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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크리에이이터와 실시간 소통"…카카오, '옾챗상담소' 진행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평소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 크리에이터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옾챗상담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옾챗상담소'는 특정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와 이용자가 카카오의 '오픈채팅 커뮤니티'에서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옾챗상담소'는 이달에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심사를 기반으로 대화를 나누는 '오픈채팅 커뮤니티' 서비스의 특징을 활용해 ▲법률 ▲건강 ▲재테크 ▲우주과학 등 이용자 관심도가 높은 4개 분야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든 라이브 채팅은 회차별로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사전에 개설된 오픈채팅 커뮤니티에서 진행된다. 각 채팅방 링크는 카카오 공식 인스타그램과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될 예정이며, 누구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채팅에서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며 참여하는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각 라이브 채팅 마지막에 크리에이터가 가장 인상 깊은 참여자 1인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회차별 주제에 맞춰 ▲법률편 '액막이 명태 방향제' ▲건강편 '혼합 12곡 2kg' ▲재테크편 '슈퍼 골드 머니건' ▲우주과학편 '달 LED 무드등'으로 구성됐다. 당첨자는 당일 오픈채팅방에서 발표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옾챗상담소는 이용자들이 평소 관심 있던 전문 분야에 대해 부담 없이 지식을 얻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정보를 카카오톡 안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오픈채팅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4:10박서린 기자

SSG닷컴, '오쁘띠베르' 박준우 셰프와 협업 케이크 2종 출시

SSG닷컴은 서촌 디저트 카페 '오쁘띠베르'의 박준우 셰프와 협업한 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프랑스식 머랭 케이크인 '메르베이유 화이트'와 '메르베이유 다크'다. 카페 인기 메뉴를 기반으로 기획한 상품으로 쓱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바삭한 머랭 쿠키에 휘핑크림을 채우고 만다린과 체리 콩포트를 각각 곁들였다. 개별 포장된 2개입(각 80g*2개) 구성으로 가격은 각 1만1천980원이다. 이난영 SSG닷컴 상품개발 파트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집에서 간편하게 유명 카페의 디저트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4 14:04박서린 기자

'로봇 손' 꽉 잡았다…로보티즈, 소형 액추에이터 판매 호조

로보티즈가 글로벌 로봇 손 시장에서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구동기) 공급망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국내 업체에 이어 보스턴다이내믹스까지 로보티즈 액추에이터를 채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손 분야에서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로보티즈는 지난 10월 보스턴다이내믹스에 액추에이터 700여개를 공급했다. 이 물량은 신형 로봇 손에 들어가는 소형 액추에이터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GR2는 7개의 관절(7DoF)을 구현하며, 액추에이터 7개가 한 세트를 이룬다. 이를 감안하면 약 100세트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로보티즈는 이미 국내 주요 로봇 손 제조사인 원익로보틱스, 테솔로 등에 소형 액추에이터를 공급해 왔다. 두 기업 모두 산업용·휴머노이드용 로봇 손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으로, 파지·정밀 조작 성능이 중요한 분야다. 여기에 보스턴다이내믹스까지 로보티즈 구동기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은 산업용 로봇 손 시장의 주요 고객사가 모두 로보티즈 생태계에 들어와 있다는 뜻이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 10월 도요타 리서치(TRI)와 함께 최신 핸드 모델 GR2를 공개하며 조작 능력 강화를 강조해 왔다.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손의 조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부품이 바로 소형 고토크 액추에이터다. 이 시장에서 로보티즈 경쟁력은 이미 글로벌 수준이라는 평가다. 로보티즈는 1999년 설립된 액추에이터 전문기업으로, 자사 브랜드 '다이나믹셀'을 기반으로 부품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회사의 글로벌 매출 비중은 작년 기준 79%에 달하며, 다이나믹셀 생산량은 2023년 11만개, 작년 15만개에서 올해 22만개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소형 구동기 다이나믹셀 XL 시리즈의 성장세가 빠르다. 로보티즈는 직접 개발한 핸드 'HX5-D20'도 이달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자체 부품을 활용해 가격대를 1천만원 이하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책정할 전망이다. 중국 손 제작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기술 경쟁의 중심은 '손'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보스턴다이내믹스까지 로보티즈 액추에이터를 채택한 것은 한국 로봇 부품 기업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생태계 핵심 플레이어로 올라섰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2025.12.04 12:54신영빈 기자

마이크론 '크루셜' 철수 결정에 국내 PC 업계도 '당혹'

세계 3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이 약 29년간 유지해 온 일반 소비자용 '크루셜' 브랜드 SSD와 메모리 사업을 내년 2월을 끝으로 종료한다. AI 반도체 시장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폭증하는 AI 관련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과 전략적 중요도가 낮은 소비자용 사업을 정리하고 수요처가 보장된 서버용 SSD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기업용 제품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크루셜 메모리와 SSD는 국내에서 가성비 제품군으로 폭넓게 사용돼 왔다. 특히 최근 부품 가격 상승 속에서 대체재 확보가 쉽지 않아, 조립PC 가격 인상 압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마이크론 "소비자용 제품 사업 종료" 마이크론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 소비자용 크루셜 제품의 제조와 전세계 유통을 포함한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 소비자용 유통 채널을 통한 크루셜 제품 출하는 내년 2월까지 지속될 것이며 제품 보증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파트너와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론은 서버용 SSD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마이크론 브랜드 기업용 제품은 계속해서 공급할 예정이다. "HBM·메모리·SSD 수요 폭증에 따른 어려운 결단" 마이크론은 현재 HBM 위주로 시설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미국 뉴욕 주에 1천억 달러(약 147조원), 일본 서부 지역에 1조 5천억 엔(약 14조 1천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생산시설을 짓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설이 가동되는 것은 빨라도 2028년 경이다. 또 HBM 뿐만 아니라 GPU에 탑재되는 GDDR7 메모리, AI 처리 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버용 SSD와 메모리 역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수밋 사다나 마이크론 최고사업책임자(CBO)도 "데이터센터 부문의 AI 관련 사업 성장으로 메모리와 저장장치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빠르게 성장하는 보다 큰 고객사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어려운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조립PC 업체들 당혹 "대체재가 없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 마이크론 크루셜 SSD 점유율은 약 6%, 메모리는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2월 이후 제품 공급이 중단되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익명을 요구한 중견 조립PC 업체 담당자는 "마이크론 크루셜 제품은 최고 성능을 내지는 않지만 소비자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브랜드인데다 공급가도 합리적이었다. 최근 PC용 메모리와 SSD 가격이 상승하면서 많은 업체들이 크루셜 제품으로 조립PC를 구성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2월 이후 마이크론 제품 공급이 중단되면 이를 대체할 제품을 찾아야 하는데 이렇다할 대안이 없다. 결국 조립PC 가격은 SSD 가격만큼 더 상승하고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지원 관련 국내 소비자도 영향... "향후 계획 미정" 마이크론 크루셜 메모리와 SSD는 그간 대원씨티에스와 아스크텍 등 두 개 업체를 통해 국내 공급됐다. 두 업체도 4일 1시 경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마이크론의 소비자 부문 사업 종료를 전달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크론은 크루셜 메모리에 제품 유통 기한 중 교환과 수리를 제공하는 '제한적 평생보증', 2017년 이후 출시된 SSD 제품에는 구입 후 5년간 무상보증기간을 적용했다. 마이크론의 일반 소비자 대상 사업 철수는 이들 제품을 구입한 국내 소비자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4일 "향후 고객지원 방안 정책 관련 마이크론에서 구체적으로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2025.12.04 11:17권봉석 기자

