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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전인성 전 KT 대관 담당 사장 부친상

▲전영인 씨 별세, 전인성(전 KT 대관 담당 사장)씨 부친상=6일, 강릉아산병원장례식장 105호실(지하), 발인 8일 오전 9시30분, 장지 솔향하늘길, (033)610-3895.

2025.06.06 22:51김익현

[황승진의 AI칼럼] 직장인 사이서 흔히 오가는 질문 '저주받은 AI'

우리가 AI를 편하게 믿고 쓰기에는 관계(AI와 인간)의 역사가 너무 짧다. 만나가며 상대를 더 알아가야 하고, 처음에는 약간의 주의와 경계가 필요하다. 2022년 로베르토 마타는 아비앙카 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뉴욕으로 가는 비행 중 승무원이 식사 카트로 그의 무릎을 세게 쳐 다쳤기 때문이다. 항공사는 이것이 항공 여행에 따르는 일반적인 위험이라고 주장하며 사건을 기각하려 했다. 마타 변호사는 정식 재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유사한 사건의 여러 선례를 제시했다. 제시한 사건은 '마티네스 대 델타' '지커먼 대 대한항공' '바르게세 대 중국 남방항공'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은 존재하지 않았다. 변호사는 챗GPT를 사용했는데, 챗GPT가 이러한 가짜 사건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렇게 LLM은 잘못된 진술을 할 수 있다. LLM의 특기는 예측하는 것이다. 답변을 주려는 열망에서 과장해 잘못된 걸 만들어낼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환각(hallucination)'이라고 한다. LLM은 창의력이 풍부해 소설을 쓸 수 있다. 그러니 사용자의 검증과 주의가 필요하다. 위에서 예로 든 것과 결이 다르지만, AI 위협은 LLM이 아닌 'AI 쓰는 인간'에서 나올 수도 있다. 2년 전 홍콩에서였다. 다국적 기업의 한 재무 직원은 2560만 달러를 외부 계좌로 송금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 메시지는 CFO 사무실에서 온 것이었지만, 직원은 비밀 유지 필요성을 언급한 것 때문에 피싱 가능성을 의심했다. 곧 상부에서 연락이 와, 다자간 화상 회의에 초대됐다. 화상 회의에는 CFO와 다른 직원들이 참석했다. 송금은 허락되었고, 회의 후, 직원은 요청대로 금액을 송금했다. 그러나 화상 회의는 사기꾼들이 연출한 딥페이크였다. 그가 본 모든 사람은 가짜였다. AI의 새로운 멀티모달 기능을 고려할 때, 이러한 유형의 범죄가 충분히 가능함을 예측할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이 떠오를 때마다 이를 악용하는 사람이 있다. 속지 않기 위해서라도 AI를 배워야 한다. 직업에 관계없이, 직장인 사이에서 흔히 오가는 질문은 '저주받은 AI'의 개념이다. 즉, AI가 내 직업을 빼앗아 갈 것인가 하는 것이다. 교육사업가 샐 칸은 "당신이 AI에 의해 대체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AI를 사용하는 사람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 걱정보다는 준비를 하라는 충고다. 과거를 돌아보면 혁신적인 기술조차도 사회에 정착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이는 근로자들이 다가오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대비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이 시간은 대비하는데 써야 한다. 마지막으로, AI에 의한 인류 멸종에 대한 공포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언젠가 AI가 너무 똑똑해져서 우리의 통제를 벗어날 것라는 얘기다. 과학자들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AI 특이점' 또는 '초지능'이라는 전용 용어를 쓴다. 두 용어 모두 AI가 인간보다 더 지능적으로 되는 가설적인 개념을 뜻한다. 이러한 특이점 순간에 도달하면 거기서 그치지 않을 것이다. 세계를 장악하고 우리를 노예로 만들거나 파괴할 것이라는 걱정이다. 과학자들은 집단적으로 그러한 가능성을 5%로 평가한다. 혹자는 "왜 똑똑한 AI가 그런 어리석은 짓을 할까?"라고 물을 수 있다. AI를 갖춘 로봇을 생각해 보자. 이 로봇은 주인인 인간에 의해 특정 목표를 이루도록 명령을 받는다. 만약 일부 인간이 이 로봇의 길을 막는다면 어떻게 될까? 로봇은 초지능을 사용해 장애물 인간을 제거할 것이다. 이것이 아서 C. 클라크의 소설과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2001: A Space Odyssey'의 스토리라인이다. 아니다 다를까? 최근 뉴스에 따르면 실제로 LLM이 그만 끝내라는 명령을 불복종하고, 또한 어떤 명령에 대해 “그건 네가 할 일이지” 라고 거부했다고 한다. 아마도 지금 하고 있는 작업 때문에 바빠서 그럴 수 있다. 허나 정말 겁나는 것은 힌트 교수 걱정처럼 기계가 혼자 자기 코드를 바꿀 수 있을 때가 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 로봇이 인간의 장기적인 생존과 번영을 지원한다는 숭고한 목표로 행동한다고 하자. 만약 그가 현재의 인류는 탐욕, 부도덕, 자기 파괴적 행동으로 희망이 없다고 결론을 내린다면? 유감스럽게도, 그들은 '재설정' 버튼을 누르고 인류 전체를 대체하고 싶을 것이다. 이것이 아이작 아시모프의 단편 소설집을 바탕으로 한 윌 스미스 주연의 알렉스 프로야스 영화 'I, 로봇' 이야기이다. 일론 머스크가 투자한 스타트업 가운데 뉴럴링크(NeuraLink)가 있다. 이 회사는 두개골에 컴퓨터 칩을 삽입해 뇌와 연결하겠다는 공상 과학적인 야망을 가졌다. 이러면 키보드나 마우스 없이도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다. 사실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다. BMI(Brain Machine Interface)라 하여 잃어버린 신체 기능을 보조하도록 두뇌에 칩을 심는 의학 연구가 1970년대부터 지속돼 왔다. 또 아놀드 슈와츠네거의 영화 '토탈 리콜에서 여행 경험을 메모리 칩에 넣어 머리에 삽입한다는 스토리도 이와 상통한다. 만약 그 칩이 LLM급 AI칩이라면 어떨까? 구태여 학교에 가서 공부하거나 책을 읽을 필요가 없겠다. LLM 칩에 위키피디아가 몽땅 들어가 있으니 문자 그대로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이 된다. '앨저논을 위한 꽃(Flowers for Algernon)'이란 1965년 단편과학소설은 다른 방식으로나마 개조된 백과사전적 인간을 상상한다. 하지만 이 인간 개조는 가능성 만으로도 재앙을 부를 것이다. 여기에 한번 더 가정해, 만약 어떤 미친 과학자가 그 칩을 침팬지 두뇌에 넣으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영화 '혹성탈출'에 나오는 '새로운' 세상을 겪을 것이다. 멸망 혹은 노예 신세가 될 수 있다. 다행히 우리는 지금 가정에 가정을 거듭하며 걱정하고 있다. 게다가, 공상과학 작가들은 미래의 사건을 공상은 잘 해도, 예측하는 데 능숙하지 않다. 이 경우도 그러하길 바라본다.

