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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첫 전기 쿠페형 SUV 'ID.5' 사전계약…6099만원

폭스바겐코리아가 베스트셀링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5년형 ID.4와 첫 쿠페형 전기SUV ID.5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첫 선을 보이는 ID.5는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두 번째 순수 전기차이다. 2025년형 ID.4는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주행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2025년형 ID.4의 공식 판매 가격은 ID.4 Pro Lite 5천299만원, ID.4 Pro 5천999만원이다. ID.5는 ID.5 Pro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공식 판매 가격은 6천99만원이다. ID.5는 MEB 플랫폼을 공유하는 ID.4보다 15mm 길고 5mm 낮다. 전장은 4천600mm, 전폭 1천850mm, 전고 1천620mm으로 휠베이스는 2천765mm이다. ID.5의 외관은 폭스바겐 고성능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디자인의 프론트 및 리어 범퍼가 장착돼 강렬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쿠페 스타일 디자인은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해 공기저항계수(Cd)는 0.26에 불과하다.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의 혁신적인 설계 덕에 ID.5는 쿠페 스타일 디자인과 탁월한 공간 활용도를 모두 갖췄다. 2열 좌석에 넓은 헤드룸과 다리 공간을 확보해 거주성을 강화했으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549ℓ, 2열 시트 폴딩 시 1천561ℓ에 달한다. ID.5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선보이는 순수 전기 모델 중 가장 긴 복합 434㎞(도심 460㎞/고속 402㎞)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 또한 복합 5.0㎞/kWh(도심 5.3㎞/kWh/고속 4.6㎞/kWh)의 우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2025년형 ID.4와 ID.5에는 82.836kWh 용량의 고효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대 17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사용 시 약 2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2025년형 ID.4는 큰 폭의 성능 향상과 더불어 변함없이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 대비 늘어난 복합 424㎞(도심 451㎞/고속 391㎞)를 인증받았으며,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은 복합 4.9㎞/kWh(도심 5.2㎞/kWh/고속 4.5㎞/kWh)이다.

2025.01.14 12:51김재성

KB국민은행 손 잡고 점유율 반등 노리는 빗썸…가상자산 거래소 경쟁 재점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제휴 은행을 오는 3월부터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한다. 가상자산 업계는 이로 인해 점유율 경쟁 불꽃이 다시 재점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빗썸은 오는 3월 24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원화 입출금 제휴 은행을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한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빗썸과 KB국민은행의 계좌 연결 사전 등록은 3월 20일부터 시작되며 이후 모든 예치금 입출금이 KB국민은행 계좌를 통해 이루어진다. 빗썸은 지난해 9월 NH농협은행과의 계약을 6개월 연장하며 제휴 은행 변경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변경은 20~30대 투자자를 겨냥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KB국민은행이 상대적으로 젊은 고객층이 두텁고, 은행 점유율 측면에서도 NH농협은행보다 앞서 있다는 점에서 빗썸의 선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빗썸의 이번 결정은 과거 업비트 사례에서 힌트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는 2020년 IBK기업은행에서 케이뱅크로 제휴 은행을 변경하며 비대면 계좌 개설이 용이한 점을 활용해 젊은 고객층을 적극적으로 확보, 현재 약 80%의 점유율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제휴 은행 변경이 거래소 점유율 확대로 이어진 업비트의 사례를 보면 빗썸 역시 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업비트는 지난 2020년 IBK기업은행에서 케이뱅크로 제휴 은행을 변경한 후 점유율이 상승했다. 당시 은행권이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계좌 개설에 제한적이었고 이용자가 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케이뱅크는 비대면 계좌 개설이 용이해 업비트 이용자 확보에 영향을 미쳤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빗썸이 KB국민은행과 협력을 통해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기존에 큰 효과를 냈던 수수료 무료 이벤트 같은 파격적인 정책을 재도입한다면 시장 점유율 반등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존 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 경쟁이 수수료 다툼에 집중되었다면, 이제는 제휴 은행 선택을 통한 이용자 확보가 중요한 요소로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오랜 시간 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온 NH농협은행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금융당국과 은행들과 긴밀히 협조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빗썸과 제휴는 저원가성 예금을 확대할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거래량 증가와 함께 예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KB국민은행은 젊은 세대 고객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수수료 수익과 유동성 관리 측면에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5.01.14 11:50김한준

