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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AI 쇼핑 에이전트 '스파키'에 광고 도입 검토

월마트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쇼핑 에이전트 '스파키(Sparky)'에 새로운 광고 모델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최근 일부 광고주와 함께 스파키 내 '스폰서드 프롬프트(Sponsored Prompt)' 광고를 시험 운영했다. 지난 6월 월마트 앱에 도입된 스파키는 리뷰 요약, 제품 비교, 상황별 추천 등 챗GPT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AI 기반 쇼핑 에이전트다. 테스트에서 사용자가 월마트 웹사이트에 노출된 스폰서드 프롬프트를 클릭하면 스파키가 관련 답변을 제공하고, 이후 해당 제품의 즉시 구매형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테스트 기간 중 사용자가 '카페인이 가장 많은 에너지 음료는?'이라는 스폰서드 프롬프트를 보고 클릭하면 스파키가 답변을 제공한 뒤 해당 에너지 음료를 바로 주문할 수 있는 제품 광고가 나타나는 것이다. 월마트가 WSJ에 제공한 판매 자료에 따르면 새 광고 형식은 스파키 대화를 브랜드 참여와 개인화된 상품 추천에 활용할 예정이다. 월마트는 이와 함께 최근 공급망·직원 업무·개발자 도구 전반에 AI를 도입하는 '사내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픈AI와 협력해 미국 내 챗GPT에서 월마트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WSJ은 “소매업체들은 AI를 활용해 자세한 제품 정보와 고객의 니즈·선호 데이터를 결합해 온라인 매출을 확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월마트는 수익성이 높인 광고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비지오(Vizio) 인수 효과를 포함한 글로벌 광고 매출은 최근 분기에 53% 증가했다. 낮은 마진의 식료품 중심 구조에서 수익성을 보완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경쟁사 아마존은 이미 AI 쇼핑 어시스턴트 '루퍼스(Rufus)'에 스폰서드 프롬프트를 도입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00억 달러 이상의 추가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용 고객의 구매 전환율이 60% 높다는 분석이다. WSJ은 스파키 광고 테스트 초기 클릭량은 낮았지만 광고주들의 관심은 상당하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디지털마케팅 기업 티누이티의 사이먼 풀턴 부사장은 “챗 기반 환경에서 광고가 어떤 형태로 진화할지 탐색하려는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2025.11.26 10:33김민아 기자

W컨셉, '더블유위크' 매출 48%↑…앵콜 세일 '블랙위크' 진행

W컨셉은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더블유위크'의 매출이 48% 증가한 것을 기념해 앵콜 세일 '블랙위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주 간 진행된 더블유위크는 행사 기간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와 구매자 수가 각각 21%, 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대 고객을 타깃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20~29세 신규 가입 고객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4시간 브랜드 세일', '단독 브랜드 세일'에 참여한 브랜드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루에브르, 망고매니플리즈 등 200여 개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각 브랜드가 ▲패딩 ▲코트 ▲니트 ▲가방 등 겨울 상품을 앞세워 단 하루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부 카테고리별로는 ▲의류 50% ▲신발 35% ▲가방 32% ▲뷰티 130% ▲라이프 270% 등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한파로 ▲패딩 ▲퍼 ▲무스탕 등 헤비 아우터와 방한 가전 등 판매량이 급증한 데다 연말 선물용 ▲라운지웨어 ▲뷰티 ▲키즈 상품 수요도 함께 늘어난 영향이다. W컨셉이 올해 신규 입점한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위한 '뉴컨셉 앵콜세일' 코너에서는 하네, 그노노이 등 총 60여 개 브랜드 매출이 행사 직전 주 대비 88% 급증했다. 또한 ▲모한 ▲온앤온 ▲까사미아 등 브랜드가 참여한 더블유위크 특별 라이브는 5회 누적 매출이 목표 대비 40% 웃돌았다. 브랜드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인 오프라인 팝업 '더블유클로젯'도 성과를 거뒀다. 5개의 테마 옷장에서 다양한 스타일 체험 후 온라인 구매로 연계했다. 실제로 오프라인 팝업에서 선보인 360여 개 브랜드 평균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다. W컨셉은 고객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이달 말까지 앵콜 세일 '블랙위크'를 진행한다. 브랜드별로 사용할 수 있는 20%, 30% 할인쿠폰을 추가 지원하며 더블유위크에서 인기가 높았던 베스트 상품과 월·수·금 브랜드 릴레이 할인 등을 제공한다. ▲로브로브 ▲그로브 ▲플로움 ▲구호플러스 ▲드로우핏우먼 등 브랜드는 24시간 브랜드 세일을 진행해 단 하루 높은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또한, 블프 기간을 놓친 고객을 위해 ▲홈언더웨어 ▲뷰티 ▲라이프 ▲디지털 ▲키즈 등 카테고리 행사를 한 번 더 진행하며 시즌 오프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만나볼 수 있는 아울렛 코너도 마련했다. W컨셉 관계자는 “행사 기간 겨울 추위로 헤비 아우터, 방한 슈즈 등 방한 아이템이 골고루 판매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고객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이달 말까지 블랙위크를 추가로 개최한다”고 말했다.

