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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건강] 폐암은 남의 일?…폐는 아파도 말 못합니다

폐암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진단 노력이 필요하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폐암은 폐에 악성종양이 생긴 것으로, 호흡을 방해하고 혈액을 통해 간‧뼈‧신장‧뇌 등 전신으로 전이될 수 있다. 폐는 감각신경이 없어 폐 내부가 손상돼도 통증이 없고 4기가 되어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때문에 조기 진단이 어려워 병을 키우게 된다. 더러 기침‧호흡곤란‧흉통‧객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가볍게 여겨 지나치는 사례가 많아 조기 발견율은 20%에 불과하다. 폐암 환자의 80% 이상은 암이 한참 진행된 3, 4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국가암등록에 따르면, 폐암은 지난 2022년 기준 갑상선암과 대장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남성은 전체 암 환자 14만7천468명 가운데 2만1천646명, 여성은 13만4천579명 중 1만667명이 폐암으로 남성이 거의 2배 이상 많았고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폐암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폐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폐 자체에 생기는 원발성 폐암과 다른 부위로 전이된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된다. 원발성 폐암은 암세포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뉘는데, 폐암 환자 10명 중 8명이 비소세포폐암이다. 비소세포폐암은 성장 속도가 느려 초기에는 수술로 완치시킬 수 있다. 그렇지만 전조증상이 없는 폐암 특성상 조기 진단이 어려워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전체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에서 치료에 성공해도 재발 확률이 높다. 폐암의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20배 가까이 높다. 담배는 50가지 이상의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폐암의 70%가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간접흡연과 요리할 때 발생하는 조리흄‧대기오염‧미세먼지‧라돈‧석면‧비석 등의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도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유전적인 요인도 높아 폐암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률은 2~3배 증가한다. 폐암 초기에는 수술로 병변과 전이된 주변부를 절제하면 완치율이 높다. 때문에 자각증상으로 발견이 어렵다면 꾸준한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현재 국가에서는 만 55세 이상 연령대에서 30년 이상 매일 담배 한 갑 이상을 피운 고위험군에서 매년 저선량CT를 권고하고 있다. 저선량 CT는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폐암 검진 시범사업에 활용되는 검사법이다. 대한폐암학회는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율을 68.4%라고 밝혔다. 흡연자라면 금연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금연하면 약 5년째부터 폐암 발생 위험이 감소하기 시작해 15년 정도 금연하면 비흡연자의 1.5배~2배로 줄일 수 있다.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과 호흡기 강화를 위한 유산소 운동도 꾸준히 해주는 것도 좋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호흡기내과 민주원 전문의는 “폐암은 병증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되는 사례가 많아 사망률이 높고 5년 생존율이 낮은 편”이라며 “수술 후에도 5~10년 유병자에서 10~15년으로 가면서 생존율이 36% 줄고, 20년 초과 시는 88%로 줄어들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30년 동안 5년 생존율이 3배 가까이 상승하는 등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라며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면 예후가 좋아 장기간 흡연을 해왔거나 평소 폐가 좋지 않고,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다면 검진을 생활화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2025.06.10 10:42김양균

"플렉스튜디오, 제조·건설·기계 등 여러 산업 디지털전환 첫 걸음"

