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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APEC”...클룩, 외국인 부산·경주 고속버스 예약 185%↑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은 이달 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부산·경주 지역으로 향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클룩의 외국인 고속버스 예약 데이터(10월1일~23일)에 따르면, 부산 및 경주행 노선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당 노선을 많이 예약한 국가 및 지역은 유럽, 미국, 호주,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순으로 집계됐다. 클룩은 이달 1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래 관광객 대상 부산·경주 고속버스 운임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APEC 개최지인 경주와 인근 부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들의 부산·경주행 고속버스 예약이 증가하면서 두 지역의 여행 상품 예약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인기 상품은 ▲비짓부산패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티켓 ▲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투어 2종 ▲경주월드 입장권 등이며, 예약 비중은 대만, 싱가포르, 미국, 말레이시아, 홍콩 순으로 높았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부산·경주 등 지방 여행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찾는 외래 관광객들이 부산과 경주를 비롯해 국내 다양한 지역을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15:16백봉삼 기자

"중고폰도 프리미엄 시대"…삼성폰 ASP 5%↑

전 세계 중고폰 시장이 점차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애플 '아이폰 프로' 시리즈 가치 보존율이 높았고, 삼성 역시 갤럭시S 시리즈를 중심으로 인기를 키웠다. 3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 리퍼비시 스마트폰의 평균판매단가(ASP)는 417달러로 전년 동기 413달러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 1분기 구형 아이폰 물량 대거 유입·신형 아이폰 공급 제한, 경쟁 심화 등으로 중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ASP가 하락했다. 2분기에는 미국 관세 부과로 신형 스마트폰 가격 상승이 예상되면서 업체들이 리퍼폰 수요 증가에 대비해 재고를 확충했다. 브랜드별로는 애플이 가장 높은 시세를 유지했고,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시리즈와 구글 픽셀이 양호한 성과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의 보상판매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1분기 대부분의 주요 브랜드의 ASP가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만이 3% 상승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은 2분기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ASP 34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의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요 플래그십 모델에 대한 중고폰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요가 지속적인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이 점차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규모 중국 제조사들은 가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14 시리즈를 기점으로 이후 세대 평균 가치 보존율은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14 시리즈보다 짧은 기간 내 가치가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이폰16 시리즈 역시 전작 대비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가 기기를 반납할 때 받는 보상판매 가치가 점차 감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아이폰 프로 모델은 전세계 중고폰 시장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오히려 높은 가치 보존율을 보였다. 소비자들의 기기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서 프로 모델의 공급이 제한되어, 이는 중고폰 시장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여전히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삼성은 스마트폰 브랜드 중 가장 효율적인 보상판매 생태계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년 갤럭시S 시리즈가 여러 리퍼폰 시장에서 삼성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흥시장에서는 중고 아이폰 상당수가 첫 애플 사용자로부터 유입되는 반면, 성숙시장에서는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의 교체 수요가 중심을 이룬다. 신흥시장에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리퍼비시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 리퍼비시 스마트폰의 성장세는 장기 보안·운영체제(OS) 업데이트 지원, 우수한 가성비, 앞선 기술력, 향후 AI 기능 차별화 가능성에 기반했다. 카운터포인트 측은 삼성 리퍼비시 스마트폰 판매량이 향후 몇 분기 동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025.10.30 15:13신영빈 기자

세이프웨어, 스마트 에어백 유럽시장 공략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는 오는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적 산업 전시회 'A+A 2025'와 'EICMA 2025'에 연이어 참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A+A 2025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안전·보건 박람회다. 60여 개국 1천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전환기의 안전과 일터'을 주제로 최신 스마트 안전기술을 선보인다. 세이프웨어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추락감지 알고리즘이 탑재된 스마트 에어백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안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한다. 대표 제품으로 건설·플랜트·물류 등 고소작업 환경에서 추락 시 즉시 팽창해 척추, 경추, 골반 등을 보호하는 산업용 추락보호 에어백 C3을 소개한다. C3는 이미 국내 주요 공공·민간 현장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고, 글로벌 인증과 특허를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시간 동작 데이터를 학습해 위험 패턴을 예측하는 온디바이스 AI 추락 검출 시스템과 작업자 위치·상태를 통합 관리하는 전용 앱 '세이프웨어 커넥트'도 함께 공개한다. 또한 고령자 및 보행약자용 낙상보호 에어백 '레디'를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인체공학적 착용감과 충격 완화 설계를 기반으로 생활방수, 경량화, 재사용 기능을 강화했으며, 가정·요양·의료시설 등 일상 안전 분야로의 기술 확장을 시도한다. 이와 함께 세이프웨어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피에라 전시장에서 열리는 'EICMA 2025(세계 모터사이클 박람회)'에도 참가한다. 111주년을 맞은 이번 전시회는 70개국 이상 브랜드와 바이어, 미디어가 참여하는 모빌리티 행사다. 세이프웨어는 이 자리에서 이륜차용 인체보호 에어백 '에어베스트 M 시리즈'를 선보인다. 자체 개발한 세이프 스트랩(인장끈) 방식은 충전이 필요 없고 오작동이 없으며,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CE 인증을 통과한 이번 제품은 가격 경쟁력과 OEM 커스터마이징 자유도가 높아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유리하다. 지난해 첫 참가한 EICMA 2024에서 세이프웨어는 약 2천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30여 건의 협업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유통 파트너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현지 전시·판매 채널 구축을 위한 실질적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한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A+A는 산업 안전기술의 본고장 유럽 무대에서 세이프웨어의 기술력을 검증받는 자리"라며 “AI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보호장비로 글로벌 산업안전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EICMA 역시 세이프웨어가 인체보호 기술 리더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급성장 중인 바이크 에어백 시장에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유럽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이프웨어는 두 전시회를 통해 유럽 주요 산업안전 장비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기술 협력, 글로벌 OEM 및 B2B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AI·웨어러블·안전 인식을 결합한 새로운 글로벌 스마트 인체보호 브랜드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10.30 14:50신영빈 기자