트럼프-젠슨 황 회동...중국향 AI 칩 수출 재개 가닥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세계 최대 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와 만나 첨단 AI 칩의 중국 수출 통제 문제를 논의했다고 로이터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황 CEO를 “똑똑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그는 내 입장을 잘 안다”고 말했다. 이번 논의는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 GPU 'H200'을 중국에 판매할지 검토 중인 가운데 이뤄졌다. H200은 엔비디아의 전세대 제품이다. 판매가 허용된다면 중국 시장 접근이 재개된다는 의미로, 반도체 업계와 글로벌 AI 생태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황 CEO는 같은 날 미국 의회를 찾아 “미국 내 주별(州)로 나뉜 규제가 AI 기술 발전을 느리게 한다”며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일부에서 나오는 반출 우려에 대해선, “AI 서버용 GPU는 무게·가격·전력 소비량이 매우 커, 대규모 밀수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반박했다. 엔비디아 측은 즉각적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이번 회동을 계기로 미국 내 수출 통제 정책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사이 줄다리기가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2025.12.04 10:52전화평 기자

에이블리, 400여 개 베이커리와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다

에이블리는 연말 케이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크리스마스 케이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11월 에이블리 내 '빵·케이크'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성장했으며, 주문 수(84%)와 주문 고객 수(81%)도 늘었다. 같은 기간 '기념일 케이크' 검색량은 45%, '주문 제작 케이크'는 31% 상승했다.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에이블리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연계 형태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며 이용자는 앱을 통해 구매하고 지정한 날짜에 매장을 방문해 대기 없이 주문한 케이크를 받아볼 수 있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는 택배 수령 방식도 제공한다. 총 400여 곳의 베이커리가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 동일 행사 대비 2.5배 확대된 규모다. ▲아쿠아산타 ▲모갸또 ▲리요리요 등 SNS 인기 매장 뿐만 아니라 ▲짹짹곳간 ▲레서 ▲쥬르케이커리 등 전국 각지의 케이크 매장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전 회원 대상 '최대 2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실시간 위치 기반 매장 탐색 기능도 제공한다. 앱 메인 화면 내 '동네매장' 아이콘을 클릭하면 지도를 통해 예약 및 픽업이 가능한 주변 베이커리 매장을 찾아볼 수 있다. 각 매장의 ▲영업시간 ▲상세 주소 ▲고객 리뷰 등의 정보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푸드 카테고리 충성 고객층이 탄탄해지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번 연말에도 에이블리를 통해 다양한 케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향에 맞는 상품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고 전국 각지의 푸드 카테고리 소상공인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0:00박서린 기자

배민, 부천 전통시장 밀키트 최대 70% 할인 판매

배달의민족이 전통시장 밀키트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전을 진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4일 부천 중동사랑시장 협동조합이 생산한 밀키트 17종을 오는 15일까지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배민의 택배 기반 판매 서비스 '배민 전국특가'에서 운영된다. 이번 할인 행사는 부천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중동사랑시장 특화 상품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판매 품목은 추억의 떡볶이, 고추장 제육볶음, 매콤 주꾸미볶음, 자연함박 스테이크 3종, 각종 찌개류·조림류 등 총 17종 35개 상품이다. 배민은 행사 기간 최대 70%까지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자연함박 일부 상품은 별도 특가로 판매한다. 또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배민 앱 메인 화면과 '전국특가', '함께가게' 등 주요 메뉴에 전용 배너를 배치해 홍보를 강화한다. 모든 상품은 한 개만 구매해도 배송비가 없다. 배민과 중동사랑시장은 지난 10월에도 협력 판매를 진행해 전월 동기 대비 매출이 약 59배 증가한 바 있다. 시장 상인회는 이번 기획전을 온라인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아 해외 판매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완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상품이 온라인에서 안정적으로 판매될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향후 해외 수출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전통시장 고유의 상품이 꾸준히 판매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09:35류승현 기자

세븐일레븐, 헬로키티와 협업…딸기 테마 상품 14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겨울 시즌을 맞아 헬로키티와 함께하는 '헬로 스트로베리 딸기 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와 손잡고 딸기 신상품 8종과 기존 인기 상품까지 총 43종에 달하는 상품을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월1일~12월3일) 캐릭터 협업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50%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대세 트렌드로 자리 잡은 캐릭터 IP 협업 상품의 인기가 나날이 커짐에 따라 이번 행사도 인기 캐릭터와 시즌 과일을 조합해 기획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7일 아사이베리와 블루베리를 활용한 '헬로키티 베리베리마카롱'을 출시한데 이어 헬로키티 딸기 디저트 5종과 딸기와 초콜릿을 조합한 디저트 음료 '헬로키티 스트로베리초코라떼'를 선보였다. 오는 10~11일에는 헬로키티 딸기 샌드위치 2종(헬로키티 딸기샌드위치, 헬로키티 페스츄리딸기샌드위치)을 각각 선보인다. 해당 상품들은 매일 새벽 갓 수확한 제철 딸기를 사용했다. 여기에 헬로키티 4종('헬로키티 쫀득모찌파이', '헬로키티 베노프단백질바', '헬로키티 베리크림도넛', 헬로키티 딸기품은부생카'), 18일에는 '세븐셀렉트 헬로키티 미니초콜릿'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헬로키티 콜라보 상품 외에도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딸기 신상품 8종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일본 인기 과자 컨트리맘의 겨울 시즌 한정판 쿠키인 '컨트리맘딸기초콜릿(12입)'을 들여왔고 논산 지역 특산품인 '킹스베리 2종', '설향딸기'도 함께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딸기 신상품을 포함한 총 43종의 딸기 상품에 대해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NH농협카드로 5천 원 이상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서는 헬로키티 딸기샌드위치와 헬로키티 페스츄리딸기샌드위치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예약'할 수 있다. '스트로베리 콩포트 요거트', '알딸막(막걸리)' 등 딸기 마크가 부착된 신상품을 '당일픽업' 이용 시 최대 25% 할인을 제공한다. 기현경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겨울철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은 딸기의 인기에 힘입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는 헬로키티와의 콜라보를 통해 특별한 딸기 시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12.04 09:20김민아 기자

