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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앞으로 한국 자동차의 스탠다드 될 것"

르노코리아가 오랜만에 활기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 4년 만에 출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본격적인 인도가 시작되면서 지난 9월과 10월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활기를 되찾은 르노코리아는 앞으로 매년 신차를 출시할 계획 중이다. 르노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경쟁 차종이 적은 중형 SUV 시장에 그랑 콜레오스로 판매량을 이어가면서 올해 어려웠던 전기차 둔화를 반등시킬 세닉을 내년에 출시한다. 2026년에는 '오로라2'가 베일을 벗는다. 지난 7일 저녁 6시 30분, 르노코리아 서울 본사 근처에서 만난 황재섭 르노코리아 국내 영업 총괄 전무는 고단한 업무를 마치고 직원들과 자주 찾는다는 식당에 앉아 "이제 르노코리아가 한국 자동차 시장의 스탠다드가 될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 전무는 "하이브리드 명가는 이제 르노가 될 것"이라며 "르노 E-Tech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기술력과 성능을 담아 전기차같은 주행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 내수 판매 85%가 하이브리드인 비결이란 뜻이다. 르노그룹은 전기차와 같은 E-Tech 하이브리드 기술력 외에도 수준급의 엔진을 가지고 있다. 르노는 1977년부터 포뮬러1(F1)을 달려왔다. 40년 넘게 F1을 달리며 엔진을 공급하는 업체는 역사적으로도 소수에 불과하다. 실제로 그랑 콜레오스에는 F1에 도입된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큰 변화를 거쳤다. 신차 출시에 앞서 판매 현장부터 준비에 나섰다. 기존 전시장의 모습을 르노 글로벌 콘셉트인 'RNLT'로 통합했다. 수원스타필드점을 시작으로 르노 성수, 르노 대구수성점 등 새모습을 갖췄다. 황 전무는 "딜러 형태의 변화도 추진했다"며 "기존 국내 완성차 5개 사는 개인 대리점 형태의 딜러로 차량을 판매했으나 르노코리아는 태안모터스, 한영모터스 같은 대형 수입딜러사를 영입했다"고 말했다. 판매망이 구축되면 자동차를 판매하는 영업인력 필요성도 커진다. 르노코리아는 영업 인력을 우선 충원한 뒤 그랑 콜레오스 출시 전부터 판매가 시작된 이후까지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첨단 기능을 탑재한 그랑 콜레오스를 "알아야 잘 판다는 것"이라는 확신에서였다. 황재섭 전무는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이 상품력에만 있는 것 같지만 상품은 가장 큰 마케팅 툴이고 그다음에는 그 마케팅을 어떻게 전달시키냐 하는 것은 영업사원들의 역할"이라며 "교육에 정말 공을 들였다. 우리가 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다 보니 교육밖에 이기는 방법이 없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했다. 르노코리아의 약점도 개선했다. 완성차의 모든 숙원인 '잔가보장'을 뜯어고친 것이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8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실시했다.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그랑 콜레오스를 운행하다 차량을 반납하고 재구매하면 5년 뒤에도 50%가 보장된다는 뜻이다. 르노코리아가 제공하는 잔가 보장률은 최대 80%에서 시작해 월간 1천250㎞씩 기준 주행 거리를 늘려가며 최장 5년까지 차등 적용된다. 1년 단위로는 ▲1년(1만~1만5천㎞) 75% ▲2년(2만5천~3만㎞) 70% ▲3년(4만~4만5천㎞) 64% ▲4년(5만5천~6만㎞) 57% ▲5년(7만~7만5천㎞) 50%다. 황 전무는 "국내 완성차 시장 점유율 5% 회복을 넘어 르노코리아의 상승이 기대된다"며 "르노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원팀'이 된 상태 일하고 있다. 당연히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황재섭 전무는 캐딜락코리아 대표(대행),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서부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30년 동안 영업 전문가로 활동했다. 지난해 4월 르노코리아로 영입돼 국내 영업 현장을 개편하는 임무를 맡았다.

