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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N 한계 넘는다"…아카마이, 보안·클라우드·AI로 성장 전환 가속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가 장기간 이어졌던 성장 정체를 벗어나 사업 구조 전환에 따른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1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카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두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83달러에서 115달러로 높였다. 이는 아카마이가 기존 콘텐츠 전송(CDN) 중심 기업에서 보안, 클라우드 인프라,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아카마이의 전통적인 핵심 사업이었던 콘텐츠 전송 부문은 수년간 두 자릿수 매출 감소를 기록하며 전체 성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감소 폭이 크게 완화되면서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웹 트래픽 회복, 경쟁사들의 시장 이탈로 인한 산업 구조 재편, 가격 경쟁 완화 등을 배경으로 콘텐츠 전송 사업의 연간 매출 감소율이 향후 마이너스(-)2~3%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월드컵과 올림픽 등 대형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가 트래픽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언급됐다. 아카마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보안 사업은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핵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웹방화벽(WAF), 봇 방어, 디도스(DDoS) 보호 등 기존 보안 서비스는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API 보안 전문 기업 노네임(Noname)과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솔루션 가디코어(Guardicore) 등 고성장 제품군이 이를 상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모건스탠리는 "신성장 보안 영역은 연 30% 이상 성장 중"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보안 부문 전체 매출은 2027년까지 연평균 약 8%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카마이는 최근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인퍼런스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곳은 2022년 리노드 인수 이후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 확대해 왔으며 이 중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CIS)는 연 4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2025년 말 출시한 '아카마이 인퍼런스 클라우드'는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한 엣지 AI 추론 서비스로, 지연시간과 데이터 이동 비용 측면에서 기존 대형 퍼블릭 클라우드 대비 차별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모건스탠리는 IDC 전망을 인용해 "2030년까지 전체 AI 추론 수요의 약 50%가 엣지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며 "전 세계 4천400개 이상 PoP(접속점)을 보유한 분산 엣지 네트워크를 앞세운 아카마이가 이 시장에서 구조적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사업 구조 변화는 실적 전망에도 반영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아카마이의 2027년 매출을 약 47억8천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을 8.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현재 주가는 2027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약 11배로, 동종 클라우드 및 보안 기업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모건스탠리는 "성장 정상화 가능성이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중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아카마이는 더 이상 단순한 콘텐츠 전송 기업이 아니라 글로벌 엣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보안과 클라우드, AI 인프라를 결합한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재는 이러한 전략적 전환이 실질적인 성장으로 연결되기 시작하는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2 09:52장유미 기자

로봇, 고성능 배터리 '큰 손' 될까

최근 기업들이 공장 업무 등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성능을 갖춘 로봇을 잇달아 공개하고 대규모 상용화를 예고하면서, 로봇이 고성능 배터리의 새로운 수요처로 부상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22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등 고성능 로봇 양산 논의가 구체화되면서 배터리 업체들도 로봇용 셀 공급 가능성을 점검하는 분위기다. 로봇이 공장·물류 등 현장에서 장시간 상시 운용되는 단계로 넘어가면 배터리 에너지 밀도와 출력, 충전 효율이 성능과 운영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때마침 배터리 업계는 전기차 시장 경쟁 축이 '성능'에서 '가격'으로 옮겨가면서, 고성능 배터리 수요처 대안이 시급한 상황이다. 로봇 제조사 역시 그동안 단가와 조달 여건 탓에 고사양 배터리 적용에 제약이 있었지만, 성능 중심 배터리 협력 수요가 확대되는 방향으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팔아줘야 쓰죠"...로봇업계, 고성능 배터리 쓰고 싶어도 못 써 현재 배터리 시장에서 로봇 공급 비중은 극히 적다.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대비 시장이 아직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점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쓰이는 배터리 자체가 매우 적다. 전기차 한 대당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은 70~80kWh인 반면, 로봇 한 대당 배터리 용량은 평균 3kWh 정도다. 이 때문에 로봇 기업들은 제품에 최적화된 배터리를 구하기 여의치 않았다. 규모의 경제가 갖춰지지 않아 배터리 기업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후순위 고객이었기 때문이다. 로봇 기업들이 그동안 2170(지름 21mm·높이 70mm) 원통형 배터리를 주로 채택해온 것도 같은 맥락이다. 원통형 배터리는 규격이 표준화돼 있어 기업별로 별도 설계가 필요하지 않다. 배터리 업체가 규격에 맞춰 생산하면 로봇·전동공구처럼 대량 주문이 어려운 수요처가 이를 구매해 쓰는 방식으로 시장이 형성돼 왔다. 한재권 에이로봇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배터리 용량을 키우는 게 업계 숙제기 때문에 폼팩터만 생각한다면 공간 효율적인 파우치 배터리가 더 낫지만, 단가 문제와 구매 가능 여부 등의 문제로 로봇 배터리로 원통형 배터리가 많이 채택되고 있다”며 “로봇 특성상 탑재 가능한 배터리 크기나 무게도 한계가 있어 용량을 늘리기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1시간 충전 2시간 사용 그쳐…로봇 기업, '46파이·전고체' 배터리 눈독 로봇 시장이 커지며 배터리 사용량이 빠르게 늘어나면, 로봇 기업도 고성능 배터리를 도입하기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성능이 로봇 상용화의 핵심 제약 요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업계의 고사양 배터리 투자 의지도 뚜렷하다는 평가다. 국내 기업 배터리를 탑재한 로봇의 사례를 보면, 대체로 충전 시간 대비 사용 시간이 약 두 배 수준에 머문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베어로보틱스의 서빙 로봇 '서비 플러스'는 충전 4~6시간에 사용 10~12시간 수준이다.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는 충전 2시간 30분에 사용 4시간을 지원한다. 로봇의 주요 투입처로 꼽히는 공장이나 일상 서비스 영역에서 '상시 운용'을 전제로 할 경우, 현 배터리 성능 수준이 결정적 제약이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CTO는 “공장에 로봇을 투입하더라도 배터리가 오래 가지 못해 충전을 수시로 해야 하는 불편이 따르고, 이 때문에 로봇을 쓰지 못하겠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배터리 한계가 로봇 상용화에 발목을 잡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격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와 달리 로봇 업계는 비용이 더 들더라도 같은 부피·무게에서 에너지 용량을 늘릴 수 있는 고사양 배터리에 투자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배경에서 로봇 업계는 2170 차세대 규격으로 거론되는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더 나아가 에너지 밀도 개선이 기대되는 전고체 배터리의 유력 수요처로도 주목받는다. 현재 배터리 주 사용처인 전기차와 ESS는 고성능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급감한 반면, 로봇업계는 정반대의 기류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LG엔솔·삼성SDI, 로봇 배터리 시장 선점 기대 ↑ 로봇 및 배터리 업계의 흐름을 고려할 때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고성능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갖춘 데다, 주요 로봇 제조사와의 협력 접점도 이미 구축해왔다는 이유에서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테슬라에 장기간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해온 만큼, 테슬라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옵티머스'에 배터리를 납품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테슬라는 올해 1분기 중 '옵티머스 V3'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고, 본격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테슬라가 옵티머스에 도입할 예정인 4680 배터리를 LG에너지솔루션이 파일럿 라인에서 양산 중인 점도 이런 전망에 힘을 싣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전자가 CES2026 현장에서 공개한 홈로봇 '클로이드' 배터리 공급사로도 거론된다. 삼성SDI는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과 로봇 배터리 개발 협력을 추진 중인 점에서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다이나믹스에 로봇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대주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한 배터리 공급 기대감도 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그 동안 나왔던 로봇들과 달리 산업용 로봇이 본격 채택되기 시작하면 상시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등 보다 고용량, 고밀도 배터리셀이 대량 공급될 유인이 생길 것”이라며 “로봇 수행 능력이 발전함에 따라 광범위한 영역으로 사용 범위가 확대된다면 배터리 수요도 그만큼 확장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6.01.22 09:51김윤희 기자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中, '혁신성장 기대 기업' 물어보니

