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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기업 라포랩스는 SK스토아 인수 왜·어떻게 한다는 걸까

라포랩스가 T커머스 사업자인 SK스토아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회사에 대한 관심과 동시에, 성사 가능성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모바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아직 적자를 내는 이커머스 기업 라포랩스가 연 매출 3천억원 규모의 데이터홈쇼핑 사업자를 품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반응이다. 다만 SK텔레콤 비핵심 자산 정리 기조와 라포랩스 고객군 확장·TV 커머스 역량 확보 전략이 맞물리며 협상이 속도를 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포랩스가 매물로 나온 SK스토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를 최종 앞두고 있다. SK스토아 매각가는 1천억원 정도로 거론된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라포랩스의 현금성 자산은 313억원이며, 단기금융 상품은 340억원 정도라 유동 가능한 금액은 650억원으로 알려져있다. 라포랩스는 누구 라포랩스는 2020년에 설립된 패션·식품 중심의 모바일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4050 여성 소비자층을 정교하게 겨냥한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했다. 회사는 먼저 패션 큐레이션 앱 '퀸잇'을 통해 중장년층 여성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틈새 시장을 공략했다. 이후 2022년 신선식품 플랫폼 '팔도감'을 출시하며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두 서비스 모두 간편한 UI와 연령대 특성에 맞춘 추천 알고리즘을 앞세워 트래픽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GMV(총거래액)를 단기간에 끌어올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실적을 보면 라포랩스는 빠르게 외형을 키우고 있지만 여전히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매출은 약 571억원으로 전년(약 413억원) 대비 38%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2년 매출이 185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년 만에 세 배 정도 외형을 확대한 셈이다. 다만 수익성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24년 영업손실은 약 74억원, 당기순손실은 75억원가량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퍼포먼스 마케팅 중심의 사업 구조와 패션·식품 유통 특성상 물류비 부담이 큰 점이 적자 지속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와 관련 라포랩스 관계자는 "현재 약 650억 원 수준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400억 원 규모의 VC 투자 확약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약 9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도 검토 중으로, 자금 조달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라포랩스는 SK스토아를 왜 인수하려고 할까 라포랩스는 현재까지 투자 유치를 통해 몸집을 키워왔지만, 수익성 확보는 과제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4050 여성이라는 명확한 타깃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을 장악한 점, 패션·식품 모두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고객 충성도를 확보한 점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때문에 라포랩스는 SK스토아와 같은 안정적 수익 구조를 가진 사업자를 품어 수익성을 개선하고 몸집을 더 키우려는 목적이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퀸잇 핵심 이용층이 TV홈쇼핑·T커머스 주요 소비층과 겹치는 만큼, SK스토아 인수는 고객군을 넓히고 매출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라포랩스 관계자는 “SK스토아와의 협력을 통해 4050 타깃을 중심으로 한 공동 프로모션과 마케팅 전개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SK스토아가 보유한 상품 소싱 역량과 방송 콘텐츠 제작 역량, 라포랩스의 모바일 전환 및 디지털 운영 역량이 결합되며, 양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넘어야할 과제, 산 넘어 산 다만 SK스토아 내부에서는 라포랩스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스타트업이 홈쇼핑 사업자를 인수하려는 게 '제2의 정육각'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육각은 급격한 외형 확장과 무리한 사업 투자, 인수·합병 과정에서의 재무 부담이 겹치며 유동성 위기가 터졌고, 결국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SK스토아 노조는 전날 회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단계적 파업을 알리기도 했다. 노조 측은 "적자 기업이 업계 1위 기업을 산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매각 결사반대를 외쳤다. 노조뿐만 아니라 SK스토아 직원들도 스타트업이 전통 방송 조직을 인수하는 사례가 드문 만큼 고용 지속성이나 복지 감소 등을 우려 중이다. 이와 관련 라포랩스 측은 “SK스토아 구성원의 고용 안정과 기존 처우 유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 회사의 성장에 따라 구성원에게 스톡옵션 부여 등 장기적 보상 체계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방송·미디어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도 인수 성사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SK스토아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승인을 받아야하는 데이터홈쇼핑 사업자로, 신규 사업자가 방송 채널을 인수할 경우 재무 건전성, 지속가능한 경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업계에서는 방미통위가 '사업 안정성'을 어떻게 판단하느냐가 최대 관문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이나 전통 유통업체가 홈쇼핑을 인수한다는 것과는 다른 상황"이라며 "이미 업계가 티메프나 정육각 사태를 겪었기 때문에 그 트라우마가 남아있다. 협력사들 우려도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1.19 11:06안희정 기자

서정진 "美공장에 최대 2조원 투자...관세압박 리스크 벗어나"

