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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동절기 대비 배달파트너 안전 챙긴다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동절기 대비 배달파트너의 안전 및 친환경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전국 13개 지역에서 내달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보다 점검 항목은 물론 시행 지역 및 규모를 확대했다. CES는 그간 무상 안전점검 지원을 꾸준히 시행해 왔으며 배달파트너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 동절기 대비 점검은 전국 13개 지역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음식 배달서비스가 성숙기에 들어선 만큼, 사고 예방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점검에 필수 소모품 교체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겨울철은 눈, 빙판길, 낮은 기온 등 이륜차 운행 시 특히 안전에 유의해야 할 시기다. 이에 CES는 배달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정밀 무상 안전점검과 함께 미션·엔진오일, 브레이크패드, 엔진 에어크리너 필터 등 소모품 무상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배달 문화 강화 차원에서 점검 항목으로 친환경 전기 이륜차 전용 스캐너 점검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더해 배기가스 저감 연료 첨가제와 친환경 인증 소모품도 새롭게 지원한다. 배기가스 및 소음 측정과 저감장치 상태 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무상 안전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정비 전문가의 체계적이고 정밀한 점검과 함께 진행된다. 배달파트너들이 놓치기 쉬운 안전 요소까지 철저히 점검해 겨울철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는 지난 9월 대전에서 시작되어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 강남·관악·금천·영등포, 경기 수원·성남·고양·부천·용인, 광주, 전주, 대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순차 진행된다. 쿠팡이츠 배달 수행 이력이 있는 배달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문자메시지 안내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배달파트너들의 안전 및 친환경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배달파트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01 09:37백봉삼

[유통 픽] 스타벅스, 국군의날 장병에 아메리카노 지급 外

스타벅스가 국군의 날인 다음 달 1일 51만 명의 국군장병에게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교환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명은 'HERO 전용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T 교환권'으로, 국군 장병 전용 앱 '나라사랑포털'과 'iMND복지포털'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해당 쿠폰의 유효기간은 1년이다. 회사는 국군장병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슬리브를 군부대 인근 매장인 ▲계룡대로DT점 ▲고양대로DT점 ▲파주문산DT점 ▲지행역점 ▲연천전곡DT점 ▲속초DT점 ▲동해DT점 ▲평택안중DT점 ▲평택송탄점 ▲김포구래점 등 총 10개 매장에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회사가 지난 6일 국방부와 맺은 'Hero 프로그램'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회사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방부대에 직접 방문해 음료를 제공하고, 취업박람회 및 취업상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24일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 소속 GOP 부대에 방문해 아이스커피를 제공하고,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3년간 1천245명의 장병에게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할리스, 창업설명회 개최 할리스가 다음달 11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2024년 하반기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업설명회에서는 브랜드 소개를 비롯해 ▲가맹점 개설 절차 ▲투자 비용 ▲매장 이익률 제고 노하우 등 카페 창업·운영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프랜차이즈 카페를 운영하며 브랜드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점주에게는 별도의 맞춤 자문도 주어진다. 회사는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할리스 케어'를 운영하며 ▲신규·기존 가맹점 레벨업 프로그램 ▲신규점 웰컴패키지 ▲리뉴얼 시 인테리어 무이자 할부 지원 ▲신형 장비 도입 시 최장 36개월 렌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투썸플레이스, 가을 전통 음료 신제품 2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가을 전통 음료 신제품 '미숫가루 라떼'와 '유자 생강차'를 출시한다. 회사는 작년 10~12월 차 제품군과 차를 활용한 라떼 제품군의 판매가 1~9월 평균 대비 55% 이상 늘어나는 등 인기가 높아 이번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미숫가루 라떼'와 '유자 생강차'는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투썸플레이스에서 판매한다. 던킨, 시리얼·쌀 활용한 10월 이달의 도넛 3종 출시 던킨이 10월 이달의 도넛 3종으로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 협업한 '켈로그 콘푸로스트 우유도넛'과 쌀을 활용한 '라이스 먼치킨', '업사이클 쌀겨 필드' 총 3종을 출시했다. '켈로그 콘푸로스트 우유도넛'은 우유 도넛에 '콘푸로스트 라이트슈거'를 갈아 넣은 제품이다. '라이스 먼치킨'에는 회사의 특허 효모(SPC-SNU 70-1)와 유산균(SPC-SNU 70-2~4)을 활용한 발효종을 사용했고, '업사이클 쌀겨 필드'는 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나 상품 가치가 낮은 식재료를 재가공해 만든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2024.09.30 15:51류승현

배달종사자 보험료 최대 45% 낮아진다

국토교통부와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6월 출시한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에 이어 연·월 단위 공제보험상품을 30일 신규 출시했다.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우아한청년들·쿠팡이츠·플라이앤컴퍼니·로지올·바로고·만나코퍼레이션·부릉·래티브 등 소화물 배송대행 서비스 인증사업자 8곳이 공동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기존 출시된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이 출시 3개월 만에 약 2만명이 가입하는 등 배달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출시한 연·월 단위 공제보험상품 또한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하게 제공된다. 이번 상품은 기존 보험사가 취급해 온 연 단위 보험상품 뿐만 아니라 월(30일) 단위 보험상품을 별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월 단위 공제보험상품 가입 시 가입 초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무사고 시 보험료가 월별로 즉각 인하되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월 단위 보험상품은 안전하게 운행하면 보험료 인하 효과를 즉각 체감할 수 있어 자발적인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종사자의 배달 특성을 반영해 시중 보험사 상품 보다 보장범위를 확대한 선택 특약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보장한도를 1억으로 상향하는 '외제차 충돌보상 특약', 골절상 등 중상해(상해급수 1~9급)를 보상하는 '운전자 신체사고' 담보, '보험차 상해' 담보, '법률비용지원금(형사합의금 등 지원) 특약'도 시중 보험사보다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매월 보험을 자동 재계약하면 보험료를 1% 추가로 할인해 주고, 월 1만원이 할인되는 제휴 신용카드, 안전교육 이수 및 운행기록장치 장착 시 보험료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다양한 제휴 서비스 제공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이륜차 종합보험 수준의 공제보험을 월 평균 10만원(최초 가입자·45세 기준)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제공해 그간 비싼 보험료로 가입률이 저조한 유상 운송용 이륜자동차 보험가입률을 5년 안에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제보험 상품은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일부 사용자 대상으로 초기 안정성 테스트를 거친 후,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모바일 앱에서 10월 7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2024.09.30 13:17주문정

