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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툑892jms 급|전 후기 빠른처리 상조내구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04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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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블랙앤데커, 한국해비타트에 15년 연속 제품 후원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는 연말을 맞이해 한국해비타트의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에 대한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약 3천600만원 상당의 자사 전동공구 및 수공구 제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탠리블랙앤데커는 2010년부터 15년 연속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건축 봉사 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 이웃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동식 주택 짓기' 봉사활동에 필수적인 전동공구 및 수공구 지원을 비롯해, 임직원 및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건축 봉사활동 참여 등 꾸준한 활동으로 100년 전통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한국해비타트와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6월에는 '2024 여성들의집짓기 제주도 해녀쉼터 마련을 위한 자선패션쇼&바자'에 참여해 바자회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으며, 국민대학교 자작자동차동아리 'KORA'와 함께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 스쿨의 건축 실습 현장에서 '이동식 주택 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을 포함해 15년간 약 6억5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했다. 스탠리블랙앤데커는 '세상을 만드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라는 기업 가치 아래, 지역을 구성하는 이웃들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방향을 모색해왔다.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의 다양한 건축 봉사 및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올해 역시 다양한 봉사자분들과 함께 여러 활동에 참여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자 노력했다"며 "한국해비타트와의 인연을 앞으로도 쭉 이어가 다양한 주거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 사회 상생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전동공구 기업으로 더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7 21:40신영빈

SOOP, '킹스 월드컵 2025' 한국어 생중계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과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한 팀에서 뛰는 '킹스 월드컵'을 SOOP에서 볼 수 있게 됐다. SOOP은 17일 팀 대한민국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는 1월 2일부터 박지성과 이강인을 비롯해 네이미르(브라질), 아구에로(아르헨티나), 치차리토(멕시코)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킹스 월드컵 2025'를 생중계한다고 이날 밝혔다. '킹스 월드컵 2025'는 지난 2023년 FC 바르셀로나 전 축구 선수 '제라드 피케'가 은퇴 후 스페인 유명 스트리머들과 함께 창설한 7인제 축구 리그 '킹스 리그'에서 개최하는 대회다.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일본, 대한민국 등 총 16개 국가가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유명 스트리머는 물론 각 국가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 네이마르·카카(브라질),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세르히오 아구에로(아르헨티나), 마리오 괴체(독일), 치차리토(멕시코) 등이 참가한다. 대한민국팀에서는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을 필두로 프랑스 리그1 PSG 소속 이강인 선수와 감스트, 슛포러브 등 유명 스트리머가 참가해 세계적인 축구 스타 선수들과 상대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오는 1월 2일 열리는 1라운드에서 네이마르, 카카가 버티는 브라질과 첫 경기를 펼친다. '킹스 리그'의 브라질 리그는 카카, 이탈리아 리그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기존 축구와는 다른 룰을 통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주면서 현재 유럽과 남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킹스 리그' 주최 측은 그동안의 리그 흥행에 힘입어 내년 1월에는 국가 대항전인 킹스 월드컵 네이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킹스 월드컵 2025'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월 2일부터 1월 1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2024.12.17 21:10안희정

급구, 사업자 회원 중심 홈 화면 개편…맞춤형 인재 추천

실시간 채용 매칭 서비스 급구를 운영 중인 기업 니더(대표 신현식)가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기업의 편의를 고려한 홈 화면 개편과 제휴를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급구는 2020년부터 편의점 및 외식 프랜차이즈 B2B 제휴를 확대해왔으며, CU편의점 전국 지점은 4년 연속 급구와 함께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CJ프레시웨이, 에버랜드, 보드람치킨 등 전국 프랜차이즈 지점에서 급구를 사용해 채용하고 있다. 이번 홈 개편은 늘어난 지점 사업자 회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급구를 사용하는 사업주들은 채용에 대한 수요가 없을 때도 급구내에서 효율적인 가게 운영법, 채용 관련 제도 등을 손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으며, 채용 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해 신규 사업자들의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다. 특히 맞춤형 인재 추천 등 개인화된 데이터 제공을 중심으로 채용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선보이는 등 신규 사업자들에게 유용한 관련기능을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프랜차이즈 기업관도 강화한다. 프랜차이즈별 맞춤 채용 혜택과 주요 기능을 보기 쉽게 개선해 브랜드관 입점, 다양한 협력을 위한 MOU 체결부터 가게홍보용 마케팅과 배너 제작까지 가게 운영의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앱 내 제휴 이벤트 배너를 게시할 수 있어 각 기업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확대를 위한 홍보도 가능하다. 급구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하면서 급구를 통한 체계적인 채용 서비스 도입 문의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홈 개편은 더욱 개인화된 데이터와 맞춤 인재 추천을 통해 당장 채용에 대한 수요가 없더라도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게 해 만족도를 높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신현식 니더 대표는 "급구 맞춤 서비스의 장점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수요와 선호도에 맞는 채용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번개편을 시작으로 사용자들이 맞춤 서비스를 더 유용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유용 정보 제공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하고 더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이 즐겨 찾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7 21:02안희정