셀트리온이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위치한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연내 마무리하고, 최대 2조원을 투입해 생산량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서정진 회장은 19일 오전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미국 공장 증설과 관련한 회사 방향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1만1천리터의 배양기는 현재 6기에서 12기까지 증설된다. 기존 미국 공장에 투자하는 7천억과는 별개로 배양기 증설 비용에 추가로 7천억 원을 투입한다는 것이 서 회장의 설명이다. 1차 증설은 3년간 3기를 추가하고, 이후 3기 증설이 이뤄진다는 것. 여기에 공장 완제공정 공사에도 추가 비용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1조4천억원~2조 원까지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집행 시기와 관련해 서 회장은 “집행시기는 경제성을 보며 결정할 것”이라며 “미국의 품목 관세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로부터 무관세 기업으로 인정받는 절차를 정리하고, 우리 정부에도 보고했다”라며 “증설 공시는 절차를 밟아 의약품 품목 관세가 나와도 무관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 절차를 갖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미국 생산시설에서 현지 물량 공급을 소화하고 이외 지역에 공급되는 물량은 주로 국내 공장이 생산을 맡게 된다. 서 회장은 “2030년 송도 캠퍼스 생산으로는 부족해 18만 리터 규모로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투자비는 시설비 기준 땅을 새로 사면 1조8천억 원이 들고 기존 잉여부지를 사용하면 1조6천억 원이 소요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CDMO 사업을 선언한 만큼 36만 리터 생산 규모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셀트리온이 건설을 준비 중은 공장들은 송도 캠퍼스 내 건설 중인 액상 완제의약품(DP) 공장을 비롯해 송도에 신규 원료의약품(DS) 공장, 충남 예산에 신규 완제의약품(DP) 공장, 충북 오창에 신규 PFS(Pre-Filled Syringes, 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공장 등이다. 이와 관련해 서 회장은 “4조 원 정도가 투입될 것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라면서 “미국 관세 문제가 정리되면 우리나라와 미국 중 어디부터 투자할지 정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고비, 마운자로 넘어서는 셀트리온 비만치료제? 서정진 회장은 현재 런칭한 11개 제품에서 지속적으로 제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에 따르면, 2030년 18개, 2038년에는 41개로 늘어나게 된다는 것. 서 회장은 “그렇게 되면 대부분의 의약품은 내재화시켜 개발‧생산이 가능해진다”라며 “전 세계 직판망 보유가 관건으로, 바이오시밀러 회사 중 직판망을 가진 곳이 없어 회사의 선두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약 개발과 관련해서는 ADC, 다중항체 플랫폼을 통한 관련 물질 4종에 대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서 회장은 “2026년에는 5종으로, 2027년 12종, 2028년 17종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기술이전 제품을 포함하면 신약 파이프라인에 20여 개 제품이 임상에 돌입하거나 개발 단계”라고 말했다. 특히 서 회장은 비만치료제 개발에 대해서도 밝혔다. 현재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을 포함한 2중-3중 작용제가 주류인데, 이를 넘어 4중 타깃이 동시에 작용하는 모델로 개발한다는 것. 4중 작용제 방식으로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CT-G32'와 관련해 서 회장은 “4중 작용제는 비반응률 5% 아래, 체중 감소율은 25%를 예상하며 주사제 아닌 경구용”이라며 “다국적 회사보다 뒤처지지 않게 가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회사는 관련 4개 후보물질에 대해 연말까지 관련 특허를 신청하고 동물실험을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 물성·안정성, 유전·세포독성 등을 검증해 허가를 위한 전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5.11.19 10:57김양균 기자

bhc, 새 모델 한소희와 신메뉴 '스윗칠리킹' TV 광고 공개

bhc가 신제품 '스윗칠리킹' 출시를 알리는 TV 광고를 24일 공개한다. 광고에는 최근 전속 모델로 발탁된 배우 한소희가 출연해 신메뉴의 핵심 특징인 '바삭한 양념치킨'의 매력을 전달한다. 19일 다이닝브랜즈그룹에 따르면 이번 신규 TVC는 '양념의 개념을 바사삭'이라는 콘셉트 아래, 양념을 입혀도 바삭함이 유지되는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영상 속 한소희는 매콤달콤한 양념과 바삭한 식감을 함께 강조하며 기존 양념치킨과의 차별화를 드러낸다. bhc는 한소희가 실제로 사용하는 다이어리를 모티프로 한 영상 연출과 캠코더 질감의 필름룩을 적용해 브랜드 감도와 제품 콘셉트를 동시에 부각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는 20일부터 전체·15초 버전 영상이 공개되며, TV 온에어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이후 OTT 등 디지털 채널로도 확대 송출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 30일까지 bhc앱에서 스윗칠리킹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천원 할인쿠폰이 매일 1회 지급된다. 쿠폰 사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bhc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30명), 5천원권(300명)을 제공한다. bhc 관계자는 “스윗칠리킹은 기존 양념치킨과 달리 바삭함을 유지한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이라며 “한소희의 감각적인 이미지와 함께 스윗칠리킹의 차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10:43류승현 기자