국내 유통 대기업 3사인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그룹 가운데, 누리꾼들은 신세계그룹을 가장 성장할 기업으로 꼽았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다음카페 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에서 실시한 '혁신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0.5%(7천373표)가 신세계그룹을 선택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37.3%(5천450표)로 2위를 차지했고, 롯데그룹이 12.1%(1천772표)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는 약 1만4천595천 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132개의 댓글이 달렸다. 신세계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신세계그룹 성장 기대가 크다”, “신세계는 역사적인 유통기업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대백화점그룹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더현대서울을 보면 미래는 현대백화점이다”, “롯데와 신세계는 대형마트를 같이 운영해서 백화점 느낌이 약하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에 대해서는 “롯데케미칼 인수 실패로 그룹 전체가 힘들어졌다”면서도 “우리나라가 힘들 때 롯데가 많은 인력을 채용해 큰 공을 세웠다”는 의견도 있었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그룹 수장들은 올해 신년사에서 공통적으로 '혁신'을 언급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올해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현상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가속화되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핵심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요구될 것”이라며 “질적 성장을 위한 턴어라운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성장의 2026년을 위해 과감한 혁신, 이른바 '탑의 본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역시 ▲본원적 경쟁력을 통한 성장 모멘텀 강화 ▲일하는 방식 재정비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기반 확립 등을 올해 3대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

2026.01.22 09:49김민아 기자

"시리, AI 챗봇으로 전면 개편…애플 AI 전략 바뀐다"

애플이 올해 말 디지털 비서 시리를 인공지능(AI) 챗봇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드명 '캄포스'로 불리는 이 챗봇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운영체제에 내장돼 시리 인터페이스를 대체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시리'를 부르거나 아이폰 측면 버튼을 길게 눌러 챗봇을 호출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플은 챗봇 기능을 6월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공개한 뒤 9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음성과 타이핑 모드를 모두 지원하는 캄포스는 애플의 차세대 운영체제에 포함될 핵심 신기능이다. 애플은 iOS 27, 아이패드OS 27, 맥OS 27에 이 기능을 통합할 계획이다. 다만 챗봇 인터페이스를 제외하면 올해 운영체제 변화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며, 애플은 전반적인 성능 개선과 버그 수정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존 시리 인터페이스를 유지한 채 챗봇 기능이 제외된 업데이트는 향후 몇 달 내 출시될 iOS 26.4에 포함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시리에 챗봇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애플에 있어 전략적 변화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그 동안 애플은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대중화한 대화형 AI 도구에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수석부사장은 지난해 6월 인터뷰에서 “기능 처리를 위해 이용자가 별도 채팅 환경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최근 오픈AI가 애플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주요 업체들이 AI 챗봇을 운영체제 수준에 통합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애플의 기조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오픈AI는 자사 소프트웨어를 AI 운영체제로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애플의 전 디자인 책임자였던 조니 아이브와 함께 새로운 기기 개발도 추진 중이다. 이번 시리 개편은 AI 시장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애플에 반전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애플의 AI 플랫폼 '애플 인텔리전스'는 2024년 출시 당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일부 기능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애플 주가는 관련 소식이 전해진 뒤 장중 최대 1.7% 상승한 250.83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후 247.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애플이 AI 핀 제품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해당 기기에는 애플이 iOS 27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시리 챗봇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026.01.22 09:47이정현 기자

한컴위드, 얼굴 위변조 탐지 솔루션 '한컴오스 라이브니스' 출시

한컴위드가 고도화되는 안면인증 우회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인프라 교체 없이 보안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놨다. 한컴위드는 얼굴인증 솔루션 '한컴오스(Hancom Auth)'의 핵심 기능인 '라이브니스 탐지' 기술을 독립형 제품(서버 SDK/API)으로 분리해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컴오스 라이브니스는 별도의 얼굴인증 시스템을 전면 구축하지 않고도 위변조 탐지 기능만 필요한 기업이 즉시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이미지 합성이나 영상, 3D 마스크 등을 악용한 안면인증 우회 공격이 고도화됨에 따라 기업들의 보안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컴위드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맞춰, 기존에 사용 중인 얼굴인증 솔루션을 교체하지 않고 '플러그인(Plug-In)' 방식으로 API만 연동하면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품을 경량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핵심 로직 변경이나 재개발 없이 도입 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얼굴인증 기술과 달리, 한컴오스는 고가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 일반 중앙처리장치(CPU)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구동된다. 단 한 장의 인물 사진만으로도 실시간 라이브니스 검증이 가능해, 서버 리소스를 최소화하면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위변조 여부를 판별하는 것이 강점이다. 기술적 신뢰도 역시 글로벌 수준으로 입증받았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얼굴 분석 기술 평가(FATE)' 리포트와 생체인식 국제 표준(ISO/IEC 30107-3) '아이베타 얼굴 위·변조 탐지 성능 레벨 2(iBeta PAD Level 2)' 테스트 결과를 통해 고객사에게 객관적으로 검증된 보안 성능을 보장한다는 전략이다. 한컴위드는 최근 양자보안, AI 생체인증, 딥페이크 탐지 등 차세대 보안·인증 기술을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비검증대상 알고리즘에 NIST 표준 양자내성암호(PQC) 알고리즘을 포함한 암호모듈 검증(KCMVP)을 획득하며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한 보안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 과제 수주를 통해 공공 안전 및 국방 보안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과 실적을 바탕으로 미래 보안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보안 강화를 위해 기존 인프라를 모두 바꾸는 것은 기업에 큰 비용 부담"이라며 "한컴오스 라이브니스는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소한의 절차로 위변조 대응 수준을 최상위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2 09:44남혁우 기자

SKB "화면 보고 음성으로 AI 상담하세요"

SK브로드밴드는 말로 문의하면 AI가 답변하고, 필요한 정보를 화면으로 실시간 안내받을 수 있는 '보면서 말로 하는 AI 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고객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원하는 메뉴를 찾기 위해 긴 ARS 음성 안내를 끝까지 듣고 일일이 버튼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상담원 연결을 기다리는 대기 시간 역시 고객들의 주요 불편 사항 중 하나였다. SK브로드밴드는 이러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고객이 문의 내용을 말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AI와 대화하며 궁금한 내용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보면서 말로 하는 AI 상담' 서비스를 기획했다. 기존 음성 중심의 AI 콜봇과 달리, 음성 답변과 함께 필요한 정보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고객이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돕는 멀티모달 방식을 도입했다. 고객은 이번 AI 상담 서비스를 통해 ▲요금 조회 ▲가입 신청 ▲상품 변경 및 결합 신청 ▲고장 진단 등 200여 개의 자주 문의하는 업무를 상담원 연결 없이 24시간 간편하게 화면을 보며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고객 맞춤형 개인화 화면을 제공해 편의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방문 서비스 예약이 있는 고객에게는 일정 변경 및 취소 안내를 최우선으로 띄어준다. 고객은 불필요한 탐색 과정 없이 AI와 대화하며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AI 상담 서비스 시범 운영을 통해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상담 업무 범위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AI상담챗봇2.0은 월 평균 상담 건수가 31만6천건으로, 기존 챗봇1.0 대비 2.6배 늘어났다. 이용 고객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고객이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고객 편의 기능도 대폭 추가한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B tv 카카오톡 채널에 챗봇을 연동해, 고객이 B world에서 이용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상담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보면서 말로 하는 AI 상담'과 '챗봇'을 양대 축으로 고객센터의 AI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은 SK브로드밴드 ATDT마케팅담당은 “보면서 말로 하는 AI 상담은 AI 기반 음성 상담에 시각적 정보를 더해 고객의 셀프 처리를 지원함으로써 고객 경험과 상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 전반에서 AI기술을 고도화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09:40박수형 기자