2025.06.06 17:16황승진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실 설치...수석급 재정기획보좌관 신설

대통령실에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실이 설치된다. 또 재정 전략을 담당하는 수석급 재정기획보좌관되 신설된다. 지난 정부에서 사라진 여성가족비서관은 성평등가족비서관으로 확대 부활한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대통령실은 책임, 미래, 유능을 핵심 기조로 빠르고 실용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시급한 민생 회복은 물론 국민 통합과 미래 성장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정부 대통령실이 국정운영 총괄 기능에 미흡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며 “국정상황실을 확대 개편해 국정운영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고,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기존의 국가안보실 2차장 소속에서 국가안보실장 직속으로 이관해 국가의 제1 사명인 국민 안전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업무 중복과 비효율로 국정과제 추진해 어려움이 있었던 국정과제 비서관실과 정책조정비서관실을 통합해 국가 정책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수석급 재정기획보좌관을 신설해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재정 전략을 담당함으로써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현장에서 완결성 있게 실현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또 “갈등 조정과 사회적 대화 촉진을 위해 기존 시민사회수석실을 경청통합수석으로 확대하며, 시민사회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청통합수석 산하에 청년 세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청년 담당관을 설치하겠다”며 “AI 3대 강국 등 성장 전략 및 미래 과제를 담당할 AI 미래기획수석실을 설치해 AI 산업 육성은 물론 첨단 기술 발전, 인구 및 기후 위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정부에서 사라졌던 여성가족비서관을 성평등가족비서관으로 확대하고 국정기록비서관을 복원해 국정을 충실하게 기록하고 후대에 남기도록 하겠다”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북극 항로 개척을 담당할 해양수산비서관, 검찰과 사법부가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과제를 담당할 사법제도비서관을 설치해 주요 현안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를 맡을 임시 기구로 관리비서관을 두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경제성장수석에 하준경 한양대 교수, 사회수석에 문진영 서강대 교수, 재정기획보좌관(수석급)에 류덕현 중앙대 교수를 발탁했다. 강 실장은 “경제회복과 실용정부를 표방한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신속히 실천하고, 인수위 없이 출범한 현 정부의 상황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운을 뗐다. 신임 김용범 정책실장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김 실장은 코스닥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해 가계·소상공인 활력제고와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실현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평가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대통령이 강조하는 민생회복과 경제성장을 책임질 인물로 뽑혔다. 한국은행 출신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로서 실물과 이론을 두루 거치며 거시경제와 산업정책 등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 자문위원 경험도 있어 이재명 정부의 경제성장전략에 중추적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문진영 사회수석은 이재명 정부의 복지국가 비전을 실현할 인물로 기대된다. 문 수석은 서강대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사회복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온 학자다.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은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로 조세·재정분야 싱크탱크인 한국조세연구원을 거친 재정분야 전문가다. 기획재정부의 건전성 회복과 더불어 대통령 공약 이행에 필요한 재원 확보 등 재정 전반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강화할 것으로 대통령실은 기대했다. 강 실장은 “국정 전반에 걸친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통령실의 유능함과 기민함이 중요하다”며 “경제 사회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현재 국민이 겪고 있는 민생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6.06 16:59박수형

HTL 바이오테크놀로지, 무균 히알루론산 생산 라인 신설

자베네, 프랑스, 2025년 6월 6일 /PRNewswire/ -- 프랑스 대통령 후원 아래 개최되는 '국가 바이오 제조 및 바이오의약품의 날(National Bioproduction and Biomedicines Day, JNBB)'을 맞아, HTL 바이오테크놀로지(HTL Biotechnology)가 프랑스 자베네(일레빌렌주) 부지에 무균 히알루론산을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생산 시설을 준공하며 제약 등급 바이오 폴리머 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 세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자베네 부지는 프랑스 바이오 제조의 상징적 거점이기도 하다. 바이오 폴리머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전문성을 보유한 HTL 바이오테크놀로지는 현재와 미래의 의학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 개발에 대한 자사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무균 히알루론산의 제조는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열어준다. 이 최첨단 공정을 통해 기존의 고온멸균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열에 민감한 활성 분자와 히알루론산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무균 공정 기술은 미생물 오염 위험을 제거하고 최적의 의약품 품질을 보장한다. 이 혁신은 새로운 복합 제형 개발에 결정적인 진전을 가져왔으며, 안과학 및 약물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상 효과를 높여 준다. 이번 신규 생산 라인에는 1200만 유로(한화 약186억원) 이 투자됐으며, 이는 2022~2026년 기간 동안 HTL 바이오테크놀로지가 추진 중인 1억 유로(한화 약 1,552억) 규모의 전략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투자는 바이오 생산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동시에, 헬스케어 분야에서 히알루론산의 미래 응용 가능성에 있어 HTL 바이오테크놀로지의 핵심적 위상을 더욱 강화하려는 이중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산업 장비의 적격성 평가 및 유효성 검사를 거쳐, 본 생산은 2026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HTL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새로운 생산 설비의 품질과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균 공정 및 신제품 취급에 대한 사내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이 제품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기 때문에, 10명의 전문가 팀이 생산에 필요한 특정 노하우를 습득하고 최고 품질 기준을 보장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프랑수아 푸르니에(François Fournier) HTL 바이오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가 의약품 등급 바이오 폴리머 분야에서 보다 더욱 혁신을 진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어 매우 기쁘다"며 "자사 폴리머의 폭 넓음과 상호 보완성은 독보적이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새로운 생산 시설을 통해 유망한 미래 응용 분야를 탐색하고,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프랑스 바이오 생산의 상징인 자베네 부지에 자사의 시설을 갖추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바이오리드(France Biolead)의 적극적인 회원사인 HTL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올해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의 후원 아래 열린 제2회 '국가 바이오 제조 및 바이오의약품의 날'에 참여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 바이오 제조 및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이 공중보건과 국가적 과제의 핵심에 있다는 사실이 재확인되었다고 전했다. HTL 소개 HTL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제약 등급 바이오 폴리머(히알루론산, 폴리뉴클레오티드)를 개발하고 책임감 있는 바이오 제조를 선도하는 프랑스 생명공학 기업이다. 이러한 바이오 폴리머는 의료 기업들이 안과학, 피부과, 미용 의학, 류마티스학 등 다양한 주요 분야의 치료법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HTL 바이오테크놀로지는 HTL 바이오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HTL Biotechnology Innovation Inc., HTL BII - 뉴저지)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과학 연구 센터에서 재조합 인간 콜라겐 III형(rhCOL3)을 포함한 재조합 단백질 플랫폼을 인수함으로써, 제약 등급 바이오 폴리머 개발 분야에서 세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바이오 폴리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HTL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아시아에 여러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매사추세츠주에는 뉴로모듈레이터 생산 시설(HTL BMI)을 건설 중이다. 자베네(프랑스 브르타뉴)에 본사를 둔 HTL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생산, 혁신, 연구개발(R&D), 품질 관리를 한곳에서 통합 운영하고 있다. HTL 테크놀로지는 세계적으로 약 3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HT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htlbiot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htlbiotech.com/ 링크드인: HTL 바이오테크놀로지 X: @HTL_Biotech 인스타그램: @htlbiotechnology 언론 연락처 나탈리 쉐발론(Nathalie Chevallon) - HTL 바이오테크놀로지 nchevallon@htlbiotech.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01812/HTL_Biotechnology_Logo.jpg?p=medium600

