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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LTV 마케팅 지원, 매출 증대로…지원 체계 정교화할 것"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온라인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입한 '고객 생애 가치(LTV)' 중심의 마케팅 성장 설계 지원이 입점 브랜드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이커머스 환경은 고물가와 광고비 상승으로 인해 신규 고객 한 명을 유치하는 데 드는 비용이 급증하며 운영자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카페24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단발성 매출 증대보다는 고객 한 명으로부터 창출되는 장기적 가치인 LTV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브랜드가 보유한 고유의 상품 경쟁력을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결합해 구매 전환율과 재구매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로 여성의류 브랜드 일리모이는 카페24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마케팅 컨설팅을 결합해 월 평균 매출이 이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일리모이는 소량 생산 후 시장 반응에 따라 신속하게 증산 여부를 결정하는 유연한 운영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카페24는 이러한 실시간 판매 데이터를 마케팅 전략과 즉각 연동시켰다. 고객의 반응이 긍정적인 상품에 자원을 집중 투여하고 충성 고객층의 선호도를 분석해 정교한 타겟 마케팅을 집행해 브랜드의 외연 확장과 수익성 확보에 성공했다. 재정적 여건으로 마케팅 중단 위기에 처했던 뷰티열매는 광고비를 매출 발생 이후 정산하는 '매출 연동형 광고 서비스'를 통해 성장을 이어 나갔다. 이와 동시에 카페24의 마케팅 전문가들은 기존 상품 이미지를 활용한 고효율 영상 소재 전략과 매체 최적화 지원을 병행했다. 그 결과, 뷰티열매는 마케팅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도 월 평균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하는 결과를 얻었다. 카페24는 이처럼 개별 브랜드의 상황과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성장 설계가 실제 매출 수치로 증명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브랜드가 LTV 중심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정교화할 방침이다. 브랜드와 고객 간의 접점을 넓히는 것을 넘어 고객이 브랜드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반복 구매를 유도하는 전방위적 솔루션을 강화해 '성장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카페24 관계자는 "이번 성과들은 브랜드가 지닌 고유의 가치를 데이터와 시스템으로 뒷받침했을 때 얼마나 강력한 성장 동력이 발생하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일시적인 유행을 따르기보다 브랜드의 영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고객 생애 가치 기반의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7 10:28박서린 기자

LG CNS, AX·RX 선도 사업자 입지 구축…2025년 영업익 8.4%↑

LG CNS가 지난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금융·제조·공공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LG CNS는 2025년 매출 6조1천295억원, 영업이익 5천55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영업이익은 8.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0.5%p 증가한 9.1%를 기록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하락한 1조9천357억원, 영업이익은 7.9% 증가한 2천160억원으로 집계됐다. LG CNS는 핵심 성장 동력인 AI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전년 대비 7.0% 성장한 연간 매출 3조5천872억원을 기록하며 성과를 입증했다. AI 분야에서는 금융·제조·공공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업계 최다 수준의 대외 고객을 확보하며 AX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에이전틱 AI 풀스택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활용한 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글로벌 클라우드 3사의 AI 서비스를 적용한 AX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며 국내 AX 사업 주도권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 국가대표 AI 선정을 위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 참여해 파인튜닝 방법론 개발, 데이터 수집 및 정제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클라우드 분야에서 LG CNS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 디자인·개발·운영(DBO) 사업을 시작한 이래 성과를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최적의 설계·구축·운영 역량, 고효율 냉각솔루션, 첨단 전력 시스템 등 LG의 핵심 역량을 결집한 '원 LG'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도 가속화하고 있다. 스마트엔지니어링 분야 연간 매출은 1조1천935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물류 사업은 뷰티·푸드·패션·방산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물류 자동화 사업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방산·반도체·제약 영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위한 경량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판매도 확대 중이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연간 매출은 1조3천488억원을 기록했다. LG CNS는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미래에셋생명보험·NH농협은행 등 대형 금융 IT 사업을 수주했다. 아울러 에이전틱 AI로 진화하는 IT서비스 시장 변화에 발맞춰 AI 개발 방식을 도입하며 시스템 통합(SI) 및 운영(SM)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프로젝트 한강' 주사업자인 LG CNS는 지난해 말 한국은행과 국내 최초로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시스템을 실증하며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구현했다. 이밖에 토큰증권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LG CNS는 올해 국내 AX·로보틱스 전환(RX) 선도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에이전틱 AI 사업의 경우 에이전틱웍스 플랫폼 등에 탑재 가능한 산업별·업무별 특화 에이전트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X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LG CNS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피지컬 AI 사업도 전략적으로 추진 중이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활용해 산업 현장 데이터로 로봇의 동작을 파인튜닝 및 고도화하고 자체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을 확보하며 RX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더 나아가 10여 개 고객사의 물류센터·공장에서 로봇 업무 수행 개념검증(PoC)을 진행하며 실제 현장에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향후 LG CNS는 고품질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에 로봇 두뇌인 RFM과 자체 로봇 플랫폼을 결합해 로봇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 측은 "올해 미국·아태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대를 지속하고 물류·제조 AX 사업은 북미 지역에서 계열사 공장의 완전 자동화를 위한 로봇 도입 사업을 확대 중"이라며 "데이터센터 사업은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해 베트남 등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뱅킹 시스템을 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아태지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금융 사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7 10:28한정호 기자

닥터지, '사토 케이고' 선케어 비주얼 이미지 공개

닥터지가 일본 앰버서더 사토 케이고와 함께한 선케어 비주얼 이미지를 공개하고, 관련 행사를 활발히 전개하는 등 일본 시장 내 K-선케어 전파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닥터지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1월 일본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보이그룹 JO1의 멤버 사토 케이고와 함께한 세 번째 비주얼을 공개했다. 이번 비주얼에서 사토 케이고는 부드러운 사용감과 우수한 자외선 차단 효과로 피부 건강을 지키고 본연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닥터지 선케어의 피부 감성을 구현했다. 이번 선 비주얼에 소개된 닥터지의 선케어는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3종이다.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는 민감 피부도 사용 가능한 순한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누적 판매 926만 개를 기록한 닥터지의 스테디셀러다.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는 복숭아 빛으로 피부를 화사하게 만드는 보송 톤업 선크림으로, 24시간 동안 톤업 효과가 지속된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은 수분 크림 같은 촉촉한 발림성에 진정 기능과 쿨링 효과를 겸비한 진정 수분 선크림이다. 닥터지는 K-선케어의 저력을 일본 시장에 전파하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를 위해 행사도 활발히 전개한다. 한신 백화점 우메다 본점에 위치한 우메다 로프트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 중이며, 2월1일부터 9일까지는 큐텐 메가포 행사에 참여해 온라인 행사를 전개한다. 닥터지 선케어 3종과 함께 레드 블레미쉬 등 닥터지의 인기 라인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박지훈 고운세상코스메틱 재팬 마케팅 팀장은 "닥터지가 한국 선케어 시장에서 명성을 보유한 브랜드인 만큼 일본 시장에서도 K-선케어의 저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현지 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는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통해 닥터지 선케어의 저력을 알려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7 10:20백봉삼 기자

