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카툑892jms 상조내구제◎ 가능 급전요청'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373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14초 걸리던 암 치료 계산, AI가 0.03초 만에 해낸다

독일과 이탈리아 연구진이 첨단 암 치료법인 탄소이온 치료의 빔 계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독일 GSI 중이온 연구센터와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이 AI 시스템은 기존 몬테카를로 방식과 동일한 수준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단일 빔 계산 속도를 약 400배 향상시켰다. 이번 연구는 향후 환자 상태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적응형 암 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정확하지만 너무 느린 탄소이온 치료 계획의 딜레마 해당 연구 논문에 따르면, 탄소이온 치료는 일반 방사선 치료보다 암세포를 더 정밀하게 공격할 수 있는 최신 암 치료 기술이다. 탄소이온은 몸속을 지나가다가 특정 깊이에서 에너지를 한꺼번에 쏟아내는 특성이 있다. 이를 브래그 피크 현상이라고 부른다. 마치 화살이 과녁에 꽂히듯이 암 조직에만 집중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고, 주변 정상 조직은 거의 건드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 치료법에는 큰 문제가 있었다. 탄소이온이 인체 조직을 통과할 때 복잡한 물리적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우려면 매우 복잡한 계산이 필요하다. 현재 가장 정확한 계산 방법은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이라는 기법이다. 이 방법은 탄소이온이 인체 조직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하나하나 시뮬레이션한다. 문제는 이 계산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GPU를 활용한 빠른 몬테카를로 프로그램인 FRED를 사용해도 빔 하나를 계산하는 데 14초가량 소요된다. 실제 치료 계획에는 수천 번의 빔 계산이 필요하므로, 전체 계획을 세우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이 때문에 환자의 상태가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현재 병원에서는 펜슬빔 알고리즘이라는 간단한 계산법을 사용한다. 이 방법은 빠르지만 뼈와 같이 밀도가 다른 조직이 섞여 있는 부위에서는 정확도가 떨어진다. 결국 빠르거나 정확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세 개의 AI 모델이 협력하여 치료 값 산출 연구팀은 DoTA라는 AI 모델을 탄소이온 치료에 맞게 개선했다. DoTA는 최근 양성자 치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AI 기술이다. 연구팀은 이를 기반으로 C-DoTA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었다. C-DoTA는 세 개의 AI 모델로 구성된다. 첫 번째 모델인 C-DoTA-d는 조직이 흡수하는 방사선량을 예측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모델인 C-DoTA-α와 C-DoTA-β는 생물학적 효과를 계산하는 데 필요한 값들을 예측한다. 같은 양의 방사선이라도 종류에 따라 세포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 생물학적 효과 계산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팀은 특히 α와 β 모델에서 CT 영상과 예측 선량 데이터를 트랜스포머 구조 내에서 교차 주의 기법으로 결합해 학습했다. C-DoTA-α와 C-DoTA-β 모델은 C-DoTA-d가 예측한 선량 정보를 입력으로 사용하여, 세 모델이 순차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AI는 탄소이온의 복잡한 물리적 특성과 생물학적 영향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 두경부암 환자 225명 데이터로 학습, 약 99% 정확도 달성 연구팀은 1997년부터 2008년까지 GSI에서 탄소이온 치료를 받은 두경부암 환자 225명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 중 187명의 데이터로 AI를 학습시키고, 나머지 38명의 데이터로 성능을 검증했다. 학습에는 약 7만 개의 빔 데이터가 사용되었고, 검증에는 약 1만 4천 개의 빔 데이터가 활용되었다. 모든 정답 데이터는 FRED라는 GPU 기반 몬테카를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FRED는 기존 CPU 기반 몬테카를로 계산보다 훨씬 빠르지만, 여전히 실시간 치료 계획에 사용하기에는 제한이 있었다. 성능 평가 결과는 매우 우수했다. 감마 분석이라는 평가 방법으로 측정한 결과, 중앙값 기준으로 흡수선량은 99.76%, α 값은 99.14%, β 값은 98.74%의 정확도를 보여 약 99%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뼈와 조직이 복잡하게 섞여 있는 어려운 경우에도 최소 85% 이상의 정확도를 유지했다. 이는 AI가 대부분의 경우 몬테카를로 계산과 거의 동등한 결과를 내놓는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탄소이온 빔의 급격한 에너지 변화 특성을 AI가 잘 학습하도록 특별한 학습 방법을 개발했다. 일반적인 평균제곱오차 방식에 세 가지 추가 기법을 더했다. 오차가 큰 부분에 집중하는 마스크 방식, 깊이 방향 변화를 학습하는 방식, 고선량 영역을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을 적용한 후 α와 β 모델의 최저 정확도가 약 18% 향상되었다. 빔 하나당 0.032초 만에 계산, 기존 방식보다 약 400배 빠름 C-DoTA의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속도다. 빔 하나를 계산하는 데 평균 0.032초가 걸린다. 몬테카를로 FRED의 14초와 비교하면 약 437배 빠른 속도다. 흡수선량만 계산할 때는 0.007초로 더욱 빨라진다. 환자의 신체 구조가 복잡하든 단순하든, 빔의 에너지가 높든 낮든 계산 시간은 거의 일정하다. 이 속도 향상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치료를 받는 동안 환자의 자세나 호흡으로 인해 장기 위치가 변할 수 있다. 빔 단위 계산 속도가 크게 향상됨에 따라, 향후 이러한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적응형 치료 계획의 가능성이 열렸다. 여러 개의 그래픽 처리 장치를 함께 사용하면 전체 치료 계획 계산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AI 예측의 안정성도 검증했다. 몬테카를로 드롭아웃이라는 기법으로 같은 데이터에 대해 30번 반복 예측했을 때, 결과의 변동폭이 평균 0.5%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는 C-DoTA가 매번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는 뜻이다. 개념 증명 단계, 임상 적용 위해 추가 검증 필요 이번 연구는 개념 증명 단계로, AI가 탄소이온 치료에서 몬테카를로 수준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빔 계산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물리적 선량뿐 아니라 생물학적 효과 계산에 필요한 파라미터까지 예측하는 최초의 AI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지만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 이번 연구는 두경부암 환자만을 대상으로 했고, 빔의 각도도 한 가지로 고정했으며, 에너지 범위도 115~260 MeV/u로 제한했다. 실제 임상에서는 폐암, 간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 종류와 신체 부위에 적용해야 한다. 연구팀은 앞으로 다양한 해부학적 부위, 빔 각도, 치료 시설의 장비로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α와 β 값의 생물학적 정확성을 실험실 데이터와 비교 검증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C-DoTA가 예측하지 못하는 저선량 영역(평균 8%의 복셀)이 실제 치료 계획에 미치는 영향도 추가로 연구해야 한다. 연구팀은 구체적인 후속 연구 계획을 밝혔다. 먼저 예측 기준선을 현재 1%에서 임상에서 요구하는 0.5%로 낮출 예정이다. 또한 실제 탄소이온 치료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빔라인과 환자군에서 시스템의 안정성을 테스트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TRiP98 같은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에 C-DoTA를 통합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치료 계획의 품질을 평가할 계획이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C-DoTA는 기존 치료 계획과 무엇이 다른가요? C-DoTA는 인공지능으로 탄소이온 치료의 빔별 방사선량을 계산합니다. 기존의 정확한 몬테카를로 방법은 빔 하나당 14초가 걸리지만 C-DoTA는 0.032초로 약 400배 빠릅니다. 현재 병원에서 쓰는 간단한 펜슬빔 알고리즘보다 훨씬 정확하면서도 빠른 계산이 가능합니다. Q2. 생물학적 효과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 같은 양의 방사선이라도 종류에 따라 세포에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탄소이온은 일반 X선보다 암세포를 더 강력하게 파괴하며, 몸속 위치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집니다. C-DoTA는 이런 생물학적 효과를 나타내는 α와 β 값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므로 더 정밀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Q3. 실제 환자 치료에는 언제 사용할 수 있나요? 현재는 개념 증명 단계로 두경부암 환자 데이터로만 검증되었습니다.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해서는 폐암, 간암 등 다른 암 종류에 대한 검증과 여러 병원 장비에서의 테스트,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통합 등이 필요합니다. 연구팀이 탄소이온 치료 센터들과 협력하여 이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0.16 20:58AI 에디터

