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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 배달은 오프라인 체계 전환...우체국금융 재개에 자원 총동원"

우정사업본부가 동원 가능한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우편과 예금 서비스 를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체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으나 오프라인 체계 전환을 통해 서비스 정상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편서비스의 경우 이날 배달하는 소포우편물은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해 배달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인터넷우체국 등 우편서비스와 우체국예금과 보험 등 금융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 우체국금융의 경우 입출금과 이체, ATM기 이용, 보험료 납부와 지급 등의 서비스가 중지됐다. 이에 대해 예금과 보험 계약 유지, 보험료 납부와 환급금 대출 상황 지연에 피해가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체국을 이용하는 국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며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7 06:47박수형 기자

"로봇은 협업 파트너…엣지 지능으로 여는 피지컬 AI 시대"

"앞으로의 로봇은 더 이상 단말이 아니라 자율적인 협업 파트너로 봐야 합니다. 그러려면 엣지 지능이 필요합니다." 음병찬 디스펙터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에 대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피지컬 AI를 "AI가 인지와 판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행동까지 확장되는 기술"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로봇이 백플립을 하고 발로 차도 균형을 잡는 장면은 멋지지만, 진짜 가치는 예측 불가능하고 복잡한 현실 속에서 꾸준히 작동할 때 나온다"며 "디스펙터는 단발성 쇼케이스가 아니라 대량 운용 가능한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스펙터가 지향하는 차별점은 '스케일'이다. "최고의 쇼를 구현하는 F1 머신이 아니라, 다양한 차종이 혼재된 실제 도로에서도 안전하게 돌아가는 자동차 생태계처럼, 여러 로봇과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이 뒤섞인 현실에서도 표준적인 워크플로우를 실행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회사가 내세우는 전략은 '실행 가능한 피지컬 AI 플랫폼'이다. 그는 "센서 융합, 엣지 컴퓨팅, 의사결정, 행동까지 전 과정을 최적화하고 있다"며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다양한 로봇에 곧바로 연결해 쓸 수 있는 엣지 지능을 구현 중"이라고 말했다. 음 대표는 "지금까지의 로봇은 대부분 원격 관제에 의존하는 더미 터미널에 가까웠다"며 "앞으로의 로봇은 자율적 협업 파트너로서 현장에서 사람과 함께 일하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디스펙터의 초기 상용화 무대는 B2B 현장이다. 조영후 디스펙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계단이나 단차가 많은 환경에서는 바퀴형 로봇의 한계가 뚜렷하다"며 "다족 보행 로봇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디스펙터는 공장·플랜트 등에서 순찰, 점검, 감시, 현장 관리 같은 반복 업무를 우선 공략하며, 이후 작업자와 자연스럽게 협업하는 '코워커(Co-worker) 로봇'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디스펙터는 로봇 제조사와 긴밀히 협력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유니트리 유통사인 로아스와 협업 중이다. 과거에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과 고스트로보틱스 제품도 다뤘다. 상업 고객 1호로 레인보우로보틱스, 한국지역난방공사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도 과제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외부의 AI 솔루션을 플랫폼에 얹어 빠르게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생태계 전략도 병행한다. 음 대표는 디스펙터가 지향하는 모델로 '유아이패스'를 꼽았다. 그는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RPA를 만든 회사처럼, 우리는 물리 세계의 RPA를 지향한다"면서 "기업 내부 시스템과 연동해 현장의 로봇이 자율적으로 업무를 실행하게 하는 피지컬 RPA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적인 로봇 관제 기업들은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지만, 우리의 지향점은 다르다"며 "시장이 아직 작기 때문에 경쟁사라기보다는 생태계 동료로 본다"고 했다. 디스펙터는 올해를 기점으로 향후 3~5년간 매년 2배 성장을 목표로 뒀다. 하지만 음 대표는 "매출 숫자 자체보다, 우리가 지향하는 고객과 유즈케이스를 제대로 만들고 있는지가 더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 과제 등 돈 되는 일은 많지만, 비전에 맞는 플랫폼 역량을 잠식하지 않는 범위에서 균형 있게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 대표는 한국이 피지컬 AI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제조·하드웨어 기반, 정책 지원이 강점"이라며 "소프트웨어 게임은 미국이 강하고, 중국은 대외 확장 제약이 있다. 지금이 한국형 베스트 프랙티스를 보여줄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피지컬 AI의 난제는 데이터다. 조 CTO는 "심투리얼(Sim2Real) 격차는 여전히 크다. 엔비디아 시뮬레이터가 진화하고 있지만, 현실 데이터 결합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음 대표는 "강화학습식 브루트포스 데이터 수집에는 한계가 있다"며 "예측 능력을 갖춘 대안적 아키텍처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디스펙터는 거대 모델의 진화를 활용하는 한편, 현장 환경에서 로봇이 점점 더 일을 잘하게 만드는 데이터 루프를 설계하는 데 집중한다. 그는 "지금 로봇은 비싸고 위험한 특수 장비로 여겨진다. 하지만 자동차처럼 누구나 일상에서 당연히 쓰는 존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엣지 지능과 워크플로우 플랫폼이 그 기반이 될 것"이라며 "로봇이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협업하며, 기업은 대규모 연구소 없이도 로봇을 개발·운영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7 06:32신영빈 기자