번개장터 "고가 상품일수록 번개케어...2년간 300% 성장"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정품 검수 서비스 '번개케어' 출시 2주년 맞이 '2024 번개케어 트렌드 리포트'를 17일 발표했다. 2024 번개케어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번개케어의 명품·스트릿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2년 전 대비 300%(4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난 2년간 가품으로 인한 중고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정품 검수를 통한 안전한 중고 거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고가의 럭셔리 상품일수록 번개케어를 통한 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번개케어를 통해 거래된 최고가 상품은 ▲까르띠에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다이아몬드(5천만원)가 1위를 기록했으며 ▲불가리 세르펜티 투보가스(3천400만원) ▲롤렉스 스카이-드웰러(2천700만원) 순으로 거래됐다. 작년과 올해 모델 검색량 비교 결과, ▲롤렉스 데이저스트와 ▲루이비통 포켓 오거나이저가 두 해 모두 TOP 3 순위에 오르며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번개케어 상품 중 가장 많이 거래된 모델은 ▲톰 브라운 브이넥 가디건이 1위를 차지했으며 ▲르메르 크루아상 백 ▲몽클레어 패딩 울가디건이 뒤를 이었다. 번개장터는 31일까지 번개케어 2주년 감사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번개케어 관련 퀴즈 이벤트가 매일 열리며, 정답을 맞힌 참여자에겐 즉시 번개포인트가 지급된다. 특히, 14일 이상 매일 퀴즈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가 번개포인트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번개케어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페이백, 검수 이용료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거래를 원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지면서 정품 검수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번개케어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중고거래 시장 조성에 앞서 나갈 것”이라 말했다.

2024.12.17 19:40안희정

국가유산청, 2025년 예산 1조3천875억 마련

국가유산청은 2025년도 예산 총지출 규모가 1조3천87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216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회계·기금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먼저 일반회계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는 올해보다 3.1%(373억원) 증가한 1조2천440억원이다. 반면 국가유산보호기금은 1천435억원으로 올해 1천592억원에서 10.9% 줄었다. 국가유산청은 내년 '미래가치를 품고 도약하는 국가유산 체계 구현'을 목표로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유산 복지 실현 ▲국가와 지역 발전의 신성장동력인 국가유산의 미래가치 확대 ▲세계 속의 K-헤리티지 확산을 통한 대한민국의 국격 강화까지 3대 중점 투자 분야를 설정했다. 분야별로 보면 국가유산 보수정비 5천299억원, 국가유산 정책 2천770억원, 문화유산 1천332억원, 자연 및 무형유산 669억원, 교육·연구·전시 1천149억원, 궁능원 관리 1천431억원 등 예산이 투입된다. 또 국정과제인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 126억원, 팔만대장경 디지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 87억원, 고도(古都) 보존 및 육성 사업 49억원, 종묘 정전 보수 및 환안제 32억원, 매장유산 유존유적 정보 고도화 사업 30억원이 배정됐다. 여기에 K-헤리티지 확산을 위한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홍보 지원(239억원), 국제 공동연구 등 우리 유산 바로 세우기(16억원), 프랑스 국립도서관 등 유럽 소재 한국 문화유산 실태조사(5억원), 유산기반 국제개발협력(ODA) (131억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운영(45억원), 국제기구 세계·무형유산 신탁기금 지원(23억원) 등도 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지질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23억원)과 천연기념물 동식물 보호(19억원), 명승·전통조경 보존관리(12억원), 국립자연유산원 건립 추진단 운영(4억원)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국제적 가치 제고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약자 배려 국가유산 교육(10억원), 국가유산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8억원), 국가유산 체계 전환 안내판 정비(9억원), 국제기구 무형유산 신탁기금 지원(10억원),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18억 원), 대형 수중유물 전용 개방형 수장고 건립(10억원) 등도 있다. 국가유산청 측은 "국가유산체계 정립 후 첫 예산 편성을 준비하면서 국가유산의 가치 발굴과 확산, 국가 경제와 지역사회 기여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이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로 하고 예산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2024.12.17 19:35이도원