KT나스미디어, 몰로코 에이전시 파트너 선정

KT나스미디어는 글로벌 AI 광고 기업 몰로코가 주관하는 '2026 몰로코 에이전시 파트너 프로그램'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몰로코는 머신러닝 기반 광고기술을 통해 글로벌 광고주들의 성과 최적화를 지원하는 AI기반 광고기업이다. '몰로코 에이전시 파트너 프로그램'은 파트너사의 전문성 강화와 광고 품질 고도화를 목표로, 데이터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을 갖춘 핵심 에이전시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광고 생태계 수축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KT나스미디어는 파트너십을 통해 몰로코의 최신 광고 기술과 신규 솔루션을 캠페인에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자사가 보유한 미디어 플래닝 및 퍼포먼스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광고주의 성과 중심 마케팅 전략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빅테크 중심의 '월드가든' 환경을 넘어, 웹앱 기반의 개방형 광고 시장에서 미디어 믹스를 확대해 폭넓은 도달 범위와 안정적인 퍼포먼스 성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평권 KT나스미디어 대표이사는 “KT나스미디어가 보유한 다양한 업종의 광고주 포트폴리오와 미디어 운영 역량, 몰로코의 AI기술력이 결합해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에서 의미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식 파트너로서 광고주들이 독립 광고 생태계에서도 검증된 성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적, 전략적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2 09:35박수형 기자

SKT, AI기본법 시행 맞춰 'Good AI' 사내 캠페인 진행

SK텔레콤이 AI 기본법 시행에 맞춰 전사적인 AI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Good AI' 사내 캠페인을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AI 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프라이버시 준수 사항을 쉽게 정리해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AI 서비스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오픈한 'AI 거버넌스 포털' 활용 프로세스도 고도화했다. 회사 전 구성원의 일상 업무 속에 AI 거버넌스를 더 깊숙이 뿌리 내리게 하겠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2021년 사람 중심을 핵심 이념으로 하는 'AI 추구 가치'를 정립하는 등 AI 윤리 경영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24년 3월 AI 거버넌스 원칙인 'T.H.E. AI'를 공개하고, 같은 해 4월에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T.H.E. AI'는 ▲통신기술 기반의 연결과 신뢰를 의미하는 'by Telco' ▲사람을 위한 다양성과 포용, 인류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for Humanity' ▲윤리적 가치 중심의 결정 투명성과 윤리적 책임성을 강조하는 'with Ethics'의 약자로 SK텔레콤이 AI로 추구하는 특성과 목표, 가치를 담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9월 오픈한 AI 거버넌스 포털은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AI 기술 개발과 활용에 있어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와 AI 거버넌스를 연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CPO가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차호범 SK텔레콤 CPO는 “책임감 있고 신뢰 가능한 AI 개발과 활용을 위해 전사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안전한 AI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2 09:26박수형 기자

'LoL파크' 방송 시스템, '이곳' 덕분에 좋아졌다…방송∙미디어 시장서 경쟁력 입증

CJ올리브네트웍스가 방송·미디어분야 IT 사업들을 연이어 수주하며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22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방송·미디어 IT 서비스는 이곳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기획과 컨설팅, 개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현재 150여 명의 분야별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방송사의 보도 시스템은 물론 디지털 아카이브,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유통 플랫폼 등 방송 시스템 전반에 걸친 구축 경험을 자랑한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의 '차세대 보도정보시스템(NRCS, News Room Computer system)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크게 ▲사용자 중심의 보도·편성·광고 시스템 구축 ▲보안 강화를 통한 안전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 ▲체계적인 사업 관리 시스템 지원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방송·미디어 분야의 전문인력 구성을 통한 사업 전문성 확보와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혁신, 접근 제어 기반 보안 체계 구축, 고객 주도의 변화관리 지원 등 차별화된 4대 추진 전략을 앞세워 보도정보 시스템의 AX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정식 오픈 예정인 MBN 차세대 보도정보시스템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뉴스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세계 최고의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e스포츠 경기장인 '롤파크(LoL PARK)' 방송 시스템 고도화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카메라시스템, 선수와 중계진 간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장비, 실시간 전송장비 등 기존 노후화된 e스포츠 방송장비를 신규 방송장비로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독보적인 방송 인프라 구축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팬들에게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몰입형 시청 환경을 구현했다. 신봉호 CJ올리브네트웍스 방송·미디어담당은 "이 사업들의 수주는 우리가 자랑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방송미디어 IT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09:23장유미 기자

기아, EV5·6 최대 300만원 인하…테슬라 가격인하 대응 나서

기아가 국내 전기차 대중화를 본격적으로 앞당기기 위해 고객 지원 강화에 나섰다. 이는 최근 경쟁사의 가격 인하 및 상품 강화에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전기차를 이미 보유한 고객은 물론 전기차 전환을 고려하는 고객까지 구매–보유–교체 전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국내 전기차 시장의 외연을 넓히려는 기아의 중장기 방향성을 담고 있다. 기아는 전기차 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EV5·EV6의 가격을 조정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 특히 22일부터 계약을 시작하는 EV5 스탠다드 모델은 실구매가를 3천400만원대까지 기대할 수 있을 만큼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책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EV5 스탠다드 모델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 사양과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갖춰 합리적인 가족용 전기 SUV를 찾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EV5 스탠다드 모델은 60.3kWh NCM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115kW, 최대 토크 295Nm를 발휘한다. 전비는 약 5.1㎞/kWh,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8인치 기준 약 335㎞다. 판매 가격은 ▲에어 4천310만원 ▲어스 4천699만원 ▲GT라인 4천813만원이다. 이와 함께 기아는 전기차 시장 환경 변화와 소비자 구매여건을 고려해 EV5 롱레인지 모델의 가격을 280만원 조정했다. EV5 롱레인지 모델의 판매가격은 ▲에어 4천575만원 ▲어스 4천950만원 ▲GT라인 5천60만원이다.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전환지원금까지 적용하면 EV5 롱레인지는 서울시 기준 ▲에어 3천728만원 ▲어스 4천103만원 ▲GT라인 4천213만원 수준으로 실 구매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는 EV6 모델도 300만원 조정해 고객 혜택을 늘린다. EV6의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라이트 4천360만원 ▲에어 4천840만원 ▲어스 5천240만 롱레인지 모델 ▲라이트 4천760만원 ▲에어 5천240만원 ▲어스 5천640만원 ▲GT라인 5천700만원이며, EV6 GT 모델은 7천199만원이다. EV6는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전기차 전환지원금까지 적용하면 서울시 기준 ▲라이트 3천579만원 ▲에어 4천59만원 ▲어스 4천459만원, 롱레인지 모델 ▲라이트 3천889만원 ▲에어 4천369만원 ▲어스 4천769만원 ▲GT라인 4천829만원 수준으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구매 시점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0%대 초저금리 할부와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를 대폭 강화한다. 기아는 EV3·EV4를 M할부 일반형(원리금균등상환)으로 구매할 경우 48개월 0.8%, 60개월 1.1%의 파격적인 금리가 적용된다. 이는 M할부 일반형 정상금리 대비 각각 최대 3.3%p 인하된 수준으로, 예를 들어 EV4 롱레인지 어스를 선수율 40%, 60개월로 구매 시 이자 부담만 약 260만원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EV3·EV4를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로 이용하면 M할부 유예형 정상금리 대비 2.7%p 낮은 1.9% 금리가 적용되며(36개월 기준), 차량가의 최대 60%를 만기까지 유예할 수 있다. 중도상환 수수료도 전액 면제돼 고객은 언제든 잔여 원금을 상환하고 할부를 종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EV4 롱레인지 어스를 보조금 포함 선수금 30%로 구매하고 60%를 유예하면 월 19만원대로 신차 이용이 가능하다. 전기차 재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대폭 강화한다. 고객이 보유한 차량을 기아 인증중고차에 판매한 뒤 기아 전기차 신차를 구매할 경우,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신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판매 차량이 전기차라면 전 차종을 대상으로 추가 70만원의 보상매입 혜택이 제공돼, 최대 170만 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기아는 EV3 GT, EV4 GT, EV5 GT 등 고성능 전기차 모델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타보고 싶은 전기차, 한 번 경험하면 계속 찾게 되는 전기차가 될 수 있도록 가격·금융·서비스·잔존가치까지 전 분야에서 고객 혜택을 강화하겠다"며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에 두고 국내 전기차 대중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시장 전기차 가격 인하는 테슬라코리아가 주도하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모델3 스탠다드 후륜구동(RWD)과 프리미엄 롱레인지 RWD의 판매 가격을 각각 4천199만원, 5천299만원으로 책정하면서 보조금 적용 시 3천만원 후반대로 가격을 구성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말에도 인기 모델 가격을 최대 940만원 인하하는 등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이어왔다. 새해 경쟁사 신차 출시를 앞두고 대표 모델 가격 경쟁력을 높여 판매 확대와 점유율 강화를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6.01.22 09:17김재성 기자

