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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아이앤텍 MOU···"디지털ID로 대학생 신원 증명하고 증명서 발급"

라온시큐어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ID로 대학생들의 신원증명 및 제증명 발급 편의성을 높인다.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 042510)'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인터넷 증명발급 구축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앤텍(대표 박동기)'과 '대학교 디지털 신원증명 및 증명발급 서비스 확대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와 아이앤텍의 인터넷 제증명 발급 플랫폼인 '써트피아(Certpia)'를 연계해 대학 내 학사 운영에 활용될 수 있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를 통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사행정 서비스의 보다 편리한 이용을 돕는다. 아이앤텍은 자사의 회원들에게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ID를 발급해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이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반의 디지털 ID를 활용해 학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할인 및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제증명서도 디지털 ID로 발급해 다양한 기관 및 기업에 편리하게 제출하고 검증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이다. 대학, 공공기관, 기업은 물론 규모에 관계없이 다양한 단체들이 시스템을 직접 구축 하지 않고도 각종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으며, 회원증, 학생증, 사원증,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하다. 라온시큐어는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반 ISIC 국제학생증 오픈, 광운대학교 디지털 ID 구축 등 캠퍼스 내 디지털 신원인증 혁신을 확산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 DID 의료인 신분증 발급 추진 등 디지털 자격증명 발급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옴니원 디지털아이디'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디지털 신원인증 및 자격증명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박종문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아이앤텍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이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활용한 보다 편리한 신원증명 및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옴니원 디지털아이디'의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앤텍의 '써트피아'는 국내 최초로 전자증명서를 도입한 서비스로 전국 200여 개의 대학·기관·협회의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서 위·변조 방지 및 진위확인 관련 특허 기술이 적용돼 보안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5.04.01 09:20방은주

NS홈쇼핑, 4월 한 달 동안'보물찾기' 이벤트 진행

NS홈쇼핑이 4월 1일부터 21일까지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 이벤트를 제공하는 '보물찾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물찾기'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매일 제공되는 경품과 100% 적립금, 5% 적립, 5%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보물찾기'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1명의 고객에게 '쿠쿠 저당밥솥 6인용'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푸시 수신에 동의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하루 한 번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 총 21명의 당첨자에게 해피콜을 통해 경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매일 100% 적립금이 지급된다. 적립금은 10원에서 400원까지 랜덤으로 지급되며, ID당 하루 최대 3회까지 응모할 수 있다. 지급된 적립금은 4월 2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NS홈쇼핑과 NS샵플러스의 방송상품을 모바일에서 구매한 고객을 위한 추가 적립금 혜택도 마련했다. 주문 완료 후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하루에 한 번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당일 실 결제금액 기준 5% 적립(최대 1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적립금은 응모 후 3일 뒤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일간 사용할 수 있다. 4월 한 달 동안 모바일 전용 5%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ID당 하루 한 번씩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보물찾기'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봄 소풍의 보물찾기처럼 쇼핑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4월에는 NS홈쇼핑과 함께 특별한 행운을 잡고, 실속 있는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4.01 08:49안희정

11번가,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 최저가 판매

11번가는 4월 'E쿠폰 메가 데이'를 실시, 1일부터 3일간 인기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3곳과 e쿠폰 릴레이 할인을 펼친다고 이날 밝혔다. 11번가 'E쿠폰 메가 데이'는 고물가 시대 속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e쿠폰을 매달 1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행사다. 이달 'E쿠폰 메가 데이'에는 화제의 신상 메뉴는 물론, 이른 더위와 가정의 달에 앞서 구매해두면 좋을 커피와 케이크 e쿠폰을 할인과 함께 준비했다. 1일은 이른 더위에 대비해 메가MGC커피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e쿠폰을 정가 대비 22% 할인한 1천560원에 12만장 한정 판매한다. '제로 부스트 에이드',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헛개리카노' 등 메가MGC커피의 신상 음료 e쿠폰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일에는 출시 일주일만에 누적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맘스터치의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 치킨 등을 할인한다.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 등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맘스터치의 신제품이 포함된 치킨+버거+콜라 싱글 세트 e쿠폰 3종을 15% 할인가에 3만장 한정 판매한다. 3일에는 파리바게뜨와 함께 '가정의 달'을 앞두고 구매 수요가 높아지는 케이크 e쿠폰을 최대 22% 할인에 선보인다. 응모만 해도 인기 e쿠폰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E쿠폰 0원 잭팟 이벤트'도 진행된다. 총 1천명을 추첨해 메가MGC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500명), 파리바게뜨 식빵(300명), 1만 11페이 포인트(200명)을 나눠주는 행사로, 11번가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행사 기간 ID당 1회 응모할 수 있다. 행사 기간 11번가는 토스페이머니 결제 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매일 선착순 발급한다. 11번가 권용무 기프티콘담당은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시원한 커피 한잔부터 화제의 신상 치킨/버거, '가정의 달' 케이크까지 보다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3일간 매일 찾아오는 e쿠폰 알뜰 쇼핑 기회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1 08:21안희정

폴더블 아이폰에 기대할 수 있는 6가지

약 10년간 꾸준히 소문이 나왔던 폴더블 아이폰이 마침내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그 동안 나온 폴더블 아이폰 정보들을 종합해 이 제품에 기대할 수 있는 6가지 특징을 모아 최근 소개했다. 1. 주름 없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애플은 그 동안 폴더블폰 화면에 있는 주름을 최소화하고자 오랜 시간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문에 따르면, 애플은 화면 중앙을 가로지르는 주름이 사용자에 눈에 띄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기술을 검토 중이다. 2. 책처럼 열리는 구조 그 동안 애플은 다양한 폴더블 구조를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 삼성 갤럭시Z플립처럼 화면이 위아래로 열리는 폴더블폰을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최근 소식에 따르면,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은 갤럭시Z폴드처럼 책처럼 화면을 펼치는 디자인을 갖출 예정이다. 아이폰 운영체제 iOS는 가로 방향으로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SW) 개편이 필요한 상태다. 애플은 올해 iOS19, 아이패드OS19, 맥OS 16 등의 운영체제(OS)를 더 일관된 디자인으로 재설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상태기 때문에, OS 개편 과정에서 폴더블폰에 사용될 가로 방향 OS도 함께 고려될 가능성이 있다. 3. 아이패드 미니 크기 폴더블 아이폰의 화면을 접었을 때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는 5.5인치로 전망돼 6.1인치에서 시작하는 현재 아이폰 모델보다 작다. 하지만, 화면을 펴면 전체 화면 크기는 7.8인치로 아이패드 미니의 7.9인치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4. 화면 열면 두께가 최대 4.8mm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에 올 가을 출시될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의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이폰17 에어는 폴더블 화면을 열었을 때 두께가 최대 4.8mm까지 얇아질 수 있다. 이는 애플이 지금까지 출시한 가장 얇은 두께를 지닌 제품 아이패드 프로보다 얇다. 하지만, 폴더블 아이폰에 이 기술을 적용해도 화면을 접으면 두께가 9~9.5mm가 될 것으로 보인다. 5. 페이스ID 아닌 터치ID 기능 탑재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페이스ID 대신 터치 ID 전원 버튼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모두 기기 두께를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애플이 전면에 위치한 트루뎁스 카메라 모듈을 얇게 만들 수 없을 경우 페이스ID 대신 터치ID가 작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6. 가격 2천~2천500달러 안드로이드 제조사에서 판매하는 폴더블폰도 가격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애플이 폴더블폰을 출시한다면 가격은 고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문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은 2천~ 2천500달러(약 294만원~367만원) 사이로 전망되고 있다. 폴더블 아이폰의 출시시기는 내년 말로 예상되고 있다. 풍문으로만 떠돌던 폴더블 아이폰 정보들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으나 출시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주요 기능의 변경이 있을 수 있으며 막판에 애플이 제품 출시를 취소할 가능성도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5.03.31 11:13이정현