국내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하 영림원, 대표 권영범)가 2023년 9월 서울 코엑스에서 '기업문화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영림원은 로우코드(low code) 기반 개발플랫폼 '플렉스튜디오(Flextudio)'를 공개, 시선을 모았다. '플렉스튜디오'는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에서 출발했다. 지금은 아니다. PC와 태블릿 등 여러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앱 개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플렉스튜디오'를 이용하면 기업용 앱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축, 배포, 유지보수도 가능하다. 특히 전사적자원관리(ERP), 데이터베이스(DB) 등 기업이 현재 쓰고 있는 기업용 SW와도 유연한 연동이 가능하다. "플렉스튜디오로 만든 앱을 통해 매일 1만명 이상이 업무 처리 최근 서울 강서구 양천로 사무실에서 만난 권오림 영림원 플렉스튜디오 총괄본부장은 "플렉스튜디오를 기반으로 만든 앱을 통해 매일 1만명 이상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 4000여 기업 및 개인, 학생 등이 플렉스튜디오에 개발환경(워크스페이스) 계정을 생성해 앱 개발을 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플렉스튜디오에 대해 권 본부장은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누구나 만들 수 있게 돕는 국내 유일의 기업 특화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플랫폼"이라면서 "플렉스튜디오가 주력하는 고객층은 디지털전환(DX)을 추구하는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라고 설명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지나면서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이 각광 받고 있다. 권 대표는 DX와 AX에 이어 FX(플렉스튜디오화)로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테스트,배포, 유지보수 환경을 혁신하라고 강조했다. "현장 중심 수작업이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안고 있는 중견·중소기업이 도입하면 큰 효과를 본다"면서 "특히 건설, 제조, 도소매 유통과 같이 ERP나 기존 데이터 인프라는 보유하고 있지만 현장 환경에서 업무 디지털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나 조직이 플렉스튜디오를 도입하면 좋다"고 짚었다. '플렉스튜디오' 도입 대표 고객사 중 하나가 탄탄한 건설 프로젝트 관리기업으로 유명한 한미글로벌이다. 이 회사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많은 하자 정보를 엑셀로 관리, 기존엔 여러 불편이 있었다. 이를 '플렉스튜디오'를 도입해 해결했다. "특히 네트워크가 원활하지 않은 현장에서는 실시간 입력이 어렵다. 이에 한미글로벌 직원 대부분이 정보를 사무실로 복귀한 후 수작업으로 정리했었다. 시간과 정확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글로벌은 처음엔 외산 로우코드 툴인 마이크로소프트 '파워앱스'로 하자관리 앱 개발을 시도했다. 하지만 국내 사용자 환경에 맞지 않는 UI/UX 문제와 커스터마이징 한계에 직면했고, 다른 로우코드 솔루션을 찾던 중 플렉스튜디오를 도입,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 개발자가 아닌 총무 담당자가 두달 반만에 직접 애플리케이션 개발 특히 한미글로벌 사례에서 흥미로운 점은 개발을 주도한 사람이 개발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개발에 관심이 큰 총무 담당자가 주도했다. 이 담당자는 플렉스튜디오 개발 교육을 이틀 받은 후 두달 반만에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권 본부장은 "건설 현장은 통신상태가 원활하지 않다. 오프라인 상태에서 사진과 데이터를 업로드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이들 기능을 추가로 고도화해 플렉스튜디오를 제공했다"면서 "건설 뿐 아니라 데이터 통신이 어려운 선박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도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과 함께 우리나라 접착제 역사를 열어온 오공도 플렉스튜디오의 '베스트 프랙티스' 중 하나다. 오공은 전국 3000여 개 철물점과 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도매유통을 수십 년째 운영하고 있다. 수많은 거래처에서 전화로 주문을 접수하고 처리하는 환경 속에서 실수와 중복 업무가 있곤 했다. 이에, 오공은 처음엔 일반 쇼핑몰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화를 시도하려했지만, 기존 주문처리 업무 방식에 맞춘 커스터마이징과 ERP 연동이 어려워 결국 '플렉스튜디오' 도입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영림원은 오공을 위해 '플렉스튜디오'에 주문부터 ERP 등록까지 전체 업무 흐름을 반자동화할 수 있게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고객별 단가, 여신 한도, 재고 정보 등을 자동으로 연동한 주문 체계도 구현, 제공했다. 특히 오랫동안 철물점을 운영해온 디지털에 익숙치 않은 고객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게 일반 쇼핑몰 수준의 편리하고 직관적인 UI와 UX를 구현,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기본적으로 '플렉스튜디오'는 로우코드(low code) 도구다. 개발이 아예 필요하지 않은 노코드(no code) 와는 맥을 달리한다. 권 본부장은 "범용성이 높고 주니어 개발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개발의 많은 부분을 시각적인 UI로 진행한다. 더 고도의 기능을 구현할 때는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를 활용해 커스터마이징을 유려하게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면서 "이 때문에 전산 인력이 부족하거나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플렉스튜디오는 좋은 선택이다"고 밝혔다. 플렉스튜디오는 업무환경에 맞는 여러 템플릿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가 직접 처음부터 개발하거나 디자인할 필요가 없다. 설비점검, 식수관리, 영업활동 관리 등 여러 업무들의 표준화된 템플릿을 활용해 고객사는 70% 완성된 상태에서 개발을 시작하고, 남은 30%만 자사 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면 된다고 권 본부장은 덧붙였다. 플렉스튜디오는 올해 한단계 더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권 본부장은 "다양한 업종의 레퍼런스 확보에 전략적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초기에는 플랫폼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가입자 수를 지표로 삼았지만 최근에는 실제 사용료를 지불하며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기업 확보를 중요한 지표로 변경했다"면서 "다양한 고객들의 VoC(Voice of Customers)를 반영해 업무 템플릿을 확장하고 표준화해 더 많은 기업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플렉스튜디오'는 기계설비 분야 업무도 혁신할 수 있다. 이에, 영림원은 지난 4월 전통적인 IT 전시회가 아닌 '기계설비전시회'에도 참가해 플렉스튜디오를 소개했다. 현장 설비 및 유지관리 실무자들과 직접 대면해 플렉스튜디오가 실제 업무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를 실증한 자리였다. 권 본부장은 "IT 비전문가 중심의 산업도 앱으로 업무를 개선하는 흐름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확신을 당시 얻었다"면서 "현장 중심 요구를 반영한 기능 고도화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플렉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이런 현장 접점의 실증 경험을 기반으로 산업군을 넓혀가는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시장 빠르게 성장...외산 솔루션보다 가성비 우수" '플렉스튜디오'같은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시장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들이 이 분야에 진출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로우코드 시장은 지난 2021년 63억 달러에서 2024년 124억 달러로 성장한 것으로 예측됐다.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개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국내 SW 시장은 통상 세계 SW시장의 약 1%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를 감안하면 국내 로우코드 시장 규모는 약 1.24억 달러(한화 약 1680억 원)쯤 된다. 이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기업은 아웃시템즈(Outsystems), 맨딕스(Mendix), 마이크로소프트 파워앱스(Microsoft Power Apps), 서비스나우(ServiceNow) 등이 있다. 와중에 로우코드 시장은 바이브코딩 등 다양한 AI코딩이 등장하면서 격변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시류 속에 '플렉스튜디오'가 어떤 방식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지에 대해 권 본부장은 "최근 바이브코딩을 비롯해 다양한 생성형 AI 기반 코딩 툴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런 기술은 버튼 하나를 누르면 화면 구성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등 개발의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런 도구들이 다루는 영역은 주로 프론트엔드에 집중돼 있다. 실제 기업 시스템에 필요한 데이터 연동이나 백엔드 로직 구성까지 포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에서 사용하는 앱은 단순히 '보여지는 화면'을 넘어 고객 데이터, 주문 내역, 재고, 여신, 프로젝트 이력 등 복잡한 데이터를 안전하고 맥락에 맞게 다뤄야 하는 구조를 가진다면서 "중요한 건 '어디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어떻게 불러오는가'다. 이 지점에서 로우코드 플랫폼은 AI 코딩 도구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플렉스튜디오'는 단순히 UI 조립 툴이 아니다. 기존 ERP, CRM, 데이터베이스와 실제로 연동하며 업무 흐름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실무형 로우코드 플랫폼"이라면서 "마이SQL(MySQL), 오라클,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같은 DB 연동은 물론 API 연동, 파일 업로드, 사용자 권한 제어도 설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AI 코딩이 '코드를 빠르게 만들어주는 기술'이라면, 로우코드는 '업무 시스템을 지속 가능하게 구성하는 기술이라면서 "'플렉스튜디오'는 이 차이를 명확히 인식, 기업의 데이터 자산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실전형 앱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로우코드 툴도 외산이 강세지만 '플렉스튜디오'는 외산 솔루션 대비 여러 강점이 있다. 첫째,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히 대응할 수 있는 구조다. 시나리오 기반의 로우코드 방식으로 업무 흐름이나 기능이 바뀔 때마다 신속하게 앱을 수정하고 배포할 수 있다. 고객 요구나 시장 변화에 민첩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기업들에게 빠르게 만들고, 빠르게 바꾸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조는 매우 중요한 경쟁력이다. 둘째, 국내 기업 환경에 특화한 커스터마이징 역량이다. '플렉스튜디오'는 지난 30년간 국내 ERP 시장을 선도해 온 영림원소프트랩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복합적인 업무 흐름을 깊이 있게 잘 이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 실제 겪는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 시나리오를 보다 정밀하게 설계하고 구현했다. 한국어 기반 개발 환경과 국내 실무 맥락에 맞춘 기술지원 및 콘텐츠 구성도 특장점이다. 셋째, 구축형(On-Premise)과 서버리스 클라우드 구조를 모두 지원하는 유연한 운영 방식을 갖췄다. 자체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을 위한 설치형 모델부터 인프라 관리 부담이 적은 서버리스 기반의 SaaS까지 모두 제공한다. 권 본부장은 "기업의 IT 운영 환경과 보안 요구사항에 맞춰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도입 초기의 진입장벽은 낮추고 운영 단계에서는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 현장은 DX를 어디서부터 해야할 지 몰라...플렉스튜디오가 좋은 대안" 기업이 DX와 AX를 추구해야 한다는 건 익숙한 말이 됐지만 막상 기업 현장은 여전히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이다. 권 본부장은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DX)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다"면서 "플렉스튜디오는 이런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출발선을 제시하고 싶다. '플렉스튜디오'는 단순한 앱 제작 툴이 아니다. 기존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외부 솔루션과 유연히 연동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기업이 기존 자산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점진적인 DX를 이어갈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거나 수 억원 규모의 IT 프로젝트를 기획하지 않아도 지금 당장 불편한 업무 흐름 하나부터 바꿀 수 있다. 이 지점을 우리는 DX 시작이라고 본다. 일하는 방식이 조금씩 바뀌고, 그 변화가 누적되는 구조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진정한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여전히 엑셀로 작업하는 수작업 환경과 상당수 메신저로 처리하고 문서화해야 하는 업무 등 현장의 반복되고 표준화하지 않은 작업들이 DX의 진입지점이라는 것이다. 실제 플렉스튜디오는 이런 반복적이고 예외가 많은 업무들을 비용과 시간 부담 없이 앱으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한다. "디지털전환 시작점이 어디인지 막막한 기업일수록, 플렉스튜디오가 가장 현실적인 첫 걸음을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권 본부장은 역설했다. 실제 '플렉스튜디오'가 생각하는 디지털 전환(DX) 핵심은 현장에서 작동하는 방식의 변화다. 권 대표는 "우리는 DX를 '기술 도입' 자체로 보지 않는다. 실제 일하는 사람들의 흐름을 바꾸고, 그 변화가 반복 가능하도록 만드는 일이 DX의 본질이라고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많은 기업이 플렉스튜디오를 도입했다면서 "잘 될 것이라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시스템을 표준화한 프로세스에 기반해 설계하는 반면, 현장은 수많은 예외 상황과 비정형적인 맥락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라면서 "내부적으로는 여전히 문서, 전화, 메신저로 흘러가는 비공식적 업무 흐름이 존재하며, 외부적으로는 고객 요구, 현장의 특수 조건, 협력사와의 협의사항 등이 시스템 밖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만든다. 이러한 예외적인 요소들까지 담아내지 못하면 아무리 고도화한 시스템도 실제 업무에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형식적인 변화에 머무르게 된다"고 진단했다. 권 본부장은 "우리는 DX를 '정답'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현장의 예외를 표준화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보수 가능한 구조로 만드는 과정이라 본다"면서 "기존 ERP, 데이터베이스, 외부 시스템과 연결하는 앱을 손쉽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업무 변화에 따라 직접 수정하고 진화시킬 수 있는 플랫폼 구조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플렉스튜디오가 말하는 DX는 기술이 아닌 일하는 방식의 전환이다. 그 전환이 실무자에게 실제로 체감될 수 있어야만 의미가 있다. 이것이 플렉스튜디오가 지향하는 실행 가능한, 지속 가능한 DX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0 10:21방은주