아너, 중국에서 AI 플래그십 HONOR Magic8 시리즈 출시

차세대 YOYO 에이전트 인텔리전스, 혁신적 AI 영상 기술, 기록적인 성능 공개 선전, 중국 2025년 10월 16일 /PRNewswire/ -- 글로벌 인공지능(AI) 기기 생태계 기업 아너(HONOR)가 15일 중국에서 HONOR Magic8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아너가 만든 첫 '자가 진화형 AI 스마트폰(Self-Evolving AI Smartphone)'을 표방하는 본 시리즈는 아너의 차세대 AI 에이전트 YOYO 최신 버전, 획기적인 AI 카메라 기능,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라인업의 대표 제품은 HONOR Magic8 Pro로, 이 제품에는 AI 시대에 맞게 플래그십 스마트폰 경험을 재정의하기 위해 설계된 다양한 첨단 AI 혁신 기술이 탑재됐다. 플래그십 인텔리전스: YOYO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스마트 라이프 아너는 하드웨어 성능, 시스템 상호작용,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중대한 발전을 이룬 최초의 자가 진화형 AI 스마트폰 HONOR Magic8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너 AI 에이전트는 3000개 이상의 시나리오[1]에서 자동 실행 기능을 자랑한다. 이는 일상적인 작업(예: "내 스크린샷을 모두 찾아서 흐릿한 건 지워줘")부터 복잡한 업무 처리(예: "금주 업무 경비를 요약해서 상사에게 이메일로 보내줘")까지, YOYO 에이전트가 맥락에 맞게 적절히 활성화되어 일련의 작업을 자동으로 완수함으로써 사용자가 반복적인 수동 작업에서 효과적으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다. HONOR Magic8 시리즈에는 YOYO 에이전트를 즉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완전히 새로운 AI 버튼을 탑재해 더욱 편리하고 지능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요요 영상 통화가 활성화되고, 사용자가 카메라로 가리키는 모든 대상에 대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기능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다. 더블 클릭하면 카메라 셔터가 바로 작동해 즉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는 AI 전용 버튼을 맞춤 설정해 특정 기능에 원터치로 접근할 수 있어 효율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YOYO Memories는 종단 간 프라이버시 보호가 되는 안전한 개인 지식 기반을 구축한다. 이 기능은 사진, 채팅 기록, 문서 등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심층적 의미 이해를 통해 콘텐츠의 의미를 해석한다. 플래그십 이미징: AI로 완성한 초야간 망원 촬영의 새로운 기준 아너는 차세대 AI로 구동되어 전례 없는 선명하고 안정적인 창의적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발전된 최신 AiMAGE 카메라 시스템으로 스마트폰 사진 촬영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HONOR Magic8 Pro는 1/1.4인치 대형 센서와 f/2.6의 넓은 조리개를 갖춘 2억 화소의 울트라 나이트 망원 카메라[2]를 탑재한 업계 최고 수준의 AI 망원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구성은 빛의 유입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먼 거리에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잡아낸다. 아너의 AI 손떨림 방지 기술은 삼각대나 짐벌(수평 유지 장치) 없이도 줌 촬영 시 우수한 화질을 구현할 확률이 7배[3] 더 높아졌다. 업계 최고 수준의 AI 적응형 안정화 모델(AI Adaptive Stabilization Model) 덕분에 HONOR Magic8 Pro는 업계 최고 수준인 CIPA 5.5 등급의 안정성을 달성했고, 손떨림 감지 정확도는 4배, 동적 반응성은 2배 향상됐다. HONOR Magic8 시리즈는 AI 기반 컬러 엔진인 매직 컬러(Magic Color)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매직 컬러는 첨단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1677만 가지 색상을 지능적으로 추출할 수 있다. 기기와 클라우드가 협업하는 '컬러 마이그레이션' 기술을 통해 전체적인 색조와 세부 색상 조정을 동시에 처리하며, 고품질 출력과 부드러운 실시간 미리보기를 모두 구현한다. 사용자는 매직 컬러를 통해 영화 같은 스타일을 재현하거나, 전문적인 필름 색감을 적용하거나, 참조 이미지로부터 맞춤형 색상 템플릿을 만들어 카메라나 매직 포털(Magic Portal)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매직 컬러는 또 색 보정 과정을 단순화해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손쉽게 얻게 해준다. 내구성과 속도: AI로 튜닝된 성능 Snapdragon® 8 Elite Gen 5 모바일 플랫폼[4]을 탑재한 HONOR Magic8 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저해상도•저프레임 게임 플레이를 고해상도•고프레임 경험으로 전환해주는 GPU-NPU 이종 AI 초고해상도 및 프레임 생성 기술을 도입했다. 이 기술로 인해 850p 해상도에서 60fps로 실행되던 고사양 오픈월드 게임(넓은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게임)을 1080p 해상도에서 120fps로 구동 가능하다. 이 초고속 성능은 HONOR Magic8 Pro에 탑재된 차세대 7200mAh 실리콘-카본 배터리[5]로 뒷받침된다. 이 배터리는 AI와 연동해 전압, 발열 제어, 장기적 배터리 상태를 최적화하는 3개의 HONOR E2 전력 관리 칩이 지원한다. 또한 HONOR Magic8 Pro는 120W 유선 및 80W 무선 HONOR SuperCharge[6]를 탑재해 하루 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과 번개처럼 빠른 재충전 기능을 자랑한다. 플래그십 경험: 모든 순간에 더 커진 자신감 HONOR Magic8 시리즈는 개방형 생태계를 기반으로 최첨단 MagicOS 10을 활용해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난 크로스 플랫폼 및 크로스 디바이스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기는 안드로이드, 하모니OS, iOS, 윈도우 등 다양한 운영체제와 매끄럽게 연동되어 사용자가 파일 공유, 작업 동기화, 가장 중요한 기기 간 연속성 유지 등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HONOR MagicOS 10은 무엇보다 가벼움, 명료함, 통기성을 특징으로 하는 반투명 시각 디자인 철학을 도입했다. 반투명 시각 디자인은 잠금 화면, 기본 화면, 아이콘, 날씨 등 다양한 장면에 적용된다. 시스템은 사실적인 조명 효과를 시뮬레이션해 콘텐츠의 가독성을 보장하고, 다양한 배경화면에 맞춰 색상을 동적으로 조정할 뿐 아니라 사용자가 투명도 수준을 맞춤 설정해 최적의 시각적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아너는 SGS 인증 기준에 맞춰 10배의 낙하 내구성과 IP68/69/69K 방수•방진 성능[7]으로 내구성을 강화해 HONOR Magic8 시리즈가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게 했다. 이러한 혁신들은 뛰어난 사양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자신감을 주는 플래그십 경험을 제공하려는 아너의 비전을 잘 보여준다. 출시 행사 마무리에서 아너는 새로운 형태의 흥미로운 폼 팩터인 HONOR ROBOT PHONE을 공개했다. 이는 올해 초 발표된 아너 알파 플랜(HONOR ALPHA PLAN)의 중요한 이정표로, 아너가 글로벌 AI 기기 생태계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이 혁신적인 기기는 AI 기반 멀티 모드 지능, 로봇 기능, 첨단 휴대용 이미징 기능을 원활하게 통합한다. 새로운 종류의 AI 기기로 포지셔닝된 HONOR ROBOT PHONE은 미래의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과 공존을 재정의하며, 아너를 AI 기기 혁신의 최전선에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다. 색상, 가격, 출시 정보 HONOR Magic8 시리즈는 선라이즈 골드(Sunrise Gold), 스카이 시안(Sky Cyan), 블랙(Black), 글레이셔 화이트(Glacier White)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 2025년 10월 15일부터 중국에서 HONOR Magic8 시리즈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가격은 HONOR Magic8은 4499위안, HONOR Magic8 Pro는 5699위안부터 시작한다. 두 제품 모두 올해 말 해외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아너 온라인 스토어 www.honor.com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너 소개 아너는 글로벌 선도 AI 기기 생태계 기업이다. 에이전틱 AI 시대와 그 이후를 위해 AI 생태계와 모든 소비자를 연결하는 인간과 기기 간 상호작용의 혁신을 추구한다. 회사는 개방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가치 공유형 생태계를 공동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I 폰, PC,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등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이 새로운 지능형 세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너 공식 웹사이트 www.honor.com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newsroom@honor.com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ttps://community.honor.com/ https://www.facebook.com/honorglobal/ https://x.com/honorglobal https://www.instagram.com/honorglobal/ https://www.youtube.com/c/HonorOfficial [1] 아너 연구소 데이터 기준. [2] 200MP는 카메라 화소 수 매개변수다. 실제 사진의 화소 수는 카메라 모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실제 사용 환경 참고. [3] 아너 연구소 데이터 기준. [4] Qualcomm과 Snapdragon은 미국 및 기타 국가에 등록된 Qualcomm Incorporated의 상표다. [5] 일반 배터리 용량은 7200mAh이며, 정격 배터리 용량은 7020mAh다. 아너 연구소 데이터 기준. [6] 동봉된 HONOR SuperCharge 충전기 사용 시 최대 지원 유선 충전 출력은 120W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한 HONOR SuperCharge 무선 충전기를 사용하면 80W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실제 충전 출력은 사용 환경에 따라 지능적으로 변동된다. 실제 사용 환경 참고. [7] 본 제품은 전문적인 방수 기능을 갖추지 않았다. 일반 사용 환경에서 생활 방수와 방진 기능을 제공한다. 통제된 실험실 환경에서 테스트를 거쳤으며, 중국 GB/T 4208-2017 기준에 따른 IP68 및 IP69 등급과 IEC ISO 20653:2023 기준에 따른 IP69K 등급을 충족한다. 생활 방수와 방진 기능은 영구적이지 않으며, 일상적인 사용으로 인한 마모로 인해 보호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2025.10.16 20:10글로벌뉴스