컴투스홀딩스, X-PLANET에 바이오맨·마스크맨 컬래버레이션 미니 사이트 오픈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에서 전대물 바이오맨과 마스크맨 컬래버레이션 공식 미니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X-PLANET은 추억 소환 프로젝트로 우주특공대 바이오맨과 빛의 전사 마스크맨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작품의 한국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X-PLANET과 원작사인 토에이 컴퍼니, 국내 독점 라이선스 보유사인 대원미디어가 협력해 기획했다. 두 작품은 1989년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의 대흥행 이후 1990년 국내에 소개된 슈퍼전대 시리즈다. 공식 미니 사이트에서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오픈을 기념해 후뢰시 호크 무드램프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10월과 11월에는 각각 바이오맨과 마스크맨을 테마로 한 공식 굿즈와 NFT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2월에는 수많은 전대물 팬들이 기다려온 두 작품 속 원작 배우들과의 팬미팅이 계획되어 있다. 주연 배우들이 등장하는 팬미팅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바이오맨에서 '핑크 파이브' 역을 맡았던 배우 마키노 미치코와 마스크맨에서 '레드 마스크' 역을 맡은 카이즈 료스케 등 7명의 배우들을 비롯해 바이오맨 주제가를 불렀던 가수 미야우치 타카유키가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024.09.30 10:15김한준

큐텐재팬, 'K 마스크팩' 지난 여름 일본서 인기

자외선과 폭염, 열대야, 에어컨 바람으로 지친 피부에 간편하고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제품이 바로 '마스크팩'이다. 올 여름이 유난히 길고 더웠던 탓인지, 일본에서도 페이스 팩 수요가 커졌는데, 특히 한국 제품이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재팬(대표 구자현)이 8월 한달 기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 뷰티 카테고리별 판매 랭킹을 분석한 결과, 마스크팩 카테고리 톱5 제품 모두 K뷰티로 조사됐다. 립 메이크업, 아이섀도, 치크 등 대표 뷰티 카테고리에서도 6개월 연속 K뷰티가 상위 5위를 모두 차지하며 K뷰티 열풍을 이어갔다. 마스크팩 피로해진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해결사, 마스크팩 카테고리에서 K제품이 판매량 기준 톱 5위를 모두 차지했다. 1위에 오른 'VT코스메틱 AC케어 시카 마스크'는 가벼운 사용감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제품이다. 2위는 'VT코스메틱 티엑스토닝 데일리 마스크'로, 하루 한 장으로 윤기 있는 피부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위 '넘버즈인 넘버 시트 마스크'는 5가지 종류 중 피부 고민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5위에는 '네이처리퍼블릭 데일리 마스크 세트/큐브 시트 마스크 세트', '바이유어 데일리 아쿠아 세럼 뽑아쓰는 마스크팩'이 올랐다. 립 메이크업 립 메이크업 카테고리도 K제품이 톱 5를 휩쓸었다. 1위에는 '어뮤즈X헬로키티 콜라보 한정 에디션'이 이름을 올렸다. 어뮤즈와 헬로키티의 콜라보 한정판 상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2위 '티르티르 워터리즘 글로우 틴트'는 처음 발색 그대로 오랫동안 광채가 지속된다. 3위 '퓌 3D 볼류밍 글로스'는 원하는 무드에 따라 농도를 선택할 수 있다. '삐아 로 틴트', '퓌 립앤치크 블러리 푸딩팟'이 4위와 5위로 조사됐다. 아이섀도 아이섀도 역시 톱 5 모두 K뷰티 제품으로, 1위는 '홀리카홀리카 마이페이브 피스 아이 섀도우'가 차지했다. 여러 차례 상위권에 오른 베스트셀러로, 선호하는 색상을 선택해 자신만의 맞춤형 팔레트를 구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2~5위에는 '딘토 블러피니쉬 아이 섀도우', '데이지크 아이섀도우 팔레트',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 데이지크 무드 섀도우 팔레트'가 올랐다. 2위 '딘토 블러피니쉬 아이 섀도우'는 활용도 높은 컬러 구성이 특징이다. 3위 '데이지크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매트, 글리터 등 다양한 질감의 텍스처로 구성된 9색 팔레트로 여러 조합을 즐길 수 있다. 치크 치크도 1위부터 5위까지 K뷰티가 이름을 올렸다. 1위 '데이지크 블렌딩 무드 치크'는 부드러운 질감으로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제품으로, 6월과 7월에 이어 이달에도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위에는 '누즈 리퀴드 케어 치크'가 올랐다. 수분 크림을 바른 듯 촉촉한 광택감이 특징이며 피부에 자연스럽게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3위에 오른 '페리페라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는 가루가 잘 날리지 않는 파스텔톤이 특징이다. 4위와 5위는 '퓌 멜로우 듀얼 블러셔', '바닐라코 프라이밍 베일 치크'가 차지했다. 이베이재팬은 미국 이베이 그룹사가 된 지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 이베이 그룹은 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수백만 명의 셀러와 1억3천만 명이 넘는 바이어를 연결하는 마켓플레이스 '이베이'를 운영하고 있다.

2024.09.30 08:46백봉삼

쿠팡, '뷰티페어' 개최…스킨케어 최대 69% 할인

쿠팡이 환절기를 맞아 이달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주간 와우회원 전용 뷰티 할인전 '뷰티페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조한 가을 날씨에 대비한 보습 중심의 스킨케어 제품과 FW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최대 6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뷰티페어는 제품군에 따라 1차 스킨케어, 2차 메이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스킨푸드, 비플레인, 아넷사, 홀리카홀리카, 나인위시스, 마녀공장 등 인기 브랜드 77곳이 참여한다. 먼저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1차 스킨케어 행사에서는 에센스, 앰플, 팩 등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달바 '화이트 트러플 수프림 세럼 세트' ▲닥터지 '블랙 스네일 크림'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크림 플러스' ▲한스킨 '클렌징 오일 앤 블랙헤드 PHA' 등이 있다. 7일부터 13일까지는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머지 '더 퍼스트펜 아이라이너' ▲헤라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듀오' ▲어바웃톤 '블러 파우더 팩트' ▲삐아 '라스트 벨벳 틴트'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의 쿠션, 블러셔, 립글로즈, 하이라이터 등을 할인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2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5천원 상당의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니스프리, 아이오페, 헤라, 루나 등 브랜드별 추가 쿠폰과 사은품도 준비했다. 쿠팡 관계자는 "계절 변화와 트렌드에 맞춘 뷰티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다양한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9 17:55조수민

