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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이종섭 서울대 교수 초청 스테이블코인 특강 마련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국내 블록체인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이종섭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초빙해 임직원 200여 명 대상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어제(17일) 스테이블코인(Stablecoin)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 화폐가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연결하는 핵심 분야로 빠르게 부상함에 따라, 임직원들의 관련 직무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원화 디지털자산 생태계에 대한 고찰: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시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연에서는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구조 및 기술적 특징, 확장 가능성과 규제 환경 그리고 원화 디지털자산의 미래 방향까지 폭넓은 내용이 다뤄졌다. 위메이드는 임직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내 교육과 자기 개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강에 참석한 직원은 "원화 디지털자산 생태계에 대한 이종섭 교수의 인사이트를 얻고 싶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얻은 심층적 이해를 현재 진행 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접목함으로써 더 나은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2025.06.18 11:15이도원

NHN데이터 '소셜비즈', 유료 가입자 2천300명 돌파

NHN데이터(대표 이진수)는 인스타그램 DM 자동화 솔루션 '소셜비즈(Socialbiz)'가 6월을 기점으로 출시 1년 반 만에 유료 가입자 2천여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소셜비즈는 초개인화된 마케팅 시대에 정교하고 최적화된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도록 고안된 마케팅 솔루션이다.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자동화 기능을 중심으로 메타와 협업해 개발했으며, 고객 행동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출시 1년만에 유료 가입자 1천명을 확보하며 주요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소셜비즈의 인스타그램 DM 자동화 솔루션은 실제 팔로워, 좋아요, 콘텐츠 저장 수가 증가하는 다양한 사례를 기록하며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게시물의 인기 상승은 물론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에 따라 많이 노출되고 팔로워 유도를 이끌어내는 효과가 동반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교육 전문가로 활약하며 인스타그램 A운영자는 2천여명의 팔로워가 최근 5천여명까지 상승했고, 다이어트 팁을 알려주는 B 계정주는 평균 좋아요 3천개가 늘고 추가로 6천명의 팔로워도 확보했다. 소셜비즈를 통한 릴스 게시물을 관리하며 조회수를 증가시키고 팔로워의 관심도를 높인 사례들도 다양하다. 직장인에게 주요한 자기계발 팁을 주는 인스타그램 C는 릴스 40만 조회수와 좋아요 4천400여 건을 달성했으며, 결혼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계정주 D는 릴스 29만 조회수를 달성하고 1.1만명의 릴스 반응을 소셜비즈를 통해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최근 소셜비즈는 서비스 성장과 더불어 인플루언서 풀을 활용하고자 하는 브랜드와 협업할 브랜드를 찾는 인플루언서들의 니즈를 반영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브랜드 이미지와 마케팅 효과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 섭외부터 캠페인 대행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효과적인 노출, 성과 측정과 분석까지 모든 것을 관리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로 새로운 영역의 확장을 꾀하는 것이다. 마케팅 목적에 맞게 상품을 구성하고, 체험단 및 마케팅 부스트 등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소셜비즈만의 노하우가 십분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데이터 분석팀과 엔지니어팀의 협력으로 정확한 성과 측정과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양측 모두 객관적인 마케팅 효과를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셜비즈는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브랜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필수 요소를 솔루션에 반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전문가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실제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인플루언서들의 마케팅 툴 활용법을 정리해 제공하고, 협업 웨비나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HN데이터 이진수 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세계는 초개인화 시대에 맞춰 기술적으로 정교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인스타그램 DM 자동화 솔루션에서 더 나아가 AI를 접목한 다양한 기법으로 고객사를 확보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산업 내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8 11:12안희정