AI가 여전히 조직의 '이방인'에 머물러 있다면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송지현 커뮤니케이션 헤드는 'AI 시대, HR이 새겨야 할 N번째 레슨'이라는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개개인이 문서를 요약·작성하고, 함수를 짜는 속도는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AI가 우리 조직의 체질을 바꿨느냐 묻는다면 물음표입니다. 회사의 맥락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든요.” 누구보다 민첩하게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에 도전한 어느 외국계 기업의 일화다. 그의 물음표는 단순한 사건에서 비롯됐다. 한 직원이 근무 정책을 묻자, AI가 엉뚱한 해외 본사의 규정을 현지 언어로 읊어댄 것이다. 질문자가 한국지사 소속이며, 한국 노동법을 적용 받는다는 '맥락'을 그 AI는 읽어내지 못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엄연한 엔터프라이즈 AI를 전면 도입했음에도 AI는 조직의 이방인으로 머물고 있었다. 싱글 플레이어 AI의 한계 비단 이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발행한 '생성형 AI 격차: 2025년 비즈니스 AI 현황 보고서(The GenAI Divide: STATE OF AI IN BUSINESS 2025)'에 따르면, 기업 내 AI 활용은 업무의 복잡도에 따라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인다. 기업 사용자 설문 결과 이메일 작성이나 요약 등 간단한 업무에서는 AI 선호도가 70%에 달했지만, 복잡한 프로젝트에서는 10%로 급락했다. AI가 '개인의 비서'로서는 합격점을 받았을지 몰라도 복잡한 조직의 맥락을 이해해야 하는 중요 업무에서는 신뢰 받지 못한다는 방증이다. 왜 그럴까? 대다수 기업이 AI를 조직 전체의 맥락을 관통하는 인프라가 아닌, 단순히 개인별 생산성만 높이는 싱글 플레이어(Single Player) 도구로만 접근했기 때문이다. 앞선 외국계 기업 해프닝은 싱글 플레이어 도구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조직의 맥락을 모르는 범용 AI는 문서를 읽을 줄만 알지, 이를 누가·언제·어떤 상황에서 열람해야 하는지는 알지 못한 채 결정적 순간에 엉뚱한 답을 내놓는다. 질문자와 질문 시점에 따른 데이터 활용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면, 참조할 데이터가 아무리 많다 한들 죽은 데이터에 다름 없음을 시사한다. 공공 AX, 멀티 플레이어 AI가 더 절실한 이유 조직은 개인의 합, 그 이상이다. 개인기가 빼어난 축구 스타 11명을 모아놓는다고 해서 더 훌륭한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것과 같다. 팀이 승리하려면 선수 간의 유기적인 협력, 전술의 공유, 그리고 전체를 조망하는 감독의 지휘가 있어야 한다. 조직의 AI도 팀스포츠와 마찬가지다. 개인용 생산성 도구가 아닌, 조직 전체를 연결하는 멀티 플레이어 환경의 '원팀(One Team)' 인프라가 필요하다. 이런 한계를 일찍이 인식한 정부의 움직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AI 활용 실적 반영을 예고한 이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공공부문 AX 추진 전략을 내놓으며 '개인 단위의 활용을 넘어, 조직의 역량과 자원을 결집하는 전사적 AX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단순한 툴 보급이 아니라, 경영 체계와 업무 프로세스를 AI 중심으로 완전히 재설계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혁신에 보수적인 공공 부문조차 싱글플레이어 AI 도입의 한계를 직시하고, 조직의 체질 자체를 바꾸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이다. 사실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야말로 맥락을 이해하는 인프라, 즉 '멀티 플레이어' 환경의 AI가 민간보다 절실하다. 순환 보직이 잦아 업무의 맥락이 단절되기 쉽고, 부서 간 칸막이(Silo)로 데이터 파편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에서 단순히 공무원 개개인에게 AI 계정을 나눠주는 '보급형 AX'에 그친다면 효능 없이 예산만 낭비할 뿐이다. NIA의 방향성은 공공 부문에서 나아가 대한민국 AX의 기준점이 될 고무적 신호다. 성공의 열쇠, 'HR-Driven AX' 그렇다면 멀티 플레이어 환경은 어떻게 구축해야 할까. 나는 그 방법을 'HR 드리븐 AX(HR-Driven AX)'라 명명하고 싶다. 조직의 핵심인 HR 데이터가 AX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비즈니스 실행 주체는 결국 구성원인 까닭이다. 누가 어떤 권한 하에서 어떤 업무를 어떤 맥락으로 수행하는지 모른다면, 아무리 뛰어난 AI도 껍데기에 불과하다. 이미 시장에는 특정 영역의 브레인 역할을 하는 버티컬 AI가 존재한다. 예컨대 고객 데이터는 세일즈포스가, 자금 데이터는 SAP가 담당하는 식이다. 하지만 기업의 모든 데이터를 조직과 구성원 중심으로 연결해 전사적 맥락을 완성하는 조직의 두뇌(Corporate Brain)는 결국 HR 데이터 위에서만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전사 조직이 다 함께 AI를 제대로 쓰고,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증강시키기 위해 조직의 두뇌가 갖춰야 할 세 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첫째, 다차원 구조의 지식 연결망(Knowledge Graph)이다. 단순히 파일을 학습하는 정도가 아니다. 인사 정보, 프로젝트 이력, 동료 평가, 심지어 흩어져 있는 회의록까지 시계열로 꿴 연결망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OO 프로젝트를 이끌 팀장으로 적합한 후보를 추천해줘"라고 물었을 때, 파일 기반 AI는 적절한 답변을 주기 어렵다. 하지만 다차원 구조의 지식 연결망을 갖춘 AI는 인사 고과, 프로젝트 수행 이력, 동료 피드백, 개인의 희망 커리어 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인재를 추천한다. 적재적소의 인재 등용은 곧 비즈니스 성장으로 이어진다. 둘째, 인가(Authorization) 기반의 안전장치다. 지난 네 번째 레슨에서 강조했듯, 인가는 기업 AX의 기본 전제다. 폴더나 파일 접근을 통제하는 수준이 아니라, AI가 사용자와 데이터 사이의 관계를 실시간으로 이해해야 한다. 가령 특정인의 급여 관련 질문에 당사자와 인사팀장에게는 바르게 답하되, 그밖의 경우는 불응해야 한다. AI가 조직도와 직위·직급·직무·고용형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데이터 접근 권한을 엄격하게 판단할 때 비로소 모든 구성원이 보안 걱정 없이 AI를 활용하는 환경이 열린다. 셋째, 조언을 넘어선 자율적 실행이다. "신규 입사자 온보딩 계획안을 짜줘"라는 질문에 범용 AI가 조언을 내놓을 순 있어도, 실제 업무를 수행할 권한은 없다. 하지만 HR 시스템과 연동한 에이전트는 손과 발이 되어 움직인다. "다음 주 월요일에 입사하는 OOO 님의 온보딩을 진행해 줘" 한 마디에 AI가 사내 규정에 따라 필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조직장과 멘토의 캘린더를 실시간 조회해 적절한 미팅 일정에 초대한다. 유관 부서에 노트북 등 비품 지급을 요청하고, 입사일에 발송할 웰컴 메일 세팅까지 스스로 마친다. 이처럼 목표만 던져주면 스스로 방법을 찾는 AI, 수십 번의 조율과 소통 과정을 3초 컷으로 완결하는 AI는 조직 전체의 민첩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HR, 조직 운영자에서 '조직 설계자'로 조직의 두뇌를 구축하면 HR의 역할은 완전히 달라진다. 사내 제도를 학습한 AI는 구성원의 반복적인 문의 응대를 전담하고, 노동법과 세법 등 복잡한 관계법령과 판례를 학습한 AI가 우리 기업의 법적 리스크를 맞춤형으로 진단하는 컴플라이언스 파트너로 기능한다. 비로소 HR은 단순 반복성 운영 업무를 덜어내고 본질적인 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HR은 이제 우리 조직이 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 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조직 설계자'로 진화해야 한다. 우선 데이터에 기반해 조직의 숨은 비효율을 찾아내는 것이 첫걸음이다. 나아가 구성원 누구나 소외 없이 AI를 활용하도록 돕고, AI와 구성원 간 최상의 시너지를 위한 협업의 룰을 새로 써야 한다. 물론 구성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조직문화와 평가·보상 체계를 재정의하는 등 본질적 업무도 완성해야 한다. 이처럼 HR의 역할은 비할 데 없이 중요해질 것이며, 끝없이 확장해갈 것이다. AI를 각자의 생산성만 높이는 '개인의 비서'로 둘 것인가, 아니면 HR 데이터를 중심으로 전사의 역량을 증강시키는 '조직의 두뇌'를 깨울 것인가. 답은 분명하다. 이것이 AI 시대, HR이 새겨야 할 마지막 레슨이다.

