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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도 대기업과 현지 파트너십 강화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인도의 대표적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이하 BGMI)'를 중심으로 현지 브랜드 생태계를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BGMI가 게임을 넘어 현지 브랜드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하고, 인도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인도 최대 가입자 수(약 4억 7천만명)를 보유한 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이하 지오)와 협력해 인도 최초의 게임 특화 전용 요금제인 지오 게이밍 팩 (Jio Gaming Packs)을 출시했다. 해당 요금제는 월 495루피(약 7천800원)의 가격으로 초고속 5G 네트워크 연결과 BGMI 전용 인게임 보상을 한 번에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인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통신사인 지오와 함께 통신 인프라와 게임 콘텐츠를 결합한 업계 최초의 사용자 경험을 선보인 사례다. BGMI를 중심으로 성장 중인 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접근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시도로, 차세대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양사의 전략적 협업이다. 또한 크래프톤은 글로벌 식음료 기업인 펩시코(PepsiCo) 인도 법인과 협업해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스팅(Sting)'을 BGMI의 인게임 아이템과 오프라인 유통으로 연결하는 통합형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Sting X BGMI' 한정판 음료는 수억 병 규모로 인도 전역의 유통 매장에서 판매된다. 소비자는 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해 BGMI 전용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완료하면 한정판 인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스팅은 BGMI 내에서 공식 에너지 파워업 아이템으로 구현돼, 이용자는 강렬한 에너지 회복 효과와 상징적인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BGMI가 단순한 게임을 넘어 현지 라이프스타일 및 브랜드 생태계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크래프톤은 인도의 영향력 있는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확장하여 유저들의 경험을 강화하고 배틀그라운드의 브랜드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2025.06.18 15:50이도원

GSK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 HIV 치료 효과 높인다

사회적 편견 피할 수 있어 치료 순응도 향상 및 감염인의 삶의 질 개선 기대 한국GSK가 장기지속형 HIV 주사제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을 국내 출시함에 따라 환자의 치료 순응도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GSK는 최근 '국내 HIV 치료 환경 및 HIV 감염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의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국내 HIV 치료의 미충족 수요와 장기지속형 HIV 주사제의 임상적 혜택 및 국내 출시 의미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의료원 감염내과 최재필 교수는 HIV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낙인으로 인한 치료의 어려움, 기존 치료에도 지속되는 치료 미충족 수요와 함께 주사요법의 기대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최 교수는 “HIV 감염임과 AIDS(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은 다르다. HIV는 다양한 치료제 발전으로 바이러스가 효과적으로 억제됨에 따라 HIV 질환은 이미 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이 됐고, 감염인의 기대수명은 비감염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HIV 감염인이 6개월 이상 규칙적으로 치료제를 복용하면 바이러스가 검출불가 상태에 이르러 타인에게 성접촉을 통해 HIV를 전파시키지 않는데, 이를 'U=U'(Undetectable = untransmittable, 검출불가=전파불가)라고 한다. HIV 치료의 목표는 바이러스 수치를 억젷고 면역기능 유지 및 감염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렇게 HIV치료 상황이 달라졌음에도 한국에서는 여전히 HIV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낙인이 만연하며, 감염인 스스로가 갖는 내재적 낙인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HIV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감염인의 치료 순응도에 영향을 미쳐, 많은 감염인들이 적극적인 조기 치료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임은 물론 지속적인 치료를 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로 작용한다”며 “이는 기존 경구제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제의 특성상 복약 순응도와 삶의 질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여전한 이유로 이어지고,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제보다는 장기지속형 HIV 주사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국내 HIV 감염인 단체 '러브포원'이 HIV 감염인 1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인 '2024 HIV 치료제에 대한 HIV 감염인의 인식조사 연구'에 따르면 감염인들은 치료제를 복용하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주요 어려움으로는 ▲복용 시 다른 사람의 시선 의식(주변 사람들이 HIV 감염사실을 알게 될까 두려움, 73%) ▲매일 정시 복용하거나 공복에 복용해야 하는 등 복용 방법의 불편함(53%) ▲HIV 치료제를 복용할 때마다 감염 사실이 상기되어 우울감이나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점(51%) 등을 꼽았다. 최 교수는 “최초 개시 요법으로 2개월 동안 매달 1회씩 주사 후, 유지요법으로 2개월에 1회씩 투여해 기존 경구제 대비 치료 간격을 늘린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은 국내 HIV 감염인에서 감염 사실 노출에 대한 불안을 낮추고 매일 복용하는 경구제로 인한 일상의 불편과 걱정을 해소해 높은 치료 순응도와 치료 만족도를 제공하는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는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의 임상적 혜택과 관련해 “국내 HIV 감염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HIV 치료 시 '장기간 지속되는 치료에서 적은 빈도로 투약하는 것'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SOLAR 임상연구를 통해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은 3제 경구제(BIC/FTC/TAF) 대비 치료 12개월 시점에 비열등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보였고, 기존 경구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음에도 ▲치료제를 매일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점(85%) ▲편리함(83%) ▲감염 사실을 매일 상기할 필요 없음(61%) ▲타인에 감염 사실 노출 걱정 없음(59%) 등의 이유로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으로 치료받은 감염인의 90%(382/425)에서 기존 경구제보다 장기지속형 HIV 주사제 치료를 선호했다”고 말했다. 또 “3b상 임상연구(FLAIR, ATLAS-2M 3b상)에서 한국 HIV 감염인 16명을 포함한 아시아 HIV 감염인(n=41) 참가자의 자료 분석에서도 치료 96주차에 참가자의 83%(n=34/41)가 바이러스 억제를 유지했으며 정의된 바이러스학적 실패는 발견되지 않아 국내 HIV 감염인에서 역시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이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최근 급여가 적용된 만큼 감염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장기지속형 HIV 주사제로 치료 옵션을 변경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밝혔다.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은 ATLAS 및 FLAIR 임상연구를 통해, 장기지속형 HIV 주사 투약 방문에 대한 높은 순응도도 발표됐다. 한국GSK HIV 사업부 양유진 전무는 “2개월 주기 유지 주사요법 기준 연 6회 투여로 기존 매일 복용 경구제 대비 감염인의 치료 편의성과 삶의 질을 개선한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이 최근 급여 적용으로 본격 출시되며, 국내 HIV 치료 여정에도 새로운 옵션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GSK는 '어떠한 HIV 감염인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목표 아래 HIV 치료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2제 요법 도바토에 이어 장기지속형 HIV 주사제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까지 미충족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 병용요법은 2022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이러스학적으로 억제되어 있고 ▲치료 실패 이력이 없으며 ▲카보테그라비르 또는 릴피비린에 알려진 또는 의심되는 내성이 없는 성인 환자의 HIV-1 감염 치료요법으로 승인됐고, 지난 4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2025.06.18 15:47조민규