배달 플랫폼업계 폭풍전야…'이재명표 규제' 시작되나

이재명 대통령이 배달 플랫폼 수수료 상한제 도입을 주요 국정 과제로 내세우면서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입점업체 보호를 명분으로 한 수수료 규제와 함께 공공배달앱 확대도 추진될 전망이어서, 배달 플랫폼 기업들은 수익성 악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 플랫폼 기업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 본격 추진될 경우 사업 모델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정부가 추진하는 배달 관련 규제는 중개수수료율 차별 금지와 수수료 상한제 도입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시장 규율을 정립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직접적인 수익 구조에 손을 대는 규제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이다. 또 정부는 배달시장 공정화를 위해 배달 기사들의 유상운송보험 가입을 법제화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이 대통령이 공공배달앱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도지사 시절이던 지난 2020년 이 대통령은 이미 경기도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을 만든 적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배달앱의 집중화나 독과점 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시장에는 먹깨비와 신한은행의 땡겨요 등 공공배달앱이 서비스 되고 있다. 땡겨요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배달플러스에 참여하고, 먹깨비는 울산광역시와 경상북도 등 지자체와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배달앱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수수료 절감 효과는 분명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소비자 편의성과 마케팅 역량 등에서 민간 플랫폼과 격차가 있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실제로 대전광역시의 휘파람 등 몇몇 공공배달앱은 민간 플랫폼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또한 입점 업체-소비자-지자체-플랫폼사 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만큼,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의 진통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업계는 규제 강화 기류 속에 법안의 구체화 여부를 신중히 지켜보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익 구조와 직결된 만큼 수수료 상한제 같은 직접 규제는 예민한 사안”이라며 “자율규제 확대나 협상력 균형 확보 등 완충 장치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먹깨비 대표는 “지금 배달 플랫폼 시장의 문제는 독과점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며 “규제보다는 경쟁 플랫폼이 좀더 커질 수 있도록 정부가 힘을 실어 줘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2025.06.10 10:18류승현

리니칼, 임상 연구 및 환자 건강 증진을 위한 20년의 여정

일본, 오사카, 2025년 6월 10일 /PRNewswire/ -- 임상 연구 서비스 분야의 선두주자인 리니칼(Linical)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는 환자 중심의 고품질 임상 연구를 통해 환자 건강 증진에 기여해 온 지난 20년의 헌신을 기념하는 뜻깊은 이정표다. 리니칼은 2005년 일본에서 설립한 이후 소규모 팀으로 시작하여 전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임상 시험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부상했다. 리니칼은 초창기부터 임상 연구 관리를 초월하여 환자의 삶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기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동안 리니칼의 서비스는 임상 시험 관리, 시험 기관 선정 및 타당성 평가, 규제 지원, 생물통계 연구, 약물 감시, 약물 개발 전략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서비스로 확장됐다. 리니칼은 이러한 모든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삼으면서 과학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핵심 미션을 변함없이 유지해왔다. 리니칼 사장 겸 CEO인 하타노 카즈히로(Kazuhiro Hatano)는 "제약 업계에서 활동하던 열정적인 전문가 몇 명이 시작한 작은 스타트업이 이제 임상 연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면서 "우리는 모든 임상 시험의 중심에는 더 나은 미래를 바라는 환자가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았고, 이것이 우리를 이끈 원동력이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년간 리니칼은 종양학, 신경학, 면역학, 희귀 질환 등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수백 건의 임상 연구를 지원해 왔다. 기술과 데이터 기반 프로세스를 적극 활용해 연구 시작 시간을 단축하고, 시험 기관의 성과를 개선하며 임상 시험의 품질을 높였다. 특히 연구의 유연성과 접근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이 시대에 분산형 임상 시험 역량과 디지털 도구에 대한 투자로 혁신에 앞장설 수 있었다. 리니칼은 지금까지 이룬 성공 요인으로 협업을 중시하는 문화, 스폰서와 임상시험 기관과의 강력한 파트너십, 환자에 대한 일관된 집중을 꼽았다. 하타노 CEO는 "임상 연구는 결국 사람을 위한 연구다. 즉, 임상 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들과 그들을 치료하는 연구자,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스폰서, 그 모두를 위한 연구다. 우리는 이러한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과학적 발견이 현실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0주년을 맞이한 리니칼은 이제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임상 연구 산업도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리니칼은 글로벌 운영, 첨단 분석 방법, 환자 중심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고품질의 임상 시험을 제공해 새로운 치료법을 시장에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타노 CEO는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지만, 미래에 대해 더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연구를 통해 삶을 개선하는 일에 끊임없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니칼 소개 리니칼은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지역에서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혁신적인 치료법을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임상 연구 서비스 제공업체다. 품질, 기술, 환자 복지를 중심으로 모든 단계와 다양한 치료 분야에 걸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Linical Celebrates 20 Year Anniversary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04683/Linical_20_Year_Anniversary_Logo.jpg?p=medium60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04684/Linical_PR_Newswire_20th_Anniversary.jpg?p=medium600