쿠팡, 주요 지방 과일 특산물 직매입 3년간 3배 이상↑

최근 3년간 쿠팡과 손을 잡은 충주 사과, 성주 참외 등 지역의 특산물 판로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쿠팡이 이들 지역과 손을 잡고 지방 농가의 우수 과일 특산물 매입을 크게 늘려 전국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을 확대한 결과다. 지방자치단체와 농가들이 쿠팡을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이 없는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전국으로 특산물 판매를 늘리면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돌고 있다. 쿠팡은 올 들어 충북 충주 사과, 경북 성주군 참외, 의성군 복숭아·자두 등 지방 우수 과일 특산물의 매입 규모가 지난 2021년 이후 최소 3배 이상 크게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역들은 쿠팡이 해당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과거 맺었거나 올 들어 파트너십을 확대한 곳이다. 폭염이나 냉해 등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난 지역들로, 쿠팡은 생산량 급감 등 어려움에 놓인 농가의 특산물 매입을 확대해 왔다. 쿠팡의 충북 충주 사과 올해 1~8월 매입 규모는 1천800여톤으로, 2021년 같은 기간 600톤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났다. 1907년 최초로 재배를 시작해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충주 사과는 충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이다. 쿠팡은 지난 2021년 충주시와 지역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히 매입 규모를 늘려왔다. NH충북원예농협 이상복 본부장은 “사과는 물론 배, 백미와 잡곡 등 우수 충청도 지역 농산물의 매출이 최근 3년간 5배 이상 고속 성장했다”며 “지역에 뿌리를 내린 수백 곳 이상의 농가들이 대외 악재 속에서도 신성장 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경북 성주군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도 매입 규모를 크게 늘렸다. 쿠팡의 성주 참외 매입 규모는 2021년 1~8월 640톤에서 올해 같은 기간 2천800톤으로 4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 한해 2천500톤의 성주 참외를 매입한 점을 감안하면, 올 들어 8월까지 매입 규모가 지난해를 넘어섰다. 성주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참외 재배지로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지난 3월 성주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참외 판로가 확대될 전망이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복숭아·자두 특산지인 경북 의성군도 마찬가지다. 쿠팡의 올 1~8월 의성 복숭아·자두 매입 규모는 220여톤으로, 2021년 1~8월 30여톤 대비 7배 이상 늘어났다. 쿠팡을 통한 판로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의성군은 지난 8월 쿠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50곳의 의성 우수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선별출하회를 조직해 특산물의 맛과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 군수는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와 자두는 물론 마늘·쌀 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는 등 의성 브랜드 상품의 판매가 촉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쿠팡이 특산물 매입을 크게 늘린 지역 농가들은 “인구감소 직격탄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만큼 쿠팡 새벽배송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경북 성주와 의성군의 인구는 수년째 줄어 각각 5만명대가 무너졌고, 사과 농가가 몰려있는 충주 주덕읍·산척면 등도 비슷한 어려움에 처해있다. 복잡한 유통구조의 지역 도매상 등에 납품해 온 농가들은 쿠팡 직거래를 통해 대표 특산품 브랜드 판매를 전국으로 늘리면서 매출과 고용 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유상천 성주 월항농협 센터장은 “인구가 계속 급감하여 자치단체 소멸 위험 단계로 진입했지만, 쿠팡 로켓프레시로 농가 소득이 늘면서 올해 성주 참외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1.5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포장 작업 고용인력도 40명에서 52명으로 30% 이상 늘었다”고 했다. 경북 의성군의 농업회사법인(주)가족 임영호 부사장은 “쿠팡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구가 줄면서 활력을 잃어가던 지역 농가가 성장 모멘텀을 맞았다”며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 예정인 의성 사과와 의성 쌀도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이밖에 충남 금산군(인삼), 전라남도(갈치·참조기 등), 경북 포항(과메기·오징어 등) 등 다양한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특산물을 확대하고 있다. 또 다양한 홍보 기획전을 열어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면서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9 12:12안희정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충남 창업지원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충청남도청·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충남 창업지원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4년 창업지원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 창업지원의 최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 센터장) ▲지역사회 혁신과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의 사례(엘리스)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혁신을 만들어 나가는 대기업 사례(제로원) ▲디지털전환 시대 창작자 생태계를 돕는 기업(백패커) 등 '스타트업 생태계 안에서 일어나는 협업'을 중심으로 한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날 강사로 나선 김 센터장은 그간 국내 창업생태계를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의 역할은 스타트업 생태계 안에서 협업의 기회가 일어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엄형태 엘리스 B2G본부장도 지역산업 문제 해결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경험을 공유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둘째 날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의 이규호 제로원벤처스팀장 역시 창작자,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혁신을 만들어온 사례를 소개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핸드메이드 마켓플레이스 아이디어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 등 창작자 생태계를 만들어온 백패커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박소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임은 "충남만이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생태계 안에서 협업의 기회를 만드는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또 김동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타트업타운사업단장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제공한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에서 창업지원 업무를 하는 관계자들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속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교육과정에서 배운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충남을 혁신 창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개소 10주년을 맞아 스타트업 생태계 허브 역할을 강화하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신규 프로젝트 중 하나다. 그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지역 생태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지역 스타트업생태계 서밋'을 개최하고, 지역 스타트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질문을 제시하는 '지역 스타트업생태계 녹서'를 발간하는 등 지역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지역에서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고 창업자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기관들이 있으나 이들이 지속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존재도 필요하다"며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지역 생태계 관계자들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4.09.29 08:50백봉삼