AI의 시대에도 암은 정복되지 않았다

인공지능(AI)의 시대에도 암은 우리에게 두려움의 대상으로 남아있다. 전문가들은 첨단기술을 활용하면 암의 정복이 더 이상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 18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주제는 '최첨단 기술로 암을 넘어선 혁신'으로, 이번이 17회째였다. 이날 국내외 유수의 암 연구 및 진료 분야 석학 6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도쿄대학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암 극복을 위한 첨단기술의 역할,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헨리 로드리게스 미국 국립암연구소 단백유전체단장은 '정밀의료를 향한 암 단백유전체 연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기조강연에 나섰다. 그는 다중오믹스 기반 정밀의료의 발전 가능성과 임상적 적용 방안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단백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차세대 면역항암치료 ▲혁신적 임상시험 전략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세션 '정밀의료를 향한 단백체 정보와 임상과의 연결'에서 유주첸 대만 아카데미 시니카 교수는 소량의 시료에서도 높은 민감도를 구현할 수 있는 나노 단백체 분석 기술을 소개했다. 또 정밀의료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를 전했다. 이어 이상원 고려대 교수는 췌장암의 분자 특성을 기반으로 한 바스켓 임상시험 전략을 공유하며 암 정밀치료의 진전을 공유했다. 우상명 국립암센터 박사는 담도암의 특성에 따라 설계된 맞춤형 치료 전략과 다중오믹스 기반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또 '치료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면역세포치료 전략' 세션은 면역세포치료의 분자 기전과 치료 효율 향상을 위한 차세대 전략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타쿠 오카자키 도쿄대 교수는 면역관문 분자에 의해 유도되는 T세포 억제 기전을 통해 면역치료의 한계 극복 방향을 제시했다. 한충용 국립암센터 박사는 고형암에서의 T세포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 임상 적용의 핵심 과제를 짚었다. 이어 최경호 서울대 교수는 CAR-T세포 치료의 효능을 높이고 독성을 낮추기 위한 접근법을 통한 차세대 면역치료의 발전 가능성을 제안했다. 특히 케네스 K 타나베 하버드대 박사는 '융합기술과 정밀의료가 이끄는 외과 종양학의 미래' 강연에서 외과 암 치료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 발전을 진단했다. 그는 정밀의료와 융합기술이 외과 종양학의 향후 발전에 미칠 영향에 대한 통찰도 공유했다. 이어진 '암 정복을 위한 임상시험의 진화'에서 최신 암 임상시험의 설계 변화와 실제 적용 사례들이 소개됐다. 라선영 연세대 교수는 위암 항암치료의 현 상황과 이후 전략을 조망했다. 김태유 서울대 교수는 액체생검 기술의 임상적 가능성과 한계를 통해 정밀진단 도구로서의 역할을 평가했다. 엄방울 국립암센터 박사는 기능보존 위절제술을 중심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수술 치료의 방향성과 환자 삶의 질 향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암 이후의 삶을 위한 연구와 의료 혁신' 주제의 마지막 세션에서는 암 생존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융합 연구들이 발표됐다. 마츠오카 유타카 일본 국립암센터 박사는 일본의 암 생존자 정책과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 국가 차원의 대응 방향을 조언했다. 조주의 성균관대 교수는 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 식이개입 전략을 통해 생활 습관 중심의 개입 효과를 조명했다. 김지현 국립암센터 박사도 난소암 생존자를 위한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통해 암 치료 이후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모델을 제시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첨단기술 기반 정밀의료‧면역치료‧생존자 케어 등 암 정복의 새 접근법들이 앞으로 글로벌 암 치료 전략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15:44김양균

KAIT, KD아카데미와 디지털 인재 양성 맞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8일 디지털 직무교육 전문기관 KD아카데미와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정보통신기술자격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자격검정 단체 응시 지원 및 공동 홍보, 교육인력 시설 장비의 상호 활용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KAIT는 AI활용능력, 메타버스개발전문가, 리눅스마스터, 디지털정보활용능력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대표적인 자격검정 운영기관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핵심 인재의 역량을 검증하고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KD아카데미 교육그룹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운영기관으로 AI, 프로그래밍, 디지털 디자인, 영상편집, 전산회계 등 다양한 실무 기반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비지원과 취업 연계를 기반으로 하는 훈련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중장년층의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자격과 교육을 연계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고,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사업 정보 공유, 교육 인프라 및 전문가 풀 상호 활용 등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성만 KAIT 디지털인재양성센터장은 “정보통신기술자격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KD아카데미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민간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자격 기반 직업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길 KD아카데미 교육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격 취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여, 디지털 신기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6.18 15:22박수형

"인터폴도 쓰는 AI, 관제시장에 탑재된다"…SK쉴더스, S2W 기술로 무장

S2W가 SK쉴더스와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기술력과 유통망을 결합해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모두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행보다. S2W는 SK쉴더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와 생성형 AI 플랫폼 '에스에이아이피(SAIP)'의 공급 확대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마케팅과 기술 지원을 포함한 전방위 협력을 통해 신규 시장 공략에 나선다. S2W는 '퀘이사'를 통해 외부 위협을 선제적으로 탐지·분석하는 보안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인터폴, 일본·싱가포르 정부기관, 대만 증권거래소 등 글로벌 공공기관에 공급된 바 있으며 기술력과 확장성을 인정받았다. 'SAIP'는 비정형 데이터 기반의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자연어를 구조화 질의로 전환하는 '텍스트 투 SQL', 다중 입력 데이터를 처리하는 '멀티모달',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등 차별화된 역량을 갖췄다. 론칭 직후 현대제철과 롯데멤버스에 공급되며 주목받았다. 특히 'SAIP'는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시큐리티 가드레일'을 내장해 내부 정보 유출 우려를 최소화하며 기업의 안전한 AI 활용을 지원한다. 기술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한 구조다. 양사는 SK쉴더스의 국내외 세일즈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기업뿐 아니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시장까지 공략할 예정이다. 각 산업별 요구에 맞춘 보안 모델을 통해 공급 다변화를 노린다. SK쉴더스는 양사의 침해대응 조직 간 협력을 확대하고 공공·금융기관의 온프레미스 수요와 중소기업의 경량형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관제 인프라에 'SAIP'를 결합한 보안 서비스도 구축한다. 또 보안 정보·이벤트 관리 시스템(SIEM),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 플랫폼(SOAR) 등 기존 보안 시스템과 연동되는 형태로 사고 대응 이후 강화조치까지 포함한 협력 모델도 설계 중이다. 이를 통해 전통 보안체계에 생성형 AI를 유기적으로 접목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은 "공공과 민간 전반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 AI 보안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별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상덕 S2W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AI 플랫폼을 공급해왔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고객의 생산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18 15:04조이환

[ZD SW 투데이] 애플,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서 韓 수상자 발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애플,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서 韓 수상자 발표 애플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에서 전 세계 35개국 수천 명 중 50명이 '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중 한가온, 최서연, 백예지, 여성일, 오현우 등 한국 학생 5명이 포함됐다. 수상자들은 애플 개발자 프로그램 참여와 향후 WWDC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한가온 학생은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시선 기반 앱 '모스픽'을 개발했고 최서연 학생은 파킨슨병 재활용 앱 '대글', 백예지 학생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악 시각화 앱 '뮤지코'를 선보였다. 이들은 모두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출신으로 실제 사용자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개발로 주목받았다. ◆엔비디아-도이치텔레콤, 독일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 협력 엔비디아가 도이치텔레콤과 협력해 독일에 유럽 최초 산업용 AI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오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엔비디아 'DGX B200', 'RTX PRO' 서버 등 1만 개 블랙웰 그래픽 처리장치(GPU)가 도입된다. 이 인프라는 제조, 로보틱스, 시뮬레이션 등 유럽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유디엠-제로베이스, 디지털 마케팅 인재 채용 연계 협약 체결 유디엠이 커리어 교육 플랫폼 제로베이스와 실무형 마케팅 인재 발굴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디엠은 제로베이스 수료생에게 실무 과제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채용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유디엠은 퍼포먼스, SNS, 브랜드 경험, 커머스까지 아우르는 마케팅 기업으로 연간 콘텐츠 4만 건 이상 제작하며 성장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채용을 연결하는 실전형 인재 육성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엠클라우드브리지, 'HRD 2025'서 AI 에이전트 교육 과정 공개 엠클라우드브리지가 'HRD KOREA 2025'에서 기업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AI 에이전트 교육 과정을 발표했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기반 템플릿을 활용해 실무 적용을 지원한다. 주요 커리큘럼에는 코파일럿 스튜디오, 파워 오토메이트, 애저 오픈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이 포함된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60여개 기업 교육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교육 후 만족도에 따라 보강 교육도 제공한다. ◆참좋은여행, 사이냅소프트 OCR 도입해 신여권 인식률 문제 해결 참좋은여행이 사이냅소프트의 AI 기반 '사이냅 OCR 프로'를 도입해 신여권 도입 이후 급감한 여권 인식률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 시스템은 인식률이 50% 이하로 떨어져 수작업 입력이 필요했으나 신규 솔루션 도입으로 자동 인식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 '사이냅 OCR 프로'는 다양한 각도, 밝기, 회전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KVT 기능과 포맷 확장성 등도 강점이다. 사이냅소프트는 이번 도입을 계기로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무하유, '카피킬러 라이트'에 AI 문서작성 기능 추가 무하유가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라이트'에 AI 문서작성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는 자기소개서, 과제물, 보고서 등 다양한 문서를 조건만 선택해 즉시 초안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후 편집과 표절검사를 통합 워크플로우에서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이번 기능은 복잡한 프롬프트 입력 없이도 쉽게 활용 가능하며 가입 시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무하유는 이를 통해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글쓰기 환경을 조성하고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개인 사용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비아, 클라우드 신규 고객 대상 할인 프로모션 실시 가비아가 클라우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 무료 이용과 9개월간 50%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최대 4TB 무상 트래픽도 지원하며 신청은 다음달 말까지 가능하다. 가비아는 자체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클라우드 제공 서비스(CSP) 대비 평균 61%, 국내 주요 사업자 대비 30% 이상 저렴한 요금을 제공한다.

