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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루틴 ㅡ𝑐𝑏-𝑐𝑜𝑐𝑜.𝑐𝑜𝑚ㅡ 코드𝑪𝑶𝑪𝑶 배당 꽃계열16'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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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 1년 만에 영업익 흑자 전환…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 이제동)이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위세아이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50억원, 영업이익 9억 2천400만 원, 당기순이익 3천5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2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2.2%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101%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위세아이텍은 1990년 창립 이후 30여 년간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해왔으나, 2023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1년 만인 2024년 다시 흑자로 돌아서며 안정적인 실적을 회복했다. 매출 또한 2020년 코스닥 상장 이후 2022년까지 연평균 23.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매년 최대치를 경신했으나, 2023년 270억 원으로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350억 원을 기록하며 다시 2022년 수준을 회복했다. 회사는 지난해 제품 매출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원가 절감 및 판관비 절감 노력이 더해져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2023년 영업손실 이후 외주 비용을 줄이고 내부 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원가 절감에 집중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위세아이텍은 지난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매출 기준, 경쟁사 대비 전 제품 매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위세아이텍은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상반기에는 포워더사를 주요 영업 대상으로 무역 문서 텍스트 추출 자동화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이미지로 주고받는 무역 문서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필요한 텍스트를 정확하게 추출하는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이다. 위세아이텍은 업무 자동화를 통해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고 수작업 부담을 줄여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를 통해 AI 및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한, 위세아이텍은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설립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위세아이텍은 그 일환으로 시작한 현금배당 정책을 상장 전인 2011년부터 15년 연속으로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이사는 "제품 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됐다"며 "올해는 신사업을 통한 영업이익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AI 기반 무역 문서 자동화 플랫폼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회사 아카이브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매출액 22억 8,7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억 원으로 34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억 3900만 원으로 294%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근 아카이브테크놀로지는 대표 제품인 '아스타(ASTA)'와 위세아이텍의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를 연계하며 데이터 관리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02.13 16:39남혁우 기자

넷마블, 2024년 영업이익 2천156억원…전년比 흑자 전환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13일 2024년 연간 매출 2조6천638억원, 영업이익 2천156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6천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87.2% 증가한 35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무형자산에 대한 손상 처리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은 1천667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5천36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3%를 차지했으며, 2024년 연간 해외 매출은 2조1천13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9%를 차지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6%, 한국 17%, 유럽 15%, 동남아 9%, 일본 6%, 기타 7% 순이었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0%, RPG 39%, MMORPG 13%, 기타 8%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4분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잭팟월드' 등 해외 자회사가 서비스하는 게임들의 계절성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EBITDA는 다소 감소했다. 넷마블은 2025년 상반기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킹 오브 파이터 AFK' 등 신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The RED: 피의 계승자', '몬길: STAR DIVE',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스팀)' 등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날 진행된 2024년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 2년간 적자 시기를 거치며 시장 기대치를 완전히 충족시키지는 못했지만,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넷마블은 RF 온라인 넥스트를 시작으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9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기대 신작들을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2021년 이후 3년 만에 1주당 417원의 현금 배당을 확정했으며, 배당 총액은 341억원 규모다.

2025.02.13 16:30강한결 기자

제우스, 지난해 영업이익 492억원 '사상 최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및 로봇 전문기업 제우스가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제우스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4천908억원, 영업이익 49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21.8%, 588.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31억원으로 330.0% 성장했다. 회사의 수익성 개선 전략이 효과를 내며, 영업이익률은 약 10%를 기록했다. 제우스 관계자는 "첨단패키징(AVP)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반도체 장비를 지난해 본격적으로 출하하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시장 수요를 고려했을 때 앞으로도 수익 상향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우스는 기존 제품군 외에도 임시본딩·디본딩장비(TBDB)와 챔버 내 가압을 통해 적은 양의 케미컬로도 높은 온도와 고식각 성능을 구현하는 고온·고식각율식각장비(PEP)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제우스 측은 "로봇사업부도 대형 고객사들과 현재 개발 완료된 다관절 로봇에 매니퓰레이터(로봇 팔)가 부착된 모델의 납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년 간 자사 로봇 개발 프로젝트의 결실을 곧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우스는 이사회에서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다음달 3월 3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안건 승인 시 14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게 된다. 제우스는 지난해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하고, 자사주신탁계약을 체결해 약 8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하는 등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이행하고 있다.