엑스피펜, Artist Ultra 16 출시... 차세대 터치 솔루션과 4K OLED가 탑재된 전문가용 펜 디스플레이

로스앤젤레스 2025년 9월 26일 /PRNewswire/ -- 전 세계 디지털 아트의 혁신을 주도하는 엑스피펜(XPPen)이 오늘 세계 최초로 4K OLED 스크린, 고급 X-Touch 대화형 제어 솔루션 및 16K 압력 레벨 기술을 탑재한 드로잉 디스플레이 Artist Ultra 16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 Ultra 시리즈는 엑스피펜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것으로, 전문가급 성능과 우수한 휴대성을 겸비, 종전 제품과는 비교를 거부한다. 다양한 창작 환경에서 아티스트의 역량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rtist Ultra 16의 타겟은 전문가 시장으로, 고성능과 창작의 자유를 모두 원하는 전문 크리에이터와 스튜디오, 고급 사용자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응성이 좋은 터치 인터랙션과 색 정밀도가 우수한 4K OLED 스크린, 16K 압력 감도 등 업계에서 최초로 도입된 기능이 많아 디지털 창작의 한계를 뛰어넘도록 도와줄 만한 제품이다. 에이미 위안(Amy Yuan) 엑스피펜 브랜드 디렉터는 "아티스트는 정확성과 성능, 유연성을 겸비한 도구를 만났을 때 창의력이 극대화된다고 본다"며 "이번 제품 출시는 디지털 아트 툴의 대전환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이다. 엑스피펜은 터치 인터랙션, 디스플레이, EMR 분야의 혁신 결과물을 총망라하여 창작 업무의 발전을 선도하는 한편 누구나 혁신의 결과물을 이용하도록 문호를 개방하여 여러 분야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전문가급 도구를 저렴하게 마음껏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세대 터치 컨트롤과 4K OLED 화질의 만남 Artist Ultra 16은 기존 창작 작업의 관행을 깨는 혁신적 터치 제어 솔루션 X-Touch를 도입했다. Windows와 macOS에서 열 손가락 멀티터치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하여 무한한 창작의 자유를 선사하는 첨단 기능이다. 창작자가 터치 영역을 지정하면 작업 공간을 화면에 그려서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실수로 입력이 되는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다. 여기에 플로팅 메뉴와 사용자가 지정하는 단축키 기능도 있어 전문가급 창작 환경이 만들어진다. 창작자는 자연스러운 손동작으로 창작을 할 수 있어 효율과 몰입감이 동시에 높아진다. Artist Ultra 16의 핵심은 15.6인치 4K OLED 디스플레이다. 비주얼의 품질이 비할 데 없이 좋다. 그 기반은 AMOLED 기술로, 초고도 해상도와 생생한 디테일, 100,000:1 명암비, 부드럽고 정확한 스트로크를 도와주는 1밀리초 응답 속도가 특징이다. Calman에서 색 정확도 인증을 받았으며 10비트 네이티브 색심도와 1.1 미만 델타 E, Adobe RGB 99%, sRGB 99%, Display P3 98%라는 넓은 색역 커버리지를 자랑한다. 최상급 이미지 품질을 원하는 일러스트레이터와 애니메이터, 리터처에게도 부족함이 없는 성능이다. 스튜디오에서 밖에서도 척척: 세계가 인정한 디자인으로 휴대성도 굿 Artist Ultra 16은 남다른 디스플레이 성능 외에도 X3 Pro Smart Chip Stylus와 X3 Pro Slim Stylus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16K 압력 감도와 60° 기울기 인식이 가능하다. 따라서 드로잉이 자연스럽다. 또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는 바로 가기 버튼이 있어 작업 흐름을 간소화할 수 있는데다 듀얼 펜 보관 케이스, ACK05 블루투스 키보드, 팬 없는 저소음 설계까지 더해져 방해 받지 않고 전문가처럼 일을 할 수 있다. Artist Ultra Ultra 16은 뛰어난 디자인 품질로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2025'(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25)를 수상하기도 했다. 견고한 알루미늄 케이스와 얇은 두께, 무 베젤 디자인으로 안정성과 휴대성의 균형도 우수하다. 또 단축키 위치도 인체공학으로 좋고 손목 받침대가 내장되어 입력이 편안하면서도 정확하다. 유선형 바디는 출퇴근용 가방에 넣고 빼기 쉬워 스튜디오 밖에서도 전문가급 성능을 이용할 수 있다. Artist Ultra Ultra 16은 파워풀한 성능과 좋은 휴대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크리에이터의 능력 발휘를 도와준다. 엑스피펜의 탄탄한 전문성과 크리에이터 제품의 성능 극대화를 향한 의지가 잘 투영된 제품이라고 평가할 만하다. 가격과 출시 예정일 Artist Ultra 16은 2025년 9월 26일부터 전 세계에서 소매가 899.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지역별로 가격은 달라질 수도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https://www.xp-pen.com/product/artist-ultra-16.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7 01:10글로벌뉴스