2025.12.04 09:11송지현 컬럼니스트

스타링크 위성통신 서비스, 오늘 한국서 출시

스페이스X의 저궤도 인공위성 통신 서비스 '스타링크'가 한국에 출시된다. 스페이스X 한국법인 스타링크코리아는 월 8만7천원의 가정용 위성통신 요금제 선주문을 4일 받기 시작했다. 이 요금제는 다운로드 속도 135Mbps, 업로드 속도는 40Mbps를 지원한다. 55만원에 달하는 별도 전용 안테나를 구입해야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국내 인터넷 요금제와 비교해 가격이 배 이상 비싸고 데이터 전송 속도도 한참 느린 편이다. 다만 위성통신 서비스 특징에 따라 국내 ISP의 광케이블이 도달하지 않는 곳에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은 있다. 스타링크코리아는 30일 무료 체험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한달 요금을 받지 않겠다는 뜻인데 현재 예약 가입 형태로 미리 월 요금을 결제해야 대기자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 휴대폰이나 PC가 직접 위성통신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55만 원짜리 전용 안테나도 함께 구매해야 한다. 가정용 요금제와 별도로 국내 재판매 사업자인 SK텔링크, KT샷과 항공사, 선박 등을 대상으로 한 B2B 상품도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5.12.04 09:06박수형 기자

"방어회 반값"…이마트, 고래잇 주말 행사 시작

이마트가 12월 고래잇 페스타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특가 행사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본격 방어 시즌을 맞이해 방어회를 초저가에 준비했다. 이번 방어회 행사는 이마트 가격과 품질 그대로 SSG닷컴 주간배송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와 SSG닷컴는 오는 5~7일 3일간 2~3인 분량의 '겨울 방어회(360g/팩)'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로 결제시 50% 할인한 2만4천900원 판매한다. 이마트는 거제, 통영 등 양식 물량을 최대 규모로 확보했으며 마리당 5㎏ 이상 방어만 엄선했다. 올해 수온이 올라 방어 축양과 성장이 늦어지며 방어 시즌이 한달 늦게 시작되고 이에 시세도 20~30% 이상 상승했다. 하지만 이마트는 매입력과 가격투자를 통해 오히려 작년 시즌 초기 행사가 대비 약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SSG닷컴은 지난해 이마트 방어회 판매 및 배송 테스트를 진행했고 올해는 그 물량을 10배 이상 늘려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SSG닷컴 주간배송은 전국 50여개 이마트 매장을 대상으로 하며 수령일 전날 고객이 원하는 배송 시간대를 설정해 주문 가능하다. 이마트는 이번 방어회 행사를 기점으로 SSG닷컴 내 생선회 판매를 확대하며 양사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육류 반값 할인도 준비했다. 5~7일 '한우 등심(냉장)'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하고, 6~7일 '호주산/미국산/캐나다산 냉장 찜갈비(100g)'를 행사카드로 결제시 50% 할인한 1천990원에 판매한다. 농산 매장에서는 사과, 감귤, 블루베리 등 과일과 파프리카, 흙대파, 새송이버섯 등 집밥 필수 채소를 최대 50% 할인한다. 델리 매장에서는 국내산 10호닭을 사용한 '핫크리스피 치킨'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40% 할인한 7천788원에 구매할 수 있고, '프리미엄 생연어초밥', '육즙가득 직화함박', '카스테라 케익세트' 등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할인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마트가 12월 고래잇 페스타 주말 행사로 장바구니 물가를 낮춘다”며 “방어회 등 제철음식과 한우, 과일 등을 특가 판매하며, 이후 10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2.04 06:00김민아 기자

시보, 러셀 2000 옵션 거래 시간 거의 24시간으로 확대… 미국 소형주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 확장

