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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재단 CEO "가상자산 규제 이용자 보호 우선해야"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재단 CEO가 가상자산과 스테이블 코인 규제가 이용자 보호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도입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울로 아르도이노 CEO는 "이런 규제는 미국에서 실행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렇게 된다면 스테이블 코인이 다른 국가에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울로 아르도이노 CEO는 테더가 지난 2022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갑작스러운 환매 요청을 처리하며 생존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테더의 준비금이 104% 초과 담보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준비금의 84%는 미국 국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테더가 가장 안정적인 자산으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더가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가 중견 국가 수준이지만 단일 기관이 아닌 만큼 시장에 대한 리스크는 적다고 설명했다. 그는 "테더가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FBI와 미국 비밀경호국을 포함해 45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23 09:57김한준

텐페이 글로벌과 테라페이, 10억 명이 넘는 웨이신과 위챗 유저들에 대한 해외 송금 서비스 개시

선전, 중국, 2024년 10월 22일 /PRNewswire/ -- 국경 간 자금 이동 분야 글로벌 리더 테라페이(TerraPay)가 웨이신(Weixin) 생태계를 통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로 유명한 텐센트(Tencent)의 국경 간 결제 플랫폼 텐페이 글로벌(Tenpay Globa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 내 웨이신페이 유저들에게 해외로부터 직접 송금이 가능해져 간단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송금 솔루션을 구현한다는 테라페이의 약속이 강화된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송금액은 9,130억 달러에 달하며, 이 중 상당 부분이 개발도상국들에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송금을 받는 국가 중 하나인 중국은 최근 몇 년 동안 약 530억 달러를 송금 받았다. 이는 테라페이와 텐페이 글로벌에게 웨이신페이 생태계 내 인바운드 송금 흐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대한 기회가 있음을 의미한다. 중국에 가족과 친구가 있는 많은 개인들이 집으로 송금하는 것은 긴 처리 시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결제 옵션이 적다는 등의 문제들로 가득 차 있을 수 있다. 테라페이와 텐페이 글로벌의 파트너십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디지털 결제 생태계 중 하나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결하고자 하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유저들에게 빠르고, 안전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테라페이 고객사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그들의 유저들이 중국 내 10억 명 이상의 웨이신과 위챗 유저들에게 직접 송금하여 더 빠르고 안정적인 국경 간 거래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결제의 편의성이 제고되어 유저들에게 원활한 경험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의 조사에 의하면 중국 인구의 약 82%가 일상적인 거래를 위해 디지털 지갑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테라페이의 전략적 움직임은 모바일 지갑의 사용 증가와 완벽하게 부합한다. 테라페이는 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5개의 최고 디지털 지갑 운영업체들과도 협력하여 상호운영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협의체의 목적은 여기에 참여하는 디지털 지갑 운영업체들이 송금과 판매점 결제 등 복수의 국경 간 거래 유형들을 위한 상호 연결과 상호 운영이다. 테라페이 설립자 겸 CEO 암바르 수르(Ambar Sur)는 "텐페이 글로벌과의 파트너십은 세계에서 가장 활기찬 디지털 결제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우리가 거둔 대단한 성과"라고 하면서 "우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 유저들에게 효율적인 직접 송금 방법을 제공하고, 더 깊은 국경간 연결을 촉진하며, 우리의 디지털 지갑 사업 영역을 37억 개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최근 우리가 디지털 지갑을 통한 송금과 판매점 결제 등 복수의 국경 간 거래 유형의 상호 운영성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지갑 상호운영 협의체를 출범시킨 절묘한 시기에 이번 파트너십이 디지털 지갑 제공업체들과 맺어졌다"고 말했다. 텐페이 글로벌(SG) CEO 웬후이 양(Wenhui Yang)은 "전 세계 파트너들과 개방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은 국경간 디지털 결제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효율적이고 간단한 송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의 연결을 강화하고 개인들이 어디에 있든 사랑하는 사람들과 계속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중국, 캐나다-중국, 동남아시아-중국 통로를 포함하는 주요 경로 등 중국으로 보내는 송금 통로는 견고하다. 해외 주재원과 해외 근로자들이 가족들에게 송금하는 이 통로는 테라페이와 텐페이 글로벌 둘 모두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테라페이는 중국의 디지털 결제 지형이 계속 진화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을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갖고 있는 강력한 입지를 활용함으로써 중국으로의 결제 속도와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테라페이와 텐페이 글로벌은 공동으로 거래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어 가족들과 지역사회들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테라페이 테라페이는 전 세계의 자금 이동을 간단하게 처리함으로써 30개 이상의 글로벌 시장의 규제를 통과한 가장 광범위한 국경 간 결제 네트워크 중 하나에 단일 연결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144개 이상의 입금 국가, 210개 이상의 송금 국가, 37억 개 이상의 모바일 지갑, 75억 개 이상의 은행 계좌, 120억 개 이상의 카드에 대한 결제가 가능하다. 테라페이는 국경 없는 금융 세계를 조성한다는 사명을 통해 즉각적이고 안정적이며 투명하고 완벽하게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2014년에 설립된 테라페이는 12여 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상호 운영 가능한 전 세계 디지털 지갑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가장 외딴 시장에서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테라페이는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방갈로르, 두바이, 보고타, 다르에스살람, 캄팔라, 싱가포르와 같은 도시에 사무소가 있다. 테라페이는 IFC(세계은행), 프라임 벤처스, 파텍 아프리카, 비자 등 주요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아 빠른 글로벌 확장을 계속하고 있다. 텐페이 글로벌 텐센트의 국경 간 결제 플랫폼 텐페이 글로벌은 기업과 개인들을 위한 간단한 국경 간 결제 솔루션을 위한 관문이다. 우리는 국경 간 소비, 국경 간 송금, 국경 간 상거래 등 다양한 그룹의 고객들에게 시나리오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는 전 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전 세계 결제 네트워크와 중국 웨이신 생태계를 연결할 것을 약속한다. 미디어 연락처: Juveria Samrin, juveria.n@terrapay.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222771/TerraPay_Logo.jpg?p=medium600