2025.11.26 10:30박서린 기자

홈플러스, 'CRAZY 4일 특가'…최대 50% 할인

홈플러스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철 먹거리 등을 할인 판매하는 'CRAZY 4일 특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국산 '옥먹돼 삼겹살/목심(100g/1인 1kg 한정/온라인 제외)'은 990원에 선보인다. 7대 카드 결제 시 '딸기(500g)'와 캐나다산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을 각각 50% 할인한다. 또 특란 30구, 남해안 생굴, 꿀밤고구마, 제주 밀감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PB 베이커리 몽블랑제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생크림 폭탄 단팥빵(온라인 제외)'은 30% 할인한다. 다음 달 3일까지는 국물 요리템을 엄선해 제안하는 '탕!탕!탕! 페스타'도 열린다. 이번 행사 테마는 매운탕이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국내산 '생물 대구'는 40% 할인하고 '동태'와 국내산 '생물 아귀'는 50% 할인한다. 이와 함께 국물 요리 필수 재료인 국내산 '친환경 표고버섯(400g)'과 국내산 '쑥갓(봉)'과 '청도 미나리(봉)'도 할인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제철 맞은 인기 먹거리와 함께 따뜻한 국물 요리템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장보기 수요가 가장 높은 주말 4일 동안 파격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만큼 홈플러스에서 물가 걱정 없는 장보기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6 10:05김민아 기자

삼성전자, 중남미서 'AI 가전=삼성' 굳혀

삼성전자는 AI 가전의 1월부터 10월까지 중남미 누적 판매가 수량 기준 전년 동기대비 약 40%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세탁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0% 가량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AI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AI 홈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중남미 스마트 가전 매출 규모는 약 26억 달러로 연평균 10% 수준으로 성장해 2029년에는 약 3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높은 성장률의 배경에는 스마트 홈에 대한 중남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스마트 가전 보급률이 낮은 영향이 있다. 2025년 기준 중남미 내 스마트 가전 보급률은 약 11%로 한국 63%, 미국 18%, 유럽 16%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자, 중남미서 냉장고·에어컨·세탁건조기 등 AI 가전 선봬 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 건조기 등 고도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최신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중남미에서 인기가 높은 상냉동·하냉장(TMF) 냉장고, 전자동 세탁기 등 중저가 가전까지 범위를 넓혀 중남미 AI 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AI 가전은 스마트싱스를 통해 가전제품의 사용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전기 사용량도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요금에 민감한 현지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스마트싱스의 AI 기반 에너지 절감 기능 사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남미시장에서의 AI 홈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과테말라에 중남미 최초로 체험형 쇼룸 '까사 삼성(Casa Samsung)'을 오픈한 바 있다. 방문자들은 실제 거주 공간처럼 꾸며진 AI 홈에서 음성 제어, 사용자 루틴에 따른 자동화 기능 등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연결된 AI 가전이 제공하는 편리한 솔루션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7월에는 중남미 최초로 파나마에 B2B 체험 공간인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ES)를 열고 기업과 공공기관,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AI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밀레네 고메스 디렉터는 "AI 기반 가전과 스마트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에서 '집'은 삶의 리듬과 요구에 반응하는 중심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한 AI 가전을 통해 중남미 스마트 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5.11.26 09:48전화평 기자

"이제 딸기 시즌"…롯데마트, 팩 딸기 전품목 할인

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윈터 해피딜' 기획전을 진행해, 딸기를 비롯한 제철 과일과 홈파티 메뉴, 크리스마스 용품 등 겨울 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팩 딸기' 전 품목을 2팩 이상 구매 시 팩 당 3천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설향·금실·비타베리 등 인기 품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차 구매가 가능하다. 인기 품종 '설향'은 2팩 이상 구매 시 경남 하동·산청에서 수확한 '산(山) 설향딸기(500g/팩)'와 타이벡 농법으로 재배한 '타이벡 설향 딸기(500g/팩)'를 팩 당 1만3천990원에 판매한다. 라벨을 없앤 '무라벨 설향딸기(500g/팩)'는 1만2천990원에 제공한다. 일반 원물보다 크기는 작지만 '설향'의 풍미를 동일하게 맛볼 수 있는 '상생 딸기(500g/팩)'는 팩 당 1만990원에 내놓는다. '금실딸기(500g/팩)'와 '비타베리 딸기(500g/팩)'는 2팩 이상 구매 시 각 1만4천990원에 판매하며, 흰색 딸기로 알려진 '스마트팜 눈꽃 딸기(220g/팩)', '스마트팜 딸기(220g/팩)'는 각 7천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올 겨울 최대 구색의 딸기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킹스베리 등 전년 인기가 높았던 고당도 품종 물량을 올해 3배 가량 확대 운영하고 다음달에는 '대왕', '비타킹' 등 신품종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실키 핑크 토마토 ▲익혀먹는 대봉감 ▲상생 다감 등 다양한 품종의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연말 모임 시즌을 맞아 한우, 와규, 생연어, 모듬회 등 홈파티 먹거리도 할인하고 홈파티 메뉴와 곁들이기 좋은 가성비 와인도 선보인다. 한 달 남은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용품 행사도 진행한다. 신한솔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본격적인 딸기 시즌을 맞아, 다양한 딸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전 품목 할인을 준비했다”며 “대표 품종은 물론 신품종까지 폭넓게 운영해, 이번 겨울 풍성한 딸기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26 09:37김민아 기자