2025.06.10 10:10글로벌뉴스

더 빠르게 탐지하고, 더 스마트하게 검사하자: 하이크마이크로가 독자 개발한 'SuperScene' AI 알고리즘, 열화상 기술을 재정의

항저우, 중국 2025년 6월 10일 /PRNewswire/ -- 열화상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하이크아이크로(HIKMICRO)가 고도로 지능화된 두 가지 알고리즘 기능, SuperScene™과 SuperScene+™를 출시했다. 주택•전기•산업 분야에서 안전하고 자동화된 효율적 검사를 지원해줄 이 혁신적인 기능들은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의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SuperScene™과 SuperScene+™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검사 기술을 혁신해준다. 이들은 스마트 감지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여 특수 검사 도구를 일상적인 문제 해결에 사용하기 쉽고, 저렴한, 지능적인 솔루션으로 만들어 준다. SuperScene™과 SuperScene+™는 하이크마이크로가 독자 개발한 최초의 알고리즘인 SuperDetect™의 후속 제품이다. SuperDetect™는 소리의 주파수, 강도, 공간적 특성을 분석해 누수 문제를 자동으로 식별하게 해준다. 기존의 음향 누수 탐지기 사용 시 숙련된 전문가가 들려오는 소리를 해석하고 정상적인 파이프 소리와 잠재적 누수를 구분해야 한다. 하지만 최첨단 AD21P 음향 누수 탐지기의 핵심 기술인 SuperDetect™는 누구나 손쉽게 정밀한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테판 리(Stefan Li) 하이크마이크로 해외 총괄 매니저는 "우리는 대중 시장에 뛰어난 접근성과 비용 효율성을 자랑하는 고품질 열화상 기술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우리 기준으로도 혁신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면서 "이 울트라 스마트 알고리즘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탐지 성능을 극대화하여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손쉬운 탐지를 가능하게 해주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첨단 진단 결과를 실행 가능한 통찰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주택 내 공기 누출, 열 손실, 습기 손상을 식별하는 데 이상적인 SuperScene™은 하이크마이크로의 휴대용 및 포켓형 열화상 카메라(Eco, Eco-V, B20S, B21LS, PocketE, Pocket2 / 소프트웨어 버전 V 5.5.82)에 탑재되어 제공된다. 주택 검사 과정을 간소화하고 검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특별한 딥러닝 알고리즘인 SuperScene™는 단열 부족과 누수와 같은 일반적인 문제를 보여주는 방대한 열화상 이미지 수집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적외선(IR) 검사 시 단열 결함과 누수가 의심되는 부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어 곧바로 열화상 장비를 사용하는 전문가부터 초보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스마트 장면 인식 보조 도구' 역할을 한다. SuperScene™는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으나, 하이크마이크로는 기술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개선과 업데이트를 통해 향후 정확성과 효율성을 더욱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SuperScene™: Smart Scene Recognition Algorithm 숙련된 전문 사용자를 위해 하이크마이크로의 256x192 IR 해상도 휴대용 및 포켓 시리즈 카메라(B20S, B21LS, Pocket2 / 소프트웨어 버전 V 5.5.82)는 새로운 Pro Scene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직관적인 컬러 알고리즘이 습도계(hygrometer) 같은 추가 도구와 연동되어 작동하면서 온도와 습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열화상 이미지를 분석하여 경고해준다. 이 기능은 IR 주택 검사 시 잠재적인 단열 결함(파란색 알림으로 표시)과 의심스러운 습기 문제(녹색 알림으로 표시)를 신속하게 파악해 이미지의 효율성과 정확성 및 명확성을 실질적으로 높여준다. 또한 장면 사전 설정의 빠른 전환 기능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맞게 맞춤 설정이 용이하다. 한편 SuperScene+™는 전기 패널 검사 및 PCB 안전을 위한 자동화된 위험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특정 시나리오에서 온도 측정 대상을 식별하고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내장 알고리즘을 통해 작업 흐름을 간소화한다. 이는 기술자의 작업을 덜 복잡하게 만들어 검사의 안전성과 결과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가동 중단 위험을 낮추고 장비의 수명 주기 동안 관리의 효율성을 최대한도로 높여준다. SuperScene+™: Detects targets and identifes temperature anomalies with smart algorithms. 전기 패널 검사 시에는 이미지 인식 기술과 Delta T (ΔT) 알고리즘이 함께 작동하여 절대 온도 경보와 상대적 차이 경고를 통해 과부하됐거나 노후화된 퓨즈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낸다. 마이크로 온도 감지 기술은 최저 0.5°C까지의 온도 차이까지 감지해 위험이 확산되기 전에 잠재적 위험을 경고한다. 인쇄회로기판(PCB) 검사에서는 사전 설정된 템플릿과 AI 보정 기능이 함께 작동하여 고밀도 회로 기판을 일괄적으로 검사하여 단락(short circuit), 납땜 불량(cold joint), 과부하를 식별한다. 또한 검사 구역 자동 분석 및 열전도 모델 활용을 활용해 30분 이상 걸리던 신규 PCB의 보정 시간을 5분 미만으로 단축한다. 하이크마이크로의 M 및 SP 시리즈 열화상 카메라(M31, M60, SP40, SP40H, SP60, SP60H / 펌웨어 버전 V5.5.96)에 통합된 SuperScene+™는 간소화된 2단 패널 검사 및 원클릭 PCB 평가를 지원한다. 컬러 코드 경고와 즉각적인 진단 기능을 통해 과거에는 많은 시간과 전문성이 필요했던 작업의 정확도와 일관성을 높여준다. 이러한 최신 혁신은 열화상 기술을 더욱 직관적이고 지능적이며 포용적으로 만들어줄 획기적인 도약을 의미한다. 주택 검수, 누수 추적, 산업 시스템 보호 등의 작업에서 하이크마이크로의 AI 기반 도구는 모든 검수를 더 스마트하게, 모든 의사 결정을 더 빠르게, 그리고 모든 결과를 더 신뢰할 수 있게 만든다. https://www.hikmicrotech.com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6.10 10:10글로벌뉴스

전국 최초 '스마티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북도 행정 혁신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스마트시티 체계를 구축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카카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도시 내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해 데이터 기반의 도시 운영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2022년부터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보급 사업'을 통해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데이터허브 구축을 위해 힘써 왔다. 전북자치도의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은 행정안전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중심 공공부문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 계획'에 발맞춰 단순 이전 방식이 아닌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구축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데이터 코어, API 게이트웨이, 보안 등 데이터허브 필수 모듈 3종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는 옵션 모듈 1종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AI로 학습 모델을 생성하고 검증하는 기능을 구현하는 분석 모듈 1종을 구성했다. 이밖에 도시재난 예방 서비스, 안전시설물 관리서비스 등 2종의 시범 서비스를 우선 구현했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는 AI 시대를 맞아 도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했다. 광역 단위 데이터허브를 구축해 도내 14개 시·군이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할 시 데이터허브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도와 시·군 간 연계 예정인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활용해 데이터허브에 각종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표준화된 데이터허브 환경을 조성해 향후 타 지자체 간에도 데이터 연계가 가능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를 맞아 AI·자율주행·스마트팜과 같은 기술에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 이재한 사업본부장은 "우리는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하며 다양한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로서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우선 적용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0 09:42한정호

엠로, 美 PC·서버 제조사에 SRM SaaS 수출…'케이던시아' 글로벌 본격 진출

엠로(대표 송재민)가 글로벌 대표 PC·서버 제조사에 공급업체 관계 관리(SRM)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공급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엠로는 삼성SDS 미국 법인을 통해 글로벌 PC·서버 제조업체 A사와 SRM 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사의 인프라 솔루션 사업부를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원가 관리와 협력사 협업을 지원하는 '개발구매(design-to-source)' 모듈을 구축하는 것이다. 케이던시아는 AI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 초기부터 원가를 예측하고, 공급사와의 협업을 체계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엠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A사의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소싱 전략을 구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엠로가 보유한 AI 기반 개발구매 기능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글로벌 대표 IT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은 사례로, 북미 시장 공략의 주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엠로는 이번 공급 계약을 북미 하이테크 기업 대상 영업 확대를 위한 '핵심 레퍼런스'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엠로는 지난 5월 미국과 스페인에서 열린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엑스포'에서 케이던시아를 선보였다. 스페인 행사에서는 5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부스와 발표 세션에 참가하는 등 현지 기업의 주목을 받았다. 엠로는 이 행사에서 하이테크, 의료기기, 제약, 제조, 소비재, 에너지, 방산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들과 추가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현지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엠로 관계자는 "엠로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현지에서 꾸준히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SRM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미국과 스페인에서 열린 가트너 심포지엄에서도 케이던시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올해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 기업들과의 추가 계약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10 09:38남혁우