"AI 시대, 국가 전략의 재구성 논의한다"…정보세계정치학회, 집중세미나 개최

인공지능(AI)이 국가 전략의 필수불가결한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가운데 미래 국제정치 질서를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정보세계정치학회(KAWPI)는 오는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I 국가책략이 왜 필요한가 : 한반도 백년대계를 위한 국제정치학의 문제제기'를 주제로 집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전환이 국제정치에 가져올 전환적 파급효과에 주목해 국제정치적·기술정책적·안보적 시각에서 AI 시대에 요구되는 '국가책략(statecraft)'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상배 KAWPI 학회장 겸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발제 'AI 국가책략이 왜 필요한가'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AI와 국제정치경제', 'AI와 신흥안보', 'AI와 전쟁·거버넌스·국제규범' 등 세부 분야별로 이원태 아주대 교수, 윤정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등 국내 전문가들이 발제를 진행하고 자유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가들의 발제 후 청중과의 자유토론을 통해 정부·학계·산업계가 함께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참여형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국정원, 외교부, 국방부, 과기정통부 등 정부 부처의 AI 정책 담당자들도 참석해 기술이 국가 안보, 국익 경쟁, 국제 규범과 거버넌스, 플랫폼과 경제생태계 등 전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김상배 KAWPI 학회장은 "최근 불어오는 AI 열풍 속에서 국제정치학이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차원에서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AI 전환이 국제정치에 어떠한 전환을 초래하는지와 이에 대응하는 우리의 전략이 종합적인 국가책략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4 11:28조이환

아시아나IDT, 한국재난안전협회와 중대재해 예방 위해 '앞장'

아시아나IDT가 한국재난안전협회와 손잡고 다양한 산업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아시아나IDT는 최근 산업안전보건플랫폼 '플랜투두(Plan2Do)' 공급 확대를 위해 한국재난안전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랜투두'는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나IDT에서 자체 개발한 산업안전보건 플랫폼이다. 한국재난안전협회는 재난안전교육, 재난안전분야 자격증 취득 과정 및 재난안전분야 전문컨설팅 기관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전문 교육 및 컨설팅에 주력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나IDT는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 및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지원한다. 한국재난안전협회는 안전보건 컨설팅 경험 기반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며, 영남 지역 중소사업장 대상으로 안전보건 플랫폼 공급 확대를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플랜투두는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갖춰야 할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조·물류 등 다양한 현장에서 공간 제약없이 모바일 기기로 위험성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가 가능하다. '인공지능(AI) 안전담당자'가 채팅형 질문 기반 위험성평가표 작성, 이미지 기반 위험요인 파악, 작업계획서 기반 TBM 생성 등 업무를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아시아나IDT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돼 우수한 보안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소사업장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병문 한국재난안전협회 협회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식 고취 및 재해발생 방지를 위한 표준행동요령 등 실질적인 업무를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전문 플랫폼 운영 기업인 아시아나IDT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의 안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영우 아시아나IDT 상무는 "안전보건 컨설팅 경험을 보유한 한국재난안전협회와 협력을 통해 '플랜투두'를 다양한 현장 니즈에 맞춰 고도화할 것"이라며 "중대재해 감축 및 ESG경영을 실천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01.14 11:28장유미

FDA 승인 무관한데…방심위, 소비자 오인케한 롯데홈쇼핑에 '주의'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롯데홈쇼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 주의를 의결 받았다. 방심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화장품 판매 방송에서 심의 규정을 어긴 롯데홈쇼핑에 '주의'를 결정했다. '주의'는 법정제재 중에서는 가장 낮은 결정이지만, 추후 재승인 시 감점 사유다. 롯데홈쇼핑은 화장품 'MD래쉬팩터 속눈썹 영양제' 판매방송에서, 해당 제품은 일반 화장품으로 미국 FDA 승인과는 무관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좌측자막으로 '믿고 쓰세요! 미국 FDA 승인완료 2007년'이라고 고지했다. 또한 쇼호스트가 제품 개발자에 대한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미국 FDA 승인완료'라고 적힌 패널을 들고 “MD래쉬팩터를 개발하게 되시고 미국 FDA의 승인까지 받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FDA 승인이 완료가 됐다. 그러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아닙니까?”, “전 세계에서 믿고 승인까지 해줘 버리는 곳 중의 하나가 미국 FDA 아니에요?”등과 같이 언급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민원인은 화장품에 대해 'FDA승인 완료' 표현을 쓰는 것은 제품을 의약품 등으로 오인케 할 소지가 있다고 했고, 사무처 확인 결과 해당 제품은 FDA 승인을 받지 않았다. 롯데홈쇼핑 측은 화장품에 사용된 원료가 FDA에 등재돼 있었지만, 이에 대해서 확인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실수라고 소명했다. 방심위원들은 방송사가 1회만 방송했고, 사과 방송을 했지만 위반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해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2025.01.14 11:24안희정

