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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1만원 이하' 수수료 면제..."말장난" vs "혜택"

배달의민족이 도입한 '1만원 이하 주문 중개수수료 면제' 정책을 두고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현 구조상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과, 객단가가 낮은 업종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수수료 면제 정책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입점 업주 단체들과의 사회적 대화를 통해 도출한 중간 상생 합의안에 따라 시행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3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과 논의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1만원 이하 주문의 중개수수료 전액 면제와 배달비 차등 지원 등 업주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향후 3년간 최대 3천억원 규모의 업주 지원책을 집행할 계획이다. 최소주문금액 1만원 이하 가게 전체의 30%..."실제 많은 매장서 혜택 체감할 것" 회사에 따르면 배달 플랫폼에는 주문금액이 낮을수록 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구조적 문제가 있어 1만원짜리 주문의 경우, 중개수수료와 배달비를 포함한 업주 부담률이 40%를 넘는 경우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우아한형제들은 소액 주문 시 업주 지원 비율을 높이는 방식을 사용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데이터에 따르면 입점 업체 기준으로 최소주문금액이 1만원 이하인 가게는 전체의 약 30%, 1만5천원 이하인 가게는 70% 수준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실제로 많은 매장이 이번 정책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며 “최소주문금액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줄이고, 1인 가구 중심의 배달 문화 변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비자 단체는 실효성 의문...외식 업계는 "업중에 따라 수혜 가능성 다를 것" 반면 소비자 단체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현장에서는 1만원 이하 주문 자체가 드물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단체가 전국 외식업 배달앱 점주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1만4천79원 ▲쿠팡이츠 1만4천404원 ▲요기요 1만4천724원 등 평균 최소주문금액이 1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주의 34.8%는 수수료 부담으로 최소주문금액을 인상했다고 응답했으며, “소액 주문을 받지 않는 구조가 정착돼 있어 단순 수수료 면제로는 실질적인 체감이 어렵다”는 반응도 있었다. 중화요리, 치킨, 분식 등 대부분의 외식업종에서 1만원 초과 설정이 일반적이며, 디저트·커피류에서만 일부 예외가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외식업계는 업종에 따라 정책 수혜 가능성이 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커피는 객단가가 낮아 1만원 미만 주문이 가능한 경우가 많은 만큼, 업비교적 혜택을 보기 좋은 구조”라며 “다만 실제 체감할 정도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를 노린 소용량 수요는 분명히 있다”며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낮아지면 가맹점도 다양한 구성을 시도할 여유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5.06.25 17:32류승현

"쿠팡만 웃는다"…백화점 노조도 반기든 유통 법 개정 실효성 논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유통 규제 강화를 추진하는 여당의 행보에 업계 안팎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백화점과 복합쇼핑몰까지 공휴일에 의무 휴업해야 한다는 법안들이 잇따르자 백화점 노조를 비롯한 노동계와 업계 전반에서는 "실효성 없는 규제가 노동자 소득 감소와 소비자 불편만 초래한다"는 반발이 거세다. 유통환경 변화에 걸맞은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전국섬유·유통·건설노동조합연맹 소속 신세계 노조는 최근 성명을 통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지난해 9월 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은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배제됐다”며 “백화점 노동자의 건강권·휴식권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오히려 임금 삭감을 초래하는 입법”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백화점 노동자의 임금 중 연장수당 비중이 10%에 달하는데 공휴일 의무휴업이 시행되면 월 20만~40만원, 연간 240만원 이상 소득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의무휴업으로 인한 백화점 매출이 줄면 성과급도 기대할 수 없어 백화점 노동자들의 임금 감소가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백화점의 집객 효과를 고려할 때 주변 상권과 백화점 입점업체들은 평일보다 휴일에 2배 이상의 매출을 낸다”며 “이는 소상공인 생계에 무척 중요한 문제로, 소상공인과 백화점이 상호 경쟁 관계가 아닌 공생 관계임을 잘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與 “의무휴업일 법정 공휴일로”…강력 규제 예고 실제로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을 골자로 한 유통법 개정안을 다수 추진하고 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유통법 개정안은 총 15건이다. 이 중 9건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및 영업시간 제한과 관련된 법안이다. 특히 최근 쟁점으로 떠오른 법안은 지난해 9월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이다. 해당 개정안은 월 2회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현행법의 이해당사자와 합의를 거쳐 공휴일이 아닌 날을 의무휴업일로 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폐지하는 것이다. 개정안은 국회 소위원회를 통과했고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이보다 강력한 규제를 담았다. 정 의원이 지난해 9월 대표 발의한 유통법 개정안은 대형마트에만 적용되는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을 백화점과 면세점, 복합쇼핑몰 등으로 확대하고 추석과 설날, 둘째 넷째 일요일을 반드시 의무휴업일로 지정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현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다. 유통업계는 올 것이 왔다며 우려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다고 해서 전통시장을 가는 소비자들은 요즘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며 “쿠팡만 웃는 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野 “유통법 규제, 효과 없어…개선 필요” 규제 일색의 법안을 내놓는 여당과 달리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한 야당은 완화책을 발의하고 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4일 유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에 대한 규제가 시행된 지 14년이 지났지만 온라인유통의 급성장 등 유통산업 환경 변화로 인해 규제의 효과보다는 지역상권 위축, 오프라인 유통 침체 가속화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발의 이유다. 김 의원은 '준대규모점포'에 대한 규제를 오는 11월 23일로 예정된 현행법상 종료 시점에 맞춰 폐지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김 의원은 “실효성이 사라진 제도는 과감히 정비하고, 실질적인 보호가 필요한 부분은 유연하게 유지하는 것이 지금 우리 유통정책이 나아갈 균형 잡힌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대형마트 휴업일에 전통시장에서의 소비가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연 130만건의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일요일) 전통 시장의 평균 식료품 구매액은 610만원으로 대형마트가 영업하는 일요일(630만원) 대비 낮았다. 유민희 한경연 연구위원은 “인터넷쇼핑이 대형마트를 대체하며 소비의 중심축이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는 더 많은 소비자를 온라인 쇼핑으로 전환시켜 오프라인 유통 시장의 위축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6.25 16:20김민아

주방용품 최대 70% 할인…쿠팡, '와우 더 리빙쇼' 열어

쿠팡은 올해 상반기 최대 규모의 리빙·주방용품 할인 행사인 'WOW 더 리빙쇼'를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WOW 더 리빙쇼'는 쿠팡이 매년 단 두 차례 진행하는 홈&키친 카테고리 최대 페스티벌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 셀렉션과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홈 카테고리에서 쁘리엘르, 스피드랙, 아이리스, 한일전기, 바디럽, 웰퍼니처, 베베데코, 코코도르 등이 참여한다. 키친 카테고리에서는 테팔, 포트메리온, 이지엔, 락앤락, 아이넥스, 퍼기, 바겐슈타이거, 스탠리 등 국내외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쿠팡은 'WOW 더 리빙쇼' 기간 동안 다양한 특별 코너를 통해 파격적인 할인을 선보인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오픈하는 '선착순 초특가쇼'에서는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매일 오전 7시에는 단 하루만 특별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1DAY 세일쇼'를 진행하며, '브랜드 빅세일쇼'에서는 웰퍼니처, 테팔 등 주요 브랜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1만원 이하 인기 상품, 50% 이상 할인 추천 상품, 가구·수납·주방용품 등 카테고리별 세일 코너와 유튜브 숏츠 영상 속 인기 아이템을 모아볼 수 있는 '숏츠에서 보셨죠?' 테마관 등을 운영한다. 쿠팡 관계자는 “상반기 최대 규모로 준비한 리빙 페스티벌인 만큼 고객들이 역대급 할인 혜택으로 즐거운 쇼핑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5 13:58박서린

