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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재단–서울디지텍고, 게임-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업무협약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이나정)은 서울디지텍고등학교(교장 박선갑)와 게임 및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 및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하고, 발전 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한 자원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속에서 게임과 인공지능 등 디지털 산업의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전달된 발전 기금은 우수 학생 장학금과 실습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는 게임·AI·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교육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글로벌 진로 프로그램, 창업 교육,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나정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게임과 AI 산업에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선갑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게임인재단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에 필요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게임인재단은 게임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2025.04.17 10:47이도원

현대차, 뉴욕 오토쇼서 하반기 북미 출시 '2세대 팰리세이드' 첫 공개

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북미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추는 등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상품성을 확보했다. 또한 현대차는 오프로드 감성을 극대화한 '팰리세이드 XRT Pro'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기존 팰리세이드의 독보적 캐릭터를 계승하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한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적의 주행경험을 선사할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됐다. 팰리세이드의 외장 디자인은 수직적인 주간주행등에서부터 시작되는 팰리세이드의 정체성을 과감하게 재해석했다. 이전 세대 대비 65㎜ 증대된 5천60㎜의 전장과 70㎜ 증대된 2천970㎜의 휠베이스에 기반한 넓은 실내에는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수평적 레이아웃을 구현해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파워트레인은 3.5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 2종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또한 '팰리세이드 XRT 프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XRT 프로는 기존 XRT 트림 대비 오프로드 성능을 한층 강화하고 강인한 인상의 디자인을 구현해 오프로드 감성을 극대화한 트림으로 팰리세이드에 최초 적용됐다. 팰리세이드 XRT 프로는 전자식 AWD와 후륜 E-LSD(전자식 차동제한장치)를 비롯해 18인치 올 터레인(All-Terrain) 타이어를 적용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기본 모델 대비 25㎜ 높아진 212㎜의 최저지상고를 확보했고 전∙후면 노출형 견인 고리를 적용했다. 팰리세이드와 팰리세이드 XRT 프로는 올해 하반기 북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소아암 퇴치 캠페인 27주년 발자취 공개…383억원 추가 기부 현대차는 뉴욕 오토쇼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현대 호프 온 휠스' 캠페인 27주년을 맞아 2천700만달러(383억원)를 추가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기부금은 2억7천700만달러(3천940억원)에 달하게 된다. 호프 온 휠스 캠페인은 현대차가 미국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국 어린이 사망의 주요 원인인 소아암에 대한 연구와 치료를 지원하며 소아암 종식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현대차는 1998년 미국 딜러들과 함께 호프 온 휠스 재단을 설립하고 관련 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도 호프 온 휠스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북미 전역으로 활동을 확장하며 소아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미국 시장 4년 연속 신기록…소비자 기반 라인업 구성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춰 새롭게 선보이는 팰리세이드와 같은 신차들은 현대차의 탄탄한 포트폴리오 및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예시"라며 "자동차 산업이 소비자 수요에 기반하며 EREV,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수소전기차 등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모델을 21개까지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차종을 기존 7차종에서 14차종으로 확대 제공할 것"이라며 "전기차 모델은 2030년 연 200만대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CEO는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2023년 대비 4% 증가한 소매 판매 실적을 거두며 4년 연속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 1분기에도 지난해 동기 대비 판매가 10% 늘며 역대 1분기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미국 현지 판매 현황을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27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뉴욕 오토쇼에서 4천433m2(약 1천341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메인 존, 모터스포츠 존, EV 트랙 존 등을 운영해 총 28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등 북미 시장에 현대차의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현대컬렉션, 고성능 브랜드 N 관련 굿즈 등 현대차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현대 스토어'와, 고객이 N, XRT 등 현대차와 관련된 패치를 캡 모자에 붙여 자신만의 커스텀 모자를 제작할 수 있는 코너 등이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25.04.17 10:11김재성

1~2월 전기차 '전해액' 시장 50% ↑…中 틴치 1위

올해 1~2월 전 세계적으로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사용된 전해액 총 적재량은 약 15만5천톤으로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30% 증가한 5만6천톤을 기록했다. 전해액은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에서 리튬이온의 이동을 돕는 핵심 소재로, 배터리의 충전 속도와 안전성,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기차 시장의 확장과 함께 고성능 배터리 수요 증가로 인해 전해액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2월 전기차 적재량 기준 주요 공급업체들 중 틴치는 3만6천톤을 공급하며 1위를 차지했고, BYD는 2만8천톤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캡켐과 GTHR은 각각 2만1천톤과 1만1천톤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스무스웨이, 엔켐, 솔브레인 등 기업들도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현재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전해액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해 4분기 기준 중국의 점유율은 87.4%에 달했다. 한국과 일본 기업은 각각 5.3%, 8.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SNE리서치는 향후 고출력 및 고안전성 배터리에 적합한 차세대 전해액 개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도입을 본격화함에 따라, 전해액 공급업체들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혁신과 제품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란 분석이다.