"가성비 좋고 재밌으니까”...알리익스프레스, 2030 여성층서 인기

알리익스프레스가 합리적 가격 정책과 독창적인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국내 충성 고객 기반을 확장하며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해외직구 플랫폼 인지도 및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인지도는 85%를 기록했다. 특히 2030 여성 고객층에서 뚜렷한 선호도를 나타내며 젊은 세대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떠올릴 때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 '빠른 신상품 업데이트', '여기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제품' 등을 기능적 강점으로 꼽았다. 동시에 감성적 차원에서는 '가성비가 좋다', '젊다', '참신하다', '트렌디하다'와 같은 긍정적 키워드가 도출되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였다. 이용 패턴 분석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가 확인됐다. 최근 3개월 내 알리익스프레스 이용 경험률과 주 이용 전환율은 전년 대비 상승하며 충성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40대 남성층에서 이용 비중이 두드러졌으며, 주요 이용 이유로는 '저렴한 가격(52.3%)',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상품 구매(34.1%)', '신상품에 대한 호기심(4.5%)' 등이 꼽혔다. 또 '쇼핑 과정이 재미있다(9.1%)'는 항목이 경쟁 플랫폼 대비 현저히 높은 응답률을 기록해 가격 우위를 넘어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이 경쟁 우위로 작용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전용관 '케이베뉴' 운영과 카테고리 확장 등 현지화 정책은 고객 신뢰도와 브랜드 선호도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배송, 교환·환불 절차 등과 맞물린 '로컬 서비스'와 '한국형 쇼핑 서비스'에 대해 장기 이용 고객일수록 긍정적으로 반응했으며, 알리익스프레스가 단순 해외직구를 넘어 한국 소비자 특화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상품을 더 자주 접하게 됐다", "내 취향에 맞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다양한 조리도구를 구매해 요리가 즐거워졌다",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등 생활 전반의 질적 개선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카테고리별 만족도에서는 '사무/문구 용품'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생활용품', '의류/패션 상품' 순이었다. 할인 혜택을 가장 크게 체감하는 카테고리는 '생활용품/가정'이었으며, 그 뒤를 '패션/뷰티', '전자제품'이 이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합리적인 가격 혜택이 알리익스프레스의 충성 고객 확대를 이끄는 핵심 요인이며, 현지화 전략과 서비스 고도화가 브랜드 신뢰 제고와 장기적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한국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과, 충성 고객층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10.30 14:49백봉삼 기자

삼성전자, 3분기 스마트폰 6100만대 출하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 출하량이 각각 6천100만대, 70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3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인공지능(AI) 리더십과 폼팩터 혁신을 앞세운 플래그십 중심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폴더블 성장세를 기반으로 초프리미엄 시장을 넓히는 한편, AI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S26 시리즈로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 모바일 경험(MX) 사업부는 3분기 플래그십 신제품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모두 성장했다. 특히 갤럭시Z 폴드7을 중심으로 폴더블 제품 수량과 금액이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는 304달러(약 43만2천원)로 직전 분기 대비 약 13%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연말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측은 "메모리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예상돼 원가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플래그십 중심 판매와 전사적 프로세스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스마트폰 시장이 금액·수량 모두 전년 수준 정체 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는 폴더블 중심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갤럭시S26 시리즈에는 차세대 AR 경험과 2세대 커스텀 AP, 신규 카메라 센서를 적용해 사용자 중심 경험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폴더블 라인업도 확장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외 제품군에서도 AI 기능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 확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워치 제품은 헬스 AI 경험을 강화하고, 무선이어폰(TWS)은 라인업 확장을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MX 사업부는 "AI 리더십 강화와 폼팩터 혁신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0.30 14:17신영빈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시장 수요 회복에 3Q 영업익 급증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글로벌 건설기계 수요 회복과 고부가 제품 확대, 가격 정책 효과로 실적이 큰 폭 개선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30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1조 1천302억원, 영업이익 8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291% 증가했다. 매출은 주요 지역 전반에서 수요가 회복되며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 증가, 가격 인상 및 판촉비 절감 등 수익성 중심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사업부별로는 건설기계 부문이 매출 8천5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북미·유럽 등 선진 시장의 매출은 전년의 낮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와 유럽의 수요 회복, 북미의 선구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다. 더불어 중남미·아프리카 지역의 인프라 투자 확대, 광산 장비 수요 증가 등으로 신흥시장 지역 매출이 고르게 늘었다. 중국은 기존 HD현대건설기계 강소법인 생산 물량이 HD현대인프라코어 연태법인으로 통합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상승하며, 사업재편 효과가 본격화 됐다. 엔진 부문은 매출 2천759억원, 영업이익 465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 42% 성장했다.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발전기용 엔진 매출 증가와 꾸준한 방산용 엔진 수요가 성장세를 견인했다. 또한 판매가격 인상과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향후에는 대형 전자식·가스 발전기용 엔진의 판매 확대, 방산엔진 매출 본격화, 통합법인 출범에 따른 엔진 공용화 등으로 중장기 매출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건설기계와 엔진 전 부문에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며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효율적 비용 관리로 중장기 매출과 수익 모두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14:16류은주 기자