갤럭시S26 울트라 '실버 섀도우' 포착…소문과 비교했더니

삼성전자가 올해 초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의 모형 이미지가 등장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사진은 엑스(X) 사용자 @SaudiAndroid가 공개한 것으로, 실제 제품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모형임을 확인할 수 있다. 모형임에도 불구하고 출시가 임박한 갤럭시S26 울트라의 외형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사진 속 제품은 기존 루머로 거론됐던 '실버 섀도우' 색상 모델로 보인다. 스마트폰 모형은 일반적으로 액세서리 제조사들이 케이스나 보호필름 등 주변기기 테스트를 위해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앞서 갤럭시S26 울트라 모형이 공개된 사례도 있었지만, 이번 모형은 보다 정교한 형태로 제작된 것으로 평가된다. 사진에서는 후면 카메라 센서 4개 가운데 3개가 알약 형태의 카메라 모듈 내부에 배치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작인 갤S25 울트라와 비교하면 카메라 모듈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센서 크기 변화보다는 본체 두께가 얇아진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폰아레나는 실제 제품의 경우 모형보다 모서리가 약간 더 둥글게 다듬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 동안 나온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6 시리즈는 오는 2월 25일 공개되고 3월 11일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개까지 약 한 달 가량 남은 가운데, 이번 디자인 변화는 갤럭시S26 울트라의 주요 판매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갤럭시S26 울트라는 충전 속도가 전작 45W에서 65W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야각을 제한해 주변 사람에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내장형 프라이버시 스크린' 디스플레이 기술 적용 가능성도 거론된다. 배터리 용량 역시 기존 5000mAh에서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6.01.22 08:48이정현 기자

"보안 지키며 생산성도 향상"...파수, KIST에 AI서비스 구축

파수(대표 조규곤)는 자사 온프레미스(구축형) AI 플랫폼 'Ellm(엘름)'을 기반으로 최신 AI 및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적용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의 'AI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수는 최신 AI 기술 및 데이터 관리/보호 역량을 총집약해 구현한 KIST의 AI 서비스를 시작으로, 안전하고 실용적인 AI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 글로벌 혁신 연구기관으로 나아가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연구기관인 KIST는 AI로 연구와 생활을 혁신하는 AX(AI Transformation)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AI를 통해 내부 행정 업무를 효율화하고 연구 속도를 가속화하고자 파수와 함께 AI 서비스를 구축, '스마트 문서조회 서비스'와 '연구개발계획서 초안 작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해당 서비스들은 AI행정 효율 및 연구 속도 향상을 위해 연구원들의 불필요한 노력과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본연의 연구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파수의 기업용 AI 'Ellm'은 GS인증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sLLM(경량 대형 언어 모델) 기반의 AI플랫폼이다. 보고서 작성 및 내부 데이터 분석,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 맞춤형 구축이 가능하다. 파수의 데이터 보호관리 솔루션들과 연동할 수 있어 학습 데이터부터 결과물까지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하거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보안성과 실용성이 특히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파수는 이번 KIST 프로젝트에서 보안에 방점을 두고 자사의 보안 역량과 최신 RAG 기술을 대거 활용했다. 구체적으로는 ▲내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RAG 파이프라인 구축 ▲데이터 별로 적용된 보안 접근 권한 연동 ▲AI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AI-R Privacy'를 통한 개인정보 검출 및 비식별 처리 ▲직원 휴가 현황 등의 실시간 정보를 내부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안전하게 직접 호출하는 의향 분류(Intent Router) 기능 ▲환각을 최소화하기 위한 출처 검증 기능 등이 구현됐다. 또한 연구개발계획서 초안 생성 서비스는 에이전틱AI(Agentic AI) 기술을 사용한 '에이전트 토론 기능'으로 차별화했다. 해당 기능은 역할 기반으로 사회자 및 각 분야 전문가를 상정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과 정보를 제시해, 연구개발계획서의 생성과 편집, 평가, 출처 검증을 돕는다. 이는 문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연구 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구 파수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보안을 지키면서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혁신하는 KIST AI 서비스가 보다 다양한 업무의 AI 전환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계속해 에이전틱 AI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파수의 최대 장점인 데이터 보안 및 관리 역량에 최신 AI 기술이 더해진 이번 KIST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보안 통제가 가능한 구축형 AI 전문기업으로 관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2 08:27방은주 기자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능동적 리더십과 압도적 성과 주문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상시적 위기 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비상 전략'을 제시했다. 그룹은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와 보호무역 확산, 후발 주자 추격,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과거의 성장 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진단하고, 성과 중심 실행력과 주도적 리더십,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22일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은 창립 58주년 기념사에서 현재 경영 환경을 '상시적 위기'로 규정했다. 허 회장은 "장기화되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각국의 자국우선주의 파고는 우리에게 유례없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특히 추격해오는 후발 주자들의 기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는,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엄중히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단순히 생존하는 단계를 넘어,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온리원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일진그룹의 '비상(飛上) 전략'을 제시했다. 허 회장은 먼저 실력과 지표로 증명하는 '압도적 성과'를 주문했다. 모든 구성원이 목표를 데이터와 숫자로 구체화하고, 측정 가능한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1월 현재 실행 계획을 재점검해 최단 시간 내 최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혁신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둘째로는 '수처작주' 정신에 기반한 능동적 리더십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지시를 기다리는 수동적 태도에서 벗어나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리더가 돼달라"며 "사원부터 임원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야 성장 엔진이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번째로는 '초격차 기술력'으로 보호무역 장벽을 돌파하자고 제안했다. 허 회장은 "저비용 중심 성장 시대는 끝났다"며 "이제는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 경쟁할 독보적 기술을 확보해야 하며, 피지컬 AI, 반도체, 로봇, 원전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우리 안에 잠재된 '위기 극복 DNA'를 깨워 우리의 기술이 세계 기술의 표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 회장은 "개혁과 혁신의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결실은 무엇보다 값질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다시 한번 혁신의 고삐를 죄어 세상을 놀라게 하자"고 덧붙였다.

2026.01.22 06:00류은주 기자

정지훈 파트너 "CES 2026, AI 유틸리티 시대 서막"

