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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T아카데미홍대 산대특 과정 3년 연속 승인

서울iT아카데미 홍대(대표 이상헌, 이하 서울iT아카데미)가 2024년 서울지역 산업구조변화대응 등(이하 산대특) 특화훈련 1차 공모에서 인공지능(AI) 활용 웹툰 과정과 뷰티 e-커머스 과정을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24년 1차 서울지역 산대특 공모에는 총 37개 훈련기관이 61개의 훈련과정을 응모했으며, 이 중 12개의 훈련기관과 16개 훈련 과정이 선정됐다. 특히 서울iT아카데미는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웹툰 기획 및 제작과정을 승인받았고, 뷰티 분야에서는 국내·글로벌 쇼핑몰(아마존,큐텐,쇼피,네이버,쿠팡) 실무자 양성 과정으로 서울에선 유일하게 승인됐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산대특 과정을 승인받은 서울iT아카데미의 산대특 과정의 특·장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인공지능 활용 웹툰 과정 인공지능 활용 웹툰 제작 과정은 생성형AI인 미드저니뿐만 아니라 스테이블 디퓨전도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훈련 과정과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 디퓨전이 고성능 PC 사양을 요구하고 있어서 일반 훈련기관에서는 쉽게 제공할 수 없는 교육이지만 서울iT아카데미는 웹툰 전문가 양성 과정의 선도 훈련 기관으로 스테이블 디퓨전 활용이 가능한 고성능 최신 사양의 PC와 와콤 액정태블릿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약 20여개 웹툰 제작 기업들과의 MOU를 통해 실무자 특강, 채용약정 등으로 훈련생들의 취업률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 뷰티 e-커머스 실무자 양성 과정 유일하게 뷰티 분야로 승인받은 국내·글로벌 쇼핑몰 실무자 양성 과정은 K뷰티 산업 전반의 이해와 상품기획, 유통, 물류까지 산업전반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이 외에도 뷰티 분야와 해외 아마존 판매 영업 전문 업체들과의 MOU 체결을 통해 현업 실무자 특강, 채용약정을 맺음으로써 훈련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과정이다. 이번 산대특 공모에 대해 서울iT아카데미의 이상헌 학교장은 “변화하는 산업의 구조에 맞춰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 과정을 개발한 성과”라며 3년 연속 산대특 과정 승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K뷰티 글로벌 쇼핑몰 실무자 양성 과정과 생성형AI 웹툰 제작 과정은 오는 8월에 첫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고용노동부 HRD-Net에서 가능하다.

2024.06.26 09:46정진호

필립스, '7000시리즈' 헤어드라이기 신규 색상 출시

필립스코리아는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의 신규 색상 '슈가 로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필립스는 지난해 8월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 쿠팡 사전예약 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10개월 만에 기존의 '라이트 메탈릭 퍼플' 색상에 '슈가 로즈' 색상을 새롭게 추가했다. 필립스 측이 작년 쿠팡 사전예약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헤어 드라이기를 주로 구매하는 연령대인 40대(20.2%)보다 30대(27.6%) 구매율이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 관계자는 "빠른 건조와 모발 보호 등 성능을 우선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메탈릭 컬러를 선호하는 30대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라며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필립스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는 헤드 내 앞뒤로 탑재된 듀얼 센서가 주변 기류 온도를 분당 2만 4천 번 감지하고, 과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최적의 온도인 55~65도로 조절한다. 이전 모델 대비 30% 더 빠르게, 단 4분 만에 드라이가 가능하다. 이온 케어 기술로 매일 드라이해도 부드러운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건조 과정에서 천 개의 물 입자를 생성해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고, 물 이온과 미네랄 이온이 결합해 모발 표면을 코팅한다. 이온 케어 시스템이 자외선과 큐티클 손상을 방지해주며, 최대 8천만 개의 이온을 방출해 모발을 정돈해 준다. 한편 필립스가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슈가 로즈 색상의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는 온라인 전용으로 쿠팡, 필립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지마켓, 11번가 등에서 판매한다.

2024.06.25 18:09신영빈

위닉스, 주요 유통사와 '익일배송' 실시

생활가전브랜드 위닉스는 지마켓, 11번가, 쿠팡, 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 유통사를 통해 제습기와 창문형 에어컨의 익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위닉스는 주요 유통채널이 보유한 익일배송 서비스에 입점함으로써 필요한 제품을 빠르게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위닉스의 온라인 매출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닉스는 11번가, 지마켓, 쿠팡 익일배송 서비스 순차 오픈에 이어 6월 말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송 관련한 세부 사항은 각 사 정책에 따른다. 11번가의 경우 위닉스 공식 판매처에 '슈팅배송'이 적용된 제습기를 평일 밤 12시 이전까지 구매 완료하면 다음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지마켓도 마찬가지로, 위닉스 공식스토어 내 '스마일배송'이 적용된 제품을 저녁 6시 이전까지 주문하면 된다. 구매자 배송지에 따른 배송 예정일이 자동 설정되기 때문에 배송 시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쿠팡은 제습기와 더불어 창문형에어컨도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익일배송을 실시한다. 평일 기준 밤 12시 이전 구매 완료 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창문형에어컨의 경우 혼자서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고객이 원할 경우 무료로 제품을 설치하는 '로켓설치'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한편 네이버 위닉스 브랜드스토어에서는 이달 말 부터 '도착보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제습기 구매 시 배송지 거리에 따라 배송 예정일을 자동으로 설정해 해당일까지 도착을 보장한다. 만약 약속한 예정일에 제품을 받지 못할 경우 네이버 포인트로 보상된다. 위닉스 관계자는 "여름 가전이 필요한 때 급하게 구매하더라도 제 때 배송을 받을 수 있도록 익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서비스를 확장하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5 14:28신영빈

