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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스테크놀로지, '서울 ADEX 2025' 참가…국방 설계 혁신 제시

인텔리젠트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업 직스테크놀로지(공동대표 최종복, 엄신조)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7~10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직스테크놀로지는 범용 CAD 소프트웨어 직스캐드(ZYXCAD)를 비롯해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 웍스(Works), AI 기반 설계 플랫폼 직스 스페이스(ZYX SPACE), GIS 기반 건설 관리 플랫폼 다이브(DIVE)를 선보이며, 자사의 솔루션이 국방·방산 산업 분야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음을 소개했다. 직스테크놀로지의 이번 참가 목적은 △국방·항공우주 분야에서의 진출 기반 마련 △방산기업 및 정부·군 관계자와의 B2B 네트워킹 강화 △AI CAD 및 자동화 설계 기술 홍보 △해외 바이어 대상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있다. 특히 직스테크놀로지는 국방시설, 장비, 인프라 설계 분야에 자사의 CAD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KARI) 등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종복 공동대표는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은 미래 국방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직스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설계 플랫폼을 통해 국방·항공우주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이번 ADEX 참가를 계기로 AI 설계·디지털트윈 기반 국방 산업 진입을 위한 사업 협력과 해외 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10.23 17:07방은주 기자

세스코·인바디·아이센스...하반기 주요 기업 신입 공채 돌입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하반기 주요 기업의 신입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23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다이닝브랜즈그룹, 인바디, 포스코플로우, 아이센스, 세스코 등이다. BHC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브랜드를 보유한 다이닝브랜즈그룹은 10월 26일까지 '2026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마케팅, 해외 사업, IT, 재무 등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4년제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졸업예정자,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발표 ▲1차 / 2차 면접 ▲최종 합격 순이다. 인바디는 10월 26일까지 '2025 하반기 인바디 GBD 채용'을 진행한다. Leader Track과 Expert Track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채용 직무는 GBD, 글로벌 회계, 임상, 구매 기획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영어회화 IH 이상 및 이에 준하는 실력 보유자, 학사 이상인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AI 면접 ▲실무진 면접 ▲CEO 면접 ▲인턴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포스코플로우는 10월 2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물류 운영/영업, IT 인프라다. 공통 지원 자격은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 어학 성적 보유자,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인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 면접 ▲채용검진 ▲2차 면접 ▲최종 합격자 발표 ▲입사 순이다. 아이센스는 11월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경력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마케팅, 품질/인허가/CS, 센서연구, 경영지원/법무 등이다. 공통 자격 요건은 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처우 협의 ▲임원면접 ▲최종합격 순이며, 모집 형태에 따라 일부 전형이 추가 혹은 생략될 수 있다. 세스코는 11월 1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전문영업직 신입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전문영업직(서비스 디자이너)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인 자, 운전 가능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영업/서비스 관련 직무 경험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2025.10.23 17:00안희정 기자

러닝 인구 1천만 시대…'친환경 러닝템'과 달린다

건강과 자기 관리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러닝이 일상 속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국내 러닝 인구는 약 1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2017년 약 500만 명 수준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출퇴근 전후로 러닝 크루에 참여하거나 주말마다 마라톤 대회에 나서는 등,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삶의 루틴'으로 자리했다. 러닝의 높은 인기와 함께, 러닝을 즐기는 방식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달리기 실력이나 기록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러닝'이 새로운 흐름으로 부상한 것이다. 러닝 중 마시는 물, 입는 옷, 신는 신발까지 친환경적 제품을 선택하는 러너들이 늘어나면서, 친환경 러닝템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러닝 중 수분 보충은 컨디션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하지만 야외 활동 중 사용되는 많은 양의 일회용 생수병과 이로 인한 플라스틱 폐기물은 꾸준히 환경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건강과 안전을 아우르는 '워터테크' 철학 아래 혁신적인 필터 시스템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음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브리타의 '라크 정수 필터 텀블러'는 이중벽 단열 구조의 304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러닝 및 아웃도어 환경에서의 내구성과 휴대성을 모두 확보했다. 또한 라크 텀블러는 실외 러닝 시에도 손쉽게 휴대 가능한 것은 물론, 플립형 스트로우를 이용해 달리면서 물을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라크의 정수 필터는 염소나 미세입자를 효과적으로 걸러내 깨끗하고 부드러운 물맛을 구현하며, 글로벌 인증기관 SGS로부터 과불화화합물(PFAS)과 과불화옥탄산(PFOA) 저감 성능(NSF/ANSI 53 기준)을 공식 인증받았다. 내장된 필터 1개로 최대 150L까지 정수가 가능해, 500mL 생수병 약 300개를 대체할 수 있다. 러너는 언제 어디서나 깨끗하고 건강한 수분 보충이 가능하고, 동시에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친환경 루틴을 실천할 수 있다. 더불어 플라스틱 제로 패키지를 활용한 점도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 코리아 대표는 "라크 텀블러는 건강한 수분 섭취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지향하는 러너들에게 최적의 음용 솔루션"이라며 "브리타는 앞으로도 러너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존재한다'라는 사명 아래, 의류 산업의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재생 폴리에스터, 유기농 면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러닝 및 트레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2025 봄 시즌에는 전체 제품의 98% 이상이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었다. 파타고니아는 이달 50년 역사의 플리스 대표 라인인 '레트로-X 컬렉션'을 친환경 소재로 새롭게 선보였다. 리뉴얼 컬렉션은 해안 지역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리프리브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넷플러스 리사이클 나일론을 사용해 해양 오염원과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과불화화합물을 사용하지 않은 내구성 발수 처리 공정을 적용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방풍·보온 성능을 유지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퍼포먼스와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브랜드로, 러닝화 및 스포츠웨어 분야의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푸마는 '10FOR25' 전략을 통해 의류와 풋웨어 등 전체 제품의 약 75%에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적용했다. 나아가 올해 안으로 전체 의류 및 액세서리 제품의 90% 이상을 50% 이상의 재활용 또는 인증 소재로 제작하고, 풋웨어 제품의 90% 이상에 재활용 또는 인증 소재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푸마의 대표 러닝화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3'는 브랜드의 핵심 기술인 '나이트로 폼'을 통해 탁월한 쿠션감과 반발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통기성 뛰어난 어퍼에 20% 이상의 재생 원단을 적용해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함께 구현했다. 제품은 부드러운 착화감과 경량성을 갖춰 일상 속 러닝부터 풀코스 마라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2025.10.23 16:59신영빈 기자