롯데하이마트 새 도전…MZ 체험형 매장 '더나노스퀘어' 열어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8일 서울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던던 동대문'에 MZ세대를 겨냥한 신규 체험형 매장 '더나노스퀘어'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더나노스퀘어는 1인 가구 구성비가 높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을지로 등과 인접해 있어 MZ 세대와 외국인 유동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동대문 상권의 특징을 고려해 기획했다. 매장 명칭은 주거 공간에서 취향에 따라 만들어지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의미의 '나노'와 고객, 크리에이터, 브랜드가 교류하는 플랫폼적 공간을 의미하는 '스퀘어'를 결합해 만들었다. 기존 가전양판점 포맷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관심을 중시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개인의 취향을 빛나게 하는 가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 같은 특징을 반영해 창사 이래 최초로 '하이마트'를 뺀 매장 명칭을 사용했다. 지금까지의 매장과 확실하게 차별화를 선언하겠다는 취지다. '던던 동대문'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위치한 '더나노스퀘어'는 각 층의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존의 가전양판점과는 전혀 다른 공간 구성을 선보인다. 익숙한 가전 매장의 풍경 대신, 예술 전시 공간을 떠올리게 하는 감각적인 색상과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매장은 크게 '페르소나 쇼룸', '큐레이션 라이브러리', '일렉 소사이어티' 등으로 구성했다. 매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매장 이름에도 표기되어 있는 '나노'다. 개인의 취향과 관심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다양한 '나노 라이프스타일'을 공간에 반영했다. 페르소나 쇼룸은 MZ세대, 1인 가구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다섯개의 페르소나로 설정해 각각의 분야별 크리에이터와 협업, 크리에이터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각종 소품과 전자제품을 함께 비치해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큐레이션 라이브러리는 페르소나 쇼룸에 전시된 전자제품을 포함해 라이프스타일별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일렉 소사이어티는 캐주얼한 전자제품 액세서리와 비가전 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라운지로 만들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더나노스퀘어'의 공간 기획과 디자인을 도시 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와 협업해 완성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들어 주변 상권, 주요 고객층의 성향 등을 고려한 특화 MD를 강화해, 상품군의 다양성은 물론 깊이까지 갖춤으로써 가전양판점 본연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인 매장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김종성 롯데하이마트 상품전략실장은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 플랫폼의 틀을 넘어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들 속에서 롯데하이마트라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플레이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4.09.29 06:00신영빈

네이버·구글·배민·쿠팡 등 플랫폼 기업, 줄줄이 국감에

네이버·구글코리아·배달의민족(배민)·쿠팡 등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이 국회 국정감사 일반증인과 참고인으로 대거 채택됐다. 배달앱 수장들은 최근 논란이 되는 배달앱 수수료 관련해, 네이버와 SOOP(구 아프리카TV) 등 국내 플랫폼 기업들은 딥페이크 관련해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티몬과 위메프 정산지연 사태 피해업체 관계자들도 참고인으로 국감장에 소환된다. 또, 구글코리아와 메타코리아 등 해외 플랫폼 기업 대표들도 국내 사법 협조 관련해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배민·당근·구글코리아 등 대표 증인 소환...티메프 피해업체도 참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5일 2024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증인 23명, 참고인 21명이 선정됐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 감사에는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 황도연 당근 대표, 낸시 메이블워커 구글코리아 대표 등 플랫폼 기업 대표들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원산지 표기 위반 관련 질의를 받게 될 예정이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온라인상 불법인 동물용 의약품 판매·홍보 실태 점검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낸시 웨이블워커 구글코리아 대표는 온라인상 불법인 동물용 의약품 판매·홍보 실태 점검과 관련해 증인대에 서게 됐다. 티메프 사태 관계자들도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신정권 티메프 피해 판매자 대표는 티메프 피해규모 파악 및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관련 논의를 위해 참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티메프 사태 피해업체인 햇쌀농산 관계자는 농업 관련 업체 티메프 사태 피해 진술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8일 해양수산부 감사에는 강한승 쿠팡 대표, 안정은 11번가 대표 등 이커머스 기업 대표들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금지품목 유통에 따른 관련 법령 위반 검증 및 제도개선 요구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안정은 11번가 대표도 같은 내용으로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7일에 이어 8일에도 출석을 요구받았다. 8일에는 연륙도서 추가 택배비 부과로 인한 주민 생활물류서비스 제약 관련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도 배달앱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부른다. 피터얀 바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와 함윤식 부사장, 전준희 요기요 대표, 강한승 쿠팡 대표가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국내외 플랫폼 대표들 증인 참석...딥페이크 관련 질의도 진행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4일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인 명단을 의결했다. 증인 108명, 참고인 54명이 선정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7일 방송통신위원회 감사에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허욱 메타코리아 부사장 등 해외 플랫폼 기업 대표들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인앱 결제, 유튜브 운영 정책, 검색엔진 운영, 규제 역차별, 방발 기금, 국내 사법 시스템 협조 등과 관련해 증인으로 지정됐다. 허욱 메타 코리아 부사장은 해외 플랫폼 국내 대리인 지정과 관련해 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정찬용 SOOP 대표, 김수향 네이버 뉴스 서비스 총괄전무 등 국내 플랫폼 대표들도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았다. 정찬용 SOOP 대표는 BJ-시청자 간 사행성 유도 및 청소년 도박 관련 질의를 받게 된다. 김수향 네이버 뉴스 서비스 총괄전무는 뉴스 제평위, 치지직 음란물 영상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에서는 플랫폼 기업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관련 질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7일에 이어 8일 증인으로 출석해 디지털세 및 딥페이크, 구글앱마켓 갑질 논란, 국내외 OTT 요금 등에 대해 신문을 받는다. 김창욱 스노우 대표는 딥페이크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2024.09.27 17:54조수민