AI 모델링, 클릭 한 번이면 끝…위세아이텍, '와이즈프로핏' SaaS 버전 출시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 이제동)이 누구나 손쉽게 인공지능(AI) 예측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한다. 위세아이텍은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와이즈프로핏은 데이터 학습부터 모델 평가, 모니터링, 최적화까지 AI 모델 개발 전 과정을 자동화한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개발 지식 없이도 머신러닝 알고리즘 선택과 하이퍼파라미터 자동 최적화 기능을 활용해 높은 정확도의 예측 모델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위세아이텍은 지난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는 별도 계정 없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는 구독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개인 사용자, 교육기관, 기업 등 다양한 고객층이 보다 쉽게 AI 기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구독 요금제는 사용자 유형과 활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기관을 위한 '아카데믹 버전'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돼 대학, 학원 등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실무자를 위한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버전도 마련됐다. 스탠다드는 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과 운영 기능에 중점을 뒀고, 프리미엄은 그래픽처리장치(GPU) 환경에서 딥러닝 알고리즘까지 활용 가능한 고성능 환경을 제공한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최대 10MB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료 '트라이얼 버전'도 제공된다. 특히, 홈페이지 런칭을 기념해 오는 9월 23일까지 스탠다드 및 프리미엄 요금제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트라이얼 버전의 무료 용량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 제공된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와이즈프로핏은 이미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 도입돼 검증된 플랫폼"이라며 "이번 홈페이지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AI 기술을 쉽게 접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능 고도화와 다양한 구독 옵션을 통해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1:36남혁우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 시뮬레이션 도구 출시

글로벌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은 온라인 협동로봇 시뮬레이션 도구 '유니버설로봇 스튜디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니버설로봇 스튜디오는 개방형 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폴리스코프 X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유니버설로봇의 고객, 파트너 및 유관기업은 작업 셀의 1:1 온라인 시뮬레이션을 구축하고 설정의 모든 핵심 요소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온라인 상에서 로봇 움직임을 테스트하고, 도달 범위, 속도 및 워크플로우를 시뮬레이션하는 것은 물론, 사이클 시간을 계산할 수 있어 배포 전에도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화된 셀을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다. 유니버설로봇 스튜디오는 이번 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자동화 박람회에서 공개됐다. 유니버설로봇 스튜디오는 사용자가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 포트폴리오와 팔레트, 기계, 작업물 등 다양한 구성 요소 및 표준 그립퍼를 포함한 엔드 이펙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작업 공간을 모방하기 위해 요소를 수입하는 옵션을 포함해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항목을 구성할 수 있다. 이는 최종 솔루션이 실제 환경에 적합하도록 보장해 더 원활한 배포와 빠른 투자 수익을 실현한다. 아울러 전 프로세스의 잠재적 문제를 조기에 식별해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고 비용이 많이 드는 조정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뮬레이션은 무료로 제공되며 데스크톱 브라우저에서 직접 실행되므로 설치가 필요 없으며, 유니버설로봇 웹사이트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뮬레이션 환경 탐색이 간편하며, 기계 관리, 나사 조립, 팔레트화, 피킹 앤 플레이스 등 가장 일반적인 응용 프로그램용 사전 제작된 템플릿을 통해 가상 작업 셀의 구축 및 구성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것이 강점이다. 유니버설로봇 스튜디오는 폴리스코프 X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시뮬레이션을 기본부터 지원하도록 구축되어 개념과 운영 사이의 간극을 줄일 수 있게 돕는다. 향후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 템플릿이 지속적으로 추가된다. 초기 언어는 영어로 제공되며, 곧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간체), 일본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테로 톨로넨 유니버설로봇 최고제품책임자는 "모든 것은 유니버설로봇의 자신감과 솔루션 손쉬운 배포에 달려 있다"며 "자동화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나 복잡한 셀을 최적화하는 경험이 풍부한 고객 모두 최종 솔루션을 결정하기 전에는 항상 확실성과 신뢰를 필요로 한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유니버설로봇의 고객은 최종 사용자 설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시각화하며 셀과 그 기능을 철저히 테스트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도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최대 효율성과 성능을 위해 세부 사항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2025.06.25 10:55신영빈

"생각이 다르면 틀린 걸까"…내 포용성·편향성 점수는

"알고리즘은 당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준다. 그 결과, 우리는 점점 더 좁은 세계에 갇히고 있다."(댄 애리얼리, 듀크대학교 심리학 교수) "AI는 인간의 감정, 특히 분노와 공포를 조작할 수 있다. 이는 선거를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약화시키는 도구로도 악용될 수 있다."(유발 하라리, 2023 다보스 포럼 중) AI 알고리즘이 우리에게 추천해주는 뉴스·영상·글이 정말 객관적 진실일까. 우리가 보고, 듣고, 믿는 것들이 점점 더 비슷해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대중들의 감정과 생각은 AI 알고리즘이 선택한 정보에 의해 강화되고 있다. 특히 '분노'와 '공포' 같은 감정은 자극될수록 그 영향력이 더욱 커진다. 이 같은 '확증 편향'은 정치·젠더·종교·세대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갈등과 단절을 부추기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계엄 논란 등을 거치며 분열이 극단으로 치달았고 그 상처는 여전히 깊다. 이에 '새 정부 출범'이라는 전환점을 맞아 사회 전반에 다시 한번 '하나 됨'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나·너·우리, 포용성 회복 캠페인'을 이달 30일까지 개최한다. 시민들이 자신의 성향을 자가 진단하고, 나아가 타인이 나와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고 포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정치·젠더·종교·세대 4가지 축에서 자신의 편향성을 점수화해보는 온라인 테스트 방식이다. 점수가 낮을수록 포용성이 높고, 높을수록 편향이 크다는 지표를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또 캠페인 참여자들은 결과 이미지를 공유하고 '알고리즘 주체성 회복을 위한 한 줄 실천'을 댓글로 남기면 아이패드 미니·에어팟 프로2·애플워치10 등 풍성한 경품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SNS 공유자에게는 별도 추첨을 통해 에어팟4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포용성 회복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기술과 사회의 균형을 고민하는 다양한 파트너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네이버·놀유니버스·라이브리·무신사·엘리스그룹·우버택시·우아한형제들·카카오·캐럿·쿠팡·틱톡코리아·플랜얼라이언스·방송통신위원회·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 다수의 테크기업과 정부기관이 공동 참여해 AI 시대의 '공존의 기술'을 고민하는 실천적 움직임에 나섰다. 지디넷코리아 관계자는 “이제는 '누가 옳은가'가 아닌, '어떻게 다름을 이해할 것인가'에 대해 질문해야 할 시점”이라며 “다시 연결되고, 다시 이해하고, 다시 하나가 되는 여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독자들은 ▲위 이미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캠페인 페이지 바로가기' 링크 클릭 ▲또는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 바에 있는 '포용캠페인' 단어를 누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용성 회복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용성 회복 캠페인 '나·너·우리'▲기간: 2025년 6월4일~6월30일▲참여 방법-성향 자가 진단 테스트(☞캠페인 페이지 바로가기)-진단 결과(캡처 이미지)와 실천 다짐 댓글 등록 → 경품 자동 응모-캠페인 URL + 해시태그로 SNS 공유 → 경품 자동 응모▲경품-아이패드 미니 1명-애플워치10 1명-에어팟 프로2 1명-에어팟4(ANC 모델) 2명-스타벅스 1만원권 쿠폰 20명▲당첨자 발표-7월15일(지디넷코리아 공지사항 게시판)