2024.10.22 12:10글로벌뉴스

당근페이 거래시 '안심결제' 선택 가능

당근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에 '안심결제' 기능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비대면 거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송금 방식의 선택지를 넓혀 편의성을 강화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해 이용자 보호에 나서기 위해서다. 안심결제는 구매자가 물품을 확인한 뒤 구매확정을 하면 미리 예치된 결제 대금이 판매자에게 지급되는 방식이다. 당근페이는 서울 서초, 강남, 송파, 동작, 강동구를 시작으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안심결제 서비스 지역을 연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심결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당근페이에 가입한 상태여야 하며, 구매자가 체크인한 동네가 서비스 지역에 해당될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구매자는 채팅방 상단의 '당근페이' 버튼을 눌러 '안심결제'를 선택, 판매자에게 안심결제를 요청할 수 있다. 판매자가 확인 후 수락하면 거래가 진행된다. 물품을 수령한 이용자가 구매를 확정하는 즉시 판매자에게 물품 금액이 안전하게 전달되고 구매자에게는 거래 금액의 2%가 안심결제 이용 수수료로 당근머니에서 차감된다. 안심결제는 이용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 기능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당근머니 송금이나 계좌 송금, 안심결제 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안심결제 기능 도입으로, 피치못할 비대면 거래나 고가 물품 거래 상황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거래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구매자에게 결제 방식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 안심결제의 필요 여부를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였다. 판매자에게 구매확정 즉시 정산으로 실시간성을 높이고, 물품 가격 책정 시 수수료를 고려해 판매 가격을 높게 올리는 부작용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김영삼 당근페이 결제서비스 팀장은 “당근 중고거래는 대부분 직거래로 이뤄지고 있지만 비대면 거래를 비롯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이용자 보호 및 편의성 강화 차원에서 안심결제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적, 기술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09:12안희정

갤럭시 폰끼리 맞대면 계좌이체된다

삼성전자가 '삼성월렛'에 '탭 이체' 기능을 10일부터 새롭게 도입한다. 삼성월렛 '탭 이체'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월렛 사용자끼리 단말기 뒷면을 서로 맞대면 쉽고 빠른 계좌이체를 가능하게 해준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기반으로 이체가 이뤄지며, 삼성월렛의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월렛 '탭 이체' 기능은 사용자의 금융 편의성을 높여준다. 계좌이체 시 수취인의 계좌번호를 물어보거나 일일이 입력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단축할 수 있다. 착오 송금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송금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체를 원하는 사용자는 ▲ 삼성월렛에 등록된 계좌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이체 금액을 입력한 뒤 ▲수취인의 스마트폰과 맞댄 후 지문 인식 등 보안 인증을 거치면 송금이 완료된다. 탭 이체 과정에서 전송되는 수취인 계좌번호는 암호화돼 송금자에게 전달된다. 실제 송금하는 사용자의 삼성월렛 화면에는 수취인의 계좌번호 대신 휴대전화 뒷자리 4개만 나타나, 사용자는 보다 안심하고 금융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이체를 받는 사용자는 송금받을 대표 계좌를 설정 후, 삼성월렛 실행없이 휴대전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탭 이체' 송금을 받을 수 있다. 삼성월렛 '탭 이체' 기능은 우리은행부터 지원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연말까지 국내 주요 은행으로 기능을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에 1020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추가 기능을 도입해 일상 속 금융 편의성을 강화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삼성페이 충전카드 꾸미기'는 사용자가 카메라, 갤러리, 포토 에디터를 활용해 자신의 충전카드를 나만의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꾸밀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월렛 '대학교 학생증'은 아주대, 성균관대에 이어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를 지원한다. 해당 대학생들은 삼성월렛을 활용해 실물 학생증 없이도 강의실 출입, 도서관 이용 등 교내 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월렛 '탭 이체' 기능은 더치페이, 중고 물건 직거래, 자녀에게 용돈을 주는 경우 등 계좌 이체가 필요한 순간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용자들이 삼성월렛으로 쉽게 편리한 모바일 금융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계좌 추가 ▲ATM 입출금 ▲이체 서비스 등 일상 활용도가 높은 기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09:41류은주