2024.11.08 13:41김재성

트럼프 2기…TSMC 서둘러 반도체 보조금 최종 계약, 삼성·SK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면서 반도체 업계엔 긴장감이 돈다. 미국 정부가 자국 내 반도체 제조시설을 투자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반도체과학법(CHIPS Act)' 지원 규모나 세제 혜택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달 25일 칩스법을 겨냥해 "나쁜 거래"라고 비판적인 견해를 내놓은 바 있다. 이로 인해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영향을 받게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보조금 64억 달러(약 8조8천505억원), SK하이닉스는 보조금 4억5천만 달러(약 6천200억원)와 5억 달러의 대출, 최대 25% 세제혜택을 지원받는 것이 예비 협상을 통해 결정됐지만, 아직 최종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는 "미국 반도체 패권을 위한 공화당의 대외정책은 동맹국 클러스터 중심이 아닌 자국 중심"이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압박과 자국 투자 확대를 위해 반도체법 상 가드레일 조항 및 보조금 수령을 위한 동맹국 투자 요건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권 교수는 이어 "특히 한국, 대만, 일본, 유럽 반도체 기업들에 대해서는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아닌, 투자를 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페널티를 부과하는 정책이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와 미국 파운드리 업체 글로벌파운드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이 유력해지자 반도체법 보조금 최종 계약을 서둘렀다. 내년 트럼프 재정권이 출범하면 반도체 보조금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7일 블룸버그통신은 "TSMC와 글로벌파운드리가 보조금과 대출 관련 최종 계약 협상을 마무리했다"라며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임기가 1월에 끝나기 전에 반도체법 예산 집행을 서두르기 위해서다"고 전했다. 양사는 현재 미국 정부의 최종 서명을 기다리고 있으며, 계약이 완료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TSMC와 글로벌파운드리가 최종 협상에서 신청한 금액은 예비 협상과 거의 일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TSMC에 보조금 66억 달러, 대출 50억 달러, 글로벌파운드리에 보조금 15억 달러, 대출 16억 달러를 약속한 바 있다. 아울러 로이터통신은 TSMC가 "미국에 대한 투자 계획은 변함이 없다"고 이메일 성명을 통해 밝히며 미국 정부의 신뢰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전했다. 반면,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반도체법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2022년 제정된 반도체법은 미국 내 반도체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5년간 생산 보조금(390억 달러)과 연구개발(R&D) 지원금(132억 달러) 등 총 527억달러(75조5천억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미국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최첨단 반도체 생산량의 20%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11.08 13:38이나리

블룸버그 "트럼프, 중국과 기술 전쟁서 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과의 기술 전쟁에서 졌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당선인의 무역 전쟁이 오히려 중국 기술을 발전시켰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8년 전 처음 대통령이 됐을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 없이도 대체되는 무역 경로를 꾸려 상당히 도약했다고 치켜세웠다. 트럼프 행정부 1기가 출범하고 8년이 지난 현재 중국은 그때와 다른 적수가 됐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또한 중국 무역과 반도체 제조 환경을 압박했지만 중국이 역량을 2배로 키우게 하며 의도치 않은 부작용이 생겼다고 꼬집었다. 트럼프 당선인이 또 관세로 위협하며 무역 전쟁을 선포했지만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 고립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일침을 날렸다. 트럼프 당선인은 처음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2016년 “미국 경제가 희생되면서 중국과 불공정 무역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4.11.08 13:38유혜진

[부음] 김용수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모친상

▲최재희(향년 92세) 별세, 김용수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모친상 = 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 발인 10일 8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동산추모공원

2024.11.08 13:34박수형

바디텍메드, 3분기 매출 376억원…영업이익 88억원

바디텍메드(206640) 3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에서는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디텍메드가 8일 공시한 2024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375억9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83% 증가했다. 누계 매출액은 1069억3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88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61% 늘었지만 2분기 대비해서는 4억여만원 감소했다. 누계 영업이익은 239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60억5400만원으로 2분기 대비 37억4400만원(38.21%), 전년 동기대비 33억7천만원(35.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실적과 관련해 회사 측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3분기 매출은 101억원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라크‧리비아‧이집트‧시리아가 해당지역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특히 이라크의 경우 전체 현장진단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주요 진단영역 중 심혈관, 호르몬, 당뇨 등의 비감염성 질환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4년 3분기에는 기타 질환 관련 매출이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고, 기타 질환 부문의 주력인 헤모크로마 제품 매출은 연평균 30% 이상, 비타민D 제품은 연평균 46% 성장하면서 매출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비타민D 진단 제품은 2016년 출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3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우리 회사 매출 구조는 소형 진단기기를 기반으로 진단키트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형태를 이루고 있다. 추가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전략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말부터 조인스타를 통해 중국 내 만성질환 모니터링 진단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글로벌 유통사와 OEM 계약을 통한 동물용 진단시장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어, 2025년부터 실질적인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적이 공시된 8일(12시45분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9.1% 오른 1만6천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4.11.08 12:47조민규