CGV "가을야구도 스크린X로 보세요"

CGV가 '2025 KBO 포스트시즌' 극장 생중계를 통해 가을야구의 새로운 관람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CGV는 지난 5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2025 KBO 포스트시즌 SCREENX LIVE'가 준플레이오프까지 평균 객석율이 40%를 상회하며 순항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특히, 대구와 서울, 인천 등 일부 상영관에서는 매진에 가까운 객석율을 보이며, 극장에서 즐기는 야구 응원 문화가 팬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SCREENX LIVE는 중앙 스크린과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3면 영상과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마치 경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2D 일반 중계보다 높은 예매율과 객석율을 기록하며, '극장 속 직관'이라는 새로운 관람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극장 생중계에 대한 실관람객 반응도 뜨겁다. “직관을 못 가서 아쉬웠는데 영화관에서 보니 훨씬 재밌었다”, “비 오는 날에도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 “야구를 3면으로 보니까 신박하고 집중도가 높았다” 등 SCREENX LIVE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이 함께 반응하며 응원하는 분위기가 마치 영화관 속 응원전 같았다”는 반응도 눈에 띈다. 17일부터 진행될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SCREENX LIVE 예매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CJ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SCREENX LIVE는 극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응원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준플레이오프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서도 팬들이 가을야구의 짜릿한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6 19:44안희정 기자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 "스포츠 유산을 국가유산으로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 필요"

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스포츠 유산을 국가유산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스포츠는 단순한 경기 기록을 넘어 국가의 정체성과 시대의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이라며 국가유산청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진 의원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스포츠 레거시의 존재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동계올림픽과 하계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몇 안 되는 나라지만, 정작 스포츠 유산 보존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7년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있지만 정부의 준비가 미흡해, 자칫 적자와 예산 낭비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말한 후 “이 시점에서 스포츠 유산을 국가유산으로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미국 시카고 리글리 필드, 스페인의 캄프 누, 브라질 마라카낭 스타디움 등 세계적으로 보존된 스포츠 유산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서 “이들은 모두 국가가 관리하는 문화유산으로 등록돼 있다. 반면 한국은 올림픽 공원, 대한체육회 건물, 국립스포츠박물관 같은 상징적 장소조차 아직 법적 보호 체계가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내년 9월 정식 개관을 앞둔 국립스포츠박물관을 언급하며 “박물관에는 약 200여 점의 전시물이 들어설 예정인데, 스포츠 영웅들이 사용했던 유물들도 국가유물로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유네스코 국제협약에 명시된 “전통 스포츠와 토착 게임은 보호·촉진돼야 한다”는 조항을 인용해 “이제는 스포츠도 예술과 문화처럼 전승되고 교육될 국가유산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스포츠 용품, 경기복 등 유물뿐 아니라 경기 기록, 영상자료 같은 비물질적 기록유산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국가 등록 이수유산과 기록유산으로 병행 지정해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6 19:21김한준 기자

요마트, GS더프레시와 '오텀 빅세일 페스타' 진행..."최대 54% 할인"

배달앱 요기요의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가 GS더프레시와 함께 '오텀 빅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을철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단 3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샌드류 아이스크림을 최대 54%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며, 김치,참치 통조림 등 인기 식품 50% 할인과 냉장육 제품 1+1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최대 2만 4천원 상당의 쿠폰팩도 함께 증정한다. 첫 주문 고객을 위한 2만원 이상 주문 시 5천원 할인 쿠폰을 포함해, 주문 금액대별로 최대 8천원까지 적용 가능한 풍성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가을철 제철 상품을 보다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6 19:20안희정 기자

오라클 "산업 친화적 AI로 고객과 공동 성장"…전방위 AI 내재화 가속

[라스베이거스(미국)=남혁우 기자] 오라클이 인공지능(AI)을 모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내재화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의료, 에너지, 금융, 리테일 등 각 산업의 언어와 업무 맥락을 이해하는 '산업 친화적 AI'를 통해 고객의 성공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오라클 스티브 미란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 총괄 부사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월드'에서 "AI는 더 이상 미래의 개념이 아니라 지금 비즈니스를 변화시키는 핵심 촉매"라며 기조연설을 통해 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오라클이 분기별로 100개 이상의 신규 기능을 고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추가하고 있으며, 이 중 다수가 실제 기업의 요구사항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미란다 부사장은 "고객의 성공이 곧 오라클의 성공"이라며 "기술 혁신은 고객 경험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약속했던 100개의 AI 에이전트를 넘어 현재 600개 이상의 에이전트를 오라클 퓨전(Fusion)과 산업별 애플리케이션에 기본 탑재했다고 밝혔다. 각 AI 에이전트는 회계, 인사, 고객지원, 공급망 관리 등 주요 비즈니스 기능 전반에 내장돼 실시간 의사결정과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보고서 실행이나 코딩 없이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바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그는 "오라클의 AI는 외부 모델 위에서 작동하는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니라 각 사용자의 역할과 보안 권한을 이해하는 내장형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AI를 단순히 덧붙이는 기능이 아닌 모든 업무의 기본 구성요소로 재정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객사와의 공동 성장을 목표로 오라클은 AI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대신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기능을 확장하는 '공동 혁신(Co-innovation)'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개발자와 고객이 직접 AI 기능을 설계·배포할 수 있는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공개했으며 현재 3만2천 명 이상의 전문가가 인증을 받았다. 파트너가 제작한 AI 기능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Agent Marketplace)'도 공식 출범했다. 미란다 부사장은 "고객과 파트너가 직접 에이전트를 만들고 수정할 수 있는 생태계를 통해 산업별 맞춤형 AI 자동화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오라클 클라우드와 AI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한 글로벌 고객들이 무대에 올라 직접 경험을 공유했다. 밀워키 툴은 오라클 클라우드 ERP 도입 이후 공급망과 제조, 재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고, AI 기능을 통해 분산된 유통망을 자동 최적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는 6개 계열사를 오라클 퓨전으로 통합해 데이터 기반 운영 효율화를 실현했으며, AI를 활용해 전력 수요 예측과 설비 점검 자동화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MGM 리조트는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Opera Cloud) 도입으로 체크인 시간을 절반 이상 줄였으며, 헬즈버그 다이아몬드는 AI 기반 재고 예측과 제품 콘텐츠 자동화를 통해 매장과 온라인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미란다 부사장은 "AI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데이터,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이 하나의 구조로 연결돼야 한다"면서 "퓨전, 산업별 애플리케이션,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는 모두 같은 기반 위에 설계돼 있다"고 강조했다. 오라클은 자체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인프라, SaaS 애플리케이션을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 일관성과 보안을 유지한 채 AI를 산업 전반에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란다 부사장은 "AI는 이제 모든 업무의 기본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오라클은 이를 가장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란다 부사장은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역량을 확장시키는 도구가 돼야 한다며 "AI는 업무 자동화의 끝이 아니라 인간의 의사결정을 더 정확하고 빠르게 만드는 수단으로 오라클은 이 변화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며 기조강연을 마무리했다.