[디지털 K-헤리티지]⑲ 박진호 고려대 교수 "XR-Bus, 움직이는 박물관...세계로 확산"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 고유 유산(Heritage, 헤리티지)의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연재 기획으로 제공합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화에 나선 기업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민관 협업 사례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보호·진흥 사업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박진호 고려대 IPDS Lab 연구교수가 차세대 문화유산 관람에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확장현실(XR)과 모빌리티 기술 등을 결합한 'XR-Bus'다. XR-Bus는 단순한 가상현실(VR)과 AR(증강현실)과 MR(혼합현실) 체험을 넘어 디지털 복원과 인공지능(AI) 기반 해설, 인터렉티브 내러티브 기술 등이 통합된 융합형 유산 콘텐츠를 반투명 디스플레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박진호 교수는 지난 13일 개최된 '국가유산 원형정보자원 기반 구축 전략 워크숍' 디지털 헤리티지 컨퍼런스에서 전통적 고정형 전시에서 벗어난 모빌리티 기반 디지털 헤리티지 모델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박 교수는 이날 '경주 XR-Bus에서 AI-Bus로, 차세대 모빌리티 미디어로 떠나는 신라 유산 시간여행'을 주제로 발표했다. AI가 일으킨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대에 '움직이는 역사박물관'의 탄생에 초점을 맞췄다. 박 교수는 지난 2019년 대전 오월드에서 MR 기술을 활용한 MR-Bus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XR-Bus 콘텐츠를 기획 자문했다. MR-Bus는 관광과 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체험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디지털 헤리티지, XR-Bus로 움직인다" 박진호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XR-Bus에 적용했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발표 내용에 따르면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한 '수원화성 XR-Bus'는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체험을 제공하며, 복원되지 않은 문화유산까지 증강현실 형태로 보여준다. 또 이탈리아 로마시 분위기를 담은 '로마 VR-Bus'의 경우에는 투명 OLED 창문을 활용해 콜로세움 등 고대 도시 로마를 눈앞에 되살렸고, 냄새까지 구현되는 후각 체험 시스템을 적용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디지털 유산 콘텐츠는 더 이상 박물관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눈으로 관찰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라며 "관람객이 실제 공간을 이동하며 유산을 체험하고 향유하는 방식으로 전환돼야 한다. 미래에는 모빌리티 공간 자체가 몰입형 역사 체험의 대표적인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XR-Bus는 제한된 접근성, 복원 불가능한 유산지, 계절이나 날씨 등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으며, 기존 관광·교육·전시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형 플랫폼으로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경주 XR모빌리티Bus, 제32차 APEC 정상회의 기간 첫 소개 박진호 교수는 XR-Bus가 도시 자체를 전시 공간으로 전환해주고, 기존 관광·교육·전시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형 관람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신라의 심장 경주를 무대로 한 '경주 XR모빌리티Bus'의 제작에 돌입한다는 소식을 전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해당 버스에는 '과거로 가는 시간여행자가 됩니다'라는 주제에 맞춰 월성, 첨성대, 월정교, 석굴암, 문무대왕릉 등 디지털 복원 콘텐츠가 담길 예정이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총 18억원을 투입해 제작하는 '경주 XR모빌리티Bus'는 오는 10~11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방문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APEC 정상회의 21개 회원국 정상 및 배우자, 경제지도자 등이 대상이다. 박진호 교수는 "과거 XR-Bus가 정보형과 증강형에 머물렀다면, 이번 경주 XR모빌리티Bus는 스토리텔링과 AI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휴먼까지 확장한다고 알고 있다"라며 "AI 해설사와 함께 시간의 터널을 지나 역사의 현장을 걷는 듯한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XR-Bus, K-Bus로 세계화..."새로운 관람 문화로 제2의 K한류 이끈다" 박진호 교수는 해당 플랫폼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크다고 밝히기도 했다. XR-Bus의 K-Bus화다. '경주 XR모빌리티Bus'가 새로운 국가유산 관람 문화를 알릴 K-Bus의 세계화에 시발점이 될 것이란 기대도 했다. 이는 XR-Bus와 같은 디지털 헤리티지 기반 모빌리티 콘텐츠가 세계 역사문화유산 관광지에 적용할 수 있는 높은 확장성이 있기 때문이다. 확장성에 대한 예로 튀르키예의 트로이(Troy) 유적처럼 물리적 복원이 어렵거나 제한된 접근성을 가진 유적지에는 XR 기술이 대안적 관람 방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람객은 복원 전의 원형 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고, AI 기반 디지털 휴먼을 통해 개인화된 역사 해설을 받을 수 있는 몰입감도 크다. 기존 관광 방식이 정보 전달에 그쳤다면, XR-Bus는 스토리텔링과 감각 체험을 통한 감성적 몰입을 가능하게 만든다. 여기에 중동처럼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XR-Bus 콘텐츠가 새로운 관광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날씨, 계절, 물리적 제약과 무관하게 콘텐츠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어 연중무휴의 유산 관람이 가능해진다는 게 박 교수의 설명이었다. 박진호 교수는 "경주 XR모빌리티Bus는 APEC을 통해 신라의 유산과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동시에 알리는 중요한 프로젝트다. 국가유산 관람의 새 이정표를 제시해 글로벌 한류 확산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XR과 AI 기술이 결합한 이동형 버스 관람 플랫폼이야말로, 한국이 주도할 수 있는 차세대 유산 콘텐츠 산업의 핵심 포맷이다. K-Bus 프로젝트다"이라며 "K-Bus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글로벌 확장성과 국가 전략 자산의 성격을 모두 갖춘 복합 플랫폼이다. 태국 등에도 경주 XR모빌리티Bus 프로젝트를 소개해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새로운 K-Bus 관람 문화를 더욱 알릴 것"이라고 귀띔했다.

2025.06.18 11:02이도원

스마트 공작기계(CNC) 국산화…사업화 위해 (주)KCNC 창업도

스마트 공작기계(CNC)가 국산화됐다. 또 이를 사업화할 합작법인 ㈜KCNC도 설립됐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은 자율제조연구소 초정밀장비연구실 연구팀(총괄 : 송창규 책임연구원)이 국산 스마트 CNC 시스템(K-CNC)과 구동계 및 스핀들 33종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디엔솔루션즈, 위아공작기계, 화천기공, 스맥 등 4개 기업과 실증 시험도 진행했다. 디지털 첨단 제조공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공작기계 CNC 시스템은 파낙 등 독일, 일본, 미국 등이 시장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송창규 책임연구원은 "국내 업체가 CNC 분야에서 국산화 기술로 살아 남은 기업은 딱 한 곳이고, 그마저도 시장 점유율이 2~3%에 불과하다"며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팀은 최신 CNC에 필요한 고속 고정밀 제어, 공작기계 오차 보정, 공작기계 상태 모니터링, AI 활용 이상 진단 등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이름은 K-CNC로 명명했다. 이 K-CNC에는 고속정밀가공, 다계통 제어, 터치 기반 HMI(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공작기계 서보 정밀제어, 표준 기반 디지털 통신 등 최신 CNC 제어 기술과 서보기술이 탑재돼 있다. 공작기계용 구동계는 높은 정밀도와 신뢰성이 요구된다.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한 이유다. 그러나 이번에 기계연이 공작기계용 구동계를 개발해 국내에서도 맞춤형 구동계 제공이 가능해졌다, 송창규 책임연구원은 "특히 국내 기술이 취약했던 스핀들 모터와 드라이브 개발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기계연은 또 상품개발과 판매 등을 담당할 사업화 합작법인 (주)KCNC도 창업했다. 이들은 신속한 A/S, 맞춤형 제품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과제를 지원한 산업통상자원부 측은 현재 내수 및 수출 물량 30%를 국산으로 대체할 경우 발생하는 경제적 가치가 연간 2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기계연은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기계연 대전 본원에서 K-CNC 연구개발 성과를 공개하는 시연회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2025.06.18 11:02박희범

