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카툑892jms 급|전 후기 빠른처리 상조내구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22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로볼루션, 창원 로봇 생산라인 확충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로볼루션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봉강가술로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확장 개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원 신사업장은 약 2천800㎡ 규모로 조성됐다. 연간 협동로봇 2천여대과 산업용 로봇 8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인프라를 갖췄다. 고정밀 가공장비, 클린룸, 3차원 검사장비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설계부터 가공, 조립, 검사까지 전 공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조라인을 갖췄다. 고객 맞춤형 로봇을 직접 설계·제작할 수 있다. 회사는 본격적인 로봇 제조 인프라 구축과 함께 향후 국내 로봇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개업식에는 정영화 경남로봇산업협회 회장, 석욱희 함안군 부군수,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 엄정필 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본부장, 최성보 경남로봇랜드재단 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로볼루션은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평판 디스플레이(FPD)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제작·통합하는 국내 로봇 전문기업이다. 로봇 본체부터 엔드이펙터, 제어기술, 스마트 자동화 솔루션까지 전 공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다. 국내 대표 협동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 자회사로서 그룹 차원 기술 협력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제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박종훈 로볼루션 대표는 "협동로봇과 물류로봇, 특수목적용 로봇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로봇 플랫폼 기반 스마트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 스마트화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7.25 17:14신영빈

크래프톤, '라스트 에포크' 개발사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 인수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액션 RPG '라스트 에포크'의 개발사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의 지분을 100% 인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는 2018년 액션 RPG 장르에 대한 열정을 공유한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북미 게임 개발사다. 2024년 정식 출시된 '라스트 에포크'는 직관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스킬 시스템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 세계 누적 3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 업데이트 이후 동시 접속자 수와 이용자 활동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글로벌 액션 RPG 장르 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타이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는 향후 콘솔 플랫폼 확장과 시즌제 콘텐츠 운영 강화 등 프랜차이즈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크래프톤은 인프라, 글로벌 퍼블리싱, 라이브 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기존 경영진 중심의 운영 체제는 인수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저드 코블러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 대표는 "크래프톤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갖춘 크래프톤의 지원을 통해 라스트 에포크 프랜차이즈가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리 크래프톤 기업개발본부장은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는 액션 RPG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커뮤니티 중심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층을 형성해온 개발사"라며, "크래프톤은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가 축적해 온 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장르 다변화와 함께 새로운 프랜차이즈 확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결정은 훌륭한 게임과 이를 만드는 개발사에 대한 크래프톤의 변함없는 열정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다.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플레이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개발사를 지속적으로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번 거래를 통해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의 지분 100%를 확보한다. 취득금액은 약 9천597만 달러(약 1천324억원)다.

2025.07.25 17:09정진성

[Q&AI] 헐크 호건 별세…AI가 기록한 그의 생애

질문: 헐크 호건이 별세했다고 하는데, 무슨 일인지 정리해줘. 그록 답변: 헐크 호건(Hulk Hogan, 본명 테리 진 볼리아)이 2025년 7월 24일(현지시간) 향년 71세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래는 관련 상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사망 원인 및 경위 사망 원인: 심장마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자택에서 오전 9시 51분경 심장마비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응급 처치를 시도했으나 병원 이송 후 사망 판결을 받았다. 건강 상태: 호건은 2025년 5월 목 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이었으며, 그의 아내는 최근 혼수상태 루머를 부인하며 "심장이 여전히 강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심장마비로 인해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최근 활동 2025년 1월 6일: 넷플릭스에서 방송된 WWE RAW에 출연했으나, 정치적 논란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미스터 맥마흔에서 드러난 과거 부정적 행동, 그리고 무성의한 광고 대사로 관중의 야유를 받으며 퇴장했다. 2025년 4월 28일: 에릭 비숍과 함께 nWo 분위기의 티저 비디오를 공개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예고. 다음 날, 이지 마르티네즈와 함께 '리얼 아메리칸 프리스타일 레슬링' 창설을 발표했으나, SNS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2024년 7월 18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며 연설, 티셔츠를 찢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생애 및 업적 프로레슬링 전설: 1980년대~1990년대 WWE(당시 WWF)와 WCW에서 활동하며 프로레슬링의 대중화를 이끈 아이콘. WWE 월드챔피언 6회, WCW 월드챔피언 6회, 2005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 대중문화 영향: '레슬매니아' 창설에 기여하며 프로레슬링을 가족 친화적인 엔터테인먼트로 변모시켰다. 영화 록키 3의 '썬더립스' 역할, 리얼리티쇼 호건 노즈 베스트등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논란: 2015년 인종차별 발언으로 WWE 명예의 전당에서 퇴출되었으나 2017년 복권. 성관계 영상 유출 및 사생활 논란으로도 비판받았다. 반응 애도 물결: WWE는 "대중문화의 상징적 인물"로 호건을 기리며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릭 플레어, 도널드 트럼프, 브룩 실즈 등 유명 인사들이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엇갈린 평가: X 게시물에서는 그의 업적을 인정하면서도 말년의 인종차별 논란과 트럼프 지지로 인한 실망감을 언급하는 반응이 혼재했다. 추가 정보 호건은 2024년 1월 플로리다에서 전복된 차량에 갇힌 10대 소녀를 구조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심장 수술과 목 수술 후 건강 악화설이 있었으나, 사망 직전까지 활동을 이어갔다. 헐크 호건은 프로레슬링 역사와 대중문화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지만, 말년의 논란으로 복합적인 평가를 받는 인물로 기억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7.25 16:54AI 에디터