DJI, 드론 사진·동영상 대회…총 상금 2.2억원

중국 드론기업 DJI는 내년 2월 10일까지 '제10회 스카이픽셀 사진 및 동영상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DJI는 드론 사진·동영상 콘텐츠 공유 온라인 커뮤니티인 스카이픽셀에서 2015년부터 총 9회의 연례 항공 촬영 사진·동영상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는 인간 표현의 무한한 잠재력을 중심으로 한 '한계를 넘어 탐험하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의 도전을 독려한다. 카테고리는 ▲항공 촬영 사진 ▲항공 촬영 동영상 ▲핸드헬드 동영상 3가지 부문으로 단순화했다. 총 상금 규모는 약 2억2천만원(약 17만 달러) 이상이다. 매달 새로운 트렌드나 혁신적인 예술을 탐구하는 작품을 선정해 '인기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내년 2월 11일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는 모든 DJI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자 발표는 3월 27일이다. 페르디난드 울프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스카이픽셀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이미지 예술을 재정의하며, 전 세계 개인·커뮤니티에서 공유하는 다양한 경험을 포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08 11:58신영빈

최지웅 '당근책' 통했나…'주4일 근무' KT클라우드, KT 복귀 인력 신청 마감 결과는

2년 전 KT클라우드 분사 당시 KT에서 넘어온 직원들의 복귀 여부가 결정된 가운데 얼마나 많은 인력이 이탈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임직원들의 동요를 차단하기 위해 최근 진행했던 직원 설명회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KT클라우드는 지난 7일 오후 6시까지 KT와 KT DS 출신 약 350명의 기존 소속 복귀 여부 신청을 받았다. 대상자는 전체 인력 600여 명 중 과반이 넘는다. 신청자는 내년 1월부터 기존 소속에서 업무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자 수는 예상보다 많지 않은 수십 명 수준으로, 대부분 KT와 다른 KT클라우드 성과 평가 체계에 불만이 다소 있는 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가 지난 달 31일 진행한 직원 설명회에서 제시한 당근책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는 12월 말께 전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지급하는 한편, 다양한 직원 복지 방안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임금 및 단체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지급해야 하는 일시 비용은 오늘(8일) 지급해 직원들의 사기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 나섰다. KT클라우드는 최근 KT와 MS의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제휴를 계기로 역할이 애매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다. 주력 사업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CSP) 역할이 축소되는 대신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MSP) 사업으로 전향할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KT클라우드 해체나 매각 가능성까지 거론하기도 했다. 하지만 KT클라우드는 이 같은 가능성을 일축했다. MSP 사업은 일단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만 KT그룹 계열사에 한정해 전개하는 동시에 CSP 영역은 기술 내재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기반으로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KT와 KT DS 출신 복귀 여부와 별개로 최근 대규모 채용에도 나섰다. 이번 채용은 ▲테크 ▲데이터센터 ▲세일즈앤컨설팅(Sales&Consulting) 등 40여 개 직무 전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서류전형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전형을 거친 최종 합격자들은 내년 초 입사 예정이다. KT클라우드는 이번 채용에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가산디지털단지역, 판교역 등 수도권 지역 지하철역 5곳에 대대적으로 채용 광고를 벌이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자유 양식의 이력서 취합을 통해 서류 전형 문턱을 낮추고 실무면접에서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중시한다. 이번 채용으로 복귀 인력의 공백도 빠르게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발된 이들은 최소 6천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KT클라우드의 신입 초봉은 KT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채용은 경력직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이보다 연봉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채용자에게는 통신비, 복지 포인트, 자기 계발 비용, 출산 축하금, 사내 대출 등 다양한 복리후생이 제공된다. 현재 KT 클라우드는 근로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하는 총량자율근무제도 시행하고 있어 격주로 금요일에 쉬는 주 4일 근무 역시 가능하다. 아울러 3·5·10·20년 단위의 장기근속 휴가도 있다. KT클라우드는 이번 인력 확보를 통해 시장 성장 및 사업 영역 확대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KT 그룹 내 MSP 사업 전개, CSP로서의 기술 내재화 등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용 역량과 기술력을 갖춘 데이터센터 시장 지배력도 공고히 다져 나갈 예정이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자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주도권 선점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에 대비하고자 우수 인재들의 채용을 진행한다"며 "기술 중심 회사로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와 함께 더 큰 성장과 도전을 이어가고 싶은 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8 11:41장유미