2025.04.17 10:07김윤희

[Q&AI] 골든 스테이트 vs 멤피스, 스테픈 커리 활약은

질문: 골든 스테이트 대 멤피스와 관련된 내용 정리해줘. 그록 답변: 골든 스테이트 대 멤피스와 관련된 내용 정리해줘. 1. 최근 경기 결과 (2025년 4월 15일, NBA 서부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결과: 골든 스테이트 121 - 116 멤피스 (골든 스테이트 승리) 주요 내용: 경기 막판, 스테픈 커리(Stephen Curry)의 오프-더-글래스 슛으로 골든 스테이트가 3점 리드를 확보했습니다. 멤피스는 마지막 5초 남은 상황에서 작전 타임 후 공격을 시작했으나, 5초 바이올레이션으로 공격권을 잃으며 패배했습니다. 이 승리로 골든 스테이트는 서부 7번 시드를 확보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커리의 활약: 커리는 이전 멤피스전(4월 1일)에서 52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 3점슛 12개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 양 팀의 최근 5경기 성적 및 통계 멤피스 그리즐리스: 최근 5경기: 4승 1패 평균 득점: 115.6점 상대 팀 평균 득점: 119.8점 스프레드(ATS) 승률: 20.0% 총 득점 초과율: 60.0%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최근 5경기: 4승 1패 평균 득점: 110.6점 상대 팀 평균 득점: 103.8점 스프레드(ATS) 승률: 40.0% 총 득점 초과율: 20.0% 분석: 멤피스는 공격력이 강하며 경기당 평균 116.0점을 기록하지만, 수비에서 상대에게 더 많은 점수를 허용합니다(118.8점). 골든 스테이트는 수비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평균 허용 115.5점), 커리를 중심으로 한 외곽슛과 빠른 공수 전환이 강점입니다. 3. 상호 전적 (H2H) 역사적 전적: 2004년 이후 총 87경기에서 골든 스테이트가 44승, 멤피스가 43승으로 팽팽합니다. 평균 득점: 골든 스테이트 106.5점, 멤피스 105.8점 최근 상호 전적 스프레드(ATS) 승률: 83.3%, 총 득점 초과율: 50.0% 2024-25 시즌: 정규 시즌 시리즈: 1-2로 나뉘었습니다(구체적인 경기별 결과는 미확인). 2024년 12월 20일 경기: 골든 스테이트 홈에서 진행, 결과 미확인. 2025년 1월 5일 경기: 멤피스 승리 예측(자 모란트 부상 복귀 전). 골든 스테이트는 커리의 기복 있는 활약으로 최근 10경기에서 3승에 그쳤습니다. 4. 주요 선수 및 경기 스타일 멤피스 그리즐리스: 핵심 선수: 자 모란트(Ja Morant, PG), 자렌 잭슨 주니어(Jaren Jackson Jr., PF), 데스몬드 베인(Desmond Bane, SG) 스타일: 빠른 공수 전환과 모란트의 돌파를 중심으로 한 공격. 잭슨 주니어의 블록슛과 수비력이 강점이나, 모란트의 부상 여부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활약: 모란트는 4월 2일 마이애미 히트전에서 30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110-108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잭슨 주니어는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21득점을 올렸습니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핵심 선수: 스테픈 커리(PG), 클레이 탐슨(SG), 드레이먼드 그린(PF), 앤드류 위긴스(SF) 스타일: 커리와 탐슨의 3점슛을 기반으로 한 외곽 공격과 그린의 수비 리더십. 팀 케미가 강하지만, 주전 센터 부재가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최근 활약: 커리는 1월 3일 필라델피아전에서 30득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점슛 8개를 기록하며 139-105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미네소타전에서도 30득점으로 114-106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5. 과거 주요 경기 (플레이오프 중심) 2022년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 (2022년 5월 10일): 골든 스테이트가 홈에서 142-112로 승리. 커리(30득점), 탐슨(21득점), 조던 풀(27득점)의 3점슛이 폭발하며 시리즈 2승 1패를 기록. 멤피스는 모란트(34득점)와 잭슨 주니어(15득점)가 분전했으나 수비 붕괴로 패배. 4차전 (2022년 5월 10일): 골든 스테이트가 101-98로 승리. 커리(32득점), 위긴스(17득점)가 활약. 멤피스는 모란트 부상 결장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분석: 골든 스테이트는 3점슛 성공률이 높을 때 압도적이었으나, 낮은 경기(18.4%)에서는 턴오버로 자멸하기도 했습니다. 멤피스는 모란트의 존재감이 승패를 좌우했습니다. 2022년 5월 2일 정규 시즌: 멤피스가 홈에서 123-95로 대승. 모란트 결장에도 베인, 멜튼, 브룩스가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6. 팀 배경 및 특징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연고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 2019년부터 사용) 역사: 1946년 창단, NBA 최초 우승(1947년). 2015-16 시즌 73승 9패로 역사적 기록. 커리, 탐슨, 그린의 조합으로 2010년대 후반 다수 우승. 별명: '행복스테이트'(과거 팀 케미로 불림), 하지만 그린-듀란트 갈등으로 실제 라커룸 분위기는 복잡했음. 멤피스 그리즐리스: 연고지: 테네시주 멤피스 역사: 'Grit and Grind' 시대로 2010년대 강팀으로 부상. 현재 모란트를 중심으로 리빌딩 중. 특징: 부상 병동 시즌(2015-16)에도 투혼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모란트의 클러치 플레이가 강점. 7. 예상 및 전망 2025년 4월 16일 경기: 멤피스는 골든 스테이트와의 다음 경기(4월 16일 02:00 UTC+08:00)에서 재대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라이브 스코어와 H2H 통계는 경기 중 실시간 업데이트됩니다. 승부 예측: 멤피스는 모란트의 복귀 여부와 원정 약세(최근 4번의 골든 스테이트 원정 전패)가 변수입니다. 골든 스테이트는 커리의 컨디션과 3점슛 성공률에 따라 결과가 갈립니다. 홈 경기 강세와 수비 안정성이 유리한 요소입니다. 베팅 라인: 골든 스테이트 평균 득점(117.5)은 멤피스 허용 득점(118.8)보다 낮아 접전이 예상됩니다. 멤피스는 77점 이상 기록 시 스프레드에서 38-15-1, 골든 스테이트는 116.0점 이하 허용 시 11-1로 강세. 8. 결론 골든 스테이트와 멤피스는 역사적으로 팽팽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2025년 4월 15일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골든 스테이트가 121-116으로 승리하며 최근 우위를 점했습니다. 커리의 클러치 활약과 멤피스의 마지막 바이올레이션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다만, 멤피스는 모란트 중심의 공격력으로 언제든 재역전을 노릴 수 있는 팀입니다. 4월 16일 경기가 예정된 만큼, 양 팀의 컨디션과 전술 변화가 주목됩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4.17 10:05AI 에디터

HD현대사이트솔루션, 고려아연 제련소에 대형 수소지게차 공급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국내 수소 산업차량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섰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최근 한국건설기계연구원으로부터 3.5톤(t)급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22대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발주된 물량 전량을 단독 수주하며, 지난해 1단계 사업에서 5톤급 수소지게차 4대를 공급한 데 이어 제품의 기술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는 '수소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반 신뢰성 검증' 국책과제 2단계 사업에 투입된다. 이번 실증 사업은 수소지게차 신뢰성 검증과 경제성·안전성 평가 등 상용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목적이 있다. 수소지게차는 운용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미래 핵심 친환경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지게차로 전환 시, 22대 기준으로 하루 평균 1.8톤, 연간 약 645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창출하며, 이는 소나무 약 9만 5천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이미 수소지게차가 상용화됐으며, 이를 위한 제도와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친환경 지게차(전동·수소)의 도입을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그로스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수소지게차 시장은 지난해 기준 6억 8천360만 달러(약 9천758억원)에서 연평균 31.4% 성장해 2032년 74억 3천957만 달러(약 10조 6천19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허광희 산업차량본부장은 "이번 수주는 당사 수소지게차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실증사업에 이어 추가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국내 산업현장의 수소 모빌리티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4.17 10:05류은주