2025.02.13 15:33신영빈 기자

유니온커뮤니티, NEC에 ODM 공급…일본 수출 기반 확보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일본전기주식회사(NEC)에 맞춤형 생체인식 단말을 공급하며 일본수출 채널을 확보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25억원 규모의 생체인식 단말기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NEC의 ODM 모델로 개발된 단말기를 공급하면서 안정적인 일본 매출 기반을 확보했으며, NEC향 공급이 향후 일본 매출의 핵심 채널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유니온커뮤니티는 NEC의 협력사인 일본 쿄에이샤(KYOEISHA)와 공동 개발을 진행해 NEC 맞춤형 생체인식 단말인 유바이오앤페이스 프로(UBio-N Face Pro)와 유바이오앤페이스 미니(UBio-N Face Mini)를 개발·공급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NEC ODM 개발을 마치고 지난해 11월 약 5억 원 규모의 1차 공급을 완료했으며, 이번 2월에 약 20억 원 규모의 2차 공급을 진행한다. 3개월 만에 25억 원 규모의 물량 공급을 확보하면서, 올해 NEC향 매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온커뮤니티가 NEC에 공급하는 두 가지 제품은 모두 NEC의 얼굴 검출 엔진을 탑재하여 NEC 서버 인증 알고리즘을 통한 서버인증을 지원한다. 또한, NEC의 바이오 아이돔서비스(Bio-IDiom Services) 등 NEC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높은 확장성을 실현시켰다. 바이오앤페이스 프로는 체온 측정 기능이 포함된 얼굴 인증 단말기로, QR리더 옵션을 활용한 QR코드 인증 및 손 제스처 인식을 통한 근태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바이오앤페이스 미니는 디스플레이가 없는 콤팩트한 얼굴 인증 단말기로, 공간이 적어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이번 ODM 공급 모델을 기반으로 NEC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일본 시장 내 장기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명훈 유니온커뮤니티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NEC향 공급이 단순한 일회성 수출이 아닌, 일본 시장 내 안정적인 매출 루트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NEC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일본 시장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3 15:20남혁우 기자

넷이즈게임즈, '레이싱 마스' 사전 예약 시작

넷이즈게임즈는 13일부터 신작 정통 레이싱 모바일 게임 '레이싱 마스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이싱 마스터'는 글로벌 기타 지역에서 선행 출시 후 많은 사랑을 받은 모바일 게임 기대작이다. 2023년 10월 홍콩, 마카오, 대만 서버 출시 직후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 8월 일본 출시 후 모바일 양대 마켓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출시를 앞두고 두 차례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2023년 11월 한국 유저 대상 오프라인 그룹 간담회도 실시하는 등 현지화에 공을 들였다. 최종 베타 테스트에는 약 2만 명의 한국 유저들이 참가했으며, 전체 참여 유저 90% 이상이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레이싱 마스터는 넷이즈게임즈가 레이싱 게임 명가 코드마스터즈와 협력해 개발한 정통 레이싱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4 및 전역 실시간 조명 기술, 그리고 코드마스터즈의 독점 기술인 에고(EGO) 엔진을 활용해 모바일에서도 AAA 콘솔 게임급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차량에서 녹음된 사운드, 전후륜 구동 및 엔진 점화 등 실제 레이싱 경험을 현장감 있게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한편, 레이싱 마스터는 현대자동차와의 공식 협력을 통해 국산 차량인 현대 아이오닉 5N을 선보인다.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인근 해안도로 등 국내 명소 서킷도 추가해 한국 유저 공략에 나선다. '레이싱 마스터'는 3월 18일 한국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5.02.13 15:06강한결 기자

AI에 힘 주는 유라클, 과감한 투자로 존재감 ↑…"올해 호실적 기대"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이 이끌고 있는 유라클이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확대에 성공했다. 인공지능(AI) 기술 내재화를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로 인한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다소 악화됐으나, 지난해 말부터 AI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올해 호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 유라클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4% 증가한 476억원, 영업이익이 36% 감소한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AI'를 핵심 동력으로 채택했다. 이후 고려대와 거대언어모델(LLM) 기술 개발 협력을 시작으로 AI 제품 개발과 사업을 위해 20여 명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고성능 GPU 서버 및 관련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 수자원공사 등 AI 사업에서 유의미한 실적을 올렸다. 또 자체 개발 중인 AI 플랫폼 '아테나(Athena)'를 기반으로 한 '챗봇'을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산업별·업무별 전문 소형·특화언어모델(sLLM)과 손쉬운 개발을 위한 워크플로우(Workflow) 등 관련 AI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라클은 이번 실적 공시와 함께 주주 환원 정책을 위해 결산이사회를 통한 결산 배당도 공시했다. 현금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하고 배당금 총액은 약 4억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유라클의 최대주주는 창업주인 조준희 회장으로, 지분율은 14.01%다. 조 회장이 100%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 에이틱은 13.99%로 2대 주주다. 지난해 말 사장으로 승진한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2.09%의 지분을 갖고 있다. 권 사장은 "지난해 AI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한 덕분에 시장에서 빠르게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올해는 금융권과 그룹사를 중심으로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에 대한 AI 투자가 전망되는 만큼 '아테나'가 유라클의 매출과 이익 부문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3 14:44장유미 기자

KT, 작년 영업이익 8095억원...전년비 50.9%↓

KT가 지난해 매출 26조4천312억원, 영업이익 8천9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 50.9%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 감소는 4분기에 시행한 인력 구조조정 등 일회성 인건비 반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별도 기준 매출은 18조5천797억 원으로 1.1% 성장했다. 특히 별도 서비스 매출은 16조원을 돌파했다. 일회성 인건비 반영을 제외할 경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조8천1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으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조 3천328억 원으로 12.4%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6조5천756억원, 영업손실 6천5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 전년 동기 대비(2천656억원) 적자전환했다. KT의 지난해 4분기 배당금은 주당 500원으로 결정됐다. KT는 2024년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해 지난 1~3분기 각각 주당 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결산 배당 기준일은 2월 28일이며, 배당금 지급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후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KT는 지난해 11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를 9~10%로 설정하고 2028년까지 누적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밝혔다. 2025년에는 약 2천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및 소각할 계획이다.