K뷰티 플랫폼 '와이레스' 韓·美 동시 출시

한국과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글로벌 K-뷰티 플랫폼 'YLESS(와이레스)'가 출시됐다. 와이레스는 독창적인 신규 인디 브랜드를 엄선하여 고품질의 K-뷰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이다.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출시했으며, 순차적으로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한국의 뷰티 제품을 역직구하는 형태로, 자신만의 취향을 찾고자 하는 전 세계의 젠지 세대를 타깃으로 한다. 출시 시점에서는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을 포함해 약 20개의 신규 브랜드 1천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품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지만, 유통 채널 확보나 고비용 마케팅에 고민을 안고 있는 인디 브랜드들이 핵심이다. 기성 브랜드와 대형 뷰티 플랫폼의 획일적인 트렌드에서 벗어난 신선한 시도의 제품, 새로운 성분과 제형, 다양한 피부색과 취향을 고려한 세분화된 컬러 제품 등이 특징이다. 와이레스는 'Why less for your skin (소중한 피부에는 가장 좋은 것만)'이라는 의미로, 화려한 패키지와 마케팅 이면에 숨겨진 '제품 본질'에 투자하고 집중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입점하는 인디 브랜드들이 새로운 제품의 기획과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유통 수수료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시스템을 지원하여 브랜드와 플랫폼이 동시 성장하는 전략을 택했다. 앞으로도 고유한 철학과 제품 개발에 대한 진정성을 가진 새로운 K-뷰티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레스는 플랫폼 출시와함께 서울 북촌에 한옥을 모티브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도 오픈했다. 약 200평 규모의 확 트인 구조의 한옥으로, 1층은 뷰티 관련 이벤트 및 문화교류, 카페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하 1층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 마련돼 있다. 이동열 대표는 "뷰티 인디 브랜드들이 높은 플랫폼 입점 수수료나 과도한 마케팅비의 부담에서 벗어나 그들의 개성과 철학을 지켜가면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뷰티 생태계를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라며 “이를 통해 한국 및 K-뷰티를 선호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탐색하고 경험하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으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는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2024.12.17 18:59안희정

남동발전, 선택과 집중의 예산편성…필수사업 동력 확보·내수 활성화

한국남동발전(대표 강기윤)은 2025년을 앞두고 선택과 집중의 예산편성을 통해 필수사업 동력을 확보하고 침체한 내수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적극 편성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 16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강기윤 사장을 비롯한 본사 전 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산편성(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한국남동발전이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할 예산편성(안)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에 대해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본사 처장들이 맡은 분야별 예산편성과 집행 계획을 설명한 후 토론하고 전 처실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은 “전반적으로 불요불급한 예산과 관행적으로 신청하던 예산은 다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안전을 비롯한 우리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필요한 예산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예산은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강 사장은 또 “예산편성을 하는 데 있어선 어느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인지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면서 “아무래도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침체가 우려되는 만큼 필수적이고 긴급한 예산은 연초부터 신속 집행해 공공기관의 내수진작 역할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사장은 “우리 모두 회사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예산을 내 주머니 속 돈처럼 집행해야 할 것이며, 타성에 젖어 관행적으로 해오던 관습이 있다면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꿔나가자”고 강조했다. 남동발전은 2025년에 집행할 예산을 운영하는 동안 내부 통제 활동을 강화해 예산 누수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 신재생, 수소·암모니아 사업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양질의 투자안을 선별하고, 내수 활성화 등 정부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의 예산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12.17 18:13주문정

피자헛 이어 bhc도 소송...'차액가맹금' 뭐길래

한국피자헛이 가맹점주에게 차액가맹금 210억원을 반환하라는 판결을 받은 가운데, 피자헛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업계 전체로 확산될 조짐이 있다. 피자헛은 현재 일부 가맹점주가 제기한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에 대해 상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9월11일 가맹점주 94명이 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익금 반환 청구의 소' 2심에서 패소해 점주에게 210억원의 차액가맹금을 반환하라는 판결을 받은 상황이다. 회사는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한 상태로, 지난 16일 입장문을 발표해 “채권자들과 합의에 도달하고자 노력했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며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차액가맹금이란 가맹본부가 제삼자로부터 원자재를 구입해 가맹점에 판매할 때 수익을 붙여 공급하며 취하는 이윤을 말한다. 피자헛 가맹점주들은 정해진 고정 수수료 외에 본사가 원자재에 마진을 붙여 판매한 것이 부당한 수수료라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는 피자헛에서 번진 차액가맹금 소송이 타 프랜차이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bhc 가맹점주 330명은 지난 13일 가맹본부를 상대로 부당이익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자헛과 bhc의 소송을 진행 중인 법무법인YK 담당자는 “피자헛뿐만 아니라 여러 프랜차이즈 점주들의 문의가 있는 상황”이라며 “소송 진행 중 점주에게 불이익의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브랜드명 등을 거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bhc는 피자헛과 상황이 다르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피자헛과 달리 가맹계약서와 정보공개서에 차액가맹금 관련 사항을 명시해 동의받고 있다”며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고, 향후 진행 사항을 철저리 준비해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종열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자문위원장은 “피자헛은 본사 로열티 외에도 차액가맹금을 통해 이중으로 수수료를 받아 문제가 된 것”이라며 “국내 프랜차이즈의 경우 대부분 로열티 대신 차액가맹금을 통해 본부가 수익을 얻는데, 이 경우 법원이 어떻게 판결할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2024.12.17 17:28류승현

