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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루틴 ㅡ𝑐𝑏-𝑐𝑜𝑐𝑜.𝑐𝑜𝑚ㅡ 코드𝑪𝑶𝑪𝑶 배당 꽃계열16'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8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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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응 속도 올린다…정부, 모바일 시스템 고도화

정부가 재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모바일 기반 재난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현장 중심 정보 입력과 실시간 공유 기능을 강화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재난관리 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재난관리 정보시스템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난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입력하고 관계기관과 공유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된 서비스다. 다만 기존에는 설치 절차가 복잡하고 처리 속도가 느려 현장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개편은 이러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현장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즉시 등록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GPS 기반 위치 정보를 활용해 현장 주소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상황 전파 기능을 강화해 재난 현장에서 수집된 사진과 정보를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전달 지연을 줄이고 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접근성과 사용성도 개선됐다. QR코드를 활용해 앱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모바일 공무원증 등 다양한 인증 수단을 지원한다. 기존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iOS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행안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재난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형배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은 재난관리 업무를 사무실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 전환해 업무 신속성과 정확성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더 빠르고 빈틈없이 대응하는 재난관리 체계를 갖춰 국민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7:20한정호 기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다쏘시스템·경희대, 실무형 AI 교육 체계 구축

전 세계 AI 신약개발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신약 성공률 제고와 개발 비용 절감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도 AI 전문 인력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현장 적용 가능한 융합형 인재 양성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FDA 등 글로벌 규제기관이 AI 기반 데이터 완전성과 품질고도화 요건을 강화함에 따라, 신약 탐색부터 제조·품질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데이터 리터러시를 갖춘 전문 인력 확보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 조건이 됐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다쏘시스템코리아 및 경희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실무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사업은 그간 축적된 AI 신약개발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실제 산업 현장의 데이터 복잡성과 규제 환경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술적 공백(Translation Gap)을 메우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한 '융합형 전문 인력' 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국내 산업계의 인력 수요에 적극 부응한다는 전략이다. 또 정제된 가상 데이터셋이 아닌, 실제 바이오벤처 및 신약개발 현장에서 발생하는 Raw 데이터를 교육과정에 투입해 교육생들은 현장 전문가와 함께 실제 난제를 해결하며, 단순 실습을 넘어 공정 최적화 결과물을 직접 도출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뿐만 아니라 파이썬 등 복잡한 코딩 지식이 부족한 현업 실무자를 위해 글로벌 표준 노코드(No-code)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생들은 코딩에 매몰되지 않고 데이터의 본질과 신약개발 도메인 지식에 집중함으로써 즉각적인 업무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각각의 역할을 보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강력한 산업계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실질적인 현장 문제(Pain-Point)를 발굴하고, 수료생 역량 DB 구축을 통해 교육 성과를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며, 인재와 기업 간 연계를 적극 지원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BIOVIA 등 글로벌 표준 AI 솔루션과 인프라를 제공해 국내 인재들이 세계적 수준의 환경에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희대학교는 약학·규제과학 및 AI 분야의 학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커리큘럼의 질적 완결성을 검증하고, 석·박사급 고난도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학술 자문과 실질적 교육을 수행한다. 교육은 크게 세 과정으로 구성되는데 중·고급 AI 신약개발 교육과 부트캠프, 그리고 제조·품질관리 AI 융합 교육이다. 석·박사급 연구자부터 제조 현장의 QA/QC 실무자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교육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정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출된 우수 사례는 산업 전반에 확산 가능한 실질적인 AI 도입 모델과 융합 인재 양성의 자산으로 축적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디지털 전환의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4.29 16:19조민규 기자

더 강력한 3D AI 로봇이 멍청해진 이유는..."바로 코드 두 줄 때문"