고급 영상 촬영 앱 '블랙매직카메라',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아이폰에서만 서비스되던 고급 동영상 촬영 앱 '블랙매직카메라'가 안드로이드에서도 서비스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지디넷 등 외신에 따르면, 블랙매직카메라를 운영하는 '블랙매직디자인은'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블랙매직카메라의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했다. 블랙매직카메라 앱은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이 담긴 앱으로, 아이폰 앱은 지난해 9월 14일 출시됐다. 블랙매직디자인은 영상용 카메라 제조사이면서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다빈치리졸브'를 개발한 바 있다. 블랙매직카메라의 안드로이드 앱은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아닌 '삼성갤럭시'와 '구글픽셀' 스마트폰 중 일부 기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매직카메라는 디지털 필름 카메라 컨트롤 및 운영 시스템을 추가해 헐리우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시네마틱영상'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프레임 레이트 ▲개각도 ▲화이트 밸런스 등을 전문 디지털 필름 카메라처럼 조작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용 블랙매직카메라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다만 관련 서비스인 '블랙매직클라우드'는 사용자 유료 구독이 필요하며 '블랙매직클라우드스토리지' 역시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2024.06.25 11:11정석규

보험사보다 최대 32% 저렴한 배달종사자용 공제보험상품 나와

보험사 보다 최대 32% 저렴한 배달종사자용 공제보험상품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배달종사자의 유상운송용 보험료를 낮추고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사장 주용완)이 사업 개시 준비를 마치고 첫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우아한청년들·쿠팡이츠·플라이앤컴퍼니·로지올·바로고·만나코퍼레이션·부릉·래티브 등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 8곳이 지난해 5월 공동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공제조합은 배달종사자의 업무 환경에 특화된 시간제 공제상품과 연·월 단위 공제상품을 시중 보다 16%~32% 저렴하게 제공한다. 종사자 수요가 큰 시간제 공제상품을 시작으로 순차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와 조합은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춰 현재 40% 수준에 머물러 있는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률을 5년 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향후 보험료를 매월 내되 무사고 시 보험료가 인하되는 월단위 보험을 업계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무사고에 따른 보험료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해 안전운행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사고이력·연령에 따라 보험 가입이 거절된 배달종사자도 누구나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공제조합은 고품질의 보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보험사와 협업해 사고 발생 시 고객센터·현장출동·대물 손해사정 등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제상품은 각 배달대행 플랫폼별 모바일 앱이나 공제조합 홈페이지 등에서 25일부터 순차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그간 비싼 보험료 때문에 배달종사자들이 보험 가입을 주저해 온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출시된 공제상품이 보험 가입 부담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6.25 11:01주문정

쿠팡, '비 오는 날 완벽 대비' 기획전

쿠팡이 다음달 7일까지 장마철 관련 아이템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비 오는 날 완벽대비'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우산, 장화 등 외부 활동에 필요한 상품부터 가전, 침구, 차량 안전용품까지 비 오는 날에 필요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특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완벽 대비 특가'에서는 일주일 단위로 새로운 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매일 오전 7시에는 비 오는 날과 관련된 골드박스 단 하루 특가 상품을 한정 수량 즉시 할인가에 판매한다. 비 오는 날 완벽 대비 기획전에서는 비와 관련된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인다. '외부활동 필수템' 카테고리에서는 우비, 우산, 레인부츠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계절 가전 및 빨래용품' 카테고리에서는 미처 여름용 가전제품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을 마련했다. 비 오는 날에도 운전을 해야하는 고객들이 차량을 꼼꼼히 점검할 수 있도록 와이퍼, 워셔액, 김서림 방지제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눈 차량 점검 카테고리도 운영한다. 이밖에 잦은 강우와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실내 활동이 늘어날 고객들을 위해 제습 용품, 벌레퇴치 및 살충제부터 비 오는 날 즐기기 좋은 전/부침개, 국물요리 등 식품류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존 습기제로 ▲물먹는하마 습기제거제 슬림 기획팩 ▲리큐 진한겔 하이브리드 실내건조 일반용 액체세제 ▲신일 제습기 등이 있다. ▲카르페디엠 장우산 ▲ 페이퍼플레인 레인부츠 등 장마철을 위한 필수 패션 상품도 기획전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한다. 쿠팡 관계자는 “장마가 시작된다는 소식과 함께 고객들의 장마철 대비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많은 비와 무더운 날씨가 예고된 이번 여름을 쿠팡과 함께 준비해 쾌적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6.25 09:34최다래

"韓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1위는 네이버 쇼핑"

네이버 쇼핑이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PMG 아시아태평양(ASPAC)과 GS1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파괴적 커머스, 아시아태평양 유통 흐름을 주도할 뉴 패러다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 쇼핑이 22%로 가장 높았고 쿠팡(20%), 지마켓(15%), 11번가(13%) 순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쇼핑은 44세 이하의 연령대에서 가장 선호됐고 쿠팡은 45세~54세, 11번가는 55세 이상 연령대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응답자 중 43%가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4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이용률이 낮았다. 이번 보고서는 한중일을 포함한 14개 아태국가 약 7천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의 약 절반이 Z세대(1995년~2010년생)다. 보고서는 유통·소비재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여섯 가지 주요 트렌드로 ▲인공지능(AI) ▲충성고객전략 ▲옴니채널(Omni-channel) ▲Z세대의 부상 ▲디지털 결제 ▲지속 가능성 등을 꼽았다. AI 기술 활용은 '제품 추천' 분야에 주로 활용됐다. 대만, 인도네시아, 인도, 홍콩(SAR), 베트남 등에서 AI 기반 추천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모두 50%를 상회했다. 응답자의 45%는 '옴니채널(온,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구매 방식)'을 선호했다. 31%가 주로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한다고 답했고 오프라인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24%를 기록했다. 플랫폼 선택에 있어 '가격 경쟁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이 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상품 다양성(54%)'과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배송(46%)' 순이었다. 보고서는 Z세대가 유통산업의 미래 성장과 방향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틱톡과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커머스 플랫폼이 Z세대 소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설문조사 결과 아태지역 Z세대의 63%가 소셜 커머스가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디지털 결제도 성장 중이다. 아태지역의 주요 온라인 결제수단으로는 전자지갑(52%), 모바일 은행 앱(49%), COD(Cash On Delivery, 제품 수령 시 현금 지불 방식)(39%), 직불·신용카드(36%), 컨택리스 직불·신용카드(34%)이 언급됐다. 한국을 포함해 호주, 뉴질랜드,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는 직불·신용카드가 주로 사용되며, 중국에서는 알리페이(Aliapay)의 점유율이 92%에 달했다. 지속 가능성도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 Z세대 소비자 중 86%가 '지속 가능성을 명확히 이행하는 브랜드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삼정KPMG 유통·소비재산업리더 신장훈 부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통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며 팬데믹 이전 수준에 점차 도달하고 있다”며 “특히 유통업에서도 제품의 ESG 데이터 확보가 장기적인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소비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공급망 전반에 걸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6.24 16:39김민아