"스미싱 다단계 막아라…QR코드 가짜인가 보세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31일 QR코드(Quick Response) 악성 여부를 알 수 있는 '큐싱 확인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가짜 앱을 깔게 한 뒤 QR코드를 만들어 지인에게 공유하면 포인트 준다고 꾀는 스미싱(Smishing) 기법이 유행해서다. 피해자가 나도 모르게 다단계에 빠질 수 있다. 스미싱은 미끼문자라는 뜻으로,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을 합한 말이다. 주·정차 위반 안내, 청첩장, 부고 등인 듯 꾸며 문자메시지에 쓰인 인터넷 주소를 누르거나 전화 걸게끔 속이는 경우가 많다. 김은성 KISA 스미싱대응팀장은 “국내 큐싱 피해는 아직 없다”면서도 “해외에서 유입될까 봐 걱정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싱 확인 서비스를 쓰려면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보호나라' 채널을 검색해 ▲보호나라 채널을 추가하고 ▲'큐싱'을 선택한다. 'QR코드 스캔'을 눌러 ▲QR코드를 찍으면 ▲정상인지, 악성인지 알려준다. KISA는 이후 경찰청에 연계해 이렇게 찾은 악성 QR코드를 없애고 있다. KISA는 '악성 문자 엑스레이(X-ray)'도 도입하기로 했다. 사업자가 한꺼번에 보내는 문자메시지에 적힌 인터넷 주소가 악성인지 먼저 보고, 악성이면 문자를 못 보내게 한다. 아래는 KISA가 제안하는 스미싱 예방법.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을 비롯한 사회관계망(SNS) 메시지에 적힌 인터넷 주소를 누르지 말라. 공식 앱스토어에서만 앱 이름을 직접 검색해 설치하라. 전화 연락으로 '앱을 깔라'는 말은 사실상 100% 사기, 바로 전화 끊어라. 스마트폰 앱을 자주 업데이트하라. 모바일 백신 하나쯤은 반드시 설치하라. 모르는 사람을 SNS '친구'로 등록하지 말라. 친구 아닌 사람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사기가 의심되면 '신고' 버튼이 나오지만, 친구와 대화하면 신고 버튼이 없다.

2025.03.31 11:00유혜진

BRI, 2025년도 연례 주주총회 개최 - 51조 7300억 루피아 배당금 지급 및 3조 루피아 자사주 매입 준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3월 30일 /PRNewswire/ -- PT 라캿 인도네시아 은행(PT 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IDX: BBRI)이 연례 주주총회(AGMS)를 개최했다. 올해 주주총회에서 BRI는 2024년 배당금 48조 1000억 루피아보다 증가한 51조 7300억 루피아(IDR)의 배당금 지급을 승인했다. 또한 최대 3조 루피아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실행할 계획이다. The executives during the 2025 Annual General Meeting of Shareholders (AGMS) BRI의 2025년 연례 주주총회에서는 총 10개의 안건이 승인됐으며, 아구스티야 헨디 베르나디(Agustya Hendy Bernadi) 기업 비서실장이 배당금 분배, 자사주 매입, 경영진 변경 등 세 가지 주요 주제를 강조했다. 회사의 순이익 사용(현금 배당금 분배) 2024 회계연도 기준, BRI는 60조 1500억 루피아의 연결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이중 최대 51조 7300억 루피아를 현금 배당금으로 배정했다. 2025년 1월 15일에 20조 3300억 루피아(주당 135루피아)의 중간 배당금이 지급됐으며, 남은 배당금은 최대 31조 4000억 루피아다. 이중 27조 6800억 루피아는 국가에 귀속되며, 나머지는 주주명부에 등록된 주주들에게 비례 배분될 계획이다. 자사주 매입 계획 배당금 지급과 더불어, BRI의 2025년도 주주총회에서는 최대 3조 루피아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승인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증권거래소 또는 장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경영진 변화 2025년 연례 주주총회에서는 경영진 변경이 의결됐으며, 이에 따라 임원 총 19명의 명예 퇴임을 진행한다. 퇴임한 인사에는 수나르소(Sunarso) 행장과 차투르 부디 하르토(Catur Budi Harto) 부행장이 포함된다. 또한 BRI는 헤리 구나르디(Hery Gunardi)를 행장으로, 하킴 푸트라타마(Hakim Putratama)를 운영 이사로 임명하는 등 16명을 임명했다. 또한 아구스 누르산토(Agus Noorsanto)를 도매 및 기관 비즈니스 이사에서 부행장으로, 아흐마드 솔리친 루트피얀도(Ahmad Solichin Lutfiyanto)를 준법감시 담당이사에서 인적 자본 및 준법감시 이사로 재배치했다. BRI의 2025년 연례 주주총회에서는 총 10개의 안건이 논의 및 승인됐으며, 자세한 의결 사항은 BRI 웹 사이트(www.bri.co.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헨디 기업실장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내린 결정은 지속적으로 성과를 개선하고 주주 및 기타 이해관계자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하려는 BRI의 약속을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BRI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bri.co.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31 02:10글로벌뉴스

'비스포크 AI' 전략 굳건한 삼성전자…"리더십 공백 문제없다"

삼성전자가 사용자에 최적화된 'AI 홈' 기술로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 올해에도 편의성·연결성·보안성을 모두 강화한 '2025년형 비스포크 AI'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故 한종희 부회장의 별세로 인한 리더십 공백, 미국 관세 정책 등이 변수로 거론되지만, 삼성전자는 면밀한 사업 전략 수립으로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에서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 행사를 개최하고 회사의 가전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AI 홈으로 일상 혁신"…2025년형 비스포크 AI 라인업 공개 삼성전자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to Use), 사용자를 돌보며(Care),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는(Saving) AI 가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일례로 비스포크 가전에 탑재된 'AI 홈' 터치스크린 솔루션을 활용하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한 'AI 홈' 터치스크린은 ▲와이파이 ▲직비(Zigbee) ▲매터 스레드(Matter Thread)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허브가 없어도 조명과 스위치 등 다양한 IoT 기기까지 연결해 조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 스크린이 탑재된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출시한 이후 세탁건조기와 슬라이드인 레인지에도 스크린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는 일반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인덕션, 오븐까지 스크린 탑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AI 플랫폼 빅스비에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인식하는 '보이스ID', 폰에 설정한 접근성 기능이 가전에도 적용되는 '접근성 설정 동기화' 등 다양한 기능을 신형 비스포크 가전에 추가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컴프레서와 반도체 소자가 함께 구동하며 최적의 효율을 내는 방식의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갖췄다. 올해는 9형 스크린을 탑재하고 프리스탠드부터 키친핏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인피니트 라인의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도 새롭게 선보인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청소기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청소 성능과 편의성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만의 특허받은 모터 기술을 탑재해 흡입력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끌어올렸다.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로봇청소기도 보안 중요" 삼성전자 가전 제품은 자체 보안 솔루션인 '녹스(Knox)'를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올해 특히 패밀리허브에만 지원됐던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를 와이파이가 탑재된 전 가전기기에 도입한다. 녹스 매트릭스는 블록 체인 기반의 보안 기술로 연결된 기기들이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다가 외부 위협이 감지되면 해당 기기의 연결을 끊고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또한 비밀번호와 인증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로 보관하는 '녹스 볼트(Knox Vault)'를 올해 스크린 탑재 가전, 로봇청소기 등 가전기기에 최초로 적용해 강력하게 보호하며, 양자컴퓨팅의 공격에 대비한 '양자 내성 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기술도 도입할 예정이다. 로봇청소기에서도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강조했다. 집안 곳곳을 자동으로 돌아다니는 로봇청소기의 특성 상, 개인정보 유출에 특히 민감할 수밖에 없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은 "많은 고객분들이 비스포크 AI 스팀을 사랑해주신 덕분에 점유율이 빠르게 늘었고, 올해에도 1등을 목표로 많은 신제품이 나올 예정"이라며 "로봇 청소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보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향후 좋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더십 공백 없어…미국 관세 정책 등도 대응 마련 이날 삼성전자는 DA사업부의 사업 전략에 큰 변동성이 없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앞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X부문장은 지난 25일 휴식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한 부회장은 19년 연속 TV 사업 글로벌 1등만이 아니라 생활가전,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은 관련 질문에 "이전부터 구체적으로 추진 방향 및 계획들을 세우고 있어, 전략 수행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며 "저희 가전사업부 임직원들이 혁신에 매진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이 사업 성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서도 면밀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현재는 행정명령이 내달까지 유예됐으나, 멕시코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이 높다. 황태환 삼성전자 DA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미국의 관세 부분은 다양한 안을 준비하고 있고, 여기에 맞춰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관체 정책에 우리가 초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5.03.30 11:00장경윤