브이디로보틱스, 고속도로 휴게소에 '클리버A1' 공급

서비스로봇 기업 브이디로보틱스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 스마트 습식청소 스크러버 '클리버A1'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브이디로보틱스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별내휴게소(포천방향) ▲공주휴게소(당진방향) ▲함안휴게소(순천방향) ▲영산휴게소(창원방향)에 제품을 공급했다. 클리버A1은 첨단 기술을 적용해 바닥 청소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습식청소 스크러버다. AI 오염도 감지 센서를 활용해 바닥 상태를 즉시 파악하고 5가지 청소 모드를 상황에 맞게 자동 전환한다. 얼음·습기 구간을 빠르게 탐지·정화해 사고 위험을 낮춘다. 살균·세정 기능으로 고객 안전과 휴게소 청결도를 동시에 확보한다. 나노전기분해 필터는 수돗물을 전해수로 변환해 살균 효과를 제공한다. 듀얼 배터리 기반 최대 150분 연속 작동, 필요 시 즉시 교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360도 회전과 90도 기울기 조작이 가능한 인체공학적 핸들을 적용해 다양한 연령대의 근무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앱을 통해 장비 상태와 청소 효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작업 완료 후에는 청소 결과를 자동 수집·요약해 보고서 형태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배경호 브이디로보틱스 법인사업본부 이사는 "클리버A1은 결빙 및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관리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단순한 청소 장비를 넘어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높이는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10:34신영빈 기자

"성수동에 거대 옷장이"…W컨셉, 팝업 '더블유클로젯' 문 열어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성수동에 패션 스타일링 체험 팝업을 열고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숏폼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면서 플랫폼이 보유한 다양한 패션 스타일과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스페이스 S50에서 열린다. 거대 옷장을 형상화한 팝업은 약 500평 규모로 운영된다. W컨셉이 제안하는 패션 스타일링 트렌드를 소개하는 '마이 클로젯(My Closet)'과 W컨셉의 숨은 보석 브랜드를 찾는 '더블유파인딩(W Finding)',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아워 클로젯(Our Closet)' 등 3개 공간에서 360여 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거대 옷장 안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첫번째 공간은 '마이 클로젯'이다. W컨셉의 핵심 경쟁력인 큐레이션을 활용해 ▲출근룩 ▲힙스터 ▲공주 ▲집순이 ▲운동러의 옷장 등 콘셉트에 맞춰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로 구현했다. 각 옷장을 관람하면서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더블유파인딩' 공간에서는 W컨셉이 보유한 숨은 보석과 같은 브랜드를 선보인다. 패션 외에도 W컨셉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이너뷰티, 커트러리, 헤드폰 등 상품군과 스타벅스, 프론트로우, 몽벨, 오클리 등 브랜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워 클로젯'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앞선 2개 공간에서 수행한 미션을 인증하면 한정판 키링, 도씨 잠옷, 프랭클리 슬리퍼, 딥퍼랑스 핸드크림, 스타벅스 홀리데이 탱크, 오스로이 코스터 등 50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선물박스 등 랜덤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도 연계했다. 더블유클로젯 팝업에 참여한 브랜드 상품은 W컨셉 앱에서 만나볼 수 있고 즉시 구매도 가능하다. 박석영 W컨셉 마케팅담당은 “더블유클로젯은 W컨셉이 제안하는 스타일링을 숏폼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오프라인에서 경험한 스타일링과 숏폼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온라인 쇼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10:31김민아 기자

이노스페이스 "UAE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대표 김수종)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 중인 두바이 에어쇼에서 '마다리 스페이스(Madari Space)'와 UAE 우주 데이터센터 공동 구축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와 마다리 스페이스는 한국과 UAE 시장을 중심으로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발사 및 위성 운영 연계 서비스 개발, 상업화 기회 발굴 등 새로운 우주 비즈니스 영역을 공동 탐색하기로 했다. 특히, 세계 우주 기술 수요와 시장 환경을 반영한 발사 서비스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기술 통합 방안과 사업 모델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이노스페이스가 보유한 체계 개발, 부품/체계 환경시험 및 발사 서비스, 데이터 송수신 서비스로 이어지는 통합형 서비스 체계 활용과 마다리 스페이스의 우주 데이터센터 개발 역량을 접목해, 차세대 우주 기반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대한 구체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다리 스페이스는 UAE 아부다비 마스다르 시티에 본사를 둔 우주 데이터센터 개발 스타트업이다. 용량 데이터 저장 기술과 위성 기반 고성능 컴퓨팅을 결합한 우주 데이터센터를 개발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보안 및 신뢰성, AI 솔루션 기반 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다리 페이스는 또 UAE 무부가 설립한 모하메드 빈 라시드 혁신 기금(MBRIF)의 지원을 받아 저궤도(LEO)에서 운영되는 차세대 데이터 저장·처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 센터(MBRSC) 및 유엔우주업무사무소(UNOOSA)와 협력해 2026년 우주 데이터센터 파일럿 시스템의 저궤도 시험 발사를 추진 중이다. 마다리 스페이스 샤리프 알 로마이티(Sharif Al Romaithi) 대표는 “국가 차원의 가장 핵심적인 데이터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방식의 새로운 지평을 이노스페이스와 께 열어갈 것"이라며 "후 관련 사업 분야에서 한국과 적극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는 “새로운 우주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우주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적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5.11.19 10:28박희범 기자