영국, 비만 대응 위해 '설탕세' 적용 대상 확대 예정

영국 정부가 비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설탕세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웨스 스트리팅 영국 보건장관은 기존 설탕세가 부과되는 기준을 낮추고, 그동안 제외됐던 밀크셰이크와 병·캔 형태의 라떼·카푸치노 등 커피 음료도 과세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새 기준은 2028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정책은 건강 단체들로부터는 환영을 받았지만, 업계에서는 업체 부담이 커진다며 반발이 나왔다. 웨스 스트리팅 영국 보건장관은 하원 연설에서 "정부는 아이들이 점점 더 건강을 잃어가는 상황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만은 아이들의 출발선에서 불평등을 키우고, 평생 건강 문제를 남긴다. 보건 서비스에 수십억 파운드의 부담을 준다"고 말했다. 설탕세는 지난 2016년 조지 오스본 전 재무장관이 도입한 제도로, 100ml당 5g 이상의 설탕을 포함한 음료에 부과되는 세금을 말한다. 시행 이후 많은 브랜드가 설탕량을 낮추며 정부의 성과 중 하나로 평가돼 왔다. 영국 정부는 이번 개정안에서 탄산음료로 섭취되는 설탕을 더 줄일 여지가 있다며 설탕세를 검증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새 기준에 따라 과세 기준은 100ml당 4.5g으로 낮아지고, 그 결과 펩시와 환타 등 기존에 포함되지 않던 브랜드들이 새로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그동안 어린이 칼슘 섭취를 고려해 제외됐던 밀크 기반 음료도 새로 포함된다. 다만 카페나 바에서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커피는 제외된다. 정부는 전체 탄산음료 시장의 약 11%가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세수는 연간 4천만(약 771억9천360만원)~4천5백만 파운드(약 868억4천28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외신은 업계의 3분의 2 가량이 세금을 피하기 위해 설탕량을 낮출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따라 물가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설탕 함량을 4g까지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다가 업계 반발을 감안해 4.5g으로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보건부는 기존 설탕세가 어린이 치아 부식 입원율을 12% 감소시켰다고 추정하고 있다. 크리스 휘티 영국 최고 의료책임자는 기존 설탕세가 이미 어린이 비만 증가세를 늦추고 치아 발치 입원율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확대 조치를 환영했다. 영국청량음료협회(BSDA) 개빈 파팅턴 대표는 추가 부담을 지적하면서도 정부가 더 낮은 기준을 설정하지 않은 점에 대해 안도한다고 말했다.

2025.11.26 09:19류승현 기자

폴더블 아이폰 가격 350만원 넘어설까…"부품비 상승 때문"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 폴드' 가격이 약 2천399달러(약 350만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5일(현지시간) 대만 금융업체 푸본 리서치 아서 리아오(Arthur Liao) 분석가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푸본 리서치는 "2024년 4분기 대비 D램 계약 가격이 75% 이상 급등했고, 내년에는 스마트폰의 총 자재비가 약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부품 비용 상승 압박이 더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이 업계의 주요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패널과 힌지, 경량화 구성 요소 등 핵심 부품의 높은 원가가 아이폰 폴드의 가격을 2천399달러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은 1천800~2천500달러(약 263만원~366만원)로 다양하게 제시된 상태며, 최근 추정치는 더 높아지는 추세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 폴드의 가격을 2천~2천500달러(약 293만원~366만원)로,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가격이 2천 달러(약 293만원)로 전망했다. 아이폰 폴드의 수요는 제품 가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푸본은 애플이 내년에 약 540만 대의 아이폴 폴드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푸본이 전망한 내년 전 세계 스마트폰 수요는 전년 대비 4% 감소한 12억 대이며, 폴더블폰이 내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유일한 주목 받는 카테고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5.11.26 08:25이정현 기자

[미장브리핑] 재차 높아진 연준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메타·구글 동맹

◇ 2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43% 상승한 47112.4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1% 상승한 6765.8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7% 상승한 23025.59. ▲미국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늘어. 8월 증가 0.6%에 비해 증가세 둔화. 변동성이 큰 자동차·휘발유·음식 서비스 등을 제외한 경우에도 전월 대비 0.1% 감소. 8월에 0.6%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부진. 고물가 등이 이번 결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관세 여파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 자동차·전자제품·의류 등의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ADP 민간 고용의 경우 최근 4주 동안 민간 고용은 주당 1만3천500개의 일자리가 줄어 주당 2천500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다. 고용 부진이 연말 연휴 기간의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돼. ▲컨퍼런스보드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8.7. 10월 지수는 95.5. 4월 이후 최저 수준. 향후 노동지상 및 가계소득 전망이 악화. ▲9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고 전월 대비는 보합. 근원 PPI는 2.6%로 전월 2.9% 증가에 비해 상승세 둔화. ▲시장에서는 소비자 심리 등 주요 지표 부진으로 다시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을 가조 있어. CME 페드 워치도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82.7%로 제시. ▲스티브 미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통화정책이 과도하게 제약적이기 때문이라고 주장. 상다히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실업률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지적. 인플레이션 압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는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장이 유력하다고 보도. ▲메타 2027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구글의 AI칩(TPU) 매입 검토.