신축 민간 아파트 에너지성능 기준 'ZEB 5등급 수준' 강화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이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문은 2023년부터 ZEB 5등급 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에너지를 90㎾h/㎡yr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 개정을 통해 이와 비슷한 수준(100㎾h/㎡yr)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한다. 개정안에 따라 민간 사업주체는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기준이나 시방기준 중 하나를 선택해 ZEB 5등급 수준 에너지 성능을 충족해야 한다. 성능기준의 경우, 기존 기준(120㎾h/㎡yr 미만)보다 약 16.7% 향상된 '100㎾h/㎡yr 미만'으로 강화한다. 1㎾h/㎡·yr은 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으로, 1㎾h은 냉장고 약 15시간, LED TV 약 5~8시간, 에어컨 약 40~90분 사용 가능한 전력량이다. 시방기준도 성능기준과 유사한 절감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항목별 에너지 성능 기준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창 단열재 등급과 강재문 기밀성능 등급은 각각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됐다. 단위 면적 당 조명밀도는 8W/㎡ 이하에서 6W/㎡ 이하로 줄어든다. 또 신재생에너지 설계점수는 25점에서 50점으로 강화되며, 환기용 전열교환기 설치도 의무화된다.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된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5~6년이면 추가 공사비를 회수 가능할 것으로 추정돼 장기적으로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ZEB 5등급 인증이 의무화된 LH의 공동주택 건설 사례 등 분석 결과, 전용면적 84㎡ 기준 세대당 건설비용은 약 130만원이 추가될 것으로 추정됐다. 김헌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민간 공동주택의 에너지성능 향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자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높여 나가는 한편, 국가 R&D를 통해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소규모 단지 등에 대해서는 운영과정에서 규제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11:00주문정

'상용 SW 못지않다'…티맥스, 오픈소스 미들웨어·DB 전략 공개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티베로가 상용 소프트웨어 수준의 오픈소스 플랫폼을 앞세워 기업 IT 인프라 혁신에 나선다. 양사는 '미들웨어(Middleware, MW)부터 데이터베이스(DB)까지 오픈소스 운영관리'를 주제로 공동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연다. 오는 25일 열리는 이번 웨비나는 급증하는 오픈소스 수요 속에서 기업의 IT 인프라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티맥스의 오픈소스 솔루션인 '하이퍼프레임(HyperFRAME)'과 '오픈SQL(OpenSQL) 3'을 중심으로, 상용 소프트웨어(SW) 수준의 안정성과 관리 기능을 갖춘 오픈소스 플랫폼의 실전 적용 방안을 소개한다. 양사는 미들웨어부터 DB까지 통합적인 운영 관리 전략과 고객의 기술 독립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 기술 지원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자사의 원스톱 오픈소스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을 소개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컨테이너 환경에 최적화된 아키텍처와 통합 관리 기능을 강조한다. 티맥스티베로는 오픈소스 DBMS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기반으로 개발된 '오픈SQL 3'를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데이터베이스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양 사는 실제 고객 사례와 함께 복잡한 비즈니스 시스템 환경에서 오픈소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론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오픈소스 도입에 대한 불안 요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SW 검증 및 선별, 보안 취약점 대응, 통합 관리 도구 등을 포함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도 함께 소개된다. 웨비나 참가 신청은 티맥스소프트 홈페이지 내 팝업창 또는 '올쇼(Allshow) TV' 사전 등록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웨비나 시청 후 도입 상담을 완료한 고객 10명에게 커피상품권을, 설문에 참여한 고객 10명에게 커피쿠폰을, 베스트 질문자 6명에게는 별도 선물을 증정한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하이퍼프레임은 상용 SW의 노하우를 접목한 엔드투엔드 오픈소스 미들웨어 솔루션으로, 안전하고 유연한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며 "지속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해 확대되는 오픈소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티맥스티베로 관계자도 "이번에 출시한 오픈SQL 3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성능과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며 "고객이 오픈소스를 통해 효과적인 클라우드 전환과 데이터베이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10:37남혁우

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 자원활동가 '베프' 모집

EBS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5)가 자원활동가 '베프'를 모집한다. 베프(VEF)는 2019년 EIDF 자원활동가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에서 최종 당선된 공식 명칭으로, 'EIDF와 함께하는 가장 친한 친구 같은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IDF2025 자원활동가 모집 분야는 프로그램팀, 인더스트리팀, 기록(사진·글·SNS·CS)팀 총 세 분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팀은 상영관과 야외상영에서 관객 안내와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고, 인더스트리팀은 피칭 행사 및 해외 게스트 의전 등을 담당한다. 기록팀은 영화제를 사진과 영상, 글로 남겨 영화제 홍보 업무를 맡게 된다. 프로그램팀 24명, 인더스트리팀 15명, 기록팀 28명의 자원활동가를 선발해 총 67명의 베프(VEF) 자원활동가가 뽑힐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영화에 관심이 있고,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열정과 책임감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EIDF2025 행사기간 동안 서울시 및 고양시 일원에서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기념품 등을 제공, 영화제 종료 후에는 활동인증서가 수여된다. 또한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한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EID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8월25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시와 고양시에서 열린다.

