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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민 의원, 방통위·방심위 기피신청 셀프각하 금지법 발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은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기피당한 위원이 관련 결정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통위설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 방통위설치법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 신청인 당사자 적격여부와 기피신청권 남용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심의가 필요한 사안이지만 별도의 근거와 심의, 외부 법률자문 없이 기피신청을 각하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이동관 전 위원장은 YTN 임직원과 소송 중인 가운데 YTN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하면서 이해충돌의 우려가 있다는 기피신청이 제기됐으나 이 정 위원장이 참여한 전체회의에서 각하가 결정됐다. 이해민 의원은 14일 국회 과방위의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2차 청문회에서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에게 “이진숙 위원장은 기피신청 당사자로서 방통위법 제14조 제1항 제1호에 의해 본인의 기피신청 안건에 대해 제척돼야 했다”며 “기피 신청자들의 권한이 침해된 방문진 이사 선임 계획안과 이사 추천 임명안 의결은 모두 무효”라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방통위원에 대한 기피신청이 있을 경우 ▲기피당한 위원은 즉시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기피신청이 제기된 해당 심의 의결은 중지하며 ▲당사자는 기피신청 결정에 관여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의원은 “방통위와 방심위의 불법적인 기피신청 셀프각하에 대해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철저히 밝히겠다”며 “법을 제대로 보완해서 공정한 심의를 위해 도입된 방통위의 기피신청제도가 제대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5 12:58박수형

ICT 국제공동연구 성과 가시화...후속 지원 사업 시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ICT 분야 국제공동연구 지원사업 '정보통신방송기술 국제공동연구사업'의 주요성과를 발표한다. 정부는 지난 2021년부터 '정보통신방송기술 국제공동연구사업'을 통해 ICT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했다. 미국, 캐나다, 독일 등 ICT 선도국 14개국과 AI, 5G 6G 등 정보통신방송 핵심기술의 공동연구를 지원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논문 발표, 국제 저명 학술지 커버 선정, 국제대회 최우수기술상 수상 등의 우수성과를 이끌어냈다. 우선 연세대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NCSU)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을 결합한 통신시스템 최적화 6G 송수신 기법을 개발했다. 데이터 전송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연구성과로 지난해 1월 통신 분야 세계 상위 1%급 학술지인 'IEEE JSAC'에 논문을 출판하며, 1년 내 인용 수 222회를 돌파했다. 충남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미국 하버드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양자 광학 기술을 활용해 AI 성능을 높이는 차세대 반도체 소자 개발에 기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주식회사 유캐스트와 인하대는 미국 덴버대와 해외 5G 특화망 적용 5G 스몰셀 시스템 기술을 개발했고, 작년에는 브라질 도시에서 5G 스몰셀을 내장한 스마트가로등 실증사업을 수행했다. 과기정통부는 후속 사업을 통해 ICT 국제공동연구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후속 사업인 '디지털혁신기술국제공동연구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대응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5년간 국가 전략기술 분야 국제공동연구를 집중 지원한다. 올해는 미국의 공군과학연구소(AFOSR), EU의 정보통신총국, 핀란드의 비즈니스핀란드, 싱가포르의 AI싱가포르 등과의 별도과제형 국제공동연구를 포함한 신규과제 12개를 지원한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분야에서는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주요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우수 R&D 성과를 창출하는 기회는 오히려 많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참여와 협력을 통해 개방형 혁신을 창출하는 국제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우리 ICT R&D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5 12:37박수형