韓 총기청정국 옛말…"유튜브는 사제총 조립 무법지대"

유튜브에서 사제총기 제작 방법을 배운 아버지가 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 발생 이후에도 사제 총기 제작 방법을 담은 영상을 어렵지 않게 검색할 수 있는 상황이 이어져 유튜브의 콘텐츠 관리 책임이 도마 위에 올랐다. 25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가 지난 20일 30대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에게 살인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A씨가 범행에 사제총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유튜브에서 총기 제작법을 배웠고, 탄환은 20년 전 구입해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는 총포화약법 제70조 1항에서 민간인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당국의 허가 없이 총기를 소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만약 이를 위반할 시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해당 법률에서는 사제 총기를 제작하는 것 또한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총기 제작 영상 유튜브에 버젓이…관리 규정 '유명무실' 그럼에도 현재 유튜브에서는 사제 총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이 여전히 게시돼 있다. 총기 내부의 작동 방법을 자세히 묘사한 동영상, 분해 후 재조립하는 방법을 담은 영상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종이와 나무로 총을 만드는 방법은 더욱 쉽게 검색 가능했다. 심지어 특정 경로로만 접근할 수 있는 다크웹에서는 영국산 총기 완제품까지 구매할 수 있었다. 총기 사고 발생 이후 시간이 있었지만, 제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유튜브의 규제가 미흡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유튜브가 총기, 탄약, 특정 부속품을 제조하는 방법 혹은 해당 부속품을 설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든 콘텐츠를 금지하고 있었음에도 이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정책을 강화하지는 않았다”며 “사람과 머신러닝의 조합을 사용해 문제가 있는 콘텐츠를 대규모로 감지하고 있다. 전문 교육을 받은 검토자가 정책 위반을 확인하면 해당 동영상은 즉시 삭제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다음은?…“관련 규정 지속 개정·콘텐츠도 즉시 삭제” 국내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불법 콘텐츠 관찰·차단 규정을 강화하지는 않았지만, 주기적으로 관련 규정을 개정해나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네이버는 '그린인터넷'을 바탕으로 유해 콘텐츠를 차단해나가고 있다. 범죄 행위 및 범죄 모의 행위를 위한 내용의 콘텐츠를 게시했을 경우 게시물이 삭제될 수 있으며 삭제는 수 시간 내 이뤄진다. 총포, 화약류 및 총포와 비슷하게 보이는 모의 총포 거래를 시도해도 콘텐츠 삭제와 함께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는 AI를 활용해 유해 콘텐츠의 감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전담 부서와 함께 신고 처리 전담 부서도 운영 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부적적한 콘텐츠를 발견했을 때 이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신고 처리 전담 부서도 마련했다”며 “모니터링 인력과 함께 유해한 게시물들이 다시 네이버 안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도 네이버와 같이 불법 제품 또는 인터넷에서 판매 금지된 물품을 판매하거나 홍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는 사항이 발견되면 콘텐츠는 즉시 삭제되고 계정 생성과 서비스 이용은 제한된다. 일부 건에 한해서는 영구적으로 제한될 수도 있다. 개점휴업 중인 방심위...경찰은 엄정 수사 예정 국내에 올라오는 콘텐츠 유통을 심의하는 기관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자체 모니터링하거나 경찰을 통해 불법 무기류 관련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 제재에 착수한다. 방심위가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심의 요청을 하면 통신심의소위원회 회의를 열어 시정요구를 하고, 유튜브와 같이 해외에 서버를 뒀을 때는 접속 차단 혹은 콘텐츠 삭제 등을 요청한다. 다만, 방심위는 신고자에 대해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지는 않다. 방심위 관계자는 “행위자는 사람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국내 수사기관에 맡겨져 있다. 경찰이 소관”이라며 “제재를 강화하는 것은 회의를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는 어렵지만 심의 요청한 정보에 대해 최대한 빨리 회의를 개최해 콘텐츠를 신속하게 차단하는 방법을 강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사제 총기 관리 강화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먼저 경찰청은 매년 9월에 운영해 온 자진신고 기간을 앞당겨 내달부터 2개월 간 확대 운영한다. 이 기간 온라인상 총기제조법 등 불법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삭제, 차단하고 게시·유포자를 추적 검거하는 등 엄정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후에는 '불법무기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온라인상 불법제조 게시물이 유통되는 경로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인터넷에 총포 제조 방법을 게시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총포화약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반 상시 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불법 게시물 탐지부터 방심위 삭제·차단 요청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2025.07.25 16:30박서린