2025.06.06 16:10글로벌뉴스

AI 주권 향한 질주…AWS·MS·구글, '소버린 클라우드' 투자 전쟁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을 주도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클라우드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소버린 클라우드'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각국의 데이터 주권 강화 움직임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이라는 흐름이 맞물림에 따라 지역별 맞춤형 인프라 투자를 통해 주권형 클라우드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6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AWS는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올해 총 177억 달러(약 24조원)를 투자하는 대규모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투자에는 데이터 센터 설립은 물론 전력 기반 시설 개발, 인재 채용, 교육 프로그램까지 포함됐다. 이 지역은 AWS가 미국 내에서 가장 큰 단일 투자를 진행하는 거점이 될 예정이다. AWS 측은 "이번 투자는 단순한 인프라 확장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각 주 및 연방 정부의 보안·주권 요구에 부합하는 클라우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생성형 AI 확산 속에서 공공 부문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국경 안 데이터' 강조…유럽·중동 소버린 클라우드 확산 가속 MS도 최근 4억 달러(약 5천500억원)를 투자해 스위스 내 AI 및 클라우드 역량을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스위스 국경 내에서만 데이터가 저장되고 처리되는 소버린 클라우드 환경을 명시한 것이 특징이다. 현지 법률에 따른 데이터 보호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MS는 스위스 내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완전한 로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MS 스위스 법인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스위스 정부 및 규제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정한 소버린 클라우드 모델을 구현할 것"이라며 "유럽 각국에서 유사한 요구가 늘고 있는 만큼 스위스형 모델은 향후 다른 유럽 시장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자국과 유럽을 넘어 중동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2월부터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와 협력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소버린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도입 확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사우디 정부와 협력해 현지 데이터 보호법을 준수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로컬 파트너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에도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액센츄어 측은 "사우디는 AI 기술 수용 속도가 빠르면서도 동시에 데이터 주권과 보안을 가장 민감하게 고려하는 국가 중 하나"라며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해당 수요에 맞춘 소버린 클라우드 모델을 개발해 정부와 민간 부문의 혁신을 동시에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국경 강화 움직임…AI 시대 기술 주권 논의 본격화 글로벌 기업들의 이 같은 행보는 생성형 AI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각국 정부가 자국 내 데이터의 이동·활용에 대해 한층 더 강력한 통제권을 행사하려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유럽연합(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사우디아라비아의 데이터 보호법, 미국 각 주의 개인정보법 등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에 물리적·논리적 경계를 명확히 하는 소버린 클라우드 형태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기존의 단일 글로벌 플랫폼 모델에서 벗어나, 규제별·국가별 맞춤 인프라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모델 학습부터 데이터 저장, 추론까지 모든 단계에서 데이터 주권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각국의 주권 요구를 정교하게 충족할 수 있는 소버린 클라우드를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6 15:53한정호

밴티지, 글로벌 비즈니스 리뷰 매거진 어워드 2025 '최우수 고객 지원상' 수상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5년 6월 6일 /PRNewswire/ --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권위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뷰 매거진 어워드 2025(Global Business Review Magazine Awards 2025)에서 "고객 지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간 신뢰를 구축하려는 밴티지의 부단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다. Vantage Takes Home "Best Customer Support" at Global Business Review Magazine Awards 2025 글로벌 비즈니스 리뷰 매거진 어워드는 은행, 금융, 보험, 부동산, 리더십, 기술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여 그 우수성을 치하하는 상이다. 엄격하고 투명한 평가 절차로 유명한데, 존경 받는 업계 전문가와 시장 분석가들이 참여하는 위원단이 감독을 맡아 공정성과 높은 기준을 확보한다. 평가는 고객 만족을 측정하는 트러스트파일럿(Trustpilot) 점수(4.3 만점)가 기준으로, 4,000개가 넘는 5점 별점*이 기초 자료가 된다. 이번 수상은 매끄럽고 신속하게 고객 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부단히 노력한 결과물이다. 마크 데스팔리에스(Marc Despallieres) 밴티지 마켓 CEO는 "'고객 지원' 부문 최우수상 수상은 크나큰 영광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당사의 노력과 열정의 결과물이다. 밴티지는 남다른 서비스가 지속적인 관계의 근간이라고 믿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서비스의 기준을 계속 높여 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밴티지는 고객과 파트너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하였다. 수상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밴티지 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뷰 매거진 어워드 소개 글로벌 비즈니스 리뷰 매거진 어워드는 혁신과 리더십, 우수한 서비스를 주도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그 노고를 치하하는 상이다. 투명한 평가 절차와 저명 인사가 참여하는 심사위원단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각종 차액결제거래(CFD) 상품을 취급하며 편의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주는 중개회사이다. 15년 넘게 시장에 있으면서 중개 서비스 외에도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의 적기 거래를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 거래 플랫폼까지 제공하고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 트러스트파일럿 점수는 새 리뷰가 추가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뀐다. 위험 경고: CFD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손실을 입을 위험이 높다. 거래하기 전 관련 위험을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의존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06.06 13:10글로벌뉴스