오라클DB앳애저, 오라클 자율운영 DB 정식 지원

오라클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미국 동부 리전에서 제공 중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 서비스에서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정식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애저 데이터센터 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두 번째로 실행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오라클이 운영 및 관리할 예정이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혁신 및 개발 속도를 가속화해 주며, 고객은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기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현재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의 프라이빗 오퍼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전 세계의 주요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데이터 보관 및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검증된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베이스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애저 포털 및 API와 통합됐다. 완전히 자동화된 관리형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이 단순한 작업에서부터 가장 중요도 높은 업무를 망라한 모든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마이그레이션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상의 RAC를 기반으로 작동해 최상의 성능 및 가용성, 보안성, 그리고 확장성을 보장하며, 특히 시스템 자원 요구치가 높은 애플리케이션의 처리를 위한 탁월한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OCI 기반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가 애저 데이터센터에서 지원됨에 따라, 개발자들은 사용 사례 전반에 대응하는 데이터 및 개발 모델의 전체를 수용할 수 있는 최신 데이터 플랫폼을 간편하게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통합 과정을 생략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본 옵션을 활용하여 최고의 성능, 보안성, 가용성을 갖춘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기본 제공되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인 오라클 에이펙스, 다양한 데이터 엔지니어링 도구 모음인 데이터 스튜디오, 데이터 과학자용 ML 노트북 인터페이스, 아파치 아이스버그 오픈 테이블 형식 및 델타 공유 오픈 데이터 공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데이터 레이크로의 간단한 액세스 등 다양한 개발 속도 가속화 수단을 지원한다. 통합 인터페이스 및 단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SQL, JSON 문서, 그래프, 지리공간, 텍스트, ML, 벡터 유사성 검색이 용이해져 개발자가 신속히 솔루션을 구축하고 신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한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또한 내장된 AI 기능 및 개발자 맞춤형 LLM으로 애플리케이션 혁신 가속화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개발자 및 데이터 과학자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내장된 벡터 처리 기능인 AI 벡터 검색을 활용해 다양한 형식(PDF,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클립 등)의 독점 비정형 데이터에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개발자는 단일 SQL 쿼리를 통해 벡터 데이터를 다른 구조화된 비즈니스 데이터에 간단히 병합하여 보다 풍부한 인사이트에 기반한, 더욱 효율적이고 민첩한 데이터 분석 및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를 애저 데이터센터 내 OCI에서 실행함으로써 고객은OCI와 애저 개발 및 AI 서비스 등 다채로운 애저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구축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 오라클 제로 다운타임 마이그레이션 등 검증된 마이그레이션 도구와 호환성을 포함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간소화 및 가속화에 도움을 주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유연성 있는 옵션을 이용할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성능, 확장성, 가용성 등 OCI와 동일한 기능을 동일 수준의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및 애저 서비스 내의 통합 솔루션 구축을 돕는 단순성, 보안성 및 저지연성을 활용하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오라클 엑사데이터의 온프레미스 배포 버전과 일관성을 통해 솔루션의 재설계 또는 리팩토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 양사는 고객 대상 통합된 경험 및 지원을 제공한다. 구매과정을 간편화하고, 오라클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선스, 약정, 할인 프로그램 활용 권한을 이용할 수 있다. 검증된 두 클라우드 선도 업체가 지원 및 테스트하는 통합 서비스와 아키텍처를 보증한다. 카란 바타 오라클 OCI 수석 부사장은 "포춘 글로벌 100대 기업 중 96%, 그리고 그 외에도 수천 개에 달하는 글로벌 주요 기업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자사 비즈니스를 운영 중"이라며 "오라클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의 출시 이후 폭발적인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계속해 왔으며, 그 결과 세계 최초로 애저 고객들에게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기업의 데이터센터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고, 애저 기반 개발자가 간편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2024.06.24 11:35김우용

"청소년도 게임 만든다"...'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4기 모집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사업은 게임 개발 경험 및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멘토링을 통해 게임 개발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신설됐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8개월 간 게임 개발에 대한 범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기존 게임아카데미와 달리 부트캠프는 방학기간 약 2개월 동안 한층 심화된 실무 개발 훈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부트캠프 4기 모집 일정은 오늘부터 다음 달 8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게임 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을 보유하거나 본인만의 기획안을 직접 게임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청소년(14~19세)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며, 참가여부는 개별로 안내한다. 신청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참가자는 ▲넷마블 임직원 특강 ▲경진대회 통한 우수 작품 시상 및 상금 수여(대상 300만 원) ▲게임 개발 결과물 제출 시 부트캠프 수료증 수여 ▲수상작 플레이스토어 출시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교육은 7월부터 8월까지 주 2회 진행되며, 전체 과정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06.24 11:22이도원

지그재그, '직잭세일 여름 블프'…4천700여개 스토어 최대 95%↓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 '직잭세일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를 7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철에 진입해 바캉스룩, 페스티벌룩 등 여름 의류 관련 키워드가 인기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실제로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바캉스룩과 페스티벌룩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104% 늘었다. 최근 불볕더위가 찾아오면서 냉감 키워드 검색량도 급증했다. 같은 기간 냉감 바지 검색량은 323% 증가했고, 냉감 잠옷과 냉감 이불은 각각 404%, 1,107% 올랐다. 여름 아이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그재그는 인기 쇼핑몰, 패션, 뷰티, 라이프 브랜드 4천700여 개가 참여해 최대 95% 할인율로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 마련했다. 행사 기간 최대 20% 쿠폰팩·5% 추가 할인이 가능한 무제한 중복 쿠폰을 제공하고, 시즌 베스트 상품에 쓸 수 있는 쿠폰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준다. 시간대별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정오에는 매일 최대 3만원 마일리지를 랜덤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후 6시에는 쇼핑 지원금 3천 포인트를, 오후 8시에는 브랜드패션·뷰티·라이프 전문관 쿠폰을 선착순으로 준다. 직잭세일 알림 신청을 하면 앱 푸시 메시지를 통해 포인트를 제공하고, 화제성 높은 상품을 선별해 래플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2주 차인 7월 1일부터는 퀴즈 정답을 맞히면 총 1억원 상금을 정답자 수로 나눠 받을 수 있는 OX 퀴즈 이벤트도 운영한다.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GS뮤직 앤 비어 페스티벌 티켓, 쿠팡이츠 쿠폰을 주는 제휴 이벤트도 있다. 다양한 특가 코너도 운영한다. 지그재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할인 상품을 모은 ▲단독 특가와 단 하루만 단독 기획전 특가로 선보이는 ▲24시간 릴레이 특가가 있다. 또한 실시간 인기 상품과 스토어를 보여주는 ▲여름블프 상품·스토어 랭킹을 비롯해 ▲매일 라이브 특가 ▲카테고리 특가 ▲직진 특가 ▲아울렛 등이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평년보다 앞선 무더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철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을 한층 강화해 이번 상반기 대규모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일상룩은 물론 여름휴가,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에 필요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사 페이지에 접속만 해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도 가득하다”고 말했다.