"기업 생산성 혁신 지원한다"…알리바바 클라우드, 종량제 ACS 전 세계 출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전 세계 고객의 워크로드 배포를 간소화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새로운 서버리스 컨테이너 서비스를 공개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에 출시한 '알리바바 클라우드 컨테이너 컴퓨트 서비스(ACS)'가 글로벌 기업들에 제공돼 고객사의 비용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쿠버네티스를 인터페이스로 활용하며 종량제 방식으로 과잉 할당을 방지하면서 서비스를 확장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ACS'는 클러스터와 노드 관리의 필요성을 제거해 컨테이너 구축과 관련된 기술적 장벽과 비용을 낮춘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션롱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컴퓨팅 리소스를 통합해 비용을 최대 55%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 서비스는 기존 쿠버네티스 환경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하며 오픈소스 생태계와 자체 개발 제품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의 관리 방식과 파일 형식을 그대로 활용하며 원활하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컨테이너 기술은 애플리케이션의 일관성을 보장하며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주요 개발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오는 2027년까지 전체 AI 구축 작업의 75% 이상이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폭넓은 아키텍처와 하이브리드 및 엣지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또 지난 2년 연속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 리더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쟝웨이 쟝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 제품 총괄 매니저는 "'ACS'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를 완전한 컴퓨팅 제품으로 변화시켰다"며 "기업의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11:23조이환

"아이폰SE4 곧 출시…며칠 내 대량생산 시작"

애플의 차세대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가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마진부는 엑스(@MajinBuOfficial)를 통해 코드명 '로마'(Roma)인 4세대 아이폰SE 모델 대량 생산이 며칠 내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이 올 봄에 열리는 행사에서 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이 행사가 오는 3월에 열릴 가능성도 있지만 작년처럼 5월에 열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차세대 아이폰SE의 경우 아이폰14와 비슷한 디자인을 갖추고 홈 버튼을 없애고 상단에 노치가 있는 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이폰14 시리즈와 달리 애플표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행할 수 있는 8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SE 4의 가격은 전작에 비해 다소 오를 수 있으나, 기존 아이폰SE가 수년 동안 구형 아이폰 디자인과 사양을 갖췄던 것을 감안했을 때 아이폰SE 4의 판매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이 또 다른 아이폰 모델은 아이폰17 에어를 개발 중이다.이 제품은 아이폰 프로 모델보다 덜 강력한 사양을 가진 대신 매우 얇은 두께를 지녀, 미학을 우선시하는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01.14 11:08이정현

공정위 박수현 사무관,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공정거래위원회는 박수현 제조카르텔조사과 사무관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수현 사무관은 31개 가구 제조·판매업체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24개 건설사가 발주한 총 738건의 특판가구 구매입찰에서 낙찰예정자·낙찰순번 또는 입찰가격 등을 합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931억원을 부과했다. 이 사건은 장기간에 걸쳐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지속돼 온 특판가구 입찰담합을 최초로 제재한 사례로 가구 업계의 고질적인 담합 관행을 근절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민생과 밀접한 특판가구 시장에서의 경쟁 질서를 회복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수현 사무관은 “앞으로도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구축을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며 국민의 후생 증대를 위해 일조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5.01.14 11:01주문정

AI칩 주도권 노리는 삼성…"서버·폰·TV용 NPU 모두 개발 중"