밴티지, 2025 아르헨티나 웰스 엑스포 2025에서 '최우수 트레이딩 플랫폼'으로 선정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6월 6일 /PRNewswire/ --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2025 아르헨티나 웰스 엑스포(Wealth Expo Argentina 2025)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금융 및 투자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이 행사는 밴티지가 리더십, 혁신, 금융 포용성에 대한 의지를 선보일 수 있었던 완벽한 무대였다. 밴티지는 이번 엑스포에서 '최우수 트레이딩 플랫폼(Best Trading Platform)' 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 세계 트레이더 커뮤니티를 위해 최첨단 기술,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 안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밴티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로써 신뢰할 수 있고 성과 지향적인 브로커로서 밴티지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Vantage Recognised at Wealth Expo Argentina 2025 with “Best Trading Platform”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 마켓 최고경영자(CEO)는 "아르헨티나 웰스 엑스포에서 최우수 트레이딩 플랫폼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 상은 강력한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노력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매일 우리를 신뢰해 주는 전 세계 트레이더 및 파트너 커뮤니티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반영한다. 이와 같은 행사는 지식을 공유하고 더 넓은 금융 커뮤니티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밴티지 팀은 다양한 정보 세션을 주도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해 힘썼다. 메인 무대에서는 알레한드로 젤니커(Alejandro Zelniker) 제휴 및 파트너 비즈니스 전략 담당자가 '자산 보안이 최우선(Your Money Security Comes First)'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 금융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모범 사례들을 강조했다. 한편, 워크숍 무대에서는 아구스틴 자나르도(Agustin Zanardo)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가 '트레이더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Common Mistakes Among Traders)'를 주제로 발표하며, 참가자들에게 거래의 일반적인 함정과 리스크 관리 개념을 소개했다. 흥미로운 패널 토론에서는 후안 곤잘레스(Juan Gonzalez) 밴티지 고객 관계 성장 마켓 애널리스트가 '모두를 위한 트레이딩: 금융 포용의 과제(Trading for Everyone: Challenges of Financial Inclusion)'에 대한 토론에 참여했다. 그는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된 계층이 직면한 어려움과 브로커가 포용적이고 교육 중심적인 솔루션을 통해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Juan Gonzalez, Client Relationship Growth Market Analyst at Vantage on “Trading for Everyone: Challenges of Financial Inclusion.” 무대 발표 외에도 밴티지는 부스 내에서 알레한드로 카라보타(Alejandro Caravotta) 디지털 자산 전문가가 진행한 연사 세션을 주최했다. 이 세션은 단순한 교육 기회를 넘어, 참가자들이 밴티지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금융 시장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비공식적인 자리로 활용됐다. 밴티지는 아르헨티나 웰스 엑스포의 공식 칵테일 이벤트 메인 스폰서로서, 파트너, 인플루언서, 업계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아 럭셔리한 분위기 속에서 네트워킹과 교류,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밤을 선사했다. 이 행사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업계 내 의미 있는 담론 형성, 공동의 추진력을 이끌어 낸 뜻깊은 자리였다. Vantage as the main sponsor of the official Wealth Expo Argentina Cocktail Event 밴티지는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 행사 참여를 통해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혁신과 교육,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트레이더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자세한 소식은 밴티지 마켓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Vantage)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CFD 브로커다. 밴티지는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손실을 입을 위험이 높다. 거래하기 전 관련 위험을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의존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06.06 13:10글로벌뉴스

크림, 품절 대란 '라부부 키링' 거래량 4배↑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의 디토(Ditto) 소비 영향으로, 5월 들어 아트 토이 '라부부(Labubu)' 관련 거래량과 검색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라부부는 홍콩 아티스트 카싱 룽이 제작한 몬스터 엘프 캐릭터로, 무서운 듯 귀여운 외모 덕분에 대표적인 '힙귀(힙하고 귀여운)'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유명 셀럽들의 착용이 이어지면서 국내외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박스를 열기 전까지 어떤 피규어가 들어 있는지 알 수 없는 뽑기(가챠) 형태로만 판매돼 인기 시리즈의 경우 희소성이 높다. 크림이 5월 발표한 패션 트렌드 리포트 '크알 리포트'에 따르면, 라부부는 지난 한 달간 크림 내 검색량이 전월 동기 대비 약 517% 증가했으며, 상품 저장수는 280% 상승했다. 상품 저장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나타내는 지표로 라부부가 크림 내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지난 4월 출시된 '더 몬스터즈 하이라이트 시리즈'의 경우 출시가 대비 20만원 이상 높은 프리미엄 가격으로 거래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5월 1주차에는 라부부 관련 거래량이 전주 대비 309% 증가하기도 했다. 어린이 날을 맞아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이른바 '어른이' 소비가 유입된 결과다. 크림은 라부부의 인기에 대해 최근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셀럽이나 캐릭터를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디토 소비'와 유년 시절 감성을 즐기는 키덜트 문화가 동시에 확산 중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디토 소비 흐름 속 키링, 아트토이 등의 아이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크림은 관련 카테고리를 강화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2일과 3일에는 기아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와 협업한 키링을 각각 공개했으며, 해당 제품은 출시 5일 만에 저장수 1만 1천 건을 돌파했다. 이 같은 흐름은 스니커즈 카테고리에서도 관찰된다. 아이유가 '빨간 운동화' 티저 영상에서 착용한 '뉴발란스 574 헤리티지 레드'는 티저 영상 공개 직후 하루만에 저장수가 2,300% 급등하기도 했다. 크림 관계자는 “이번 라부부 거래량 증가는 힙한 한정판 아이템을 빠르게 확보하려는 수요가 크림으로 유입된 결과”라며 “라부부의는 가챠 특유의 랜덤성과 희소성, 그리고 잘파세대 내 디토 소비 확산의 영향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해석되며, 앞으로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큐레이션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6.06 12:59안희정