AI 산업 인재양성 허브 출범…KOSA, 민·관 협력체계 운영 시동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AI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의 30여 개 기업·대학·연구기관 구성을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AI산업 SC는 산업발전법 제12조 제2항에 근거한 산업계 주도의 민간 협의기구로, 업종단체·대표기업·관련 학계·연구기관·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다. 각 산업의 인력수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정부와 교육훈련기관에 전달해 산업별 인력수급 실태와 교육훈련 수요 분석, 직무표준, 자격 기준 개발 등 인적자원 정책의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현재 약 20개의 산업별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는 KOSA를 AI산업 SC의 운영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 협의체는 AI 산업을 선도하는 민·관·연 협력기구로 ▲이스트소프트 ▲솔트룩스 ▲메가존클라우드 ▲퓨리오사에이아이 ▲업스테이지 ▲SK AX ▲광주과학기술원(GIST) ▲소프트웨어중심대학협의회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등 30여 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AI 산업 실태조사 ▲산업 수요 기반 AI 교육 프로그램 개발 ▲AI 자격 개발·확산 ▲중소기업의 AI 인재 채용 및 활용 지원 ▲민·관·연 인적자원 거버넌스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AI·AX 시대를 선도할 산업 혁신형 인재양성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다. 사업 본격 운영과 함께 AI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과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한 민·관·연 협력의 첫걸음으로 지난 15일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을 맡은 KOSA 서성일 상근부회장은 "산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와 정부 정책이 긴밀히 연계될 때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며 "실태조사부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자격 제도, 중소기업 인재 지원까지 전 과정에서 산업 수요를 정부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16:50한정호 기자

AI가 촉발한 '전방위 대격변'…경영진, 생존 기로에 섰다

기업들이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전방위적 대격변과 경쟁 심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가트너 '2026년부터 주목해야 할 최우선 AI 전략 전망 10가지'에 따르면 ▲AI 시대의 인재 ▲AI 주권 ▲인시디어스 AI가 기업이 인지해야 할 3대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먼저 'AI 시대 인재' 부문에서 채용 지형의 변화가 예고됐다. 오는 2027년까지 기업 채용 과정의 75%가 업무용 AI 역량 인증과 테스트를 포함할 전망이다. 이는 정보 수집과 종합이 핵심인 직종에서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반대 현상도 동시에 나타난다. 내년까지 생성형 AI 사용으로 인한 비판적 사고력 저하가 문제 돼 기업 50%가 'AI 프리' 능력 평가를 요구할 것으로 예측됐다. AI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해지는 셈이다. 특히 금융, 의료, 법률 등 고위험 산업에서 인재 확보 비용이 상승할 수 있다. 'AI 주권' 트렌드도 부상한다.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국가의 35%가 고유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지역 특화 AI 플랫폼에 고착될 전망이다. 이는 엄격한 규제와 문화적 적합성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AI 환경이 파편화되는 결과다. 규제 파편화는 기업에 막대한 비용을 초래한다. 오는 파편화된 AI 규제가 전 세계 경제의 절반으로 확산해 대규모 규정 준수 투자를 일으킬 것으로 분석됐다. AI 거버넌스 프로그램이 기업의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인시디어스 AI' 트렌드는 시장의 근본적 재편을 이끈다. 오는 2027년까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는 생산성 도구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기업이 업무 효율을 위해 AI 혁신을 우선순위에 두면서 기존 시장의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AI 에이전트의 영향력은 고객 관계 관리(CRM) 분야에서 극대화된다. 오는 2028년까지 고객 대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80%에 다중 에이전트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 업무는 AI가 인간은 감정적 상호작용에 집중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표준이 될 것이다. 기업 간 거래(B2B) 시장도 AI 에이전트가 주도한다. 오는 2028년에는 B2B 구매의 90%가 AI 에이전트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AI 기반의 고빈도 거래 모델이 등장해 영업 주기가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AI 에이전트는 서비스 계약 방식도 바꾼다. 오는 2027년까지 프로세스 중심 서비스 계약의 비용 대비 가치 격차가 에이전트 AI 재설계를 통해 최소 50%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으로, AI가 숨겨진 지식을 발견하고 상호작용 자체가 프로세스 핵심이 된다는 것이다.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경제적 주체성까지 갖게 된다. 오는 2030년에는 금전거래의 22%가 이용 약관을 내장한 형태로 프로그래밍 가능해져 AI 에이전트에게 경제적 주체성을 부여할 전망이다. 이는 기계 간(M2M) 협상과 자동화된 상거래를 실현하고 스테이블코인 등이 주류 금융 상품으로 진화하는 계기가 된다. AI 도입에 따른 위험도 커진다. 내년까지 AI 위험 예방책 부족으로 인한 'AI발 사고' 관련 소송이 1천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안전 관리 실패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며 규제 기관의 감시와 통제 역시 강화될 예정이다. 다릴 플러머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급격한 기술 변화가 가져오는 위험과 기회는 인간의 행동과 선택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업 경영진은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기술 변화뿐만 아니라 행동 양식 변화 또한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5.10.23 16:50조이환 기자