2024.06.24 10:29최다래

[이번 주 안주] 술도 안주!…로얄살루트 26주년 와인캐스크 등

지디넷코리아는 매주 월요일 새롭게 출시된 먹거리 중에서 안주로 먹기 좋은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지나치게 짧은 주말을 보내고 '월요병'을 앓고 있다면 월요일 저녁 안주와 함께 한잔 어떠실지요. [편집자주] 페르노리카코리아 '로얄살루트 26주년 아마로네 와인캐스크 피니시' 페르노리카코리아가 한정판 '로얄살루트 26년 아마로네 와인 캐스크 피니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6년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이탈리아 베네토 지방의 와이너리인 '달 포르노 로마노' 캐스크를 사용해 피니스를 완성했다. 자두, 라즈베리의 진한 과실향과 계피, 생강의 스파이시한 향이 특징. 프링글스 '매콤 로제 떡볶이 맛' 한국 단독 출시 프링글스가 신제품 '매콤 로제 떡볶이 맛'을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출시한다. 미슐랭 3스타 출신 셰프와 함께 제품 컨셉 단계부터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전국 대형 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공식몰, 쿠팡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프링글스 마케팅팀 윤지원 부장은 "이번 신제품 '매콤 로제 떡볶이 맛'은 프링글스가 K-매운맛에 관심을 갖고 오랜 연구 끝에 오직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특별히 출시했다”고 말했다. 써브웨이, '아보카도 시리즈' 써브웨이가 '아보카도 시리즈'를 샌드위치와 샐러드 각각 3종으로 25일부터 판매한다. 아보카도 샌드위치 3종은 ▲쉬림프 아보카도 샌드위치 ▲로스트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 ▲에그 슬라이스 아보카도 샌드위치다. 아보카도 샐러드 3종에는 채소와 새우, 로스트 치킨, 자른 달걀 등으로 구성됐다. 고피자, '갈릭크림새우피자' 고피자가 새우와 부드러운 갈릭크림소스 조합의 신메뉴 '갈릭크림새우피자'를 출시했다.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고피자 카카오톡채널 친구를 맺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2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고피자 관계자는 “기존에 일부 직영점에서만 선보였던 갈릭크림새우피자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이를 전국 지점으로 확대해 정식 메뉴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6.24 09:50손희연

"마장동 한우이츠, 쿠팡 입점 후 3년만에 매출 100억원 올려"

쿠팡은 마켓플레이스 입점 기업 '한우이츠'가 입점 이후 3년만에 매출 130배가 오르는 등 로켓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판매자가 직접 쿠팡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고 배송하는 오픈마켓이다. 쿠팡에 따르면, 마장동 일대에서만 판매되던 한우이츠 투플러스(1++) 등급 한우는 2021년 추석 명절을 기점으로 날개 돋친 듯 팔리기 시작했다. 최 대표는 “식당 개업을 미루고 쿠팡에 입점한 게 신의 한 수였다”고 말했다. 한우이츠가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결심한 건 코로나19가 한창인 시점이었다. 오프라인 매장만으로는 운영이 어려우니 온라인으로 사업 확장을 고민했고, 추석 선물 세트만이라도 팔아보자 쿠팡에 입점한 것이다. 한우이츠가 그해 추석 명절에 쿠팡에서 판매한 선물세트만 대략 5천개다. 소고기는 시즌마다 선호 부위와 비선호 부위가 다른데 최 대표는 이를 적절히 구성해 가성비 좋은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쿠팡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판매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를 계기로 한우이츠는 쿠팡의 유통망을 활용해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했고 3년이 지난 지금 연 매출 100억원 기업으로 성장했다. 17세 어린 나이부터 자신의 식당을 열고 싶었던 최 대표는 마장동 우시장을 시작으로 육가공업계에 본격 뛰어들었다. 약 10년의 시간 동안 고기 발골 전문가인 정형사 자격증 취득, 도매를 위한 자체 육가공장 설립, 판매를 위한 브랜드 한우이츠까지 만들었다. 이렇게 한우 가공과 유통에 있어 잔뼈가 굵은 사장님이었지만 사업 운영, 관리, 프로세스 등의 디지털 기반의 사업모델 구축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최 대표는 “쿠팡은 온라인 입점이 처음인 자영업자에게 좋은 시스템”이라며 “처음엔 판매가 설정이나 상세 페이지 설명 등 관련 지식이 없었는데 쿠팡에서 셀러마다 영업지원 담당자를 배정해줘 판매 노하우부터 마케팅 방법까지 수월하게 습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쿠팡은 충성고객이 많을 뿐 아니라 다른 채널보다 매출이 빠르게 일어나는 곳”이라며 “품질 좋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업체라면 꼭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팡은 '2023 임팩트 리포트'를 통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쿠팡과 함께하는 중소상공인 파트너 수가 21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들의 총 거래금액만 해도 9조 1천800억원에 달한다. 2022년 기준 쿠팡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투자 금액은 6천800억원 이상이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상품의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중소 상공인들이 저성장 시대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3 10:27최다래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 '시시호시' 매장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자사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브랜드 '시시호시'를 타임빌라스 수원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시시호시'는 취향소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2020년 첫 매장 오픈 후 매년 10% 이상 매출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실제 지난 5월,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지역 브루어리와 협업한 수제 맥주 '타임비어스' 팝업은 지역 밀착형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팝업스토어 전체 구매 고객 중 절반 이상이 2535 연령대 고객으로 이 중 85% 이상은 수원 지역의 젊은 '로컬' 고객들로 분석되기도 했다. 시시호시는 상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브랜드인만큼 타임빌라스 수원의 '핵심 집객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타임빌라스 수원에 공개한 '시시호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매장이다. 수원 상권의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전체 브랜드의 50%를 리뉴얼하고 상품의 퀄리티를 높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 2층 내 약 120평(400㎡)의 공간에서 380여개의 브랜드와 3천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생일과 집들이 등 같은 다양한 테마에 맞춘 특별한 선물들을 한데 모아, 고객들로 하여금 '발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새로운 매장 인테리어와 시그니처 디자인 패턴의 선물 포장 패키지도 기획하는 등 '선물' 큐레이션숍으로서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유명 브랜드들을 수원 상권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성수동 유명 문구 편집숍인 '포인트오브뷰(Point of View)'를 경기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기존 포인트오브뷰만의 특유의 감성을 새롭게 해석한 필기구, 디자인 서적과 엽서·편지 등 감성 문구류를 폭 넓게 판매한다. 또한 MZ세대 인기 스콘 전문 브랜드 '티크닉(TEACNIC)'을 유통사 최초로 유치했다. 당일 생산한 시그니처 메뉴인 '스콘샌드'와 블렌딩 티 등을 판매하며 F&B 체험 콘텐츠도 선보인다. 30일까지 티크닉 음료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티쿠키'를 증정하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원의 젊은 고객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도 선보인다. 독특한 디자인의 패브릭 전문 브랜드 '키티버니포니(KITTYBUNNYPONY)', 일러스트레이션 기반 소품 브랜드 '웜그레이테일(WARMGREY TAIL)', 감각적인 핀란드 테이블 웨어(식탁 용구) 브랜드 '이딸라(IITTALA)', 올리브오일 소믈리에가 엄선한 브랜드 '우노스세군도스' 등 170여개 신규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시시호시 바이어가 직접 바잉한 선보이는 해외 브랜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호주 세라믹 식기 전문 브랜드 '파지크(FAZEEK)', 미국 수제 쿠키 브랜드 '러스틱베이커리(RUSTIC BAKERY)'를 판매한다. 또한 대만 미슐랭 맛집으로 유명한 '키키 레스토랑(KIKI RESTAURANT)'의 비빔면을 오는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타임빌라스 수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시호시에서 제작한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럭키드로우' 1회 참여권을 증정한다.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티크닉 펀치 아이스티' 쿠폰을 증정하고 롯데백화점APP을 통해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5천원 금액할인권을 제공한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 부문장은 “시시호시는 리빙 트렌드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으로, '취향소비'를 추구하는 2535 고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타임빌라스 수원의 핵심 테넌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3 10:04안희정