2025.06.18 10:32박수형

손석구-현대차, 영화 '밤낚시'로 칸 광고제 낚아…그랑프리 수상

현대자동차 단편 영화 '밤낚시'와 CSR 홍보 캠페인 '나무 특파원'이 17일(현지시간)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그랑프리(Grand prix)와 금사자상(Gold Lions, 금상) 2개ᆞ은사자상(Silver Lions, 은상) 1개, 총 4관왕을 달성했다. 칸 국제 광고제는 1954년에 시작해 올해로 72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2만 5천여 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될 정도로 글로벌 마케팅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칸 국제 광고제에서 심사위원단 선정으로 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담은 단편 영화로, 2013년 한국인 최초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손석구 배우가 출연 및 공동 제작해 자동차 카메라 시선을 활용한 창의적 연출 방식으로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브랜드가 전 세계 광고ᆞ마케팅 산업의 중심에서 작품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의미를 더 했다. 특히 현대차와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공동 제작한 밤낚시는 차량이 직접 등장하지 않는 과감한 스토리텔링과 러닝타임 10분 내외의 '스낵 무비(Snack movie)' 형식을 도입해 기존 광고 문법을 깨고 사회문화적 트렌드를 주도한 결과물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창의성과 실험성을 바탕으로 밤낚시는 세계 3대 광고제로 손꼽히는 ▲'클리오 어워즈(Clio Awards)' 대상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 그랑프리 ▲'애드페스트(ADFEST)' 금상 포함 5개 본상 수상 등 올해 상반기에만 주요 국제 광고제에서 13번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연출을 맡은 문병곤 감독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칸 국제 광고제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며 "밤낚시의 낯설지만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현대차와 이노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동제작사로 참여한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현대차 브랜드 마케팅 본부와 함께한 밤낚시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성 있는 콘텐츠가 어떻게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나아가 글로벌 무대에서 공감을 얻고 그랑프리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도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현대차 인공지능(AI) 기반 CSR 홍보 캠페인 나무 특파원 역시 칸 광고제 디지털 크래프트(Digital Craft) 카테고리 내 2개 부분에서 금사자상, 1개 부문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하며 총 3관왕을 달성해 밤낚시와 함께 현대자동차의 창의적 마케팅과 혁신적 시도를 인정받았다. 나무 특파원은 AI 기술을 활용해 나무가 1인칭 시점에서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언론에 기고하는 콘셉트의 혁신적 스토리텔링으로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AI를 데이터 분석·요약 및 자연어 처리 등 혁신적인 보조 도구로 활용해 AI의 본질적인 강점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창작자의 역할을 축소하거나 단순한 마케팅 도구로 AI를 활용한 기존 마케팅 활동과 차별화된다. 나무 특파원은 현대차가 생물 다양성을 지키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0년간 진정성 있게 진행해온 CSR 활동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브랜드 캠페인에 접목한 첫 시도로, 아이오닉 포레스트가 백만 그루 식재를 달성하는 오는 7월 말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시장과 미디어의 변화 속에서 고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차별적인 시도를 지속하겠다"며 "이노션과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밤낚시가 전달하고자 했던 새로움과 진정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었던 것 또한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밤낚시의 창의적인 시각과 혁신적인 시도로 공동제작사인 이노션과 함께 칸 국제 광고제의 초청을 받아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Cut the Ad. Roll the Show)'는 주제의 공식 세미나를 18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2025.06.18 10:31김재성

화재 현장서 소방대원 시야 확보 개선될까…한컴라이프케어, 20억 규모 정부 과제 추진

한컴라이프케어가 소방대원이 착용하는 상용 면체에 적용 가능한 시야 개선 영상처리 기술 기반의 보급형 핸즈프리 열화상 비전 디바이스 개발에 나선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정부 연구개발 사업 신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2027년 12월까지 총 33개월간 약 2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를 주관하며 한국전기연구원, 호서대학교, KTR이 공동 참여기관으로 협력에 나선다. 개발 기술의 핵심은 상용 소방 헬멧과 면체에 탈부착 가능한 열화상 카메라 및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연기 등으로 가시성이 낮은 환경에서도 소방대원이 실시간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기존 열화상 카메라는 특정 제조사의 헬멧에만 장착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발에서는 다양한 상용 헬멧과 면체에 호환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또 짙은 연기 속에서는 기존 열화상 카메라가 시야 확보에 한계를 보였으나, 이번 과제에서는 시야 개선이 가능한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소방대원의 시야 확보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 기술은 화재 현장에서의 안전성과 대응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과제를 통해 소방청과의 협력 기반 기술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며 해당 디바이스가 소방대원의 필수 장비로 채택될 수 있도록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과제 종료 후에는 한국전기연구원으로부터 핵심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 및 제품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미 소방청이 주관한 공기호흡기 고성능·경량화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어 이번 과제 또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한컴라이프케어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공기호흡기용 초경량 압력용기와 재난 현장 대응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모듈형 공기호흡기를 개발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올해 안으로 개발을 마무리하고 내년 출시를 목표로 삼았다. 이 제품들은 소방대원의 기동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차세대 장비로 평가된다. 또 화재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화재 현장 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소방 장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정부 과제 선정은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스마트 소방 장비 분야를 선도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0:30장유미