브라더코리아, 지마켓 '2026 설 빅세일' 참여

브라더코리아가 오는 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지마켓 '2026 설 빅세일' 행사에 참가해 프린터 제품을 할인판매한다. '2026 설 빅세일'은 지마켓이 오는 2월 12일까지 18일간 진행하는 할인행사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선물과 사무기기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브라더코리아는 기간 중 정품 토너 가격을 종전 대비 20% 수준으로 낮춘 토너세이브 복합기(레이저), 4세대 무한잉크 복합기, 라벨프린터 등 주요 제품을 최대 21% 할인판매한다.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토너 1개 당 최대 2,600장까지 출력이 가능해 장당 인쇄 비용을 포함한 유지비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 4세대 무한잉크복합기는 복사·스캔·자동 양면 인쇄 기능을 탑재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였다. 행사 기간 중 쿼티 키보드와 대형 LCD 디스플레이로 PC나 스마트폰 연결 없이 필요한 라벨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라벨프린터 'PT-D610BT'도 할인판매한다. 판매 제품의 주요 기능, 제원은 지마켓 내 특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27 10:00권봉석 기자

드리미, 11번가 로봇청소기 라이브 행사

스마트 홈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로지는 신학기·이사철을 앞두고 늘어나는 로봇청소기 수요에 맞춰 신제품 라이브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브방송은 이날 오후 8시 11번가에서 진행된다. 방송 중 'L10s 울트라 3세대'를 34% 할인 판매한다. 'L40s 프로 울트라' 42% 할인도 함께 제공한다. L10s 울트라 3세대는 최대 2만Pa 흡입력을 기반으로, 바닥 재질과 오염도에 따라 흡입과 물걸레 성능을 조절하는 맞춤형 청소 설계를 적용했다. 자동 먼지 비움, 물걸레 자동 세척 및 건조 기능을 포함한 올인원 스테이션을 갖췄다. 또한 AI 기반 센서 인식과 지능형 주행 시스템을 통해 가구와 장애물을 인식하고 효율적인 청소 동선을 구현하며, 물걸레는 가장자리까지 밀착 청소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실사용 환경에서의 체감 성능을 높였다. 특히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브 한정 쿠폰 5만원과 11페이 포인트 적립 4만원, 세정액 1개를 증정한다. 드리미 관계자는 "이번 11번가 라이브를 통해 성능과 관리 편의성, 가격 경쟁력을 모두 고려한 합리적인 선택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라이브 방송은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제품 기능과 혜택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2026.01.27 09:58신영빈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난해 매출 1조 6720억원…영업이익 3759억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매출액 1조6720억원, 영업이익 3759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025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조 6천720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천7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923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전년대비 매출이 1천343억원 증가(+9%)했고 영업이익은 595억원 감소(-14%)했으나, 일회성 수익인 마일스톤(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대가)을 제외한 제품 판매 성과는 전년대비 매출이 28%, 영업이익이 101% 늘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비해 대부분 감소했는데, 매출액은 2.6% 감소한 4293억원(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 영업이익은 77.4% 감소한 292억원(전년 동기대비 59.6% 감소), 당기순이익은 22.7% 감소한 940억원(전년 동기대비 30.5% 증가)으로 나타났다. 마일스톤을 제외한 제품 판매 성과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23%, 영업이익이 14% 늘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바이오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이번 첫 실적발표를 통해 2개월 간의 연결 실적으로 매출 2천517억원, 영업손실 636억원을 공시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기업 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회계조정 및 연구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2개월분 실적에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실제 현금 흐름과는 무관한 사항으로,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주회사 체제의 사업 구조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미국,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신규 제품의 판매 향상으로 지난해 마일스톤을 제외한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두 배로 확대됐다. 미국에서는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와의 협업과 사보험사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 공급 채널 확보의 투 트랙(two-track) 전략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시장에 스텔라라와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이중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는 파트너십과 더불어 대형 PBM이 자사 브랜드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자체 상표'(PL, Private Label) 계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조기에 시장을 점유해 나가고 있다.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에서도 파트너사 협업과 직접 판매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6년 첫 제품을 출시(SB4, 엔브렐 바이오시밀러)한 이후 10년 만에 판매 제품 수를 총 10개로 늘렸으며, 그중 4개의 제품을(솔리리스‧프롤리아‧엑스지바‧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현지 영업망을 통해 직접 판매하고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올해 자회사들의 주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지주회사 체제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대비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 매출을 10%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특허 만료를 앞둔 블록버스터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7종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파이프라인을 20종으로 확대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바이오시밀러 사업으로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통해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 ADC(항체-약물 접합체) 분야의 신약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신약 후보물질(SBE303)의 글로벌 임상 1상 개시에 이어, 매년 1개 이상의 IND(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 단계 진입을 목표로 신약 개발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신설된 에피스넥스랩은 확장성이 큰 요소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의 기술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바이오텍 모델의 기업으로서, 현재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의 장기 투여가능한 약물 전달기술 개발 등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6.01.27 09:52조민규 기자

다논 주가 급락…분유 리콜 사태 확산에 투자심리 위축

프랑스 식품기업 다논 주가가 분유 리콜 사태 확산 여파로 급락했다. 네슬레에 이어 영유아용 분유 제품을 회수하면서 업계 전반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다논은 회사가 판매하는 일부 분유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이는 네슬레와 프랑스 유제품 대기업 락탈리스가 같은 사안으로 리콜에 나선 데 따른 조치다. 외신에 따르면 다논 주가는 이날 약 2.3%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에는 약 10% 급락했으며, 주가는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크게 떨어져 1년 내 최저 수준인 60유로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논은 싱가포르와 유럽 일부 지역에서 분유 제품을 회수했으며, 해당 제품에는 구토와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는 독소 세레울리드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네슬레 분유를 먹은 영아 2명의 사망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아일랜드 식품안전청(FSAI)은 다논에 아일랜드 공장에서 생산돼 여러 유럽 국가로 공급된 분유 일부를 회수하도록 요청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분유에 함유된 아라키돈산 오일과 관련돼 있다. 아라키돈산 오일은 모유에도 포함된 지방산으로, 영유아의 뇌와 신경 발달을 돕기 위해 분유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다. 제프리스의 데이비드 헤이즈 애널리스트는 다논의 직접적인 리콜 관련 매출 영향을 4천만 유로(약 689억원) 미만으로 추정했다. 다논 측은 성명을 통해 회사의 정기적인 품질 검사와 추가 분석 결과, 자사 제품은 모든 안전 기준을 충족하며, 일부 지역 당국의 지침 변경에 따라 제한된 물량을 선제적으로 회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락탈리스는 지난주 아라키돈 오염 가능성을 이유로 분유 6개 배치를 리콜했다. 네슬레는 같은 원료와 관련해 전 세계 50여 개 시장에서 분유 제품을 회수했으며, 제프리스는 네슬레의 리콜 비용이 최대 16억 유로(약 2조7천572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다.