"NPU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 삼성에서도 '마하'와 같은 클라우드용 NPU와 스마트폰에서 활용 가능한 온-디바이스용 NPU 등 여러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삼성리서치는 TV용 NPU를 개발하고 있다." 김대현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장은 1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회사의 AI 가속기 발전 동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NPU 성장성 유망…삼성도 서버·폰·TV 등 NPU 전방위 개발 현재 AI 반도체 시장은 글로벌 팹리스인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가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이루고 있다. GPU는 복수의 명령어를 동시에 처리하는 병렬 처리 방식이기 때문에,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연산해야 하는 AI 산업에 적극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엔비디아 GPU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가장 보편적인 반도체가 되면서, 이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AI 경쟁력의 바로미터가 됐다"며 "마이크로소프트나 메타가 수십만개를 확보한 데 비해, 삼성의 경우 1만개 내외로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자사 GPU 기반의 AI 모델 학습, 추론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스택 '쿠다(CUDA)'를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개발자들은 대규모 AI 모델 학습 및 추론을 위한 다양한 툴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향후에는 NPU(신경망처리장치) 등 대체제가 활발히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NPU는 컴퓨터가 데이터를 학습하고 자동으로 결과를 개선하는 머신러닝(ML)에 특화된 칩이다. GPU 대비 범용성은 부족하나 연산 효율성이 높다. 김 센터장은 "NPU는 AI만 집중적으로 잘하는 반도체로, GPU가 AI 성능이 100이라면 NPU는 1000정도"라며 "엔비디아의 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각각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맞춤형 AI 가속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도 데이터센터, 온-디바이스AI 등 다양한 산업을 위한 NPU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센터장은 "삼성에서도 NPU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AI 모델에 이르는 전 분야를 개발하고 있고, 내부적으로 여러 개의 NPU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마하와 비슷한 또 다른 프로젝트가 있고, 삼성리서치는 TV용 NPU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네이버와 협력해 자체 AI 가속기인 '마하'를 공동 개발해 왔으나, 양사 간 이견이 커져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대신 삼성전자는 자체 인력을 통해 AI 가속기 개발을 지속하기로 한 바 있다. 국내 AI칩 생태계 크려면…하드웨어·소프트웨어 균형 지원 필요 리벨리온, 퓨리오사AI 등 국내 스타트업도 데이터센터용 NPU를 자체 설계해 왔다. 각 기업은 국내 및 해외 테크 기업과 활발히 협력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를 균형있게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현재 이들 기업이 투자에만 의존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데이터센터 기업과 연동돼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김 센터장의 발표는 고동진 국회의원이 주최한 '엔비디아 GPU와 함께 이야기되고 있는 TPU와 NPU 기술 등에 대한 현황분석 간담회'에서 진행됐다. 고동진 의원은 "우리나라의 AI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서는 국내 기업들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등 기존 주요 기업의 인프라를 쓰는 동시에, 국내 스타트업의 시스템반도체를 테스트베드화해서 1년 반 안에 수준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1.14 10:53장경윤

노르웨이 연어 3천원대에…롯데마트, 수산물 할인

롯데마트가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수입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노르웨이산 '내가 만드는 연어(100g/횟감용)'와 '내가 만드는 연어(100g/구이용)'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한 각 3천990원, 3천71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생선뼈를 전부 발라낸 '필렛' 상품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환율이 급등하기 전인 지난해 11월 사전 계약을 통해 50여 톤의 연어 원물을 확보했다. 항공 직송으로 받은 연어 원물을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각 점포에 직배송해 물류비를 절감시켜 판매가를 낮췄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로 연어 상품군의 전체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12월 12~18일)에 진행한 '연어 최저가 행사' 당시 40% 할인 판매하면서 이 기간 '연어회'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약 60%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광어회(35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약 40% 할인한 2만7천840원에 선보인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사전 계약을 통해 저렴하게 들여온 연어와 광어 원물을 토대로 특가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 뿐만 아니라 수산물 물가 안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1.14 10:49김민아

"엔비디아 블랙웰 대형 서버, 양산 시점 지연중"

엔비디아 인공지능(AI) GPU '블랙웰' 기반 대형 서버 제품인 GB200 NVL72의 대량 생산 시점이 계속 지연되고 있어 올해 출하량이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공급망에 정통한 궈밍치 홍콩 텐평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미디엄'에서 이렇게 밝혔다. GB200 NVL72는 두 개의 블랙웰 GPU와 72코어 그레이스 CPU를 결합한 AI 가속기 'GB200'을 엔비디아 독자 개발 기술인 NV링크(NVLink)로 최대 72개 연결한 대형 서버다. 궈밍치는 "GB200 NVL72의 대량 생산 일정은 2024년 9월에서 12월, 올해 1분기에서 현재는 2분기까지 미뤄졌다. 올해 출하량은 5만 8천 랙(Rack)에서 절반까지 줄어든 2만5천-3만5천 랙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궈밍치는 이어 "기존 x86 서버는 개발에서 대량 출하까지 최대 1년 반, 내부 구조를 모두 바꿀 경우 최대 2년이 걸리지만 GB200 NVL72는 대량 생산 경험이 없는 기술들을 대거 도입했다. GB200 NVL72의 대량 생산 일정이 하반기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올 초 CES 2025 기조연설에서 "GB200 기반 서버 제조에는 현재 전 세계 45개 공장과 1천550개의 공급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크기와 무게 때문에 조립 후 분해, 분해 후 운송, 재조립 후 설치 등 3단계를 걸쳐 설치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궈밍치는 "현재 출하 문제가 수요 부족이 아닌 공급 제약에서 비롯된 만큼, TSMC의 신중한 생산능력 확대 기조와 첨단 공정의 제한된 생산능력을 고려할 때 GB200 NVL72의 추가 지연이 없는 한 엔비디아가 주문량을 줄일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2025.01.14 10:47권봉석