러셀 2000(Russell 2000(R)) 지수(RUT) 옵션, 시보(Cboe)의 글로벌 거래 시간 동안 주 5일 거의 24시간 거래 가능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트레이더들이 미국 소형주 노출을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확장 시보의 독자적인 미국 주식 지수 옵션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 시카고, 2025년 12월 3일 /PRNewswire/ -- 세계 최고의 파생상품 및 증권 거래소 네트워크인 시보 글로벌 마켓(Cboe Global Markets, Inc., 이하 Cboe: CBOE)은2026년 2월 9일인 오늘부터 러셀 2000 지수(Russell 2000 Index, 이하 RUT) 옵션 제품군의 거래 시간을 주 5일, 하루 거의 24시간으로 연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RUT 옵션은 미국 정규 시간인 월요일부터 금요일, 동부 표준시(ET)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거래할 수 있다. 시보의 글로벌 거래 시간(GTH) 중 야간 세션이 추가됨에 따라, RUT 옵션(RUT 위클리 옵션 포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15분(ET)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25분(ET)까지 거래될 예정이다. 전 세계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시장 노출에 대한 접근을 점점 더 모색함에 따라, 거의 24시간 내내 RUT 옵션을 거래할 수 있는 능력은 시장을 움직이는 사건에 대응하고, 포지션을 조정하며, 실시간으로 더 정밀하게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보는 현재 GTH 세션 동안 S&P 500 지수(SPX), 미니-SPX(Mini-SPX, XSP), 시보 변동성 지수(Cboe Volatility Index, VIX) 옵션을 포함한 여러 주력 지수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GTH에 RUT 옵션이 추가되면 이 라인업이 확장되어 투자자들에게 미국 대형주, 소형주 및 글로벌 주식 시장 노출에 접근할 수 있는 더 많은 도구를 제공하게 되며, 궁극적으로 이 야간 거래 세션 동안 더 많은 거래, 헤징 및 유동성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야간 거래에 대한 수요는 2025년 기록적인 거래량을 보인 시보의 GTH 세션 성장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시장에 대한 글로벌 선호도가 높아지고 시보가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품 가용성을 확대함에 따라, 2022년 전체 대비 연초 누계 기준 179% 증가했다. 시보의 파생상품 부문 글로벌 책임자인 롭 호킹(Rob Hocking)은 "시보의 러셀 2000 지수 제품군에 대한 거래 시간 연장은 전 세계 투자자들을 위해 미국 지수 옵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거의 24시간 내내 이용 가능해짐에 따라 시보는 시장 참여자들이 소형주와 대형주를 아우르는 미국 주식 및 변동성 노출을 재량에 따라 더욱 다변화하고 관리하며 헤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우리는 증가하는 글로벌 고객 기반에 의미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FTSE 러셀(FTSE Russell)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러셀 2000 지수는 부문별 미국 소형주의 성과를 측정하며 오랫동안 소형주 성과의 척도 역할을 해왔다. 11월 말 현재 시보의 RUT 옵션 일평균 거래량은 2022년 전체 대비 66% 증가한 약 7만 5000건의 계약으로 성장했으며, 이는 더 많은 트레이더가 리스크를 관리하고 일일 옵션 전략을 실행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러셀 2000 지수는 역사적으로 대형주 지표보다 변동성이 크고 금리에 더 민감했기 때문에, RUT 옵션은 소형주 변동성과 장기적 추세를 거래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러셀 2000의 내재 변동성을 추적하기 위해 시보는 30일 예상 변동성을 VIX 스타일로 측정한 시보 러셀 2000 변동성 지수(Cboe Russell 2000 Volatility Index, RVX)를 발표한다. 실현 변동성 지표와 유사하게, RVX는 역사적으로 VIX 지수보다 높았으며, 이는 소형주의 고유한 리스크 프로필을 반영한다. FTSE 러셀의 지수 파생상품 솔루션의 숀 크레이튼(Shawn Creighton) 이사는 "러셀 2000 옵션에 대해 거의 24시간 거래를 제공하기로 한 시보의 결정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흥미로운 발전"이라며, "러셀 2000 지수는 인정받는 미국 소형주 벤치마크이며, 접근성 확대는 전 세계 시장 참여자들이 시장 움직임에 따라 리스크를 관리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보 옵션 거래소(Cboe Options Exchange)에 독점 상장된 러셀 2000 지수 옵션과 러셀 2000 지수 위클리(Russell 2000 Index Weeklys, RUTW) 옵션은 현금 결제 방식의 유럽식 옵션으로, 조기 행사 리스크가 없고 원치 않는 주식을 인도하거나 인수할 필요가 없다. 시보는 주중 매일, 월말, 분기별 등 다양한 만기일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이 다양한 거래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RUT 옵션에 대한 GTH 시간 제공 외에도, 시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 15분부터 오후 5시(ET)까지 운영되는 추가 거래 세션인 커브 트레이딩 시간(Curb Trading Hours)을 추가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러셀 2000 지수 옵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RUT 지수 옵션(RUT Index Op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보 글로벌 마켓 소개 세계 최고의 파생상품 및 증권 거래소 네트워크인 시보 글로벌 마켓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최첨단 거래, 청산 및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보는 북미,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주식, 파생상품 및 외환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 걸쳐 거래 솔루션과 상품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금융 미래를 추구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고 포용적인 글로벌 시장을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cbo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보 미디어 문의 시보 애널리스트 문의 안젤라 투(Angela Tu) 팀 케이브(Tim Cave) 케네스 힐(Kenneth Hill, CFA) +1-646-856-8734 +44 (0) 7593-506-719 +1-312-786-7559 atu@cboe.com tcave@cboe.com khill@cboe.com CBOE-OE 시보(R) 및 시보 글로벌 마켓(R)은 시보 익스체인지(Cboe Exchange, Inc.)의 등록 상표 또는 서비스 마크이다. 기타 모든 상표 및 서비스 마크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옵션은 리스크를 수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옵션을 매수하거나 매도하기 전에 개인은 표준화된 옵션의 특징 및 위험(Characteristics and Risks of Standardized Options (ODD)) 사본을 받아야 한다. ODD 사본은 브로커나 옵션 청산 공사(The Options Clearing Corporation, 125 S. Franklin Street, Suite 1200, Chicago, IL 60606)에서 구할 수 있다. 시보 글로벌 마켓 및 그 계열사는 유가 증권, 선물 또는 투자, 또는 제3자 제품이나 서비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대해 추천하거나 어떠한 진술도 하지 않는다. 시보 글로벌 마켓은 이 보도 자료에서 언급된 S&P 또는 제3자 사이트와 제휴하지 않았다. 투자자는 유가 증권, 선물 및 투자 관행과 관련하여 자체적인 실사를 수행해야 한다. 이 보도 자료는 작성일 기준으로만 유효하다. 시보 글로벌 마켓은 여기에 포함된 정보를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이 발표의 어떤 내용도 해당 제안이나 권유가 관할권의 법률에 따라 불법인 관할권에서 유가 증권이나 선물을 매수하도록 권유하거나 매도 제안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이 통신문에 포함된 어떠한 내용도 세금, 법률 또는 투자 조언이나 유가 증권, 선물 또는 기타 금융 상품을 매수하거나 매도하라는 권고를 구성하지 않는다. 투자자는 자신의 특정 상황에 관한 조언과 정보에 대해 세무 고문이나 법률 고문과 상의해야 한다. 시보 글로벌 마켓 및 그 계열사는 상품성,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 정확성, 완전성 또는 적시성, 여기에 설명된 제품 및 서비스의 수령인이 얻을 결과, 또는 이 보도 자료에서 언급된 지수가 해당 유가 증권의 성과를 일반적으로 추적하는 능력, 또는 이 보도 자료에서 언급된 지수나 해당 유가 증권의 하위 집합의 성과에 대한 보증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어떠한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도 하지 않으며, 부정확성, 오류에 대해 어떠한 방식으로든 책임을 지지 않는다. 시보 글로벌 마켓 및 그 계열사는 이 보도 자료에서 언급된 제3자 지수를 구성하는 유가 증권의 구성 요소나 가중치를 계산, 구성 또는 결정하지 않았으며, 이 보도 자료에서 언급된 지수의 부정확성이나 오류에 대해 어떠한 방식으로든 책임을 지지 않는다. 여기에서 논의된 시보 회사 제품을 거래하는 것과 관련하여 중요한 리스크가 있다. 해당 제품 거래에 참여하기 전에 시장 참여자는 다음 사이트에 포함된 공시 및 면책 조항을 주의 깊게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https://www.cboe.com/us_disclaimers/ 미래 예측 정보에 관한 주의 사항 이 보도 자료는 1995년 증권민사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의미 내에서 미래 예측 진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다수의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수반된다. 이러한 진술은 "할 수 있다", "할 수도 있다", "해야 한다", "기대하다", "계획하다", "예상하다", "믿다", "추정하다", "예측하다", "잠재적인" 또는 "계속하다"와 같은 미래 예측 단어와 이러한 용어의 부정형 및 기타 유사한 용어로 식별할 수 있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술을 제외하고 미래에 대한 우리의 기대, 가정 또는 예측을 반영하는 모든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이다. 알려진 리스크와 알려지지 않은 리스크, 불확실성 및 우리에 대한 가정을 전제로 하는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는 우리의 성장 전략 및 비즈니스의 예상 추세에 기반한 미래 재무 성과에 대한 예측이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진술은 미래 사건에 대한 현재의 기대와 예측에 기반한 예측일 뿐이다. 실제 결과, 활동 수준, 성과 또는 성취가 미래 예측 진술에 표현되거나 암시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르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있다. 우리는 매우 경쟁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다. 새로운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수시로 나타나며, 모든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예측할 수 없으며, 모든 요인이 우리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이나 어떤 요인 또는 요인의 조합이 실제 결과가 미래 예측 진술에 포함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르게 만들 수 있는 정도를 평가할 수도 없다. 실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으로는 특정 지수 옵션 및 선물 상품을 독점적으로 상장하고 거래할 수 있는 권리 상실, 경제, 정치 및 시장 상황, 법적 및 규제 의무 준수, 우리 업계의 가격 경쟁 및 통합, 거래 또는 청산 규모 감소, 시장 데이터 수수료 감소 또는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제품 구성의 변화, 입법 또는 규제 변경 또는 세금 제도의 변경, 보안 취약성 및 침해로부터 시스템 및 통신 네트워크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 숙련된 경영진 및 기타 인력을 유치하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 외국 및 국내 기업의 경쟁 심화, 제3자에 대한 의존 및 리스크 노출, 우리 및 기타 해당 지수의 품질과 무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글로벌 운영, 성장 및 전략적 인수 또는 제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 및 서비스 비용의 증가, 타인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 및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드는 비용, 청산소 운영과 관련된 신용, 거래 상대방, 투자 및 채무 불이행 리스크를 포함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 시스템 성능의 실패나 저하 없이 상당한 증가를 포함하여 거래 및 청산 규모와 트랜잭션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 우리 시장이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 또는 우리가 거래를 청산해 주는 사람의 위법 행위,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코드 사용에 대한 도전, 비즈니스 이익 관리 및 규제 책임 관리를 포함하여 규정 준수 의무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 주요 고객의 손실 또는 주요 고객의 거래 또는 청산 규모의 상당한 감소, BIDS 트레이딩(BIDS Trading)을 등록된 국가 증권 거래소와 통합되지 않고 분리된 독립적으로 관리 및 운영되는 거래소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 평판 손상, 규정 준수 및 리스크 관리 방법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 부채 의무에 의해 부과된 제한 및 부채 의무에 대한 지불 또는 리파이낸싱 능력, 투자 적격 신용 등급 유지 능력, 영업권, 장기 자산, 투자 또는 무형 자산의 손상, 추정치 및 기대치의 정확성, 소송 리스크 및 기타 부채가 포함된다. 실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4년 12월 31일로 마감된 연도의 10-K 양식(Form 10-K) 연례 보고서 및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수시로 제출된 기타 서류를 포함해 SEC 제출 서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법률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정보, 미래 사건 또는 기타 결과로 인해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독자는 이 문서의 날짜를 기준으로 한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622233/5652355/Cboe_GM_New_Logo.jpg