2026.01.27 09:07류승현 기자

주류에 건강 경고 문구 들어갈까…英, 라벨 규제 강화 검토

영국 정부가 주류 제품 라벨에 건강 경고 표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주류 및 외식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업계는 라벨 변경에 따른 비용 증가와 소비 위축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26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 보건사회복지부(DHSC)는 디아지오를 비롯한 20여 개 주류 제조·판매 기업과 영국 맥주·펍협회, 와인·증류주 무역협회 등 주요 업계 단체를 소집해 새로운 알코올 라벨 규정 도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주류업계와 보건당국 간 공식 논의로는 5년여 만에 처음이다. 정부가 검토 중인 방안에는 맥주·와인·증류주에 암을 비롯한 각종 건강 위험을 명시적으로 경고하는 문구를 의무적으로 표기하는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담뱃갑처럼 소비자에게 충격을 주는 그래픽 경고 라벨이 도입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주류업계는 이 같은 조치가 라벨 교체에 따른 비용 부담을 늘리고, 소비 심리를 위축시켜 판매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경고 문구를 정기적으로 바꿔 표시하는 '순환 메시지' 방식이 도입될 경우 비용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영국의 주류 판매는 이미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생활비 위기와 음주의 건강 위험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절주 트렌드가 확산한 영향이다. DHSC는 업계에 라벨 규정의 효과, 예상 시행 비용, 포장 변경에 드는 시간 등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청한 상태다. DHSC 관계자는 FT에 “담배처럼 아프거나 죽어가는 음주자의 사진을 넣는 방식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논의가 아직 초기 단계로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해 발표된 '잉글랜드 건강 계획'의 일환이다. 해당 계획은 알코올 음료에 영양 정보와 건강 경고 표시를 의무화해 유해 음주를 줄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국 정부는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의무적 건강 경고 라벨이 음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한다. 다만 유사한 제도를 도입하려던 아일랜드는 국제 무역에 미치는 영향과 업계 조정 필요성을 이유로 시행 시점을 2028년 9월로 연기했다. 아일랜드에서는 라벨에 암 경고, 간 질환 위험, 임신 경고, 칼로리 정보 등을 포함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2026.01.27 09:06김민아 기자

애플, 에어태그 2 공개…"수신 범위 넓어지고 스피커 커졌다"

애플이 사물 추적용 액세서리 '에어태그' 2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애플이 5년 만에 에어태그 후속 모델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새 에어태그는 향상된 2세대 초광대역(UWB) 칩을 탑재해 '정밀 찾기' 기능의 감지 거리를 최대 50% 가량 확대했다. 애플은 “정밀 찾기 기능은 햅틱, 시각, 청각 피드백을 통해 이전 세대보다 최대 50% 더 먼 거리에서도 분실물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며 “개선된 블루투스 칩을 통해 위치 추적 범위 역시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애플워치 시리즈9 이상 또는 애플워치 울트라2 이상에서도 정밀 찾기 기능을 활용해 에어태그를 찾을 수 있어, 손목에서도 관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새 에어태그의 또 다른 주요 개선 사항은 향상된 스피커로, 이전 모델보다 50%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어 에어태그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기능 역시 강화됐다. 애플은 “새 에어태그는 사물 추적 전용으로 설계됐으며, 사람이나 반려동물 추적용이 아니다”라며 “원치 않는 추적을 방지하기 위한 업계 최초의 다양한 보호 기능을 통합했다”고 강조했다. 에어태그의 위치 정보는 기기 자체에 저장되지 않으며, 종단간 암호화를 적용해 제3자가 위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도록 했다. 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한 수하물 찾기 기능도 강화됐다. 아이폰에서 '물품 위치 공유' 기능을 사용해 필요 시 애플과 제휴한 항공사에 에어태그의 위치 정보를 임시 공유할 수 있다. 에어태그는 미국에서 26일부터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개당 29달러이고 4개 묶음은 99달러다. 국내 판매 가격은 개당 4만9천원, 세트 16만9천원으로 알려졌다. IT매체 엔가젯은 새 에어태그가 여전히 열쇠고리 구멍이 없어 케이스를 사용하거나 주머니에 넣어 휴대해야 하는 점은 아쉽다고 평했다.

2026.01.27 08:34이정현 기자

"원하는 만큼 가득”…이마트, 2월 '고래잇 페스타' 개최

이마트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먹거리부터 가구, 가전 등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초특가 혜택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과자·만감류 '골라담기' 행사가 진행된다. '과자 무한 골라담기'는 2만5천원으로 과자를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는 행사다. 지정된 2개의 박스를 활용해 개수 제한 없이 담을 수 있는 만큼 50% 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맛동산, 허니버터칩, 오사쯔 등 해태제과의 인기 스낵류 10종을 평소 2주 판매량을 웃도는 약 300만봉 규모로 준비했다. '만감류 7개 골라담기'는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중 7개를 골라 9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평시 대비 5배 이상 늘린 400톤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현재 판매가 기준으로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는 신학기, 명절 수요를 겨냥한 가구와 가전 혜택도 강화했다. 대표 상품인 '데코라인 플랜 침대세트(슈퍼싱글)'는 침대, 매트리스, 수납장, LED 조명 등이 포함된 세트 구성으로 19만9천원에 이마트 단독 판매한다. 학습용 디지털 가전 혜택도 강화했다. 이마트 에이스토어에서는 '에브리유니즈' 앱으로 고등학생, 대학생 인증 시, '맥북 에어 M4', '아이패드 에어 M3' 등 애플 인기상품에 최대 20% 학생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 명절 선물 수요가 많은 건강·생활 가전 등 '효도 가전' 상품도 특가로 준비했다. 세라잼, 바디프랜드, 코지마 등 안마의자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최대 12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카프 포켓 초미니 마사지건', '어게인 무선 목어깨 마사지기'는 1만9천900원 특가에 선보이고, '오아 멀티마사지건', '모아온 맥반석 황토 온열 찜질기' 등 인기 안마기, 찜질기 상품도 최대 20% 할인한다. '일렉트로맨 안드로이드 TV', '쿠쿠 2L 음식물 처리기', '테팔 무선청소기 엑스퍼트 7.60' 등 인기 가전 상품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할인가에 제공한다. 캠핑 시즌을 앞두고, 카즈미, 락앤락, 튜맨 등 인기 브랜드의 캠핑 이월 상품도 최대 60% 초특가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중 2회 방문해 각 10만원 이상 구매 시 e머니 최대 1만5천점을 제공하며, 스탬프 5개를 모으면 '고래잇 한복 키링'을 선착순 증정한다.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같은 기간 신선·가공식품 등 대부분의 상품을 동일한 혜택가로 선보이며,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도 고래잇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설 명절, 신학기 시즌 등을 앞두고 먹거리부터 가구, 가전 등 생활 전반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골라담기 행사 등 체험형 요소를 더한 만큼 고래잇 페스타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혜택과 재미 모두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7 06:00김민아 기자