2025.06.18 15:03조이환

연세암병원, 전 생애주기 암 케어 본격화…하반기 중입자 풀가동

연세암병원이 하반기 중입자치료기 완전가동과 함께 전방위 암치료 시스템 구축 로드맵을 밝혔다. 연세암병원 최진섭 병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56년의 암치료 경험과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연세암병원은 암치료의 새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하반기 중입자치료기를 완전히 가동하며 신약치료, 중개연구, 다학제진료, 로봇수술 등 전방위 암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정밀의료를 통해 암치료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세암병원은 3대 난치암 치료 성적도 발표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국내 암종의 상대생존율을 보면 폐암 34.7%, 간암 37.7%, 췌장암 16.5%인데 반해, 연세암병원은 폐암의 경우 43.7%로 9%p 높았고, 간암은 39.9%로 2.2%p, 췌장암은 16.5%로 2.6%p 높았다 이러한 성과는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폐암의 경우 기존 표준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주기에 걸친 신약 임상 치료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기존 면역, 표적 및 세포독성 항암제애 내성을 보인 환자를 위한 치료 대안을 제시하는 중개연구도 진행 중이다. 일례로 83세의 고령으로 폐기느잉 충분하지 않고 장기간의 만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수술 대신 중입자치료를 시행해 종양을 소멸시키고 현재 무병상태로 관찰중이다. 중입자치료는 치료가 어려운 폐암 환자에게 있어 기존의 방사선 치료법인 정위체부방사선치료(SBRT) 보다 부작용 발생 위험이 적어 긍정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다. 연세암병원은 지난해 6월 폐암환자에 중입자치료를 적용을 시작해 30명을 치료했다. 간암은 근치적 치료 방법인 수술과 간이식, 국소 소작술(고주파 열치료, 냉동치료)과 함께 간동맥 화학색전술, 방사선 색전술, 외부 방사선 조사, 전신 치료(항암치료, 면역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며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중입자치료기 도입으로 근치적 치료 효과도 상승하고 있는데, 갠트리(회전형) 치료기를 가동하며 중입자치료를 시작한 간암 부문에서는 간 부분 절제술 후 간 내 재발환자 등 기존에 치료가 제한적이었던 사례를 포함해 17명의 간암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췌장암은 신약‧항암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였다고 한다. 현재 연세암병원에서 120명 이상의 임상시험 전묵가가 참여해 연 400건 이상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입자도 적극 활용해 100명의 환자가 치료받았다. 일례로 70대 여성 췌장암 3기 환자는 6개월간 항암치료를 받고 중입자치료 후 8개월 추적검사에서 종양의 크기가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며 현재는 흔적만 남아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난치 암 정복 위한 인프라 확대와 치료 시스템 고도화 연세암병원은 그간 쌓아온 임상·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난치 암 정복을 위한 인프라 확대와 함께 치료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입자 갠트리 치료기 1대를 추가 가동하며 총 3대의 치료기 가동과 함께 두경부암‧골육종암 등으로 치료 암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치료 방법들과 중입자치료의 병용을 통해 최적의 치료 프로토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행성 환자 중 중입자치료가 어려웠던 환자군에 대한 적용을 확대하고, 소수전이암 환자에서도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해 중입자치료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 난치 암 극복을 위한 신약 임상시험과 중개연구도 더욱 확대한다. 2014년 신약 임상 전용 병동을 개소한 이후 꾸준히 면역·표적항암제 등의 임상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다국적 제약사와 MOU를 맺고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에 협력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기관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의 치료지원 시스템도 구축했는데 연세암병원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암 빅데이터 플랫폼 'CONNECT'를 활용하고 있으며, 연세의료원의 통합 연구플랫폼과 암 정밀의료DB 등을 함께 활용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CONNECT는 연세암병원과 국립암센터 등 10개 암 치료 기관에서 생산한 표준화된 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한 암 특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또 로봇수술 영역에서도 증가하는 비중에 맞춰 5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 가 도입 등 외과적 치료 역량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연암병원은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제표준으로 인정받는 술기를 개발해왔으며, 2023년에는 세계 최초로 로봇수술 4만례를 달성하기도 했다. 난치 암 정복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로봇수술 영역에 AI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정밀한 수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수술 보조 시스템을 개발하고, 최근에는 암 환자의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 기술은 약 2만 3000여 유전자 중 단 4개만 활용해 예측 정확도를 15%까지 높이는 결과를 보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양자컴퓨팅 기술을 결합해 정밀의학 기반의 미래 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연세암병원은 단순한 치료 중심의 접근을 넘어 암이라는 질환의 포괄적인 치료를 제공하고자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개인맞춤치료센터, 흉터성형레이저센터, 완화의료센터 등 5대 특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들은 진단 전 단계부터 치료 후 회복과 삶의 질까지 포괄하는 '암의 전 생애주기(Cancer Life Cycle)' 개념에 따라 운영되며, 각 환자의 질병 단계에 맞춘 심리적·신체적 지원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최진섭 병원장은 “연세암병원은 대한민국 첫 암센터로서 로봇수술, 중입자치료 등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꿔 왔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치료 플랫폼을 발전시켜 환자들이 최상의 의료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암병원은 1969년 국내 최초 암 치료 전문기관으로 설립됐다. 이후 국내 처음으로 선형가속기를 도입하고, 골수이식에 성공하는 등 암 치료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또 국내 최초로 로봇 수술기를 도입하고, 2023년 중입자치료기를 도입하는 등 최신 암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연구 분야에서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네이처(Nature) 선정 세계 암 연구 분야 100대 의료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06.18 15:01조민규

시프트업, 전 직원에 닌텐도스위치2 지급...스텔라블레이드 흥행에 웃어

시프트업이 '스텔라 블레이드'의 흥행에 웃은 가운데, 전 임직원에게 닌텐도스위치2를 선물로 지급해 화제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의 누적 300만 장 판매를 기념하기 위해 닌텐도스위치2를 지급했다. 선물 수량은 300여대에 달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지난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 출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 12일 PC 버전으로 출시된 이후 최대 스팀 동시 접속자 수 20만 명에 근접해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프트업은 올해 '승리의여신: 니케' 중국 버전과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모두를 흥행에 성공시키며, 플랫폼과 지역을 넘나드는 전문 게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랫폼 다변화와 함께 추가적인 판매 모멘텀 확보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PLC(제품 수명 주기) 운영 및 새로운 DLC 기획 등도 준비 중"이라며 "닌텐도스위치2 지급 또한 이러한 중장기 계획과 맞물려, 축하와 전사적 응원의 의미를 함께 담은 사내 이벤트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를 닌텐도스위치2로 즐길 수 있는 버전을 개발 중으로, 연내 최적화를 마무리한다고 알려졌다.