삼성전자, AI로 무장한 '갤럭시탭 S10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탭 S10+'를 27일 공개했다. 글로벌 출시는 10월 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며, 미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출시는 10월 4일이며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를 채용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확장된 AI 창작 기능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3D 맵 뷰(3D Map View)' 등을 적용해 태블릿에서 최적화된 AI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문스톤 그레이(Moonstone Gray)'와 '플래티넘 실버(Platinum Silver)'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 대화면 디스플레이...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 적용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몰입감 있는 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전작 대비 CPU는 약 18%, GPU는 약 28%, NPU는 약 14% 향상됐다. '갤럭시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mm (14.6형), 315.0mm (12.4형)이며, 두 모델 모두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는 반사광을 줄여주는 반사 방지(Anti Reflective, AR) 코팅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더욱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Dialogue Boost)' 기능도 적용됐다. 시청 중인 영상 속 발화자의 목소리는 또렷하게 키우고 일부 배경 소리는 줄여줘, 사용자는 영상 속 음성을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고, '아머 알루미늄(Armor Aluminum)' 소재가 적용돼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태블릿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3D 맵 뷰'로 집안 정보 확인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태블릿의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노트' 앱의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기능은 대화면에 최적화된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노트 어시스트'를 통해 음성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로 변환하고 번역∙요약할 수 있다. '노트 어시스트'의 'PDF 오버레이 번역(PDF Overlay Translation)' 기능은 별도 번역기에 텍스트를 복사해 붙여 넣지 않아도 외국어 문서를 쉽게 번역해 준다.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도 태블릿 화면에 보다 최적화 됐다. 사용자는 넓은 화면을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검색하고, 동시에 텍스트도 번역하는 등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며 더욱 생산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실제 펜으로 종이에 글을 쓰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S펜'을 기본 탑재했다. S펜의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기능을 사용하면 단순 스케치가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된다. 예를 들어 S펜으로 갤러리의 사진에 스케치를 더하거나 '삼성 노트' 앱에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스케치하면, 생성형 AI가 정교한 이미지로 변환해 준다. 또 생산성이 높은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지원한다.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LumaFusion)' ▲디자인 편집 앱 '픽스아트(Picsart)' 등을 활용하면 더욱 쉽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다. 별도 판매되는 '북 커버 키보드'에는 '빅스비' 혹은 '구글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는 '갤럭시 AI 키(Galaxy AI key)'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갤럭시 AI 키'를 통해 쉽고 빠르게 AI를 호출하고, 멀티 태스킹 작업할 수 있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3D 맵 뷰(3D Map View)'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넓은 태블릿 화면에서 '3D 맵 뷰' 기능으로 한눈에 집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의 온도, 습도, 공기 질, 에너지 사용량 등 연결된 삼성 기기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팀장 이민철 상무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한 차원 높은 AI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창작 활동 등에 있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08:55이나리

하나은행, 토스플레이스 단말기 신규 구입 시 5만원 지원

하나은행이 토스플레이스와 함께 결제 단말기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이벤트 신청 시점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연월일이 3개월 이내인 개인사업자다.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인 '토스프론트'나 '토스터미널'을 구입하고,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원큐기업'의 개인사업자 전용 채널인 '사장님 ON'에서 가맹점 결제 계좌를 하나은행 계좌로 등록하면 민생금융지원금 5만원을 지원한다. 한상헌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2030 MZ창업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토스플레이스와 함께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플레이스는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만든 계열사로 지난해 3월 토스 단말기를 출시한 이후 2024년 9월 기준 누적 단말기 가맹점 수 6만개를 돌파 했다.

2024.09.27 08:53손희연

배민-쿠팡, 이중가격제 서로 "네 탓"...업계는 "거기서 거기"