비상교육,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국가 교육 인프라 안정성 강화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재난, 정전, 기상이변 등 각종 위기 상황에서도 교과서 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한 전사적 위기관리 및 비상대응 시스템을 완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공공서비스 안정성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는 가운데, 교육 현장의 기반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비상교육의 위기 대응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비상교육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신사옥 설계 단계부터 재난 대응 체계를 고려해 설계했다. 사옥 전 구역에는 방화 차단벽과 자동 화재 진압 설비를 갖추는 등 화재 대응 인프라를 강화했다. 특히 교과서 인쇄를 담당하는 관계사 테라북스의 생산시설은 24시간 관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며, 야간에도 상주 인력이 순찰을 이어가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불꽃 감지기 설치와 함께 관할 소방서와의 긴급 대응 핫라인도 운영해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 테라북스 관계자는 “교과서 인쇄는 종이와 잉크 등 가연성 자재를 다루는 만큼, '화재 예방'이 곧 품질 관리의 시작”이라며 “모든 공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테라북스는 전력 및 데이터 보안 부문에서도 완전한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백업 데이터를 사옥 내 이중 보관하고, 데이터 서버실에는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를 설치해 정전 시에도 시스템이 즉시 가동되도록 했다. 또한 자동 네트워크 차단 기능과 독립 보안망을 운영해 외부 침입이나 해킹에 대비하고, 고압 전기 설비는 전문 유지보수 업체와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현장 대응이 이뤄지는 '실시간 복구 프로세스'도 운영 중이다.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대응도 강화했다. 폭우나 폭설 등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물류 지연에 대비해 대체 공급망과 예비 재고 시스템을 확보해 전국 교과서 공급망이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석진안 비상교육 품질혁신센터 책임자는 “교과서는 단순한 인쇄물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과 직결된 공공재”라며 “재난이나 정전, 기상이변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완벽한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과서 발행사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공교육 현장에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3 16:50안희정 기자

창립 27주년 세라젬 "'AI 웰니스 홈' 미래 사업 본격 추진"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창립 27주년을 맞아 '함께한 시간, 함께 만들어온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사 타운홀 미팅을 2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라젬은 지난 27년간 기업 성장의 여정과 핵심가치를 되새겼다. 줌을 통해 사무연구직군에서 해외법인장으로 성장한 인재들과 사무서비스직군에서 사업자로 전환한 구성원들이 전환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기업에 대한 확신, 다짐을 공유하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세라젬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온 구성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의 자리에서 '더7 세라제머십'을 실천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1998년 창립한 세라젬은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 2천5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 성장했다. 2018년에는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과감한 경영 혁신을 추진했으며 27년간 축적된 헬스케어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결합한 우수한 제품들로 홈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경수 대표는 이날 "세라젬의 27년은 도전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을 멈추지 않은 여정이었다"며 "그동안 제품의 비약적인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세라젬의 가치를 전해왔다"라며 비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국내 사업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이제는 고객 경험을 중심에 둔 미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세라젬은 창립 이래 기업문화의 핵심으로 '더7 세라제머십'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철저하게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기 ▲문제의식·인지 ▲현장 중심의 실행 ▲적극적 소통과 협업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배움과 성장의 공유 ▲데이터 기반의 경영 등 7가지 원칙으로 구성됐다. 세라젬은 이러한 핵심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내부 포상 프로그램 '땡스 세라제머'를 운영하고 있다. '더7 세라제머십'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구성원을 서로 추천하여 선정해 전사적으로 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기업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라젬은 올해 9월부터 운영 주기를 기존 분기제에서 격월제로 변경하고, 추천자 포상 제도를 신설하는 등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우수 사례가 꾸준히 발굴될 수 있도록 제도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세라젬은 팀·본부·전사 단위의 타운홀 미팅을 정례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직 단위별로 경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조직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며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세라젬의 역사는 곧 여러분의 역사이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이 모여 지금의 세라젬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으로 한 존중과 성장의 조직문화를 통해 세라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세라젬의 성장과 함께해 온 장기근속 임직원 134명에 대한 포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표 수상자에게 근속패와 표창장, 포상금, 꽃다발이 수여되었으며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25.10.23 16:45신영빈 기자

NS홈쇼핑,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NS Go!' 진행

NS홈쇼핑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NS Go!'의 첫 활동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보태Go!'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2일 인천 강화군 화도면 일대 강화남부농협 관내 농가에서 진행됐으며, NS홈쇼핑 임직원을 비롯해 농협경제지주 임직원, 시민 환경단체 및 대학생 자원자 등 총 40여 명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고추 수확 후 남은 고추대를 뽑고 정리하는 작업을 함께하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농가 일손 돕기를 마친 이후에는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복지시설 교육환경개선 및 체험활동 지원도 실시 했다.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NS홈쇼핑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NS Go!'를 출범하고 진행한 첫 프로젝트로, '조금씩 보태서 함께 가자'는 의미를 담은 '보태 Go!' 활동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NS Go!'는 임직원과 협력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나누 Go!', '더하Go!', '살리Go!'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으로 확장해 나눔과 환경, 지역상생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이어갈 예정이다.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장 이상근 상무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농 간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NS Go!'의 첫 활동으로 '보태Go!'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NS Go!'를 중심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6:43안희정 기자