엡손 "500루멘 이상 세계 프로젝터 시장서 51.7% 확보"

세이코엡손이 10일 영국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컨설팅 집계 기준 전 세계 광량 500루멘 이상 프로젝터 시장에서 51.7%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퓨처소스컨설팅에 따르면 엡손은 2024년 회계연도(작년 4월-올 3월) 기간 중 500루멘 이상 프로젝터 출하량 기준 51.7% 점유율을 확보했다. 이는 같은 기준을 적용한 2023년 기준 50.9%를 넘어선 수치다. 퓨처소스컨설팅에 따르면 엡손은 같은 기간 중 광량 500루멘 이상 홈프로젝터 시장에서 33.4% 점유율을 확보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올해 신흥국 교육 시장 수요 증가와 글로벌 고광량 프로젝터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영향을 미친 결과"라며 "원칩 DLP 대비 색 재현도와 광량이 높은 3LCD 원천 기술과 단초점 투사 기술은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해 말 구글TV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 홈 프로젝터를 출시하는 등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중저가 제품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은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 선두기업으로 3LCD 기술 기반으로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 개발 예정이며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 엡손 프로젝터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6.10 09:27권봉석

살모넬라균 확산에…美 FDA, 달걀 2천만 개 회수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살모넬라 감염으로 21명이 입원한 이후 2천만 개 이상의 달걀이 리콜됐다고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리콜된 달걀은 어거스트 에그 컴퍼니(August Egg Company)가 유통했으며 소매업체인 월마트, 세이프웨이 등에서 지난 2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판매됐다. 판매 기한은 3월 4일부터 6월 19일 사이였다. 어거스트 에그 컴퍼니는 지난 6일 달걀을 리콜했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번 감염 사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CDC 발표에 따르면 총 7개 주에서 79명이 이 달걀과 관련된 살모넬라균에 감염됐으며 21명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온 곳은 캘리포니아주로, 63명이 살모넬라에 감염됐다. 네바다와 워싱턴주에서는 각각 4명씩 발생했고, 애리조나, 뉴저지, 네브래스카, 켄터키에서는 감염자가 3명 이하로 보고됐다. 살모넬라 증상으로는 설사, 발열, 복통 등이 있으며 증상은 대개 균을 섭취한 후 6시간에서 6일 사이에 나타난다. 대부분의 경우 4~7일 이내에 치료 없이 회복된다고 CDC는 설명했다.

2025.06.10 09:13김민아

넛지헬스케어, '캐시워크'로 美 시장 본격 공략

넛지헬스케어가 최근 K-스타트업센터(KSC) 시애틀에 입주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현지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는 북미에서도 빠르게 사용자 기반을 넓히고 있다. 2025년 5월 기준, 북미 지역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다. 넛지헬스케어는 이번 KSC 시애틀 입주를 계기로 현지 사용자 특성에 맞춘 기능 고도화 및 서비스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KSC 시애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도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일환이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현지 사무공간, 법률·회계 자문, 시장 검증, VC 매칭, 데모데이 개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장을 지원한다. 넛지헬스케어는 KSC 시애틀의 입주사 중 하나로 선정되며, 헬스케어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이번 입주를 통해 현지 파트너사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고, 미국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캐시워크의 현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KSC 시애틀 입주를 통해 북미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캐시워크의 입지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0 08:54백봉삼

브이디컴퍼니, 中企 3대 혁신 인증 획득

서비스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는 벤처기업 인증과 이노비즈, 메인비즈까지 중소기업 3대 혁신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이노비즈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메인비즈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부여된다. 브이디컴퍼니는 3대 인증 획득을 통해 기술력과 경영 안정성, 미래 성장성 전반에서 혁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단순한 로봇 유통을 넘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 설계와 운영까지 포괄하는 브이디컴퍼니의 사업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서비스로봇 제품의 품질과 신뢰도 또한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서빙로봇을 도입해 F&B 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로봇 시장을 개척한 이래, 청소로봇, 광고로봇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종합 서비스로봇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청소로봇 시장에서는 퍼스트무버로서 실증 노하우와 자체 전문 조직인 '클리버팀'을 중심으로 제품 도입 이후의 운영 안정화, 사용자 맞춤 컨설팅, 전국 단위 사후 서비스(A/S)까지 책임지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체계를 구축했다. 청소로봇 클리버 시리즈는 오피스, 유통매장, 외식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업종에 도입되며 로봇 전환(RX)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기술 협업을 통해 공간 자동화 및 산업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광고·샘플링용 로봇 '케티봇'을 활용한 오피스 공간 내 광고 상품을 개발해 패스트파이브에 공급하며, 로봇을 통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브이디컴퍼니는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품질·환경·안전 분야의 국제 표준 인증인 ISO 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ISO 45001(안전보건경영)까지 일괄 취득하며 기업 경영 전반의 체계성과 지속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품 품질 향상은 물론, 친환경 경영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내부 시스템을 글로벌 수준으로 정비한 결과로, 기술력에 더해 신뢰받는 기업 운영 기준까지 함께 갖춘 '서비스로봇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단순한 로봇 공급업체를 넘어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과 지속가능한 운영 역량을 갖춘 전문 파트너임을 증명한 결과"라며 "서비스로봇이 사람의 일과 공간을 더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기술과 경영 양면에서 끊임없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0 08:40신영빈

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 기업가치 2.8조원 추산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로보틱스가 최대 2조8천억원 규모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중국 디지털 매체 소후테크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최근 자금 조달 과정에서 100억~150억 위안(약 1조9천억원~2조8천억원) 규모 기업가치가 매겨졌다. 유니트리는 지난달 말 유한책임회사에서 주식회사로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자금 유치에 돌입했다. 기업공개(IPO)와 로봇 대량 생산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투자금은 로봇 대량 양산에 쓰일 전망이다. 유니트리는 올해 상반기 로봇 대량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 공개된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 11곳 중 6곳이 로봇을 각각 1천대 이상 생산할 예정이다. 6곳에는 유니트리를 비롯해 유비테크, 애지봇, 갤봇, 중칭로봇, 러쥐로봇 등 중국 주요 휴머노이드 업체들이 언급됐다. 2016년 설립된 유니트리는 사족보행 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보행형 로봇을 상용화했다. 작년 5월 이족보행 로봇 G1을 약 2천만원 가격대에 출시한 바 있다.