2025.10.16 18:57남혁우 기자

더스윙, 구독 플랫폼 '스왑' 오토바이 서비스 공식 출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더스윙이 구독 플랫폼 '스왑(SWAP)'의 오토바이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용자는 스왑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오토바이를 선택한 뒤 인수형 구독 또는 일시불 구매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국 단위로 희망일에 맞춰 배송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더스윙의 오토바이 리스·렌털 브랜드 '스윙바이크'에서 쌓은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 스윙바이크는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3년 만에 국내 1위 오토바이 리스·렌털 서비스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 200억원, 올해 상반기 매출 157억원을 기록했다. 스왑 오토바이 서비스는 스윙바이크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저용 중심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프리오픈 한 달 동안 6종의 모델을 선보여 5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정식 오픈 이후에는 전기 오토바이를 포함한 10배 규모의 라인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초기 비용과 신용 부담을 낮춘 결제 구조가 특징이다. 인수형 구독의 경우 금융상품이 아니어서 신용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선납금 비율을 자유롭게 설정하고 잔액을 무이자로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는 12개월 카드 무이자 혜택과 계좌이체 분할 결제 옵션도 제공된다. 스왑 플랫폼의 '분실·도난 방지 솔루션'도 적용돼, 이용자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주문부터 배송, 출고까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고객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배송 일정을 조정할 수도 있다. 더스윙 김형산 대표는 “오토바이에 이어 전기자전거, 킥보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스왑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자가 차량에 의존하지 않는 도시 이동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5.10.16 18:10류승현 기자

[유미's 픽] "국가AI컴퓨팅센터 유찰 NO"…네카오·KT 손잡은 삼성SDS, 왜?

국가 인공지능(AI) 인프라 거점 확보를 위한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을 두고 삼성, 네이버, KT, 카카오 등 대기업들이 의기투합한다.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조건들을 정부가 완화해 매력도가 다소 높아진 상황에서 복수 클라우드 기업(CSP)이 참여하는 '멀티 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우대한다는 조건이 붙자 사업자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 수주를 위해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들과 초대형 컨소시엄을 꾸린다. 이 사업을 위해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 지분은 삼성SDS가 25%, 네이버클라우드가 25%씩, KT·카카오 등은 20% 이내에서 각각 지분을 나눠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KT는 해당 조건을 두고 마지막까지 저울질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KT와 KT클라우드, LG CNS와 LG유플러스 등과 같이 관계사 컨소시엄은 우대 대상이 아니었고, 삼성SDS와 LG유플러스 등 다른 계열 클라우드·통신사가 컨소시엄을 꾸려도 복수의 CSP가 참여하지 않으면 가산점이 없는 상태였다"며 "카카오는 제주도를 기반으로 참여해보려고 검토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삼성SDS와 손을 잡은 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 업체들이 컨소시엄에 알려진대로 다 참여한다면 각자 어떤 역할을 맡을지가 관건일 것"이라며 "역할 분배에 대한 주도권은 삼성SDS가 쥐고 있는 상황에서 각 업체들에게 어떤 조건을 제시할 지에 따라 참여 기업이 달라질 수도 있어 막판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정부가 주도해 민·관 합작 SPC를 설립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첨단 AI 반도체 자원을 대규모로 확보해 학계·산업계·스타트업에 지원하는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올해 상반기 사업 공모가 두 차례 진행됐으나 모두 유찰돼 난항을 겪었다. 민·관 합작 출자를 통해 세울 SPC의 공공 지분율을 51%까지 정해 놓은 데다 공공 출자금을 민간이 떠안는 매수청구권 조항이 포함된 것이 기업들의 부담을 키웠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는 2030년까지 국산 반도체 의무 도입 50% 비율도 매력 요소로 평가되지 못했다. 삼성SDS는 그간 정부 분위기에 맞춰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공공연하게 보여왔다.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선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사업 참여에 대한 질문에 "여러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한 네이버가 빠지고, 사업 협력에 나서려고 했던 삼성전자가 사업성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면서 앞선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결국 삼성SDS까지 불참하며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이 1·2차 공모가 높은 초기 투자비와 까다로운 조건으로 연이어 무산되자 정부는 요건을 대폭 수정했다. 민간 지분 70% 이상, 공공 지분 30% 미만으로 설정해 경영 자율성을 보장했고 매수청구권을 삭제해 기업 투자 리스크를 줄였다. 국산 반도체 의무 도입 비율도 폐지해 민간 제안의 자유도를 높였다. 특히 단일 컨소시엄만 참여해도 유찰 없이 적절성 평가를 거치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사업의 출자 구조도 구체화됐다. 국가AI컴퓨팅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정부 출자금은 800억원으로 확정됐고 정책금융기관의 자본금은 유동적으로 변경됐다. 민간의 최소 출자 규모는 정부 출자금 비율에 맞춰 산정될 것으로 예상되나 최대 금액에 대한 상한은 없다. 이 같은 정부의 태도 변화에 삼성SDS는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 참가에 재도전장을 던졌다. 정부가 복수 CSP 컨소시엄을 우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우자 외부 업체까지 끌어들여 사업자 선정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 등 국내 주요 CSP 3곳을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상대적 우위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이 대표의 의지도 강하다. 그는 지난 달 11일 '리얼 서밋 2025'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으로, 삼성SDS가 정부의 AI G3(글로벌 3대 강국) 목표 달성에 기여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부는 물론, 외부의 다른 업체들과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삼성SDS의 컨소시엄이 막강한 탓에 업계에선 오는 21일 마감되는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자 공모에 단독 참여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또 삼성SDS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업체들이 이미 가려져 경쟁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 평가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원래 LG CNS도 지분 7% 정도로 삼성SDS 컨소시엄에 참여하려고 했지만, 막판에 네이버클라우드가 합류하면서 틀어진 것으로 안다"며 "LG CNS도 충분히 주 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었지만, 삼성SDS가 함께 해 보자고 제안해 놓고 막판에 어깃장을 놓으면서 기회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클라우드도 SK텔레콤과 같이 하려고 했었다"며 "마지막에 삼성SDS와 손 잡으면서 SK텔레콤도 애매해져 버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NHN클라우드도 주 사업자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삼성SDS가 대규모로 기업들을 끌어 들이면서 기회를 잡지 못했던 것으로 안다"며 "쿠팡도 미국기업 이란 인식 때문에 힘들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어 사실상 삼성SDS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이처럼 삼성SDS 컨소시엄이 참여하게 되면 이번 3차 공모에선 유찰될 가능성이 없다. 사업 자체가 첫 공고가 아니어서 단일 컨소시엄만 참여해도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다. 일각에선 국가AI컴퓨팅센터가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으로 분산해 운영될 가능성도 내비쳤다. 크고 작은 데이터센터 여러 곳을 AI 프로젝트 기반으로 지원 대상으로 지정한 뒤 사업 추진을 민간 컨소시엄에 맡기고 정부는 뒤에서 투자 지원에 나서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봤다. 그러나 예산이 부족해 1~2곳 정도만 운영될 것으로 보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또 국가AI컴퓨팅센터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이 높지만 어느 지역에 위치할 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결정돼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지난 달 11일 진행된 설명회에는 광주·울산·경남·전남·강원·포항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나, 광주, 전남, 울산, 구미, 포항 정도만 국가AI컴퓨팅센터 관련 서류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광주, 전남 중 한 곳은 국가AI컴퓨팅센터를 유치할 것 같다"며 "영남쪽에서 가져간다면 구미, 울산도 현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삼성SDS 컨소시엄 한 곳으로 결정되면 정부는 향후 협상할 때 끌려 다닐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정부가 구매할 GPU 구매 사업들에 대한 베네핏을 만약 SPC에 준다면 특혜 시비도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십억원의 정부 사업을 입찰, 비딩 없이 수의계약 형태로 삼성SDS 측이 다 가져가는 구도처럼 돼 버리면 업계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다"며 "향후 정부가 GPU 20만 장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것까지 SPC가 정부, 지자체와 단독 협상을 벌일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2025.10.16 18:00장유미 기자

캄보디아 여행 금지령에 현지 진출 韓 기업 '비상'