지마켓, '워라밸' 기업 상품 소개하는 상설관 선봬

지마켓은 옥션과 워라밸 확산에 동참하는 중소기업의 상품을 모은 '서울시와 함께 응원하는 워라밸' 상설관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중소셀러를 응원하는 '상생마켓' 코너에 새롭게 마련한 기획전으로 식품부터 패션, 가전까지 다양한 가치소비 상품을 제안한다. 서울시와 함께 응원하는 워라밸 상설관은 지난 5월 30일 지마켓이 서울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체결한 '저출생 극복, 기업 일·생활 균형 확산' 협약의 일환으로 선보이게 됐다. 지마켓과 옥션은 양육 친화 기업 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에 앞장서는 600여개의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상설관을 열어 상품 노출 기회를 늘리고 광고비 제공 등 마케팅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상설 기획전을 통해 1천여개의 상품을 소개한다. 식품, 생활용품, 뷰티·패션, 반려동물·취미, 가전 등으로 구분해 카테고리별 상품을 확인 가능하다. 포고니아 모링가 샴푸, 페이스팩토리 페이스 멀티 제모 눈썹 정리기, 뉴트리밸류 강아지간식 애견 수제간식 인기세트, 오프더프라임 차량용 트렁크정리함 등이 대표적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지켜,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기업일수록 더 좋은 상품을 판다는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시작하는 프로젝트”라며 “상품 판촉을 위한 마케팅 비용의 일부를 지마켓이 지원하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도 상대적으로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2025.06.18 10:29박서린

이노룰스, NH손해보험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 구축…AX 역량 입증

이노룰스가 NH손해보험의 차세대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노룰스는 지난해 NH농협생명의 '보험금 심사·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이번에는 NH손해보험의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 프로젝트르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노룰스는 두 사례를 통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분야 모두에서 보험금 자동화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노룰스가 보유한 특허 기술 기반의 보험금 지급 자동화 솔루션 '이노클레임(InnoClaim)'과 로우코드 소프트웨어 자동화 플랫폼 '이노룰스(InnoRules)'가 함께 활용됐다. 이노룰스는 사고보장 규칙과 상품·담보별 속성을 분석해 '이노클레임' 기반의 자동 산출 시스템을 먼저 설계했고, 이후 '이노룰스'의 룰 세팅 기능을 통해 맞춤형 보험금 자동심사 규칙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NH손해보험은 보험금 지급과 심사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사례에 대응 가능한 유연한 프로세스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보험금 오지급 방지 ▲손해조사비 절감 ▲업무 효율성 제고 ▲고객 불편 최소화 등 여러 측면에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인수 이노룰스 대표는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지나 고객 경험 중심의 자동화 혁신(AX) 시대로 가는 흐름에 발맞춰, 이노룰스가 잘 해왔던 영역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번 NH손해보험 프로젝트는 당사의 AX 역량을 입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강조했다.

2025.06.18 10:21남혁우

동희오토, 유라클과 10년 된 PDA 품질시스템 혁신…스마트팩토리 시동

동희오토가 생산현장의 노후 PDA 시스템을 유라클과 함께 최신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전면 교체한다. 수기·키오스크 병행 시스템을 모바일로 통합하고, 실시간 피드백과 품질 대응력을 높여 스마트팩토리 전환에 본격 나선다. 유라클(대표 조준희, 권태일)은 동희오토의 통합품질 PDA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후화된 PDA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을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면 교체해, 생산현장의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스마트팩토리 전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동희오토는 차체, 도장, 조립 등 주요 생산 공정에서 일부 품질검사를 키오스크와 수기 방식으로 병행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경과된 기존 PDA 시스템은 유지보수의 어려움과 사용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유라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 공정에 걸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60개 이상의 품질검사 항목에 대해 사용자 환경(UI/UX) 개선과 업무 로직 최적화를 추진한다. 기존의 병행 시스템을 안드로이드 PDA 기반으로 일원화함으로써 현장의 실시간 피드백과 신속한 문제 대응 체계 구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유라클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가 적용된다. 모피어스는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1천건 이상의 구축 사례를 보유한 통합 모바일 플랫폼이다. 다양한 단말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보안, 확장성, 유지관리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권태일 유라클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제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동희오토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조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하며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10:17남혁우

KT•HEQA 시큐리티, 양자보안통신 인프라 협력키로

한국 서울, 이스라엘 텔아비브, 2025년 6월 17일 /PRNewswire/ -- #아시아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인 KT와 양자보안 암호화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버 보안 기업 HEQA 시큐리티(HEQA Security)가 18일 '양자 키 분배(quantum key distribution•QKD)' 기술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미래의 기술적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양자보안통신 시스템을 탐색하고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은 차세대 사이버 보안 표준을 발전시키고, 진화하는 디지털 위협에 맞서 시스템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의지를 보여준다. 실제 통신 환경에 맞게 확장 가능한 QKD 솔루션 HEQA 시큐리티는 통신사급 환경에 맞춰 배치할 수 있게 설계된 첨단 QKD 제품 라인인 Sceptre Link 및 Sceptre Duo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들은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하고, 양자 난수 생성 및 안전한 키 관리 프로토콜을 활용해 신종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강력하게 보호해준다. 이러한 기능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양자 생태계의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국제 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5(Quantum Korea 2025)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본 행사 KT 부스에서는 HEQA의 장비가 전시된다. 김무현 KT 매니저는 "차세대 인프라 분야의 리더로서 KT는 급속히 다가오는 양자 위협으로부터 네트워크를 미래에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르 바르 -레브( Nir Bar-Lev ) HEQA 시큐리티 CEO는 "양자 컴퓨팅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위협적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통신사는 디지털 통신의 핵심인 백본 네트워크를 보호할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KT와의 이번 협력은 QKD 기술이 이제 상용화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우리가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서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HEQA 시큐리티는 한국의 대표적인 통신 네트워크 장비 공급업체인 한울소재과학과 네트워크 통합 분야의 선도기업인 진인프라와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KT와 KT 계열사 및 그 외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기술 배포와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HEQA 시큐리티 소개 HEQA 시큐리티는 양자 암호화 분야의 선구자로, 통신사, 정부, 기업 고객을 위한 고성능 QKD 시스템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민감한 데이터 통신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최첨단 물리학과 실용적인 공학을 결합해 양자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KT 소개 KT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광대역, 모바일, 기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다. 혁신적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인공지능(AI), 5G, 양자 통신 등 차세대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25.06.18 10:10글로벌뉴스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공모전 개최...7월18일부터 접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2025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오는 7월18일부터 8월1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1982년 '공익광고 작품현상모집'으로 시작한 공익광고제는 지난 2009년부터 정부 시상과 함께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올해로 44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의 공익광고 축제다.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는 광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 확산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공모부문은 TV 스토리보드, 인쇄광고, 영상광고, 옥외광고 등이다.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옥외광고 부문은 전통 매체인 옥외광고의 창의적 재해석을 장려하고자 지난해 신설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되며, 부문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방송통신위원장상과 상금 400만원이 주어진다. 응모는 공익광고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5.06.18 10:08박수형