외식업자가 배달 주문 시 매장 판매가보다 소비자에게 더 높은 요금을 부과하는 '이중가격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 서로 "네 탓"이라며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쿠팡은 배민의 중개수수료 인상을 비롯한 '가게배달' 관련 정책 등이 이중가격제 확산을 부추겼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에 배민은 업주에게 부과하는 실제 수수료는 쿠팡이츠와 비슷한 수준이며, 쿠팡 역시 배달 비용 문제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두 플랫폼 모두 입점 업체에게 과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거기서 거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쿠팡 "이중가격제 확산은 배민 탓" VS 배민 "쿠팡이츠보다 수수료 안 비싸" 지난 24일 쿠팡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중가격제 확산의 원인 제공자는 쿠팡이츠가 아닌 배민이라고 주장했다. 쿠팡은 "이중가격제는 특정 배달 업체에서 무료배달 비용을 외식업주에게 전가하고 수수료를 인상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마치 당사 등 배달 업체 전반의 문제인 것처럼 오인되고 있다"면서 "특정 배달업체만의 문제를 모든 배달 업체의 문제인 것처럼 호도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쿠팡이 말하는 '특정 배달업체'는 배민을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쿠팡은 입장문에서 쿠팡이츠 수수료 정책과 배민 수수료 정책의 차이를 강조했다. 쿠팡은 "쿠팡이츠는 기존 수수료를 동결하고, 방문 포장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며 "타사는 요금제 변경, 포장수수료 유료화, 중개 수수료 인상 및 고객배달비 업주부담 등으로 무료배달에 따른 비용을 외식업주와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반박에 나섰다. 배민은 "최근 한 배달앱 업체가 당사와 관련해 '무료배달 비용을 외식업주에게 전가한다'고 표현하며 이중가격제 원인이 당사에 있는 것처럼 밝힌 바 있다"며 "왜곡된 자료로 여론을 호도하는 데 유감"이라고 했다. 이어 "이 같은 주장을 지속할 경우 법적 대응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배민은 배민의 수수료 정책이 쿠팡이츠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중가격제 확산과 관련해, 쿠팡이츠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배민은 "무료배달 혜택 관련, 타사와 동일한 자체배달 상품인 배민배달의 경우 현재 경쟁사와 동일하게 고객배달팁을 당사에서 부담하고 있다"면서 "업주 분이 부담하는 중개이용료는 9.8%, 업주부담 배달비 2천900원(서울 기준)으로 모두 경쟁사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또 "경쟁사에는 없는 가게배달의 경우 고객배달팁을 업주가 직접 설정한다"며 "당사는 현재 가게배달 업주가 무료배달을 선택할 경우 배달비를 건당 2천원씩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가격제, 뭐가 문제? 쿠팡의 배민 공개 저격은 배달 플랫폼이 이중가격제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배달 플랫폼의 배달 수수료가 높아지며 외식업자들의 수익성이 악화되자 햄버거, 커피 등 프랜차이즈 업계를 중심으로 이중가격제를 택하는 외식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중가격제란 외식업자가 배달 주문 시 매장 판매가보다 더 높은 요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분식집·패스트푸드·치킨 전문점 등 34개 음식점 중 20개(58.8%)가 매장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배달앱 가격을 다르게 책정했다. 지난 24일부터 이중가격제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리아 관계자는 "전체 배달 주문 건수 중 배달 플랫폼을 통한 주문이 95%를 차지하기 때문에, 배달 수수료가 증가하면 가맹점주들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된다"며 "이런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이중가격제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배달 수수료 부담이 소비자에게로 전가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배달 플랫폼 업계 점유율 1위인 배민과 2위인 쿠팡이츠가 수수료를 과도하게 부과해 소비자 부담을 폭증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27일 배민을 먼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프렌차이즈 협회는 배민을 겨냥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30%에 육박하는 극심한 수수료 부담으로 큰 경영위기에 빠져 있다"면서 "불가피한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물가 인상의 주범으로까지 몰리며 전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박호진 대외협력실장은 "신고의 효율성을 위해 점유율이 가장 높은 배민을 먼저 신고한 것"이라며 "똑같이 업주들에게 과한 수수료를 강요하는 쿠팡이츠도 이후 신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vs배민, 누구 말이 맞나 배달 플랫폼 업계에서는 쿠팡이 이중가격제 및 배달 수수료 관련 문제로 비판받는 배민과 선을 긋고자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이중가격제 확산을 초래한 것은 배민의 정책"이라는 쿠팡의 주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쿠팡은 24일 입장문에서 배민의 중개수수료 인상을 문제삼았지만, 현재 쿠팡이츠의 '스마트 요금제'와 배민의 '배민1플러스'의 중개수수료는 9.8%로 동일하다. 업주 배달비 역시 1천900원~2천900원으로 유사한 가격이다. 다만 스마트 요금제는 포장주문 시 수수료가 무료이고 배민1플러스는 3.4%를 부과한다는 점에서 일부 차이가 존재한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의 배달과 포장 기능 모두 중개 서비스 제공에 해당하고, 중개 서비스에는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원래 수수료를 부과해야 했지만, 코로나 때 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이 컸기 때문에 지난 4년 간 포장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 '가게배달' 업주 배민클럽 포함 지적...배민 "업주들이 선택" 쿠팡은 입장문을 통해 배민의 '가게배달'을 지적하기도 했다. 가게배달은 업주가 배민라이더를 이용하지 않고 배달대행사와 자체적으로 계약해 배달하는 것이다. 배민라이더가 배달을 맡는 자체배달 서비스 '배민배달'과 구분된다. 쿠팡이츠의 경우 자체배달 서비스만을 운영하고 있다. 배민은 이달 11일부터 '배민클럽' 무료배달 대상 매장을 기존 배민1플러스 매장에서 가게배달 매장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에 가게배달 이용 업주들도 배민클럽에 가입해 배민클럽을 통한 무료배달 주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료배달은 소비자가 무료로 음식을 배달받는 대신 업주가 배달비를 온전히 부담하는 구조다. 배민은 최대 4개월동안 업주들에게 배달비 2천원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쿠팡은 가게배달 이용 업주들까지 배민클럽의 무료배달 대상에 포함하며 업주들의 배달비 부담이 증가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이중가격제 확산의 결정적 원인이 됐다는 입장이다. 반면 배민은 배민클럽 가입 여부를 업주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가 문제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배민은 소비자 부담 배달팁을 0원으로 설정한 후 배달비를 업주 측에서 부담하는 대신 마케팅 효과를 얻고 싶어하는 업주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에게 배민클럽 가입 문을 열어, 배민클럽 배지를 부여하는 등 노출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배민 관계자는 "사실 무료배달은 지난 상반기 쿠팡이츠가 먼저 시작했고, 이 때문에 배민도 배민배달에 무료배달을 적용하게 된 것"이라며 "그러자 소비자들이 무료배달 쪽에 몰려 가게배달 업주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왔고, 가게배달의 배달비에는 배민이 관여할 수 없다보니 배민클럽 무료배달 대상을 가게배달 이용 업주로까지 확대하는 보완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배달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배민클럽 가입이 자유라고 해도, 배민클럽 가입 업체 위주로 앱에서 노출이 이뤄질 것"이라며 "업주들이 의사와 관계 없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가입하게 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도 "가게배달은 업주가 직접 배달, 대행사 이용 등 배달비 관련 결정권을 가질 수 있지만 자체배달은 플랫폼의 배달비 정책을 업주들이 따라야 하는 구조"라면서 "소규모 업장 입장에서는 배달비를 유용하게 측정할 수 있는 가게배달이 심리적 부담이 적은데, 자체배달만 운영하는 쿠팡이 배민의 가게배달 정책을 지적하는 것은 의아하다"고 덧붙였다. 배민vs쿠팡 공방에 외식업계 "거기서 거기" 외식업계에서는 배민과 쿠팡의 공방을 두고, '거기서 거기'라는 반응이 나온다. 업주들에게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두 플랫폼 모두 이중가격제 확산의 책임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호진 대외협력실장은 "업주들이 두 플랫폼으로 인해 느끼는 수수료 부담은 비슷하다"며 "둘 다 똑같아 보이는데 서로 잘못이라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익명을 요구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점주 입장에서 보면 둘 다 수수료 많이 가져가는 플랫폼일 뿐"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7:31조수민

퍼브매틱,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 헤일리온과 파트너십 체결

미래의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구축해나가는 독립형 애드테크 기업 퍼브매틱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Haleon)과 공급 경로 최적화(SPO)를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퍼브매틱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의 비디오, 디스플레이 및 커넥티드 TV(CTV) 인벤토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접근성을 간소화하며, 지속 가능한 미디어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헤일리온은 퍼브매틱을 주 공급 파트너로 선택해, 애드빌(Advil), 센트룸(Centrum), 텀즈(Tums) 등의 브랜드를 프로그래매틱 미디어 바잉을 통해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헤일리온은 2020년 ISBA PwC 연구 이후 공급 경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헤일리온은 인벤토리 소스에 직접 접근함으로써 효율성과 투명성,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최적화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이 SPO 협력을 통해 가장 직접적인 공급 경로를 구축해 미디어 공급망을 탈탄소화하고, 헤일리온의 미디어 투자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퍼브매틱의 EMEA 지역 CRO 엠마 뉴먼(Emma Newman)은 “퍼브매틱은 디지털 광고 환경 전반에서 투명성, 효율성, 그리고 책임감 있는 미디어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급 경로 최적화(SPO)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헤일리온이 프로그래매틱 광고 지출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은 성과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헤일리온 헬스의 마케팅 에지 글로벌 투자 이사 브룩 민토(Brook Minto)는 “미디어 바잉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미디어 투자 품질을 최적화하고 있다. 초기 테스트를 통해 판매 측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했으며, 이 과정에서 공급 경로의 불필요한 인벤토리를 제거하기 위해 퍼브매틱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헤일리온의 지역 팀은 인벤토리 품질 목표를 충족하는 퍼블리셔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미디어 노출을 크게 늘리는 동시에 캠페인의 환경적 발자국과 성과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었다. 이는 퍼브매틱이 미디어 공급망을 직접 관리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2024.09.26 14:17안희정