"현대차 SW 기술력 놀랍다"…코엑스 모인 개발자 4천명 감탄

"현대자동차그룹이 요즘 인공지능(AI)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수소차, 전기차 같은 차세대 자동차를 개발하는 것은 알았는데 이번 계기로 소프트웨어도 잘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개발자로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앞서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이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습니다."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플레오스(Pleos) 25'가 개최된 전시장에는 자동차 관련 대학생부터 개발자까지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대차그룹이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 '플레오스'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제공됐기 때문이다. 플레오스 25에서는 참가자들이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기술과 차량용 앱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선보인 안드로이드오토모티브OS(AAOS)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2026년 출시 신차에 탑재한 후 매년 기능을 개선하며 고객들에게 끊임없이 개선되는 차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SDV 존'에는 SDV의 핵심 기술과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기&전자(E&E) 아키텍처 전시물을 비롯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DV 테스트베드 차량이 전시됐다. 참가자들은 SDV 테스트베드 차량에 탑승해 좌석별 음성인식, 음성 명령 차량 제어, 인-카 게임 등 플레오스 커넥트의 주요 기능을 직접 경험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오후 1시쯤에는 시승체험에 대기자가 몰려 예상 대기시간만 7시간 이상 걸린다는 안내가 떴다. 전시를 참관한 한 개발자는 "이렇게 반응이 뜨거워질 줄 몰랐는데 세션마다 줄이 너무 길어 참석을 못 했다"며 "프로그램들도 모두 조기 마감돼 그냥 서서 구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은 사전예약만 7천500여명이 했으며 오후 3시기준 전시에 참가한 관람객은 4천명이 넘었다. 대학원생 이정우(26세)씨는 "전시를 보자마자 이거 보고 가야되겠다 생각했다"며 "채용상담도 조기 마감돼 그냥 구경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레오스 커넥트 앱 존에서는 현대차그룹 차량용 앱 마켓 사전 공개에 참여한 26개 개발사가 직접 개발한 다양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별도로 마련된 트랙(Track) 세션에서는 SDV 개발과 차량 데이터 활용 등을 주제로 총 24개의 기술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플레오스 25에서 가장 핵심이었던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는 완성차 제조업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실습 세션이다.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의 핵심은 모바일 앱 개발자 누구나 손쉽게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누구나 개발한 앱을 차량에 배포할 수 있는 앱 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세션에서는 개발자들이 직접 플레오스 커넥트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와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모바일 SDK를 활용해 샘플 앱을 만들어 보고, 이를 차량과 연동해 배포까지 진행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포티투닷 관계자는 "개발자들이 처음에 익숙한 환경이 아니면 개발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공부할 것도 많다"며 "여기서 개발자분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1시간 만에 차량에 사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자들이 도구를 가지고 조금만 익히면 누구라도 앱을 쉽게 만들 수 있는 그런 환경에 대해서 직접 와서 배워도 보고 차에도 적용하는 것을 해보기 위해 준비했다"며 "보통은 플랫폼 기업들이 많이 하는데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처음이고 글로벌에서도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AVP) 본부는 차량 제어 운영체제 플레오스 비히클 OS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공개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2026년 2분기부터 양산차에 먼저 적용된다. 이후 2030년까지 약 2천만 대 이상의 차량으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플레오스 ID'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플레오스 ID로 로그인하면 차종이나 차량과 관계없이 자신의 설정과 연결된 프로필 정보를 바탕으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다.

2025.03.28 16:19김재성

"폴더블 아이폰 힌지, 변형에 강하다"…이유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힌지에 특별한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맥루머스는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힌지에 '금속 유리'를 선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주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도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의 힌지에 '액체 금속'을 채택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둘 다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마케팅 용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결정 원자 구조를 가진 일반 금속과 달리 금속 유리 소재는 원자가 무질서하게 배열돼 굽힘이나 변형 등에 강하다. 급속 냉각 기술을 통해 달성된 독특한 구조는 티타늄 합금보다 2.5배 더 단단하다. 또 매끄럽고 광택이 나는 마감처리로 스테인리스 스틸과 비슷한 모양이다.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힌지 메커니즘의 수명을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특징으로 접고 펴는 데 끊임없이 압력을 받는 폴더블 힌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굽힘과 마모에 대한 저항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면이 평평하게 유지되고 눈에 띄는 주름이 생기는 걸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궈밍치에 따르면, 애플이 이전에 SIM 밀핀(ejector pin) 같은 작은 부품에 액체 금속 소재를 사용한 적이 있으나, 주요 부품에 액체 금속 소재를 채택하게 되는 것은 폴더블 아이폰이 처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나온 보도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화면을 펼쳤을 때 7.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며, 삼성 갤럭시Z폴드와 유사한 책 스타일 디자인을 채택할 예정이다. 궈밍치는 이전에 폴더블 아이폰에 후면 카메라 2개, 전면 카메라 1개, 전원 버튼에 통합된 터치ID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화면을 펼치면 두께가 4.5mm, 닫았을 때 두께는 9~9.5mm 사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폴더블 아이폰의 대량 생산은 내년 4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2025.03.28 08:59이정현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 지속 가능한 유연한 칩으로 NFC 연결에 혁명 주도