SLL, 올해 드라마·예능 20여편 쏟아낸다...실적개선 신호탄

SLL은 올해 하반기 20편 이상의 드라마, 예능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겠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착한 사나이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마이 유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경도를 기다리며 ▲백번의 추억 ▲러브 미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의 작품이 JTBC와 지상파 편성을 완료했다. JTBC가 금요시리즈를 선보이기로 하면서 정기 편성 제작 편수 확대로 콘텐츠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SLL은 공감을 이끌고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해 제작 경쟁력을 확장해가고 있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연말에는 스무 살,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틱 코미디 '경도를 기다리며'가 찾아온다. 글로벌 OTT 플랫폼에는 ▲캐셔로 ▲자백의 대가 ▲파인: 촌뜨기들 ▲UDT: 우리동네 특공대 ▲언프렌드 등 OTT 오리지널 시리즈도 연이어 시청자를 만난다. 내달 16일 아마존프라임비디오 공개를 앞둔 ▲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즌 3와 ▲Undertow ▲Task 등도 마련됐다. 스튜디오 슬램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크라임씬: 제로 ▲싱어게인4 ▲톱클래스 메이크업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이하 저스트 메이크업) 등 예능 프로그램도 하반기에 선보인다. 한편 SLL은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 75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으며, 2025년 해외 제작사 wiip의 턴어라운드를 계기로 연결기준 실적까지 흑자 전환 달성이 기대된다. 특히 2021년 외부 투자 유치 후 안정적으로 콘텐츠 제작을 늘려 2023년 871억 원, 2024년 1천21억 원으로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올해는 전년 대비 50% 이상의 EBITDA 증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기윤 SLL 대표이사는 “SLL은 콘텐츠 제작 수량의 최적화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 하에 2025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드라마, 예능, 글로벌 제작, K-팝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콘텐트를 하반기 선보일 것”이라며 “SLL의 전략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상반기에 확인했으며, 가시적인 실적 개선을 달성할 경우 기관과 협의를 통해 연내 기업공개를 위한 절차에도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10:04박수형

"검은 다이아몬드?"…캐나다 검은 빙산의 정체는

최근 캐나다 북동부 해안에 거대한 검은 빙산이 떠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퓨처리즘이 최근 보도했다. 페로 제도 출신 어부 할루스 안토니우센은 지난 달 새우 낚시를 하던 도중 검은 색 빙산을 발견하고 카메라로 촬영해 공개했다. 이 사진은 빙산과 약 6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촬영됐는데, 그는 50년 동안 어부 생활을 하면서 봤던 어떤 빙산과도 모양이 달랐다고 설명했다. 안토니우센은 C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이 빙산은 완전히 달랐다. 온통 검은색일 뿐만 아니라, 거의 다이아몬드 모양이었다"라며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빙산은 기이한 모양과 더불어 수 km 떨어진 곳에서도 알아볼 수 있는 어두운 빛깔을 띄었다. 그는 이 빙산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사진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다. 페이스북에서 이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빙산이 검은 색을 띤 이유를 놓고 여러 가지 의견이 오갔다. 일부는 해당 빙산 사진이 조작됐을 가능성을 얘기하기도 했고, 일부에서는 빙산에 화산재가 많아 이런 색을 띌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얼음이 형성되고 압축되면서 흙과 모래가 얼음 속에 갇혀 생긴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메모리얼 대학 물리학자이자 빙하 전문가인 레브 타라소프에 따르면, 이 빙산의 검은 색은 고대 빙하 화산에서 나온 화산재가 원인일 수 있지만, 과학자들이 아직 그런 화산이 몇 개나 존재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타라소프는 과거 그린란드에서도 이번에 발견된 것보다 훨씬 더 작은 검은 빙산이 관측된 적이 있으나 이번만큼 인상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린란드의 빙하 아래에는 화산재가 발견돼 화산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는 이번에 관측된 빙산이 매끈해 보이는 것으로 보아 빙산의 나이가 1천~10만 년 정도 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시간이 흐르면서 얼음이 이동하면서 녹아 내린다"며, "얼음이 많이 녹아 내린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리가 빙산의 일각만 보고 있다며 “빙산의 약 90%는 물 속에 있다”고 설명했다.