2025.06.25 09:49백봉삼

액티언, 데이터 계약 및 거버넌스를 개발 워크플로에 내재화 - 데이터 신뢰성 강화

액티언 , '데이터 계약 우선' 원칙으로 분산된 데이터 자산의 생성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완벽하게 가시화하고 통제 라운드록, 텍사스, 2025년 6월 24일 /PRNewswire/ --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의 데이터 사업부인 액티언(Actian)이 오늘 액티언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Actian Data Intelligence Platform)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소비 이전 단계에서 소스부터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분산된 데이터로 변환해, AI 구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들은 데이터 제품을 자동화한다. 또한 데이터 계약을 통합해 데이터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정확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면서 AI 및 데이터 기반 이니셔티브를 가속한다. 액티언의 '데이터 계약 우선' 접근 방식은 시프트 레프트(shift-left) 원칙을 통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초기에 거버넌스를 설계에 내재화하며, 데이터 계약 및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개별 도메인에서 생성된 데이터 제품이 처음부터 품질 보증과 함께 명확히 문서화되고 쉽게 사용될 수 있도록 보장한다. 기업들이 분산형 데이터 아키텍처를 채택함에 따라, 데이터를 제품처럼 다루는 접근법의 필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ISG 소프트웨어 서치(ISG Software Research)는 '2027년까지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데이터를 제품으로 쉽게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채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¹ 매트 애슬렛(Matt Aslett) ISG 소프트웨어 리서치의 리서치 분석 및 데이터 담당 이사는 "기업이 자체 서비스 분석을 위해 데이터 제품을 채택하면서, 강력한 데이터 품질과 거버넌스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액티언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이러한 통제 기능을 데이터 파이프라인에 직접 통합함으로써, 기업이 데이터 대중화로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액티언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데이터 계약을 개발 워크플로에 직접 포함해, 명확한 기대치를 정의하고, 규정 준수를 자동으로 시행하며, 문제 발생 시점에서 품질 오류 탐지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AI 결과의 신뢰성 향상, 인사이트 도출 시간 단축, 규정 준수 위험 감소, 운영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데이터 탐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개별 도메인은 맞춤형 데이터 제품을 액티언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마켓플레이스에 게시한다. 전용 API는 기존 CI/CD(지속적 통합 및 지속적 배포) 파이프라인 내에서 데이터 제품을 자동으로 등록하고 업데이트해, 수동 작업을 줄이고 데이터 카탈로그가 최신 상태로 유지되도록 한다. 엠마 맥그래튼(Emma McGrattan) 액티언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분산된 환경의 과제는 단순히 도메인 간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규모 환경에서 품질과 거버넌스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액티언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고품질의 명확히 문서화된 데이터 제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데이터 대중화를 촉진하고 데이터 공유 문화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데이터 계약 우선' 접근 방식을 통해 데이터 생성부터 소비까지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액티언 플랫폼은 분산된 데이터 소유권을 지원해 사일로(고립된 시스템)를 허물고 비즈니스 및 IT 사용자 간의 협업을 개선하며 데이터 대중화를 실현한다. 간소화된 데이터 탐색 및 소비를 통해 비즈니스 사용자들은 필요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찾아, 이해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의 연합형 지식 그래프 기반 검색 엔진은 기업 전반의 규정 준수를 유지하면서도 상황에 맞는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접근 요청 워크플로는 명확한 감사 추적과 함께 중앙 집중식의 투명한 승인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액티언은 새로운 AI 기반 자연어 쿼리 기능인 Ask AI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을 입력할 수 있으며, 관련 결과는 조직 내 용어집을 기반으로 관련성에 따라 순위가 매겨진다. 이 기능은 기술 장벽을 제거하고 조직 전체에서 자체 서비스 분석을 가속한다. 액티언의 새로운 기능들은 연합형 메타모델 전반에서 작동하며, 완벽한 데이터 계보 가시성을 제공한다. 액티언 데이터 옵저빌리티(Actian Data Observability)와 결합할 경우, 조직은 데이터 제품이 확립된 데이터 계약을 준수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잘 정의된 데이터 자산을 컨텍스트, 품질 지표, 계보, 사용 인사이트로 강화함으로써 조직은 AI 및 기타 용례를 위해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데이터 계약 및 데이터 제품 기능은 현재 액티언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서 즉시 이용 가능하다. Ask AI 기능은 현재 비공개 프리뷰 단계에 있다. 새로운 기능 및 기타 현재 이용 가능한 기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데이터 계약, AI 검색 등: 액티언의 봄 '25 제품 출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액티언 소개 액티언은 기업이 대규모 데이터를 자신 있게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액티언 데이터 관리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복잡한 데이터 환경을 간소화하고 AI 대응 데이터 제공을 가속한다. 유연하게 설계된 액티언 솔루션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 걸쳐 원활하게 통합되고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HCL소프트웨어 데이터 부문인 액티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ctian.com의 HCL소프트웨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ISG, 데이터 제품을 위한 ISG 구매자 가이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분류 및 평가 2025년 2월 14일. 미디어 연락처 다니엘 리(Danielle Lee) Danielle.Lee@actian.com 제니퍼 하버(Jennifer Harbour)Jennifer.Harbour@actian.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14140/Actian_Logo.jpg?p=medium600

2025.06.24 23:10글로벌뉴스

"AI, 돈 된다" 증명됐다... 기업 74%가 투자 대비 수익 기대치 초과 달성

B2B 마켓플레이스 디자인러쉬(DesignRush)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기존의 전통적인 머신러닝과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다. 전통적인 머신러닝이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여 예측이나 분류를 수행하는 반면,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로부터 학습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트랜스포머 아키텍처가 만든 차이: 순차처리 vs 동시처리의 혁신 전통적인 머신러닝은 라벨링된 데이터를 필요로 하며 고객 세분화, 사기 탐지, 수요 예측과 같은 특정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다. 반면 생성형 AI는 콘텐츠 생성, 개인화된 마케팅, 제품 디자인 등의 영역에서 비구조화된 데이터를 처리하고 인간과 유사한 창의성을 모방한 새로운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생성형 AI의 핵심 엔진은 트랜스포머(Transformer) 아키텍처에 있다. 이전 모델들이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처리했던 것과 달리, 트랜스포머는 셀프 어텐션(Self-attention)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입력 데이터의 모든 부분을 동시에 평가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셋 내의 미묘한 차이와 관계를 더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도입률 65% 급증 속에서도 놓치는 세 가지 오해: "환각 현상"부터 "플러그 앤 플레이" 착각까지 2024년 기준 65%의 조직이 최소 한 개 이상의 비즈니스 기능에서 생성형 AI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거의 두 배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급속한 도입 속에서도 여전히 생성형 AI에 대한 오해가 존재한다. 첫 번째 오해는 생성형 AI가 인간처럼 콘텐츠를 이해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셋에서 패턴을 분석하여 통계적 확률에 기반해 결과를 예측할 뿐이다. 점프플라이(JumpFly)의 창립 파트너 브래드 갈린(Brad Garlin)은 "적절한 감독 없이 AI에 의존하면 종종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며 신중한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오해는 생성형 AI의 결과물이 항상 정확하다는 것이다. 생성형 AI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상 부정확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현상이다. 이는 모델이 검증된 정보가 아닌 패턴을 기반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 오해는 생성형 AI 구현이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방식이라는 것이다. 효과적인 작동을 위해서는 정리된 비즈니스 데이터에 대한 접근, 기존 플랫폼과의 통합, 그리고 비즈니스 목표에 맞는 지속적인 감독이 필요하다. 실전 성공 사례 3선: 엑스피디아 여행 추천, WPP 광고 제작, 앨버트 인벤트 뷰티 개발 "몇 주→몇 분" 엑스피디아(Expedia)는 'Trip Matching' 기능을 통해 여행자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얻은 영감을 실행 가능한 여행 계획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가 여행 관련 인스타그램 릴스를 엑스피디아 공식 계정과 공유하면, AI가 영상 콘텐츠를 분석하여 맞춤형 여행 일정과 예약 옵션을 제공한다. 글로벌 광고 대행사 WPP는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하여 'Production Studio'라는 AI 기반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도구는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제작을 간소화하여 신속하고 확장 가능한 콘텐츠 생성을 가능하게 한다. 브랜드들은 이를 통해 개인화된 마케팅 자료를 효율적으로 생성하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오클랜드 소재 화학회사 앨버트 인벤트(Albert Invent)는 뷰티 업계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선구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1,500만 개 이상의 분자 구조로 훈련된 AI 플랫폼 '앨버트(Albert)'를 통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성분 조합을 예측하고, 전통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던 제품 개발 과정을 가속화했다. 누리온(Nouryon)과의 협력으로 개발된 '뷰티크리에이션즈(BeautyCreations)'는 자연어 쿼리를 통해 헤어 및 스킨케어 제형을 검색할 수 있게 하여 제품 개발 시간을 몇 주에서 몇 분으로 단축시켰다. ROI 74% 기대치 초과하는 8단계 도입 전략: 파일럿부터 확장까지 딜로이트(Deloitte)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74%의 조직이 가장 진보된 생성형 AI 이니셔티브에서 ROI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초과했으며, 20%는 30%를 넘는 ROI를 달성했다. 효과적인 통합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1단계는 고영향 사용 사례를 식별하는 것이다. 콘텐츠 생성, 고객 서비스 자동화, 데이터 분석, 제품 디자인 등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우선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2단계는 명확한 목표와 성공 지표를 정의하는 것으로, SMART 목표를 설정하여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성공을 평가해야 한다. 3단계는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보장하는 것이다. GDPR과 같은 데이터 보호 규정을 준수하고, 데이터 최소화, 정기 감사, 직원 교육을 통한 강력한 데이터 거버넌스 관행을 구현해야 한다. 4단계는 모델 한계와 편향을 해결하는 것으로, 다양한 학습 데이터 사용, 편향 탐지 도구 활용, 인간 감독을 통해 위험을 완화해야 한다. 5단계는 해석 가능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설명 가능한 AI(XAI) 기법을 구현하고, 모델 개발과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포괄적인 기록을 유지해야 한다. 6단계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는 것으로, 확장 가능한 인프라에 투자하고 비용 편익 분석을 통해 재정적 실행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 7단계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한 반복적 개선이다. 통제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수집하여 확장 전에 접근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 마지막 8단계는 성공적인 파일럿 이후 점진적 확장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AI가 계속해서 비즈니스 목표를 충족하도록 하는 것이다. FAQ Q: 생성형 AI를 도입하려면 어떤 기술이 필요한가요? A: 데이터 분석,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원리에 대한 기초적 이해가 필요합니다. 기술팀과 창작팀 간의 협업을 통해 더 원활한 통합이 가능합니다. Q: 생성형 AI가 인간의 감독 없이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생성형 AI는 진정한 이해력이 부족하며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편향된 결과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정확성과 윤리적 정렬을 위해 인간의 감독이 여전히 필요합니다. Q: 생성형 AI 도입 시 투자 수익률(ROI)을 어떻게 측정하나요? A: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고객 경험 개선 등 구체적인 지표를 설정하고,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단계별로 성과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74%의 기업이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초과하는 ROI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4 22:13AI 에디터