OTT 평균 구독료 2만여원...'계정 공유 플랫폼' 안전할까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계정 공유 플랫폼이 인기를 얻고 있다. OTT들이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자 이에 부담을 느낀 이용자들이 계정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 하지만 OTT 계정 공유 플랫폼은 편법이기에 개인 정보 유출, 사기 등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치솟는 OTT 구독료...부담 느끼는 이용자 최근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의 OTT들이 요금제를 약 20~60%로 올리기 시작하면서 '스트림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구가 매달 지출하는 콘텐츠 구입비는 2019년 1만8천812원에서 지난해 2만3천304원으로 4년 사이에 23.9% 증가했다. OTT가 국민의 일상에 자리잡으면서, 이용자가 느끼는 부담도 큰 상황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유·무료 OTT 플랫폼 사용자는 국민의 86.5%에 달한다. 1인당 평균 2.1개를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이용자들이 생각하는 유료 OTT 플랫폼의 적정 구독료는 개당 월 7천6원이다. 이에 비교적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광고형 요금제'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022년 광고 요금제 출시 이후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구독자가 4천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광고 요금제를 도입한 국가 가입자 중 40%가 광고 시청을 선택했다는 것. 디즈니플러스 또한 신규 가입자의 50% 이상이 광고형 요금제를 선택했다고 공개했다. 'OTT 공유 플랫폼'으로 몰리는 이용자들...사기 등 주의 해야 계정을 공유해 구독료를 나눠 낼 수 있도록 중개 해주는 'OTT 계정 공유 플랫폼'으로 몰리는 이용자도 늘어나고 있다. 특정 OTT 서비스 구독을 원하는 이용자끼리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구조로, 프리미엄 멤버십을 가입할 경우 한 계정으로 여러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 플랫폼은 계정을 직접 관리하는 대신 수수료를 덜 내는 '파티장'(OTT 계정주)과 단순 계정 공유자 '파티원'으로 나눠져있다. 이용자가 파티장이나 파티원 중 하나를 신청해 대기하고 있으면, 플랫폼이 파티장을 중심으로 다른 파티원을 연결해준다. 예를 들어 파티장이 넷플릭스에서 프리미엄 요금제+계정공유 가격(2만7천원)을 결제하면 매달 플랫폼으로부터 약 1만7천원 정도를 돌려받게된다. 파티장은 약 1만원에, 추가 자리를 공유받는 파티원의 경우는 플랫폼에 약 9천원대를 결제하면 4K 화질로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약 40%정도 이상 낮은 가격으로 OTT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콘진원에 따르면 국내 이용자 10명 중 7명은 계정을 공유하고 있다. OTT를 공유해 구독료를 낮추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실제 커뮤니티에서는 이와 같은 플랫폼을 추천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등의 글들이 많다. 이에 다양한 OTT 계정 공유 플랫폼들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OTT 공유 플랫폼은 편법을 통해 이용자가 타사의 약관을 대놓고 어기도록 부추기기는 것이기에 향후 문제가 발생하면 보호받기 어렵다. 파티장의 경우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을 모르는 사람에게 공유하기 때문에 개인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또한 계정공유를 통한 이용한 '먹튀' 등의 사기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의 글로벌 OTT는 원칙적으로 계정공유를 금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약관을 살펴보면 "한 회원의 가구 구성원이 아닌 개인과 공유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됐다. 넷플릭스는 지난해부터 가구 구성원이 아닌 경우 별도의 인증 절차를 만들고 계정공유 단속에 나섰다. 디즈니플러스도 6월부터 일부 국가에서 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OTT 계정 공유 플랫폼은 편법을 통해 사용자가 타사의 약관을 대놓고 어기도록 부추기는 측면이 크기에 장기적으로 OTT 업체의 제재 대상이 된다"며 "하지만 국내 OTT들이 계정 단속을 할 경우 고객 이탈이 클 수도 있어 이를 제지하는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23 09:13최지연