2025.02.13 14:20최지연 기자

개인정보위, 자동 로그인 보안 강화 조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보다 안전한 인터넷 이용을 위해 구글(Chrome), 마이크로소프트(Edge), 모질라(Firefox) 등 주요 인터넷 브라우저 제공사업자와 함께 자동 로그인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 로그인' 서비스는 웹사이트에 한 번 로그인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입력되어 별도 로그인 없이 웹사이트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렇듯 편리한 기능이지만 이용자 개인정보 탈취 우려도 있다는 지적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5월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함께 주요 인터넷 브라우저의 안전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모든 브라우저가 PC 등에 계정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하지만, 암호화 조치가 해제될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경우 악성코드 등으로 PC가 해킹되면 저장된 계정정보 탈취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해당 브라우저에서는 서버에 계정정보를 저장하고, 이용자가 PC, 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에서 '자동 로그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이때 다수의 이용자가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 추가 인증수단을 설정하지 않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브라우저에 로그인한다는 사실도 확인하였다. 전체 이용자 중 추가 인증수단을 설정한 이용자는 10% 미만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인터넷 브라우저 제공 사업자와 함께 자동로그인 기능을 개선하기로 하였다. 먼저 운영체제(OS)에서 제공하는 기존 계정정보 암호화 방식에 추가정보를 연결해서 강화된 암호방식을 적용하고, 암호화된 계정정보와 암호화 키는 분리해 저장하도록 했다. 아울러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이용자도 계정 보안기능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로그인 시 OTP 등 추가인증 수단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브라우저 제공 사업자들과 함께 이러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조치로 국내 이용자 뿐 아니라 전세계 주요 브라우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동 로그인 기능을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5.02.13 12:00방은주 기자

[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 美서 표적항암제 '네수파립' 비임상 결과 공개 外

▷온코닉테라퓨틱스, 美서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 연구 포스터 발표= 네수파립은 파프와 탄키라제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 물질. 네수파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을 받고 전이성 췌장암 1차 치료제를 목표로 임상 1b/2 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자궁내막암에 대해서도 키트루다를 병용으로 하는 연구자주도 임상 2상도 실시해 오고 있다. 회사는 이번에 네수파립이 새로운 적응증에서 신규 표적치료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항종양 효력과 이중 기전 메커니즘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2023년과 2024년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 회의에서 네수파립의 효과성을 공개한 바 있다. 신종길 COO는 “올해 네수파립의 성과들이 기대되고 있어 네수파립을 통한 시장 밸류업 및 주주가치 제고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엔셀, EN001 임상 1상 결과 발표= EN001은 회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시험 제1상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듀센 근이영양증(DMD) 환자 6명을 대상으로 약물 정맥투여 후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상 1상 결과, 폐활량·하지 근력·크레아틴 키나아제 수치가 악화하지 않고 유지되거나 일부 개선됐다. DMD는 진행성 근이영양증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유전성 질환으로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4명이다. 국내에도 약 2천 명의 환자가 존재한다. 이지훈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줄기세포 치료제로 듀센 근이영양증 임상시험을 진행한 국내 첫 사례로 EN001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임상 1상 결과는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게재됐으며, 회사는 향후 추가 임상을 통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이엔셀은 희귀질환 중 가장 유병인구가 많은 샤르코-마리-투스병에서 EN001과 인슐린 병용 치료의 효능을 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현재 EN001의 반복 투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임상 1b상이 진행 중이다. ▷케어젠, 작년 매출 826억 원= 영업이익은 363억 원, 당기순이익 337억 원이다. 영업이익률은 44%.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40억 원 감소했다. 회사는 주당 4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향후 3년간 연결 기준 배당 성향을 30% 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회사는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G-P5'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1상을 진행 중으로, 오는 6월 말 종료된다. 또 회사는 미국 FDA로부터 '마이오키(Myoki)'의 NDI(New Dietary Ingredient) 승인을 획득했다. 마이오키는 근육 생성 및 회복을 돕는 제품. 해외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마이오키의 공급 조건을 협의 중이다. ▷우진비앤지, 한수약품과 맞손= 업무협약에 따라 한수약품은 반려동물 투약보조제인 이지메디를 전국 동물병원에 유통 및 판매하게 된다. 이지메디에는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함유됐으며, 이지메디 독과 이지메디 캣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한수약품의 동물병원 유통망 및 판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삶의 질이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3 10:58김양균 기자