"AI가 살렸다" 삼성전자, 반도체·모바일서 동반 성장 견인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수요 급증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3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메모리·파운드리 등 반도체 부문이 일제히 회복세를 보였고, 모바일 사업도 플래그십 판매 호조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올해 3분기 확정 및 세부 실적을 공개했다. 영업이익은 12조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8% 증가했다. 6분기 만에 두 자릿수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8.8% 상승한 86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최대 매출 실적이다. 반도체 “AI 수요 폭발”…HBM·2나노가 실적 견인 메모리 사업은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HBM3E·DDR5·서버 SSD 판매 확대 덕분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특히 서버향 수요가 공급량을 크게 웃도는 상황에서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이익이 급증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2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 중심의 선단 공정 확대와 가동률 개선, 원가 절감 효과로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됐다. 삼성전자는 “3분기 선단 공정 수주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며 “4분기부터 2나노 1세대 양산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텍사스 테일러 신규 팹을 2026년부터 본격 가동해 북미 AI 고객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MX·가전, 프리미엄 제품으로 수익성 유지…스마트폰 6천100만대 출하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X 부문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과 플립7, 플래그십 S25 시리즈 판매 호조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천100만대, 태블릿은 700만대였다. 스마트폰 ASP(평균판매단가)는 304달러(약 43만2천원)로 직전 분기 대비 약 13%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도 플래그십과 에코시스템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연간 매출 성장과 수익성 유지를 목표로 한다. 회사는 "메모리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예상돼 원가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플래그십 중심 판매와 전사적 프로세스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가전(VD) 부문은 QLED·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마이크로 RGB 등 신제품 효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AI 투자 지속, 2026년 탄력적 설비투자 확대” 삼성전자 박순철 CFO는 “3분기 실적 반등으로 시장과 주주 기대에 일부 부응했다”며 “AI 중심 산업 성장세를 기회로 삼아 실적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4분기에도 AI 반도체 수요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투자를 전략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간 설비투자액은 47조4천억원 규모로 집계된다. 부문별로는 DS부문(반도체)이 40조9천억원, SDC(삼성디스플레이)가 3조3천억원 수준이다. 2026년에는 AI 수요 확대에 맞춰 투자 규모를 탄력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AI 중심 산업 구조 변화가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이라며 “AI 반도체·모바일·가전 등 전 사업군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0 13:56전화평 기자

샤오미, 레드미 패드2 프로·레드미 15 5G 출시

샤오미코리아가 대화면 태블릿 '레드미 패드 2 프로'와 스마트폰 '레드미 15 5G'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브랜드인 '레드미'의 최신 라인업으로, 일상 속에서 다양한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레드미 패드 2 프로는 307.3mm의 2.5K 초고해상도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만2천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33W 급속 충전 및 27W 유선 역방향 충전 기능을 지원해 보조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TUV 라인란드 인증을 획득해 장시간 사용 시 눈 피로를 최소화했다. 하이레스 오디오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오디오를 제공한다. 매트 글래스 버전은 AG 나노 텍스처 스크린이 적용돼 빛 반사를 최대 97%까지 줄였다. 퀄컴의 4nm 제조 프로세스 기반 스냅 드래곤 7s 4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했으며 샤오미 하이퍼OS를 기반으로 다양한 샤오미 기기들과 매끄럽게 연결되는 똑똑한 생태계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카메라를 자유자재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크로스 디바이스 카메라 기능을 활용하면 유연한 영상 통화와 다각도 라이브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그레이, 실버, 라벤더 퍼플 총 세 가지로 구성된다. 6GB+128GB 및 8GB+256G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34만9천800원부터 시작한다. 매트 글래스 버전은 그래파이트 그레이 색상 8GB+256GB 모델로만 출시된다. 레드미 15 5G는 7천mA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이틀 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33W 고속 충전과 18W 유선 역방향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새로운 스마트 차징 엔진 2.0과 배터리 헬스 4.0 기술은 충전 속도와 배터리 수명 간의 균형을 유지해, 장기적인 배터리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배터리가 1%만 남은 상태에서도 최대 59분간 통화하거나 7.5시간 대기가 가능하다. 장시간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레드미 15 5G'는 175.3mm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최대 144Hz 주사율과 288Hz 터치 샘플링 속도를 제공한다. TUV 라인란드 인증을 획득해 선명한 화질과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제공하는 동시에 눈의 피로를 줄였다. IP64 등급 방수 방진과 웻 터치 2.0 기능으로 젖은 손으로도 조작할 수 있다. 성능 면에서는 퀄컴의 스냅 드래곤6s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5G 네트워크 연결성을 제공하며, 8GB RAM과 256GB 저장공간을 지원해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5천만 화소(50 MP)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AI 지우개 등 인공지능 기반의 촬영 및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오디오 부문에서는 하이레스 오디오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여 한층 풍부하고 입체적인 음향을 구현한다. 운영체제는 샤오미 하이퍼OS 2를 탑재해 구글 제미나이 등과 연동되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리플 그린, 타이탄 그레이, 미드나잇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8GB RAM + 256GB 단일 모델로 구성된다. 가격은 26만9천500원이다. 두 신제품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샤오미코리아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전국 샤오미 스토어, 샤오미 앱, 네이버, SSG.COM,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1월 16일까지 신제품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샤오미코리아는 오는 11월 1일 경기도권 첫 매장인 '샤오미 스토어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를 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서울을 넘어 더 많은 지역의 소비자들이 샤오미의 혁신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11:15신영빈 기자