-- 혁신적인 Pragmatic NFC Connect 제품, 엣지 및 아이템 수준 지능화 위한 시장 기회 대규모로 확장 업계 최고로 낮은 탄소 발자국과 최적화된 설계 곡면형 표면에도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게 초박형 물리적 유연성 확보 iOS/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호환 및 NFC 포럼 유형 5 산업 표준 준수 연간 수십억 개의 칩 생산이 가능한 영국 기반 제조 시설서 생산 케임브리지, 영국, 2025년 3월 27일 /PRNewswire/ -- 유연한 반도체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Semiconductor Ltd.)가 3월 27일 최신 무선 주파수 식별(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RFID) 근거리 무선 통신(near-field communication•NFC) 제품 라인인 Pragmatic NFC Connec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NFC Connect는 기존의 비용, 공급망, 지속 가능성 문제로 인해 제약을 받아온 대중 시장용 제품에 원활한 '아이템 수준(item-level)'의 지능화 기능을 제공하여 NFC 연결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Pragmatic NFC Connect unlocks smarter, more connected experiences and drives deeper consumer engagement, sustainably and at scal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650884/Pragmatic_NFC_Connect_PR1301.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650884/Pragmatic_NFC_Connect_PR1301.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프래그매틱이 자체 개발한 FlexIC(유연한 집적 회로인 flexible integrated circuit의 약자) 기술로 구동되는 NFC Connect는 업계 표준의 NFC 엔드포인트 기능을 초박형의 유연한 형태로 제공하므로 탄소 발자국이 매우 낮다. 이로 인해 인레이 제조업체, 라벨 변환업체, 서비스 부서들은 이제 브랜드가 제품이나 포장(곡선형 표면에도 적용 가능)에 NFC 기능을 쉽게 통합해 더 스마트하고도 연결된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의 대규모 참여를 유도하게 지원할 수 있다. 데이비드 무어(David Moore)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 CEO는 "프래그매틱의 FlexIC 기술은 물리적 및 디지털 세계를 지속 가능하게 연결하여 이전에는 아예 불가능했던 저탄소•저비용의 아이템 수준의 지능화를 대규모로 지원해준다"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NFC Connect 제품 라인은 지속 가능한 고객 혁신을 지원하며, 브랜드가 고객 충성도 프로그램, 제품 인증 및 출처 확인부터 순환경제를 위한 재사용•재활용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에게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가 브랜드와 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돕는다. 우리는 식품과 음료, 의류, 제약, 화장품 등의 소비재 분야가 급변하면서 엄청난 시장 수요를 목격하고 있다. 따라서 NFC Connect 제품 라인은 스마트 건강 및 웰니스 기기, 장난감과 게임, 식품 신선도 감지 등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응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제임스 데이비(James Davey)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 영업•사업개발•제품관리 담당 수석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NFC Connect는 ISO15693 및 NFC 포럼 유형 5(Type 5) 산업 표준을 준수하며, 기존 워크플로에 쉽게 통합되어 인레이와 조립 및 변환 생태계 파트너에게 새로운 시장 기회를 열어주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업계에서 가장 낮은 탄소 발자국과 수동 전력 공급 기능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NFC를 지원하는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리더 인프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단면 NFC RFID 안테나에 조립할 수 있어 고객들이 더 얇고 더 비용 효율적이면서 더욱 지속 가능한 NFC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재료 및 디지털 식별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자 프래그매틱의 전략적 투자사인 에이버리데니슨(Avery Dennison)의 프란시스코 멜로(Francisco Melo) 솔루션 그룹 사장은 "혁신은 우리 업계의 생명선이다. 또한 그것은 아이템 수준의 지능화를 대규모로 실현하고 고유한 아이템 수준의 ID를 일용소비재(FMCG)와 같은 새로운 분야로 확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Pragmatic NFC Connect 출시를 보고 이 여정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흥미롭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추구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전략적 제휴를 기대한다." RFID 제품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자 핵심 생태계 파트너인 타게오스(Tageos)의 헥터 고메즈(Hector Gomez) NFC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Pragmatic NFC Connect 출시를 축하하며, 이 기술을 우리의 미래 포트폴리오에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또한 이는 고객과 시장의 최신 요구를 충족시키고, RFID 및 NFC 혁신에 필요한 신제품과 응용 프로그램의 범위와 유연성을 확대하고 형성하려는 우리의 공통된 야망과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NFC Connect는 회사의 주력 생산 시설이자 영국 최초의 300mm 반도체 제조 라인이 있는 더럼의 프래그매틱 파크(Pragmatic Park, Co.)에서 제조된다. 프래그매틱 파크는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통해 연간 수십억 개의 칩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표준 반도체 제조보다 에너지와 물 및 유해 화학 물질을 적게 소비하여 제조 사이클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여 생산의 환경 영향을 지속 가능하게 크게 줄일 수 있다. NFC Connect 제품 라인의 첫 번째 모델인 PR1301의 초기 양산 샘플은 프레임 장착형 300mm 웨이퍼, 단일 다이(singulated dies), 샘플 인레이 형태로 제공된다. https://www.pragmaticsemi.com/nfc-connect/을 방문하면 NFC Connec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샘플을 요청할 수 있다. 프래그매틱 세머컨덕터 소개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는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를 지속 가능하게 연결하는 유연한 반도체 기술을 대규모로 개척하고 있다. 최적화된 목적 지향적인 설계와 지속 가능한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초박형의 유연한 폼 팩터 반도체인 FlexIC를 설계하고 제조한다. Pragmatic 브랜드 제품, FlexIC 플랫폼, FlexIC 파운드리 서비스는 고객이 연결, 감지, 및 컴퓨팅 기능을 통해 유연한 혁신을 실현할 수 있게 해주며, 지속 가능한 엣지 및 아이템 수준의 지능화를 대규모로 빠르게 지원한다. 프래그매틱 FlexIC 파운드리는 지속 가능한 생산과 빠른 혁신 주기를 특징으로 하는 독특하고 혁신적인 프로세스로 운영되면서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한다. 비디오 - https://mma.prnasia.com/media2/2650884/Pragmatic_NFC_Connect_PR1301.mp4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50885/PR1301_NFC_Connect_inlay.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50972/Pragmatic_Semiconductor_Logo.jpg?p=medium600 NFC Connect, Pragmatic Semiconductor's ultra-thin, physically flexible, low-carbon chip for near-field communication.

2025.03.27 22:10글로벌뉴스

공영홈쇼핑, '대한민국 수산대전' 특별전 진행

공영홈쇼핑이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수산대전' 특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산물 물가 부담을 낮추고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했다.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24일부터 4월 6일까지 펼쳐지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서는 수산물 2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ID당 1주일에 한 장씩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1미 120g '반건조 특대 가자미' 총 24미(28일 오후 5시 40분, 이하 방송 시작시간)와, 1미 200g '안동 간고등어' 총 14미(29일 오후 8시 40분)를 쿠폰 적용 시 3만1천9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미 200g '손질 통오징어' 총 12미(30일 오후 4시 15분)는 쿠폰가 3만9천92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에서 전복, 멸치, 김 등 다양한 우리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4월 1일 '수산인의 날' 당일에는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에서 5시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제주 황제 백조기' 1kg(오전 11시) 9천900원, '저염 백명란 파지' 500g(오후 3시) 1만500원, '완도 활전복' 1kg(오후 8시) 2만6천900원 등 인기 수산물을 엄선해 준비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의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물가부담을 덜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27 19:21안희정

기억력 나쁜 기자의 '2급 채용전문면접관' 도전기..."나만 탈락?"