업스테이지, 실력 또 입증…메타·딥시크와 글로벌 AI 성능 평가서 어깨 나란히

최근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프로 2'로 일론 머스크의 견제를 받았던 업스테이지가 또 한 번 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주목 받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한 업스테이지가 이번에 기술력을 제대로 과시했다는 평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의 '솔라 프로 2'는 지난 24일 크라우드 소싱 기반인 새로운 리더보드 '유프(Yupp)'에서 중국 딥시크 'v3', 메타 '라마 3 70B' 모델과 나란히 공동 18위에 올랐다. '유프'는 실제 사용자들이 써본 후 실시간으로 AI 모델을 평가하는 곳으로, 지난 해 6월 코인베이스와 구글, X 등을 거친 출신들이 설립했다. 구글 최고과학자인 제프 딘과 트위터 공동창업자 비즈 스톤, 핀터레스트 공동창업자 에반 샤프, 퍼플렉시티 최고경영자(CEO)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등은 이곳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했다. 유프는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그록, 딥시크, 라마 등 주요 AI 모델들이 내놓는 답변을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각 모델들 응답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준다. 이 과정에서 베이스와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 코인뿐 아니라 법정 화폐로 리워드 크레딧을 획득할 수 있다. 이에 업계에선 사용자들의 실사용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프의 AI 모델 순위를 주목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네이버에서 AI 개발을 총괄했던 김성훈 대표가 2020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2022년 국내 기업 최초로 캐글에서 10회 금메달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솔라 프로 2'가 유프 순위 20위 안에 들었다는 사실을 직접 알리며 자축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솔라 프로 2'가 LLM 아레나에서 프론티어 모델 중 상위 18위 안에 들며 최고의 사용자 만족도로 인정받았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이 순위는 직접적인 사용자 피드백과 투표를 반영하며 LLM에 대한 가장 객관적인 평가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업스테이지는 최근 독립 LLM 성능 분석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발표한 '지능 지표(Intelligence Index)'에서도 국내 유일의 프런티어 모델로 선정돼 화제가 됐다. '솔라 프로 2'는 여기서 58점을 기록하며 ▲미스트랄 스몰(55) ▲GPT-4.1(53) ▲라마 4 매버릭(51) ▲GPT-4o(41) 등 빅테크 LLM을 제치고 더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또 ▲딥시크 V3(53) ▲문샷 AI 키미 K2(57.59) 등 중국 모델도 모두 추월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주요 프런티어 모델 대부분은 1천억~2천억 매개변수(파라미터)를 탑재한 대형 모델이다. 가장 높은 성능을 기록한 xAI의 '그록-4'는 1조7천억(1.7T)에 달한다. 반면 '솔라 프로 2'는 310억 매개변수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업스테이지의 소형 언어모델 기술 경쟁력과 효율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솔라 프로 2'는 현재 기업 환경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범용 모델 GPT-4.1을 넘어서면서 고난도 추론 능력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비용 대비 성능 평가에서도 '클로드 4 소넷', '마지스트랄 스몰' 등 주요 모델보다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xAI의 '그록-4'는 성능 지표에선 1위였지만 '구동비용 대비 성능(Intelligence vs. Cost to Run)' 지표에서는 '가장 매력적인 구간(Most Attractive quadrant)'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솔라 프로 2'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xAI를 설립한 일론 머스크는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업스테이지 모델을 언급한 게시글을 공유하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머스크는 "xAI의 '그록'이 여전히 1위"라며 "'그록'은 빠르게 개선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도 "xAI가 1등인 것을 축하한다. 하지만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며 "솔라 LLM이 아주 빠르게 개선해서 따라잡겠다"는 답글을 남겼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업스테이지는 기술력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보고 향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로 선정되면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전 국민 AI' 콘셉트에 맞춰 새로운 모델 개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업스테이지는 향후 후속 모델로 1천억 파라미터 규모의 차세대 LLM을 개발할 계획으로, 향후 프런티어 인덱스 최상위권 진입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유프 순위에) 곧 상위 10위 안에 들기 위해 '솔라 프로 3'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자체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대한민국이 AI 3강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차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5 16:20장유미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제휴

실버케어 전문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반려동물 장례 전문 브랜드 '포포즈' 운영사 펫닥과 업무 제휴를 맺고 반려가족을 위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포즈는 반려동물의 화장, 추모, 봉안 등 장례 전 과정을 제공하는 국내 업계 1위 합법 장묘 업체다. 전국 6개 직영 장례식장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실용적인 제휴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반려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케어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휴 혜택은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포포즈 전국 지점에서 장례 구성 상품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경기권 4개 지점은 15%, 세종·부산 지점은 1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전환 상품으로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많은 반려인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제휴 혜택을 마련했다"며 "고객의 삶 속에서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순간마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실버케어 사업을 전담하는 코웨이의 자회사다. GC케어, 케어링, BnH세무법인 등 다양한 전문 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뉴 시니어 세대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케어서비스와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5.07.25 15:57신영빈

