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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사 협상 '제자리'…로그아웃데이 강행에 장기전 조짐

카카오 노동조합이 '로그아웃데이'를 실시하며 파업 수위를 높였다. 성과급과 경영진 책임, 계열사 고용 문제 등을 둘러싼 노사 간 입장차가 이어지면서 협상은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장기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29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조는 이날 전일 연차 또는 전일 오프를 사용해 하루동안 업무를 하지 않는 '로그아웃데이'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10일 부분 파업 당시 예고했던 조치로, 업무 시스템에서 로그아웃이 수반된다. 이번 파업에는 카카오 본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5개 법인 조합원이 참여한다. 5개 법인을 모두 아우르는 카카오지회의 소속 조합원 수는 대략 5000명 이상이다. 전날 기준 노조 추산 대략 2100명 가량이 파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회사 측은 파업 참여 인원을 800여 명 수준으로 보고 있다. 해당 수치는 현재까지 전체 연차자 수에서 파업을 예고한 지난 10일 전 연차를 냈던 직원 수를 제외한 것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시스템 상 휴가자와 파업 참여자를 구분하는 것은 어렵다”며 “과거 유사한 근무 환경의 휴가자 수를 고려하면 실제 파업 참여자는 본사 기준 800여 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카카오 노조는 뭘 원하나 카카오 파업은 성과급·보상 체계와 경영진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며 불거졌다. 노조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에 해당하는 1000만원 가량의 성과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성과급에 포함시킬지를 두고도 의견이 대립 중이다. 이와 함께 노조는 카카오톡 개편으로 대표되는 경영진의 책임 회피를,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케이테크인에서는 고용 문제, 불분명한 회사 로드맵을 문제로 지적했다. 회사 측은 “현재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의 총 규모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고려할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며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이어왔다. 이에 노조는 “(노조 요구안이) 만약 정말 어려웠다면 이전에 말했어야 한다”며 “그럴 거면 임원 급여는 왜 그렇게 많이 올렸냐”며 공세를 높였다. 회사와 노조는 서로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자세를 취했다. 다만 입장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서 합의에 좀처럼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카카오 노조 관계자는 “일정에 따라 교섭을 진전하고 있다”면서도 “교섭에 큰 진전은 없다. 이외에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고 답했다. 현재 카카오 노사는 법인별, 사안별로 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쟁의일인 지난 1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본사 법인과는 3~4차례 교섭을 시행했다. 아울러, 카카오 노조는 추가적인 파업 가능성도 열어뒀다. 노조 관계자는 “(추가 파업은) 아직 논의 중으로, 정리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카카오 파업 장기화되나 업계 내에서는 이번 카카오 파업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카카오 노조가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비율이 높게 느껴지더라도 절대액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다는 말이 나온다”며 “IT 업종은 제조업체처럼 사업부별로 퍼센테이지를 매겨 (성과급을) 지급하는 구조가 아니다보니 주식 등도 맞물려 있어 사안이 커진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급 뿐만 아니라) 계열사 문제도 엮여 있어 하나를 포기하지 않는 한 (협상) 타결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업계 자체가 호황도 아니라 시원하게 (성과급을) 쏠 분위기도 아니라서 (사안이) 꽤나 장기화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카카오 파업으로 카카오톡 서비스 차질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지만, 아직까지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다. 카카오 측은 기존과 같이 필요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2026.06.29 16:45박서린 기자

노태문 사장 "협력사 자금·기술 지속 지원"...6년만에 상생협약 체결

삼성 그룹이 위기 극복과 미래성장 핵심요소로 협력사와 '상생 경영'을 강조했다. 삼성은 협력사에 자금·기술·교육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은 29일 오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문화 확산, 정착을 위해 1~3차 협력사와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은 협력사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상생협약을 체결했던 2020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체결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전 세계적인 지정학 리스크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산업 급변 속에서, 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 빠르고 효율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삼성은 협력사들이 더 강해지도록 자금, 기술, 교육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단순한 거래관계를 넘어 자금·기술·인력 등 전 영역에서 협력회사들과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공급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공급망에 속한 협력사는 약 6700곳이다. 노 사장은 "지금의 삼성이 존재할 수 있었던 데에는 많은 협력사의 피와 땀, 열정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더불어 성장하는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한 차원 높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생의 온기가 2차, 3차 협력회사까지 전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상생협약은 삼성의 상생 노력이 중소 협력회사로 막힘없이 흘러가도록 선순환 물길을 여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공정위도 삼성과 협력회사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 대표)은 "오늘 이 자리가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손을 맞잡고 동반성장 정신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우리 경제가 글로벌 파고를 헤쳐 나가는 동반성장의 가장 모범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협약을 기점으로 상호신뢰 기반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고, 상생협력 문화가 공급망 전반에 확산하길 희망한다"며 "협약에 참여한 11개 삼성 계열사는 협력사와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 실효성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공급망 연계 등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발표한 5조 원 규모 사회환원 약속 중 '2·3차 협력회사 지원 및 산업재해기금 조성·운영'을 이번 상생협약에도 포함했다. 이번 상생협약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제일기획, 신라호텔, 세메스 등 11개 계열사와 협력회사들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상생 협약에 참여하는 11개 삼성 계열사 대표 및 주요 협력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6.06.29 16:44장경윤 기자

'홈플' 검찰 수사·금융 제재 탄력…법원 회생 인가 여부 주목

홈플러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를 향한 압박이 확산되고 있다. 검찰 수사와 금융 당국 제재 행보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법원의 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 여부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법원 판단에 따라 홈플러스의 회생 여부는 물론 추가 연장 또는 청산 가능성도 결정될 예정이다.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이 관련 수사를 재개하고 금융감독원의 제재 절차도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홈플러스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 과정에서의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관련해 피의자 조사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홈플러스 재무 담당 임원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만간 MBK 경영진도 차례로 소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검찰은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 경영진 등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대규모 단기 채권을 발행한 뒤,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 손실을 입혔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초 김병주 MBK 회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검찰 수사는 한동안 표류했지만, 최근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감독원도 이르면 다음 달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MBK의 불건전 영업행위와 내부통제 의무 위반 등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MBK 제재심은 7월 초 예정돼 있다"며 "그때 결정될 수도 있고, 단기적으로 한 차례 더 속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MBK에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를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뉴스타파 라이브'에 출연해 "검찰은 김 회장의 여러 혐의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도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2026.06.29 16:35김윤희 기자

활처럼 휘어진 거대 전파 은하, 왜 생겼나 [우주로 간다]