아르고, 네이버 도착보장 '주 7일 당일배송' 실시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네이버 도착보장 상품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일요일까지 확대하고 '주 7일 당일배송'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아르고 풀필먼트를 도입한 네이버 도착보장 프로그램 이용 판매자는 기존 당일배송 서비스 방식과 동일하게 일요일에도 오전 11시까지 접수된 주문 건에 대해 자정 전까지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르고는 지난 10월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수도권(일부 지역 제외) 거주 고객이 주문일 기준 오전 11시까지 구매한 상품을 당일내로 배송까지 완료해주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네이버 주 7일 당일배송은 안정적인 물류 처리 역량을 입증한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가 시행하는 서비스다. 아르고는 완성도 높은 당일배송을 위해 택배 분류 자동화 모델, 출고·상차 마감 시간 자동 재계산 등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 지난 1달간 실제 서비스 운영 결과 당일 출고 마감 시간 준수율 99.9%를 달성했다. 주 7일 당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 아르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는 판매자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고 국내 풀필먼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주 7일 당일배송 서비스 운영사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아르고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며 "네이버의 주요 물류 파트너로서 경쟁력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로 스마트스토어 입점사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고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사가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100%에 육박하는 재고 관리 정확도와 합리적인 비용 정책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1.08 11:35백봉삼

이동채 에코프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2030년 매출 32조 목표

전기차 시장 수요 정체로 실적 부진을 겪는 에코프로 그룹이 향후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대비해 인도네시아에 통합 양극재 법인 설립, 니켈 자원 확보 등을 추진한다. 하이니켈 삼원계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미드니켈 소재를 개발해 기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간다. 이와 함께 리튬 전환 사업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 사업을 하는 에코프로씨엔지를 합병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같은 중장기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양극재 생산능력(CAPA) 71만톤, 전구체 25만5천톤 체제를 구축해 매출 32조원, 영업이익률 12%를 골자로 하는 중장기 비전을 수립했다. 기존 CAPA 목표에 비해 양극재 CAPA의 경우 달성 시점을 3년 연기했다. 전구체의 경우 2027년까지 예상 CAPA인 21만톤 이후 목표치를 제시한 셈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 7조 2천590억원, 영업이익은 2천952억원이었다. 에코프로는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국내외 투자자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에코프렌들리데이'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과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 등 각 가족사 대표 및 투자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은 “에코프로의 지난 2026년은 위기가 아닌 날이 단 하루도 없었지만 그때마다 위험을 기회로 전환했고 현재에 안주하기보다 미래를 선택했다”며 “제조업의 본질인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경영 효율화를 통해 위기를 뛰어넘고 도약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니 생산 '양극재', 글로벌 원가 경쟁력 확보”…2026년 하반기 생산 착수 에코프로비엠은 중국 GEM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인도네시아에 광물 제련,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공정을 구축한다. 인니 통합 법인은 캐나다, 헝가리에 이은 에코프로의 세번째 해외 글로벌 생산 기지다. 40억 인구의 아시아를 포함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확대를 염두에 뒀다. 회사는 연내에 GEM과 통합법인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내년 초 통합 공정 착공에 들어가 2026년 하반기 준공한다는 목표다. 파이프로 각 공정을 연계해 제조 효율을 높이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도 탑재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삼원계 양극재의 핵심 자원인 니켈 확보 노력도 가속화한다. 에코프로는 지주사 차원에서 GEM 소유 인도네시아 제련소에 지금까지 약 3억 달러를 투자해 니켈 자원을 확보했다. 안정적인 니켈 확보뿐 아니라 사업지주회사로 미래 비전을 갖고 니켈 지분 투자에 나선 것이다. 에코프로는 가족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중국 GEM이 보유중인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그린에코'의 대주주 지분을 취득해 제련 사업에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인니 MHP 제련소 지분 인수를 통해 전구체 밸류체인 내 부가가치를 확대하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적격 공급망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가 생산하는 전구체는 내년부터 IRA 적용을 받아 북미향 제품에 대한 중국산 납품이 제한될 전망이다. 니켈과 함께 주요한 광물자원인 리튬 확보를 위한 노력도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에코프로는 리튬 개발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리튬 제조·가공 전문 그룹사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폐배터리 재활용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를 합병키로 하고 실무 작업을 진행중이다. 사업 시너지와 공정 통합, 비용 절감으로 원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차세대 양극재 시장 선점 추진…2030년 매출 25조원 중 4조원 달성 목표 에코프로는 하이니켈 양극재의 확고한 시장 지배력 확보와 함께 고체 전해질, 실리콘(Si) 음극재, 리튬과잉산화물(OLO) 양극재, 나트륨이온전지(SIB) 양극재 등 4대 소재 개발을 통해 기술리더십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030년까지 25조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니켈 양극재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해 매출 21조원을 확보하고, 개발 중인 4대 신소재를 통해 4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니켈 비중을 현재 90% 수준에서 95%로 올린 하이니켈 제품 외에도 니켈 함량을 60~65%로 낮춘 고전압 미드니켈을 통해 삼원계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이엔드 시장을 위한 고체전해질, 초저가 시장 공략을 위한 나트륨이온배터리(SIB) 양극재 등 다변화하는 시장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미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해 맞춤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객사 샘플테스트가 진행 중인 NCMX 전구체 개발을 마무리해 하이엔드 시장을 선점하고 추후 고전압 미드니켈 전구체, 차세대 전구체 개발을 통해 고객사를 다변화해나갈 계획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특히 소재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분해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폐수 친환경 처리(EWT)를 통해 가성소다 및 황산을 회수 후 재투입하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생산 공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30년까지 원료 사업화를 통한 원료매출 7천억원, 외부 고객사 확대를 통한 전구체 매출 5조 6천억원 등 총 6조 3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기존 환경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면서 친환경 선박용 저감장치,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사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으로 신규 사업을 확대한다. 도가니, 도펀트 생산을 담당할 초평사업장 2기 투자를 통해 반도체 전공정 및 후공정 소재 개발에도 뛰어든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이 같은 전략을 통해 2030년 환경 부문 8천억원, 신소재 부문 5천억원 등 총 1조 3천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은 “2003년 대기업도 포기한 양극재 사업에 도전해 하이니켈 양극재를 양산한 것을 비롯해 포항에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구축해 수직 계열화를 이루는 등 우리는 퍼스트 무버였고 시장 개척자였다”며 “또 다시 퍼스트 무버로서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며 양극재 산업 구조를 허물고 다시 재편하는 파괴적인 혁신이 아니면 안 된다”고 말했다.