포스텍 운영 '블록체인·디지털자산 과정' 9기 모집

포항공과대학교(POSTECH,포스텍) 크립토블록체인연구센터(CCBR)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전문가 과정'이 제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13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다.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체계적인 강의가 마련됐다. 실무 중심 이론 강의와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이 큰 강점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실물자산(RWA, Real-World Asset)과 증권형 토큰 공개(STO, Security Token Offering), AI 에이전트 등을 다룬다. 수강생에게는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이 교육과정은 포스텍 CCBR(공동센터장 홍원기·우종수)이 주최한다. 산업 맞춤형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실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입학식 당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첫 강의는 9월 24일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가 'Blockchain History, Philosophy and Projects'를 주제로 한다. 이후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 10월 2일: 홍원기 포스텍 CCBR 공동센터장 –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기술' 10월 15일: 우종수 포스텍 CCBR 공동센터장 – 'History of Money & Cryptocurrency' 10월 22일: 장민 SRAI 대표 – 'AI Agent와 블록체인 융합 산업' 10월 29일: 연창학 블록오디세이 파운더 – 'applications of Blockchain Technology' 11월에는 글로벌과 법률, 기술 이슈를 다루는 강연이 진행된다. 11월 5일: 스티브 영 킴 바이낸스 APAC 사업개발이사 – '글로벌 디지털 시장의 현황' 11월 12일: 김덕진 세종사이버대 겸임교수 – 'AI 2025, 새로운 변화' 11월 19일: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 '대한민국이 디지털자산이다: 새로운 법체계의 모색' 11월 26일: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 'Digital Asset Market Analysis with On-chain Data' 12월에는 디지털 자산 보안과 커스터디, 스테이블코인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예정돼 있다. 12월 3일: 조진석 KODA 대표 –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의 현재와 미래' 12월 10일: 박재현 NOONE21 대표 – '리더들이 알아야 할 스테이블코인 이야기' 12월 17일에는 공식 수료식이 열린다. 수료자에게는 포스텍 총장 명의 수료증과 총동창회 준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수강생들 만족도도 높다. 박영택 한국역사문화원 이사장 겸 한국블록체인기술협회 회장은 “포스텍의 교육 과정은 블록체인과 AI 융합 트렌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며 “현업 전문가들의 생생한 인사이트와 네트워킹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기동 법무법인 로벡스 대표 변호사 역시 “디지털자산 시장을 규제와 법률 시각에서 조망할 수 있었던 유익한 과정이었다”며 “특히 '암호자산 규제와 CBDC' 관련 강의는 실제 로펌 업무에도 적용 가능한 실무적 통찰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9기 과정은 총 40명 정원으로 제한되며, 8월 15일까지 등록 시 '얼리버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수강 신청은 주관사 블록체인투데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5.07.25 15:49방은주

조현준의 결단, 세계 전력시장 뚫었다…효성, 美 공장 증설

효성중공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 현지 공장 증설과 R&D 등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최근 전력기기 부문 해외수주를 대폭 늘리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약 10조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기록하며 북미·유럽·중동·아시아·오세아니아 등 세계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세계 경제가 침체 속에서 방향을 잃고 있지만, 위기 속에서도 철저히 준비한 자에겐 반드시 기회가 온다”며 글로벌 경쟁사 분석과 전략적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조 회장은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현장 경영을 기반으로 전력기기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특히 멤피스 공장 투자는 단순한 설비 증설을 넘어 북미시장 내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중심 사업 성과로 전환시키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회장은 지난 2020년 효성중공업이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일본 미쯔비시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4천65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인수 당시 여러 리스크가 있었지만 미국 현지 공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여러 후보지들 중에서 심사숙고한 결과 인수를 적극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 회장은 미쯔비시 공장 증설을 포함해 이 공장이 가지고 있는 넓은 부지 활용성에 주목했다. 철도와 수로에 인접한 총 200에이커 부지 중 약 36만 평방피트 규모 공장을 운영 중이다. 효성중공업은 미쯔비시 공장 증설을 통해 미국 내 유일한 765kV급 초고압 변압기 생산이 가능한 공장으로 전환시켰고, 2024년부터는 부지를 활용한 1차 증설을 통해 미국 내 생산량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생산능력과 시험설비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 멤피스 공장은 북미 지역에서 안정적인 수주와 고수익 수주 확대를 기반으로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0% 이상, 매출이익은 3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미국의 급증하는 전력 인프라 수요에 감당하기 위해 1차 증설과 함께 2차, 3차 증설도 동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 효성중공업이 넓은 멤피스 공장 증설을 완료하면, 미국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 전력기기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조 회장은 2027년까지 북미 전력시장 점유율 1위, 2030년까지 AI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25.07.25 15:18류은주

LG전자, TV사업 적자·관세 수요 부진에 '직격탄'