카스퍼스키 "넷플릭스 계정 563만건 해커가 침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5일 보고서를 발표, 넷플릭스(Netflix), 디즈니플러스(Disney+),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등과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에 속한 700만 개 이상의 계정이 침해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GenZ 세대 수백만 명에게 이러한 스트리밍 플랫폼은 글로벌 문화와 소통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들의 인식을 높이고 디지털 복원력)을 키우기 위해 카스퍼스키는 '케이스 404(Case 404)'라는 양방향(인터랙티브) 사이버 탐정 게임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GenZ가 숨겨진 위험을 인식하고 디지털 삶을 보호하는 방법을 학습하도록 돕는다. 스트리밍 플랫폼은 GenZ 세대에게 디지털 피난처가 됐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GenZ는 다른 어떤 세대보다 스트리밍 플랫폼에 더 많은 지출을 하며, 온라인 팬덤에 활발히 참여한다. 이들은 클립, 밈, 팬 이론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며, 에피소드는 밈이 되고, 대사는 트윗이 되며, 캐릭터는 편집 영상, 토론, 틱톡(TikTok) 트렌드를 통해 계속 살아 움직인다. 그러나 이처럼 항상 온라인 상태이며 높은 몰입도를 보이는 행동에는 숨겨진 위험이 있다. GenZ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데 사용하는 기기들은 악성코드(멀웨어) 감염을 통해 사이버 범죄자들의 진입 지점이 될 수 있다. 이 위협은 비공식 다운로드, 불법 콘텐츠,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또는 손상된 앱 속에 숨어 있으며, 로그인 자격 증명, 세션 데이터, 기타 개인정보를 조용히 수집한다. 카스퍼스키의 '디지털 흔적 인텔리전스(Digital Footprint Intelligence)' 팀은 2024년에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애플 TV+, 맥스)에 연결된 유출된 credentials을 분석한 결과 7백3만5236건의 사례를 발견했다. 이 credential들은 해당 스트리밍 플랫폼을 직접 해킹해서 얻은 것이 아니라, 더 큰 규모의 credential 탈취 캠페인 일환으로 다른 경로에서 수집된 것으로, 사용하는 기기의 악성코드 감염, 피싱 사이트, 비공식 앱 사용 등을 통해 로그인 정보가 외부에서 탈취되어 유출된 것이라고 카스퍼스키는 밝혔다. 넷플릭스는 GenZ 세대가 이용하는 대표적인 스트리밍 브랜드로, 인기와 노출도 모두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침해된 넷플릭스 계정은 563만2694건으로 확인됐다. 2024년 Netflix credential 이 가장 많이 유출된 국가는 브라질이었으며, 그 뒤를 멕시코와 인도가 이었다. 카스퍼스키 전문가들은 유출된 데이터셋에서 68만850건의 디즈니플러스 계정을 탐지했다. 역시 브라질이 가장 많은 침해 계정을 보였으며, 멕시코와 독일이 그 뒤를 이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침해 계정 수가 1607건으로 비교적 적지만, 보다 반항적이거나 독특한 서사를 찾는 GenZ 시청자들에게 여전히 중요한 플랫폼이다. 2024년에는 멕시코, 브라질, 프랑스가 유출된 Prime Video 계정이 가장 많은 국가였다. 기기가 한 번 감염되면, 사이버 범죄자들은 스트리밍 앱에서 멈추지 않는다. 악성코드는 계정 credential, 쿠키, 카드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하며, 이는 암시장 포럼에 판매되거나 유출된다. 때로는 공격자가 명성을 쌓기 위해 데이터를 무상으로 배포하기도 한다. 이러한 포럼은 활동이 활발하고 빠르게 움직이며, 다양한 악의적 행위자들이 접근할 수 있다. 넷플릭스 비밀번호 유출이 시작이지만, 동일한 credential을 여러 서비스에서 사용하면 이는 디지털 침해, 신원 도용, 금융 사기로 급속히 확산될 수 있다. 스트리밍 플랫폼, 팬덤 문화, 소셜 미디어가 GenZ의 일상 경험에 깊이 얽혀 있음에 따라, 사이버 위협도 그들이 신뢰하는 공간을 타겟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카스퍼스키는 GenZ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인터랙티브 사이버 보안 게임 'Case 404'를 만들었다. 이 디지털 퀘스트에서 플레이어는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탐정 역할을 맡아, 현재 실제 위협을 바탕으로 한 사이버 범죄를 수사한다. 모든 사건을 해결한 사용자에게는 Kaspersky Premium 할인 혜택이 주어져, 배운 내용을 실질적인 보호 조치로 전환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의 폴리나 트레티아크 Digital Footprint Intelligence 분석가는 “GenZ에게 스트리밍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정체성과 커뮤니티의 원천이며 일상 습관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서적 연결은 맹점을 만들 수 있다. 비공식 다운로드나 서드파티 도구에 숨어 있는 악성코드는 로그인 자격 증명과 개인정보를 조용히 탈취하며, 이는 사이버 범죄 포럼에서 거래되거나 유포된다. 오늘날 스트리밍 계정을 보호한다는 것은 단순히 비밀번호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을 넘어서, 기기를 보호하고, 의심스러운 다운로드를 피하며, 클릭하는 모든 경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도입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젊은 세대는 점점 더 디지털 콘텐츠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이버 보안 위협이 심화되고 있다. 이번 700만 개 계정 자격 증명 유출 사건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대형 플랫폼을 집중 타겟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한국 사용자들은 비공식 출처의 악성코드와 피싱 공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는 단순한 데이터 유출을 넘어 연쇄 침해를 초래할 수 있다. 기기 보호 강화, 정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공식 채널만 사용하는 것을 습관화 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카스퍼스키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해 한국의 사이버 복원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카스퍼스키는 1997년 설립된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프라이버시 기업이다. 한편 넷플릭스는 카스퍼스키의 이번 발표에 대해 공식 입장이라며 기자에게 메일을 보내 "회원들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넷플릭스의 중요한 우선순위이며, 넷플릭스는 비정상적인 계정 활동으로부터 회원들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6.06 11:36방은주

"엔비디아 비켜"...MS, 11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로 시총 1위 탈환

마이크로소프트(MS) 주가가 11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S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8% 오른 467.68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로, 기술주 전반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기준 MS의 시가총액은 약 3조4천800억달러(약 4천792조원)로, 엔비디아(3조4천200억달러)와 애플(3조달러)을 제치고 다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자리에 올랐다. MS 주가는 올해 들어 11%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가 보합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과라는 평가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배경에는 테슬라 주가의 급락이 있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갈등이 공개적으로 격화되면서,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지난주까지 트럼프 행정부 산하 '정부 효율성부(DOGE)'를 이끌다 사임했으며, 현재 의회에서 논의 중인 트럼프 지지 예산안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양측의 갈등은 정책을 넘어 개인적인 감정싸움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한편,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오픈AI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굳이 그 관계를 깨뜨릴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양사 간 협력이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2025.06.06 11:12안희정

李대통령, 인수위 대신 국정기획위...위원장에 이한주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조직 개편과 국정 최우선 과제를 정리하는 국정기획위원회을 구성키로 했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위원장을 맡는 국정기획위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맡게 된다. 궐위 선거로 새 정부가 즉시 출범하면서 인수위를 꾸리지 못했는데, 국정기획위를 통해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린다는 방침이다. 국정기획위에서는 인사 검증을 제외한 정부조직 개편과 국정과제 정리 등을 집중하게 된다. 위원회 전체 규모와 활동 시한은 특정하지 않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인수위 없이 새 정부를 꾸리면서 같은 조직을 뒀는데, 당시 조직 이름에서 '자문'을 떼어낸 점이 눈길을 끈다. 단순 자문에 역할을 국한하지 않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한주 위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에서 시민운동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40년 지기다. 지난 총선 이후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맡아 대선 정책 밑그림을 거려온 인물이다. 세간의 하마평에서는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1순위로 꼽혀왔다.

2025.06.06 10:35박수형

美 소액 물품 면세 폐지에…테무·쉬인, 사용자 수 급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소액 면세 제도를 폐지하면서 초저가 이커머스 플랫폼인 테무와 쉬인의 미국 내 이용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의 자료를 인용해 “테무의 미국 내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는 관세 발표 전엔 3월 대비 52% 급감했고 쉬인은 25% 줄었다”고 보도했다. DAU는 하루 기준으로 플랫폼을 방문하거나 상호작용한 사용자의 수를 의미하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30일 동안의 사용자 활동을 나타낸다. 지난달 MAU는 전달 대비 테무는 30%, 쉬인은 12% 각각 감소했다. 이는 앱스토어 순위에도 반영됐다. 지난달 테무의 앱스토어 순위는 월평균 132위로 1년 전 평균 상위 3위에서 급락했다. 쉬인도 지난달 기준 평균 60위로 전년(10위)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졌다. 사용자 수 감소는 두 플랫폼이 미국 내 광고 지출을 줄인 결과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지난달 기준 테무의 미국 내 광고비는 전년 대비 95% 감소했고 쉬인도 70% 줄었다. 시마 샤 센서타워 리서치 부사장은 “광고 지출 감소는 4월에도 두드러졌으며, 테무는 40%, 쉬인은 65% 각각 줄었다”고 말했다. 관세 영향으로 테무는 물류 모델을 수정했다. 이전에는 중국 공급업체에서 미국 소비자에게 직접 발송하는 드롭쉬핑 방식이었지만 미국 내 창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테크버즈차이나의 루이 마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변화가 고객 확보 전략과 광고 지출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며 “추가 비용과 규제 장벽은 명백히 중국 플랫폼의 미국 성장 가능성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크버즈차이나가 지난 3월 발표한 리서치에 따르면 관세가 50%면 테무는 가격 경쟁력을 대부분 상실하고 운영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중국발 소액 수입품에 대한 관세는 90일간의 관세 유예 협상으로 120%에서 54%로 낮아진 상태다.