천문학자들이 거대한 활과 화살을 닮은 독특한 형태의 전파 은하를 발견했다. 이 천체는 그 동안 알려진 전파 은하와는 전혀 다른 구조를 지녀, 은하단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충격파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스닷컴과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은 28일(현지시간) 'RAD-BAARG(RAD-Bow-And-Arrow Radio Galaxy)'라는 거대 전파 은하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관련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천문학회 월보에 공개됐다. 지구에서 20억 광년 떨어져 있는 RAD-BAARG는 지름 180만 광년으로 은하계의 18배에 달한다. 전체 길이는 약 230만 광년이다. 이 같은 크기 때문에 우주에서 가장 거대한 단일 구조물 가운데 하나인 '거대 전파 은하(Giant Radio Galaxy)'로 분류된다. 시민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RAD@home 천문학 협력 연구소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포착됐다. 일반적인 전파 은하는 중심의 초거대 블랙홀이 방출하는 강력한 제트가 양쪽으로 대칭적으로 뻗어 나가는 형태를 보인다. 그러나 RAD-BAARG는 극단적인 비대칭적인 구조로 돼 있다. 한쪽 제트는 뒤로 크게 휘어 거대한 호를 그리며 쐐기 모양의 영역으로 이어지고, 반대편 제트는 S자 형태로 비틀린 뒤 길게 꼬리를 남기며 사라진다. 이 두 구조가 합쳐져 마치 활에 화살이 걸려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런 독특한 형태가 은하가 밀집한 은하단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아 형성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RAD-BAARG는 은하 사이 공간을 채우는 뜨겁고 희박한 가스인 '은하간 매질'을 통과하며 인근 은하단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은하가 이 가스를 음속보다 빠른 속도로 통과하면 전투기가 초음속 비행 중 만들어내는 충격파와 유사한 현상이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압축된 가스층이 은하 앞쪽에 형성되고, 가스가 안쪽으로 밀려든다. 연구진은 RAD-BAARG의 한쪽 제트가 이 충격파 전면과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휘어지고 압축돼 활시위와 같은 구조를 형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반대편 제트는 왜곡된 S자 형태로 휘어진 뒤 희미한 꼬리를 남기며 화살 모양을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논문 제1저자이자 RAD@home 천문학 협력 연구소의 책임 연구원인 아난다 호타는 "지난 25년 동안 관측한 어떤 전파 은하와도 다른 구조"라며 "매우 독특한 천체"라고 밝혔다. 천문학자들은 은하가 은하단으로 떨어질 때 뜨거운 가스를 통과하며 충격파를 일으킬 것으로 오랫동안 예측해 왔다. 그러나 주변 가스가 매우 희박하고 희미해 이를 직접 관측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웠다. 외신들은 RAD-BAARG가 복잡한 은하단 환경 속에서 이러한 충격파의 흔적을 비교적 선명하게 보여주는 드문 사례라며, 독특한 형태 뿐 아니라 지금까지 포착하기 어려웠던 우주 환경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관측 대상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2026.06.29 16: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커넥트웨이브 "몰테일 역직구 '글로벌 쇼핑' 성장세 뚜렷"

커넥트웨이브 해외법인 몰테일이 지난해 선보인 역직구 판매 서비스 '글로벌 쇼핑'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몰테일이 지난해 9월 선보인 글로벌 쇼핑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매출액은 오픈 첫 달 대비 약 7배(636%) 증가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약 11배(1066%) 늘었다. 이에 커넥트웨이브는 "글로벌 쇼핑을 통한 해외 고객 유입이 일시적 관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매 확대로 이어지면서, 몰테일의 역직구 서비스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특히 자사몰 제작 솔루션 메이크샵과 웹빌더·커머스 플랫폼 식스샵 등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서비스 이용 쇼핑몰 수는 오픈 초기 대비 약 2.5배(153%) 증가한 1만 6500곳으로 확대됐다. 현재도 입점 문의가 이어지면서 뷰티, 패션, 생활용품 등 상품 카테고리 역시 빠르게 다변화되고 있다. 또 몰테일은 국내 주요 백화점 및 대형 쇼핑 플랫폼과의 협업도 추진 중으로, 향후 더 많은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를 지원하는 쇼핑 허브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몰테일 글로벌 쇼핑의 성장 배경에는 해외 구매자와 국내 판매자가 각각 겪어온 진입 장벽을 동시에 해소한 것이 주효했다. 몰테일은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주문부터 결제, 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휴대폰 본인인증, 언어, 결제 등 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판매자에게는 별도 글로벌몰 구축 없이도 기존 자사몰에 관련 서비스를 등록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청비, 운영비, 대행수수료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중소 브랜드의 진입 장벽을 한층 낮췄다. 해외 IP로 접속한 경우에만 기능이 활성화돼 국내 고객과 구분한 운영도 가능하다. 몰테일 관계자는 “이번 성과 수치는 해외 소비자들의 K-제품에 대한 관심이 일시적 유행이 아닌 하나의 구매 트렌드로 안착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내 브랜드와 해외 고객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통해 역직구 선도 플랫폼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6.29 16:22백봉삼 기자

시전(Cision), 아시아 태평양에서 PR Newswire Amplify™ 출시… 업계 선도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역량 확대

시전(Cision), 아태 지역 AI 기반 통합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을 바탕으로 PR Newswire Amplify™ 출시 홍콩 2026년 6월 29일 /PRNewswire/ -- PR 뉴스와이어(PR Newswire)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PR Newswire Amplify™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I 기반 플랫폼으로서 2025년 북미와 남미, 유럽, 중동, 인도 및 아프리카 전역에서 성공적 출시로 업계 판도를 뒤바꾼 데 이어 아태지역에서도 PR 전문가들의 캠페인 기획과 콘텐츠 제작, 배포, 캠페인 성과 분석을 지원하게 됐다. PR Newswire Amplify™ - 기획은 더 스마트하게, 제작은 더 빨리, 도달은 더 멀리 70년이 넘는 글로벌 뉴스 배포 전문성을 기반으로 구축된 PR Newswire Amplify™는 보도자료를 완전 통합형 다채널 캠페인으로 전환해 브랜드의 스토리를 전통 미디어, 디지털 플랫폼, AI 검색 생태계에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AI 기반 워크플로를 독보적인 배포 네트워크, 업계 전문성, 발행된 보도자료의 과거 성과 인사이트와 결합해 브랜드가 메시지 일관성을 강화하고 도달 범위를 확대하며 여러 채널에서 자사 내러티브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다. 맷 브라운(Matt Brown) PR 뉴스와이어 대표는 "Amplify가 커뮤니케이션 팀의 일상 업무 흐름에 빠르게 접목되고 있다는 점은 이 플랫폼의 성공이 명백하다는 것으로,더 많은 고객에게 이 플랫폼을 선보이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 Multichannel Amplification™ 플랫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입은 글로벌 브랜드가 기업 내러티브를 효과적으로 형성하고, 배포하며, 측정하도록 돕겠다는 당사의 사명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2025년 9월 플랫폼 출시 이후 고객들은 PR Newswire Amplify™가 팀 효율성과 캠페인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있다.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이 플랫폼의 지원을 받은 보도자료는 평균 조회 수가 21% 증가했고 참여도는 최대 3배 증가했으며, PR Newswire의 콘텐츠 평가 시스템 기준 콘텐츠 품질은 1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자와 AI 엔진 모두에 매력적인 고품질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하는 커뮤니케이터들은 Amplify가 제공하는 실행 가능한 AEO 및 GEO 권고 사항을 통해 콘텐츠를 강화했다. PR Newswire의 업계 최고 수준 권위와 신뢰성이 결합된 Amplify는 고객이 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PR Newswire Amplify™ 성과 통계 맷 브라운 대표는 "AI로 사람들이 뉴스와 정보, 콘텐츠를 발견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으며, 이는 커뮤니케이션과 PR 업계가 수년 동안 겪은 변화 중에서도 손꼽히게 큰 것"이라며 "당사는 Amplify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의 각 단계를 모두 AI 기반 플랫폼 하나에 통합함으로써 브랜드가 스토리텔링, 오디언스 참여, 성과 측정에 대해 더 큰 통제력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에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위한 2대 전략 솔루션이 포함됐다. Plan과 Create가 그 주인공이다. Plan: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로 다음 스토리 발굴 Plan 모듈은 사용자가 글로벌 및 지역별 산업 동향, 경쟁사 활동, 현지 및 지역 공휴일, 주요 산업 이벤트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캠페인을 구축하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다음 캠페인 아이디어 생성부터 종합 커뮤니케이션 전략 개발에 이르기까지 커뮤니케이터가 캠페인 기획안을 더 빠르고 자신 있게 작성하도록 지원한다. PR Newswire Amplify™ - PR 캠페인의 조사, 아이디어 도출 및 제작 기능을 갖춘 Plan 모듈 Create: 브랜드 보이스를 유지하면서 브랜드 스토리 확대 Create 모듈은 커뮤니케이션 팀이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보도자료를 다양한 채널용 자산으로 전환해 콘텐츠 제작을 확장하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헤드라인, 인용문, 보도자료 구조를 다듬는 것 뿐만 아니라 기획 기사, 블로그 게시물, 소셜 콘텐츠, 맞춤형 미디어 피치까지도 즉시 생성할 수 있다. PR Newswire Amplify™ - PR 콘텐츠 제작을 위한 AI 기반 도구를 강조한 Create 모듈 새 콘텐츠 평가 기능은 콘텐츠 품질을 높여 주는 실시간 실행 가능 권고 사항을 제공한다. 팀에서는 기자, 고객,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보도자료를 원활하게 생성하고 최적화할 수 있으며, 답변 엔진 최적화(AEO)와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를 통해 AI 검색 엔진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강화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변화의 원동력 PR 뉴스와이어는 PR Newswire Amplify™의 아시아 태평양 출시를 통해 세계 최대 보도자료 배포사에서 커뮤니케이터를 도와 전략을 개발하고, 설득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전 세계 청중과 그 어느 때보다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유일무이한 정통 글로벌 Multichannel Amplification™ 파트너로 전략적 진화를 이루었다. PR Newswire Amplify™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https://www.prnewswire.com/apac/products/amplify-platfor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 Newswire Amplify™ -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스토리 확대 PR 뉴스와이어 소개 PR Newswire는 50만여 뉴스룸과 웹사이트, 다이렉트 피드, 기자 및 인플루언서를 망라하여 독보적인 글로벌 도달 범위를 자랑하는 업계 선도 보도자료 배포 기업이다. 170여 국가에서 40가지 언어로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PR Newswire는 혁신적인 AI 기반 PR Newswire Amplify™ 플랫폼과 수상 경력의 Content Services, 통합 미디어 뉴스룸 및 마이크로사이트, Investor Relations 서비스, 유료 게재 및 소셜 공유 도구 등 포괄적인 Multichannel Amplification™ 솔루션을 통해 PR 및 커뮤니케이션 팀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한다. PR 뉴스와이어는 70년 넘는 시간 동안 브랜드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요 뉴스 스토리 공유 플랫폼으로, 자세한 사항은 www.prnewswire.com/apa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29 16:10글로벌뉴스