LG전자가 지난 2분기 TV 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는 2분기 1천91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여기에 관세 여파에 따른 제품 경쟁력 하락과 수요 부진, 환율 여파까지 겹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다만, MS사업본부를 제외한 사업들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회사 실적에 기여했다. LG전자는 25일 올해 2분기 확정 및 세부 실적을 통해 매출 20조7천352억원, 영업이익 6천3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일 발표했던 잠정 실적(매출 20조7천400억원, 영업이익 6천391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46.6% 줄었다. 다만 LG전자의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1조1천962억원)이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그러나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5년 중 가장 낮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 8천781억원, 2022년 7천922억원, 2023년 7천419억원, 2024년 1조1천962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 특수가 끝나고 매출이 다소 감소했던 2023년보다도 올해가 더 낮은 셈이다. TV사업, 실적 발목...가전·전장 등은 역대 최고 실적 특히 TV 사업이 회사 실적에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는 올해 2분기 영업적자로 1천9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4조3천934억원이다. LG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 수요 감소에 TV 판매가 줄었고,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판가 인하 및 마케팅비 증가 등이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TV 사업을 제외한 다른 사업본부는 전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6조5천944억원, 영업이익 4천399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 2.5% 상승했다. 가전 수요 감소와 관세 및 해상운임 부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셈이다.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가는 동시에 볼륨존 영역을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이 주효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VS사업본부(전장 사업)는 가파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VS사업본부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4% 상승한 1천2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조8천494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5.8% 상승했다. LG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갔으며,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사 차량 판매 증가도 이어졌다"고 했다.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담당하는 ES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2조6442억원, 영업이익 2천5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3%, 0.6% 올랐다. 국내 가정용 에어컨 수요 증가에 대응해 판매가 늘었으며, 상업용 및 산업/발전용 분야에서도 신규 사업기회 발굴이 이어지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하반기 신성장동력으로 불황 극복할 것" LG전자는 하반기에도 TV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가전 수요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회사는 구독 사업 강화 및 온라인을 활용한 D2C(소비자직접판매) 사업 확대 등으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전자는 "미국 관세 대응 차원의 원가경쟁력 개선 등 수익성 확보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물류비 부담은 작년 하반기 및 올해 상반기와 비교해 다소 줄어들 전망인 가운데, 마케팅 비용 투입 최적화 노력을 병행하며 수익성 확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관세 대응 차원의 원가경쟁력 개선 등 수익성 확보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물류비 부담은 작년 하반기 및 올해 상반기와 비교해 다소 줄어들 전망인 가운데, 마케팅 비용 투입 최적화 노력을 병행하며 수익성 확보를 추진한다. 아울러 구독, web(웹)OS 등 Non-HW 사업에도 집중한다. LG전자에 따르면 가전구독 사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 올해 2분기 6천300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Non-HW는 반복적 매출구조와 높은 수익률 달성에, D2C는 수익구조 개선 및 브랜드 가치 제고 등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2025.07.25 15:16전화평

위메이드, 신작 FPS '블랙 벌처스' 26일부터 스팀 테스트 진행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자회사 디스민즈워(대표 최창기)는 신작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이하 블랙 벌처스)의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를 스팀에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테스트는 북미 및 남미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시간 기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테스트 신청이 가능하다. '블랙 벌처스'는 지휘 체계를 이탈한 특수부대원들이 생존과 전리품을 위해 벌이는 전투를 배경으로 한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그래픽과 제한 리스폰 구조 '라이프 티켓 시스템', 진영 간 전리품 쟁탈 콘텐츠인 '카고 러쉬' 등 전략적이고 심리전 중심의 게임성을 갖췄다. 테스트에서는 6대6대6 구조의 '카고 러쉬' 모드(Snafu 맵, 최대 30분)와 커스텀 매치 기반의 '섬멸' 모드(Snafu killzone 맵, 20분)를 제공한다. 퀵매치는 MMR(실력 지수) 기반으로 매칭되며, 커스텀 매치는 보상이 지급되지 않는다. 참가자에게는 총기 1종이 기본 지급되며, 미션 완료를 통해 획득한 전리품 상자에서 무기·부품·특수 무기(드론, 재블린 등)를 얻을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장비는 골드로 교환 가능하며, 테스트 기간 중 '특별상점'을 통해 장비 구매 및 성장 체험도 가능하다. 디스민즈워는 공식 디스코드에 '알파 테스트' 전용 카테고리를 마련해 피드백을 수렴한다. 설문조사와 개발진 Q&A 채널도 운영된다. 최창기 디스민즈워 대표는 "블랙 벌처스를 처음 선보일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스럽다. 아직 개발 중이라 부족한 점도 많지만, 이번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게임의 방향을 고민하고 더 나은 경험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블랙 벌처스를 통해 즐겁고 인상 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플레이 후 디스코드에서 진행되는 설문조사에도 꼭 참여해 달라. 여러분의 소중한 피드백이 디스민즈워의 개발 여정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2025.07.25 15:15정진성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11명 위원 선정