유니온페이, 결재망 확충으로 사용 가능한 유럽 국가 및 지역 90% 넘어서

마드리드 2025년 9월 26일 /PRNewswire/ --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 UPI)은 오늘 유럽 전역에 원활한 결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의미심장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발표했다. 90% 이상의 유럽 국가와 지역에 유니온페이 결재망이 구축됨에 따라 현지인과 해외 여행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유니온페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유니온페이의 유럽 입지는 모든 주요 결제 방식에서 두드러진다. 실제로, POS 단말기를 갖춘 80% 이상의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를 받고 있으며, 대중교통, 식당, 호텔, 슈퍼마켓, 관광지 출입 게이트 등 6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퀵패스(UnionPay QuickPass) 비접촉식 결제가 지원된다. 2025년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한 여러 유럽 국가의 유니온페이 퀵패스 결제 건수에서 짐작할 수 있듯, 유니온페이 사용자와 가맹점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내로라하는 소매업체와 호텔업체들이 유니온페이를 자사 서비스에 통합했다. 유럽 공항 면세점, 프랑스의 라파예트 백화점(Galeries Lafayette), 영국의 해러즈(Harrods) 백화점, 스페인의 엘 코르테 잉글레스(El Corte Inglés) 백화점, 그리고 9개의 밸류 리테일(Value Retail)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데다, 대부분 유니온페이 모바일 결제도 지원한다. 고급 레스토랑부터 패스트푸드 체인점과 커피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외식 업소에서도 유니온페이로 결제할 수 있으며, 포시즌스(Four Seasons), 샹그릴라(Shangri-La), 파크 하얏트(Park Hyatt) 등 세계적인 호텔 그룹의 주요 유럽 호텔도 유니온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영국에서는 도조(Dojo)와의 제휴 덕분에 호텔을 위시한 11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의 편의성을 만끽할 수 있다. 여행 및 관광 분야에서 유니온페이는 필수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의 시내 및 시외 교통 시스템뿐만 아니라, 렌터카 서비스에도 유니온페이가 지원된다. 런던 아이(London Eye), 디즈니랜드 파리(Disneyland Paris),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ília) 같은 인기 명소의 입장권도 유니온페이 카드를 사용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유럽 전역에 설치된 약 4만 대의 셀렉타(Selecta) 자판기도 유니온페이 카드를 이용한 결제를 허용한다. 지금까지 세르비아, 이탈리아, 스페인을 비롯한 13개 국가에서 유니온페이 카드가 100만 장 이상 발급되었을 정도로 유럽에서 유니온페이 인기가 날로 상승하는 추세이다. 스페인, 프랑스, 독일, 기타 유럽 경제 지역(European Economic Area: EEA) 거주자는 '이안(Yi An)' 앱에서 페쿤페이 유니온페이(PecunPay UnionPay)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앱은 유니온페이 유럽 결제망과 전 세계 183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QR 코드 결제용 알리페이(Alipay) 및 웨이신즈푸(Weixin Pay)(국제적으로는 위챗페이(WeChat Pay)라고도 한다)와 호환되므로 중국을 방문한 유럽 여행객에게 편리하기 그지없는 결제 수단이다. 비자 면제 협정 확대와 직항편 증가로 중국을 찾는 유럽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인바운드 결제의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프로젝트 엑설런스(Project Excellence)'라는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유니온페이 카드는 중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데다, 심지어 베이징, 광저우, 청두, 난징 같은 관문 도시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 곧장 세금을 환급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므로 유럽 방문객의 결제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처럼 탄탄한 인프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호재로 작용한다. 즉, 유럽 거주자 입장에서는 일상생활과 여행 과정에서 편리한 결제 방식을 사용할 수 있어 좋고, 유럽의 유니온페이 가맹점 입장에서는 중국 관광객을 비롯해 급증하는 전 세계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를 통해 매출을 증대할 수 있어 유리하다. 유니온페이는 현지 가맹점 및 중국 발급사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독점 혜택을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유럽 외에도 83개 국가와 지역에서 수억 장이나 발급될 정도로 전 세계 해외 여행 및 상거래 분야에서 유니온페이 카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2025.09.26 23:10글로벌뉴스

"해킹에 또 털렸다"…선불 충전 상품권 PIN 번호도 '유출'

최근 해킹 사고가 빈번해진 가운데 '비플페이'도 털렸다. 이번 사고로 1억2천만원가량의 고객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비플페이' 운영사 비플페이는 지난 24일 오후 8시께 해킹 사실을 인지하고 곧바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해킹 사실을 보고했다. 현재 3개 기관은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을 조사하는 중이다. '비플페이'는 전국 200만 제로페이 가맹점을 기반으로 1천여 기업, 10만 명의 임직원이 식권 및 복지 결제에 사용하는 B2E(사내 전용 결제·지급 방식) 결제와 모바일 상품권 및 지역상품권을 할인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비플페이'를 운영하는 동명의 회사는 웹케시그룹 계열사인 비즈플레이가 지난 2021년 12월 비플제로페이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한 후 신설한 회사로, 비즈플레이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해킹 사고는 고객의 브랜드 선불 충전 상품권과 관련된 것으로, 비플페이 측이 추산한 피해 고객은 3천여 명 정도다. 해킹 피해는 브랜드 선불 충전 상품권 PIN 번호가 유출돼 상품권이 무단 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회사 측은 피해 규모를 파악한 후 즉시 해킹으로 인한 피해 금액을 전액 보상했다. 또 이번 해킹 사고에선 다행히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비플페이는 브랜드 선불 충전 상품권 PIN 번호 외에도 고객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고객들에게 이날 문자를 통해 "24일 외부 권한이 없는 제3자가 개인정보를 조회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PIN 정보 외 고객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의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고지했다. 비플페이 측은 "이번 사고로 인해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최우선으로 삼아 정보보호 체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26 23:03장유미 기자

대학생 예술 지원해 온 BUS 코인, 두바이 엘뱅크에 상장

BUS 코인 재단은 23일 BUS 코인이 두바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엘뱅크에 'WBUS 코인'으로 상장됐다고 밝혔다. BUS 코인은 예술계 졸업전시회 연합체인 디그리쇼한국위원회를 꾸준히 지원하며 예술 분야의 차세대 인재 발굴과 NFT 기반 디지털 자산 유통을 통해 새로운 예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왔다. 디그리쇼는 매년 미술, 디자인 등 시각예술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작품을 발표하는 대표적인 무대로, BUS 코인은 이들의 작품을 NFT로 발행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한 예술작품의 유통을 넘어, NFT 판매 수익의 일부를 다시 디그리쇼한국위원회를 통해 후학 양성과 공익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BUS 코인은 기술 기반 자산으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수단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엘뱅크는 전 세계적으로 9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대형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로 이번 BUS 코인의 상장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BUS 코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그리쇼한국위원회의 NFT 파트너로 참여 중인 시그마시앤에스 관계자는 “엘뱅크 상장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라는 BUS 코인의 비전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해 예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US 코인은 상장 이후에도 투기 중심의 가상자산이 아닌 실제 예술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지향하는 프로젝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커뮤니티 내부에서도 이번 상장을 계기로 장기 전략 구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며 프로젝트의 지속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BUS 코인 재단은 앞으로도 디그리쇼한국위원회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더 많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NFT를 통해 전 세계로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투명하고 건강한 운영을 바탕으로 예술계와 투자자 모두에게 신뢰를 주는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9.26 22:20김한준 기자