美 루시드, 중대형 전기 SUV 라인업 확장 순항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 모터스가 지난해 말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래비티'를 선보인데 이어 내년엔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중형 SUV를 출시하며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시드의 데릭 젠킨스 수석부사장은 “일정을 흔들 수 있는 변수가 세상에 많지만, 현재로서는 계획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차 목표 가격은 5만 달러(약 7천만원)로 ▲포드 '머스탱 마하‑E' ▲현대차 '아이오닉 5' ▲리비안의 차세대 모델 'R2' 등과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현재 조립 라인을 준비하고 공급업체와 협력해 출시를 앞당기고 있다. 마크 빈터호프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루시드 역시 트럼프 행정부 관세의 영향을 피할 수 없지만, 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차량 가격 인상을 계획하지 않고 있으며, 배터리셀·흑연의 미국 내 생산을 위해 여러 공급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빈터호프 CEO는 “이미 계약을 마쳤고 공장이 건설 중이라 당장 가동할 수는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루시드의 초대 CEO이자 전 테슬라 엔지니어였던 피터 롤린슨은 지난 2월 사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지원을 받는 루시드는 올해 말 시작가 7만 9천900달러(1억1천만원)의 '그래비티' SUV 저가형 투어링 트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차량 생산량을 약 2만대로 두 배 확대한다는 목표다. 루시드는 지난해 애리조나 공장에서 그래비티 SUV 생산을 시작했으며, 최상위 '그랜드 투어링' 트림 주문은 11월부터 받기 시작했다.

2025.04.17 10:04류은주

CJ메조미디어, 디지털광고 특화 생성형AI 어시스턴스 '앤써' 출시

CJ메조미디어는 지난 26년간 축적한 디지털광고 전문 지식과 업종별 캠페인 데이터를 결합한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앤써(AnXer)'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앤써는 CJ메조미디어의 자체 AI 광고솔루션 브랜드인 'AI전환(AX)'의 세 번째 AI 서비스다. 지난해부터 CJ메조미디어는 광고주 성과 극대화를 위해 광고 제안부터 운영, 성과 분석 등 전 영역에 AI 기술 통한 최적화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AI 기반의 MMM 모델(Media Mix Modeling)을 바탕으로 한 자동 예산 분배 솔루션 'AX 버짓 옵티마이저(AX Budget Optimizer)'와 디지털광고의 통합 도달 예측 솔루션 'AX 리치 캐스터(AX Reach Caster)'를 선보였으며 예산 최적화에 따른 성과 개선으로 광고주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앤써는 챗GPT와 클로드를 기반으로 광고 전문 지식과 데이터를 집대성한 AI 어시스턴트다. 약 10만건의 광고 캠페인 성과 데이터부터 미디어 판매 정책 및 광고상품 정보, 실무자의 캠페인 운영 경험과 노하우까지 참조할 수 있도록 RAG(검색증강생성) 방식을 도입해 디지털광고에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임직원은 보다 향상된 디지털광고 전문성으로 업무 혁신이 가능하고, 과거 유사 캠페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주 업종과 KPI에 최적화된 체계적 캠페인 운영으로 성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앤써는 디지털광고 외에도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거나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기획서부터 보고서, 이메일까지 업무 문서 작성을 지원하는 '문서작성' 프로그래밍 코드 분석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코드 분석' Raw 데이터 파일을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문서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하는 '문서 분석' 등이 있다. 향후에는 인사·총무·재무 등 사내 규정 정보까지도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김기환 CJ메조미디어 데이터솔루션담당은 “이러한 자사의 노하우와 AI 기술의 결합이 고객들에게도 실질적인 가치와 경험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광고사업 전 영역에 AI를 활용한 고도화를 확장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09:58최이담

SKT, 설문 조사 서비스 'SKT AI 서베이' 공개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설문 조사 결과와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SK텔레콤 AI 서베이' 서비스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AI 서베이는 크게 설문 응답자와 의뢰자 영역으로 구분된다. 우선 SK텔레콤 고객(설문 응답자)은 T멤버십 앱 '미션' 탭에 들어가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다양한 설문에 응하고, T플러스포인트를 지급받는다. 적립한 T플러스포인트는 여러 T멤버십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설문은 SK텔레콤이 자체 제작하거나 외부 설문 의뢰를 받아 설계한다. 문항 작성과 응답 수집,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한다. 불특정 다수 대상 조사 뿐만 아니라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문 조사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에 방문한 고객, 게임·여행·패션·투자 등 특정 영역에 관심이 많은 고객군을 타깃으로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설문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실시한 다양한 설문 가운데 흥미롭거나 유의미한 조사 위주로 SK텔레콤 AI 서베이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설문 결과 뿐만 아니라 AI가 분석한 시사점 등도 함께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산불 예방 국민 인식 조사'가 대표적이다. 산불 위험이 봄철에 집중됨에도 설문 응답자들은 24%만이 위험 계절로 봄을 택했고, 가을(39%)과 겨울(31%)을 답한 비중이 더 높았다. 산불 위험에 대한 기본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게 된 것이다. 설문을 통해 도출된 분석 정보는 AI 기술을 통해 자동 생성돼 기업 마케팅이나 대학·기관 연구, 지자체 사업 등에서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향후 AI 분석과 정보 생성에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A.X)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주식 투자 예측, 부동산 전망, 화장품 이용, 선호 간편식 등 폭넓은 설문 조사 정보를 SK텔레콤 AI 서베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박준 SK텔레콤 AI 인텔리전스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확장된 영역에서 AI 인텔리전스 정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7 09:53최이담

애플, iOS18.4.1 업데이트…"신속 설치 권고" 이유는

애플이 16일(현지시간)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 iOS18.4.1과 아이패드용 아이패드OS18.4.1을 출시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애플은 “중요한 버그 수정 및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특정 차량에서 극히 드물게 발생하는 무선 카플레이 연결을 방해하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외신들도 "이번 업데이트는 소규모이긴 하지만, 중요 버그 수정 및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폰XS 이상 ▲13인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이상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세대 이상 ▲아이패드 에어 3세대 이상 ▲아이패드 7세대 이상 ▲아이패드 미니 5세대 이상 모델에서 실행할 수 있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보안 취약점 CVE-2025-31200을 해결했다. 해당 취약점은 악의적으로 조작된 오디오 파일 재생 등 미디어 파일 처리 과정에서 메모리가 손상되는 문제로, 이를 통해 해커는 원격에서 악성코드를 실행할 수 있다. 또 다른 취약점인 CVE-2025-31201도 발견됐는데 이는 해커가 임의적으로 읽기와 쓰기 권한을 가지고 포인터 인증을 우회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런 공격은 해커가 임의의 코드를 실행하게 할 수 있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4.17 09:52이정현