HR 담당자 10명 중 6명 "AI 업무에 안 써”

HR 플랫폼 기업 딜이 명함관리 앱 리멤버에 의뢰해 국내 HR 담당자 270명을 대상으로 HR 분야 인공지능(AI) 도입 현황 및 AI 인재 채용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HR 담당자의 약 3분의 2(61.5%)가 급여·인사관리·복리후생·채용·컴플라이언스 등 HR 업무에 AI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응답자의 약 3분의 2(65.4%)가 채용과 데이터 분석에서 AI 도입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HR 분야에서 AI가 사용되고 있는 부분은 채용 분야에서 채용 공고 작성(34.4%), 면접 진행(29.5%) 및 지원자 이력서 심사(29.5%) 순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반면 지원자 합격 여부를 AI를 활용해 결정한다는 응답자는 극소수(1.6%)에 불과했다. 국내 기업은 HR 이외에도 전반적으로 AI 활용에 대해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약 42% 이상이 “AI와 AI 활용에 대한 지식 및 자신감 부족이 국내 기업이 AI 도입을 주저하는데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은 직군에 관계없이 AI 전문 인력 채용에 대해서도 미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70% 이상이 "가까운 시일 내 AI 전문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인력 부족(27.5%)이나 과도한 연봉(30.0%)에 대한 우려보다 AI 전문성 검증 역량 부재(40.0%)가 국내 기업들이 AI 전문 인력 채용을 주저하는 제일 큰 이유로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국내 HR 담당자 및 업계 전반이 AI 도입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이라는 것아 확인됐다. 딜의 제품책임자 애런 골드스미드는 "AI에 대해 회의감이나 저항감을 충분히 가질 수 있으나,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을 경험한 후 그런 감정은 쉽게 사라진다"면서 "말 한마디보다 직접적인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AI 도입의 지름길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1.14 10:46백봉삼

KT-마이크로소프트, 'B2B AX 사업 전략 워크숍' 개최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반한 B2B AX 사업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KT 김영섭 대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 등 양 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지난해 9월 체결된 KT-마이크로소프트 전략적 파트너십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영상을 시청하고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부적으로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 정우진 부문장은 2025년 KT의 AX 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2025년 전반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KT SPA본부 송승호 본부장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원과 함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시장 공략 방안을 설명했다. 공공·금융 등 개별 산업 특성에 맞춰 효과적인 AI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로 KT 김영섭 대표이사가 워크숍의 의의와 당부 사항을 전했다. 전승록 KT GTM본부장은 "양 사가 AX 협력 사업의 실질적 실행을 앞둔 시점에 다 같이 방향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AI, 클라우드, IT 기반의 디지털 혁신 시대에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승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략 부문장은 "양사의 협력이 국내 AI·클라우드 시장에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5년이 AI가 우리의 일상과 업무에서 핵심 기술로 자리 잡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마이크로소프트는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국내 고객의 성공적인 AI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국내 문화와 환경, 규제 상황에 특화된 AI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적 AI와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Secure Public Cloud)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25.01.14 10:42최지연

티빙, 메뉴 카테고리 개편..."더 빠른 콘텐츠 검색"