2025.06.18 14:52이도원

한정필 NUS 교수 "AI는 데이터·자본戰…정부 예산·R&D 지원해야"

인공지능(AI)이 차기 세계 패권국을 쥘 수 있는 기술로 꼽히면서, 글로벌 국가가 AI 양성을 꾀하기 위한 정책들을 마련하는데 고심하고 있다. 사실상 미국과 중국이 막대한 자본력과 데이터로 AI 발전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AI 3대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어젠다를 설정한 상태다. AI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윤리적 AI 거버넌스 개발 등을 진행 중인 인국가 프로그램 'AI 싱가포르'의 AI 거버넌스 부문장이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에서 정보시스템분석학과 학장석 교수를 맡고 있는 한정필 교수를 최근 싱가포르서 만나 우리나라의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한 조언을 들었다. AI=데이터·컴퓨팅·모델…우리나라는 부재 한정필 교수는 "AI는 컴퓨팅과 데이터, 모델로 이뤄져있는데 모델은 미국이 선두하고 있다"며 "컴퓨팅도 중국이 막대한 자본을 들여 반도체 제조에 공을 들이고 있어 수 년 내 따라잡을 수 있으며 데이터는 미국과 중국이 어마어마하다"고 운을 뗐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미국과 중국 간 AI 패권 경쟁에 이미 한 걸음 뒤쳐졌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데이터가 필요한데 진짜 만들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한국어라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물론이고 미국과 중국 기업이 거버넌스 부재 하에 막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가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인류를 바꿔놓을 기술이지만, 이를 통제할 수 있는 국제기구고 국가 규제도 없는 상황에서 현재의 AI 경쟁은 '불공평'하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여기에 촉매제가 된 기술이 있다. 바로 '에이전틱(Agentic) AI'다. 한 교수는 "이전까지 기업이 AI를 꼭 써야 하는 이유가 없었다. 기업이 원하는 건 AI가 인력을 대체하고 대신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였다"면서 "이제는 에이전틱 AI가 생기면서 기업들이 AI 연구에 투자하고 예산을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기업이 AI에 막대한 투자를 할 경우 기술 개발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결국 AI가 '윤리적'인가와 AI가 윤리적으로 구성됐는지에 대해 반문해봐야 한다는 것이 한 교수의 견해다. 한국, 절체절명의 순간…정부 장기적 시계 가져야 AI 발전을 위해 헤쳐나가야 할 과제들이 만만치 않지만, 한정필 교수는 정부의 기술연구 및 개발 (R&D) 지원과 장기적인 시계로 자금 조성이 필요하며 유연한 규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연한 규제와 기술 연구 개발 지원은 따로 떨어져 있지도 않다. 그는 싱가포르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싱가포르는 AI 정책에 있어 비교적 유연한 접근을 취하고 있다"며 "지금은 없지만 언젠가 규제가 만들어져 적용될 수 있으니 가이던스 안에서 AI를 활용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컴플라이언스와 같은 규제가 생긴다면 기술 개발하는데도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은 또 이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돈을 써야 한다"며 "결국에는 기술 개발을 할 수 없게 되는 구조로 흐르게 되기 때문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규제를 신중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정필 교수는 미래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과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역설했다. 한 교수는 "규제를 단순히 강화하고 푸는 것이 아닌 여러가지 상황을 시뮬레이션해서 최적의 방안을 찾는 노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기술 발전과 규제 사이의 균형을 찾지 못하면 결국 산업 성장이 제한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또 그는 AI기술이 금융 시장과 다양한 산업에 도입됨에 따라 윤리적 문제와 시장 변화 관리도 중요해진 만큼, 윤리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짚었다.

2025.06.18 14:43손희연

中, 먼저 달에 가나…달 탐사용 유인 우주선 탈출 테스트 성공 [우주로 간다]

중국이 미국보다 먼저 달에 우주인을 보내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17일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CMSEO)은 중국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이뤄진 차세대 유인 우주선 멍저우의 발사대 정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멍저우 우주선은 로켓 없이 발사대에 탑재된 상태에서 우주선 캡슐 탈출 엔진을 약 20초 동안 작동시켰다. 우주선의 고도가 상승하자 멍저우 우주선의 우주인 귀환 캡슐이 분리되며 낙하산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후 3개의 낙하산이 사막 표면으로 안전하게 착륙해 에어백 쿠션과 함께 귀환했다. CMSEO는 이 시험을 "완벽한 성공"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우주비행사가 위험한 상황에서 우주선에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실제 우주선 발사 중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멍저우 우주선의 탈출 모듈은 우주선을 로켓으로부터 멀리 보내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이 기능은 우주인 수송용으로 설계된 거의 모든 우주선에 탑재된 기능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주인을 달로 수송하는 임무를 맡았던 오리온 우주 캡슐도 2019년에 유사한 시험을 거쳤다. 중국은 해당 기술 발전 면에서 약간 뒤처져 있지만, 미국보다 먼저 달에 도달하려는 중국의 노력은 최근 힘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이에 반해 NASA의 달 탐사 계획은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백악관의 내년도 NASA 예산은 전년보다 무려 24% 가량 삭감됐고, 그 동안 계획되어 있던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도 상당 부분 불투명해진 상태다. 예를 들면 트럼프 정부는 현재 2027년으로 예정된 아르테미스 3호 달 착륙 임무 이후 우주선 발사를 담당하는 오리온 로켓과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 프로그램을 취소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멍저우 우주선의 다음 테스트는 창정 로켓 중 하나를 이용하여 더 높은 고도로 우주선을 발사한 다음 우주인 캡슐을 탈출 시키는 시험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현재 중국은 멍저우의 다음 임무를 위해 창정 10호를 개발 중이다.

2025.06.18 14:25이정현

레드포스 PC방, 전국 80개 매장에 '농심 배홍동' 750박스 무상 지원

레드포스 PC 아레나는 5월 점주 및 관계자 해외 워크숍에 이어 '농심 배홍동' 제품 750박스를 전체 80개 매장에 무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레드포스 PC방은 농심 레드포스 e스포츠 팀 브랜딩을 담아 전개 중인 PC방 브랜드다. 해당 브랜드는 주식회사 이스포츠그라운드(서희원, 오지환 공동대표)가 e스포츠 개최 및 멀티 샵인샵 등을 도입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재는 전국 80개 매장이 개점 완료했으며, 100호점 예약까지 완료된 상태다. 또한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e스포츠 특화 관광상품인 PC방 투어를 함께 기획 출자하는 등 K-문화와 e스포츠를 선도하는 대표 PC방 프랜차이즈로 급부상 중이다. 서희원 비엔엠컴퍼니 대표는 “레드포스 PC방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특화 PC방으로 브랜딩됐다. 샵인샵 매장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유명 PC 기어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O2O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점주들과 꾸준히 소통해 미슐랭 1스타 PC방과 같은 놀랍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세상에 선보이고 있다”라며 “우리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는 점주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늘 든든한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로 반듯하고 탄탄하게 함께 걷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엔엠컴퍼니는 레드포스 PC방을 포함해, 최근 메가 샵을 연이어 오픈 중이다. 이와 함께, 멀티 모니터존, 프리미엄 개인석, 유튜버 스트리밍실 등 PC방 공간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전국 9개 매장에 e스포츠 경기장을 신설하는 등 게임과 소비재 브랜드들과 협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25.06.18 14:20이도원