SKT "올해 '돈버는 AI' 박차...연내 에이닷 유료 출시"

SK텔레콤이 AI 사업 성장세에 더해 연내 에이닷 서비스의 유료 모델 출시 등을 바탕으로 AI 사업 수익화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2024년 연결 매출은 17조9천4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8천234억원으로 4.0%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1조4천388억원으로 25.6%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2조7천741억원, 영업이익은 1조5천232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는 매출 4조5천115억원, 영업이익 2천5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5%, 14.4% 감소했다. 이동통신(MNO)의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 증가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AIX 부문 매출 32% 성장...AI 데이터센터 성장세 지속 4분기 실적은 감소했지만 AI 사업이 실적을 견인한 점이 눈에 띈다. SK텔레콤의 AI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19% 성장했다. 특히 AIX 부문 매출은 AI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AICC, 비전 AI 등 주요 AI B2B 상품이 성장하면서 32% 증가했다. AI 데이터센터(DC) 매출도 13.1% 증가한 3천97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글로벌 GPU 클라우드 기업인 람다와 협력해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를 선보였다. 김양섭 SK텔레콤 CFO는 "AIX 사업부는 올해도 약 3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AI DC 사업부 매출은 시장 수요에 기반해서 지금보다 훨씬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두자릿 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최근 등장한 중국 AI 모델 '딥시크'가 AI DC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현우 SK텔레콤 AI DC추진본부장은 "가성비 AI 모델 등장은 AI DC와 같은 인프라 시장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본다"며 "서비스 개발 비용이 낮아져 더 많은 기업의 AI 도입이 가속화할 것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AI 인프라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고용량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전력 수급 등 운영 측면에서 가장 싸고 효율적인 DC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이에 최적화된 인프라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B2C 수익화 박차...에이닷·에스터 투트랙 전략 올해 SK텔레콤은 AI 인프라 구축,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개인화된 AI 서비스를 통해 '돈 버는 AI'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통신과 AI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B2C 사업에서 AI 수익화를 이룰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기준 830만 명에 달하는 누적 가입자를 확보한 AI 에이전트 '에이닷'을 연내 유료화 할 예정이다. 김지훈 SK텔레콤 에이닷사업부 전략본부장은 "에이닷은 프라이머리 에이전트로서의 고도화 및 다이버전스를 통해 외부로 확장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단순 대화나 검색에 그치지 않고 요청 사항에 대한 테스크까지 완결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1차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에이닷의 유료화 계획에 대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퍼스널 AI 에이전트로서의 정체성이 확립된 만큼 유료화의 기반은 다져진 상황"이라며 "구독 상품을 중심으로 일상 경험, 검색, 통신회사의 역량을 결집한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는 상반기 미국 오픈 베타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훈 전략본부장은 "에스터는 사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일상에서 필요한 액션까지 완결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며 "취향과 예산, 일정에 맞는 레시피와 식재료 선정, 여가 일정 추천, 교통수단 제한 등 핵심 유스케이스에 대한 완결적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통법 폐지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정성용 SK텔레콤 마케팅 전략팀장은 "현재 통신 시장은 과거 단통법 도입 시기와 많이 다르다"며 "단말기 출고가가 상승하고 고객의 단말기 교체 주기도 길어지면서 전체적인 시장 상황이 안정되고 시장 규모도 작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4분기에도 전체 시장 과열 움직임은 없었다"며 "이후 경쟁상황은 방송통신위원회 시행령이 어떻게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구체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은 2024년 4분기 배당금 주당 1천50원을 포함해, 연간 주당 배당금 3천540원으로 결정했다.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2.12 18:10최지연 기자