삼성·두산·SAP 거친 디지털 전문가, 유아이패스 韓 지사장 됐다

유아이패스가 새로운 한국 지사장 영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발판 마련에 나선다. 유아이패스는 형원준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파일럿을 넘어 핵심 비즈니스 워크플로우 전반에 에이전틱 자동화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형 지사장은 S&I코퍼레이션, 두산그룹, SAP코리아, 삼성전자 등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30여 년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온 전문가다. 최근까지 S&I코퍼레이션 대표로 재직했다. 그 이전에는 두산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와 SAP코리아 대표를 역임하며 두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마크 깁스 유아이패스 국제 부문 사장은 "형 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프로세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유아이패스의 다음 단계 성장을 이끌 최적의 리더"라며 "기술을 통해 기업 혁신을 추진해온 검증된 성과와 글로벌 모범 사례,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겸비해 한국 기업들이 에이전틱 자동화를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기업들이 AI 파일럿을 넘어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요구하는 시점에서 형 지사장이 이끌어온 종합적인 디지털 전환 경험은 한국 고객들에게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는 전 세계 기업들이 'AI 도입 이후의 확장'이라는 공통된 과제에 직면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AI 활용이 급격히 늘고 있지만, 많은 조직이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아이패스는 엔터프라이즈급 에이전틱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AI 에이전트, 정밀 제어 로봇(precision-oriented robots), 인간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측정 가능한 ROI(투자 대비 수익)를 창출하는 거버넌스 기반 워크플로우를 구현한다. 또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Robotic Process Automation)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량과 에이전틱 AI 기술을 결합해 기업들이 프로세스 전반을 엔드투엔드(end-to-end)로 혁신하고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형 신임 지사장은 "한국 기업들은 기술 도입 속도가 빠르지만 많은 경우 AI 파일럿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 플랫폼은 인간의 감독 아래 RPA와 에이전틱 AI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두 기술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AI를 단순한 실험 단계의 기술이 아닌,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낸다" 앞으로 한국 기업들이 에이전틱 자동화를 통해 AI의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19 10:28장유미 기자

경동나비엔, 2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

경동나비엔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분야는 온·오프라인 상생 노력이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경동나비엔은 '온라인 파트너' 제도와 다양한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상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과의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2021년 도입한 제도다. 신청일 기준 최근 1년 간 대리점법 위반이 없고 표준대리점계약서를 사용하고 있는 사업자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업을 심사해 선정한다. 경동나비엔은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실천하는 '온라인 파트너' 제도와 온라인 교육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온라인 파트너 제도는 경동나비엔의 콜센터와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로 접수된 제품 상담을 지역 관할 대리점에 이관해 상담과 판매·설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현재 해당 제도에는 280여개의 대리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1만건이 넘는 제품 설치가 이뤄졌다. 대리점의 역량 향상을 위한 정기 교육과 피드백도 제공한다. 제품 설치 이후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고 대리점에 피드백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매년 1회 동영상 교육을 진행해 온라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동나비엔은 대리점 운영을 희망하는 대리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연 4회 '넥스트리더 경영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사업 확대 방향성을 공유하고, 대리점 CEO를 위한 AI 활용법, SNS 운영 전략, 영업 전략 등의 강의를 지원한다. 침수 피해를 입은 대리점에 현물을 지원하거나 재난 현장에 대리점과 함께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대리점과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과 소비자의 만족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10:25신영빈 기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2년간 누적 243MW 기업 전력공급계약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최근 2년간 총 243MW 규모 전력공급계약(PPA)을 체결하며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조달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RE100협의체 기준 국내 전체 PPA 체결량은 2.35GW로, BEP는 전체 계약 규모의 약 10%를 시장에 공급하며 국내 주요 재생에너지 조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급량에는 전남 영광 55MW, 전남 고흥 90MW 등 BEP가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대형 태양광 발전소를 기반으로 한 계약이 포함됐다. BEP는 현재 총 2.4GW 규모 태양광·BESS 발전 포트폴리오 및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향후 기업 간 PPA 수요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 기반을 갖추고 있다. 기업 간 전력공급계약이 초기 REC 구매 중심에서 장기 고정가격 기반의 PPA로 확대되면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발전소의 운영 품질·성능 안정성·장기 관리 체계를 주요 고려 요소로 삼고 있다. BEP는 이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시공·상업운전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글로벌 실사기관과 협력해 HSE(안전·보건·환경)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또 실시간 발전량 모니터링, 성능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국내 상업용 태양광 기반에서 가장 체계적인 운영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조도 PPA 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재생에너지 설비 목표를 기존 78GW에서 100GW 수준으로 상향할 계획이며, 태양광 이격거리 법제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명진우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운영전략부문 대표는 "기업들의 RE100 조달 규모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장기 공급 파트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력공급계약은 체결이 끝이 아니라 장기간의 운영 품질이 핵심"이라며 "발전 자산을 직접 보유·운영하는 기후 인프라 기업으로서 기업들이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EP는 현재 RE100 기업을 중심으로 장기 전력공급계약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력 소매시장 개방에 대비해 100% 클린에너지 기반의 리테일 사업 모델도 준비 중이다. 더불어 580MWh급 BESS 개발·운영과 고속도로 중심의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를 운영하며, 재생에너지 통합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2025.11.19 10:23백봉삼 기자