싼이그룹, 글로벌 건설기계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 지원

상하이 2024년 8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유엔은 1년 전 기후와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산업 혁신이 수행하게 될 중추적 역할을 강조하는 '2023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금 조달 보고서: 지속가능한 전환을 위한 자금 조달(2023 Financing for Sustainable Development Report: Financing Sustainable Transformations)'을 발표했다. 이후로 중장비 건설기계 부문 선두주자인 중국의 싼이그룹은 지속가능성과 인텔리전스를 향한 전 세계적인 움직임에 발맞춰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 영역을 개척하면서 획기적인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탄탄한 기술력과 시장 입지를 바탕으로 이뤄낸 이러한 혁신은 싼이그룹이 올해 전 세계 건설기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업계의 친환경 전환과 기술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 역할을 해주었다. 글로벌 확장, 디지털 인텔리전스, 저탄소 전략의 궤도에 올라선 싼이는 건설기계 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싼이의 주력 제품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SY870E 및 SY1650E 대형 굴삭기 시리즈 SY870E는 6000V 고전압 전기 구동 시스템과 370kW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기존 디젤 동력 모델에 비해 30% 이상 운영 비용을 절감해준다. 선구적인 전기화와 디지털 기술로 정평이 나 있는 굴삭기인 SY1650E는 18가지 핵심 기술에서 혁신을 이뤄냈고, 대형 굴삭기용 6kV 고전압 기술의 격차를 해소하고 전체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출시 전부터 여러 건의 주문을 받을 정도로 광업 분야에서 이 제품의 잠재력은 성공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710S 트럭 탑재형 콘크리트 펌프 차세대 트럭 탑재형 펌프는 최소한의 설치 공간의 요구 사항과 360도 완전 회전 기능 같은 유연한 설계가 어우러진 업계 최장 길이의 붐(boom•트럭에 장착된 펌프의 부분 중 하나로, 길고 움직일 수 있는 팔처럼 보이는 구조물)을 특징으로 한다. 또 뛰어난 구조로 고객에게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업계 전반의 기술 발전을 촉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STC2400C8-8 트럭 크레인 세계 최대 240톤 트럭 크레인으로 인정받는 이 모델은 초장 메인 붐과 탁월한 성능으로 유명하다. 2023년 트럭 크레인 부문 시장점유율 57.9%를 달성한 이 제품은 300톤 크레인의 성능을 자랑하며, 1m 위치 변경이 가능한 25톤 무게의 평형추(counterweight)로 운영 효율성과 안전 기준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SCC22000A 크롤러 크레인 건설 기술의 최신 발전과 업계 최초의 여러 혁신 기술을 활용하는 이 모델은 중국에서 수출된 크롤러 크레인 중 최대 톤수이며, 가장 혹독하고 추운 환경의 건설에 적합하다. SCC22000A는 두 대의 크레인을 4000톤이 넘는 용량의 단일 슈퍼 크레인으로 완벽하게 통합하여 '1+1>2'의 놀라운 성능 향상을 이뤄냈다. 싼이그룹은 수소 동력 믹서 트럭과 통합 아스팔트 플랜트를 중심으로 몇 가지 선구적인 제품을 출시하며 중장비 건설기계 부문 글로벌 선도기업 지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중국 최초로 독자 개발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수소 구동 믹서 트럭은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싼이그룹이 가진 미래 지향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싼이그룹은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13년 동안 중국 굴착 기계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오면서 세계 최고의 콘크리트 기계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또 국제 리프팅 기계 시장에서 50%가 넘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시장 성장을 기록했고, 전 세계 도로 및 향타기(pile driving machinery•기초 강화를 위해 긴 기둥을 지반에 박는 기계) 부문에서도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싼이그룹이 전 세계 건설 기계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잘 보여준다.

2024.08.15 12:10글로벌뉴스

규제 싱크홀 메우는 대한상의, '특례승인' 400건 돌파

대한상공회의소 규제샌드박스 지원센터가 출범 이후 규제특례 누적 승인건수가 400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5월 출범한 대한상의 규제샌드박스 지원센터는 민간 규제샌드박스 지원기관이다. 기업의 접근성 향상 및 밀착 지원을 위해 기업 전담 1대1 컨설팅으로 상담부터 규제특례 승인까지 원스톱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지난 4년여간 규제특례 승인건수는 매년 증가해 2020년 51건을 시작으로 2021년 86건, 2022년 103건, 2023년 116건을 지원했다. 올해 7월말까지 규제특례 승인건수 49건을 포함해 누적승인건수는 총 405건에 달한다. 이는 전체 부처와 공공지원기관을 포함한 규제특례 승인건수의 32%에 해당하며 매주 2건의 규제특례 승인을 지원한 셈이다. 그동안 규제특례 승인을 받은 기업들은 시장출시를 통해 1찬70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고 매출이 5천100억원 증가했으며, 5천3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효과도 컸다. 대한상의 샌드박스 지원센터가 지원한 규제특례 승인과제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실증특례 344건, 임시허가 43건, 적극해석 18건으로 실증특례가 85%의 비중을 차지했다.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신기술 서비스의 사업성을 테스트하고 안전성을 검증하는 규제샌드박스의 취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 276건, 중견기업 48건, 대기업 72건으로 중소기업이 68%, 대기업이 18%를 차지했다. 대한상의 규제샌드박스 지원센터가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혁신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다했다. 규제특례 승인건수가 가장 많은 부처는 식약처로 나타났다. 부처별로 승인건수를 살펴보면 식약처 122건, 국토부 86건, 복지부 62건, 산업부 51건, 농림부 29건, 행안부 26건, 개보위 24건 순이다. 지원센터는 규제샌드박스 승인사례로 본 주요 신산업 키워드로 ▲공유경제▲탄소중립 ▲반려동물 ▲헬스케어 ▲정보통신 ▲인공지능을 꼽았다. 한편 대한상의 규제샌드박스 승인과제 405 건 중 84건은 특례기간 중 법령이 선제적으로 정비돼 정식 사업이 가능해졌다. 4개 법령 규제특례를 받은 다규제 과제였던 자율주행로봇도 올해 4월 공원녹지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관련 법령들의 정비가 일단락됐다. 실증사업이 종료되기 전 선제적으로 규제를 혁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의 과제도 남아있다. 올해로 규제샌드박스 시행 4년이 넘어감에 따라 특례기간이 만료되는 과제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례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과제에 대해서는 적시에 규제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대한상의 샌드박스 지원센터는 특례기간 만료가 예정된 과제들은 집중 점검‧관리하고 부처에 법령정비를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2024.08.15 12:00류은주