2024.11.08 11:31김윤희

넵튠, 3Q 영업익 52억원...상장 이후 분기 최대치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은 8일 2024년 3분기 연결 매출 383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상장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이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은 1억8천만원이었으며,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7억5천만원 수준이었다. 2024년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약 15억원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3분기까지의 누적 연결 매출은 897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67억원이다. 연결 기준 누적 EBITDA 118억5천만원으로, EBITDA는 무형자산 상각비, 감가상각비, 이자, 세금 등을 차감하기 전 이익으로, 기업이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이는 현금 창출 능력을 뜻한다. 넵튠은 게임 사업과 광고 플랫폼 사업을 두 축으로 하고 있다. 이 중 게임 사업에서는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 오피스' 매출이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였고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도 시즌5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3분기 게임 매출을 견인했다. 광고 플랫폼 사업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매출을 거뒀으며 광고거래액은 200억 원을 넘어서며 전분기 대비 10% 상승했다. 특히 UA(User Acquisition) 마케팅 사업을 하는 리메이크 사업 유닛이 전분기 대비 광고거래액(72.5%)과 매출액(43.9%)에서 모두 유의미한 증가 수준을 보였다. 넵튠은 4분기에 2개 이상의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이터널 리턴' 시즌6도 12월에 새롭게 시작된다. 광고 플랫폼 사업 분야에서는 보상형 광고 플랫폼(오퍼월) 외연 확장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며 UA 마케팅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역량을 투입해 신규 광고주 영역 확대 등 빠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지속적인 경기 하강 압박에도 자회사인 '트리플라'와 '님블뉴런'이 좋은 성과를 보였고, 광고거래액 또한 유사한 수준으로 감소폭을 방어했다. 또한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도 3분기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사업 계획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으며, 성공 경험 있는 개발 자회사들의 꾸준한 신작 출시, 보상형 광고 플랫폼 확장 뿐만 아니라, 외부 게임 개발사에 대한 퍼블리싱 사업과 투자·인수 역시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8 11:16강한결

KT&G "허위 사실 공표 유감"…FCP 인삼공사 투자의향서에 회신

KT&G가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의 자회사 KGC인삼공사 투자 제안에 대해 회신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을 해외 궐련, 궐련형 사업과 함께 3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으며,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FCP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가 인삼공사의 가치를 1조2천억원~1조3천억원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지난 '인베스터 데이'에서 인용한 것일 뿐,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리고 향후에도 허위 사실로 회사와 시장에 혼란이 초래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지난 7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했다. 회사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조6천363억원, 영업이익 4천157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2% 늘었다.