IEP - '대규모 파편화'에 의한 분쟁 심화: 세계 평화 수준 급락

런던 , 2025년 6월 18일 /PRNewswire/ -- 6월 18일 경제평화연구소(IEP)가 발표한 2025 세계평화지수(GPI)에 따르면 전 세계 평화 수준이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주요 분쟁의 선행 지표들이 2차대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분쟁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 지정학적 긴장의 가속화, 중견국들의 독단성 강화 움직임이 '대규모 파편화(The Great Fragmentation)'를 주도하고 있다. 이는 세계 질서의 근본적인 재편을 의미하며 새로운 지정학적 시대의 도래를 알린다. 주요 강국간 경쟁, 비대칭 전쟁 기술, 취약한 경제에 따른 부채 증가와 결합될 경우 추가적인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주요 결과: • 세계 평화는 지수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분쟁의 선행 조건은 2차대전 이후 가장 악화됐다. • 세계평화지수는 2014년부터 매년 악화됐으며, 지난 10년간 100개국에서 악화됐다. • 현재 59개의 국가 분쟁이 진행 중으로, 이는 2차대전 이후 가장 많은 수다. 2024년에는 15만2000명의 분쟁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다. • 2024년에는 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1천명을 초과한 국가가 17개국으로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이러한 국가 외에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는 18개국이었다. • 세계는 전환점에 직면해 있으며 글로벌 영향력과 권력이 파편화되고 있다. • 냉전 종식 이후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 수는 13개국에서 2023년까지 34개국으로 약 3배 증가했다. • 분쟁은 국제화 추세를 보이며, 2024년에는 78개국이 국경을 넘어 분쟁에 휘말렸다. • 2024년 폭력이 글로벌 경제에 미친 영향은 19조9700억달러로 전 세계 GDP의 11.6%에 달하며 이 중 군사 지출이 2조7000억달러를 차지했다. 세계는 전환점에 서 있으며, 국가 분쟁 수는 2차대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분쟁은 승리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비용도 증가하고 있으며 동시에 분쟁 예방을 위한 글로벌 투자는 급감했다. 2024년에 평화가 개선된 국가는 74개국에 그친 반면 악화된 국가는 87개국이었다. 그러나 2024년에는 일부 지표가 개선됐으며, 특히 범죄율과 살인율이 장기적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분쟁은 인간적 고통을 넘어 인구이동, 무역 차질, 비즈니스 불확실성, 인프라 파괴 등으로 상당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 2024년 폭력이 글로벌 경제에 미친 영향은 19조 9700억달러에 달했으며, 분쟁으로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은 국가들은 단일 연도 기준 GDP가 최대 30% 감소했다. 평화 유지에 대한 글로벌 지출은 군사 지출 대비 20년 만에 최저 수준인 0.52%에 불과했다. 글로벌 영향력과 권력의 집중이 이동하고 있으며, 중견국들이 부의 증가에 따라 지역 내에서 활동과 영향력을 늘리고 있다. 이는 영향력의 파편화와 경쟁의 심화를 초래했으며, 이는 중견국 간에도 종종 발생한다. 지난 10년간 이웃 국가와의 관계는 크게 악화됐으며, 관계가 악화된 국가는 43개국인 반면 관계가 개선된 국가는 10개국에 그쳤다. 현재 하나 이상의 타국에서 상당한 지정학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 수는 34개국으로, 냉전 종식 시점의 13개 국가에서 크게 증가했다. 사우디, 터키, 인도, UAE, 이스라엘, 남아공,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은 지역 강국으로 부상했다. 파편화를 가속하는 요인으로, 제한적 무역 조치 수는 2023년에 3000건을 넘어 3배로 급증했다. 중국은 냉전 이후 가장 큰 영향력 증가를 기록했지만, 총부채가 GDP의 300%에 근접하고 외국인직접투자(FDI)가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지역별 분석 서유럽과 중부 유럽은 전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지역으로 남아 있으며, 아이슬란드는 2008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국가의 지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아이슬란드와 함께 지수 상위권에 오른 국가로는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스위스 등이 있다. 유럽 경제는 지속적인 저성장 속에서 대외 원조 감소와 전 세계적 민주주의 후퇴로 인해 그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다. 프랑스와 영국은 영향력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러시아가 처음으로 세계에서 평화 수준이 가장 낮은 국가로 기록됐으며, 우크라이나, 수단, 콩고민주공화국, 예멘이 그 뒤를 이었다. 유럽의 군사 지출은 러시아의 약 4배에 달하지만 군사력은 3분의 1 더 높은데 그친다. 방위 예산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와 교육 예산이 축소되면서 각국 정부는 이미 높은 사회적 긴장을 더욱 악화시킬 위험에 처해 있다. 유럽의 우선 과제는 지출 수준이 아닌 효율성과 통합이어야 한다. 통합된 전략적 비전과 지휘 체계가 결여된 상태에서 유럽의 국방 잠재력은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유럽은 방위 요구사항과 내부 결속을 균형 있게 조화시켜야 한다. 중앙 및 북아메리카는 두 번째로 큰 하락을 기록한 지역이며, 역내 가장 큰 하락을 기록한 국가는 캐나다로 주로 미국 행정부와 긴장이 고조되면서 이웃 국가 관계 지표가 악화된 데 기인한다. 미국의 점수는 변동이 없었으나, 정치적 긴장 고조와 양극화 심화로 인해 향후 하락이 예상된다. 2020년 이후 미국에서 1500건 이상의 폭력 시위가 발생했으며, 지난 연방 선거 이후 51건의 폭력 시위가 발생했다. 스티브 킬레리아(Steve Killelea), IEP 창립자 겸 집행위원장: "현재 '영원한 전쟁'의 개념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현실적이다. 올해 세계평화지수는 세계가 글로벌 파편화가 급격히 증가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처해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중견국들의 부상, 주요 강대국 간 경쟁,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국가들의 지속 불가능한 부채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근본적인 재편과 새로운 국제 질서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있으며, 그 성격은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 분쟁 빈발 지역 및 위험 평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는 여전히 세계에서 평화 수준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GPI 하위 10위 안에 수단, 예멘, 시리아, 이스라엘 등 4개국이 포함됐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지난 5년간 43개국 중 35개국이 분쟁에 휘말렸다. 이는 2008년 7개국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정부 수입 대비 부채 상환 비율은 40%를 초과해 특히 우려스러운 수준이다. 이 지역의 국가들은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국가에 속한다. 사헬 지역은 여전히 전 세계 테러의 중심지다. 바그너(Wagner) 그룹의 잔여 세력이 철수하는 가운데 아프리카 군단(Africa Corps)은 서방 제재를 회피하면서 말리(세계평화지수 154위)에 대규모 무기 공급을 통해 역내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공급된 무기로는 탱크, 장갑차, 포병 장비, 항공기 등이 있다. 남아시아는 방글라데시의 억압적 조치와 파키스탄의 시민 불만 및 분쟁으로 인해 평화 지수가 가장 크게 악화된 지역이다. 카슈미르는 분쟁 격화의 위험을 명확히 보여준다. 2025년 4월 테러 공격으로 핵무기를 보유한 인도와 파키스탄이 개전 직전까지 갔다. 남아메리카는 평화 지수가 유일하게 개선된 지역으로, 이 중 페루에서 시민 소요가 감소하면서 가장 큰 개선을 기록했다. IEP는 주요 전쟁으로의 격화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을 식별하는 새로운 분쟁 예측 지표를 개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가장 위험한 지역은 카슈미르, 남수단,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콩고 민주 공화국, 시리아다. 이 모든 분쟁은 연간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위험에 처해 있다. 기술 및 현대전 기술 발전은 분쟁의 역학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전쟁을 더 접근하기 쉽고 장기화된 형태로 만들고 있다. 드론 제조 기업 수는 2022년 6개에서 2024년 200개 이상으로 폭증했다. 우크라이나는 2025년까지 250만대 이상의 드론을 생산할 예정이다. 차세대 드론은 AI를 탑재해 자율 항법, 군집 조율, 정밀타격이 가능해질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 새로운 전쟁 방식의 시험대가 됐으며,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은 전쟁 초기 대비 127배 이상 증가했다. 저가 드론, 사제폭탄 등은 수백달러에 불과한 비용으로 수백만달러에 달하는 군사 자산을 무력화할 수 있으며, 국가와 비국가 행위자 간 힘의 균형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수 있다. 이 비대칭적 능력으로 소규모 반군 단체는 훨씬 더 큰 규모의 전통적 군대와 장기적으로 대치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이러한 기술을 채택한 반군 민병대의 활동은 억제하기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며, 이는 분쟁이 장기화되고 승산이 없는 '영원한 전쟁' 현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편집자 참고사항 GPI 2025 보고서 전문과 대화형 지도는 visionofhumanit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X: @GlobPeaceIndexFacebook: facebook.com/globalpeaceindex 세계평화지수 (GPI) 소개 GPI는 지난 19년간 국제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에서 매년 발표해온 지수다. 전 세계 평화 추세를 분석하는 가장 포괄적인 자료로, 163개 독립 국가 및 지역을 평가하며 세계 인구의 99.7%를 커버한다. '사회 안전 및 보안', '진행 중인 국내 및 국제 분쟁', '군사화 정도' 등의 영역에서 평화를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지표를 사용한다. 경제평화연구소 (IEP) 소개 경제평화연구소(IEP)는 평화 분석을 위한 지표를 개발하고 평화의 경제적 가치를 정량화하는 데 전념하는 세계 최고의 싱크탱크다. IEP는 연간 세계평화지수(Global Peace Index)를 포함한 글로벌•국가별 지수를 개발하고, 폭력의 경제적 비용을 계산하며, 평화로운 사회를 창출하고 유지하는 태도, 제도, 구조인 '긍정적 평화(Positive Peace)'를 이해함으로써 이러한 임무를 수행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38078/IEP_Logo.jpg?p=medium600