네이버가 뉴스제휴위원회 운영을 위한 첫 단계로 정책위원회 위원 11명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새로운 제휴 모델 제시에 나선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25일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하며 11명의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변화된 산업, 기술 환경을 반영하고 전문성, 독립성을 강조한 '뉴스제휴위원회'의 정책위원회는 심사규정의 제정, 개정을 담당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1월부터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뉴스혁신포럼'을 운영하며, 자사 뉴스 서비스의 전반적인 개선방안과 뉴스제휴위원회 구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러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네이버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정당 추천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여, 정책위원회 위원 11명을 직접 선정했다.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박아란 고려대 미디어대학 교수, 홍성철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학계를 대표해 미디어 저널리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전할 예정이다. 윤태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정경오 법무법인 린 변호사, 최성준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는 법률적 관점에서 심사 규정 제정, 개정에 참여할 전망이다. 또한 언론인 출신 김현준 전 연합뉴스 비즈/글로벌 상무, 양승욱 전 전자신문 대표도 함께 언론계의 의견을 담는다. 이밖에 정당 추천을 통해 강지연 미디어피해자연대 사무총장, 김진형 법무법인 율립 변호사가 합류해 다양한 외부의 조언을 경청해 균형 잡힌 심사규정 제정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한편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는 발족식 이후 빠른 시점에 네이버뉴스의 신규 제휴평가 규정을 제정하고 후속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책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성준 대표변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을 수립하여 발전된 온라인 미디어 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네이버 뉴스가 미디어 생태계를 건전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 위원 명단 *학계 -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 박아란 고려대 미디어대학 교수 (전)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 - 홍성철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현) 한국미디어경영학회장 (전) 한국소통학회장 -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법조계 - 윤태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전) 서울남부지법 판사 (전) 대법원 재판연구관 - 정경오 법무법인 린 변호사 (현) 방송통신위원회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 (현) 저작권보호위원회 심의의원 (전)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정책위원 - 최성준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 정책위원장 (전) 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위원장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장관급),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행정재판부) *언론계 - 김현준 前 연합뉴스 비즈/글로벌 상무 - 양승욱 前 전자신문 대표 *정당추천 - 강지연 미디어피해자연대 사무총장 - 김진형 법무법인 율립 변호사

2025.07.25 15:13안희정

오픈AI, 다음달 'GPT-5' 출시…'o3 추론' 통합해 AI 초격차 벌리나

오픈AI가 'o3' 추론 기능까지 통합한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GPT-5' 출시를 예고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인간의 문제 해결 능력을 넘어서는 AI 시스템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5일 더버지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르면 다음 달 초 'GPT-5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는 개발자용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사용 가능한 '미니'와 '나노' 버전을 포함한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 엔지니어들이 지난 5월 말 출시를 대비해 서버 용량을 준비 중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추가 테스트를 거치며 일정이 일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GPT-5'는 출시 전부터 외부에서 모델이 포착되는 등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출시 임박설에 불을 지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역시 최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곧 'GPT-5'를 출시한다"고 직접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알트먼 CEO는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GPT-5'의 압도적인 성능을 시사했다. 그는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질문을 'GPT-5'에 입력하자 즉시 완벽하게 답변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더버지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될 'GPT-5'는 기존 모델과 달리 'o3 추론 기능'이 별도 모델이 아닌 시스템 내에 완전히 통합된 형태로 제공된다. 이는 오픈AI의 여러 핵심 기술을 집약한 시스템으로, 더욱 고도화된 추론 능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다만 오픈AI 측은 다음달 출시 계획에 대한 더버지의 공식적인 논평 요청에는 응답하지 않았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팟캐스트 '디스 패스트 위켄드'에서 "이해 못 한 질문을 'GPT-5' 모델에 넣자 완벽하게 답했다"며 "AI에 비해 내가 쓸모없게 느껴지는 기묘한 감정이었다"고 밝혔다.

2025.07.25 15:12조이환

두산에너빌리티, 구미열병합발전소에 가스터빈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GS구미열병합발전(이하 GS구미열병합)과 '구미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GS구미열병합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공급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구미 산업단지 내 안정적인 전력과 열 공급을 목표로 두 회사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구미열병합은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고 산업단지 내 전기와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주기기인 90MW급 중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공급하고 장기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90MW급 중형 가스터빈은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실제 1만 7천시간 이상 운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성이 입증된 모델의 출력을 낮춘 제품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천연가스뿐만 아니라 수소전소도 가능한 90MW급 중형 가스터빈을 오는 2028년까지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90MW급 중형 가스터빈은 국내에서 설계, 제작, 서비스가 가능해 해외사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중형 가스터빈은 기동 소요 시간이 10분으로 짧아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설비로, 향후 국내 전력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열병합 현대화 사업은 30년 이상 운영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석탄열병합 설비를 천연가스 열병합 설비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1년 준공 예정이다.

2025.07.25 14:53김윤희

하나금융, 올해 상반기 실적 2조3010억원…전년比 11.2% 증가

하나금융그룹은 2025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이 2조3천10억원으로 저년 대비 11.2% 증가하고,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천733억원 전기 대비 4.07%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금융의 올해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1조3천98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매평가익과 수수료이익이 늘었다. 매매평가익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트레이딩 실적이 증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8.1%(1천812억원) 증가한 8천265억원, 수수료이익은 투자금융 확대에 따른 인수주선·자문수수료와 퇴직연금·방카슈랑스·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6%(476억원) 상승한 1조804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하나금융의 이자이익은 4조4천911억원이며,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3%이다. 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0.59%p 증가한 13.39%다. 그룹의 BIS비율 추정치는 15.58%이다. 그룹 이사회는 2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과 주당 913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하나은행은 상반기 실적은 2조8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증가했다. 2분기 1조92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07% 늘었다. 하나은행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3조9천3억원, 비이자이익은 7천406억원으로 조사됐다. 은행의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48%이다. NPL커버리지비율은 138.68%,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5%, 연체율은 0.35%이다.