지캐시, 20년간 필리핀과 그 외 지역에서 디지털 금융 포용 개척

-- 필리핀 최고의 금융 슈퍼앱, 필리핀 유일의 50억 달러 유니콘 기업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다 마닐라, 필리핀 2024년 10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금융 서비스의 민주화'라는 사명에 뿌리를 둔 필리핀의 대표 금융 앱인 지캐시(GCash)가 디지털 금융 포용을 위한 20년간의 노력을 기념하며 필리핀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서 기업 가치 5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러한 이정표는 필리핀과 전 세계 사용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지캐시의 글로벌 영향력과 그 역할을 강조한다. ENABLING FILIPINOS TO THRIVE EVERY DAY. GCash empowers micro, small and medium businesses like wet market vendors by providing them with digital financial tools that enable them to earn more, grow their business, and leverage opportunities to make money work for them. 혁신적이고 접근 가능한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캐시는 전 세계에서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몇 안 되는 핀테크 회사 중 하나로, 소외된 지역 사회의 경제 격차를 해소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필리핀 최대 규모이자 가장 다각화된 대기업 중 하나인 아얄라 코퍼레이션(Ayala Corporation)과 일본 굴지의 금융 기관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의 투자로 지캐시의 가치는 2021년 20억 달러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아얄라와 MUFG는 지캐시의 모회사인 민트(Mynt)의 지분을 각각 8%씩 추가로 인수함으로써 동남아시아 금융 포용의 선구자로서 지캐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마사 사존(Martha Sazon) 지캐시 최고경영자이자 사장은 "지난 20년 동안 더 많은 필리핀 국민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의 금융 건강과 웰빙을 향한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금융 포용을 향한 필리핀 중앙은행과 유엔의 비전에 힘입어 필리핀 국민이 매일 번창하고, 비 오는 날을 대비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 접근성의 재정의 지캐시는 설립 초기부터 기술 혁신이 금융 포용을 촉진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우선시해왔다. 팬데믹 이전에는 29%만이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었고, 1% 미만이 투자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2%가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었다. 인구의 47%가 여전히 은행 계좌를 이용하지 않는 상황에서 지캐시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다. 기본 거래 외에도 이 금융 슈퍼앱은 혁신적인 인앱 신용 서비스와 GCredit, GLoan 및 GGives와 같은 저렴한 대출 상품을 제공하며 소외 계층을 포함한 540만 명의 대출자에게 1550억 필리핀 페소를 지급했다. 자산 관리 및 보험 분야에서 GFunds는 66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UITF 거래 4건 중 3건을 처리하고 있다. 한편, GStocks는 68만 2천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PSE 계정 5개 중 1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GInsure는 2800만 건의 보험을 판매하여 780만 명을 보장함으로써 필리핀인의 요구에 보다 포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투자 상품과 금융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필리핀 전역을 넘어서는 재정적 역량 강화 지캐시의 영향력은 필리핀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며 핀테크 분야의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국제 송금 서비스, GCash Overseas 및 Global Pay를 통해 지캐시는 수백만 해외 필리핀 근로자(OFW)의 요구를 충족하고 국경을 넘어 원활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GCash Oversea를 통해 해외에 있는 필리핀인은 국제 휴대전화 번호를 사용하여 GCash 계정을 만들고 16개 국가 및 지역에서 고국으로 송금하고 청구서를 지불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한편, Global Pay를 통해 전 세계 47개국에서 3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GCash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글로벌 확장을 통해 지캐시는 아랍에미리트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금융 앱이 되었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캐시 서비스는 계좌 수를 늘렸을 뿐만 아니라 금융 포용성의 인구 통계를 재정의했다. 실제로 지캐시 사용자의 90%는 저소득층, 57%는 여성, 74%는 메트로 마닐라 외곽 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포용성은 '디지털 금융 포용의 챔피언'이 되어 필리핀 사람들이 어디에 있든 일상생활에서 번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지캐시의 약속을 보여주는 증거다.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 금융 포용을 넘어 환경적, 사회적 지속가능성에도 힘쓰는 지캐시는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지속 가능한 핀테크 기업 중 하나다. GForest 이니셔티브를 통해 1700만 명의 사용자를 동원하여 28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탄소 배출량을 13만 8천 미터톤 줄였다. 이러한 재조림 노력은 환경 보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8600명 이상의 농부들에게 생계 수단을 제공하기도 한다. 지캐시는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핀테크 분야의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필리핀 국민의 일상 번영을 도울 뿐만 아니라 필리핀 국경을 넘어 더 넓은 금융 생태계를 강화하는 혁신적 변화를 주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지캐시(GCash) 소개 지캐시는 필리핀의 최고의 금융 슈퍼 앱이자 최대 규모의 현금 없는 생태계다. 지캐시 앱을 통해 사용자는 선불 통신요금을 충전하거나, 전국의 파트너 청구업체를 통해 공과금을 납부하고, 필리핀 어디서나 송금 및 자금 수령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은행 계좌에도 적용되며, 600만 명 이상의 파트너 업체 및 소셜 판매자로부터 제품을 구매하고, 저축, 신용, 대출, 보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도 가능하게 한다. 모든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캐시의 모바일 지갑 운영은 민트(Mynt)의 완전 자회사인 G-Xchange, Inc. (GXI)가 담당하며, 민트는 필리핀에서 첫 번째이자 유일한 더블 유니콘 기업이다. 또한 지캐시(GCash)는 안전과 보안, 금융 포용성, 다양성, 평등, 포괄성 등을 강조하는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중 5, 8, 10, 13번을 강력히 지지하며, 기후 변화와 그 영향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출처: GCash