쿠팡, '초특가 스포츠대첩' 기획전 진행

쿠팡은 스포츠 패션, 잡화, 아웃도어, 골프, 헬스 등 스포츠 분야 할인전인 '초특가 스포츠대첩'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초특가 스포츠대첩은 1년 단 2번 열리는 창고 대방출 행사로 이번에는 2만 개 이상 상품을 최대 90% 할인가로 준비했다. 단 하루 선착순 초특가 코너에 마련된 상품은 매일 달라진다. 네파 리커버리 쿠션 크루삭스(5팩), 제로투히어로 체스트업 벤치프레스 스쿼트 헬스스트랩, 김수열줄넘기 그랑프리 L 초고속 와이어 줄넘기, 디트리 등산 라이딩 논슬립 이중 그립 반장갑, 제로투히어로 하체라인 앵클 밴드, 디트리 남성 트래블 등산 캠핑 모자 등이 1000원대 대표 상품이다. 다양한 브랜드도 인기 상품을 20%~60%대 할인가에 내놨다. ▲아레나는 수영복/용품, 요가복 등 20%대 ▲벨롭은 런닝화, 스니커즈, 아쿠아슈즈 등 40%대 ▲스케쳐스는 성인용/유아동 신발 등 60%대에 할인해 판매한다. 역시즌 아이템 코너에도 겨울 패딩, 스키복 등 의류부터 워머 등 방한용품까지 다양한 특가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패딩은 헤지스골프 스트리트 숏다운 점퍼(15만원대), 푸마 남성용 ESS 후드 패딩 자켓(10만원대) ▲스키복은 펠리체 리즈 스키 보드 자켓(13만원대), 셀시우스 제로 자켓(6만원대) ▲스포츠 워머는 나야스타일 라센피크 스포츠 남여공용 방한 넥워머(1만원대), DM 알럽핏 스포츠 다용도 겨울 방한 넥워머(5천원대)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스포츠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대규모로 준비한 기획전인 만큼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찾아 구매하시는 즐거운 쇼핑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5 11:37안희정

상반기 재계 총수 보수 1위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 가운데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각 기업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상반기 보수 총액은 194억9천200만원이다. 신설 지주회사(HS효성)를 분리하며 조 부회장이 효성으로부터 퇴직금 171억9천200만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급여와 상여는 각각 20억원, 3억원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급여 29억원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기본급과 상여금을 기준으로 할 땐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 회장은 롯데 계열사들로부터 상반기에 총 117억8천900만원 보수를 받았다. 기본급 91억7천300만원에 상여금 26억1천600만원을 더한 액수다. 전년 상반기 대비 기본급은 8억4천600만원 늘고 상여금은 3억1천100만원 줄어 전체적으로 5억3천500만원 증가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도 연봉 177억1천500만원으로 재계 총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챙겼다. 3위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다. 박정원 회장은 급여 16억5천400만원, 상여 79억5천600만원 총 96억1천만원을 받았다. 작년 상반기 급여 15억6700만원, 상여 52억1천500만원 총 67악7천600만원보다 증가했다. 두산 측은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개선된 점 등을 고려해 57억8천900만원을 단기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역시 올해 상반기 81억6천100만원(두산 33억4천만원, 두산에너빌리티 48억2천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올해 보수가 크게 올라 주목을 받는다. 급여 13억4천200만원에 상여로 44억4천800만원 총 57억9천300만원을 받았다. 작년 상반기 상여(9억4천500만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회사 측은 계량지표로는 전사 영업이익 2천784억 성과를 달성한 점, 비계량지표로는 어려운 사업환경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신성장 사업 역량확보에 주력해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을 고려해 상여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도 56억2천700만원(급여 13억9천700만원, 상여 29억7천100만원)으로 작년 상반기 38억1천100만원보다 보수가 크게 올랐다. 구자열 LS그룹 이사회의장은 43억6천800만원을 받으며 작년 상반기(42억1천500만원) 보다 소폭 올랐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58억3천900만원을 받아 4대그룹(삼성·SK·현대차·LG) 총수 중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 23억3천800만원 상여 35억100만원이다. 이는 작년 상반기(59억9천500만원)보다 소폭 감소한 액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로부터 22억8천700만원, 현대모비스로부터 14억3천100만원을 각각 받아 총 37억원을 수령했다. 정 회장은 기아 등기임원이지만 보수는 따로 받지 않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 12억5천만원, SK에서 17억5천만원 등 총 30억원을 수령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보수를 받지 않았다. 이 회장은 2017년부터 무보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한화 18억원, 한화솔루션 18억100만원, 한화시스템 18억원 등 총 54억100만원을 받았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솔루션 등 총 3개 기업에서 46억원을 받았다. 여기에 한화 23만9492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만7482주, 한화솔루션 17만7360만주 등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도 받았다. 이밖에 주요 기업 총수 중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64억5천800만원(대한항공 36억9천만원, 한진칼 27억6천800만원) ▲허태수 GS그룹 회장 44억8천800만원(13억8천600만원, 31억200만원) ▲이재현 CJ그룹 회장 40억6천600만원(CJ 21억9천100만원, CJ제일제당 18억7천500만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17억2천만원 등의 보수를 받았다. 한편, 오너 일가가 아니지만 퇴직금 수령액이 늘며 재계 총수 보수를 훌쩍 넘어서는 금액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 올해 초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 백우석 OCI홀딩스 고문은 247억8천774만원 보수를 받았는데 이중 242억원이 퇴직금이었다.