감금·취업 사기 피해가 잇따른 캄보디아 일부 지역이 여행금지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동남아 진출 전략에 제동이 걸렸다. 정부가 캄폿·바벳·포이펫 등 주요 지역에 4단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현지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들이 긴장 속에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16일 외교부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에 여행금지(4단계) 경보를 내렸다. 그 외에도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 수도 프놈펜시 등 주요 도시도 2단계(여행자제)로 상향됐다. 여행금지는 외교부 여행경보 중 가장 높은 단계로, 해당 지역 방문과 체류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해당 지역에 입국하거나 머무를 경우 여권법 등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만 외교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방문이 가능하다. 현재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국가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 등이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캄보디아에 진출한 국내 유통·외식 기업들도 현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캄보디아에는 현재 CJ푸드빌, 이마트24, SPC그룹 등이 진출해 외식·편의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마트24는 현지 마스터프랜차이즈 법인을 통해 매장 확대를 추진 중이고, CJ푸드빌은 뚜레쥬르를 중심으로 동남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SPC 역시 글로벌 베이커리 및 할랄 식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세 기업 모두 마스터프랜차이즈(MF) 형태로 현지 법인에 운영권을 맡기고 있어, 국내 인력이 상주하거나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CJ푸드빌과 SPC그룹은 현지 법인이 매장을 전담하고 있으며, 한국인 근무 인력은 없는 상태다. 타깃 고객도 대부분 현지 소비자들이다. 이마트24는 주재원 한 명이 현지에 파견돼 사업 지원을 맡고 있으나, 현 단계에서 귀국 계획은 없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인을 상대로 운영하고 있고, 범죄 피해자들이 관광객 중심이기 때문에 크게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 중”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캄보디아 진출을 검토하거나 계획을 밝힌 프랜차이즈들의 전략이 대폭 수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캄보디아는 한류 확산과 중산층 성장으로 외식 시장의 잠재력이 높아 여러 브랜드가 진출을 모색해왔지만, 최근 상황 변화로 신중론이 커진다. 일례로 메가커피는 최근 캄보디아 진출을 확정했고, 매장 개점을 내년으로 예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디야커피 또한 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 진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라오스와 미얀마 등 인근 국가에서도 범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라오스의 경우, 실제로 여러 회사가 진출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걸림돌로 작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여행금지가 발령된 만큼 진출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캄보디아는 이머징 마켓으로 성장 잠재력은 크지만, 위험성이 높은 시장인 만큼 기업들이 투자 시기를 다시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25.10.16 17:46류승현 기자

"핸디형 피부관리기 과열·과자극 주의해야"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핸디형 피부관리기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사용 중 과도한 자극으로 인한 피부 손상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피부 개선 효과를 내세운 시중 제품 10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따르면 핸디형 피부관리기 관련 위해 사례는 매년 증가 추세다. 2023년 22건에서 2024년 33건, 2025년 8월 기준으로 이미 35건이 접수됐다. 조사 결과 모든 제품은 전류 세기를 나타내는 실효전류 범위는 0.3~69mA로 저주파자극기의 주파수별 실효전류 기준을 벗어나지 않았다. 노출된 빛에 의한 안전성을 확인하는 광생물학적 안전성 시험 결과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케어클 CLB 콜라겐 부스터'는 특정 모드에서 전기근육자극(EMS)과 고주파 기능이 동시에 작동해 주파수가 434만8천Hz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사용 중 피부에 뜨거움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됐다. 피부에 직접 닿는 기기 표면 온도 측정 결과, 조사 대상 10개 제품 모두 의료기기 안전 기준(43℃ 이하)을 충족했다. 일부 제품은 최대 40℃까지 상승해 정상 체온(37℃)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장시간 반복 사용 시 피부 자극 가능성이 지적됐다. 10개 중 7개 제품은 '주름 개선', '리프팅', '세포 재생' 등 의료기기 효능을 암시하는 문구를 사용해 소비자가 의료기기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었다. 의료기기법 위반 소지가 있는 표시·광고다. 소비자원은 관련 사업자들에게 문구 삭제·수정 조치를 권고했다. 현재 핸디형 피부관리기는 별도의 국내 안전기준이 없는 상황이다. 소비자원은 유럽연합(EU) 국제 표준(IEC 60335-2-115)에 따라, 얼굴용 미용기기의 전류 세기를 주파수와 관계없이 2.5mA 이하로 제한한 규정을 참고해 국내 안전기준 제정을 관련 부처에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 측은 "핸디형 피부관리기의 정해진 사용 방법 및 권장 사용 시간 등을 꼼꼼히 확인해 사용하고, 의료기기 성능 및 효능을 강조하는 표시·광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10.16 17:44신영빈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오디션 결선' 개최...상위 2곡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

충남콘텐츠진흥원(진흥원)은 16일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충남쏭 오디션' 공모전 결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의 자연과 역사, 관광자원 등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이를 창작 음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참가팀들이 결선 무대에 올라 직접 경연을 펼쳤다. 결선 무대에서는 천안, 보령 원산도, 공주, 태안 안면도 등 충남 각 지역을 대표하는 키워드가 가사와 멜로디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곡들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색깔과 실험적인 창작 시도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고, 현장 관객들도 큰 호응을 보였다. 수상자는 심사위원 평가와 관객 투표를 종합해 선정됐다. 현장은 ▲MC 진행 하의 본선 경연과 심사 ▲관객 참여 추첨 이벤트 ▲축하공연 등이 어우러지며 단순한 경연을 넘어선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관객과 뮤지션들이 함께 만드는 분위기가 행사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결선 진출자들에게는 향후 ▲음원 제작 지원을 비롯해, ▲공연 및 홍보 기회 제공, ▲플랫폼 연계 홍보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쏭은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충남을 대표하는 지역 음악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라며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음악과 열정이 충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결선 참가자들의 사전 라이브 영상은 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선 공연 영상과 상위 2곡의 뮤직비디오는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2025.10.16 17:42김한준 기자

LFP 시장 진입 앞둔 K배터리...中은 '나트륨' 상용화 도전

국내 기업들이 중저가 전기차 대세인 리튬인산철(LFP) 시장 진입을 앞둔 가운데,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은 LFP 이후 차세대 제품으로 나트륨(소듐) 배터리 상용화를 앞둬 주목된다. 앞서 LFP 배터리 채택이 증가하는 반면 국내 기업들은 시장 진입이 늦어 점유율을 중국 기업들에 내주는 결과가 나타났는데, 소듐 배터리로도 이같은 양상이 반복될까 우려가 나온다. 16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최근 전기차용 소듐 배터리 개발 및 상용화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고객사의 모델 출시 일정에 맞춰 내년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CATL은 지난 4월 이 배터리 출시 계획을 처음 알렸는데, 그 동안 소듐 배터리의 최대 약점으로 꼽힌 에너지 밀도를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높였다고 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 CATL은 LFP 배터리 수준에 준하는 175Wh/kg을 소듐 배터리로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 500km 이상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화학적 특성상 사용 가능 환경도 훨씬 폭넓다. 리튬이온배터리가 일반적으로 영상 0~60도 환경에서 사용하도록 권장되는 것과 달리 CATL은 소듐 배터리가 영하 40도에서 영상 70도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가 적다고 강조했다. 지난달에는 소듐 배터리에 대해 중국 정부가 요구하는 전기차용 배터리 화재 방지 기술 표준인 'GB 38031-2025' 인증을 받았다. CATL이 지난 2021년 발표한 1세대 소듐 배터리의 경우 전기차 탑재는 이뤄지지 못한 반면, 2세대 배터리는 전기차 상용화 준비가 순항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ATL은 소듐 배터리팩이 다양한 차종의 전기차 규격과도 호환된다고 덧붙였다. 소듐 배터리로 전기차 시장 수요의 40%를 공략할 수 있다고도 자신했다. 반면 국내 기업들은 이제 전기차용 LFP 배터리 시장에 진입하는 상황이다. 비교적 일찍 사업을 수주한 LG에너지솔루션이 연말 르노에 납품을 앞두고 있다. 삼성SDI는 전기차 LFP 배터리 양산 시점을 2027년으로 전망하고 있다. SK온은 전기차 OEM들과 LFP 배터리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소듐 배터리가 LFP 배터리에서 지원하는 '가성비' 품질에 도달할 경우, 전기차 OEM들이 원소재 공급망의 이점을 눈여겨보고 채택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15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리튬은 지각 내 매장량이 제한적이라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이 급등할 위험이 크고, 원소재 가공은 중국 의존도가 높은 반면 나트륨은 매장량이 풍부하고 전 과정 환경 영향에서도 장점이 있다”며 “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성공적으로 양산될 경우, 완성차 기업은 광물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리튬계 배터리 의존을 줄이고 포트폴리오에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CATL의 사업 계획 발표에도 업계에선 소듐 배터리가 에너지저장장치(ESS), 하이브리드차 등 공간 제약이 적은 수요처에 적합한 기술로 인식하는 시각이 여전하다. 연구원은 삼원계 중심 생산 전략을 고수해 국내 배터리 산업이 겪은 한계를 고려해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할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16 17:37김윤희 기자