2025.06.06 09:25김민아

트럼프 관세 여파에...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성장 둔화 전망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흔들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4.2%에서 1.9%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관세가 유일한 원인은 아니지만, 보고서는 “미국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재점화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성장 둔화의 중심에는 글로벌 1, 2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애플과 삼성전자가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애플의 판매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4%에서 2.5%로 낮췄다. 애플은 올해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17' 시리즈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세와 무관하게 소비자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경우 기존 1.7%의 판매 성장 전망이 '정체' 수준으로 수정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초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며, 스마트폰 등 주요 전자기기 가격 인상 우려를 낳았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스마트폰과 일부 전자기기를 관세 대상에서 일시 제외한다고 밝혔지만, 이 조치가 장기적으로 유지될지는 불투명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카운터포인트는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자 지출 전반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스마트폰 판매가 올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2025.06.06 08:50안희정

"이번 연휴, OTT서 즐기세요"…집콕족 위한 황금 콘텐츠 총출동

6월6일 현충일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멀리 나서지 않고도 집에서 뜨거운 감동과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을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OTT에 대거 포진했다. 드라마부터 테니스, 축구 등의 스포츠까지 취향 따라 선택 가능한 OTT 플랫폼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한다. "핏빛 욕망의 전쟁"...넷플릭스, 소지섭 주연 '광장' 공개 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광장'은 강렬한 복수극이자 느와르 액션이다. 광장은 과거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의 죽음을 계기로 주인공 '기준'이 조직 세계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피의 전쟁을 그린다.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조직을 떠났던 인물의 귀환이라는 설정과 함께, 두 조직 '주운'과 '봉산'의 대립 구조가 중심축을 이룬다. 소지섭이 '회사원' 이후 13년 만에 액션 장르로 복귀하고, 허준호, 공명, 추영우, 이범수, 차승원, 이준혁 등 탄탄한 배우진의 앙상블도 기대 요소다. 묵직한 분위기 속 욕망과 배신이 교차하는 한국형 누아르에 목마른 이들에게 적합한 작품이다. "클레이코트의 전설"...티빙, '2025 롤랑가로스 오픈' 실시간 중계 티빙은 6월 8일까지 열리는 시즌 두 번째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2025 롤랑가로스 오픈'을 tvN SPORTS와 함께 독점 생중계한다. 세계 최고의 클레이코트 대회로 꼽히는 롤랑가로스에서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2연패 도전,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의 4연패 도전, 라파엘 나달 헌정 이벤트 등 굵직한 관전 포인트가 예정돼 있다. 티빙은 최대 5개 코트를 동시에 중계하며, 팬들은 주요 경기를 실시간으로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P. Chatrier, S. Lenglen, S. Mathieu 코트 등 다채로운 경기를 제공하는 만큼, 경기 몰입도를 높이고자 하는 팬들에게 적격이다. "운명의 2연전"…쿠팡플레이, 월드컵 3차 예선 마무리 생중계 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마지막 두 경기를 생중계한다. 6일 이라크 원정과 10일 서울에서 펼쳐지는 쿠웨이트와의 홈경기에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2연전은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해외파와 함께, K리그 득점 선두 전진우까지 가세한 전력으로 치러지며, 쿠팡플레이는 한준희·이근호 콤비 해설, 신규 캐스터 투입 등 풀 라인업 중계진을 투입한다. 예선 통과 후 홈팬 앞에서의 마무리 경기인 만큼, 단순 중계 이상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025.06.06 08:23최이담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차세대 글로벌 연결성 강화 위한 새로운 케이블 시스템 공개

뭄바이, 인도, 2025년 6월 5일 /PRNewswire/ -- 지난 6월 5일 선도적인 글로벌 통신 기술 기업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가 아시아 다이렉트 케이블(Asia Direct Cable, ADC) 컨소시엄이 구축한 새로운 해저 케이블 시스템인 TGN-IA2를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시아 전역 및 전 세계 기업을 위한 네트워크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이정표로 기록된다. TGN-IA2는 원활한 연결성, 확장 가능한 대역폭 솔루션, 다양한 경로를 통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기업, 하이퍼스케일러, 서비스 제공업체 등 여러 고객은 아시아 내 네트워크에서 단일 제공업체를 통해 다양하고 탄력적인 연결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TGN-IA2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기존 자산과 원활하게 통합되어 아시아에서 미국,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인도 등 주요 지역으로의 연결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컨소시엄 구축 시스템과 달리, TGN-IA2에서 엔드 투 엔드 용량 업그레이드를 소유하고 제어할 수 있는 독립성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더 빠른 서비스 제공 및 비즈니스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제 기업들은 변화하는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AI, 데이터센터 간 연결 및 고화질 스트리밍과 같은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동급 최고의 네트워크를 누릴 수 있다. 이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디지털 경제에서 경쟁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또한 금융 서비스, 전자상거래, 물류 및 아시아와 주요 글로벌 허브 간 빠르고 안전한 데이터 전송에 의존하는 모든 산업의 고객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경험하게 된다. 더 빠른 인터넷 속도와 스트리밍 품질을 위한 지연 시간 개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향상된 신뢰성 및 이중화 TGN-IA2와 기존 해저 케이블 시스템 TGN-IA(Tata Global Network Intra-Asia) 간 원활한 상호 연결로 네트워크 다양성 향상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반 지니어스 웡 (Genius Wong)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코어 및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 부문 총괄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확장 가능하고 다양한 고성능 연결 솔루션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충족하기 위해 최첨단 해저 케이블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TGN-IA2는 아시아로 확장하는 클라우드 제공업체, 대륙 간 저지연 연결을 원하는 다국적 기업, 또는 전 세계로 확장 중인 디지털 기업의 미래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이번 네트워크 패브릭 강화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확장 가능한 연결성과 국경 간 혁신 분야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Tata Communications 소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NSE: TATACOMM, BSE: 500483)는 190개 이상 국가와 지역의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전문 기업이다.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커넥티드 솔루션, 핵심 및 차세대 연결성, 클라우드 호스팅 및 보안 솔루션,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포춘 500대 기업 중 300개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거대 클라우드 기업의 80%에 고객들을 연결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 예측 및 주의 진술 이 보도자료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그 전망에 관한 특정 용어와 진술, 그리고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운영의 향후 전개, 인도의 일반 경제와 관련된 진술을 포함한 기타 진술은 모두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진술에는 알려진 위험과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그리고 재무, 규제, 환경, 산업 성장 및 추세 예측과 관련된 기타 요인이 포함되며, 이로 인해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 또는 업계 결과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 의해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표현된 내용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요인에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의 트래픽 증가 실패, 고객 요구를 충족하고 수용 가능한 이윤을 창출하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실패,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용화 테스트 실패, 회사의 특정 통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압박 속도의 안정화 또는 감소 실패, 전략적 인수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가 속한 산업의 행정과 관련된 변화를 포함한 인도의 정부 정책 또는 규제 변화의 통합 실패,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도의 경제, 비즈니스 및 신용 조건 등이 포함된다.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이중 다수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통제 범위를 벗어남)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연례 보고서에서 논의된 위험 요인을 포함하며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연례 보고서는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변경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5 Tata Communications Ltd. All rights reserved. TATA COMMUNICATIONS와 TATA는 인도 및 특정 국가에서 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68954/5119918/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