2024.08.15 11:04류은주

美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 "가상자산 사라지지 않을 것...의회가 바로 잡아야"

미국 상원 척 슈머 다수당 원내대표가 올해 말까지 가상자산 규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당 소속인 슈머 원내대표는 14일 진행된 'Crypto4Harris' 타운홀 행사에서 "(가상자산에 대해) 의회는 상식적이고 건전한 규제를 제공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연말까지 상원에서 법안을 통과시켜 법으로 제정하는 것이 목표이며, 우리는 이를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암호화폐에 대해 혁신을 촉진하면서도 상식적인 안전장치를 제공하는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국회에서는 가상자산 규제를 위한 여러 법안을 논의 중이나, 아직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 했다. 상원에서는 공화당 신시아 루미스 의원과 민주당 커스틴 질리브랜드 의원이 지난 4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을 금지하고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또한 상원 농업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데비 스태버나우 의원도 가상자산을 규제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며, 해당 법안은 오는 9월에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하원에서는 지난 5월 공화당 주도 하에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이 통과됐다. 이 법안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디지털 상품'에 대한 새로운 관할권을 부여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투자 계약의 일부로 제공되는 디지털 자산을 감독하도록 규정했다. 이 법안은 전 하원의장인 민주당 낸시 펠로시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 71명이 지지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과거 초당적인 법안을 통과시킨 경험을 강조하며, 가상자산 법안도 기술이 악용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동시에 혁신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워싱턴의 입법자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관할 수 없다."며, "우리는 이 문제를 그냥 넘길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안타깝게도 요즘 의회에는 정치적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스펙터클과 선동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다수당 원내대표로서 여러 차례 이를 해냈다."고 말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가상자산은 이제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의회는 이를 올바르게 다루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8.15 11:04김한준

"IT인들, 국가대표 출신 도움 받아 마라톤 풀코스 도전"

국내 최대 IT인재 매칭 플랫폼 이랜서(대표 박우진)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이랜서 런클럽 3기'(이하 ERC 3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ERC3기'는 '배우면서 달린다, 달리면서 배운다'는 슬로건 아래 IT인들의 건강증진, 자기계발, 건강하고 안전한 달리기문화 조성을 위해 이랜서가 만든 프리미엄 러닝 커뮤니티다. 지난 7월 8일 'ERC 3기' 모집공고가 나간 이후 다양한 IT인들의 참가 신청이 쇄도했고, 이 중 약 100여 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랜서에 따르면 이번 ERC 3기는 뜨거운 관심 아래 다양한 레벨의 러너 및 예비러너들이 참가 지원을 했고, 2차 선발 미션까지 100% 수행한 지원자가 많아 참가자를 선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ERC 3기' 참가자들은 오는 9월 27일까지 약 8주간 엘리트 선수 출신 전문 코치와 함께 본격적인 훈련을 받는다. 코칭은 지난 '910 RUN' 'ERC 2기'에도 함께한 춘천마라톤대회 2회 우승 경력 박유진 코치와 이번에 새로 합류한 세계육상선수권마라톤 전 국가대표 출신 김민 코치가 담당한다. 특히, 이번 ERC 3기는 5K, 10K, 하프, 풀 모든 코스에서 참가 대회 완주 100%를 목표로 달린다. 이에 ▲5K·10K ▲하프·풀 등 두 개반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 훈련을 시행한다. 특히 이랜서는 'ERC 3기' 모집을 마무리했지만 함께 달리고 싶은 IT인들을 위해 자사 유튜브 채널 'T1530'에 '러닝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러닝 강의 콘텐츠'를 올릴 예정이다. 러닝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거나, 특별한 지도를 받아보지 못한 분들도 'T1530'에서 배울 수 있다. 박우진 이랜서 대표는 "최근 함께 달리는 러닝 크루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더 건강하고 안전한 달리기 문화 조성에 이랜서 런클럽(ERC)도 기여하겠다"면서 “이번 이랜서 런클럽 ERC 3기가 드디어 풀코스에 도전하게 돼 기대가 크다. 앞으로 ERC 3기에 이어 계속해서 내년부터는 국제대회 참여를 목표로 크루들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5 10:49방은주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더현대 서울 공식 팝업스토어 예약 안내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대한민국 대표 MMORPG(다중 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더현대 서울 공식 팝업스토어 사전 예약 안내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약 일주일 전 오픈 소식을 최초로 공개한 이후 많은 모험가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입장 사전 예약과 현장 대기 입장을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오픈 당일인 23일부터 첫 주 주말, 즉 25일까지는 100%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이후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사전 예약은 물론 현장 대기를 통해서도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사전 예약은 20일 오후 6시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로스트아크'를 검색해 예약이 가능하며,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QR코드를 스캔해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픈 기간 동안 카카오톡 ID 당 1회만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자 본인에 한해 방문할 수 있다. 한편, 팝업스토어는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8시,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회차별로 30분씩 자유롭게 팝업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팝업스토어 내 굿즈샵에서는 ▲UV스티커 ▲실리콘 참세트 ▲장패드 ▲키캡 세트 ▲아크릴 스탠드 랜덤팩 ▲인형 키링 ▲말랑쿠션 ▲모바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신규 굿즈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중 모바일 액세서리는 현장에 전시된 최신 기종 액세서리 외에도 페스티버 온라인 전용관을 통해 다양한 기종의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는 굿즈 판매 수익금은 추후 아이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모험가들은 현장에서 오리지널스포츠와 협업한 티셔츠 패키지를 구매하면 전사지를 통하여 자유롭게 티셔츠를 커스텀 할 수 있는 DIY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다음 달 진행 예정인 아우어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베이커리와 한정 굿즈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더현대 서울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이는 굿즈들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모험가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08.15 09:19이도원