좋아하는 일, 브랜드로 어떻게 만드나

브랜드 시대다. 수많은 서비스와 브랜드가 SNS에서 새 계정을 열고, 각자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린다. 그러나 막상 '나도 한번 해볼까' 마음먹는 순간, 브랜드라는 단어는 여전히 멀고 어렵다. 감각적인 이름, 힙한 디자인, 완벽한 마케팅이 필요할 것만 같다. 하지만 중요한 건 '지금의 나'로 시작할 용기 아닐까. 이름 하나, 철학 한 줄로 자신만의 세계를 빚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 있다. 불안과 시행착오 속에서도 자신만의 리듬으로 브랜드를 만들어간 사장님들의 기록, 그 시작의 온기를 전하는 다섯 권의 책을 소개한다. '터틀넥프레스 사업일기 1, 2(김보희, 터틀넥프레스)'는 19년 차 직장인 편집자가 1인 출판사 '터틀넥프레스'를 창업하며 겪은 좌충우돌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일기 형태의 책이다. 현실적인 창업과 운영 과정이 일기로 담겨 있어 불안, 고민, 시행착오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게 큰 특징이다. 책이 좋아 시작했지만, 책이 안 팔려서 잠이 안 오는 초보 사장의 모습부터 세금계산서 발급에 쩔쩔 매다 익숙해지는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모습까지. 성공 사례담만이 나열되어 주눅드는 책이 아니라 솔직한 공감 요소가 많다. 판매부수에 일희일비하는 자신을 다잡기 위해 출판계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나 책을 알리기 위해 무겁게 책을 배낭에 넣어 동으로 서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응원을 건네고 싶다는 마음이 인다. 동시에 자신이 추구하는 출판사의 이름부터 가치, 로고까지 세밀하게 다듬는 모습은 작은 브랜드를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기획력은 어떻게 동반돼야 하는지, 그 고민을 잃지 않는 브랜드가 결국 독자를 향해 있다는 교훈도 얻을 수 있다.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박신후, 블랙피쉬)'는 '좋아하는 것을 의미 있는 일로 만드는 사람들의 일과 삶을 넘나드는 브랜딩 철학'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익살스러운 이 얼굴,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지어지는 캐릭터가 살아 있는 '오롤리데이'는 올해 11년을 넘기며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굵직한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도 활발히 진행하며, 성공적인 팝업 스토어 사례로 자주 언급되기도 했다. 이 책은 박신후 대표가 오롤리데이 출시 이후 8년 간의 성장 스토리를 년차별로 구분해 현장에서 겪고 경험한 것들을 총망라했다. 창업 후 중간 단계에서 팀을 모으고, 리더가 되며 겪은 번아웃, 채용에 대한 고민 등이 담겨 있어 사업 시작 이후 다음 단계를 도모하는 이들에게 진솔한 도움이 된다. 상표권 도용과 같은 에피소드는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골치가 되는 '카피(복제)'에 대한 실질적인 위로도 전달한다. 부록의 '실전 미션북'에서는 스스로 브랜드를 점검하며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경의선 숲길의 젤라또 가게 '녹기 전에' 창업자가 쓴 '좋은 기분(박정수, 북스톤)'은 일과 삶을 돌보는 태도에 집중한다. 한 입 베어물면 은은하게 퍼지는 재료 본연의 향과 시원함, 짧은 순간을 즐기는 좋은 기분. 가게 핵심은 바로 '시간'이다. 어떤 시간을 고객에게 전달해야 할지 접객 가이드를 그간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겪은 에피소들과 함께 서술했다. '기분 전달자'로서 스스로를 정의하며 접객이라는 의미가 사람과 세상을 대하는 관점이자 자신의 일에 임하는 태도임을 보여주는 내용들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너무 빨리 녹아버려 커피처럼 문화로 자리 잡기 어려운 디저트를, 새로운 관점으로 이끌어 내며 고객 경험으로 확장한 경험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지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꿈꾸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나도 브랜딩 해야 하는데…', '나만 빼고 모두 잘하고 있는 것 같아'라며 한숨을 푹쉬는 이들에게 딱 맞는 책도 있다. 바로 '작은 브랜드가 살아가는 법(한지인, 지판사)'이다. 저자는 20년 간 접했던 사례들을 통해 ▲능력추구형(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똑똑한 브랜드), ▲이익추구형(실용과 효율의 수완 좋은 브랜드), ▲인정추구형(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친근한 브랜드), ▲몰입추구형(스스로 빠져드는 집중하는 브랜드)까지 4가지 유형을 구분하고 각 유형별 전략과 고민을 풀어낸다. 자기 이해에서 출발해 '나의 욕망'을 이해해야 비로소 브랜드의 방향이 잡힌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쉬운 이해를 위해 각 유형에 따라 성공 비결과 고민, 그리고 해결해야 하는 방향성, 마지막으로 인터뷰까지 실어 알차게 내용을 구성했다.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이근상, 몽스북)'은 소상공인과 마케터들이 '바이블'로 꼽는 책이다. 30년 광고업계 베테랑이 던지는 31개의 질문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브랜드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 저자는 매출의 크기가 아닌 존재감의 크기로 성장하는 시대, “우주에 흔적을 남겨라”고 강조한다. 마케팅이 시장에 영향력을 크게 미쳤던 시대를 지나 본질의 시대로 회귀한 이 시대가 오히려 고유의 방식만 찾는다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독려한다. 저자는 이 책을 시작으로 올해 실전편과 확장판을 새롭게 엮으며 스몰브랜드의 인사이트를 위해 질문을 던진다. 브랜드의 본질을 되짚으며 스스로 답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용적인 가이드 시리즈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25.10.16 17:31안희정 기자

[ZD SW 투데이] 세명소프트, 농업재해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사업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세명소프트, 농업재해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사업 선정 세명소프트가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위성·드론 활용 농업재해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위성·드론 영상과 AI를 융합해 침수와 가뭄 등 농업재해를 정밀 예측하고 지자체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명소프트를 중심으로 공동연구기관 마린로보틱스가 드론 데이터 수집과 현장 실증에 참여한다. 한경국립대학교 남원호 교수도 주관기관 참여연구원으로 합류해 농업가뭄·이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검증과 현장 적용성 확보를 지원한다. ◆알레프 랩, 美 와이콤비네이터 투자 유치 알레프 랩이 미국 와이콤비네이터의 올해 가을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돼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8월 크루캐피탈로부터 첫 투자를 받은 지 약 한 달 만에 이뤄낸 성과다. 알레프 랩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는 경험을 목표로, AI 원어민 친구와 함께 게임 마인크래프트 안에서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영어를 배우는 학습 서비스 '알레프 키즈'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안에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픈소스컨설팅, 아틀라시안 주요 전문화 인증 동시 획득 오픈소스컨설팅이 아틀라시안으로부터 'SW 개발 스페셜라이제이션'과 '서비스 매니지먼트 스페셜라이제이션'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기존 보유한 클라우드 스페셜라이제이션과 함께 총 3개의 아틀라시안 스페셜라이제이션을 확보한 국내 플래티넘 파트너가 됐다. 향후 오픈소스컨설팅 아틀라시안 제품군을 중심으로 기업의 협업 체계 개선, 개발 프로세스 최적화, IT 서비스 관리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과 기술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가비아, 기업용 AI 어시스턴트 출시 가비아가 기업용 AI 어시스턴트인 'AI채팅'을 새롭게 출시하며 업무 환경 혁신에 나선다. AI채팅은 AI에 업무 데이터를 연동해 실무에 특화된 답변을 제공하는 대화형 AI 서비스다. 가비아는 실질적인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AI 작업 단위인 '노트북'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사용자가 업무별·상황별로 자주 사용하는 업무 흐름, 규정, 문서 양식 등을 등록해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처리하고 복잡한 요청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아이브릭스, '세레브로' sLLM·운영 플랫폼 고도화 아이브릭스가 버티컬 AI 에이전트 시장 공략을 위해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 '세레브로'와 언어모델 통합 운영 플랫폼 '세레브로 스튜디오'를 고도화했다. 기업의 기존 시스템과 연동해 실제 업무 흐름에 바로 편입될 수 있도록 설계돼 버티컬 AI의 실질적 도입을 지원한다. 세레브로는 경량화된 생성형 언어모델로, 산업별 최적화된 파인튜닝이 가능하며 빠르고 효율적인 서빙 환경을 제공한다. 세레브로 스튜디오는 다양한 언어모델을 선택·최적화할 수 있으며 산업별 규정과 보안정책에 맞는 데이터 학습을 지원한다. ◆한국딥러닝, 문서 구조화 솔루션 '딥 파서' 출시 한국딥러닝이 비정형 문서를 거대언어모델(LLM) 학습·검색용 구조 데이터로 변환하는 차세대 문서 구조화 솔루션 '딥 파서'를 정식 출시했다. 방대한 문서를 AI가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의미 단위로 자동 분할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본 라이선스는 5천만원부터 시작하며 추가 기능은 모듈당 1천만원부터 선택할 수 있다. 웹 기반 온라인 데모로 누구나 사용해 볼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며 신청 기업은 실제 문서를 업로드해 구조화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QNX,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토르'에 OS 통합 QNX가 자사 OS를 통합한 엔비디아의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드라이브 AGX 토르' 개발자 키트 공식 출시와 함께 핵심 에코시스템 및 통합 파트너로 참여한다. QNX의 실시간 차량 OS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설계·테스트·상용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차 업계에서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기능 안전·보안 표준인 'ISO 26262 ASIL-D'와 'ISO 21434' 인증을 사전 획득한 OS로, 지능적이고 안전한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을 돕는다.