"올해 열린 CES(CES 2026)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AI의 유틸리티 시대가 개막했다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AI는 보여주기식 성능에 주력했다면 앞으로 AI는 어떻게 쓰는가의 가치 창출이 중심이 될 겁니다." 정지훈 아시아2G 캐피털(Asia2G Capital) 창립 파트너(제너럴 파트너)이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겸임교수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CES 2026에서 바라본 AI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개최한 'CIO포럼 1월 조찬회'에서 강사로 나와 "올해는 AI 유틸리티 시대가 열리는 원년"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의학(MD) 및 생체의공학(Biomedical Engineering)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정 파트너는 다수의 스타트업에 투자한 한국을 대표하는 엔젤 투자자 중 한 명이다. 특히 그가 2022년 7월 결성한 아시아2G 캐피털(Asia2G Capital)은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털(VC)로 주로 아시아(특히 한국) 기술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투자 및 지원을 하고 있다. 2호펀드를 오는 3월에 클로징한다. B2B 딥테크의 초기단계(얼리스테이지)에 주로 투자한다. 이 파트너는 올해 CES의 가장 인상적인 공간으로 웨스트홀과 노스홀을 꼽았다. 웨스트홀은 현대자동차가 들어선 곳이고, 노스홀은 중국과 우리나라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AI가 출품된 곳이다. 반면 센트럴홀은 예년보다 주목을 덜 받았다. "보통 센트럴 홀이 항상 중앙에 있고 제일 포커스를 받아야 하는 자리인데 올해는 센트럴홀이 별로 재미 없고 사람들도 관심을 안가졌다. 작년 센트럴홀엔 삼성전자와 SK가 있었는데 올해는 이 공간에 각각 중국 TCL과 드리미가 차지했다. LG만 올해도 나왔다"면서 "올해 CES는 Consumer(소비자)가 아닌, 완벽한 B2B 행사였다. CES 이름을 향후 5년간 BEC로 바꿔야 한다"는 의미있는 유머로 강연을 시작했다. 삼성은 올해 CES홀에 부스를 마련하지 않은 대신 인근 호텔에서 행사를 열었다. 그는 "앞으로 몇 년이 굉장히 중요할 것"이라면서 2025년 이후 AI가 창출하는 가치 4대 격전지로 ▲새로운 컴퓨팅 스택 ▲인간-AI인터페이스 ▲AI의 물리세계 확장 ▲엔터프라이즈 진입 난관을 꼽았다. 본인이 2년 전부터 메모리 반도체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쇼티지(공급부족)가 날거라고 했는데, 당시는 아무도 믿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한 10년 이상은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컴퓨팅 스택 측면에서 봤을 때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하는 추론과 하이퍼스케일러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를 지금까지 쌓아왔는데 에이전트하고 피지컬로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엣지 반도체가 점점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컴퓨팅 스택 면에서 봤을 때 지금이 굉장히 큰 전환의 시기"라면서 "엔비디아가 30조 가까운 돈을 들여 그록이라는 추론 회사를 인수한 이유"라고 진단했다. 그록은 S램을 사용해 추론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로 S램 가격이 비싸 그동안 조명을 받지 못하다가 HBM 가격이 너무 오르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회사다. AI의 추론 시장이 학습(트레이닝) 시장보다 훨씬 더 커질 것이라면서 "이게(데이터센터 등 AI인프라) 처음엔 CAPEX (Capital Expenditure, 자본 지출) 싸움인 것 같지만 시간이 갈수록 OPEX(Operating Expenditure, 운영비용) 싸움"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엔비디아 칩의 가장 큰 문제는 디자인 문제에 따른 많은 에너지 소비라고 지적했다. 반대로 퀄컴은 이 부분이 좋으며, 본인의 Asia2G Capital가 투자한 회사 하이퍼엑셀도 에너지 효율 부분이 좋다고 들려줬다. 또 안경형 디바이스를 거론하며 컴퓨팅 디바이스가 어떤 식으로 바뀔 것인가는 이미 길이 정해져 있다면서 "시기적으로는 대략 2029~2030년이 될 거다. 안경형 디바이스는 하드웨어 폼펙터 측면에서 프로토타입 수준은 이미 완성도가 무척 높다. 다만 안경형 디바이스에 맞는 OS 스택과 소프트웨어 스택을 새로 깔아야 한다"면서 "안경형으로 넘어가면 OS를 이거에 맞춰서 다 바꿔야 하고, 칩도 따라와야 한다. 그 칩이 퀄컴이 만드는 칩이고, 아마 이게 표준 칩이 될 것이고, 2028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OS나 소프트웨어 부분이 아직 취약하다. 이 부분을 메꾸는 게 숙제"라고 진단했다. AI 시대가 되면서 크롬이 더 중요해지는 상황이 됐다면서 "윈도를 쓸 이유가 없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이 대학생인데 오피스와 파워포인트를 모른다. 구글 독스를 쓴다. 모든 걸 클라우드로, 웹기반으로 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위험한 회사"라고 예상했다. 현재 스마트 안경 선두주자는 미국 메타다. 정 파트너는 "메타는 비전은 옳지만 너무 일찍 시작해 그동안 돈을 너무 많이 썼다.이게 항상 문제다. 반면 애플은 2029년쯤 이 시장에 본격 뛰어들거다. 애플은 하드웨어를 갖고 있기 때문에 뒤늦게 들어와도 시장을 가져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AI가 디지털세계를 넘어 물리적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CES 2026의 피지컬 AI서 제일 중요한 게 자율주행차 기술이다.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는 현상이 보였다"고 짚은 그는 이의 예로 농업 분야 존 디어와 건설 분야 캐터필러, 해양 분야 브룬스윅을 각각 꼽았다. 존 디어는 골프장 관련 기계들을 전부 무인화한 회사다. 그는 캐터필러가 특히 흥미로웠다면서 "엔비디아 칩을 장착한 포크레인이 무인 광산에 들어가 직접 채굴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보여줬는데 놀라웠다"고 회상했다. 브룬스윅은 한국에서는 잘 안알려진 회사로, 전 세계 부호들이 제일 많이 타는 요트를 만드는 회사다. 이들 모두 웨스트홀에 위치했다. 정 파트너에 따르면, 2025년과 2026년 CES 2년간 혁신상 수상작을 보면 AI초기 제품은 1년사이 29% 증가한데 반해 로봇 초기 제품은 32%나 증가했다. 로봇 분야서도 선전하고 있는 테슬라에 대해서는 "피지컬 AI 시대의 애플"이라면서 "스마트폰의 애플하고 똑같은 포지션이다. 하지만 테슬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가 다 하기 때문에 다른 기업이 먹을 게 없다. 이게 가장 큰 약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 가장 큰 약점은 몸이 없는 거라면서 "몸체가 없기 때문에 이걸 보충하기 위해 여러 곳하고 협력을 맺었고, 현대자동차와도 손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현대자동차와 엔비디아는 이번 CES 2026에서 짜맞추기라도 한 듯, 같은 시각에 동시에 키노트를 하기로 돼 있었는데, 엔비디아 시설에 문제가 생기면서 젠슨 황이 현대차보다 15분 정도 뒤에 발표를 했다. 정 파트너는 "이 모습(같은 시간에 발표)을 보고 보통일이 아니다고 생각했다"고 들려줬다. 엔비디아와 현대차간 협력이 구글과 삼성의 스마트폰 동맹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최근 현대차는 엔비디아 출신 박민우 사장을 영입, 자율주행본부장을 맡기기도 했다. 정 파트너는 중국의 로봇 공세는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짚었다. "(중국 로봇)이 굉장한 주목을 받았는데, 맨날 쇼만 했다. ILO 기준으로 원래 인간 노동자는 20kg 이상을 못 들게 돼 있다. 이걸 넘으면 도구를 써야한다. 현대차 아틀라스는 20kg을 훌쩍 넘어 30~50kg를 커버한다. 이게 가능한 게 세계에서 두 회사 밖에 없다. 현대차와 테슬라다. 중국 유니트리는 2kg밖에 안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미중간 갈등을 고려하면 중국의 로봇 부상은 큰 염려가 안된다는게 정 파트너 판단이다. 이어 정 파트너는 "향후 벌어질 기술 핵심은 AI와 반도체, 로보틱스, 에너지, 웨어러블이고, 이들이 한 덩어리로 묶여 메타버스와 가는게 앞으로 20년 동안 있을 가장 중요한 변화"라면서 "단일 기술이 아니라 기술 클러스터가 혁명을 만든다. 이런 시기는 10~20년에 한번 온다"고 강조했다.