더 크고 강력한 인공지능(AI) 모델일수록 로봇을 더 잘 움직일 것이라는 통념이 데이터 앞에서 무너졌다. 가벼운 옛날 모델조차 평균 성공률 1%에 그쳤고, 같은 조건에서 더 강력한 신형 3D 모델은 0%로 더 무너졌다. 저장대(浙江大学)와 상하이과기대(ShanghaiTech University) 공동 연구팀이 2026년 4월 발표한 논문 'R3D: Revisiting 3D Policy Learning'은 그 원인이 모델의 한계가 아니라, 모두가 무심코 사용해온 두 가지 기술적 관행에 있었다고 지적한다. 이 발견은 자율 로봇과 산업용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 물건을 집고 옮기는 로봇 팔) 개발 속도에 직결된다. 강력한 3D 모델이 1% 성공률에 머문 스케일링 역설 3D 정책 학습(3D Policy Learning)이란 로봇이 카메라로 본 장면을 평면 이미지가 아닌 입체 점구름(point cloud, 공간상의 점 좌표 집합)으로 받아들여 행동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평면 이미지보다 거리감과 깊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차세대 로봇 학습 방식으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R3D 연구팀은 기존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된 기현상에 주목했다. 가벼운 옛날 신경망인 포인트넷(PointNet)으로 만든 정책이 더 크고 정교한 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반 모델보다 일관되게 더 좋은 성능을 냈다는 점이다. 연구팀이 시험한 결과, 강력한 유니3D(Uni3D) 인코더를 그대로 적용한 3D 디퓨전 폴리시(DP3)는 다섯 개 양손 조작 과제 평균 성공률이 0%에 그쳤다. 같은 조건의 가벼운 포인트넷 버전도 1%에 머물렀고, 정규화 방식을 바꾼 뒤에야 포인트넷은 59.6%, 유니3D는 64.7%까지 올랐다. AI 업계의 상식인 "모델이 클수록 성능이 좋다"는 명제가 정반대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배치 정규화 한 줄과 누락된 데이터 증강이라는 두 범인 원인은 모델 구조가 아니라 두 가지 사소한 구현 관행에 있었다. 첫째 범인은 배치 정규화(Batch Normalization, BN)였다. 배치 정규화란 신경망 학습 과정에서 데이터를 일정한 범위로 맞춰주는 표준 기법으로, 이미지 분야에서는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그러나 로봇 학습은 한 번에 학습시키는 데이터 묶음이 작고 변동이 심해 배치 정규화가 오히려 학습을 무너뜨린다. 연구팀이 배치 정규화를 레이어 정규화(Layer Normalization, LN, 한 데이터 안에서 정규화하는 방식)로 바꾸자, 0%에 머물던 강력한 모델의 성공률이 64.7%로 단번에 뛰었다. 둘째 범인은 3D 데이터 증강(Data Augmentation)의 부재였다. 데이터 증강이란 한 장의 데이터를 살짝 변형해 여러 장처럼 만들어 모델에게 다양한 상황을 학습시키는 기법이다. 평면 이미지 학습에서는 이미 표준이지만, 3D 학습에서는 거의 적용되지 않고 있었다. R3D 연구팀은 점구름 색상 흔들기, 좌표에 미세 잡음 추가, 점 일부 삭제 같은 세 가지 증강 기법을 도입했다. 그 결과 학습 곡선이 안정화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떨어지던 과적합(overfitting) 현상이 사라졌다. 그림1. 증강 없이는 훈련이 진행될수록 성공률이 떨어진다 공간 해상도를 압축하지 않은 디퓨전 트랜스포머의 78% 성능 R3D 연구팀은 두 범인 제거에 더해, 3D 정보를 끝까지 압축하지 않는 새로운 구조를 설계했다. 기존 DP3는 점구름 전체를 하나의 짧은 요약 벡터로 압축한 뒤 이를 행동 결정에 사용했다. 한 장면의 모든 디테일이 한 줄짜리 요약문으로 줄어든 셈이다. R3D는 점구름을 여러 개의 패치(patch, 작은 조각)로 나누고, 각 패치의 위치와 모양 정보를 그대로 디퓨전 트랜스포머(Diffusion Transformer)라는 행동 생성 모듈에 넘긴다. 디퓨전 트랜스포머는 노이즈에서 출발해 점차 깨끗한 행동을 만들어내는 생성형 AI 구조로, 이미지 생성 모델과 같은 원리다. 행동을 만드는 과정에서 모델이 손잡이의 정확한 위치, 그릇의 가장자리 같은 세부 영역에 직접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결과 동일한 인코더라도 이 구조를 적용했을 때 평균 성공률이 62.5%에서 77.5%로 상승했다. 여기에 로봇 관절각과 함께 손끝 위치까지 동시에 예측하는 보조 학습을 추가하자 79.75%까지 올라갔다. 디스코 조명 아래에서도 58.7%를 지킨 실제 로봇 검증 연구팀은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로봇 팔(xArm6)과 두 대의 깊이 카메라(Intel RealSense D435)로 실험을 진행했다. 케틀(주전자)을 가스레인지에 올리기, 서랍 열기, 수건 접기 세 가지 과제에서 R3D의 평균 성공률은 68.7%를 기록했다. 비교 대상이었던 최신 모델 메니플로(ManiFlow)는 47.3%, 파이제로(Pi0)는 52.0%에 머물렀다. 특히 인상적인 결과는 디스코 조명을 켜고 색상이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서의 시험이었다. 빛이 변하면 카메라가 잡는 색상도 달라져 모든 모델의 성능이 떨어졌지만, R3D는 58.7%를 유지한 반면 메니플로는 40.7%, DP3는 30.7%로 무너졌다. 약 18%포인트의 차이는 단순 수치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 가정이나 물류창고처럼 조명이 일정하지 않은 현장에서는 로봇이 멈추느냐 작업을 끝내느냐를 가르는 격차가 된다. 카메라를 한 대만 쓸 때와 두 대 쓸 때의 비교에서도 R3D는 두 설정 모두에서 가장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에디터 해석, 모델 키우기 경쟁이 끝나가는 신호일 가능성 R3D의 결과는 AI 업계가 경쟁적으로 모델 크기를 키워온 흐름과는 결이 다른 신호로 읽힐 가능성이 있다. 더 큰 모델이 더 나은 성능을 보장하지 않으며, 학습 안정성과 데이터 다양성 같은 기초 요소가 오히려 결정적이라는 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다만 이 발견이 다른 AI 분야에까지 일반화될지는 두고 볼 필요가 있다. 논문은 양손 조작과 정밀 삽입 같은 특정 로봇 과제에 한정해 검증했으며, 자연어 처리나 이미지 생성처럼 데이터 규모가 훨씬 큰 영역에서는 다른 결론이 나올 수도 있다. 또한 이번 연구가 제시한 R3D 구조는 사전학습 데이터셋과 모델 크기, 카메라 구성에 따라 최적값이 달라진다는 점도 함께 보고됐다. 1024개 점에서는 ViT-tiny가, 8192개 점에서는 ViT-small이 가장 좋은 성능을 보인 결과는 모든 환경에 들어맞는 단일 정답이 없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로봇 정책 학습이 새로운 기반을 갖게 된 것은 분명하지만, 어떤 환경에 어떤 설정이 맞는지를 찾는 후속 연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FAQ(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3D 정책 학습이 기존 2D 학습보다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1. 3D 정책 학습은 로봇이 평면 이미지가 아닌 입체 정보로 세상을 인식합니다. 덕분에 카메라 각도가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고, 로봇 종류가 달라져도 학습한 기술을 그대로 옮겨 쓸 수 있습니다. 거리감과 깊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정밀한 조립이나 잡기 작업에 유리합니다. Q2. R3D가 발견한 두 가지 핵심 개선점은 무엇인가요? A2. 첫째는 배치 정규화 대신 레이어 정규화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로봇 학습은 데이터 변동이 커서 배치 정규화가 학습을 망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3D 데이터 증강을 도입하는 것입니다. 점구름의 색상과 위치를 살짝 흔들어 다양한 상황을 학습시키면 모델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Q3. 이 연구가 일반 사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A3. 가정용 로봇이나 물류 창고 로봇처럼 조명이 일정하지 않은 환경에서 로봇이 더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같은 학습 데이터로도 더 정확하게 작업하는 로봇을 만들 수 있어, 로봇 도입 비용을 낮추고 활용 범위를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4.29 15:02AI 에디터