2025.06.10 08:29신영빈

코그넥스, AI 기반 머신 비전을 위한 혁신적 클라우드 플랫폼 '원비전(One Vision™) ' 공개

새로운 훈련 환경, 확장 가능한 자동화 실현 및 산업용 AI 도입의 주요 핵심 과제 해결 네이틱, 매사추세츠, 2025년 6월 10일 /PRNewswire/ -- 산업용머신비전분야의글로벌기술선도기업인코그넥스코퍼레이션(Cognex Corporation, NASDAQ: CGNX)이클라우드기반플랫폼원비전(OneVision™)의정식출시를앞두고있다고발표했다. 원비전은제조업체가 AI 기반비전애플리케이션을구축, 학습, 확장하는방식을혁신할것으로기대된다. The OneVision software platform, shown here analyzing circuit board welds, uses AI to improve and simplify application development and unify multiple tools, sites, and workflows. 칼 거스트 (Carl Gerst) 코그넥스 비전 및 ID 제품 총괄 부사장은 "One Vision 은 코그넥스가 지난 10 년간 산업용 AI 혁신에 매진한 결과물 " 이라고 밝혔다 . 그는 " 첨단 AI 기술과 뛰어난 고객 경험을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 며 "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 과정을 간소화해 고객이 더 빠르게 대응하고 효율적으로 확장하며 자동화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고 말했다 . 글로벌 제조 현장의 니즈에 맞춰 설계된 원비전은 AI 기반 머신 비전의 대규모 도입을 가로막는 주요 과제를 해결했다 . 긴 개발 과정과 높은 학습 난이도: 직관적인인터페이스와단계별워크플로를통해기술숙련도에관계없이누구나설정시간을수개월에서수분으로줄일수있다. 고비용의 인프라 투자: 클라우드기반서비스는추가하드웨어가필요없도록하여초기비용을절감하고투자수익률(ROI)을극대화한다. 통합 데이터부족과 분산된 운영: 통합플랫폼은도구, 데이터, 워크플로를한곳에모아협업을간소화하고, 공유작업을효율적으로활용하며, 여러장치, 생산라인, 현장에배포를빠르게진행할수있게한다. 사이트 간 성능 불일치 : 중앙집중식개발과현장맞춤형설정을결합해표준화를유지하면서도사이트별요구사항에유연하게대응할수있다. 코그넥스는 One Vision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머신 비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AI 도입을 가속화하며 , 사용자들이 복잡한 비전 작업을 더 빠르고 신뢰성있게 대규모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원비전은 현재 일부 고객이 인 - 사이트 (In-Sight®) 3800 및 8900 비전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 코그넥스는 2026 년 초 다른 제품에서도 원비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할 예정이다 . 코그넥스 코퍼레이션 소개 코그넥스는 40 년 넘게 첨단 머신 비전 기술을 보다 손쉽게 구현하며 ,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자동화를 통해 더 빠르고 스마트하며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왔다 . 코그넥스의 비전 센서와 시스템에 적용된 혁신 기술은 자동차 , 가전 , 포장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제조 및 유통 과제를 해결하며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 코그넥스는 오랜 기간 AI 기술에 집중해 온 덕분에 이러한 툴을 더욱 강력하면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이를 통해 공장과 물류창고는 고도의 기술 지식 없이도 품질을 개선하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코그넥스는 미국 보스턴 인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 전 세계 30 여 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3 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 자세한 정보는 cognex.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IR 문의 그리어아비브(Greer Aviv)IR 책임자코그넥스코퍼레이션ir@cognex.com 미디어 문의 제레미사코(Jeremy Sacco)글로벌콘텐츠마케팅시니어매니저코그넥스코퍼레이션pr@cognex.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01670/Cognex_Corporation_OneVision.jpg?p=medium600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310647/Cognex_Logo.jpg?p=medium600

2025.06.10 06:10글로벌뉴스

캐리 인터내셔널, 신임 CEO 선임

피닉스, 2025년 6월 9일 /PRNewswire/ -- 세계적인 프리미엄 대리운전 서비스 및 교통 솔루션 업체이자 투자사인 나자피 컴퍼니즈(Najafi Companies)의 포트폴리오 기업인 캐리 인터내셔널(Carey International)이 알렉산더 미르자(Alexander Mirza)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미르자 신임 CEO는 향후 회사의 전략, 운영 및 재무 리더십을 책임지게 된다. 25년 가까이 캐리를 이끌고 이번에 은퇴하는 미첼 라르(Mitchell Lahr) CEO의 뒤를 잇게 된 미르자 신임 CEO는 수개월 이내에 CEO직을 인수•인계받을 예정이다. 라르 전임 CEO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향후 몇 달간 미르자 신임 CEO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2001년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입사한 라르 전임 CEO는 오랫동안 캐리에서 근무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직전인 2020년 2월에 사장 겸 CEO로 임명됐다. 라르 전임 CEO는 "캐리의 CEO로 근무한 것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놀라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캐리는 오랫동안 업계에서 존경받으며 확고한 리더로 자리 잡았고 앞으로도 매우 유망하다"면서 "미르자 신임 CEO가 그 길을 훌륭하게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르자 신임 CEO는 글로벌 시장에서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브랜드를 이끌고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및 해외 시장과 그 복잡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고객 경험, 프랜차이즈 관계 지원, 기술 혁신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다. 미르자 신임 CEO는 "업계를 선도하는 우수 기업으로 명성이 높은 캐리에 합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럭셔리 시장의 수준 높은 요구사항에 데이터 기반 전략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도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미르자 신임 CEO는 기술, 호스피탈리티, 여행, 엔터테인먼트, 컨설팅 분야의 여러 조직에서 융합형 임원으로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그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학위를 취득하고 최근 MIT공대에서 인공지능 및 혁신 분야의 경영자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캐리 인터내셔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care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리 인터내셔널 소개 캐리 인터내셔널(Carey International)은 1921년부터 안목 있는 여행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온 세계적인 프리미엄 교통 서비스 업체다.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고급 차량, 고도로 훈련되고 검증된 전문 운전기사,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캐리는 기업 출장, 주요 행사, 휴가, 공항 교통편 등 다양한 니즈에 대해 럭셔리 여행을 재정의하는 완벽한 경험을 제공한다. 나자피 컴퍼니즈 소개 2002년에 설립된 나자피 컴퍼니즈(Najafi Companies)는 미국 피닉스에 본사를 두고 뉴욕과 파리에 사무소를 운영하며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는 민간 투자 회사다. 소비자 브랜드, 이커머스, 미디어,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투자하며 상당한 규모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najaf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LAVIDGE PRnajafi@lavidg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04133/Najafi_Companies_Log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05365/Carey_International_Logo.jpg?p=medium600