"취업자 8천명 이상" 삼성 SSAFY, 'AI 중심 교육'으로 전면 개편

삼성은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I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서울캠퍼스에서 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SSAFY 12기 수료식에는 ▲고용노동부 장관 직무대행 김민석 차관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을 비롯해 우수 수료생 및 가족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11기까지 누적 9천144명이 수료했다. 이 중 7천727명이 취업해 85%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교육 중인 13기 조기 취업자까지 포함하면 누적 취업자는 8천명 이상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에 취업해 개발자로 활약하고 있다. 'SSAFY 2.0' 개편… 'AI 중심 교육'으로 커리큘럼 업그레이드 삼성은 시대적 과제로 부상한 국가 차원의 AI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SSAFY 커리큘럼을 AI 중심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다. SSAFY는 8개 AI 교육 과정을 신규 도입하고, 다양한 실습 과정에서 교육생들이 AI 모델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원하는 등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교육생들이 AI 기술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형 커리큘럼을 마련해 교육의 깊이와 범위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반영해 프로그램명에도 AI를 추가해 '삼성청년SW아카데미'에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로 개편했다. SSAFY는 AI 교육을 강화하면서 1년 총 교육 시간을 기존 1천600시간에서 1천725시간으로 확대했으며, 이 중 1천25시간을 AI 교육과 AI 활용 실습으로 배정해 교육생들이 AI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체 교육의 약 60%를 AI 관련 과정으로 배정하여 커리큘럼의 방향성을 AI 역량 강화 중심으로 전환한다. SSAFY는 교육생들이 자기주도형 학습을 통해 AI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자체 학습 플랫폼인 'SSAFY AI 포털'도 오픈했다. 교육생들은 'SSAFY AI 포털'을 통해 AI 분야 온라인 강의를 언제든지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생간 AI 지식과 노하우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SSAFY는 AI 모델 학습 작업을 원활히 수행하는데 필요한 고성능 GPU 관리 시스템을 갖춰 교육생들이 실무 수준의 모델 학습 및 실험을 마음껏 진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프라를 제공한다. AI·SW 역량 갖춘 실전형 인재 양성…2천여개 기업에서 활약 2018년 삼성이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된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내 AI·SW 생태계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삼성의 대표 CSR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은 SSAFY 교육생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진로 상담, 면접 컨설팅, 채용정보 제공 등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삼성 관계사 임직원들도 SSAFY 교육생 멘토로서 교육 과정에 참여하며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SSAFY는 모든 교육 과정이 무상이며, 교육생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쿠팡 ▲KT DS ▲LG유플러스 ▲현대모비스 등 IT∙통신∙유통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에 취업하였으며, ▲포티투마루 ▲뉴빌리티 등 유망 스타트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2천여개에 달한다. ▲마음AI ▲툰스퀘어 등 AI 서비스 기업에 취업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앞으로 AI 분야에서 활약하는 SSAFY 수료생들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SSAFY 수료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으면서, 채용시 서류 면제 및 가점 등 SSAFY 수료생을 우대하는 기업도 170여개에 달한다. 삼성∙고용노동부 업무협약 연장… 은행권도 'SSAFY' 인재 양성 협력 삼성은 고용노동부와 24일 SSAFY 12기 수료식에 앞서 SSAFY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2018년 체결한 기존 협약이 만료돼 협약을 연장한 것이다. 삼성과 고용노동부는 SSAFY 교육생 선발, 교육 운영, 취업 지원 등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AI 및 SW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 또한 삼성은 신한, 우리, KB, 하나, 농협 등 5대 은행과 2023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 특화 개발자를 양성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5대 은행은 지난 2년동안 SSAFY에 총 50억원을 기부했을 뿐 아니라, 소속 임직원 재능기부 및 채용 우대 정책 등을 통해 SSAFY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SSAFY는 금융권 취업을 고민하는 교육생들을 위해 다양한 핀테크 프로젝트와 해커톤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대 은행권에 취업한 SSAFY 수료생은 총 740여명에 달한다. "SSAFY 인재들이 AI 혁명 이끌 주역이라 확신" 이 날 수료식에 참석한 주요 내외빈들은 SSAFY 12기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SAFY 수료생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이 AI 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이끌 주역이라고 확신한다"며 "여러분의 코드 한 줄 한 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년간의 노력은 밀도 있는 추억이자 압도적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SSAFY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 국회에서도 청년을 위한 좋은 노동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SSAFY는 곧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획기적 프로그램"이라며 "민간 주도의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본질적인 투자"라며 "SSAFY가 디지털 전환과 미래 경쟁력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수료생 여러분들의 열정과 성실함을 믿고,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편리하게 바꿔가는 개발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4 14:30장경윤