코지마, 실속형 안마의자 '소프라' 출시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는 설을 앞두고 실속형 안마의자 신제품 '소프라'를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소프라는 코지마 제품 최초로 외관 테두리에 컬러 포인트를 입힌 '파이핑 마감' 방식을 적용했다. 부클레 소재 크림 베이지 색상 원단이 특징이다. 5단계 깊이 조절이 가능한 4D 마사지볼, 최대 166도의 수평에 가까운 각도로 조절되는 '모션 프레임' 기능을 통해 입체적인 마사지를 제공한다. 등, 종아리 부위에는 3단계 온열 기능을 탑재했다. 18가지 자동 모드와 6가지 수동 모드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터치패드형 리모컨을 지원한다. 오는 2월 1일까지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구매 시 안마의자 전용 러그를 증정한다. 또한 구매 후 네이버 포토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눈마사지기 '아이오'를, 베스트 리뷰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한다. 오는 27, 29일 오후 8시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해 '소프라' 신상위크 방송도 진행한다. 방송 중 구매 인증 시 안마의자 전용 커버를, 선착순 3명에게 치킨 쿠폰을 준다. 오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설날+세일' 행사에도 참여한다. 안마의자 13종과 소형 마사지기 12종을 최대 73% 할인가에 선보인다.

2026.01.26 21:57신영빈 기자

91%가 우려하면서도 70%가 사용하는 AI 쇼핑의 아이러니

온라인 쇼핑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같은 AI 어시스턴트가 소비자의 일상적인 쇼핑 동반자로 자리 잡으면서,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라는 새로운 쇼핑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에이전틱 커머스란 AI 시스템이 제품 추천부터 결제 개시까지 보다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쇼핑 형태를 말한다. 그러나 AI의 능력이 커진다고 해서 자동으로 소비자의 신뢰까지 커지는 것은 아니다. 클러치(Clutch)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의 70%가 이미 AI를 활용해 온라인 쇼핑을 하고 있지만, 77%는 특정 에이전틱 커머스 기능에 개방적이라고 답했음에도 불구하고 95%는 AI 기반 구매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편의성과 프라이버시, 정확성, 통제권 사이의 긴장감이 현재 AI 쇼핑 도구 도입 단계의 핵심 특징이다. "며칠 걸리던 쇼핑, AI는 몇 분으로 압축한다"… 주간 사용자만 32% AI 쇼핑 어시스턴트는 이미 소비자 여정의 일상적인 부분이 되어가고 있다. 주로 구매를 완료하기보다는 리서치와 비교를 위해 사용된다. 실제로 소비자의 65%가 구매 전 제품 리서치를 위해 AI 도구를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그중 32%는 매주 사용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14%의 소비자가 아직 AI를 쇼핑 리서치에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단 21%만이 사용한 적도 없고 관심도 없다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쇼핑 여정에서 AI를 활용하는 이유는 일상적인 효율성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제품 리서치 시 시간 절약(43%), 옵션 비교의 용이성(43%), 더 나은 제품 추천(35%), 할인 및 가격 인하 추적(27%), 새로운 제품 발견(26%), 정신적 부담 감소 및 의사결정 용이성(19%) 순으로 나타났다. 결국 소비자들은 AI를 쇼핑 여정의 기초 단계를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하며, 완벽한 제품을 찾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있다. 영국의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인 익스포저 닌자(Exposure Ninja)의 CEO 찰리 마천트(Charlie Marchant)는 "온라인 쇼핑은 수동적인 프로세스다. 여러 탭을 열고 제품을 비교하고 리뷰를 읽으며 며칠 동안 왔다 갔다 하다가 구매 결정을 내린다. 에이전틱 AI는 이 모든 것을 몇 분으로 압축한다"고 설명했다. 91%가 우려하는 AI 쇼핑… 완전 신뢰는 겨우 17% AI 사용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뢰는 AI 쇼핑 여정의 더 깊은 도입에 있어 중요한 장벽으로 남아 있다. 전체적으로 91%의 소비자가 쇼핑용 AI 어시스턴트 사용 시 우려나 불만을 보고했다. 데이터 및 보안 문제가 응답자의 43%로 가장 큰 걱정거리였으며, 38%는 부정확하거나 신뢰할 수 없는 제품 추천을 경계했다. 특정 제품에 대한 AI 추천의 소비자 신뢰를 세분화하면, 17%만이 AI 추천 제품을 일반적으로 신뢰한다고 답했다. 23%는 자체 리서치를 추가로 수행한 후에만 신뢰하며, 26%는 때때로 신뢰하고 제품에 따라 다르다고 답했다. 17%는 회의적이며, 또 다른 17%는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I 추천 제품에 대한 불신은 몇 가지 주요 우려와 불만으로 귀결된다. 42%의 응답자는 제안이 자신의 취향이나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고 공유했으며, 38%는 부정확하거나 신뢰할 수 없는 추천을 받았고, 34%는 AI 시스템이 특정 브랜드나 제품에 편향되어 있을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그러나 특정 요소들은 AI 추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소비자들은 AI가 제품을 추천한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할 때(47%), 하나가 아닌 여러 옵션을 제시할 때(46%), 기능, 장단점, 비교와 같은 주요 제품 세부 정보를 요약할 때(39%), 실제 고객 리뷰를 포함할 때(34%), 후원 추천에 대해 투명할 때(33%) 제안을 신뢰할 가능성이 더 높다. 이러한 발견은 투명성, 여러 옵션, 실행 가능하고 검증 가능한 정보로부터 더 높은 신뢰가 나온다는 것을 강화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에이전틱 커머스가 점점 더 광범위해짐에 따라 매우 중요할 것이다. 생필품은 OK, 반려동물 용품은 NO… 카테고리별 신뢰도 최대 4배 차이 AI 쇼핑에 대한 소비자의 편안함은 제품 카테고리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패턴은 일관적이다. 사람들은 일상적이고 교체 가능하거나 비교 중심의 품목을 구매할 때 AI를 사용할 의향이 더 높다. 일상 생활필수품이 목록의 맨 위에 있으며, 소비자의 40%가 이 카테고리에서 AI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고 답했다. 이러한 구매는 위험이 낮고 반복 가능한 경향이 있어 AI 지원에 자연스럽게 적합하다. 전자제품 및 기술이 37%로 바로 뒤를 이어, 소비자들이 이 비교 중심 카테고리에서 사양을 비교하는 데 AI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음을 나타낸다. 중간 수준의 편안함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 걸쳐 나타나며, 소비자들은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제품(27%), 의류 및 액세서리(27%), 식료품(25%), 취미 또는 공예품(22%), 가정용품 또는 가구(21%)에 AI를 사용하는 데 개방적이다. 또한 5명 중 1명(20%)의 소비자는 가전제품, 가구 또는 주요 기술과 같은 고가 구매에 AI를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데이터는 소비자들이 대형 품목을 리서치하고 선택할 때 지원을 높이 평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편안함이 가장 크게 떨어지는 곳은 개인 웰빙과 관련된 카테고리다. 소비자의 16%만이 건강 또는 웰니스 제품 쇼핑에 AI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며, 단 11%만이 애완동물 용품에 대해 그렇게 하는 것이 편하다고 느낀다. 이러한 카테고리는 더 높은 인지된 위험, 더 개별화된 요구, 인간의 판단에 대한 더 강한 욕구를 수반한다. 