2025년 4대 보험료 납부내역, 국세청 홈택스에서 한 눈에 확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 편의 증진과 행정 비용 절감을 위해 오는 5월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 '2025년 4대 사회보험료 납부내역'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간 정보 공유로 보험료 납부 증빙 절차가 간소화 되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5월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앱)를 통해 본인의 4대 사회보험료 납부내역을 확인 할 수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건강보험25시(앱), 사회보험통합징수 포털에서도 상세한 납부 내역 조회·발급 가능하며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 및 지하철역 곳곳에 설치된 무인 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납부내역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증명서 발급민원을 줄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자동이체 이용 확대와 국민 납부 편의성을 위해 자동이체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5월2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동이체 신청은 지역가입자(세대)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건강보험25시(앱)에서 가능하고, 사업장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또는 건강보험 전자문서교환(EDI)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규 자동이체 신청자는 공단 누리집 또는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에서 '경품행사 응모 버튼'을 누르거나, 지사 무인수납기(키오스크) 내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설문을 작성(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4대 사회보험료를 자동이체로 납부하는 경우에는 지역가입자(세대)는 매월 최대 430원, 사업장은 매월 최대 500원을 감액 받을 수 있으며, 은행방문 또는 인터넷 등을 통해 직접 납부할 필요가 없어 보험료 연체 예방, 납부의 편리성,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자동이체일자는 '매월 말일'과 '익월 10일'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매월 말일'로 선택한 경우에는 보험료가 일부 출금되거나 미출금 되더라도 '익월 10일'에 한 번 더 출금되어 연체 걱정 없이 납부기한 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응모자 중 400명을 추첨해 접이식 밀차(웨건·폴딩카트)를 경품으로 지급하며, 발표는 6월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자동이체 확대는 국민의 납부 편의를 높이고, 사회보험료 징수 체계의 안정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1:37조민규 기자

패스트캠퍼스, 오프라인 교육 'THE CAMP: 완주반' 출시

데이원컴퍼니(대표 신해동·김동혁)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THE CAMP: 완주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THE CAMP: 완주반은 온라인 교육의 강점을 토대로, 오프라인 환경에서만 가능한 몰입도 높은 학습 경험을 결합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THE CAMP: 완주반은 하네스 엔지니어링 기반 AI 업무자동화 구축 완주반으로, 단순히 AI 활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의 반복 업무와 비효율을 해결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구현하는 실전형 과정이다. 최근 AI 기술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해당 과정은 이러한 간극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계됐다. 완주반은 소수정예 방식으로 운영되며, 유사한 고민과 목표를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 학습하는 구조를 통해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또 강의 이후에도 비공개 커뮤니티를 통해 업계 전문가 및 동료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어 장기적인 커리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프라인 교육은 직장인을 고려해 주 1회, 평일 저녁반과 주말반 중 선택할 수 있다. 6주간 하루 30분 예습과 오프라인 학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자신의 업무를 기반으로 한 '1인 1 자동화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된다. 특히 클로드 코드, 코덱스 등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 가능한 자동화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도록 구성됐다. 또 AI를 처음 접하는 학습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터미널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비전공자도 커리큘럼을 따라 실무 자동화 역량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결과물과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으며, 강의 완주 시 수강료 100% 환급 제도를 통해 학습 동기도 강화했다. 패스트캠퍼스는 수강생들의 학습 완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매주 학습 진도를 점검하는 '페이스메이커' ▲24시간 질문에 답변하는 'AI 튜터' ▲참가자 간 상호 피드백을 제공하는 '피어 리뷰' 등 세 가지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 몰입도와 결과물의 완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THE CAMP: 완주반은 온라인에서 검증된 학습 설계와 오프라인에서 증명된 변화의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단기간의 지식 습득을 넘어 수강생 각자의 업무 방식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6.04.29 10:46백봉삼 기자

SAS, 'AI 레디' 데이터 관리 고도화…"AI 경쟁력, 결국 데이터가 좌우"

[그레이프바인(미국)=남혁우 기자] SAS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레디 데이터 관리 고도화에 나섰다. 데이터 준비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통합 분석과 AI 기반 자동화로 연결해 기업의 AI 신뢰성과 확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AI 기능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데이터를 정리하고 통제하는 체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실험 단계에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자레드 피터슨 SAS 부사장과 수전 할러 시니어 디렉터는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서 열린 'SAS 이노베이트 2026'에서 SAS 바이야(SAS Viya) 기반 데이터 관리 고도화 전략을 소개했다. 핵심은 데이터 워크플로우 전반에 거버넌스와 데이터 계보, 성능 관리 기능을 내장해 AI 확대 과정에서 통제력과 신뢰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AI 확산 병목은 데이터… 설계부터 거버넌스 내장 세션에서는 기업들의 AI 도입 속도에 비해 데이터 환경 정비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반복해서 언급됐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가 혼재된 환경에서는 데이터가 흩어지고, 어떤 데이터가 믿을 만한지, 어떻게 쓰였는지 추적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최근 IDC와 SAS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49%가 분산된 클라우드 데이터 환경을, 44%가 거버넌스 미비를 AI 도입의 가장 큰 장애물로 꼽았다. 가트너 역시 AI에 적합한 데이터 부족으로 전체 AI 이니셔티브의 60%가 실패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자레드 피터슨 부사장은 결국 AI의 성능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 운영 문제로 현장 적용이 막힌다고 진단했다. 이에 SAS는 분절된 관리 도구를 임시방편으로 덧붙이는 대신, 플랫폼 설계 단계부터 데이터 접근과 준비 전 과정에 거버넌스와 감사 기능을 직접 내장하는 정면 돌파를 택했다. 비용·지연 없앤다…'데이터 이동 없는 분석' 실현 이날 발표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플랫폼 간의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과 복제를 없앤 '데이터 이동 없는 분석' 전략이다. 그간 기업들은 분석이나 AI 구동을 위해 데이터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과정을 거쳤고, 이는 필연적으로 지연 시간(Latency) 증가와 비용 상승, 보안 리스크로 이어졌다. SAS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하면 데이터가 있는 위치에서 바로 분석과 AI를 수행하는 구조를 내세웠다. SAS 스피디스토어는 SAS 바이야와 긴밀하게 통합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석 플랫폼으로, 분산된 데이터 환경에서 직접 분석과 AI를 실행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다. SAS 데이터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 웨어하우스나 주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SAS 분석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덕DB(DuckDB)와 같은 최신 내장형 엔진을 지원해 파켓(Parquet), CSV 등 오픈 포맷 데이터에 대한 빠른 로컬 분석도 가능해졌다. 데이터 수명주기 전반에 코파일럿·합성 데이터 투입 SAS는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워크플로우 역시 철저히 데이터 기반 위에서 작동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많은 AI 어시스턴트가 데이터가 준비된 이후에만 작동해 관리 감독의 공백이 생기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데이터 수명주기 전반에 코파일럿과 에이전트를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SAS 바이야 코파일럿 포 데이터 디스커버리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분석 자산을 단 몇 초 만에 탐색하도록 돕는다. 개발자를 위한 SAS 바이야 코파일럿 포 코드 어시스턴스는 거버넌스가 적용된 환경 내에서 안전하게 SAS 및 파이썬 코드를 작성하고 개선하도록 지원해 반복적인 작업을 줄여준다. 이와 함께 민감한 정보 노출은 차단하면서도 실제 데이터의 통계적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합성 데이터 생성 도구 'SAS 데이터 메이커'도 소개됐다. 데이터 접근이 까다로운 부서 간에도 규제 리스크 없이 안전하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장치다. 자레드 피터슨 부사장은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에이전틱 AI 워크플로우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현대적인 데이터 플랫폼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핵심 요구사항이 됐다"고 짚었다. 이어 "거버넌스와 신뢰성이 내장된 데이터 파운데이션을 통해, 기업들이 복잡성을 줄이고 AI의 실질적인 가치를 대규모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9 10:10남혁우 기자