2025.10.16 17:26한정호 기자

[영상] 깜깜한 밤 녹색 불덩이 '번쩍'…"앵케혜성 파편으로 추정"

미국 남부 지역에서 밝은 녹색 불덩어리 유성이 떨어지며 어두운 밤 하늘을 순식간에 대낮처럼 밝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켄터키, 테네시, 앨라베마 등 미국 남부 여러 주 상공에서는 전날 유성이 폭발하며 하늘을 가로지르며 떨어졌고, 그 순간 짙은 밤이 대낮으로 바뀌었다. 이후 유성은 지평선 쪽으로 떨어지며 산산 조각나는 장면이 영상으로 포착됐다. 이 장면은 스마트 초인종, 보안 카메라, 블랙박스 영상 등에 기록됐으며, 이후 미국유성협회(AMS) 웹사이트에 업로드됐다. 보도에 따르면, 밤 하늘에서 폭발한 선명한 녹색 불덩어리는 태양계 '앵케혜성(2P/Encke)'의 파편으로 추정되고 있다. AMS 로버트 런스퍼드 편집장은 "이 불덩어리는 10월부터 11월 사이에 활동하는 남쪽 황소자리 유성우의 일부였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 유성우에서 밝은 불덩어리가 종종 관측되며, 보통 10월 마지막 주와 11월 첫째 주에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지구는 현재 앵케 혜성이 흩뿌린 두 개의 뚜렷한 파편 흐름을 통과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북쪽과 남쪽에 북쪽 황소자리(Taurid) 유성군이 형성된다. 때문에 이 시기에 화려한 불덩어리 현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런스퍼드는 "앵케 혜성을 비롯한 일반적인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들은 매우 약해서 대기권 상층에서 산산히 분해될 것"이라며, “이번 불덩이가 실제로 황소자리 유성군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운석이 지상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2025.10.16 17:1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10주년 佛엑소텍, 누적 1만대 로봇 공급

글로벌 창고 로봇 솔루션 기업 엑소텍은 창립 10주년 만에 누적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 1만 대 이상의 로봇을 공급했으며, 대표 솔루션인 '스카이팟' 시스템은 현재 200개 이상 고객 현장에 구축됐다. 엑소텍은 지난 10년간 스카이팟을 비롯해 컨베이어 시스템 스카이패스, 창고 관리 소프트웨어(WMS) 딥스카이 등 엔드투엔드 자동화를 위한 제품군을 확장하며 고객의 복잡한 물류 과제를 해결해 왔다. 기존의 창고 자동화 시스템은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 수요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엑소텍은 이를 '모듈형 자동 보관 및 회수 시스템(AS/RS) 솔루션'으로 해결했다. 필요한 만큼만 설치하고, 물동량이 늘어나면 손쉽게 확장할 수 있어 효율성과 경제성을 모두 잡을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 덕분에 갭, 유니클로, 까르푸 등 글로벌 선도 브랜드들이 엑소텍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엑소텍은 창고 자동화를 '우아함'과 '플러그 앤 플레이'로 정의한다. 고객은 복잡한 맞춤형 시스템을 새로 구축할 필요 없이 마치 레고 블록을 끼우듯 표준화된 부품과 로봇을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창고 입고부터 보관,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매끄럽게 연결하는 엔드투엔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엑소텍 로봇은 지금까지 누적 9억3천800만 건 이상 작업 사이클을 수행했다. 1사이클은 시스템이 주문을 접수하고, 로봇이 랙에서 빈을 가져와 피킹 스테이션으로 운반한 뒤, 다시 빈을 랙으로 되돌려 놓는 전체 과정을 의미한다. 각 사이클은 평균 2분 이내에 완료되고 동시에 최대 4건의 주문을 처리한다. 이를 통해 창고 근로자의 누적 보행거리를 약 9천만km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달을 119번 왕복한 것과 맞먹는 성과다. 이러한 효율성은 근로자의 물리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정확도를 구현해, 더 빠른 배송과 적은 오류로 이어지고 있다. 로맹 물랭 엑소텍 공동 창업자 겸 CEO는 "현재까지 성과는 고객들의 기술에 대한 신뢰와 엑소텍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다"며 "통합 솔루션 수요 증가에 맞춰 대규모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잡겠다"라고 말했다.

2025.10.16 17:10신영빈 기자

LIG넥스원, 위성·레이저체계 조립동 준공

LIG넥스원은 15일 대전광역시 대전하우스에서 위성․레이저체계 조립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상 LIG 회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를 비롯해 육·해·공군과 방위사업청 등 유관기관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연구기관,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총 1천억원을 투자해 완공된 위성·레이저체계 조립동은 청정실, 항온항습실, 국내 최초 수평형 근접전계 챔버를 포함해 초 고출력 레이저 무기체계 제조 및 양산에 최적화된 장비 및 설비를 갖췄다. 위성정보 활용을 위한 첨단위성영상활용실도 마련했다. 체계 조립동에서는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 탑재체, 천리안 위성 5호, 다목적실용위성 8호 등 국가·국방 위성 체계 조립 및 시험이 가능하다. 첨단위성영상활용실에서는 위성정보 활용을 위한 획득 영상 DB 구축 및 활용서비스를 관리할 예정이다. 레이저체계 조립동에서는 개인이 휴대가능한 레이저 소화기부터, 드론, 미사일, 포탄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는 초 고출력 레이저 무기체계의 조립과 시험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위성·레이저체계 조립동에서 탄생할 모든 제품은 우리 기술진의 열정과 장인정신, 국가안보에 대한 사명감이 담겨 있다"며 "이 시설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신뢰성과 품질이 보장된 위성․레이저체계의 본격적인 양산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6 17:01신영빈 기자