딜라이브TV, '하이킥'·'더 도슨트' 시즌2로 돌아온다

딜라이브TV가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하이킥'과 '더 도슨트'의 시즌2를 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작년 7월 첫 선을 보였던 리얼도전스토리 '하이킥'이 시즌2로 돌아왔다. 이 프로그램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콘셉트에 맞춰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작은 일이라도 먼저 실천하는 사람, 그리고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하이킥' 시즌2는 국내 최대 파충류 농장을 운영하는 변종식 대표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또한 좋아하는 일에 도전해서 행복하다는 35세 청년 사장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변종식 대표를 시작으로 총 5명의 도전자들의 이야기를 준비했으며, 지난 22일부터 평일 오후 7시 딜라이브TV 채널 1번에서 방송 중이다. 지난해 12월 온에어했던 신개념 미술 도슨트 프로그램 '더 도슨트'는 오는 27일부터 시즌2를 시작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배우 황승언이 새로 합류해 기존 도슨트 정우철, 가수 딘딘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을 큐레이팅할 예정이다. '더 도슨트 시즌2'가 다룰 첫 주제는 '프란시스코 고야 展'으로, 오는 27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3시 딜라이브TV 채널 1번을 통해 방영된다. 이 밖에도 우리 동네의 이웃을 조명하며 많은 공감을 받아온 '로드다큐 동네방네엔'이 100회를 맞았다. 지난 6년간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아온 배우 이계인이 특별 출연한 '100회 특집 동네방네엔'은 오는 28일 딜라이브TV 채널 1번에서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하이킥', '더 도슨트'의 시즌2 제작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IP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했다”며 “'동네방네엔'이 100회를 맞으며 지역 채널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준 만큼, 오랜 기간 사랑 받을 수 있는 IP를 다양하게 발굴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9.26 21:49진성우 기자

"24시간 AI경비원"...씨이랩, '엑스아이바 클라우드' 출시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 채정환, 189330)은 소상공인을 위한 클라우드형 AI CCTV 서비스 '엑스아이바 클라우드(XAIVA Cloud)'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엑스아이바 클라우드'는 기존 매장 CCTV에 AI 영상 분석 기술을 접목, 보안 이상 징후 감지부터 운영 데이터 분석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매장 관리 솔루션이다. 야간 침입, 진열물 파손, 고객 안전사고 등 즉각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점주는 카카오 알림톡과 앱 푸시를 통해 실시간 알림을 받아 빠르게 조치할 수 있다. 씨이랩은 자사의 초고속 영상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적용해 평균 99%의 탐지 정확도와 프레임당 0.01초 미만의 분석 속도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장시간의 CCTV 영상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매장 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엑스아이바 클라우드'는 보안 기능을 넘어 출입 인원수, 시간대별 혼잡도 등 경영에 유용한 데이터도 함께 제공한다. 소상공인은 이를 기반으로 매장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비용 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기존 CCTV 장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초기 설치 비용 부담이 없고, 별도의 약정이나 위약금 없이 월 구독형 요금제로 제공된다. 특히 기존 CCTV 서비스 대비 약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씨이랩은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앱 버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엑스아이바 클라우드는 소상공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매장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6 20:22방은주 기자

소프트캠프, MS팀즈 전용 보안 앱 출시…보안 높이고 원래 기능 그대로 사용

소프트캠프가 폐쇄망 환경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팀즈(Microsoft Teams)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보안 앱을 출시했다. 소프트캠프는 이같은 기능이 포함된 '실드게이트 팀즈 앱'(SHIELD Gate Teams App)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실드게이트 팀즈 앱은 웹 격리(RBI) 기반의 격리 접속 방식을 활용해 마이크로소프트팀즈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프트캠프는 "실드게이트 팀즈 앱은 웹 격리(RBI) 기술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마이크로소프트팀즈의 사용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우수한 보안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설치형 마이크로소프트팀즈 전용 보안 앱"이라고 평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팀즈를 안전하게 도입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IP 주소 및 도메인에 대한 방화벽 접근 제어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폐쇄망 환경에서는 보안 정책을 관리하는 과정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또 채팅이나 파일 공유 기능을 통해 내부의 기밀 자료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보안 위험도 존재한다. 과거에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로 게이트웨이(서로 다른 네트워크 간의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 또는 소프트웨어) 방식이 사용됐다. 그러나 게이트웨이 방식은 프로토콜 분석에 의존하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팀즈의 기능 확장이나 업데이트가 이뤄질 때마다 정상적으로 연동되지 않는 등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실드게이트 팀즈 앱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그대로의 순수 마이크로소프트팀즈를 사용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RBI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팀즈를 격리 접속해 보안이 유지된 환경에서도 업무협업 서비스로서 마이크로소프트팀즈 고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에 ▲화상회의 ▲화면공유 ▲윈도우 알림센터 ▲마이크로소프트 365 오피스 앱 편집 지원 등 마이크로소프트팀즈 사용성을 그대로 유지시켜 업무 생산성도 끌어 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지원되며, 제로 트러스트 조건부 적응적 정책(ZTCAP) 기반의 보안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안의 중요도가 높은 기업 및 기관에서 마이크로소프트팀즈도입을 안전하게 가속화시킨다는 전략이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실드게이트 팀즈 앱은 RBI 기반으로 구동되면서도 마이크로소프트팀즈의 모든 협업 기능을 그대로 사용해 사용자 경험을 저하시키지 않고 보안 대응이 명확하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폐쇄망 등 망분리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협업도구를 사용해야 하는 금융 및 공공기관 등에 적합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 18:41김기찬 기자

정철동 LGD 사장, OLED 패널 초격차 자신..."하반기 실적 확대 전망"