2025.06.18 14:10글로벌뉴스

배달앱 '헝그리판다' 전자담배 막 팔아도 될까

중국계 배달앱 '헝그리판다'가 최근 국내 서비스 범위를 빠르게 넓히는 가운데, 성인인증 절차 없이 전자담배를 판매해 논란이 예상된다. 현행법상 전자담배의 성인 미인증 온라인 판매가 불법은 아니어서 청소년 오용이 우려된다. 17일 배달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헝그리판다는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입점 음식점과 라이더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헝그리판다는 지난 2017년 영국 노팅엄에서 설립된 글로벌 배달 플랫폼으로, 전 세계 중국인 커뮤니티를 주요 타깃으로 중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영국·호주·일본 등 10개국 80여 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도 서비스 되고 있다. 헝그리판다는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입점 음식점과 라이더를 모집하고 있다. 음식점에는 중화권 신규 고객 유입을 통한 매출 증대를 강조하며 입점을 권유하고, 비닐봉투나 카드 감열지 등 소모품도 무료로 제공한다. 라이더 모집은 '고소득 가능'을 앞세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기자가 앱을 실행해보니 한국어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었다. 전체 구조나 사용자 화면(UI)은 배달의민족 등 국내 배달앱과 유사했다. 메뉴는 마라탕·훠궈 등 중국 요리가 주류를 이루지만, 피자나 치킨 등도 있었다.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와 카카오페이 등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원해 일반 소비자 이용에 큰 불편이 없었다. 나아가 중국계 플랫폼답게 알리페이·위챗페이 등 중화권 결제 시스템도 지원됐다. 특히 헝그리판다는 중화요리에 특화돼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로 앱 내에는 중국 식자재 마트가 입점해 있으며,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와는 다르게 마라탕이나 밀크티가 별도 카테고리로 세분화 돼 있다. 다만 앱에서는 합성 니코틴을 사용한 전자담배도 판매되고 있었는데, '담배 및 주류는 19세 미만에게 판매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올 뿐 별다른 성인인증 절차 없이 주문이 가능했다. 법적으로는 주류 등 연령 제한 품목의 경우 앱 내 성인인증이 필요하고, 배달 시에도 수령자의 신분 확인이 원칙이다. 하지만 헝그리판다 앱에서는 '19세 미만은 담배를 구매할 수 없다'는 문구가 뜰뿐, 별도 인증 절차 없이 전자담배가 판매되고 있었다. 배달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주류만 단독으로 구매할 수 없는 등 관련 규제가 분명히 있다”며 “주문 단계에서의 성인인증뿐만 아니라 배달 시에도 신분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자담배총연합회 관계자는 “합성 니코틴 제품은 담배사업법상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배달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성인 인증 후에만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방식은 명백한 위법 같다”고 했다. 이에 담배사업법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 출자관리과의 전형용 사무관은 “합성 니코틴 담배는 담배사업법에 포함되지 않아 담배로 분류되지 않고, 별도의 성인 인증을 받을 필요는 없다”면서도 “법적 한계가 있는 점을 이용해 판매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헝그리판다는 라이더 모집 시 '유연한 비자'를 조건으로 내세워 불법 고용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헝그리판다 측은 “출입국 관리사무소와 미팅을 진행했고, 현재 운영 방식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06.18 13:29류승현

밴티지, 웰스 엑스포 페루 2025에서 업계 전문성 선보여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6월 12일 /PRNewswire/ --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페루의 대표 금융 산업 행사인 웰스 엑스포 페루 2025(Wealth Expo Perú 2025)에 처음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리마 금융 중심지인 산 이시드로(San Isidro)의 웨스틴 호텔(Westin Hotel)에서 개최되며, 트레이더, 투자자, 핀테크 전문가,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식 공유와 네트워킹, 업계 담론을 진행한다. Vantage Debuts at Wealth Expo Perú 2025 Showcasing Industry Expertise 웰스 엑스포 페루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밴티지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고 트레이딩 및 제휴 커뮤니티의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가 팀이 주도하는 3개의 발표 세션을 통해 업계 전문성을 공유한다. 로드리고 마르티네스(Rodrigo Martínez) 사업개발 팀장은 '밴티지: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카피 트레이딩(Vantage: Smart Copy Trading Within Everyone's Reach)'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그는 밴티지의 직관적이고 접근성이 용이한 카피 트레이딩 플랫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업계 전문가 패널 토론에 참여하여 페루 및 그 외 지역에서 진화하는 금융 생태계 내 주요 동향, 과제 및 발전에 대해 논한다. 훌리오 바스케스(Julio Vásquez) 사업 개발 매니저는 워크숍 세션에서 '트레이딩과 커뮤니티를 패시브 수익 모델로 전환하는 방법(How to Turn Your Trading and Community into a Passive Income Machine)'에 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행사 전날 저녁, 밴티지는 본 행사에 앞서 고급 칵테일 리셉션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 비공개 모임은 참석자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밴티지 팀과 교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 마켓 최고경영자(CEO)는 "중남미 금융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웰스 엑스포 페루와 같은 중요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지역은 트레이딩과 금융 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업계 파트너 및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히 교류하기를 기대한다. 밴티지는 교육, 기술, 신뢰를 통해 진화하는 금융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밴티지는 금융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더 투명하며, 모든 수준의 트레이더에게 보람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며 글로벌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밴티지의 이니셔티브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밴티지 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Vantage)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CFD 브로커다. 밴티지는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손실을 입을 위험이 높다. 거래하기 전 관련 위험을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의존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06.18 13:10글로벌뉴스

XPPen,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와 함께 제1회 XPPen 졸업 작품상 신설… 차세대 인재 육성 나서