2024.10.09 19:10글로벌뉴스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부정대출 350억+α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부정 대출에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우리금융지주 다른 계열사가 연루된 정황이 있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금감원은 7일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차주에 각각 7억원씩 14억원의 대출이 부적절하게 취급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과 연관된 부정대출은 350억원(우리은행 취급 분)에서 더 늘어나게 됐다.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는 올해 1월 31일 손태승 전 회장 처남 배우자가 대표이사인 A법인에 신용대출 7억원을 내줬다. 대출 신청 및 심사과정서 우리은행 출신 임직원이 개입했으며, 7억원은 법인 명의의 대출이지만 자금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우리금융캐피탈서는 2022년 8월 손 전 회장의 장인이 운영하는 B법인에 대출을 집행했다. 2023년 10월 30일 만기 연장 시 B법인은 원금 미납으로 기한 이익을 상실하고 신용등급 악화와 담보물 시세 하락 등 상환 여력이 약화된 상황이었으나 우리은행 출신이 포함된 여신위원회에서 채권보전 조치없이 만기연장을 승인했다. 대출금 중 일부도 전임 회장의 친인척 계좌로 송금돼 개인적 용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금감원은 부연했다. 금감원 측은 "우리은행 및 경영진이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정적 대출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서 즉각적 대처를 취하지 않음에 따라 부적정 대출이 계열사로 확대됐다"며 "향후 금융지주 차원의 조직문화 및 윤리의식 등문제점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감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8 09:14손희연