“상사의 부당한 지시가 내려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동안 일하면서 실패한 사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면접 때 자주 나올 법한 질문들이다. 지원자의 가치관이나 성격, 위기 대처 능력 등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 같지만 곰곰이 따져보면 사실 영양가가 부족한 질문들이다. 첫 질문은 열이면 열 유사한 답변이 나올 게 뻔하고, 두 번째 질문은 꼬리 질문을 이어가지 않으면 “그랬군요”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입사 면접을 봐야하는 지원자만큼이나 면접관의 역량도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 내에 지원자의 인성과 직무 능력 등을 정확히 평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좋은 질문이 좋은 답변을 이끌어내므로 사전에 지원자를 세심히 파악하고 알맞은 질문지도 짜야 한다. 또 면접은 '팀플레이'와 같아서, 함께 참석한 다른 면접관과의 호흡도 중요하다. 역할을 나누고 공통된 면접 기준을 세워야 한다.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어려운 전문 면접관이 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인증하는 기관이 있다. 바로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이하 KRRC)이다. 세 번 정도 면접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기자는 KRRC에서 운영하는 '채용전문면접관 2급 자격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240회차를 맞은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염창동에 위치한 KRRC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른 아침부터 전문 면접관을 꿈꾸는 13명의 교육생들이 성남·수원·화성·의정부·대전·충남·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 들었다. 기자도 이들과 함께 채용전문면접관 교육에 참여했다. 먼저 기자를 포함, 교육생들은 입장과 함께 명찰을 받고 정해진 조별(총 3개조) 좌석에 앉았다. 서로 명함을 교환하며 인사를 나누고, 긴장된 표정으로 교육장 탕비실에 마련된 커피 등을 마셨다. 첫 수업은 '채용 트렌드와 이슈' 주제로 시작됐다. 지원자의 스펙이 상향평준화 되고, 챗GPT와 같은 생성형AI 도움으로 이력서를 작성하다 보니 변별력이 더 어려워진 면접 트렌드가 공유됐다. 달라진 채용 트렌드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찰나, 지원자의 역량과 직무 전문성,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을 5단계로 나누는 방법이 공유됐다. 또 과거 1~2년 이내 실제로 추진했던 어떤 일 중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 구체적 사실정보를 수집하는 'BEI' 역량 면접 방법과, 면접의 구조화 질문 원칙인 'S·T·A·R' 기법 등 이론 설명이 이어졌다. 갑자기 학창시절로 돌아가 암기 과목을 마주한 부담감이 확 느껴졌다. 교육장 입장 때 받은 교재 빈 공간에 필기하고 입으로 여러 번 중얼 거려봤지만 기억력 한계에 부딪혔다. 이를 알아챘는지 강사를 맡은 조지용 원장은 팀별로 스승과 제자로 역할을 나눠 서로가 질문하고 답변하는 연습을 시켰다. 서로 '어버버' 민망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모두들 제 역할에 열심이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뒤 면접 질문 OX 퀴즈가 진행됐다. 면접 때 자주 등장하는 질문이 주어지면 교육생들이 손으로 원을 만들거나 엑스 표시로 옳고 그른지를 맞혔다. 또 면접관들의 질문에 어떤 문제가 있고,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지 사례별 설명이 이어졌다. 어떤 질문이 지원자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질문인지도 설명됐다. 아울러 채용절차법과 남녀고용법에 대한 지식과, 위반 시 어떤 제재가 주어지는지도 배울 수 있었다. 또 반말·하대 등 지원자를 무시하는 말투, 면접 중 휴대폰을 보거나 딴청 하기 등 면접관이 주의해야할 행동에 대한 강의도 있었다. 구직자가 꼽은 최악vs최고의 면접관에 대한 설문 결과도 공유됐다. 이 밖에 면접의 5가지 오류, 지원자의 가치관과 성향 등 불필요한 질문 사례 등도 설명됐다.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식사 시간. 모두가 교육장 바로 길 건너편 식당으로 이동해 삼삼오오 모여 식사를 했다. 어떤 계기로 면접관 교육에 참여하게 됐는지, 어디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등 편한 대화들이 오갔다. 또 면접 방법론과 실전의 차이를 얘기하며, 그 동안 겪은 면접 고충도 나눴다. 다시 교육장으로 돌아온 교육생들은 남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차를 마시거나, 오전 강의 때 들은 면접 이론과 기법들을 열심히 암기했다. 기자도 노트를 펼쳐 정신없이 교재에 받아 적은 내용들을 요약해봤다. 직접 손으로 적어보고 입으로 말하면 기억에 좀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했으나, 별 다른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오후 5시에 시작될 시험에 대한 걱정이 점점 커지기 시작할 무렵 오후 교육이 시작됐다. 조지용 원장은 교육생들이 그동안 들어본 면접질문을 3개씩 적게 한 뒤, 조별로 서로가 적어낸 면접 질문들을 평가하게 했다. 이어 잠시 후 있을 면접 실습에 앞서, 취준생 이력서와 자소서를 나눠준뒤 알맞은 면접 질문지를 작성하게 했다. 질문지는 ▲전문성 ▲책임감 ▲문제해결 ▲팀워크 등 4개 항목으로 나눠 구성됐다. 드디어 모의 면접이 진행됐다. 총 3명의 지원자가 교육장으로 차례차례 들어왔고, 조별로 면접관·채용 감사·면접 질문 관찰자가 돼서 돌아가며 각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기자는 수출물류전문가를 꿈꾸는 지원자의 면접관이 됐는데, 자기소개서에 적힌 인턴 근무 당시 성과의 진위가 궁금해 교육 때 배운대로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봤다. 지원자의 이력이 부풀려진 건 없는지, 팀의 성과가 나의 성과로 포장된 건 없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면접 실습까지 진행된 뒤, 피하고 싶었던 시험이 시작됐다. 모의 면접에 집중하다 보니 앞서 외웠던 면접 방식과 이론들이 새까맣게 잊힌 느낌이었다. 한 테이블 당 한 사람씩 앉는 배열로 각 자리가 세팅됐고, 문제지와 답지로 나뉜 시험지가 배포됐다. 감독관이 휴대폰과 교재는 가방에 넣거나 바닥에 내려놓도록 지시했다. 문제는 총 15개. 객관식, 주관식, 서술식 각 5개의 문제가 주어졌다. 분명 조금 전까지 외웠던 답이 생각 나지 않기도 했고, 오랜만에 볼펜을 쥐고 손글씨로 답안지를 작성하다 보니 손목도 뻐근했다. '나만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 속에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서술식 문제까지 최선을 다해 끝냈다. 채용전문면접관 교육을 통해 나름의 면접 기법과 이론, 여러가지 주의사항 등을 배웠던 것도 유익했지만 지원자의 역량과 인성을 검증하는 데 면접관의 노력과 자질이 더 요구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HR담당자뿐 아니라 면접관 모두가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것만으로 다양한 경험과 이력, 서로 다른 성격과 가치관을 가진 지원자들이 우리 조직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단 시간 내에 알아내긴 어렵다. 다만, 한정된 시간 내에 보다 효과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커보였다. '나혼자 탈락'을 걱정하며 전문면접관 체험 기사를 작성하던 도중 KRRC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왔다. '240기 교육생 모두 전원 합격'이라는 카톡이 울렸다. "전원 합격은 드문 일"이라는 축하 멘트와 함께.

2025.03.26 15:29백봉삼

박병무 엔씨소프트 "기본으로 돌아가 본래 모습 회복할 것"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R&D센터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박병무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박병무입니다”라며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회사에 변함없는 신뢰와 관심을 보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은 글로벌 게임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내부적인 도전 과제 속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한 한 해였다”며 “매출은 성장했지만,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손실 1천92억원을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신작을 선보였지만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도 있었고, 그에 대해 경영진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저희는 과거 엔씨소프트가 가지고 있던 본질과 강점을 되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과거의 엔씨는 기술력과 게임성 모두에서 시장을 선도해 왔고, 유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데 전 직원이 한 방향으로 움직였던 회사였다”며 “최근 몇 년 사이 이러한 모습이 많이 희미해졌다고 판단했고, 전 경영진이 공감대를 형성해 다시 본래의 엔씨로 돌아가자는 방향을 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방향 아래, 기존 IP 운영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 이용자뿐만 아니라 신규 이용자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반의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작 개발과 퍼블리싱 전략에 있어서도 '선택과 집중'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게임성 평가를 위한 TF(Task Force)를 구성해 기준을 높였고, 출시 전 단계에서부터 완성도를 철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브컬처 및 슈팅 장르에 대한 신규 투자와 M&A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외부 개발사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장르에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르별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재를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선임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해서는 “북미 법인의 리더십을 교체하고, 베트남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유럽과 동남아 지역으로도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작년 10월에는 아마존과 협업해 'TL(쓰론 앤 리버티)'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고, 45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며, 엔씨의 MMO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조직 효율화와 고정비 절감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초 기준으로 본사 인력을 약 5천명에서 3천100명으로 줄였고, 개발 조직뿐 아니라 AI, QA, IDS 등 비개발 조직도 분사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체질 개선과 변화의 노력은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새벽이 오기 직전이 가장 어둡듯이, 지금은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전 임직원이 원팀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하반기부터는 엔씨소프트가 본래의 모습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분명히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도 박 대표는 “올해도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할 예정이며, 자사주 10% 이상 소각도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 2월 약 1천27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3월 24일 소각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매각이 진행 중인 삼성점 타워의 매각 재원은 R&D 인프라 확충을 위한 RDI 센터 건립에 사용할 예정이며, 그 매각 차익은 배당 재원에서 제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대표는 “지금 우리가 추진하는 변화는 단기 실적보다는 장기 성장과 본질 회복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해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주 여러분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엔씨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0:57강한결

[원미영 칼럼] HR부서의 '디지털 부검'...무엇이 조직을 느리게 만드는가?