솔루스첨단소재,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포트폴리오 다변화 지속"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을 계기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담은 '2026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8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한국거래소가 2024년 도입한 지수로 국내 상장사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활동을 유도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주가지수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신규 편입됐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지박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럽 헝가리 공장은 양산 체제를 기반으로 유럽 배터리 클러스터 내 주요 고객사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한 캐나다 생산기지 구축도 내년 양산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고 핵심 소재 공급자로서의 지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지속 추진한다. 현재 8곳의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 외에도 신규 고객 확보를 적극 추진하고, 전기차용 제품뿐 아니라 북미 시장 수요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ESS) 비중을 확대하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 배터리 대응 기술 확보를 통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중장기 수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그 동안 선제적 설비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와 고정비 부담으로 둔화가 이어졌으나, 향후 투자 효율성 제고와 운영 최적화를 통해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전지박 생산성 향상과 하이엔드 제품군 확대,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OLED 사업에서 창출되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투자 사이클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중장기 수익성 회복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설비투자(CAPEX)를 정교하게 관리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재무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주 환원 측면에서는 기존 배당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향후 실적 개선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HS 기반의 환경 안전 관리와 자원 효율화, 윤리경영 및 공급망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구조 안정화를 축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라며 “전지박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9 09:36김윤희 기자

SAS 50년 이끈 짐 굿나잇 CEO "기술의 중심은 사람과 고객"

[그레이프바인(미국)=남혁우 기자] "기술의 중심에는 결국 사람과 고객이 있어야 합니다." 짐 굿나잇 SAS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술 경쟁력의 핵심으로 성능과 혁신뿐 아니라 사람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강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이러한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서 열린 'SAS 이노베이트 2026'에서는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짐 굿나잇 CEO와 브라이언 해리스 최고기술책임자(CTO)의 특별 대담 세션이 공개됐다. 당초 현장 라이브 대담으로 예정됐던 이번 세션은 짐 굿나잇 CEO의 일신상 이유로 사전 제작 영상 상영으로 대체됐다. 이번 대담은 SAS의 탄생 배경부터 플랫폼 전략, 성능 경쟁력, 양자컴퓨팅 대응, 그리고 사람 중심 경영 철학까지 50년의 흐름을 짐 굿나잇 CEO의 발언을 중심으로 풀어낸 자리였다. 자바보다 10년 앞선 '추상화' 철학…멀티클라우드·양자로 확대 짐 굿나잇 CEO는 "1970년대 초 SAS가 복잡한 데이터 연산과 분석 작업을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고했다. 데이터 처리와 프로시저 작성을 통합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구현하면서 사용자층을 넓혔다. 이후 1975년 첫 사용자 그룹 모임에 약 350명이 몰린 것을 계기로 대학을 떠나 본격적인 회사 설립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그는 SAS의 가장 중요한 분기점으로 1980년대 내린 아키텍처 결정을 지목했다. 메인프레임 중심 환경에서 PC와 다양한 시스템으로 시장이 확장되던 시기 SAS는 특정 운영체제에 종속되지 않는 멀티벤더 아키텍처(MDA)를 도입했다. 운영체제와 직접 맞물리는 대신 중간 계층을 통해 여러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추상화'한 것이다. 브라이언 해리스 CTO는 "한 번 작성하면 어디서든 실행할 수 있다는 철학은 자바보다 10년 앞선 것"이라며 "이 같은 결정이 오늘날 SAS의 핵심 플랫폼인 'SAS 바이야'의 멀티클라우드 전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구조적 선택 덕분에 일부 비교 사례에서는 SAS가 경쟁 제품 대비 평균 수십 배, 특정 경우에는 최대 49배 빠른 결과를 보인 적이 있다"며 "최신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속도와 안정성을 검증해 왔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짐 굿나잇 CEO와 해리스 CTO는 단순히 빠른 것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확장성, 실사용성을 함께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AS는 이러한 철학을 미래 기술 대응에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최근 양자컴퓨팅 환경 역시 기존 코드와 익숙한 환경을 최대한 유지한 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큰 자산은 매일 저녁 회사를 나서는 직원들" 굿나잇 CEO는 50년간 이어온 기술 혁신의 배경에는 특정 기술 자체보다 사람 중심의 조직 문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CTO는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1985년 굿나잇 CEO가 전 직원에게 보낸 이른바 '역방향 조직도' 메모를 소개했다. 해당 조직도에는 맨 위에 고객이 그 아래에 직원이, 그리고 가장 아래에 CEO가 배치돼 있었다. 고객을 최우선에 두되 그 가치를 실제로 만들어내는 주체는 직원이라는 점을 구조적으로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리더의 역할 역시 조직 위에서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밑에서 떠받치는 데 있다는 철학이 담겼다. 이어 해리스 CTO는 굿나잇 CEO가 과거 "내 가장 큰 자산은 매일 저녁 회사를 나서는 직원들"이라고 말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경영자의 역할은 직원이 다음 날 다시 돌아오고 싶어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직원이 존중받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결국 고객을 위한 혁신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짐 굿나잇 CEO는 "기술의 중심에는 결국 사람과 고객이 있어야 한다"며 "기술은 고객 가치를 만들기 위한 수단이며, 그 가치를 실현하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이 최고의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야 고객에게도 더 큰 혁신을 제공할 수 있으며 AI 시대에도 이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026.04.29 09:03남혁우 기자