뉴패러다임, 이주노동 생태계 DX 스타트업 '클링커즈' 시드 투자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이주노동 생태계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컨설팅 및IT 플랫폼을 운영하는 클링커즈(대표 서성권)에 시드투자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클링커즈는 2023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IT 컨설팅 및 이주노동자를 위한 종합 플랫폼 '글로우'를 통해 이주노동 생태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도 높은 노동 품질 보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패러다임은 이번 투자를 통해 클링커즈의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과 글로벌 확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2022년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전 세계 이주노동자수는 약 1억6천만 명에 달하며, 한국에 체류하는 이주노동자도 약 100만 명 이상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시장의 확장성 속에서 클링커즈는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이주노동 생태계를 지원하는 종합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미 몽골, 남아프리카, 태국 등의 기업에 IT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클링커즈의 주요 서비스인 글로우는 ▲이주노동자에게 필요한 커뮤니티 기반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용주, 기관 및 사업자에 연결하며 ▲ 송금, 대출, 보험 등 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주노동 전체 생애주기 관리 플랫폼을 지향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글로우를 통해 이주노동 생애 전반에 필요한 정보부터 금융(송금·보험·대출·환전), 선불폰, 정보(비자·서류),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커머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누릴 수 있다. 글로우는 지난 해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1차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이주노동자를 위한 정보제공 리소스 페이지와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특히 올해 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 '송금', '대출', '선불폰' 중개 서비스를 출시하며, 향후 부동산과 비자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글로벌 이주노동자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글로우 플랫폼은 이주노동 생태계의 핵심 문제를 해결하고 하이퍼로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앞으로 이주노동자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성권 클링커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우 커뮤니티의 고도화 및 국내 서비스 정식 출시를 통해 10만 명의 이주노동자 사용자 확보를 1차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14년 이상의 IT 서비스 및 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3년 내 한국 시장 점유율 30%, 전 세계 500만 이주노동자 확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4.10.07 21:23백봉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블록체인 기술 기업 지크립토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대표 김상민)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지크립토(대표 오현옥)와 디지털자산 및 RWA 거래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크립토와 디지털자산 및 RWA 거래 업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4세대 블록체인 디지털자산거래소로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지크립토의 확보 기술 및 검증 등의 다양한 사안을 논의하는 등 협력의 행보를 이어갔다. 지크립토는 향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 블록체인 기반 기술 서비스 등과 관련되어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2년 연속 CES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인 지크립토와 협력하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옥 지크립토 대표는 "지크립토의 토큰 안전거래 플랫폼, '파인애플(Fineapple)'을 비롯한 지급준비금 증명 서비스와 관련 경험들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출범과 성장,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크립토는 영지식증명 기술 상품 지케이보팅(zkVoting)으로 2년 연속 CES 최고혁신상 및 홍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지크립토는 영지식증명 등 확보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지케이보팅, 지케이월렛과 토큰 안전거래 플랫폼인 '파인애플(Fineapple)' 등 서비스를 출시하였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은행 및 기존 금융권들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행과의 연구를 통해 개인정보강화기술을 기반으로 한 익명송금과 AML/CFT 해외송금 방안을 구현했다. 지케이보팅은 CES 오픈행사에서도 소개되며 '디지털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주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현옥 지크립토 대표는 “영지식증명 기술을 물류, 콘텐츠 거래, 정부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정부의 민간 대상 서비스 품질 강화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런 기술과 협력 노하우 등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를 위해 제공하고 양사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4세대 분권형 디지털자산 거래소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시스템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RWA 상품을 상장, 거래하는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여 이행할 예정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투자자 보호가 가장 우선되는 신뢰받는 디지털자산 거래소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오는 10월 28~29일에 부산에서 열리는 BWB2024를 통해 직접 보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07 20:43김한준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 zkVoting...공공선거 넘어 일상 영향력 넓힌다"

블록체인 프라이버시 및 확장성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지크립토가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크립토가 개발한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ZKP) 기반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인 'zkVoting'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크립토는 지난 2020년 오현옥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교수와 김지혜 국민대 교수가 공동 창업한 회사로 영지식증명 기술을 활용해 블록체인에서의 프라이버시 보장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CES 2023과 2024에서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크립토는 한국은행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을 도입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공공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발판삼아 지크립토는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시스템인 'zkVoting 2.0'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한 이를 물류, 송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토큰시장(CBDC, STO, RWA) 안전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수상한 'zkVoting' 시스템은 영지식증명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세계 최초 공개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이다. 기존에 제한된 비밀 투표 시스템 한계를 극복한 시스템으로 비밀투표와 투명성을 동시에 보장한다. 또한 모든 행적이 기록에 남는 블록체인 기술 특성을 활용해 투표 내용 변경을 차단하고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개인 모바일기기에서 영지식증명을 생성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투표 결과를 공개검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전자 투표 시스템 시장은 2029년까지 연평균 7%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격 투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국내에서는 주주총회 전자투표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지크립토가 개발한 'zkVoting'은 영지식증명 기술을 통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크립토는 'zkVoting'이 세계 최초 공개 블록체인 기반 투표 앱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현재로서는 같은 기술 수준 경쟁사는 없다고 자신한다. 실제로 'zkVoting'은 CES 2023, 2024에서 연속으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크립토는 영지식증명 기술 관련 국내 특허 2건, 해외 특허 1건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이에 더해 15건의 해외 특허를 출원 중이다. 지크립토가 블록체인 및 영지식증명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기술 보호 전략의 일환이다. 향후 지크립토는 'zkVoting'이 단순히 공공 선거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학교 학생회장 선거, 여론조사,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투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된 기능을 포함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zkVoting' 확산을 위해 글로벌 전시회 참여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현옥 지크립토 대표는 "5년 후, 10년 후에도 기술혁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 될 것을 목표로 한다. 영지식증명 기술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해 전 세계 투표, 물류,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에서 프라이버시와 투명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목표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4.10.06 09:52김한준