"이미지도 읽고 명령 없이 도구 쓴다"…오픈AI, 스스로 판단하는 'o3·o4' 출시

오픈AI가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AI) 모델 'o' 시리즈를 업데이트하며 이미지 인식·도구 자동 활용 기능을 통합했다. AI가 사용자 지시 없이 웹 검색이나 코드 실행을 수행하고 저해상도 이미지도 해석하게 해 기술 경쟁 속 리더십 확보에 나선 것이다. 오픈AI는 'o3', 'o4-미니', 'o4-미니-하이' 모델을 '챗GPT'에 연동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모델들은 프로, 플러스, 팀 요금제 유료 구독자에게 우선 제공되며 도구 사용 환경에서는 자동 호출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이번 신모델들은 코딩, 수학, 과학, 추론 등 전 영역에서 기존 모델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오픈소스 문제를 힌트 없이 해결해야 하는 고난도 벤치마크인 'SWE-벤치 베리파이드'에서 'o3'는 69.1%, 'o4-미니'는 68.1%를 기록해 기존에 49.3%를 기록한 'o3-미니' 큰 폭으로 앞질렀다. 경쟁사 가운데서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3.7 소넷'이 62.3%로 뒤를 이었다. 알고리즘 기반 코딩 대회 플랫폼인 코드포스 평가에서도 'o3'와 'o4-미니'는 각각 2천706점, 2천719점의 최상위권 점수를 기록해 2천73점을 기록한 'o3-미니'와 1천891점을 기록한 'o1'을 앞섰다. 이 점수는 실제 인간 참가자 기준으로도 상위 1%에 해당하는 실력으로, 두 모델 모두 복잡한 알고리즘 문제를 실전처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시각적 이해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사용자가 화이트보드 스케치, PDF 다이어그램처럼 다양한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모델은 이를 분석한 뒤 사고 흐름을 구성해 응답한다. 흐릿하거나 저해상도 이미지도 인식 가능해 시각 정보 기반 질문에도 안정적인 추론을 이어간다. 추론 과정에서 모델은 코드 작성, 웹 검색,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도구를 자동으로 불러와 응답을 생성한다. 이 도구들은 '챗GPT'의 전용 브라우저 환경인 '캔버스' 내에서 작동하며 사용자가 따로 명령하지 않아도 모델이 스스로 판단해 필요한 기능을 호출하는 구조다. 이는 최초의 추론 전용 모델이었던 'o1'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던 기능으로, 도구 활용 범위와 자율성이 크게 확장된 셈이다. 세 모델은 오픈AI의 응답 생성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인 '채팅 완성 API(Chat Completions API)'와 '응답 API(Responses API)'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개발자는 이들 모델을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앱에 통합할 수 있으며 입력 토큰 백만 개당 요금은 'o3'가 10달러(한화 약 1만4천원), 'o4-미니'는 'o3-미니'와 동일한 1.10달러(한화 약 1천540원)로 책정돼 있다. 업계에선 이번 발표를 오픈AI의 전략 전환으로 평가한다. 당초 CEO 샘 알트먼은 'o3'를 출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경쟁사 모델들의 추격이 거세지자 입장을 바꿔 실제 제품에 적용했다는 평가다. 향후엔 더 강력한 'o3-프로'도 출시가 예고돼 있다. 이는 'GPT-5'와의 통합 전에 ChatGPT에 적용될 마지막 독립 추론 모델로 더 많은 연산 자원을 활용해 정밀한 결과를 제공할 예정일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테스트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o3'를 '가장 똑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극찬했다. 의학 연구자인 데리야 우누트마즈 박사는 "오픈AI 'o3'는 마치 지능이 천재 수준에 도달한 느낌으로, 복잡한 고차원 작업도 거침없이 처리하고 언제나 정교하고 정확한 응답을 준다"며 "이건 단순한 기술 업데이트가 아니라 명백한 게임 체인저"라고 강조했다.

2025.04.17 09:43조이환

NHN "다키스트 데이즈, 웰메이드 좀비 슈터 되길 바라"

NHN이 24일 신작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의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시작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NHN은 글로벌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고, PC·모바일 간 크로스플레이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PC 슈팅 게임이다. 좀비로 인해 황폐해진 '샌드크릭'에서 다양한 생존자 커뮤니티와 조우하며 성장하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일반 좀비부터 특수 거대 좀비까지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포함하고 있다. NHN은 10일 판교 NHN 사옥에서 다키스트 데이즈 OBT를 앞두고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김동선 NHN 나우 그룹장과 정중재 사업실장이 참석해 게임의 방향성과 개선 과정,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설명했다. 김동선 그룹장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PC 버전을 처음 공개했는데, 기존 모바일 테스트 때보다 이탈률이 높았던 전투 구간의 원인을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순히 조작의 어려움이 아니라 설계된 전투 구간의 난이도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했고, OBT에서는 해당 구간의 밸런스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근접 전투 중심 구간에서 원거리 적대 세력과 마주하는 전환 구간이 주요 이탈 지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의 환경을 고려한 로그인 시스템 개편도 이뤄졌다. 김 그룹장은 “스팀 로그인 이후 별도 구글 계정 인증을 요구하던 구조는 북미 유저들에게 불필요한 장벽이었다”며 “OBT부터는 스팀 로그인만으로 곧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중재 실장은 이번 OBT가 단순한 기술 테스트를 넘어, 중장기적 방향 설정을 위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처럼 짧은 CBT 이후 바로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는 방식은 지양하고 있다”며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출시 이후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라고 말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이용자 요청에 따라 PC 동시 출시로 방향을 선회했다. 김 그룹장은 “2차 테스트 당시 PC에서의 몰입도가 더 높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돼, 3차 테스트부터 PC와 모바일을 함께 지원하는 구조로 바꿨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UI·UX 역시 양 플랫폼 간 최적화 작업이 진행됐다. 김 그룹장은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PC에서 적용했을 때 조작 불편이 있었다”며 “중앙 집중형 레이아웃, 인벤토리 칸 수 조정, 마우스 이동 최적화 등 PC 환경에 맞게 개편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양손 터치를 전제로 설계된 모바일 UI는 마우스 기반 조작에 맞춰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게임 콘텐츠 설계에서도 기존 세션 중심이 아닌, 성장과 파밍을 중심으로 한 구조가 강조됐다. 김 그룹장은 “우리는 반복 전투보다는 캐릭터 성장 루프의 완성도를 더 중요하게 본다”며 “모드는 유저가 과도한 노동 없이 보상을 얻고 성장 동기를 유지하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토리라인 역시 3차 테스트부터 대폭 보강됐다. 김 그룹장은 “1·2차 테스트 당시에는 스토리가 다소 진부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후 메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NPC 퀘스트, 주변 오브젝트 상호작용을 통해 몰입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레벨 40까지 확장된 콘텐츠 범위에 맞춰 세계관 서사도 함께 확장 중이다. 6월에는 '주민 원정대' 콘텐츠를 포함한 첫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정 실장은 “유저가 수집한 차량과 주민을 조합해 파티를 꾸리고, 특정 지역으로 약탈을 보내는 구조로, 주민 육성과 수익 요소를 연결한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해당 콘텐츠는 전략과 자원 운용 측면의 재미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후에는 길드 단위 셸터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정 실장은 “길드원과 함께 생존 거점을 구성하고, 이를 운영하면서 다른 길드와 경쟁하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며 “단순 장비 파밍 외에도 협력 기반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유저의 반응을 통해 설계 방향을 검증받았다. 김 그룹장은 “대만 유저들의 평균 플레이타임이 한국과 비슷했고, 브라질과 중국 등에서도 자발적 참여가 활발했다”며 “특히 중국의 한 유저는 모바일 환경에서 PvP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NHN은 주요 타깃 지역을 북미, 일본, 대만, 베트남으로 설정하고,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정 실장은 “북미·남미는 인플루언서 기반 콘텐츠 중심의 전략, 동아시아 지역은 광고 채널 중심의 방식으로 나눠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신흥 시장은 스트리머 파트너십을 통한 바이럴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 그룹장은 “이번 OBT는 정식 출시 전 단계가 아니라, 유저 의견을 설계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실험의 장”이라며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를 사랑하는 팬들이 몰입감 있는 생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좀비물을 좋아하던 유저들이 이 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게임에 입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드백 기반의 개발을 통해 오래 사랑받는 작품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5.04.17 09:42강한결