[ZD SW 투데이] 라이너, 세계 최초 AI 저자 학회서 논문 3편 채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라이너, 세계 최초 AI 저자 학회서 논문 3편 채택 라이너가 자사의 리서치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완성한 논문 3편이 세계 최초 AI 저자 중심 학술 행사인 '에이전트4사이언스 2025'에 최종 채택됐다. 특히 한국과학영재학교 1학년 최재영 군의 논문은 상위 11편만 선정되는 '스포트라이트' 논문으로 채택됐다. 라이너는 지난 8월 '라이너 맥스'를 무상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전자들이 AI와 협력해 논문을 작성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출된 논문 중 3편이 최종 선정됐다. ◆이스트소프트, 알툴즈 AI 구독 서비스 출시 이스트소프트가 자사 대표 생산성 SW 알툴즈에 탑재된 AI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툴즈 AI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스트소프트는 알툴즈 주요 제품인 알씨·알캡쳐·알PDF에 탑재된 다양한 AI 기능을 하나의 구독 상품으로 통합해 제공한다. 알툴즈 AI 구독 서비스 이용자는 모든 AI 기능을 무제한에 가까운 최대 일 500건, 월 1만5천 건까지 이용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개별 기능마다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한 번의 구독만으로 모든 AI 기능을 넉넉한 사용량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팀제로코드, 팁스 운영사로부터 시드 브릿지 투자 유치 팀제로코드가 팁스 운영사로부터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팀제로코드는 제품·데이터 고도화와 해외 전시·상담 현장 중심의 실증(PoC) 확대, 파트너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팀제로코드는 현장 미팅에서 계약 논의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워크플로로 통합한 올인원 플랫폼 '아네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네스는 통·번역과 실시간 대화, 고객 데이터 관리, 통합 워크플로를 하나로 제공해 글로벌 세일즈 경험을 간소화한다. ◆토스랩,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취득 AI 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를 취득했다. 이는 AWS의 핵심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기술 심사와 고객 사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토스랩은 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해 협업툴 잔디의 AI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잔디에서는 기업의 고유한 문서와 지식 자산을 참조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지식베이스 구현이 가능하다. 대화형 메시지의 맥락 요약, 파일 분석, 번역 등 AI 기능을 활용해 구성원과 조직의 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모두의연구소, '아이펠 AI 리서치 과정' 수강생 추가 모집 모두의연구소가 대학원 수준의 AI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아이펠 AI 리서처 과정' 수강생을 연말 추가 모집한다. 아이펠은 모두의연구소가 운영하는 AI 부트캠프로 올해 고용노동부의 디지털 훈련(KDT) AI 분야에서 수강생 수 2위를 기록한 국내 대표 AI 교육 브랜드다. 교육은 딥러닝 기초부터 고급 응용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초반에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기본 개념, 통계, 모델 설계 방법을 배우며 AI의 전체 구조를 이해한다. 이후 핵심 딥러닝 모델을 직접 학습시키고 컴퓨터 비전과 자연어 처리, 이미지 생성 등 주요 분야를 실습으로 익힌다. 응용 단계에서는 ML옵스(Ops)와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실제 AI 서비스를 운영하는 실무 능력을 키운다. ◆BHSN,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 리걸AI 솔루션 '앨리비' 운영사 BHSN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을 연계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BHSN은 방대한 법령·판례·정책 데이터를 학습한 법률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앨리비 아스트로'의 기술력과 아시아 시장 대상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역량을 인정받아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최대 12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2025.10.23 16:38한정호 기자

스타스테크, 탄소배출권 크레딧 3만87톤 획득

기후테크 기업 스타스테크가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인증제(KCCI Carbon Standard)로부터 탄소배출권 3만87톤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모니터링 기간 동안 이뤄졌으며, 스타스테크의 탄소배출권은 대기업 1·2위를 잇는 3위순으로 중·소 기업 중 최대 규모다.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인증제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국제 기준에 따라 검증하고, 탄소감축 성과를 매년 공식 인증하는 제도로, 환경부의 탄소중립 목표(NDC) 달성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민간 인증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증 받은 감축량은 국내외 기업 간 거래가 가능한 자발적배출권(Voluntary Carbon Credit)으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스테크는 해양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기후변화 적응(Adaptation)과 완화(Mitigation)를 동시에 실현하는 순환형 기후테크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스타스테크의 대표 제품인 'ECO-ST'는 해양폐기물인 불가사리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제설제로 타 친환경 제설제과 가격은 동일하면서도 ▲물보다 낮은 철 부식률 ▲도로 포장 파손율 90% 이상 감소 ▲토양오염 및 작물 피해 최대 70% 감소 등 압도적인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타스테크의 'ECO-ST2'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인증된 국내 유일의 제설제이자, 탄소배출권이 부여된 세계 유일의 제설제다. 특히, 이번 탄소배출권 인증을 통해 제품 사용이 도로 안전과 환경 보호를 넘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스타스테크의 제품은 현재 전국 지자체 공공도로에 공급되고 있으며, 국내 친환경제설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는 “스타스테크의 제설제는 쓰면 쓸수록 기후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성능적으로도 뛰어나 장기적 사용 관점에서는 도로 보수비용 절감이 가능해 정부 예산 삭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자원의 순환적 활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후테크 솔루션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6:35안희정 기자

해양이 끌고 고선가가 받쳤다…삼성중공업 3Q 이익 급증

삼성중공업이 저선가 컨테이너선 비중 축소와 해양 부문 매출 확대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며 수익성이 크게 올랐다. 회사는 4분기에도 고선가 물량 반영이 이어져 연초 가이던스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중공업은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2조 6천348억원, 영업이익 2천38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영업이익은 99%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저선가 컨테이너선 매출 감소와 고수익 선종인 해양부문 매출이 증가하는 제품 믹스 개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4분기도 2023년 이후 선가 상승기에 수주한 선박과 해양부문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연초 가이던스로 제시한 10조 5천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10월 현재까지 총 27척(50억 달러)을 수주했다. 상선의 경우 수주목표 58억 달러 중 43억 달러(74%)을 수주했고, 7억불을 수주한 해양은 연내 코랄 액화천연가스생산설비(FLNG)와 델핀 FLNG 수주를 마무리해 수주목표 40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향후 조선해양 시황은 LNG 운반선의 경우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프로젝트 승인과 물동량 증가 등을 배경으로 2027년까지 연간 80~100척 규모가 발주될 전망되며, 컨테이너선과 유조선은 친환경 및 노후선 교체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FLNG의 경우 견조한 중장기 LNG 수요 전망과 현재 추진 중인 개발 프로젝트를 고려할때 꾸준한 발주가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상선과 해양 모두 현재 수주 안건 진행 상황을 감안할때 올해 수주목표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수주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3 16:35류은주 기자