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직전 기자들과 만나 OLED 패널 초격자 경쟁력을 자신했다. 정 사장은 삼성전자와 중국업체들이 마이크로 LED 패널을 선보인 것에 대해 "결국은 LCD(액정표시장치)라고 생각한다"며 "저희 연구소에서 (분석한 결과) LCD TV 패널이 OELD 정도의 화질을 만들기 위해선 정면 기준으로 최소 15만 정도의 블록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 LED, 미니 LED 패널 등이 아직 OLED를 따라올 수 없다는 것이다. 하반기 실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반기 실적 개선폭은 상반기보다 더 확대될 것"이라며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4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8.6세대 OLED 라인 투자 계획에 대해선 "그 사업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경쟁사들과의 경쟁 구도 등 여러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있고, 또 LG디스플레이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투자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사장은 지난 25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재한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구 회장이 어떤 점을 강조했는지 묻는 말에는 "생산 공장을 비롯한 전체 사업장의 안전에 대해 굉장히 강조하셨다"고 전했다.

2025.09.26 18:17전화평 기자

오토닉스, 고성능 HMI 'iTP 시리즈' 출시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는 고사양 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 신제품 '어드밴스 그래픽 패널 iTP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iTP 시리즈는 오토닉스의 원격 감시·제어 소프트웨어 스카다마스터(SCADAMaster) 런타임을 지원해 대규모 생산 현장의 운영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인터페이스(UX·UI)와 수천 개의 SVG 이미지 라이브러리, PC·HMI 간 프로젝트 호환 기능을 제공해 손쉬운 작화가 가능하다. 하드웨어는 쿼드코어 CPU, 4GB 메모리를 탑재해 안정성과 속도를 높였다. 8.4~15인치 디스플레이 모델과 디스플레이 없는 게이트웨이 모델까지 라인업을 갖췄으며, 게이트웨이 모델은 별도 서버 없이 장비 간 데이터 중계를 지원한다. 또한 이더넷, 시리얼, USB, SD 카드, 와이파이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함께 MS SQL, MySQL, 마리아DB, 오라클, 포스트그레SQL 등 주요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원격 제어(VNC), 웹 툴 기반 관리, 세로·가로 설치 전환, IP66 보호 구조를 적용해 산업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iTP 시리즈는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최적화된 HMI"라며 "향후 방폭형 모델까지 확대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 17:41신영빈 기자

코람코, 신규 대형 '가산 데이터센터' 가동…10조 투자 청사진 제시

코람코자산운용(코람코)이 새로운 대형 데이터센터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가산 IDC)'을 가동하며 국내 대표 디지털 인프라 투자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부지 매입부터 개발·운영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한 첫 프로젝트인 만큼,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2032년까지 10조원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와 전문 리츠 상장 등 장기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코람코는 가산 IDC의 가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람코가 2021년 직접 부지를 매입해 개발을 주도한 첫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착수 4년여 만의 성과다. 이날 가동식에는 박형석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해 현대건설·LG유플러스·키움증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산 IDC는 약 1만2천467평 규모로 지하 3층에서 지상 11층까지 총 14개 층으로 건립됐다. 건물 높이는 84.7m이며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시공됐다. 시설 내에는 총 2천446개의 서버랙을 수용할 수 있으며 IT 로드는 26메가와트(MW)에 달한다. 특히 층별 서버랙 수를 차등 배치하고 전력수요를 효율적으로 분산해 고밀도 환경에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아 고효율 냉방,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자연 냉각 프리쿨링 기술 등 최신 에너지·안전 기술을 반영했다. 데이터센터 운영은 LG유플러스가 담당해 시설의 물리적 안정성과 운영 고도화를 맡는다. 한국전력으로부터 총 40MW의 수전 용량을 확보했으며 시설 인근 대림변전소와 대방변전소에서 각각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이중화 체계를 갖췄다. 냉각방식도 직접 수냉 방식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서울은 전력 수급과 지역 규제로 인해 신규 데이터센터 공급이 극도로 제한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코람코 측은 "가산 IDC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신규 대형 데이터 인프라 자산으로, 인공지능(AI)·클라우드·빅데이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장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강남·판교 IT밸리와의 뛰어난 접근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와 국내 대형 IT 기업들의 수요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코람코는 경쟁 운용사들이 완공된 데이터센터를 매입해 운용하는 방식과 달리 부지 발굴부터 자금 조달, 설계·인허가, 시공, 자산관리, 시설 운영까지 직접 수행하는 전 과정을 내재화했다고 강조했다. 코람코는 데이터센터 전담 조직인 '데이터센터본부'를 조직해 전문 인력을 한데 모으고 1조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전용 블라인드펀드도 출시한다. 향후 국내 최초 데이터센터 리츠 상장을 추진하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코람코는 가산 IDC 외에도 수도권과 부산을 아우르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경기 안산 성곡 일원에서는 약 40MW급 대형 IDC를 글로벌 대체투자운용사 브룩필드의 자회사 DCI와 협력해 개발 중이다. 의정부 용현 산업단지에서는 연면적 약 2만5천 제곱미터(㎡) 규모의 티어 3급 대형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또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서도 연면적 약 4만6천900㎡, 수전 용량 40MW 규모의 초거대급 데이터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통신망 허브 도시인 부산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데이터센터본부를 주축으로 2028년까지 약 5조원의 펀딩과 2032년까지 총 10조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4기가와트(GW) 규모의 수전 용량과 1GW IT 로드를 단독 운용하는 국내 유일의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데이터센터 전문 리츠 상장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박형석 코람코 대표는 "가산 IDC의 본격 가동은 우리가 데이터센터 개발과 운영 전 과정에 걸쳐 독자적인 전문성을 확보했음을 입증한 성과"라며 "서울 내 희소한 신규 데이터센터 공급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안정성과 차별성을 동시에 제공하고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인프라 투자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17:41한정호 기자