오픈메타시티, OMZ토큰 MEXC 상장...메타버스 부동산 재조명 받나

오픈메타시티(OpenMetaCity)의 가상자산 OMZ 토큰이 해외 거래소에 상장된 가운데, 블록체인 메타버스 부동산 사업이 재조명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가상 현실 플랫폼 오픈메타시티의 가상자산 OMZ 토큰이 글로벌 거래소 MEXC에 상장됐다. 오픈메타시티는 메타버스 기반 가상 부동산 NFT 서비스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상 부동산 청약 및 등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월 론칭 이후 누적 회원 수는 35만 명이라고 회사 측은 전하기도 했다. 이용자들은 오픈메타시티를 통해 메타버스 가상 부동산을 청약하고, 블록체인 NFT를 통해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달 기준 서울시 1천900개 아파트 단지의 가상청약 및 분양이 완료돼 총 24만NFTs를 발급했다. 또 뉴욕시 소재의 764개 콘도를 가상 분양해 7만6천400NFTs를 발급했다고 전해졌다. 무엇보다 이용자들은 가상 청약 및 분양 서비스를 이용해 OMC 포인트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데, 이때 획득한 포인트는 OMZ 토큰으로 변환이 가능하다. 해당 토큰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 만큼 현금화도 가능해졌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OMZ 토큰 상장이 메타버스 관련 코인들의 가치를 동반 견인할 수 있을지다. 특히 오픈메타시티가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부동산 사업에 잠재력을 다시 알릴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또 메타버스 사업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지만, 오픈메타시티가 가상 부동산과 실물경제를 융합한 서비스로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박희종 오픈메타시티 대표는 OMZ 토큰 상장에 대해 "국내외 오픈메타시티 커뮤니티에게 매우 기쁜 소식이다"라며 "우리는 더 많은 글로벌 사용자와 투자자들이 오픈메타시티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계획한 대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현실세계의 자산과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회사 측은 OMZ 토큰의 MEXC 거래소 상장을 기념해 1천만 원 상당의 50만 OMC를 나누어 주는 행운뽑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4.08.15 09:00이도원

스타벅스, 인도 매장 두배 확장

스타벅스가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매장 수 2배 증가를 목표로 새로운 매장 형식과 음료를 실험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스타벅스가 더 작은 매장을 열고, 인도인의 입맛에 맞춘 음료음식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현지 대기업 타타 그룹과의 합작 투자로 인도 매장을 운영 중이다. 수샨트 대쉬 타타 스타벅스 CEO는 블룸버그에 우리는 계속해서 실험하고 새로운 포맷을 도입해 소비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441개인 인도 내 매장 수를 2028년까지 1천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회사는 올해 초 인도를 성장 집중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작년 회사는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180ml 크기의 '피코' 사이즈를 도입했다. 또 주요 도시에서 더 많은 리저브 매장을 여는 한편, ▲히말라야 기슭 ▲고속도로 ▲공항 등에도 작은 매장을 추가해 소비자를 끌어들일 계획이라고 통신은 보도했다. 메뉴 현지화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마살라 차와 밀크쉐이크 등 비커피 음료를 메뉴에 포함하고 있다. 대쉬 CEO는 차의 점유율이 91%인데 커피는 부유층 사이에서도 14%~15%에 불과한 점을 들어 커피 점유율을 25%로 높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도시에 매장을 확장해 고객 수를 현재의 1천800만 명에서 최대 5천500만 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4.08.15 09:00류승현