"5천여 기업서 얻은 베트남 진출 성공 노하우 전수"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이사장 이금룡)은 오는 26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역삼동 소재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제65회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디지털 경제로 가속화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주제로 기획됐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 세계가 급속도로 디지털 경제로 전환하는 가운데,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을 고찰하기 위해 마련한 공유의 장이다. 이번 포럼에는 20년간 한국, 미국, 베트남 등지에서 다양한 투자와 스타트업 지원을 해온 '넥스트랜스'의 홍상민 대표와 지난 2016년 푸드트럭 1대로 시작해 8년 만에 아시아 7개국까지 영토를 확장한 푸드테크 기업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가 각각 연사로 나선다. 행사에서 홍상민 대표는 '5000개 기업에서 얻은 베트남 시장 진출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발표한다. 홍 대표는 연세대학교 학사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이후 2001년부터 벤처 투자 업계에 입문한 베테랑 인재다. 새롬벤처투자 책임심사역을 거쳐 지난 2004년 넥스트랜스를 창업했다. 이후 20년간 로킷헬스케어(한국), 아이지에이웍스(한국), Life Canvase(미국), Top CV(베트남)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50개 기업에 투자했다. 더불어 100개 이상 스타트업 기업이 해외자본을 조달할 수 있게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홍 대표는 한국, 미국, 베트남에 투자한 업체들끼리 서로 네트워크를 이뤄 크로스보더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베트남의 디지털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고, 5000개 이상 현지 업체를 검토하면서 베트남 쿠팡이라 할 수 있는 TiKi를 비롯해 38개 기업에 투자를 집행했다. 대한민국에서 베트남 성장기업 투자에 관해 최고의 노하우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 500억 원 규모의 베트남 투자 전용 펀드도 결성할 계획이다. 두 번째 연사인 임재원 대표는 '아시아 7개국에 진출한 고피자를 통해서 본 프랜차이즈 시장 전략'을 공개한다. 1989년생인 임 대표는 싱가포르 경영대를 거쳐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공학도다. 음식과 기술 결합을 모멘텀으로 푸드테크 기업 고피자를 창업했다. 피자 업계 맥도날드를 꿈꾸며 1인용 피자를 개발, 2016년 푸드트럭 1대로 1인용 피자를 판매하면서 사업을 확장했다. 특히 임 대표는 피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1인용 피자 6개를 3분 안에 구울 수 있는 최첨단 오븐을 개발해 차별화한 경쟁력을 갖췄다. 1인용 피자로 대중화를, 최첨단 오븐으로 패스트푸드화를 이뤘다. 고피자는 일찍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서 현재 인도,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 200여 개의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최대 유통기업인 CP그룹으로부터 1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는 등 총 600억 원의 투자를 받으며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한 마케팅을 토대로 고피자를 세계화한 임재원 대표는 지난 2019년 포브스아시아에서 뽑은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피자는 중기부가 지정한 예비 유니콘에 선정됐고, 편의점 프랜차이즈 GS25와도 협력해 판매망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은 “아시아 시장은 우리나라 2대 교역 지역인 만큼 중요하게 바라봐야 하는 시장이다. 이미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었고, 아시아 시장은 빠르게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기술이 우수한 K-스타트업들이 아시아를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다"면서 "투자자 관점에서, 또 아시아 진출에 성공한 기업 관점에서 제시하는 인사이트를 통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은 기업가정신 함양과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8년 4월 설립한 종합 멘토링 플랫폼 기업이다. 설립과 함께 기업가정신 포럼을 출범, 이후 매월 끊이지 않고 성공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학계, 기관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우수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2024.06.22 12:02방은주

하다하다 아침까지...갈수록 격해지는 배달 경쟁

배달 플랫폼의 경쟁이 점점 치킨게임으로 흘러가고 있다. 무료배달과 유료멤버십 등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배달업계 경쟁이 '아침밥 시장'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배달의민족은 쿠팡이 개척한 아침 배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고, 요기요는 네이버 제휴와 조직개편을 통해 재기를 모색하는 중이다. 지난 19일 배달의민족은 '배민배달'의 주문 시작 시각을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두시간 앞당기고 조식 배달 수요 공략에 나섰다. 배민의 오전 6시 배달은 다음달 9일부터 서울과 경인 일부 지역에 적용될 예정이다. 배달 시간 확대 대상 지역은 배민1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권역에 한정한다. 배민 관계자는 "소비자와 자영업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아침 주문 수요가 증가할 경우 새벽배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배민이 배민배달의 배달 시간을 앞당긴 이유가 쿠팡이츠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 쿠팡이츠는 지난해부터 서울과 경인 일부 지역에서 배달 시작 시간을 오전 6시로 앞당겼고, 마감 시간은 다음날 3시까지 확대했다. 경쟁사인 배민이나 요기요가 단건 배달을 운영하지 않는 틈새 시간을 공략한 것이다. 배달업계 관계자는 "최근 배달업계가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경쟁이 격화되며 이른 아침 시간대까지 문을 두드리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른 아침이나 야식을 원하는 등 다양한 생활 습관에 발맞춰 운영 시간을 늘리면, 소비자 편의성을 확대하고 라이더 콜과 자영업자가 받는 주문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앱 시장의 3강의 점유율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배달앱 월간 점유율은 배민 60%, 쿠팡이츠 20%, 요기요 16%로 나타났다. 배민이 여전히 압도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후발주자인 쿠팡이츠가 무서운 속도로 추격하는 중이다. 쿠팡이츠는 지난 3월 요기요를 제치고 사용자 수 기준 2위를 차지했다. 쿠팡이츠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73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19% 증가했다. 3위로 내려앉은 요기요는 2위를 되찾기 위한 전략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요기요는 오는 26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제휴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자를 대상으로 '요기패스X'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네이버와 협업 모델을 구축해 요기패스X 고객 저변을 확대해 앱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또 요기요는 신규 서비스 '할인랭킹' 기능을 지난 17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했다. 할인행킹은 할인율이 높은 가게와 음식을 순위별로 보여주는 랭킹으로, 점주들은 하루 최대 3시간 메뉴를 할인하고 가게를 홍보할 수 있다. 요기요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요기요 운영사인 위대한상상은 지난 4월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GS리테일은 2021년 사모펀드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퍼미라 등과 함께 요기요 지분을 인수해 지난해 말 기준 요기요 주식 30%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위대한상상은 최근 마케팅 부문과 퀵커머스 부문 조직의 일부 팀을 폐지하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업계에서는 지속된 적자에 비용 절감을 위해 요기요가 구조 조정에 나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요기요 측은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다른 부서나 준비 중인 신규 서비스 부서 등으로 조직 개편이 이뤄진 것이며 구조 조정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8.2% 증가한 2천85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1천116억원에서 655억원으로 줄었지만, 적자 지속으로 인해 당기순손실은 4천841억원으로 늘어났다. 배달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시장 확대와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는 이유는 고성장하던 배달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국내 배달 시장 규모는 26조4천억원으로 배달 시장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배달시장이 앞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플랫폼 충성도가 높은 배달시장을 특성을 고려해 배달앱들이 일단 고객을 자사 플랫폼에 묶어두려는 의도가 아닐까 한다"고 해석했다.