2026.01.21 21:45방은주 기자

"이건 사람한테 물어봐야겠다"… AI 스스로 한계 인정하는 법 배웠다

미국 광고 기술 회사 제프르와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과대학 연구팀이 AI가 자신의 판단이 틀릴 가능성을 스스로 예측해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이 기술은 AI가 확신 있는 것만 처리하고, 헷갈리는 건 인간 전문가에게 넘김으로써 정확도를 높이면서도 비용을 대폭 줄인다. GPT-4o 미니, 사람 도움 요청 절반으로 줄였는데 정확도는 오히려 상승 연구팀이 만든 시스템의 핵심은 간단하다. AI가 콘텐츠를 검열할 때마다 "내 판단이 맞을 확률"을 동시에 계산한다. 이 확률이 낮으면 자동으로 사람 검토자에게 넘기고, 높으면 AI가 직접 처리한다. 오픈AI의 검열 데이터로 실험한 결과, GPT-4o 미니 모델은 사람에게 넘기는 비율을 37%에서 16%로 절반 이상 줄였다. 놀라운 건 정확도가 떨어진 게 아니라 오히려 81%에서 94%로 올랐다는 점이다. 즉, AI가 자신 있는 것만 골라서 처리하니 실수가 줄어든 것이다. 비용 절감 효과도 컸다. GPT-4o 미니는 운영 비용이 132달러에서 38달러로 71% 감소했다. 구글의 제미나 2.0 모델도 74달러에서 41달러로 41% 줄었다. 여기서 비용은 사람 검토자의 인건비와 AI 실수로 인한 예상 손실을 합친 금액이다. AI가 보내는 네 가지 신호... "헷갈려요" 인정하는 순간 포착 이 시스템은 AI가 내보내는 네 가지 신호를 종합 분석한다. 첫 번째는 AI가 답을 선택할 때 각 선택지에 부여하는 확률이다. 예를 들어 "유해함" 70%, "무해함" 25%라면 꽤 확신하는 것이지만, "유해함" 52%, "무해함" 48%라면 헷갈리는 것이다. 두 번째는 AI가 스스로 매기는 신뢰도 점수다. AI에게 "당신 답이 맞을 확률이 몇 퍼센트인가요?"라고 물으면 0~100점으로 답하게 한다. 또 "매우 낮음, 낮음, 보통, 높음, 매우 높음" 중 하나를 선택하게도 한다. 세 번째는 AI의 중간 사고 과정을 분석하는 것이다. AI가 답을 내기까지의 추론 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보며 얼마나 일관되고 자신 있게 말하는지 측정한다. 다만 이 방식은 콘텐츠 검열에서는 오히려 AI를 과신하게 만들어 최종 버전에서는 제외됐다. 네 번째가 이번 연구의 핵심 혁신이다. AI가 단순히 "확신 없음"이라고만 말하는 게 아니라, 그 이유를 두 가지로 구분한다. "정보가 부족해서 모르겠어요"와 "규정 자체가 애매해서 모르겠어요"로 나눈다. "정보 부족"과 "규칙 애매함" 구분... 담당자 배정까지 자동화 AI가 이유를 구분하는 건 실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보가 부족해서 모르겠다"고 하면 경험 많은 상급 검토자에게 배정한다. 예를 들어 동영상 화면이 흐릿하거나, 맥락 정보가 빠져있어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다. 반면 "규칙 자체가 애매해서 모르겠다"고 하면 검열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하거나 AI 재교육의 신호로 활용한다. 예를 들어 어떤 표현이 지역에 따라 욕인지 아닌지 기준이 다른 경우, 회사 규정에 명확한 기준이 없는 경우다. 실제로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에서 이 "이유 구분" 기능을 제거하자 비용이 눈에 띄게 올랐다. 이는 AI가 단순히 "잘 모르겠다"고만 하는 것보다, "왜 모르는지"까지 알려주는 게 훨씬 효율적임을 보여준다. 12개 언어 동영상 검열까지 성공... 텍스트 넘어 영상·음성도 분석 연구팀은 두 가지 데이터로 시스템을 검증했다. 첫째는 영어 텍스트 1,680개를 혐오 발언, 자해, 성적 콘텐츠, 폭력 등으로 분류하는 작업이다. 둘째는 12개 언어로 된 짧은 동영상 1,500개를 분석하는 작업이다. 동영상은 텍스트, 썸네일 이미지, 음성을 문자로 바꾼 대본, 영상 장면 등 네 가지 정보를 모두 활용했다. 영어 텍스트 검열에서는 모든 AI 모델이 기존 방식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GPT-4.1 미니와 GPT-4o의 정확도가 각각 88.79%에서 91.93%, 84.41%에서 91.35%로 올랐다. 더 복잡한 동영상 검열에서는 모델마다 차이가 있었다. GPT-4o 미니는 정확도가 85.71%에서 87.34%로, GPT-4o는 88.05%에서 91.42%로 향상됐다. 특히 제미나이 2.0은 69.85%에서 85.47%로 급등했다. 다만 중국의 큐웬이나 메타의 라마 같은 일부 오픈소스 모델은 전체 평균 정확도는 오르고 개별 케이스 정확도는 떨어지는 등 혼재된 결과를 보였다. 특별한 수학 기법으로 학습... 드물게 나오는 실수 케이스 집중 분석 이 시스템은 "리지 회귀"라는 통계 기법으로 학습한다. 복잡해 보이지만 원리는 단순하다. AI의 여러 신호들이 서로 비슷한 정보를 담고 있을 수 있는데, 이를 적절히 조절해서 중복을 피하고 안정적인 예측을 만든다. 가장 큰 어려움은 데이터 불균형이었다. AI의 판단은 보통 80퍼가 맞기 때문에 실수 상황은 20퍼에 불가하다. 따라서 AI가 "대부분 맞으니까 항상 맞다고 예측하자"는 식으로 학습할 위험이 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맞는 케이스를 적절히 줄이고, 드문 "확신 없음" 케이스는 모두 유지했다. 또한 실수의 비용을 더 높게 설정해서 시스템이 실수를 잡는 데 집중하도록 만들었다. 최종적으로 동영상 데이터는 훈련용 800개와 테스트용 300개로, 텍스트 데이터는 훈련용 3,500개와 테스트용 900개로 나눠 평가했다. 각 신호의 기여도 실험... 모든 신호가 서로 보완하며 작동 연구팀은 네 가지 신호 중 하나씩 제거하면서 각각의 중요도를 측정했다. 결과는 명확했다. 어떤 신호를 제거하더라도 성능이 떨어졌다. 이는 네 가지 신호가 각자 다른 측면을 보여주며 서로 보완한다는 뜻이다. 영어 텍스트 검열에서는 AI가 각 답변 선택지에 부여하는 확률 신호를 제거했을 때 비용이 가장 많이 올랐다. 이는 AI의 내부 확률 계산이 가장 강력한 단일 신호임을 보여준다. AI가 스스로 매기는 신뢰도 점수를 제거하면 비용이 약 5~15% 올랐다. 이는 AI의 자기 평가가 확률 계산으로는 잡히지 않는 추가 정보를 제공함을 의미한다. "정보 부족"과 "규칙 애매함"을 구분하는 신호는 단순한 예/아니오 정보인데도 비용 절감에 확실히 기여했다. 특히 제미나이 모델들에서 이 신호를 제거하자 비용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이 기술은 어떤 AI에 적용할 수 있나요? A. GPT-4o, 구글 제미나이, 메타 라마, 중국 큐웬 등 대부분의 대형 AI 모델에 적용 가능합니다. AI가 각 답변에 부여하는 확률 정보를 제공하기만 하면 되고, AI 내부 구조를 들여다볼 필요가 없어서 범용적입니다. 오픈소스와 상용 서비스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Q2. AI가 이유를 구분하는 게 왜 중요한가요? A. "정보가 부족해서 모른다"는 건 경험 많은 사람이 봐야 하고, "규칙이 애매해서 모른다"는 건 규칙을 고치거나 AI를 재교육해야 합니다. 이렇게 이유를 알면 적재적소에 자원을 배치하고 시스템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기능을 빼면 비용이 확실히 올라갑니다. Q3. 콘텐츠 검열 외에 다른 곳에도 쓸 수 있나요? A. 연구팀은 금융 사기 탐지, 법규 준수 검토, 의료 진단 보조 등 실수 비용이 큰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AI가 확신 없을 때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구조는 사람과 AI가 협업하는 모든 상황에서 유용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21 21:21AI 에디터 기자