현대모비스·롯데월드·이랜드 등 하반기 대기업 공채 또 어디?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주요 대기업에서 하반기 신입, 인턴 공채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현대모비스, 롯데월드, 이랜드월드, KCC건설, 한국투자저축은행, 하나캐피탈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21일까지 '24년 반도체사업담당 하반기 신입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직무는 생산기술, 프로토타입 샘플 개발, 전력반도체 개발 세 가지로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공인 어학 성적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호텔롯데 롯데월드는 이달 21일까지 '2024년 8월 롯데월드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워터파크 운영, 시설지원, 일본사업, 전기 등으로 근무지는 서울, 김해, 부산이다. 채용 규모는 직무별 한 자릿수 단위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1차면접/인성진단 ▲2차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모집 형태에 따라 전형의 일부가 생략되거나 추가될 수 있다. 이랜드월드는 이달 30일까지 '2024 현장영업 신입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브랜드는 스파오, 미쏘, 슈펜, 뉴발란스, 폴더 등으로 합격자는 미래의 영업부서장, 지역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24년 10월 입사 가능한 졸업(예정)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동종업계 근무 경력자, 관련 학과 졸업 또는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모집 절차는 ▲서류접수 ▲직무적성검사 ▲1차면접 ▲인턴 ▲최종면접 ▲정규직입사 순이다. KCC건설은 이달 21일까지 '2024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공사관리, 경영정보(IT)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전 학년 평점 3점 이상,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성적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및 면접전형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이달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일반, 신용여신, IT로 일반직군은 두 자릿수, 이외 직군은 한 자릿수 단위로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2024년 11월 중 정상 출근 가능한 자로 전공과 연령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인적성검사/코딩테스트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지주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하나캐피탈은 20일까지 '2024년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리테일금융, 기업금융, 리스크, 경영기획, 디지털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학위 소지자, 인턴 기간(2024년 10~12월) 근무 가능한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으로 직무별 상세 자격은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인턴십 ▲합격자발표 순이다.

2024.08.15 08:00백봉삼

의협 "개원면허제는 전공의 착취 제도”

최근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개원면허제가 논의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 착취가 우려된다”며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개원면허제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발표한 필수의료패키지 내 면허관리 선진화 방안중 하나다. 개원면허제는 일정 기간 임상 수련을 마친 의사에게만 진료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의협은 해당 제도에 대해 국내에서 명확한 정의가 확립되지 않았고, 제도 시행시 의과대학을 졸업하더라도 독자적으로 진료를 할 수 없거나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며 반대하고 있다. 의협은 “외국과 우리나라는 면허 제도의 근간이 되는 의료제도와 의대 입학 자격, 교육기간, 교육과정 등 의료인 면허 부여의 전제부터 다르다”며 “외국의 (개원면허제) 사례를 우리나라에 그대로 대입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원면허제 도입 시 의료행위를 하기 위해 교육이나 실습 등을 이수해야 하는 기간이 기존 6년에서 더욱 길어지게 된다”라며 “현행 의사 면허제도를 사실상 폐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현행 의사면허제도를 바탕으로 정립되어 있는 일반의, 전공의, 전문의, 전임의 제도 및 병원 운영체계 등이 모두 어긋나게 되어 현재 의료체계 및 질서에 극심한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의협은 “전공의 수련기간이 지금보다 늘어난다면 이는 결국 의사 배출을 급감시키고 저임금 노동력을 원하는 정부와 일부 병원장에게만 좋은 꼴이 될 뿐”이라며 “의사가 부족하니 늘리자 한건 정부인데 오히려 개원을 어렵게 하여 남아있는 전공의들마저 현장을 떠나게 만드는 말도 안 되는 제도를 논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개원면허제 논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라며 “전공의 처우를 개선하려면 의료계와의 대화를 통해 올바른 면허관리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8.15 08:00김양균

통신사 CEO 상반기 최고 연봉은 유영상 SKT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올해 상반기 연봉킹으로 등극했다. 14일 통신 4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올해 상반기 회사로부터 보수 총 23억8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올 상반기 급여 7억원, 상여 16억4천만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이익 1천700만원, 기타 근로소득(임원 복리후생) 2천300만원 등을 더해 총 23억8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SK텔레콤은 유대표의 급여 및 상여금 지급 이유에 대해 "유무선 통신에서의 안정적 성과를 창출하고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등 B2B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의 견조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AI 피라미드 전략을 기반으로 AI 신성장 사업 강화와 동시에 AI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는 상반기 급여 3억7천400만원, 상여 3억4천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230만원 등 총 7억2천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IPTV 순증 1위 유지 등을 통한 가입자 확대 및 데이터센터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했다는 공로가 인정됐다. SK브로드밴드 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이형희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위원회 위원장이다. 상반기 보수로 12억1천800만원을 수령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올 상반기 6억1천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 중 급여 2억7천800만원, 상여 3억3천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원 등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상반기 보수 12억9천만원을 받았다. 황 대표는 급여로 7억200만원, 상여 5억8천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을 수령했다.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SK텔레콤이다. 1인당 평균 급여는 SK텔레콤 8천600만원, LG유플러스 5천700만원, KT 5천200만원 순이다.