전반적으로 데이터는 소비자들이 의사 결정이 반복 가능하고 정보 중심인 상황에서 AI 쇼핑 지원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며, 가장 자주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반면, 구매가 개인적이거나 감정적이거나 고위험으로 느껴질 때 AI에 덜 의존한다. 에이전틱 커머스를 향해 나아가는 브랜드와 플랫폼의 경우, 이러한 카테고리 차이는 AI가 오늘날 가치를 추가할 수 있는 곳과 신뢰가 여전히 얻어져야 하는 곳을 강조한다. "결제 버튼만은 내가 누른다"… AI 완전 위임 겨우 4% AI가 이미 쇼핑 여정의 많은 부분에 내장되어 있지만, 결제는 대부분의 소비자에게 명확한 AI 쇼핑 활용 중단 지점으로 남아 있다. 데이터는 사람들이 AI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에는 편리함을 느끼지만, AI 정보를 바탕으로 쇼핑을 마무리하는 데는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소비자의 4%만이 구매를 완료하는 행위를 AI 어시스턴트에게 완전히 넘기는 것이 편할 것이라고 답했다. AI 플랫폼 내에서 구매하는 것에 대해 보다 직접적으로 질문했을 때, 감정은 여전히 신중하다. 27%는 결제 프로세스가 안전하다고 느끼면 구매를 완료하는 것이 편할 것이라고 답했고, 29%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44%는 AI 플랫폼 내에서 구매를 완료하는 것이 전혀 편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주저함은 95%의 소비자가 AI 지원 구매에 대한 우려를 보고한다는 사실에서 비롯되며, 이러한 우려는 신뢰와 통제 문제를 중심으로 밀접하게 집중되어 있다. 응답자의 63%는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해 우려하고, 53%는 특정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잠재적 편향에 대해 회의적이며, 52%는 개인 정보의 오용에 대해 걱정한다. 이러한 우려는 연구 전반에 걸쳐 일관된 주제를 강화한다. 소비자들은 돈이 손을 떠날 때 통제권을 유지하기를 원한다. AI 쇼핑 기능 선호도, 가격 인하 알림 54%로 압도적 소비자들은 통제권을 제거하지 않으면서 정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AI 쇼핑 기능을 원한다. 설문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가격 모니터링이 수요를 주도하며 54%가 가격 인하 알림을 원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즉각적인 구매 결정을 내리는 것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절약을 추적하는 데 AI를 가치 있게 여긴다는 것을 보여준다. 거래 발견 및 보충 지원도 환영받는다. 36%는 더 나은 거래나 유사한 제품에 대한 제안을 원하고, 36%는 자주 구매하는 품목이 부족할 때 알림을 원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이미 수동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자동화하는 것이 편한 작업이다. 계획 지원은 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24%는 구독 관리(일시 중지, 건너뛰기 또는 조정)에 대한 도움을 원하고, 22%는 휴일이나 생일과 같은 계절별 또는 시간에 민감한 구매에 대한 알림을 원한다. 자동 재주문은 여전히 틈새 기능으로 남아 있다. 19%만이 AI가 자동으로 구매를 재주문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이는 대부분의 소비자가 AI가 인식과 효율성을 지원하기보다는 최종 구매 통제권을 대체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강화한다. 이러한 선호도를 종합하면 소비자들이 AI를 자율적인 구매자가 아닌 지원적인 쇼핑 어시스턴트로 본다는 것을 나타낸다. 인식을 높이고 시간을 절약하며 의사 결정 통제권을 유지하는 기능이 쇼핑객을 대신하여 행동하는 기능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다. 영국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회사, 아큐캐스트(AccuraCast)의 그룹 CEO 파르하드 디베차(Farhad Divecha)는 에이전틱 커머스가 "오늘날 판매 손실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선택의 과잉을 해결한다"고 요약했다. 그는 "사용자 의도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옵션을 좁힘으로써 AI 주도 구매 여정은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창출하면서 전환율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에이전틱 커머스란 무엇인가요? A. 에이전틱 커머스는 AI 시스템이 제품 추천부터 결제 개시까지 쇼핑 과정에서 보다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상거래입니다.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를 대신해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실행하는 AI 기반 쇼핑 방식을 의미합니다. Q2. 소비자들이 AI 쇼핑에서 가장 우려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소비자의 95%가 AI 기반 구매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주요 우려 사항은 데이터 프라이버시(63%), 특정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편향 가능성(53%), 개인정보 오용(52%)입니다. 또한 38%는 부정확하거나 신뢰할 수 없는 제품 추천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Q3.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 카테고리에서 AI 쇼핑을 선호하나요? A. 일상 생활필수품(40%), 전자제품 및 기술(37%)에서 AI 활용 의향이 가장 높습니다. 반면 건강 및 웰니스 제품(16%), 애완동물 용품(11%)처럼 개인적이고 감정적이거나 높은 위험이 수반되는 카테고리에서는 AI 사용 선호도가 낮게 나타났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26 21:16AI 에디터 기자

아이온큐, 18억 달러에 스카이워터 인수…"양자 수직플랫폼 탄생"

미국 양자컴퓨팅 강자 아이온큐가 18억 달러에 칩 파운드리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를 손에 넣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6일(현지시간) 아이온큐가 스카이워터를 주당 35.00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니콜로 드 마시 아이온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미국 내 반도체 제조와 양자컴퓨팅 기술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바탕으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현금 및 주식 거래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합병으로 스카이워터 주주들은 주식 1주당 현금 15달러와 아이온큐 주식 20달러 어치를 받게 된다. 스카이워터는 미국 반도체 파운드리로 퀀텀컴퓨팅 국방, 항공 분야 칩을 만들고 있다. 자체 브랜드 칩은 제조하거나 판매하지 않고 있다. 드 마시 아이온큐 CEO는 이번 합병을 통해 전례 없는 '수직통합 양자 플랫폼 기업'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아이온큐가 제조 일정을 앞당기면서 비용은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양자 분야의 엔비디아가 되려는 우리들의 노력이다”고 의미 부여했다. 또 이번 합병으로 아이온큐 뿐 아니라 양자산업 발전을 촉진시켜 미국의 이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카이워터는 합병 이후에도 독립적인 자회사로 운영되면서 중립적인 파운드리 역할을 유지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합병 자회사는 토머스 손더맨 스카이워터 CEO가 이끌게 되며, 드 마시 아이온큐 회장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2026.01.26 20:52김익현 기자