2025.06.18 10:03이정현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모바일 앱 출시…AI 창작 전 과정 모바일로 확장

어도비가 생성형 AI 플랫폼 '파이어플라이(Firefly)'의 모바일 앱과 AI 협업 보드 기능을 공개하며 창작 워크플로우 혁신에 나섰다. 크리에이터는 이제 모바일에서 이미지·영상 생성은 물론, 다양한 파트너 모델을 활용한 창의 실험과 협업까지 수행할 수 있다. 어도비가 콘텐츠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작까지 지원하는 생성형 AI 플랫폼 '파이어플라이'의 신규 업데이트 내용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앱 출시, AI 퍼스트 무드보드 '파이어플라이 보드' 공개, 다양한 파트너 AI 모델 통합이 포함됐다. 어도비는 이를 통해 창작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직관적이고 유연한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콘텐츠를 생성·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도비는 이번에 출시된 파이어플라이 모바일 앱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앱은 '텍스트를 이미지로(Text to Image)', '텍스트를 영상으로(Text to Video)', '이미지를 영상으로(Image to Video)'와 같은 주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이미지 내 객체 제거, 확장, 생성형 채우기(Generative Fill, Expand) 등 데스크톱 수준의 편집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크리에이터는 어도비의 파이어플라이 모델은 물론 오픈AI, 구글의 비오3, 이디오그램, 루마 AI, 피카, 런웨이 등 다양한 파트너 모델을 혼용해 미적 스타일을 실험할 수 있다. 생성된 콘텐츠는 자동으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동기화되며, 포토샵, 프리미어 프로 등 어도비의 다른 앱에서도 이어서 편집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공개된 '파이어플라이 보드(Firefly Boards)'는 영상 기능이 추가된 AI 퍼스트 무드보드로, 다양한 미디어 유형의 아이디어를 동시에 구상하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업로드한 영상 클립을 리믹스하거나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 구글의 비오3, 루마 AI의 레이2(Ray 2), 피카의 텍스트-투-비디오 모델 등을 통해 영상 푸티지를 생성할 수 있다. 이미지 편집 역시 텍스트 프롬프트 기반으로 반복적으로 수정할 수 있으며, 블랙 포레스트 랩스의 플럭스.1 콘텍스트, 오픈AI 이미지 모델이 활용된다. 어도비는 이 기능이 아이디어 발굴부터 디자인 협업까지 전반적인 창작 과정을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도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생성형 AI 모델 생태계를 대폭 확대했다. 오픈AI, 구글, 블랙 포레스트 랩스에 더해 이디오그램(Ideogram), 루마 AI(Luma AI), 피카(Pika), 런웨이(Runway) 등의 모델이 새롭게 통합됐다. 이들 모델은 파이어플라이 보드에서 먼저 적용되며, 곧 전체 파이어플라이 앱에서도 사용 가능해질 예정이다. 크리에이터는 이미지, 영상, 벡터, 오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다룰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모델 4, 4 울트라, 비디오 모델, 벡터 모델 등을 통해 고해상도 영상 생성, 텍스트 기반 로고 디자인 구현 등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파이어플라이는 AI 생성 콘텐츠에 자동으로 콘텐츠 자격증명을 부착해 해당 콘텐츠가 어떤 AI 모델로 생성됐는지 명확하게 표시한다. 어도비는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 권리를 보호하고,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접근은 크리에이터 중심 AI 개발이라는 어도비의 원칙에 기반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은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240억 개 이상의 콘텐츠 에셋을 생성했다. 파이어플라이 웹사이트 트래픽은 전 분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유료 구독자 수도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신규 사용자 수는 전 분기 대비 30% 상승했다. 파이어플라이 모바일 앱은 현재 영어 버전으로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파이어플라이 보드는 웹 앱에서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이 기능들은 모두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프로 플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5.06.18 10:01남혁우

장마철 빨래 관리…로보락, 세탁건조법 소개

장마철은 습기와 눅눅함으로 인해 의류, 수건은 물론 위생에 민감한 아기 옷까지 세탁 고민이 커지는 시기다. 특히 이번 여름은 다른 때보다 장마철이 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지난 12일 제주 장맛비를 시작으로 예년보다 빠르게 장마철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 홈 가전 기업 로보락은 장마철 보송함과 위생을 지켜줄 세탁·건조팁 3가지를 소개했다. "삶음 기능 활용 악취·곰팡이 예방" 장마철에는 옷이나 수건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 불쾌감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높은 습도로 세균이나 곰팡이가 쉽게 번식해 건강에도 좋지 않다. 특히 면 소재 수건은 냄새가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후 방치하지 말고 가급적 빠르게 세탁해야 한다. 땀을 닦은 수건이나 악취가 심한 의류 등은 세탁기 삶음 기능을 이용해 한 번 삶은 후 세탁하면 냄새와 곰팡이 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마지막 헹굼 물에 식초를 넣어줘도 악취와 세균 번식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세제와 섬유 유연제의 적정량 사용도 필수다.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세탁기 내부나 옷감에 잔여물이 남아 오히려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까다로운 세탁 관리가 필요하므로, 다양한 세탁 옵션을 갖춘 제품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로보락은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삶음, 살균, 속옷, 유아케어 등 실생활에 유용한 27가지의 세탁·건조 기능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약 50℃ 온도로 의류를 부드럽게 건조해 의류 손상을 줄여준다. "아기 의류, 최대한 자주 세탁 권장"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세탁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장마철의 높은 습도로 인해 섬세한 아기 옷들이 퀴퀴한 냄새와 눅눅함으로 손상되기 쉽고, 자칫하면 아기의 피부에 습진이나 아토피 등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아기 옷은 성인 의류보다 얇고 섬유조직이 촘촘하지 않아 악취와 세균에 쉽게 오염되므로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 시에는 아기 옷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기가 자주 접하는 천 인형이나 담요 역시 자주 세탁해 주는 것이 좋다. 겉면만 세탁할 수 있는 인형은 물티슈와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로 닦은 뒤 완전히 건조하고, 전체 세탁이 가능한 경우에는 세탁 망에 넣어 울 코스로 찬물 세탁한 뒤 충분히 말려야 한다. 또한 장마철 특유의 빨래 냄새를 방지하려면 마지막 헹구는 단계에서 식초 몇 방울이나 유아용 섬유유연제를 활용하면 살균과 탈취에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아기 옷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소형 세탁건조기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로보락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M1은 세탁 1kg, 건조 0.5kg 용량의 콤팩트한 용량으로 아기 옷을 소량으로 자주 세탁하기에 적합하다. 세탁조 청소·건조 상태 유지 중요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탁기 내부 역시 곰팡이와 세균 번식에 노출되기 쉽다. 세탁 후에는 세탁기 내부에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세탁조 청소를 함께해야 한다. 특히 세탁조 내부, 고무 패킹, 세제 투입구 등은 물때나 세제 찌꺼기 등이 남기 쉬운 구조라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세탁 후에는 반드시 세탁기 문과 세탁 투입구를 열어 내부를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으며, 고무 패킹은 마른 천으로 닦아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60℃ 이상의 온수 코스나 세탁조 클리너를 활용해 내부 살균 세정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세탁기 관리 상태가 불량할 경우 오히려 세탁한 의류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로보락은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버튼 한 번으로 최대 90℃의 뜨거운 물로 드럼을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99.99%의 세균을 제거해 위생적인 세탁 환경을 유지한다. 드럼 유지 보수 시기를 알리는 자동 알림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2025.06.18 09:57신영빈