오라클 "오픈소스 저렴?…숨겨진 비용 부담 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업들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저장, 관리, 분석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데이터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시스템의 복잡성도 커지고 있다. 많은 기업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베이스(DBMS)를 선택하지만, 오라클은 초기 도입 비용이 저렴해 보일 뿐, 장기적으로 운영 비용과 유지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보안 강화, 확장성 확보, 장애 허용성을 위한 추가 개발 및 유지보수 비용이 예상보다 크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라클은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Converged Data Architecture)' 전략을 제시하며 데이터 관리의 총소유비용(TCO)을 줄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는 단일 플랫폼에서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지원하여 운영 복잡성을 낮추고, 높은 수준의 보안과 확장성을 제공해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보다 비용 효율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12일 오라클 티르탄카르 라히리 수석부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라클의 데이터 전략과 AI 시대에서의 역할을 들어봤다. 아래는 티르탄카르 라히리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 AI시대에 오라클이 강조하는 경쟁력을 무엇인가? 오라클은 전 세계에서 규모가 큰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유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AI를 적용하여 복잡한 AI 워크로드를 해결할 수 있다. 기존의 데이터베이스가 단순한 트랜잭션 및 분석을 위한 것이었다면, 오라클은 최신 벡터 인덱스를 추가해 AI 벡터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AI와 데이터가 원활하게 결합되면서, 기업들이 AI 기반 검색과 분석을 보다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오라클의 데이터 역량을 어떻게 AI 전략에 활용한다는 것인지 오라클의 AI 전략의 핵심 개념 중 하나는 '생성형 개발(GenDev)'이다. 이는 개발자가 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안전하고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개념이다. 단순히 AI가 코드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생성한 코드와 결과물이 검증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챗GPT와 같은 모델은 코드를 대량으로 생성할 수 있지만, 오류 검증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오라클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의 개발 지원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의 장점이 정확하게 무엇인가? 기존에는 각각의 데이터 유형을 처리하기 위해 서로 다른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해야 했다. 예를 들어, JSON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NoSQL DB를 사용하고, 분석을 위해 별도의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해야 했다. 하지만 오라클의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를 활용하면, 모든 데이터 유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어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보안과 성능 면에서도 뛰어난 장점을 제공한다. 벡터 데이터와 같은 AI 기반 데이터도 기존 관계형 데이터와 자연스럽게 결합하여 활용할 수 있다. -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를 제시하며 비용 효율성을 강조했다. 오픈소스 DBMS와 어떤 차이점을 갖는 것인가? 많은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지만, 이는 보안과 확장성, 장애 허용성과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오라클은 통합된 데이터 아키텍처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지원하며, 고급 보안 기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반면,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경우 여러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따로 운영해야 하며, AI를 결합하려면 각각 추가적인 개발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인력 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보안 위협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 오라클에서 지원하는 데이터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오라클은 JSON, 그래프, 벡터, 시계열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지원한다. JSON 데이터는 몽고DB와의 호환성을 제공하며, 그래프 데이터는 금융 및 보안 분야에서의 패턴 분석과 사기 탐지에 활용된다. 시계열 데이터는 IoT 및 텔레메트리 데이터 분석에 유용하며, 벡터 데이터는 AI 검색 및 AI 기반 추천 시스템에 사용된다. 기존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에서 벗어나,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라클의 강점이다. - JSON 데이터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프 DB에 대한 고객 반응은 어떤가? 그래프 DB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위에 그래프 개념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제공되며, 금융 및 보안 업계에서 특히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의심스러운 거래 패턴 탐지나 복잡한 네트워크 관계 분석에서 그래프 DB가 효과적이다. 기존 SQL 쿼리를 활용하여 이러한 패턴을 분석하려면 매우 복잡한 연산이 필요하지만, 그래프 DB를 활용하면 이를 훨씬 간결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오라클은 관계형 데이터 모델과의 자연스러운 통합을 통해 그래프 DB를 더욱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AI와 데이터 분석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 지난해 발표한 지능형 데이터 레이크의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 지능형 데이터 레이크는 오라클의 자동화 데이터베이스 전략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며 개방형 표준인 아이스버그 포맷을 지원하여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 기존 데이터 웨어하우스와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유연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으며, 분석과 머신러닝 모델 훈련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오라클의 데이터 레이크는 가상의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존 데이터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AI와 데이터 분석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 - AI시대 오라클의 목표는 무엇인가? 오라클의 목표는 기업용 AI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AI 모델 및 벡터 임베딩의 위치를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AI 배포 방식에서도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비롯해 에어갭(Air-Gap) 환경까지 통합 지원할 것이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이 AI 도입을 본격화하며 데이터 보안 및 규제 준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오라클은 가상 프라이빗 데이터베이스(VPD), 리얼 애플리케이션 보안(RAS) 등 보안 기능을 강화해 기업들을 위한 온프레미스 AI 환경 제공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개념증명(POC) 등을 진행 중으로 관련 성과도 곧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02.12 16:53남혁우 기자

신풍제약, 뇌졸중 후보물질 '오탑리마스타트' 임상 2상서 안전성·효과성 입증

신풍제약이 뇌졸중 후보물질 오탑리마스타트(otaplimastat, 코드명 SP-8203)의 임상시험 2상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했다. 임상 2상 결과는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국제뇌졸중학회(ISC2025)에서 공개됐다. 연구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다기관 임상으로 진행된 전기 및 후기 2상 임상시험의 통합분석 결과다. 오탑리마스타트는 신풍제약이 독자 개발하는 신규 기전 약물(First-In-Class)이다. 뇌손상과 관련된 기질금속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하고, 항염증 및 항산화 다중 기전을 통해 뇌신경 보호 기전을 갖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정맥 점적 주사용 혈전용해제 tPA 표준 치료를 받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한 전기 2상 임상에서는 오탑리마스타트의 병용 투여 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기능적 장애와 신경학적 장애 개선이 위약군 대비 신속하게 나타났다. 뇌경색 크기 감소도 확인됐다. 발표에서는 226명의 뇌졸중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탑리마스타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사후 분석한 결과가 발표됐다. 오탑리마스타트 병용 투여 시 5일째, 28일째, 90일째까지 신경학적 척도가 위약 대비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 뇌경색 부피에서 위약 대비 89% 억제됐다. 현재 국내 30여 개 기관에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방식의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탑리마스타트는 위약 대비 내약성이 양호했고, 뇌경색 크기 감소 및 신경학적 장애의 신속한 호전이 확인됐다”라며 “3상 임상을 수행해 약물의 우수성을 입증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신풍제약 주가는 오전 10시 기준 전일보다 130원(1.28%) 오른 1만260원에 거래 중이다.