AM 그룹, 우타르프라데시 주정부와 획기적 MoU 체결…GW 규모 AI 컴퓨팅 허브 구축으로 전자 에이전트부터 지능형 토큰까지 AI 민주화

다보스, 스위스 , 2026년 1월 21일 /PRNewswire/ -- 인도 재생에너지 기업인 그린코 그룹(Greenko Group) 창립자들의 지원을 받는 선도적인 에너지 전환 플랫폼 AM 그룹(AM Group)은 20일 우타르프라데시 주정부 산하 투자 유치 기관인 인베스트 UP(Invest UP)과 글로벌 AI 워크로드를 지원할 1GW(기가와트) 규모의 고성능 컴퓨팅 허브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AMG는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그레이터 노이다 지역에 총 약 250억 달러를 투자해 AI 인프라 허브를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8년에 첫 가동 용량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총 1GW 용량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지속가능하고 탄소중립적인 지능형 경제 솔루션 구축에 대한 AM 그룹의 의지를 보여주는 이번 파트너십은 '인도 최고의 AI 허브'로 자리매김하려는 우타르프라데시주의 비전과 맥을 같이한다. 이 프로젝트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GW 규모 인프라를 구축하고 약 50만 개의 최신 고성능 칩셋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는 AI 기반 서비스 확장을 가속화하려는 인도 정부의 '2047년 선진 인도(Viksit Bharat 2047)' 비전과 연계된 역대 최대 규모 투자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AI와 고성능 컴퓨팅의 미래 주도 인도에서 고성능 컴퓨팅(HPC)과 AI 워크로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 시설은 탄소 배출 없는 에너지를 활용해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프런티어 연구소, 기업 및 인도의 소버린 AI 이니셔티브의 요구 사항을 대규모로 신속하게 충족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AMG AI 연구소는 'AI 민주화(Democratizing AI)'를 목표로 효율적인 주문형 전자부터 지능형 토큰에 이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가치 사슬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지능형 토큰은 에너지, 헬스케어, 소버린 클라우드, 제조, 자동차, 미디어와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에 핵심 입력 자료 기능을 한다. 이러한 HPC 컴퓨팅 역량은 또한 광범위한 인도 개발자 커뮤니티의 칩셋 접근성을 높여 국내외 사용에 필요한 AI 솔루션 스택을 신속하게 추적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AI 허브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확장 가능한 인프라: 2028년까지 초기 용량 가동 후 2030년까지 총 1GW 규모로 확장하는 단계적 구축. 우수한 전략적 입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탄탄한 산업 벨트와 우호적인 데이터 센터 정책을 활용해 성장하는 디지털 시장에 저지연•고신뢰성 연결성을 제공. 친환경 에너지 통합: AMG의 재생에너지 분야 리더십을 활용해 풍력, 태양광, 양수(揚水) 발전 등 24시간 탄소 배출 없는 에너지 솔루션으로 시설을 운영. 경제 성장의 촉매제 1월 19일부터 5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정부 고위 관계자 및 AMG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MoU가 체결됐다. 이 프로젝트는 상당한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유치하고, 지역 내에서 수천 개의 고숙련 일자리를 창출해 하드웨어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및 특수 냉각 기술 분야의 지역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닐 샬라마라세티(Anil Chalamalasetty) AM 그룹 회장은 "의도성, 지능성, 적응성을 특징으로 하는 글로벌 AI 생태계의 진화는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며 "전자 에이전트를 지능형 토큰으로 가치화하는 데 주력하려는 AMG AI 연구소의 움직임은 글로벌 AI 생태계가 피지컬 AI 솔루션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우리 사업에 대한 기술 중심 접근법의 자연스러운 확장으로 불 수 있다"고 말했다. 마헤시 콜리(Mahesh Kolli) AM 그룹 그룹 사장은 "1GW 규모 컴퓨팅 용량과 24시간 365일 친환경 전력 솔루션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단순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보다는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AI 인프라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모델을 창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M 그룹 소개 AMG는 인도 최고의 재생 에너지 기업 중 하나인 그린코 그룹의 창립자들이 설립한 기업이다. 현재 분자, 소재 및 AI 기술 전반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차별화된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 탈탄소화와 경쟁력 있는 토큰화를 대규모로 실현하고 있다. 그린코는 태양광, 풍력, 수력,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를 통해 20여 개 주에 진출한 50GW 규모의 에너지 인프라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에 걸쳐 100GWh 저장 용량을 갖춘 세계 최초의 상호 연결형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구축 중이다. AMG는 인도 내 다수 지역에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며, 연간 500만 톤(Mtpa)의 친환경 암모니아 생산 능력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연간 100만 톤(Mtpa) 규모의 친환경 암모니아 플랜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RFNBO(Regulatory Framework for Net Zero) 준수 친환경 암모니아 시설 중 하나가 되어 인도 및 글로벌 시장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할 것이다. AMG는 또한 탈탄소화가 어려운 산업 분야를 위한 친환경 가성소다, e-메탄올, 올레핀, 지속가능한 항공유를 포함한 바이오연료 등 다양한 탄소중립 분자와 화학물질 생산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AMG 메탈스 앤드 머티리얼스(AMG Metals & Materials)는 광범위한 친환경 소재 공급의 일환으로 연간 100만 톤 규모의 친환경 알루미늄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있다. AM 그룹 미디어 문의처: 쉴라 패니커(Sheela Panicker), enright@enrightpr.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65285/AM_Group_Logo.jpg?p=medium600

2026.01.21 21:10글로벌뉴스 기자

DXC, 글로벌 발급•결제 역량 확대 위해 유로넷과 전략적 협약 체결

애쉬번, 버지니아주, 2026년 1월 21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업 기술 및 혁신 파트너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뉴욕증권거래소: DXC)가 글로벌 선도 결제 기술 기업 유로넷 월드와이드(Euronet Worldwide, 나스닥: EEFT)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금융기관을 위한 카드 발급, 리볼빙 및 결제 역량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발표했다. DXC Announces Strategic Partnership with Euronet to Expand Global Issuing and Payments Capabilities 이번 협력을 통해 DXC는 전 세계 3억 개 이상의 예금 계좌와 5조 달러 이상의 예금을 지원하는 자사의 핵심 뱅킹 플랫폼인 호건(Hogan)을 유로넷의 현대적 카드 발급•처리•결제 솔루션인 렌(Ren) 플랫폼과 통합할 예정이다. 이러한 플랫폼 통합은 은행, 핀테크 기업 및 모든 규모의 금융 서비스 기관이 카드 발급, 신용 및 결제 프로그램 출시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조정 및 결제와 같은 운영을 간소화하고 신제품 출시 및 고객 온보딩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기 단계에서 DXC는 유로넷과 협력하여 양사 고객사가 신용카드, 직불카드 및 리볼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전 통합된 발급 및 결제 솔루션과 결제 수락 게이트웨이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확장 가능한 현대적 발급•결제 역량을 통해 더 광범위한 금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DXC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로넷의 더 넓은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 서비스 경쟁이 계속 심화되면서 카드 발급 및 결제는 성장, 차별화 및 고객 관계 심화를 추구하는 은행들의 전략적 중점 영역이 됐다. 디지털 중심 기업과 소비자 플랫폼이 카드 기반 및 임베디드 결제 경험으로 확장되면서 속도, 유연성 및 도달 범위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은행들은 대규모 경쟁이 가능하고, 신제품을 효율적으로 출시하며, 시장과 채널 전반에 걸쳐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현대적인 발급 및 결제 역량에 투자하고 있다. DXC의 산딥 바노테(Sandeep Bhanote) 글로벌 금융 서비스 총괄은 "발급 및 결제 서비스는 금융기관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됐으나, 여전히 파편화되고 도입 속도가 느린 경우가 많다"면서 "유로넷의 검증된 발급•결제 역량과 DXC의 금융 서비스 전문성을 결합하여 고객사가 신규 프로그램을 더 빠르게 출시하고, 확신을 가지고 규모를 확장하며,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에서 유로넷은 글로벌 발급, 처리 및 국경 간 서비스 역량을 포함한 광범위한 발급, 결제 및 거래 서비스 제품군을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DXC의 핵심 뱅킹 및 결제 플랫폼 현대화 및 운영에 대한 금융 서비스 전문성과 결합되어, 고객사가 결제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DXC의 역량을 강화한다. 더 넓게 보면, 이번 협력은 금융기관을 위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미래에 대비한 결제 역량 발전을 위한 DXC의 약속을 강화한다. 유로넷의 오스카 무노즈(Oscar Munoz) 미주 영업 부사장은 "DXC는 전 세계 주요 금융기관을 지원한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은행과 결제 제공업체가 더 큰 속도, 유연성 및 확신을 가지고 발급•결제 환경을 현대화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뉴욕증권거래소: DXC)는 글로벌 기업 및 공공 기관에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여 급변하는 시대에 AI를 활용해 신속하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도적인 기업 기술 및 혁신 파트너다.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산업별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심층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술 자산을 현대화하고 보호하며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로넷 월드와이드 소개 결제 처리 및 국경 간 거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유로넷(Euronet)은 소비자와 기업이 매일 의존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이동시킨다. 유로넷의 솔루션에는 송금, 신용 및 직불 카드 처리, ATM 및 POS 서비스, 브랜드 결제, 환전 등이 포함된다. 유로넷과 유로넷의 금융 기술 및 네트워크는 자사 브랜드 및 브랜드 비즈니스 부문을 통해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글로벌 경제에 더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65764/DXC_Technology_Company_DXC_Announces_Strategic_Partnership_with.jpg?p=medium600