LG전자, 2차 밸류업 발표..."내년 자사주 76.1만주 소각"

LG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년 중 보유한 자사주 중 약 76.1만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인도법인 기업공개(IPO) 추진하기 위해 최근 상장예비심사서류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LG전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두 번째 기업가치제고계획(이하 밸류업 프로그램)을 17일 공시했다. 지난 10월 중장기 사업 목표와 전략, 주주환원정책을 담은 첫 번째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에 이어 보다 구체화된 추가 계획이 담겼다. LG전자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 취득한 자사주를 내년 중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물량은 약 76.1만 주에 해당하며 LG전자 전체 발행주식수의 0.5% 수준이다. 자사주 소각으로 전체 발행주식수가 감소하게 되면 주당순이익(EPS) 및 주당순자산(BPS)이 상승하게 돼 주주가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올해 초 LG전자는 '2030 미래비전' 발표와 '인베스터 포럼'을 통해 홈, 커머셜, 모빌리티, 가상공간 등 고객의 삶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재무적으로는 2030년 '7·7·7(연평균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7%, EV/EBITDA 멀티플 7배)'을 달성하고 LG이노텍을 제외한 연결 매출액 100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 2024 사업연도부터 2026 사업연도까지 적용되는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하고,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일회성 비경상 이익은 제외)을 주주환원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기본(최소) 배당액 1천원 설정과 반기배당을 시작했다. LG전자는 "사업 목표와 전략 등을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며 소통을 지속 강화하겠다"라며 "추가 주주환원 계획을 지속 검토하고, 이후 정해지는 내용에 대해서는 결정 즉시 수시로 시장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지난 6일 인도법인 IPO를 위한 상장예비심사서류(DRHP)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향후 시장 상황과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최종 상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024.12.17 17:26이나리

하이센스,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전 세계에서 기록적 매출 달성

-- 대형 TV와 혁신적 스마트 홈 판매 급증 칭다오, 중국 2024년 12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가전제품 분야의 선두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며 가전제품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입증했다. 하이센스는 이번 성과로 대형 TV 부문에서 이룬 강력한 입지뿐만 아니라 자사의 최첨단 스마트 홈 혁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하이센스는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주요 시장에서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TV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하이센스가 대형 프리미엄 TV, 특히 100인치 TV에 주력한 것이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호주에서는 매출이 106% 급증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MAKRO, OKF, HIFI 등 주요 채널의 가치 점유율 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독일에서도 전년 대비 220%라는 놀라운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고, 세계 최대 온라인 시장인 아마존에서도 역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회사 서카나(Circana)의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미국에서 49만 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94%라는 놀라운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다. 하이센스는 대형 TV 판매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에서는 초대형 사이즈와 MiniLED 기술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멕시코에서도 대화면과 하이엔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MiniLED TV와 85인치 TV 판매가 상당한 호조를 보였다. 미국에서는 100인치 TV 판매가 무려 7504%나 폭증했고, 이탈리아에서는 MiniLED TV 판매가 244%나 늘어나며 미들과 하이엔드 및 대화면 부문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스마트 홈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키기 위한 하이센스의 노력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스마트 홈 솔루션은 BCD-522로, 이 모델은 사용자가 커넥트라이프(ConnectLife) 앱을 통해 원격으로 냉장고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스마트 와이파이 모드를 특징으로 한다. 사용자는 식품 재고 시스템을 통해 식품의 유통기한을 알려주는 알림을 설정해 식품의 유통기한을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 주방 관리가 가능하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에 누구보다도 해외 소비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 결과 독일에서는 하이센스 냉장고는 기록적인 주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이 판매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프랑스에서도 프리미엄 부문이 급성장했고, 영국에서는 BCD-522이 완판됐다. 프랑스에서는 BCD-522 판매가 전년 대비 176% 증가했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가전제품 브랜드다. 시장조사회사인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과 2024년 1~3분기 100인치 TV 판매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현재 160곳이 넘는 국가에 진출했을 만큼 급성장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정보 분야를 전문으로 한다.

2024.12.17 17:10글로벌뉴스

中 "관세 올리는 美, 무역 질서 망쳐"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웨이퍼 등에 관세를 2배 올리기로 하자 중국 정부가 무역 질서를 망친다며 맞섰다. 중국 상무부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 인상 조치에 반대한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미국이 중국산 상품 관세를 올려도 미국의 무역적자와 산업 경쟁력 문제를 풀 수 없다며 미국 물가가 올라 미국 소비자가 손해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상무부는 미국이 국제 경제·무역 질서와 산업망·공급망을 심각하게 파괴한다고 지적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중국을 향한 미국의 관세가 WTO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판정했다고 전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11일 통상법 301조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태양광 웨이퍼와 폴리실리콘에 붙는 관세를 50%로 2배 올린다고 밝혔다. 0%이던 중국산 텅스텐 관세는 25%가 된다. 태양광 웨이퍼와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전지, 텅스텐은 무기나 컴퓨터 칩을 만드는 데 쓰인다.