"AI·데이터 누구나 쉽게"…스노우플레이크, AI 에이전트 전략 강화

"우리 목표는 모든 기업 구성원이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겁니다. 이런 '데이터 민주화'를 통해 기업이 더 빠르게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 루이 리 세일즈 엔지니어링 전무는 24일 서울 강남 CA호텔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 간담회'회에서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리 전무는 이를 위한 청사진으로 지난 2~5일 미국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에서 제시한 기술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AI을 비롯한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및 컴퓨팅, 앱 개발·협업 등 AI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전 과정 기능을 강화하겠단 전략이다. 우선 리 전무는 데이터 인사이트를 실행으로 연결하는 AI 에이전트인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와 '데이터 사이언스 에이전트'를 소개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는 일반 현업 부서나 데이터 전문가 모두에 통합된 대화형 서비스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정형화된 테이블과 비정형 문서에서 즉각적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앤트로픽과 오픈AI의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스노우플레이크 환경 내에서 실행된다. 데이터 사이언스 에이전트는 반복되는 머신러닝(ML) 모델 개발 작업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다. 이를 통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생산성을 높인다. 리 전무는 "이 에이전트는 앤트로픽의 클로드로 ML 워크플로와 관련된 문제를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준비, 피처 엔지니어링, 학습 등 개별 단계로 나눠 해결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분석 기능 강화를 위한 솔루션 '스노우컨버트 AI'와 '코텍스 AISQL'도 소개했다. 스노우컨버트 AI는 기업이 레거시 플랫폼에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마이그레이션할 때 효율성을 높인 에이전틱 자동화 솔루션이다. 리 전무는 "이는 마이그레이션 작업 속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에서 ETL 도구까지 데이터 생태계 전체를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며 "워크플로 중단 없이 리스크, 비용,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텍스 AISQL은 생성형 AI를 고객 쿼리에 직접 통합해 멀티모달 데이터를 분석하는 서비스다. SQL과 AI를 활용해 유연한 파이프라인을 구축도 지원한다. 텍스트와 이미지, 오디오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다. 앤트로픽, 메타(Meta), 미스트랄, 오픈AI 등 주요 생성형 AI 모델을 통해 구동된다. "AI 애플리케이션 개발·마이그레이션 자동화 지원" 리 매니저는 상호운용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서비스 '스노우플레이크 오픈플로우'를 소개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오픈플로우 멀티모달 데이터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송하는 인제스천 서비스다. 상호운용성을 지원하며 데이터를 쉽게 통합하고 연결할 수 있다. 리 매니저는 "고객은 사전 구축된 확장 가능한 커넥터로 AI 모델과 앱, 데이터 에이전트를 우리 플랫폼에 직접 통합할 수 있다"며 "개방형 표준 기반으로 설계돼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파치 나이파이(Apache NiFi™) 기반으로 구동돼 시스템 간 데이터 흐름을 자동화한다"며 "데이터 엔지니어는 몇 분 만에 커스텀 커넥터를 생성하고 우리 관리형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효율적인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차세대 컴퓨트 기술인 '스탠다드 웨어하우스 2세대'와 '스노우플레이크 어댑티브 컴퓨트'도 발표했다. 스탠다드 웨어하우스 2세대는 스노우플레이크 가상 웨어하우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차세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기존 대비 2.1배 향상된 분석 성능을 제공한다. 고도화된 분석 요구를 충족하고 쿼리 지연과 병목 현상을 없앤다. 스노우플레이크 어댑티브 컴퓨트는 리소스 크기 조정, 공유 등 플랫폼 인프라 관리를 자동 실행한다. 리소스 스케일링과 쿼리 라우팅, 리소스 최적화를 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생성된 어댑티브 웨어하우스는 웨어하우스 크기와 동시성 설정, 멀티클러스터 구성 등 최신 하드웨어·성능 개선 사항을 반영해 리소스 공유 최적화와 비용 대비 고효율을 보장한다. 에이전트로 더 쉽게 연결하고 협업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AI에 최적화된 내외부 소스에 더 쉽게 연결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에 다양한 에이전트 기반 제품을 출시했다. '코텍스 널리지 익스텐션'은 뉴스·리서치 기관 데이터 등 외부 콘텐츠를 AI 시스템에 실시간 연동한다. 콘텐츠는 정확한 출처를 표기해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며 고객은 실시간 외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시맨틱 모델 공유' 기능은 내·외부의 'AI레디(AI-ready)' 정형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 앱과 에이전트에 통합한다. 고객은 데이터 거버넌스를 유지하면서 기업 내부 마켓플레이스와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에서 시맨틱 모델에 접근할 수 있고, 데이터를 자연어로 질문하고 응답받을 수 있다. '에이전틱 네이티브 앱'은 고객과 데이터 제공업체 데이터 기반으로 독립적 에이전틱 경험을 제공한다. 또 코텍스 에이전트·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에서 개발한 에이전틱 앱을 위한 빌딩 블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리 매니저는 "데이터 제공업체는 마켓플레이스에서 에이전틱 네이티브 앱을 쉽게 구축·공유하며 수익화할 수 있다"며 "기업 고객은 이를 간편하게 검색, 구매, 설치해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서밋에서 공개한 기술의 핵심은 기업이 데이터 인프라 위에 AI를 실제로 구현해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도록 돕는 것"이라며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부터 AI, 분석, 앱 개발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지원해 모든 기업이 인사이트 발굴, 협업, 보안 측면에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13:14김미정

컴투스플랫폼-아름게임즈, 힐링 게임 '붕어빵 타이쿤' 글로벌 출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아름게임즈(대표 강병종)와 함께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붕어빵 타이쿤(영문명: Bungeoppang Tycoon)'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게임은 컴투스의 고전 모바일게임 '붕어빵 타이쿤'을 새로운 감성과 게임성으로 재해석했다. 유저는 붕어빵 프랜차이즈를 일구는 사업가로서 다양한 붕어빵을 판매하고 레시피를 획득해 매출을 올린다. 또한, 세계 각국의 유명 지역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가게를 오픈해 사업을 확장해나가야 한다. 간편한 조작과 성장 요소,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어우러진 힐링 게임이다. 글로벌 버전에서는 게임성을 대폭 개선했다. 붕어빵을 구워 판매하는 미니게임은 원작의 재미 요소를 살렸다. 부스터를 사용하거나 장비와 펫을 활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저들이 붕어빵 굽기 대결을 펼치는 '붕어빵 대회'가 추가되어 상위 랭킹을 달성하면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추후 업데이트에서는 글로벌 메인넷 XPLA(엑스플라)에 온보딩해 웹3 게임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양사는 2023년 12월 '붕어빵 유니버스' 프로젝트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붕어빵 타이쿤' IP를 활용한 게임을 제작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컴투스플랫폼은 '붕어빵 타이쿤' IP 라이선스와 게임 백엔드 서비스인 하이브를 제공하고 아름게임즈는 게임 개발을 맡았다. 아름게임즈는 2014년 설립된 경영 시뮬레이션 및 소셜 게임 전문 개발사다. 대표작으로 캐주얼 도시 경영 소셜 게임 '판타지타운'이 있으며 '고양이와 스프: 말랑타운' 등 다양한 게임을 제작, 서비스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IT 기업이다. 컴투스 그룹의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집약된 게임 백엔드 서비스(Game Backend as a Service, GBaaS) '하이브(Hive)',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는 중이다.

2025.06.24 11:15이도원

코스포, 제2차 이사회·운영위와 '파트너스 데이' 개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지난 23일 강남구 드림플러스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와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사사 및 운영위원사로 구성된 2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코스포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핵심 운영 방향과 회원 혜택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회원사 현황 및 사업 추진 방향 ▲정책 활동 ▲컴업·슬러시드 등 주요 프로젝트 현황 ▲지자체 협력 계획 등을 공유했다.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정책 제안 기능 강화를 위해 하반기 중 AI산업협의회 발족 등 주요 계획이 논의됐다. 코스포는 올 초부터 글로벌 및 딥테크 스타트업의 비중 확대와 생태계 내 오피니언 리더로서 위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 역량을 한층 고도화했으며 컴업·슬러시드 등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최지영 상임이사의 리더십 아래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상반기에는 지난 4월 중국 상하이, 5월 일본 도쿄와 오스트리아 빈 등에서 진행된 글로벌 '비즈니스 트립' 시리즈를 통해 20개사 이상의 회원사에 현지 투자자 연결 및 협업 기회를 마련했다. 최지영 상임이사는 “하반기에는 충북, 제주, 부산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도 비즈니스 트립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포의 상반기 정책 활동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 조기 대선 확정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출범한 TF를 중심으로 주요 캠프 및 정당과의 커뮤니케이션, 대선 동향 모니터링 등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지난 3~5월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 등 주요 정당과의 간담회 및 세미나를 다수 개최하며 스타트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도출한 주요 아젠다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스타트업이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 스케일-업 코리아' 정책제안서를 발간하고 9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 지원과 함께 정부의 핵심 카운터파트로서의 역할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코스포만의 대표 프로그램 개발 및 대기업·빅테크사·지자체 등과의 협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발족을 앞둔 AI산업협의회(가칭)에는 AI·딥테크 기반 회원사 대표들이 참여해 향후 정책 제안과 현안 대응을 통해 대외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 주요 빅테크 기업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혁신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코스포는 주요 이사사 및 운영위원사의 대외정책 담당자 간 워크숍, 정부 주요 부처와의 간담회 활성화 및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확산 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제2차 이사회 종료 후 이어진 '파트너스 데이'에는 이사사·운영위원사에 더해 코스포 특별회원사인 AWS, 네이버, 나이스페이먼츠, 쿠팡, 구글코리아 등 생태계 핵심 기업 인사들이 참석해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참여 기업들은 코스포 주요 임원진과 함께 향후 협업 가능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AI·딥테크 등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주체는 스타트업”이라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코스포의 핵심 프로덕트를 정립하고 관련 부처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4 10:41박서린