2025.11.26 08:24손희연 기자

이마트,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와인그랩' 재단장

이마트가 이마트앱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와인그랩'을 재단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와인그랩은 이마트앱에서 와인, 위스키 등을 주문한 후 이마트 매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픽업하는 스마트오더 서비스로 2022년 8월 출시됐다. 이마트는 와인그랩의 픽업처, 판매 주종, 운영 상품을 모두 확대한다. 외부 제휴, 검색 기능 고도화, 멤버십 도입 등을 통해 고객 사용경험을 개선하고 혜택을 늘린다. 픽업처는 기존 이마트에서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확대했다. 운영 상품은 기존 와인, 위스키 2천600여종에서 와인, 위스키, 대중주, 전통주 7천여종으로 늘렸다. 세계적인 와인 플랫폼이자 와인 입문자는 물론 애호가들까지 활용하는 '비비노' 와인 평점을 제공해 와인 구매 결정을 돕는다. 비비노 평점은 5점 만점이며 그 중 3.6 이상 와인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 사용경험 개선을 위해 데이터 기반 추천 서비스, 검색 기능을 고도화했다. 온·오프라인 통합 구매 데이터 및 고객 취향을 토대로 한 맞춤형 상품 추천, 상품 속성에 따른 유사상품 제안 등으로 고객이 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색 기능에는 동의어에 기반해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유사어, 부분 키워드를 반영하는 등 실패어를 보강해 편의성을 높였다. 수입상품이 많은 주류의 특성 상 외래어 표기 방식에 따라 검색 결과값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전용 멤버십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와인그랩 구매와 픽업 이력을 기준으로 등급화 해 차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주류 바잉 파워(구매력)를 기반으로 와인그랩 등 고객 편의 서비스까지 확대해 오프라인 핵심 경쟁력인 주류 카테고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멤버십 목표 등급 달성시 추첨을 통해 LG 와인셀러, 리델 잔, 글랜캐런 잔 등 경품을 지급한다. 이마트앱 내 이마트 라이브 댓글 이벤트도 준비했다. 2026년을 기념하는 신년와인 3종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최대 40% 할인한다. '몬테스알파 까버네소비뇽 홀스 에디션(2만9천800원)', '알마 디 그란리제르바 병오년 에디션(1만7천880원)', '몽그라스 데이원 그란리제르바 홀스 까버네소비뇽(1만7천880원)'을 판매한다. 위스키는 '부나하벤 리미티드 에디션' 3종, '프리미엄 버번' 10종, '글렉파클라스 패밀리 캐스크' 3종을 한정수량 준비했다. 류예나 이마트 디지털전략 팀장은 “이번 리뉴얼로 주류 픽업에 대한 고객 선택권이 커지고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프라인 유통의 핵심 축인 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6 06:00김민아 기자

챗GPT, 쇼핑 도우미 기능 추가...제품 가격, 리뷰, 사양 싹 정리해준다

오픈AI(OpenAI)가 ChatGPT에 쇼핑 리서치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다. 오픈AI에 따르면 24일(현지 시각)부터 이 기능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모바일과 웹에서 로그인한 사용자라면 무료(Free)부터 프로(Pro) 플랜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모든 플랜에서 거의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쇼핑 리서치는 "작은 아파트에 맞는 조용한 무선 청소기 찾아줘", "미술을 좋아하는 4살 조카 선물이 필요해" 같은 요청을 받으면 인터넷 전반을 조사해 맞춤형 구매 가이드를 제공한다. 과거 대화 내용과 메모리 기능을 활용한 개인화 추천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예산, 용도, 선호 기능 등을 알려주면 ChatGPT는 가격, 재고, 리뷰, 사양 같은 최신 정보를 수집한다. 이 과정에서 "관심 없음"이나 "이런 거 더" 같은 피드백을 주면 실시간으로 조사 방향이 조정된다. 몇 분 후 상위 제품과 주요 차이점, 장단점이 담긴 구매 가이드가 완성된다. 이 기능은 쇼핑 작업에 특화된 GPT-5 미니 버전으로 구동된다. 오픈AI는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를 읽고 여러 출처의 정보를 종합하도록 강화학습으로 훈련했다고 밝혔다. 사용자 대화는 소매업체와 공유되지 않으며, 결과는 공개 소매 사이트 기반의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오픈AI는 가격이나 재고 같은 제품 정보에 실수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세부 정보는 판매자 사이트에서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해당 기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픈AI 뉴스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1.25 19:59AI 에디터 기자

'프리미엄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에서 유리조각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상아생명과학주식회사(경기도 포천시 소재)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지케이라이프(서울특별시 강서구 소재)가 판매한 '프리미엄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식품유형: 혼합음료)에서 유리조각(길이 약 12mm)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7. 9. 20.'로 표시된 제품이다. 이번 회수는 지난 11월12일 회수 조치한 제품(소비기한 2027-08-10)과 소비기한이 다른 제품으로 최근 소비자 이물 신고가 추가로 접수되어 조사한 결과에 따른 조치이다. 해당 제품을 판매한 지케이라이프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회수 대상 제품과 동일한 용기를 사용한 제품을 자율회수 조치할 계획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2025.11.25 18:26조민규 기자