2025.06.09 23:10글로벌뉴스

ATFX, 사용자에게 향상된 트레이딩 경험 제공 위해 신규 기능 전면 검토

홍콩, 2025년 6월 9일 /PRNewswire/ -- ATFX 가 글로벌 고객을 위해 기존 플랫폼을 전면 검토한 뒤 보다 새롭고 역동적인 트레이딩 경험을 도입했다. 지속적인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플랫폼 탐색이 더 원활해지고, ATFX CopyTrade 프로그램 기능이 업그레이드됐으며, 오늘날 트레이더의 요구에 맞춰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도 개선됐다. ATFX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플랫폼 사용성, 자산 다양성, 사용자 경험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했다"면서 "모두 강력하지만 단순한 플랫폼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모든 트레이더를 위한 트레이딩 생태계 ATFX는 최신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효율성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트레이딩 여정의 모든 주요 접점을 검토했다. 여러 관할 구역에서 규제를 받는 브로커인 ATFX는 25만 4000명 이상의 글로벌 고객에게 포괄적인 트레이딩 환경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는 Trading Platform 4와 Trading Platform 5 같은 금융 상품과 Trading Central와 Autochartist와 같은 통합 도구가 포함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ATFX CopyTrade 순위페이지 기능의 개선이다. 이제 사용자는 공개 제안, 총수익률 10% 이상, 지난 3개월 동안 최소 1회 이상 트레이딩을 기준으로 제공자를 필터링할 수 있다. 덕분에 팔로워들은 뛰어난 성과를 내는 전략에 더 통제력을 갖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ATFX는 "우리는 플랫폼을 더 유연한 적응이 가능한 사용자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우리 팀은 더 깊은 통찰력, 더 개선된 맞춤 설정 기능, 더 원활한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를 개발 중이다. 이러한 개선 사항은 ATFX 플랫폼 전반에 더 큰 변화가 시작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ATFX 소개 ATFX는 시장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모든 유형의 트레이더를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그리고 표준(Standard), 엣지(Edge), 프리미엄(Premium) 등 다양한 계좌 유형과 300개 이상의 금융 상품 및 첨단 트레이딩 도구를 제공한다. 정기 웨비나 개최 및 일일 시장 통찰과 최신 트레이딩 교육 제공 서비스는 트레이딩 성과를 더욱 강화한다. ATFX의 2025년 1분기 거래액은 7765억달러였다. ATFX는 2024년에는 최우수글로벌외환중개업체(Best Global Forex Broker) 및 아시아•라틴아메리카최우수외환 MT4 중개업체(Best Forex MT4 Broker in Asia and Latin America)로 선정됐다. ATFX는 기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발전시켜 모든 트레이더의 목표와 일치하는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ttps://www.atfx.com/

2025.06.09 19:10글로벌뉴스

中 파운드리 SMIC, 삼성과 점유율 격차 1.7%로 좁혀

올해 1분기 전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3위 중국 SMIC가 약진한 가운데, 2위 삼성전자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중국 SMIC는 매출과 점유율 모두 상승하며 2위인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기 시작했다. SMIC는 올해 1분기 매출로 작년 4분기보다 1.8% 늘어난 2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점유율은 0.5%p(포인트) 상승한 6%를 달성했다. 트렌드포스는 "SMIC는 미국 관세와 중국 보조금 대응으로 조기 재고 확보가 활발해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매출은 11.3%p, 점유율은 0.4%p 쪼그라들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MIC의 격차는 2.6%p에서 1.7%p로 좁혀졌다. 대만 TSMC는 올해 1분기 67.6%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 대비 0.5%p 성장했다. 2위 삼성전자와 격차는 전분기 59%p에서, 올해 1분기 59.9%p로 확대됐다. 다만 회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감소했다. 트렌드포스는 "TSMC의 경우 스마트폰 관련 웨이퍼 출하는 계절적 요인으로 감소했지만, 견고한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수요와 관세 회피 목적의 긴급 주문 등으로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하락에 그친 25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 파운드리는 중국 보조금의 수혜가 제한적인 데다 미국의 첨단공정 수출규제가 겹치면서 전 분기보다 11.3% 줄어든 28억 9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세계 상위 10개 파운드리 업체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총 364억300만달러로 전 분기(384억8천200만달러)와 비교해 5.4% 감소했다.

2025.06.09 18:56전화평

검색 대신 챗봇에 쇼핑 맡기는 소비자들... 브랜드는 뭘 해야 하나

생성형 AI 사용자 36%가 'AI는 좋은 친구', 94%가 인생상담까지 의존 생성형 AI(gen AI)가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액센추어(Accenture)의 2025년 소비자 펄스 리서치(Consumer Pulse Research 2025)에 따르면, 생성형 AI 활성 사용자 중 36%가 이 기술을 '좋은 친구'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I가 단순한 정보 제공 도구를 넘어서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연구 결과 72%의 소비자가 생성형 AI 도구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간과 같은 상호작용은 단순한 추천을 넘어 더 넓은 범위의 개인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마치 친구에게 털어놓듯이, 생성형 AI 활성 사용자의 94%가 개인 발전 목표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거나 요청을 고려해 봤다고 답했으며, 87%는 사회적 관계 조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응답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소비자 10명 중 1명(9%)이 이미 생성형 AI를 구매할 상품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신뢰하는 단일 소스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AI가 개인화된 상품 추천이나 콘텐츠 제작을 돕는 도구에서 소비자 행동을 형성하는 강력한 엔진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AI가 오프라인 매장 다음 2위 쇼핑 추천 소스로 급부상, 브랜드 웹사이트는 꼴찌 생성형 AI 사용자들 사이에서 AI는 구매 추천 소스로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액센추어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 활성 사용자 중 절반이 이미 생성형 AI를 활용해 구매 결정에 도움을 받았으며, 이는 지난 1년 동안 추천 및 조언을 위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소스가 되었다. 생성형 AI 활성 사용자들의 구매 추천 선호 소스를 살펴보면, 오프라인 매장이 19%로 1위를 차지했지만, 생성형 AI가 18%로 바로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는 소셜 미디어(15%), 온라인 마켓플레이스(15%), 친구와 가족(13%), 검색 엔진(11%), 브랜드 웹사이트나 앱(10%)보다 높은 수치다. 자연어 인터페이스의 발달은 AI 검색 채택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도구를 주요 채널로 만들고 있다. 제자 대형 언어 모델(LLM)이 발견에서 전환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소비자 비즈니스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브랜드는 잘못 표현되거나, 더 심각하게는 소비자 고려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될 위험이 있다. 이러한 AI 진화의 순간은 브랜드가 LLM 생태계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정의할 기회이기도 하다. LLM 생태계는 모델, 플랫폼, 데이터 소스, 통합 요소들의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AI 도구가 소비자 요구에 어떻게 응답하는지를 형성한다. 감정적 경험 제공 브랜드, 소비자 참여도 1.5배·추천 확률 2.3배 높아져 AI가 더욱 감정적으로 지능화되면서,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소비자와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AI 활성 사용자들은 이미 생성형 AI 도구를 개인화, 소비자 중심성, 유용성 측면에서 선호하는 채널로 보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연결은 소비자를 위한 뛰어난 경험을 창출함으로써 이를 넘어선다. 브랜드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 소비자와 업계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활용하여, 맞춤화되고 사전 예방적일 뿐만 아니라 깊이 개인적이고 공감적인 경험을 큐레이션할 수 있다. 이를 제대로 수행하는 브랜드는 충성스러운 동반자 역할을 하고 감정적 수준에서 공명하는 연결을 구축함으로써 거래를 초월할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접근법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비자의 3분의 1 이상(34%)이 자신을 특별하게 느끼게 하는 브랜드로 선호 브랜드에서 전환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감정적으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들은 1.5배 더 많이 참여하고, 2.3배 더 추천할 가능성이 높으며, 1.7배 더 높은 가격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75% 소비자 'AI 개인쇼퍼 써보고 싶다'... 전통적 광고는 무력해질 수도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상거래 환경과 소비자-브랜드 관계를 모두 재편하고 있다. 지능형 에이전트가 이제 지시에 따라 사전 예방적으로 행동하고 소비자를 대신해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AI는 일상적인 상호작용에서 의사결정자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상품 비교, 결제, 구매 후 지원과 같은 작업을 간소화한다. 봇 대 봇 상거래가 더욱 통합되고 사전 예방적이 되면서, 배너 광고 및 기타 리테일 미디어와 같은 전통적인 브랜드 접점은 완전히 우회될 수 있다. 이는 AI 기반 여정에서 브랜드 가시성과 발견 가능성의 위험성을 높이며, 전통적인 검색 회사들이 빠르게 진화하고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점점 더 표면화되는 것을 형성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소비자들이 자신을 대신해 구매할 AI 에이전트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75%의 소비자가 자신의 필요를 이해하는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개인 쇼퍼를 사용하는 데 열려 있다고 답했다. 에이전트가 가격이나 제품 사양만을 최적화한다면, 브랜드는 교환 가능한 존재가 될 위험이 있다. 최저가 경쟁을 피하려면, 브랜드는 AI가 상품화할 수 없는 것, 즉 감정적으로 공명하고 경험적인 제안에 집중해야 한다. 이를 통해 더 강하고 기억에 남는 소비자 연결을 형성할 수 있다. FAQ Q: AI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A: 생성형 AI 활성 사용자의 절반이 이미 AI를 활용해 구매 결정을 내렸으며, AI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 다음으로 두 번째로 선호되는 구매 추천 소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소비자 10명 중 1명은 AI를 가장 신뢰하는 구매 정보원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Q: 브랜드들이 AI 시대에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브랜드는 가격 경쟁보다는 감정적이고 경험적인 가치에 집중해야 합니다. AI가 상품화할 수 없는 독점적 접근, 독특한 콘텐츠, 몰입형 경험을 통해 차별화를 달성하고, LLM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합니다. Q: 소비자들이 AI 에이전트에게 구매를 맡길 준비가 되어 있나요? A: 네, 연구에 따르면 75%의 소비자가 자신의 필요를 이해하는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개인 쇼퍼를 사용하는 데 열려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실제 구매 결정을 내리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09 17:27AI 에디터