2024.08.15 07:37최지연

김범수 카카오, 상반기 보수 7억5천만원

카카오의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7억5천만원을 받았다. 같은 기간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는 퇴직금을 포함해 총 22억6천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카카오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급여 2억5천만원, 상여 5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 총 7억5천100만원을 받았다.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현 고문)는 상반기 보수로 총 22억6천700만원을 수령해 카카오 그룹 연봉 1위에 올랐다. 홍 전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급여 5억3천800만원, 상여 10억원, 기타 근로소득 1천100만원, 퇴직소득 7억1천800만원 등을 받았다. 이외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역임한 이진수 전 멜론 사내독립기업(CIC) 대표는 총 15억4천300만원의 상반기 보수를 받았다. 그의 급여는 3천600만원이지만 별도로 지급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의 가치가 15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룹의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신민균 전 카카오 전략그룹장은 올해 상반기에 총 12억1천900만원, 이채영 기술전략 성과리더는 총 9억8천400만원을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08.15 07:30정석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상반기 보수 15억9천100만원

올해 상반기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보수로 15억9천100만원을 받았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12억4천800만원을 수령했다. 14일 네이버가 공시한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 상반기 보수로 15억9천100만원을 받았다. 이는 네이버 직원 중 가장 높은 액수로 급여 3억5천만원, 상여금 12억2천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33만원 등으로 구성된 금액이다. 주식 성과급인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3031주도 포함됐다. 네이버 측은 최 대표 상여금 책정에 대해 "AI(인공지능) 모델 다각화, B2B(기업간거래) 비즈니스 방향성 제시, 네이버 앱 개편, 클립(숏폼 플랫폼), 치지직(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등 신규 서비스로 이용자 확대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상반기 보수 2위는 이 GIO와 김광현 검색·데이터 플랫폼 리더다. 이들은 12억4천800만원을 받았다. 이 GIO의 보수는 급여 6억2천만원, 상여금 5억6천만원, 기타 근로소득 6천82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상여금에 대해 네이버 측은 "이사회로부터 부여받은 글로벌 투자 업무에 주력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김 리더 보수는 급여 2억9천500만원, 상여 9억5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김 리더 보수에는 RSU 1515주가 포함됐다. 이 외 상위 5인에는 이윤숙 쇼핑 사업 리더와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포함됐다. 이들은 각각 12억1천600만원, 11억7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채선주 대외·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부문장은 상여 4억2천900만 원을 포함해 총 9억3천200만 원을 받았다. 이와 관련 네이버는 "중동 신규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한 점, 1784 사옥 내 재생에너지 확보, 소상공인 상생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등 ESG 기반 경영환경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2024.08.15 07:25조수민

벤츠코리아 사장, 인천 화재 입주민 만나…"45억원 불충분시 추가 지원"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14일 인천 청라 입주민 간담회를 진행하고 나온 자리에서 "이미 지원한 45억으로 충분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인도적 차원의 추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EQE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아파트 주민들에게 4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부사장 이상 임원들이 현장을 찾아 피해주민과 만났다. 업계에 따르면 바이틀 사장은 이날 인천 청라의 한 교회에서 메르세데스-벤츠 EQE 350+ 화재로 피해를 본 인천 청라 입주민을 찾았다. 오후 7시 20분부터 약 2시간 반 이상 입주민 대상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화재 사고에 사태 수습과 보상 대책 등의 논의가 오갔다. 바이틀 사장은 "주민분들이 이런 상황에 처한 것이 유감이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자리에서 주민분들의 말씀을 듣고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들었다"며 "화재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고 결과에 기반해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벤츠코리아의 우선순위는 안전"이라며 "안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벤츠코리아는 14일부터 전국 75개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전기차 무상 점검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9일 사회복지법인을 통해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45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2024.08.15 00:00김재성