로스앤젤레스 2025년 6월 18일 /PRNewswire/ -- 선도적인 디지털 아트 혁신 브랜드 XPPen이 2025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Annecy International Animation Film Festival)와 함께 제1회 XPPen 졸업 작품상(XPPen Award for a Graduation Film)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애니메이션 업계의 떠오르는 신예를 조명하고, 전 세계 젊은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중국의 주하오위안(Haoyuan ZHU)과 탄지알리(Jiali TAN)의 졸업 작품 'Won't Be Here'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XPPen의 에이미 위안(Amy Yuan) 마케팅 디렉터는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에 더욱 힘을 실어야 한다. 커리어 초입에 선 창작자들이 조명받을 기회를 얻게 되면, 이들의 이야기가 창작 생태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영화제를 통해 이렇게 뛰어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모든 수상자와 창작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Haoyuan ZHU, Jiali TAN and XPPen representative at the Annecy International Animation Film Festival in France ©ANNECY FESTIVAL / S. Clement XPPen 졸업 작품상 시상식 개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는 올해 100여 개국에서 출품된 3900편 이상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졸업 작품' 부문은 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장이자 업계에 첫발을 내딛는 인재들에게 중요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XPPen은 안시와 함께 이 특별상을 제정해 Z세대 크리에이터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약속하며 창의적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동시에 활기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Haoyuan ZHU, Jiali TAN and XPPen representative at the Annecy International Animation Film Festival in France ©ANNECY FESTIVAL / L. Gouttenoire 30개국에서 출품된 45편의 졸업 작품 가운데 중국의 젊은 크리에이터 주하오위안(Haoyuan ZHU)과 탄지알리(Jiali TAN)가 졸업 작품 'Won't Be Here'로 XPPen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톤 다운된 색채를 풍부하게 활용하고 뛰어난 롱테이크 기법을 통해 미묘한 감정을 포착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는 시적인 분위기와 독창적 예술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수상은 애니메이션이 단순한 예술적 도구가 아니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인간의 경험을 새롭게 해석하는 창의적인 표현 수단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는 '디지털 아트의 꿈이 현실이 되는 감동을 아티스트에게 전한다'는 XPPen의 브랜드 철학과도 완벽히 맞닿아 있다. Haoyuan ZHU and Jiali TAN, "Won't Be Here" 최첨단 기술로 창의력 실현 XPPen은 어워드 수상자들에게 애니메이션 분야에서의 더 큰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로 Artist Pro 24 (Gen2) 165Hz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의 165Hz 고주사율 드로잉 디스플레이로 X3 Pro 듀얼 스타일러스, 16K 필압, 칼맨(Calman) 인증 색 정확도(△E<1)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첨단 기능을 사용하는 크리에이터들은 영상이나 복잡한 이미지 작업을 수행할 때 더욱 정밀한 미리보기와 시각적 피드백이 가능해 고품질 애니메이션을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 XPPen은 오늘날 제트세대 크리에이터들이 전문가용 드로잉 장비를 자유롭게 활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인식, 첨단 디지털 아트 도구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분야의 차세대 창작자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XPPen 관계자는 "기술적 장벽이 해소되고 창의적 연결이 강화될 때 디지털 아트 세계는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XPPen은 시상식 외에도 SNS 콘테스트를 열어 애니메이터 지망생들에게 초대권을 제공하며 팬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러한 행보는 애니메이션 커뮤니티 창작자들에게 보답하고 이들을 지원하려는 XPPen의 의지를 보여준다.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위한 XPPen의 노력 디지털 아트 분야에서 20여년간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XPPen은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와의 협력을 통해 애니메이션 예술의 혁신과 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XPPen은 앞으로도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Ottawa International Animation Festival), 3D 커뮤니티 챌린지(3D Community Challenge) 등 다양한 행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애니메이션 예술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예정된 행사와 XPPen의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XPPen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8 13:10글로벌뉴스

밴티지, 머니 엑스포 콜롬비아 2025 참가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5년 6월 18일 /PRNewswire/ --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가 라틴 아메리카에서 중요한 금융 행사로 각별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머니 엑스포 콜롬비아 2025(Money Expo Colombia 2025)에 주축 전시업체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머니 엑스포 콜롬비아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보고타 아고라 컨벤션 센터(Centro de Convenciones Ágora Bogotá)에서 열리며 5,000명에서 7,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Vantage to Exhibit at Money Expo Colombia 2025 밴티지는 변치 않는 혁신 의지의 표현으로 이번 행사에서 11번과 18번 부스를 결합,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마련하여 몰입도 높은 인터랙티브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 부스 확장은 방문객들에게 가장 매력적이고 유익한 엑스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밴티지의 사명에 따른 것이다.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밴티지 소속 전문가 세 명이 진행하는 사고 리더십 세션도 진행된다. 메인 세션에서는 알레한드로 젤니커(Alejandro Zelniker) 제휴 파트너 전문가가 "투자 적기는 시장 혼란기와 평온기 중 언제?"(When Do You Earn More? Investing During Market Chaos or Calm?)라는 시사성 높은 제목으로 발표를 한다. 주요 내용은 트레이딩 심리와 시장 주기, 시장 급변기 포트폴리오 관리법이이다. 패널 세션에서는 로드리고 마르티네즈(Rodrigo Martínez) 사업개발팀장이 '브로커 후일담: 트레이더와 투자자의 필수 지식'(Inside the Broker's Toolbox: What Every Trader and Investor Should Know)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토론에 참여한다. 마르티네즈 팀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 인프라부터 어낼리틱스, 고객 서비스 혁신까지 브로커가 트레이더에게 제공하는 툴킷의 진화를 전문가의 시점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훌리오 바스케스(Julio Vasquez) 사업개발 관리자는 '리스크 관리: 시장 불확실성과 회복력 확보 전략'(Mastering Risk: Strategies for Resilience in Unpredictable Markets)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바스케즈 관리자는 이 자리에서 변동성이 일상이 된 요즘 자산 유형별로 위험을 찾아내 평가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본인 경험을 토대로 공유할 예정이다. 마크 데스팔리에스(Marc Despallieres) 밴티지 마켓 CEO는 행사에 앞서"중남미는 금융 혁신 측면에서 대단히 역동적이고 성장이 빠른 지역으로, 머니 엑스포 콜롬비아는 역내 곳곳에서 활동 중인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밴티지는 이번 엑스포에 대규모로 참가한다. 이는 산업 내 금융 커뮤니티를 확대하려는 포석의 일환" 이라고 말했다. 머니 엑스포 콜롬비아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열리는 머니 엑스포 중에서 멕시코 다음으로 규모가 크며, 특히 이번에는 밴티지의 대규모 부스와 전문가 주도 세션이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밴티지 마켓 와 그 사업에 관해 더 자세한 사항은 밴티지 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 (또는 밴티지)는 여러 자산 CFD의 거래를 중개해 주는 회사로 고객은 밴티지 마켓을 통해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차액결제거래(CFD) 상품을 빠르게 거래할 거래할 수 있다. 밴티지는 15년이 넘는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개인의 역할을 넘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이자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사용자 친화적인 거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손실을 입을 위험이 높다. 거래하기 전 관련 위험을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의존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06.18 13:10글로벌뉴스

넥써쓰, 블록체인 게임 4종 크로쓰 온보딩 계약

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는 글로벌 게임사들과 블록체인 게임 4종의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어메이징 컬티베이션 ▲미스 레전드 ▲크로니클스 오브 더 셀레스티얼 웨이 ▲캐노니제이션 오브 더 갓즈가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에 온보딩된다. 먼저 소울 드래곤 리미티드(SOUL DRAGON LIMITED)에서 개발한 어메이징 컬티베이션(Amazing Cultivation)은 신선과 여러 문파가 존재하는 선협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방치형 RPG로, PvP(PK)와 팀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미스 레전드(Myth Legends)는 수집형 RPG에 방치형과 실시간 전투 요소를 접목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다. 홍콩 루이후이 테크놀로지(HONG KONG RUIHUI TECHNOLOGY)에서 개발한 크로니클스 오브 더 셀레스티얼 웨이(Chronicles of the Celestial Way)는 개인전·단체전·문파전 등 경쟁 요소와 액션성을 강조한 MMOARPG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최대 200레벨까지 성장이 가능하다. 더불어 캐노니제이션 오브 더 갓즈(Canonization of the Gods)는 중국 고전 소설 '봉신연의'를 기반으로 한 방치형 RPG로, 여러 신들과 요괴들이 등장해 인간 세계의 운명과 역사를 바꾸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방치형과 수집형 RPG부터 액션 MMO에 이르는 다채로운 장르는 플랫폼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크로쓰는 라이트&하드코어 이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확장성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18 12:29이도원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여행사와 손잡고 여름 특가전 마련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대표 여행사들과 함께 '카카오골프예약' 해외 골프여행 특가전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외 골프여행 특가전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NOL인터파크투어 등 국내 굴지 여행사는 물론 자이언트골프, 투어비스, 대원투어, 와이투어 등 골프 전문 여행사들 또한 '카카오골프예약'과 손잡았다. '카카오골프예약' 이용자라면 한국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주요 국가의 상품을 20만원대부터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골프예약'이 하나투어와 준비한 기획전은 최저가 보장 혜택과 함께 도는 30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 항공 커버와 보이스캐디 APL 이용권을 증정한다. 해외 골프여행 특가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7~8월 여름 휴가철에 앞서 국내 골퍼들이 선호하는 주요 골프 여행상품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기업들과 함께 마련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미리 여름휴가 계획을 세워 지갑은 가볍게, 마음은 즐겁게 다녀오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골프예약'은 앞으로도 골퍼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골퍼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국내 골프업계 생태계가 고루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5.06.18 12:11이도원