"투톤이냐 아니냐"…달라진 아이폰17 프로 렌더링 등장

그 동안 공개된 애플 아이폰17 프로 디자인과 조금 다른 렌더링이 등장해 주목되고 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17 프로 렌더링은 엑스 사용자 kanedacane tweets(@kdctweets)가 공개한 것이다. 그 동안 나왔던 렌더링이 카메라 모듈과 기기 뒷면에 서로 다른 색상을 적용했던 투톤 디자인을 적용했던 것과 달리 이번 렌더링은 동일한 색상을 적용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는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의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마크 거먼은 “아이폰17 프로가 투톤 후면 디자인을 채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카메라 부분은 기기의 나머지 부분과 동일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해당 디자인에 대해 폰아레나는 그 동안 아이폰17 프로의 투톤 디자인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던 사람들이 일부 있었다며, 새 카메라 바 디자인에 대한 불만이 사라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다른 의견도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매년 그렇듯 애플이 최종 아이폰 17 프로 모습을 선보일 때까지 판단을 보류해야 할 것 같다”며, “완성된 제품은 렌더링 이미지와 미묘하게 다르겠지만 투톤 디자인이 더 나은 모습일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평했다.

2025.04.17 09:13이정현

폴더블 아이폰, 사양 속속 공개…"기존 폴더블과 유사"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 관련 정보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6일(현지시간) 국내 IT팁스터를 인용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의 내·외부 디스플레이 사양을 보도했다. 국내 IT팁스터 란즈크(@yeux1122)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5.49인치 2088x1422 화소 해상도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기존 폴더블과 거의 동일한 펀치 홀 방식의 전면 카메라를 도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내부 디스플레이는 7.76 인치 2713x1920 화소 해상도로 기존 폴더블과 비슷한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를 탑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루 전인 15일 중국 IT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도 이와 동일한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펀치홀 전면 카메라가 실제 사용할 때 보일지 아니면 더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에 내장될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페이스ID는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애플은 기기 내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터치ID를 측면 버튼에 통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폴더블 아이폰 관련 보도에서 내부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UDC 기술이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은 있었으나 외부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전면 카메라 정보는 많지 않았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폴더블 아이폰의 최종 하드웨어 사양이 올해 2분기에 확정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일부 사양은 아직 변경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GF 증권 제프 푸 분석가는 폴더블 아이폰이 이미 폭스콘에서 제품 개발 마지막 단계인 신제품 도입(NPI) 단계에 돌입했다고 주장했다. NPI 단계는 애플 제품 개발 주기에서 중요한 단계로 주요 사양이 이미 확정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폴더블 아이폰 양산은 내년 4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출시는 내년 말로 예정되어 있다. 1세대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은 2천100~2천300달러(약 300만~328만원)로 예상된다. 2세대 폴더블 아이폰 은 이미 개발 중이며, 제품 양산은 2027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2025.04.17 08:59이정현

퓨리오사AI, 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2세대 NPU 가속기 'RNGD' 출시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는 자사의 2세대 AI 추론 가속기 RNGD(레니게이드)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에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애저 유저들은 레니게이드를 활용해 고성능 AI 인프라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RNGD는 LLM 및 멀티모달 모델의 효율적인 추론을 위해 설계된 데이터 센터용 차세대 AI 가속기다. 지난해 8월 '핫 칩스(Hot chips) 2024' 컨퍼런스에서 첫 선을 보여 글로벌 테크 업계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클라우드 중심,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돼 있어 유연하게 여러가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수분 내로 추론용 프로덕션 환경 배포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추론 인프라 규모 조절 ▲기존 애저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스택과 원활한 통합 등을 제공한다. 나아가 퓨리오사AI는 Llama 3.1 사전 컴파일 모델 기반 API를 곧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레니게이드의 추론 성능을 기존 워크플로우 내에서 즉시 테스트하고 활용할 수 있다. 향후 다양한 모델 아키텍처 지원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제이크 즈보로프스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플랫폼 총괄은 “애저 마켓플레이스는 전 세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솔루션을 쉽게 찾고 배포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퓨리오사AI의 레니게이드를 이 생태계에 새롭게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를 계기로 퓨리오사AI는 자사 제품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레니게이드 제품평가를 진행 중이며, TSMC와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 양산에 돌입했다. 퓨리오사AI 관계자는 “레니게이드의 애저 통합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효율적인 AI 추론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당사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복잡한 AI 인프라 없이도 필요한 성능을 쉽고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퓨리오사AI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AMD,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던 백준호 대표와 김한준 CTO(삼성전자), 구형일 CAO(Chief AI Officer; 퀄컴) 3인이 '지속 가능하고 지구상의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AI 컴퓨팅 환경 구현'을 목표로 공동 창업했다. 지난 2022년에는 1세대 NPU를 출시해 상용화에 성공했고, 2024년 하반기 2세대 NPU RNGD를 출시해 현재 글로벌 고객사 제품 평가를 진행 중이다.