세나테크놀로지, 3분기 영업익 54억원…전년比 55%↑

세나테크놀로지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57억원으로 22% 늘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천453억원으로 1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8.5%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모터사이클 시장 내 지배력 강화에 따른 고마진 제품군 판매 확대 ▲우호적인 환율 효과 ▲신규 사업 부문 매출 가시화 등을 실적 배경으로 꼽았다.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약 28%다. 차입금 의존도 역시 제로에 가까운 사실상 무차입 경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세나는 이처럼 탄탄한 본업의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수평적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해양 스포츠 시장과 사이클링 시장 선점에 나섰다. 또한 지난 9월 로봇연구소를 신설하고 최근 '2025 로보월드'에서 자율주행 골프 트롤리 '드론캐디 로버'를 공개하며 로봇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세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메시 인터콤 기술을 바탕으로 모터사이클을 넘어 사이클링, 아웃도어, 산업현장, 로봇 등 타겟 시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25 17:40신영빈 기자

하이비디지털과 하츠네 미쿠의 협업: 한정판 오디오 장비 출시

루이스, 델라웨어주 2025년 11월 25일 /PRNewswire/ -- 최근 하이비(HiBy)가 자사의 하위 브랜드인 하이비디지털(HiByDigital)과 세계적인 가상 가수인 하츠네 미쿠의 독점 협업으로 제품을 출시하여 하이비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하이비디지털 M500 뮤직 플레이어와 하이비디지털 YUME 이어폰 두 가지이다. HIBY DIGITAL M500, HIBY DIGITAL YUME, HIBY DIGITAL X HATSUNE MIKU 하이비는 10년 넘게 고품질 휴대용 오디오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전 세계 오디오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중국산 고음질 오디오(Chi-Fi)'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하이비는 2024년 에반게리온(EVANGELION )과의 협업으로 거둔 뛰어난 판매 실적과 긍정적인 평가를 발판 삼아 이번 하츠네 미쿠와의 파트너십을 단행했는데, 벌써 하츠네 미쿠 팬들과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하츠네 미쿠는 세계적인 가상 가수로, 현실과 가상 세계를 잇는 역할을 하면서 디지털 음악과 오타쿠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이비는 하츠네 미쿠 캐릭터에 자사의 고품질 휴대용 오디오 기술력을 완벽하게 녹여냈다. 하이비디지털 M500은 TID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디자인한 '여름 산들바람(Summer Breeze)' 콘셉트와 특별한 맞춤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특징으로 한다. 하이비디지털 M500에는 하츠네 미쿠 특유의 음색을 완벽하게 담아낸 세 가지 버전의 맞춤형 음원이 탑재되었다. 스냅드래곤 680(Snapdragon 680)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14(Android 14)로 구동되는 이 뮤직 플레이어는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두 개의 CS43198 DAC와 저노이즈 연산 증폭기(Op-Amp)를 채택하여 모든 장르의 음악을 생생한 오디오 품질로 재생한다. 하이비디지털 YUME 이어폰의 디자인에는 하츠네 미쿠를 상징하는 시각적 요소가 반영되었다. 10mm 마그네슘-알루미늄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장착되어 대단히 선명하고 풍부한 음향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인이어 이어폰은 장시간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리츠 타입 4(Litz Type 4) 케이블과 4핀 잠금 시스템을 적용해 호환성을 극대화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제이팝(J-pop)과 ACG 음악 장르에 최적화되어 있어 하츠네 미쿠의 음색을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재현한다. 두 협업 제품 모두 지금 하이비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초도 구매 고객은 특별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하츠네 미쿠 팬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놓치기 아까운 소장 및 몰입형 청취 경험의 기회인 셈이다.

2025.11.25 17:10글로벌뉴스 기자

연비 해결하고 보조금 더했더니...불티난 픽업 '무쏘EV'