시전, 아시아 태평양에서 PR Newswire Amplify™ 출시… 업계 선도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역량 확대

시전(Cision)이 아태 지역에서 지능형 엔드투엔드 커뮤니케이션을 선도하는 가운데 PR Newswire Amplify™이 유력 브랜드들의 신뢰를 토대로 배포 역량을 확장에 나섰다. 홍콩 2026년 6월 29일 /PRNewswire/ -- PR 뉴스와이어(PR Newswire)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PR Newswire Amplify™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I 기반 플랫폼으로서 2025년 북미와 남미, 유럽, 중동, 인도 및 아프리카 전역에서 성공적 출시로 업계 판도를 뒤바꾼 데 이어 아태지역에서도 PR 전문가들의 캠페인 기획과 콘텐츠 제작, 배포, 캠페인 성과 분석을 지원하게 됐다. 인터랙티브 멀티채널 보도기사 전문은 여기서: https://www.multivu.com/prnewswire-apac/9406651-ko-cision-launches-pr-newswire-amplify-in-asia-pacific-expanding-its-industry-leading-ai-powered-communications-capabilities 70년이 넘는 글로벌 뉴스 배포 전문성을 기반으로 구축된 PR Newswire Amplify™는 보도자료를 완전 통합형 다채널 캠페인으로 전환해 브랜드의 스토리를 전통 미디어, 디지털 플랫폼, AI 검색 생태계에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AI 기반 워크플로를 독보적인 배포 네트워크, 업계 전문성, 발행된 보도자료의 과거 성과 인사이트와 결합해 브랜드가 메시지 일관성을 강화하고 도달 범위를 확대하며 여러 채널에서 자사 내러티브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다. 매트 브라운(Matt Brown) PR 뉴스와이어 사장은 "Amplify가 커뮤니케이션 팀의 일상 업무 흐름에 빠르게 접목되고 있다는 것은 이 플랫폼의 성공이 눈에 보인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으로 더 많은 소중한 고객에게 이 플랫폼을 선보이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 Multichannel Amplification™ 플랫폼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도입되는 것은 글로벌 브랜드가 기업 내러티브를 효과적으로 형성하고, 배포하며, 측정하도록 돕겠다는 당사의 사명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2025년 9월 플랫폼 출시 이후 고객들은 PR Newswire Amplify™가 팀 효율성과 캠페인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있다.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이 플랫폼의 지원을 받은 보도자료는 평균 조회 수가 21% 증가했고 참여도는 최대 3배 증가했으며, PR Newswire의 콘텐츠 평가 시스템 기준 콘텐츠 품질은 1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자와 AI 엔진 모두에 매력적인 고품질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하는 커뮤니케이터들은 Amplify가 제공하는 실행 가능한 AEO 및 GEO 권고 사항을 통해 콘텐츠를 강화했다. PR Newswire의 업계 최고 수준 권위와 신뢰성이 결합된 Amplify는 고객이 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트 브라운 사장은 "AI로 사람들이 뉴스와 정보, 콘텐츠를 발견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으며, 이는 커뮤니케이션과 PR 업계가 수년 동안 겪은 변화 중에서도 손꼽히게 큰 것"이라며 "당사는 Amplify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의 각 단계를 모두 AI 기반 플랫폼 하나에 통합함으로써 브랜드가 스토리텔링, 청중 참여, 성과 측정에 대해 더 큰 통제력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에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위한 2대 전략 솔루션이 포함됐다. Plan과 Create가 그 주인공이다. Plan: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로 다음 스토리 발굴 Plan 모듈은 사용자가 글로벌 및 지역별 산업 동향, 경쟁사 활동, 현지 및 지역 공휴일, 주요 산업 이벤트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캠페인을 구축하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다음 캠페인 아이디어 생성부터 종합 커뮤니케이션 전략 개발에 이르기까지 커뮤니케이터가 더 빠르고 자신감 있게 브리프를 작성하도록 지원한다. Create: 브랜드 보이스를 유지하면서 브랜드 스토리 확대 Create 모듈은 커뮤니케이션 팀이 브랜드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보도자료를 다양한 채널용 자산으로 전환해 콘텐츠 제작을 확장하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헤드라인, 인용문, 보도자료 구조를 다듬는 것뿐만 아니라 피처 스토리, 블로그 게시물, 소셜 콘텐츠, 맞춤형 미디어 피치까지도 즉시 생성할 수 있다. 새 콘텐츠 평가 기능은 콘텐츠 품질을 높여 주는 실시간 실행 가능 권고 사항을 제공한다. 팀에서는 기자, 고객,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보도자료를 원활하게 생성하고 최적화할 수 있으며, 답변 엔진 최적화(AEO)와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를 통해 AI 검색 엔진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강화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변화의 원동력 PR 뉴스와이어는 PR Newswire Amplify™의 아시아 태평양 출시를 통해 세계 최대 보도자료 배포사에서 커뮤니케이터를 도와 전략을 개발하고, 설득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전 세계 청중과 그 어느 때보다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유일무이한 정통 글로벌 Multichannel Amplification™ 파트너로 전략적 진화를 이루게 됐다. PR Newswire Amplify™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https://www.prnewswire.com/apac/products/amplify-platform/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 뉴스와이어 소개 PR Newswire는 50만여 뉴스룸과 웹사이트, 다이렉트 피드, 기자 및 인플루언서를 망라하는, 독보적인 글로벌 도달 범위를 자랑하는 업계 선도 보도자료 배포 파트너다. 170여 국가에서 40가지 언어로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혁신적인 AI 기반 PR Newswire Amplify™ 플랫폼과 수상 경력에 빛나는 Content Services 제품, 통합 미디어 뉴스룸 및 마이크로사이트 제품, Investor Relations 서비스 제품, 유료 게재 및 소셜 공유 도구를 무기로 포괄적 Multichannel Amplification™ 솔루션 카탈로그를 앞세워 PR 및 커뮤니케이션 팀이 현재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PR 뉴스와이어는 70년 넘는 시간 동안 브랜드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요 뉴스 스토리 공유 플랫폼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www.prnewswire.com/apa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Shannen Oh / shannen.oh@cision.com