국내 OTT 티빙이 이용자 편의성 확대를 위해 상단 및 하단의 메뉴 카테고리 개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티빙은 장르별 세분화된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티빙이 제공 중인 서비스를 한 눈에 파악하고 사용 가능하도록 하단 탭에 메뉴 버튼을 배치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우선 상단 카테고리 메뉴 경우 ▲드라마 ▲예능 ▲영화 ▲스포츠 ▲애니 ▲뉴스 등 6가지로 개편됐다. 앱의 첫 화면부터 개인별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상단 카테고리부터 고를 수 있어 장르별 콘텐츠 탐색이 용이하다. 특히 드라마와 애니 카테고리 진입 후에도 전체 및 세부 장르를 개별적으로 볼 수 있는 '세부 카테고리 선택 버튼'이 있어 더욱 빠르게 보고 싶은 콘텐츠를 파악할 수 있다. 하단 탭 메뉴에도 티빙의 신규 서비스 '숏폼'과 무료 이용 가능한 '라이브' 서비스에 레드닷 기능을 추가하며 카테고리 접근성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론칭한 '숏폼' 서비스 경우 티빙앱 하나로 본편과 숏폼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어, 본편 시청 전 '숏폼' 콘텐츠를 통해 본인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미리 경험 가능하다. '본편 시청' 버튼을 통해 콘텐츠 메인 페이지로 이동 가능하며, '찜'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티빙은 앱 이용 편의성 확대는 물론 스포츠 콘텐츠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KBO리그 생중계에 멀티뷰 도입과 선수별 데이터 아카이빙 상세페이지 제공, 실시간 채팅 티빙톡 개선 등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콘텐츠 4K 업스케일링과 화면해설과 한글해설 콘텐츠 수로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OTT플랫폼으로서 이용자들이 콘텐츠에 대한 시청 경험과 더불어 차별화된 앱 이용 경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이번 메뉴 카테고리 개편을 단행하게 되었다”며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1.14 10:19최지연

카카오벤처스, 지난해 140억원 투자..."유니콘도 배출"

극초기 전문 벤처캐피탈인 카카오벤처스가 지난해 총 1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동시, 기업가치 1조 원을 돌파한 유니콘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코스피 상장에 성공한 시프트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카카오벤처스는 지난해 투자 동향과 올해 투자 방향성을 발표했다. 카카오벤처스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의 신규 투자는 약 120억 원 규모로 ▲서비스(6건) ▲딥테크(4건) ▲디지털헬스케어(3건) ▲게임(3건) 등 16곳에 진행됐다. 서비스 분야는 전 세대 직업 교육 플랫폼, 버추얼 아이돌 제작사 등 사회적 변화와 요구를 ICT 기반으로 풀어나가는 팀에 주목했다. 딥테크는 AI 에이전트, 반도체 분야 등 AI 확장성을 보유한 팀에 투자했다. 디지털헬스케어는 로보틱스, 의료 장비 영역에, 게임 분야는 새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브컬처, 캐주얼 게임 등에 투자했다. 신규 투자 건 중 14곳에 카카오벤처스가 첫 기관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투자 단계별로 보면 시드가 14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프리 시리즈A, 시리즈 A 단계가 각 1곳씩이다. 카카오벤처스 측은 얼어붙은 시장 상황에서 모험 자본 투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신규 및 후속 투자를 이어가며 극초기 전문 벤처캐피탈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벤처스 측은 2024년 전략 방향으로 내세운 인사이트풀VC와 글로벌 관련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고 설명했다. AI가 산업과 생활 전반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환경에서 새롭게 출현하는 기술·사회적 변화를 포착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콘텐츠화하고 투자 생태계에 공유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에는 'KV 인사이트풀데이' 온라인 세션을 개최하며 미래 성장 키워드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카카오벤처스는 미국 현지에서 연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연구팀으로 구성된 반도체 기술기업 에프에스투, 미국 시카고 기반 메드테크 기업 컴파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와 하버드 연구팀이 주축이 된 로봇 수술 기업 마그넨도 투자 등이 대표적인 예다. 세계 시장을 겨냥한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는 물론, 향후 본격적인 투자 활동을 위한 포석을 뒀다는 게 카카오벤처스 측 설명이다. 카카오벤처스 측은 투자 이후 채용, 홍보, 소프트웨어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통해 패밀리의 흔들림 없는 성장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지역 기반 소규모 패밀리데이를 도입하며, 심사역과 패밀리간 밀착 소통을 지속하고 패밀리 간 유대를 강화했다. 실리콘밸리에서 엑시트를 경험하고 당근 서비스 코어 부문장으로 일했던 김태호 대표가 초빙 기업가로 합류해 패밀리에게 필요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카카오벤처스 측은 투자 혹한기, 생태계 위축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유니콘 스타트업과 상장 패밀리를 배출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내며 AI 반도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는 리벨리온이 기업가치 1조 원을 인정받으며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서브컬처 전문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은 코스피 시장에 무사히 안착했다. 두 기업은 카카오벤처스가 첫 기관 투자사로 이름을 올린 후 후속 투자를 진행한 곳들이다. 카카오벤처스는 올해 역시 주요 투자 영역인 ICT 서비스, 딥테크, 디지털헬스케어, 게임 분야 극초기 스타트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AI 발전 가속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소재, 공정 등 전 영역과 AI 기술 적용으로 급격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서비스, 로봇 등을 눈여겨 볼 예정이다. 또 아직 AI가 도입되지 않은 산업 현장에서 AX로 새 기회를 찾는 엔터프라이즈 분야 스타트업과 세대 핵심 기술로 떠오른 양자, 소형모듈원자로(SMR), 우주 관련 영역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1천억 원대 회수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부터 밸류업, 회수, 펀드 결성까지 이어지는 벤처캐피탈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인사이트풀과 글로벌 두 방향성도 고도화한다. 미래 성장 키워드 발굴과 확산 경로를 다각화하는 등 투자 생태계 내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미국 시장 안착을 위한 활동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혁신 기술과 도전 정신을 가진 창업팀과 필요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기술과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스타트업 발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창업가들이 견고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투자 생태계 선순환을 이끄는 데 앞장서는 벤처캐피탈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10:14조수민