아웃시스템즈, 한국 시장 진출

-- 로우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위해 한국에서 사업 시작 -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 활용해 한국 파트너십 강화하는 한국지사 출범 서울, 대한민국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아웃시스템즈(OutSystems)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아태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하는 가운데, 아웃시스템즈는 개발자와 IT 팀을 위한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과 생성형 AI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2030년까지 한국 기업의 30%[https://www.koreaherald.com/view.php?ud=20230113000176 ]가 AI 기술 도입을 목표로 하면서, 기업 환경에서 AI의 중요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www.msit.go.kr/eng/bbs/view.do?sCode=eng&mId=4&mPid=2&bbsSeqNo=42&nttSeqNo=742 ]는 AI, AI 반도체, 5G/6G 통신, 양자 기술, 메타버스, 사이버 보안 등 미래 기술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혁신 기술은 한국 기술 환경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준다. 아웃시스템즈의 토모히로 미에노(Tomohiro Mieno) 동북아시아 지역 부사장은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한국의 많은 선도 기업이 AI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로우코드와 생성형 AI 개발 플랫폼을 활용하면 빠르게 서비스를 출시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기업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웃시스템즈는 한국 진출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맞춤화된 지원을 즉각적으로 제공하여 기업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아웃시스템즈 파트너 생태계는 한국 시장 확장 전략의 핵심 요소다. 아웃시스템즈는 차별화된 솔루션, 다양한 산업별 활용 사례, 그리고 높은 가치를 제공해 고객 참여를 가속하고자 여러 한국 시스템 통합(SI)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BK Planet, Nlln, VNTG, CloIT, 한화시스템, SK C&C, FPT와 같은 선도 기업들이 아웃시스템즈와 손잡고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러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의 5대 대기업을 비롯한 25개 이상의 기업들이 아웃시스템즈를 도입했다. 한국은 글로벌 혁신 지수에서 상위 10위 안에 드는 혁신 리더[https://www.wipo.int/gii-ranking/en/republic-of-korea ]로 인정받고 있으며, 다수의 한국 기업들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빠르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3년 초 10% 미만이었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75%가 2028년까지 AI 코딩 어시스턴트[https://www.gartner.com/en/newsroom/press-releases/2024-04-11-gartner-says-75-percent-of-enterprise-software-engineers-will-use-ai-code-assistants-by-2028 ]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웃시스템즈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아태지역 기업에 AI 코딩 어시스턴트를 제공하고, AI 전문 지식과 실제 소프트웨어 개발의 간극을 줄여 나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마크 위저(Mark Weaser) 아웃시스템즈 아태지역 부사장은 "아태지역의 신흥 경제국인 한국은 아웃시스템즈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한국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으며,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은 이러한 혁신을 가속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아웃시스템즈는 한국 기업의 디지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웃시스템즈 소개 아웃시스템즈를 활용할 경우 기업은GenAI[https://www.outsystems.com/low-code-platform/gen-ai/ ]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즉시 제공하고,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하며, 미래 지향적인 플랫폼 기반으로 기술 부채를 줄일 수 있다. 핵심 전략 이니셔티브를 지원해 고객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돕는 아웃시스템즈는 기존 개발 방식보다 최대 10배 빠르게[https://www.outsystems.com/initiatives/agile-development-at-scale/ ]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전 세계 애널리스트, IT 임원, 비즈니스 리더, 개발자에게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는 아웃시스템즈를 통해 불가능해 보이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사람, 세상을 발전시키는 소프트웨어로 구현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아웃시스템즈는 75만 명이 넘는 커뮤니티 회원[https://www.outsystems.com/community/ ]과 500개 이상의 파트너[https://www.outsystems.com/partners/ ]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75개국 이상, 21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outsystem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OutSystems

2024.09.26 12:10글로벌뉴스

아메리칸 이글, 상표권 침해 주장 아마존 고소

미국 패션 브랜드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EO)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을 상표권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메리칸 이글은 아마존이 검색 결과에 자사 브랜드 '에어리(Aerie)'와 '오프라인 바이 에어리(Offline by Aerie)' 상표를 사용해 소비자를 열등한 품질의 모조품으로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아메리칸 이글은 아마존이 자사 상표를 공공연하고 무단으로 사용해 쇼핑객을 속여 해당 제품이 아마존에서 판매한다고 믿게 하고 경쟁 상품을 판매했다고 뉴욕 남부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아메리칸 이글 측은 “아마존이 요가 바지, 란제리, 라운지웨어 및 기타 의류인 에어리 라인의 제품을 판매하도록 허가하지 않았다”면서 “구글에서 에어리 제품을 검색하면 아마존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스폰서 및 유기적 링크가 표시된다”고 말했다. 이어 “링크를 클릭하면 에어리 제품의 모조품만 표시하는 아마존 웹사이트로 연결된다”며 “이는 공식 아마존 사이트에서 에어리를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하도록 고객을 속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언급한 에어리 모조품 중 대부분은 아마존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제3의 판매자가 판매해오고 있다. 아마존 측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아메리칸 이글은 가처분 명령과 금전전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2024.09.26 10:02김민아

요기요 "착한 라이트 요금제 효과 톡톡”

배달앱 요기요가 기본 주문 중개 수수료를 9.7%로 인하한 지 한 달 만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요기요는 지난 8월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를 도입해 기본 중개 수수료를 9.7%로 인하했다. 기본 수수료는 가게별 매출 성과에 따라 4.7%까지 낮아질 수 있다. 요기요는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 출시 이후 신규 가게 입점 수는 1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전국으로 확대한 '할인랭킹' 이용수 역시 18.6%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요금제 도입 후 요기요 주문을 확대하는 음식점이 증가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요기요의 할인랭킹은 '한정 수량 타임세일' 행사로 고객은 높은 할인 혜택을, 사장님은 광고비 없이 가게를 홍보할 수 있다. 할인랭킹 참여 가게는 별도의 비용을 내지 않고도 앱 상단 배너에 가게 상호와 할인 대상 메뉴를 노출할 수 있다. 음식점이 자체 발행하는 '가게 쿠폰' 발행률 역시 5.3%나 늘어났다.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에 가입한 가게 사장님들이 중개 수수료를 아낀 덕분에 새로운 유형의 가게 홍보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요기요 라이트'의 경우 경쟁 배달 앱들이 일부 배달 유형에만 무료 배달 비용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배달 유형에 상관없이 고객 배달비를 100% 지원한다. ('요기패스X' 대상 가게 적용) 이를 통해 '가게 배달' 수요가 높은 소규모 영업장의 배달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점은 요기요만의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또 '최혜 대우'(음식 가격 등을 플랫폼 사의 요구 조건에 맞게 준수해야 하도록 하는 정책) 조건을 내걸지 않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요기요는 라이트 요금제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이 같은 조건을 붙이지 않기로 했다. 요기요 측은 "일부 배달앱의 최혜 대우 요구가 불합리하다고 느끼거나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사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 구조를 재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달앱 3사 중 가장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는 요기요는 가게 사장님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 동반 성장하고자 한다"면서 "전국의 많은 사장님들이 관심을 가져주는만큼 요기요 라이트만의 경쟁력을 고도화해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요기요는 사장님과의 동반 성장 전략 이외에도 '요기패스X' 이용 고객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토스, 신한카드 등 다양한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 채널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4.09.26 08:41백봉삼