지씨셀, 중국 IASO사 CAR-T 치료제 국내 도입 계약

지씨셀은 중국 난징 이아소 바이오 테크놀로지(이하 '이아소 바이오')와 다발성골수종 치료용 CAR-T 치료제 '푸카소'(Fucaso, Equecabtagene Autoleucel)의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다발성골수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씨셀은 Fucaso의 국내 허가 및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발성골수종은 완치가 어려운 혈액암으로, 재발 위험이 높고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한다. 국내에서도 고령화로 인해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과 불응성으로 인해 치료 접근성이 제한적이다. 최근 일부 병용요법이 급여화되며 초기 치료 환경은 개선되고 있으나, 4차 이상 환자에서는 고가의 CAR-T 치료제와 인프라 부족으로 실질적 치료 선택지가 매우 제한되어 있다. Fucaso는 이아소 바이오가 개발한 BCMA(B 세포 성숙 항원) 표적 CAR-T 세포치료제다. 2023년 6월 중국에서 승인을 받아 현재 현지 중국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을 확보함으로써 치료제가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씨셀은 Fucaso의 국내 도입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7월 희귀의약품 지정, 8월에는 신속처리 대상 첨단바이오의약품 지정을 각각 승인받았다. 지씨셀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환자들이 적절한 시점에 비용 효율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계획이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계약은 지씨셀이 국내 대표 세포치료제 기업으로서 CAR-T 상용화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환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치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공급망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진화(Jinhua Zhang) 이아소 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이아소 바이오의 글로벌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Fucaso의 국제적 잠재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지씨셀의 상업화 역량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더 많은 환자에게 혁신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0.30 11:10조민규 기자

1회 충전에 722㎞ 주행…현대차, 2천만원대 中 전용 '일렉시오' 출시

현대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전략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일렉시오'를 중국에서 전격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렉시오는 깔끔한 실루엣과 절제된 비율로 구성된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크리스탈 형태의 사각형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뛰어난 내구성의 차체 구조로 안전성도 높였다. 현지 가격은 11만9천800위안(2천403만원)부터 시작한다. 또 88.1kWh 배터리를 탑재해 722㎞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CLTC 기준)를 달성했고, 약 27분 만에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는 ▲27인치 4K 대화면 디스플레이 ▲3만:1 명암비를 갖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BOSE사의 8스피커 및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일렉시오 곳곳에는 가족을 위한 기능도 배치했다. 먼저 가속 및 감속 시 차량의 반응 속도를 정교하게 제어하는 회생 제동 시스템 '패밀리 브레이크 모드'를 적용해 운전자는 물론, 함께 탑승한 가족 모두의 피로도를 줄인다. 또 차량 내부에 총 46곳의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기본 506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최대 1천540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해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측면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총 9개의 에어백 시스템과 비상 상황에서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도어 핸들 등 첨단 안전 사양도 적용했다. 특히 도어 핸들의 경우 배터리 방전 및 비상 상황에서도 개폐가 가능하고 내부에도 잠금 해제 버튼이 있어 위급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오익균 현대자동차 중국권역본부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In China, For China, To Global(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를 향해)' 전략의 첫 모델인 일렉시오를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동화 및 차량의 지능화 속도가 매우 빠른 중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현지화 노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0 10:52김재성 기자

"9시 출근, 자정 퇴근"…런던베이글뮤지엄 과로사 의혹 국감 질타

런던베이글뮤지엄(이하 런뮤) 20대 직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에 착수한 가운데, 국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장시간 노동의 구조적 문제가 지적됐다. 30일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최근 런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안타까운 죽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유족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최근 12주 평균 60시간 이상 근무했다고 한다. 유족 주장대로라면 과로사 대상이 맞다”며 “아침 9시에 출근해 밤 12시에 퇴근이 일반적이었다는 대화 기록도 공개됐다. 이것이 2025년 대한민국 청년의 현실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현재 런뮤(엘비엠)에 대한 근로감독이 진행 중인지 묻자, 김 장관은 “어제(29일)부터 기획감독에 착수했다”며 “본사와 지점을 포함해 산업안전 전반까지 함께 점검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회사는 당시 업무량이 급증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하지만, 인력 충원이나 휴식 보장은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살펴봐야 한다”면서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왜 이런 장시간 근로가 구조적으로 반복됐는지, 그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장관은 “공감한다”며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과로사 산재의 핵심은 출퇴근 시간을 어떻게 입증하느냐의 문제”라면서 “유족의 노력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고용노동부가 이 부분을 세밀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9일부터 런뮤 인천점과 본사 엘비엠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이번 감독에서 고인의 근로시간뿐 아니라 전 직원의 근무·휴가·임금체불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 다른 지점까지 감독을 확대할 계획이다. 런뮤 측은 지난 28일 “주 80시간 근무는 사실과 다르며, 고인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4.1시간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강관구 엘비엠 대표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려 “유족께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0 10:50류승현 기자