2025.12.04 02:10글로벌뉴스

지마켓, 도용 의심 사고 피해고객 전원 환불 보상 결정

지마켓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도용 의심 사고 관련, 피해 고객 전원에게 피해금액에 대한 전액 환불 보상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지마켓은 수사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원인 규명 등 철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보상은 피해 고객 전원이 대상이다. 지마켓은 무단 결제 정황이 확인된 고객 전원에게 보상 방법을 안내하고, 수사기관 신고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 고객에게는 고객 보호를 위해 도의적 차원의 선보상을 진행하면서, 적극적인 신고를 권유해 도용범죄 근절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지마켓은 이번 사고를 외부에서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로그인한 뒤 결제한 수법으로,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계정을 사용하는 관행을 악용한 전형적인 '도용범죄'로 추정하고 있다. 지마켓은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보안 강화 대응책도 마련했다. 우선 최근 한 달 이내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은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비밀번호 변경 권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로그인 화면 내 개별 안내 메시지와 고객센터 공지를 통해 비밀번호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안내하고, 안전한 비밀번호 생성 방식도 함께 제공한다. 추가 인증 절차도 확대한다. 로그인 시 아이디, 패스워드 외에 2단계 인증을 설정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팝업을 노출한다. 환금성 상품권 등 민감도가 높은 일부 상품군에는 강화된 본인확인 절차가 도입된다. 지마켓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한 쇼핑 환경 보장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용·피싱 등 2차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 강화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12.03 22:06백봉삼 기자

SK플래닛, '시럽 금 적립 서비스' 1주년...금 추점권 이벤트 진행

SK플래닛(대표 유재욱)이 운영하는 시럽이 '금 적립 앱테크'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감사의 의미를 담은 '돌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30일 선보인 시럽 금 서비스는 사용자가 '물 마시기', '산책하기' 등 일상 속 작은 약속을 지킬 때마다 그 실천을 '시럽 금'으로 보상받는 일상 밀착형 앱테크 서비스다. 단순한 미션 수행형 보상을 넘어 일상 속 자기관리와 소비 습관을 자산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기존 앱테크 서비스와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SK플래닛은 오는 5일까지 돌잔치 콘셉트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가 돌잡이를 선택하면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10만 시럽 금에 도전할 수 있는 추첨권 1장을 지급한다. 이 가운데 총 100명을 추첨해 10만 시럽 금을 선물로 증정하며, 단순 참여만으로도 답례금 10 시럽 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럽 금 서비스 1주년을 축하하는 덕담을 남긴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1만 시럽 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지급된 시럽 금은 KRX 실물 금(순도 99.99%)과 교환 가능한 교환권으로, 1시럽 금은 실물 금 0.000001g(백만분의 1g)의 가치를 지닌다. 시럽 금 시세는 국제 금 시세(Metalprice)를 기준으로 시럽 자체 기준에 따라10분 단위로 갱신되며, 일일 종가는 23시 50분 시세를 기준으로 한다. 시럽 금 적립 서비스는 오픈 이후 1년(24.10.30~25.10.31)만에 누적 금 적립 고객은 170만 명, 누적 적립 금액은 53억 원을 기록했다. 고객이 실제 수령한 금은 총 18kg(약 27억 원, 4,800돈)에 이르며, 개인 최다 적립 고객은 8g(2.66돈, 약 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럽 이용자들의 금 적립량은 월평균 10% 증가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도 95% 성장하는 등 앱테크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용자가 적립한 금은 KRX 한국거래소에 안전하게 보관되며, 시세 변화에 따라 가치가 연동된다. 이용자는 적립금을 OK캐쉬백, 네이버 포인트, 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손쉽게 교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SK플래닛은 시럽 앱 접속만 해도 금을 받을 수 있는 '금 주머니'와 30분마다 등장하는 '금 돼지 두드리고 금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이용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충성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금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접목해 신선한 앱테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실물 금 교환 기능 제공은 물론 제휴 쇼핑몰에서 경유 쇼핑 시 캐시백을 금으로 지급하는 '쇼핑 앱테크'로 영역을 확대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금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3 21:50안희정 기자

SB 세커 바이낸스 아·태 총괄 "한국은 디지털자산 트렌드 선행지표"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2025가 진행 중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코카콜라 아레나에서에서 만난 SB 세커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은 한국 시장을 '디지털자산 트렌드가 가장 먼저 움직이는 시장'이라고 평가하며 고팍스 인수 후속 절차와 한국 사업 전략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한국 금융당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앞선 규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는 소비자보호 중심의 2단계로 진입한 상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한국 시장에 대한 관점을 묻는 질문에 SB 세커 총괄은 “한국은 언제나 디지털자산 채택의 선행지수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 투자자들이 새로운 자산군과 트렌드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성향이 있고 이러한 변화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된 사례가 많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인프라 기반 규제 체계가 이미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평가했다. 거래 구조, 지갑 체계, 트래블룰, 법인 계정 개설 기준 등 핵심 틀이 완성돼 있어 외국 기업 입장에서는 사업 구조를 어떻게 짜야 하는지가 명확한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규제 현황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 규제의 초점이 소비자 보호 분야로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은 싱가포르와 비슷하게 인프라 정비를 빠르게 끝낸 뒤 소비자 보호 장치를 고도화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이는 제도가 성숙해지는 자연스러운 진전이다”라고 말했다. 고팍스와의 협력 및 시장 진출 계획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SB 세커 총괄은 “고팍스의 VASP 라이선스 갱신은 필수 절차로 현재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수 절차 완료를 위해 필요한 구조조정과 지분 정리도 병행되고 있으며 모든 후속 절차가 규제기관 승인 과정에 종속돼 있다고 밝혔다. SB 세커 총괄은“라이선스 갱신, 주주 구조 정리, 제품 도입 신청 등 여러 단계가 동시에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며 “바이낸스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모두 진행 중이지만 최종 일정은 규제기관의 판단에 달렸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이용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고팍스 예치금 문제와 관련해서는 명확한 시점을 제시하긴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예치금 처리 문제는 단순한 실행의 문제가 아니라 인수 구조와 라이선스 관점에서 해결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FIU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다만 최선의 결과를 한국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는 기존 약속은 변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향후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거래소 운영과 고팍스 정상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SB 세커 총괄은 “한국에서는 먼저 거래 서비스 안정화와 바이낸스의 기술·제품군을 현지 규제 테두리 안에서 도입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시아 전반의 시장 동향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SB 세커 총괄은 각국 규제가 빠르게 정교해지고 있는 아시아 시장의 흐름을 언급하며 “대만의 금융안보, 태국의 커스터디 비율 규제, 말레이시아의 통화 안정성 규제 등 국가별 요구사항이 크게 다르다. 각국 정책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한 뒤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바이낸스의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자산 시장 전반의 보안 위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불법 자금 차단은 거래소 운영의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기기 변경 시 AI 기반 얼굴인식 검증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체와 협조해 수조 원 규모의 사기·피해 환급을 진행해온 사례를 소개하며 투자자 보호가 바이낸스의 최우선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SB 세커 총괄은 “APAC 지역은 빠르게 성장하지만 규제가 가장 복잡한 구역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의 요구 수준을 충족하는 기술적·규제적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2025.12.03 21:18김한준 기자