2025.06.06 08:10글로벌뉴스

6월 신작 게임 릴레이 테스트...빈딕투스-크로노오디세이-아이온2

6월 흥행이 기대되는 신작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는 테스트가 잇따른다. 넥슨이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한국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다면,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테스트를 예고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일정을 공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 상태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6월에 미리 즐길 수 있다. 먼저 넥슨 측은 데브캣이 개발하고 있는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한국 알파 테스트에 돌입했다. 빈딕투스는 '마비노기 영웅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PC와 콘솔 기기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과 묵직한 타격감, 생동감 있는 전투 연출을 통해 몰입감 있는 액션 플레이를 제공한다. 여기에 이 게임은 3D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다양한 코스튬, 동료와의 상호작용 요소를 통해 취향에 맞춘 전투 경험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알파 테스트는 5일 한국에 이어 9일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된다. 테스트 기간은 17일까지로, PC 스팀 플랫폼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별도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6월 중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PC 스팀 플랫폼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게임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소드맨, 레인저, 버서커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테스트에 대한 게임 이용자의 관심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20일 기준 테스트 신청자 수가 40만 명을 넘었기 때문이다. 이 게임이 테스트 기간 이용자의 호평을 받을지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앞서 웹젠은 서브컬처 신작 게임 '테르비스'의 CBT를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한국과 일본의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 및 참가 방법은 이후 개별 안내한다. 이번 테스트는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웹젠 측은 한국과 일본 서브컬처 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CBT에서는 게임 세계관과 캐릭터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인스토리는 이세계 테르비스에서의 모험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4챕터까지 체험할 수 있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35종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엔씨소프트는 야심작 '아이온2'의 FGT를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한다. FGT 참가자 모집은 12일까지다. 선정된 이용자는 약 8시간 동안 게임 체험이 가능하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 대표 IP '아이온'을 정식 계승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MMORPG 장르다. 이 게임은 단순한 후속작이 아닌, 기술적 한계를 넘어선 '아이온 완전판'을 지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9일 첫 개발진 라이브 방송 '아이온투나잇'을 통해 세계관과 월드, 클래스, 던전 등 핵심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게임 내 실제 탐험 가능한 공간과 다양한 전투 장면을 처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온2'는 하반기 한국과 대만에 우선 출시된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게임 이용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6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며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 아이온2와 크로노 오디세이 외에도 빈딕투스 알파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 해당 신작이 각 게임사의 추가 성장을 견인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06 07:47이도원

연세대·서울대, 양자 오류 난제 해결 실마리 풀었다

국내 연구진이 머리카락 굵기의 1백만 분의 1에 해당하는 양자 거리 측정에 성공했다. 양자 컴퓨터 대형화의 가장 큰 걸림돌 가운데 하나인 양자 오류 문제를 해결할 단초가 마련된 것이어서 업계 및 학계 관심이 뜨겁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세대학교 김근수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양범정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고체 물질 속 전자의 양자거리 측정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6일자(현지시간 5일 14시)에 게재됐다. 연세대 김근수 교수는 "건축물을 안전하게 세우기 위해서는 정확한 거리 측정이 필수이듯, 오류없이 정확하게 동작하는 양자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양자거리 측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의 의미를 부여했다. 양자거리는 미시세계(머리카락 굵기의 100만분의 1 이하) 입자들 간 양자역학적 유사성(닮음 정도)을 수치로 나타내는 물리량이다. 두 입자가 완전히 동일하면 0, 완전히 다르면 1의 값을 갖는다. 최근엔 고체 물질 속 전자의 양자거리가 물질의 기본 성질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 초전도와 같이 난해한 물리 현상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전 세계적으로 이를 정확히 측정하려는 연구가 활발한 이유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고체 속 전자의 양자거리를 간접적으로 측정한 사례만 보고됐다. 완전한 양자거리 측정은 미완성 과제였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한계를 극복하고, 고체 속 전자의 양자 거리를 직접적이고 완전하게 측정한 이번 연구 성과는 양범정 교수 이론그룹과 김근수 교수 실험그룹이 각각 5~10년 동안 꾸준히 발전시켜 온 전문성을 토대로 협력연구 끝에 창출한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양범정 교수 연구팀은 지난 1월 미국 MIT와 양자거리 측정 결과를 네이처 피직스지(Nature Physics)에 게재했다. 김근수 교수 연구팀은 각분해광전자분광과 흑린에 대한 실험 연구 결과를 지난해 네이처지(Nature)에 게재했다. 그러나 이 연구는 이론적인 근사에 의거해 양자거리를 간접적으로 측정한 결과물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번 연구는 이론적 근사없이 양자거리 네가지 핵심 요소를 완전하게 측정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다르다. 양범정 교수는 "흑린이 단순한 조성과 대칭 구조로 인해 전자의 양자거리가 위상차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처음 밝혀낸 것"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위상차는 파장이 동일한 두 파동의 최대값 사이의 위치 간격을 말한다. 미시 세계의 입자는 파동적 성질을 갖기 때문에 전자 파동의 경우에도 위상차가 존재한다. 이후 김근수 교수 연구팀은 각분해광전자분광 실험에서 편광된 빛을 이용하면 전자 간 위상차에 따라 검출 신호 세기가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 흑린 속 전자의 위상차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통해 양자거리를 정밀하게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김근수 교수와 양범정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양자 컴퓨팅, 양자 센싱과 같은 다양한 양자 기술 전반에 기초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는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리더연구, 선도연구센터)의 지원으로 수행했다.

2025.06.06 03:00박희범

"스마트폰만 있으면 무료 커피"···'커피킹' 앱 출시

스마트폰만 있으면 무료 커피, 공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앱 '커피킹(CoffeeKing)'이 선보였다. 이 앱을 출시한 주식회사 커피킹은 5일 "20대는 물론 4050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커피킹'은 출석 체크, 친구 추천, 광고 시청만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전국 커피 전문점에서 교환할 수 있는 앱테크 기반 리워드 플랫폼이다. 회사는 "출시 직후부터 반향이 컸다. 이유는 간단하다. 복잡한 절차 없이 앱에 접속만 해도 포인트가 쌓이고, 7일 연속 출석 시 무료커피 쿠폰이 지급되는 이벤트까지 더해져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커피킹'은 스타벅스, 메가커피, 이디야 등 전국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실용성까지 갖췄다. 앱테크로 커피값 아끼는 재미에 빠졌다”는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 MZ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앱테크'는 40~50대 중장년층에게도 친숙한 재테크 수단으로 떠올랐다. '앱테크'는 앱(application)과 재테크(Financial Technology)의 합성어다. 출석체크, 걷기, 광고 시청, 퀴즈풀기 등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커피킹'은 이러한 앱테크 원리를 커피 소비에 접목시켜 생활 속 실질적인 절약과 만족을 제공, 새로운 '짠테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커피킹은 "만보기 앱, 퀴즈 앱, 금융 앱 등 다양한 형태의 앱테크 활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짠테크(소소한 절약)에 관심 높은 405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이들 세대도 자연스럽게 앱테크에 적응하고 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커피 한 잔이라도 아낄 수 있어 뿌듯하다는 반응이 대다수"라고 전했다.