비트코인, 한 때 9만 달러 붕괴…작년 11월 이후 최저치

대표적인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작년 11월 이후 약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때 비트코인 가격은 5.3% 하락한 8만9천329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작년 11월 1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현재 9만4천 달러대까지 회복했다. 이더와 솔라나 등 다른 암호화폐는 최대 10%까지 하락했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한 것은 지난 10일 발표한 미국 고용 지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만간 또 다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게 줄었다. 이로 인해 미국 국채 수익률이 크게 올랐다. 이날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0.03%p 상승한 4.79%를 기록했다. 에프엑스프로(FxPro)의 수석 시장 분석가 알렉스 쿱치케비치(Alex Kuptsikevich)는 "새해의 시작은 가상화폐 시장에 쉽지 않았다"라며, "불안감을 더하는 것은 지난 주의 상승 모멘텀이 이어지지 않고 매도자만 끌어들였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10주 연속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한 후에도 하락세는 계속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금융정보 서비스 기업 인터치캐피털마켓(InTouch Capital Markets) 수석 분석가 피오트르 마티스는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강세장에서 약세장으로 추세가 반전되는 소위 '헤드앤숄더' 차트 패턴이 형성되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9만1천6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기술적 약세 신호'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하락세가 우세하게 작용한다면, 비트코인의 다음 최저가는 8만8천달러 정도가 될 수 있으며, 그 수준에서 빠르게 하락해 7만4천달러 근처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에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친(親) 가상자산 정책을 발표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새해 들어서 가상자산 낙관론이 힘을 잃은 상태다. 일부 분석가들은 1월 20일 트럼프의 취임식 이후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확실성을 기다리고 있다고 제안했다.

2025.01.14 10:14이정현

에이모, '2025 이머징 AI+X 톱 100 기업' 선정

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대표 오승택)가 한국인공지능정보산업협회(AIIA)에서 주관하는 '2025 Emerging AI+X TOP 100'(2025 이머징 AI+X 톱 100)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머징 AI+X 톱 100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100대 국내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기업 안정성 및 성장 가능성, 혁신성 등 기술과 사업의 미래 가치를 중점에 두고 2천300여 개 기업 중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에이모는 올해 융합 산업 분야에서 'AI 개발 환경' 부문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3년 'AI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선정에 이어 두 번째다. 에이모는 AI 학습 데이터 구축 플랫폼 기업으로 다수의 국내외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자체 개발 플랫폼인 '에이모 코어'는 데이터 수집-정제-가공-증강-학습/추론-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며 AI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의 데이터셋을 제공하고 모델의 성능 고도화와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특히 볼보, BMW를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하며 자율주행 특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전문성을 구축해왔다. 국내외 주행 및 외부환경 정보를 감지 및 분석해 고난이도의 자율주행 AI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최적화된 고품질 데이터셋과 맞춤형 구축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에이모 스마트 큐레이션'을 클라우드 기반 AIaaS(AI as a Service)로 선보이며 구독 방식으로 사용자가 데이터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AI 미래를 선도할 100대 기업에 선정되어 에이모 기술의 전문성과 성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고품질 학습 데이터셋과 더불어 기업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개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AI 데이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4 10:08백봉삼