2025.02.12 10:44김양균 기자

엔씨소프트, 2025년 실적 개선 총력...신작 앞세워 턴어라운드

엔씨소프트가 코스피 상장 이후 지난해 첫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굵직한 신작 게임을 앞세워 턴어라운드를 시도한다. 이 회사의 적자 기록은 기존 서비스작 매출 하향 안정화와 조직개편 및 희망퇴직 등 구조 개선에 따른 추가 비용 지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올해 이 회사는 슈팅 게임 'LLL'과 MMORPG '아이온2', 전략 게임 '택탄' 등 흥행 기대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12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 회사의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 1조5천781억원, 영업손실 1천92억원, 당기순이익 94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사 구조 개선에 따른 퇴직위로금 지급 등 일회성 인건비 발생과 신작 출시 마케팅비 증가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손실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6% 줄었다. 지역별 연간 매출은 한국 1조344억원, 아시아 2천275억원, 북미·유럽 1천342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의 글로벌 흥행 성과가 반영되며 전년 대비 26% 상승한 1천820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및 로열티 비중은 34%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9천367억원,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3천518억원이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4천94억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천295억원, 76억원이다. 특히 PC 온라인 게임 매출이 934억원으로 최근 2년간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신규 서버 'BNS NEO'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4배 이상 늘었고, '길드워2' 매출도 확장팩 영향으로 30%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전사 구조 개선 및 조직 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턴어라운드를 위해 ▲라이브 IP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 안정성 확보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 확장과 게임 완성도 강화 ▲경쟁력 있는 신규 IP 개발 ▲퍼블리싱 사업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전개한다. 특히 이 회사는 자체 신규 IP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한다. MMORPG '아이온2', 슈팅 게임 'LLL', 전략 게임 '택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아이온2'는 올해 말 한국과 대만에 우선 출시된다면, 슈팅 게임 'LLL'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택탄'의 서비스 일정은 이르면 1~2분기 공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여기에 투자 및 퍼블리싱 작업을 위해 올해 6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7년까지 3개년의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한다. 배당 가능 이익 범위에서 연결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하고, 올해 발행 주식 총수의 약 1.9%에 해당하는 41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현금배당 규모는 보통주 1주당 1천460원(시가배당률 0.8%)씩 총 283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다음 달 24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4월 25일이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12일 2024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MMORPG 아이온2는 약속 드린 것 처럼 올해 말 한국과 대만에 먼저 출시할 계획이다"며 "아이온2는 2분기부터 이용자와 소통을 강화해 출시 시점에서 상당히 이전부터 소통을 시작하며 특색을 알려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각의 스튜디오와 장르에 맞는 퍼블리싱 조직을 매칭시켰다. 효율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게 퍼블리싱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슈팅 게임 LLL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부터 포커스그룹테스트(FGT)와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택탄 일정은 1~2분기 중 구체화되면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 1일 4개 스튜디오가 분사를 마쳐 본사 인원이 3천100명까지 감축됐다. 1천여명은 자회사로, 800~900명은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났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장르, 플랫폼의 외부 IP(지식재산)에 투자 및 퍼블리싱 작업을 할 계획이다. 올해도 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서브컬처와 슈팅 게임 뿐만 아니라 액션 RPG 투자도 보고 있다"고 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는 "지난해 쉽지 않은 한 해였다. 투자자의 요구에 따라 조직 효율화를 꾀했다"며 "올해는 남아있는 여러 과제를 극복하면서 글로벌 타이틀을 출시해 턴어라운드를 맞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2 10:25이도원 기자

SKT, 지난해 영업익 1조8234억원...전년비 4.0%↑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결 매출 17조9천406억원, 영업이익 1조8천23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9%, 4.0%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조4천388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2024년 연간 매출은 12조 7천741억원, 영업이익 1조 5천2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5%, 4.6% 증가했다. 별도 순이익은 1조3천322억원이다. SK브로드밴드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13.7% 증가한 4조4천111억원, 3천517억원을 기록했다.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와 B2B 사업의 증가가 주효했다. 올해 SK텔레콤은 AI 기술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한 AI 사업의 본격 수익화를 실현해 올해부터 '돈버는 AI'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AI DC),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AI(Edge AI) 중심으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은 글로벌 GPU 클라우드 기업 '람다'에 투자했고,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 '펭귄 솔루션스'와 2억 달러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통신'과 'AI' 중심의 7대 사업부로 조직을 재편했다. SK텔레콤 AI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19% 성장했다. AIX 사업 매출은 32.0% 성장했고, AI DC 매출은 13.1% 상승한 3천974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 배당금은 주당 1천50원이며, 기 지급된 2천490원 포함 연간 주당 배당금은 3천540원이다. 김양섭 CFO는 "지난 해는 SK텔레콤이 통신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도전과 혁신으로 AI 시대를 개척해, 기업가치를 보다 견고히 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2 10:12최지연 기자