2024.12.17 16:52유혜진

녹색산업 수주·수출 올해 22조7천억원 달성

환경부는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녹색산업 수주·수출에 노력한 결과 올해 22조7천억원의 수주·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기업이 녹색기술 고도화와 해외 진출 시장 다변화 등을 통해 지난해에 20조4천966억원의 수주·수출 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도 22조7천억원의 녹색산업 수주·수출 실적을 거뒀다. 주요 수주·투자사업 성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상하수도 설계 사업·오만 그린수소 생산사업 등 19개 사업에서 16조4천937억원, 녹색제품 수출은 602개 기업에서 6조1천693억원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73개 협의체 참여기관과 밀접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일대일 전략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사업(프로젝트)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수립 후 상대국 정부와 발주처에 제공하는 등 녹색산업 수주·수출 확대를 위해서 전방위적 노력을 펼쳤다. 환경부는 또 기업의 수주·수출 지원 활동을 위해 16개국 현지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26회 파견해 사업발굴·협상·수주·사후관리 등 녹색 해외사업 전 과정을 산업계와 함께 추진했다. 환경부는 17일 서울시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73개 녹색산업 협의체 기관·기업과 함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부와 산업계 관계자들은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주지원단 지속 파견 ▲전략회의 수시 개최 ▲재정지원 확대 ▲녹색 기반시설(인프라) 수출 지원펀드 투자 등 내년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또 이날 협의체 참여 기업은 현재 추진 중인 해외사업 사례를 발표하고 ▲사업성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예산 확대 ▲복잡한 인허가 협의 지원 ▲사업종료 후 정부의 지속 관심 등을 건의했다. 정부는 기업이 해외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투자 확대·정부 간 협상 등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국내기업의 녹색산업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미 세계 녹색산업 시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세계 녹색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주·수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외교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17 16:42주문정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선언문'을 전 세계에 발표하다

-- 모두를 위한 포용성•혁신성•영향력 있는 AI 지향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2월 17일 /PRNewswire/ -- 사우디아라비아는 리야드에서 열리는 UN 주관 제19회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 Riyadh 2024)을 개막하며 "리야드 선언문(Riyadh Declaration)"을 발표했다. 이 포럼은 전 세계 정부 및 민간부문, 비영리 부문과 기업가, 혁신가들간의 국제적인 디지털 협력 촉진을 목표로 한다. 압둘라 알스와하(H.E. Eng. Abdullah Alswaha)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 (HRH Prince 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의 지원과 주도하에 선언문을 발표하였음을 밝히며, 이번 선언문은 AI의 포용성과 혁신성, 영향력 측면에서의 AI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설명했다. 이 선언문은 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접근성을 가능케 하고 디지털 지식을 향상시킴으로써 글로벌 과제 해결과 전 세계 경제적 가치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접근성과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촉진하며, 환경보호, 공중 보건 개선, 경제적 포용성 강화를 위한 AI의 역할을 역설했다. 또한 알스와하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의 리더십 아래 인류, 지구, 그리고 번영을 위해 AI 분야에서 선제적인 접근전략을 취해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은 분명하며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야드 선언문 전문 (영문)은 아래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mcit.gov.sa/sites/default/files/2024-12/Riyadh%20Ai%20declaration%20E.pdf.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nternet Governance Forum) 소개]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은 UN 산하의 국제 기구로, 매년 회원국들이 주체하는 행사다. 정부 기관, 국제 기구, 민간 부문, 시민 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터넷 거버넌스와 관련된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intgovforum.org/en

2024.12.17 16:10글로벌뉴스

코스피 1.3% 폭락…원·달러 환율 1440원 눈앞

우리나라 주식 시장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증시는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 내린 2456.81,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 하락한 694.47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외국인 매도가 가팔라지면서 코스피의 하락폭이 컸다.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서 6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서 7천125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서는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날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1천238억원이다. 서울 외환시장서 1437.2원에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가 들어서면서 상승폭이 빨라졌다. 장중 1439.0원을 찍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원 오른 1438.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22년 10월 24일 1439.7원으로 마감한 이후 2년 2개월 만에 최고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등으로 위험 자산 투자 심리는 더 약화되는 모양새다. 이 경우 국내 증시서 외인 자금이 빠져나가 달러 수요를 증가시켜,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지난 4일 새벽 비상 계엄령이 선포됐다 해제된 시점 원·달러 환율은 1444.2원까지 오른 바 있다.