'치지직'에 쫓기는 SOOP...콘텐츠 다양화·구독 체계 개편으로 대응

네이버 '치지직'이 게임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는 동시에, 이용자를 대거 확보하며 전통강자인 'SOOP'(구 아프리카TV)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치지직 추격에 맞서 SOOP은 콘텐츠 다양화와 구독 체계 개편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24일 방송 트래킹 솔루션 소프트뷰어십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SOOP의 하루 평균 시청자 수는 14만887명이다. 같은기간 치지직은 11만8천96명으로, 양 플랫폼 간 격차는 약 2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약 6만명 대비 3분의 1 수준까지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지난해 SOOP과 치지직의 하루 평균 시청자 수는 각각 13만9천958명, 8만1천243명이었다. 치지직이 1년 만에 급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게임 콘텐츠가 있다. 게임 플랫폼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며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던 이용자를 그대로 흡수했고 e스포츠 중계도 플랫폼에 통합시켜 게임 팬들을 대거 유입시켰다. MZ세대 사이에서 이용도가 높은 숏폼 서비스인 네이버 '클립'과 연동성을 강화하고 게임 외에도 '무한도전'을 포함한 4개의 예능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등 콘텐츠 저변을 넓힌 것도 이용자 확보에 영향을 미쳤다. SOOP 당구·낚시·바둑 등 콘텐츠 다양화로 틈새시장 노린다 치지직의 급성장에 SOOP도 분주해지고 있다. SOOP은 ▲비보잉 ▲낚시 ▲당구 ▲바둑 등 비인기 종목의 마니아 팬층을 공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쿠팡플레이와 티빙, 네이버가 각각 프리미어리그·미국 프로농구(NBA), 한국 프로야구(KBO), 한국프로골프·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중계권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SOOP은 틈새시장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SOOP이 당구 콘텐츠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은 2023년 파이브앤식스를 인수하면서부터다.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하는 3쿠션월드컵, 세계 선수권, 서바이벌 3쿠션 등 다양한 당구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낚시 콘텐츠로는 GFL이 대표적이다. GFL은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낚시 대회를 SOOP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와 결합 한 것이다. 낚시 대회에 참여하는 스트리머, 동호인들의 지역 명소, 행사, 축제를 알리는 탐방 콘텐츠 등을 진행해왔다. 바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 아마추어 바둑 대회 생중계를 시작했다. '제47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부터 '2024 KBF 바둑리그' 포스트 시즌 등을 생중계했다. 구독 체계 개편에 수익성↑…엑셀방송 음지화 우려도 회사는 여기에 스트리머 구독료 체계를 개편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달 5일부터 기존 티어1, 티어2로 구분됐던 요금제가 '구독 베이직', '구독 플러스'로 변경됐다. 그간 대표적인 후원 상품인 '별풍선'과 달리 정기 구독 형태로 진행할 수 있어 스트리머와 플랫폼 수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요금제 중 구독 플러스는 스트리머가 직접 레벨 1부터 5까지 구독료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게 했다. SOOP이 콘텐츠 다양화에 공을 들이고 구독 요금제 개편을 단행한 것은 후발주자의 추격에 더불어 먹방, 요리 등 일상적인 콘텐츠 대다수가 유튜브로 자리를 옮기면서 점차 설 자리가 좁아짐에 따라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특히, 콘텐츠 다양화는 그동안 SOOP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엑셀방송 집중도를 낮추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엑셀방송은 별풍선 후원 순위를 엑셀시트처럼 정리해 경쟁을 유도하는 선정적인 방송을 일컫는 말이다. 주로 남성 스트리머가 진행자 역할을, 여성 스트리머가 게스트 역할을 담당한다. 실제로 별풍선 순위 집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별풍선 순위는 1위는 3천510만7천630개의 별풍선을 벌어들인 철구형2다. 2위는 2천113만630개의 김인호, 3위는 1천837만7천965개의 커맨더지코다. 이들은 모두 엑셀 방송을 주최하고 있는 스트리머며, 이밖에도 케이·도아 등 엑셀방송에 출연하는 여러 스트리머 또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콘텐츠 다양화에도 불구하고 개편된 구독 서비스 체계가 엑셀 방송의 음지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구독 플러스 추가 혜택으로 구독팬 전용 생방송과 다시보기 혜택이 기본 제공되며 ▲구독 1개월 무료 체험 ▲전자비서 후원 목소리 전체 무료 사용 ▲라이브 타임머신 등은 스트리머가 선택해 제공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SOOP 관계자는 “유료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제로 그런 기능을 사용하는 스트리머는 아직 보지 못했다”며 “온리팬스 등의 플랫폼이 오히려 그런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하기에 굳이 SOOP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레벨 팬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도 플랫폼 내부 규율 안에서 규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콘텐츠 다양성은 SOOP이 계속해서 집중해왔던 부분”이라며 “게임에 집중하는 타 플랫폼과 달리 콘텐츠 다양성을 더 중시하고 있고 이것이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6.24 10:19박서린

미래로의 순항: 카니발 크루즈 라인, 기술 인프라 구축 위해 DXC 테크놀로지 선택

애슈번, 버지니아, 2025년 6월 23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기업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와 세계 최대 크루즈 기업인 카니발 크루즈 라인(Carnival Cruise Line)이 오늘 기술 인프라 지원을 위한 다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Carnival x DXC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715876/DXC_Technology_Company_Cruising_into_the_Future__Carnival_Cruise.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715876/DXC_Technology_Company_Cruising_into_the_Future__Carnival_Cruise.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이 파트너십은 카니발의 전 세계 크루즈 선단과 항구 및 육상 운영 전반에 걸쳐 고객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DXC는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고 직원 생산성을 개선하며 연간 수백만 명의 크루즈 승객에게 원활하고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I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니발 크루즈 라인의 수석 부사장인 숀 케니(Sean Kenny) 최고정보책임자는 "카니발은 고객에게 잊지 못할 휴가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기서 기술은 최상의 선상 경험을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DXC 팀은 탁월한 기술 전문성, 대응력, 장기 비전 달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DXC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삼아, 우리는 전 세계 29척의 선박과 선상 및 육상 지원 모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XC는 선박 시스템, 육상 사무실, 항만 시설 등 모든 운영 환경에 걸쳐 카니발의 핵심 IT 인프라를 관리하게 된다. DXC는 직원 중심의 서비스 제공 모델을 사용해, 카니발의 인력 요구와 일관된 고객 경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DXC가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워크플레이스 지원, IT 서비스 관리, 인프라 운영, 보안 위험 관리가 포함된다. 이 모든 서비스는 향상된 사이버 보안, 전문가 수준의 인력, 자동화 지원 및 확장 가능한 운영 모델을 통해 제공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전 세계에 걸친 카니발의 운영 전반에서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운영 일관성을 보장하도록 구축됐다. 크리스 드럼굴(Chris Drumgoole) DXC 테크놀로지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 부문 사장은 "카니발 크루즈 라인과의 이번 협력은 DXC가 호스피탈리티 및 여행 부문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기술 중단을 최소화하여 고객에게 완전한 운영 신뢰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복잡한 IT 운영을 관리하고 현대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카니발이 가장 잘하는 일, 즉 모든 고객이 크루즈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설명했다. 깊이 있는 엔지니어링 기술, 폭넓은 업계 전문성, 입증된 성공 실적을 바탕으로 DXC는 전 세계 주요 여행 및 숙박 브랜드로부터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DXC는 원활한 고객 경험 제공, 탄력적이고 안전한 글로벌 운영 지원 등 기업이 현대적인 핵심 시스템과 인프라를 활용해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dxc.com/cloud-and-infrastruc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운영하는 동시에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최대 기업과 공공 기관이 DXC를 통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과, 경쟁력, 고객 경험을 촉진하는 서비스를 배포하고 있다. DXC.com을 방문하면 고객과 동료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카니발 크루즈 라인 소개 카니발 크루즈 라인은 카니발 코퍼레이션 & plc(NYSE/LSE: CCL; NYSE: CUK)의 산하 브랜드로, 1억 명 이상의 승객을 태운 최초의 크루즈 라인이다. 또한 미국 내 가장 많은 승객을 태우고, 가장 많은 미국 출항 항구를 운영하는 점에서 '아메리카의 크루즈 라인(America's Cruise Line)으로도 불린다. 1972년 설립 이래, 카니발은 크루즈 산업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즐거운 여행 옵션으로서 크루즈 휴가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카니발은 현재 13개의 미국 항구와 2개의 호주 항구에서 운항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계절에 따라 운항한다. 전 세계 120개 국적의 5만명 이상의 팀원을 고용하고 있다. 총 29척의 선박을 보유한 카니발은 현재 계속 확장 중에 있다. 2033년까지 5척의 선박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 중 엑셀(Excel)급 4호선과 5호선이 각각 2027년과 2028년에 인도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현재 개발 중인 혁신적인 신형 클래스 선박 3척이 합류할 예정이다. 카니발은 올여름, 그랜드 바하마(Grand Bahama)에 위치한 카니발 신규 전용 기항지 '셀러브레이션 키(Celebration Key)'를 선보이며 또 하나의 고객 경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비디오 - https://mma.prnasia.com/media2/2715876/DXC_Technology_Company_Cruising_into_the_Future__Carnival_Cruise.mp4