2025.04.17 08:59장경윤

메타빌드, 안양대와 AI·연계미들웨어 인력 양성 협력

AI·연계미들웨어 전문기업 메타빌드(대표 조풍연)는 15일 메타빌드 제2사옥 4층 'ACx(AI·Cloud Transformation) 연계미들웨어 LLaMON 평생교육원'에서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와 AI·연계미들웨어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동부 인가 'ACx 연계미들웨어 LLaMON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연계미들웨어(ESB/APIG/MSA), AI/DATA/Cloud 등 SW 기술인재 양성 상호 협력 △SW·AI 관련 세미나 개최,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교과목 개설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메타빌드는 기존 4000여 정부기관과 기업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 노하우를 토대로 자사 보유 서비스·데이터·애플리케이션 연계미들웨어(MESIM)와 '초거대 생성형 AI모델(LLaMON)'을 융합해 국내외 최초로 차세대 'AI연계 플랫폼'을 개발한 국내 대표 AI·연계미들웨어 전문기업이다. 안양대는 AX시대를 이끌어 갈 디지털 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SW중심 대학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승택 정보통신부 전 장관, 안양대 장광수 총장, 아리교양대학 조성갑 석좌교수, 김선명 교수, 전상권 교수, 김민준 주임과 메타빌드 조풍연 대표, 오강탁 총괄본부장, 박상균 본부장, 주경식 이사, 남혜경 매니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와 장광수 총장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AI·클라우드 전환(ACx) 시대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연계미들웨어 및 ACx 고급 기술 인재 양성를 양성하고, 두 기관이 상호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빌드는 1998년에 설립된 AI·데이터연계 전문회사다. 행정, 공단, 금융, 제조, 통신, 유통, 도시, 도로, 건설,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4000여 기관에 AI 플랫폼(LLaMON AUTO 등)/연계미들웨어(MESIM ESB, APIG 등)/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교통·자율차·시티·건설·드론)을 공급하고 있다.

2025.04.17 07:55방은주

NSHC,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더 보임' GS인증 1등급 획득

사이버 보안 기업 엔에스에이치씨(NSHC, 대표 최병규)는 자사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더 보임(THE BOIM)'으로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Good Software) 인증의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NSHC는 휴민트를 기반으로 한 MSSP를 제공하는 CTI 제조사다. '더 보임(THE BOIM)'은 텔레그램, 다크웹, 딥웹 등 비공개에서 유출된 정보 및 사이버 위협 그룹, 공격 도구, 피싱사이트를 탐지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ASM(공격 표면 관리) 기능이 탑재돼 외부 노출 자산에 대한 위협 요소까지 실시간으로 점검 가능하다. 또 탐지된 위협과 취약점에 대해 내부 전문인력을 통해 사후 조치(Take-Down), 예방 대책 수립, 보안 가이드 제공까지 포함한 전방위적인 대응 서비스를 지원, CTI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NSHC는 그간 다양한 보안 솔루션으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가상 키패드 보안 솔루션 'nFilter' △금융 앱 보호 서비스 'FxShield' △모바일 백신 솔루션 'Droid-X ' △APP 위변조 방지 솔루션 'APP Protect' △iOS용 앱 보호 솔루션 'ixShield' 등이 있다. 최병규 NSHC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신뢰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더 나아가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2025.04.17 07:45방은주

[미장브리핑] 美 "H20 수출 허가받아야"…엔비디아 주가↓

◇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73% 하락한 39669.3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24% 하락한 5275.7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3.07% 하락한 16307.16. ▲엔비디아(Nvidia) 주가가 약 7% 가량 떨어지면서 나스닥 지수 하락 마감. 미국 정부는 중국과 기타 국가에 칩을 수출하는 것과 관련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방침 발표. 이로 인해 엔비디아는 H20 그래픽 처리 장치를 중국 등에 수출하는데 55억달러(약 7조8천5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공시. H20는 조 바이든 미국 정부 때 중국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성능을 조정한 모델로 중국 시장을 겨냥해서 만들어져. 이 칩은 작년 매출이 약 120억~150억달러로 추산. AMD도 MI308 제품 판매 제한으로 8억달러의 손실을 예상한다고 밝혀.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반도체 제조업체들도 하락. AMD는 7.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2.4% 떨어져. 뉴욕타임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가 칩을 공급하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를 단속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 ▲메타와 애플·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3%, 테슬라도 5%, 알파벳 2% 가량 하락. ▲CNBC는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관세정책으로 중국발 화물선 운항 취소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 미국으로 운송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격히 감소하면 항만·트럭 운송·철도·창고 등 물류 체인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시카고 경제클럽에서 열린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억제와 경제 성장 지원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해. 파월 의장은 "양대 목표가 충돌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며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경제가 각 목표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목표간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 얼마나 다른지에 따라 (정책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해. 파월 의장은 "관세는 적어도 일시적인 물가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물가상승 효과는 더욱 지속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결과를 피하는 것은 관세의 규모, 물가에 완전히 반영되는 데 걸리는 시간, 그리고 궁극적으로 장기적인 물가상승률 전망을 잘 유지하는 데 달려 있다"고 발언. 파월 연준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중앙은행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발언한 후, 오후 거래에서 주가는 장중 최저치로 하락하기도.