KG모빌리티(KGM)의 전기 픽업트럭 '무쏘EV'가 높은 연비 부담을 해소하고 전기차 보조금까지 더해지면서 가성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혜택도 제공하면서 연간 판매 목표량을 조기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무쏘 EV는 3월 출시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6천892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 5월 출시된 기아 타스만의 판매량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치다. 기아는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6천929대를 내수 시장에 팔았다. 무쏘 EV는 국내 첫 전기 픽업 모델로 선점 효과를 누렸다. 기존 렉스턴 칸 등 KGM 픽업 라인업의 교체 수요도 판매 증가에 한몫했다. 실제로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모델은 지난해 1만2천779대를 팔아 16.7% 감소했고, 무소EV가 출시하기 전인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39.6% 감소한 2천37대였다. KGM은 무쏘EV의 최저트림 MX의 가격을 4천800만원, 블랙 엣지 5천50만원으로 책정했다. 무쏘 EV는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 400㎞ 및 복합 전비 4.2㎞/kWh를 달성했다. 무쏘EV는 승용 전기차보다 높은 금액의 국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국고보조금 652만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예상)을 받아 실제 구매 가격은 3천만원(3천962만원)대로 형성된다.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전용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혜택으로 실제 KGM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소상공인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의류 장사를 하는 한 이용자는 "평소 시장에서 대량으로 떼오는 짐이 많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는 감당이 안된다"며 토로했다. 이에 한 이용자는 "일 때문에 리스했는데, 유지비가 적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쏘EV는 픽업트럭의 단점인 연비를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 타스만은 복합연비가 8.6km/ℓ이다. 무쏘 스포츠는 복합 10.3km/ℓ, 쉐보레 콜로라도는 복합 8.1km/ℓ이다. 무쏘EV는 복합전비가 4.2km/kWh이다. 이를 오피넷 기준 평균 가솔린 가격인 1천745.51원을 기준으로 3천km를 주행했다는 것으로 가정했을때 타스만 61만원, 무쏘 스포츠 51만원, 콜로라도 64만7천원의 유류비가 든다. 무쏘EV는 같은 거리를 달렸을때 23만원 수준으로 내연기관 모델 대비 최대 41만원가량 절약할 수 있다. 실제로 한 사용자는 "적재함에 200㎏ 정도의 짐을 적재하고 다니는데, 전비가 만족스럽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 같은 장점들을 바탕으로 무쏘EV는 KGM의 연간 목표 판매량을 넘어섰다. 고객 인도 직후 ▲3월 526대 ▲4월 719대 ▲5월 1천167대 ▲6월 563대 ▲7월 1천339대 ▲8월 1천40대 ▲9월 957대 ▲10월 581대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하반기 보조금이 소진되면서 판매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무쏘EV가 당초 계획했던 것은 월 500대정도로 올해 6천대 목표였는데, 6개월만에 초과 달성했다"며 "다만 전기차라 4분기는 지자체 대부분 보조금이 소진되면서 계약은 많이 됐는데, 인도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전기차 시장이 보조금에 크게 의존하다 보니 실질적으로 판매가 가능한 기간이 반년에 불과하다는 점이 아쉽다"며 "1분기는 보조금 확정때문에 어렵고, 4분기는 보조금이 떨어져서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KGM은 무쏘EV를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지정하고 수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독일과 튀르키예 등을 시작으로 이스라엘 등 중동과 유럽 중심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다. 무쏘EV는 ▲5월 111대 ▲6월 184대 ▲7월 50대 ▲8월 264대 ▲9월 654대 ▲10월 783대 등 총 2천46대를 수출했다.

2025.11.25 16:26김재성 기자

MS 손잡은 코헤시티, AI 보안 성과 '뚜렷'…"데이터 레질리언스 가속"

코헤시티가 마이크로소프트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보안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코헤시티는 2025 회계연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비롯한 '애저' '마이크로소프트 365' '깃허브' '마이크로소프트 마켓플레이스' 도입을 가속해 공동 영업 규모가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의료, 금융, 제조, 리테일, 공공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보안 강화와 AI 기반 인사이트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코헤시티는 애저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와 통합된 데이터 레질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1만3천여 조직을 보호하는 기반을 갖췄다. 두 기업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일본을 아우르는 글로벌 공동 시장 전략을 구축했다. 다년간의 장기 파트너십 체결로 공동 판매와 마켓플레이스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며,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도입도 속도를 냈다. 코헤시티는 애저 오픈AI 기반 파운드리 모델, 코파일럿 스튜디오,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널,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등과의 기술 통합을 통해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연어 기반 검색과 분류, 요약 기능을 제공하는 코헤시티 '가이아'가 법무, 컴플라이언스, 보안 워크플로 자동화를 지원한다. 코헤시티 데이터프로텍트, 위협 보호, 스마티파일스는 애저 네이티브 서비스와 결합해 위협 탐지와 데이터 분류, 지능형 데이터 관리를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온프레미스부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까지 단일 아키텍처에서 데이터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베서니 아동 건강 센터는 코헤시티와 마이크로소프트 기반 환경을 도입해 진료 중단 없이 데이터 보호 수준을 높였다. 베서니 아동 건강 센터 케빈 챔버스 최고정보책임자는 "코헤시티와의 파트너십은 우리 보안 태세를 강화했다"며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는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2025.11.25 15:21김미정 기자