HD현대일렉, 관세 뚫고 비상…연간 수주 목표 조기 달성 임박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초 제시한 연간 수주 목표 38억 2천만 달러(약 5조5천억원)를 조기 달성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3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분기 수주는 12억 1천2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1.7%,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올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69억8천3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6.6%,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직 1개 분기가 더 남은 상황이지만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수주액은 35억 4천300만 달러로 연간 목표치를 거의 다 채운 상황이다. 다만, 회사 측은 목표 초과 달성에 따른 가이던스 변경 공시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수주 가이던스를 초과해서 달성할 것으로 보고는 있지만, 수주 공시를 변경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변경해서 공시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든든한' 북미 수주 덕 전력기기 매출 급증…유럽 친환경 GIS 수요 증가 3분기 호실적은 북미·유럽의 동반 성장이 배경으로 꼽힌다. 수익성이 좋은 북미향 전력기기 프로젝트들이 납품돼 매출로 반영되며 단일 분기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24.8%)을 달성했다. 3분기 전력기기 부문 매출은 5천8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4% 증가, 전년 동기 대비로는 87.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북미 시장 3분기 수주는 7억 6천3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83.9%,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2.3%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북미 시장 수주 잔고는 전체 수주 잔고 약 66.3%를 차지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3분기 수주가 많이 이뤄진 이유는 미국에서 765kv 변압기, 유럽에서 친환경 변압기 대형 수주가 있어서다"며 "4분기에도 비슷한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럽 시장은 친환경 변압기와 고압차단기(GIS)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3분기 유럽 시장 매출은 1천2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84.5%, 전년 동기 대비로는 76.1%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친환경 변압기 성장률은 연(CAGR) 약 8%정도로 추정되는 급성장하는 시장이며, 특히 영국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1천300억 규모 수주로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245Kv 초과급은 현재 4개사 정도만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부가가치 제품"이라며 "론칭한 지 6개월 정도 됐는데 벌써 3개 공사를 수주했으며, 내년 전체 시장 규모를 3조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기대하고 있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美 배전 시장 공략 본격화...데이터센터향 매출도 증가 전망 HD현대일렉트릭은 상대적으로 약했던 미국 배전 시장도 노리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이 최근 배전기기 일종인 중저압 차단기 4종류에 대해 UL인증을 받았다. 기존엔 UL인증을 받은 국내 배전기기는 LS일렉트릭 제품이 유일했지만 HD현대일렉트릭도 해당 시장 성장성을 보고 뛰어든 셈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3분기 배전반 매출이 전분기 대비 다소 떨어진 이유는 기저 효과와 4분기로 이월된 매출이 있기 때문"이라며 "당해 목표 달성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며 내년부터는 중저압 차단기를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향 매출 증대도 가시화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경쟁사 대비 배전 기자재 공급 실적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데이터센터 공급 실적을 갖고 있으며, 내년초에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미국 데이터센터향 수주도 노린다. HD현대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측면에서 자가 발전과 유틸리티 전력망을 통해 수급받는 형태가 있는데, 두 방향 다 공략을 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유저들인 빅테크 기업들은 물론 발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도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위해 히타치와 맞손 최근 HD현대일렉트릭은 히타치에너지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부의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국산화 정책에 발맞춰 단계적으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에너지 고속도로는 사업비만 11조원에 달한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도 히타치와의 구체적 협력 방법을 묻는 질의가 있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대형 공사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점유율이 월등히 높은 히타치사와 협업이 필요하다는 그런 내부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나 한국전력에서도 아직 국산화를 어느 부분까지 해야할 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매 정책이 확정이 되면, 포괄적이고 유연한 업무 스코프(범위)를 정해서 초기 HVDC 사업 주도권을 확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0.23 16:27류은주 기자

공공배달앱, 소비 쿠폰 끝나면 '진짜 시험대' 오른다

공공배달앱이 정부 소비쿠폰 사업에 힘입어 성장 중이지만, 세금이 빠지면 유지가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부의 한시적 마케팅 지원이 종료되면 주문량이 급감하고, 이용자들이 다시 민간 플랫폼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땡겨요와 먹깨비 등 공공배달앱은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 중인 소비쿠폰 사업으로 최근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땡겨요'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지난 2월 97만9천명에서 8월 245만명으로 약 1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먹깨비는 이용자 수 20만명에서 52만명 선으로 역시 152% 가량 늘었다. 김주형 먹깨비 대표는 “모든 공공배달앱이 2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할인해 주는 행사를 시행하고 있어 수혜를 보고 있다”며 내부 자료를 보면 소비쿠폰을 사용했을 때 3.5배 정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6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농식품부는 추경을 통해 6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 2만원 이상 주문 시 5천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배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땡겨요와 먹깨비 모두 이용자 유입이 눈에 띄게 늘었고, 주문량도 빠르게 증가했다는 해석이다. 다만 사업 종료 이후 자생력 확보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업계는 현재 속도라면 해당 사업의 예산은 빠르면 오는 11월 중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산이 끝나면 할인 혜택도 함께 종료되는 구조라, 플랫폼 충성도가 낮은 이용자들이 다시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민간 플랫폼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비스 품질 역시 공공배달앱의 한계로 꼽힌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자체 배달망을 운영해 배차 지연이 적지만, 공공배달앱은 대부분 외부 대행망에 의존해 배달 속도가 느리고 라이더 위치 추적이 불가능하다. 일부 이용자들은 앱 접속 불안정, 결제 오류, 고객센터 연결 지연 등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땡겨요는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달 대행업체 바로고와 손잡고 자체 배달인 '땡배달' 서비스를 도입했지만, 라이더 부족으로 배차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 관계자는 “배차 지연 문제는 인지하고 있으며, 라이더 확충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는 MAU와 가맹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세금이 공공배달앱의 '마케팅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비쿠폰 사업은 플랫폼 이용자 확보 비용을 정부가 대신 내주는 셈”이며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땡겨요의 경우, 세금이 민간기업의 성장 촉진제로 쓰이고 있는 것”고 비판했다. 이 관계자는 “할인 정책에 맞춰 일부 점주들이 다른 플랫폼보다 메뉴 가격을 비싸게 책정하기도 한다”며 “할인 행사가 종료되면 일시적인 이용자 유입만 남는 체리피커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업계에서는 공공배달앱이 단기 예산에 의존한 마케팅 단계를 넘어, 서비스 품질과 이용자 경험으로 경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할인 행사가 끝나면 이용자 충성도와 점주 만족도가 동시에 떨어질 것”이라며 “앱의 안정성과 배달 품질 같은 기본 요소를 개선하지 못하면 공공배달앱은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땡겨요는 정부 예산 종료 이후에도 지자체·지역화폐와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는 단일 중앙형 플랫폼이 아니라, 각 지자체별로 지역화폐 시스템과 결제 연동을 확대하는 구조”라며 “서울시와 인천광역시 등 지자체와 지역화폐 결제 및 프로모션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 방식을 통해 정부 보조금이 끊기더라도 지역 차원의 참여와 이용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먹깨비 역시 정부 지원 종료 이후를 대비해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에 나서고 있다. 김주형 대표는 “소비쿠폰 예산이 끝나더라도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한 점이 공공배달앱의 큰 강점”이라며 “지자체 홍보 예산이나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용자 유입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3 16:26류승현 기자