2026.06.29 16:10글로벌뉴스

"재외동포청, AI 기반 영상 서비스 고도화"…티젠소프트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

재외동포청이 영상 콘텐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구축했다. 티젠소프트는 재외동포청에 동영상 등록·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 'TG 1st 무비(Movie)' 구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확대에 대응하고 재외동포 대상 정보·교육 콘텐츠 제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외동포청은 홈페이지와 업무포털을 연계한 통합 영상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콘텐츠 관리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영상 콘텐츠 업로드부터 관리, 재생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스트리밍 기반 서비스 환경을 통해 다양한 이용자가 안정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콘텐츠 운영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도입된 'TG 1st 무비'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자막과 타임코드를 자동 생성하고, 재생 구간에 맞춰 타임라인을 자동 적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생성된 자막을 직접 수정·편집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논액티브X 방식의 대용량 업로더를 적용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대용량 영상 등록이 가능하다. 웹과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상 업로드 과정에서 자동 트랜스코딩과 메타데이터 추출·등록 기능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영상 밝기와 음향 조정 등 편집 기능을 제공하며, HTML5 기반 플레이어를 통해 멀티 디바이스 환경을 지원한다. 교육 콘텐츠 운영에 필요한 기능과 미디어 보안 기능도 함께 제공해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활용성을 높였다. 티젠소프트는 최근 G클라우드 기반 SaaS형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티무비(T-movie)'도 제공하고 있다. 티무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으며,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영상 등록·변환·배포 기능을 구독형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은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공공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 관리 아카이브 시스템 'TG 1st MCMS'와 이러닝 플랫폼 'TG 1st MCMS_러닝' 등을 통해 교육 및 콘텐츠 관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티젠소프트는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자동 분류·추천, 음성 분석 기반 자동 태깅, 자연어처리(NLP) 기반 스크립트 생성, 영상 업스케일링 등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이미지 진단 솔루션 연구개발도 병행하며 AI 융합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6.29 16:04남혁우 기자

정부, 서남권에 메모리 팹 4기 구축…5년 내 생산 능력 2배로 키운다

정부가 서남권에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신규 건설하며 반도체 생산 거점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기존에 구축 중이던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완공 시점도 기존 계획 대비 최대 4년 앞당긴다. 정부는 향후 5년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능력을 현재의 2배로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 제조 역량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단위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과 인프라 지원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보고회에서 "지금은 전 세계 경제 지형의 판이 흔들리는 그야말로 승부의 시간"이라며 "오직 속도전만이 살 길이다. 어떤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AI) 핵심 요소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단일 거점' 성장 한계…대만 TSMC처럼 전국 분산 구축 정부가 서남권에 신규 팹(Fab·생산공장)을 구축하는 배경에는 수도권 단일 거점 체제만으로는 한국 반도체 산업이 성장 한계를 만났다는 위기감이 자리잡고 있다. 그동안 K-반도체 핵심 기지였던 수도권 일대는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라인 증설이 이어지면서 전력, 용수, 부지 등 필수 인프라가 포화 상태에 직면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도권을 넘어선 새로운 성장 거점 발굴이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글로벌 파운드리 1위 대만 TSMC 역시 분산 전략을 취하고 있다. TSMC는 대만 북부(신주)뿐만 아니라 남부(타이난, 가오슝), 중부(타이중) 등 전국에 팹을 분산 구축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국가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부의 이번 대책도 다변화된 거점을 확보해 국가 반도체 생태계의 복원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2 반도체 거점으로…800조 민간 투자 유치 앞으로 서남권은 수도권에 이어 대한민국의 제2의 반도체 생산거점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형 AI 산업혁명'과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제1호 모델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인프라 확보 용이성, 정주 여건, 전문인력 수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신규 클러스터 부지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최종 결정했다. 이곳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800조원을 투입해 메모리 반도체 팹을 각 2기씩, 총 4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기존 용인, 평택 중심 사이트는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호남은)용수도 풍부하고 특히 신재생에너지가 풍부하다"고 선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 핵심 뼈대로 '3S+1F 전략'을 제시했다. 3S는 국산 첨단 반도체 수요를 창출하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수요 확보(Supply)',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부장 업체 간 생태계를 구축하는 '상생 협력(Synergy)', 국가 차원의 철저한 '보안 및 안정성(Security)'을 의미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프라와 규제 완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폭적 정부 지원(Full-Support)'을 연계한다. 용인 클러스터 '최대 4년 단축' 동시 건설…인프라 적기 공급 총력 기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도 앞당긴다. 당초 계획된 투자 일정보다 건설 기간을 3~4년가량 단축한다. 기존 계획대로라면 산단 구축에 SK하이닉스는 12년, 삼성전자는 7년이 소요될 예정이었으나, 정부는 유관 인프라 체계를 개편하고 두 기업의 라인을 동시 건설하는 방식을 도입해 완공 시점을 앞당기기로 했다.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던 전력과 용수 등 인프라도 정부가 전면에 나서 적기에 공급한다. 먼저 용인의 전력난 해소를 위해 기존 송전선로 용량을 대폭 증설하고, 신설 선로는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중화(땅속 묻기) 작업을 거쳐 차질 없이 건설한다. 전력 공급원은 강원도 동해안과 충남 서해안에 집중된 대규모 발전원을 활용할 방침이다. 새로 조성하는 서남권의 경우 전력 접속선로를 신속하게 구축하는 동시에, 지역 내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원을 연계해 전력을 공급한다. 용수 확보 대책도 구체화했다. 용인 단지는 통합용수공급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단기적으로 용수 재이용률을 대폭 상향한다. 공급 기반으로는 소양강댐, 화천댐, 충주댐 등 수도권 주요 수원을 활용한다. 서남권 클러스터에는 용수 도수관로를 신속히 건설하고, 인근 다목적댐 및 대체 수자원을 총동원해 안정적인 산업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도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현재 수자원공사 단독 공급량 외에 수계 조정, 하수 재이용수 및 타 기관 협의를 통해 계획된 수자원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며 "서남권의 용수 공급 문제는 기후에너지부와 협의해 수자원공사가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 영남·충청까지 전국 확대...차세대 AI 반도체 선점 정부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경상도와 충청도에도 특화 반도체 거점을 다진다. 부산과 구미 등 영남권(동남·대경권)은 기존 반도체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혁신 거점'으로 집중 육성한다. 충청권은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고도화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충청권에는 총 81조원을 투자해 AI 시대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패키징 전용 팹 건설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이 같은 전국적 하드웨어 거점 마련과 동시에 정부는 차세대 메모리 및 AI 반도체 기술 개발에도 연구개발(R&D) 역량을 쏟아붓는다. 정부가 선정한 미래 핵심 기술은 메인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더한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 인간 뇌신경 구조를 모방한 뉴로모픽 반도체, 그리고 미세공정 한계를 극복할 극미세·적층형 소자 등이다. 정부가 기술 선점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차세대 메모리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차세대 메모리 시장 규모는 2025년 1610억 달러 수준에서 2032년 4987억 달러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시장 선점을 위해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온디바이스 AI용 반도체, AI 서버용 고성능 반도체, 그리고 안보 핵심 기술인 국방 반도체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미래 반도체 패권을 장악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오늘 말씀하신 것들이 과거에 한때 그랬던 것처럼 그냥 공수표에 지나지 않고 실질적인 계획으로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우리 산업계에서 국가와 또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이러한 큰 결단을 해 주신 점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을 대표해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힘을 합쳐서 우리가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새로운 대한민국,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꿈을 꼭 함께 만들어야 되겠다"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2026.06.29 16:00전화평 기자