매스웍스, 시뮬링크에 AI 코파일럿 심었다…설계·검증 자동화

매스웍스가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코파일럿을 전면 도입한 매트랩·시뮬링크 신버전으로 엔지니어링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매스웍스는 매트랩·시뮬링크 제품군 릴리스 2026a(R2026a)를 28일 발표했다. 모델 기반 설계를 지원하는 시뮬링크 코파일럿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코드 분석을 개선하는 폴리스페이스 코파일럿을 새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설계 정확성과 검증 수준을 유지하면서 요구사항부터 코드까지 전 과정을 추적 가능하게 관리하는 근거 기반 AI를 표방한다. 매스웍스는 두 가지 방식으로 엔지니어링 AI를 고도화했다. 매트랩·시뮬링크·폴리스페이스 코파일럿을 엔지니어링 팀이 이미 활용하는 환경에 직접 통합하는 한편, 매트랩 MCP 코어 서버와 매트랩 에이전틱 툴킷을 통해 매트랩·시뮬링크 기능을 에이전틱 워크플로우에 연동했다. 시뮬링크 코파일럿은 사용자의 모델, 팀이 정의한 프로세스, 매스웍스 공식 문서를 기반으로 모델 설명 생성·동작 질의응답·관련 블록 탐색·문제 진단 등을 지원한다. 폴리스페이스 코파일럿은 정적 분석 결과 해석과 문제 해결을 돕고, 폴리스페이스 애즈 유 코드는 코드 작성 중 C·C++ 코딩 규칙 점검과 AI 생성 코드 포함 결함·취약점 식별을 지원한다. R2026a엔 새로운 폴리스페이스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 폴리스페이스 버그 파인더 확장 기능, 폴리스페이스 테스트 소프트웨어 새니타이징 기능도 포함됐다. 신제품엔 ▲교육과정·실습·평가 개발을 지원하는 매트랩 코스 디자이너 ▲시뮬링크 모델과 C·C++ 코드에서 독립형 기능 목업 유닛을 생성하는 시뮬링크 FMU 빌더가 추가됐다. 기존 제품 업데이트로는 매트랩 설치 없이 시각화가 포함된 대화형 웹페이지를 구축·공유하는 기능, 파이썬 환경 관리 및 데이터 교환 개선, 와이어리스 네트워크 툴박스 종단 간 시스템 동작 평가, 매핑 툴박스 3차원(3D) 건물 시각화·지리공간 분석 강화, 시그널 프로세싱 툴박스의 새 필터 디자이너·분석기 앱 등이 포함됐다. 아비나시 네헤미아 매스웍스 설계 자동화 부문 제품 관리 및 마케팅 총괄은 "엔지니어링 설계와 소프트웨어 검증에선 엄격성·추적성·신뢰성의 희생을 담보로 생산성 향상이 이뤄져선 안 된다"며 "팀이 속도를 높이면서도 복잡한 엔지니어드 시스템 개발에 요구되는 규율과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근거 기반 AI 툴 제공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8:12이나연 기자

메타, 마누스 인수 '사후 제동' 걸렸다…中 "AI 기술 못 넘겨"

중국이 미국 메타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누스 인수를 철회하라고 명령했다. 이미 완료된 거래를 사후에 뒤집은 이례적 조치로, AI 기술과 인재 유출을 막으려는 중국의 전략적 통제 의지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메타가 지난해 12월 20억 달러(약 3조원)에 완료한 마누스 인수 거래를 철회하라고 명령했다. 마누스는 중국 출신 창업자들이 세운 스타트업으로, 이미 본사를 싱가포르로 이전한 상태였다. 중국 당국 논리는 법인 소재지보다 기술의 기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NDRC는 마누스가 중국 본토 인프라를 기반으로 성장했고, 중국 출신 인재와 기술·지식재산권이 관련된 만큼 국가안보 심사 대상이 된다는 입장이다. 싱가포르로 본사를 옮겨 규제를 피하려 한 이른바 '싱가포르 워싱' 시도로 간주했다. 거래 철회 요구가 나왔을 당시 마누스의 통합은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었다. 로이터에 따르면 마누스는 지난해 7월 중국 지사를 폐쇄하고 직원들은 이미 싱가포르 메타 사무실로 이동했다. 경영진도 메타 AI 조직에 합류했으며, 소스코드는 메타에 공유돼 서비스에 통합된 상태라고 일부 소식통은 전했다. 공동창업자 샤오 홍 최고경영자(CEO)와 지 이차오 수석과학자는 지난 3월 규제 당국과 협의를 위해 베이징으로 소환된 뒤 출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 법조계에선 이번 조치가 중국의 기술 거래 심사 기준을 근본적으로 바꿀 선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칼 리 중룬 파트너는 링크드인을 통해 "규제 당국은 이제 대상 기업의 소재지뿐 아니라 기술 기원, 연구개발(R&D) 인력 국적, 과거 중국 사업 이력 등 모든 요소를 심사할 것"이라며 "단순 인수합병(M&A)이 아닌 국가안보와 직결된 기술 이전으로 간주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메타는 해당 거래가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했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중국의 이번 조치는 다음달 14~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왔다. 알프레도 몬투파르-헬루 안쿠라 차이나 어드바이저스 상무이사는 "AI는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의 핵심 전장"이라며 "중국은 국가안보에 필수적인 자산에 외국 기업의 어떠한 인수도 막겠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6.04.28 17:51이나연 기자