2025.04.17 07:42손희연

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윔S 출시

웨어러블 로봇 업체 위로보틱스는 차세대 개인용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S'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윔S는 위로보틱스가 1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개인용 웨어러블 로봇이다. 지난해 출시한 윔보다 크기를 줄이고 본체 무게 균형을 개선했다. 윔S는 1.6kg 무게에 컴팩트한 사이즈로 착용자의 편안한 보행을 지원한다. 생체역학을 기반으로 한 단일 모터 대칭 보조 메커니즘을 탑재해 사용자가 더욱 쉽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높이 18%, 두께 10%를 줄여 전작 대비 본체 부피가 80% 더 작아졌다. 착용 시 신체의 전면 중심부에 무게가 치우치게 된다는 의견을 반영해 본체 무게를 20% 감량했다. 사용자 신체 접촉 범위와 웨어러블 로봇의 도드라짐을 감소시켜 더욱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운드 개선도 이뤄졌다. 모드 변경 시 발생하는 안내음 조절이 가능해지고 음소거 기능이 적용됐다. 저소음 설계를 통해 로봇 구동기와 조인트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10dB 줄였다. IP65 방수·방진 등급도 획득했다. 에어모드와 등산모드(오르막·내리막), 케어모드, 아쿠아모드 등 4단계로 세분화해, 사용자가 자신의 상태와 활동 상황에 따라 최적의 보조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모드는 평지 보행 시 착용자의 대사에너지를 약 20% 절감하며, 20kg 배낭을 맨 상태에서 평지 보행 시 대사에너지를 약 14% 감소시킨다. 등산모드 중 오르막 모드는 보행 환경 변화에 따른 사용자의 의도를 인식하여 오르막과 내리막이 자동으로 반영되어 보행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새롭게 추가된 케어모드는 보행 속도가 느리고 보폭이 좁은 시니어와 보행 약자를 위해 설계되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지원한다. 아쿠아모드는 물에서 걷는 듯한 저항감을 제공해 다양한 근육 자극과 근지구력 운동을 돕는다. 보행 자세 교정이 필요하거나 하체 근력 강화를 원하는 직장인과 학생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에어모드와 번갈아 사용하면 짧은 시간 내 칼로리 소모를 극대화하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 가능하다. 기기와 연동된 전용 모바일 앱에서는 윔S 착용 후 감지된 보행 속도, 민첩성, 근력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보행 능력을 분석하며, 근력, 균형, 자세 개선을 위한 맞춤형 보행 지표를 제공한다. 셀프 트레이닝이 가능한 운동프로그램 '윔업'을 탑재해 사용자의 운동 목표에 맞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색상은 다크 그레이, 버건디 2종으로 출시됐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는 "윔S는 인터렉티브 로봇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착용자가 편하고 안전하게 보행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전 국민 이동성을 혁신하고 건강한 삶을 연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1인 1로봇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23:37신영빈

DN솔루션즈, 신입공채 지원자 2배 늘어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는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에 약 4천800명이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상반기 신입 공채 지원자 2천200여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DN솔루션즈는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품질, CS, 영업, 경영지원 등 전 부문에서 신입 공채를 진행 중이다. 지원자들은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실무 면접, 영어 인터뷰, 최종 면접을 거쳐 올해 하반기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DN솔루션즈는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터닝센터, 머시닝센터 등 400여 종의 광범위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공작기계에서 제조 공정 전반의 자동화 플랫폼과 적층제조(AM)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인도와 독일, 미국 등 세계 각지에 신 공장과 연구·개발(R&D) 센터, 테크니컬 센터 등을 구축하며 지리적 확장도 계속하고 있다. 66개국 140여개의 해외 딜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동차, IT·반도체, 항공우주, 의료, 에너지 등 글로벌 고객의 다각화된 수요 산업에 부응하고 있다. 제품 내구성, 정밀성, 강성을 바탕으로 DNT, DNM, SMX, DVF와 같은 글로벌 탑 제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5축기·복합기 장비와 같은 하이엔드 장비들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유연한 자동화, 디지털 가공을 실현할 스마트 머신, 산업·가공별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하며 독일 도르마겐, 미국 시카고 등에 장비의 시연과 교육, 판매 등이 가능한 테크니컬 센터를 최근 잇따라 설립하며 주요 선진 시장의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제조 기지로 부상중인 인도 벵갈루루에서는 이르면 내년부터 DN솔루션즈의 신공장과 R&D 센터가 가동될 예정이다. 혁신 기술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3년 독일의 공작기계용 CAD·CAM 소프트웨어 개발사 모듈웍스에, 작년 한국·미국 기반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카본블랙에, 지난 3월 한국 로봇 자동화 기업 뉴로메카와 인도 적층제조 기업 인텍 등에 잇따라 지분을 투자했고, 각각 긴밀하게 협력 중이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서류 접수 기간 우리 회사에 대한 젊은 인재들의 관심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될 최종 합격자들과 함께, 글로벌 제조 혁신을 선도할 준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23:05신영빈

챗GPT부터 퍼플렉시티까지…AI 검색엔진이 선호하는 콘텐츠는?