2025.06.23 20:10글로벌뉴스

투썸·맘스터치 등 즐겨찾는 프랜차이즈..."주인은 따로 있었네?"

대중적으로 익숙한 외식 브랜드들이 사모펀드(PEF) 소유 아래 운영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이들 가운데는 운영 주체가 바뀌면서 경영 전략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맘스터치와 bhc, 투썸플레이스, 버거킹 등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 중 상당수가 사모펀드에 인수돼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모펀드가 외식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물류 수익과 로열티 등 고정 수익 구조가 명확하고, 불황에도 비교적 매출 변동폭이 작다는 점 때문이다. 여기에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워 단기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라는 점도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으로 bhc치킨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홈플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소유하고 있으며, 투썸플레이스는 미국계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지난 2019년부터 케이엘파트너스가 인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노랑통닭은 현재 큐캐피탈파트너스와 코스톤아시아가 공동으로 소유권을 갖고 있다. 현재 이들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필리핀의 외식 기업 졸리비를 선정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CJ푸드빌 산하 브랜드로 시작해, 지난 2019년 앵커에쿼티파트너스에 이어 2021년 미국계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으로 소유권이 넘어갔다. 칼라일은 디저트 생산시설을 증설하는 등 외형을 키우는 한편, 2023년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대표이사를 교체하기도 했다. 인수 이후 투썸플레이스의 매출액은 2020년 3천641억원, 2021년 4천118억원, 2022년 4천282억원, 2023년 4천801억원, 2024년 5천201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늘었다. 경영 효율화를 위해 적자를 보던 중국 법인을 청산하는 등의 활동도 거쳤다. 그러나 투썸플레이스는 최근엔 케이크 과대포장 논란과 가격 인상 등으로 소비자 반발에 직면했다. 겉모습을 화려하게 꾸민 일부 케이크가 실제로는 식용이 아닌 부직포 등 비식용 장식으로 구성돼 과대 포장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실적이 호조임에도 불구하고 케이크와 음료 등 주요 품목 가격을 평균 4.9% 인상해 불만 여론이 확산됐다. 맘스터치는 2020년 KL&파트너스가 인수한 이후 매출과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두 차례 리캡과 유상감자를 통해 상당 규모의 투자 회수가 이뤄졌다.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매각도 시도됐지만 시장과의 가격 차이로 무산됐다. 2021년에는 소비자 사이에선 예전보다 패티가 작아졌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당시 회사측은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 브랜드 외형은 유지되지만, 사모펀드 인수 이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은 '단기 수익성 강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가 인수할 경우 잦은 조직 효율화가 이뤄지고, 판관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며 “일부 프랜차이즈에서는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가격을 인상하거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재료 사용을 줄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는 기업가치를 높여 되파는 데 초점을 두다 보니, 단기적인 영업이익 개선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그 과정에서 본사와 가맹점, 소비자 간에 마찰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2025.06.23 16:06류승현

"웨히히 작가 협업"…넷마블, 신작 '스톤에이지: 펫월드' 4컷 만화 연재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넷마블엔투가 개발 중인 신작 대규모 펫 대난투 RPG '스톤에이지: 펫월드' 4컷 만화를 '웨히히' 작가와 협업해 연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만화 '여정의 시작' 편에서는 게임 시작 시 처음으로 얻을 수 있는 조련사 '우디'와 펫 '모가', '물북이'가 등장한다. 여기에 '스톤에이지' 시리즈의 마스코트이자 인기 펫 '모가로스'의 새로운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은 금요일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 만화를 연재할 계획이며,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일부 채널에서는 움직이는 모션툰도 공개한다. 만화를 그린 '웨히히' 작가는 그간 다양한 게임 웹툰들을 선보여온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다.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1999년 출시됐던 '스톤에이지' IP(지식재산권)의 최신작이다. 이용자들은 6명의 조련사와 18개의 펫을 조합해 최대 24개에 달하는 덱을 편성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베르가 ▲얀기로 ▲카키 등 추억의 펫이 대거 등장하며, '펫 탑승'과 '펫 포획' 등 원작 핵심 시스템들도 구현됐다. 넷마블은 최근 '스톤에이지: 펫월드'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에 돌입했다. 사전등록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참가할 수 있으며 탑승펫 '카키' 등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

2025.06.23 15:24정진성

잡코리아, '네카라쿠배' 등 MZ 선호 기업 채용공고만 보여준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빅테크 플랫폼 기업 등 인기 채용공고만 모은 '앗!뜨공' 채용관을 하반기 채용 시즌 앞서 정식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앗!뜨공은 '앗! 뜨거운 공고'의 줄임말로,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를 포함한 MZ세대 선호 기업의 채용공고만 선별해 실시간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구직자들은 복잡한 검색 없이 최신 인기 공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공고는 ▲빅테크 ▲그룹사 ▲은행·금융 ▲공공기관 등 분야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인기 기업 공고도 별도 클릭 없이 간편 조회 가능하다. 네이버·카카오·쿠팡 등 주요 플랫폼 기업부터 삼성·현대차·LG 등 대기업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채용 포털보다 빠르게 신규 공고를 제공하며 관심 분야만 골라볼 수 있는 맞춤형 필터 기능이 강점이다. 또 구직자가 공고 클릭 시 해당 기업 채용 페이지로 직접 연결되도록 설계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처럼 매일 채용 사이트를 여러 번 들여다보는 이용자나, 최근 올라온 공고를 놓치고 싶지 않은 구직자, 빅테크 플랫폼·대기업 또는 공공기관 중심으로 채용 정보를 탐색하는 이들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다. 채용관은 지난달 베타 출시한 이래 구직자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하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이달 공식 출시게 됐다. 현재 기준 2천 건 이상의 주요 인기 채용 공고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는 잡코리아 모바일 앱을 통해 채용관에 접속 가능하며, 추후 PC버전으로 확장도 계획 중이다. 김희정 잡코리아 앗!뜨공 서비스 리드는 "앗!뜨공 채용관은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인기 공고를 가장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잡코리아는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23 08:42백봉삼

보안 축제 'AWS 리인포스' 폐막…"AI로 코드·네트워크 자동 방어"