2024.11.08 10:39류승현

허쉬, 소비자 지출 감소로 매출 전망 하향 조정

허쉬가 판매량 감소와 카카오 가격 인상 등으로 매출과 수익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허쉬가 3분기 주당 순이익이 조정 기준으로 2.34달러(약 3천242원)라고 보고했으며, 이는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2.56달러(약 3천548원)보다 낮은 수치라고 보도했다. 또 회사의 연간 순매출 성장이 '성장 없음'으로 전망되며, 이는 지난 8월의 2%에서 하향된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의 분기 순매출은 29억 9천만 달러(약 4조 1천435억원)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0억 7천만 달러(4조 2천544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미셸 버크 CEO는 회사 실적 발표 전화 회의에서 소비자들이 재정적으로 압박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회사가 코코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았으며, 설탕 가격도 여전히 높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또 초콜릿 외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예산을 신중하게 관리하면서 사탕과 같은 비필수 소비품은 지출에서 제외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2024.11.08 10:36류승현

언캡드게임즈, 신작 RTS '배틀에이스' 2차 베타 테스트 시작

언캡드게임즈는 8일 새로운 액션 RTS '배틀에이스'의 2차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틀 에이스는 덱 빌딩 게임의 전략적 요소와 RTS의 빠른 속도, 전장을 지휘하는 재미를 더한 게임으로 즉각적인 유닛 생성과 자동 자원 수집, 간소화된 기지 등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전투에서 거대한 군대를 지휘하는 재미에 집중할 수 있으며, 공격이나 확장, 기술 등 전략적인 전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2차 베타 테스트에서는 가르강튀아, 나이트, 크로스보우, 어드밴스드 디스트로이어 등 새로운 유닛으로 전장에서 전략을 세우고 전투가 가능하다. 특히 보다 전략적으로 유닛을 선택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과 UI를 개선해 유닛 카운터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 두 명이 협력해 AI와 대결을 펼치는 협동 모드와 게임 내 워크레딧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계약시스템 등이 도입되며, 군대 페인트와 스프레이 등 다양한 커스텀 요소도 선보였다. 언캡드게임즈 수석 게임 디렉터인 데이비드 킴은 "언캡드 게임즈는 새로운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게임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베타 테스트에서의 플레이어 피드백은 언캡드 게임즈가 게임을 완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배틀 에이스가 가장 재미있는 전략 게임이 되는 비전을 달성하도록 도와준다. 많은 플레이어들의 참여와 피드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1.08 10:25강한결

'AWS 짝꿍' 티맥스클라우드, 고객 확보 위해 솔루션 알리기 총력

티맥스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자사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AWS Industry Week 2024)'에 참석해 현장 부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AWS 인더스트리 위크는 주요 산업별 최신 트렌드,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인사이트와 함께 AWS 클라우드로 혁신을 만든 다양한 산업별 고객 사례를 공개한다. 또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전달하는 AWS 데모 부스와 다양한 파트너사 부스를 통해 각 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티맥스클라우드는 AWS의 파트너사로 행사에 참여했다.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인프라 가상화 및 클라우드네이티브 솔루션인 'TCP 온 AWS(TmaxCloud Platform on AWS)'를 통한 기업의 성공적인 DX(디지털 전환)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선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 솔루션의 변경된 가격정책 및 인상으로 대안책을 마련해야 하거나 ▲쿠버네티스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계획하고 있거나 ▲온프레미스 솔루션의 SaaS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솔루션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TCP 온 AWS'는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TCP IaaS를 데이터센터는 물론 AWS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무한한 확장성과 프라이빗 인프라의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 SDC, SDN, SNS 등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능과 K8S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워크로드의 오토스케일링 기능과 완전 관리형 마이그레이션 등의 특장점을 갖고 있다. 티맥스클라우드는 AWS의 기술 파트너이자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파운데이션 재단인 CNCF의 실버(Silver) 멤버사다. 또 AWS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상태로, 지난달에는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AWS 패스포트 프로그램(AWS Passport Program)' 워크숍을 진행했다. 양사는 향후에도 'TCP 온 AWS'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화중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소개한 'TCP 온 AWS' 솔루션은 최근 VM웨어와 같은 가상화 솔루션 환경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비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확장성, 어플리케이션 현대화 문제들을 해결해 줄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고객들이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AW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08 10:12장유미