이란-이스라엘 분쟁에 가상자산 시장 흔들...하루만에 시총 6.3%↓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지도자 암살 이후 중동 지역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들이 일제히 폭락하면서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6.3% 하락했다.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를 암살한 데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지난 1일 탄도미사일 180여발을 발사하는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 중동 지역은 세계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역 중 하나로 중동 지역 긴장이 높아질 때마다 글로벌 경제가 크게 흔들려왔다. 가상자산 투자자 역시 이번 사태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가상자산에서 한걸음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은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기점으로 약 6.3% 하락한 약 2조 2천300억 달러(약 2천954조7천500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3.2% 하락한 약 6만945달러 선(약 8천75만 원)에 거래 중이며 이더리움 시세는 5.1% 하락한 2천451달러(약 325만 원)를 기록했다. 이들 가상자산이 미 연방준비위원회가 금리 인하를 시사한 후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하루 아침에 분위기가 반전된 셈이다. 바이낸스 코인과 솔라나는 각각 3.2%, 4.5% 하락한 약 548달러(약 73만 원), 145달러(약 19만 원) 선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50위권까지 범위를 확대해도 하락세를 면한 가상자산은 시세가 0.2% 상승한 수이 외에는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한편 이스라엘은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로 인한 큰 피해가 없다며 재보복을 시사했으며 이에 이란 역시 이스라엘이 공격을 해온다면 다시 반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가상자산 시장 하락세 역시 장기화 될 전망이다.

2024.10.02 08:56김한준

창펑자오 바이낸스 설립자, 4개월 징역형 마치고 석방

미국 은행 비밀법(BSA) 위반으로 징역 4개월 형을 선고 받은 창펑자오 바이낸스 설립자가 석방됐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출소는 당초 예정된 출소일인 9월 29일보다 이틀 앞당겨져 진행됐다. 미국 연방교도소국은 창펑자오 설립자 석방이 앞당겨진 것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다만 연방교도소국 규정에 따르면 석방일이 토요일, 일요일 또는 법정 공휴일에 해당하는 수감자는 예외 사항을 제외하고 직전 평일에 석방할 수 있다. 창펑자오 바이낸스 설립자는 지난 4월 자금세탁 방지법과 고객신원확인 절차를 시행하지 않은 혐의로 지난 4월 징역 4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바이낸스에 43억 달러, 창펑자오 설립자 개인에게는 5천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2024.09.30 08:11김한준

웰컴, 일·가정 양립 우수 유일한 저축은행으로 선정

웰컴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중 유일하게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효도수당 ▲다자녀수당 ▲자녀수당 ▲어린이집 위탁보육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효도수당은 재직 중인 임직원과 그 배우자의 부모님이 만 65세 이상일 경우, 매월 별도의 수당을 부모님 명의 계좌로 직접 송금해드리는 제도이다. 부모님 두 분 중 한 분이 사망하시더라도, 이전과 동일한 금액의 수당을 지급함으로써 회사가 임직원과 함께 효도를 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직원의 출산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자녀수당과 자녀수당도 운영한다. 다자녀수당은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최대 월 9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자녀수당은 임직원 자녀 중 만 18세 미만의 자녀에게 매월 별도의 수당을 자녀 명의의 계좌에 직접 송금한다. 다자녀수당과 자녀수당은 대상자에 한해 중복 지급된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위탁보육제도를 운영한다. 어린이집에서 보육 중인 만 0세부터 5세의 미취학 아동을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과의 개별 위탁계약을 진행해 어린이집 비용을 회사가 직접 지원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자녀와 부모님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수당 외에도 임직원의 육아휴직과 육아기 단축 근무제도도 마련돼 있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육아휴직 사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남자직원의 육아휴직 사용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육아휴직 인원의 37%가 남성 임직원이라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경영지원본부 임현식 본부장은 “진정한 일과 생활의 균형은 아이 뿐만 아니라 가정을 두루 챙기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웰컴저축은행은 임직원 모두가 일과 가정에서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직원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7 11:21손희연