데브시스터즈, 신작 '쿠키런: 크럼블' 글로벌 사전 등록 개시…대세 방치형 RPG 겨냥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모바일 게임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방치형 RPG 장르에 도전장을 던졌다. 데브시스터즈는 산하 개발사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쿠키런 키우기 - 쿠키런: 크럼블(이하 쿠키런: 크럼블)'이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쿠키런: 크럼블은 모바일 방치형 RPG로, 키우기 장르의 편의성에 전략적인 쿠키·펫 조합을 꾸리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속도감 있는 전투와 풍부한 보상을 통해 빠른 성장의 쾌감과 즉각적인 성취감을 선사한다. 이 게임은 기존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얼터너티브 쿠키'와 미지의 존재인 '부스러기'에 맞서는 용병 쿠키의 모험담을 쿠키런 특유의 유쾌하고 위트 있는 감성으로 풀어냈다. 이번 사전 등록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과 갤럭시 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사전 등록을 기념해 누적 달성 보상 이벤트를 마련했다. 등록자 수가 10만명, 30만명, 50만명, 100만명을 돌파할 때마다 보상이 누적되는 방식이다. 최종 목표인 100만명을 달성하면 ▲크리스탈 1000개 ▲코인 1만개 ▲고급 쿠키커터 100개 ▲고급 펫 뽑기권 100장 등이 정식 출시 후 일괄 지급된다. 사전 등록 시작에 맞춰 오픈되는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굿즈 행사를 진행한다. 웹사이트와 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을 각각 마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퓨어바닐라 쿠키 중형 액션 피규어 ▲쿠키런: 크럼블 장패드 ▲황금갓방울 스트레스볼 등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나의 성향에 맞는 쿠키 조합을 찾는 '나의 원정대 속성 조합 연구소' ▲조합한 쿠키들과 함께 도전하는 미니 게임 '크럼블 보스 러시'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보물 지도를 완성하는 '초코 왕방울의 잃어버린 보물지도' 등을 통해 게임 속 세계관을 미리 만나고 푸짐한 보상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출시 전 게임의 세계관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이용자는 ▲자신의 성향에 맞는 최적의 쿠키 시너지를 알아보는 '나의 원정대 속성 조합 연구소' ▲선택한 조합으로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미니 게임 '크럼블 보스 러시' ▲미션을 해결하며 보상을 획득하는 '초코 왕방울의 잃어버린 보물지도' 등 웹 콘텐츠를 체험 가능하다.

2026.06.29 16:00진성우 기자

"기업 고객 잡아라"...편의점, 도시락 B2B 사업 키운다

편의점업계가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고물가로 직원 식음 복지 수요가 커지자 기업과 학교, 공공기관 대상으로 도시락·간식 공급 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GS25가 가장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24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지난 11일 식사 서비스 상품 '스마일밀'을 출시했다. 기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데 이어, 향후 기업과 단체 고객을 위한 구독형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 스마일밀로 B2B 시장 본격 공략 스마일밀은 도시락·김밥·햄버거 등 식사 메뉴 1개와 음료 및 디저트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 정가 대비 최대 2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현재 콰트로고기정찬·반반고기정찬·다찬스페셜정식 등 도시락 상품 3종과 올바른참치마요김밥·올바른스팸마요&김치반반김밥·올바른참치김치김밥 등 김밥 상품 3종, 불고기치즈버거·오리지널통살치킨버거 등 버거 2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주스와 미니약과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3800~6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앱을 통한 사전 예약 방식으로 운영되며 예약은 수령 3일 전에 가능하다. 이마트24는 향후 기업 및 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추후 구독·기업 고객으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진 바 없다”며 “구독·기업 고객 확대 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본사에서 배송비를 부담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지만, 금액 기준이나 세부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량 주문 시 물류센터에서 고객에게 바로 배송되는 구조라 경영주 업무가 더 늘어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고물가에 커진 복지 수요…GS25·CU도 사업 확대 GS25는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B2B 식음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1~5월) B2B 식음 솔루션 사업 매출은 출시 초기인 2022년 같은 기간보다 20배 규모로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25% 증가했다. GS25는 2021년 말 간편식 정기 구독 서비스 '밀박스25'를 출시했고 지난해 7월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 '스낵바'를 선보이며 사업을 확대했다. 밀박스25와 스낵바 등 B2B 서비스 누적 이용 고객사는 962곳이다. 업태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오피스가 33%, 관공서가 44%, 학교 57%를 기록했다.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직원과 학생을 위한 식음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CU도 B2B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편의점 업계 최초로 법인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한미IT(현 한미사이언스)와 제휴해 한미약품 그룹 임직원과 영업부 직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CU 멤버십과 연동된 법인 바코드를 발급해 제휴 기업의 복지·판촉 포인트로 전국 CU 매장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 현재는 B2B 복지 서비스 운영사인 현대이지웰과 제휴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내부에 법인영업팀을 신설해 B2B 신규 법인 상품 공급 검토나 법인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6.29 15:58김민아 기자