2024.12.17 15:50손희연

식약처, AI·SW 특화 디지털의료제품 규정 행정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의료제품 특성에 맞는 임상·허가·품질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디지털의료제품법' 관련 제정 고시 8종을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 6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제정 고시(안) 8종은 법령에서 식약처장이 정하도록 위임한 세부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코자 마련됐다. 현재 디지털의료제품은 ▲디지털의료기기 ▲디지털융합의약품 ▲디지털의료·건강지원 기기 등이 있다. 제정 고시(안) 8종은 ▲디지털 의료제품 분류 및 등급 지정 등에 관한 규정 ▲디지털의료제품 허가·인증·신고·심사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정 ▲디지털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디지털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 승인 및 실시·관리에 관한 규정 ▲디지털의료기기 전자적 침해행위 보안지침 ▲우수관리체계 인증 기준에 관한 규정 ▲디지털융합의약품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른 기관 지정 등에 관한 규정 등이다. 디지털의료제품 분류 및 등급 지정 등에 관한 규정은 지능정보기술과 정보통신기술 등 디지털의료기기에 적용되는 디지털 기술의 세부 유형을 규정하고, 디지털의료기기를 판단하는 기준 마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기술은 ▲독립형 SW 기술 ▲AI 기술 ▲초고성능컴퓨팅기술 ▲지능형로봇기술 ▲가상융합기술 등이 있다. 또 디지털의료기기에 대해 제품코드를 즉각 생성, 신속 분류와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가 사용되는 의료적 상황, 목적 및 오작동 시 피해 수준에 따라 안전관리의 수준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등급을 분류할 수 있는 기준 마련 등이다. 이와함께 디지털 의료제품 허가·인증·신고·심사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정은 AI·데이터·네트워크 등 디지털의료기기의 시스템 특성을 고려해 제품정보 기재, 소프트웨어 사용 적합성과 전자적 침해행위 보호조치에 관한 자료요건 등 디지털의료기기의 특성을 고려해 심사하도록 했다. 디지털의료기기는 시판 전 변경 관리계획을 제출해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고, AI 알고리즘 등 구성요소를 사전에 평가해 허가 시 심사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디지털 융합 약품의 대상과 허가·심사 기준도 명확하게 마련했다. 이 밖에도 디지털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은 기존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소프트웨어' 특성을 반영하고, AI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의료기기는 학습·평가데이터 관리 등 AI 생명주기를 고려해 업계 애로사항을 구체화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제조의 위수탁 공정의 잦은 변경 등 특성을 반영해 변경 심사 대상을 간소화했다.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는 온라인 심사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디지털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 및 실시·관리에 관한 규정은 데이터 임상시험 등 인체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 임상시험 등 특성을 고려해 임상시험계획 승인 시 제출하는 자료요건을 마련하고 중대하지 않은 변경은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절차를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임상시험기관과 임상시험기관이 아닌 기관이 함께 실시하는 임상시험은 임상시험기관 외 장소에서 실시하는 업무 및 데이터의 수집·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계획 승인 단계부터 검토하고 보안대책 등을 준수토록 했다. 식약처는 디지털의료기기 전자적 침해행위 보안지침은 디지털의료기기를 전자적 침해행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시설·장비·데이터·AI/ML·개인정보 보안 준수사항을 마련했다. 국제기준(IMDRF)을 고려해 레거시 디지털의료기기에 대한 보안 체계, SW 자재 명세서 관리체계를 따르도록 하고 전자적 침해행위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요령을 규정했다. 아울러 우수 관리체계 인증 기준에 관한 규정은 ▲품질관리 ▲안전관리 ▲전자적 침해 대응체계 ▲인공지능·기계학습 제어 등 분야에서 기업을 인증할 수 있는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인증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 인증 절차·방법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우수 관리체계 인증을 받은 기업은 비교적 위해도가 낮은 2등급 독립형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에 한정해 실사용평가를 통하여 성능 평가가 가능토록 했다.

2024.12.17 15:28김양균

"비트코인 매수, 모든 날이 좋았다…고점인 지금도 좋은 투자"

비트코인 투자로 잘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비트코인 투자를 '사이버 맨하튼'이라고 언급하며 뉴욕 투자에 비유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날 CNBC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는 영원히 최고점에서 계속 비트코인을 매수할 것이며, 매일이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좋은 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100년 전, 200년 전, 지난 300년 동안 매년 맨해튼을 샀을 거다. 당신보다 먼저 맨해튼을 산 사람보다 조금 더 비싼 값을 치르겠지만, 자유 세계의 경제 수도에 투자하는 것은 항상 좋은 투자다”라고 덧붙였다. 세일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투자를 '폰지 사기'라며 비판하는 이들에게 “맨해튼 개발자들은 부동산 가치가 오를 때마다 더 많은 부동산을 개발하기 위해 더 많은 부채를 발행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뉴욕시의 건물들이 그렇게 높은 것이다. 이는 350년 동안 이어져 왔고, 저는 그것을 경제라고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비트코인 투자로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오는 23일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 편입을 앞둔 시점에서 나왔다. 나스닥 100 지수에 포함됐다는 것은 이 회사의 시가총액이 나스닥 100대 주식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15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는 5% 이상 상승했고 비트코인 시세도 사상 최고치 10만 7천162달러까지 올랐다. 이 회사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으며, 지금은 비트코인 매수를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 중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미국 대선 후에도 비트코인 매수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 15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약 15억 달러에 상당하는 비트코인 1만5350개를 추가 매수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약 460억 달러 상당의 43만9천 개까지 늘렸다.