생성형 AI 검색, 제품 관련 콘텐츠를 최대 70%까지 인용 생성형 AI가 온라인 정보 탐색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챗GPT(ChatGPT), 구글 제미나이(Google's Gemini), 퍼플렉시티(Perplexity) 같은 플랫폼들은 소수의 출처만 인용하며 종합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어떤 콘텐츠가 AI 검색엔진에 가장 많이 인용되는지 이해하는 것은 콘텐츠 마케터에게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AI 검색 엔진 내 브랜드 분석 플랫폼 엑스퍼널(xFunnel)은 12주 동안 다양한 검색 유형에서 AI 엔진이 가장 많이 참조하는 콘텐츠 유형을 추적했다. 이번 연구는 AI 검색 가시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마케터들의 콘텐츠 최적화 전략에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LLM이 선호하는 콘텐츠: 제품 페이지 56%, 블로그는 겨우 3-6% 12주 동안의 데이터 분석 결과, 제품 관련 콘텐츠가 AI 인용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베스트 리스트, 벤더 비교, 일대일 비교, 제조사 직접 제품 페이지 등이 AI 인용의 약 46%에서 70%를 차지했다. 이는 AI 엔진이 사실적이거나 기술적인 질문을 처리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사양, FAQ, 사용 안내를 제공하는 공식 페이지를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뉴스와 연구 자료는 각각 약 5-16%의 인용률을 보였으며, 주마다 변동이 있었다. 뉴스는 시의성 있는 맥락을 제공했고, 연구 자료(학술 논문이나 백서 포함)는 더 깊이 있거나 과학적인 주제에 대한 권위 있는 통찰력을 제공했다. 애필리에이트 콘텐츠는 일반적으로 한 자릿수 퍼센트를 유지했으나, 한 번의 20% 이상 급증이 있었다. 이는 AI가 종종 신뢰할 수 있는 제품 관련 정보가 없는 노골적인 애필리에이트 스타일 콘텐츠에 의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용자 리뷰(포럼, Q&A 커뮤니티, 소비자 피드백)는 3%에서 10% 사이를 유지했다. 퍼플렉시티는 제품 쿼리에 대해 때때로 레딧 스레드에서 직접 인용하기도 했다. 블로그는 대부분의 주에서 더 작은 비중(약 3-6%)을 차지했는데, 이는 소수의 뛰어난 블로그 글만이 주요 참조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PR 콘텐츠(보도자료)는 거의 기록되지 않았으며, 대개 2% 미만이었다. 이러한 분포는 반복되는 패턴을 보여준다: 공식적이거나 사실이 풍부한 페이지가 상위에 오르고, 뉴스, 연구, 리뷰, 그리고 가끔 애필리에이트 사이트가 AI 생성 답변에서 특정 틈새를 채우는 방식이다. B2B vs B2C: 비즈니스 검색은 공식 자료 56%, 소비자 검색은 다양한 소스 선호 B2B와 B2C 쿼리로 구분했을 때, 데이터는 뚜렷한 소스 선호도 차이를 보여준다. B2B 쿼리에서 인용의 약 56%가 제품 페이지(회사 또는 벤더 사이트)였다. 애필리에이트(13%)와 사용자 리뷰(11%)가 중간 정도의 표현을 보였으며, 뉴스(~9%)와 연구(~6%)가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비즈니스 맥락, 특히 기술적이거나 기업 수준의 질문에서 공식적인 일차 자료에 대한 강한 의존도를 보여준다. B2C 쿼리에서 제품 콘텐츠는 약 35%로 떨어졌고, 애필리에이트(18%), 사용자 리뷰(15%), 뉴스(15%)가 증가했다. AI는 소비자 지향적인 주제를 다룰 때 제조업체 세부 정보와 제3자 관점을 종종 결합한다. 예를 들어, 퍼플렉시티는 가젯에 대해 레딧을 인용하는 반면, 구글의 AI 오버뷰는 인정받는 리뷰 매체나 Q&A 포럼을 인용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B2B 쿼리는 더 적은 수의 권위 있는 소스로 이어지는 반면, B2C 쿼리는 애필리에이트, 리뷰 사이트, 일반 미디어에서 더 많은 목소리를 포함하는 더 넓은 믹스를 만들어낸다. 지역별 AI 인용 패턴: 아시아는 연구 자료 22.3%, 라틴 아메리카는 제품 정보 62.6% 선호 북미 지역에서는 제품 관련 인용이 약 5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뉴스와 연구 자료가 각각 약 10%로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균형 잡힌 분포는 북미 지역의 풍부한 미디어 환경과 기업들의 강한 존재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유럽의 경우 제품 참조 비율이 50% 수준으로 다소 낮아졌지만, 뉴스(13.4%), 연구(12.6%), 블로그(7.2%) 등 다양한 콘텐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다양성은 유럽의 다국어 콘텐츠 생태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AI 엔진이 공식 사이트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미디어 소스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는 제품 콘텐츠 인용 비율이 45.9%로 더욱 낮아진 반면, 연구 자료는 22.3%로 전 지역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APAC 지역 쿼리에 대한 AI 응답이 현지 언어로 된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거나 과학 및 기술 관련 질문이 많아 학술적 또는 기술적 논문을 주로 참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제품 관련 인용이 62.6%로 가장 높았고, 연구 자료 또한 19.7%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반면 애필리에이트와 블로그 콘텐츠는 각각 5% 미만으로 상당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러한 패턴은 라틴 아메리카에 현지 제3자 소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거나, AI 엔진이 공식 제품 페이지와 검증된 연구 자료를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처럼 AI 엔진은 지역별로 콘텐츠의 가용성과 인식된 신뢰도에 따라 인용 패턴을 달리하며, 특히 현지화된 다양한 콘텐츠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공신력 있는 공식 자료나 연구 기반 소스를 더 많이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퍼널 단계별 AI 인용 변화: 상단은 교육 콘텐츠, 하단은 제품 페이지 70.46% 집중 연구자들은 쿼리를 세 가지 넓은 단계로 그룹화했다. 퍼널 상단(브랜드 미지정), 퍼널 중간(브랜드 지정), 퍼널 하단. 각각은 뚜렷한 인용 프로필을 보여주었다. 퍼널 상단(브랜드 미지정: 문제 탐색 + 솔루션 교육)에서는 제품 관련 콘텐츠가 약 56%를 차지했고, 뉴스와 연구가 각각 13-15%를 차지했으며, 애필리에이트와 리뷰는 10% 미만이었다. 초기 쿼리는 종종 배경이나 넓은 통찰력을 찾는다. 공식 사이트는 교육 자료를 제공할 수 있고, 뉴스와 연구는 큰 그림을 제공한다. 사용자 리뷰는 여기서 거의 나타나지 않는데, 이는 퍼널 상단 질문이 비교보다는 정보 제공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LLM 최적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마케팅 팀은 주목해야 한다 - 퍼널 상단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이 퍼널 중간 콘텐츠에 포함될 확률을 높인다. 퍼널 중간(브랜드 지정: 솔루션 비교 + 사용자 리뷰)에서는 제품 콘텐츠가 약 46%로 감소했고, 사용자 리뷰와 애필리에이트가 각각 14%를 차지했으며, 뉴스와 블로그는 합쳐서 10-11%를 차지했다. 브랜드 비교나 최종 확인에 관한 중간 단계 질문은 자주 제3자 평가, 사용자 포럼, 리뷰 사이트를 인용한다. AI 엔진은 다양한 목소리(제조업체와 커뮤니티)를 수집하여 일대일 비교를 다룬다. 퍼널 하단(솔루션 평가)에서는 제품 콘텐츠가 70.46%로 크게 증가했고, 연구, 뉴스, 리뷰는 대부분 한 자릿수 비중을 차지했다. 결정 단계 쿼리는 특정 제품 세부 사항(구현 단계, 기능 분석, 가격)에 크게 집중한다. AI 출력은 주로 공식 문서나 회사 자료를 인용하며, 외부 논평에 대한 의존도는 최소화된다. FAQ Q: AI 검색엔진이 인용하는 콘텐츠 유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 AI 검색엔진은 제품 관련 콘텐츠를 가장 많이 인용합니다. 베스트 리스트, 벤더 비교, 제품 페이지 등이 전체 인용의 46%에서 70%를 차지합니다. 이는 신뢰할 수 있는 사양과 정보를 제공하는 사실 중심 콘텐츠가 AI 검색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Q: B2B와 B2C 검색에서 AI가 선호하는 콘텐츠에 차이가 있나요? A: 네, 큰 차이가 있습니다. B2B 검색에서는 공식 제품 페이지가 56%로 압도적이며, B2C 검색에서는 35%에 불과합니다. B2C 검색은 애필리에이트 콘텐츠(18%), 사용자 리뷰(15%), 뉴스(15%) 등 다양한 소스를 더 많이 활용합니다. Q: 콘텐츠 제작자가 AI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해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까요? A: 콘텐츠 제작자는 사실 기반의 권위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퍼널 상단 콘텐츠(문제 탐색)는 교육적이고 넓은 통찰력을 제공해야 하며, 퍼널 중간 콘텐츠는 제품 비교와 사용자 리뷰를 포함해야 합니다. 퍼널 하단에서는 상세한 제품 정보와 기술 사양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16 21:27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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