바이프로스트, '재팬오픈체인'에 전략적 투자 진행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대표 박도현)가 운영하는 크로스체인 네트워크 바이프로스트는 일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재팬오픈체인(JOC)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프로스트는 일본 내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 하고자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바이프로스트의 크로스체인 기술을 활용해 일본 및 글로벌 웹2 기업의 웹3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동시에, 실용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자 투자를 전격적으로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에 따라 바이프로스트는 JOC의 상호운용성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디앱 서비스를 JOC 네트워크에 배포하는 한편, 바이프로스트의 브릿지 역시 JOC에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 국가별 시장에서의 인지도 향상 및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마케팅 전략 및 일정 등의 세부 사항은 추후 공식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바이프로스트가 투자한 JOC는 엔화 스테이블 코인 인프라를 제공 중인 이더리움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빠르고 저렴한 안전한 거래를 지원함으로써 일본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촉진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JOC는 소니 그룹, NTT 도코모, 후지쯔, 덴쯔 등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 협력하며 일본 안팎의 다양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검증인, 상호운용성 제공자, 스테이블 코인 파일럿 파트너 등으로 구성된 포괄적인 웹3 인프라를 구축해 일본 및 국제 규정도 준수하고 있다. 박도현 파이랩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투자의 진정한 의미는 바이프로스트의 디파이 서비스인 BTCFi와 JOC의 엔화 스테이블 코인 인프라가 융합된다는 점에 있다"며 "바이프로스트와 JOC는 인프라 융합을 통해 일본 내 스테이블 코인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스테이블 코인이 결제와 송금 등 일본 금융 서비스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 양사의 우선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4.09.26 16:16김한준

레이어1 블록체인 이니시아, 14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레이어1 블록체인 이니시아가 1400만 달러(약 186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바이낸스 랩스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 이은 투자 유치로, 이니시아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천250만 달러(약 290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이니시아의 완전 희석 가치(FDV)는 3억5000만 달러(약 4천681억 원)로 평가됐다. 이번 투자는 띠어리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델파이 벤처스, 핵 VC 등이 참여했다. 띠어리 벤처스가 웹3 시장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니시아는 코스모스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기반으로 구축된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거래의 신뢰성과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블록체인 합의 프로토콜 코멧BFT와 스마트 컨트랙트 가상머신 무브VM을 통합했다. 코스모스 SDK는 블록체인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로, 이를 통해 코스모스 네트워크 상에서 독립된 블록체인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이니시아는 메인넷 출시와 토큰 출시뿐만 아니라 새로운 롤업 기반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메인넷 출시와 함께 이니시아 네트워크에서 6개 이상의 레이어2가 가동될 예정이다. 향후 이니시아는 자체 레이어1에 다양한 레이어2를 통합할 수 있는 롤업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레이어의 트랜잭션 처리량 감소와 체인의 과부하를 줄일 수 있으며, 사용자 경험 증진과 빠른 트랜잭션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스탠 리우 이니시아 공동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는 "현재의 멀티체인 시스템은 분산된 환경이라 일관성이 부족하다"며, "강력하고 유연한 기술과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결합해 모든 사용자와 빌더의 수요를 일치시키는 상호 연결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니시아는 현재 테스트넷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메인넷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9.26 10:58김한준

인도 당국, 바이낸스와 협력해 가상자산 사기 일당 체포

인도 금융범죄 수사기관인 인도집행국(ED)가 바이낸스와 협력해 가상자산 사기범 일당을 체포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체포된 일당은 이용자를 온라인 배팅 및 게임으로 유인한 후 결재액이 축적되면 이용자 계정을 동결하고 피해자로부터 갈취한 피해액 약 4천760만 달러(약 634억7천만 원)를 가상자산 지갑을 통해 이체해 추적을 피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ED는 바이낸스 금융정보분석부(FIU)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바이낸스는 기술 원을 통해 ED가 블록체인 분석을 통해 자금 흐름을 추적할 수 있도록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D 관계자는 "복잡한 금융 범죄를 다루는 데는 공공-민간 협업이 중요하다. 바이낸스의 전문 조사팀은 민간 부문 기업이 법 집행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좋은 사례다"라고 말했다.

2024.09.26 09:36김한준

바이낸스, 2017년 설립 이래 누적 거래량 100조 달러 돌파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누적 거래량이 100조 달러(13경 2천590억 원)을 넘어섰다. 리처드 텅 바이낸스 CEO는 지난 24일 X(구 트위터)에 "이달 초 바이낸스 누적 거래량이 100조 달러를 넘어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바이낸스는 시장의 상승과 하락 속에서도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사용자들은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있다. 이용자 여러분의 신뢰와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파생상품, 스테이킹 서비스, NFT 거래 등을 지원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또한 다양한 거래 옵션과 낮은 수수료, 강력한 보안 시스템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및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가상자산 거래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은 이용자가 사용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다.