한국디지털에셋, 회계법인 삼일Pwc와 SOC1(Type 2) 인증 계약 체결

해시드와 KB국민은행이 2020년 11월 함께 설립한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자 한국디지털에셋(대표 조진석, 코다)이 삼일Pwc(대표 윤훈수)와 함께 SOC1(Type 2) 인증 심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일Pwc는 코다의 수탁 서비스와 관련된 서비스조직의 내부통제가 COSO 프레임워크의 재무보고의 신뢰성 목적에 부합하게 설계 및 운영되고 있는지, 중요성의 관점에서 합리적 확신을 인증업무를 수행한다. 삼일Pwc는 국내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첫 SOC1(Type 2) 인증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대상으로 커스터디 업계 1위인 코다를 선정했다. SOC1 인증은 상장사가 가상자산을 제3자에게 보관(수탁)할 때, 커스터디 사업자가 신뢰도 높은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권고되고 있는 국제 기준이다. 코다는 이미 국내 1위 커스터디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며, 고객 가상자산의 안전한 보관과 관리에 주력해왔다. 이번 SOC1 인증심사를 통해, 삼일Pwc의 전문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내부통제와 보안 체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본시장법상 신탁사 기준 충족을 위한 자본금 확충, 보험 가입 등 전통 금융 수탁사와 경쟁 가능한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삼일Pwc는 이재혁 가상자산 산업 리더가 담당하고 있는 가상자산 전문화팀을 통해 높은 수준의 가상자산 내부통제·회계감사 방법론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다수의 가상자산 회사들에게에 재무자문 및 회계감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진석 코다 대표는 “코다가 그동안 고객 자산을 무엇보다 안전하게 보관·관리한다는 신념을 지켜온 덕분에 국내 1위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삼일Pwc를 통해 이러한 내부통제 및 보안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점검받고 고도화하여, 전통 금융사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홍준기 삼일Pwc 감사부문 대표는 “국내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자 중 코다와 함께 삼일Pwc 최초로 SOC1 인증 심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인증 심사를 통해 가상자산 생태계가 더욱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18 09:56김한준

집요한 사람 찾습니다…'오늘의집', 이색 채용 이벤트 연다

오늘의집은 전국민 대상 쇼핑 기획전 집요한세일을 맞아 이색 채용 이벤트 '집요한 사람을 찾습니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집요한 사람을 찾습니다' 는 오늘의집을 통해 집요하게 상품을 찾아보고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내는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모집 분야는 총 5개로 ▲집요한 대학생 ▲집요한 자취생 ▲집요한 주부 ▲집요한 신혼부부 ▲집요한 수집가이며 분야별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선정한다. 오는 29일까지 오늘의집 채용 사이트 내 이벤트 공고를 확인한 후 지원자의 집요함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자유 형식으로 SNS 계정 주소, 영상, 사연, 사진 등 집요함을 보여줄 수 있으면 된다. 이와 함께 오늘의집 앱 쇼핑 페이지에서 집요함이 깃든 아이템 3개를 스크랩한 후 캡쳐해서 업로드하면 지원 완료된다. 오늘의집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내달 4일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선발된 '집요한 사람'들은 4주간 500만원의 보상금을 받고 오늘의집 단기 협업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4~5주간 자신만의 집요함을 보여주는 자유로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면 된다. 이외에도 본인이 지원 당시 스크랩한 3가지 물품 중 30만원 이하의 상품 1개를 선물로 제공받는다. 오늘의집은 이번 이색 채용 이벤트를 알리는 맞춤형 홍보물을 서울 소재 대학가 20곳에 설치했다. 오늘의집은 현수막과 포스터를 대학 캠퍼스 내에 설치해 QR코드를 통해 많은 대학생이 '집요한 사람을 찾습니다'에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집요한세일을 맞아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색 채용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06.18 09:54박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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