대통령 생리대 가격 지적에...유한킴벌리·깨끗한나라 '중저가 라인' 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내 생리대 가격이 유독 비싸다고 공개 지적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생리대 업체들을 대상으로 가격 담합 조사에 착수하면서 관련 업계가 중저가 제품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는 중저가 제품군과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대응에 나섰다. 회사는 '좋은느낌 순수'와 '좋은느낌 코텍스 오버나이트'를 통해 3종의 중저가 생리대를 판매 중이며, 해당 제품들은 2016년 이후 11년째 가격을 동결해왔다. 최근에는 이들 제품의 오프라인 유통 확대에도 나섰다.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되던 '좋은느낌 순수'는 쿠팡에 이어 지마켓, 네이버 스토어, 자사몰 맘큐 등으로 공급 채널을 넓혔고, 타 유통사와 오프라인 채널 확대도 논의 중이다. '좋은느낌 코텍스 오버나이트'는 다이소와 대리점을 통한 판매를 지속한다. 유한킴벌리는 올해 2분기 중 '수퍼롱 오버나이트 타입' 중저가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패드와 오버나이트 제품을 포함해 중저가 라인업을 4종까지 확대해 가격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유한킴벌리 여성용품사업부 담당자는 “대한민국 리딩 기업으로서 한국산 생리대의 세계적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편, 보편적 월경권을 확장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도 중저가 생리대 공급 확대를 공식화했다. 깨끗한나라는 26일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저가 제품군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순수한면', '디어스킨' 등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운영해온 깨끗한나라는, 일상 사용 부담을 낮춘 가격대와 기본 기능을 충실히 갖춘 제품을 상반기 내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 설계와 구성 방향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고객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유통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상업적 대응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지파운데이션 등 복지기관과 협력해 생리대와 위생용품 기부를 지속하고 있으며, 여성 청소년과 취약계층의 위생·건강권 보호를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사용 환경을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국내 토종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바탕으로 품질 기준을 충실히 반영한 제품 개발과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9:20안희정 기자

리드포인트시스템 "탄소배출권, 검증과 이동 경로 투명한 설명 필수"

“탄소배출권 시장의 확대는 감축 실적보다 중요한 것이 검증과 이동 경로에 대한 투명한 설명입니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리드포인트시스템(대표 김도형)은 강소기업협회(KSSBA)가 최근 주최한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 '운송분야 탄소배출권 거래지원 및 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웹 대시보드 및 앱 서비스 데모 시연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2025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확산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단순한 미팅 매칭을 넘어, 참여 기업들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 진행 현황과 시연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협력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탄소 감축은 기업의 ESG 전략 뿐 아니라 정책·규제 대응, 공급망 관리 등과 맞닿아 있는 경제 활동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감축 실적은 단순 수치가 아니라 ▲근거 데이터 ▲검증 결과 ▲소유·이전·처리 이력이 함께 따라가는 형태로 관리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핵심 정보가 쉽게 변경되지 않으면서도 이해관계자가 필요한 시점에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구조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리드포인트시스템이 이날 공유한 플랫폼은 운송 과정에서 생성하는 주행기록·충전량 등 운행 데이터를 자동 수집해 감축량 산정의 근거를 마련하고, 검증 단계를 거쳐 감축 실적을 생성한 뒤 ▲발급 ▲조회 ▲거래지원 ▲관리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설계했다. 최종 결과만 제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결과가 만들어지는 과정의 근거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검증·감사·증빙 부담을 낮추는 구조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발표에서는 컨소시엄 참여사도 함께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후시파트너스 담당자가 현장에 참석, 국내 최초 국토교통부 승인 전기차 탄소배출권 감축사업자 관점에서 ▲사업 추진 배경 ▲실증 운영 방식 ▲이해관계자 참여 흐름 등 사업의 실질적 실행 시나리오와 협력 포인트를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플랫폼은 버스·택시·렌터카 등 운송 분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축량을 계산하고, 환경부 검토·승인 절차와 연계해 배출권 발급을 지원한다. 발급한 배출권 및 핵심 이벤트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되며, 거래가 발생하면 NFT(Non-Fungible Token) 기반 소유권 이전과 DID(Decentralized Identifier) 기반 자격·역할 검증이 자동 처리되는 구조다. 문서·보고서 등 원본 자료는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 기반으로 정합성을 검증해 데이터 신뢰성을 보강하고, 스마트컨트랙트가 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거래를 자동 실행하도록 설계했다. 리드포인트시스템은 이러한 구조를 통해 중복 발급·이중 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AI 기술을 결합해 운행 패턴 분석, 감축량 예측, 이상 패턴 탐지 등 지능형 분석이 가능하며, 판매자·구매자에게는 감축 전략 및 수익성 분석 등 맞춤형 지표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를 추진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질의응답과 피드백이 이어졌고, 특히 블록체인 도입을 통한 탄소배출권의 시장 확장 가능성과 이에 따른 추가 사업 기회 및 수익모델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오갔다. 김도형 리드포인트시스템 대표는 “탄소배출권 시장이 확대될수록 감축 실적이 '있다'는 주장 자체가 아니라, 그 실적이 어떤 근거로 만들어졌고 누가 검증했으며 어떤 경로로 이동했는지를 투명하게 설명할 수 있는 체계가 더 중요하다”면서 “운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주기 플랫폼을 통해 기업은 물론 향후 개인 참여까지 확장 가능한 탄소중립 참여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6 17:40방은주 기자

스테이블코인 넘은 '스테이블본드'…국내 상황은?