2024.09.25 09:30김한준

美 금리인하에 가상자산 시장 반등...비트코인 8천300만원 돌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18일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인 연방 기금 금리 범위를 종전보다 0.50%p 낮추는 '빅컷'을 단행했다. 연준이 정책금리를 인하한 것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만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0.50%p 인하는 시장 우려와 달리 정책전환이 지연되지 않기 위한 강력하고 시의적절한 조치다. 매 회의 때마다 경제 지표, 인플레이션 및 노동시장의 모든 데이터를 살펴보고 신중하게 금리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노동시장이 예상치 못하게 둔하되면 금리를 더 빠르게 인하해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있으며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지만 예상대로 가지 않을 경우에는 반대로 인하의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고 첨언했다.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는 가상자산 시장은 연준 금리 인하 발표에 앞서 시세 상승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일각에서는 금리인하가 결정되며 달러 가치는 떨어지고 가상자산과 금, 은 등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발표 이후 주요 가상자산은 일제히 상승세로 전환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과 이더리움은 6만2천243달러, 2천39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금리 인하 발표 후 각각 3.8%, 3.2% 상승한 수치다. 알트코인 역시 크게 상승해 바이낸스 코인은 약 561달러(3.2% 상승), 솔라나는 약 134달러(1.3% 상승), 도지코인은 약 0.1달러(4.7% 상승), 톤 코인은 약 5.7달러(3.7% 상승)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가상자산 외에도 수이, 니어프로토콜, 아티피셜슈퍼인텔리전스 등 주요 가상자산은 두 자리수에 달하는 상승세를 보이며 가상자산 이번 연준 금리인하가 가상자산 시장 전반을 들끓게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다만 연준 금리인하 효과가 단기 호재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가능성을 거론한데다가 이번 금리 인하를 결정한 이유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아닌 고용안정성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낮아졌기에 금리 인하 효과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어려운 상태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번 금리 인하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으로 투자자 시선이 돌아왔다는 의미가 더 크다. 일각에서는 단기적으로 크게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기에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4.09.19 11:07김한준

"네이버페이로 용돈 송금하고 포인트 받아가세요"

네이버페이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네이버페이로 송금하면 최대 5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액과 상관 없이 네이버페이로 송금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사용자 중 총 2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송금 이벤트 외에도 'QR송금'이 처음인 사용자들을 위해 최대 1천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복잡한 계좌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QR코드만 찍으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QR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재래시장에서도, 개인 간에도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페이는 고물가 여파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10개 업종, 약 80개 브랜드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농협하나로마트, 코레일, 면세점, 영화관 등 명절에 자주 찾는 다양한 결제처에서 이용해볼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추석, 네이버페이가 준비한 간편한 송금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명절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6 13:18안희정

주요 가상자산 일제히 상승세...비트코인, 일주일 사이 11% 급등

하락세 장기화 조짐을 보이던 가상자산 시장이 일제히 급등세로 돌아섰다. 지난 일주일 사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1%, 6.8% 상승하며 가상자산 시장 분위기가 반전됐음을 알렸다. 알트코인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바이낸스 코인은 12.8%, 리플코인은 13.3% 상승했으며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듀로프 체포 이후 연일 하락세를 보이던 톤코인은 22%나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15일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기준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자산 시세는 다음 표와 같다. 비트겟 리서치의 라이언 리 수석 분석가는 톤코인의 9월 행방에 대해 거시경제 요인으로 인해 전체 시장 상황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일 수 있으나 전반적인 환경 변화가 없으면 5~6달러 사이에서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고 의견을 밝힌 바 있다.

2024.09.15 10:15김한준

페이팔-벤모,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 통합...가상자산 송금 절차 간소화

페이팔과 벤모가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를 결제 플랫폼에 통합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NS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 구축된 분산형 네이밍 시스템으로 가상자산 주소를 쉽게 읽을 수 있는 이름으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한다. 페이팔과 벤모 이용자는 가상자산을 송금할 때 수신자 ENS 이름을 검색창에 직접 입력하면 결제 플랫폼이 자동으로 해당 이름과 연결된 지갑 주소를 인식한다. 이전에는 이용자가 외부 지갑의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QR 코드를 스캔해 자금을 이동해야 했다. 해당 기능은 미국 이용자에게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ENS 랩스 마르타 쿠라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는 "페이팔과 벤모와의 협력을 통해 가상자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웹2 결제 플랫폼을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며 "ENS를 그들이 이미 알고 신뢰하는 플랫폼에 제공해 전통적인 웹2 환경 내에서 탈중앙화 금융과 더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NS는 2017년 이더리움 지원금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온체인에 200만 개 이상의 이름이 등록되어 있고, 오프체인에 400만 개 이상의 이름이 등록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페이팔과 벤모는 2021년부터 가상자산 지원을 시작했으며, 벤모는 페이팔이 소유하고 있다.

2024.09.11 08:49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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