교원웰스, 가을맞이 렌탈 프로모션

교원웰스는 가을 웨딩·이사 시즌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담은 '가을맞이 슈퍼 위크' 프로모션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교원웰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진행된다. 환절기 수요가 높은 비데와 공기청정기 등을 중심으로 렌탈료 할인과 포인트를 증정한다. 먼저 편리한 리모컨 사용이 특징인 '웰스 리모컨비데 항균방수+'의 경우 10개월 렌탈료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기본 혜택으로 13만 포인트가 제공되며, 네이버페이머니로 렌탈료 결제 시 매월 최대 7%를 적립해 준다. 후기 작성까지 최대 19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는 3개월 렌탈료 면제, 12만 포인트 제공, 네이버페이머니로 렌탈료 결제 시 매월 최대 7% 적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미네랄을 강화한 '슬림원 직수정수기', 1kg 아이스룸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1·2인 특화 '미니맥스 공기청정기' 등도 행사 대상이다. 쇼핑라이브 방영 시 구매하면 1개월 렌탈료를 추가로 적립해 주며, 일부 모델은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무료 렌탈도 가능하다.

2025.10.23 16:16신영빈 기자

"미세플라스틱, 혈관성 치매 유발할 수 있다"

뇌의 혈류 감소로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가 미세플라스틱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얼랏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뉴멕시코 대학 신경과학자 일레인 베어러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다양한 형태의 혈관성 치매를 새롭게 분류하고 이를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했다. 최근 미국 병리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athology)에 게재된 해당 연구는 산소 결핍, 염증, 소량의 출혈, 미세한 뇌졸중 등 혈관성 뇌 손상에 기여하는 10가지 질병 과정을 규명했다. 베어러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 사이에 의미 있는 중복 현상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새로운 현미경 분석법을 통해 체내에 침투한 미세 플라스틱이 혈관성 치매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가능성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연구를 진행했다"며, "다양한 혈관 질환이 명확히 정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정확히 무엇을 치료하고 있는지조차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나노플라스틱과 미세 플라스틱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그것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베어러는 현미경 분석 자료와 다른 연구 결과를 분석해 치매로 사망한 사람들의 뇌혈관을 화학 염색법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현상, 소량의 출혈, 신경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미세한 뇌졸중 등 혈관성 치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병리적 변화를 확인했다. 연구진은 새로운 현미경 기술과 특수 염색법을 활용해 뇌 조직 속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검출•분석에 성공했다. 그 결과, 치매 환자 뇌에서는 일반인보다 훨씬 더 많은 플라스틱이 발견됐고, 그 수치는 질병의 유형과 심각도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인지 기능 저하의 주요 원인인 뇌 염증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는 점이다. 베어러 교수는 "뇌 속의 나노플라스틱은 뇌 병리학 분야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 발견을 계기로 알츠하이머병과 다른 형태의 치매에 대한 기존 관점은 모두 수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번 연구가 우리가 직접 흡입, 섭취하거나 환경을 통해 노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이 인간의 뇌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2025.10.23 16: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드론이 정찰하고 로봇이 화재 진화…오프라인 자율 군집 AI 시연"

"온디바이스 군집 인공지능(AI)은 고성엔지니어링이 변화하고 적응해야 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입니다." 최창신 고성엔지니어링 대표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ES 2025'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기업은 언제든 새로워질 세상을 어떤 자세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생존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의 기술 진화를 ▲1960년대 전기·기계 중심의 아날로그 ▲1990년대 컴퓨터·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2000년대 인프라와 서버리스 기술 중심의 클라우드 ▲2020년대 머신러닝·딥러닝 중심의 인공지능(AI)으로 구분했다. 고성엔지니어링 전시 부스는 'AI가 삶에 스며드는 과정'을 하나의 스토리로 표현했다. 몸이 불편한 스마트체어 사용자가 인터넷 없는 오프라인 환경에서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드론이 실내를 탐색해 화재를 감지하고 '모마(MOMA)' 로봇이 소화기를 옮겨 진화하는 방식이다. 최 대표는 "AI 기술이 어떻게 사람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는지, 그 과정을 체험처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온디바이스 군집 AI'라는 이름처럼, 개별 디바이스들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협업하는 자율지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고성엔지니어링은 2005년 설립 이후 12년간 자동화 부품 공급과 설비 제어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2018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로봇 시스템 통합(SI) 사업에 진출했다. 최 대표는 "고객이 '로봇을 도입했는데 우리가 원하는 대로는 안 되더라'고 말하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래서 우리가 직접 쓰고 싶게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연구소를 세웠다"고 회상했다. 그 결과 SK하이닉스, 두산로보틱스, LG CNS 등과 협력하며 다양한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구축했다. 최 대표는 "자동화에서 자율화로 넘어가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었다"며 "앞으로는 실내 자율화뿐 아니라 드론을 통한 실외 자율화까지 아우르는 기술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인 세 가지 플랫폼 중 '스마트체어'는 온디바이스 기반 개인형 이동 보조장치다. 네트워크 연결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음성 인식과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타깃 추종 기능을 통해 보조인 도움 없이 목적지를 따라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안정성과 내구성 인증을 준비 중이며,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버타운·복지시설·공공기관 등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드론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없이 비전 카메라만으로 사물을 인식하고 자가 생성 좌표로 비행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최 대표는 "GPS나 글로벌 내비게이션 위성시스템(GNSS) 신호가 교란되거나 위조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비행 가능한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시간 영상 데이터와 위성 지도를 결합해 정밀한 타깃팅이 가능한 '도비 네비게이션'을 통해 재난, 군사, 도심 등 다양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성엔지니어링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공공시장 진입을 추진 중이다. 최 대표는 "방산 기업과 기관에서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며 "협력사 DDE와 함께 국책과제 및 국방 안보 관련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성엔지니어링은 '완전 자율화'를 목표로 단순한 AI 탑재를 넘어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기반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는 시각 정보, 언어 처리, 행동 판단을 통합해 스스로 인지·판단·실행하는 구조다. 회사는 협력사 DDE가 개발한 멀티모달 AI 모델을 온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해, 인터넷이 없어도 음성인식(STT), 합성(TTS), 자연어 처리(LLM), 시각-언어 통합 인식(VLM), 3D 공간 매핑, 지식 기반 생성(RAG) 등을 실시간 처리하도록 했다. 최 대표는 "협력사 DDE가 룩셈부르크 국립도서관의 '봇포립(Bot4Lib)' 프로젝트에서 자율 사서 로봇 기술이 최종 선정돼 내년 초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고성엔지니어링 로봇도 함께 유럽으로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파트너사 로볼리전트와의 협업을 통해 재활 보조 로봇 '리젠'의 미국 의료기기 등록도 진행 중이다. 등록이 완료되면 국내외 유통 경로 확장이 예상된다. 현재 고성엔지니어링은 다수의 비밀유지계약(NDA)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내년 매출 성장을 통한 IPO 추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 대표는 "AI는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술이 사람의 불편을 덜고, 사회적 약자를 돕는 방향으로 나아갈 때 진짜 혁신이 완성된다"라며 "앞으로도 기술의 변화가 불러올 새로운 세상을 열린 자세로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5:42신영빈 기자