2026.01.21 21:10글로벌뉴스 기자

손해사정 플랫폼 '사고링크' 개인정보 일부 유출

손해사정 플랫폼 '사고링크'에서 일부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링크는 지난 16일 공지를 통해 "최근 외부 온라인 공간에 당사 서비스와 관련된 데이터 일부가 게시된 정황을 인지하고 즉시 내부 점검을 실시했다"며 "그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외부에 노출된 사실이 확인돼 이용자의 개인정보도 외부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기관 신고와 함께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링크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현재 조사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4일 외부 온라인 공간에 이 회사 서비스와 관련된 데이터 게시 정황을 포착했다. 사고링크는 인지 즉시 내부 점검을 실시해 관련 접근 경로를 차단했다. 구체적으로 ▲외부 비인가 접근 가능 경로 점검 및 접근 통제 강화 ▲관련 계정 및 접근 권한 전면 점검 ▲보안 취약점 패치 및 시스템 보완 조치 적용 ▲관계기관 신고 및 추가 조사 진행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성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 여부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생성된 사고 관련 일부 정보 및 손해 산정에 활용된 정보 등이다. 사고링크 시스템 내에 저장된 진산서나 손해사정서와 같은 민감 정보의 외부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링크는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고유식별정보를 수집·저장하고 있지 않다"며 "로그인 비밀번호역시 카카오 로그인 및 애플 로그인 등 외부 인증 방식을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회사 시스템에 저장돼 있지 않다. 결제 역시 가상계좌 안내 후 이용자가 직접 입금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카드번호, 계좌 비밀번호 등 결제 정보도 저장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로써 결제 정보를 악용한 금전적인 피해나 비밀번호 등 계정정보 탈취로 다른 웹사이트에서 연쇄적인 공격이 일어날 우려가 있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의 가능성은 희박하다. 다만 일부 서비스 이용자의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등이 외부로 유출됐을 경우 이같은 정보를 악용해 피싱 공격에 활용하는 등의 2차 피해 우려도 나온다. 사고링크는 "이용자는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개인정보보호 포털 또는 관계기관을 통해 구제 절차를 이용하실 수 있다"며 "이번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추가 피해 방지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신속히 안내드리겠다"고 공지를 통해 밝혔다.

2026.01.21 19:59김기찬 기자

로크웰 오토메이션, Lucid의 사우디아라비아 전기차 제조 시설에 첨단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

FactoryTalk® MES 및 현지 지원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에 부합하는 전기차 생산 및 인력 개발 추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DAMMAM), 2026년 1월 21일 /PRNewswire/ --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 분야 세계 최대 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은 오늘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Lucid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내에서 성장 중인 자동차 제조사의 생산 시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킹 압둘라 경제 도시(King Abdullah Economic City, KAEC)에 위치한 이 시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자동차 생산 기지로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Rockwell Automation to power Lucid's EV manufacturing facility in Saudi Arabia with advanced software solutions Lucid는 FactoryTalk® 제조 실행 시스템(MES)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배포함으로써 일반 조립, 도장, 프레스, 차체 및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모든 주요 사업장의 생산 운영을 관리하고 최적화할 예정입니다. FactoryTalk MES 플랫폼은 Lucid에 운영 전반에 걸쳐 실시간 가시성, 추적성 및 제어 기능을 제공하여 회사의 미래 중형 차량 생산을 지원할 것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로크웰 오토메이션 지사장인 Ahmad Haydar는 "Lucid의 FactoryTalk MES 도입은 운영 효율성, 품질 및 확장성에서 측정 가능한 성과를 가져올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소프트웨어는 Lucid가 야심찬 생산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과의 원활한 통합 및 현지 표준 준수를 보장할 것입니다. 이것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에 자랑스러운 순간이며, 첨단 제조 기술과 인력 개발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에 대한 증거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팀은 소프트웨어 외에도 강사 주도형 교육 및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맞춤형 교육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인재들에게 최첨단 전기차 제조 전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을 추진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숙련된 인력을 양성할 것입니다. Lucid의 중동 지역 사장인 Faisal Sultan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애리조나 공장 설립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확장에 이르기까지 여정 전반에 걸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였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현지 전문성은 고객이 기대하는 최고의 품질과 혁신을 유지하면서 생산 규모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지역에서 세계 정상급 전기 자동차 제조를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협력을 지속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정보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의 잠재력을 연결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함으로써 더욱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5년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26,000명의 전담 직원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rockwellautomation.com을 방문하십시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66079/Rockwell_Automation_Lucid.jpg?p=medium600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2487262/Rockwell_Automation_Logo.jpg?p=medium600

2026.01.21 19:10글로벌뉴스 기자

액토즈 '라테일', '선택의 길' 겨울 2차 업데이트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액션 RPG '라테일'에 '선택의 길' 겨울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이용자에게 도전적인 플레이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시스템 '던전 포인트 시스템'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던전에 입장하면 '던전 포인트'를 소모해 던전 난이도 및 경험치 획득, 보상 추가, 이동 포탈, 등 다양한 효과 또는 미션을 선택할 수 있다. 어려운 미션을 선택해 완수하면, 특별한 아이템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별자리 시스템도 확장했다. 기존 성장과 행운 별자리는 초월 1로 분류되며 확장을 통해 초월2 성장과 행운 별자리가 추가됐다. 초월2 별자리 포인트는 기존의 아이템과는 다른 전용 아이템을 통해 포인트를 변환할 수 있다. 더불어 포인트 추가 지급 아이템 보유 수량을 확인하기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쉽게 평판을 획득 가능하도록 평판 시스템 리뉴얼을 진행하고, 아이템 순차 및 일괄 사용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도 적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액토즈소프트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푸짐한 보상을 제공하는 '아비오 클럽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출석, 이벤트 퀘스트, 미션, 교환, 랭킹, 라덱, 미니게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종결급 애완동물만 상자', '화이트 블론드 머리모양 변경권'을 보상으로 제공하고, 신규 별자리 아이템 '유스티티아 던전 초기화 티켓'과 '주황 별이 담긴 병' 등 푸짐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용자의 호평을 받았던 보스 몬스터인 고위 마족 여성 '벨리알' 콘셉트에 화려한 이펙트를 더한 신규 의상 '벨리알 의상'도 선보였다.

2026.01.21 18:46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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