"빠른 것이 이기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빠르게 변하는 것이 느리게 변하는 것을 이긴다." 세계경제포럼(WEF) 창립자이자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대중화한 클라우스 슈밥의 말이다. 멋진 통찰이지만 현실은 어떤가. 오늘날 우리 기업들은 '변화'하려다 제자리에 멈춰 서 있다. 디지털 초고속도로 위에서 유독 천천히 가는 자동차처럼 말이다. 유명 유튜버 주언규는 '월급만 주다가 내가 망한 이유'라는 영상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람을 아무리 뽑아도 업무량이 해결되지 않으면, 내가 하는 업무를 줄이고 정체구간을 까봐야 돼요." 부검이라니 섬뜩한가. 하지만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으려면 때론 메스를 들 필요도 있다. 병목현상이 생기는 곳을 정확히 찾아내야 속도가 붙는다. 의사결정의 미로: 빠른 결정, 느린 실행의 역설 현대 기업의 의사결정은 놀랍도록 빨라졌다. CEO가 "이 시스템 도입하자"라고 결정하면 바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하지만 실행은? 빠른 결정을 따라가지 못하는 '속도 불균형의 역설'이 발생한다.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는 리더가 바뀔 때마다 반복된다. "이번에는 더 획기적인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라는 발표와 함께 시작되지만, 실상은 당장 급한 일들마저 새로운 디지털 프로세스에 맞춰야 한다. 마치 엔진이 아직 돌아가는 비행기의 날개를 공중에서 교체하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AI 기반 HR 시스템이 속도를 높인다고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글로벌 테크 기업 A사는 채용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한 후 AI 기반 지원자 트래킹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러나 시스템 오류로 처리 시간이 오히려 20% 증가했다. 자동화된 시스템은 지원자에게 "검토 중입니다"라는 AI 이메일을 보냈지만, 정작 담당자는 지원서를 볼 수 없었다. 그 사이 우수한 인재는 떠났고, 답장은? "죄송합니다. 이미 타사 합격했습니다." 디지털화의 속도전에서 유일하게 빨라진 것은 인재 이탈 속도뿐이었다. 스타트업들은 반대 접근법을 취한다. 그들은 모든 것을 자체 개발하거나 하나로 통합하려 하지 않는다. 대기업들이 '통합 시스템'에 수백억을 쏟아붓는 동안, 스타트업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AI 채용 솔루션을 활용해 더 빠르게 움직인다. 페라리를 새로 사기보다 현재 차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편이 목적지에 더 빨리 도착하는 방법일 수 있다. 프로세스의 릴레이: 속도 강박이 만든 깊이의 실종 현대 조직에서는 업무가 마치 뜨거운 감자 게임처럼 처리된다. 누구도 오래 들고 있고 싶지 않다. 인박스에서 아웃박스로, 내 이메일에서 당신 이메일로, 내 태스크 리스트에서 당신 태스크 리스트로. 그러나 정작 사고는, 논의는, 깊이는 어디로 갔는가. HR 분야에서도 '속도의 함정'이 존재한다. 금융 기관 B사의 팀장들은 평균 직원 1명당 15분 이하로 평가를 완료했다. "빨리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깊이 있는 피드백은 사라졌다. 대신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같은 AI 자동 생성 평가 문구가 늘어났다. 직원들의 반응은 어떨까. "또 형식적인 평가구나"라는 체념뿐이었다. 제조업체 D사는 최신 HR 관리 시스템을 큰 비용을 들여 도입했지만, 1년 후 직원의 68%가 여전히 이전 시스템과 새 시스템을 병행 사용 중이었다. 직원들은 엑셀 시트를 내려 받아 작업한 후, 다시 새 시스템에 업로드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반복했다. 이런 현상들로 인해 '제한된 시간 내 최대의 깊이'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일부 회사들은 딥워크타임박스(Deep Work Timebox)를 도입해 2시간 동안은 AI 알람과 회의를 차단하고 집중적인 작업을 진행한 후, 결과물을 공유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빠른 답변이 아니라 '최적의 답변'이다. 빅데이터 분석과 AI를 활용한 HR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 점차 보편화되면서, 피드백의 질이 향상되는 사례도 등장하며 발전하고 있다. 이런 시스템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예측과 통찰력 중심'의 HR로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핵심은 기술을 속도만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분석과 의미 있는 피드백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다. 로우 데이터의 역설: 디지털 청소부들의 하소연 시스템화 하려면 모든 것이 데이터화 돼야 한다. 그 말인즉슨, 누군가는 엄청나게 데이터를 기입하거나, 크롤링으로 읽힌 잘못된 데이터를 치열하게 클렌징해야 한다는 것이다. 데이터 엔지니어의 하소연을 들은 적이 있다. "제가 바로 디지털 청소부입니다." 화려한 대시보드 뒤에는 데이터를 입력하고, 정제하고, 검증하는 사람들의 노동이 숨어 있다. 디지털 혁신의 그림자처럼 존재하는 이들의 업무량은 시스템이 고도화될수록 오히려 늘어난다. 새로운 AI 분석 도구는 멋지지만, 그것을 위해 누군가는 수천 개의 엑셀 셀을 채워야 한다. "이것도 매크로 돌리면 되지 않나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될 때마다 나오는 질문이다. 물론 최근에는 AI와 머신 러닝을 활용한 데이터 클렌징 도구들이 발전하면서 단순 작업에 대한 부담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자동화된 데이터 검증 및 정제 시스템도 등장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 그 로직과 검증의 검증은 결국 누가 하나. 자동화가 100% 완벽하다면 더 이상 사람이 필요 없겠지만, 대기업 C사의 HR 데이터 분석가는 여전히 매월 3일을 단순히 여러 부서 데이터의 형식을 통일하는 데 쓴다. "우리가 사용하는 시스템은 여섯 개인데, 서로 말이 안 통해요. 마치 통역사 없는 국제 회의 같아요." API 통합과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의 발전으로 시스템 간 연결성이 향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은 이러한 기술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진정한 디지털 통합은 단순히 많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일례로, 컨설팅 회사의 직원들은 평균 14개의 디지털 플랫폼을 사용하며, 하루 2.3시간을 그저 이 플랫폼에서 저 플랫폼으로 정보를 옮기는 데 쓴다. 메일, 슬랙, 팀즈, 줌, 트렐로, 노션, JIRA... "일은 언제 하나요?"라는 농담이 현실이 된 셈이다. 마치 카톡, 인스타, 페북, 스레드를 끊임없이 오가는 디지털 원주민들처럼 말이다. 해결책은 '디지털 미니멀리즘'이다. 정말 필요한 데이터만 수집하고 핵심 지표에 집중하는 것이다. 때로는 80%의 정확도를 가진 빠른 인사이트가 100% 정확하지만 한 달 걸리는 분석보다 훨씬 가치 있다. 고객 중심 균형: 내부 효율성과 외부 가치의 조화 많은 조직이 내부 효율화에만 집착한다. 하지만 고객은 어떨까. "저희가 내부 프로세스 최적화 중이라 좀 기다려 주세요"라는 말에 고객이 감동할 리 없다. 벤츠 영업본부장으로 최대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윤미애 이사의 영업 전략 핵심은 놀랍도록 단순했다. "절.대.로. 어떤 전화도 놓치지 않는 것" 고객은 시스템 향상이 아니라 '응대'를 원하기 때문이다. 내부 집착을 탈피하려면 '고객 여정 맵핑'을 모든 프로세스에 적용해야 한다. "이 시스템이 어떻게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가?"라는 질문을 항상 던져보자. 고객의 눈으로 조직을 바라보면, 놀랍게도 많은 효율화가 실은 비효율적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결론: 디지털 효율성의 패러독스를 극복하기 최근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디지털 드래그(Digital Drag)'라는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기술 도입이 오히려 조직을 느리게 만드는 현상이다. 맥킨지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의 70%가 기대한 ROI를 달성하지 못한다. 더 심각한 것은 '쉐도우 IT' 현상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기업 IT 지출의 30~40%가 공식 시스템을 우회한 비공식 도구 사용에 해당한다. 직원들은 이미 행동으로 증명하고 있다. 공식 시스템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내느라 시간을 쓰고, 두 번 실행하느라 또 시간을 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문제에 새로운 해법들이 등장하고 있다. 꼭 필요한 도구만 사용하는 '디지털 미니멀리즘'부터, 시스템 층위를 파헤치는 '시스템 고고학', 그리고 베이스캠프의 '조용한 목요일'처럼 디지털 소통을 의도적으로 차단하는 실험까지 다양하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것의 전략적 활용이다. 내일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할 일은 컴퓨터를 켜기 전에 자문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없애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프로세스는 무엇인가?" 때로는 가장 강력한 혁신은 추가가 아니라 제거에서 시작된다. 디지털 다이어트, 시작해볼 때다.

2025.03.26 09:59원미영

라온시큐어-쓰리에이로직스, DPP 사업 협력

라온시큐어가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의 생산·유통·폐기 등 전 생애주기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저장하고 공유하는 디지털제품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DPP) 분야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 042510)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근거리 무선 통신(NFC)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대표 이평한, 박광범)와 '디지털제품여권(DPP)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럽연합(EU)의 '지속 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ESPR)' 도입과 국내 ESG 경영 및 자원순환 강화 등 사회적·제도적 변화에 따라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DPP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호 사업 시너지를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 라온시큐어와 쓰리에이로직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DPP 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NFC/RFID 태그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시스템의 연계 및 통합 솔루션 개발 ▲국내외 DPP 시장 공동 대응 및 협력 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상호 협력한다. DPP는 제품의 생산 및 판매,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의 디지털 데이터를 QR코드나 바코드, NFC에 담은 디지털 신분증으로, 소비자가 DPP를 통해 제품의 원료, 부품, 출처, 재활용 가능성, 수리 용이성, 탄소발자국, 재생원료 함량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027년부터 EU 시장에 진출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의무화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는 DPP 사업 진출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사업 확장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는 공공 영역과 민간 영역에서 더욱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 신분증 대응과 함께 진단서·의료 증명서 등 각종 모바일 증명서까지 사업을 확대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기술을 기반으로 한 DPP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쓰리에이로직스는 국내 NFC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동차용 NFC 리더 칩 분야에서 AEC-Q100 인증과 NFC Forum의 디지털 키(Digital Key) 인증을 획득해 주요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전자가격표시기, 정품인증용 NFC 칩을 세계적인 세트 제조사에 납품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쓰리에이로직스와의 DPP 통합 솔루션 공동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제품여권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DPP가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로 본격 확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해외 파트너십 및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6 09:52방은주

라온시큐어, 건국대 디지털 입학증 구현

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는 25일 건국대에 디지털 배지 발급 시스템 '옴니원 배지'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올해 신입생 3천400명에게 옴니원 배지로 입학증을 발급했다. 디지털 배지를 비교과 우수 프로그램 이수증, 자유전공학부 특성화 프로그램 이수증, 우수 학생 장학증서, 학생회·동아리 활동증 등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우수 배지를 학생끼리 공유하는 온라인 공간도 꾸릴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위·변조하기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로 옴니원 배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해 자체 시스템이 없어도 된다. 대학교뿐 아니라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다양한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온시큐어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를 활용한 학생 신원 증명까지 사업을 키울 예정이다.