한미반도체, 주당 720원 현금배당 결정…창사 이래 최대

한미반도체가 창사 이래 최대 배당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미반도체 2024회계년도 현금배당은 주당 720원, 약 683억원 규모다. 이는 기존 최대인 2023년 배당 총액(약 405억원, 주당 420원)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683억원의 창사 최대 배당 발표를 시작으로 앞으로 배당 성향을 계속 확대해 주주 환원과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당은 한미반도체의 2023년 3월 정관 개정에 따라 배당기준일이 매년 3월 7일 기준으로 개정됐으며, 배당을 받고자 하는 주주들은 2025년 3월 7일까지 한미반도체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인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총 8만9천530m2(2만7천83평) 규모, 7개 공장의 반도체 장비 생산 클러스터를 보유한 한미반도체는 HBM 생산용 TC본더, 반도체패키지용 마이크로쏘 앤 비전플레이스먼트, 스마트기기와 위성통신에 적용되는 EMI쉴드장비와 그라인더, 그리고 생산되는 모든 장비의 소모품 생산라인을 통해 매출 기준 2조원까지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설계, 부품 가공, 소프트웨어, 조립 그리고 검사공정까지 외주 가공 없이 모두 직접 진행하는 수직 계열화 시스템을 통해 2024년 매출 5천589억원, 영업이익 2천554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전 세계 약 32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2002년 지적재산부 설립 이후 10여 명의 전문인력을 통해 지적재산권 보호와 강화에도 주력하며 현재까지 총 120여건에 달하는 HBM 장비 특허를 출원했다.

2025.02.12 10:06장경윤 기자

엠오티, 작년 매출 역대 최대…영업익도 51% ↑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전문 기업 엠오티(대표 마점래)는 이차전지 고객사의 설비투자 증가에 따라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회사 연결 기준 매출액은 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5억원, 6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1%, 130% 증가했다.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확대와 규모의 경제로 인한 제조원가 감소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엠오티 관계자는 “지난해 이차전지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글로벌 이차전지 고객사의 설비 투자가 증가됐으며 동일 사양 제조설비 제작 및 납품하는 방식으로 규모의 경제로 인한 비용 절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엠오티는 양극 및 음극에 탭을 접착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탭 웰딩 장비와 배터리 형태를 형성하고 밀봉하는 패키징 장비를 제작하는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전문 기업이다. 특히 최근 고객사가 전고체 배터리, LFP 배터리,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본격화함에 따라 엠오티도 관련 조립 설비 기술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개발라인을 납품했으며 올해는 파일럿 라인 개발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김충규 엠오티 부사장은 “이차전지 캐즘 상황 속에서도 당사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배터리 생산에 최적화된 조립 설비를 공급해 동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오티는 작년 최대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2024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한다고 밝혔다.

2025.02.12 09:43김윤희 기자

SOOP, 지난해 영업익 1천143억원…전년比 27%↑

숲(SOOP, 옛 아프리카TV)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천291억원, 영업이익 1천14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3%, 2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99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4분기 매출은 1천176억원, 영업이익은 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8% 증가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SOOP은 지난해 e스포츠, 음악, 토크쇼, 버추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며 이용자 참여와 시청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버추얼 카테고리가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스트리머와 콘텐츠가 확대됐고, SOOP은 기술적·제작 지원을 강화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해외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혔으며 스포츠 및 e스포츠 중계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플랫폼의 영향력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SOOP은 글로벌과 국내 시장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과 국내 콘텐츠 공유를 강화해 플랫폼 간의 연결성을 높이고, B2B 파트너십 확대와 생성형 AI 기술 적용을 통해 플랫폼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동시 송출과 현지 스트리머 확보를 통해 해외 사용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국내에서는 커뮤니티 활성화와 광고·브랜딩 강화를 통해 플랫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우 SOOP 사장 겸 CSO(최고전략책임자)는 “단순한 플랫폼 확장을 넘어, 유저와 스트리머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콘텐츠 공유를 중심으로 국내와 글로벌 플랫폼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스트리머들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SOOP은 지난해 배당금을 주당 1천500원으로 확정했다. 총 배당금은 약 160억원 규모다.