바이낸스, 아동·청소년용 디지털자산 저축 계좌 '바이낸스 주니어' 출시

바이낸스는 부모가 자녀의 디지털 자산 계정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가족형 저축 서비스 '바이낸스 주니어'를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6세부터 17세까지 활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아동·청소년에게 거래기능을 차단한 상태에서 예치 상품을 통한 저축과 금융교육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바이낸스 주니어'는 부모가 개설한 마스터 계정 아래에 자녀 명의의 서브 계정을 두는 구조다. 부모는 자신의 마스터 계정으로 자녀 계정에 자금을 이체하거나 온체인으로 입금할 수 있고, 자녀는 단순 저축 기능만 이용하도록 제한된다. 예치 상품은 바이낸스의 플렉서블 심플언(Simple Earn)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바이낸스 공동 창립자 허이는 “우리는 아이들을 양육할 때 단기 성장뿐 아니라 미래를 살아갈 능력을 함께 길러준다”며 “특히 돈의 개념이 바뀌고 있는 지금, 금융 이해력은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가 자녀의 디지털 자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 금융 서비스가 바로 '바이낸스 주니어'”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는 부모 통제와 보안 강화를 제품 설계의 최우선 요소로 삼았다는 입장이다. 13세 이상 사용자는 이전 기능을 일부 사용할 수 있지만, 국가별 규제 기준에 따라 추가 연령 제한이 적용되며, 매일 한도가 설정된다. 또한 타 성인 사용자에게 보내는 이전 기능은 전면 차단되고, 모든 거래 내역은 즉시 부모에게 알림으로 전달된다. 부모는 언제든 자녀 계정을 비활성화해 모든 기능을 즉각 중단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이번 출시와 함께 자체 제작한 아동 대상 금융 교육 도서 'ABC's of Crypto'를 공개했다. 이 책은 블록체인과 암호기술, 코인 종류 등 기본 개념을 알파벳에 맞춰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금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자녀가 함께 기초 개념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이낸스 주니어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일부 국가에서 먼저 제공된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가정 단위의 디지털 자산 관리가 주요 금융서비스 흐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부모가 통제하는 안전한 환경에서 자녀가 장기 저축과 금융 문해력을 함께 익힐 수 있는 서비스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25.12.03 19:02김한준 기자

넷마블, PC 게임 포털 사이트 해킹 관련 추가 조사 결과 발표…개인정보 8천48건 유출

넷마블이 최근 발생한 외부 해킹으로 인한 PC 게임 포털사이트 고객 정보 유출 건과 관련된 추가 조사 결과를 공식 사이트 공지를 통해 발표했다. 3일 공지 내용에 따르면 ▲고객센터를 통한 문의 고객(2003~04년, 2014~21년)의 이름, 이메일 등 상담자 확인 내용 3천185건(주민등록번호 314건 포함) ▲온라인 입사 지원자(2003~06년)의 이름, 이메일, 종교 등 입사지원서 기재 내용 2천22건(주민등록번호 990건 포함) ▲잡페어 부스 방문자(2011년)의 이름, 이메일, 휴대번호 등 부스 방문 등록 내용 966건(전체 정보 암호화) ▲B2B 사업 제안 담당자(2001~05년, 2011~21년)의 이름, 이메일, 휴대번호 등 사업 제안서 기재 내용 1천875건이 유출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달 27일 1차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PC 게임 포털 사이트 회원(휴면 계정 포함) 총 611만 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 유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넷마블 측은 추가로 확인된 사항을 관계기관에 신고했으며, 관련 당사자에게 개별 안내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고객님들의 소중한 정보를 보다 철저하게 보호하지 못한 것에 대해 거듭 사과를 드리며, 당사는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사적으로 보안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3 18:12이도원 기자

"쿠팡 사태 남 일 아니다"…플랫폼 업계 보안 전면 재점검

쿠팡에서 3천370만개에 달하는 고객 계정 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플랫폼 업계 전반의 개인정보 관리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배달·커머스 등 주요 서비스들이 수천만 명의 이용자 정보를 보유한 상황에서, 단일 기업의 사고를 넘어 '플랫폼 전반의 보안 리스크'를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천만 명 데이터 쌓는 구조, 한 번 뚫리면 '연쇄 유출' 위험 3일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쿠팡 사태 이후 기업들은 내부 보안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정보 접근 권한 설정, 퇴사자 계정 차단, 접근기록 관리 절차 등 기본 구조를 전면적으로 검토하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플랫폼 기업은 사용자의 주소와 구매 이력, 위치 기반 데이터 등을 처리해 사고 발생 시 피해 범위가 급격히 커질 수 있다는 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단순한 정보에 그치지 않고 반복된 주문 패턴이나 결제 수단, 배송지 기록 등 생활 동선 정보까지 축적되는 구조여서 보유한 정보의 정밀도가 높다는 점도 위험성을 키운다. 특히 고객과 판매자, 배송망 등의 정보가 한 시스템 안에 결합돼 있어 정보가 연쇄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쿠팡만의 문제 아냐”…플랫폼 전반으로 확산되는 보안 점검 이런 상황에서 일부 플랫폼 기업들은 이용자 대상 보안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지마켓은 최근 고객들에게 비밀번호 변경, 2단계 인증 설정, 환금성 상품 구매 시 본인 확인 강화 등 보안 권고를 발송했다. 타사 보안 사고로 도용·피싱 위험이 커진 만큼 로그인 보안을 강화해 달라는 내용이다. SSG닷컴은 해외·새로운 환경 로그인 알림 대상을 '로그인 알림 미동의' 고객까지 확대하고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을 시작했고, 주의사항 안내도 추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기·수시 점검과 내부 통제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역시 내부 보안체계를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암호화 키 생성·보관·교체 절차를 업계 기준에 맞춰 운영하고 있으며, 키 접근 권한도 최소 권한 원칙에 따라 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단계 인증 기능도 지속 안내 중이며,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달의민족도 개인정보 접근 체계를 다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퇴사자 계정 차단이나 정보 접근 통제는 기업이라면 당연히 지켜야 하는 기본 절차”라며 “내부 인력이 고객 정보를 임의로 조회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쿠팡 사태와 관련해 최근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면서 회사 내부 보안 체계를 다시 점검했다고 밝혔다. 무신사도 내부자 승인 절차를 핵심 통제 장치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고객 정보에 접근하려면 담당자라도 보안 최고관리자(CISO)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접근 기록은 모두 로그로 관리되고 있고, 쿠팡 사태 이후 내부 암호화 관리 체계도 재점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무신사가 보유하고 있는 회원의 규모는 약 1천500만명에 이른다. 업계는 쿠팡 사태를 계기로 플랫폼 전반의 접근 권한 구조와 암호화 등 고객 개인정보 점검 기준 등이 다시 검증돼야 한다는 데 대체로 공감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보유 정보량이 많은 플랫폼일수록 기본 절차가 조금만 흔들려도 사고가 크게 번질 수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보안 프로세스를 다시 확인하는 기업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3 17:58류승현 기자