조기 폐동맥 고혈압 진단 미숙아 대상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진행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2025년 제9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열고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3건(고위험 1건, 중위험 2건)과 치료계획 총 2건(중위험 1건, 저위험 1건)을 심의해 이 중 1건은 적합, 4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적합 의결된 과제는 조기 폐동맥 고혈압을 진단받은 극소 미숙아(재태연령 28주 미만 출생 또는 출생 당시 체중 1,250g 미만인 미숙아)에게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뉴모스템)를 기도 내 투여해 호흡기 예후 개선의 잠재적 유효성 평가를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조기 폐동맥 고혈압(Pulmonary hypertension)은 미숙아의 폐혈관 구조 및 기능 이상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폐동맥압이 상승하는 증상을 말하며, 심초음파로 생후 4일∼14일에 진단한다. 미숙아 조기 폐동맥 고혈압은 생존율과 장기 예후에 큰 영향을 주지만 현재까지 표준화된 치료법이 부재해 미충족 의료수요로 간주된다. 폐동맥 고혈압 동물모델에서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투여 후 폐혈관 재형성 및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났고, 이러한 유효성 관련 결과 등을 근거로 해당 임상연구에서는 조기 폐동맥 고혈압 미숙아에게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투여해 폐동맥 고혈압의 효과적인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해당 과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고위험 임상연구 신속·병합 검토(재생의료기관 요청하에 고위험 임상연구계획에 대해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식약처 검토를 동시에 진행하는 제도)를 통해 연구자의 제출자료가 타당함을 심의위원회에 통보했으며, 절차에 따라 재생의료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 통보를 받은 후 임상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김우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오늘 심의위원회는 심의 신청된 연구계획과 함께, 치료계획에 대해 첫 심의를 진행했다”라며 “심의위원회는 치료계획에 대해 안전성·유효성·의학적 타당성 및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치료계획 작성 및 제출자료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상담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전상담은 법령에 따른 자료 제출 여부 확인, 치료계획이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작성됐는지 여부 등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는 신청인(재생의료기관 소속 인력) 지원제도로 사전상담 신청서를 작성해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2025.09.26 17:39조민규 기자

'로봇 환각현상' 막는다…LG전자, 美 오픈마인드와 연구 착수

로봇 운영체제(OS) 개발사 오픈마인드가 LG전자, 에임인텔리전스와 함께 차세대 로봇 안전기술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오픈마인드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오픈 로보틱스 AI 포럼 코리아'에서 세 회사가 로봇 안전 기술 통합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픈마인드의 범용 로봇OS OM1과 에임인텔리전스 안전성 평가 기술을 결합해, 복잡한 현실 환경에서도 안전한 로봇 동작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핵심은 로봇이 잘못된 판단이나 위험한 행동을 내리는 이른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OM1 기반 멀티모달(영상·음성 등) 안전 가드레일 레이어는 로봇 주변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제안된 동작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행동을 제어한다. 예를 들어 어린이가 근처에 있을 때 로봇이 날카로운 물체를 들고 움직이려 하면 이를 위험으로 인식해 동작을 막는다. 현재 로봇 업계의 안전 시스템은 대부분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처럼 단순 규칙 수준에 머물러 있다. 오픈마인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표준화된 안전 플랫폼을 제시,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성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얀 리프하르트 오픈마인드 CEO는 "OM1이 로봇 전 영역에 걸쳐 안전기능을 통합하는 종합 플랫폼 역할을 본격화하게 된다"며 "학계 검증을 바탕으로 기술 신뢰성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로봇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오픈마인드·에임인텔리전스·어텐션엑스가 공동 주최한 포럼에서 LG전자 신종호 연구위원 발표를 통해 소개됐다. 포럼에는 구글·LG전자 등 글로벌 기업과 판테라·해시드 같은 투자사, 서울대·KAIST 등 학계와 로보틱스 스타트업 관계자 30여 곳이 참석해 차세대 로보틱스·AI 생태계의 미래를 논의했다.

2025.09.26 17:27신영빈 기자

"해킹 취약한 가정용 로봇, 다층적 방어 필요"

"가정용 로봇은 항상 켜져 있는 센서와 네트워크 연결 때문에 해킹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한 번 침투가 이뤄지면 다른 로봇 기기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신종호 LG전자 연구위원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오픈 로보틱스 AI 포럼'에서 '가정용 로봇 보안: 실제 사건에서 사이버-피지컬 모범 사례로'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 위원은 특히 로봇 청소기 등 생활 가전이 라디오 센서를 활용해 진동과 소리를 감지하고, 이를 통해 도청까지 가능한 보안 위협 사례를 소개하며 "로봇 보안은 단순한 기능 문제가 아니라 생활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고 경고했다. 그는 수십 년간 쌓여온 사이버 보안의 교훈을 로봇 분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조업에서 활용하는 '자재명세서'처럼, 로봇 공급망 전반에 걸쳐 보안 검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물리적 접근이 가능해지는 순간, 보안 위험은 급격히 커진다"는 점도 재차 지적했다. 이어 '다층적 방어' 전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먼저 물리적 안전 레이어를 마련해 전원 제한, 실패 시 안전 모드 같은 안전장치를 기본 탑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 레이어를 설계 단계부터 적용해 변조 불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점점 더 많은 AI 모델이 로봇에 탑재되는 만큼, 모델 검증과 정책 모델을 병행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신 위원은 또한 로봇·AI 기술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가드레일(안전 가이드라인)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표를 마치며 신 위원은 "로봇 보안은 하나의 고정된 목표가 아니라 계속 변화하는 '움직이는 목표'와 같다"며 "프라이버시·안전·신뢰를 함께 고려하고, 각 계층마다 방어 전략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포럼에서 오픈마인드, 에임인텔리전스와 차세대 로봇 안전기술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로봇이 위험한 행동이나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이른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문맥 속에서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5.09.26 17:23신영빈 기자