스토익엔터테인먼트, '에이프스 워페어' 스팀 정식 출시…29일 1.0 버전 공개

XR 콘텐츠 전문기업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인디 개발사 기가퀘스트와 함께 턴제 전략 게임 '에이프스 워페어(Apes Warfare)'를 29일 오전 10시 스팀에서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이프스 워페어'는 약 5개월간의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 온 작품이다. 회사 측은 정식 버전에서 신규 콘텐츠 추가와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전략 플레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어드밴스드 워즈(Advance Wars)' 계열의 클래식 전략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격자 기반 전술 시스템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빠른 진행 속도와 직관적인 플레이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매 턴의 선택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적 깊이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전장에서 유닛을 지휘하며 전투를 펼치는 과정에서 접근성과 깊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구조를 지향했다는 설명이다. 정식 1.0 버전에는 총 35개 미션으로 구성된 캠페인 모드와 대규모 전략 전투 중심의 신규 '도미네이션' 모드, 사용자 맵 제작이 가능한 맵 에디터, 글로벌 리더보드, 향상된 AI와 조작감, 밸런스 개선, 추가 멀티플레이 맵, 확장된 '워 아레나' 모드 등이 포함됐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개발 과정에서 스팀과 디스코드, 레딧 등 다양한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수집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 이후에도 유저 제작 콘텐츠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적으로 확장되는 전략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장 환경도 전략 요소로 설계됐다. 플레이어는 정글과 화산 지형, 설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전투를 진행하게 되며, 각 지형은 이동과 전투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싱글 캠페인부터 경쟁형 멀티플레이, 커스텀 시나리오까지 폭넓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점도 강점으로 제시됐다. '에이프스 워페어'는 스팀에서 14.99달러, 1만2000원, 12.49유로에 출시되며, 출시 기념으로 한정 기간 10% 할인도 적용된다.

2026.04.28 17:29김한준 기자

SK, 에코플랜트 지분 확대…반도체·AI 인프라 밸류업 속도

SK가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SK에코플랜트 지분 일부를 인수한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인프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SK에코플랜트의 성장성을 지주사 기업가치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SK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약 4000억원을 투자해 FI가 보유한 SK에코플랜트의 보통주와 전환우선주(CPS)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SK에코플랜트가 확보한 반도체 밸류체인의 성장 잠재력을 SK㈜ 기업가치에 반영해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SK가 보통주와 전환우선주 일부를 매입하면 SK에코플랜트에 대한 지분율은 현재 66.7%에서 71.2%로 높아진다. 같은 날 SK에코플랜트는 약 6500억원 규모 잔여 전환우선주 인수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등 관련 절차를 개시했다. 이번 결정은 SK가 반도체와 AI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SK에코플랜트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성과에 따른 것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24년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에센코어와 SK에어플러스를 편입한 데 이어, 2025년에는 SK트리켐·SK레조낙·SK머티리얼즈제이엔씨·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반도체 소재 기업 4개사를 추가했다. SK에코플랜트는 기존 반도체 생산시설(FAB)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에 더해 AI 데이터센터 부문으로 사업 모델을 확장했다. 여기에 반도체 핵심 소재 공급과 자원순환 사업까지 더해 AI 인프라 솔루션 공급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재편 성과는 실적으로도 나타났다. SK에코플랜트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12조 1916억원으로 2024년 8조 7346억원 대비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261억원에서 3159억원으로 40% 늘었다. 반도체 밸류체인 중심의 체질 개선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셈이다. SK는 이번 투자를 통해 우량 비상장 포트폴리오인 SK에코플랜트 지분을 확대하고 밸류업을 가속화해 주주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가 그룹 반도체 밸류체인 내 핵심 계열사로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이어갈 경우 SK㈜의 기업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앞으로도 SK그룹의 지주사로서 반도체, AI 인프라, 에너지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적극 추진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는 지난 3월 국내 지주사 최대 규모인 발행주식 전체의 약 20%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을 결의했다. 지난해 연간 배당금도 전년 대비 14% 올린 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주주들에게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고배당기업으로 분류되는 등 주주친화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2026.04.28 16:54류은주 기자

두산밥캣, 1분기 영업익 2070억원…전년비 3.5%↑

두산밥캣이 주요 사업 부문의 수요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증가했다. 두산밥캣은 28일 1분기 매출 2조 2473억원, 영업이익 20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2%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금융비용 축소 등으로 15.9% 늘어난 1314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의 재무제표 작성 통화인 미국 달러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 2.6% 증가했다. 이하 지역 및 제품별 매출 증감은 달러 기준이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매출이 늘었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소형 장비 수요 회복에 힘입어 18%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북미 지역은 지게차 판매 회복 영향으로 3% 증가했고,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은 남미와 중국, 인도에서 소형 장비 판매가 늘며 4%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소형 장비 매출이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7% 증가했다. 산업차량은 북미 판매 확대 영향으로 4% 성장했다. 반면 포터블파워 매출은 주요 고객사의 판매 일정이 미뤄지면서 18% 감소했다. 다만 회사 측은 올해 안에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2년 차에 접어든 두산밥캣은 연간 최소 배당금 1600원 설정과 분기 배당 시행을 이어갈 방침이다. 두산밥캣은 이날 이사회에서 1분기 배당금을 주당 400원으로 결의했다.