2025.02.12 09:28김민아 기자

안랩, 올해 3천억 돌파할까?···작년 연결 2606억 달성

안랩(대표 강석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 매출액 2606억, 영업이익 277억, 당기순이익 324억(별도기준 매출액 2330억, 영업이익 360억, 당기순이익 446억)을 기록했다고 11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안랩 매출은 2021년 처음으로 2000억대(2073억)를 돌파한 후 2022년 2280억, 2023년 2392억을 기록한 후 작년에 2000억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이 추세라면 올해 3000억대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매출 증가와 달리 영업이익률은 하락세다. 2021년 11.06%에서 2022년(11.84%) 정상을 찍은후 2023년(11.05%)과 2024년(10.62%) 2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안랩의 이번 2024년 실적은 전년대비 연결 매출액은 9%(214억), 영업이익은 5%(13억)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익은 7%(23억)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매출액 6%(132억), 영업이익 12%(37억), 당기순이익은 28%(98억) 각각 증가했다. 안랩은 "2024년에는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반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과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티아이피)'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Rakeen)'의 초기 인프라 구축 등으로 매출이 발생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매출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랩은 이번 공시에서 주주배당금을 124억으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배당 기준일은 작년 12월 31일이다. 안랩은 오는 3월 31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2025.02.12 08:56방은주 기자

"KERIS 사업 또 수주"···지란지교시큐리티, CDR '새니톡스'도 공급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조원희)는 교육부 산하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KERIS)의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자사의 첨부파일 악성코드 대응(CDR) 솔루션인 '새니톡스(SaniTox)'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난 4세대 나이스(NEIS) 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KERIS 1, 2차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나이스(NEIS)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지란지교시큐리티의 기술력과 운영 안정성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도 수주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모든 데이터들이 통합, 공유되는 협업 기반 시스템에서 업로드 파일의 안전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악성 여부의 판별 없이 모든 액티브 콘텐츠를 제거하는 CDR 솔루션이 파일 업로드 감사 및 첨부파일 대응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기관∙기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데이터 표준, 품질, 메타데이터 등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으로 데이터 관리를 표준화하고 데이터 기반 교육 정책과 과학 행정환경 조성을 위한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4세대 나이스(NEIS), K-에듀파인, 교육 유관기관 등에 분산된 교육행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분석, 활용을 가능케하는 교육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총 465억원 규모 사업으로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EDISN) 총괄센터 2곳 및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구축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교육행정데이터통합시스템을 통해 공유되는 교육 데이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파일 업로드 단계에서 잠재적인 위협을 제거하는 콘텐츠 무해화(CDR) 기술 기반의 '새니톡스'를 공급한다. 게시판에 파일을 업로드할 때 모든 파일을 무해화해 안전한 파일만 열람할 수 있게 한다. '새니톡스'는 문서 구조 분석을 통해 악성코드로 활용 가능한 액티브 콘텐츠 영역만을 탐지해 제거(비활성화)한 후 안전한 파일로 재조합하는 콘텐츠 무해화(CDR) 기술 기반의 첨부파일 악성코드 대응 솔루션이다. 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KERIS 사업 연속 수주로 새니톡스의 기술력 및 신뢰성을 입증했다”면서 “이번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성장하는 CDR 시장의 경쟁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새니톡스'는 KERIS를 비롯한 교육부, 보건복지부, 법무부, 경찰청, 광주은행 등 다양한 산업 군의 파일 무해화 및 첨부파일 악성코드 대응 사업을 대거 수주한 국내 대표 콘텐츠 무해화(CDR) 솔루션이다. 한편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기업의 정보보안 및 데이터 관리에 필수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SECaaS 전문 기업이다.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부에서 독립 분사해 2014년 1월 설립됐다. 2016년 9월 9일, 창립 3년만에 코스닥에 상장했고, 정보보호 컨설팅 분야 대표기업 에스에스알을 인수해 자회사로 두고 있다. 관계사 간 구축된 기술협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보보안, 정보보안 컨설팅 영역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력 사업분야는 메일보안, 문서보안, 모바일보안, 악성코드 위협대응 보안이다. 스팸스나이퍼(이메일 통합보안 솔루션), 오피스하드(보안파일서버), 모바일키퍼(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통합 솔루션)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다큐원(문서중앙화)', '새니톡스(첨부파일 악성코드 대응, CDR)'는 출시 후 각 분야별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잡으며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하는 사업 외에도 CDR,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공지능, 생성형 AI 관련 신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R&D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5.02.12 08:12방은주 기자

엔씨소프트, 2024년 매출 1조5천억...영업손실로 적자전환

엔씨소프트는 11일 2024년 매출 1조5천781억원, 영업손실 1천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수치다. 엔씨소프트의 실적 부진은 기존 핵심 타이틀인 '리니지'와 '블레이드앤소울' 등 대표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에 조직개편 등 복합적인 이유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에 돌입한 이후 조직개편을 순차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게임 개발 조직 및 인공지능(AI)·QA(품질보증) 부문 총 6개를 자회사로 분할했고, 수백명 규모의 희망퇴직 프로그램도 가동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오늘 엔씨소프트는 2027년까지 3년간 현금배당과 자기주식 소각을 통한 중장기 주주환원 계획도 공개했다. 회사 측은 배당 가능 이익 범위에서 연결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하고, 올해 발행 주식 총수의 약 1.9%에 해당하는 41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현금배당 규모는 보통주 1주당 1천460원(시가배당률 0.8%)씩 총 283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다음 달 24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4월 25일이다.

2025.02.11 19:37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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