AI 아바타 스타트업 피클, 시드 투자 60억원 유치

AI 기반 실시간 아바타(클론)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피클(Pickle)이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털로부터 총 60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국내 베이스벤처스와 함께 실리콘밸리 VC인 레벨 펀드, 파이어니어 펀드, 와이콤비네이터 졸업생인 쿨비어 타가·네이트 매더슨 등 미국계 엔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앞서 피클은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W25 배치), 엔에프엑스, 크루 캐피털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피클은 2024년 9월 설립된 AI 스타트업으로, 'AI 기반 온라인 나 인프라 구축(Building the Infrastructure for your AI-powered Online-me)'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카메라가 없어도 사용자 얼굴·음성을 실시간 재현해주는 'AI 셀프(AI Self)' 서비스 피클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6초간 얼굴을 스캔하면 영상회의·SNS·라이브스트리밍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모습의 클론을 즉시 생성할 수 있다. 피클이 자체 개발한 음성-영상 생성형 파운데이션 모델은 초저지연(ultra-low latency) 환경을 구현해 영상과 음성 사이의 지연을 최소화하고, 아이덴티티-메인테인 알고리즘으로 사용자의 표정·개성을 정밀하게 보존한다. 또한 딥페이크 오남용 방지 모듈을 탑재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 핵심이다. 피클은 지난 5월 하루 200명씩 신규 유입, 불과 한 달 만에 사용자 수 5배라는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이용자 중70%가 미국·20%가 유럽에 분포하며, 평균 주 5회 이상 회의·온라인 모임에 피클 아바타를 활용하고 있다. 피클은 지난해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의 투자를 받고 YC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피클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기대를 입증했다. 피클 박채근 대표는 “2025년 초 생성형 비디오 AI 모델(generative video AI model)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피클은 이번 시드 투자를 계기로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남들과 소통하는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혁신적인 AI 제품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올해 새롭게 피클에 합류한 이상준 공동창업자는 “다음 달 예정된 피클 2.0(Pickle 2.0) 출시를 통해 사용자층을 확장하고, 획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설립할 AI 리서치팀과 함께 자체 모델을 개발하는 데이터 플라이휠(data flywheel)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준 공동창업자는 와튼 스쿨 경제학부 및 하버드 MBA를 졸업하였으며, 당근에서 북미 지역 Growth & Strategy를 담당한 후 영국계 VC 그레이하운드 캐피털(Greyhound Capital)에서 스타트업 후기 투자를 경험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베이스벤처스의 양형준 이사는 “피클은 최근 만난 스타트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팀이며, 온라인상에서 나 자신을 복제하거나 대체하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선도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2025.06.09 15:24안희정

넷기어, 美 엣지 보안업체 엑시엄 인수 계약 체결

넷기어는 클라우드 기반 고급 비즈니스 연결성 솔루션 강화를 위해 미국 소재 사이버 보안기업 '엑시엄'(Exium) 인수 최종 계약을 지난 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넷기어는 엑시엄이 갖춘 통합 보안 엑세스 서비스 엣지(SASE) 플랫폼을 중소기업 대상 넷기어 제품군에 통합하고 단순성, 신뢰성, 비용 효율성을 갖춘 차세대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SASE 시장이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29%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넷기어 관계자는 "주요 조직들이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 및 보안 솔루션에 점점 더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결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프라모드 바자트 넷기어 비즈니스 부문 사장은 "중소기업을 위한 기존 보안 솔루션은 구현이 어렵거나 기존 네트워크에 별도로 연결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엑시엄의 SASE 솔루션을 넷기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인사이트'에 통합해 소규모 IT 팀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네트워크/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루크 칸 엑시엄 CEO는 넷기어 피인수 뒤에도 계속 엑시엄 솔루션을 이끌며, 넷기어 비즈니스 부문 리더십 팀에 합류하게 된다. 칸 엑시엄 CEO는 "넷기어와 비전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중소기업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완전 통합형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을 함께 개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의 마무리는 일반적인 마감 조건을 충족한 후 올해 2분기 내 완료될 예정이다.

2025.06.09 15:16권봉석

보다나, 글램웨이브 롱 봉 고데기 출시

헤어브랜드 보다나는 긴 머리도 손쉽게 웨이브 스타일링이 가능한 '글램웨이브 롱 봉 고데기 38mm'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글램웨이브 롱 봉 고데기 38mm는 15cm 롱 사이즈 열판과, 보다나에서 처음 선보이는 38mm의 봉 사이즈 제품이다. 기존 봉 고데기 대비 20% 길어진 열판 길이로 긴 머리도 쉽고 빠르게 풍성한 볼륨 웨이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특수 설계한 글러브(열판 덮개)를 사용해 모발의 뜯김, 눌림 등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을 구현했다. 세라믹 코팅 열판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해주며 38mm의 사이즈로 풍성한 볼륨 웨이브를 연출해준다. 또한 120~200℃까지 섬세한 5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사용 후 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360도 회전식 코드로 전선 꼬임을 방지했다. 프리볼트 제품으로 변환 콘센트만 있으면 해외에서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헤어 클립 중간에 실리콘 밴딩이 부착되어 일반 금속·플라스틱 헤어핀보다 모발을 더욱 단단히 고정해 준다. 머리카락과의 마찰을 줄여 모발 끊어짐이나 엉킴 없이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고데기 바디와 전선 줄까지 동일하게 아이보리 무드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2025.06.09 15:13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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