국내서는 스테이블코인을 누가 발행하느냐를 두고 규제 마련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해외서는 스테이블채권(스테이블본드)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일단 실물 연계 자산(RWA) 플랫폼 기업으로 알려진 '이더퓨즈'는 2021년부터 3년 간 멕시코 금융 규제 당국과 논의 끝에 USDC로 블록체인 기반 멕시코 채권을 구입할 수 있는 일명 '스테이블본드(Stablebond)'를 판매 중이다. 이더퓨즈는 백서를 통해 스테이블본드는 '토큰화한 채권'이라고 이해해달라면서, USDC나 USDT의 경우에는 이를 발행하는 기업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로 스테이블본드는 토큰화한 채권을 사는 금융소비자에게 이익(수익률)을 제공하고 소수에게 한정적이었던 외국 채권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부의 민주화'를 꾀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토큰증권이 올해 비로소 개정한 자본시장법에 따라 정의됐다. 증권사들은 이를 통한 새로운 수익처를 눈여겨 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더퓨즈와 손잡으면서 스테이블본드를 통한 브로커리지 수익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테이블본드의 경우에 실물 채권을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이더퓨즈는 이 업무를 를함께 할 파트너사가 필요하다. 이더퓨즈는 향후 한국 국채를 기초 자산으로 한 스테이블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국채 브로커리지 및 실물 자산 취득·관리 지원을 맡아 이더퓨즈가 한국 국채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 하지만 국내에는 해당 법규가 없기 때문에 원화 국채 기반 스테이블본드는 우리나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되진 않는다. 게다가 원화 스테이블코인도 없기 때문에 원화 스테이블본드가 나온다 하더라도 USDC로 결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이번 사례는 개념증명(PoC)을 넘어 실제 발행과 유통이 이루어지는 퍼블릭 기반 RWA 모델이라는 점에서, 한국 금융자산과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를 연결하는 최초 사례"라고 말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이번 국채 토큰화 증권 업무협약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신뢰를 공고히 하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6 16:23손희연 기자

로봇 감속기 국산화 '원팀' 꾸린다

칸에스티엔은 아이로보틱스, 해성에어로보틱스와 함께 로봇 고정밀 감속기 분야에서 밸류체인 동맹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시장 재편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3개사는 설계부터 정밀 생산, 시장·응용(SI)을 단일 전략 축으로 통합하는 협력 체제를 공식화했다. 감속기 개발 속도, 양산 경쟁력, 글로벌 사업 확장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아이로보틱스는 로봇 구동계와 제어 알고리즘, 감속기 설계를 총괄하는 '팹리스' 역할을 맡아 제품 기획과 성능 정의를 주도한다. 해성에어로보틱스는 RV 감속기를 중심으로 한 고정밀 가공 설비와 양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파운드리' 축을 담당하며, 대량 생산과 품질 안정화를 책임진다. 칸에스티엔은 연합 중심축으로 전략적 투자자이자 사업 촉진자(SI 허브)로 참여한다. 기술 고도화를 위한 자본 투입은 물론,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와 사업 확장 전략을 결합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해성에어로보틱스 지배구조 전환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티피씨글로벌은 종전 최대주주로 보유하던 해성에어로보틱스 주식 365만3천336주 전량을 310억5천336만원에 양도한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양수 주체는 '케이로봇 밸류체인 신기술 코어펀드 1호'로, 칸에스티엔이 최다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거래를 통해 해성에어로보틱스 사업 구조 개편과 함께, 3사가 추진하는 감속기 밸류체인 통합 전략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 회사는 이번 연합을 통해 ▲감속기 공동 R&D 및 기술 로드맵 통합 ▲해성에어로보틱스 생산 인프라를 활용한 대량 양산 체계 구축과 원가 혁신 ▲칸에스티엔 글로벌 고객망을 활용한 크로스셀링 및 해외 시장 확대를 3대 실행 축으로 설정했다. 개발·양산·판매 단계가 분절돼 있던 기존 구조를 해소함으로써 개발 기간 단축, 수율 개선, 고객 맞춤형 대응력 강화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구본생 칸에스티엔 대표는 "로봇 감속기를 중심으로 산업 밸류체인을 구조적으로 재편하는 첫걸음"이라며 "중장기 산업 경쟁력 관점에서 접근해 3~5년 내 글로벌 톱티어 감속기 공급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향후 100일 실행계획을 가동해 공동 R&D 조직을 출범시키고 안정화된 샘플 개발과 주요 글로벌 고객사 인증 절차를 병행할 예정이다.

2026.01.26 16:14신영빈 기자

GD 손잡은 케이스티파이, '크로마틱' 15주년 포문

글로벌 테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가 브랜드 15주년을 맞아 첫 번째 기념 프로젝트 '크로마틱: 형태와 색조 컬렉션'을 공개하며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전면 개편했다. 케이스티파이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지난 15년간 브랜드가 추구해 온 '창의성과 자기표현'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향후 전개될 15주년 프로젝트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케이스티파이는 최근 지드래곤을 브랜드 최초의 글로벌 아이콘으로 공개한 데 이어, 크로마틱 컬렉션을 15주년 프로젝트 서막으로 내세우며 브랜드 세계관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크로마틱 컬렉션은 예술적 '이중성' 개념에서 출발해 두 개의 챕터로 구성했다. 먼저 '크로마틱: 형태 컬렉션'은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알로이 리플 케이스를 중심으로 메탈 참, 2-in-1 메탈 체인 등 금속 소재의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물성과 질감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기술적 완성도와 조형미를 동시에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크로마틱: 색조 컬렉션'은 민트 블루와 볼트 옐로우를 중심으로 옥테인 오렌지, 펄스 그린, 쇼크 핑크 등 총 5가지 컬러를 적용한 리플 케이스와 테크 액세서리로 구성했다. 색 자체를 하나의 자기표현 수단으로 풀어냈다. 케이스티파이는 컬렉션 출시와 함께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몰입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하부터 루프탑까지 전 층을 하나의 전시 동선처럼 구성해, 방문객이 공간을 이동하며 브랜드 메시지를 체험하도록 설계했다. 지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상징적 공간이다. 지드래곤과 함께하는 공감각적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큐레이션된 사운드와 메탈릭 무드의 시각 연출을 결합해 '비전이 현실로 구현되는 순간'을 표현했다. 폰 꾸미기 팝업 '폰꾸 바'도 함께 운영한다. 1층은 케이스티파이의 핵심 제품과 크로마틱 컬렉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메인 쇼룸이다. 형태와 색을 '정체성을 표현하는 언어'로 풀어낸 컬렉션 철학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자이언트 체리 참을 비롯한 크로마틱 컬렉션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2층은 케이스티파이의 신규 트래블 라인업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확장된 영역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메탈릭 무드로 연출된 포토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도산 스토어 전 층 투어 후 리플렛에 스탬프를 받으면 이용권이 제공된다. 3층에서는 개인화 경험과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결합했다. 다양한 폰트와 키체인 참을 활용해 제품을 커스텀할 수 있으며, 카페 공간에서는 크로마틱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도산점 한정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인다. 카페 협업은 도레도레, 마호가니, 아모르나폴리 등을 운영해온 F&B 크리에이티브 그룹 도레 크리에이티브 크루(DCC)와 함께 진행했다. 컬렉션 컬러와 무드를 '먹을 수 있는 경험'으로 확장해 브랜드 경험을 미각과 공간으로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루프탑에서는 도산 일대의 도시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해, 컬렉션 체험의 흐름을 공간적으로 마무리한다. 도산점과 성수점에서는 오프라인 전용 혜택도 마련했다.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 크로마틱 컬렉션 번들 박스는 도산점 선출시 후 40분 만에 완판됐다. 크로마틱: 색조 컬렉션 중 옥테인 오렌지, 펄스 그린, 쇼크 핑크 3종 컬러는 도산점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는 크로마틱 컬렉션 케이스 1종과 테크 액세서리 1종 이상 구매 시 지드래곤 포토카드 세트(2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케이스티파이 15주년 프로젝트 첫 주자인 크로마틱 컬렉션은 1월 26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와 국내 12개 오프라인 스토어를 포함해 전 세계 주요 케이스티파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1.26 16:12신영빈 기자