2025.07.25 14:47손희연

라이엇게임즈, 2025 LoL 월드챔피언십 중국 개최…결승은 청두

라이엇 게임즈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의 단계별 개최 장소를 25일 발표했다. 2025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팀은 17개다. 이번 달 마무리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상위 입상한 한국(LCK)과 중국(LPL)은 네 팀이 출전하고 다른 지역-EMEA(LEC), 미주(LTA), 아시아태평양(LCP)-은 각각 세 팀씩 출전한다. 10월 14일 하루만 진행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베이징 스마트 이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다. 베이징 스마트 이스포츠 센터에서 월드 챔피언십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새로운 요소가 추가된다. MSI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두 지역-LCK와 LPL-의 4번 시드 팀이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권을 놓고 하루 동안 5판 3선승제로 맞붙을 예정이다. 승리하는 팀은 16강 스위스 스테이지에 합류하며 패하는 팀은 탈락한다. 이어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같은 곳에서 열리는 스위스 스테이지에는 전 세계 5개 지역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한다. 승패가 같은 팀끼리 대진이 정해지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1승을 쌓을 때마다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가까워지고 패배하면 그만큼 탈락에 가까워진다. 3승을 달성하는 팀은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하며 3패를 당한 팀은 탈락한다. 단판 승부로 진행되는 스위스 스테이지이지만 진출과 탈락이 결정되는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살아남은 8개 팀은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토너먼트 스테이지를 치른다. 토너먼트 스테이지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5판 3선승제 경기로 진행된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은 8강과 4강이 한 주에 열리면서 역대 월드 챔피언십 역사상 처음으로 휴식기 없이 진행된다. 결승전은 11월 9일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다.

2025.07.25 14:30정진성

AI에이전트는 정부 서비스를 어떻게 혁신할 수 있나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 AX 전략 포럼은 AX이슈에 관한 포럼 전문가들의 분석과 대안을 담은 AX Perspective를 정기적으로 발간한다. 홍순만 연세대 교수가 집필한 'AI 에이전트 시대, 정부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제언'이 창간호로 발간됐다. 공인회계사 출신의 홍 교수는 맥킨지앤컴퍼니 컨설턴트를 거쳐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바둑 인공지능 '노바'로 세계인공지능대회 독창상을 수상한 AI 전문가다. 홍 교수는 정부가 '세계 최고의 AI 정부'를 실현을 위해 기존의 수동적 AI 도구를 넘어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에이전트 개념을 행정에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AI 에이전트는 국민이 신청하기 전에 정부가 먼저 필요를 예측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먼저 돕는 행정'을 가능하게 한다. 교통 혼잡과 재난 위험 사전 예측, 운전면허 갱신 자동 안내 등이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됐다. 특히 정보에 어두운 사회적 약자나 취약계층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용적 행정 실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AI 에이전트 도입의 주요 제도적 장벽으로 ▲신청주의 행정체계의 한계 ▲데이터 연계와 개인정보 보호의 장벽 ▲공직사회의 감사 부담과 책임 문제 ▲경직된 예산 편성 절차 등 네 가지를 지적했다. 국민이 직접 신청해야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기존의 신청주의 행정체계가 AI의 능동적 서비스와 상충하고, 부처 간 칸막이 행정과 개인정보 규제로 인해 데이터 통합 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AI 오류 발생 시 책임 소재 불분명과 감사 위험에 대한 부담, AI 시스템 도입에 최소 2∼3년이 소요되는 경직된 예산 구조 등이 혁신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AI 에이전트 도입을 위한 단계적 로드맵 수립과 시범사업을 통한 제도 개선 효과 검증을 제안하며 법령 정비, 공직 문화 혁신, 예산 제도 유연화 등의 병행 추진을 강조했다. AX 전략포럼 위원장인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에이전트 AI 도입 등 공공 AX는 민간 AX를 리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하지만, 개인정보 및 국가기밀 보호 규제, 행정처분의 경우 기속행위에만 허용되는 한계, 공적 결정을 AI에게 맡기는 것에 대한 이념적 문제 등으로 인해 여러 제약이 있는 만큼 조속히 이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와 합의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7.25 14:23박수형

신한금융 금리인하에 비이자익↑…상반기 순익 3조374억

신한금융그룹은 25일 올해 2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3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 2분기 당기순익은 1조5천49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1% 늘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측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의 소멸 영향으로 반기 실적이 증가했다"며 "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유지와 함께 증권, 자산신탁 등 비은행 자회사들이 전년도 부진을 극복하고 비이자이익 확대를 통해 그룹 전체의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의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2조2천44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고, 2분기 비이자이익은 1조2천65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4.7% 확대됐다. 증권 수탁·투자은행(IB) 등 자본시장 관련 수수료이익이 증가하고 금리 인하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개선됐다. 2분기 투자금융수수료이익은 82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9.6% 늘었으며,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관련이익은 8천19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6.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신한금융의 이자이익은 5조7천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2분기 이자이익 2조8천64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3% 증가했다. 신한금융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0.10%p 하락한 1.90%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신한금융의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조647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늘었다. 2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 6천286억원, 전 분기 대비 44.2% 증가했다. 기업 정기 신용평가에 따른 충당금 적립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등에 기인했다. 상반기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손익 4천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지난해 글로벌 손익은 7천629억원이다. 2025년 6월말 기준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59%, BIS자기자본비율은 16.20%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570원의 2분기 주당 배당금과 함께 8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취득·소각할 계획이다. 6천억원은 2025년 말까지, 2천억원은 2026년 초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2천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천3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9% 증가했다. 2025년 6월 말 원화대출금은 322조여원으로 전년 말 대비 0.8%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전년 말 대비 1.9% 증가했으며, 기업대출은 전년 말 대비 중소기업 대출이 0.4% 증가했으나, 대기업 대출이 1.4% 감소하며 전년 말 수준을 유지했다. 2025년 6월 말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5%p 상승한 0.32%,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9%p 상승한 0.33%를 기록했다. 신한카드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10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8.2% 감소했으며,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천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 감소했다. 2025년 6월 말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1%p 하락한 1.50%다. 신한라이프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79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5% 증가했으며,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천4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2025년 6월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7조3천억원이며, K-ICS비율의 잠정치는 197%다.