LG엔솔, 3Q 영업익 전년비 34.1% ↑…ESS로 전기차 타격 상쇄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영업이익 6천1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1% 성장하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출하량이 고속 성장하면서 최근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세 여파가 상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매출 5조 6천999억원, 영업이익 6천13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 전기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1%, 전기 대비 22.2%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는 3천655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3분기 영업이익은 2천358억원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9월 말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영향 등으로 전기차(EV)향 파우치 사업의 매출은 감소했으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매출의 대폭 성장, 소형 사업의 견조한 매출이 이를 상쇄하며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다”며 “손익의 경우 ESS와 소형 사업 출하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절감 노력 등이 반영돼 북미 생산 보조금 감소에도 개선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SS 수주 잔고 120GWh…스텔란티스 캐나다 합작 공장도 라인 전환 검토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사업 성과로 전 사업 부문에서 다수의 수주를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ESS전지사업부의 경우 3분기 미국 주택용 ESS 기업과 6년간 총 13GWh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다수의 전력망 ESS 고객들과도 대규모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ESS 사업 수주 잔고는 120GWh로 전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현재 고객사와 논의를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다수 있어 향후 추가 수주 잔고 증가를 기대했다. EV 사업은 원통형 46시리즈에서 최근 100GWh 이상의 배터리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에만 160GWh 이상의 수주를 확보했다. 원통형 46시리즈에서만 총 300GWh 이상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 운영·기술·공급망 측면에선 스텔란티스와의 캐나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셀 양산 준비를 마쳤다. 이 공장에서는 급성장 중인 북미 수요 대응을 위해 ESS 제품 생산 전환을 검토 중이다. 그 외 카이스트(KAIST) 연구팀과 함께 리튬메탈전지의 충전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미국 내 LFP 셀 생산에 필요한 탄산리튬도 최대 4만톤 규모로 확보하며 원재료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했다. 연말 '전기차 LFP' 양산…2027년 각형 ESS 배터리 출시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제품·시장 전략 ▲운영 효율화를 핵심으로 한 사업별 추진 전략도 발표했다. EV 사업에서는 차량 세그먼트별 세분화된 솔루션을 지원한다. 고출력과 급속 충전이 필요한 고성능 차량에는 파우치형 '하이니켈 NCMA' 배터리와 니켈 함량을 94% 이상으로 높인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를, 표준형 모델에는 고전압 미드니켈 제품을 통해 에너지 밀도와 원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중저가 모델에는 연말 양산 예정인 LFP 파우치형 제품에 향후 건식 전극 기술도 적용,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NCM, LFP, LMR과 같이 다변화된 케미스트리와 함께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까지 모든 폼팩터를 공급할 수 있는 유일 업체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ESS의 경우 셀부터 시스템 운영·관리까지 경쟁력을 강화한다. 롱파우치형 폼팩터를 기반으로 고밀도·고집적 셀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높이고 단위 당 비용을 낮춘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2027년까지 각형 기반 LFP ESS 제품도 준비할 예정이다. 시스템 측면에서는 자회사인 버테크의 시스템 통합(SI) 역량에 고도화된 운영 관리 역량을 더해 전력 수요 예측과 거래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종합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운영 측면에서는 라인 전환을 통한 가동률 극대화와 자산 효율화를 병행한다. 조기 양산한 미시간 법인 외에도 가동 예정인 북미 JV 공장의 라인 전환을 통해 ESS 생산능력을 극대화하고 투자 집행 최소화 및 운영 자산 구조 최적화로 자산 효율성을 높인다. 전사적 AI 및 디지털 전환(DX) 적용을 통한 업무 및 생산성 효율화로 비용 구조도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축적된 제품·기술 경쟁력과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고객가치 실현과 미래 성장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0 10:50김윤희 기자

호실적 거둔 삼성전자, 내년 전망도 '맑음'…"HBM4·2나노 적극 대응"