코웨이, 한국ESG기준원 평가서 3년 연속 '통합 A'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통합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이다. 매년 약 1천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 경영 시스템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로 코웨이는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ESG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환경 분야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에너지 사용 실적, 폐기물 발생 실적 등의 항목에서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A 등급을 획득했다. 사회 분야는 파트너사 동반성장 이행 강화,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A+ 등급으로 이어졌다. 지배구조 분야는 주주환원정책 강화 및 지배구조 독립성•투명성 강화 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B+ 등급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지난 2021년 신설한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매년 ESG 경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탄소중립 경영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운영 등 세 가지 전략방향을 수립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속적인 ESG 경영 전략 고도화 및 이해관계자 소통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기업의 환경·사회·거버넌스 측면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속가능경영 지수를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013년부터 12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로 선정됐다.

2025.11.19 10:19신영빈 기자

전남 중소기업 AI 활용률 오를까…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해결사로 나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활용률이 낮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빠른 AI 전환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친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라남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지역 산업 특성과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기획한 맞춤형 AI 활용·확산 프로그램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화학·철강·세라믹 등 소부장산업, 제약·식품 등 바이오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전라남도 주력 산업 기업의 AI 도입 수준을 진단해 맞춤형 AI 설비 및 솔루션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력 산업에 적합한 AI 에이전트 개발 및 실증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가 총괄하며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전케이디엔(KDN),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순천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대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능 AI 인프라 구축 및 운영 ▲AI 오픈 플랫폼 설계 및 구축 추진 ▲마이크로그리드 AI 솔루션 도입 및 실증 ▲AI 활용 인프라 관제 구축 등을 2개년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1차년도는 지역 수요 기업이 AI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성능 하이브리드 GPUaaS(서비스형 GPU)를 제공해 AI 플랫폼의 사용성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카카오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GPUaaS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 또는 사내에 IT 인프라를 보유하고 직접 설치 및 운영하는 방식)의 장점만을 결합해 고성능 AI 인프라를 신속하게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엔비디아 B200 GPU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제공해 지역 기업이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확산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성능 AI 인프라 준비 기간을 최소화해 초기 단계부터 즉각 GPU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차년도는 완성된 고성능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주축 산업의 실질적인 AI 전환을 추진한다. 산업 데이터 수집·저장부터 AI 모델 학습·운영, 이를 활용한 AI 에이전트를 포괄하는 AI 오픈 플랫폼을 설계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AI 오픈 플랫폼을 통해 소재 부품·에너지·바이오헬스케어 등 전라남도 주축 산업의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AI 솔루션을 도입해 재생 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 에너지를 제어하고 최적화해 운영할 수 있는 소규모 차세대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실증 및 고도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라남도의 지역 기업이 AI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술 기업으로서 일조하겠다"며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의 선도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9 10:17장유미 기자

LGU+, 5년 연속 ESG 평가 종합 A등급 획득

LG유플러스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리스크와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발표하는 지표다. LG유플러스는 5년 연속 종합 A(우수)등급을 받음으로써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올해 환경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 경영 등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가이드라인에 따른 생물종 다양성 리스크 평가를 시행해왔다. 이와 관련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고효율 네트워크 장비 도입 등 활동을 전개해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 대전 R&D센터는 1천kw급 자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적정 운영함으로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있다. 나아가 자가 태양광 조달 확대뿐만 아니라 전력구매계약(PPA)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회사는 사회 분야에서 소방청과 협력해 '119 메모리얼런' 등 사회공헌 활동 확대하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 ▲주주 환원 계획 등을 포함한 '밸류업 플랜'을 공시하는 등 기업지배구조를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이번 ESG 평가는 오랜 시간 추진해 온 기후변화 대응 노력의 결과”라며 “LG유플러스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10:09진성우 기자