코인 등 가상자산도 기부 가능해요…'희망2026나눔캠페인' 12월1일 시작

사랑의열매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12월1일부터 4천500억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12월1일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 62일간 대국민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은 12월1일 오후 2시, 광화문 남측광장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나눔으로 시작합니다'라는 핵심 나눔 메시지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목표 모금액은 4천500억원이다. 희망2026나눔캠페인 모금액은 4915억원이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25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목표액이 전년대비 낮은 것은 올해 산불, 수해 등 특수 상황이 많아 특별모금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1천100억원 정도가 특별모금됐는데 이를 고려하면 목표치를 예년에 비해 낮추는 것이 합리적으로 생각됐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코인 등의 가상자산도 기부가 가능해졌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실제로 기부받은 것은 기업기부로 코인 5개, 개인이 1개 기부했다”라며 “가상자산 모금은 현금화에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데 구조화가 되면 다른 NGO도 가상자산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이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식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기부 특징은 나라 어려울때 기부 더 많았던 것 같다. 코인은 받아서 바로 현금화하도록 돼 있어 현재 보유 코인 없다”고 설명했다. '굴뚝 컨셉 온도탑' 첫 공개… '리워드형 기부존' 운영 등 참여 방식 확대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사랑의온도탑' 신규 디자인도 공개됐다.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 동시에 설치되는 사랑의온도탑은 연말 기부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조형물로, 나눔목표액의 1%인 45억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온도 1도가 올라가는 구조다. 이번 온도탑은 대국민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20대 대학생의 작품 '사랑은 굴뚝을 타고'는 굴뚝을 통해 시민들의 나눔 온기가 하늘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의 온도탑은 단순 조형물을 넘어 시민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확대된다. 특히 MZ세대의 놀이문화를 반영해 온도탑 하단에 '리워드형 기부존'을 새롭게 운영해 결제 금액은 전액이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기부 방식도 카드·현금·QR 기부 등 다중 방식으로 확대해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의열매는 캠페인 기간 특별 홈페이지 운영, 온라인 플랫폼 모금함 개설, SNS 기반 스토리 콘텐츠 등 디지털 홍보를 강화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며, 겨울철 난방비·방한용품 지원과 연계한 온라인 펀딩,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등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 17개 시·도 지회와의 공동 캠페인도 추진한다. 지역 연계 모금, 착한가게·나눔리더 릴레이, 지회 출범식 및 기부자 행사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국적인 나눔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12월3일 오후 5시까지 카카오메이커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2025 춘식이 사랑의열매 기부 배지' 판매를 시작했다. 배지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자립준비청년 IT기기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올해 7월부터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배분 대상 및 영역을 확정, 처음으로 '3대 배분 어젠다'를 적용해 모인 성금은 ▲생활안정 ▲역량강화 ▲위기대응 등 3대 어젠다를 기준으로 다양한 분야에 지원될 예정이다. '생활안정' 분야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의 기본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내 위기·고립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또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주거·의료비 등 긴급 지원을 강화한다. '역량강화' 분야는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진로 탐색과 학습 지원, 교육 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시설거주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술훈련과 전환기 교육, 자립 초기 주거·생계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위기대응' 분야에서는 사회문제와 재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약물·온라인 도박 등 중독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경계선 지능아동·미등록 이주아동·고령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 돌봄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폭우·혹서·혹한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상황과 에너지 빈곤 문제에 대한 대응체계도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2025.11.25 14:58조민규 기자

코엑스, 국내 대표 소비재 박람회 '소싱인마켓' 개최

코엑스(대표 조상현)와 한국MD협회(회장 정재필)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대표 소비재 박람회 '소싱인마켓((Sourcing in Market·옛 서울국제소싱페어)'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소싱인마켓은 '브랜드 그 다음을 여는 시장(Opening the Next of Brands)'을 슬로건으로 브랜드에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안하는 B2B·B2C 통합형 종합 소비재 전시회로 새롭게 기획됐다. 전시에는 국내외 다수의 소비재 기업과 브랜드 292개사, 416부스가 참가해 ▲기프트&홈리빙 ▲뷰티·패션 ▲스마트테크&솔루션 ▲헬스&푸드존 등 4개 핵심 섹터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뚜기·쿠팡·미리캔버스·롱블랙·리멤버·팩컴코리아·울트라백화점 서울 등 주요 기업과 콘텐츠 파트너가 참여하고, 서울시·한국무역협회·KOTRA·강남구청·강남구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해 유통·콘텐츠·공공 지원이 결합한 소비재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소싱인마켓 2025는 참가기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4대 B2B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소싱인사이트는 초기 창업자·스몰브랜드 대상 일대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며, 한국MD협회가 주관하는 MD 구매 상담회는 온·오프라인 MD 100여 명이 참여해 입점 상담을 지원한다. 또 같은 기간 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코리아 그랜드 소싱 페어와 연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e-소싱 기반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운영해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참관객을 위한 B2C 요소도 확대했다. 전시장에는 김신아 작가 협업 2D 아트월과 쇼룸존·텍스트존·선물존으로 구성된 체험형 기획전 '확신의 소싱인 전(展)'을 마련해 SNS 인증 이벤트와 경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에는 항저우 YIFA 그룹 15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쇼! 굿즈 패션&스타일 특별관'을 조성해 글로벌 패션·굿즈 트렌드를 소개한다. 브랜드 협업존에서는 소싱인마켓×미리캔버스×이나피스퀘어의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이벤트와 오뚜기×아이디어스×만만한녀석들 콜라보 굿즈 전시를 선보이고, 오뚜기 F&B 라운지에서는 산타 컵스프부터 달콤한 붕어빵 3종 세트와 호빵을 판매하는 카페테리아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 경험을 강화했다. 메인 프로그램 소싱인스토리(세미나)에서는 브랜드·IP·굿즈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입체적으로 다루는 콘텐츠 세션으로 ▲전시 기간 브랜드와 트렌드가 만나는 무대 ▲IP가 경험이 될 때 ▲굿즈는 움직인다 ▲아이디어를 키워라 ▲디테일을 터뜨려라 등 일자별 테마로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지속가능한 굿즈, 도시브랜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IP, 영화·아이돌 굿즈, 명상·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 연사가 참여해 실제 사례 중심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AI 시대의 브랜딩 전략, 제품이 상품이 되기까지의 MD 역할, 인쇄산업과 지속가능한 생산, 이커머스 플랫폼 내 매출 성장 전략, 글로벌 소싱 플랫폼 활용법 등 실무 중심 주제도 다뤄져 브랜드 실무자와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에 2층 더플라츠에서 열리는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 인 서울'과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롱블랙 컨퍼런스 2026'에서 최신 소비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올해 소싱인마켓은 단순한 판매 전시를 넘어 브랜드·굿즈·소비 트렌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대표 소비재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브랜드에게는 '다음 단계'를 여는 시장으로,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취향과 경험을 제안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필 한국MD협회 회장은 “유통·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많다”며 “소싱인마켓이 소비재 산업의 지속 가능 성장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5 14:57주문정 기자