2026.04.28 16:47류은주 기자

쿠팡이츠서비스, 정비센터와 배달파트너 정비·휴식 지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 강화를 위해 전국 159개 정비센터와 연계한 이륜차 정비 제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비 할인과 휴게공간 이용 등 실질적인 지원을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달 이륜차의 고장 사고 예방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 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쿠팡이츠서비스는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전국 159개 정비센터와 제휴하며, 배달파트너가 전국 어디서나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을 포함해 충청권(대전·충남·충북), 호남권(광주·전북·전남·전주),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강원, 제주까지 전국 각 지역에 제휴 정비센터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는 '찾아가는 무상 안전점검'과 함께, 배달파트너가 필요할 때 인근 정비센터를 방문해 상시적으로 점검과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모든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엔진·미션 오일, 브레이크 패드, 엔진 에어클리너 필터 등 주요 소모품 10종에 대해 상시 10% 정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배달 활동 기준을 충족한 배달파트너에게는 시즌별 주요 정비 품목에 대해 30~40%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적용된다. 타이어, 윈드스크린, 안개등, 블랙박스 등 계절별 교체 수요가 높은 품목이 시즌 할인 대상이며, 해당 품목 교체 또는 설치 시 엔진오일 무상 교체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정비 할인 혜택과 더불어, 배달파트너가 이용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된다. 전국 140여 개 제휴 정비센터에서는 운영 시간 내 배달파트너가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휴게 공간을 제공하며 소파와 테이블, 음료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혹서기와 혹한기에도 운행 중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즌 할인 쿠폰은 안내된 신청 절차를 통해 발급된 전용 QR 코드를 지참해 제휴 정비센터를 방문하면 사용할 수 있다. 제휴 정비센터 위치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정비 서비스는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전국 정비센터 연계 프로그램은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과 실질적인 비용 부담 완화를 동시에 고려해 기획됐다”며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4.28 16:30안희정 기자

iM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익 1545억원 기록

iM금융그룹은 28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5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수준이다. 은행의 시중은행 전환과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연초부터 대출 집행을 한 결과,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개선됐다.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수수료 수익 증가에 따라 비이자이익이 8.3% 증가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06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각각 3.6%, 1.2% 성장하며 총 원화대출금이 2.7%로 크게 증가했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연체율은 0.96%,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3%다. 같은 기간 iM증권과 iM라이프, iM캐피탈은 각각 217억원, 165억원, 1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비은행 계열사가 그룹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4년 1분기 15.5%에서 2025년 1분기 30.3%로 커진 후, 올해는 34.0%로 더 확대됐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지난 2월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밸류업 계획 관련해 천병규 iM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 부사장(CFO)은 “지난 3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2900억원 규모의 감액배당(비과세배당) 재원이 확보된 만큼 올해는 실질적인 배당수익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등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8 16:01홍하나 기자

DN솔루션즈, 스마트팩토리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수주

공작기계 글로벌 3위이자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는 국제표준 통신 규격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iDOO RMS+를 미국 건설기계 부품사와 국내 방산 부품사로부터 각각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iDOO RMS+는 ▲공작기계 등 현장 설비의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가동·비가동 생산성 분석 ▲공정 데이터 수집 및 시각화 ▲상위 MES(제조실행시스템),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과의 연계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iDOO RMS+는 절삭가공 산업의 국제표준 통신 규격인 OPC UA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특정 설비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설비와 시스템을 유연하게 연동할 수 있다. 또한 보안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적합하다. DN솔루션즈는 iDOO RMS+에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지능형 챗봇 기능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현장에서 알람이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연어 질의응답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챗봇은 공작기계 조작·취급 매뉴얼, 유지보수 가이드, 알람 코드 및 장애 대응 절차 등을 사전 학습해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 DN솔루션즈는 이번 iDOO RMS+ 수주를 계기로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스마트 제조 설루션 공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이번 iDOO RMS+ 공급은 생산설비의 데이터 표준화, 상호 운용성을 바탕으로 한 DN솔루션즈의 디지털 제조 및 자동화 기술력을 시장이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iDOO RMS+는 공작기계뿐 아니라 로봇, 자동화 설비, IT 시스템, 피지컬 AI까지 아우르는 제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8 15:50전화평 기자

HD현대일렉트릭, 1분기 영업익 18.4% ↑...전력기기 훈풍

HD현대일렉트릭이 28일 올해 1분기 매출 1조 365억원, 영업이익 258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8.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4.9%를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전력기기 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북미 전력변압기 실적 확대에 힘입어 전력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회전기기 매출 역시 선박용 제품 호조에 따라 10.8% 늘었다. 다만 배전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배전변압기 대형 물량 매출에 따른 기저 효과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저압차단기 납품 이연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4.2%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북미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유럽 시장의 경우 높은 기저 효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 증가했다. 1분기 수주는 17억 9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하며, 연간 수주 목표 42억 2200만 달러의 42.6%를 채웠다. 수주 잔고는 78억 88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말 대비 17.2%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서도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울산 공장과 북미 생산법인 증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날 별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468억원 규모로 배당 기준일은 오는 5월13일, 지급 예정일은 5월27일이다.

2026.04.28 13:43김윤희 기자

바이브코딩부터 서비스 배포까지 한번에...카페24, 'AI 스페이스' 출시

카페24(대표 이재석)는 AI 기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코드 생성부터 웹 서비스 구현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AI 스페이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AI에게 자연어로 요청해 코드를 생성하는 '바이브코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I 기반 도구를 활용해 웹사이트나 앱을 구현할 수 있어 새로운 개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이를 실제 서비스로 공개하려면 서버 설정, 도메인 연결, SSL 인증서 발급 등 별도의 기술적 과정이 필요해 여전히 높은 진입 장벽이 존재했다. 카페24 AI 스페이스는 이러한 기술적 과정 전체를 자동화했다. 사용자가 AI와의 대화를 통해 구현할 서비스의 코드를 완성한 뒤 "배포해줘"와 같이 요청하면, 프로젝트 유형에 맞는 실행 환경이 자동으로 감지된다. 이후 서버 생성, 도메인 연결, SSL 인증서 적용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되며, 통상 수십 초 이내에 실제 서비스 배포가 완료된다. 사용자는 추가 설정 없이 AI와의 대화 흐름 안에서 이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AI 스페이스는 주요 AI 도구와의 연동도 지원한다. 카페24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빠르고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챗GPT', '클로드', '커서' 등 주요 AI 도구에 대한 간편 연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안내에 따라 AI 도구 설정 화면에 서버 주소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즉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표준 인터페이스인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기반으로 설계돼 특정 도구에 국한되지 않는 확장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MCP를 지원하는 다양한 AI 도구를 연동해 목적에 맞는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PHP, Node.js, Python 등 주요 개발 언어와 HTML/CSS/JS 기반 정적 웹 환경을 지원하며 MySQL, PostgreSQL, SQLite, Redis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도 연동할 수 있다.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기본 기능도 제공한다. 서비스를 시작하면 'mycafe24.ai' 하위 도메인이 자동으로 부여되며, 보유한 도메인을 직접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웹 콘솔을 통해 서비스 상태와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동시접속 한도 도달이나 서비스 만료 시에는 단계별 알림이 제공된다. 카페24는 AI 스페이스를 사용 목적과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기본, 플러스, 프로, 비즈니스 등 단계별 요금제로 제공한다. 또한 신규 사용자를 위한 무료 체험 기간을 한시적으로 지원해 해당 기간 동안 결제 없이 서비스를 바로 경험해볼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아이디어를 코드로 구현하는 환경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이를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과정에는 여전히 기술적 장벽이 존재한다"며 "AI 스페이스를 통해 배포와 운영 단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많은 사용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서비스 형태로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8 11:44백봉삼 기자