비트코인, 9만 달러도 깨졌다…7개월 만에 최저

1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5.6% 하락한 8만9천550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하며 9만3천달러선을 다시 회복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달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보복 관세 발언 이후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한 달 넘게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비트코인 하락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 최근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부상하며 주식시장마저 조정을 받자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 역시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실리앙 탕 모나크 에셋 매니지먼트 관리 파트너는 "연준의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50% 아래로 떨어지면서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기지는 10만 달러 선이 무너진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10월 초에는 매도세로 190억 달러 이상의 청산이 발생하고 토큰 시장 가치가 1조 달러 이상 증발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지지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일부 기관 투자자들은 비교적 버티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와 저점 매수는 약화됐고, 특히 투기성 알트코인에서 두드러졌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현물상장지수펀드(ETF)의 매도세와 디지털 자산 국채의 급락이 비트코인 전망을 더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린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와 같은 상장 기업들은 부담이 커진 상태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 펀드(ETF)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수천억 달러의 신규 자산을 추가하며 운용자산을 최대 1천690억 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렸으나, 이번 달에는 약 28억 달러의 자금 유출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닉 럭 LVRG 리서치 이사는 "장기 투자자들은 이번 하락을 좋은 매수 기회로 보고 있지만, 글로벌 거시경제 변수로 인해 거래 기관들이 위험을 줄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향후 몇 달 동안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2025.11.19 10:0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中 우주인들, 또 다시 고립…"중국 우주 규정의 잠재적 결함" [우주로 간다]

우주선 귀환 캡슐이 우주 쓰레기와 충돌해 우주에 발이 묶였던 중국 우주인들이 또 다시 고립 상태에 놓였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달 초 우주 쓰레기와 충돌해 우주선 귀환 캡슐이 손상되자 우주에 고립됐던 선저우 20호 우주인 3명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선저우 21호 귀환 캡슐을 타고 지구로 돌아왔다. 하지만, 여전히 톈궁 우주정거장에 머무르고 있는 선저우 21호 우주인 3명은 현재 사용할 수 있는 귀환 캡슐이 없어 다시 고립 상태에 놓인 상황이다. 외신에 따르면, 이들을 지구로 데려올 선저우 22호 귀환 캡슐은 빠르면 이달 24일 톈궁으로 발사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그 전에 우주정거장이 우주 쓰레기와 충돌하는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우주인들이 지구로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에 고립된 선저우 21호 승무원은 장루(張陸), 우페이(武飛), 장훙장(張洪章)으로, 이들은 10월 31일부터 톈궁 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해왔다. 미국 비영리 단체 시큐어 월드 파운데이션 우주 보안·안정 책임자 빅토리아 샘슨은 "선저우 20호 승무원이 귀환한 것은 기쁘지만, 대체 승무원이 지구로 돌아올 수단이 없다는 것은 약간 불안하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새로운 지구 귀환 캡슐이 톈궁에 도착하면 손상된 선저우 20호 캡슐은 우주정거장에서 분리돼 태평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중국유인우주국(CMSA)이 새 캡슐을 우주로 보내기 전에 선저우 20호 승무원을 먼저 귀환시키기로 결정한 이유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의 5분의 1 크기에 불과한 톈궁이 6명의 우주인을 동시에 수용하기 어렵게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으나, 과거 CMSA는 이것이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중국 유인우주 프로그램 운영 규정의 잠재적 허점을 드러냈으며, 그로 인해 우주인들이 불필요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고립된 승무원들이 손상된 선저우 20호를 이용해 지구로 귀환할 가능성도 있다. 선저우 20호 귀환 모듈의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긴급 상황에서 고립된 우주인들이 이 캡슐을 이용해 지구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11.19 10: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케이뱅크, 두부·서적 소매업 사장님 대상 보증서 대출 공급

케이뱅크가 생계형 적합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생계형 적합업종은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보호받는 업종으로 ▲두부·간장·냉면 제조업 ▲서적·신문 소매업 ▲LPG연료 소매업 등이다. 해당 업종을 영위 중인 710점 이상(나이스 기준) 개인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4.80%(19일 기준)이며,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다.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언제든 조기상환이 가능하고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이번 상품은 케이뱅크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업해 진행된다. 이에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지점을 방문하거나, 케이뱅크 앱 내 '사장님대출 맞춤조회'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총 3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공급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생계형 적합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0:01손희연 기자