2024.12.17 15:21이정현

"KT·LGU+도 도입"…마이크로소프트, AI로 생산성·효율 극대화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 기업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혁신 사례를 공개하며 AI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업무 효율성 증대, 비용 절감, 보안 강화 등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17일 IDC 2024 A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AI 사용률이 지난해 55%에서 올해 75%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춘 500대 기업의 85%가 MS AI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AI 기술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도 'MS 365 코파일럿'과 '애저 오픈AI' 서비스가 업무 혁신과 성과 개선을 이끌고 있다. KT는 'MS 365 코파일럿' 도입 후 문서 관리, 데이터 분석, 부서 간 협업에서 효율성을 높였다. 원드라이브와 쉐어포인트를 통해 문서를 중앙화하고 보안 정책도 통합해 체계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시범 운영을 통해 임직원 85%가 미팅 관리, 회의록 작성 등에서 개선된 효율을 체감했고 이를 바탕으로 도입을 확장할 계획이다. 성균관대학교는 연구 및 학사 행정에서 AI 협업 문화를 도입해 약 800명의 교직원이 반복 업무를 줄이고 본질적인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AI를 활용한 논문 작성과 데이터 분석 효율성도 개선됐으며 맞춤형 교육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도 혁신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코파일럿' 도입 후 95%의 직원이 업무와 삶의 균형 개선을 체감했으며 특히 이메일, 문서, 회의록 작성 시간이 단축되면서 콘텐츠 제작 시간도 절약됐다. 물류 사업 부문에서는 현대글로비스가 'MS 365 코파일럿'을 활용한 AI 기반 시나리오를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3개월간의 변화관리와 워크숍을 통해 AI 활용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이를 조직 내 자산화하며 생산성 혁신을 실현했다. '애저 오픈AI' 서비스 도입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LS ITC는 AI 전문 스타트업과 협력해 'LS GPT'를 개발해 보안 리스크를 해소하고 기존 대비 9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직원들은 필요에 따라 맞춤형 GPT 챗봇을 생성하고 그룹 내 지식 공유를 확대하며 AI 기반의 생산성을 강화하고 있다. SK디스커버리는 '애저 오픈AI'를 통해 작업 위험성 평가 기간을 단축했으며 홍보팀의 기사 검토 업무 시간을 70% 절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암 환자 맞춤형 플랫폼 '암오케이(IMOK)'를 구축해 AI 상담과 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우며 임상 업무를 개선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계약 문서 검토 시스템 '포스-닥'을 도입해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에서 리스크를 사전 관리하고 잠재적 위험을 분석한다. 현대퓨처넷은 그룹 내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해 AI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다. 보안 부문에서도 AI 성과가 두드러진다. CTR그룹은 MS '센티넬'로 보안 탐지 및 유지보수를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하며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 SK쉴더스는 MS '디펜더 포 엔드포인트'를 기반으로 해킹 사고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위협 탐지 시간을 단축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AI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기업들이 실제 업무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을 통해 한국 산업 전반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7 15:18조이환