빗썸, '법인 고객 전용 가상자산 컨퍼런스' 개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법인 고객을 위한 대규모 컨퍼런스 '빗썸 비즈 컨퍼런스 2025'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 업계에서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단독 컨퍼런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4분기로 예상되는 법인 가상자산 시장의 개방에 맞춰 기획됐다. 빗썸은 주요 기업과 전문 투자 법인을 대상으로 자사의 법인 특화 서비스를 소개하고, 맞춤형 투자 전략을 자문하는 등 신규 법인 고객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행사는 10월 30일 저녁 6시,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주요 대기업, 회계·법무법인, 전문 투자 법인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시작해, 빗썸의 법인 고객 대상 서비스 소개, 가상자산 회계 처리 관련 지침과 실제 적용 사례, 스테이블코인 활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업계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김영훈 빗썸 고객전략총괄은 “이번 컨퍼런스는 법인 고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시장 정보와 실질적 투자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라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인 시장의 건전한 정착을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5:36김한준 기자

K뷰티 엑셀러레이터 모스트,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전망

글로벌 K뷰티 액셀러레이터 모스트가 올해 연매출 약 55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약 60%, 영업이익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호주 투자은행 맥쿼리, 애플, 아마존 한국지사 창립멤버 출신인 정다연 대표가 2018년 설립한 모스트는 미국 코스트코 본사를 포함한 글로벌 코스트코 및 북미의 다양한 유통 채널에 한국 화장품을 유통하고 있는 글로벌 K-뷰티 전문 유통사다. 현재 미국, 한국, 멕시코, 대만, 영국, 스페인, 프랑스, 캐나다, 스웨덴,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채널에 한국 화장품을 공급하며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모스트는 미국 내 K뷰티브랜드들의 매출 및 발주가 대폭 증가했다면서 이같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판매 채널인 코스트코 미국 본사를 포함한 북미 유통망 확대와 함께 주요 뷰티 품목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캐나다와 대만, 유럽, 한국 등 주요 국가에서도 K뷰티 브랜드 성장세는 두드러진다. 캐나다 코스트코는 높은 아시아계 소비층, 메이크업 브랜드에 대한 개방적 소비 성향의 영향으로 신제품 출시에 대한 매출 반응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유럽과 대만 역시 현지 유통 채널을 확장하며 매출 기여도를 확대했다. 모스트는 내년부터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진출 전략 파트너'로 체질 전환을 추진한다. 기존 글로벌 유통 채널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주요 파트너 브랜드사와 더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이들과 함께 해외 신규 채널 확장, 시장별 최적 가격 전략,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방향 어드바이저리, 마케팅 전략 기획 및 실행 등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유통을 함께 추진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내년 1월에는 모스트의 미국 현지 법인 '머스캣 뷰티'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머스캣 뷰티는 모스트 협업 브랜드들의 현지 마케팅, 유통을 총괄하는 북미 거점 법인으로 브랜드의 미국 내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다연 모스트 대표는 “올해는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K뷰티의 성장 가능성을 현실로 입증한 한 해였다”며 “모스트는 그동안 축적한 글로벌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들이 각 시장에서 정확한 포지셔닝과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5:16안희정 기자