오픈AI, 앤트로픽 겨냥 토큰 가격 인하 검토…'토큰맥싱' 시대 저문다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토큰을 '무조건 많이 쓰는'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6월 26일 오픈AI(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이 '토큰맥싱(tokenmaxxing)'에서 '효율성'으로 옮겨가는 고객 수요 변화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한때 개발자에게 프런티어 모델을 가능한 한 많이 쓰라고 독려하던 기업들이, 이제는 더 명확한 투자수익률(ROI)과 비용 통제, 더 저렴한 대안을 요구하고 있다. 우버는 일부 AI 도구에 월 1,500달러를 기본선으로 하는 단계별 지출 한도를 도입했고, 직원이 더 높은 등급을 신청하도록 했다. 우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4월 '연간 AI 예산을 단 4개월 만에 모두 소진했다'고 밝혔다. AI 스타트업 린디(Lindy)의 최고경영자(CEO)는 클로드(Claude) 모델에서 트래픽 100%를 중국산 오픈웨이트 모델 딥시크(DeepSeek)로 옮기며 '비용 곡선이 바닥으로 꺼지는 게 보였다'고 말했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은 '비용을 따지지 않는' 지출 기조의 최대 수혜자였다. 두 회사 모두 폭발적 성장률을 발판으로 1조 달러에 육박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았고, 6월 초 나란히 비공개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대형 고객들이 토큰 지출을 적극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성장률을 유지하기가 까다로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샘 알트만(Sam Altman) 오픈AI CEO도 최근 사내 행사에서 AI 비용이 기업 고객에게 '큰 문제'가 됐다고 인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앞서 오픈AI가 앤트로픽의 인하에 대비해 토큰 가격을 대폭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API 기준 GPT-5.5는 100만 토큰당 입력 2.5달러·출력 15달러, 클로드 오퍼스 4.8은 5달러·25달러다. 반면 중국산 딥시크 V4-Pro는 0.44달러·0.87달러에 불과하다. 오픈라우터(OpenRouter)에서 중국 모델 사용 비중은 2024년 약 1%에서 올해 5월 60%를 넘어섰다. 가격 인하 카드는 두 회사의 IPO를 시험대에 올리는 방안이다. 가격을 내리면 상장을 앞둔 시점에 매출이 직접 깎이고, 내리지 않으면 더 싼 대안으로 고객이 빠져나간다. 분석가들은 가격 전쟁에서 살아남는 쪽은 토큰당 서빙 비용이 낮은 사업자라고 본다. 현재로선 가장 먼저 흑자에 다가선 앤트로픽이, 1달러를 벌기 위해 1.35달러를 쓰는 오픈AI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다. 무작정 토큰을 쏟아붓던 흐름이 '쓴 만큼의 성과'를 증명하는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CN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I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29 15:53AI 에디터

"3년 내 1500억원 흑자"…홈플러스, 수정회생계획 변경안 제출

홈플러스가 대형마트를 67개 핵심 점포로 재편하는 등 고강도 체질 개선 내용을 담은 수정회생계획안 변경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4일 회생절차에 들어간 이후 126개 대형마트를 67개 핵심 점포로 재편하고 임대주와의 협의를 통해 임대료를 조정했다.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하림그룹 계열사인 NS쇼핑에 분리 매각해 사업구조를 단순화하는 등 고강도 자구노력을 이어 왔다. 또 자연퇴사 및 희망퇴직 등으로 인력의 50% 정도를 줄였다. 이에 상품공급만 정상화되면 매출 회복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홈플러스 측은 “회생 신청 직전 대비 각종 비용이 약 1조 2000억원 줄어들어 납품과 영업만 정상화되면 바로 800억원대 영업이익 실현이 가능하다”며 “3년 내로 1500억원까지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자구노력에 따른 사업성 개선 효과를 반영한 수정회생계획안 변경안을 작성해 다시 제출한 것이다. 흑자전환 이익과 폐점점포 부동산 매각대금을 재원으로 공익채권은 물론 회생채권도 전액 변제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개선된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M&A도 동시에 추진한다. 홈플러스 측은 “사업성이 크게 개선된 것은 물론, 슈퍼사업부문인 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하면서 잠재적 인수자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신규진입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국내 유통산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잠재적 인수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6.06.29 15:53김민아 기자

GPT-5.6도 7월로… 오픈AI, 정부 요청에 '속도 조절' 출시 늦췄다

오픈AI(OpenAI)의 차기 모델 GPT-5.6 출시가 6월을 넘겨 7월로 미뤄졌다. 6월 22~28일 출시 가능성을 점치던 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의 확률은 한때 83%에서 18%로 주저앉았다. 7월 안에 나올 확률은 94%로 형성돼 있다. ▶ 관련기사: 오픈AI GPT-5.6 출시 임박… 수석과학자 “의미 있는 도약” 연기 배경으로는 '정부 요청에 따른 단계적 출시(슬로우 롤아웃)'가 거론된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내부 코드명 '킨들-알파(kindle-alpha)'로 불리는 이 모델을 미국 정부의 요청에 맞춰 속도를 조절해 공개하기로 했다. 다만 모델 개발과 학습 자체의 속도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막판 안전성 검토와 테스트가 길어진 것도 영향을 줬다. 6월 8일 비공개 기업공개(IPO) 신청 이후의 '조용한 기간(quiet period)'이 제품 발표를 경쟁용 마케팅처럼 보이게 하는 데 법적 제약을 준다는 분석도 있다. 오픈AI는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았고, 시스템 카드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등재도 아직 없다. GPT-5.6은 보안 정렬을 손본 '의미 있는 도약'으로 예고됐다. 앞서 불거진 이상 출력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보상 모델 점검 체계를 새로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능력 향상이 전면에 있지만, 출시를 늦춘 핵심은 안전성 검증이라는 해석이 많다. 검증에 시간을 더 쓴 만큼, 이번 연기를 오히려 신중함의 표시로 보는 평가도 나온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당장 운영 코드를 GPT-5.5에 고정해 둔 채 기다리는 편이 안전하다. GPT-5.6이 정식 승격되기 전까지는 기존 모델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출시가 늦어져도 진행 중인 작업이 멈추지는 않는다. 이번 연기로 오픈AI의 IPO 일정과 제품 출시 사이의 긴장도 드러났다. 9월 상장을 목표로 한 만큼, 신모델 발표가 자칫 투자 유치용 홍보로 비치면 규제 리스크가 될 수 있어, 발표 시점 하나하나가 상장 전략과 얽혀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GPT-5.6만 미뤄진 것이 아니다. 구글(Google) 제미나이(Gemini) 3.5 프로, 일론 머스크(Elon Musk) xAI의 그록 5까지 6월 출시가 예고됐던 최상위 모델이 줄줄이 7월로 넘어갔다. 7월은 미뤄둔 프런티어 모델들이 한꺼번에 맞붙는 '출시 대전'의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강력한 모델일수록 '얼마나 빨리'보다 '얼마나 안전하게' 내놓느냐가 더 까다로운 과제가 되고 있다. 누가 7월의 첫 주자가 될까. 자세한 내용은 크립토브리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I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29 15:51AI 에디터