LG헬로비전, 4년 연속 ESG 평가 종합 A등급

LG헬로비전이 ESG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달성했다. LG헬로비전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평가에서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환경(A), 사회(A+), 지배구조(A) 등 모든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실행해온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LG헬로비전은 전 사업 영역에서 ESG경영과 고객가치 창출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LG헬로비전은 기후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환경경영 실천 범위를 넓혔다. ▲온실가스 감축 활동 ▲에너지 효율 개선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방송국사(SO)에 '외기냉방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전력 사용량을 낮추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실질적 성과도 냈다. 지역 기반 사회공헌과 고객 서비스 개선 등 생활 밀착형 사회적 가치도 강화했다. 지역채널과 미디어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과 아동청소년 대상 ESG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의 폭을 넓혔다. 상담 품질 강화, 고객접점 혁신, 임직원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집중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책임경영 기반을 강화하며 투명한 운영체계를 유지했다.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 확립,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감사위원회 운영 등 지배구조 전반을 정비했다. 또한 주요 ESG 리스크 점검을 정례화하며 지속적으로 보완해왔다. 노성래 LG헬로비전 대외협력/ESG 실장은 “LG헬로비전이 4년 연속 ESG평가 A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조직이 ESG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전 사업 영역에서 고객가치를 확산하면서, 지역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0:00박수형 기자

세븐일레븐, 대웅제약과 협업…3천원대 건강기능식품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국내 제약사 대웅제약과 손잡고 '2주(Two weeks) 건강습관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3천여 점에서 건강기능식품 12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건강기능식품은 일상생활에서 수요가 많은 상품 위주로 구성됐으며 14일분의 소용량이다. 가격은 3천500원이다. 우선 이날 ▲투윅스 활력충전비타민B컴플렉스 ▲투윅스 항산화비타민C ▲투윅스 혈행개선rTG오메가3 ▲투윅스 다이어트녹차카테킨 ▲투윅스 혈압감소코엔자임Q10 등 5종을 선보인다. 연내 ▲투윅스 멀티비타민&미네랄 ▲투윅스 간건강밀크씨슬 ▲투윅스 식후혈당컷바나바잎추출물 ▲투윅스 장건강프로바이오틱스 ▲투윅스 눈건강루테인 ▲투윅스 근육건강마그네슘 ▲투윅스 기억력개선은행잎추출물까지 7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별도 특화 존을 설치하고 소비자의 올바른 상품 구매를 위한 가이드도 제공한다. 상품별 전용 가격표에 효과 및 성분 정보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파악해 구매할 수 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나 의약품 병용 섭취 정보 등도 확인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BC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주영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MD는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트렌드가 매우 뚜렷하다”며 “이번 2주 건강습관 프로젝트를 통해 편의점이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생활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56김민아 기자

美 FTC, 소프트뱅크 암페어 인수 승인…M&A 급물살

일본 투자그룹 소프트뱅크가 반도체 설계사 암페어를 약 65억 달러(약 9조5천억원)에 인수하는 거래가 미국 반독점 당국의 검토 종료에 따라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에 파장이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소프트뱅크가 이번 인수를 통해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프로세서 설계 역량을 확보하고, 자회사인 영국 반도체 설계사 Arm홀딩스와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이번 합병이 완료되면 소프트뱅크는 반도체 설계부터 응용처칩까지 AI 인프라의 핵심 밸류체인 상당 부분을 직접 통제하게 되는 셈이다. 업계는 이번 인수로 인해 소프트뱅크가 AI·클라우드 연산 수요 폭증에 대응하는 전략적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반도체 생태계 및 반독점 측면에서 시장 독점 논란이 잠재해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앞서 미국 FTC는 이 거래에 대해 2차 요청(Second Request)까지 진행하며 인수 효과와 경쟁제한 위험을 면밀히 검토한 바 있다. 이번 승인으로 해당 절차가 조기에 종료되면서 통상 연장 검토로 인해 지연됐던 거래가 빠르게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손정의 회장은 "Arm과 영국의 칩 설계사 그래프코어, 그리고 암페어에 대한 소유 지분을 통해 소프트뱅크가 AI 칩 제조에서 핵심 기술들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09:55전화평 기자