모브업스, 싯다르트 바르만을 마케팅 부사장으로 맞이하여 글로벌 성장 전략 강화

텔아비브 이스라엘 , 2024년 12월 17일 /PRNewswire/ -- 모바일 광고 및 기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모브업스(Mobupps)는 싯다르트 바르만(Siddharth Barman)을 마케팅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바르만은 성장 마케팅, 전략적 파트너십 및 제품 혁신 분야에서 14년 이상의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다. 모브업스에 합류하기 전 바르만은 애플(Affle)에서 주요 역할을 맡아 제품, 플랫폼,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이끌었다. 그의 주요 경력 사항으로는 글로벌 확장 노력에 기여, 성장 마케팅 팀 구축, 글로벌 기술 제품 선도 및 출시, 그리고 미국, 유럽, 라틴 아메리카, MENA지역, 동남아시아, 인도 지역에서 전략적 제휴 구축 등이 포함된다. Mobupps Welcomes Siddharth Barman as Vice President of Marketing, Strengthening Global Growth Strategy 마케팅 부사장으로서 바르만은 모브업스의 글로벌 성장 이니셔티브를 이끌며 MAFO, iRTB, MobuppsX 제품의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달 범위와 영향을 확장할 것이다. 2024년 미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90% 이상의 성장을 달성한 모브업스는 CTV, 모바일, 웹을 통합하는 크로스 플랫폼 전략을 활용하여 iGaming,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 여행 분야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했다. 2025년을 위해 모브업스는 혁신적인 제품의 출시와 AI 및 브랜드 안전성을 활용하여 선진 시장에서의 성장을 확고히 하는 데 집중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모브업스는 현지 팀을 구축하고 클라이언트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으로써 신흥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오는 해에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자 하고 있다. 바르만은 "역동적인 팀과 탄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춘 모브업스는 광고 환경을 재정의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라며 "기술과 혁신적인 전략을 활용해 고객의 기대치를 뛰어넘고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는 모브업스의 마케팅 업무를 주도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모브업스의 CEO인 Yaron Tomchin은 "싯다르트가 모브업스에 마케팅 부사장으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글로벌 성장을 주도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며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한 그의 인상적인 배경은 우리가 주요 시장으로 성장하고 확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싯다르트는 2025년 그리고 그 이후에 대한 우리의 비전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에너지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그가 브랜드를 강화하고 전 세계의 고객과 파트너에게 더 큰 가치를 전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모브업스 소개 모브업스는 모바일 광고 및 기술 솔루션 분야에서 15년이 넘는 경험을 가진 선두주자이다. 모브업스의 제품에는 MAFO, iRTB, MobuppsX가 포함되며 이들은 마케팅 담당자가 운영을 간소화하고 캠페인을 최적화하며 측정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디어 문의: marketing@mobupps.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81798/Mobupps__Siddharth_Barman.jpg?p=medium600

2024.12.17 15:10글로벌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4년 연속 편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는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지표다. 전 세계 유동시가총액 상위 상장사 2천500여 사 중 경제적 성과 및 ESG 성과 상위 10% 내 기업으로 구성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환경 부문에서 올해 협력업체와 물류 등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부 배출량에 대한 감축목표를 상향하는 등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생명과학 서비스 분야 내 상위 1%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관련해 회사는 지난 2022년 11월 '2050년 넷제로' 목표 선언 및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사업장 운영 및 제조 에너지 절감 활동을 펴고 있다. 태양광 에너지 사용과 재생에너지 구매 등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개선 성과도 내고 있다. 또 회사는 기후 관련 재무 공시 협의체(TCFD) 보고서를 통한 위험 및 기회 분석, 지속가능시장계획위원회(SMI) 참여를 비롯해 수자원 관리·생물다양성 보전·오염물질 및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 자연자본(TNFD)에 기반한 관리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사회 부문과 관련해 회사는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PSCI(Pharmaceutical Supply Chain Initiative)에 가입했다. PSCI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한 원칙'과 유럽 지속가능성보고표준(ESRS) 등에 따라 자체 인권 영향 평가도 시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지배구조 및 경제 부문에서는 선임 사외이사제도 도입, 이사회 운영 개선 과제 발굴 등도 펴고 있다. 아울러 확대되는 글로벌 ESG 평가 기준에 따라 위기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의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존 림 사장은 “4년 연속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것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이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7 14:49김양균

아이엠아이 자회사 인피니티어스, 원스톱 IT 솔루션 제공

인피니티어스(Infinitius)가 플랫폼 개발 및 맞춤형 솔루션 제공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 회사는 운세오운과 부적오운 등 C2C플랫폼을 운영하며 국내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웹, 모바일, 블록체인 기술과 AW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원스톱 IT 솔루션으로 새 비즈니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피니티어스에 따르면 원스톱 IT 솔루션은 플랫폼 맞춤형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히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사의 비즈니스 목표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써 웹 마케팅 및 고객센터 운영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또한 10년 이상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며 1천000만명 이상의 회원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했던 뛰어난 역량의 엔지니어와 개발자, 운영 담당자 등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지원하며, 기술적인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안정감 있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피니티어스는 게임 아이템 거래 중개 플랫폼 아이템매니아를 운영하는 아이엠아이의 자회사다. 지난 2022년 NFT를 활용한 부적오운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개인 운세에 따른 부적 추천 서비스인 운세오운과 태국 최초 게임 아이템 중개 서비스인 아이템매니아 태국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이중 부적오운은 무속인들이 직접 제작한 실물 부적을 디지털화해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한 신개념 마켓플레이스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모회사인 아이템매니아의 20년 넘는 무사고 안전 거래 노하우에 자체 보유한 암호화 기술까지 더해져 NFT 거래 플랫폼으로서 신뢰도까지 확보했다는 평을 받았다. 인피니티어스 관계자는 “인피니티어스의 원스톱 IT 솔루션은 지스타 2024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처음 소개했다”며 “기획에서 개발, 유지보수, 퍼포먼스 마케팅, 광고까지 아이템매니아 운영 노하우를 담아 유연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 경쟁력으로 고객사에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2.17 14:22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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