삼성·SK "전력·교육 절실"... 李 "원스톱 행정, 임기 끝까지 지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반도체 기업의 현장 건의를 청취하고, 청와대 내 전담팀 구성을 통한 원스톱 행정 지원과 전폭적인 인프라 보장을 약속했다. 국가균형발전과 맞물린 이번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 참석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경영진은 한목소리로 ▲신속한 행정 지원 ▲전력·용수 등 국가 산단 인프라 보장 ▲지방 정주여건의 획기적 개선 등을 건의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투자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신속한 원스톱 행정 지원이 절실하다"며 "전담 부서가 이러한 절차를 한 곳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면 사업 경쟁력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영현 부회장은 "전력과 용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산업 인프라로 보다 과감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가가 직접 공급을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정주여건의 획기적 지원"도 당부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애로사항 해소를 언급했다. 곽 사장은 올해 8월 시행 예정인 '반도체 특별법'을 언급하며 "용인 산단은 일반 산단으로 분류돼 반도체 특별법의 혜택(국비 지원과 규제 개선 등)을 받을 수 없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용인과 청주 지역도 특별법 수혜를 받으면 많은 협력사들이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곽노정 사장은 지방으로 이전하는 임직원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방에 내려가면 많은 젊은 인재와 협력업체가 같이 갈 텐데, 자칫하면 주말부부가 생길 수 있다"며 "훌륭한 초중고 교육시설이 구축되면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구체적인 요구에 이재명 대통령은 지원 의지로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신속한 원스톱 행정 절차는 대통령이 직접 책임지겠다"며 "청와대에 이 사업만 전담하는 팀을 별도로 구성해 사업이 끝날 때까지,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답했다. 인프라 국비 지원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 특별법에 지방 우선 지원이 가능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전력과 용수 인프라 등 비용이 드는 부분은 정부에서 확실히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지방정부가 일부 부담을 매칭하면 중앙정부 영역에서 전부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전남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도 언급했다. 재생에너지 사용(RE100)을 위한 전기요금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지산지소(지역 생산·지역 소비) 원칙에 따라, 전력 요금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이점이 생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 클러스터 성공 여부를 가를 '정주여건'과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그곳(지역)에 공장을 만드는 게 목표가 아니라, 해당 지역에 사람이 많이 살도록 하는 것이 정부 정책 목적"이라며 "기업이 걱정 안 해도 그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자원을 충실하게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곽 사장이 우려한 초중고 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해 "정부의 현재 계획으로는 가능한 모든 방안을 다 동원할 것"이라며 "특수한 형태의 교육 방식도 필요하면 도입하고, 해당 지역이 광역통합특별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예외적 조치도 상당 부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곽 사장이 건의한 '용인 일반 산단'의 반도체 특별법 적용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이 대통령은 "용인 클러스터의 완공 시점을 대폭 앞당기는 과정에서 생기는 행정적 어려움(토지 취득 등)은 직접 관할해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면서도 "용인 산단에 대한 재정적 지원 규모나 여부는 다시 한번 실무 토론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6.29 15:46전화평 기자

콜로세움, 피지컬AI 물류 자동화 플랫폼 '볼트' 공개

피지컬AI 물류 자동화 플랫폼 '볼트'가 공개된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볼트 공식 출범을 기념해 7월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콜로세움 볼트 그라운드 2026' 컨퍼런스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볼트는 콜로세움이 7년간 전국 물류 현장을 직접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설계한 원스톱 플랫폼이다. 10가지 문항 기반 현장 진단을 출발점으로, 운영 유형·취급 상품·출고 형태·공정 병목·시스템 연동 수준 등을 분석한다. 또 진단 결과에 따라 설계 제안·현장 방문·PoC·3D 시뮬레이션·설비 도입·유지보수 연결까지 전 과정을 단일 흐름으로 관리한다.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중립적 설계자 포지션이 핵심이다. 글로벌 파트너사의 운영 노하우와 국내 물류 현장의 암묵지를 결합해 검증된 설비를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기존 자동화 설비 도입 시 AS 체계가 없어 설비가 멈춰도 대응이 어려웠던 상황 또한 볼트의 신속한 AS 인프라로 해결 가능하다. 콜로세움 볼트 그라운드 2026은 화주사·물류사·제조사 등 자동화 도입을 검토하는 수요 기업과 파트너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콜로세움 정연욱 팀장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물류센터 설계 검증(황설 다임리서치 사업본부장) ▲업종별 현장 최적 설계 전략(강희석 아세테크 전무) ▲글로벌 거점 자동화 구축 사례(이경진 모아시스템즈 이사) 등 4개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 종료 후에는 현장마다 다른 자동화 과제를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콜로세움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볼트의 파트너 생태계를 처음 공개한다. 미국의 허니웰, 데마틱, 일본의 키엔스를 비롯해 아세테크, 블루버드, 아덴트로봇, 다임리서치, 씨메스 로보틱스, 가온 로보틱스, 큐에이드, 모아시스템즈, 니어솔루션, 에이풀로지스 등 18개 파트너사와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파트너사들은 팔레트 셔틀·풀자동화·포장 자동화·AS 운영지원 등 영역별로 역할을 분담하며, 볼트는 화주사의 현장 특성에 맞는 파트너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볼트는 피지컬AI 설비의 도입부터 운영까지 연결하는 물류 자동화 플랫폼, 콜로 AI는 그 안에서 데이터 기반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라며 "두 축을 통해 국내 물류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이를 K-물류 자동화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확장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SCM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9 15:46백봉삼 기자

위메이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 발간…ESG 경영 성과 공유

위메이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핵심 추진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였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자사의 ESG 경영 전략과 중장기 이행 계획을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위메이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부터 매년 발간해 온 것으로, 비즈니스와 ESG 전략의 융합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위메이드는 재무적 영향과 사회·환경적 영향을 모두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게임 및 블록체인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직결되는 '서비스 품질 관리'를 새로운 중점 과제로 채택해 서비스 안정성 확보와 이용자 권익 강화에 나섰다. 환경 부문에서는 국제 표준 기반 기후 시나리오 분석을 도입해 기후변화의 재무적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사회 부문은 인권 영향 평가 실시와 전사 유연근무제 도입 등을 통해 포용적인 근로 환경 강화에 집중했다. 거버넌스 부문은 이사회 성과평과 정례화 및 ISO 37001 기반 반부패·컴플라이언스 리스크 평가를 실시하며 내부 통제를 격상했다. 아울러 전 임직원 대상 윤리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투명한 윤리경영 내실화에 앞장섰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에는 단순한 선언적 ESG를 넘어, 본업인 게임과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 ESG 내재화를 이루어낸 결과물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에 연계된 특화 ESG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행해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9 15:45정진성 기자