[르포] 병원·마트도 '에이전트포스' 쓴다…"AI 비즈니스 실현"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전 세계 기업들이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틱 인공지능(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로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고객 상담을 비롯한 제품 판매, 의료 지원, 차량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높였다. 세일즈포스는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드림포스 2025'에서 '에이전트포스 시티' 부스를 꾸리고 에이전트포스 활용 사례를 그룹 인터뷰에서 소개했다. 고객사들은 에이전트포스를 통해 신규 소비자를 기존보다 빠른 시간 내 확보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우선 펩시코는 에이전트포스를 전 세계 매장에 도입해 영업·운영 방식을 업그레이드했다. 에이전틱 AI가 재고 현황과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프로모션을 제안한다. 서비스 클라우드와 연동돼 상담 자동화도 가능하다. 펩시코는 전 세계 150만 개 매장에 에이전트포스를 적용했다. 내년까지 이를 5천만 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펩시코 관계자는 "에이전트포스로 통합 로열티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는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과 매출 성장 모두 잡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장 직원은 단순 주문 관리자가 아닌 '비즈니스 개발자'로 진화했다"고 덧붙였다. 판도라 "에이전트포스로 맞춤형 주얼리 산업 선도" 판도라는 에이전트포스를 활용해 상담부터 제품 추천, 판매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젬마' 테스트 버전을 개발했다. 현재 젬마는 전체 고객 트래픽의 약 20%를 처리하고 있다. 판도라는 에이전트포스로 '컴포저블 아키텍처'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구조는 국가별 시장 상황과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시스템과 운영 방식을 빠르고 유연하게 바꿀 수 있게 돕는다. 덕분에 각 국가의 특성에 맞춰 사업 전략을 쉽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컴포저블 아키텍처 기반 '주얼리 스튜디오'가 전시됐다. 모든 채널에서 재고·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사용자가 챗봇을 통해 원하는 디자인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이를 바로 디자인에 반영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판도라 관계자는 "과거에는 전 세계에 서비스를 적용하는 데 몇 년이 걸렸지만, 이제는 몇 주 만에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에퀴녹스 "'24시간 피트니스 파트너'로 매출 상승" 에퀴녹스는 에이전트포스를 도입해 챗봇을 업그레이드했다. 고객은 챗봇에 자연어로 수업 정보를 추천받거나 예약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가 요청한 수업 시간이나 조건이 맞지 않으면 대안도 제시받을 수 있다. 또 마라톤 훈련 계획 제안, 수업 이후 피드백 제공, 맞춤형 프로그램 연결 등이 가능하다. 위치 기반 추천과 향후 웨어러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동·수면·영양 관리까지 조언한다. 저스틴 더스트자데 에퀴녹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에이전트포스 도입으로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졌다"며 "신규 고객 확보에도 도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연결해 개인화 서비스까지 강화하고 있다"며 "매출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높였다"고 덧붙였다. 시카고대 메디슨 "에이전틱 AI로 환자 경험 혁신" 미국 시카고대 메디슨은 '에이전트포스 포 헬스(Agentforce for Health)'로 환자 지원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반복적인 문의와 행정 업무를 자동화했다. 이를 세일즈포스 헬스 클라우드와 연동해 의료 데이터 분석 자동화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개인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카고대 메디슨 관계자는 "환자는 예약·처방 확인이나 보험 정보 조회 등을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어 의료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에이전트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주차 안내, 길 찾기 등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수 있다"며 "의료진도 복잡하고 중요한 치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폭스바겐그룹은 에이전트포스를 활용해 차량 검색부터 구매, 사후 관리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서비스 속도는 30% 빨라졌고,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사원은 AI로 고객의 차량 구매 이력과 서비스 이용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더 빠르고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 서비스 담당자는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AI 에이전트는 고객이 어떤 기능을 검색했는지 분석해 시승을 제안하거나 관련 프로모션을 알려준다"며 "정기 점검이나 오일 교환 시점 등 미리 안내가 필요한 서비스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이 문의하면 차량 정보와 이력을 바탕으로 즉시 해결책을 제시해 응답 속도도 빨라졌다"고 덧붙였다.

2025.10.16 16:54김미정 기자

'혁신 치료제' 환자 접근성 높인다…240일내 허가 목표

정부가 치료제의 허가‧심사 규제 대전환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정부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 기업‧현장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는 지난달 개최되었던 1차 전략회의에 이어 신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산업패권을 쥘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화하자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우선 바이오 허가‧심사 규제 대전환과 관련해 정부는 "글로벌시장에서는 속도가 곧 경쟁력인데 국내에서는 허가‧심사가 오래 걸려요"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규제서비스를 지원해주세요" 등의 현장 목소리가 있었다며, 허가‧심사 프로세스 혁신 및 전 주기 규제 지원으로 안전한 치료제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바이오헬스 허가‧심사는 소수의 심사자가 방대한 허가자료에 대해 허가 요건별로 순차적으로 심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물질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하고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경험 있는 심사자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요구가 적지 않았다. 이에 정부는 앞으로는 허가‧심사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동시‧병렬적 심사로 전환하고, 개발부터 허가까지 전 주기에 걸친 규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효과적인 혁신신약을 신속하게 허가(목표 240일)해 국민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주기 규제서비스는 연구개발단계의 국가R&D 규제정합성 검토, 비임상·임상단계의 사전상담, 허가신청 전 예비검토, 심사단계의 보완회의·대면상담 등이다. 특히 신속한 허가와 관련 심사 수수료를 합리적으로 인상하고, 심사인력 확충('26~)을 통해 허가기간 240일까지 단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줄기세포 치료와 관련해서도 해외 원정을 가지 않고 국내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규제를 개선해 신속하게 치료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첨단재생바이오법을 개정하여 줄기세포 치료가 가능해졌으나 치료 범위가 중대‧희귀‧난치 질환에 한정되어 있고, 난치질환의 정의도 불분명하여 치료 신청이 쉽지 않은 문제가 있다. 또 중위험에 대한 임상연구 심의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 연구에서 요구하는 자료까지 제출하도록 하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이 지적돼 왔다. 이에 정부는 앞으로는 국민이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위해 해외로 나가지 않는 것을 목표로, 난치질환 여부를 개별 사례별로 유연하게 판단해 해외원정 주된 질환(만성통증, 근골격계 등)을 치료가 가능토록 가이드라인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치료의 전제가 되는 수요가 많은 질환 대상 임상연구 활성화 위해 정부 주도로 기획·추진(`26년)하고, 신속한 치료심의를 위해 해외 임상연구가 충분할 경우 바로 치료심의로 진행하는 치료 활성화 방안을 연내에 신속히 마련키로 했다. 또 중위험 연구계획 심의시 고위험 수준의 자료는 원칙적으로 요구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2026년 3월까지 개선하고, 연구비 지원 확대와 사전컨설팅 등 원활한 심의제도 운영을 위한 지원 및 인력 확충 등도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경제를 회복시키고 민생을 강화하는 것은 결국 기업활동, 경제활동이 활성화 될수 있게 해줘야 한다. 그 중 핵심 의제가 규제합리화인 것 같다”라며 “정부는 각 분야 활동을 진흥하기도 하고 억제하기도 하는데 관료화 되면 편하게 권한 행사를 하게되고 그것이 현장에서 족쇄가 되기도 한다. 또 하나는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경우 기업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자유롭게 풀어주면 국민안전과 보안의 위해 가능성이 커지기도 하는데 이해관계 회피를 위해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잘 조정하는 게 중요하고 정부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험하니까 아예 하지 말자가 아닌 장애요소 있다면 현장이야기 충분히 들어보고 수용가능한 범위 내에서 위험요소를 최대한 제거해서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규제서비스 기관으로 대전환하겠다며 설명하는 이미지를 보고 이재명 대통령은 “험난하게 그려놨네”라며 “끌고 갈게 아니라 업어다 주지 그랬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2025.10.16 16:43조민규 기자

이즈파크, '에스게이트 인사평가 리부트 챌린지' 진행…최대 70% 할인

인사평가 시즌을 앞두고 이즈파크가 기업들의 평가 제도 혁신을 돕는 캠페인에 나섰다. 이즈파크는 자사 HR 플랫폼 '에스게이트'를 중심으로 '인사평가 리부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 인사평가 시즌을 앞둔 기업들이 평가제도 점검부터 시스템 도입까지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미션 챌린지'와 '평가모듈 할인 프로모션' 두 가지로 구성된다. 인사평가 미션 챌린지는 HR 담당자와 경영진이 자사의 평가제도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포인트를 찾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인사평가 바로알기 퀴즈 ▲조직 평가 레벨 진단 ▲평가제도 점검 체크리스트 등 3단계 미션을 수행하면 갤럭시 버즈·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다. 두 번째 '평가모듈 할인 프로모션'은 인사평가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2월 31일까지 기업용 평가모듈을 최대 70%, 공공기관용 모듈은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에스게이트는 성과·역량·다면·종합평가를 통합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인사평가 시스템이다. 핵심 기능인 '평가설정 마법사'를 통해 지표·가중치·평가자 권한을 단계별로 쉽게 설정할 수 있다. 또 중소·중견기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평가 템플릿을 내장해 처음 도입하는 조직도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다단계 평가·분포 보정·이의조정·시뮬레이션 등 고급 옵션 기능을 제공해 복잡한 제도와 조직 구조를 정교하게 반영할 수 있다. HR 담당자는 반복적인 제도 설계나 수작업 없이 평가의 설계·운영·검증을 한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즈파크는 올해 말까지 '피플 애널리틱스' 기능 개발도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인사평가 및 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조직과 구성원의 성과 패턴, 성장 가능성을 시각화하며 HR 부서가 데이터 기반으로 인재 전략을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에스게이트를 평가 이후의 성과관리·인재 육성·예측 분석까지 아우르는 지능형 HR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이즈파크 홍덕기 전무는 "평가는 단순히 등급을 매기는 절차가 아니라 리더십의 신뢰를 세우는 과정"이라며 "이번 리부트 챌린지를 통해 HR 부서와 경영진이 평가 제도를 성장 중심으로 리부트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6 16:36한정호 기자

  Prev 861 862 863 864 865 866 867 868 869 8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갤럭시Z플립8 193만원→78만원...제휴카드 필요없다" 예판기간 매장 가보니

'AI 음성 비서'의 배신...이용자 분통 왜

목소리를 넘어 연기까지…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배우 박지현이 빚은 '판도라'

아마존, 오픈AI에 72조원 투자 완료…지분 5% 확보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