2024.06.21 18:36정석규

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티몬 제휴 이벤트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1일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스타시드)'가 티몬(대표 류광진)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시드는 소셜 커머스 기업 티몬과의 제휴로 특가 상품과 할인 혜택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유저들이 풍성한 아이템과 함께 게임을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오는 7월 21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티몬에서 스타시드 쿠폰 0원딜을 열고 선착순 5만 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쿠폰은 ▲마이닝 티켓 20장, ▲프록시안 모집권 10장, ▲SR 프록시안 영입권 10장 등으로 구성된다. 신규 유저를 위한 추가 10만원 상당 특전도 마련된다. 티몬 제휴 페이지 내 '스타시드 신규 유저 인증하기'를 클릭하고 네이버폼에 이벤트 참여자 정보를 제출하면, ▲SSR 프록시안 영입권, ▲프록시안 모집권 10장, ▲스타비트 1000장 등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0원딜 홍보 배너 공유 후 티몬 문의 게시판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스타시드 공식 굿즈(5명), 구글 기프트카드(5명)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제휴를 기념해 티몬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 각각 선착순 3만 명씩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교감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며 지난 3월 국내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정상에 오르는 등 성황리 서비스 중이다.

2024.06.21 12:19강한결

"삼성 갤럭시 버즈3, 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가 곧 선보일 갤럭시 버즈3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이 유출됐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샘모바일은 국내 이커머스 업체 쿠팡에 등록된 갤럭시 버즈3의 제품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갤럭시 버즈3는 이전 모델과 디자인이 전혀 달라 보인다. 올해 출시될 갤럭시 버즈3와 갤럭시 버즈3 프로 모두 디자인이 전작의 동그란 콩 모양이 아닌 애플 에어팟처럼 기둥이 있는 콩나물 모양으로 변경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갤럭시 버즈3는 선과 각도가 더 날카로워 애플 에어팟보다 날렵해 보이며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3의 제품 사양은 내부에 단일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있으며 IP57 방수·방진 등급,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 수명은 최대 24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플립·폴드6를 비롯해 갤럭시링과 갤럭시 버즈3 시리즈, 갤럭시워치 7시리즈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식 출시일은 파리 올림픽 개막일인 7월 26일 전후로 예상된다.

2024.06.21 09:37이정현

11번가, 3개월 새 MAU 100만↑..."커머스 본질 충실한 덕"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 추진해 온 11번가가 이달에도 '고객 확보'에 성공했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5월 11번가 모바일 앱(안드로이드+IOS)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전월 대비 42만 명 증가한 830만 명으로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쿠팡에 이은 업계 내 2위 자리를 지켰다. 통계분석 전문기업 닐슨코리안클릭 기준으로도 같은 기간 공고한 2위를 유지 중으로, 11번가는 지난해부터 두 조사기관에서 이용자 수 순위 변동이 없었다. 특히 11번가 모바일 앱 이용자 수는 지난 2월(737만 명)부터 5월(830만 명)까지 매달 상승, 3개월 새 약 100만 명 가까이 늘었다. 지난 3월(694만 명) 이후 두 달 연속 이용자 수가 감소한 '알리익스프레스'(5월, 631만 명)와 전월 대비 45만 명 가량 급감한 '테무'(5월, 648만 명)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과는 대조적이다. 11번가는 이 같은 이유에 대해 “특정 카테고리에서 품질과 상품성 등 엄선된 제품을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버티컬 서비스'를 비롯해, 개성 있는 셀러 발굴을 토대로 일궈낸 '상품 경쟁력', 고객의 발길을 이끄는 색다른 행사까지 커머스 본질에 충실한 경쟁력들을 꾸준히 강화해 온 영향 때문”으로 풀이했다. '신선밥상'으로 고객 확보 견인...독창적 K-셀러 상품·로또형 이벤트 주목 지난해부터 11번가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버티컬 서비스'들이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 신선식품 버티컬 서비스 '신선밥상'은 지난 4월 결제거래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2배(109%) 이상 상승, 서비스 출시(2023년 2월) 이후 역대 최대 월 거래액을 달성하며 고객 확보를 견인했다. 제철 농축수산물을 산지에서 직배송해 더욱 뛰어난 신선도, 오랜 업력을 갖춘 11번가 상품기획자(MD)들이 확보한 전국 각지의 고품질 신선식품 라인업, 품질 불만족 시 100% 무료 환불 등 장보기 고객들이 선호할만한 요인들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독창성과 다양성을 지닌 제품을 대거 확보해 상품 경쟁력도 끌어 올렸다. 11번가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K셀러를 발굴, 성장을 지원하는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매출이 1천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제로(0%) 수수료'를 적용하는 혜택으로 상품성과 개성을 두루 갖춘 판매자들을 다수 확보했다. 물에 부어 마시는 액상형 '포션 커피'(코엔에프), 무설탕 자일리톨 캔디 '자일로 큐브'(민티), 당일 생산 '저온압착 참기름'(이삭방앗간) 등 다양한 '오리지널 셀러'들의 상품이 고객들의 관심과 구매를 이끌어내면서, 올해(1~5월) '오리지널 셀러'들의 거래액도 직전 5개월(23년 8~12월)과 비교해 2배(104%) 넘게 상승했다. 엔터테인적인 요소를 살려 색다른 고객 경험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11번가 앱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받은 번호들과 실제 로또 당첨 번호가 일치하면 보상을 받는 로또형 이벤트 '십일또'가 대표적으로, 매주 1등 당첨자에게 50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파격 혜택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지난 3월 이벤트 시작 이후 두 달 여만에 누적 방문고객 수가 33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에만 81만 장의 '십일또'가 발급될 정도로 고객 활성화에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11번가는 올 하반기에도 충성 고객 확보를 목표 삼고 핵심 경쟁력 키우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올 초 출시한 '간편밥상', '#오오티디'에 이어 새로운 버티컬 서비스와 전문관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오픈마켓 판매자 대상 풀필먼트 서비스 '슈팅셀러'와 같이 11번가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도 적극 추진한다. 11번가 박현수 최고사업책임는 "11번가가 추구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구심점이자 토대가 될 고객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격화된 이커머스 시장 경쟁에서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기초체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1 08:40백봉삼