로옴, 인피니언과 SiC 파워 디바이스 패키지 협력

로옴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SiC(실리콘카바이드) 파워 디바이스 패키지에 관한 협력 체제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차량용 충전기,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 시스템, AI 데이터 센터 등에서 채용되는 SiC 파워 디바이스의 패키지에 있어서 양사가 상호 공급하는 이원화 공급 체제 구축을 위한 것이다. 향후 로옴과 인피니언의 양사에서 호환성이 있는 제품의 조달이 가능해지며,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제품의 병용이나 대체도 용이해진다.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사의 설계 및 조달에 관한 편리성 향상에 기여한다. 본 협업의 일환으로서 로옴은 인피니언의 혁신적인 SiC향 상면 냉각 플랫폼(TOLT, D-DPAK, Q-DPAK, Q-DPAK Dual, H-DPAK 패키지 포함)을 채용한다. 해당 플랫폼은 모든 패키지의 높이를 2.3mm로 표준화하여 설계의 용이화, 냉각 시스템의 비용 절감과 더불어, 기판 면적의 유효 활용 및 최대 2배의 전력 밀도 향상이 가능하다. 동시에 인피니언은 로옴의 하프 브릿지 구성의 SiC 모듈 'DOT-247'를 채용해 호환성이 있는 패키지를 개발한다. 이에 따라 인피니언이 새롭게 발표한 Double TO-247 IGBT 라인업에 SiC 하프 브릿지 솔루션이 추가됐다. 로옴의 첨단 DOT-247은 기존의 디스크리트 패키지에 비해 한층 더 높은 전력 밀도와 설계 자유도를 실현한다. 2개의 TO-247 패키지를 연결한 독자 구조를 채용해 TO-247 대비 열 저항을 약 15%, 인덕턴스를 50% 저감하여, TO-247의 2.3배에 해당하는 전력 밀도를 달성했다. 향후 로옴과 인피니언은 실리콘뿐만 아니라, SiC 및 GaN 등 다양한 패키지에 대해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 폭 넓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SiC 파워 디바이스는 전력의 스위칭 효율을 높임으로써 고출력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켜, 가혹한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과 견고성을 발휘함과 동시에 한층 더 소형화 설계가 가능하다. 로옴과 인피니언의 SiC 파워 디바이스를 활용함으로써 전기자동차의 충전, 재생 가능 에너지 시스템, AI 데이터 센터 등의 어플리케이션용으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전력 밀도를 높일 수 있다. 피터 바버 인피니언 그린 인터스트리얼 파워 사업부 사장은 “로옴과의 협업을 통해 SiC 파워 디바이스의 보급을 한층 더 가속시킬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협업으로, 고객사에서는 설계 및 조달의 각 프로세스에서 한층 더 폭넓은 선택지와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동시에 탈탄소화를 추진하는 고효율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 카즈히데 로옴 파워 디바이스 사업 담당 상무는 “로옴은 고객에게 최적인 솔루션 제공을 사명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피니언과의 협업은 솔루션의 포트폴리오 확충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협업을 통해 이노베이션을 추진함과 동시에 복잡성을 줄여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향상시킴으로써 파워 일렉트로닉스 업계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5.09.26 17:21전화평 기자

"AI 거래 시대 연다"…클라우드플레어, 스테이블코인 '넷 달러' 발표

클라우드플레어가 온라인 결제 방식에 활용할 새로운 디지털 화폐를 공개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넷 달러(NET Dollar)'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웹 환경에서 즉각적이고 안전한 거래를 지원할 방침이다. 넷 달러는 웹 환경에서 자동화된 거래를 가능하게 해 창작자와 개발자의 수익 창출을 돕는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항공권 예약이나 음식 주문 등 일상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흐름이 확산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핵심 금융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방침이다. 기존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이 광고와 은행 송금에 의존해 온 것과 달리 넷 달러는 종량제, 분할 결제, 마이크로 트랜잭션 등 새로운 수익 방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와 크리에이터, 개발자가 참여하는 개방형 디지털 경제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빠르고 안전하며 글로벌 규모에서 접근 가능한 인터넷 네이티브 결제 시스템을 제공해 AI 기반 웹의 상호 운용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거래하고 창의적 콘텐츠를 공정하게 보상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또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과 x402 같은 개방형 표준에도 참여해 AI 에이전트 간 송금과 결제 과정을 단순화하고 있다. 이는 웹 전반의 결제 인프라를 개방형으로 재설계하려는 시도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전역 네트워크를 사용해 인터넷의 속도로 돈을 이동시키는 데 필요한 금융 철도를 최신화하려 한다"며 "이를 통해 모두에게 더 개방적이고 가치 있는 인터넷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9.26 17:09김미정 기자