코딧,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고문 위촉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기업 코딧(CODIT, 대표 정지은)은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홍익표 전 대표는 3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여야를 떠나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잘 알려진 정치인이다. 특히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의장, 민주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정책 경험과 전문성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정책을 입안했다. 코딧 정지은 대표는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정책 전문가인 홍익표 전 대표의 코딧 합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코딧은 정책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고객사에게 차원이 다른 정책 지원을 제공, 코딧이 독보적인 기업 규제 대응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익표 전 대표는 “국회와 기업 현장 간 이해와 협력을 주도하며 정책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딧의 고문으로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는 국내외 리스크들이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언하겠다"고 말했다. 홍익표 전 대표는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박사 출신으로 국책연구기관에서 재직 후, 제19·20·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특히 2023년 9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더불어민주당 원내사령탑으로 정책·입법 전략을 주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을지역위원회 위원장 및 동국대학교 특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한편 코딧은 OECD 출신 정지은 대표가 2020년 설립한 AI 기반 법·규제·정책 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국회 및 정부의 정책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의 리스크 관리를 지원한다. 자체 보유한 10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법·규제·정책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규제 동향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또 실시간 알림과 번역 기능을 통해 기업들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B2B SaaS 형태로 규제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는 코딧이 국내 최초로 알려져 있다. 2022년 프리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코딧은 포천 500대 탑 티어 기업과 국내 대기업, 유니콘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일본 시장에 진출해 '코딧재팬'을 출시했고, 현재 미국과 EU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5.01.14 10:03방은주

조비·아처도 관심…위플로 "AI로 드론 품질관리"

위플로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5에 2년 연속 참가해 드론 품질관리(QC) 장비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위플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드론 품질관리 장비 '버티핏 QC'를 최초로 선보였다. 버티핏 QC는 생산 단계의 마무리 과정에서 드론을 직접 날리지 않고도 수 초 내에 기계적 결함을 자동으로 점검할 수 있다. 기존 플라잉 테스트 방식보다 생산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고,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려는 드론 제조사에게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드론 제조사들이 높은 구매 의사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11월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에어택시 월드 콩그레스'에서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던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위플로 부스를 찾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문의했다. 에어택시 기체 제조사인 조비 에비에이션, 아처 에비에이션이 부스를 방문했다. 위플로의 휴대용 기체 점검 솔루션 '포터블 버티핏'으로 에어택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륙 전 점검을 자동화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항 운영사인 프랑스 ADP는 부스에 두 차례 방문해 기체 자동 점검 솔루션 'IAI 플랫폼'을 통해 AAM의 안전한 운항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CES 2025의 드론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버티핏 미니'도 관심을 모았다. 버티핏 미니는 독자 개발한 멀티 모달 센서를 통해 비접촉 방식으로 소형 드론의 상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휴대용 점검 솔루션이다. 석민진 위플로 최고사업책임자(CBO)는 "AI 점검 솔루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글로벌 플레이어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14 10:01신영빈

엔비디아, AI칩 수출규제에 '발끈'…"美 안보에 도움 안 돼"

엔비디아가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대중(對中) AI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해 "미국의 경쟁력을 악화시킬 수 있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네드 핀클 엔비디아 부사장은 13일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의 잘못된 AI 확산 정책에 대한 엔비디아의 성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13일 국가별로 AI반도체 수입에 제한을 두는 신규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약 20개 '동맹국 및 파트너'들은 미국 기술이 활용된 AI 반도체를 제한없이 수입할 수 있다. 반면 중국·러시아·북한 등 20여개의 '우려국'은 최첨단 AI반도체 도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양쪽 모두에 해당하지 않는 국가들은 미국으로부터 수입할 수 있는 AI반도체 수량에 한도를 뒀다. 이러한 조치는 엔비디아와 같은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에게는 악재로 작용한다. 엔비디아는 중국에 AI 반도체 판매를 위해 기존 대비 사양을 낮춘 파생 제품을 지속 출시해 왔으나, 미국은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지속 강화하며 우회로를 차단해 왔다. 이와 관련 엔비디아는 "바이든 행정부는 전례 없는 잘못된 AI 확산 정책으로 주요 컴퓨팅 산업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려 하고 있고, 이는 전 세계적으로 혁신과 경제 성장을 막을 위험이 있다"며 "임기 마지막 날에 적절한 입법 검토 없이 초안된 200페이지가 넘는 규제 혼란으로 미국의 리더십을 훼손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회사는 "반중국 조치라는 위장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규칙은 미국의 안보를 강화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미 널리 사용 가능한 기술을 포함해 전 세계의 기술을 통제하는 새로운 정책은 위협을 완화하는 대신 미국의 세계적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미국을 앞서게 한 혁신을 훼손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오는 2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하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엔비디아는 "첫 번째 트럼프 행정부가 보여줬듯이 미국은 전 세계와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승리한다"며 "우리는 미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AI와 그 이상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정책으로의 복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1.14 10:00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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