연일 뛰는 금, 한번 사볼까?...주의해야 할 4가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만 금 역시 다른 투자자산과 마찬가지로 높은 수준의 위험을 동반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야후파이낸스는 최근 금 투자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주요 위험 요인을 정리해 보도했다. 첫 번째는 가격 변동 위험이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시점에 매수할 경우, 조정 국면에서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크다. 미국 투자회사 배넉번 캐피털 마켓츠의 대럴 플레처 상품 담당 전무이사는 “단기적인 상승을 기대하며 고점에서 매수하는 것은 어려운 전략”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중앙은행과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금이 분산 투자 수단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들어, 귀금속 시장을 둘러싼 흐름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기대치 설정과 장기 투자 관점, 자산 배분을 통해 가격 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 B2PRIME 그룹의 알렉스 체파예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금은 고수익을 위한 수단으로 여겨져서는 안 되며,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안정화 장치 역할을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투기 위험이다. 미다스 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 토마스 윈밀은 투자자들에게 금괴와 금화, 금 ETF 투자 역시 투기적 성격이 있다고 지적했다. 금은 상품(Commodity)으로 분류되며, 가격이 거시경제와 정치, 산업, 금융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예측 불가능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금 투자에 과도하게 노출되거나 비현실적인 기대를 갖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 번째는 기회비용 위험이다. 알렉스 체파예프는 금에 자금을 묶어두는 동안 다른 투자로 얻을 수 있었던 수익을 놓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을 보유하는 비용은 다른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금은 전통적으로 성장 동력이기보다 포트폴리오 분산과 방어적 역할을 수행해 왔던 만큼, 투자 목적에 따라 기회비용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네 번째는 사기 위험이다. 미국 귀금속 거래소 APMEX의 콘텐츠•SEO 담당 이사 브렛 엘리엇은 금이 증권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제도적 보호가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저품질 또는 위조 금괴•동전을 판매하는 업체 ▲존재하지 않는 광산 주식이나 가짜 금 담보 증서를 내세우는 사기 행위 ▲금 장신구를 실제 가치보다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매입하는 사례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엘리엇은 투자 전 거래처의 평판과 신뢰도를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금이 인플레이션 헤지와 포트폴리오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가격 예측이 어렵고 투기•기회비용•사기 위험까지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만큼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6.01.26 16:02이정현 기자

에쓰오일 "1Q도 정제마진 좋다"…올해 영업익 4배 뛰나

에쓰오일이 올해 우호적인 시황과 함께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쓰오일은 26일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글로벌 수요 성장이 정제 설비와 파라자일렌 설비 순증설 규모를 초과해 우호적인 제품 시황이 기대되는 가운데 저유가 기조 및 공식판매가격(OSP)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로 안정적인 정제마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에쓰오일 연간 실적은 매출 34조 2천470억원, 영업이익 2천882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5%, 31.7%씩 감소했다. 매출은 유가 하락으로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하반기 정제마진 상승에 힘입은 정유부문 실적 개선과 윤활부문 실적 강세에도 석유화학부문이 적자(영업손실 1천368억원)로 전환하며 수익성이 뒷걸음질쳤다. 러시아 정제설비 차질, 1분기도 지속 예상...수요 성장, 설비 증설 순증분 상회 올해 1분기 전망은 밝다. 정유 부문의 경우 러시아 등 일부 설비 가동 차질 지속과 미국 노후 설비 폐쇄에 따라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호한 정제마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석유화학부문도 중국의 지속적인 설비 증설이 하향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나, 글로벌 무역환경 불확실서 완화로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활 부문 역시 봄철 윤활유 교체 성수기에 앞서 재고 비축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올해는 79만 BD(배럴/일) 정제 설비 순증설이 예정돼 있는데, 증설은 159만 BD, 폐쇄는 80만 BD로 예정돼 있으며 이중 대부분 신증설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며 "신규 물량은 주로 인도를 중심으로 증설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인도의 경우 기존 발표 일정보다 증설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올해 예정된 증설 중 일부는 연말 또는 내년으로 지연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 순증설은 5만 BD에 불과하며, 2028년은 설비와 폐쇄 설비 규모가 거의 비슷해 순증분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 증가분이 공급을 상회하는 구조적으로 긍정적인 환경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순증설 규모는 크게 축소되고,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제재 역시 유지될 공산이 크다"며 "중국과 인도가 러시아·이란·베네수엘라 등에서 조달해온 저가 원유에 기반한 원가 경쟁력 역시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도 견조한 정제마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올해 에쓰오일 연간 컨센서스(증권 전망 평균치)는 영업이익은 1조4천111억원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4배가 넘는 수치다. 샤힌프로젝트 막바지...석화 구조조정 참여 관심↑ 약 9조원을 투입하는 샤힌프로젝트도 올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만큼 고객사 확보에 한창이다. 지난 14일 기준 EPC 진행률이 93.1%며 주요 장치·설비 설치가 완료됐다. 에쓰오일은 "샤힌프로젝트는 상반기 기계적 완공을 앞두고 하반기 시운전을 거쳐 내년초 상업가동을 목표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올레핀 모노머 고객사와 연간 공급 계약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며, 울산 지역 주요 고객사에 대한 지선 배관 연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온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간선 배관 설치는 완료했고, 각 고객사로 연결되는 지선 배관 설치는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한다"며 "폴리에틸렌과 관련해서는 프리마케팅을 통해 품질 평가를 진행 중이며, 장기 수출 계약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석유화학 산업 구조재편과 관련한 질의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복기하는 수준에 그쳤다. 국내 석화업계가 270~370만t 규모 NCC 감축을 위해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가운데 샤힌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에쓰오일만 무임승차하는 것이라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에쓰오일이 구조조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구조조정에 에쓰오일이 관여된 부분을 묻는 애널리스트 질문에 에쓰오일 관계자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 구조적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첨단 고효율 설비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석유화학 산업단지 재편 자율협약에도 참여해 울산 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회사들과 공동 컨설팅을 실시해 산업 재편 계획을 정부에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샤힌프로젝트는 탁월한 원가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을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울산 지역 석유화학 업계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경제 발전뿐 아니라 수입 대체 무역수지 개선 등 국가경제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6 15:52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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