"美 MHGA 정책 대응해야 K콘텐츠 살 수 있다”

미국의 MHGA(Make Hollywood Great Again) 정책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기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해외 제작 영화에 100% 관세 부과를 추진하면서 글로벌 콘텐츠 산업 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과 디지털미래연구소가 2일 개최한 포럼에서 통상 외교 역량을 콘텐츠 전략에도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디지털미래연구소의 이찬구 연구위원은 “MHGA 정책이 전체 한류 생태계와 K컬처 수출에 큰 타격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최근 글로벌 규범 변화와 MHGA 정책 등으로 인해 미국 시장 의존도가 갖는 구조적 위험성이 노출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 우리 콘텐츠 산업 역시 수출 시장의 다변화 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통상 외교 역량을 콘텐츠 전략에 집중하고, 현재의 단품 중심 수출 지원 정책은 한계가 명확한 만큼 콘텐츠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재정립하고, 균형성장을 도모하는 종합적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 역시 “MHGA 마스터플랜의 핵심으로 섹션181 한도 대폭 확대, 연방 차원의 세액공제 신설로 해외 각국과 플랫폼들이 대응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며 “한국도 범정부TF 구성, 예산 지원, 글로벌 협력 제작과 AI 도입 등 미국의 관세 정책에 국가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에 참여한 김성훈 씨네21 본부장은 “관세 부과로 북미 지역에서 한국 영화의 수입가격이 상승하면 현지 배급사들이 한국 영화의 구매 자체를 주저하게 되고 북미 시장에서 손익분기점을 맞추기도 더욱 어려워질 것이”이라며 “홍보 마케팅 비용 지원, 일정 편수 이상 한국영화를 수입하는 북미 수입사에 대한 금융지원과 같은 직접적 지원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오하영 부연구위원은 “MHGA 정책이 우리 산업을 휩쓸어버릴 '보이는 파도'가 될지 혹은 우리가 그 파도에 올라타 구조적 전환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지가 당면 과제”라며 “단순히 완성형 영상물을 수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작 초기 단계부터 참여하는 공동제작, 스토리 기반의 IP 개발, 세재혜택 전략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건식 성균관대 교수는 “수출만을 염두하고 전략을 세우면 오히려 해답이 나오지 않는다”며 “미국 스튜디오의 지분 인수, 합작 스튜디오 설립, 현지 제작 기반 확장 등을 통해 수출 중심 모델에서 '현지 기반 제작 모델'로 전략적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상원 경희대 교수는 “관세 차원의 대응으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유통을 주도할 수 있는 국가 단위의 거버넌스 재정비가 시급하다”며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명명하고, 이를 뒷받침할 범정부 차원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국가 단위의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5.12.03 16:53박수형 기자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 "미래 경쟁력은 현금 기반 아닌 디지털 자본 기반"

“지난 1년은 비트코인이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의 기초자산으로 올라서는 시기였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5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첫날 기조세션 연사로 나서 올해를 비트코인이 디지털 자본으로 자리잡은 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번 기조강연에서 가상자산을 핵심으로 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구조적 전환을 강조하며 “정치·은행·ETF·기업 재무 전략이 모두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흐름이다”고 말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1989년 설립된 나스닥 상장사 스트래티지의 공동창업자이자 회장으로 2020년부터 기업 재무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대규모 매입한 인물이다. 또한 비트코인 매입을 공시한 첫 상장사 경영자로 이후 전 세계 기업·기관투자자의 비트코에 대한 시선을 바꿔놓은 대표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올해 일어난 변화의 첫 번째 요인으로 미국 정치권의 급격한 태도 전환을 꼽았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를 '비트코인 대통령'이라고 부르고 미국을 세계 크립토 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분명히 했다. 또한 부통령과 스콧 베셋트 재무장관, 폴 앳킨스 SEC 의장, 상무부 고위직 등 주요 정책 라인이 모두 친디지털자산 인사로 채워졌다"라고 말했다. 연방정부 전체가 단기간에 친비트코인 성향으로 재편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는 평가다. 또한 미국 금융권의 입장 변화도 결정적이었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1년 전만 해도 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받거나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은행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6개월 사이 JP모건, 시티,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BNY멜론 등 주요 은행이 입장을 뒤집으며 비트코인 취급을 본격화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상위 10대 은행 중 8곳이 이미 관련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이를 월스트리트가 비트코인을 자본으로 인정하기 시작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ETF 확산도 중요한 원인으로 제시됐다. 마이클 세일러는 2024년 초 첫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개 상품이 출시됐으며, 블랙록의 iBIT가 ETF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사는 이제 수백 곳에 달한다. 제도권 내 수요가 이미 구조적 흐름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의 경쟁력이 전력, 컴퓨팅 파워, 글로벌 거래 인프라, 정치적 지지, 경제적 자본 투입 등 여러 층위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먼저 네트워크 보안의 기반이 되는 해시파워는 원자력발전소 24기에 해당할 정도의 전력을 소모하며, 연산 능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를 모두 합친 것보다 크다고 말했다. 또한 비트코인은 전 세계 약 천 개의 거래소에서 24시간 언제든지 사고팔 수 있을 만큼 유동성이 높고, 미국 유권자의 약 30퍼센트가 친비트코인 성향을 보일 만큼 정치적 지지 기반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1조 달러가 넘는 실제 자본이 투입됐다는 점을 더하며 비트코인을 '디지털 자본의 표준'이라고 정의했다. 기업 재무 전략도 이런 흐름에 맞춰 전환되고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단기금융 시장의 연 3퍼센트 수익률 구조는 오히려 기업 가치를 잠식하는 반면, 비트코인을 기초 자산으로 삼은 기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47퍼센트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주가치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를 두고 “미래의 경쟁력은 현금 기반 기업이 아니라 디지털 자본 기반 기업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디지털 국채 회사'라고 규정하며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신용 구조를 소개했다. 마이클 세일러 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총 220억 달러 규모의 자본을 조달했으며 스트라이프, 스트라이드, 스트레치, 스트림 등 디지털 신용 상품을 통해 비트코인 자본을 신용 형태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치는 세계 최초의 변동금리 디지털 우선주로, 출시 이후 5개월 동안 가격과 배당 모두에서 긍정적 성과를 보였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러한 디지털 신용 구조가 300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신용 시장을 재편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신용은 자본과 수익, 배당 모두에 세금 이연 효과가 적용되고 전통적 은행 예금과 머니마켓펀드, 회사채 대비 높은 실질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다수 사람들은 변동성 높은 자산보다 안정적으로 10퍼센트를 지급하는 계좌를 원한다”며 일본과 유럽, 스위스 같은 제로금리 국가에서도 디지털 신용이 새로운 예금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디지털 자본과 디지털 신용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변화의 수혜자를 투자자와 비트코인 생태계, 디지털 경제 전체라고 규정했으며 손해를 보는 쪽은 충분한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기존 금융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2025.12.03 16:46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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