CJ온스타일, K뷰티 아마존 진출 돕는다

CJ온스타일은 10월 1일부터 자사 입점 뷰티 브랜드의 아마존 진출을 위한 판매, 마케팅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유튜브, 틱톡 등을 통해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미국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에서 K뷰티 브랜드의 매출이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CJ온스타일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신진 뷰티 브랜드 발굴을 넘어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며 동반 성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CJ온스타일과 활발한 시너지를 내고 있는 K뷰티 브랜드 '티르티르'는 지난 6월 한국 메이크업 제품 최초로 미국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전체 뷰티 카테고리 1위에 올랐고, 지난해 6월 CJ온스타일이 직접 투자를 단행한 '메디큐브'를 운영하는 에이피알은 올 상반기 미국에서만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미국은 물론 홍콩, 일본, 중국 등에서 고성장 중이다. 아마존 진출을 희망하는 CJ온스타일의 파트너사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의 전담 매니저를 1:1 배정받아 약 1년간의 맞춤형 컨설팅 등 집중 육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올해는 CJ온스타일의 신진 헬스앤뷰티(H&B)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Onstyle+Incubating)' 선정 브랜드를 포함한 13개사로 시작해 내년에는 지원 브랜드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프리미엄 스타일링 기기 '글램팜', 식물성 보습케어 브랜드 '넛세린', 전문 홈케어 브랜드 '톰(Thome)' 등이 CJ온스타일과 함께 아마존 출시를 준비 중이다. CJ온스타일은 참가 브랜드의 최적화된 아마존 광고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올해 6월 아마존 광고 기술 분야 파트너인 '펄스애드'에 전략적 투자 및 팁스(TIPS)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카카오, 구글 출신의 대표가 설립한 펄스애드는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광고 타겟팅, 머신 러닝 기반 입찰 알고리즘, 실시간 리포트를 통해 아마존 광고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이미 다수의 브랜드사와 협력해 수많은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으며 CJ온스타일의 컨설팅을 통해 육성되어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프로그램인 팁스에 최종 선정되어 5억 원의 R&D 지원금도 획득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K뷰티 등용문 역할을 본격 확대함으로써 파트너사의 글로벌 성장 부스터가 될 것”이라며 “될 성 부른 신진 뷰티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08:22안희정

알리익스프레스,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 지원 위해 장학금 10억 원 기부

-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의 학업 지원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기부장학금 기탁 - 총 100명의 장학생에게 연간 인당 700만 원의 장학금 지원, 항저우 본사 방문 등 기회 제공 서울, 한국 2024년 9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익스프레스가 9월 24일 한국장학재단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알리익스프레스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하고,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과 IT 및 AI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총 10억 원의 기부장학금을 전달했다. 푸른등대 알리익스프레스 장학금 기탁식 알리익스프레스가 전달한 기부금 전액은 '2025년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사업'의 재원으로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생활비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알리익스프레스가 기탁한 기부금으로 국내 대학생의 가계소득, 성적 및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100명의 장학생에게 2025년 1학기부터 1인당 연 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선발된 장학생들을 위해 알리바바 그룹 항저우 본사 방문이 포함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들은 알리바바 그룹의 IT 및 AI 관련 업무를 하는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업무 현장을 참관하면서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잠재력이 가득한 대학생들이 미래 IT 및 AI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등록금과 생활비, 그리고 알리바바그룹의 본사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기회를 지원해 준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국내 대학생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든든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청년들이 미래 IT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알리익스프레스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18개 언어로 19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AliExpress

2024.09.24 23:10글로벌뉴스

쿠팡,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 준공식 개최…"1300여명 직고용"

쿠팡이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FC)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을 통해 신규 인력 1천300여명을 직고용할 계획으로, 청년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24일 오후 대전광역시 동구 남대전 물류산업단지에서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쿠팡 박대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는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오관영 대전 동구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는 연면적 8만8천제곱미터 이상 규모로 축구장 10여개 크기다. 총 투자금은 약 1천800억원으로, 직고용 예상 인원은 1천300여명이다. 지난 2020년 5월 대전광역시와 투자협약 체결 이후 2022년 착공했다.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는 로켓프레시(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쿠팡은 최초 투자협약 당시 전망한 고용인원(300여명)보다 1천여명 늘린 1천300여명을 직고용할 방침이다. 청년 고용률을 끌어올려야 하는 대전 동구 지역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전 5개구 가운데 동구의 청년 고용률은 40.7%를 기록했다. 쿠팡은 대전 동구를 비롯한 지역민을 우선 직고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쿠팡의 전체 고용인원 가운데 청년 고용인원은 2만명 이상에 달한다. 나아가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는 대전과 충청권의 중소 제조사와 지방농가들의 물류비 절감 및 전국 신선식품 판로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지역 농어가에서 만드는 신선식품과 특산품의 직매입이 늘어나고 전국 단위의 빠른 배송으로 이들의 판로가 확대되는 교두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쿠팡 박대준 대표는 “대전시를 비롯한 여러 기타 관계자분들의 불철주야 노력 덕분에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되는 FC 준공이 가능했다”며 “대전시민 우선 고용 등을 통해 다양한 측면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며, 대전 지역 중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두보가 돼 대전 경제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프레시 풀필먼트센터 준공으로 쿠팡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대전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자 원동력으로 작용하도록 지역민 고용 창출 등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이번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 준공을 필두로 2026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 물류 인프라 확대를 본격화한다. 쿠팡은 대전을 포함, 광주광역시·경북 김천 등 전국 9개 지역에 추가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1만명 이상을 직고용할 방침이다. 계획이 실현되면 쿠팡을 포함한 물류 빛 배송자회사(쿠팡풀필먼트서비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전체 직고용 인력은 8만여명으로 늘고 이 가운데 비서울 지역의 근무자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9.24 18:53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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