시스원, 12회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 개최

시스원은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 제12회 미래와 꿈찾기 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3~14일 이틀 동안 진행한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는 연 4회 열리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교육 캠프다. 제12회 캠프에는 250여명의 초·중학생이 AI 원리를 배우고, 체험한다.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는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이 주최, 큰나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고 시스원이 후원한다. 2019년 제1회 캠프가 개최된 이후 제7회 캠프부터 분기마다 열린다. 이번 캠프를 포함하면 그동안 총 2417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했다. 제12회 캠프에는 부산·전북·강원·대구 등 각지에서 초등학생 200명, 중학생 50명이 참여했다. 참여학생 전체 대상으로 김보연 전문가는 'AI 시대의 직업 선택 가이드-로봇이 우리의 꿈을 훔치기 전에' 주제로 강연했다. 김보연 전문가는 국내 다수의 대형 금융 프로젝트를 수행한 개발자 출신의 SW전문가이다. 특강을 통해 김보연 전문가는 “AI 시대 로봇보다 똑똑해지기 위해서는 문제 해결 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은 숭실대 학생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분해 본격적인 AI 이론 교육과 실습을 시작했다. AI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진로 등을 탐색했다. 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 전산실습장에서 직접 AI를 활용한 개발 실습도 진행했다. 둘째날인 14일에는 오전부터 팀별로 AI 활용 개발 실습을 이어간다. 팀 프로젝트 통해 학생들간 협업으로 자신만의 AI 앱을 개발한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팀별로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발표자를 선정해 수상한다. 옆 강의실에서는 반도체 AI연구원을 역임한 박현주 전문가가 학부모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과 일상생활까지 들어온 AI' 주제로 강연했다. 박 전문가는 다양한 산업과 일상생활까지 AI가 접목된 오늘날, 학생들에게 어떠한 교육이 필요한지를 설명한다. AI 관련 다양한 직업을 이야기하고, 학생들이 미래에 AI 관련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제시한다. 이상훈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사장은 “초·중학생의 진로캠프로 자리매김한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꿈찾기 캠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2024.08.14 20:14남혁우

현대오토에버, 임원구조 변화…등기이사 임금 175% 증가

현대오토에버가 상반기 임원조직의 구조가 변경되며 등기이사의 임금이 대폭 상승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6천493억원, 영업이익은 9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2%,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성과다. 부문별로는 시스템 통합(SI)과 차량용 SW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각 20%, 24.5%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IT 아웃소싱(ITO) 부문도 9.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오토에버의 현재 직원 수는 5천212명으로 전년 대비 265명 증가했다. 연간 급여 총액은 1천784억원, 평균 연간급여는 약 3천700만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김윤구 신임 대표를 선임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등기이사 7명, 미등기임원 17명에서 등기이사 7명, 미등기임원 21명으로 일부 임원구조의 변화가 있었다. 등기이사 3명의 평균 임금은 2억9천800만원이다. 감사위원회 위원 3명은 평균임금이 4천300만원으로 나타났다. 미등기임원 21명은 평균 임금 1억5천500만원으로, 총 32억5천100만원의 보수가 지급됐다. 등기이사는 전년 대비 인원 수는 1명 감소했으나, 보수총액은 증가하면서 약 1억800만원이던 전년 대비 약 2배에 가까운 임금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미등기임원은 인원이 4명 늘어나며 보수총액이 늘어났지만 평균 임금도 소폭 상승하는 것에 그쳤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그동안 축적한 IT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며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국내외 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8.14 20:01남혁우

LG CNS, 4년 연속 2분기 역대 실적에 업계 주목

4년 연속 2분기 기준 역대 실적을 달성한 LG CNS가 올 하반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4일 LG CNS가 공시한 2024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천496억원, 영업이익은1천3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21.0% 늘어난 수치다. 2분기 실적은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부문의 견인이 주효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앱 현대화(AM)와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시장을 주력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확대하며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하는 등 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사업자(CSP)와의 파트너십도 더욱 긴밀하게 체결하고 있다. AI의 분야의 경우 AI 디지털 교과서 학습데이터 구축, 제조기업 전용 이미지 생성형 AI 서비스 등 제조, 금융, 공공 분야에서 생성형 AI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AI센터와 생성형 AI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팩토리 부문은 플랫폼 기반 로봇연동 스마트물류 운영 시스템인 서비스형 로봇플랫폼(RaaS)를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팩토바'를 공개하는 등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중점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 ▲빅데이터, AI 분석 강화를 통한 생산성 및 품질 제고 ▲버추얼 팩토리 고도화를 통한 IT와 설비 융합 등을 추진하며 실적을 향상했다. 업계에서는 LG CNS의 가파른 상승세와 더불어 늘어나는 클라우드와 각 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DX)요구에 따라 하반기 실적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AI도입에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에 맞춰 LG AI연구원에서 새로운 AI모델 '엑사원(EXAONE) 3.0'을 오픈 소스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싱글렉스 사업을 강화하는 만큼 클라우드와 AI 분야 실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앞서 현신균 LG CNS 대표는 지난 6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4'에 참석하는 등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상반기 기간제 근로자를 제외한 정직원 수는 6천767명으로 전년 대비 3.4%증가했다. 상반기 급여 총액은 4천544억4천300만원으로, 1인평균 급여액은 6천600만원으로 나타났다. 현신균 대표 등 임원은 총 56명으로 전년보다 7명 늘었다. 현 대표는 급여 3억6천300만원과 함께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이사회에서 결정된 상여금 7억8천500만원이 더해져 올 상반기에 총 11억4천900만원을 수령했다. 부사장으로 재임하던 지난해 대비 약 47% 임금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김홍근 부사장과 조형철 전무, 김태훈 전무, 김선정 전무의 임금은 5억5천만~6억5천만원 수준으로 확인됐다. 48명의 미등기 임원은 평균 3억8천500만원의 임금이 산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고금리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LG CNS는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AI 등 본연의 사업 경쟁력으로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2024.08.14 19:33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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