서비스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역량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마크비전은 '2025 G2 베스트 소프트웨어 어워즈'에서 브랜드 보호, 이커머스 솔루션, 사용자 만족도 등 세 개 부문에서 상위 4% 소프트웨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G2'는 9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B2B 소프트웨어 리뷰 플랫폼으로, 295만 건 이상의 실제 사용자 리뷰를 기반으로 분기별 평가를 진행한다. 특히 이 회사는 브랜드 보호 부문에서 위조상품 탐지 정확도, 자동화된 제재 프로세스, 다양한 플랫폼 적용 사례 등을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커머스 솔루션 부문에서는 사칭 계정 대응력과 위조상품 제거 성과 등 온라인 리스크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 만족도 부문에서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기능 개선 노력, 안정적 운영 등을 통해 전체적인 고객 경험이 우수하다는 리뷰가 주를 이뤘다. 'G2'는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 중 상위 4%에만 '리더' 또는 '고성과' 배지를 수여한다. 업계는 이번 수상으로 마크비전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뿐 아니라 고객 신뢰도까지 동시에 확보하고 있고 평가한다. 실제로 이 회사는 최근 아마존의 지적재산권(IP) 침해 대응 프로그램인 '에이펙스(APEX)'의 공식 파트너사로도 선정되며 글로벌 브랜드 보호 체계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실제로 아마존은 매년 1조3천억원 이상을 브랜드 보호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있으며 '2025 브랜드 보호 보고서'에서 마크비전을 IP 보호 부문 유일의 공식 파트너사로 소개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G2 어워즈'는 사용자 기반으로 글로벌 SaaS 제품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라며 "기업 고객들이 IP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제품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3 17:27조이환

장현국 넥써쓰 대표 "크로쓰 생태계 퍼블릭 세일 5월 15일 진행"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23일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크로쓰 생태계 퍼블릭 세일을 오는 5월 15일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 대표는 “이번 퍼블릭 세일은 모두에게 동일한 조건과 가격을 제공하는 것을 약속하며 판매가는 0.10달러(약 135원)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일은 BNB 체인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월드리버티파이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1 등을 준비해 참여할 수 있다. 장 대표는 “크로쓰 생태계를 함께 성장시켜 나가자”며 “이번 세일은 그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이며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발표는 크로쓰 생태계의 본격적인 시장 참여를 알리는 첫걸음으로 누구나 투명하고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크로쓰는 게임 및 콘텐츠 중심의 웹3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퍼블릭 세일 이후 본격적인 플랫폼 서비스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2025.04.23 16:48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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