인텔, 자체 개발 에이전틱 AI 플랫폼 '슈퍼클로' 베타 공개

인텔이 기업 환경을 겨냥한 에이전틱 AI 플랫폼 '슈퍼클로' 베타 버전을 공개하고 오는 7월 정식 출시한다. 슈퍼클로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오픈클로'와 달리 인텔 내부에서 처음부터 자체 개발한 우분투 리눅스 기반 플랫폼이다. 기업 내부에서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AI를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컬 AI와 검색증강생성(RAG)을 결합하면서도 민감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 기업 내 방화벽에서 자체 처리한다. 또 이용자별 가상 컨테이너를 통해 보안성과 작업 연속성도 강화했다. 인텔은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에서 아크 프로 B70 기반 워크스테이션과 팬서레이크 노트북을 활용한 시연을 진행했으며, 윈도용 베타 버전을 공개한 데 이어 오는 7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인텔 자체 개발... 아크 GPU에 최적화 슈퍼클로는 인텔이 개인용 PC와 워크스테이션을 위해 개발중인 에이전틱 AI 플랫폼이다. 오픈소스 에이전틱 AI 플랫폼 '오픈클로', 이를 기반으로 파생된 엔비디아 '네모클로'와 이름은 비슷하지만 내용물은 전혀 다르다. 인텔 관계자는 "슈퍼클로는 처음부터 인텔이 자체 개발한 코드를 바탕으로 설계했고 오픈클로와 전혀 관계가 없다. 다만 유사한 기술임을 알리기 위해 이름만 비슷하게 가져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GPU 없이 순수 CPU만 있어도 구동이 가능한 오픈클로와 달리 인텔 아크 GPU에 최적화됐다. 워크스테이션·일반 소비자용 아크 GPU, 또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 내장된 내장 GPU가 반드시 필요하다. 기업이나 조직 내 안전한 AI 활용에 중점 오픈클로와 슈퍼클로가 겨냥하는 플랫폼에도 차이가 있다. 오픈클로는 개인이 미니PC나 노트북에서 여러 반복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면 슈퍼클로는 기업이나 조직 내 AI 활용을 염두에 두고 도커 등 가상화까지 시야에 넣었다. 강력한 GPU를 내장하지 못한 노트북으로 기업이나 조직 내 서버나 워크스테이션에서 거대언어모델(LLM)을 실행하도록 했다. 챗GPT나 제미나이, 클로드 등 클라우드 기반 LLM 대비 일정한 이점을 준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무심코 입력하는 대외비 정보나 개인정보 유출, LLM이 학습하지 못한 정보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검색증강생성(RAG)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인텔 관계자는 "외부 AI 서비스 활용시 비용과 토큰을 아끼기 위해 기본적으로는 성능이 뛰어난 로컬 AI 모델을 우선한다. 그러나 외부 데이터가 필요하거나 AI 서비스 접근이 필요하면 이용자가 이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컴퓨텍스서 아크 프로 B70 기반 시연 진행 인텔은 이달 초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 기간 중 아크 B70 GPU 탑재 워크스테이션과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노트북에서 구동되는 슈퍼클로를 시연했다. 워크스테이션은 작년 인텔이 공개한 아크 프로 B시리즈 플랫폼 '프로젝트 배틀매트릭스'를 바탕으로 했다. Xe2 코어 32개와 32GB 메모리를 탑재한 아크 프로 B70 GPU 4개를 장착해 800억 개 매개변수 내장 모델 'Qwen3-Coder-Next-80B'를 구동했다. 당시 현장 인텔 관계자는 "널리 알려진 AI 서비스는 이용자가 그동안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이나 지시한 작업에 대해 연속성 있는 결과물을 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슈퍼클로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 작업 이력, 대화의 문맥을 추적해 보안 걱정 없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가상 컨테이너로 보안 강화... 7월 출시 예정 슈퍼클로는 이용자별 가상 컨테이너 할당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는 정보보호나 보안, 시스템 안정성 면에서도 일정한 이점을 지닌다.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작업이 다른 이용자의 작업까지 영향을 미치거나 전체 작업을 날리는 치명적인 오류를 막을 수 있다. 인텔은 현재 아크 프로 B70이 장착된 워크스테이션에서 구동되는 슈퍼클로 서버, 그리고 여기에 접근할 수 있는 윈도용 슈퍼클로 앱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정식 버전은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Xe3 코어 기반 아크 B390 등 강력한 GPU로 LLM 구동이 가능하다. 64GB 메모리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을 위한 단독 버전도 추후 출시 예정이다.

2026.06.29 15:43권봉석 기자

"애플 첫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 M5프로·맥스 탑재"

애플의 첫 터치스크린 맥북은 차세대 칩인 M7 대신 M5 프로나 M5 맥스 칩이 탑재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최상위 라인업인 터치스크린 기반 맥북 프로를 올해 말부터 내년 초 사이 출시할 계획이다. 코드명 'K114'와 'K116'으로 알려진 14·16인치 모델은 2020년 인텔 프로세서에서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한 이후 맥북 프로 라인업의 가장 큰 변화가 될 전망이다. 이 제품은 올해 초 출시된 M5 칩의 고급형 버전 M5 프로·맥스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지난 주 애플이 향후 M6의 프로·맥스 칩을 뛰어넘고 M7 칩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배경은 차세대 인공지능(AI) 기능 강화 때문으로 분석됐다. 현재 개발 중인 M7 칩은 기기 내 AI 처리와 GPU 집약적인 작업 성능을 대폭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맥북 프로에는 터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아이폰의 다이내믹 아일랜드 인터페이스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세 가지 기능 모두 맥 제품군에는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윈도 기반 프리미엄 노트북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채택돼 왔다. 가격도 크게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터치 디스플레이와 OLED 패널, 향상된 성능에 더해 최근 애플이 일부 맥북과 아이패드의 가격을 인상한 점을 고려하면 신제품의 가격도 상당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14인치 맥북 프로는 1999달러, 16인치 모델은 2999달러부터 판매되고 있다. “M7 맥북 프로도 개발 중”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M7 프로·맥스 칩을 탑재한 차세대 맥북 프로도 테스트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이르면 2027년 말 출시될 예정이며, 2028년에는 M7 맥스·울트라 칩을 탑재한 맥 스튜디오도 선보일 계획이다. 코드명 '안드로스(Andros)'로 개발 중인 M7 프로·맥스·울트라 칩은 고성능 AI 작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향상된 뉴럴엔진, 개선된 그래픽 성능, 확대된 메모리 대역폭 등을 통해 AI 모델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차세대 맥 개발은 존 터너스 신임 애플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추진될 대규모 제품 혁신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와 함께 폴더블 아이폰, AI 기반 웨어러블 기기, 새로운 스마트홈 제품군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6.06.29 15: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 언팩 관전 포인트는…"갤Z폴드8·플립8XR 안경 총출동"

삼성전자가 올 여름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폴더블폰과 스마트워치, 확장현실(XR) 기기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언팩 행사가 다음 달 2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T매체 엔가젯은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신제품과 특징을 소개했다. 더 넓어진 갤럭시Z폴드8 삼성전자는 애플 폴더블 아이폰과 유사한 가로 폭이 넓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제품은 펼쳤을 때 작은 태블릿에 가까운 화면 비율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8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4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외부 화면도 넓어져 접은 상태에서도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사용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 카메라는 기존 트리플 카메라 대신 듀얼 카메라 구성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당초 이 제품은 별도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8의 기본 모델로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갤럭시Z폴드8 울트라 기존 갤럭시Z폴드7과 유사한 화면 비율과 디자인을 유지한 모델은 '갤럭시Z폴드8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제품에는 화면 주름 개선과 함께 새로운 퀄컴 스냅드래곤 칩,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45W 고속 충전 기능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트라'라는 명칭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아이폰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엔가젯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울트라 모델의 업그레이드 폭이 제한적일 경우 소비자들의 구매 매력을 끌어내기 어려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갤럭시Z플립8 갤럭시Z플립8도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새 모델에는 디스플레이 주름을 줄이는 새로운 힌지 설계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무게도 전작(188g)보다 가벼운 180g 수준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로세서는 지난해 적용된 삼성 엑시노스 칩 대신 퀄컴 스냅드래곤9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6.9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4.1인치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는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가젯은 제품 개선 폭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가격까지 인상될 경우 갤Z플립8의 구매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번 세대를 끝으로 갤럭시Z플립 시리즈가 단종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도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워치9·갤럭시워치 울트라2 폴더블폰과 함께 스마트워치 신제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갤럭시워치9은 새로운 색상과 밴드 등 소폭의 디자인 변경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새로운 건강 관리 기능도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갤럭시워치 울트라2 역시 약간 더 각진 디자인과 얇아진 베젤, 측면 버튼 색상 변경 등 일부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반면 회전식 베젤을 적용한 갤럭시워치 클래식 모델은 올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안드로이드XR 안경 이번 언팩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제품 가운데 하나는 안드로이드 XR 기반 스마트 안경이다. 삼성과 구글은 이미 구글 I/O 2026에서 해당 제품을 처음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 언팩에서는 가격과 출시 일정 등 구체적인 정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첫 번째 제품은 젠틀몬스터와 워비파커가 공동 개발한 오디오 중심 스마트 안경이다. 상시 실행되는 AI 비서 '제미니'와 AI 기능을 지원하는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내장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두 번째 삼성·구글 공동 개발 스마트 안경은 2027년 출시가 예상된다. 구글은 앞서 오디오 스마트 안경이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언팩 직후 제품이 출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가격과 출시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2026.06.29 15: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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