삼성전자가 AI 산업의 성장세로 올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내년 역시 고부가 제품의 판매를 확대할 예정으로, 특히 반도체 부문에서 신규 공정의 상용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메모리의 경우 1c(6세대 10나노급) D램 생산능력을 확대해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최첨단 공정인 2나노미터(nm) 양산을 담당할 미국 테일러 신규 팹을 가동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86조1천억원, 영업이익 12조2천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전년동기 대비 8.8%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160.18%, 전년동기 대비 32.48% 증가했다. DS 및 DX 사업 모두 호조세…분기 최대 매출 달성 DS부문은 HBM3E와 서버 SSD 판매 확대로 분기 최대 메모리 매출을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19% 증가했다. 특히 HBM3E는 전 고객 대상으로 양산 판매 중이고, HBM4도 샘플을 요청한 모든 고객사에게 출하했다. 영업이익은 제품 가격 상승과 전분기 발생했던 재고 관련 일회성 비용이 감소하면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시스템LSI의 경우 시장 전반의 재고 조정과 계절적 수요 둔화로 실적이 정체됐으나, 파운드리는 첨단공정 중심으로 분기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동시에 일회성 비용 감소로 라인 가동률이 개선되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DX부문도 폴더블 신모델 출시 효과와 견조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1% 성장했다. MX(Mobile eXperience) 부문은 갤럭시 Z 폴드7 판매 호조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또 플래그십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와 태블릿·웨어러블 신제품 판매 증가로 견조한 두 자릿수 수익성을 유지했다. VD(Visual Display)는 ▲Neo QLED ▲OLED ▲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견조했으나, TV 시장 수요 정체와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하만은 소비자 오디오 제품 판매 호조와 전장 부문의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견조한 수요와 신제품 출시 대응으로 판매가 확대되며 실적이 개선됐다. 대형은 QD-OLED 게이밍 모니터 수요 확대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4분기도 AI 훈풍에 매출 성장세 전망 4분기는 AI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DS, DX부문 모두 새로운 시장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의 경우 D램은 AI 및 서버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으로 HBM3E와 고용량 서버 DDR5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낸드도 고용량, 고성능 SSD 판매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스템LSI는 프리미엄용 SoC와 이미지센서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2나노 양산을 본격화하고 가동률 향상 및 원가 개선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MX는 연말 성수기 프로모션을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와 폴더블 등 AI스마트폰 판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도 신규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VD는 프리미엄 및 대형 TV 중심으로 성수기 수요를 선점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가전은 AI 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만은 성수기 오디오 판매 확대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형은 스마트폰 신제품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른 응용 제품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대형은 QD-OLED 모니터 신규 라인업 출시로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1c D램 생산능력 확대로 HBM4 수요 적극 대응 내년 2026년은 AI 투자 확대로 반도체 경기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HBM4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1c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메모리의 경우 D램은 HBM 판매를 지속 확대하고 차별화된 성능 기반의 HBM4 양산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AI용 DDR5, LPDDR5x, GDDR7 등 고부가 가치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낸드는 첨단공정 기반의 서버 SSD와 고용량 QLC(쿼드러플레벨셀)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스템LSI는 엑시노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 탑재를 추진하고, 이미지센서는 2억 화소 등 차별화된 기술 기반으로 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2나노 신제품과 HBM4 베이스다이(Base-die) 양산에 집중하며 미국 테일러 팹(Fab)을 2026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MX는 AI 리더십 강화를 통해 플래그십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원가 효율화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XR 등 혁신 제품과 차세대 AI 경험을 제공하여 갤럭시 생태계를 강화하고 매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VD는 마이크로 RGB 등 혁신 제품으로 프리미엄 리더십을 강화하고 중저가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AI 기능 강화와 라인업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HVAC(냉난방공조) 등 고부가 중심의 사업구조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만은 거래선 다변화를 통해 전장 사업 성장을 추진하고, 인수한 브랜드를 활용해 오디오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소형은 8.6세대 IT OLED 신규 라인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해 IT에서 OLED 대세화를 가속화하고, AI 디바이스에 대응하는 차별화 기술과 폴더블 제품 완성도 향상으로 기술 격차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형의 경우 TV는 프리미엄 리더십을 유지하고, 모니터는 제품 라인업 확대와 고객 다변화를 통해 시장에서 QD-OLED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2025.10.30 09:49장경윤 기자

복지부,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손본다

보건복지부가 29일 오후 검체검사수탁 인증관리위원회를 열고 검체 검사 위수탁 제도 개선을 본격화했다. 회의에서는 검체 검사 위‧수탁 보상 체계 및 질 관리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그동안 검체 검사 위·수탁은 현행 고시 규정과 달리 기관 간 개별 계약·상호 정산이 이뤄져 검사료 할인·담합 등 불공정 계약과 과잉 가격경쟁, 이로 인한 검사질 저하, 환자 안전 위협, 보상 체계 왜곡 문제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복지부는 보상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판단, 현 위탁기관의 검사료 일괄청구·상호 정산 관행을 고시에 부합하도록 위·수탁기관 분리 청구·지급 방식으로 개편하고, 검사료 등과의 보상 중첩 문제가 제기되는 위탁검사관리료를 폐지하고, 검사료 내에서 배분 비율을 설정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또 복지부는 수탁기관 인증 기준 개선, 질 가산 평가 강화, 재수탁 제한 등과 함께 검체 변경 등 환자 안전사고 예방·관리 및 제재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검체 검사 위수탁 보상 체계 개선과 관련해 수탁기관협회는 현재 검사료 할인이 과도해 시장질서로 바로잡기가 불가능하며, 이를 제한하는 강제력 있는 고시 규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핵의학회 등도 검체 검사가 의료행위로, 할인 행위가 이뤄지는 것은 부적절하며, 분리 청구·지급이 필요하다는 정부 개선 방향에 동의했다. 다만, 대한진단검사학회는 추후 검체수거·운송비용에 대한 보상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고, 병리학회는 병리검사 특성을 살펴 배분 비율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는 배분 근거 마련 등을 위해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를 거칠 것을 요청했다. 또 일차의료기관의 재정적 영향, 분리 청구 시 환자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징구 및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위탁기관의 환자 진료 과정에서의 위험도와 위탁검사관리료 폐지 등에 대한 현장의 수용성을 고려해 제도 개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검체 검사질 관리 강화에 대해, 위원들은 정부의 개선 방향에 동의하며 세부적인 방안은 추가 논의키로 했다. 그렇지만 재수탁은 제한할 필요성은 있지만, 검사 현장의 현실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허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공구 위원장은 “검체 검사 위수탁은 국민의 건강권 차원에서 투명성· 공정성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검사의 질 관리 향상과 함께 위수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와 직접 관련 없는 비용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공인식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도 “건강보험 위수탁 검사의 공정한 보상체계 이행과 질 향상 제도 강화가 시급하다”라며 “분리청구·지급방안 등은 의료계 의견을 수렴해 의료 현장의 혼선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충실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0.30 09:35김양균 기자