SK이터닉스, 5천억 규모 태양광 직접PPA 체결

SK이터닉스가 25일 100MW 규모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이하 직접PP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이터닉스는 향후 25년간 100MW, 총 5천23억원 규모 태양광 발전전력을 RE100 이행 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6월 체결한 대규모 직접PPA에 이은 세 번째 성과다. SK이터닉스는 다수 중소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직접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로서 RE100 이행 기업들과 직접PPA를 체결해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발전자원 확보부터 전력 공급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해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갖춘 데다, 수요 기업 필요에 맞춘 유연한 계약 구조를 제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SK이터닉스는 현재까지 누적 180MW, 약 9천억원 규모 직접PPA를 체결하며 RE100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SK이터닉스는 태양광발전소 개발 및 매입부터 전력 판매와 운영까지 구조화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자원 확보와 차별화된 금융 구조를 기반으로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터닉스는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사업자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넘어 전력중개, 분산자원 관리, 고객 맞춤형 전력 솔루션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5.11.25 13:10류은주 기자

삼성SDI, 실적 침체에 임원 승진도 긴축

삼성SDI가 올해 분기 적자가 지속되는 등 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정기 임원 인사 규모도 대폭 축소했다. 25일 삼성SDI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3명, 상무 5명 등 총 8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올해 승진 규모는 지난해 12명보다 줄었을 뿐 아니라, 2020년 이후 대부분 20명 내외였던 임원 인사 규모와 비교해도 절반 수준이다. 승진자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2017년(6명) 이후 9년만이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지난해 4분기부터 수천억 원대 영업적자가 이어지는 등 삼성SDI가 직면한 사업 환경 악화가 인사 축소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기차 시장이 호황이던 몇 년 전과 달리 작년부터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둔화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정책 악재까지 겹치며 국내 배터리 기업 전반의 실적이 침체됐다. 삼성SDI는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 판매 부진이 큰 데다, 다른 셀 사와 달리 미국 핵심 시장에서 단독 공장을 보유하지 않아 수요 다변화가 어려웠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주류 제품으로 자리잡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수요에 일찍이 대응하지 못한 점도 사업에 발목을 잡았다. 삼성SDI는 이번 인사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배터리 시장 리더십 강화와 미래 기술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술통'으로 분류되는 최주선 대표의 경영 성향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부사장 승진자 3명 중 김기준 중대형사업부 극판센터장, 이종훈 소형사업부 파우치개발팀장 등 2명이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삼성SDI는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도 확정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실을 다지고, 기술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2025.11.25 11:42김윤희 기자

3분기 OLED 소재 구매 6.2% 증가…아이폰 수요 성장 견인

글로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업체들의 소재 구매가 증가했다. 아이폰, 아이패드 등 IT 제품 판매가 증가한 영향으로 관측된다. 25일 유비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OLED 발광재료 마켓 트래커'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글로벌 OLED 패널업체들의 발광재료 구매액은 5억2100만달러(약 7천684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6.2% 증가한 규모다. 유비리서치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 PC, 모니터 등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액이 증가했으며, 패널 업체별로는 CSOT를 제외한 모든 업체의 구매액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3분기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가 한국과 중국 업체들의 소형 OLED 출하량에 큰 영향을 미쳤다. 2분기 부진했던 태블릿 PC용 OLED 출하량은 아이패드 프로 신규 모델 패널 공급이 늘어나면서 점진적인 회복세에 진입했다. 중장기적으로 발광재료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유비리서치는 글로벌 발광재료 구매액이 2025년 29억3천만달러에서 2029년 34억7천만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소형 OLED 시장 대비 중대형 OLED 시장의 성장 속도가 더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등 주요 IT 라인업에 탠덤 OLED 적용을 확대하면서 중대형 OLED의 구조적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OLED 도입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점도 구조적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고휘도·고내구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투 스택 구조의 OLED 채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발광재료 소비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구조별 수요 전망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진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RGB 싱글 스택 OLED의 점유율은 2029년까지 약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면 RGB 투 스택 탠덤 OLED용 발광재료 구매액은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는 IT와 차량용 OLED 시장이 동시에 확대되면서 고신뢰성·고휘도 특성을 갖춘 탠덤 구조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과 연동된다. 패널 업체들의 투자 방향도 발광재료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주요 패널업체들은 8.6세대 기반의 IT OLED 라인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소형 OLED 중심의 시장 구조에서 IT 및 자동차용 OLED 비중이 높아지는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2026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 BOE, 비전옥스(Visionox)를 중심으로 8.6세대 투스택 탠덤 OLED 라인의 본격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관련 발광재료 소비는 더욱 빠른 증가가 예상된다. 유비리서치 노창호 애널리스트는 “2026년 이후 본격 양산이 시작되면 RGB 투 스택 탠덤 OLED용 발광재료 사용량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중국 발광재료 업체들이 자국 패널업체에 저가 소재 공급을 확대하면서, 실제 발광재료 구매액 증가율은 사용량 증가 속도를 그대로 따라가진 않을 것”이라며 가격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2025.11.25 10:52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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