800평·13m 초대형 트리…롯데百,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

롯데백화점은 '롯데타운 크리스마스마켓'이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입장권 판매를 진행한 결과 1차 주말분 패스트 패스 입장권이 단 10분 만에 조기 매진되는 등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은 역대 최대인 800평 규모로 기프트, F&B, 체험형 상점까지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티브로 총 51개 부스가 늘어선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일 열리며 오후 4시 이후는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패스트 패스 등 유료 입장을 통해 운영된다. 오후 4시 이전에는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올해는 시그니처 콘텐츠에 '몰입형 요소'를 가미했다. 움직이는 빨강 하트 조명 장식을 추가한 13미터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트리 주변으로 하루 다섯 차례 인공 눈을 분사해 기억에 남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스노우 샤워', 한 번에 30명 가량이 동시 탑승 가능한 '2층 회전목마' 등을 만날 수 있다. 롯데 계열사 및 파트너사와 협업을 비롯해 잠실 단지 연계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롯데웰푸드의 '가나 초콜릿 하우스'가 올해 최초로 마켓에 나선다. 초콜릿 색감의 디저트 카페 콘셉트를 입힌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미국 '뉴욕 첼시마켓 대표 브라우니'로 불리는 '팻위치 뉴욕'과 협업해 '초코 퐁듀 스틱, 핫초코, 컵케이크' 등 18종의 F&B 메뉴와 '머그컵, 룸 슬리퍼, 키링, 오너먼트' 등 6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2층에는 마켓 전경을 배경으로 트리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스페셜 포토존을 마련한다. 올리브영은 스낵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체험형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베이크 하우스'의 콘셉트로 베이글 칩, 프레첼, 빨미까레 등 인기 디저트로 구성된 기획 세트를 판매하고, 오븐에 구워 만드는 키링인 '슈링클스 키링', 과자 모양으로 꾸미는 '신년 캘린더' 등의 체험 이벤트도 선보인다. 마켓 및 잠실점 본관 식품관 등에서 구매하는 금액에 따라 '캔디 케인' 및 '장바구니' 등을 증정한다. '뱅쇼&글뤼바인 컵'은 마켓 내에서 다음 달 19일부터 열흘간 1천개 한정 수량 판매할 계획이다. '겨울 인기 먹거리'는 지난해 대비 20% 가량 부스를 확대했다. 실내와 야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초대형 '빅텐트 다이닝홀'을 중심으로 유럽 및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 간식을 내세운 총 26개 F&B 부스가 운영된다. 16개 각양 각색의 '크리스마스 기프트 상점'도 늘어선다. 목제 오르골로 유명한 '우더풀라이프', 빈티지 스타일의 테이블 웨어를 선보이는 '앙시' 등에서 유럽 정통의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장식용 소품을 판매한다. 산타의 비밀창고를 콘셉트로 한 망원동의 유명 크리스마스 전문 편집숍 '프레젠트모먼트'도 참여한다. '체험형 이벤트'도 확대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위시월(Wish Wall)'에서는 수고한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크리스마스 마켓 엽서에 적어 걸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 마켓의 정취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및 간편 인화가 가능한 '후지필름 포토부스'를 운영하며 전문 포토그래퍼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스냅 촬영 패키지'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마켓 최고 조망을 갖춘 '프라이빗 라운지'도 올해 최초로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마켓 전경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빈', '윈터 선룸' 두 가지 콘셉트의 룸에서 70분간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프라이빗 라운지 패키지는 '주간(오후 4시 이전, 16만원)'과 '야간(오후 4시 이후, 20만원)'에 걸쳐 하루 총 7회 운영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의 사전 예약 2, 3차분은 각각 오는 21일과 다음 달 8일 판매한다. 2차 사전 예약 입장권은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3차분은 다음 달 19일부터 내년 4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장혜빈 롯데백화점 시그니처 이벤트팀장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 준비하는 사람 모두의 기대감을 담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2025.11.19 09:49김민아 기자

HMM, BGN그룹 손잡고 싱가포르에 LPG 합작사 설립

HMM이 친환경 가스운송 시장 공략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BGN그룹과 손잡았다. HMM은 BGN그룹 산하 B 인터내셔널 쉬핑 앤 로지스틱스와 액화천연가스(LPG) 운송사업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HMM 여의도 사옥에서 지난 5일 개최된 합작법인 설립식에는 양사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신설된 합작법인인 'HMMB INT Shipping Pte. Ltd'는 양사가 각각 50%씩 투자하며, 향후 8만8천CBM급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2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선박들은 BGN그룹 원자재 및 에너지 트레이딩 계열사인 'BGN INT DMCC'와 15년 장기 운송계약이 체결돼 있어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이 선박들은 2027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BGN그룹은 연간 약 1천400만톤 규모 LPG 무역량을 기록하며, 40여 척 LPG 선박을 운영 중인 글로벌 리딩 트레이딩 기업이다. 과거 5척 LPG 선박을 운용했던 HMM은 2016년 이후 해당 사업을 중단했으나 최근 '2030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벌크부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LPG 및 암모니아 운송 선대를 약 20척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중형 LPG선 3척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2척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미래 친환경 에너지 운송 사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정준 HMM 벌크사업본부장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BGN그룹과 HMM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증가하는 가스운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운송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미래지향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잔 투르굿 BGN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해운업의 탈탄소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게 됐다"며 “향후 두 척 선박 인도는 BGN이 LPG 사업을 지속 가능하게 성장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9 09:48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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