'DNB 스타디움 PC방' 신대방점 10월 오픈...유튜버 '두치와뿌꾸' 세계관 담아

PC방 창업컨설팅 전문기업 비엔엠컴퍼니(대표 서희원)가 26일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 전문 유튜버 '두치와뿌꾸'와 협력해 신대방역에 콘셉트 매장 'DNB 스타디움 PC방' 1호점을 오는 10월 중 오픈한다고 밝혔다. 'DNB 스타디움 PC방'을 총괄 기획·운영한 비엔엠컴퍼니는 현재 '레드포스 PC방'과 '제우스 PC방'을 운영 중이며, 국내 PC방 중 가장 많은 e스포츠 경기장을 보유한 기업이다. 여기에 베트남 및 일본 등 아시아 전역 본격 진출도 앞두고 있는 만큼 많은 주목을 모으고 있다. '두치와뿌꾸'는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에서 '피통령'이라 불리는 전문 유튜버로, 구독자 88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유튜버 활동과 더불어, 프로게이머로도 활약 중이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뿌드컵'을 포함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열리는 'DNB 스타디움 PC방'에서는 전문 유튜버 '두치와뿌꾸' 테마에 더해, 그의 대표 콘텐츠 FC 온라인 콘셉트를 공간 전반에 담아냈다. 특히,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대형 LED 미디어 월이 곳곳에 설치되어, 콘텐츠가 곧 브랜딩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비주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매장 내부에는 '두치와뿌꾸'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전용 스트리밍실이 마련됐다. 이 공간은 무대와 전문 음향 장비까지 갖춰 팬들과 소통형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스트리밍실 바로 앞에는 대전석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방송을 즐기면서 특별한 승부를 벌일 수 있다. 매장 내 PC 기어 세팅도 최고의 게이밍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최상위 사양으로 맞춰졌다. 좌석은 크게 e스포츠 전용 대전석, 프리미엄석, 일반석으로 구분되며, 이 중에 한정된 수로 마련된 대전석은 최신 CPU 라이젠 9 9800X3D, 지스킬 64GB RAM, RTX 5080 GPU로 구성된다. 여기에 게이밍 모니터는 AOC OLED QHD 27인치 240Hz와 FHD 27인치 240Hz 모델이 배치되어 보다 빠른 반응 속도와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추가로, 커세어 게이밍 기어 풀 세팅과 화려한 LED 인테리어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먹거리 부문에서는 미슐랭 1스타 출신 김완수 셰프가 합류해 최고급 요리를 제공해 게임과 미식, 그리고 문화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서 완성도 높은 콘셉트 매장 경험을 선사한다. 서희원 비엔엠컴퍼니 대표는 “이번 DNB 스타디움 PC방은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두치와뿌꾸'의 바람에서 출발했다.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세계관과 최상의 게이밍 퍼포먼스를 구현했으며, 앞으로 '뿌드컵'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엔엠컴퍼니는 기획, 디자인, 영업, 오픈, 인테리어, 관리, F&B 등 전문 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스포츠 전문 인사들이 대거 합류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며, “내년에는 더욱 단단한 기반 위에서 국내 PC방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해외 2개국 이상 진출을 추진하고, 나아가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해 아시아 1위 PC방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09.26 17:05김한준 기자

"생각하는 로봇 만든다"…구글 딥마인드, 에이전틱 AI 모델 공개

구글 딥마인드가 스스로 생각하고 계획, 행동하는 로봇 개발을 겨냥한 에이전틱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놨다. 구글 딥마인드은 26일 '제미나이 로보틱스 1.5'와 '제미나이 로보틱스-ER 1.5'를 공개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제미나이 로보틱스 1.5는 비전-언어-행동(VLA) 모델이다. 시각 정보와 지시를 모터 명령으로 바꿔 실행하고, 행동 전 내부 사고 과정을 생성해 다단계 과제를 짧은 단계로 나눠 처리한다. 서로 다른 체화 형태에서도 학습을 공유해 기술 습득 속도를 높인다. 제미나이 로보틱스-ER 1.5는 물리 환경을 추론하고 계획을 세우는 고수준 두뇌 역할을 맡는다. 자연어로 상호작용하고 성공 가능성과 진행 상황을 추정할 수 있다. 구글 검색 같은 도구나 사용자 정의 함수를 네이티브로 호출할 수도 있다. 최근 공간 이해 벤치마크 전반에서 최신 최고 수준 성능을 기록하기도 했다. 두 모델은 에이전틱 프레임워크로 동시에 작동한다. 로보틱스-ER 1.5가 임무를 계획하고 단계 지시를 생성하면, 로보틱스 1.5가 시각과 언어 이해로 구체 동작을 수행하는 식이다. 구글 딥마인드는 로봇이 실제 환경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과정도 거쳤다. 내부적으로 로보틱스-ER 1.5 대상으로 '이알큐에이(ERQA)'와 '포인트 벤치(Point-Bench)'를 포함한 15개 학술 벤치마크를 활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여기서 로봇의 포인팅 능력과 이미지·영상 기반 질의응답 성능을 측정했으며, 최신 최고 수준의 결과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보틱스 1.5는 서로 다른 로봇 사이에서 학습한 동작을 그대로 옮길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예를 들어 '알로하 2' 로봇에서 익힌 동작을 앱트로닉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폴로'나 양팔을 가진 '프랑카' 로봇에 적용시킬 수 있다. 로봇마다 별도로 학습시키지 않아도 같은 동작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구글 딥마인드는 로봇 안전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모델을 탑재한 로봇은 행동하기 전에 먼저 상황을 의미적으로 분석해 안전을 고려할 수 있다. 또 필요할 경우 충돌을 피하는 등 저수준 안전 시스템을 자동으로 작동시켜 위험을 줄인다. 또 로봇 안전성을 위해 '아시모프(ASIMOV)' 벤치마크도 업그레이드했다. 새 버전은 더 다양한 위험 상황을 다루고 주석 품질을 높였다. 새 유형의 안전 질문과 비디오 기반 평가 방식도 추가됐다. 로보틱스-ER 1.5는 이 벤치마크에서 최신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고, 내부적으로 사고하며 안전을 이해하고 물리적 제약을 지키는 능력을 입증했다. 구글 딥마인드는 "우리는 더 넓은 연구 커뮤니티와 개발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로봇 공학 커뮤니티가 최신 모델로 무엇을 만들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9.26 16:59김미정 기자

한국문화정보원, AI페스타2025 전시부스 운영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은 국내 최대 인공지능 전시회(AI Festa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해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AI Festa 2025'는 매년 400여 개 기업과 약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문정원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과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문화와 공공데이터를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체험형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문화정보 큐레이팅봇과 박물관 챗봇 서비스, 360° VR 전통문화 체험, 공공저작물 활용 사례, 문화포털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문화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공공문화정보의 활용 가치를 널리 알리고 디지털 기술과 문화의 융합 가능성을 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문정원 전시부스는 'AI GovZone' 내 D-16번 부스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은 “AI Festa 2025 참가를 통해 한국문화정보원의 디지털 혁신 역량과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문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9.26 16:59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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