크래프트하인즈 CEO "수십년 만의 최악 소비심리…판매 전망 하향"

미국 식품 대기업 크래프트하인즈가 올해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회사의 카를로스 아브람스리베라 CEO는 미국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수십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있다고 경고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브람스리베라 CEO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실적 설명회에서 회사가 수십 년 동안 보지 못한 최악의 소비심리를 마주하고 있으며, 물가 상승과 식품보조금 축소로 소비자들의 구매 여력이 크게 약화됐다고 토로했다. 크래프트하인즈는 올해 순매출이 3~3.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1.5~3.5% 감소)보다 하향 조정된 수치다. 회사 측은 신흥국 성장세 둔화와 미국 내 소매시장 부진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연간 순이익 전망도 낮췄다. 아브람스리베라 CEO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푸드스탬프 등 식품 보조금 삭감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으며, 이러한 압박은 올해 4분기 이후에도 지속돼, 소비 회복이 장기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 같은 환경에서 소비자들의 지출 패턴이 생필품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NP파리바 애널리스트 맥스 검포트는 미국 내 스낵 시장의 약세는 경기보다는 소비자 취향의 변화 때문이며, 가공식품 대신 건강식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외신은 식품 업계가 원재료 가격 상승과 다이어트 약물 확산에 더불어 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될 경우 푸드스탬프가 지급 중단되는 악재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총 4천200만명이 수령하는 푸드스탬프가 지급 중단되고 있다.

2025.10.30 09:24류승현 기자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소부장 산업 발전 국무총리 표창 수상

동화기업의 계열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수, 김재민)는 '2025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 발전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포상은 소부장 산업의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산업통상부가 주관한다. 올해는 소부장 분야의 단체를 대상으로 한 대통령 표창이 없어, 국무총리 표창이 최고 훈격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는 고기능 전해액 첨가제 'PA800'을 개발해 핵심 소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PA800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며, 배터리 출력과 고온 안정성 개선을 돕는 전해액 첨가제다. 기존 범용 제품보다 적은 양으로도 동등 이상의 성능을 보여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국내외 특허 등록과 함께 CAS 등록번호도 획득하며 기술적 차별성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PA800은 다수의 글로벌 셀 제조사 및 완성차 기업과 이를 적용한 삼원계 배터리용 전해액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전해액에도 적용돼 시생산과 성능 검증을 마친 상태다. 김재민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기술력이 국내 배터리 소부장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자립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0 09:23김윤희 기자

전자랜드, 창립 37주년 프로모션

전자랜드는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다채로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격 파괴 돌풍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전자랜드 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이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전자랜드 전국 직영점에서 포인트로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20%의 포인트를 되돌려준다. 같은 기간 3천700번째, 370번째로 전자랜드에서 결제한 고객에게는 각각 전자랜드 포인트 37만원, 가전제품 행사 모델을 지급한다.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전자랜드에서 1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순금 골드바 5돈을 증정한다. 2등(3명), 3등(7명)에겐 각각 자급제 아이폰, 삼성 스탠드형 TV를 준다. 전국 9개의 전자랜드 모바일 전문 매장에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휴대폰을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금 1돈, 에어팟 4세대, 휴대폰 액세사리를 증정한다. 11월부터 전자랜드 모바일샵을 방문한 모든 고객은 '스마트 케어팩' 쿠폰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스마트 케어팩을 사용하면 전국 전자랜드 지점에서 액정 보호필름 교체 서비스와 휴대폰 살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11월 중 혼수 이사 가전제품 패키지 최대 50% 할인, 김장 시즌 맞이 김치냉장고 할인 행사, 숏폼 영상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2025.10.30 09:18신영빈 기자

美연준 두달 연속 금리 0.25%p 인하…파월 "12월 추가 인하 기정사실 아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28~29일(현지시간)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두 달 연속 금리를 내리면서 연방기금금리 범위는 3.75%에서 4.00%로 수정됐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12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일축했다. 29일 연준은 금리를 인하했다. 지난 8월 0.25%p 낮춘데 이어 10월 FOMC에서도 0.25%p 금리를 내렸다.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2명의 위원들이 다른 의견을 냈다. 스티브 미란 연준 이사는 0.50%p 인하를 주장했으며, 제프리 슈미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총재는 금리 동결 의사를 밝혔다. 파월 의장은 "논의 과정에서 12월 회의에 대해 매우 다른 의견이 있었다"며 "12월 회의서 금리를 인하한다는 것은 기정사실이 아니다. 적어도 한 사이클은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FOMC 성명에는 12월 금리 인하에 대한 단서가 제시되지 않았다.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전날 90%였지만 FOMC 이후 67%로 낮아졌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으로 주요 데이터 발표가 지연되면서 FOMC위원들의 분석은 제한됐다. 그렇지만 제롬 파월 의장은 노동시장이 올해 초보다 역동성이 떨어지고 다소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성명서에서 '현재 이용 가능한 지표들은 경제 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올해 일자리 증가는 둔화됐고, 실업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8월까지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며 '최근 지표들도 이러한 추세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미국 대기업의 잇단 해고에 대해 "매우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상당수 기업들이 채용을 대폭 축소하거나 실제로 해고를 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과 그 잠재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마존은 이번 주 초 1만4천개, 파라마운트·UPS·타겟 등이 대량 해고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고용 시장 약세가 가속화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영향으로 인플레이션의 트리거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파월 의장은 "관세 인상없이도 물가상승률은 2% 목표치는 다르지 않다"며 "관세가 특정 소비재의 일회성 가격 상승으로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금리 인하 결정과 함께 연말까지 6조6천억달러 규모의 양적긴축 종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2월 1일부터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 포트폴리오를 약 2조3천억달러 축소한다. 연준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보유 채권 규모를 확대, 대차대조표를 4조 달러 남짓에서 9조 달러 수준으로 확대했다. 파월 의장은 "보유 자산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BBC에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마이클 피어스 미국 부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움직임에 대한 논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며 "연준이 지금부터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NBC에 에버코어 ISI 크리슈나 구하 애널리스트는 "시장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연준이 2026년 초에 유기적 성장 목적으로 자산 매입을 재개할 시나리오를 예상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2025.10.30 06:41손희연 기자