블리자드 오버워치2, 17시즌 6월 25일 돌입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2 신규 시즌인 17 시즌: 파워 업이 오는 25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17 시즌에는 전장 투표부터 여러 스타디움 혁신 사항들, 시즌 시작과 동시에 공개되는 두 가지 신화 전리품은 물론, 신규 전장, 특정 기간 이벤트, 보상이 가득한 배틀 패스까지 다양한 신규 컨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오버워치 2의 라운드 기반 PvP 모드인 스타디움이 풍부한 업데이트로 진화를 시작한다. 젠야타, 시그마, 정크랫이 새롭게 스타디움에 찾아오며, 두 개의 신규 스타디움 전장 '이스페란사'와 '사모아'가 추가된다. 확장된 빌드 툴과 스타디움 빌드 제작실이 등장해 더욱 심화된 전략을 만들 수 있다. 스타디움 빌드 제작실은 전문가처럼 팀 조합을 테스트하고 다듬을 수 있는 제작/저장/공유 시스템으로, 모든 영웅의 게임 초반 및 후반 예시 장비가 포함된다. 17시즌에는 또한 처음으로 스타디움 등급이 초기화, 모두가 처음부터 새롭게 실력을 증명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꾸준한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드라이브가 추가되고, 나만의 규칙을 세울 수 있는 사용자 지정 게임이 선보이며, 새로운 올스타 보상도 찾아온다. 17시즌 시작과 함께 빠른 대전과 경쟁전에서 선보이는 전장 선택으로 경기 전 매치의 형태를 정하고 어디에서 싸움을 펼칠지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역할이 고정되면 세 가지 무작위 전장 중 선택할 수 있는데 각 투표는 전장이 선택될 확률에 10%를 더하며, 전장은 룰렛 스타일의 돌림판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편안한 마음으로 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팀 대화, BattleTag, 개인 투표 내역은 숨겨진다. 17시즌에는 시즌 시작과 동시에 두 개의 신화 스킨을 선보인다. 우선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한국 영웅인 D.Va를 위한 신화 호랑 영웅 스킨이 눈길을 끈다. D.Va의 힘과 호랑이의 혼령을 담아낸 스킨으로 네 단계에 걸쳐 발전하며 신화적인 시각 효과와 테마 음성 대사, 민담에 뿌리를 둔 꾸미기 옵션을 조합하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를 기린다. 또 다른 신화 스킨으로는 리퍼의 신화 강철 사신 무기 스킨이 준비됐다. 전장에 나타난 무자비한 리퍼의 존재감, 혼불로 벼려진 날카로운 날, 피할 수 없는 리퍼의 차가운 분노를 울리는 파괴를 담았으며 특색 있는 두 자루 무기에는 어두운 꾸미기 요소와 소름 돋는 디테일이 적용, 4레벨에 걸쳐 사납게 진화한다. 실력을 완벽하게 연마할 수 있는 세 곳의 신규 전장도 추가된다. 핵심 모드에는 모로코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선보이는 활기 넘치는 신규 플래시포인트 전장인 아틀리스가 추가된다. 무성한 정원에서 호화로운 리조트 공간까지, 보다 좁은 곳에서의 전투, 깔끔한 전환, 빠른 기세를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 스타디움에서는 이스페란사의 거리가 라운드 기반 형식의 밀기 전장으로 돌아와 새로운 높은 층과 라운드마다 바뀌는 전술을 만날 수 있다. 스타디움 전장 목록에 사모아의 화산 점령 지점도 추가된다. 탁 트인 전장, 정신없는 수직 난투, 기동성 높은 조합이 특징으로 3인칭 난투나 창의력 넘치는 고지대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딱 맞는 전장이 될 것이다. 17시즌은 몸풀기 보상으로 시작된다.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파워 업 이벤트가 진행되어 빠른 대전, 경쟁전 또는 스타디움에서 17번의 경기를 완료하면 특급 전리품 상자 4개를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 상자를 열기 전까지 전설 스킨 하나를 반드시 얻을 수 있다. 다음 달 16일부터 29일까지는 해킹 소동에 뛰어들 수 있다. 매 라운드마다 경기 규칙이 변경되며 정해진 기간 동안 진행되는 6대6 모드로 라운드마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전략과 빠른 사고에 익숙해져야 한다.

2025.06.18 11:54이도원

에픽게임즈,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 출시

에픽게임즈가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LEGO® Fortnite Expeditions)'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는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협동 미션에 참가하는 신규 PvE 게임이다. 협동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전 세계 플레이어의 팀 프로젝트 진행도가 올라가며, 팀 프로젝트 완료 시 모든 플레이어에게 버프가 적용되고 새로운 미션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플레이어는 협동 미션 외에도 아카데미에서 교직원과의 상호작용, 임무 수행, 히어로 클래스 조합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에 참가한 플레이어는 '슈퍼노바 아카데미'에 입학해 슈퍼파워 잠재력을 해방해 악의 세력을 무찌를 힘과 기술을 얻게 되며, 협동 미션을 함께할 플레이어를 구하고 '아카데미 허브'에서 미션을 받을 수 있다. 협동 미션은 '유토피아 시티', '첨탑 발굴 현장', '부서진 다리'에서 발생하며, 추후 '데몬즈 도메인'과 '아카데미'도 미션 장소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미션의 궁극적인 목표는 플레이어가 동료들과 함께 사악한 '가면 제작자 다이고'와 그 부하들이 세상을 파괴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다이고가 이끄는 파괴의 세력으로는 '악마 경비병', '타이탄'과 함께, 엄청난 속도로 전장을 도약하고 부하를 소환하는 다이고의 부관인 '코르'가 등장한다. 이들은 시민들을 공격해 위험에 빠뜨리며, 플레이어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구조해 히어로 활동에 도움이 될 자원과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다이고를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해 아카데미 임무를 수행하거나, 히어로 클래스를 선택하고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러 히어로 클래스를 개발하고 조합해 나만의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히어로 클래스는 비행 능력을 활용해 상공에서 전장을 조사하고 까마귀 떼로 변신해 도주할 수 있는 '그림자 소환사', 그래플링 건과 명중의 칼날을 사용해 단일 대상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사냥꾼', 균열 수정을 소환해 넓은 범위에 피해를 주고 다른 클래스에게 버프를 제공할 수 있는 '균열 해체자'로 나뉜다.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에 등장하는 무기로는 강력한 공격을 연속으로 날릴 수 있는 '쌍단검', 다수의 적에게 강력한 일격을 날릴 수 있는 '전쟁 망치', 전방으로 질주한 뒤 사방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플라스마 권총' 등이 있다. 무기 외에 장착할 수 있는 '기능성 도구'는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며 한 번에 3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포트나이트 디스커버 화면에서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를 실행할 수도 있지만, 기존의 '레고 포트나이트 오디세이', '레고 포트나이트 브릭 라이프' 내에서 배틀버스에 탑승해 간편하게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를 경험하는 게 가능하다. '레고 포트나이트 오디세이'에서는 이달 초 고대 첨탑이 등장했으며, 다음 달부터 첨탑이 활성화되면서 탐험대 적들이 나타나기 시작할 예정이다. 탐험대 무기는 오늘부터 제작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히어로 클래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2025.06.18 11:27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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