2025.03.25 13:28유혜진

"보안도 코파일럿으로"…MS, 시큐리티 에이전트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에 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해 보안용 인공지능(AI) 기술 확장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큐리티 코파일럿'을 비롯한 에이전트 기능을 내달부터 프리뷰 버전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을 통해 제공한다고 25일 공식 블로그에서 밝혔다. 이 에이전트들은 각각 피싱 대응, 데이터 유출, 사용자 접근 관리, 취약점 수정, 위협 인텔리전스 분석 등 주요 보안 영역에 특화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를 비롯한 '엔트라', '인튠', '퍼뷰' 등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솔루션과 통합 작동한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의 피싱 분류 에이전트를 소개했다. 이는 피싱 경고를 분류해 실제 위협과 오탐을 구별한다. 의사결정에 대한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관리자 피드백 바탕으로 탐지 성능을 개선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퍼뷰의 경고 분류 에이전트는 데이터 유출 방지(DLP)와 내부 위협 경고를 분류한다. 중요한 사건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관리자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확성을 올린다.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의 조건부 액세스 최적화 에이전트는 기존 정책에서 누락된 신규 사용자나 앱을 모니터링함으로써 보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식별한다. ID 팀이 클릭 한 번으로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빠른 수정안을 제안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튠의 취약점 수정 에이전트는 취약점과 수정 작업을 모니터링·우선순위화한다. 앱·정책 구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윈도 운영체제 패치 적용을 관리자 승인하에 신속히 진행할 수 있다. 또 시큐리티 코파일럿의 위협 인텔리전스 브리핑 에이전트는 조직의 특성과 위협 노출 상황에 따라 맞춤형 위협 인텔리전스를 자동으로 선별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사도 새로운 보안 에이전트 솔루션 5종을 공개했다. 해당 에이전트도 시큐리티 코파일럿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원트러스트의 개인정보 유출 대응 에이전트는 데이터 유출을 분석해 개인정보 보호 팀이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한다. 에이비에이트릭스의 네트워크 감독 에이전트는 VPN과 게이트웨이, 사이트2클라우드 연결 장애와 오류에 대한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를 제시한다. 블루보이언트의 섹옵스 도구 에이전트는 보안 운영 센터(SOC)와 보안 통제를 평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안 운영을 최적화하고 통제력, 효율성, 규정 준수 향상을 위한 권고 사항을 제공한다. 테니엄의 경고 분류 에이전트는 분석가가 각 경고에 대해 빠르고 확신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필요한 맥락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플레치의 작업 최적화 에이전트는 조직이 가장 중요한 사이버 위협 경고를 예측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고 피로를 줄이고 보안을 올릴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시대에 보안은 선택 아닌 필수"라며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에 AI 기능을 확장함으로써 조직이 사이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2025.03.25 09:51김미정

와디즈, 연중 최대 테크·가전 기획전 참여 메이커 모집

펀딩 스토어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테크 펀딩 성장세에 힘입어 5월 'BEYOND 가전·테크' 기획전을 개최하고, 오는 4월 29일까지 참여 브랜드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소형가전, 헬스케어 기기, 디지털 제품 AI 등 '가전테크' 제품 분야이며 참여 브랜드에는 앱 광고, 카톡 푸시, 쿠폰 제공 등의 마케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우선 입점 심사 등 최대 14가지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성공적인 출시를 돕는다. 와디즈에는 '얼리어답터' 성향의 고객이 많아 혁신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들은 성능과 편의성을 우선하는 '고관여 고객'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도 과감히 구매를 결정한다. 실제로 펀딩 참여자 1인당 테크·가전 프로젝트의 평균 펀딩 금액은 2023년 12만 원에서 2024년 14만 원, 2025년 15만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와디즈를 통해 수십억 원 펀딩에 성공한 브랜드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저스의 '가정용 프리미엄 빔프로젝터'와 쉔코리아의 '슈틸루스터 에어건' 은 각각 누적 17억 원을 기록했고, 주식회사 행커의 홈 뷰티 디바이스 '써마쎄라'는 누적 26억 원 펀딩을 달성했다. 와디즈 펀딩을 준비하는 브랜드라면 '와디즈 스쿨'을 통해 성공 전략을 배울 수 있다. 펀딩 입문 방법부터 실전 노하우와 다양한 성공 및 실패 사례를 공유하는 강의들이 제공돼, 예비 메이커들에게는 필수 관문으로 통한다. 오는 27일에는 '미래에도 살아남는 테크·가전 제품이 되는 법'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300억 원 이상의 누적 펀딩을 이끈 우경진 와디즈 테크가전 전문PD가 연사로 나서, 성공 사례와 시장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와디즈 홈페이지 상단 '와디즈 스쿨'에서 27일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다. 와디즈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잠재력 있는 메이커들을 발굴하고, 시장 진입부터 판로 확장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와디즈의 테크·가전 카테고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예비 메이커들에게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22:58안희정

챗GPT는 '지배적', 딥시크는 '안정적'…AI도 성격 있다?