50주년 맞는 SAS, '이노베이트 2026' 개막…사스포칼립스 극복 해법 주목

[그레이프바인(미국)=남혁우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은 SAS가 연례 비즈니스·기술 컨퍼런스 'SAS 이노베이트(SAS Innovate) 2026'을 통해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 우려를 넘어설 해법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SAS는 2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게일로드 텍산 컨벤션 센터에서 'SAS 이노베이트'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27일은 본격적인 개막에 앞선 준비 기간으로 현장에서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2300여 명의 참가자 등록과 미디어 사전 브리핑 등 예열 일정이 진행됐다. 이어 28일에는 짐 굿나잇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과 공식 개막식을 필두로 본 행사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통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의 경쟁력이 위협받는 대격변기 속에서 SAS가 어떤 돌파 전략을 내놓을지를 가늠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스포칼립스 현실화 우려…SAS 해법 주목 최근 생성형 AI는 단순 업무 보조를 넘어 데이터 분석, 코드 작성, 자동화, 의사결정 지원 영역까지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 SaaS 기업들이 제공해 온 기능 상당수가 범용 AI 모델이나 AI 에이전트로 대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했고, 이 같은 위기론을 두고 시장에서는 사스포칼립스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관건은 SAS가 강점으로 내세워 온 산업 특화 분석 역량과 신뢰성이다. 금융, 제조, 공공, 헬스케어 등 규제와 위험 관리가 중요한 산업에서는 단순한 생성형 AI보다 설명 가능성, 검증 가능성, 거버넌스가 더 중요하게 작동한다. 정확성과 책임성이 필수적인 기업 환경에서는 범용 AI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수요가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브라이언 해리스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임원진은 기조연설을 통해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Viya)'를 중심으로 분석·예측·리스크 관리 등 핵심 사업 영역의 대체 불가한 경쟁력을 제시할 예정이다. 금융 사기 탐지, 의료 기록, 국가 규제 인프라 등 생명 및 신용과 직결된 핵심 데이터 시스템(system of Record)에 생성형 AI와 전통적 통계 모델링을 결합하여, 단순 AI 도입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구상이다. IPO 본격화 기대…기술 넘어 성장 서사 입증 시험대 투자 업계 관심도 높다. SAS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를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아 기업공개(IPO)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발표를 넘어 AI 시대의 실질적 수익 창출 전략과 상장 비전을 시장에 증명하는 중대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SAS는 1976년 창립 이후 40년 넘게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비상장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중심으로의 비즈니스 체질 개선은 물론 회계·재무 시스템 정비와 내부 통제 체계 구축에 오랜 공을 들여왔다.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상장 채비를 마친 SAS가 이번 무대에서 단순한 기술 경쟁력을 넘어, 핵심 플랫폼인 'SAS 바이야(Viya)' 기반 구독 모델과 에이전틱 AI 솔루션이 어떻게 안정적으로 미래 매출을 견인할지 구체적인 '기업가치 서사(Narrative)'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 시연 넘어 현장 적용으로… 워크숍·특별 연사 마련 이번 행사에서는 에이전틱 AI, 생성형 AI, 예측 모델링 등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 수익성과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한 사례와 실행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마리넬라 프로피 글로벌 생성형 AI 및 에이전틱 AI 전략 책임자는 200여 개의 세부 세션과 데모를 통해 최신 AI 기술의 기업 프로덕션 환경 적용 로드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라이선스 중심 모델을 넘어 AI 성과와 데이터 활용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가능성도 함께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과학자와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50개 이상의 실습 워크숍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저렴한 비용에, 학생은 무료로 SAS 자격증 취득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별 초청 연사로는 구독자 60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듀드 퍼펙트(Dude Perfect)'와 베스트셀러 작가 '멜 로빈스'가 나선다. 이들은 데이터와 AI 시대에 인간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SAS 관계자는 "이번 SAS 이노베이트 2026은 대담한 아이디어가 진정한 변화를 촉발하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사스포칼립스라는 혼란 속에서도 확고한 전략을 주도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전 세계 리더들이 연결되고 배우며 산업을 이끌어갈 최고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28 10:45남혁우 기자

인스웨이브, 창립 24주년 워크숍 개최…AI 시대 도약 다짐

인스웨이브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전사 워크숍을 열고 임직원 결속 강화와 함께 인공지능(AI) 시대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인스웨이브는 '아름다운 동행, 더 높이 더 함께'를 주제로 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4일 안양예술공원과 삼성산 일대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안양예술공원에서 출발해 염불사를 거쳐 삼성산 능선을 왕복 2시간가량 트래킹하며 조직 내 유대를 다졌다. 회사 측은 이번 산행이 지난 24년간의 성과와 향후 도전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그간의 성과를, 이어진 능선은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는 장기근속상, 공로상, AI 혁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조직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드레스코드를 맞춘 베스트 드레서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인스웨이브는 2002년 창립 이후 금융·공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및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조직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향후 AI 시대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목표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24년간 함께 걸어온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AI가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 한가운데 서 있다는 사실이 무척 설레고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해 지난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추억처럼 다시 한번 뜻깊은 해외 워크숍을 떠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026.04.28 10:10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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