2025.07.25 14:00손희연

김정관 산업장관 등, 美 러트닉 상무장관과 심도 있는 관세협상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정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11시 30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한미 제조업 협력 강화 방안을 포함한 관세협상 타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제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방안을 소개하고, 이를 감안해 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와 상호관세 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하게 요청했다. 김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경쟁국 대비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8월 1일 전까지 국익 극대화 관점에서 최선의 결과가 도출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은 8월 1일 이전 상호 호혜적 타결방안 도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조속한 시일 내 추가협상을 이어가기로 하였다. 김 장관은 앞서 23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간 청정에너지·에너지안보 강화 등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8월 말 부산에서 열리는 에너지 슈퍼위크에 라이트 장관의 참석을 요청했다. 여 본부장도 23일 케이 아이비 앨라바마 주지사를 화상으로 면담하고,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기여를 강조하면서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김 장관은 앞으로 더그 버검 미국 국가에너지위원장을, 여 본부장은 그리어 USTR 대표와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와 개별 면담을 갖고 관세협상 진전과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추가 논의할 계획이다.

2025.07.25 13:03주문정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오픈 트레이닝에 이천수 참여

쿠팡플레이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본 경기를 하루 앞두고 진행되는 오픈 트레이닝에 전 국가대표 이천수를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팀 K리그의 오픈 트레이닝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현장에는 전 국가대표 이천수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챌린지 장인'으로 불리는 이천수는 다양한 현장 챌리지를 직접 이끌며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출연진 8명(이근호, 구자철, 염기훈, 현영민, 고요한, 권순형, 박기동, 이범영)도 함께해 팀 K리그 선수들과 어우러진 이색 콘텐츠로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팀 K리그 오픈 트레이닝에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는 이천수는 “현재 K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오픈 트레이닝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현장에 오신 팬분들에게 보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2경기 프리미엄석 구매자를 대상으로 '팀 K리그·토트넘·뉴캐슬 밋앤그릿 초대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참여는 쿠팡플레이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모든 장면은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 및 다시보기로 제공되며,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한 브랜드 노출 및 광고 운영은 나스미디어가 담당한다. 노출 대상은 경기장 내에 마련될 스폰서 부스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2경기 스트리밍 중 삽입되는 영상 광고 등으로, 기업들은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025.07.25 13:00진성우

"이번 주말도 티빙 '팬덤중계' 같이볼래?"

국내 OTT 플랫폼 티빙이 신규 서비스 '같이볼래?'의 콘텐츠 가운데 '팬덤중계'의 이번 주말 경기 라인업과 특별 호스트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팬덤중계'는 매주 주말 3경기를 선별해 구단별 대표 호스트와 야구 팬들이 함께 실시간 소통하며 경기를 시청하는 인터랙티브 서비스로, 기존 야구 중계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LG와 두산의 대결, 그리고 한화와 SSG의 경기로 구성된다. LG vs 두산 경기에는 그룹 스윗소로우 리더 인호진과 두산 40년 팬이자 아나운서 송정훈이 특별 호스트로 나선다. 한화 vs SSG 경기에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의 대표자와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는 30년 한화 찐팬 스트리머 매직박과 SSG랜더스의 팬으로 유명한 성우 정주원이 함께한다. 매직박은 지난 주말 한화 경기에 이은 두 번째 출연으로, SSG랜더스와 정주원을 상대로 어떤 재치 있는 입담을 펼치며 각자의 팀을 응원할 지 기대된다. 27일에는 KIA vs 롯데의 단일 경기가 진행된다. KIA 특별 호스트로 개그맨 김범용과 전 KIA 타이거즈 투수 박경태가, 롯데 특별 호스트로는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와 지난 주말에 이어 연속 출연하는 NBA & KBL 해설위원 조현일이 함께해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친다. 티빙은 신규 서비스 '팬덤중계'로 각 팀을 대표하는 특별 호스트들의 매력적인 해설과 함께, 생생하고 예측 불가능한 야구 이야기를 선보이며 주말 야구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7.25 11:03진성우

  Prev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단독] 테슬라, 슈퍼컴 '도조' 공급망 삼성·인텔 낙점

구글은 왜 韓 지도 탐내나…정부 판단에 쏠리는 눈

상용차 없는 GM, 픽업 필요한 현대차…공동개발로 '윈윈'

트럼프 "수입 반도체에 100% 관세"…삼성·SK 악영향 우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