2025.06.05 23:02방은주

그래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소재 기술 기반 3D프린팅 통합 솔루션 기업 그래피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에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된 그래피는 3D 프린터용 신소재(광경화성 레진), 다이렉트프린팅 방식의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SMA), 질소경화기(THC), 디자인 소프트웨어(DAD) 등 3D프린팅 관련 통합솔루션을 자체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그래피는 3D프린팅 제품에 요구되는 물성 및 기능에 부합하는 소재를 직접 설계·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3D프린팅에 사용되는 광경화성 레진의 핵심 구성 요소인 올리고머를 자체 합성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대부분의 3D프린팅 소재 기업들이 상용 올리고머를 활용한 단순 배합 방식에 의존하는 반면, 그래피는 올리고머를 직접 설계하고 합성함으로써 다양한 물성과 특성을 지닌 소재 제조가 가능하다. 그래피는 지난 2018년 세계 최초로 형상기억 3D프린팅 소재(TC-85)를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한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 제품 개발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이는 기존 투명교정장치 대비 연속적이고 정밀한 치아 이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현재까지 10만건 이상의 임상 적용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질소경화기 ▲잔여레진 제거 장치(THS) ▲SMA 로봇시스템(THSR)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전용 디자인 소프트웨어(DAD) 등을 자체 개발해, 병원 및 기공소에서 직접 SMA를 생산할 수 있는 인하우스 시스템을 완성했다. 그래피는 미국(FDA), 유럽(CE), 일본(PMDA), 브라질(ANVISA), 호주(TGA) 등 주요 국가의 의료기기 인증을 확보했으며,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600개 이상의 누적 고객과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중심의 고성장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그래피는 최근 프리 IPO 투자 라운드에서 1천5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는 "소재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기반으로 3D프린팅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19:15신영빈

하이센스, 역대 가장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난 4K 레이저 미니 프로젝터 'M2 Pro' 공개

칭다오, 중국 2025년 6월 5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선도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레이저(Laser) TV 라인업의 최신 모델인 M2 Pro 레이저 미니 프로젝터를 출시했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이 프로젝터는 그동안 휴대용 프로젝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기술로 구동되어 몰입감 넘치는 4K 영화관 같은 감동을 언제 어디서나 제공하며 콤팩트한 프로젝터의 성능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이다. 하이센스 M2 Pro 레이저 미니 프로젝터는 휴대용 홈 시네마의 패러다임 전환을 상징한다. 첨단 레이저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소형화하여 완벽하게 통합한 데 성공한 하이센스는 역대 가장 작고 가벼우며 휴대성이 뛰어난 레이저 프로젝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활용성 및 탁월한 사용자 편의성을 갖춰, 언제 어디서나 프리미엄 대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차세대 기술의 소형화 M2 Pro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은 정교한 알고리즘이 조화를 이루면서 흠잡을 데 없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첨단 AI 4K 클래리티(Clarity) 기술이다. 이 기술에는 ▲저해상도 콘텐츠도 지능적으로 놀랄 만큼 선명한 4K 화질로 변환해주는 강력한 AI 4K 업스케일러(Upscaler) ▲깨끗하고 선명한 화면을 보장하는 AI 노이즈 감소(AI Noise Reduction) 기능 ▲대비와 하이라이트를 세밀하게 최적화하여 보다 역동적인 시청 경험을 선사하는 AI HDR 업스케일러가 포함된다. 정밀한 DLP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207만 개의 마이크로미러를 탑재한 M2 Pro는 최대 200인치까지 섬세하고 선명한 4K 영상을 투사할 수 있다. 따라서 픽셀 하나하나까지도 매우 탁월한 정밀도를 보장한다. 하이센스 프리미엄 레이저 TV 제품을 대표하는 '퓨어 트리플 컬러 레이저(Pure Triple Color Laser)' 기술은 독립된 빨강, 초록, 파랑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특히 더 넓은 색 재현 범위를 구현함으로써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생동감 넘치고 현실감이 탁월한 정확도로 이미지를 재현한다. 이 핵심 레이저 엔진의 성공적인 소형화는 M2 Pro가 전례 없이 콤팩트한 크기와 경량화를 이룰 수 있게 해준 핵심 요소다. 이로써 하이센스는 역사상 처음으로 진정한 4K 레이저 프로젝터를 휴대 가능하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첨단 이미지 처리 및 원활한 적응성 휴대용 프로젝션 기술을 대표하는 혁신적 제품인 M2 Pro에는 투사율 1.0–1.3의 광학 줌이 탑재됐다. 이 공학적 혁신 덕분에 사용자는 4K 해상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이미지 크기와 거리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이는 종종 이미지 품질을 저하시키는 디지털 전용 줌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중요한 요소다. 이러한 광학 혁신뿐 아니라 65인치에서 200인치까지의 화면 크기의 유연한 조절이 가능해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사실상 어떤 환경에서도 매끄럽게 고품질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편리한 설치와 몰입형 오디오 최신 자동화 기술이 탑재된 M2 Pro의 디자인은 사용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하이센스는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도록 첨단 기능을 통합했다. 우선 원활한 자동 키스톤 보정과 자동 초점 기능은 이미지를 항상 선명하고 완벽하게 정렬되고, 수동 조정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또한 벽면 색상에 따라 7단계로 보정이 가능한 지능형 기술은 벽면 색상에 맞춰 투사 색상을 자동 보정해, 흰색이 아닌 벽면에 직접 투사할 때도 생생하고 정확한 색상을 보장해준다. 이는 진정한 적응형 투사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M2 Pro는 탁월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내장된 돌비 오디오(Dolby Audio) 및 DTS 버추얼:X(DTS Virtual:X) 기술을 통해 외부 스피커가 없어도 공간감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몰입감 있는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직관적이고 대중적인 VIDAA 스마트 OS로 구동되는 M2 Pro는 넷플릭스(Netflix), 유튜브(YouTube), 디즈니+(Disney+) 등 주요 플랫폼에서 직접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편리한 음성 리모컨으로 쉽게 탐색할 수 있다. 돌비 비전(Dolby Vision) 및 다양한 HDR 포맷을 지원함으로써 그림자부터 하이라이트까지 섬세한 디테일을 정교하게 표현해 영화 감상은 물론 게임에도 완벽한 경험을 제공한다. M2 Pro는 하이센스의 끊임없는 혁신 정신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대형 화면의 감동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휴대성 면에서 정점을 찍었다. 최고의 사용 유연성과 편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혁신적인 프로젝터는 언제 어디서나 4K 화질을 구현함으로써 홈 시네마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다. 하이센스 M2 Pro 레이저 미니 프로젝터는 미국, 독일,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 곧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일과 가격 및 공급 일정은 현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수주 내 결정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에 설립된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기업으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총 TV 출하량(2022-2024) 세계 2위,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2025 1분기)에서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5.06.05 19: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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