트럼프에 올인한 머스크, 어떤 보상 받을까

도날드 트럼프가 또 다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트럼프의 승리로 일론 머스크가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을 지 분석하는 기사를 7일(현지시간) 게재했다. 머스크는 6일 트럼프가 대선 승리를 축하하는 자리에도 함께 했다. 트럼프도 머스크를 극찬하면서 감사를 표했다. 트럼프는 자택인 마라라고 리조트 무대에 올라 "스타가 태어났다. 그는 일론”이라고 말하며 "그는 2주 동안 (최대 경합지인) 필라델피아와 펜실베이니아 곳곳에서 선거 운동을 하면서 보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지지 캠페인에 최소 1억 3천만 달러(약 1천800억원)를 쏟아 부었다. 특히 그는 최근 몇 달 간 트럼프를 위해 자금을 지원하고,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를 통해 끊임없이 트럼프를 홍보했다. 테슬라 주가 급등…연방기관 조사·각종 소송에도 긍정적 대선 결과가 발표된 6일 테슬라 주가는 약 15% 급등했다. 덩달아 머스크의 재산도 하루 만에 약 150억 달러가 불어났다. 한국 돈으로 약 20조원에 이르는 규모다. 현재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회사와의 경쟁,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량 감소, 그의 정치적 견해에 반감을 갖는 소비자들의 증가로 글로벌 시장에서 역풍을 맞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가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월가에서는 테슬라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트럼프는 승리 연설에서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를 칭찬했고 허리케인 피해 지역에 스타링크 단말기를 제공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이는 트럼프 2차 정부가 스페이스X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대목이라고 CNBC는 전했다. 또, 현재 머스크가 소유한 회사들은 증권법 위반, 작업장 안전, 노동 및 시민권 침해, 연방 환경법 위반, 소비자 사기 및 차량 안전 결함 등의 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연방기관의 조사와 소송에 휘말려 있는 상황이다. 향후 트럼프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이 테슬라, 스페이스X, 엑스(구 트위터)의 19건의 연방 조사 및 소송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규제 철폐로 테슬라 로보택시 사업 날개 달 수도 트럼프는 당선 전에 머스크를 '정부 효율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겠다고 공언했다. 정부효율위원회는 트럼프 후보가 저명한 기업 수장들을 기용해 불필요한 정부 예산과 규제를 효율화하기 위해 준비해온 새로운 내각 기구다. 머스크가 위원장 역할을 맡는다면 연방기관의 예산과 인력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불편한 규제를 철폐하도록 추진할 수도 있다. 지난 달 말 테슬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머스크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연방 승인 절차를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은 테슬라의 자율주행기술 및 로보택시 사업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는 2008년 이후 미국 항공우주국, 미국 공군, 우주군을 포함한 연방 정부와의 계약을 통해 190억 달러 이상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페드스카우트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오라젬은 스페이스X가 향후 수년간 연방 정부와의 주요 계약을 통해 매년 수십억 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세액 공제·규제 크레딧 프로그램 유지 불투명 하지만, 트럼프의 정책 중 머스크의 사업에 리스크가 될 수 있는 대목도 포착된다. 테슬라는 2015년 이래로 환경 오염을 낮추는 데 기여한 회사에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일종의 포인트인 규제 크레딧 판매로 약 100억 달러를 벌어들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규제 크레딧은 2024년 2분기 테슬라 순이익의 약 60%, 3분기에는 39% 비중을 차지했다. 미 정부의 전기차 세액 공제도 테슬라 이익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트럼프는 아직 전기차 세액 공제와 규제 크레딧 프로그램 유지 여부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상태다. 그는 이전에 미국에서 전기차 구입 시 제공하는 7천500달러 상당의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을 폐지할 수 있다고 밝힌 상태다. 또, 트럼프는 소득세를 삭감하고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높은 관세는 테슬라를 중국 경쟁자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러한 조치는 중국산 일부 자재와 부품에 의존하는 테슬라의 자동차 공급망에 상당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2024.11.08 10:08이정현

LX세미콘, '플로깅'으로 전 임직원 ESG 경영 실천

LX세미콘(대표이사 이윤태)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plogging)' 행사를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의 합성어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LX세미콘 임직원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강남캠퍼스, 양재캠퍼스, 대전캠퍼스, 시흥캠퍼스 등 각 사업장 주변의 지정된 코스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 물품 기부 및 경매 행사도 병행했다. 이윤태 LX세미콘 대표이사 사장은 “ESG 경영은 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혁신 기반”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8 10:00장경윤