[필라델피아(미국)=김미정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솔루션 보안 기능을 전면 자동화·개선했다. 주요 보안 서비스 업데이트 내용뿐 아니라 코드 보안, 내부 접근 분석, 다자간 승인 백업, 공개 인증서 기능까지 강화했다. AWS는 18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연례 보안 콘퍼런스 'AWS 리인포스 2025'를 열고 AI·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위한 신기능을 대거 공개했다. 에이미 허조그 신임 AWS 부사장 겸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는 보안을 제품 개발 이후에 붙이는 부가 요소가 아닌 설계 단계부터 기본으로 내장하는 '시큐어 바이 디자인(Secure by design)' 원칙을 보안 전략 핵심으로 제시했다. 이 접근법은 AI·클라우드 서비스가 점점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고객이 별도 설정 없이도 안전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 맞춘다. 고객이 개발 단계부터 자동화된 보안 점검 도구를 통해 실수 가능성을 줄이고 일관된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허조그 CISO가 솔루션 신규 기능 세 가지를 집중 조명했다. 그는 'AWS 시큐리티 허브'와 'AWS 쉴드' '가드듀티'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업데이트된 AWS 시큐리티 허브는 위협 탐지와 취약점 관리가 통합됐다. 이를 통해 보안 이슈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대규모 환경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여러 보안 신호를 자동 연계하고 보강함으로써 위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단일 대시보드까지 제공한다. AWS 쉴드 새 버전에선 사전 분석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이를 통해 잘못된 네트워크 설정을 자동 식별할 수 있다. 특히 SQL 인젝션과 디도스 공격 등 알려진 위협에 대비해 구성 문제를 시각화하고 단계별 대응 방안을 안내한다. 이 정보는 심각도 기준으로 정리돼 대시보드에 표시된다. 생성형 AI 기반 도우미인 '아마존 Q 디벨로퍼'가 대화형 대응을 지원할 방침이다. 가드듀티는 EKS 기반 컨테이너 환경에 대해 확장 위협 탐지 기능을 추가했다. 감사 로그, 런타임 행동, 악성코드 실행, API 활동 등 다양한 신호를 상호 연계해 다단계 공격을 식별한다. 이 기능은 수주에 걸친 공격 패턴까지 추적해 초기 분석 부담을 줄인다. 코드부터 인프라까지…보안 자동화 전방위 '확장' AWS는 이번 행사에서 '아마존 인스펙터'와 'IAM 액세스 애널라이저' 등 제품 업데이트 내용도 발표했다. 아마존 인스펙터는 깃허브, 깃랩과 연동해 개발자가 코드 변경 시점에 보안 취약점을 자동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스코드와 의존성, 인프라 코드를 분석해 콘솔과 개발 플랫폼에 결과를 제공한다. IAM 액세스 애널라이저는 조직 내에서 누가 S3, 다이나모DB, RDS에 접근할 수 있는지 매일 분석한다. IAM 사용자, 역할, 정책 등을 기반으로 내부 접근 권한을 자동 식별하고 외부 접근과 통합된 대시보드에서 보여준다. 'AWS 네트워크 방화벽'에 능동형 위협 방어 기능도 추가됐다. AWS 글로벌 인프라에서 수집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바탕으로 악성 도메인, 명령제어(C2) 통신, 위험한 URL 등을 자동 차단할 수 있다. 'AWS 백업'은 논리적 에어갭 볼트에서 다자간 승인을 통해 계정 장애나 위협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AM 아이덴티티 센터 승인 포털을 통해 승인 절차를 거치며 단일 사용자 변경 위험을 줄인다. 'AWS 인증 관리(ACM)'에 공개 전송 계층 보안(TLS) 인증서를 외부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내보내기 기능이 추가됐다. 아마존 트러스트 서비스에서 발급한 인증서는 주요 브라우저와 플랫폼 인증에 활용 가능하다. 'AWS 오거나이제이션'은 멤버 계정까지 다중 인증(MFA) 적용을 확대했다. 불필요한 루트 계정 자격을 제거한 후 MFA를 적용해 조직 전반의 보안 수준을 올린다. 저스틴 브린들리-쿤스 AWS 글로벌 전문 조직 및 시장 진출 전략(GTM) 부문 부사장은 "AWS WAF는 보안 설정 절차를 최대 80%까지 단축한다"며 "웹 애플리케이션 보호를 간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SQL 인젝션과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팅(xss) 등 공격을 차단하는 사전 설정된 규칙과 단일 페이지 워크플로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는 라우트53, 인증서 매니저 등과 연계해 도메인 이름 시스템(DNS)과 TLS 설정을 자동 구성한다. 최적 기본값까지 제공해 콘텐츠 전달과 보안을 모두 개선했다. 보안 관리 서비스 제공자(MSSP) 역량 인증은 기존 단일 항목에서 인프라 보안, 워크로드 보안, 애플리케이션 보안, 데이터 보호, 접근 제어, 사고 대응, 사이버 복구 등 7개 항목으로 세분화됐다. 이날 익스프레스JS 개발자를 위한 오픈소스 패키지도 새롭게 공개됐다. 인증 로직을 수 분 내에 적용할 수 있어 보안 구현을 단순화할 수 있다. AWS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팔콘 보안 플랫폼을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한다. 사고 탐지와 대응 기능을 AWS 환경 내에 통합해 위협 대응 시간을 줄이고 보안 흐름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했다. 허조그 CISO는 "생성형 AI 확산 속 고객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AWS 보안 기능 전반을 자동화하고 통합하는 데 집중했다"며 보안 전략 핵심 방향을 밝혔다.

2025.06.22 13:06김미정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신세계百 강남점 입점

앳홈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공식 입점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닉스 제품이 백화점에 입점한 첫 사례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에 자리한 리빙관 리뉴얼에 맞춰 이뤄졌다. 미닉스는 지난 2021년 성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미니건조기를 시작으로 소형 가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어 2023년에는 미니 식기세척기와 '한뼘 음처기'로 잘 알려진 '더 플렌더'를 연이어 출시했다. 최근에는 전자동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프로'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했다. 폭 19.5cm의 콤팩트한 사이즈, 세련된 디자인, 딱딱한 음식물까지 분쇄하는 강력한 성능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미닉스는 백화점 단일점포 매출 1위를 기록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첫 백화점 파트너로 선택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방문하며 세련된 공간 연출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잘 알려졌다. 이번 입점을 통해 미닉스는 더욱 넓은 고객층에게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닉스는 이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대표 제품인 '더 플렌더 프로'를 45만9천원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필터 1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미닉스 브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화점과 유통점을 포함한 오프라인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미닉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닉스는 네이버·쿠팡 등 주요 온라인 몰은 물론, 전자랜드·하이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주요 23개 매장) 등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5.06.22 11:00신영빈

쿠팡 로켓프레시, 저장 사과 80톤 할인 판매

쿠팡 로켓프레시가 사과값 급등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저장 사과 80톤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할인 판매는 23일 부터 24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쿠팡 와우회원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무료배송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저장 사과는 지난해 가을 수확한 고품질 사과로, 저온 저장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해왔다. 외관에 흠이 있는 '못난이 사과' 6톤도 함께 판매돼 실속 소비를 원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AMIS)에 따르면 6월 기준 사과 중도매 가격은 10kg당 8만4천646원으로 평년보다 약 35% 급등했다. 쿠팡 로켓프레시는 협력 농장인 디에스푸즈와 협업해 저장 사과를 긴급 방출,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보이는 실속 사과(저장 사과)는 37%할인된 1kg 5천990원에 판매한다. 이번 할인은 여름 정기 행사인 '로켓프레시 썸머페스티벌'의 일환이다. 행사 기간은 23일부터 29일까지다. 여름철 홈캉스·바캉스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수박, 바나나, 생연어, 돼지왕구이 등 인기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할인율은 카드 즉시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기준이며, 상품 및 날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쿠팡은 하림, CJ제일제당, 오뚜기, 풀무원 등 주요 식품 브랜드 13곳과 협업해 다양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최대 5천원 브랜드 전용 쿠폰, 최대 20% 카드사 할인, 1+1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대용량 제품은 최대 50% 할인과 카드사 추가 할인까지 제공된다. 월·수·금요일에는 새로운 할인 상품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쿠팡 관계자는 “로켓프레시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2 10:30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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