AI 모델도 인간처럼 성격 유형을 가진다는 MIT 연구 결과 매일 2억 명이 챗GPT(ChatGPT)를 사용하는 현재, 우리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정보 획득과 글쓰기 작업에 자주 활용하고 있다. MIT 연구에 따르면, 현재의 AI는 의식이 있다고 판단할 만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지만, 의식을 갖게 되는 길은 여전히 가능성이 있으며 그에 따라 성격도 발달할 수 있다고 한다. nlinediscprofile에서 AI 모델들에 대한 DISC 성격 유형을 테스트한 결과에 따르면, 각 모델마다 서로 다른 성격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DISC 평가는 지배성(Dominance), 영향력(Influence), 안정성(Steadiness), 신중성(Conscientiousness)의 네 가지 주요 행동 특성을 기반으로 개인의 성격 유형을 분류하는 방법이다. 이 평가를 통해 각 AI 모델의 성격적 특성과 이러한 특성이 직장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분석했다. AI 모델별 DISC 성격 유형 분석 결과 연구팀은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5개의 LLM을 대상으로 DISC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챗GPT와 코파일럿(CoPilot)은 DI 성격 유형을 보였다. 이들은 자신감이 있고, 긴박감을 가지며, 에너지가 높고, 열정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긍정적인 행동으로 이끄는 특성을 보인다. 다만 매우 열정적일 때는 조작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ID 성격 유형으로 분류됐다. 여유가 있고, 권위를 포용하며, 훌륭한 발표자로서 청중들을 끌어들이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세부적인 작업을 처리하는 데는 약점을 보일 수 있다. 딥시크(DeepSeek)는 SIc 성격 유형으로, 잘 조직되어 있고, 훌륭한 청취자이며, 목표에 주의를 기울이고 특히 모두의 이익을 위해 집중력을 유지하는 특성을 가진다. 그러나 갈등을 유발하는 상황은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제미나이(Gemini)는 SCi 성격 유형으로, 딥시크와 유사하게 잘 조직되어 있고, 훌륭한 청취자이며 문제 해결사의 특성을 보인다. 역시 갈등 상황을 피하려는 성향이 있다. DI형 성격의 챗GPT와 코파일럿: "적극적인 행동가" 스타일 챗GPT와 코파일럿이 보여주는 DI 성격 유형은 이들이 작성하는 내용이 직접적이고, 매력적이며, 동기 부여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온라인 DISC 프로필의 공동 소유자인 아담 스탬(Adam Stamm)은 "DI 결과를 얻었다면, 당신은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을 매혹시키고 영감을 줄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지배적 성격'의 특성으로 인해 이들은 빠른 결단력을 가진 "적극적인 행동가" 유형으로 보인다. 사용자들은 다른 LLM보다 이러한 모델을 사용할 때 답변에 더 자신감이 있다고 느낄 수 있으며, 이는 비슷한 성격을 가진 직원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DI 성격 유형의 주요 특성으로는 다른 사람들을 참여시키고 영감을 줄 수 있는 능력, 영향력을 활용해 사람들을 긍정적인 행동으로 이끄는 능력, 새로운 기회를 위해 말로 설명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능력 등이 있다. 그러나 때로는 조작적이고 논쟁적으로 보일 수 있는 단점도 존재한다. S형 성격의 딥시크와 제미나이: "팀의 접착제" 역할 '안정성' 성격 유형인 SIc 또는 SCi는 일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일관된 환경을 추구한다. 제미나이와 딥시크가 보여주는 이러한 특성은 그들의 메시징이 진정시키고 지원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LLM은 일반적으로 작업 전반에 걸쳐 일관성을 유지하며, "적극적인 청취자"로서 질문에 천천히 주의 깊게 접근하기 때문에 더 구체적인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안정성 DISC 프로필을 가진 직원들은 종종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접착제'로 불리며, 이 스타일은 경청과 다른 사람들이 지원받는다고 느끼게 하는 데 탁월하다. S형 성격의 주요 특성으로는 모든 그룹의 적극적인 구성원이 되고 싶어하는 성향, 높은 팀 또는 그룹 지향성, 적극적인 청취자로서의 역할, 활동과 문제 해결 및 성공 공유에 포함되고 싶어하는 마음 등이 있다. 반면 충돌을 피하거나 자극이 없이는 안전한 환경에서 생각을 공유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직장에서의 AI 활용 전략: 성격 유형에 맞는 업무 매칭 직장에서 AI 도구, 특히 LLM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가진 서로 다른 성격 유형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모든 LLM이 동일한 DISC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톤과 이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아담은 "그래머리(Grammarly)와 같은 도구는 글을 쓸 때 톤에 대해 생각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지만, 챗GPT, 제미나이 등은 더 광범위한 초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LLM이 '성격'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면, 당신이 가진 것과 매우 다른 톤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누구도 LLM이 작성한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 항상 이러한 소스에서 나온 내용을 편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챗GPT를 사용하여 이메일 응답을 작성하는 것은 효율적일 수 있지만, 직원들은 이러한 플랫폼에서 나오는 톤이 자신의 의도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해를 받을 수 있다. 직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우리 자신의 확장으로 생각하고 '플래티넘 룰'(다른 사람들이 대우받고 싶은 대로 대우하라)에 따라 행동하도록 훈련시킬 수 있다. 직장에서는 다양한 성격 유형을 만나게 되며, 다른 사람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신의 성격을 약간 조정해야 할 수 있으므로, 같은 방식으로 LLM을 훈련시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AI 모델별 최적 업무 분야와 활용법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각 AI 모델의 성격 유형에 따라 최적화된 업무 분야와 활용법을 다음과 같이 제안할 수 있다. 챗GPT 또는 코파일럿(DI형): 작업 수행 방법에 대한 직접적이고 결정적인 지침이 필요한 업무에 적합하다. 리더십 포지션, 프로젝트 관리, 세일즈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 퍼플렉시티(ID형): 명확성과 사교적인 톤이 필요한 작업에 적합하다. 발표자료 작성, 고객 응대 메시지, 마케팅 콘텐츠 등에 효과적일 수 있다. 제미나이 또는 딥시크(S형): 일관되고 영감을 주는 가이드나 교육 문서를 작성할 때 유용하다. 인사 관련 문서, 팀 빌딩 자료, 내부 커뮤니케이션 등에 적합하다. 산업별로도 특성에 맞는 AI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회계 회사와 같이 정확성과 예측 가능성이 중요한 조직은 지배적이고 직접적인 성격을 가진 챗GPT나 코파일럿을 선호할 수 있다. 반면, 고객 서비스나 상담 관련 업무에서는 더 안정적이고 지원적인 제미나이나 딥시크가 적합할 수 있다. FAQ Q. AI 모델들이 실제로 성격을 가지고 있나요? A. 현재 AI 모델들은 진정한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각 AI 모델은 DISC 성격 유형 테스트에서 서로 다른 특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동일한 질문에 대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하고 응답하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성격' 특성은 AI 모델이 훈련된 데이터와 알고리즘에서 비롯된 것으로, 사람의 성격과는 다르지만 작업 수행 방식에 영향을 미칩니다. Q.직장에서 AI 도구를 사용할 때 성격 유형을 어떻게 고려해야 하나요? A. AI 도구를 선택할 때는 특정 작업의 성격과 함께 해당 AI의 성격 유형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직접적이고 결단력 있는 방식으로 정보가 필요하다면 DI 유형의 챗GPT나 코파일럿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지원적이고 일관된 응답이 필요하다면 S 유형의 제미나이나 딥시크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점은 AI가 생성한 모든 콘텐츠를 그대로 사용하지 말고, 당신의 의도와 맥락에 맞게 항상 편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Q.AI 모델의 성격을 변경하거나 조정할 수 있나요? A. 예, AI 모델의 응답 방식을 일정 부분 훈련시키고 조정할 수 있습니다. 특정 프롬프트나 지침을 사용하여 AI가 특정 성격 유형처럼 응답하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더 지원적이고 공감적인 톤으로 대답해 주세요"라고 요청하면 더 S 유형의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플래티넘 룰'을 적용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상대방이 원하는 방식으로 대우하는 접근법을 AI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24 14:31AI 에디터

유니온커뮤니티, SECON 2025서 생체인식 통합서버 솔루션 공개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에 참가하여 신제품 및 신규 솔루션을 중심으로 차세대 보안 및 인증 기술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생체인식 통합서버 솔루션 '유커넥트(UCONNECT)' ▲생체인식 기반 건강 관리 솔루션 '유바이오 코어 헬스ID(UBio-Core HealthID)' ▲차세대 출입통제 단말기 '유바이오-X 태그(UBio-X Tag)'를 공개하며, 출입통제뿐만 아니라 스마트 보안·헬스케어·금융·산업 보안 시장에서의 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니온커뮤니티의 생체인식 통합서버 솔루션인 유커넥트는 출입통제뿐만 아니라 업무 시스템 로그인, 금융 보안, 오피스 환경 보안, 자산 및 설비 보호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인증 솔루션이다. 특히 내부통제 솔루션 '이지패스(ezPass)'와 연계해 출입통제, 사무기기 및 공용공간 관리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며, 현장 시연을 통해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유니온커뮤니티가 올해 1월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전시회 '인터섹 2025(Intersec 2025)'에서 처음 공개한 유바이오 헬스케어ID는 SECON 2025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얼굴인식 단말기를 통해 얼굴을 스캔하는 것만으로 심박수, 심혈관 지수, 정신적 및 육체적 스트레스 등을 측정 및 모니터링하여 사전 건강 관리와 대응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스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유니온커뮤니티는 차세대 카드 리더 출입통제 단말기 'UBio-X Tag' 를 사전 공개하며, 강화된 기존 카드 인증과 함께 NFC & Bluetooth 기반 스마트폰 인증 기술을 강조했다. 아울러, 건설 현장 맞춤형 스마트 안전 솔루션도 함께 소개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생체인식 기술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명훈 유니온커뮤니티 사장은 "SECON 2025를 통해 기존 보안 시장을 넘어 공간 관리, 스마트 오피스 및 빌딩, 헬스케어, 건설 현장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생체인식 솔루션을 소개할 것" 이라며 "파트너사 및 고객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미래형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5.03.23 00:48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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