ZTE, 멕시코 시티에서 "브로드밴드의 이점을 촉진하는 AI"라는 주제로 ZTE 브로드밴드 유저 콩크레스 2025 개최

멕시코 시티 2025년 10월 23일 /PRNewswire/ -- 통합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ZTE(ZTE Corporation. 홍콩 증권거래소 종목 코드: 0763, 선전 증권거래소 종목 코드: 000063)는 최근에 멕시코 멕시코 시티(Mexico City)에서 2025 브로드밴드 유저 콩그레스(2025 Broadband User Congress)를 개최했다. 기조 연설을 하는 ZTE 해외사업부 사장 샤오밍(Xiao Ming) "브로드밴드의 이점을 촉진하는 AI(AI Boosting Broadband Benefits)"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ICT 업계 리더, 이동 통신사, 기업 혁신 전문가, 전략적 파트너 등 400명 이상이 참가하여 인공 지능 시대의 브로드밴드 혁신과 관련된 인사이트를 서로 나누었다. 콩그레스를 여는 기조 연설에서는 ZTE 해외사업부 사장 샤오밍(Xiao Ming)이 나와 오늘날 브로드밴드가 디지털 신경 시스템의 역할까지 하면서 단순한 연결에서 지능으로 진화하는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ZTE는 "커넥티비티 공급자"에서 "인텔리전스 크리에이터"로 전환하는 여정을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하여 개방성, 협업 및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능형 세상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다. 한편, ZTE는 3가지 전시 공간에서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AI×광학 네트워크 FTTx 기술 부문에서는 ZTE의 라이트 PON(Light PON) 솔루션과 라이트 ODN(Light ODN) 솔루션이 FTTx의 원활한 발전을 뒷받침한 덕분에 소형 옥외 OLT와 간단한 네트워크 아키텍처만으로 더욱 빠르고 저렴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JSP와 MSO의 네트워크 구축 요건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AI 기술까지 더해져 품질과 효율을 높이고 있다. 광학 전송 네트워크에서는 "AI를 위한 OTN"과 "OTN을 위한 AI"에 주목하고 있다. 나아가 AI를 기반으로 광학 네트워크 상태를 평가하는 기능과 정밀한 광학 모듈의 장애를 경고하는 기능으로 장애 유지보수 시간을 30%까지 줄일 수 있다. IP 네트워크에서는 AI HI-IPNet 솔루션이 IP 네트워크의 수익화를 앞당길 수 있다. 여기에 AI-네이티브 400GE/800GE 고성능 라우터를 추가하면 이동 통신사가 TCO를 최적화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그 밖에 밀리초 단위의 종단간 저지연 슬라이싱 기술이 전용 회선, 클라우드 게이밍, 실시간 상호작용 같은 고부가가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여 이동 통신사의 수익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AI 홈 부문에서는 스마트 홈 연결을 위해 ZTE AI Wi-Fi 7과 Gigabit FTTR에 AI 기반 지능형 안테나, 심리스 로밍, 가속화 엔진 같은 혁신 기술이 탑재된다. 또한 스마트한 성능을 위해 AI 미디어 단말기가 추가되면서 TV 셋톱박스를 풀-시나리오 통합 단말기로 바꿔놓았다. 동시에 "스마트 뷰잉, 스마트 스토리지, 스마트 커넥티비티(smart viewing, smart storage, smart connectivity)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통해 "서비스형 보안"이라는 이동 통신사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ZTE의 AI 스마트 뷰(AI Smart View) 솔루션은 네트워크 X 2025(Network X 2025)에서 "가장 혁신적인 스마트 홈 경험" 어워드를 수상했다. AI 에코시스템 ZTE는 모듈러 조립식 및 수냉식 지능형 컴퓨팅 컨테이너로 배포 시간을 40%까지 줄일 수 있는 엔드-투-엔드 지능형 컴퓨팅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력 분배 부문에서는 지능형 버스 바 풀링 기술을 적용하여 캐비닛 전력 밀도를 광범위하게 지원한다. ZTE는 풀스택 지능형 컴퓨팅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AiCube 올인원 어플라이언스를 포함해 범용 및 AI 서버가 광범위하게 탑재되어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와 관련하여 내비게이션용 로우-코드 AI 플랫폼과 코-사이트 에이전트 팩토리(Co-Sight Agent Factory)를 제공한다. 덕분에 AI 모델 훈련 및 추론을 가로막는 장벽을 낮추고,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분 단위까지 AI 앱 개발을 지원하기 때문에 중소 규모의 기업들도 디지털화의 물결 속에서 AI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ZTE 디지털 에너지(ZTE Digital Energy) 솔루션은 AI 컴퓨팅 및 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에너지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재생 에너지 비즈니스 전시 공간에서 PV 에너지 스토리지 솔루션을 비롯한 PV 에너지와 스토리지의 통합 기술을 선보였다. ZTE는 이를 통해 스마트/친환경 에너지를 글로벌 이동 통신사 및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 혁신 ZTE는 북중미 지역에서 열리는 2026 피파 월드컵(FIFA World Cup 2026)을 겨냥해 "축구 팬을 위한 1일(One Day for Football Fans)" 체험 공간을 열고 초고속 라이브 스트리밍 및 몰입형 멀티-스크린 경험부터 경기장 및 팬 존의 원활한 연결에 이르기까지 ZTE의 기술이 팬 참여를 어떻게 높여줄 수 있는지 시연하고 있다. ZTE의 FTTR 솔루션은 울트라-기가비트 광통신 연결을 호텔을 비롯한 일반 매장까지 확장하여 운영 효율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높여준다. 특히 AI 기반 카메라와 모니터링 시스템이 안전은 물론이고 서비스 품질까지 개선한다. 대형 경기장에서는 AI-옵티컬 스타디움(AI-Optical Stadium) 솔루션이 전광(all-optical) 10Gbps FTTR-B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비스 제공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동시에 대역폭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또한 AI 올-시나리오 라이브 브로드캐스트(AI All-Scenario Live Broadcast) 솔루션이 클라우드 프리미엄 비디오 플랫폼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4K/8K 울트라-HD 재생, 장치간 연속성, AI 기반 운영을 지원하여 시청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다. ZTE와 파트너는 이번 콩그레스를 통해 남미 지역에 디지털 인텔리전스를 구축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미디어 문의처:ZTE대외 커뮤니케이션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5.10.23 15:10글로벌뉴스

영림원소프트랩,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차세대 ERP 구축…행정 업무 혁신

영림원소프트랩이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인 'K-시스템 에이스' 구축을 확산하며 연구 행정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차세대 행정업무 ERP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은 1978년 설립돼 한국문화의 심층 연구와 교육 등 한국학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특히 깊이 있는 한국학 연구 사업과 한국학대학원을 통한 인재양성, 한국문화교류와 한국바로알리기, 한국학 지식콘텐츠 편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행정 데이터와 연구 지원 기능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해 예산·인사·연구과제 관리 등 주요 행정업무의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목표로 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다수의 공공기관 프로젝트 경험과 자사 ERP 솔루션 K-시스템 에이스를 기반으로 연구 기관 특수성을 반영한 최적의 ERP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각종 행정 절차의 자동화와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연구자 중심의 행정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기관의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 연구성과 관리 등 운영 전반의 과학화를 실현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사결정 체계로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연구 행정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뒷받침한다는 목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전력거래소·금융결제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다수 공공기관 ERP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공공 부문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차세대 ERP 구축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이 아닌 연구 중심 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디지털 혁신"이라며 "행정관리의 효율화를 통해 연구자들이 한국학 연구와 교육에 오롯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학의 세계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연구와 교육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디지털 전환 사례가 될 것"이라며 "3천여 개의 ERP 고객 경험과 공공기관 ERP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K-시스템 에이스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14:52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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