남양유업, 10년 만에 '백미당' 전면 리뉴얼

남양유업이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론칭 이후 처음으로 전 매장 리뉴얼에 나선다. 남양유업은 백미당 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백미당 본점, 강남358점, 삼청점 등 전국 매장을 연내 순차적으로 재단장한다고 8일 밝혔다. 백미당은 남양유업이 2014년 론칭한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로 전국 5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남양유업은 백미당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분리해 운영하기로 지난달 결정했다. 분사 관련 절차는 연내 모두 마무리된다. 이번 매장 리뉴얼은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인테리어부터 모든 부자재에 새로운 BI를 적용해 통일된 분위기를 담아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메뉴 라인업도 강화한다. 백미당 대표 원료인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얼그레이 밀크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향후에도 유기농 우유와 한국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루이보스, 캐모마일, 페퍼민트 등을 활용한 티와 티 베리에이션 메뉴도 강화할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백미당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백미당 매장 리뉴얼은 물론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백미당의 효율적인 경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8 09:57김민아

유니티, 신임 CFO로 재로드 야헤스 선임

유니티는 8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로드 야헤스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니티는 최근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킹의 전 CTO이자 하복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콜린스를 선임한 바 있다. 재로드 야헤스는 지난 5년간 셔터스톡에서 CFO를 역임했다. 재직기간 중 셔터스톡의 포트폴리오를 3D 콘텐츠, 데이터 수익화, 디지털 광고 분야로 확장하는 동시에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셔터스톡에 합류하기 전에는 마케팅 기술 회사인 제타 글로벌의 CFO를 역임하였다. 매튜 브롬버그 유니티 사장 겸 CEO는 "재로드 야헤스가 유니티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운영의 엄격함과 성장 지향성을 겸비한 그의 마인드는 유니티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제 우리는 유니티의 운영 규율을 강화하고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며 고객 및 커뮤니티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리더십 팀을 견고히 다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재로드 야헤스 신임 CFO 내정자는 "유니티는 게임과 인터랙티브 경험의 제작에서부터 마케팅, 수익화 등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개발자를 지원하는 유일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유니티 매튜 CEO 그리고 유니티 팀과 함께 유니티의 미션을 함께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유니티는 생태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특별한 회사이다"라고 말했다.

2024.11.08 09:56강한결

기부도 AI에...디알젬, H100 서버급 구입비 3억원 KAIST 기부

(주)디알젬(대표 박정병)이 KAIST에 발전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쓰임새는 AI 분야에 맞춰졌다. KAIST는 8일 오전11시 KAIST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기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디알젬 측에서 박정병 대표, 전진환 상무 KAIST 측에서 이광형 총장, 예종철, 심현정, 최윤재 등 김재철 AI 대학원 교수진이 참석한다. KAIST는 이 기부금을 김재철 AI 대학원이 H100과 동일한 급의 고성능 GPU 서버를 구매하는 데에 사용할 예정이다. H100은 엔비디아(NVIDIA)가 개발한 최신 GPU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해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 생성형 모델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에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디알젬은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에 활용되는 엑스레이 영상 장비를 연구·제조·판매 기업이다. 지난 2003년 설립됐다. 이광형 총장은 “의료 AI 연구를 위한 고성능 서버 장비와 연구 활동에 집중 투자, 새로운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병 대표는 “김재철 AI 대학원 연구진들의 연구 열정에 감동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의료 AI 분야 연구에 더 큰 발전과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1.08 09:54박희범

트럼프 당선에…중국 떠나는 美 기업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일부 미국 기업들이 중국 생산 비중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유명 신발 브랜드인 스티븐 매든(Steven Madden Ltd)은 내년까지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4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스티브매든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드워드 로젠펠트는 실적 발표 후 전화 통화에서 “전날부터 중국 내 생산 감소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캄보디아, 베트남, 멕시코, 브라질 등 다른 국가에 공장을 개발해 왔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는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하면 중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6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기업은 더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생산할 수 있어 중국 공장에 의존해 왔다. 가전제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월풀 코퍼레이션(Whirlpool Corp)은 관세가 인상되면 전자레인지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고재무책임자인 짐 피터스는 선거 전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것은 전자레인지다”면서도 “월풀이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제품 대부분을 생산하기 때문에 관세 인상 조치에 대해 보호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24.11.08 09:52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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