[유미's 픽] 주가 하락에 속 끓는 신세계I&C…수장 교체 칼바람 피할까

얼마 전 취임 100일을 맞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신상필벌' 기조를 앞세워 계열사 수장들을 줄줄이 교체하면서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를 이끄는 형태준 대표의 향후 거취도 주목된다. 최근 신세계아이앤씨의 주가가 맥을 못추면서 주주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분기 영업이익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형 대표의 고민도 깊어지는 분위기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I&C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1% 줄어든 71억4천2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3.3% 늘어난 1천571억원으로 집계됐으나, 판매비와 관리비가 1년 새 21.4% 증가하는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77억200만원)도 10.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순이익 역시 지난해 1분기 579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525원으로 감소했다. 지난 한 해 실적도 매출액, 영업이익은 무난했으나 당기순이익 큰 폭으로 감소해 아쉬움을 남겼다. 신세계I&C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7% 늘어난 6천189억2천300만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399억5천800만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무려 63.8%나 급감한 304억4천138만원에 그쳤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지분 매각 이익(757억원)과 해당 이익에 따른 법인세 비용이 반영된 여파다. 여기에 신세계I&C는 신세계건설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초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인수키로 하며 지원에 나섰다. 올해 1월 300억원과 4월 150억원, 7월 150억원을 나눠서 신세계건설이 발행한 회사채를 신세계I&C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탓에 주가 흐름은 온전치 않다. 일단 신세계I&C는 지난 2022년 2월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천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바 있다. 발행주식 총수는 172만 주에서 분할 후 1천720만 주로 늘었고, 신주는 그 해 4월 11일 상장됐다. 신세계I&C의 액면분할된 신주가 거래된 첫날에는 전거래일 대비 7.34% 하락한 1만8천300원을 기록했다. 이후 신세계I&C의 주가는 등락을 지속하면서도 우하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1년 내 최고 주가는 1만4천400원으로, 액면분할된 신주가 거래된 첫날 주가 대비 27.1%나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3개월간의 하락폭은 더 두드러져 주가가 최저점인 1만440원까지 떨어진 후 이달 20일에는 1만640원으로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쳤다. 이에 주주들은 자사주 매입 등 주가 부양책을 제대로 내놓지 않는 형 대표를 질타하는 분위기다. 지난 2016년 신세계I&C 수장이었던 김장욱 대표가 저평가된 주가를 안정시키고 책임경영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자사주 1천220주를 매입했던 것과는 다소 비교되는 행보다. 여기에 신세계I&C도 주가 부양을 위해 같은 해 6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당시 주가는 6만5천500원이었다. 익명의 한 주주는 "형 대표가 주주들에게 주가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내년 5월까지 자사주 처리 방안을 고민하고 결정한다고 해놓고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며 "매일 신저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넋놓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실 계열사에 600억원을 지원할 돈은 있고 주가 부양책에는 적극 나서지 않고 있어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신세계I&C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발 맞춰 새로운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경쟁사들과 달리 그룹 계열사의 내부거래에만 치중해 안일하게 사업하고 있다는 평가도 내놨다. 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의 유일한 IT 계열사로, 지난 1997년 신세계에서 분리 설립된 이후 그룹 차원의 지원을 받으면서 성장해 계열사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시한 대규모기업집단현황에 따르면 신세계I&C의 내부거래 비중은 ▲2019년 71.9% ▲2020년 66.5% ▲2021년 69.5% ▲2022년 72.1% ▲2023년 66.4%로 60%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여기에 올 들어 신성장동력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과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뚜렷한 성과는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최근 계열사 대표들을 잇따라 교체하고 있는 정용진 회장이 신세계I&C에도 조만간 칼날을 들이댈지 주목된다. 주가 부양책 마련, 대외 소통,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데다 수익성 감소, 성과 부재 등 다양한 문제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서다. 일단 정 회장은 지난해 11월 경영전략실을 개편하면서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실적과 성과 중심의 인사 평가 제도를 구축하도록 주문했다. 또 정기 임원 인사 시기와 상관 없이 수시 인사를 단행할 것을 예고한 후 올 들어 실행에 옮기고 있다. 지난 4월 초 '적자 경영' 늪에 빠졌던 신세계건설 대표를 교체한 것이 대표적인 예로, 이는 정 회장 취임 이후 한 달도 되지 않아 단행된 첫 임원인사였다. 당시 신세계그룹은 신세계건설 대표와 영업 담당 임원 2명을 '경질했다'는 표현을 사용해 주목됐다. 지난 19일에는 온라인 사업 계열사인 G마켓과 SSG닷컴에 대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도 단행했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쇼핑 플랫폼들의 공격적인 진출에 네이버·쿠팡 등에 밀려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자 대표 교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이번 일로 SSG닷컴 새 대표에는 SSG닷컴 영업본부 본부장을 맡아온 최훈학 전무가, 지마켓 수장에는 골드만삭스·쿠팡· 알리바바코리아 등을 거쳐온 정형권 대표가 내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남매 경영 모델로 신세계그룹이 주목 받고 있지만, 실상 백화점, 면세점, 패션 등의 사업을 이끄는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보다 이마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맡은 정용진 회장의 분위기나 성과가 다소 좋지는 않다"며 "신세계I&C도 이마트가 주요 주주로 35.65%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향후 성과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주주들의 불만이 계속된다면 인사 칼날을 피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2024.06.21 08:37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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