검체검사 제도 손보는 복지부에 진단검사의학회 "산업 왜곡 개선 필요성 동의”

최근 정부가 의료기관에서 채취한 혈액이나 조직 등 검체를 전문검사기관에 보내는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신명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검사 수가를 100%로 돌리는 것에 동의한다”라며 개원가와는 상반된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신 이사장은 29일 오후 국제학술대회(LMCE 2025)가 열리는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진단검사 가치는 지켜져야 하며 위탁관리 10%를 유지하되, 검사 설명 등은 진찰료를 인상하면 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해 복지부는 검체 검사비 할인 행위 규제, 수탁기관 관리 강화, 위탁검사관리료 개편 등을 골자로 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특히 검체 검사 위수탁 수가를 수탁기관과 의료기관에 각각 분리 청구토록 한 제도 개편 방향이 눈에 띈다. 위탁검사관리료를 더해 110%로 지급하고 있는 현행 검사 수가를 100%로 하되, 위탁수가와 검사수가 비율을 조정해 따로 청구하겠다는 것이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이러한 정부의 제도 개편에 대해 공감한다는 입장이다. 신 이사장은 “왜곡된 산업을 바로잡는 정부 방향을 큰 틀에서 동의한다”라며 “일부에서 검체 검사를 단순 용역으로 여겨 검사비를 과도하게 할인하거나 거래하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이러한 관행은 검사의 질과 신뢰를 하락시킨다”라고 강조했다. 이른바 현재 벌어지는 '상호 정산 관행'이 검사의료 행위 가치를 훼손한다는 이야기다. 학회에 따르면, 일부 검체 검사 과정에서 과도하게 할인된 가격이 시행되는 이른바 '덤핑'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2022년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을 제정해 할인 경쟁 금지 필요성을 명확히 했다. 신명근 이사장은 “정확한 검사료 책정과 검체 위험성 방지, 생명윤리법에 따라 내 검체가 어디로 갔는지에 대해 환자 동의가 이뤄져야 하지만, 현재는 그렇게 되지 않고 있어 포괄적 위수탁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가 복지부에 제안한 검체검사 제도 개선 협의체와 관련해서는 “복지부 장관 산하의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는 유일한 검체 수탁 관련 공식 협의체”라며 “이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면 되지 별도의 협의체를 만드는 것은 불필요하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의협은 복지부의 제도 개편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현 정산 관행을 위법하다고 보는 것은 과도하다는 것이다. 의협은 “수가 체계 논의 후 현실을 반영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요구하고 있다.

2025.10.30 06:00김양균 기자

피처링, 구글 크롬용 '피처링 확장 프로그램' 출시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대표 장지훈)이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을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 'Featuring for Chrome'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피처링 크롬 확장 프로그램은 PC 웹 환경에서 자사 솔루션 피처링이 위젯(Widget) 형태로 작동하는 편의 기능이다. 기존에는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채널 리서치와 피처링 솔루션 접속을 개별 브라우저에서 진행해야 했지만, 이번 기능 출시로 두 작업을 한 화면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업 및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인플루언서 후보군을 탐색하는 동시에 소셜데이터 분석 기반 객관적인 캠페인 협업 적합도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유효 팔로워 수 ▲평균 도달 수 ▲참여율(ER) ▲평균 댓글 수 등 인플루언서의 실제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20여 종의 성과 지표가 제시된다. 특히 확장 프로그램에 탑재된 'AI 브리핑'은 피처링 솔루션 '인플루언서 관리' 메뉴에 기록된 데이터를 요약 제공해 신속한 정보 파악을 돕는다. 과거 업무 히스토리·동료가 남긴 메모·컨택 담당자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불필요한 중복 업무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 외에도 실시간 인플루언서 스크랩 기능은 팀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준다. 웹 서핑 중에 발견한 인플루언서를 확장 프로그램에서 스크랩 해두면, 동일한 회사 계정(워크스페이스)에 접속한 팀원과 리스트를 공유해 캠페인 후보 선정을 위한 기초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피처링은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스탠다드 멤버십 이상 고객 대상으로 피처링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한다.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고객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심층 분석, 유사 인플루언서 추천 등 추가 편의 기능이 포함된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피처링 솔루션 이용자들은 크롬 웹 스토어 사이트에서 피처링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 및 이용할 수 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이번 기능 출시는 현업 마케터의 실제 업무 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피처링 솔루션 활용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소모적인 단순 업무를 AI로 자동화하고, 창의적인 업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30 00:19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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